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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가장 무거운 공룡은 ‘아르헨티노사우루스’

    역대 가장 무거운 공룡은 ‘아르헨티노사우루스’

    역대 지구상에 살았던 공룡 중 가장 무거운 종은 무엇일까?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이 총 426종의 다리뼈 화석의 굵기를 분석해 연구한 결과 역대 가장 무거운 공룡은 ‘아르헨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라고 발표했다. 9000만년 전 지금의 아르헨티나를 누벼 이같은 이름이 붙은 아르헨티노사우루스는 무려 90톤의 몸무게로 측정돼 공룡은 물론 역대 지상에서 가장 무거운 동물로 평가됐다. 이 공룡은 무게만큼이나 어마어마하게 큰 덩치를 자랑한다. 목이 긴 형태의 초식동물인 아르헨티노사우루스는 전체 몸길이가 26m로 추정돼 걸을 때 마다 당시 지축을 흔들었을 것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평가다. 육식동물 중 가장 무거운 공룡은 역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가 꼽혔다. 티렉스는 약 7톤의 몸무게로 측정됐으며 역대 지상에서 가장 큰 포식동물(predator)로도 선정됐다.  그렇다면 반대로 가장 가벼운 공룡은 무엇일까? 연구팀은 중국에서 발견된 제비만한 크기의 깃털 공룡인 ‘퀼리아니아’(Qiliania)를 꼽았다. 이 공룡은 무게가 불과 15그램에 불과해 아르헨티노사우루스와 비교하며 무려 600만 배 정도 차이가 난다. 연구를 이끈 옥스퍼드 대학 고생물학자 로저 벤슨은 “수많은 공룡들이 지구상에 살았으며 소행성 충돌의 영향으로 큰 위기를 겪었다” 면서 “공룡이 모두 멸종됐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새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스스로 위험 피하는 美무인착륙선 ‘모피어스’, 실험 성공

    스스로 위험 피하는 美무인착륙선 ‘모피어스’, 실험 성공

    스스로 위험을 감지하고 회피하는 미국의 차세대 무인착륙선 ‘모피어스’의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모피어스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팀이 최근 모피어스 프로토타입의 자유비행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30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시행된 이번 실험에서 모피어스 프로토타입은 사전 프로그램된 경로를 따라 완벽하게 비행했다. 이날 모피어스는 고도 250m까지 상승, 옆으로는 400m가량을 비행했으며, 길이가 59m인 정사각형 크기 안에 있는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착륙함으로써 임무를 완수했다. 이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ALHAT’(자동착륙 및 위험회피)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임무 수행 시 행성탐사의 위험요소인 바위나 크레이터(충돌구 혹은 운석공)를 회피하도록 해준다. ALHAT 프로젝트 담당자인 카이롤드 입 박사는 “지난 8년간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전 세계에 우리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8월 9일 첫 자유비행 실험에 도전했던 모피어스는 착륙 도중 화염에 휩싸여 실패했었지만 지난해 12월 10일 성공을 거둔 뒤 연구팀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형 수직 이착륙선인 모피어스는 최대 500kg까지 적재할 수 있어 앞으로 인간형로봇이나 탐사로봇, 연료탱크 등을 달이나 행성 등에 운반하거나, 먼 우주의 소행성과 같은 특정 행성 체에 착륙하는 임무에도 쓰일 수 있다. 또 친환경 추진제로 불리는 메탄과 액체산소를 사용해 기존 로켓 연료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이어서 장기간 임무에도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닷컴에 공개된 영상 보러가기(http://www.space.com/25726-prototype-lander-flies-high-identifies-landing-target-video.html)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암흑물질이 ‘소행성’ 날려 공룡 멸종시켜 - 하버드 연구

    암흑물질이 ‘소행성’ 날려 공룡 멸종시켜 - 하버드 연구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 충돌은 ‘암흑물질’의 영향 때문이라는 새로운 이론이 나왔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 리사 랜들 하버드대학 석좌교수팀은 암흑물질이 태양계 외부에 있는 소행성과 혜성 등을 교란시켜 지구가 있는 태양계 내부로 궤도를 바꿔 생명체의 대량 멸종을 일으켰다고 말한다. 여기서 암흑물질은 우주 만물의 약 6분의 5를 구성하는 보이지 않는 신비의 물질을 말한다. 최근 우리 은하수 중심 면에는 두께가 약 35광년인 얇고 밀도 높은 원반 모양의 암흑물질이 원반 형태의 별들을 따라서 나눠 있으며 우리 태양을 비롯한 별들이 은하 중심 면을 따라 진동하듯 이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암흑물질로 이뤄진 원반과 기둥 모양의 구름은 태양계 외부에 있는 혜성과 소행성들의 궤도를 교란해 태양계 내부로 진로를 바꾼다고 제안했다. 이는 지구에 비극적인 소행성 충돌로 이어져 공룡시대를 끝냈을 것이라고 랜들 교수팀은 말했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지구에 충돌한 소행성들은 약 3500만년 주기로 증가하거나 감소했다. 당시 연구팀은 이런 주기가 우리 태양의 잠재적 동반성(쌍성)인 ‘네미시스’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랜들 교수팀은 이런 대재앙의 주기가 우리 은하 중심 면을 따라 이동하는 태양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은하에 있는 원반 모양의 암흑물질이 실제 요인이라는 단서를 주고 있다고 말한다. 이 주장은 연구팀이 약 2억 5000만 년 전부터 지구 상에 생성된 폭 20km 이상의 여러 크레이터(충돌구 혹은 운석공)를 분석해 앞서 말한 3500만년 주기와 비교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운석 충돌로 인한 크레이터가 무작위로 발생한 것보다 암흑물질로 인한 영향에 따라 나타날 확률이 3배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주기로 인해 약 6700만년 전 공룡을 멸종시켰을 것이라고 한다. 랜들 교수는 “이 주기가 다소 대량멸종을 벗어난 것은 크레이터 분석으로 나온 자료가 일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3배나 높은 확률이 이상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이 통계상의 증거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들은 유럽우주국(ESA)이 가이아위성의 임무를 통해 얻고 있는 데이터가 암흑물질 원반의 존재 유무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임무는 우리 은하수 도처에 있는 별들을 정밀하게 삼차원(3D) 입체 지도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랜들 교수는 “암흑물질이 오랜 기간 눈에 띄는 결과를 가져올 정도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낮더라도 이 물질은 여전히 믿을 수 없을만큼 흥미롭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론은 세계적인 물리학 권위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 20일 자로 실렸다. 사진=포토리아(위),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암흑물질이 소행성 날려 공룡 멸종시켰다”

    “암흑물질이 소행성 날려 공룡 멸종시켰다”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 충돌은 ‘암흑물질’의 영향 때문이라는 새로운 이론이 나왔다고 29일 미국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 리사 랜들 하버드대학 석좌교수팀은 암흑물질이 태양계 외부에 있는 소행성과 혜성 등을 교란시켜 지구가 있는 태양계 내부로 궤도를 바꿔 생명체의 대량 멸종을 일으켰다고 말한다. 여기서 암흑물질은 우주 만물의 약 6분의 5를 구성하는 보이지 않는 신비의 물질을 말한다. 최근 우리 은하수 중심 면에는 두께가 약 35광년인 얇고 밀도 높은 원반 모양의 암흑물질이 원반 형태의 별들을 따라서 나눠 있으며 우리 태양을 비롯한 별들이 은하 중심 면을 따라 진동하듯 이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암흑물질로 이뤄진 원반과 기둥 모양의 구름은 태양계 외부에 있는 혜성과 소행성들의 궤도를 교란해 태양계 내부로 진로를 바꾼다고 제안했다. 이는 지구에 비극적인 소행성 충돌로 이어져 공룡시대를 끝냈을 것이라고 랜들 교수팀은 말했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지구에 충돌한 소행성들은 약 3500만년 주기로 증가하거나 감소했다. 당시 연구팀은 이런 주기가 우리 태양의 잠재적 동반성(쌍성)인 ‘네미시스’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랜들 교수팀은 이런 대재앙의 주기가 우리 은하 중심 면을 따라 이동하는 태양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은하에 있는 원반 모양의 암흑물질이 실제 요인이라는 단서를 주고 있다고 말한다. 이 주장은 연구팀이 약 2억 5000만 년 전부터 지구 상에 생성된 폭 20km 이상의 여러 크레이터(충돌구 혹은 운석공)를 분석해 앞서 말한 3500만년 주기와 비교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운석 충돌로 인한 크레이터가 무작위로 발생한 것보다 암흑물질로 인한 영향에 따라 나타날 확률이 3배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주기로 인해 약 6700만년 전 공룡을 멸종시켰을 것이라고 한다. 랜들 교수는 “이 주기가 다소 대량멸종을 벗어난 것은 크레이터 분석으로 나온 자료가 일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3배나 높은 확률이 이상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이 통계상의 증거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들은 유럽우주국(ESA)이 가이아위성의 임무를 통해 얻고 있는 데이터가 암흑물질 원반의 존재 유무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임무는 우리 은하수 도처에 있는 별들을 정밀하게 삼차원(3D) 입체 지도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랜들 교수는 “암흑물질이 오랜 기간 눈에 띄는 결과를 가져올 정도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낮더라도 이 물질은 여전히 믿을 수 없을만큼 흥미롭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론은 세계적인 물리학 권위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 20일 자로 실렸다. 사진=포토리아(위),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00년~2013년 지구 강타 ‘소행성’ 무려 26개”

    “2000년~2013년 지구 강타 ‘소행성’ 무려 26개”

    도시 하나 쯤은 거뜬히 날릴만한 소행성이 알려진 것 보다 훨씬 많이 지구에 떨어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우주비행사 출신 에드 루 박사 등이 참여해 만든 비영리단체 ‘B612 파운데이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과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했다. B612의 발표에 따르면 도시 하나를 날려 버릴만한 소행성 충돌이 지난 2000년 부터 2013년 사이 무려 26번이나 있었다. 그 폭발력은 1킬로톤(kt)에서 600킬로톤 사이로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이 15킬로톤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그 파괴력을 짐작할 수 있다. B612는 이 기간 사이에 소행성이 떨어진 위치도 공개했다. 지난 2000년 북태평양을 시작으로 2002년 지중해, 2004년 인도양, 2005년 남태평양 등 대부분 바다에 떨어졌으며 이중에는 지난 2013년 세상을 떠들썩 하게 만든 러시아 첼랴빈스크를 강타한 소행성도 포함됐다.   에드 루 박사는 기자회견에 나서 “많은 사람들은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일이 극히 희귀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완전 오해”라면서 “미식축구 경기장 절반 만한 소행성이면 도시 하나는 파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첼랴빈스크에 떨어진 운석 크기는 불과 20m 였지만 수천명에게 피해를 안겼다” 면서 “지금까지 운이 좋아 도시에 떨어지지 않은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B612 측은 향후 2억 5000만 달러(약 2600억원)에 달하는 기금 모금을 통해 지구를 위협할 소행성을 찾는 우주망원경을 발사할 계획이다.  한편 나사가 파악해 공개한 ‘잠재적 위험 소행성’(potentially hazardous asteroids·PHAs)은 1400개로, 이 소행성은 140m 크기에 지구 750만 km 내를 스쳐 지나가는 것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나사 측은 소위 ‘네오캠 미션’(NEOCam space mission)을 통해 지구에 잠재적 위험을 주는 소행성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인간이 탐사 가능한 소행성을 조사하고 있다. 네오캠 미션의 수석 조사관 에이미 마인츠 박사는 “수많은 소행성의 움직임을 꾸준히 관측해 파악 중에 있다” 면서 “적어도 향후 100년 이내에는 이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도시 날릴만한 ‘소행성’ 지구와 26차례나 충돌”

    “도시 날릴만한 ‘소행성’ 지구와 26차례나 충돌”

    과연 소행성으로 인한 ‘지구 종말’의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있을까? 전직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출신의 과학자들이 “도시 하나를 날려 버릴만한 소행성 충돌이 2001년 이후 26차례나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나사 우주비행사 출신의 에드 루 박사 등이 참여해 만든 비영리단체 ‘B216 파운데이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증거를 ‘지구의 날’(4월 22일)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B216측의 이 주장은 소행성이 정부 당국의 발표보다 실제로는 지구에 더 큰 위협을 줄 수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B216측에 따르면 지구와 충돌한 소행성의 규모가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3-10배나 큰 경우가 많았다는 것. 루 박사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것은 절대 희귀한 경우가 아니며 지난 2001년 이후 26번의 멀티 킬로톤(1kt는 TNT 1,000t의 폭발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이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대해 루 박사는 “지금까지 소행성이 사람이 없는 오지에 떨어져 일반인들은 모르고 있는 것”이라면서 “한마디로 운이 좋아 도시에 떨어지지 않은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행성으로 부터 우리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은 사전에 위험 소행성을 탐지한 후 파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사가 파악해 공개한 ‘잠재적 위험 소행성’(potentially hazardous asteroids·PHAs)은 1400개로, 이 소행성은 140m 크기에 지구 750만 km 내를 스쳐 지나가는 것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나사 측은 소위 ‘네오캠 미션’(NEOCam space mission)을 통해 지구에 잠재적 위험을 주는 소행성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인간이 탐사 가능한 소행성을 조사하고 있다. 네오캠 미션의 수석 조사관 에이미 마인츠 박사는 “수많은 소행성의 움직임을 꾸준히 관측해 파악 중에 있다” 면서 “적어도 향후 100년 이내에는 이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구 도시 날릴만한 ‘소행성’ 10년 간 26차례나 충돌”

    “지구 도시 날릴만한 ‘소행성’ 10년 간 26차례나 충돌”

    과연 소행성으로 인한 ‘지구 종말’의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있을까? 전직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출신의 과학자들이 “도시 하나를 날려 버릴만한 소행성 충돌이 2001년 이후 26차례나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나사 우주비행사 출신의 에드 루 박사 등이 참여해 만든 비영리단체 ‘B612 파운데이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증거를 ‘지구의 날’(4월 22일)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B612측의 이 주장은 소행성이 정부 당국의 발표보다 실제로는 지구에 더 큰 위협을 줄 수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B612측에 따르면 지구와 충돌한 소행성의 규모가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3-10배나 큰 경우가 많았다는 것. 루 박사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것은 절대 희귀한 경우가 아니며 지난 2001년 이후 26번의 멀티 킬로톤(1kt는 TNT 1,000t의 폭발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이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대해 루 박사는 “지금까지 소행성이 사람이 없는 오지에 떨어져 일반인들은 모르고 있는 것”이라면서 “한마디로 운이 좋아 도시에 떨어지지 않은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행성으로 부터 우리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은 사전에 위험 소행성을 탐지한 후 파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사가 파악해 공개한 ‘잠재적 위험 소행성’(potentially hazardous asteroids·PHAs)은 1400개로, 이 소행성은 140m 크기에 지구 750만 km 내를 스쳐 지나가는 것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나사 측은 소위 ‘네오캠 미션’(NEOCam space mission)을 통해 지구에 잠재적 위험을 주는 소행성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인간이 탐사 가능한 소행성을 조사하고 있다. 네오캠 미션의 수석 조사관 에이미 마인츠 박사는 “수많은 소행성의 움직임을 꾸준히 관측해 파악 중에 있다” 면서 “적어도 향후 100년 이내에는 이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화성에 물 흘러도 생명체 존재 어려웠다…이유는?

    화성에 물 흘러도 생명체 존재 어려웠다…이유는?

    최근 물 흔적의 발견으로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져 왔던 화성에서 ‘물이 흘렀던 시기가 지금까지의 추정보다 추웠다’는 새로운 이론이 제시되면서 그 당시에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프린스턴대학 에드윈 카이트 박사팀은 고대 화성 표면에 흐른 물의 흔적이 당시 화산 폭발과 소행성 충돌, 궤도 변화 등으로 잠시 발생했던 따뜻한 날씨 때문에 생성됐을 수 있지만 생명체가 발달할만큼 오래 지속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이론을 발표했다. 이런 이론에 대한 근거는 연구팀이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가 착륙했던 지점 인근에 있는 ‘아올리스 도르사’(지금으로부터 36억년 전 생성) 지역 내에 형성된 수백의 크레이터(충돌구 혹은 운석공)를 조사하면서 이뤄졌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 게재한 이번 연구결과는, 화성에 물이 흘렀던 당시의 대기압이 화성 표면의 기온을 상온 이상으로 올릴만큼 따뜻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팀은 화성 표면에 흐른 물의 흔적이 온실가스로 가득한 대기를 가진 행성에서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에 도전했다. 이들은 화성의 크레이터들이 형성될 때의 대기압을 계산하기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궤도탐사선(MRO)이 촬영해온 319개의 작은 크레이터의 모습을 고화질로 담아낸 디지털 사진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두꺼운 대기를 뚫고 들어간 운석에 가해지는 열기와 어마어마한 압력은 이 운석을 부수어버리는 원인이 되지만, 행성의 대기가 두텁지 않으면 작은 운석들도 행성 표면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운석이 화성의 대기를 통과해 살아남아 크레이터를 생성시킬 수 있는지는 대기의 밀도가 그 운석을 파괴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달려있다는 것. 따라서 화성에 흐른 물의 흔적과 관련, 가장 작은 분화구의 크기가 그때 당시의 대기압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크레이터의 최소 크기는 고대 행성의 대기압을 측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각 크레이터의 크기와 다양한 대기압을 비교하기 위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시행했다. 그 결과, 화성의 대기압이 오늘날보다 훨씬 더 두터웠지만 화성 표면을 상온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조건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 대신, 과거 화성에 흘렀던 물의 흔적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기에 형성, 이는 생명체가 발생하기에 필요한 조건인 따뜻하고 습한 상태가 충분히 지속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카이트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화성의 대기가 온실가스로 가득하고 물이 없었을 경우라는 가정 하에 적절한 상황이며 이런 기준으로 보면 오랜 기간 화성의 평균 온도는 아마 영하의 상태에서 머물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을 살핀 NASA 에임스 연구센터의 우주생물학자 샌조이 솜 박사는 “이번 결과는 우리가 행성 대기에 관한 이해를 하는데 필요한 많은 제약(조건)을 덧붙인다. 고대의 화성 표면에서 안정된 액체 상태의 물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것은 화성의 생성 초기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지에 관한 주된 요인으로 입증될 것”이라면서 “그보다 더 고대에 밀집된 화성의 침전물을 지표로 채택하는 것이 화성의 역사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구에 생명체 생긴 이유는 큰 형님 목성 덕”

    “지구에 생명체 생긴 이유는 큰 형님 목성 덕”

    태양계의 ‘큰 형님’ 목성 덕분에 지구에 생명체가 생겨날 수도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등 공동 연구팀은 목성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태양계의 행성 중에서 가장 크며 5번째 위치한 목성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중심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이를 위해 목성의 위치를 실제보다 지구와 가깝게 혹은 멀리 설정해 100년 단위로 컴퓨터로 분석했다. 그 결과 목성의 위치에 따라 지구의 기후가 태양의 영향으로 크게 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과는 지구보다 약 2.5배 강한 목성의 중력 때문으로 이 영향에 따라 지구는 궤도가 변해 태양의 영향을 덜 받거나 더 받는등 변화가 나타났다. 그간 천문학계에서는 목성이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해왔다. 특히 거대한 목성의 중력이 지구를 파괴할 수도 있는 혜성이나 소행성의 방향을 바꿔주는 등의 보디가드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해왔다. 연구에 참여한 호주 서던 퀸즈랜드 대학 천문학자 존티 호너 박사는 “목성이 지구와 태양과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면서 “향후 태양계 밖 지구와 유사한 행성을 찾는데 있어 이번 연구결과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유쾌한, 발칙한, 셰익스피어

    유쾌한, 발칙한, 셰익스피어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달려오고 있다. 세상은 난장판이다. 재난영화에서나 볼 법한 그 난리가 밖에서 벌어지는 지금 이 순간, 당신을 무엇을 할 텐가. 독일 극작가 모리츠 링케의 ‘여자의 벗은 몸을 아직 못 본 사나이’(1997)에 등장하는 연극연출가와 배우들은 이 와중에 셰익스피어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발코니 장면을 연습한다.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유명한 순간’을 완성하는 일이 연극인에게는 세상 종말을 앞둔 마지막 순간에도 이루고 싶은 욕망이라는 것인가.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그 자체로 처절한 비극과 유쾌한 희극을 빚기도 하지만 ‘셰익스피어’라는 브랜드를 품고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파생되기도 한다.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자국의 전통이나 시대상을 녹여 풀어내며 자유로운 변형도 시도한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이라는 의미가 있는 올해, 더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셰익스피어 작품이 관객들에게 다가온다. “그런데 왜 하는지, 표어는 무엇이고 해석은 어떤지가 없다. 1980년대 초 기국서 연출의 ‘햄릿1’을 보면 셰익스피어를 통해 시대를 해석한다. 그게 셰익스피어의 개념이고 주제다.” 연출가 이윤택(62)은 ‘제2회 셰익스피어 문화축제’의 배경과 시각을 이렇게 설명했다. 셰익스피어학회와 손잡고 학술행사에 공연을 엮은 ‘확장판’ 문화축제를 여는 이유다. 문화축제의 공연 프로그램은 젊은 극작 연출가들이 다시 쓴 셰익스피어를 만날 수 있는 ‘셰익스피어의 자식들’과 기국서, 이윤택, 양정웅, 박근형 등 한국 중견 연출가들이 참여한 ‘셰익스피어와 동시대 연극’으로 구성됐다. ‘여자의 벗은 몸을 아직 못 본 사나이’는 이채경 연출이 다듬어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장면을 연습하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27일까지 공연한다. 연극에 갇혀 있고, 세상에 고립되고, 소통이 없는 현대인들의 삶에 딴죽을 건다. 이어 비극의 대명사 리어왕과 희극의 대명사 돈키호테의 만남을 상상한 ‘늙은 소년들의 왕국’(5월 1~18일), 전쟁 같은 하루를 사는 현대인들에게서 맥베스를 끌어내는 ‘길 잃어 헤매던 어느 저녁에 맥베스’(②·5월 22일~6월 11일), 일본 극단 신체의 풍경이 제작한 ‘레이디 맥베스’(③·6월 14~18일)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셰익스피어와 동시대 연극’은 한국 연극의 걸출한 연출가들을 연이어 만나는 자리다. 양정웅 연출의 ‘로미오와 줄리엣’(①·7월 1~8일)은 주인공들의 성별을 뒤바꿨다. 클럽에서 눈이 맞는 경쾌하고 현대적인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박근형 연출 역시 같은 작품(7월 9~27일)을 각색해 공연한다. 기국서 연출은 20년 만에 ‘미친 리어’의 두 번째 작품인 ‘미친 리어2’(7월 12~20일)를 내놓는다. 40년간 리어왕을 맡은 노배우와, 한때 잘나가는 코미디언이었지만 연극 속에서는 영 웃기지 못하는 또 다른 노배우의 이야기다. 기 연출이 광대 역으로 출연할 예정인 데다 이윤택이 연출을 맡아 노장의 만남으로 관심을 끈다. 셰익스피어 37개 작품을 97분짜리 연극으로 재구성한 알렉시스 부크 연출의 ‘셰익스피어의 모든 것’(6월 20~28일)도 준비했다. 공연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과 종로구 혜화동 게릴라극장에서 펼쳐진다. 공연 이외에 9월 28일까지 낭송연극제, 교수연극단 셰익스피어의 아해들의 ‘줄리어스 시저’, 시민여성극단 바보들의 무대의 ‘한여름 밤의 꿈’, 문화축제 기념 세미나, 해설이 있는 셰익스피어 영화 보기 등이 이어진다. 박정근(대진대 영문과 교수) 셰익스피어학회 회장은 “햄릿형의 비극적 인물에서 한바탕 사랑의 꿈을 꾸고 깨어난 보텀형 인간까지 셰익스피어 작품 속 인물들을 이해하고 현대인의 삶을 포괄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02)763-1268.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NASA “21일 달-탐사선 충돌”…지구에 영향 줄까?

    NASA “21일 달-탐사선 충돌”…지구에 영향 줄까?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달 탐사선인 LADEE(Lunar Atmosphere and Dust Environment Explorer, 이하 라디)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21일 달과 충돌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닷컴 등 전문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NASA는 지난해 9월 발사한 달 탐사선 ‘라디’가 달 표면 2~3㎞ 인근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오는 21일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라디는 달의 대기권에 있는 다양한 물질들을 수집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지구로 보내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NASA는 지금까지 라디가 달 대기권에서 일정한 고도를 유지하도록 제어해 왔지만 불규칙한 달의 중력장 때문에 곧 충돌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판기 정도의 작은 크기인 이 달 탐사선은 지난해 9월 버지니아주 NASA센터에서 발사됐다. 10월부터 달 궤도를 돌기 시작해 11월부터는 달 대기중의 데이터를 수집해 지구로 송신했다. 본래 라디의 ‘생명’은 100일 정도로 예상했지만,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추가 임무를 수행중이다. 라디는 현재까지도 대기권 정밀분석기 3종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지구에 보내고 있다. 이미 70만 번 이상 측정에 성공했으며 과학자들은 이를 토대로 달 뿐 아니라 인근 소행성 및 다른 행성의 위성 등을 연구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라디가 달과 충돌한 후에는 충돌 지점에 대한 연구가 시작될 예정이다. NASA 관계자들은 “라디가 달의 가장 먼 쪽에서 충돌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이를 관찰하기가 어렵다”면서 “충돌 직전까지 관제센터의 조종을 통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진주 운석 달에서 왔다면 진주 네 번째 운석 가격 210억 넘었을지도

    진주 운석 달에서 왔다면 진주 네 번째 운석 가격 210억 넘었을지도

    ‘진주 운석’ ‘운석 가격’ 경남 진주에서 네 번째로 운석이 발견되면서 운석 가격에 대한 관심이 또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좌용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10분 경남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 한 도로변 작은 개울에서 발견된 암석을 조사한 결과 최근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 3개와 같은 종류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운석은 무게 20.9㎏, 가로 25㎝, 세로 25㎝, 높이 16㎝ 크기다. 지금까지 진주지역에서 발견돼 운석으로 확인된 것들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다. 발견 지점은 지난 10일 처음으로 운석이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에서 남서쪽으로 1.5㎞(직선거리) 떨어진 곳이다. 발견자인 김만식(54·경남 진주)씨는 등산하려고 차를 타고 가다가 잠시 내려 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개울 물 속에 잠긴 이 운석을 발견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좌 교수의 연구실에 찾아와 감정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세간에서는 운석 가격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진주 운석은 미분화 운석 중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콘드라이트 운석’으로 밝혀졌다. 운석을 쪼개면 방울 모양의 작고 둥근 입자인 ‘콘드룰’이 형성된 것이 특징으로 지구에 떨어진 운석 중 80%가 콘트라이트 운석이다. 운석 거래 웹사이트에서 콘드라이트 운석은 g당 2∼5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10일 발견된 9.4kg의 진주 운석 가격을 추정해 보면 2000만∼5000만원 정도가 된다. 이번에 발견된 네 번째 진주 운석은 4200만~1억 10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진주 운석들은 71년 만에 한반도에 떨어진 운석이기 때문에 학술적 가치가 높아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희귀하고 비싼 가격이 매겨지는 운석은 달이나 화성에서 온 운석이다. 소행성이나 혜성 등이 달이나 화성과 충돌했을 때 우주로 떨어져 나온 파편이 지구에 도착한 운석들이다. 우주로 떨어져 나온 파편이 지구로 진입해 육지까지 무사히 떨어질 확률 자체가 희박하기 때문에 g당 100만 원이 넘게 거래된다. 만약 진주 운석들이 달이나 화성에서 온 운석이었다면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었을 것이다. 첫번째 운석은 최소 94억원, 최근에 발견된 네번째 운석은 210억원을 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에 네티즌들은 “진주 네 번째 운석, 가장 크다니”, “진주 네 번째 운석, 첫 번째 운석 발견자 불안할 듯”, “진주 네 번째 운석, 또 나올 수도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왕성보다 먼 왜소행성 발견… ‘행성X’도 있을까?

    명왕성보다 먼 왜소행성 발견… ‘행성X’도 있을까?

    태양계에 과연 목성보다 크다는 ‘행성X’(Planet X)가 존재할까? 태양계 끝자락의 명왕성보다도 2.7배나 멀리 있는 곳에 위치한 왜소행성 ‘2012 VP-113’이 발견되자 학계의 관심은 다시 미지의 ‘행성X’에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카네기과학연구소는 “지금까지 발견된 태양계 천체 중 가장 먼 곳에 위치한 왜소행성 ‘2012 VP-113’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지름이 약 450km에 달하는 이 행성은 태양과 가장 가까워질 때의 거리가 약 80AU(1AU는 약 1억 4960만 km로 태양과 지구와의 거리)다. 지금까지 발견된 태양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왜소행성은 지난 2003년 발견된 ‘세드나’로 태양과 가장 가까워질 때의 거리가 약 76AU 였다. 그간 학계에서는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잃으며 생긴 태양계 9번째 자리를 대신할 ‘미지의 행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왔다. 특히 지난 2011년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의 존 머티지·다니엘 휘트머 교수가 태양계에 떠도는 한 혜성의 경로 변화를 추적하던 중 태양계에 목성보다 4배 더 큰 가스 행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해 화제가 됐다. 당시 연구팀은 이 행성을 행운의 여신을 뜻하는 ‘티케’(Tyche)로 명명했으며 목성과 비슷할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광역적외선탐사망원경’(WISE·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으로 낱낱히 조사한 결과 태양계에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거대한 가스행성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혀 실망감을 던진 바 있다. 이번에 카네기과학연구소의 발표는 다시한번 ‘행성X’를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전문가들은 ‘행성X’가 태양으로 부터 거리가 매우 멀 뿐만 아니라 오르트구름(태양계를 껍질처럼 둘러싸고 있다고 생각되는 가상적인 천체집단)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돼 한번도 인간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추측돼 왔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케빈 루만 박사는 “‘행성X’를 지금까지 찾아내지 못했다고 해서 이 행성이 없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면서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언젠가는 그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운석 가격, 달·화성에서 왔다면 얼마? 진주 운석 네 번째 발견

    운석 가격, 달·화성에서 왔다면 얼마? 진주 운석 네 번째 발견

    ‘진주 운석’ ‘운석 가격’ 경남 진주에서 네 번째로 운석이 발견되면서 운석 가격에 대한 관심이 또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좌용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오전 10시10분 경남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 한 도로변 작은 개울에서 발견된 암석을 조사한 결과 최근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 3개와 같은 종류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운석은 무게 20.9㎏, 가로 25㎝, 세로 25㎝, 높이 16㎝ 크기다. 지금까지 진주지역에서 발견돼 운석으로 확인된 것들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다. 발견 지점은 지난 10일 처음으로 운석이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에서 남서쪽으로 1.5㎞(직선거리) 떨어진 곳이다. 발견자인 김만식(54·경남 진주)씨는 등산하려고 차를 타고 가다가 잠시 내려 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개울 물 속에 잠긴 이 운석을 발견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좌 교수의 연구실에 찾아와 감정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세간에서는 운석 가격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진주 운석은 미분화 운석 중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콘드라이트 운석’으로 밝혀졌다. 운석을 쪼개면 방울 모양의 작고 둥근 입자인 ‘콘드룰’이 형성된 것이 특징으로 지구에 떨어진 운석 중 80%가 콘트라이트 운석이다. 가장 희귀하고 비싼 가격이 매겨지는 운석은 달이나 화성에서 온 운석이다. 소행성이나 혜성 등이 달이나 화성과 충돌했을 때 우주로 떨어져 나온 파편이 지구에 도착한 운석들이다. 우주로 떨어져 나온 파편이 지구로 진입해 육지까지 무사히 떨어질 확률 자체가 희박하기 때문에 g당 100만 원이 넘게 거래된다. 그러나 운석 거래 웹사이트에서 콘드라이트 운석은 g당 2∼5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10일 발견된 9.4kg의 진주 운석 가격을 추정해 보면 2000만∼5000만원 정도가 된다. 이번에 발견된 네 번째 진주 운석은 4200만~1억 10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진주 운석들은 71년 만에 한반도에 떨어진 운석이기 때문에 학술적 가치가 높아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운석 유성 파편 “함유된 원소, 지구상에 없어. 가치가…”

    진주운석 유성 파편 “함유된 원소, 지구상에 없어. 가치가…”

    진주운석 유성 파편 “함유된 원소, 지구상에 없어. 가치가…”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화제가 된 운석(진주 운석)은 지난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발표했다. 미래부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진주 운석이 낙하운석으로 결론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각지에서 확보한 영상관측자료를 토대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 운석이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해 남하했으며 ▲ 1개의 화구(fireball)가 경남 함양-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분리돼 ▲ 진주지역 일원에 낙하했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6일 극지연구소가 진주 운석이 ‘운석’이라고 확인한 적은 있지만, 이 운석이 낙하운석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문연과 관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운석 낙하 현상의 특징을 고려할 때, 진주 일원 이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3월9일 유성에서 나온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래부는 진주운석의 보존·확보 및 대국민 전시·연구용 시료 배포 등 학술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차원의 운석 관리체계 수립을 논의하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천문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극지연구소 등과 함께 ‘운석검증단’을 운영해 운석 판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자연 우주물체 등록제’를 도입해 운석의 관리·활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대책반이 도출하는 운석 종합 관리방안을 토대로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을 보강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운석은 생성 초기 지구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표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백금족 원소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귀중한 국가 연구자산이 된다”이라며 “대책반을 통해 체계적인 운석 관리·활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현 천문연 우주감시센터장은 “이번 사안이 ‘유성체감시네트워크’ 등 유성·소행성 관측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돼 우주물체 추락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진주운석 유성 파편, 유성에서 나온 희귀한 광물 가치가 높겠지”, “진주운석 유성 파편, 우주 어디에서 왔을까”, “진주운석 유성 파편, 보기에는 그냥 돌 덩이일 뿐인데 가치가 높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운석 유성 파편 “지구상에 없는 귀중한 원소 포함돼 가치가…”

    진주운석 유성 파편 “지구상에 없는 귀중한 원소 포함돼 가치가…”

    진주운석 유성 파편 “지구상에 없는 귀중한 원소 포함돼 가치가…”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화제가 된 운석(진주 운석)은 지난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발표했다. 미래부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진주 운석이 낙하운석으로 결론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각지에서 확보한 영상관측자료를 토대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 운석이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해 남하했으며 ▲ 1개의 화구(fireball)가 경남 함양-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분리돼 ▲ 진주지역 일원에 낙하했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6일 극지연구소가 진주 운석이 ‘운석’이라고 확인한 적은 있지만, 이 운석이 낙하운석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문연과 관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운석 낙하 현상의 특징을 고려할 때, 진주 일원 이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3월9일 유성에서 나온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래부는 진주운석의 보존·확보 및 대국민 전시·연구용 시료 배포 등 학술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차원의 운석 관리체계 수립을 논의하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천문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극지연구소 등과 함께 ‘운석검증단’을 운영해 운석 판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자연 우주물체 등록제’를 도입해 운석의 관리·활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대책반이 도출하는 운석 종합 관리방안을 토대로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을 보강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운석은 생성 초기 지구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표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백금족 원소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귀중한 국가 연구자산이 된다”이라며 “대책반을 통해 체계적인 운석 관리·활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현 천문연 우주감시센터장은 “이번 사안이 ‘유성체감시네트워크’ 등 유성·소행성 관측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돼 우주물체 추락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진주운석 유성 파편, 희귀한 금속 성분이 들었다면 대박이네”, “진주운석 유성 파편, 판정 제대로 해야”, “진주운석 유성 파편, 획득한 사람은 정말 횡재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 높은 이유는 백금 원소…” 깜짝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 높은 이유는 백금 원소…” 깜짝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 높은 이유는 백금 원소…” 깜짝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화제가 된 운석(진주 운석)은 지난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발표했다. 미래부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진주 운석이 낙하운석으로 결론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각지에서 확보한 영상관측자료를 토대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 운석이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해 남하했으며 ▲ 1개의 화구(fireball)가 경남 함양-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분리돼 ▲ 진주지역 일원에 낙하했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6일 극지연구소가 진주 운석이 ‘운석’이라고 확인한 적은 있지만, 이 운석이 낙하운석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문연과 관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운석 낙하 현상의 특징을 고려할 때, 진주 일원 이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3월9일 유성에서 나온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래부는 진주운석의 보존·확보 및 대국민 전시·연구용 시료 배포 등 학술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차원의 운석 관리체계 수립을 논의하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천문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극지연구소 등과 함께 ‘운석검증단’을 운영해 운석 판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자연 우주물체 등록제’를 도입해 운석의 관리·활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대책반이 도출하는 운석 종합 관리방안을 토대로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을 보강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운석은 생성 초기 지구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표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백금족 원소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귀중한 국가 연구자산이 된다”이라며 “대책반을 통해 체계적인 운석 관리·활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현 천문연 우주감시센터장은 “이번 사안이 ‘유성체감시네트워크’ 등 유성·소행성 관측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돼 우주물체 추락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진주운석 유성 파편, 역시 유성에서 나온 게 맞았네”, “진주운석 유성 파편, 우주에서 왔다니 정말 귀한 물건이네”, “진주운석 유성 파편, 그냥 돌 같은데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 높은 이유가 백금…” 대박!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 높은 이유가 백금…” 대박!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 높은 이유가 백금…” 대박!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화제가 된 운석(진주 운석)은 지난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발표했다. 미래부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진주 운석이 낙하운석으로 결론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각지에서 확보한 영상관측자료를 토대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 운석이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해 남하했으며 ▲ 1개의 화구(fireball)가 경남 함양-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분리돼 ▲ 진주지역 일원에 낙하했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6일 극지연구소가 진주 운석이 ‘운석’이라고 확인한 적은 있지만, 이 운석이 낙하운석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문연과 관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운석 낙하 현상의 특징을 고려할 때, 진주 일원 이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3월9일 유성에서 나온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래부는 진주운석의 보존·확보 및 대국민 전시·연구용 시료 배포 등 학술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차원의 운석 관리체계 수립을 논의하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천문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극지연구소 등과 함께 ‘운석검증단’을 운영해 운석 판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자연 우주물체 등록제’를 도입해 운석의 관리·활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대책반이 도출하는 운석 종합 관리방안을 토대로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을 보강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운석은 생성 초기 지구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표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백금족 원소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귀중한 국가 연구자산이 된다”이라며 “대책반을 통해 체계적인 운석 관리·활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현 천문연 우주감시센터장은 “이번 사안이 ‘유성체감시네트워크’ 등 유성·소행성 관측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돼 우주물체 추락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치가 정말 높겠네”, “진주운석 유성 파편, 유성에서 나왔다니 정말 신기하다”, “진주운석 유성 파편, 이제 우리나라도 운석 떨어지는 나라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운석,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것 맞다” 미래부 공식 발표

    “진주 운석,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것 맞다” 미래부 공식 발표

    ‘진주 운석’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화제가 된 운석(진주 운석)은 지난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발표했다. 미래부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진주 운석이 낙하운석으로 결론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각지에서 확보한 영상관측자료를 토대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운석이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해 남하했으며 ▲1개의 화구(fireball)가 경남 함양-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분리돼 ▲진주지역 일원에 낙하했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6일 극지연구소가 진주 운석이 ‘운석’이라고 확인한 적은 있지만 이 운석이 낙하운석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문연과 관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운석 낙하 현상의 특징을 고려할 때 진주 일원 이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3월 9일 유성에서 나온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래부는 진주운석의 보존·확보 및 대국민 전시·연구용 시료 배포 등 학술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차원의 운석 관리체계 수립을 논의하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천문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극지연구소 등과 함께 ‘운석검증단’을 운영해 운석 판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자연 우주물체 등록제’를 도입해 운석의 관리·활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대책반이 도출하는 운석 종합 관리방안을 토대로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을 보강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운석은 생성 초기 지구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표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백금족 원소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귀중한 국가 연구자산이 된다”이라며 “대책반을 통해 체계적인 운석 관리·활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현 천문연 우주감시센터장은 “이번 사안이 ‘유성체감시네트워크’ 등 유성·소행성 관측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돼 우주물체 추락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언맨 슈트·트랜스포머 로봇 현실이 된다

    아이언맨 슈트·트랜스포머 로봇 현실이 된다

    # 2047년 한국 최초의 초대형 해상 인공섬 ‘크라켄 아일랜드’. 울릉도의 옛 이름을 따서 ‘우산시’로 명명된 이 인공섬에는 10만명의 인구가 자급자족하며 살고 있다. 우산시에는 우리 해군의 작전을 수행하는 핵심 거점인 무인기지 ‘이사부’가 있다. 이사부에는 ‘퍼펙트 스톰’으로 불리는 슈퍼컴퓨터가 있어 테러징후 포착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가동한다. 또 수중 깊숙한 곳에서 위협체를 탐지·식별하는 ‘킹 피셔-글라이더’가 24시간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있다. ●‘해리포터 망토’로 불리는 ‘스텔스용 슈트’ 곧 상용화 국방기술품질원이 올해 초 발간한 ‘미래전장무인기술 2050년’을 통해 본 우리 미래의 모습이다. 품질원은 이 밖에도 미래 수중에서는 거대한 기포가 수중 이동체의 표면을 감싸줘 마찰을 감소하는 ‘초공동’ 현상을 이용해 최고시속 900㎞로 이동하는 무인잠수정과 여러 개의 탄두를 가지고 수상작전에서 적의 본체와 기만체를 모두 공격하는 다탄두 어뢰 등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영화 ‘아이언맨’에 나온 ‘슈트’는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품질원은 탈·부착이 가능한 하지 근력 증강장치인 ‘애드온 슈트’, 기존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몇 단계 더 도약시켜 헬멧의 정보창으로 다양한 전투지원 정보를 보여주는 ‘네트워크 기반 헬멧 바이저’ 등이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수 있다고 봤다. 이른바 ‘해리포터 망토’, ‘투명망토’로 불리는 ‘스텔스용 슈트’도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빛을 굴절시켜 병사의 뒤에 있는 사물이 보이는 원리를 응용시킨 것으로 이러한 투명화 기술은 다른 무기에도 적용되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육안은 물론 적외선 망원경으로도 볼 수 없는 투명전차를 개발 중이다. 주변 풍경 이미지를 카메라로 촬영해 전차 표면의 디스플레이에서 그 영상을 재생하도록 하는 원리이다. 이스라엘의 엘틱사는 적이 열영상장비로 관측할 때 보이지 않거나, 다른 형상의 장비로 인식하게 하는 ‘블랙 폭스’ 기술을 적용한 야간용 투명탱크를 소개하기도 했다. 고속수상 주행시에는 궤도를 집어넣고 마치 날개를 펴듯이 선체를 변형해 물과의 마찰을 줄이는 차기상륙돌격장갑차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로봇을 연상시킨다. 미 해병대는 기존 상륙 돌격장갑차보다 3배 이상의 해상속도와 2배의 방호력을 가진 차기상륙돌격장갑차 개발에 착수해 최근 시제품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레이저 기술 응용하면 인공번개 만들어 무기화 가능 단순히 빛의 일종으로 알던 레이저는 거리 측정을 위해 군에 처음 도입돼 무기로까지 이미 개발됐다. 초고속성과 직진성의 특징을 가진 레이저는 이론적으로 인공위성을 격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21일 “레이저는 ‘1발에 1달러’라고 할 만큼 비용이 낮은 장점이 있다”면서 “하지만 미국도 사거리가 1㎞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실전배치까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레이저 기술을 응용하면 자연현상으로만 여겨졌던 번개를 인공으로 만들어 무기화할 수 있다. LIPC(Laser Induced Plasma Channel) 장치를 쓰면 레이저로 뜨거워진 공기에서 발생한 플라즈마의 궤적을 따라 인공 번개가 발생되고, 이를 통해 번개의 방향을 유도할 수 있다. 인공번개로 목표물을 파괴하는 게 가능하게 되는데, 영화에서 초능력자가 손으로 번개를 쏘는 장면이 현실이 되는 것이다. ●‘궤도상 폭격무기’ 소형 핵무기급·방사능 오염 없어 ‘신의 지팡이’로 더 많이 불리는 ‘궤도상 질량 폭격무기’는 우주에서 지구의 목표물을 공격한다는 개념에서 시작했다. 지구 궤도에 떠 있는 위성에서 발사된 길이 6m가량의 금속 기둥이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15분 만에 지상의 목표물에 도달해 파괴하는 것이다. 위력은 소형 핵무기급이지만, 방사능 오염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레이건 행정부 시절부터 구상했던 계획이 아직 상용화되지 못한 것은 발사체를 우주로 보내는 데만 2조원가량이 드는 비용 문제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가상 속 재난이 현실로 다가온다면 ‘신의 지팡이’가 소행성을 요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품질원은 기술력 기반확충과 군 전력 증강 측면 등을 종합하면 우선 개발될 수 있는 기술로는 ▲원거리 건물투시 레이더 기술 ▲로봇 기반 근해감시 네트워크 구성 기술 ▲빅데이터 기반 사이버테러 실시간 징후감지 기술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수명 원자력 전지 기술 ▲근접공중지원용 휴대형 무인기 운용 기술 등을 꼽았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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