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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얽매이지 않는 편안함… 더위를 지배한 日패션

    얽매이지 않는 편안함… 더위를 지배한 日패션

    무더위에 강한 일본 패션이 올여름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쾌적함을 유지하는 기능성과 함께 보는 사람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디자인을 갖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끈다. 온대몬순 기후에 속하는 한국과 일본의 여름은 숨이 턱턱 막히게 덥고 습한 게 특징이다. 특히 서울과 도쿄는 높은 빌딩 숲 때문에 주변보다 기온이 더 높은 열섬현상이 일어난다. 여름 평균 습도는 한국이 70%, 일본은 80% 정도로 바다를 낀 일본 열도가 더 습한 편이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땀이 잘 배출되고 쉽게 마르는 소재의 옷과 소품이 발달했다. 일본인 디자이너 이세이미야케가 만든 바오바오백은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이 새벽부터 현지 백화점에 줄을 서서 살 정도로 여름만 되면 없어서 못 파는 제품이다. 2010년 처음 나온 바오바오는 작은 삼각형 모양의 플라스틱 조각을 그물(메시) 원단 위에 퍼즐처럼 이어붙여 만든 가방이다. 펼쳤을 때 종이처럼 납작하지만 물건을 넣으면 부피에 따라 자유자재로 접혀 입체적인 모양을 만든다. 가죽으로 된 핸드백보다 가볍고 입구가 넓어 수납이 편한 덕에 30~4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난 4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문을 연 바오바오 단독매장은 월평균 1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4대 명품 브랜드가 아니면서 가방만 파는 단독매장으로 월 매출이 1억원 이상 유지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공식 수입업체인 제일모직에 따르면 바오바오는 최근 2~3년간 매년 30%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세이미야케에서 나온 플리츠플리즈는 주름이란 뜻의 플리츠(pleats)를 브랜드 이름에 쓰는 만큼 원피스, 통바지 등 다양한 주름 옷과 스카프 등 소품을 판매한다. 폴리에스테르를 써서 가볍고 구김이 없다. 찬물 세탁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완성품 치수보다 2~3배 큰 원단을 잘라 접어서 만든다. 주름이 피부에 닿는 옷 면적을 줄여 줘서 고온다습한 날씨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과감한 색감의 조화,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도 선호한다. 일본 전통의상을 현대식으로 해석한 옷들도 국내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스테테코는 우리나라의 잠방이와 비슷한 남성용 속바지다. 하얀 무명이나 삼베로 만든 6~7부 홑바지로 원래는 양복바지 안에 입는 속옷 개념인데, 일본에서 나이든 남성들이 아무렇게나 입고 돌아다닌다고 해서 촌스러운 이미지가 강했다. 2000년대 후반 들어 유니클로, 무지(무인양품) 등 일본 캐주얼 의류 업체들이 스테테코를 패션 상품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체크, 하와이안 무늬처럼 화려한 디자인을 입히고 날씬해 보이는 옷 태를 살려 젊은 고객을 겨냥했다. 유니클로의 스테테코는 면의 일종이면서 감촉이 좋은 크레이프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땀이 빨리 마른다. 릴랙스(relax)와 컴포트(comfort)의 일본식 조어인 ‘리라코’는 여성용 실내복 바지다. 유니클로 측은 리라코가 100% 레이온으로 만들어 몸에 달라붙지 않으며 가볍고 감촉이 매끄럽다고 설명했다. 진베이는 주로 잠옷으로 입던 일본 전통 의상이다. 기모노나 유카타보다 입고 벗기 쉽고 활동하기 좋아 여름 실내복이나 외출복으로 쓰인다. 최근에는 밝고 화려한 무늬의 진베이를 아이들에게 입히는 부모가 국내에 많아졌다. 리플 또는 지지미로 불리는 시어서커 원단을 사용해 시원함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일본 유·아동복 브랜드인 미키하우스는 매년 여름 수십 종의 진베이를 선보이고 있다. 진베이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아 구매대행이나 해외 직접구매(직구)를 통해 사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몇 년 전부터 원단을 직접 재단해 아기 진베이를 만들어 입히는 일도 유행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나혼자산다 제이쓴, 곰팡이 핀 강남 집 ‘97만원으로 인테리어’ 전후 비교해 보니

    나혼자산다 제이쓴, 곰팡이 핀 강남 집 ‘97만원으로 인테리어’ 전후 비교해 보니

    나혼자산다 제이쓴, 곰팡이 핀 강남 집 ‘97만원으로 인테리어’ 전후 비교해 보니 ‘나혼자산다 제이쓴’ ‘나 혼자 산다’ 강남이 인테리어 유명블로거 제이쓴의 도움을 받아 집안을 개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제이쓴과 함께 집 꾸미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제이쓴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부엌 쪽을 개조하려던 제이쓴은 싱크대의 곰팡이를 보고는 충격을 받았다. 제이쓴은 눈이 따갑다며 “이대로 곰팡이를 두면 찬장까지 썩어 무너져 내릴 수 있다”고 말해 강남을 놀라게 했다. 이후 제이쓴은 이색적인 장식장, 선반, 파란색 페인트로 포인트를 준 문, 곰팡이 가득한 부엌, 전기세 낭비에 발열까지 유발한 조명까지 집안 분위기를 바꿔 나갔다. 제이쓴은 비싼 소품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을 비롯해 예쁜 소품을 싸게 사는 법, 어떤 소품을 어떻게 활용할 지 등 비법도 세세하게 소개했다. 집을 완성한 뒤 강남은 “100만원도 안 들고 97만원 정도 들었다. 귀신 나올 것 같아 무섭고 외롭고 혼자 있기 싫었다. 그러나 이렇게 바뀌고 나니 집에 돌아오고 싶다. 집 인테리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제이쓴, 100만원으로 강남 집 리모델링 도전 ‘결과는?’

    나혼자산다 제이쓴, 100만원으로 강남 집 리모델링 도전 ‘결과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제이쓴과 함께 집 꾸미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제이쓴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후 제이쓴은 이색적인 장식장, 선반, 파란색 페인트로 포인트를 준 문, 곰팡이 가득한 부엌, 전기세 낭비에 발열까지 유발한 조명까지 집안 분위기를 바꿔 나갔다. 제이쓴은 비싼 소품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을 비롯해 예쁜 소품을 싸게 사는 법, 어떤 소품을 어떻게 활용할 지 등 비법도 세세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집을 완성한 뒤 강남은 “100만원도 안 들고 97만원 정도 들었다. 이렇게 바뀌고 나니 집에 돌아오고 싶다. 집 인테리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커버스토리] 인형 머리 다듬고 맞춤옷 제작하고… 취미가 직업이 되다

    [커버스토리] 인형 머리 다듬고 맞춤옷 제작하고… 취미가 직업이 되다

    ‘인형 머리도 예쁘게 다듬어 주고 나만의 인형을 위한 맞춤옷도 만들어 주고.’ 장난감을 즐기고 아끼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관련된 전문 직종도 생겨나고 있다. 장난감에 빠져 취미 삼아 제작에 나섰다가 주변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전문 직업으로 빠진 사람이 많다. 네이버 블로그 ‘서여사 부띠끄’를 운영하고 있는 문자영(27)씨는 베이비돌(디즈니 공주 캐릭터를 아기인형화한 것) 전문 옷과 소품을 1년 넘게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다. 문씨는 “2013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베이비돌을 받은 뒤 평소 미싱을 할 줄 알아 혼자 이것저것 옷을 만들어 보다가 전문적으로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에 250여개 만드는데 작은 인형 옷이다 보니 섬세하게 제작해야 해 손이 많이 간다”고 설명했다. 베이비돌 헤어숍 블로그를 운영하는 닉네임 핑크붕붕(34)은 베이비돌의 손상된 머리를 복구하고 예쁘게 다듬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베이비돌의 머리카락은 나일론 재질에 왁스로 코팅돼 있어 잘못 다룰 경우 심하게 엉켜 엉망이 될 수 있다. 핑크붕붕은 “많게는 한 달에 50여건 정도 주문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남성 고객들도 꽤 있고 자녀들을 돌보며 같이 인형 놀이를 하다 인형에 빠진 엄마도 많아 베이비돌을 좋아하는 고객층이 다양하다”며 키덜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마치 살아 숨 쉴 것 같은 정교한 피겨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이들도 있다. 피겨 아티스트 쿨레인(본명 이찬우)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피겨 아티스트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2004년 쿨레인 스튜디오를 만들어 피겨 제작과 전시를 이어 오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나혼자산다 제이쓴, 강남 집 인테리어 도전 ‘놀라운 인테리어 효과’

    나혼자산다 제이쓴, 강남 집 인테리어 도전 ‘놀라운 인테리어 효과’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제이쓴과 함께 집 꾸미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제이쓴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후 제이쓴은 이색적인 장식장, 선반, 파란색 페인트로 포인트를 준 문, 곰팡이 가득한 부엌, 전기세 낭비에 발열까지 유발한 조명까지 집안 분위기를 바꿔 나갔다. 제이쓴은 비싼 소품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을 비롯해 예쁜 소품을 싸게 사는 법, 어떤 소품을 어떻게 활용할 지 등 비법도 세세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집을 완성한 뒤 강남은 “100만원도 안 들고 97만원 정도 들었다. 이렇게 바뀌고 나니 집에 돌아오고 싶다. 집 인테리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제이쓴, 곰팡이 핀 강남 집 ‘97만원으로 인테리어’ 얼마나 달라졌나 보니

    나혼자산다 제이쓴, 곰팡이 핀 강남 집 ‘97만원으로 인테리어’ 얼마나 달라졌나 보니

    나혼자산다 제이쓴, 곰팡이 핀 강남 집 ‘97만원으로 인테리어’ 얼마나 달라졌나 보니 ‘나혼자산다 제이쓴’ ‘나 혼자 산다’ 강남이 인테리어 유명블로거 제이쓴의 도움을 받아 집안을 말끔하게 인테리어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제이쓴과 함께 집 꾸미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제이쓴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부엌 쪽을 개조하려던 제이쓴은 싱크대의 곰팡이를 보고는 충격을 받았다. 제이쓴은 눈이 따갑다며 “이대로 곰팡이를 두면 찬장까지 썩어 무너져 내릴 수 있다”고 말해 강남을 놀라게 했다. 이후 제이쓴은 이색적인 장식장, 선반, 파란색 페인트로 포인트를 준 문, 곰팡이 가득한 부엌, 전기세 낭비에 발열까지 유발한 조명까지 집안 분위기를 바꿔 나갔다. 제이쓴은 비싼 소품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을 비롯해 예쁜 소품을 싸게 사는 법, 어떤 소품을 어떻게 활용할 지 등 비법도 세세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집을 완성한 뒤 강남은 “100만원도 안 들고 97만원 정도 들었다. 귀신 나올 것 같아 무섭고 외롭고 혼자 있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나 이렇게 바뀌고 나니 집에 돌아오고 싶다. 집 인테리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제이쓴, 강남 집 인테리어 도전 ‘비법까지 세세하게 소개’

    나혼자산다 제이쓴, 강남 집 인테리어 도전 ‘비법까지 세세하게 소개’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제이쓴과 함께 집 꾸미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제이쓴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후 제이쓴은 이색적인 장식장, 선반, 파란색 페인트로 포인트를 준 문, 곰팡이 가득한 부엌, 전기세 낭비에 발열까지 유발한 조명까지 집안 분위기를 바꿔 나갔다. 제이쓴은 비싼 소품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을 비롯해 예쁜 소품을 싸게 사는 법, 어떤 소품을 어떻게 활용할 지 등 비법도 세세하게 소개했다. 인테리어가 끝난 뒤 강남은 “97만원 정도 들었다”라면서 “귀신 나올 것 같아 무섭고 외롭고 혼자 있기 싫었다. 그러나 이렇게 바뀌고 나니 집에 돌아오고 싶다. 집 인테리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제이쓴, 곰팡이 핀 강남 집 ‘97만원으로 리모델링’ 인테리어 전후보니 ‘대박’

    나혼자산다 제이쓴, 곰팡이 핀 강남 집 ‘97만원으로 리모델링’ 인테리어 전후보니 ‘대박’

    나혼자산다 제이쓴, 곰팡이 핀 강남 집 ‘97만원으로 리모델링’ 인테리어 전후보니 ‘대박’ ‘나혼자산다 제이쓴’ ‘나 혼자 산다’ 강남이 인테리어 유명블로거 제이쓴의 도움을 받아 집을 리모델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제이쓴과 함께 집 꾸미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제이쓴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부엌 쪽을 개조하려던 제이쓴은 싱크대의 곰팡이를 보고는 충격에 쉽싸였다. 제이쓴은 ”눈이 따갑다”며 “이대로 곰팡이를 두면 찬장까지 썩어 무너져 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제이쓴은 이색적인 장식장, 선반, 파란색 페인트로 포인트를 준 문, 곰팡이 가득한 부엌, 전기세 낭비에 발열까지 유발한 조명까지 집안 분위기를 바꿔 나갔다. 제이쓴은 비싼 소품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을 비롯해 예쁜 소품을 싸게 사는 법, 어떤 소품을 어떻게 활용할 지 등 비법도 세세하게 소개했다. 인테리어가 끝난 뒤 강남은 “97만원 정도 들었다”라면서 “귀신 나올 것 같아 무섭고 외롭고 혼자 있기 싫었다. 그러나 이렇게 바뀌고 나니 집에 돌아오고 싶다. 집 인테리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못다 춘 승무… 천상에서 나빌레라

    못다 춘 승무… 천상에서 나빌레라

    “다시 태어나도 남자로 태어나 춤추는 인생을 살겠노라.” ‘하늘이 내린 춤꾼’ 우봉(宇峰) 이매방(李梅芳) 명인이 7일 소천(召天)했다. 88세. 제자들은 “지병도 없으셨고 오는 12월 공연도 준비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지셨다”며 “입원 하루 만에 돌아가셔서 저희들도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 명인은 80년 전통춤 외길을 걸어온 한국무용계의 거목이다. 생존 예술가 중 유일하게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1987년)와 제97호 살풀이춤(1990년) 등 두 분야의 예능보유자였다. 호남춤을 통합해 무대양식화한 ‘호남춤의 명인’으로도 불린다. 1925년 3월 7일(호적상 1927년 5월 5일)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 목포 권번(기생들의 조합)의 권번장 함국향씨 권유로 권번학교에 들어가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대조·박영구·이창조 선생에게서 승무와 승무북, 검무 등 춤의 기본기를 익히고 5년간 중국에 머물며 전설적인 경극 배우 매란방(梅蘭芳)에게 칼춤과 등불춤을 배웠다. 그의 본명은 규태다. 매란방에게 춤을 배운 이후 그의 성인 ‘매’자와 이름 ‘방’자를 따서 지은 예명을 본명처럼 사용하다 1986년 개명했다. 열다섯 살 때 함국향씨 소개로 판소리 명창 임방울 공연에서 승무를 추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의 승무는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호남형 승무’로 고고하고 단아한 정중동의 춤사위로 인간의 희열과 인욕(忍辱)의 세계를 그려 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옥관문화훈장,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생전 500여명의 제자를 길러 냈다. 백경우 서울이매방춤전수관 조교는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셨고 무대의상이나 소품도 일일이 손수 만드셨다. 모든 면에서 늘 완벽을 추구하셨다”고 회상했다. 백현순 한국춤협회 이사장도 “손끝에서 발끝까지 춤추지 않으면 춤이 아니라고 하실 정도로 완벽한 춤을 구현하셨다”며 “선생님의 춤에는 한국인의 정신이 깃들어 있어 더 빛을 발했다”고 회고했다. 양종승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객원교수는 “한국무용계 지도자 70~80%가 선생님 제자다. 전통춤의 뿌리, 원형을 선생님께 배웠다. 제자들이 그 뿌리를 잘 되살려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명자 여사, 딸 이현주씨와 사위 이석열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0일 오전 7시 30분이다. 장지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가족공원묘지.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요즘 사기 트렌드? “몇백억도 아닌 몇백조 재력가”

    이제 ‘억’ 단위 돈은 ‘돈’도 아닌 시대가 됐다. 최근 붙잡힌 사기범들이 피해자들에게 투자 수익금으로 ‘조’ 단위까지 뻥튀기 하며 현혹하는데도 그 허풍이 통하고 있다.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환상이 사기 피해자를 양산하는 셈이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중국 재벌 2세를 사칭해 상속재산 210조원의 국내 반입을 위한 로비자금을 투자하면 37조 5000억원의 사례금을 주겠다며 5억 2220만원을 뜯어낸 이모(64)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원룸을 임대하는 박모(52·여)씨는 지난해 친오빠로부터 중국 재벌 2세라는 이씨를 소개받았다. 명품 옷을 입고, 고급 승용차를 타는 그는 자신의 상속재산만 210조원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씨는 박씨에게 중국에 있는 재산을 한국으로 들여오려면 청와대와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고위 공직자에게 로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210조원 중 150조원을 3년 만기 국공채로 전환해 거기서 25%인 37조 5000억원을 사례금으로 주겠다고 꾀었다. 박씨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6월까지 165차례에 걸쳐 로비 자금으로 5억여원을 건넸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모(49)씨 등 3명을 유사수신 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유씨 등은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운영 중인 기부 클럽에 12만원을 내고 가입하면 3년 내 5조 2000억원의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다고 꾀어 노인 등 6000여명을 상대로 6억원을 가로챘다. 경찰청에 따르면 사기범죄 발생 건수는 2010년 20만 3799건에서 2012년 23만 5366건, 지난해 23만 8643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대개 재력가 행세를 하며 권력기관을 들먹인 뒤 로비 혹은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는 게 전형적인 사기 행태다. 때때로 금괴나 골드바를 소품으로 등장시키는 지능적인 수법도 동원된다. 최근에는 투자 수익금으로 믿기 어려운 액수를 제시하며 불특정 다수로부터 소액을 털어내는 방식도 나오고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더지니어스 최정문, 화보 보니 ‘가슴골 노출+망사 스타킹’ 신고 얼룩말 올라타..

    더지니어스 최정문, 화보 보니 ‘가슴골 노출+망사 스타킹’ 신고 얼룩말 올라타..

    더지니어스 최정문, 화보 보니 ‘가슴골 노출+망사 스타킹’ 신고 얼룩말 올라타.. ‘더지니어스 최정문’ 가수 최정문이 ‘더지니어스 시즌4’를 통해 주목을 받으며 과거 섹시 화보도 눈길을 끌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더지니어스 시즌4-그랜드 파이널’에 출연 중인 최정문은 지난해 남성매거진 맥심 코리아를 통해 우월한 몸매를 뽐냈다. 지난해 2월 남성매거진 맥심 코리아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최정문의 화보를 공개했다. 영상 속 최정문은 소품인 얼룩말 의자 위에서 가슴이 드러나는 흰색 상의에 망사 스타킹을 착용하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한편 1일 방송된 tvN ‘더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지니어스4)’에서는 최정문·이준석·최연승·김경훈이, 그리고 장동민·오현민·홍진호·김경란이 연합을 맺어 ‘가넷도둑’이라는 이름의 가넷 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더지니어스4’에서 오현민은 상대 연합 최정문에 접근해 스파이가 될 것을 제안했다. 최정문은 흔쾌히 받아들였고 팔짱을 끼어나 턱을 문지르는 등 제스처를 통해 연합의 정보를 알려주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최정문이 의도치 않게 이중 제스처를 해 오히려 오현민 연합을 헷갈리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정문은 이준석에게 가넷을 얻었지만 결국 그를 배신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더지니어스 최정문 이렇게 섹시할 줄은 몰랐다”, “더지니어스 최정문 남자들의 로망”, “더지니어스 최정문 몸매 대박이다”, “더지니어스 최정문 베이글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맥심(더지니어스 최정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최정문, 화보 보니 ‘가슴골 노출+망사 스타킹’ 신고 얼룩말 올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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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지니어스 최정문, 화보 보니 ‘가슴골 노출+망사 스타킹’ 신고 얼룩말 올라타.. ‘더지니어스 최정문’ 가수 최정문이 ‘더지니어스 시즌4’를 통해 주목을 받으며 과거 섹시 화보도 눈길을 끌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더지니어스 시즌4-그랜드 파이널’에 출연 중인 최정문은 지난해 남성매거진 맥심 코리아를 통해 우월한 몸매를 뽐냈다. 지난해 2월 남성매거진 맥심 코리아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최정문의 화보를 공개했다. 영상 속 최정문은 소품인 얼룩말 의자 위에서 가슴이 드러나는 흰색 상의에 망사 스타킹을 착용하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한편 1일 방송된 tvN ‘더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지니어스4)’에서는 최정문·이준석·최연승·김경훈이, 그리고 장동민·오현민·홍진호·김경란이 연합을 맺어 ‘가넷도둑’이라는 이름의 가넷 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더지니어스4’에서 오현민은 상대 연합 최정문에 접근해 스파이가 될 것을 제안했다. 최정문은 흔쾌히 받아들였고 팔짱을 끼어나 턱을 문지르는 등 제스처를 통해 연합의 정보를 알려주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최정문이 의도치 않게 이중 제스처를 해 오히려 오현민 연합을 헷갈리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정문은 이준석에게 가넷을 얻었지만 결국 그를 배신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더지니어스 최정문 이렇게 섹시할 줄은 몰랐다”, “더지니어스 최정문 남자들의 로망”, “더지니어스 최정문 몸매 대박이다”, “더지니어스 최정문 베이글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맥심(더지니어스 최정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이란 모델’ vs ‘리비아 모델’/구본영 논설고문

    리비아를 42년간 철권 통치한 풍운아 무아마르 카다피의 말로는 참혹했다. 2011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의 폭격과 시민군의 추격에 쫓겨 고향 사르테의 낡은 배수관에서 최후를 맞았다. 한때 신민(臣民)이었던 병사들의 총에 맞아 시신은 푸줏간 냉동고에 내걸렸다. 막다른 곤경에서 목숨을 구걸하던 그의 손에 들린 황금 권총조차 드라마를 더 비극적으로 만드는 희극적 소품처럼 비쳤다.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어제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지 않는 배경을 흥미롭게 분석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카다피처럼 파멸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정은의 처지에서 보면 핵 포기와 경제 제재 해제를 맞바꾸는 빅딜이 권좌뿐만 아니라 목숨을 건 도박일 수도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카다피도 2003년부터 국제사회와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하는 협상을 하다 8년 뒤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 국제적 핵 비확산 전략에 저항하던 국가들이 외교 협상으로 핵 개발을 포기한 전례는 적지 않다. 독재자 카다피의 퇴출로 결말이 난 ‘리비아 모델’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핵을 포기하는 대신 체제 안전을 보장받는 모델이 해당 국가의 입장에서 늘 ‘해피엔딩’으로 종결된 건 아니다. ‘우크라이나 모델’이 그랬다. 옛 소련에서 독립한 우크라이나는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세계 3위 수준으로 보유하던 핵무기를 포기했다. 부다페스트에서 조인된 협정에 따라 서방의 경제 지원과 미국·러시아 등 핵 보유국으로부터 영토 주권을 보장받으면서다. 하지만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사태에 개입하면서 협정은 휴지 조각이 됐다. 이란과의 핵 협상을 타결한 미국이 이제 북한을 상대로 본격적 비핵화 압박에 나설 참이다. 그러나 전도는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과거 클린턴 행정부나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모델’이나 ‘리비아 모델’을 적용해 북핵 포기를 이끌어 내려 했다. 하지만 ‘회의는 춤추지만 결론은 없는’ 6자 회담으로 시간만 끌다 실패한 건 주지의 사실이다. 카다피의 몰락이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유린하는 것을 지켜본 북한이 몰래 핵 개발을 지속하면서다. 방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바마 행정부에 ‘이란 모델’을 원용한 북핵 협상을 권고했단다. 그러나 북한 정권을 변화시키는 데 ‘당근’도 ‘채찍’도 모두 한계가 있는 까닭일까. 미 조야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WSJ는 이란은 국제사회의 제재로 경제적 고통이 심했지만, 북한은 오랜 고립 경제 때문에 제재 효과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경제를 살리려 문호를 개방하면 세습체제가 카다피의 운명처럼 위태로워진다고 보는 것도 문제다. 이런 김정은 정권을 상대로 핵 문제를 풀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한국 외교의 창의적 상상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미션임파서블’ 명장면 소품들 경매 오른다

    ‘미션임파서블’ 명장면 소품들 경매 오른다

    후속작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1편의 명장면에 사용된 소품들이 경매에 나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원래 TV시리즈였던 미션임파서블은 1996년 처음 톰 크루즈 주연의 극장판 영화로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었다. 특히 이 작품에서 비밀 정보를 훔치기 위해 CIA 본부에 침투한 주인공 이단 헌트가 천장으로부터 매달려 내려와 컴퓨터를 해킹하는 장면은 이후로 수많은 패러디를 낳은 명장면. 이번에 경매에 올라온 소품들은 바로 이 장면에서 톰 크루즈가 착용했던 헤드셋, 안경, 장갑, 재킷, 티셔츠, 바지, 부츠 등 소품 일체다. 팬들은 경매 낙찰가를 7000파운드(약 1200만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보다 오래된 전설적 영화 의상들의 낙찰가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다. 지난 4월에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비비안 리가 착용했던 드레스가 13만 7000달러(약 1억5000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같은 달 경매에 오른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속 일곱 아이들의 의상 예상 낙찰가는 80만 달러(약 8억 7000만 원)였다. 이번 경매는 글로벌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매년 주최하는 ‘아웃 오브 디 오디너리’(Out Of The Ordinary) 경매 일정의 일부이기도 하다. 해당 소품들의 경매는 9월 10일 런던에서 진행된다. 사진=영화 '미션임파서블' 스냅샷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뉴스보단 마술’ 마술로 생방송 뉴스 방해하는 남성들

    ‘뉴스보단 마술’ 마술로 생방송 뉴스 방해하는 남성들

    생방송 뉴스 중인 기자 뒤에 갑자기 끼어든 남성들 마술쇼 영상이 화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영국 런던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생방송 뉴스를 전하던 스카이뉴스 아시시 조시(Ashish Joshi) 기자 뒤로 마술쇼를 선보이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아시시 조시 기자가 리포팅을 하고 있다. 곧이어 그의 뒤로 두 남성이 마술 소품을 싣은 거취대를 밀고 들어온다. 엄숙하고 진지한 표정의 조시와는 다르게 남성들은 웃는 얼굴로 카메라를 의식하며 신체 축소마술을 선보인다. 마술을 성공한 마술사는 심지어 카메라를 쳐다보고 거취대를 빙빙 돌려가며 트릭이 없음을 보여주는 여유까지 부린다. 하지만 자신의 뒤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조시는 리포팅을 이어가기만 한다. 카메라기자는 늦게나마 카메라앵글을 줌인해 조시의 뒤로 남성들을 가리지만 짓궂은 남성들은 자리를 옮겨 마술을 마무리한다. 한편 지난 21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306만 39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SKY NEWS / Young & Strang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줄 영상] 무아지경 댄스 추던 신랑 신부 들러리의 최후

    [한줄 영상] 무아지경 댄스 추던 신랑 신부 들러리의 최후

    결혼식 당일, 신랑 신부보다 더 신이 난 이들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신랑 신부의 들러리인데요.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들러리는 식장 안으로 입장하며 무아지경으로 흥겹게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흥을 주체하지 못하던 신랑 들러리는 급기야 뒤로 공중제비를 도는 아찔한 묘기까지 펼치는데요. 그 순간 신랑 들러리의 뒤공중제비에 신부 들러리가 맞아 넘어지는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결혼식장 한 쪽에 세워진 소품까지 넘어지면서 결혼식은 엉망진창이 됩니다. 누리꾼들은 결혼식 날 ‘신랑 신부 보다 튀면 안 되는 이유’라며 폭소하고 있습니다. 사진·영상=GoViral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스트 일하러 가야 돼, 뮤직비디오 봤더니..“수트 입은 윤두준 외모가..”

    비스트 일하러 가야 돼, 뮤직비디오 봤더니..“수트 입은 윤두준 외모가..”

    ‘비스트 일하러 가야 돼’ 그룹 비스트가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비스트는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8집음반 ‘오디너리(Ordinary)’ 수록곡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뮤직비디오 촬영 스틸컷과 오디오 티저를 연이어 공개하며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비스트는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주연을 맡은 윤두준을 중심으로 사랑스런 6명의 스윗가이 비스트의 모습을 그려내 눈길을 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두고 일하러 가야만 하는 남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한 윤두준은 그녀의 섹시하고 귀여운 표정에 옆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순정남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연신 보는 이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풍선을 단 선물, 자석, 뜀틀 등 스토리 구조를 대변하는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소품 장치들과 마치 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는 듯한 비스트 멤버들의 자연스런 모습이 교차 편집되어 티저 영상만으로도 설렘 가득한 사랑스러움을 전한다. 비스트의 미니 8집 수록곡 ‘일하러 가야 돼’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나가야만 하는 남자의 아쉬움을 위트 있는 가사로 옮긴 댄스곡이다. 멤버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모든 직장인 남성들의 마음을 대변할 현실적인 가사와 포근하고 달달한 분위기의 곡 전개의 ‘현실공감 러브송’으로 한층 감미로운 비스트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27일 미니 8집 음반 ‘오디너리’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비스트 일하러 가야 돼, 비스트 일하러 가야 돼, 비스트 일하러 가야 돼, 비스트 일하러 가야 돼,비스트 일하러 가야 돼 사진 = 서울신문DB (비스트 일하러 가야 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의정부고 졸업사진 미공개컷, 소품들 자세히 봤더니 ‘대박’

    의정부고 졸업사진 미공개컷, 소품들 자세히 봤더니 ‘대박’

    의정부고 졸업사진 미공개컷, 소품들 자세히 봤더니 ‘대박’ 의정부고 졸업사진 의정부고 졸업사진이 더욱 기발한 콘셉트로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의정부고 졸업사진 2015 s/s 시즌 미공개컷’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의정부고 학생들은 매드맥스, 쥬라기월드 등 인기 영화 속 주인공 부터, 카카오톡 캐릭터, 100원짜리 동전이나 수학의 정석 책 같은 사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러디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의정부고 졸업사진은 졸업생 일부가 개성있게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됐다. 현재는 하나의 졸업문화로 자리매김해 매년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품 소비패턴, 백화점에서 중고명품샵으로…

    명품 소비패턴, 백화점에서 중고명품샵으로…

    과거 패션소품부터 시계, 쥬얼리, 가방 등 다양한 명품들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았던 이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중고명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중고명품 시장이 커지며 소비자의 발길이 중고명품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중고명품 시장의 인기가 뜨거운 이유는 명품의 유통 방식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중고명품 시장이 신유통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중고명품은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중국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중고명품 시장은 바링허우(1980년 이후 출생한 세대) 등 젊은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까지 자리 잡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압구정의 한 중고명품샵에서 만난 주부 박선영(38)씨는 “인터넷 중고명품사이트를 통해 명품 잡화를 몇 번 구입해 본 경험이 있어서 오히려 중고를 선호한다”고 말한다. 또 회사원 안학동(41)씨는 “중고명품도 깨끗하고 새상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중고명품을 오래전부터 써왔다”라며 웃었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르지 않다. 이처럼 중고명품이 활성화된 것은 패션트렌드가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명품 구매 시기가 짧아진 데다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명품들이 2차 시장인 중고명품 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합리적 소비 성향을 보이는 ‘중고족’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백화점이나 해외직구를 통해 새 명품을 구입하는것이 자기만족을 위해 좋을 수도 있으나, 새것 같은 중고명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라고 설명했다. 중고명품을 쇼핑할 의향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명품을 샵에 매입하거나 위탁판매하고, 원하는 명품을 구입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대폰 충전하려고 연극 무대 난입한 남성

    휴대폰 충전하려고 연극 무대 난입한 남성

    한 남성이 휴대폰 충전을 위해 연극 공연 무대에 난입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일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부스 시어터(Booth Theatre)에서 진행된 연극 ‘핸드 투 갓’(Hand To God) 공연 시작 전에 일어났다. 한 남성 관람객이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자 콘센트를 찾아 무대 세트에 올라온 것. 물론 콘센트는 실제 콘센트가 아닌 소품에 불과했고 충전이 될 리는 만무했다. 관객석에서는 폭소가 터졌다. 남성은 곧 보안요원에게 끌려 무대 밑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남성은 그때까지도 ‘휴대폰 충전을 어디서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반복해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돌발 행동으로 공연은 약 5분가량 지연됐다. 한편 이 사건을 두고 ‘핸드 투 갓’의 주연배우 마크 쿠디슈(목사 그렉 역)는 자신의 트위터에 “관객 여러분. 콘센트는 연극 세트 중 하나로 여러분의 아이폰 충전을 위한 것이 아니다. 참고하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영상=garruba1/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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