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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스페인 예술가의 나체로 표현한 20세기

    [포토] 스페인 예술가의 나체로 표현한 20세기

    예술가 라 리보(La Ribot)가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에서 작품 ‘20세기를 위한 20명의 댄서들’의 리허설을 하고 있다. 작품은 스무 명의 댄서가 각기 다른 세대와 모습을 표현한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틀 깬 고전삽화

    틀 깬 고전삽화

    ‘그림 형제 환상동화’,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셜록의 모험’…. 이 고전들의 제목을 들으면 누구나 비슷한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다 읽지 않았어도 이미 샅샅이 알고 있는 느낌이다. 이야기를 아우르는 이미지는 어릴 적 넘겨본 삽화로 고정돼 있다. ‘이미 알고 있다’는 이 게으른 생각을 화르륵 휘저어 놓는 고전 시리즈가 나왔다.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돌올한 개성과 상상력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 그린 고전소설 시리즈’(스윙밴드)다. 이미 초판부터 현재까지 무수한 일러스트레이션 버전으로 독자들과 만나온 책들이지만 우리 시대 젊은 아티스트들은 기존의 그림을 우리 기억에서 지워낸다. 예쁘장한 소녀로 그려져 온 앨리스는 뉴욕 유명 광고회사에서 아트디렉터로 활약해 온 안드레아 대퀴노의 손길에서 신비롭고 재치 있는 ‘21세기형 앨리스’로 다시 태어났다. 맑은 수채화 그림 위에 패치워크, 콜라주 기법이 입혀지며 환상과 유머가 단짝처럼 직조됐다. 초판 삽화를 싫어했다는 원작 작가 루이스 캐럴은 영감의 원천인 자신의 서사에 어울리는 그림으로는 이 버전을 꼽을지도 모르겠다. ‘뉴욕타임스’, ‘GQ’ 등에 그림을 실어 온 프랑스 작가 얀 르장드르는 환상적이고 대담한 색채와 필치로 현대 여성의 당당함이 엿보이는 신데렐라, 초현실주의 그림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부엉이 등을 그려냈다.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소피아 마르티네크는 추리소설의 서늘함과 셜록 특유의 위트를 영민하게 조합한 그림으로 ‘셜록의 모험’을 읽는 맛을 더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톰 크루즈 주연작 ‘미이라’ 1차 예고편

    톰 크루즈 주연작 ‘미이라’ 1차 예고편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미이라’가 10년 만에 리부트되어 톰 크루즈 주연의 새로운 ‘미이라’로 돌아온다. ‘미이라’의 배급사 UPI코리아 측은 8일 “2017년 6월 8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예고편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영화 ‘미이라’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신들과 괴물들의 세상을 경험한 닉(톰 크루즈)이 천 년 만에 부활한 미이라 아마네트 공주(소피아 부텔라)와 맞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미션 임파서블 3’의 알렉스 커츠만 감독과 톰 크루즈가 세 번째 함께 한 ‘미이라’는 소피아 부텔라, 러셀 크로우 등 화려한 배우들이 가세해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상공에서 펼쳐지는 고공 액션을 시작으로, 미이라의 존재를 파헤치기 위한 수중 액션, 광활한 사막과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톰 크루즈의 역대급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 “빼앗긴 걸 되찾으러 왔소”라는 대사 후 등장하는 아마네트 공주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그녀가 보여주는 런던에서의 파괴력은 시리즈 변주를 궁금케 한다. ‘미이라’는 유니버설 픽쳐스가 기획 중인 다크 유니버스 프랜차이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UPI 코리아 측은 “‘미이라’는 ‘다크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선보일 첫 번째 작품”이라며 “‘미이라’를 시작으로 유니버설 몬스터 시리즈들이 차례로 제작돼 개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이라’는 2017년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UPI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포토] 화보 촬영 전 준비는 철저히

    [포토] 화보 촬영 전 준비는 철저히

    7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브라질 출신 모델 소피아 레이징이 붉은 비키니를 입고 화보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특별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 손희송베네딕도 주교 집전 송년 감사미사 봉헌

    서울특별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 손희송베네딕도 주교 집전 송년 감사미사 봉헌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2월6일(화) 서울대교구 총대리 송희송베네딕도 주교가 집전하는 2016년 서울특별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지도신부 원종현) 송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고 밝혔다. 이 날 송년감사 미사를 집전한 손희송베네딕도 주교는 일상생활의 소소한 모든 것들이 행복임을 깨달아야 하고 그게 바로 하느님의 큰 은총이며 서로 신뢰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강론말씀과 함께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는 시의회 양준욱 의장님을 비롯한 신자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 미사봉헌후 손희송베네딕도 주교와 사제단은 양준욱의장과 신자의원들의 안내에 따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의장실, 홍보관 등을 다함께 둘러보며 서울시의회의 성장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의원들의 노고에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 날 미사에 참석한 김제리요셉, 이순자소피아의원은, 지난 2012년 창립된 서울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회장 양준욱)는 매 분기마다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있으며, 전체 시의원 106명 가운데 3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시 부인, ‘늦깎이 모델’ 데뷔…

    메시 부인, ‘늦깎이 모델’ 데뷔…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가 모델로 데뷔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쿠소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로쿠소는 아르헨티나의 유명 디자이너 리키 사르카니, 축구선수 루이스 수아레스(29·FC 바르셀로나)의 부인 소피아 발비와 함께 앉아 있다. 펜을 들고 있는 로쿠소의 앞으로 책상 위에는 계약서 1장이 놓여 있다. 로쿠소는 사진에 '임박, 임박, 꿈을 이루면서'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의 관심은 로쿠소가 서명한 계약서에 집중됐다. '로쿠소가 디자이너 사르카니의 모델로 나선다?', '전속계약이 아니라 동업계약 아냐?' 등 궁금증은 커지고 있지만 로쿠소는 아직 계약내용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디자이너 사르카니도 신비주의(?)를 증폭시키고 있다. 사르카니는 자신의 SNS에 '꿈은 이루어진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꿈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사진을 찍은) 수아레스와 맛있는 바베큐를 먹으며 (계약을) 자축해야겠다', '사르카니, 바르셀로나 2017' 등 사르카니의 SNS에는 내용을 짐작하기 힘든, 그러나 왠지 기대감을 유발하는 글들이 계속 오르고 있다. 한편 로쿠소는 만 28살로 이미 두 자녀를 둔 엄마다. 장남 티아고는 4살, 둘째 마테오는 1살이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왕홍이 누구야?” 중국 SNS 영향력 막강... 우회 마케팅 나서

    “왕홍이 누구야?” 중국 SNS 영향력 막강... 우회 마케팅 나서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이른바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을 내리면서 관련 업계에 비상이 켜진 가운데 ‘왕홍 마케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중국 정부가 발표한 각 플랫폼 별 사용자 통계(2016 중국 온라인 생방송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왕홍이 출연하는 개인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수가 3억 명에 육박한다. 악화된 한중 관계 속에서도 왕홍과 개인방송을 통한 생방송 플랫폼, 개인 네트워크 웨이상 등이 마케팅 돌파구로 떠오르는 근거다. 지난 3일 코오롱은 글로벌 마케팅그룹 투에이비(2AB)에서 초청한 왕홍 7명과 한국 최초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 커먼그라운드를 소개하며 중국인 대상 마케팅을 진행했다. 왕홍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브 생방송을 통해 커먼그라운드를 여행 코스, 데이트 코스 등으로 홍보했다. 이날 왕홍들의 라이브 생방송은 약 450만 명이 시청, 900만 명이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집계돼 라이브 채널 홍보는 물론 장소(커먼그라운드)에 대한 홍보 효과까지 얻었다. 뷰티 업계 역시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왕홍 마케팅에 주목한다. 체험형 영상 컨텐츠(튜토리얼과 후기 등)를 직접 제작, 바이럴하며 각 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왕홍들이 연예인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 네이처컬렉션은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 소피아와 네이처컬렉션 매장 바이럴영상 필름 제작을 진행했다. ‘한국 오빠와 힐링 데이트’란 주제로 왕홍 소피아와 한국 오빠가 도산공원, 북촌 한옥마을, 평창동, 명동 네이처컬렉션 매장, 이태원 등 한국 명소를 데이트 하는 컨셉트의 내용으로, 브랜드와 제품 광고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 요우쿠(优酷 youku), 미아오파이(秒拍 Miaopai) 등 주요 중국 영상플랫폼에서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류방송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한 뉴미디어(新媒体)와 1인 미디어(自媒体) 역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콘텐츠(뉴스) 플랫폼의 영향력은 왕홍(网红) 1인 미디어(自媒体记者), 전통미디어 順, 중국 유력 뉴미디어 플랫폼으로는 얼껑(二更), 토우티아오신원(头条新闻), 진르토우티아오(今日头条)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28일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패션 분야 패러다임과 함께 새로운 왕홍이 탄생하는 일련의 패턴을 예의주시하며 다채로운 마케팅을 구상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에이비(2AB)와 같은 중국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를 통하여 왕홍과의 협업을 통한 스토리텔링형 컨텐츠 확보 및 팔로워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 스켈레톤 문라영 첫 신화 쓰다

    문라영(삼육대)이 한국 여자 스켈레톤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라영은 15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6~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2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8초1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문라영은 1차 시기에서 3위(59초17)에 그쳤지만 2차 시기에서 1위(58초95)로 기록을 끌어올리면서 최종 1위에 올랐다. 2위는 캐나다의 매디슨 차니(1분58초26), 3위는 한국의 정소피아(1분58초37)가 차지했다. 문라영과 정소피아는 전날 1차 대회에서는 각각 4위, 3위에 올랐다. 문라영의 우승으로 남자에 비해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여자 썰매(봅슬레이·스켈레톤)도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상을 전해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리차드 브롬리 코치는 “놀라운 성장을 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원윤종·김진수·지훈·오제한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부문에서 1분50초17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원윤종이 이끄는 한국 팀은 전날 1차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시즌을 세계랭킹 2위로 마친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은 출전하지 않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실베스터 스탤론 “미모의 제 딸들을 소개합니다”

    실베스터 스탤론 “미모의 제 딸들을 소개합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할리우드에서 열린 ‘2017 미스 골든 글로브(2017 Miss Golden Globes)’ 시상식에서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가운데)이 아내 제니퍼 플래빈(왼쪽 두번째), 딸 시스틴,스칼렛, 소피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미스 골든 글로브’는 매년 헐리우드 스타의 자녀를 대상으로 열리는 시상식이며 올해는 스탤론의 딸들이 수상했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굴곡진 비키니 바디를 원하시나요?’

    ‘더 굴곡진 비키니 바디를 원하시나요?’

    모델 소피아 레리아가 18일(현지시간) 해변에서 호주 수영복 ‘Lola and Lamar’의 비키니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알바니아 왕자와 여배우의 결합

    ‘우리 결혼했어요’… 알바니아 왕자와 여배우의 결합

    알바니아의 폐위된 왕실의 마지막 후계자인 레카 왕자(34)가 8일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알바니아의 유명 여배우와 결혼했다. 영국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레카 왕자는 현재 알바니아 외교부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고, 신부 엘리아 자하리아(33)는 파리에서 연극을 공부한 뒤 귀국해 유명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알바니아 왕실 구성원이 티라나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 것은 1938년 레카 왕자의 할아버지인 조구 1세가 헝가리의 공주와 결혼한 이래 78년 만이다. 조구 1세는 이탈리아 파시스트 군대가 1939년 알바니아를 침공하자 그리스 등으로 피신했고, 이후 1946년 알바니아가 공산화되며 군주제가 폐지됨에 따라 알바니아 왕족은 1990년 공산정권이 무너질 때까지 알바니아에 돌아오지 못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스페인 소피아 왕비, 이란의 마지막 국왕 샤 팔레비의 부인인 파라 디바 왕비, 유고슬라비아의 미하일로 카라조르제비치 왕자, 루마니아 마르가리타 공주 등 20여 명의 유럽 왕실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퇴역 美여군, 장애고양이 돌보며 전쟁공포 씻다

    [월드피플+] 퇴역 美여군, 장애고양이 돌보며 전쟁공포 씻다

    캐롤린 스미스(43)는 미군 여군이었고, 기관총 사수였다. 2004~2005년 이라크 바그다드로 파견돼 그곳에서 수백 차례에 걸쳐 전투 임무를 수행했다. 스미스는 "매일매일 죽음과 생존 두 가지의 과정과 결과만 기다리고 있을 뿐 그 사이에는 다른 어떤 것도 없었다"고 그 시절을 돌아봤다. 그리고 2005년 4월 어느날 바그다드에서 연료탱크 이동 과정에서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 길가의 사제폭탄이 터져 바로 곁에 있던 그의 동료가 참혹하게 쓰러지는 일을 겪었다. 그 역시 척추 부상과 함께 뇌손상 부상을 입었다. 이것이 그가 겪었던 13번 째 공격이었고, 또한 마지막 공격이 됐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즉 트라우마에 시달린 그에게는 더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스미스는 "그것은 너무도 잔인한 경험이었고, 아마도 그 희생자가 내가 됐을지도 모를 일이었다"면서 "나는 전쟁터에서 순수함과 강한 의지력을 모두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2006년 전역한 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티의 한 은행에서 보안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일상으로 복귀해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죽음과 죽임, 폭력과 파괴가 난무하던 전쟁터에서 돌아온 스미스는 여성으로서 성정체성도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스미스는 "한여름 60도가 넘는 날씨 속에서 생명을 위협받는 전쟁의 경험과 긴장감에 대해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얘기할 수 있었겠나. 그건 예쁘게 다듬은 손톱이 부러져서 아프고 보기 흉하다고 투덜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끊임없이 '투쟁 도피 반응'(flght or fight mode)을 겪어야 했다. 늘 주변에서 뭔가가 폭발할 것 같은 생각이 들며 불안과 두려움, 분노 등을 느끼는, 전형적인 트라우마 증상이었다.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그는 다른 퇴역군인들 속에서 위안을 얻을 수밖에 없었다. 이들 중에는 정신적 트라우마 뿐 아니라 팔, 다리가 잘린 이들이 허다했다. 2014년 어느날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 페이스북을 보다가 두 마리 유기 고양이에 느낌이 팍 꽂혔다. "그 코에 있는 반점이 너무도 멋졌어요. 저에게 하늘에서 말을 거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스미스가 느낀 또다른 동병상련이 있었다. 그 새끼 고양이는 태어날 때 탯줄에 감겨 오른쪽 뒷다리가 잘리고 말았다. 그가 원한다고 바로 입양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며칠 동안 휴메인소사이어티 페이스북 독자들의 투표를 거친 끝에 두 마리 고양이를 입양할 수 있었다. 그제서야 둘은 '소피아'와 '레오니다스'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함께 지내면서 소피아의 불편한 뒷다리가 특히 눈에 밟혔다. 인형 신발을 신겨보기도 하고, 아기 양말을 끼워보기도 했지만 영 신통치 않았다. 그러나 의족을 생각해냈고, 주위의 도움을 받아 3D프린터를 이용해 소피아에게 의족을 맞춰줄 예정이다. 이달중으로 소피아에게는 멋진 새로운 다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심리학자인 트리스텐 율 토레스는 5일 미 NBC 투데이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고양이가 스미스에게 절망을 딛고 살아갈 의지와 목표를 갖게 했다"고 평가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헬륨가스 마신 소피아 베르가라의 목소리는?

    헬륨가스 마신 소피아 베르가라의 목소리는?

    풍선의 헬륨가스를 들이마신 헐리우드 스타 소피아 베르가라(44)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보름이 채 되지 않아 513만 여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최근 소피아 베르가라는 지미 펄론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인기 토크쇼 미국 NBC ‘투나잇 쇼’에 출연했다. 이날 베르가라는 지미가 건넨 헬륨 풍선을 들이마셔 목소리를 변조하는 장난을 쳤다. 베르가라는 “제 이름은 소피아 베르가라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하려 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가느다란 목소리에 폭소가 터졌다. 지미 역시 “나 너무 행복해요”라고 연신 말하며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콜롬비아 출신 배우인 베르가라는 변조된 목소리로 다시 자기 이름을 외친 뒤 “제 영어 실력 좋지 않나요?”라고 묻고는 곧이어 스페인어를 외치는 등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한편 소피아 베르가라는 최근 미국 포브스지가 꼽은 ‘세계 최고 수입 TV 여배우 2016’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소피아 베르가라는 1년에 4300만달러(약 483억 원)을 벌어 남녀 드라마 배우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이 순위에서 소피아 베르가라는 5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소피아 베르가라, 풍만한 S라인 섹시 몸매

    소피아 베르가라, 풍만한 S라인 섹시 몸매

    헐리우드 스타 소피아 베르가라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6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AP·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흡의 복잡성·C형 간염 연구자들 ‘래스커상’

    호흡의 복잡성·C형 간염 연구자들 ‘래스커상’

    유전자 변형 통한 암치료법 연구 독성 없는 C형 간염 치료제 개발 DNA 복제 전문가 앨버트 공로상 인간 호흡의 복잡성과 C형 간염 예방법을 연구한 과학자들이 미국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래스커상’을 받았다. 또 DNA 복제를 연구하고 전 세계 과학교육 변화에 헌신한 노()과학자에게 특별상이 돌아갔다. 래스커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윌리엄 캐린 주니어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 피터 래트클리프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그래그 세멘자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 랄프 바르텐슐라거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교수, 찰스 라이스 미국 록펠러대 교수, 마이클 소피아 캐나다 아부터스 바이오파마 박사, 브루스 앨버트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UCSF) 교수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래스커상은 자선사업가인 앨버트 래스커가 설립한 앨버트 앤드 메리 래스커 재단이 의학연구 장려를 위해 1946년 만들었다. 수상자 가운데 88명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해 예비 노벨상이라는 평가를 얻으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의학상으로 자리잡았다. 기초의학 분야는 삶의 기본적 기능인 호흡의 복잡성을 연구한 윌리엄 캐린 주니어, 피터 래트클리프, 그래그 세멘자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호흡의 메커니즘 연구를 통해 ‘HIF-1’이란 유전자가 저산소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변형시켜 빈혈과 산소공급 조절을 통해 암 치료법을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 분야에서는 랄프 바르텐슐라거, 찰스 라이스 교수와 마이클 소피아 박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C형 간염바이러스(HCV)는 각종 간염과 간경변, 간암 등의 원인이다. 1989년 처음 발견된 C형 간염은 전파 경로도 불분명하고 백신이나 특효를 보이는 치료제도 아직 없다. 세 연구자는 각각 독립적으로 C형 간염을 연구해 인체가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고 독성이 없는 치료제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브루스 앨버트 UCSF 교수는 DNA 복제 분야 전문가로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원장과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편집위원을 역임하는 한편 전 세계 과학교육 분야 혁신에 앞장선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여환자 성희롱한 의사, 처방전에 ‘성적 불만족’ 진단

    여환자 성희롱한 의사, 처방전에 ‘성적 불만족’ 진단

    여자환자에게 심한 성적 모욕감을 준 의사가 퇴출 위기에 몰렸다. 스페인 무르시아 보건당국은 최근 "여자환자에게 부적절한 농담과 진다을 내린 의사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사가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이 공식 확인되면 보건당국은 의사를 징계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혐의가 확인되면 의사가 병원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한 여성이 최근 레이나 소피아 병원에서 겪은 일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여성은 기절을 하고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정신이 찾은 그는 24시간 안정을 취하고 같은 병원 전문의를 만나 상담을 했다. 여기에서 그는 황당한 일을 겪는다. 상담실에 들어간 여자에게 의사는 담배를 권했다. 여자가 거부하자 의사는 스스럼없이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담배를 피면서 진행된 상담에서 의사는 황당한 말을 쏟아냈다. 의사는 "완벽한 몸매를 갖고 있다"며 "응급실에서 처방한 약이 있지만 살이 찔 수 있으니 뚱보가 되지 않도록 이 약을 주진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는 "엄마가 더 예쁘냐, 본인이 더 예쁘냐"라는 등 엉뚱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최악의 모욕은 처방전에 글로 남았다. 의사는 여자에게 준 처방전에 '성적 불만족'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여자가 기절한 건 평소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의사는 "본인이 성적 불만족이 아니라면 아마도 엄마가 그런 상태일 것"이라며 수치심을 자극하는 농담을 이어갔다. 황당한 경험을 한 여자는 사건은 폭로하기로 했다. 여자는 '성적 불만족'이라고 적힌 처방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이런 작자가 어떻게 의사의 자리에 있을 수 있나요?"라고 반문했다. SNS을 통해 폭로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파문이 커지자 보건당국은 조사에 나섰다. 당국자는 "여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중징계를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우선 의사를 불러 진술을 받고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남이 장군’ 19대손 카멘 남 교수 방한…‘탈북’ 여동생과 감격의 상봉

    ‘남이 장군’ 19대손 카멘 남 교수 방한…‘탈북’ 여동생과 감격의 상봉

    29일 방한한 불가리아 소피아대학 교수 카멘 남(Kamen Nam·59)씨가 “여동생을 만나 행복하다. 지난 시간에 대해 여동생에게 보상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경필 경기지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카멘 남씨는 이날 입국 직후 인천 공항에서 이복 여동생인 율주(49.가명)를 처음 만났다. 남 교수는 지난 1957년 당시 불가리아 유학 중이던 남승범(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전 교수)씨와 불가리아인 어머니 예카테리나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 교수는 남이 장군의 19대손이다. 동생 율주씨는 아버지가 북한에 귀국해 재혼한 뒤 낳은 2남 1녀 중 둘째 딸로, 1998년 5월 탈북해 2007년 5월 한국에 들어와 현재 서울에서 살고 있다. 두 남매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언론 공동 인터뷰를 했다. 카멘 남 교수는 한국을 방문하고 여동생을 만난 것에 대해 “행복하고 한국 방문과 여동생 만남을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율주씨도 “아는 사람을 통해 소식을 듣고 3년 전부터 이메일을 통해 불가리아에 있던 오빠와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말은 안 통하지만, 만나서 힘이 된다. 아버지와 못 다한 시간, 오빠에게라도 잘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멘 남 교수는 “어린 시절 (아버지 없어 커) 힘들었다”며 “그동안 주불가리아 북한대사관 등을 통해 북한의 아버지와 연락을 하려 했으나 모두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한 번도 아버지를 잊지 않았다”는 남 교수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북한과 어떤 방법으로도 연락할 수 없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는 자신의 인생 역정을 생각한 듯 “전쟁의 진정한 승자는 없다. 전쟁의 제일 큰 희생자는 아이들과 여자들”이라고 강조했다. 카멘 남 교수는 다음 달 2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경기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DMZ, 경복궁, 판교 테크노밸리 등도 돌아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박 명명식에서 밧줄 자른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배우자…“매우 이례적”

    선박 명명식에서 밧줄 자른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배우자…“매우 이례적”

    대우조선해양이 2009년 선박 명명식에서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의 배우자에게 배의 밧줄을 자르게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선박 명명식은 조선소에서 건조를 마친 선박을 선주에 인도하기 전 선박의 이름을 붙여주고 무사 항해를 기원하는 행사다. 명명식에는 선주와 관련이 있는 여성이 선박의 대모(godmother)나 후원자(sponsor)를 맡아 배를 조선소에 연결하는 밧줄을 도끼로 자른다. 조선소를 떠나 바다라는 세상으로 나가라는 의미로 사람에 비유하면 아기의 탯줄을 끊는 셈이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2009년 8월 17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한 쌍둥이배 노던 제스퍼(Northern Jasper), 노던 쥬빌리(Northern Jubilee)호 명명식에서 송 주필의 배우자가 노던 쥬빌리호의 밧줄을 잘랐다고 밝혔다. 노던 제스퍼호의 밧줄은 민유성 당시 산업은행장의 배우자가 잘랐다. 그러나 대모는 선주사가 선정하는 것이 관행이다. 주로 선주사 경영진의 배우자나 딸, 선주사나 금융업체 고위 관계자 등이 이 역할을 하며 산업은행처럼 조선업체 대주주 자격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간혹 배를 건조한 조선소 여직원이 하기도 하지만, 컨테이너선처럼 여러 척을 동시에 발주할 때 선주사의 배려로 한 두 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흔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선의 경우 홍보 효과를 위해 판빙빙과 소피아 로렌 등 유명 여배우가 대모를 맡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언론인 배우자가 명명식을 거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평소 일반인이 경험하기 힘든 일을 한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여성이 대모를 맡는 이유는 이 행사가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천주교의 세례의식과 접목됐기 때문이다. 세례의식에서는 남성이 남자아이의 대부(godfather)를, 여성이 여자아이의 대모를 맡는데 서양에서는 배를 여성으로 간주한다. 오늘날 여성의 사회활동을 제한하는 중동을 제외하면 대부분 국가에서 여성이 대모를 맡는다. 명명식은 수백 년 동안 이어진 전통으로 국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인도에서는 샴페인 병 대신 코코넛을 뱃머리에 깨부수며 일본에서는 악령을 쫓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은도끼를 특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힐러리 멘토가 KKK 멤버” 누구길래?

    트럼프 “힐러리 멘토가 KKK 멤버” 누구길래?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라이벌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멘토가 백인 우월주의 단체 큐클럭스클랜(KKK)의 멤버였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미국 대선에서 ‘인종주의’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트럼프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흑인 지지율을 끌어올리려고 공세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28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클린턴이 “KKK 멤버를 자신의 멘토라고 말했다”는 한 지지자의 글을 리트윗했다. 트럼프 지지 연설을 자주 하는 흑인 자매 리넷 하더웨이와 로셸 리처드슨은 CNN에 트위터에 언급된 KKK 인사가 작고한 로버트 버드(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사망한 버드 전 의원은 1940년대 초반 웨스트버지니아 주 소피아에 있는 KKK의 수장을 지냈고 훗날 잘못된 선택이었다며 당시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클린턴은 버드 전 의원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멘토이자 친구”라고 평한 바 있다. 트럼프는 이어 전날 아이오와 유세에선 클린턴이 1996년 흑인 폭력범들을 “최고의 약탈자”라고 칭한 점을 고리로 공격했다.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이 흑인 청년을 ‘최고의 약탈자’라고 부른 것을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빨리 잊을 수가 있느냐”며 클린턴을 인종주의자라고 몰아붙였다. 트럼프의 인종주의 공격은 바닥을 기는 흑인 등 소수인종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계산이라는 분석이 있다.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의 최근 조사결과 트럼프의 지지율은 클린턴에 3%포인트 차이로 따라붙었지만, 흑인 지지율에선 크게 밀렸다. 트럼프의 흑인 지지율은 5%로 클린턴(79%)에게 압도당했다. 트럼프 측의 공격은 민주당의 인종주의 공세에 대한 맞불 작전 성격도 강하다. 클린턴 캠프는 최근 트럼프의 인종주의적인 면을 부각하는 새 동영상을 공개하며 ‘트럼프=극우’, ‘트럼프=KKK’ 이미지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클린턴도 지난 25일 네바다 주 유세에서 “트럼프는 편견과 편집증에 기반을 둔 선거를 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클린턴은 트럼프를 “백인우월주의자들의 글을 리트윗하고 KKK 전 수장인 데이비드 듀크의 지지를 거부하지 않은 사람”이라고도 규정하기도 했다. 트럼프가 최근 흑인과 히스패닉 등 소수인종에 대한 구애 전략을 펴자 클린턴 캠프가 ‘표심 흔들림’ 방지를 위해 사전에 차단막을 쳤다는 평가도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황의 희망 메시지 실천하자” 아시아 대학생 145명 한자리에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2주년을 맞아 교황이 우리 사회에 남긴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되새기고 실천하고자 아시아 대학생 145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는 ‘제1회 한·일 가톨릭계 대학교 프란치스코 봉사캠프’를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7박 8일간 연다고 밝혔다.  일본가톨릭계대학연맹 소속 18개 대학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봉사캠프에는 한국 가톨릭계 대학생 97명, 소피아대 등 일본 가톨릭계 대학생 38명, 그리고 한국 가톨릭계 대학에 유학 중인 중국, 홍콩, 대만 대학생 등이 참가한다. 이번 봉사캠프는 ‘봉사활동’과 ‘인성캠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들은 캠프 첫날인 15일 경기도 부천 소재 가톨릭대 성심 교정에 모여 발대식을 열고 조를 나눠 16~20일 경북 경북 의성군 안계리(농촌 봉사) 경 북 포항 민들레공동체(장애인 봉사) 전남 나주 노안면 이슬촌마을 및 한센인 마을 현애원(농촌 봉사 및 한센인 봉사) 경남 밀양 오순절평화의마을(노숙인 봉사) 충북 음성 꽃동네(영유아와 노숙인 봉사)의 전국 5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어 20~22일 경기도 가평 계성푸른누리수련원에서 인성캠프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나누는 삶에 대해 성찰하고 아시아 청년으로서 다른 나라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21일에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차관 사비오 혼 타이파이 대주교가 캠프를 찾아 특강을 하고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특강 당일에는 오스발도 파딜랴 주한 교황 대사,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및 각 회원교 총장들도 참석한다. 프란치스코 봉사캠프는 이번 한국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 열릴 예정이며, 내년에는 일본 나가사키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전국 12개 가톨릭계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가 2014년 11월 공동추진한 ‘프란치스코 프로그램’ 일환이다.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인성교육과 봉사를 통해 사회 소통과 통합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의회장인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을 실천하려고 시작된 봉사캠프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의 화해와 통합과 평화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에는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가톨릭상지대, 광주가톨릭대, 꽃동네대, 대구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수원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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