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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경제 테러에 끄떡없다

    중국은 미국이 테러사건에 대한 보복공격에 나서더라도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을 전망이다. 국제금융센터는 26일 ‘미 테러사건 이후의 중국경제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 1월∼8월중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양호한 내수상황을 나타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은 앞으로도 내수시장 위주의 경제정책에초점을 맞춰 올해 7%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대중국 수출전략도 기존의 공업용 반제품 위주에서 내수시장용 완제품 위주로 전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내수시장을 성장의 주축으로 삼고 있어 미국경제가 둔화되더라도 부정적 영향은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하다”고 밝혔다. 중국의 전체 GDP대비 수출비중이 23.1%에 불과하고 국제유가가 20% 인상된다 해도 수입비용 증가부담이 GDP의 0.3%수준에 그쳐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美 소비자신뢰지수 급락

    미국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24일(현지시간) 9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달 114.0에서 97.6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걸프전 당시인 지난 1990년 10월 이후 가장큰 하락폭이다. 5,0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미국에 대한 테러 전후로 이뤄져 소비자들의 심리변화를 알 수있는 첫 지표로 여겨져 왔다. 컨퍼런스보드는 “그동안 미경제를 떠받쳐 온 소비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며 비관적전망을 내놨다. 반면 뉴욕증시와 런던증시는 25일 기술주의 강세로 소폭오름세로 시작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 올 추석 차례상 12만7,200원

    올해 4인 가족 기준으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에는 12만7,200원 정도가 든다. 농림부는 19일 통계청 조사가격과 농협 하나로클럽 판매가격을 기초로 산출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축산물가격의 강세로 지난해보다 3,240원이 오른 12만7,200원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과일류 가격은 올 추석이 예년보다 10여일 늦은데다 작황이 좋아 사과(홍월) 5개가 지난해보다 600원이 싼 4,800원정도로 예상된다.나물류는 시금치와 고사리,도라지,숙주를각 400g씩 장만할 경우 7,87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의 경우 지난해보다 값이 소폭 상승해 쇠고기(1㎏)는 1,800원이 오른 1만9,000원,돼지고기(500g)는 600원이상승한 4,910원,계란(30개)은 880원이 비싼 3,670원으로 예상됐다. 김성수기자 sskim@
  • 강봉균 KDI원장 “경제 내년 4월이후 회복”

    강봉균(康奉均) 한국개발연구원장은 17일 “내년 4월 이후에나 우리경제가 본격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강원장은 케이블TV 뉴스전문채널인 YTN에 출연해 “우리경제가 3·4분기에는 1%미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고 4·4분기에도 소폭 성장에 그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때가 됐다”며“5조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을 편성할 경우 국내총생산(GDP)은 0.9%포인트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추정했다. 강원장은 “이번 테러사태로 미국 경제는 3·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에 그치고 4·4분기에 회복될 가능성도 적으나 그영향이 내년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세계경제 회복시점이 3∼6개월 지연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
  • 제수용 수산물값 급등

    추석을 앞두고 일부 수산물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다. 16일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노량진수산시장 등에 따르면 고등어,갈치,김 등 주요 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많게는 30% 가까이 치솟았다. 전국 6대 도시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해 이맘때 마리당 8,000원이었으나 최근에는 28% 오른 1만300원대에 팔리고 있다.도매가격도 1㎏에 작년보다 5% 오른 1만1,400원대다. 고등어는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평균 소매가격이 마리당 1,810원대였으나 최근에는 10% 오른 2,000원대에 팔리고 있다.도매가격도 ㎏당 2,900원대에서 3,360원으로 올랐다. 김은 1속에 지난해 3,600원대에서 이달들어 평균 소매가가4,000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대표적인 제수용품인 명태는 6개 도시 평균 소매가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마리당 1,450원선에 거래되고있으며,오징어는 오히려 20%가량 가격이 내려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해양부는 이에 따라 17일부터 조기,명태,김 등 주요 수산물 방출량을 배로 늘려 가격 안정에 나설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국내외 경제 일단 진정

    미국 테러사건의 충격으로 요동치던 국내외 금융시장이 이틀째를 맞아 급속한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전날 사상 최대의 낙폭을 보였던 종합주가지수는 하루만인 13일 급등세로 돌아서 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고,국고채 금리는 연 4%대로 떨어졌다. 유럽·아시아·남미 등 해외주요국의 증시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국제유가와 금값 등의 폭등세도 한풀 꺾이는 등 세계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더블위칭데이)에 따라 3,520억원의 매도물량이 쏟아졌으나 전날보다 23.65포인트 오른 499.25로 끝났다.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전망에 따른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였다. 거래량은 사상 처음 10억주를 돌파하면서 10억2,294만주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5포인트 떨어진 54.19로 마감,연일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1,290.6원으로 마감됐다. 달러화 가치는 세계 외환시장에서 소폭 강세를 보였다.3년짜리 국고채와 회사채 금리는 전날보다 각각 0.06%포인트 떨어진 4.99%,6.42%를 기록했다. 해외 주요국의 증시도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테러충격을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미국 시카고 선물시장과 캐나다 토론토 증시가 13일(이하 현지시간) 재개하기로 결정한데다, 뉴욕증시도 빠르면 14일쯤 개장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정상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현갑 안미현 문소영기자 eagleduo@
  • 이종우의 증시진단/ 내수관련株 중심 소폭 오를듯

    우리 주식시장이 대단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 주가는 6%이상 하락했지만,우리 시장은 2%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이 미국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세가지이유 때문이다. 먼저 IT주식 약세현상이다. 세계적인 IT경기 둔화로 해당주가는 고점대비 60%이상 하락했다.업종경기가 좋지 않아 향후전망도 불투명하다.그동안 우리 주가가 미국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던 것은 IT라는 고리가 있었기 때문이다.이제 IT주식이 투자자의 관심권에서 멀어져 우리시장이 미국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두번째는 내수주와 저가주의 부상. IT주식의 퇴조와 경기전망 불투명으로 불황에 강한 내수주가 시장전면에 나서고 있다.내수주가는 성격상 세계 주식시장 동향보다 국내 요인에 의해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저가주도 마찬가지다.이 주식들은 업종대표주와 거리가멀어 주가가 기업 고유가치와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 세번째는 일반투자자의 시장영향력 확대이다.지난주 일별외국인 순매매는 200억원을 넘지 못했다. 반면 일반투자자는 저가주 집중매매를 통해 시장을 좌지우지했다. 주식시장이 내수관련 주식과 저가주를 중심으로 움직임에따라 이번주 중반까지 주가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내외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상승세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통계청, 실질임금 통계 오류 인정

    통계청이 담당 직원의 실수로 1년 넘게 엉터리 통계를 발표해 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통계청은 6일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1년5개월 가운데 11개월동안 소비자물가지수를 토대로 산정해야 하는실질임금을 생산자물가지수 기준으로 잘못 산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지난해 실질임금 상승률은 실제로 5.6%에 그쳤으나 이보다 1.2%포인트 높은 6.8%로 발표됐다.또 실질임금이 0.3% 떨어졌던 지난 해 9월 1.1% 상승했다고 발표됐고 역시 실질임금이 하락했던 지난해 12월(-0. 8%)과 지난 4월(-0.3%),5월(-0.4%)에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잘못 발표됐다. 김성수기자 sskim@
  • ‘불황’ 모르는 유흥주점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유흥주점 수가 사상 최대를기록했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7월1일 현재 전국에서 영업중인룸살롱과 나이트클럽 등 유흥주점은 5,544개로 지난해말보다 38개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유흥주점수는 지난 96년말 2,467개에서 97년말 5,239개로대폭 늘어났다가 외환위기 여파로 98년말 4,819개로 감소한뒤 99년말 4,852개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데도 유흥주점수가증가한 것은 일부 계층에 과소비 풍조가 만연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매년 폐업하는 유흥주점보다 개업하는 유흥주점이 더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흥주점 수를 지방청 관할별로 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1,422개로 가장 많고 △중부지방국세청 1,148개 △부산지방국세청 1,139개 △대구지방국세청 699개 △광주지방국세청 599개 △대전지방국세청 537개 등의 순이었다. 관계자는 “올들어 지난해보다 유흥주점 수가 늘어난 지방청은 부산·중부·광주청이며 서울·대전·대구청은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처럼 유흥주점 수가 늘고있는데도 특별소비세를 면제키로 방침을 세운 것은 ‘카드깡’등 변칙거래를 통해 소득을 노출시키지 않고있는 유흥주점에 대한 과세표준을 양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유흥주점 5,506곳으로부터 모두 1,600억원의 세금을 거둬들였으며 유흥주점 업주 138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182억원을 추징했다. 박선화기자 pshnoq@
  • 전문가 4명 9월증시 전망

    3일 증시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거래소는 지수가 3.28포인트 하락해 간신히 540선에 턱걸이 했으며,코스닥시장도소폭 하락해 60선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 전문가들은 9월 장세에 대해 대체적으로 비관적인 태도를보였다. 미래에셋증권 이정호(李禎鎬)팀장은 “9월 증시는 거래소가 500∼550선의 박스권에서 횡보하겠으나 박스권의 하단이취약하기 때문에 500선 밑으로 추락할 가능성도 높다”고전망했다. 코스닥시장도 하단을 55선까지로 한껏 내려잡고 있다. ■국제 D램가격 회복이 변수= 증시전문가들은 9∼10월 국제D램가격의 회복을 관건으로 보고있다.단일 상품으로 국내수출에서 17%의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가격의 상승은 현물비중이 높은 하이닉스반도체 회생과 코스닥의 활성화와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분석이다. 한 전문가는 “올해 삼성전자가 1조원의 투자를 줄임에 따라 코스닥의 반도체 관련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았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국내외 소비둔화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교보증권 김석중(金碩中)이사는 “미국경기를 부양하던 소비의 둔화가우려되며 특히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5월 118.9에서 7월 114.4으로 떨어졌다”며 “국내도 도·소매판매지수가 꺾여 내수진작을 통한 경제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전망했다. ■호재와 전망= 한국은행의 오는 6일 콜금리 추가인하 가능성과 9월중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전격적으로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호재로 거론되고 있다. 하이닉스·현대투자신탁·대우자동차 등의 처리방향이 정해지는 것도 증시반등을 이끌 요소다. 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 상무는 “해외 증시의 회복도필요해 나스닥 2,000선,다우 1만1,000선,니케이 1만2,000선회복 등이 심리적인 상승요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전략과 추천종목=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현금을 보유하라” “관망하라”고 주문한다.그만큼 시장이 나쁘다는것을 반영한다. 일각에서는 IT부문의 활발한 재고조정과 윈도XP 출시 등이수요를 창출해 일시적인 반등을 가져올 가능성을 조심스레점치기도 한다. 매수 적기는 주가가 500선 언저리로 내려갔을 때로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매수해 단기적으로 운영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日증시 5일째 하락

    3일 도쿄 주식 시장은 닷새째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지난주말보다 무려 303.83엔 떨어진 1만409.68엔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 증시는 개장 직후 지난 주말 뉴욕 시장의 소폭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으나 소니,히타치(日立),NTT 등 첨단 기술주의 폭락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닛케이 주가가종가 기준으로 10,5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1984년 9월 이래 17년만의 일이다. 도쿄 주식 시장은 7일 올 2/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앞두고 있는데다, 미국 시장이 사흘간 연휴 체제에 들어간때문인듯 무기력 증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중앙은행인일본은행(BOJ)은 이달 중순 시중통화 증발을 통한 주가부양을 꾀한다는 방침이지만,지난달 실시한 통화공급 정책이 닛케이 주가를 떠받치는데 실패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신뢰가회복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 내리막 수출 바닥찍었나

    수출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일본과 타이완,싱가포르 등 아시아 경쟁국도 수출급감세가 지속되고 있다.그러나 8월 수출이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7월에 비해감소세가 주춤해지고 금액이 소폭 늘어 바닥을 찍었다는분석도 나오고 있다. ◆ 바닥 찍었나?. 9월 흐름을 봐야 겠지만 산자부는 원자재 수입 감소폭이다소 둔화되고,석유화학 철강 등 주력품목의 단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 점을 향후 수출회복의 징조로 해석하고있다.원자재수입은 에너지 관련품목을 제외할 경우 5월 -12.4%,6월 -13.3%,7월 -11.8%,8월 -9.0% 등으로 6월을 기점으로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다. ◆ 반도체·컴퓨터 회복 기대감. 8월들어 수출감소세가 주춤해진 것은 지금까지 마이너스행진을 주도해 온 반도체와 컴퓨터의 감소폭이 7월과 큰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덕분이다. 산업자원부는 특히 반도체 수출이 9억2,000만달러로 7월에 비해 4,000만달러 늘어난 점에 주목하고 있다.이는 128메가D램의 개당 평균 수출단가가 6월 2.35달러에서 7월 1. 84달러,8월1.60달러로 가격폭락세가 다소 진정된데다 고가인 128·256메가D램의 수출비중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는 지난해 전체 수출에서 15%를 차지했던 주력 품목.올들어 지난달 20일까지 반도체 수출은 총 99억4,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감소했다. ◆ 세계 경기 흐름이 관건. 타이완이나 싱가포르도 마찬가지지만 IT비중이 높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세계경기의 회복여부가 바닥을딛고 일어서는데 가장 큰 변수가 된다. 그러나 세계 경기는 단기간내에 나아질 것 같지 않다. 국제통화기금(IMF)은최근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미국경제가 당초 예상보다악화될 위험이 있어 일본, 유럽의 경기 부진과 더불어 세계경제에 충격을 줄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혜리기자 lotus@
  • “인구·산업 수도권집중 심화”

    지난 30년간 인구와 산업 등의 수도권 집중화가 과도하게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충남행정학회(회장 李昶基 대전대 교수)가 31일충남 천안시 호서대 천안캠퍼스에서 연 ‘수도권집중 현상과 지방정부의 대응’이란 세미나에서 박상우(朴相雨)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논문 ‘수도권집중과 낙후현상’에서 밝혀졌다. 논문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인구는 70년 873만명에서 80년 1,330만명,90년 1,859만명,작년 2,135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전국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70년 28.3%에서 80년 35.5%,90년 42.8%로 꾸준히 늘다 지난해 46.3%로 절반 가까이에 이르렀다. 인구집중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인 제조업체 비율도 70년 32.8%,80년 43.8%,90년 58.1%로 폭증하다가 99년 52.7%로약간 줄었다.업체수는 70년 7,916개,80년 1만3,512개,90년 5만5개로 줄곧 늘다 99년 4만8,079개로 소폭 감소했다. 또한 대학의 41%,정부투자기관 등 공공청사의 84.8%,100대기업의 본사 95%가 수도권에 몰려 있고 예금과 대출액도 60% 이상이집중돼 있다. 집중화로 수도권은 평균 통근 소요시간(95년 기준)이 36.6분으로 비수도권의 23.7분에 비해 훨씬 많이 걸리는 등 심한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등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박 연구위원은 “수도권은 지방의 경쟁상대가 아니라 지방의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수도권에는 민자,지방에는 공공투자를 우선하는 원칙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외환·조흥銀 ‘날벼락’

    하이닉스반도체의 불투명한 미래가 은행주에게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도주’의 역할을 하며 꾸준히 주가상승을 이끌어온 은행주는 이번주 내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하이닉스에 대한 여신규모가 큰 외환·조흥은행은주가가 주초에 비해 큰폭으로 떨어진 반면 대손충당금을충분히 쌓았다고 평가된 하나·한미은행은 소폭 하락했다. 현재 은행업 담당자들은 매수 유보, 또는 우량주를 중심으로한 저가 매수를 추천하는 수준이다. 6월말 현재 하이닉스반도체의 8대 시중은행에 대한 신용공여는 여신 3조125억원과 전환사채 6,175억원이다.대손충당금은 평균 19%의 적립률로 5,645억원을 쌓아놓은 상태다. 교보증권의 성병수(成秉洙)책임연구원은 “31일 채권단이채무조정을 통해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5,000원으로 하고,여신의 100%를 출자전환하는 결정을 할 경우 8대 은행들의손실부담액은 1조2,000억∼1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분석하고 있다. 이럴 경우 은행주들의 주당 순수익률(EPS) 감소율은 주택은행 16%,국민은행이 35%,하나은행 37.8%,한미은행 44.6%,신한은행 62.9%,조흥은행 183.2%,외환은행은 556.9% 등이다. 성 연구원은 “올해 은행주의 시장대비 상승폭이 컸고 또반도체 경기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만큼 은행권의 지원폭이 더 커질 수 있다”며 “매수는 유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대신증권은 은행들의 올해 순이익이 3조1,366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흑자가 기대되고 은행합병 등 상승테마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들었다. 국민·주택·하나은행 등 우량주에 대한 저가 매수를 유지할 것을 조언한다.또 외환카드 매각이 예상되는 외환은행도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문소영기자
  • 2·4분기 실질임금 마이너스

    지난 2.4분기(4∼6월)에 실질임금이 98년 이후 처음으로줄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4일 ‘주간 경제동향’을 통해 실질임금 상승률이 1·4분기(1∼3월)에 3.4%에서 2·4분기에는 -1.2%로 대폭 낮아졌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지난 4월과 5월에 -0.9%,6월에는 -1.7%를 각각기록,갈수록 실질임금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이처럼 실질임금 상승률이 하락한 것은 경기침체로 근로시간이 줄고 물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1∼6월 누계로는 1.1%로 지난해의 7.1%에 비해 큰 폭으로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임금이란 실제로 받은 임금(명목임금)에서 물가상승분을 뺀 것으로,근로자의 실제 구매력을 나타낸다.따라서 지난 2·4분기에 근로자들이 받은 임금은 전년동기에 비해 다소 늘었지만 구매력으로 평가한 소득은 오히려 줄었음을 의미한다.명목임금 상승률은 1∼6월중 5.9%(5인이상 사업체기준)를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의 8.8%보다 2.9%포인트 하락했다. 상반기 월평균 근로시간은 204.4시간(주당 47.1시간)으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다.초과근로시간은 11.5%나 줄었다. 김성수기자 sskim@
  • 당정개편 내주 단행 예상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21일 당정개편에 대한 구상을 끝낸 것으로 알려져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소폭 부분개각을포함한 당정 인적쇄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대통령은 최근 항공안전 2등급 판정과 8·15행사 남측대표단의 방북 승인 혼선 등 연이은 악재로 악화된 여론을치유하고,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한 내각개편 검토를 마치고 시기와 폭을 최종 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소식통은 이날 “이미 지난주말 건교부와 일부부처 후임 장관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라면서 “김 대통령이 건교부장관을 포함한 2∼3명의 장관 교체 방침을 정해 실무선의 준비도 끝내고 최종 여론을 들어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특히 “당초 김 대통령은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외교안보팀을 유지할 생각이었으나 최근 방북단의 돌출 행동에 따른 비난여론이 비등하면서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외교안보팀의 부분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당정개편에서 당 4역 등 지도부와 청와대 수석들이포함될지 주목된다. 또다른 당국자는 “사정당국의 기강점검 결과 복지부동이심각한 수준에 이른 경제와 사회 일부 부처 장관에 대한 문책 경질도 함께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광옥(韓光玉) 청와대 비서실장은 20일 오후서울 청구동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의 자택을 방문,개각에 대비한 사전 정지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규기자 taein@
  • 주말 소폭 개각설 돈다

    항공안전 2등급 판정파문을 둘러싸고 제기된 자민련 소속오장섭(吳長燮) 건설교통부장관의 문책설이 급기야 ‘이번주말 소폭 개각설’로 비화되고 있다.특히 오 장관의 거취를놓고 공동여당내에 갈등기류가 감지되는 등 미묘한 파장마저 일고 있다. 여권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오 장관 문책설이 단속적으로 제기되자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는 20일 ‘희생양’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청와대도 진화에 나섰다.“현재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적기에 할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다만 “감사원 특감을 통해 진실규명을 한 뒤 오 장관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면 된다”며 여전히 개편 가능성은 남겨두었다. 그러나 여권 일각에서는 “빠르면 감사원 특감이 개략적으로 끝나는 이번 주말에 1,2명 선에서 개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란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조기 개편에 무게를 두고있는 것이다.아무리 공동정권의 순항이 중요하더라도 여론의집중포화를 맞고있는 항공안전 문제에 대해 그 책임소재를밝히는 일을 적당히 얼버무릴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다. 개객설의 요인은 또 있다.서울 구로을 재선 출마설이 나도는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의 거취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여권 핵심부에서는 김 장관의 불출마쪽에 무게를 두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경제부처 장관 교체설도 요인이다.관련부처가 크게 흔들리고 이를 조기에 진화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해있다. 특히 한나라당이 해임을 요구한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의 거취 문제도 동인이다.여권 핵심부는 “방북파문이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일축하고 있지만 자민련과 한나라당간 선택적 공조의 틀이 마련되면정국구도는 복잡한 양상을 띠게된다. 이런 정황으로 볼 때 당정개편 시기 항공안전 파문에 대한감사원 특감결과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빠르면 24일 이전성사될 DJP 회동후 가닥이 잡힐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 美항공사 “좌석공유 중단”

    우리나라가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안전2등급판정을 받은 이후 국적 항공사의 손실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8년부터 업무제휴를 맺고 있는 미국의 아메리칸항공이 18일 좌석공유 협정을 중단한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20일 밝혔다. 아메리칸항공은 이 통보문에서 ▲아시아나항공 운항노선에서의 아메리칸항공 좌석공유를 18일부로 중단 ▲아메리칸항공 이름으로 이미 예약된 승객은 아시아나항공으로 예약변경 또는 타 항공사로 재예약할 것 ▲아메리칸항공 운항노선에서 아시아나항공과의 좌석공유 지속 희망 ▲항공안전1등급으로 복귀되는 시점에 즉시 좌석공유 재개 등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대해 미국 국내에서의 아시아나항공좌석공유 및 양사간의 마일리지 공유는 현행대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아메리칸항공의 좌석공유 중단으로 여객부문 연간 144억원,화물부문 28억원 등 총 172억원의 수입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좌석공유 중단으로 이용 좌석이줄어들어 운임이 소폭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은 지금까지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미국내 4개 직항노선과 시카고 댈러스 워싱턴 마이애미 등 7개 비직항노선에 아메리칸항공과 좌석공유를 해왔다. 이에앞서 미국 델타항공은 97년 괌사고로 중단했던 대한항공과의좌석공유 복원계획을 당분간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감사원은 20일부터 1주일간 7명의 감사관을 투입,건설교통부에 대한 사전조사에 작업에 착수했다. 사실상 특감 형식인 이번 조사에서는 위험국으로 하향조정된 경위파악과 미흡한 대처 등을 중점 점검한다.감사원 관계자는 “항공법 개정 및 항공전문인력 보강 등과 관련,건교부 항공국의 미온적인 대처와 함께 건교부와 항공사간의 업무조율 문제도 짚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수 정기홍기자 dragon@
  • 올 성장률 3%대로 하향

    국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국책·민간 경제연구기관들이 올해의 경제성장률을 일제히 4%대에서 3%대로 하향조정할 계획이다.올 2분기와 3분기의 경제성장률은 2%대에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책·민간연구기관들은 19일 수출·산업생산 감소와 소비자 체감경기 둔화때문에 올해 경제성장률을 3%대로 낮추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0%에서 3%대로,금융연구원은 4. 5%에서 3%대로,한국경제연구원은 4.3%에서 3.5% 안팎으로하향조정을 검토 중이다. 올해 성장률을 4.6%로 잡았던 삼성경제연구소도 4%대 유지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LG경제연구소는 4.8%에서 3%대로 수정할 예정이다. 연구기관 관계자들은 “수출 감소폭이 워낙 크고 회복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올해는 경제성장률 4%대를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이처럼 연구기관들이 성장률 전망을 수정하는 것은 수출 악화가 직접적인 요인이다.지난달 수출은 115억7,000만달러로 20% 감소해 34년만에 최악을 기록했다.수입도 111억1,100만달러로 18.7%감소해 지난98년 11월(-28.9%) 이후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오는 21일 2·4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인데 2.9%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는 외환위기를 겪은 98년 4·4분기의 마이너스 5.9% 이후 가장 낮은것이다.올해 1·4분기 성장률은 3.7%였다. 박정현기자 jhpark@
  • 國稅 1조 더 걷힐듯

    올해 국세가 세입예산보다 5,000억∼1조원 가량 더 걷힐것으로 전망된다. 재정경제부는 19일 올해 국세수입은 세입예산상의 85조7,824억원보다 늘어난 86조3,000억∼86조7,000억원에 이를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정부가 올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작은 규모다. 관계자는 “국세수입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경기둔화와 증시 침체로 법인세와 증권거래세가 감소돼 소폭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말까지의 세목별 세수증감 실적을 보면 법인세가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617억원, 증권거래세는 5,875억원 줄어드는 등 대부분의 세수가 감소했다.교통세와 부가가치세만 각각 9,927억원과 6,134억원 늘었다. 박정현기자 j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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