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피아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임종길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미술품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3
  • “공연 전엔 수다도 금물…성악가는 수도승 같아요”

    “공연 전엔 수다도 금물…성악가는 수도승 같아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김영의연주홀. 무대에서 솟은 쾌청한 음성이 객석 끝까지 뚫고 나왔다. 연습이 거듭될수록 성악가의 눈빛과 손짓에 담긴 감정은 더욱 깊어지고 목소리에는 호소력이 더해졌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스페인 지휘자 안토니 로스 마르바(마드리드 퀸소피아 음악원 교수)는 “베리 굿”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쳐들었다. 오는 26일과 31일 대관령국제음악제 저명연주가 시리즈 공연을 앞두고 진행된 소프라노 캐슬린 김(한국명 김지현·39)의 리허설 현장이었다. ‘세계 오페라 1번지’인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 오페라)의 주역 캐슬린 김이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관령국제음악제 무대에 처음 선다. 1984년 홍혜경, 1989년 조수미, 1990년 신영옥에 이어 2007년 메트 오페라 무대에 선 네 번째 여성 성악가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그가 직접 고른 로시니의 아리아 ‘방금 들린 그대 음성’(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등으로 대관령의 밤을 아름답게 채색한다. 어릴 적 캐슬린 김은 그저 춤추고 노래하는 게 좋은 소녀였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MBC어린이합창단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치며 노래를 쉬지 않았다. 예고 1학년 때(1992년) 미국으로 이민 간 그는 2000년 맨해튼 음대 석사를 마친 뒤 동양인 성악가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7년간 합창단, 단역, 대역 등을 마다하지 않았다. “정말 오디션에 셀 수 없이 도전했어요. 수십 번을 떨어져도 그저 꿈이 있다는 게 좋았어요. 제 목표라는 게 그저 조그만 배역이라도 따내는 거였는데 그걸 향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던 시절이죠. 대역을 맡아도 대가들 옆에서 큰 역할을 공부하고 오페라 극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체 그림을 파악하려 애썼던 그때 경험들이 밑거름이 돼 지금 활동에도 큰 도움이 돼요. 무명 기간이 없었다면 무대에 서는 기쁨과 소중함을 몰랐을 테니까요.” 2005년 시카고 리릭오페라에서 뽑은 영아티스트 10명 안에 든 그는 주말에도 오로지 연습에만 매달린 결과 2007년 쟁쟁한 동료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메트 오페라에 데뷔했다. ‘피가로의 결혼’에서 바르바리나 역할이었다. 2012년에는 BBC 프롬스 무대에 데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중국의 닉슨’ 중 장칭 역을 완벽히 소화해 주목받았다. 특히 진정성 있는 감정이 실린 연기가 빼어나다는 평을 받는 그는 지난해 ‘한여름밤의 꿈’에서 티타니아 역을 맡는 등 메트 오페라에도 거의 매 시즌 출연하고 있다. 여기에는 외로울 정도로 철저한 자기 관리가 뒤따른다. “메트 오페라 가수는 전속이 아니기 때문에 늘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해 분투해야 해요. 공연을 앞두고는 연습과 운동, 목 관리로 하루가 다 가죠. 목을 아끼기 위해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거나 놀러 나가는 것도 삼갈 정도예요. 어떻게 보면 수도승 같은 삶이죠.(웃음)” 이민 간 지 20여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한국 음식, 한국 드라마 사랑이 여전한 그는 지난해 고국에서 처음 독창회를 한 데 이어 오는 9월 20~21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야외공연 강변음악제에도 설 예정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벨기에 오페라 무대 데뷔도 하반기에 계속 이어진다. “돈이 아깝지 않은 공연, 관객을 치유하는 공연을 하는 성악가로 롱런하고 싶다”는 그의 소박하면서도 큰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튜브 뺀 딸 얼굴 부탁해요” SNS 울린 부정(父情) 감동

    “튜브 뺀 딸 얼굴 부탁해요” SNS 울린 부정(父情) 감동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얼굴에서 튜브를 뺄 수 없었던 딸의 가장 예쁜 모습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한 아버지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촉촉이 적시고 있다. 미국 ABC 방송계열 인디애나폴리스 WRTV는 오하이오에 거주 중인 두 아이의 아버지 네이던 스테플과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그의 딸 소피아에 대한 감동적인 사연을 15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지난 10일,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한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예쁜 눈망울을 지닌, 하지만 의료용 튜브를 착용하고 있어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한 아기가 렌즈를 응시하고 있었다. 사진 밑에는 아기의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의 글이 적혀있었다. 내용을 보면. “최근 딸아이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병원에 있었던 우리 딸은 한 번도 의료용 튜브를 얼굴에서 떼어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아있는 사진 중에 온전히 얼굴만 나온 딸의 모습이 없습니다. 어떤 분이든 사진 속 딸아이의 튜브를 제거해주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내용이었다. 바로 기사의 주인공인 네이던 스테플이 딸 소피아의 사망소식을 알리며 함께 올린 글이었다. 그의 사연은 수많은 레딧 유저들의 심금을 울렸고 격려가 담긴 메시지들이 사진 밑에 남겨졌다. 또한 며칠 후, 익명의 레딧 유저로부터 튜브가 제거된 예쁜 얼굴의 소피아 사진이 전해졌다. SNS을 통해 전해진 이름 모를 누군가의 선물이 한 가족과 수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 것이다. 레딧 유저들로부터 소중한 선물을 받은 스테플은 “유저들이 보내준 따뜻한 격려에 아내와 나는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 레딧 커뮤니티는 본인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가며 소피아의 예쁜 사진과 많은 메시지를 전해줬다. 그들은 한 가족에게 잊을 수 없는 행복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소피아는 지난 5월 30일, 오하이오 콜럼부스의 네이션와이드 아동병원에서 태어났지만 곧 간혈관종(hepatic hemangioma) 진단을 받고 생후 6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한국전, 공격앞으로”

    “한국전, 공격앞으로”

    ‘사막의 여우’ 알제리가 한국을 상대로 공격 축구를 천명했다. 알제리 대표팀은 20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도시 소로카바에 마련한 훈련장에서 1시간 30분가량 훈련하며 한국전에 대비했다. 약 20분 동안 스트레칭과 달리기, 가볍게 공을 다루는 모습만 보여 주고 전술훈련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알제리는 하루 두 차례 훈련 가운데 한 번은 경기 시간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전날 여독이 채 풀리기도 전에 굳은 얼굴로 훈련에 임했던 이들은 이날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부상을 당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하산 옙다(우디네세)도 함께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의 표정도 눈에 띄게 밝아졌다. 훈련에 앞서 마련된 인터뷰 시간에 알제리 선수들은 “한국을 상대로 공격 위주의 경기를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브라질월드컵 H조 최강자인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수비 위주 전술을 구사했으나 벨기에보다 객관적 전력이 한 수 아래인 한국에는 공세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것이다. 1차전 역전패가 지나치게 수비 위주로 짜여진 감독의 작전 실패라고 비판한 자국 언론들의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도 보인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러시아전에 기용하지 않았던 왼쪽 측면 공격수인 압델무멘 자부(클럽 아프리칸)와 공격형 미드필더 야신 브라히미(스타드 드 랭스), 러시아전에 교체 투입된 원톱 자원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와 나빌 길라스(FC 포르투) 등의 경기 감각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용이 점쳐지는 자부는 “한국을 상대로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한국은 스피드와 체력이 뛰어난 팀이지만 우리가 공격 능력을 발휘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장인 수비수 마지드 부게라(레퀴야)도 “우리 스타일대로 축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비에도 신경 써야 하지만 더 공격적인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게라는 “한국-러시아 경기를 봤는데 한국의 경기 내용이 평가전 때보다 좋아져 다소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알제리 대표팀은 경기 영상을 함께 보며 한국의 장단점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는 골키퍼들의 색다른 훈련을 이례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전 라이스 엠볼히(CSKA 소피아)를 비롯한 세 명은 모래가 두껍게 쌓인 보조구장에서 럭비공처럼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특수공을 갖고 훈련했다. 핸드볼 골대를 삼각형 대형으로 세운 뒤 각자 하나씩 맡아 서로를 향해 특수공을 슛하고 막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 들어 골을 양산하고 있는 공인구 브라주카에 대비해 순발력 등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보였다. 한편 알제리 대표팀은 현지시간 20일 오전 소로카바에서 한 차례 훈련을 비공개 진행한 뒤 오후 5시 비행기를 타고 결전의 장소인 포르투알레그리로 떠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스페인 로열패밀리 가족사…평민·이혼녀 출신 새 왕비에 주목

    스페인 로열패밀리 가족사…평민·이혼녀 출신 새 왕비에 주목

    스페인 펠리페 6세가 새 국왕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으면서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렸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열린 펠리페 6세의 즉위식은 ‘유럽에서 가장 젊은 왕’이라는 점과 최근 불거진 왕실의 부패 스캔들을 불식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된 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펠리페 6세의 아내이자 왕비가 된 레티시아 오르티스(41)다. 레티시아 오르티스는 스페인 최초로 평민 출신에서 왕비의 자리에까지 오른 여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기자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의 3녀 중 장녀로 태어났으며, 과거 철학교사이자 작가인 남성과 10대 시절부터 동거하다 결혼했지만 불과 1년만에 이혼했다. 펠리페 6세 국왕과는, 이혼 3년 만인 2002년 공영방송국 기자로서 인기를 모으다 방송국 주최 만찬에서 처음 만났다. 1년 뒤인 2003년 11월 약혼한 뒤 2004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서민’들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 보수적인 왕실이 평민 출신에다 이혼 경력까지 있는 여성과 결혼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행보라는 의견이 많았다. 심지어 오르티스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가진 아이를 낙태하고 마약에도 손을 댄 적이 있다는 설이 나돌만큼 여론은 좋지 않았지만, 이들의 결혼식 생중계는 전 세계에서 12억 명이 동시에 지켜봐 관심을 입증했다. 이후 두 사람은 레오 노어(9), 소피아(7) 두 딸을 낳은 뒤 여전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소박한 행보로 국민들의 지지를 끌어올렸다. 펠리페 6세의 누나인 크리스티나 공주 부부가 공금 600만 유로(약 83억 원)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 등 스페인 왕실 전체가 스캔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 때에 ‘가장 젊은 왕’과 ‘평민 출신 왕비’의 행보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H조 뜯어보기] 골키퍼

    [H조 뜯어보기] 골키퍼

    승리로 가는 길의 마지막 장애물은 골키퍼다. 어느 대회 때보다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 묶인 대한민국의 상대 골문은 좁아 보인다. 팀마다 걸출한 수문장들이 버티고 선 까닭이다. 러시아 골문은 ‘제2의 야신’이 지킨다. 이고리 아킨페예프(CSKA 모스크바)는 유럽 무대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3년부터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CSKA 모스크바에서 뛴 아킨페예프는 11시즌 중 10시즌이나 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러시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도 뽐냈다. 순발력이 뛰어나 특히 페널티킥 승부에 강하다. 185㎝로 골키퍼치고 작은 아킨페예프의 약점을 홍명보호는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한다. 양쪽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를 향해 크로스를 높이 올리면 그를 흔들 수 있다. 알제리의 라이스 엠볼히(CSKA 소피아)는 아프리카계 특유의 뛰어난 탄력과 반사신경을 자랑한다. 190㎝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도 돋보인다. 어설픈 크로스는 뛰어올라 바로 잡아 버린다. 그리스, 일본, 불가리아, 프랑스 리그를 거쳤고 특히 러시아 리그도 경험한 점이 돋보인다. 2010년 남아공대회부터 알제리의 주전 수문장을 꿰찼다. 그러나 부상이 잦고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높은 공에 강한 만큼 한국 대표팀은 의미 없는 크로스를 띄우기보다 짧고 빠른 패스로 상대를 교란할 필요가 있다. 티보 쿠르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벨기에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신성’이다. 소속 팀의 주전 골키퍼로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벨기에는 유럽예선 참가국 가운데 가장 적은 실점(4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큰 무대 경험이 없어 불안하다.박주영과 이청용 등 경험이 풍부한 우리 공격진이 첫 월드컵에 나서는 쿠르투아에게 파상공세를 퍼부으면 어렵지 않게 골문이 열릴 수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고(高)지방 요구르트가 다이어트에 더 효과”

    “고(高)지방 요구르트가 다이어트에 더 효과”

    저지방 다이어트 식품보다는 자연 상태 그대로의 고(高)지방 요구르트를 매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날씬한 몸매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스페인 나바라 대학교 연구진이 저지방을 강조하는 인위적 다이어트 식품보다는 지방이 그대로 남아있는 자연 요구르트가 다이어트에 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불특정 스페인 남성·여성 8,500명의 몸무게 변화를 7년에 걸쳐 관찰하는 방대한 데이터 추적실험을 진행했다. 단 실험 시작 전 해당 남녀들은 대부분 날씬한 체형이었으며 연구진은 그들의 평소 생활과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자연 그대로 상태의 고(高)지방 요구르트를 자주 먹는지에 대한 질문 항목도 포함돼 있었다. 이후 실험이 종료 될 무렵 나타난 결과는 흥미로웠다. 실험참가자의 50%는 전보다 과체중이 됐거나 혹은 비만체형이 된 반면 19%는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이한 점은 날씬한 체형을 유지한 이들은 적어도 하루에 한 냄비 정도의 고(高)지방 요구르트를 섭취했고 비만이 된 이들은 2주에 한 번 정도만 요구르트를 먹어줬던 것으로 파악된 것. 연구를 주도한 나바라 대학 미구엘 마르티네즈 곤잘레즈 박사의 해석은 이렇다. 첫째, 정기적으로 요구르트를 먹어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푸딩과 같은 고열량 디저트 섭취를 하지 않았다는 점, 둘째는 발효된 요구르트 속 박테리아가 체내 독소와 열량을 밖으로 빼주면서 동시에 장내 비만세균에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그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 참가자들의 지중해식 식단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봤다. 지중해식 식단은 과일, 견과류, 콩 등 식물성 식품에 소량의 적색 육, 생선, 닭고기가 곁들여지고 여기에 불포화지방인 올리브유가 가미된 것으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구엘 마르티네즈 곤잘레즈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른바 저지방 요구르트 등의 다이어트를 강조한 식품은 지방함량을 낮춘 대신 이를 대신할 설탕함량이 높아 오히려 자체 열량은 더 높을 수 있다. 따라서 그냥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자연 요구르트가 칼로리 측면에서는 더 체중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리스 식 자연 요구르트는 체내 면역성을 강화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기에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지난 달 28일부터 31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된 2014 유럽비만학술대회(European Congress on Obesity)에서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끈 비키니의 모델 애비 클랜시, ‘민망’한 포즈로 일광욕 즐겨

    끈 비키니의 모델 애비 클랜시, ‘민망’한 포즈로 일광욕 즐겨

    톱모델 애비 클랜시(Abbey Clancy·28)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풀장에서 노출이 심한 비키니 차림으로 수영과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칵테일을 마시며 풀장 근처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애비 클랜시는 노출이 심한 끈으로 된 비키니 사이로 S라인 몸매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애비 클랜시는 영국 축구선수 피터 크라우치의 아내이자 모델로 슬하에 딸 소피아(Sophia)를 두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딸 부패 스캔들에…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 물러나다

    후안 카를로스(76) 스페인 국왕이 2일 재위 39년 만에 퇴위를 결정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이날 방송을 통해 카를로스 국왕이 왕위를 아들인 펠리페(45) 왕세자에게 넘겨주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카를로스 국왕은 스페인에 민주주의를 처음 도입한 민중의 영웅이었다. 입헌 군주제와 군사독재가 반복되던 스페인에서 내란으로 권력을 잡은 프란시스코 프랑코 장군이 직접 선정한 후계자인 그는 프랑코가 사망한 1975년 즉위한 뒤 새 헌법을 제정해 민주주의 시대를 열었다. 그는 1981년 군인들의 쿠데타 시도를 막아내기도 했다. 당시 군부가 의회를 공격해 의원들을 인질로 삼은 상황에서 카를로스 국왕은 군 지도부를 소집해 진정시킨 뒤 TV에 출연해 국민에게 민주 정부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훗날 인터뷰에서 “프랑코 장군이 지목한 왕이었기 때문에 군 지도부가 내 말을 따라 줄 것이라고 믿었다”고 돌아봤다. 2004년 마드리드 열차 폭탄테러로 191명의 국민이 숨졌을 때도 그와 소피아 왕비는 추모행사에 참석해 유가족을 보듬었다. 그러나 이런 국왕의 인기도 스캔들로 얼룩지기 시작했다. 사냥 광이었던 그는 2012년 스페인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에 초호화 코끼리 사냥을 간 사실이 알려져 곤욕을 치렀다. 그에게 치명타를 안긴 사건은 막내딸 크리스티나 공주가 2011년부터 수사를 받고 있던 남편의 혐의에 연루된 일이었다. 크리스티나 공주는 지난 1월 세금 유용과 돈세탁 혐의를 시인했다. 2007년 ‘돈키호테’를 쓴 미겔 세르반테스와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제치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페인인으로 꼽히기도 했던 카를로스 국왕의 인기는 날로 떨어져 갔다. 올해 초 스페인 중도 보수지 엘 문도의 설문에 따르면 그의 지지율은 지난해보다 9% 포인트 떨어진 41%로 나타났다. 아들인 펠리페에게 왕위를 물려줘야 한다는 여론은 지난해 46%에서 62%로 높아졌다. BBC 등에 따르면 라호이 총리는 이날 카를로스 국왕이 개인적인 이유로 왕위를 넘기기로 했고, 계속되는 고관절 수술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밝혔지만 공주 부부의 부패 혐의 수사 장기화 등 잇단 스캔들에 따른 부담이 그의 결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스페인 왕실뿐 아니라 유럽의 입헌군주 국가들에서 지난해부터 연로한 국왕들의 양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76) 여왕이 아들인 빌럼 알렉산더르(47)에게 왕위를 물려줬고, 이어 7월에는 벨기에의 알베르2세(80)가 아들 필리프(54)에게 자리를 내줬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부모 이혼하면 아이 뚱뚱해진다” (유럽비만학회)

    “부모 이혼하면 아이 뚱뚱해진다” (유럽비만학회)

    이혼율과 가정 불화, 외식 습관이 아이의 비만율에 영향을 주는 것을 나타낸 여러 연구결과가 지난달 30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회(European Congress on Obesity)에서 발표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노르웨이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에서는 가족 구성의 변화가 자녀의 몸무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이 자국 초등학교 3학년 3166명의 키와 몸무게, 허리둘레를 측정하고 그 데이터를 부모의 혼인관계와 비교 분석한 결과, 이혼한 부모의 자녀는 이혼하지 않는 부모의 아이보다 과체중이 될 확률이 1.5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노르웨이 연구팀이 유럽 8개국의 어린이 79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부모와 함께 아침과 저녁 식사를 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과체중이 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함께 하는 아침식사의 횟수가 주당 5~7회인 어린이는 2~4회인 아이보다 과체중이 될 확률이 40% 낮았다. 또한 부모와 함께 저녁 식사를 갖는 횟수가 주당 5~7회인 어린이는 횟수가 더 적은 어린이보다 과체중이 될 확률이 30% 낮았다. 반면 정기적으로 부모와 함께 점심을 먹는 아이는 비만이 될 확률이 20% 높다는 것이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한편 덴마크 연구팀이 시행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식사 시간 전후에 가정 내에서 다툼이 있으면 2~6세의 어린이는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음식을 표현하는 것과도 높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가 특정 음식을 먹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그 음식을 부모의 말다툼과 연관짓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손예진 근황, 터키 이스탄불에서 화보 촬영

    손예진 근황, 터키 이스탄불에서 화보 촬영

    배우 손예진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6월호를 통해 자신의 근황과 터키 이스탄불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손예진은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도시 이스탄불에서 프린트 룩을 입고 모던 레이디로 변신, 블루 모스크와 아야 소피아, 그랜드 바자르 등 매력적인 이스탄불의 곳곳을 탐험했다. 이스탄불 구시가지 예니 자미와 그랜드 바자르 카펫 가게 앞에서 찍은 컷 등에서는 터키의 이국적인 풍경과 손예진의 고혹적인 모습이 잘 어우러져, 손예진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손예진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 40대 미녀의 ‘치명적인 유혹’? 소피아 버가라의 비키니 광고영상 ‘아찔’

    40대 미녀의 ‘치명적인 유혹’? 소피아 버가라의 비키니 광고영상 ‘아찔’

    콜롬비아 출신의 배우이자 톰 크루즈의 전 여자친구인 소피아 버가라(41)가 최근 올 여름을 겨냥한 비키니 광고 영상을 촬영했다. 대형 소매 체인점인 K마트를 위해 촬영한 사진과 영상에서 버가라는 40대 란 나이가 무색할 만큼 아찔한 섹시미를 뽐냈다. 특히 표범 무늬 비키니를 아슬아슬하게 걸치고 바닥에 엎드려 전방을 살짝 주시하는 장면은 세상의 모든 남성을 유혹하려는 듯 하다. 사진=Kmart 연예팀 seoultv@seoul.co.kr
  • 칸 영화제 레드카펫-8명 심사위원들과 어깨 나란히 한 전도연

    칸 영화제 레드카펫-8명 심사위원들과 어깨 나란히 한 전도연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당에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제67회 칸국제영화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는 국내 배우로는 최초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전도연이 다른 8명의 심사위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경쟁부분 심사위원장은 뉴질랜드 제인 캠피온 감독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전도연 외에 지아장커 감독(중국), 소피아 코폴라 감독(미국), 배우 윌렘 데포(미국), 배우 캐롤 부케(프랑스),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덴마크),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멕시코), 배우 레이라 하타미(이란)가 위촉됐다. 제67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 막을 내린다. 사진·영상=TV Festival de Cannes 영상팀 sungho@seoul.co.kr
  • 전도연, 칸 레드카펫 밟던 날 ‘영화 속 한 장면인 듯’

    전도연, 칸 레드카펫 밟던 날 ‘영화 속 한 장면인 듯’

    제 67회 칸 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전도연의 레드카펫 입성 직전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에 선정된 전도연은 5월 14일(현지시각) 저녁 칸 영화제 심사위원 환영 행사에 참석한 후, 영화제에서 마련한 리무진을 타고 개막식 레드 카펫으로 이동했다. 이날 어깨와 쇄골이 드러나는 블랙 오프 숄더 드레스 차림으로 단장한 전도연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범접할 수 없는 우아함으로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 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2010년에는 임상수 감독의 ‘하녀’ 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올해는 심사위원 자격으로 세 번째로 칸의 무대를 밟았다. 전도연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이들은 심사위원장 제인 캠피온을 비롯하여 캐롤 부케, 소피아 코폴라, 레이라 하타미, 윌렘 대포,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지아장커, 니콜라스 윈딩 레픈 등으로 세계적인 배우와 감독들이 포진돼 있다. 전도연은 이번 칸 영화제 기간 동안 체류하며 경쟁 부문 심사에 참여하게 되며 심사위원으로서 개막식과 폐막식, 시상식 및 심사위원 공식 인터뷰에 참석한다. 사진 = 인스타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도연, 칸 영화제 개막식에 배우 아닌 심사위원으로 섰다.

    ‘칸의 여왕’ 전도연이 14일(현지시간)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무대에 섰다. 지난 2008년 ‘밀양’으로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던 배우가 아닌 심사위원 자격이다. 국내 배우로서는 처음이다. 이창동 감독은 2009년 감독으로서 심사위원이었다. 어깨를 드러낸 검정 드레스 차림으로 개막식 무대에선 전도연은 말그대로 한국적이다. 전도연은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공식 기자회견에서 “많이 걱정되고 떨리기는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다른 심사위원들과 함께 소통해 나갈 생각”이라면서 “하나 하나 차분히 보면서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가진 칸영화제 공식채널인 캐널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심사위원 위촉에)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경쟁부분 심사위원장은 영화 ‘피아노’의 감독 제인 캠피온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전도연과 함께 영화 ‘오리 날다‘의 지아장 커 감독(중국),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소피아 코폴라 감독(미국), 영화 ‘플래툰’의 배우 윌렘 데포(미국), 영화 ‘배드 걸’의 배우 캐롤 부케(프랑스),영화 ‘온리 갓 포기브스’의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덴마크), 영화 ‘디아도르’의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멕시코), 영화 ‘라스트 스텝’의 배우 레이라 하타미(이란)가 위촉됐다. 네티즌들은 “칸 영화제 개막, 전도연 진짜 아름답다” “칸 영화제 개막, 전도연, 이렇게 멋진 날이!” “칸 영화제 개막, 전도연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칸영화제 심사위원 전도연 “굉장히 흥미롭고 설렌다”

    칸영화제 심사위원 전도연 “굉장히 흥미롭고 설렌다”

    전도연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전도연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도연은 “저도 많이 걱정되고 떨리기는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다른 심사위원들과 함께 소통해 나갈 생각”이라며 “하나 하나 차분히 보면서 성실히 (심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전도연은 칸 영화제 공식채널인 카날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영광스럽다”며 “다른 심사위원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흥미롭고 설렌다”고 말했다. 올해 경쟁부분 심사위원장은 뉴질랜드 제인 캠피온 감독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전도연 외에 지아장커 감독(중국), 소피아 코폴라 감독(미국), 배우 윌렘 데포(미국), 배우 캐롤 부케(프랑스),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덴마크),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멕시코), 배우 레이라 하타미(이란)가 위촉됐다. 한편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는 한국영화 ‘끝가지 간다’(김성훈 감독), ‘도희야’(정주리 감독), ‘표적’(윤홍승 감독), ‘숨’(권혁주 감독) 등 4편이 주요 부분 초청작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개막한 제67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 막을 내린다. 사진·영상=TV Festival de Cannes 영상팀 sungho@seoul.co.kr
  • 현대음악 작곡계의 거장 구바이둘리나의 삶과 음악

    현대음악 작곡계의 거장 구바이둘리나의 삶과 음악

    현대음악의 전설, 작곡가 소피아 구바이둘리나(83)가 국내 클래식 팬들과 처음 만난다. 오는 7~29일 ‘2014 서울국제음악제’가 그의 음악과 삶을 나누는 자리가 된다. 구 소련 타타르스탄공화국 출신인 그는 1980년대 초 기돈 크레머가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 ‘오페르토리움’을 연주하면서 세계 무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2년 독일로 이주하면서 위상은 수직 상승했다. 독일,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유럽의 음악축제와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음악단체에서 그에게 작품을 의뢰했다. 사이먼 래틀, 앤드루 데이비스, 구스타보 두다멜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도 그의 작품을 잇따라 초연했다. 이신우 서울대 작곡과 교수는 “구바이둘리나는 펜데레츠키와 함께 생존하는 현대음악 작곡계의 거장으로, 서방의 클래식 흐름을 의식하기보다 오랫동안 내적으로 축적해온 음악의 정신적 세계, 영적인 힘이 커 남다른 독창성을 지닌 작곡가”라고 소개했다. 러시아, 코카시아, 아시아의 민속악기를 섞는 이채로운 악기 편성과 종교적 신비주의 등을 특징으로 하는 그의 작품은 오는 23·26일 세 차례에 걸쳐 감상할 수 있다. 23일 오후 1시 서울대 음대 예술관 콘서트홀에서는 그의 대표작 ‘요한수난곡’을 살펴보는 강연과 작곡가와의 대담, 연주회가 마련된다. 2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와 동시대 음악가들’이라는 주제로 구바이둘리나의 ‘비올라와 바순, 피아노를 위한 콰지 호케투스’, 슈니트케의 ‘참회의 시편’, 이신우 교수의 ‘비가’ 등 현대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의 특별 콘서트’는 세계 초연인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두 개의 길’ 등 그의 음악만으로 채워진다. 음악제의 문을 여는 주인공은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오 비온디가 이끄는 바로크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7일)로 파격적인 비발디의 ‘사계’를 선보인다. ‘파가니니 스페셜리스트’인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 살바토레 아카르도 내한 공연(18일),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협연하는 뉴재팬 필하모닉 내한 공연(29일) 등이 이어진다. www.simfkorea.org. (02)585-0137.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한국배우 사상 최초’ 심사하는 작품은..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한국배우 사상 최초’ 심사하는 작품은..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배우 전도연(41)이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제 67회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8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도연을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07년 영화 ‘밀양’(감독 이창동)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은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이창동 감독의 뒤를 잇게 됐다. 칸영화제 심사위원전도연은 올리비에 아야시스 감독의 ‘실스 마리아’,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의 ‘생 로랑’, 누리 빌제 세일란 감독의 ‘윈터 슬립’,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맵스 투 더 스타즈’, 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감독의 ‘투 데이즈 원 나이트’,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미’ 등 총 19편의 경쟁부문 작품을 심사한다. 전도연 이외에도 배우 캐롤 부케(프랑스), 소피아 코폴라 감독(미국), 배우 레일라 하타미(이란), 배우 윌렘 대포(미국),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멕시코), 지아장커 감독(중국), 니콜러스 윈딩 레픈 감독(덴마크)이 이번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전지현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제 67회 칸영화제는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사진 = 서울신문(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도연, 영화史 다시 쓰다.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전도연, 영화史 다시 쓰다.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전도연’,‘칸영화제’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전도연이 우리나라 배우로는 처음으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이 된다.  칸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8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전도연을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경쟁부문 심사위원은 모두 9명이다. 영화 ‘피아노’로 1993년 황금종려상을 받은 제인 캠피온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심사위원은 전도연을 비롯, 중국 감독 지아장커, 미국 감독 소피아 코폴라, 이란 배우 레일라 하타미, 프랑스 배우 캐럴 부케, 덴마크 감독 니콜러스 윈딩 러픈, 미국 배우 윌럼 더포, 멕시코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버널 등이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가 심사위원을 맡는 기는 처음이다. 앞서 감독 중에는 이창동 감독이 2009년 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맡았다.  전도연은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는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초대된 우리나라 영화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류승룡 주연의 ‘표적’, 감독주간 ‘끝까지 간다’,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도희야’가 초청됐다.  네티즌들은 “전도연, 한국 배우 최초로 심사위원, 자랑스럽다” “전도연, 영화 ‘밀양’의 힘이 컸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피아 베르가라, 엠마 왓슨으로 깜짝 변신

    소피아 베르가라, 엠마 왓슨으로 깜짝 변신

    콜롬비아 출신 모델 겸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41)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엠마 왓슨(23)으로 깜짝 변신한 기괴한 영상이 소개됐다. 흥미로운 이 영상은 23살인 엠마 왓슨의 얼굴로 시작된다. 잠시 후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서 변장 도구로 등장했던 안면 마스크(face mask)처럼, 엠마 왓슨의 얼굴을 벗겨내면 소피아 베르가라의 얼굴이 나타나는 반전을 보여준다. 안면 마스크를 벗자 나타난 41살의 콜롬비아 미녀 소피아 베르가라는 엠마 왓슨과의 18살 나이차를 무색케 할 만큼 아름다운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보인다. 이 영상은 지난달 6일 유튜브에 업로드 된 이후 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해당 영상에 대해 크리스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또 다른 자아’인 여성으로 변신했던 2011년에 발표되었던 광고 동영상을, 최근 소피아 베르가라가 패러디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만드는 제작자는 이러한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기술(CGI) 보유를 통해, 작가가 생각하는 유명 인사와 중첩되는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유튜브: curveball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잘 커줘서 고마워!” 14년간 딸 얼굴 변화 4분 영상에 담아보니

    “잘 커줘서 고마워!” 14년간 딸 얼굴 변화 4분 영상에 담아보니

    한 아버지가 신생아부터 사춘기까지 딸의 모습을 기록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가 지난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아버지가 딸 로테의 성장과정을 담은 것으로, 로테의 신생아부터 14살 사춘기까지의 얼굴 변화를 4분 안에 고스란히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딸의 성장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아버지는 바로 네덜란드 영화감독 프란스 호프메스터. 그는 이 매혹적인 영상을 딸 로테가 태어난 1999년 10월 28일부터 기록하기 시작했다. 호프메스터는 아들 ‘빈스’ 역시 이와 유사한 성장 기록영상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프메스터는 자신의 아이들을 매주 약 15초 씩 촬영하여 편집 영상을 유튜브와 비메오에 업로드 하며 인기를 끌게 됐다. 이 특별한 영상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에도 전시되었다. 호프메스터는 “로테가 태어난 순간부터 흰색 아기 담요를 배경으로 매주 촬영했다”며 “로테가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보며, 그런 로테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영상으로 기록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가 때때로 영상을 찍고 싶어 하지 않는 날이면, 나는 ‘딱 일 분만, 공놀이 이겼을 때 얘기해줘. 어땠지?’라고 말하며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라프는 호프메스터가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젝트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영상=Hofmeester 문성호PD sung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