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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노 시청률 ‘주춤’… “40% 달성 쉽지않네”

    추노 시청률 ‘주춤’… “40% 달성 쉽지않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의 시청률이 지난주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있다. 1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추노’ 19회는 전국기준 3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33% 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길(장혁 분)과 태하(오지호 분)가 검문에 끌려간 혜원(이다해 분)과 원손을 극적으로 구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대길의 첫사랑 언년이자 현재 태하의 부인이 된 혜원과 두 남자는 한 자리에서 서로 다른 심적 고뇌를 겪었다. 혜원은 태하에게 자신이 노비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별을 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태하는 점차 변해갈 자신과 함께해 달라고 부탁해 결국 세 사람은 원손을 데리고 월악산 화적단의 수뇌인 짝귀(안길강 분)를 찾아간다. 24부작 드라마인 ‘추노’는 이제 종영까지 단 5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주 명품 조연인 성동일의 천지호까지 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추노’는 혁명의 클라이맥스에 다다르고 있음에도 더 이상의 시청률 반등을 꾀하지 못하고 있다. ‘추노’는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30%대에 진입하며 2010년의 첫 ‘국민드라마’와 ‘시청률 40% 격파’를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30%대 초반의 시청률에서 소폭의 상승세와 하락세를 오가며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지 못했다. 현재 ‘추노’는 태하의 혁명과 노비들의 반란, 아직 정리되지 않은 대길과 언년의 감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지 않고 있다. 남은 5회 동안 그려질 모든 사건들이 시청자의 흥미와 호평을 이끌어 시청률 40%의 벽을 넘어설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KBS 2TV ‘추노’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인당 대중교통비 작년 5만4000원↓

    1인당 대중교통비 작년 5만4000원↓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이용한 대중교통비가 전년에 비해 5만 4000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철·버스 환승제 등 덕분에 대중교통을 1회 이용할 때 드는 비용은 평균 146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3~11월 전국 68개 시·군 주민 1만 30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중교통 현황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횟수는 36.4회, 대중교통비는 4만 3184원, 1회 이용비는 1186원으로 조사됐다. 대중교통 이용횟수는 전년(35.8회)에 비해 늘었지만 월 이용비와 1회 이용비는 각각 4519원과 146원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용횟수가 늘고도 비용이 줄어든 것은 현금을 사용할 때보다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교통카드 이용률이 전년보다 3.1% 높아진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대중교통 환승 체계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9점으로, 전년의 67.6점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정시성은 전체 응답자의 49%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41.1%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주요 구간의 시내버스 운행속도는 시속 18.0㎞였고, 전용차로 구간에선 21.5㎞를 기록했다. 일반 차로에선 17.4㎞에 머물렀다. 한편 국토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시책을 평가한 결과 서울시와 경기 안산시, 경남 창원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펀드 수수료도 돈” 알뜰투자족 는다

    “펀드 수수료도 돈” 알뜰투자족 는다

    불황기 재테크의 기본 원칙은 ‘마른 수건도 다시 짜라’다. 글로벌 악재 등 불안한 시장 때문에 기대 수익률이 나올지 미지수인 판국에서는 당연한 원칙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푼돈’으로 치부했던 금융상품 수수료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시장에서는 돈의 흐름도 수수료에 따라 흘러가고 있다. 요즘 자금이 몰리는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가 주인공이다. 그간 투자 대세로 여겨졌던 액티브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최대 1%포인트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요즘같이 변동성이 큰 장에서 유리하다는 측면도 고려되고 있다. 액티브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는 펀드로 남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면 인덱스펀드는 남들만큼의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하는 펀드다. 이른바 수동적 펀드다. 상장지수펀드는 인덱스펀드를 개별 종목처럼 거래소에 상장시켜 매일 거래가 가능하게 만든 펀드다. 액티브펀드의 수수료는 2~3%인데 비해 인덱스펀드는 1~2%, 상장지수펀드는 0.5% 수준이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WM(자산관리)팀장은 “펀드 수익률이 지지부진하면서 수수료에 민감한 고객들이 많다. 이 때문에 수수료가 저렴하면서 요즘같은 변동장에서 유리한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에 눈을 돌리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8일 현재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4조 6411억원,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는 2조 77억원의 설정액을 기록하고 있다. 올 1월 4일 현재 각각 4조 3857억원과 1조 5333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꾸준한 증가세다. 인덱스펀드(상장지수펀드 포함)는 2008년 8조 2185억원으로 최대치를 나타낸 뒤 지난해 소폭 감소했다 올들어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액티브 펀드인 주식형 펀드의 경우 시장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을 내는 펀드도 많지만 종합주가지수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펀드들도 적지않다. 펀드는 복리와 같은 형태로 투자가 되므로 한 해에 아무리 높은 수익을 내도 그 다음 해 수익률이 떨어지면 큰 손해를 보는 구조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전문 장기 투자가들은 인덱스 펀드를 선호하는 추세다. 김 팀장이 예를 든 것이 세계 제1의 주식 투자가인 워렌 버핏이 2008년 벌인 ‘세기의 펀드 승부’다. 수수료가 투자상품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준다고 믿은 워렌 버핏은 인덱스 펀드에 가입해 프로테제 파트너스의 헤지펀드(회사가 지정한 5개 헤지펀드의 평균 수익률)와 대결을 펼쳤다. 향후 10년간 누가 수익률을 많이 낼 것인지에 대한 대결이다. 양쪽이 각각 32만 달러씩 총 64만 달러를 걸었고, 미국채에 투자해 10년 후 100만달러가 되면 승자가 후원하는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하게 된다. 버핏은 헤지펀드가 올리는 10년간의 수익률이 S&P 500지수의 수익률을 이기지 못할 거라고 봤다. 인덱스펀드는 연 0.15%의 수수료를 떼지만 헤지펀드는 2.5%의 운용수수료와 성과수수료를 떼는 구조로 수수료 차이만도 17배나 난다. 1000만원을 투자해 단순히 수수료를 10년간 뗀다고 치면 인덱스펀드는 15만원, 헤지펀드는 250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2008년 8월 시작된 유리자산운용의 인덱스펀드인 ‘유리MKF웰스토탈인덱스펀드’와 운용자산 규모 상위 50대 국내 초대형 액티브 펀드의 통합성과 대결이다. 8일 현재 유리자산운용의 인덱스펀드는 15.24%, 액티브펀드는 5.99%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해 인덱스펀드가 9.25%포인트 앞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5~10년 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계획하는 고객은 인덱스펀드가, 기존 펀드 투자고객 중 분산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상장지수펀드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한다. 시중 은행의 대출·예금상품에서도 수수료 면제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는 고객이 많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특정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영업자의 경우 국민은행의 자유입출금 예금통장인 ‘KB가맹점 우대통장’과 KB카드의 ‘오너스 카드’를 함께 사용할 경우 가맹점 수수료의 10%를 카드 결제대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신한 오너십 카드’도 가맹점주의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매출액의 최고 0.5%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한은행은 신한카드나 신한생명 상품에 가입한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민트레이디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클럽 회원은 환율우대·각종 수수료우대·우대금리 적용 등 금융혜택과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의 수시입출식 통장인 ‘체리통장’은 신규 고객에 한해 3개월간 ATM기 마감 후 인출 수수료와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 타행 이체수수료를 면제받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아침 먹는 임산부 아들 낳을 확률↑”

    “아침 먹는 임산부 아들 낳을 확률↑”

    아들을 낳고 싶으면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 먹어라? 임신 초기에 산모가 영양가가 풍부한 아침을 꼬박꼬박 먹고 고열량 식사를 하는 것이 태아의 성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 체릴 로젠필드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이 같은 내용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최근호에서 주장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로젠필드 박사는 “태아가 수정되는 임신 초기 산모가 아침을 먹고 지방이 풍부한 주식을 섭취하면 아들 낳을 확률이 높아지며 반대로 지방 함유량이 적은 저열량 식단을 하는 산모는 딸을 낳을 확률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 2년 전 연구진이 임신 초기 여성의 주식이 성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쥐실험을 거쳐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아들, 반대면 딸을 낳을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 연구진은 각각 고지방 식단과 탄수화물, 저 칼로리 주식 등 먹이 나눠 먹인 임신 초기 쥐 그룹의 태반 유전자를 분석해, 섭취한 음식에 따라 성별의 결정 짓는 유전자 일부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태아의 성별 외에도 임신 초기에 산모가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태아의 냄새와 신장 기능 등을 결정 짓는 유전자 2000여 개에서 변화가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로젠필드 박사는 “산모가 높은 열량의 음식과 칼슘, 칼륨, 비타민 C,E 등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먹을 경우 아들을 낳을 확률이 소폭 상승한다.”면서 “산모 20명 중 아들을 낳은 산모는 10~11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사진=텔레그래프 해당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건축시장 큰 폭 내림세…강남 전셋값 하락

    재건축시장 큰 폭 내림세…강남 전셋값 하락

    서울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의 안전진단 통과가 확정됐지만, 재건축 시장은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안전진단 통과라는 호재보다 서울과 수도권 주택시장의 전반적 침체가 더 큰 악재이기 때문이다. 올해 초 이미 가격이 급등해 매수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분위기다. 다른 강남권 중층재건축 단지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잠실주공5단지도 매도자는 기대 심리에 따라 매도 호가를 조정하지 않고있고, 매수세마저 붙지 않아 가격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서초구는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값이 올랐다. 반포·잠원지구 수변도시 계획 발표 호재로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강북도 소형아파트가 많아 한동안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으나 이번주는 내림세가 컸다. 경기는 시흥, 안산, 부천, 구리가 가격부담이 덜 한 소형아파트 위주로 거래되면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서울 전세시장은 학군수요 이동이 끝난 강남구가 하락세를 보였고, 지하철 9호선 주변의 역세권 단지들이 집중적으로 상승했다. 도봉구가 1호선 환승역인 창동역 중심으로 직장인과 젊은 부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에서는 대규모 단지의 입주로 역전세난이 발생했던 광명시가 최근 빠른 매물소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및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 신규로 유입되는 전세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6개여월 만에 첫 오름세를 기록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신불사’ 시청자 “송일국 위한 드라마냐?”

    ‘신불사’ 시청자 “송일국 위한 드라마냐?”

    주말극 ‘신이라 불리우는 사나이’(이하 신불사)가 시작부터 시청자 비평에 부딪히고 있다. MBC 주말극으로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신불사’에 대해 시청자들은 “송일국의 후광과 화려한 게스팅만 등에 업은 원작을 훼손한 드라마”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신불사 시청자 게시판에는 “완전 송일국을 위한 드라마다.”며 “송일국을 완전 180도 변신시킨 드라마, 정말로 재미가 없는 건 처음이다. 김수현 작가 드라마가 이길 지 거상 김만덕이 제치고 올라올지 그냥 신불사가 10%대로 주저앉을 것인지.”라며 쓴소리를 내비쳤다.또 다른 시청자는 “근래 보기 드문 최악의 드라마 였다.”, “만화로 봐서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실망이 크다”, “드라마 조잡하다. 송일국 이름이 아깝다.”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 아이디가 [efb1234]인 시청자는 “완성도로 작품을 따지는 분들에게는 그 눈높이 충족이 안될 것 같고 원작의 진지함과 스케일을 원했던 분들에게는 박봉성 선생님을 욕먹인 작품이라 여겨져 분노가 클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시청자도 “무표정 속에 던져주시는 송일국씨의 대사나 몸동작이 작위적이지 않아 은근한 웃음과 다시 보고픈 중독성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 같다. (신불사) 대작이라는 인식 없이 본다면 독특한 성향의 드라마를 본다는 즐거움을 시청자들께 안겨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대작이라는 포장이 오히려 이 드라마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것 같으니 앞으로의 홍보에는 대작이라는 수식어보다 독특한 색채의 드라마라는 걸 표방하심이 어떨까?”라고 충고했다. 한편 ‘신불사’는 박봉성 화백의 만화를 원작을 바탕으로 드라마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고 송일국의 화려한 게스팅을 등에 업은 첫 회 15.8%(AGB닐슨 전국 기준)라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2회에서는 14.4%로소폭 하락했다.사진=MBC,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험사 저축·연금 공시이율 한달만에 0.1~0.2%P 내려

    보험사들이 저축성 보험상품과 연금상품의 공시이율을 한달 만에 소폭 내렸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들은 3월 저축성 보험과 연금의 공시이율을 전월에 비해 0.1∼0.2%포인트 내렸다. 삼성생명은 저축성 보험 공시이율을 연 5.1%에서 연 5.0%로, 대한생명은 연 5.2%에서 연 5.1%로, 교보생명은 연 5.2%에서 연 5.0%로 낮췄다. 알리안츠생명은 저축성과 연금 상품의 이율을 각각 연 5.1%에서 연 5.0%로 0.1%포인트씩 내렸고 AIA생명도 두 종류 상품의 이율을 연 4.9%에서 연 4.8%로 0.1%포인트씩 인하했다. 대형 손보사 중에서는 현대해상과 동부화재가 저축성과 연금 이율을 각각 0.1%포인트씩 내렸다. 현대해상은 저축성 이율이 연 5.5%,연금은 연 5.4%이고, 동부화재는 저축성과 연금이 각각 연 5.4%와 연 5.3%이다. 롯데손보는 저축성과 연금 이율을 연 5.4%와 연 5.1%로 각각 0.1%포인트씩 낮췄고 그린손보는 저축성 이율만 연 5.5%로 0.2%포인트 인하했다. 흥국화재는 연금 이율을 연 5.2%로 0.2%포인트 떨어뜨렸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TV속 사랑받는 ‘방귀 캐릭터’ 들은?

    TV속 사랑받는 ‘방귀 캐릭터’ 들은?

    ’뿌~웅’ 지저분하고 냄새날 것 같은 ‘방귀’가 브라운관에서는 사랑받는 캐릭터들의 단골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간혹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출연자들이 의도적으로 방귀를 뀌는 경우는 있어왔지만 최근처럼 드라마나 시트콤 등의 방송 장르는 물론이고, 중년배우에서부터 아이돌까지 방귀를 뀌는 나이대도 다양해지는 분위기는 사뭇 이색적이다. 현재 최고의 ‘방귀 스타’로 평가받는 이는 단연 중견배우 이순재.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야동순재’로 불리던 그는 ‘하이킥 2탄’ 격인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틈나면 방귀를 뀌어대는 ‘방귀순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김자옥 앞에서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방귀를 뀌는 게 극중 이순재의 매력. 오죽했으면 처음엔 창피스러워 하다가도 자신을 향한 진실된 마음을 확인하고 부터는 김자옥도 순재의 방귀에 즐거워하고 그를 사랑스러워 하는 ‘매개체’로 여긴다. 남자배우에 이순재가 있다면 중견 여자 연기자에는 이보희가 ‘방귀’로 사랑받는 스타다.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 출연중인 이보희는 극중 야한 화장에 막말을 서슴지 않고 촌스러운데다 딸에 빌붙어 사는 계솔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이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 집의 주인인 노주현(주범인 분)을 흠모하면서 서서히 연인관계로 발전 중이다. 그런데 극 중 사랑하는 노주현 앞에서도 이보희는 천연덕스럽게 몰래 방귀를 뀌는 ‘왈가닥’ 캐릭터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분에서도 이보희는 자신의 지하방을 찾아온 노주현이 문 앞에 오자 얼른 방귀를 뀌고 손을 저어 냄새를 없애려는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방귀 스타’에 대한 평가는 절정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걸그룹도 피해갈 수 없어 보인다. 티아라의 효민은 최근 KBS 2TV ‘청춘불패’에서 잠을 자던 도중 방귀를 뀐 탓에 방송 다음날 각종 포털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 상위에 랭크돼야 했다. 특히 그는 ‘방귀 효민’이라는 별명을 얻어 때아닌 인기 덤에 오르기도 했다. 오죽했으면 효민의 소속 그룹인 티아라도 효민 덕분에 ‘방귀 티아라’라는 애칭까지 붙었을 정도다. 그러나 정작 효민은 여성 아이돌로선 부끄럽고 굴욕스러울 수 있는 사건임에도 “생리 현상으로 예능에서 웃음을 주기도 힘들다. (방귀를 뀐 것이) 나쁜 건가?”라고 말해 ‘방귀’ 앞에 당당함(?)으로 맞섰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방영된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의 김수로도 ‘방귀’ 하나로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끌어올린 주역이 된 케이스다. 방송 당시 김수로는 저녁식사 후 불편한 속내(?)를 참던 중 방귀를 뀌는 실수를 범했다. 그는 멤버들간 장기자랑 대회에서 무대에 오른 윤종신을 향해 수시로 방귀를 뀌어 윤종신을 괴롭혔다. 이에 윤종신이 “공중파에서 방구 튼거냐?”고 물었고 옆에 있던 김종국 역시 “어쩐지 (심사위원이 된 김수로가) 점수를 자꾸 빵점을 주더라.”고 말해 김수로를 당황케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 ‘패떴’은 김수로의 방귀 덕분인지 ’전 주보다 소폭의 시청률 상승’이라는 희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오래됐지만 ‘방귀 캐릭터’ 하면 분명하게 각인되는 인물이 또 있다. 바로 ‘미달이 아빠’ 박영규다. SBS ‘순풍산부인과’ 출연 당시 박영규는 특유의 손가락 권총을 쏘아가며 ‘가스’를 발산해 주변 인물들을 강제로 퇴장(?)시키는 등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었다. 극중 망가지는 캐릭터가 자주 설정하는 ‘방귀’ 장면들.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방귀뀌면 사랑받는다’는 불문율을 새로 만들어 가는 듯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불사’, ‘거상 김만덕’ 보다 먼저 웃었다

    ‘신불사’, ‘거상 김만덕’ 보다 먼저 웃었다

    탤런트 송일국이 이미연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먼저 웃었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이하 ‘신불사’)는 시청률 조사 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6일 첫 회분 방송에서 15.8%의 시청률을 기록, KBS 1TV ‘거상 김만덕’ (11.9%)을 가볍게 제쳤다. ‘신불사’ 의 공세는 2회분까지도 계속됐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신불사’ 는 14.4%의 시청률을 기록해 11.6%의 ‘거상 김만덕’ 을 소폭의 차로 또 다시 눌렀다. ‘신불사’ 는 시청률로는 ‘거상 김만덕’ 보다 먼저 웃었지만 원작에 못 미친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주 방송을 본 후 시청자들은 “2회 밖에 방송이 되지 않았지만 원작을 본 사람으로서 아쉽다.” “어설픈 컴퓨터그래픽(CG)은 보는 내내 민망스러웠다.” 는 등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한국 드라마 최초로 하와이 로케이션을 떠나 담아낸 수려한 영상미와 남·녀 배우들의 수영복 신 등 비주얼 면에서는 시선을 끌만했다는 평이다. ‘신불사’ 1·2회 분에서는 하와이에서 강태호(김용건 분)회장에게 접근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시작하는 강타(송일국 분)의 모습과 남은 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강타와 그 일행의 모습들이 등장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거상 김만덕’ 은 이미연이 3년만에 선택한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조선시대 전 재산을 털어 가난한 자들을 도왔던 제주의 여성상인 김만덕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노’ 성동일 하차…장혁 구하고 최후맞아

    ‘추노’ 성동일 하차…장혁 구하고 최후맞아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의 ‘명품 조연’ 성동일이 비장한 최후를 맞았다. 지난 4일 방송된 ‘추노’ 18회에서는 사랑받는 악역이자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온 천지호(성동일 분)가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치호는 황철웅(이종혁 분)에 붙잡혀 사형 위기에 놓인 대길(장혁 분)을 구하다가 화살에 치명상을 입었다. 성동일은 ‘추노’에서 능글맞은 웃음과 광기어린 눈빛, 비열한 행동으로 천지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악역이지만 동료애가 넘치고 의리 있는 행동, 코믹한 말투를 선보여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성동일의 “나 천지호야 천지호!”라는 극중 대사는 ‘추노’ 명대사로 꼽힐 만큼 사랑을 받았다. 성동일은 극중 죽음을 맞는 순간까지도 천지호 특유의 재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살을 맞은 채 대길과 함께 도망을 치던 천지호는 더 이상 걷지 못하고 주저앉아 “발가락이 간지럽다. 마지막으로 시원하게 긁어달라.”고 부탁했다. ‘추노꾼’ 동료이자 스승, 경쟁자로서 대길과 애증의 관계를 갖고 있던 천지호는 마지막으로 대길을 끌어안고 자신의 입속에 저승길 노잣돈인 엽전을 넣으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성동일의 마지막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추노’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성동일이 없는 ‘추노’, 아쉽다.”, “‘추노’를 보는 재미가 반감될 것 같다.” 등 성동일의 하차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들이 나타났다. 이에 지난주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추노’의 시청률도 3일과 4일 양일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추노’ 20회는 33.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전날 방송된 17회(32.2%)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사진 = KBS 2TV ‘추노’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노’ 성동일, 장혁 구하고 비장한 최후

    ‘추노’ 성동일, 장혁 구하고 비장한 최후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의 ‘명품 조연’ 성동일이 비장한 최후를 맞았다. 지난 4일 방송된 ‘추노’ 18회에서는 사랑받는 악역이자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온 천지호(성동일 분)가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치호는 황철웅(이종혁 분)에 붙잡혀 사형 위기에 놓인 대길(장혁 분)을 구하다가 화살에 치명상을 입었다. 성동일은 ‘추노’에서 능글맞은 웃음과 광기어린 눈빛, 비열한 행동으로 천지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악역이지만 동료애가 넘치고 의리 있는 행동, 코믹한 말투를 선보여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성동일의 “나 천지호야 천지호!”라는 극중 대사는 ‘추노’ 명대사로 꼽힐 만큼 사랑을 받았다. 성동일은 극중 죽음을 맞는 순간까지도 천지호 특유의 재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살을 맞은 채 대길과 함께 도망을 치던 천지호는 더 이상 걷지 못하고 주저앉아 “발가락이 간지럽다. 마지막으로 시원하게 긁어달라.”고 부탁했다. ‘추노꾼’ 동료이자 스승, 경쟁자로서 대길과 애증의 관계를 갖고 있던 천지호는 마지막으로 대길을 끌어안고 자신의 입속에 저승길 노잣돈인 엽전을 넣으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성동일의 마지막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추노’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성동일이 없는 ‘추노’, 아쉽다.”, “‘추노’를 보는 재미가 반감될 것 같다.” 등 성동일의 하차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들이 나타났다. 이에 지난주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추노’의 시청률도 3일과 4일 양일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추노’ 20회는 33.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전날 방송된 17회(32.2%)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사진 = KBS 2TV ‘추노’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애인도 당당한 직업 갖도록 힘 보탤래요”

    “장애인도 당당한 직업 갖도록 힘 보탤래요”

    “장애인도 당당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 연수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2일 경기 고양시 장항2동 사법연수원에 시각장애인으론 최초로 입소하는 최영(30)씨의 포부다. 최씨는 “정의의 여신 디케의 눈이 가려져 있는 것은 편견 없는 공정을 상징한다고들 하죠. 저도 그렇게 할 겁니다.”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연수원 전담직원 배치 등 세심한 배려 최씨는 2008년말 5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연수원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음성학습 훈련 등을 들어 입소를 늦췄다가 이번에 연수원생 41기로 들어가게 됐다. 최씨는 고 3때인 1998년 점차 시력이 나빠지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았고, 2005년쯤 책을 읽을 수 없는 3급 시각장애인이 됐다. 최씨는 “눈이 보이지 않게 되니 새롭게 ‘보이는 것’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연수원측은 최씨를 위해 서울맹학교를 방문해 수업 방식을 익히고 특수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여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수 능력을 강화했다. 최씨가 점자책 대신 음성파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트북을 위한 콘센트를 설치하고, 최씨의 학사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도 배치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했다. 최씨와 함께 예비법조인의 수련을 시작하는 41기 사법연수생은 986명으로 평균 연령은 29.7세다. 최연소자는 23세. ●41기 986명 입소… 58세 박연재씨도 최고령자는 지난 82년 제24회 사법고시에 2차까지 합격하고도 시위 전력으로 3차에서 탈락했다가 뒤늦게 합격증을 받은 박연재(58) KBS 광주방송총국 심의위원이다. 박 위원과 마찬가지로 시위 전력으로 탈락했다가 나중에 합격한 인물 가운데 조일래(56) 전 법무법인 세종 고문도 늦깎이 연수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법연수생 986명 가운데 여성은 354명(35.9%)이다. 379명(39.1%)이던 40기보다는 비율이 소폭 낮아졌다. 비법학 전공자는 195명(19.7%)이며 경찰대나 한국과학기술원, 육군사관학교, 한국과학기술대 등을 졸업한 이들도 있다. 특히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국무총리실 등 정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졌거나 공인회계사(8명), 변리사(7명), 미국 변호사, 미국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세무사, 한의사 등 다양한 경력 출신자들도 다수 입소한다. 법조인 가족으로는 민형기 헌법재판관의 아들 경서씨, 신영철 대법관의 아들 동일씨, 정해남 헌법재판소 사무차장의 딸 서현씨, 한나라당 최병국 의원의 아들 건씨 등도 연수생으로 등록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립스키 IMF 수석부총재 문답

    립스키 IMF 수석부총재 문답

    국제통화기금(IMF)의 존 립스키 수석부총재는 한국의 출구전략과 재정 건전성,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개진했다. 2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립스키 부총재는 웨슬리언대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0년대 이후 IMF에서 일하다 1984년 살로먼 브러더스에 입사한 뒤 체이스맨해튼 은행과 JP모건의 수석이코노미스트 등을 지낸 월가의 금융맨이다. 다음은 립스키 부총재와의 일문일답. →세계 경제에 대한 평가와 전망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4% 가까이(3.9%)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선진국들의 성장률은 2% 정도에 그치고 유로 지역은 1% 정도로 예상되는 반면 신흥 경제권의 성장률은 6% 정도로 차이가 있다. 신흥 경제권은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다. 인플레이션은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선진 경제권이 출구전략을 생각해 볼 때는 됐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은 아직 너무 이르다. → IMF는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4.5%로 예상했는데. -우리는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여전히 4.5% 정도로 보고 있다. 작년에 비하면 매우 빠른 회복으로, 정책 당국이 재정·통화적 조치들로 위기에 대응할 능력을 갖고 있었던 결과다. 다행히도 한국은 재정 상황이 좋았고 부채나 재정적자도 낮았다. 이로 인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지 않은 채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여력이 있었다. 한국 경제의 회복은 이런 책임있는 정책의 결과물이다. 그러나 리스크도 있다.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선진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고 업사이드 리스크는 한국의 아시아지역 교역 상대방인 신흥 국가들이 예상보다 더 강한 성장을 할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다. 한국의 교역의 절반 이상이 신흥국가들과 이뤄지는데 이는 긍정적이기도 부정적이기도 하다. → 한국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평가는. -한국의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국제 기준에서 보면 매우 양호하다. 한국의 예산 당국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 없이 경기를 살리기 위한 재정확대 조치로 대응할 수 있었던 것도 상대적으로 낮은 부채 수준 덕이었다. 한국이 다른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인구의 고령화라는 문제를 공유하고 있는데 고령화가 향후 재정에 심각한 어려움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한국의 재정 상태와 정책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 한국은 어떤 출구전략이 바람직한가. -부양은 재정과 통화정책 모두에 의해 제공된다. 이중 재정의 경우 취해졌던 경기부양에서 이미 일정 부분 후퇴했다. 이것은 적절하다. 그러나 정부는 경기회복이 비틀거릴 경우에 대비해 신축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경기부양에서 빠져나오는 속도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경제가 우리의 예상에 맞게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통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정상화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 재정 정책과 달리 한국은행이 소폭의 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통화정책은 여전히 부양적인 수준으로 남게 될 것이다. 경제가 우리의 예상대로 계속 나아간다면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의) 점진적 정상화에 관한 생각을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초·중·고생 40% “3·1절 의미 잘 몰라요”

    전국 초·중·고생 10명 가운데 4명은 3·1절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3·1절을 맞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초·중·고교생 3919명을 상대로 한 ‘3·1절 관련 학생인식에 관한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에서 ‘3·1절을 어떤 날로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라는 설명을 고른 학생은 59.1%로 나타났다. 나머지 35.8%는 ‘식민 지배에서 벗어난 날을 기념하는 날’, ‘애국선열을 추모하는 날’, ‘헌법 제정·공포 기념일’ 등 부정확한 답변 등을 골랐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5.1%였다. ‘3·1절과 관련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서 학생들은 ‘유관순 열사’(59.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태극기’(18.8%), ‘공휴일’(7.5%), ‘기미독립선언문’(6.8%)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일본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서는 ‘과거사를 잊고 이웃나라로 함께 발전해야 한다.’(43.8%)는 응답이 ‘과거사 때문에 부정적으로 본다.’(42.9%)는 응답보다 소폭 앞섰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재건축시장 ‘조용’… 전셋값은 다시 상승세로

    재건축시장 ‘조용’… 전셋값은 다시 상승세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이달초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내림세를 타온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에 큰 변화를 가져올 호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3전4기’에 도전하는 은마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할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전반적 평가다. 이번 주 재건축 시장은 서초구를 제외하곤 분위기가 썰렁하다. 수요자는 시세차익을 노려 급매물만 찾고, 매도자는 시세가 더 오를 것이라며 호가를 낮추지 않는다. 거래가 없으니 시장은 조용하다. 반면 설 연휴를 전후해 주춤하던 전세가 상승세는 다시 가파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1% 소폭 상승했다. 나머지 신도시와 경기, 인천은 내림세다. -0.02%~-0.01%로, 재건축 시장 못지 않게 얼어붙은 모습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노원구 일부 재건축 단지(0.50%)와 서초구(0.29%)가 상승하면서 2주 연속 하락세에서 겨우 탈피했다. 하지만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모두 내렸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상승한 곳은 3곳 뿐이다. 경기도는 안산(0.11%)과 성남(0.09%)이 올랐다. 성남은 고도제한 완화발표 연기로 반짝 하락했으나 완화발표를 여전히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인천은 미분양 아파트로 인해 주택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모닝브리핑] 기본형 건축비 인상… 3억 주택 270만원 오를듯

    기본형 건축비가 소폭 인상돼 올해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1일 기준으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아파트의 기본형 건축비를 1.81%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5㎡ 아파트는 3.3㎡당 470만 6000원에서 479만 1000원으로 8만 5000원가량 오를 예정이다. 3억원대 아파트라면 평균 210만~270만원 정도 부담이 늘게 된다. 국토부는 택지비에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0.7∼0.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인상은 3월1일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공동주택부터 적용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표준지 공시지가 2.51% 상승

    표준지 공시지가 2.51% 상승

    지난해 10년 만에 하락했던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재산세 등 보유세 부담도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산정해 26일 관보에 게재했다.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2.51%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1.42% 떨어졌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땅값이 상승한 것은 실물경기가 회복되고 뉴타운 및 각종 개발사업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2954만 필지의 개별 공시지가 산정과 보상평가 기준이 된다. 또 양도세, 보유세 등 세금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공시지가는 16개 시·도 모두 올랐다. 서울이 3.67%, 인천 3.19%로 변동률이 컸다. 서울은 뉴타운 및 재정비촉진지구의 영향이 컸고, 인천은 인천대교 개통과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촉매제로 작용했다. 전북(0.47%), 제주(0.43%)는 변동률이 작았다. 249개 시·군·구 중에는 225개 지역이 상승했다. 경기 이천시(5.64%)가 자동차 전용도로 개설과 골프장 건설 등의 영향으로 상승률 수위를 기록했다. ‘버블세븐’ 지역은 올해 3.89%나 올라 지난해 2.09% 떨어진 데서 반등했다. 특히 송파(4.74%), 서초(4.54%), 강남(4.51%) 등 서울의 ‘강남 3구’가 4% 이상 뛰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충무로1가 24의2의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 리퍼블릭’(옛 파스쿠찌 커피점) 터였다. ㎡당 6230만원으로 6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가장 싼 곳은 경북 영덕군 소재 임야로 ㎡당 110원이었다. 공시지가가 오르면서 보유세가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불과해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부터 보유세 과세표준을 해마다 5% 인상하는 대신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해 왔기 때문이다. 주택가격과 지방재정 여건, 납세자 부담 등을 고려해 과세표준액을 정하는 방식이다. 이날 김종필세무사무소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역삼동 토지(178.2㎡)의 공시지가는 올해 9억 4980만 6000원으로 지난해 9억 882만원에 견줘 4.5% 상승했다. 보유세도 지난해 508만 6913원에서 541만 6440원으로 6.4% 늘었다.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재산세·교육세·종합부동산세 등을 합한 보유세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종부세는 공시지가 5억원 이상 토지가 부과 대상이다. 이는 해당 토지를 나대지로 가정해 추산한 수치다.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70%, 종부세는 80%로 확정됐다는 가정 아래 추정했다. 반면 강남구 청담동의 토지(1910.2㎡)는 공시지가가 168억원으로 지난해(171억원)보다 2.2% 하락하면서 보유세도 760여만원 덜 내게 됐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다음달 29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mltm.go.kr)에 공개된다. 이 기간 시·군·구 민원실과 국토부에서 이의신청을 받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외국인 소유 토지 여의도의 26배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지난해 여의도의 25.7배로 우리 국토 면적의 0.2%에 이른다.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이전 증가율에 비해 소폭 둔화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모두 2억 1845만㎡로, 신고액 기준 30조 7516억원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고액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이 같은 수치는 2008년 2억 1035만㎡ 대비 3.9%(810만㎡) 늘어난 것이다. 여의도 면적(850만㎡)의 25.7배, 국토 면적(999억 9000만㎡)의 0.2%에 해당한다. 증가율은 2008년 6.2%에 비해 둔화됐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1억 2580만㎡(57.6%)를 소유해 과반수를 넘었다. 이어 유럽지역 국민 3288만㎡(15%), 일본인 1918만㎡(8.8%), 중국인 298만㎡(1.4%) 등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꺼지지 않는 私교육 열풍

    꺼지지 않는 私교육 열풍

    지난해 국내 사교육비 총액 규모가 21조 6000억원으로 2008년에 비해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지역별 월 평균 사교육비는 서울이 33만 1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20만 3000원)이, 도 지역에서는 전북(15만 7000원)이 가장 낮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통계청은 23일 이 같은 내용의 ‘2009 사교육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주호 교과부 제1차관은 “조사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사교육비 증가율이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가 0.25%(6000원)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교육비는 2001~2006년 연 평균 12.1%씩 증가했고, 2008년 사교육비는 2007년에 비해 4.3% 늘었다. 문제는 ‘지난해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1인당 사교육비가 소폭 감소했다.’는 내용이다. 사교육비가 내년 상반기에도 감소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할 거의 유일한 통계라는 점이다. 과목별·학교급별 등으로 따져 봤을 때 사교육비가 줄고 있다고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부 통계 수치는 사교육비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우선 학교급별로 중학교와 일반고에서 지난해 사교육비 증가폭이 여전히 크게 나타났다. 2008년 대비 지난해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 증가율은 중학교에서 7.9%, 일반고에서 8.0%로 평균 증가율인 3.4%를 웃돌았다. 반면 초등학교에서 1.2%로 소폭 증가하고, 전문계고에서는 오히려 13.0% 줄어든 것이 전체 사교육비 증가율 평균을 낮춘 셈이다. 월 평균 50만원 이상을 사교육비로 쓴 계층도 2008년 10.9%에서 지난해에는 11.8%로 0.9%포인트 증가했다. 가구 소득이 월 700만원 이상인 경우 지난해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51만 4000원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득이 월 1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6만 1000원을 사교육비로 지출했다. 지난해 영어와 수학 등 ‘사교육 유발 과목’의 위력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영어 사교육비가 전체 사교육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1.%로 가장 높았고, 2008년에 비해 지난해 수학 사교육비 증가율은 8.1%를 기록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뒷심 ‘파스타’ 수능 치룬 ‘공신돌’ 에 주춤

    뒷심 ‘파스타’ 수능 치룬 ‘공신돌’ 에 주춤

    공효진과 이선균의 로맨스로 뒷심을 발휘하던 MBC ‘파스타’ 가 수능을 치룬 KBS 2TV ‘공부의 신’ 공신돌에 주춤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영된 ‘파스타’ 는 1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보다 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 코리아 집계 결과 나타난 시청률은 14.7%(수도권). 이날 ‘파스타’ 는 월급이 이태리파 요리사들보다 낮게 책정된 국내파 요리사들이 이에 반발하면서 ‘라스페라’ 주방에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쳤다. 여기에다 홀서빙 막내로 돌아온 설사장(이성민 분)이 현욱(이선균 분)과 유경(공효진 분)의 비밀연애를 폭로하면서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에 현욱은 “서유경은 나를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서유경을 사랑한다.” 고 당당하게 밝히며 주방을 떠나겠노라고 선언했다. 반면 KBS 2TV ‘공부의 신’ 은 종영 한 회를 앞두고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혔다.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영된 ‘공부의 신’ 은 23.2%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16일 22.9%의 시청률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 또 TNms미디어 코리아 집계 결과 2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공부의 신’ 은 병문고 천하대 특별반 5인이 오랜 준비 끝에 수능시험에 응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능시험 때문에 뒤늦게 할머니의 수술소식을 접하고 자책감과 슬픔에 오열하는 황백현(유승호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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