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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놀토피아 인기 상한가

    완주 놀토피아 인기 상한가

    국내 유일의 어린이·청소년 모험놀이시설인 전북 완주 ‘놀토피아’ 인기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문을 연 놀토피아 유료 이용객이 지난해 말 현재 5만 7000명을 기록했다. 개장한 지 9개월 만이다. 이용료 수입도 4억 1000만원에 이른다. 놀토피아는 완주군의 어린이·청소년 체험관광 랜드마크 조성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놀이문화의 이상향을 추구하는 의미로 조성했다. 놀토피아는 2016년 12월부터 고산면 소향리 162-1 일대에 30억원을 들여 1580㎡ 규모로 건립했다. 이곳은 25종의 클라이밍존, 5종의 스포츠존, 4종의 키즈존으로 구성됐다.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이다.클라이밍존은 타이어, 그물망, 동화속의 콩나무, 암벽 등을 오르며 모험심, 담력, 집중력, 지구력을 기르는 놀이시설이다. 클라이밍계 대표 기업인 펀토시아사 제품을 설치했다. 함께 오르고 뛰어내리고 미끄러지며 화합과 우정, 친목을 다진다. 스포츠존은 스크린골프, 스크린테니스, 농구, 미니풋살장, 한궁 등을 즐길 수 있다. 키즈존은 정글짐, 볼풀, 트렘블린 등으로 구성됐다. 올 1월부터는 이용객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요금도 낮췄다. 어린이 이용자를 기준으로 주말과 휴일은 9000원에서 8000원으로, 평일은 7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하했다. 어린이 요금이 적용됐던 6세 이하 유아는 2000원으로 단일요금을 적용한다. 완주군민들에게는 지역민 할인율을 30%에서 40%로 높여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완주군은 놀토피아 옆에 위치한 전통문화체험관과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놀토피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국내 유일의 모험놀이시설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새 공연] “뭔가 더 있어… 보이는 게 다 아냐”… ‘부인’ 아닌 위대한 ‘과학자’ 퀴리

    [새 공연] “뭔가 더 있어… 보이는 게 다 아냐”… ‘부인’ 아닌 위대한 ‘과학자’ 퀴리

    방사성 원소 ‘라듐’ 발견 소재로 역사적 사실에 허구 붙인 ‘팩션’ 치명적 위험 발견 후 고뇌 담아 문화예술위 ‘올해의 신작’ 선정“뭔가 더 있어, 미지의 존재…보이는 세상, 그게 다 아냐.” 과학실험실을 옮겨놓은 무대 위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한 듯, 한 여성이 노래를 부른다. 일주일 만에 보는 부인을 위해 꽃을 사온 남편이 옆에 있는지도 모르고 실험에 몰두하고 있는 이 여성은 노벨물리학상과 노벨화학상을 모두 수상한 위대한 과학자 ‘퀴리 부인’이다.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인 ‘퀴리 부인’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20년 전인 1898년 12월 26일 마리 퀴리와 남편 피에르 퀴리가 새로운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한 역사적 사실 등을 다룬다. 어둠 속에서도 푸른 빛을 발하는 형광성 방사능 물질인 라듐은 시계나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데 쓰이며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방사능이 갖고 있는 치명적인 위험성이 뒤늦게 발견되기까지 라듐 시계 공장의 여공들이 사망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됐다. ‘마리 퀴리’는 이 같은 역사적 사실에 허구의 인물과 사건을 덧붙여 만든 ‘팩션 뮤지컬’이다. ‘마리 퀴리’는 여성 캐릭터를 부각시킨 작품이 주목을 받았던 최근 공연계 트렌드를 이어 가는 작품이라고 할 만하다. 여성이기 이전에 과학자인 인간으로서 가진 고뇌를 그리며 남편 ‘피에르’와의 관계도 다분히 남녀가 아닌 동등한 위치의 동료로서 그려진다. 김현우 연출은 “여성 서사를 다룬 작품들이 (여성을) 누군가의 아내나 어머니로 그리는 데 치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작품은 마리 퀴리라는 위대한 과학자가 자신의 순수한 과학적 호기심과 발견으로 인해 미리 인지하지 못한 비극과 마주하는 딜레마에 집중하고 싶었다”며 “남편과의 갈등도 부부가 아닌 ’과학자 대 과학자’의 갈등으로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퀴리 부인이 라듐의 위해성을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 남편 피에르의 죽음 시점 등은 실제와 다르지만, 여성과학자를 인정하지 않았던 당대의 모습 등은 그대로 담았다. 과학자의 윤리와 양심의 문제 등은 지금 시대에도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올해 공연프로듀서협회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강병원 프로듀서가 총괄하는 이번 작품에는 ‘마리 퀴리’ 역에 김소향·임강희, ‘피에르 퀴리’ 역에 박영수·조풍래 등이 함께했다. 김소향은 기자간담회에서 “대학로에서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작품은 현재 유일무이한 것 같아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실존 인물을 연기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처럼 (과학) 관련 책을 많이 찾아보고 공부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이번 작품의 공연은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이필모 서수연에 공개 프러포즈, SNS는 ‘달달한 럽스타그램♥’

    이필모 서수연에 공개 프러포즈, SNS는 ‘달달한 럽스타그램♥’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한 가운데,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필모와 가위바위보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수연은 이 외에도 이필모와 TV조선 ‘연애의 맛’ 촬영을 통해 함께 했던 순간들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서수연은 사진과 함께 “#필연커플 #연애의 맛”이라는 해시태그도 붙였다.한편, 지난 25일 이필모 소속사 측은 “이필모와 서수연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내년 봄 결혼을 계획 중”이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같은날 이필모는 부산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필모♥서수연, ‘연애의 맛’ 방송서 어땠나 보니.. “우리의 만남은 숙명”

    이필모♥서수연, ‘연애의 맛’ 방송서 어땠나 보니.. “우리의 만남은 숙명”

    이필모, 서수연의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이 앞서 방송을 통해 진심을 고백하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정동진 여행에서 서수연이 이필모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수연은 “오빠의 119가 돼 드릴게요”라는 메시지를 바닷가에 붙이고, 깜짝 콘서트로 이필모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에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김동률의 곡 ‘감사’를 부르며 오열했다. 서수연 역시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서수연은 이필모를 위해 편지를 준비했다. 서수연은 “2년 전 우연한 만남부터 횡단보도에서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지금까지 돌고 돌아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마치 우리 이야기 같아서 오빠와 나와의 만남이 숙명이 아닌가 싶어요”라며 이필모와의 만남이 특별하다고 언급했다. 서수연은 이어 “우리의 만남이 진짜 필연일지 아닐지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비록 우리가 방송으로 만났지만 이제는 카메라 밖에서도 오빠와 즐겁게 만나고 싶습니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한편 지난 25일 이필모, 서수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필모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내년 봄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필모는 결혼 소식에 이어 25일 부산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날들’ 커튼골에서 서수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앞으로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소개하며 서수연을 무대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는 “부족하지만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 고맙다”라며 서수연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필모♥서수연 결혼, 크리스마스 프러포즈 “항상 곁에 있을게”

    이필모♥서수연 결혼, 크리스마스 프러포즈 “항상 곁에 있을게”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25일 부산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에서는 뮤지컬 ‘그날들’이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필모는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프러포즈했다. 이필모는 “제가 요새 참 앞으로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나는 이 사람이 참 좋다. 무대로 모시겠다”고 말한 뒤 서수연을 무대로 데리고 왔다. 서수연의 손을 잡고 무대 중앙으로 온 이필모는 관객들에게 서수연을 소개했다. 그리고는 프러포즈용 반지를 만들기 위해 거쳤던 과정에 대해 말했다. 이필모는 이어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 고맙다”라며 서수연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고, 서수연은 환한 미소로 이필모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한편 지난 25일 이필모, 서수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필모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내년 봄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의 찬미’ 소향 OST ‘가슴만 알죠’ 오늘(27일) 공개 ‘어떤 곡?’

    ‘사의 찬미’ 소향 OST ‘가슴만 알죠’ 오늘(27일) 공개 ‘어떤 곡?’

    ‘사의 찬미’ OST에 가수 소향이 참여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TV시네마 ‘사의 찬미’ OST 수록곡 ‘가슴만 알죠’ 가창자로 발탁된 소향은 드라마에 깔린 애절한 정서를 그린다. ‘가슴만 알죠’는 조관우 원곡의 ‘가슴은 알죠’의 리메이크 곡으로 전작이 남자의 묵직한 사랑의 감성을 표현한 데 비해 소향이 부르는 ‘가슴만 알죠’는 사랑의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소향 특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노래했다. 가사와 곡을 쓴 작곡가 홍진영은 “인트로에서 소향만의 허밍이 노래 전체의 분위기를 말하듯 사랑에 대한 회한과 그리움과 원망의 목소리를 쏟아 내고 있다”며 “소향은 기교와 파워풀한 힘, 높은 고음의 표현 등 많은 장점을 가졌음에도 감성과 느낌만으로 절제된 목소리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발표곡과는 다른 소향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가슴을 파고 드는 이 곡은 아름다운 영상과 더해져 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녹이는 곡으로 새로이 선을 보인다. ‘사랑한 만큼 아픈가 봐요 / 사랑하면 안될 사람이라서 / 눈이 멀어도 귀가 막힌 데도 / 그대를 사랑할 수만 있다면 / 가슴만 알죠 내 소중한 사람 / 그댈 바라보면 내 맘이 아파’라는 노랫말에 극중 윤심덕과 김우진의 가슴 아픈 사랑이 형상화 되어 있는 듯하다. 27일 방송되는 ‘사의 찬미’는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과 함께 알려지지 않은 김우진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한 드라마다. 배우 이종석과 신혜선이 주연으로 낙점돼, 100여년 전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으로 시청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역사적인 인물이 그려내는 서사성을 소화해낼 가수로 소향이 적역이라는 데 음악 관계자 모두 뜻을 함께 했다”며 “곡의 기저에 흐르는 애절함이 깊은 감동의 물결을 자아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SBS TV시네마 ‘사의 찬미’ OST 소향의 ‘가슴만 알죠’는 27일 오후 6시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음주 렌터카’ 대학생 구속영장 신청…방조죄도 검토

    ‘음주 렌터카’ 대학생 구속영장 신청…방조죄도 검토

    만취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학교 동기 3명을 숨지게 한 대학생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홍성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A(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22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전날 홍성군 홍성읍 소향리 소향삼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1%의 상태로 티볼리 렌터카를 몰았다. 이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다. A씨는 오전 1시 4분쯤 신호등을 들이받아 함께 타고 있던 B(23) 씨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대학 동기인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학생의 자취방에서 술을 마셨다. 얼마 후 카셰어링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티볼리 승용차를 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차량을 이용해 인근 내포신도시로 갔다가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에 스키드 마크(급브레이크에 의해 생긴 타이어 자국)가 없었던 점 등을 토대로 A씨의 과속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또 티볼리 내 블랙박스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했다. 분석에는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CCTV 판독 결과, 해당 차량이 사고 당시 제한 속도 60㎞를 훨씬 넘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밀 분석한 뒤 과속 혐의를 더해 가중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A씨의 동승자에 대해서도 형법상 방조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만취 대학생, 앱으로 차 빌려 인도로 ‘쾅’

    윤창호 사건으로 음주운전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20일 충남 홍성에서 대학생 3명이 음주운전으로 숨지는 사고가 터졌다. 이날 오전 1시 15분쯤 홍성군 홍성읍 소향리 소향삼거리에서 연모(22)씨가 소형 SUV 티볼리 렌터카를 몰다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대학생 6명 중 조수석의 손모(23)씨와 뒷좌석의 홍모(22)·이모(20·여)씨 등 3명이 숨졌다. 운전자 연씨 등 3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연씨가 몰던 렌터카가 삼거리에서 90도 가까운 좌회전 길을 돌지 못해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인근 신호등 기둥에 처박히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차량이 인도를 타고 올라가 3~4m 전방의 신호등 기둥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렌터카 조수석 측면과 뒷좌석 부분이 뜯겨진 채 두 동강이 나 종이처럼 마구 구겨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 사고 당시 도로와 인도에는 범퍼 조각과 헤드라이트 파편 등 렌터카의 부속품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렸다. 신호등은 기둥이 버텼지만 전선 등이 파괴돼 바람에 흩날렸다. 차량이 세차게 인도를 넘어 타면서 화단은 짓뭉개졌고 플라스틱 화분이 산산조각이 나 날아갔다. 목숨을 잃은 3명 모두 차량 밖으로 튕겨져나갔다. 렌터카에는 지역 모대학 2학년 같은 과 동기생인 남학생 5명과 여학생 1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오후 7시 30분부터 학교 근처 김모(22·중상)씨의 자취방에서 술을 마시다 학교에서 차로 15분쯤 떨어진 내포신도시(충남도청 소재지)에서 술을 더 마시기 위해 갔다가 허탕을 친 뒤 돌아오던 중 변을 당했다. 렌터카 업체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스마트키를 받아 학교에 주차 중인 것을 연씨가 시동해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당시 연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01%였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했지만 스마트폰으로 면허증만 보여주면 차를 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연씨에 대해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과속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렌터카에 장착됐던 블랙박스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경찰은 또 동승자들이 연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것으로 보고 집중 조사하고 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음주운전해서 신호등 들이받은 대학생…동승한 동기생 3명 사망

    음주운전해서 신호등 들이받은 대학생…동승한 동기생 3명 사망

    한 대학생이 음주운전을 해서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동기생 3명이 사망했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 소향리 소향삼거리에서 A(22)씨가 몰던 렌터카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B(23)씨 등 3명이 숨졌다. A씨를 포함한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같은 대학 학과 동기생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01%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학생들은 A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대학 인근 자취방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동막골 소녀, 6연승 향해 고공 행진...소향과 동률 이룰까

    ‘복면가왕’ 동막골 소녀, 6연승 향해 고공 행진...소향과 동률 이룰까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캣츠걸’ 차지연, ‘레드마우스’ 선우정아와 어깨를 나란히 한 5연승 가왕 ‘동막골 소녀’에게 새로운 8인의 복면 가수가 맞선다. ‘동막골 소녀’는 ‘복면가왕’ 역대 장기 가왕 랭킹 TOP3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그러나 MC 김성주는 “오늘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실력이 상당하다. 쉽게 6연승을 점칠 수 없겠다”라며 스튜디오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만약 ‘동막골 소녀’가 이번 대결에서 또다시 승리한다면 그는 차지연, 선우정아를 제치고 6연승 가왕 소향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과연 그녀가 9연승 하현우, 8연승 손승연의 뒤를 잇는 ‘복면가왕’ 역대 가왕 랭킹 공동 3위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동막골 소녀’의 질주를 막기 위해 출격한 도전자들 또한 “최고의 내공을 가진 베테랑이다”, “듣는 사람을 깨끗이 정화시켜주는 목소리다” 등의 찬사를 받은 최강의 실력자들. 초고수들의 연이은 등장에 과연 ‘동막골 소녀’가 또 한 번의 고비를 넘기고 6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가왕 ‘동막골 소녀’의 독주에 적신호를 밝힐 강력한 무대들은 오늘(14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만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나영 기자회견 ‘뷰티풀 데이즈’로 공식석상 “뱀파이어 미모”

    이나영 기자회견 ‘뷰티풀 데이즈’로 공식석상 “뱀파이어 미모”

    배우 이나영이 6년 만에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뷰티풀 데이즈’를 첫 번째로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큰 영광이고 어떻게 봐주실지도 굉장히 궁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어린 나이에 아들을 낳고 남편과 아들을 버리고 한국에 온 탈북 여성의 삶을 그린 영화. 이나영은 삶의 시련을 겪은 탈북 여성으로 분했다. 영화 ‘하울링’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이나영은 “감독님의 대본을 봤을 때 깜짝 놀랐다. 내가 하고 싶었던 형식, 캐릭터가 접목돼있는 시나리오였다. 그래서 보자마자 마음을 결정했다”면서 “결코 약하지 않는 비극적 사건을 겪었음에도 삶에 지치지 않고 담담하게 살아가는 캐릭터였고 그걸 감독님이 잘 표현해주셨다”고 작품에 매료된 요소들을 언급했다. 이어 “영화를 찍고 나서는 제가 몰랐던 어떤 부분들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됐다. 감독님의 영화 스타일에 참여하게 돼 좋았다. 이제까지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촬영하셨다. 콘티와 분위기 느낌을 머리속에 다 갖고 계시더라. 좋은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윤재호 감독은 2016년 영화 ‘히치하이커’로 제 69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며 주목받은 영화인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한 윤재호 감독은 “개막작으로 선정돼 영광이다. 저예산 예술영화지만 뜻이 있는 분들과 힘을 합쳐 만든 영화다. 많은 이들이 보러 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열흘간 영화의전당과 롯데시네마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등 5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79개국 323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개막작은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 폐막작은 원화평 감독의 ‘엽문 외전’이 선정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창 스타’ 민유라-겜린 갈등 표출…연습 태도·후원금 관리 이견

    ‘평창 스타’ 민유라-겜린 갈등 표출…연습 태도·후원금 관리 이견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리랑 선율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23)-알렉산더 겜린(25) 조가 해체될 처지에 놓였다. 훈련 태도와 후원금 배분을 놓고 두 선수의 이견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민유라-겜린 조는 애초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민유라와 겜린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각자 입장을 밝혔다. 겜린이 먼저였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겠다고 했었는데 이런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 매우 유감스럽고 슬프다”면서 “유라가 3년간 유지된 저와의 아이스댄스 파트너십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팀 해체의 책임을 민유라에게 떠넘기는 듯한 태도였다.겜린은 이어 “한국으로 귀화해 올림픽 경기를 비롯한 세계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평창에서의 기억, 특히 내 마음을 가득 채웠던 한국 팬들의 함성을 항상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또 “아이스댄스 선수로서의 제 여정을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겜린은 민유라와의 파트너십이 깨지게 된 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민유라도 팀 해체가 사실이냐는 팬들의 문의가 쏟아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겜린이 해체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민유라는 “지난 주까지 새로운 프로그램을 잘 맞춰 오는 동안 변화가 있었다”면서 “겜린이 너무 나태해져서 지난 2개월 동안 코치님들로부터 경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때마다 겜린은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지난주까지도 pre exercise(사전 연습) 없이 링크에 들어오고 열심히 안 하길래 제가 개인적으로도 겜린에게 이렇게 tardy(더디게)하게 타면 이번에도 또 꼴찌를 할텐데 그럴 바에는 스케이트를 타지 말자고 했다”고 밝혔다.민유라는 “부모님을 포함한 여러분들이 모여서 이러다가 또 accident(사고)가 생길 수도 있으니 겜린이 준비가 될 때까지 연습을 중단하자고 결정됐다”면서 “그렇지만 아직 변화가 없어 며칠간 스케이팅을 안 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팀의 공식 해체는 아니며 아직은 연습 중단이라는 게 민유라 측 설명의 요지다. 훈련에 불성실했던 겜린이 태도를 바꾼다면 재고의 여지가 있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민유라는 후원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고펀드미 후원금은 겜린 부모님이 시작한 것이라서 펀드는 모두 겜린 부모님이 가지고 있다”면서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는 저도 알지 못하지만 그 내용을 팬들께서 궁금해하신다고 겜린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20만 달러(약 2억 2000만원)의 훈련비가 필요하지만 공식스폰서가 없는 민유라-겜린조는 대부분을 사비로 충당해왔다.그러다 겜린의 부모가 지난해 12월 미국의 인터넷 후원금 모집사이트인 ‘고펀드미’에 계정을 열고 5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을 시작했다. 올림픽 기간 목표치를 훌쩍 넘어섰고 지난해 2월 말까지 총 12만 4340달러(약 1억 3000만원)이 모였다. 이 펀드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각 500달러씩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민유라는 그러나 올림픽 직후 후원금 모집을 중단했다 그는 “후원금이 너무 많으면 게을러지고 초심을 잃을 수 있어 마음으로만 받겠다. 대통령님께도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민유라는 싱글 피겨 선수로 활동하다가 2011년 아이스댄스로 전향했다. 2015년 겜린을 3번째 파트너로 맞이했다. 겜린은 2005년 쌍둥이 여동생 대니얼과 아이스댄스 호흡을 맞추다 평창올림픽 출전을 위해 민유라를 만나면서 한국으로 귀화했다.이중국적이던 민유라도 올림픽 도전을 위해 한국 국적을 선택했다. 두사람을 두고 연인이나 부부가 아니냐는 루머가 많이 나왔지만 민유라는 겜린에 대해 “단지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친구이며 남자친구로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두사람은 지난 2월 19일 열린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61.22점으로 16위로 프리댄스에 진출해했다. 소향이 부른 홀로아리랑에 맞춰 한복을 입고 빙판에 오른 두사람은 86.72점을 받아 최종 18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아이스댄스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CCM 가수 출신 소향 ‘너의 노래’ 뮤직비디오 티저

    CCM 가수 출신 소향 ‘너의 노래’ 뮤직비디오 티저

    가수 소향이 신곡 ‘너의 노래’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21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향은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다. 영상에는 짧지만 듣기 편한 소향 만의 밝은 목소리가 일부 담겨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소향의 이번 신곡 ‘너의 노래’는 앞으로 몇 개의 파트로 나뉘어 나올 정규앨범의 예고편이자 첫 노래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티저 영상에도 함께한 세계적 기타리스트 DNCE의 JinJoo.L이 기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1990년대에 CCM가수로 데뷔한 소향은 가스펠의 본 고장인 미국에서도 주목받는 중견 음악가이다. 2010년부터는 대중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KBS2 ‘불후의 명곡’ 셰인 필란 편에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으로 모든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 네이버 캐스트 동영상 순위 1위 등 주목을 받았다. 소향의 디지털 싱글 앨범 ‘더 송 비긴즈’(The song begins)는 25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등장..‘복면가왕’ 미친 섭외 가능했던 이유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등장..‘복면가왕’ 미친 섭외 가능했던 이유

    1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성공하며 소향과 함께 역대 가왕 랭킹 공동 2위에 안착한 ‘동방불패’에게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본격적인 무대 시작 전 ‘유니콘’ 가면을 쓴 스페셜 복면 가수가 스테이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며 뮤지컬 Annie의 OST 를 열창한 그의 무대에 판정단석이 술렁였다. 미스터리한 정체에 로버트 할리, 제이크 질렌할, 트럼프 대통령 등 다양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유니콘’의 정체는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였다. 두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고 네티즌들 또한 ‘제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죠?’, ‘지금 실화냐?’, ‘복면가왕 미친 섭외력’, ‘라이언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또한 그는 얼굴을 공개하자마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할리우드 스타의 명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오전 입국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공식 일정은 오후 6시였지만, 그는 공식 일정보다 먼저 비밀리에 ‘복면가왕’ 녹화에 참석했다. 한편의 첩보 작전을 방불케 했던 비공식 일정의 보안을 지키기 위해 제작진 모두가 마음을 졸였다고 한다. 얼굴을 공개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방송 전까지 나 자신에게도 비밀로 하겠다.”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복면가왕’에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섭외가 가능했던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첫째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영화 <데드풀>과 가장 관련 깊은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데드풀>처럼 ‘복면가왕도’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점이 라이언 레이놀즈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바로 ‘복면가왕’이 미국 ‘FOX’를 통해 리메이크 된다는 사실이다. 얼마 전 ‘복면가왕’의 포맷 계약을 체결한 미국 ‘FOX’는 유명 헐리운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미국판 ‘복면가왕’을 곧 방영할 예정이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복면가왕’ 출연으로 미국판 ‘복면가왕’의 성공을 점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복면 가수 ‘유니콘’ 라이언 레이놀즈의 깜짝 방문으로 더욱 후끈 달아오른 가왕 ‘동방불패’와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흥미진진한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20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불후의 명곡’ 웨스트 라이프, 소향 ‘You Raise Me Up’에 기립 박수

    ‘불후의 명곡’ 웨스트 라이프, 소향 ‘You Raise Me Up’에 기립 박수

    ‘불후의 명곡’ 소향이 놀라운 가창력으로 원곡 가수를 놀라게 했다.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웨스트라이프 ‘셰인 파일란’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향은 ‘You Raise Me Up’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떨리고 설레고, 일단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한 뒤 특유의 폭풍 고음으로 소름 돋는 무대를 완성했다. 셰인 파일란은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대기실에 있던 정재형은 “대지를 뒤흔드는 노래였다”라고 극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존의 불꽃’ 다시 평창 달구다

    동·하계 이어 패럴림픽 2번 유일 개최 9일 밤 9시 50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패럴림픽 성화’가 30년 만에 다시 활활 타올랐다. 1988년 서울에서 사상 첫 올림픽과 패럴림픽 동시 개최라는 이정표를 세운 대한민국은 이로써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함께 개최한 지구촌 최초의 나라로 이름을 알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49개국 선수 570명이 오는 18일까지 평창과 강릉, 정선 일대에서 6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휠체어 컬링) 금메달 80개를 놓고 열전을 벌인다. 북한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받고 동계패럴림픽 최초로 선수 2명을 보냈다. 대한민국은 선수단 83명을 꾸려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포함해 종합 10위(은 1개, 동 2개) 이상을 목표로 내세웠다. 북한 선수단은 인공기를 든 기수 김정현을 앞세워 34번째로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은 기수인 신의현(장애인 노르딕스키)을 필두로 태극기를 흔들며 가장 마지막인 49번째로 관중을 맞았다. 문화 공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하나로 묶어 ‘공존의 세상’(parallel)을 표현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 주장 한민수는 암벽등반을 하듯 힘겹게 슬로프를 올라가 성화 최종주자인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컬링 대표팀 ‘스킵’ 김은정과 서순석에게 성화를 전달했고, 둘은 한마음으로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 이어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소향이 대회 주제가 ‘평창, 이곳에 하나로’(Here as ONE)를 부르며 각본 없는 ‘겨울 동화’를 활짝 열었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조수미가 평창올림픽 무대 못 나온 이유

    조수미가 평창올림픽 무대 못 나온 이유

    패럴림픽 주제가 저작권도 기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이유를 밝혀 화제다.조수미는 9일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회식에서 가수 소향과 패럴림픽 주제가 ‘평창, 이곳에 하나로’를 불렀다. 조수미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1년 전부터 패럴림픽 개회식에 나와달라는 요청을 받아 흔쾌히 출연을 약속했다”면서 “올림픽 무대에서 저를 보고 싶어 하셨던 많은 분들이 계셨지만 그럴 수 없었던 이유”라고 밝혔다. 장애인 인권에 관심이 많았던 조수미는 5년째 한대에 1000만원에 달하는 휠체어 그네를 장애인학교 등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왔다. 조수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가 골고루 행복해지려면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져야 한다. 그래서 패럴림픽 개회식에 나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수미가 소향과 부른 패럴림픽 주제가 ‘평창, 이곳에 하나로’는 이탈리아 음악가 페데리코 파치오티가 작곡했다. 조수미가 소향에게 함께 노래할 것을 제안해 두 사람의 무대가 성사됐다. 조수미와 파치오티, 소향은 이 곡에 대한 저작권 일체도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패럴림픽 개회식에 등장한 조수미와 소향은 흑백의 조화가 돋보이는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수미는 패럴림픽 출연을 확정한 뒤 본인의 전담 디자이너 서승연에게 무대 의상을 특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수미의 화려한 백색 드레스는 정통 오트쿠튀르(고급 맞춤복) 기법을 보여주는 오륜의 크리스털 장식과 찬란히 빛나는 반달 문양을 가슴에 표현했다. 이 반달 문양은 평창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가슴에 있는 반달 모양을 연상시킨다. 소향의 흑색 정장 바지 의상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을 표현했으며 여기에 크리스털로 장식된 반달 문양을 넣어 조수미 의상과 통일감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프라노 조수미·가수 소향 패럴림픽 주제가 부른다

    소프라노 조수미·가수 소향 패럴림픽 주제가 부른다

    소프라노 조수미(오른쪽)가 가수 소향(왼쪽)과 함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주제가를 부른다.조수미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8일 이번 평창패럴림픽의 주제가 ‘평창, 이곳에 하나로’(Here as ONE)를 공개했다. 경쾌한 축제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으로, 이탈리아 음악가 페데리코 파치오티가 작곡했다. 조수미와 소향은 2015년 8월 가요음반 ‘그리다’ 중 ‘꽃밭에서’를 함께 작업했고, 이번 패럴림픽에서는 조수미가 소향에게 함께 부르면 좋겠다고 직접 제안해 성사됐다. 9일 오후 8시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함께 노래한다. 조수미는 “평창에서 세계가 하나, 장애인·비장애인이 하나 되고, 평화를 기원하는 동시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겁고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이젠 마음만 받을게요”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이젠 마음만 받을게요”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던 민유라(왼쪽·23)·알렉산더 겜린(오른쪽·25)이 쏟아지는 국민의 성금을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민유라는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성원해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어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성원을) 마음으로만 받겠다”며 “(후원해 주신) 대통령님 감사하다.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눈물겹게 감사하다”고 거듭 밝혔다. 평창올림픽에서 소향의 ‘홀로 아리랑’에 맞춰 연기를 펼쳐 감동을 줬던 민유라와 겜린은 훈련 비용을 충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지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민유라와 겜린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고펀드미닷컴’을 통해 2016년 12월부터 모금에 나섰으나 1년을 지나서도 소액에 그쳤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뒤에는 후원금이 급증해 27일 기준으로 12만 달러(약 1억 3000만원) 이상이 모였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사비로 1000달러(약 107만원)를 보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남북 피겨 한 무대…빙상 위 ‘한국의 美’ 뽐냈다

    남북 피겨 한 무대…빙상 위 ‘한국의 美’ 뽐냈다

    전통 노래ㆍ최신 케이팝 어우러져 北 ‘반갑습니다’ 맞춰 발랄 연기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북한 대표들이 갈라쇼에서 작별과 함께 꼭 재회하자는 인사를 건넸다.25일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갈라쇼는 우리네 전통을 녹인 노래와 최신 케이팝을 아우른 자리였다. 남측 선수들은 우리 문화를 보여 주는 공연들로 세계에서 온 관중과 호흡했다. 북측 페어 렴대옥(19)·김주식(26) 조도 파란색 한복 의상을 맞춰 입고 나와 ‘한국의 미’를 뽐냈다. 올림픽 갈라쇼는 피겨 각 세부종목에서 5위 이내에 든 선수에게만 참가 자격을 주지만 이날 양측 선수들은 개최국 선수 자격으로 나섰다. 공연은 ‘한국’으로 시작했다. 개량 한복 의상을 입은 스케이터들이 소고를 들고 나와 국악 선율에 맞춘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첫 번째 연기는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 차지였다. 이번 대회 프리댄스에서 ‘아리랑’에 맞춘 연기로 감동을 안겼던 둘은 이번엔 빅뱅과 투애니원의 노래 ‘롤리팝’에 맞춰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안무 후반에는 미리 준비한 사탕을 관중석에 던져 주며 분위기를 띄웠다. 민유라·겜린은 당초 갈라쇼에서 원곡인 ‘홀로 아리랑’을 부른 가수 소향의 라이브 노래에 맞춰 연기를 펼칠 계획이었으나 뒤늦게 참가를 통보받는 바람에 변경했다. 후끈 달아오른 공연 열기를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15위로 대회를 마친 차준환(17)이 이어받았다. 차준환은 갈란티스의 ‘피넛 버터 젤리’에 맞춰 10대다운 발랄함을 뽐냈다.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도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와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섞은 케이팝 음악에 맞춰 무대를 빛냈다. 두 선수는 단체전 응원에서 선보였던 ‘오륜 선글라스’를 함께 끼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우즈베키스탄 남자 싱글 선수 미샤 게도 복서처럼 분장하고 나와 방탄소년단의 노래 ‘마이크 드롭’에 맞춰 힘찬 안무를 선보였다.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를 빼곤 한국 선수 최고인 7위에 오른 최다빈(18)은 이날 한복 저고리와 치마를 연상시키는 연보라색 의상을 입고 머리를 곱게 땋고 나와 관중들을 유혹했다. 최다빈은 ‘정선아리랑 랩소디’의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선율에 맞춰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렴대옥·김주식은 우리에게도 귀익은 북한 음악 ‘반갑습니다’에 맞춰 경쾌하면서도 고난도인 스로·리프트 동작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이들은 공연 중 관중의 박수를 유도하는 등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만원 관중도 손뼉으로 박자를 맞추며 호응했다. 2부 오프닝 공연엔 나이 때문에 올림픽을 뛰지 못한 여자 싱글 유망주 유영(13·과천중)과 임은수(14·한강중)가 깜짝 등장했다. 두 선수는 핑크색과 하늘색 의상을 맞춰 입고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의 ‘웬 유 빌리브’(When You Believe)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선보여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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