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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지지율, 3주 연속 정몽준 지지율에 밀려 2위…安 첫 대표연설

    안철수 지지율, 3주 연속 정몽준 지지율에 밀려 2위…安 첫 대표연설

    ‘안철수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3주 연속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주간 집계에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2.0%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14.8%를 기록한 안철수 공동대표가 올랐고 다음으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2.6%로 3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8.4%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 하락에는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지지율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안철수 대표에 대한 무당층의 지지율은 2주차에서만 해도 18.5%로 전체 차기 대선주자군 중 가장 높았다. 그러나 4주차 조사에서는 11.3%(2주차에 비해 40% 하락)로 박원순 서울시장(15.4%)이나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14.5%)에게 뒤졌다. 중도층의 안철수 대표 지지율도 3주차 조사에서는 23.4%였지만 4주차에는 18.6%로 떨어졌다. 지역별로 영남에서는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이 반토막이 났다. 부산·경남·울산 조사에서 2주차에 10.3%이던 지지율은 3주차에는 16.0%로 올랐지만 4주차에는 8.8%로 대폭 하락했다. 대구·경북에서도 안철수 대표는 두 자릿수 지지율(2주차 10.7%, 3주차 11.4%)을 유지하다가 4주차에는 한 자릿수(6.5%)로 떨어졌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24.8%(2주차)-25.8%(3주차)-26.3%(4주차)로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진보층의 지지율 변화(31.5%-27.6%-27.8%)도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번 조사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는 전체 응답자 중 14.8%의 지지를 얻어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22.0%)에 이어 2위에 그쳤다.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은 17.3%였던 전(前) 주에 비해 2.5%포인트 하락했다. 단순한 전체 지지율 하락이 문제가 아니라 ‘안철수 현상’을 구성하는 핵심 지지층 이탈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하는 문항에서는 새누리당이 48.7%, 새정치민주연합이 33.7%로 양당 격차는 15.0%p로 나타났다. 서울은 새누리당 45.5%, 새정치민주연합이 37.3%로 양당 격차는 8.6%p를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6.2%로 양당 지지율 간 격차는 9.3%p로 나타났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는 3주 연속 상승해 62.6%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62.6%로 2월 셋째 주 주간 집계 기록(61.6%)보다 1%p 상승해 2주 연속 지지율이 60%를 상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9.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50.2%, 새정치민주연합은 33.3%, 통합진보당이 2.5%, 정의당이 0.8%, 무당파는 12.5%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3월24일부터 3월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6.0%였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2일 국민의 지지와 공감속에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것과 남북관계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면 ‘여야 공동 대북특사단’을 구성, 파견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제1 야당 대표 자격으로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최근 출범한 야권 통합신당인 새정치연합의 지향점으로 민생과 안보, 합리적 개혁을 ‘3대 중심’으로 제시했다. 안보문제와 관련, 안철수 대표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대북 3대제안인 ‘드레스덴구상’에 환영을 표시한 뒤 “새정치연합은 정부의 대북화해 노력을 지지하며 협력할 일이 있으면 적극 나설 것”이라면서 “필요하다면 ‘여야 공동 대북특사단’도 구성해 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3주 연속 정몽준 지지율에 밀려 2위…기초공천 폐지 변수?

    안철수 지지율, 3주 연속 정몽준 지지율에 밀려 2위…기초공천 폐지 변수?

    ‘안철수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3주 연속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주간 집계에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2.0%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14.8%를 기록한 안철수 공동대표가 올랐고 다음으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2.6%로 3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8.4%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 하락에는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지지율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안철수 대표에 대한 무당층의 지지율은 2주차에서만 해도 18.5%로 전체 차기 대선주자군 중 가장 높았다. 그러나 4주차 조사에서는 11.3%(2주차에 비해 40% 하락)로 박원순 서울시장(15.4%)이나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14.5%)에게 뒤졌다. 중도층의 안철수 대표 지지율도 3주차 조사에서는 23.4%였지만 4주차에는 18.6%로 떨어졌다. 지역별로 영남에서는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이 반토막이 났다. 부산·경남·울산 조사에서 2주차에 10.3%이던 지지율은 3주차에는 16.0%로 올랐지만 4주차에는 8.8%로 대폭 하락했다. 대구·경북에서도 안철수 대표는 두 자릿수 지지율(2주차 10.7%, 3주차 11.4%)을 유지하다가 4주차에는 한 자릿수(6.5%)로 떨어졌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24.8%(2주차)-25.8%(3주차)-26.3%(4주차)로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진보층의 지지율 변화(31.5%-27.6%-27.8%)도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번 조사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는 전체 응답자 중 14.8%의 지지를 얻어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22.0%)에 이어 2위에 그쳤다.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은 17.3%였던 전(前) 주에 비해 2.5%포인트 하락했다. 단순한 전체 지지율 하락이 문제가 아니라 ‘안철수 현상’을 구성하는 핵심 지지층 이탈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하는 문항에서는 새누리당이 48.7%, 새정치민주연합이 33.7%로 양당 격차는 15.0%p로 나타났다. 서울은 새누리당 45.5%, 새정치민주연합이 37.3%로 양당 격차는 8.6%p를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6.2%로 양당 지지율 간 격차는 9.3%p로 나타났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는 3주 연속 상승해 62.6%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62.6%로 2월 셋째 주 주간 집계 기록(61.6%)보다 1%p 상승해 2주 연속 지지율이 60%를 상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9.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50.2%, 새정치민주연합은 33.3%, 통합진보당이 2.5%, 정의당이 0.8%, 무당파는 12.5%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3월24일부터 3월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6.0%였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내 민주당 출신 강경파 의원들이 1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전면투쟁’을 선언하고 단체행동에 들어갔다. ’정치교체·정당 재구성을 위한 혁신모임’(혁신모임)을 주축으로 한 20여명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입법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향후 기초선거 공천폐지 문제가 안철수 대표와 정몽준 의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치권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3주 연속 정몽준 지지율에 밀려 2위…중도·무당층 이탈

    안철수 지지율, 3주 연속 정몽준 지지율에 밀려 2위…중도·무당층 이탈

    ‘안철수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3주 연속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주간 집계에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2.0%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14.8%를 기록한 안철수 공동대표가 올랐고 다음으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2.6%로 3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8.4%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 하락에는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지지율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안철수 대표에 대한 무당층의 지지율은 2주차에서만 해도 18.5%로 전체 차기 대선주자군 중 가장 높았다. 그러나 4주차 조사에서는 11.3%(2주차에 비해 40% 하락)로 박원순 서울시장(15.4%)이나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14.5%)에게 뒤졌다. 중도층의 안철수 대표 지지율도 3주차 조사에서는 23.4%였지만 4주차에는 18.6%로 떨어졌다. 지역별로 영남에서는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이 반토막이 났다. 부산·경남·울산 조사에서 2주차에 10.3%이던 지지율은 3주차에는 16.0%로 올랐지만 4주차에는 8.8%로 대폭 하락했다. 대구·경북에서도 안철수 대표는 두 자릿수 지지율(2주차 10.7%, 3주차 11.4%)을 유지하다가 4주차에는 한 자릿수(6.5%)로 떨어졌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24.8%(2주차)-25.8%(3주차)-26.3%(4주차)로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진보층의 지지율 변화(31.5%-27.6%-27.8%)도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번 조사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는 전체 응답자 중 14.8%의 지지를 얻어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22.0%)에 이어 2위에 그쳤다.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은 17.3%였던 전(前) 주에 비해 2.5%포인트 하락했다. 단순한 전체 지지율 하락이 문제가 아니라 ‘안철수 현상’을 구성하는 핵심 지지층 이탈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하는 문항에서는 새누리당이 48.7%, 새정치민주연합이 33.7%로 양당 격차는 15.0%p로 나타났다. 서울은 새누리당 45.5%, 새정치민주연합이 37.3%로 양당 격차는 8.6%p를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6.2%로 양당 지지율 간 격차는 9.3%p로 나타났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는 3주 연속 상승해 62.6%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62.6%로 2월 셋째 주 주간 집계 기록(61.6%)보다 1%p 상승해 2주 연속 지지율이 60%를 상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9.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50.2%, 새정치민주연합은 33.3%, 통합진보당이 2.5%, 정의당이 0.8%, 무당파는 12.5%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3월24일부터 3월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6.0%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4차 핵실험땐 ‘우라늄·증폭핵분열탄’ 방식 유력

    北 4차 핵실험땐 ‘우라늄·증폭핵분열탄’ 방식 유력

    북한이 30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4차 핵실험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미국 등 국제사회의 비핵화 요구에 반발하는 엄포성 시위인 동시에 한반도 정세를 주도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특히 북한이 의미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은 기존의 플루토늄이 아닌 우라늄 핵실험이나 수소폭탄의 전 단계로 알려진 증폭 핵분열 방식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은 지난 14일 국방위원회 성명으로 ‘핵 억제력’을 과시하는 조처를 언급한 뒤 핵실험을 처음 언급함으로써 위협 수위를 한층 끌어올린 셈이다. 하지만 이런 강경 카드는 당장 핵실험을 실시하는 것이라기보다 위협성 표현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외무성이 한·미 군사훈련에 맞선 대응으로 ‘각각 다른 중장거리 목표들에 대한 타격력’과 ‘다음 단계 조치들’을 언급한 점에 비춰 핵실험에 앞서 중·장거리 미사일을 먼저 발사한 뒤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응을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국제사회의 압박에 반발해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려는 벼랑 끝 전술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다면 보유량이 한정된 플루토늄을 원료로 한 실험보다는 고농축우라늄(HEU)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해 2월 3차 핵실험 직후 핵무기를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정도로 소형화·경량화시켰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아직 핵무기 소형화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으로서는 추가 핵실험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북한은 2006년과 2009년의 1, 2차 핵실험 때는 보유량이 한정된 플루토늄을 이용했지만 3차 핵실험 직후 어떤 방식의 핵실험을 실시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북한이 핵융합 기술로 소형화한 증폭 핵분열탄을 실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핵융합 반응을 통해 플루토늄과 우라늄 핵무기를 모두 개발할 수 있다. 북한은 2010년 5월 핵융합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단기간에 연쇄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날 미국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따르면 제프리 루이스 비확산센터(CNS) 국장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최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터널 굴착작업의 패턴은 2차례 이상의 핵실험을 위한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 NHK방송은 이날 북한이 동해를 항해하는 북한 어선과 화물선에 3일간의 항해 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중소 손보사 개인용 車보험료 새달부터 2~3% 오른다

    중소형 손해보험사의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가 다음 달부터 소폭 오른다. 2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더케이손보와 하이카다이렉트,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은 다음 달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3% 올린다. 종합 손보사의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대한 금융당국의 반대 분위기가 있었지만, 이 업체들의 손해율(거둬들인 보험료 대비 보험금으로 지급한 비율)이 커지면서 이를 묵인해 주기로 했다. 앞서 이 보험사들은 보험개발원에 자동차 보험료를 2~3% 올리기 위해 요율 검증을 의뢰했었다. 지난 16일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14% 올린 삼성화재는 오는 31일부터 업무용 보험료도 3% 인상한다. LIG손보와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등 다른 대형 손보사도 다음 달에 영업용은 평균 10%, 업무용은 평균 3%가량 자동차 보험료를 상향 조정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정몽준 지지율, 2주 연속 안철수 제치고 차기 대선후보 1위

    정몽준 지지율, 2주 연속 안철수 제치고 차기 대선후보 1위

    ‘정몽준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전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제치고 대선후보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신당 지지율도 계속 추락해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두자리 숫자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7~21일 닷새간 전국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5%로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7.3%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 의원으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가 3.2%p로 소폭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6·15, 10·4 선언 등의 정강정책 배제 가능성 보도이후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주 후반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 11.2%, 박원순 시장 8.4%, 김무성 의원 7.9%, 김문수 지사 5.1%, 손학규 고문 4.2%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도 통합신당 지지율이 계속 추락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1.4%p 상승한 49.6%를 기록한 반면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4%p 하락한 34.8%를 기록하면서 양당 격차는 14.8%p로 벌어졌다. 지난주 격차 9.5%p에 비해 5.3%p 더 벌어진 것. 이어 정의당 1.4%, 통합진보당 1.2%, 무당파는 12.4%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문항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1%,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2.1%를 기록, 양당 격차가 16.0%p로 더 크게 벌어졌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통합신당 추락세가 두드러져 신당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은 새누리당 45.9%, 새정치민주연합 37.3%로 새누리당이 8.6%p 높았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4.3%로 새누리당이 10.9%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하며 리얼미터 조사결과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0.2%p 감소한 29.8%로, 지난 9월 이후 27주 만에 20%대로 내려갔다. 리얼미터는 “리얼미터 주간집계상으로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이라며 “규제 개혁 관련 끝장토론 등 규제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60%대 진입…안철수 2주 연속 정몽준에 밀려

    박근혜 지지율 60%대 진입…안철수 2주 연속 정몽준에 밀려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60%대에 진입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50%에 육박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압도했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7~21일 닷새간 전국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0.2%p 감소한 29.8%로, 지난 9월 이후 27주 만에 20%대로 내려갔다.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50%에 육박하며 통합신당을 눌렀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1.4%p 상승한 49.6%를 기록한 반면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4%p 하락한 34.8%를 기록하면서 양당 격차는 14.8%p로 벌어졌다. 지난주 격차 9.5%p에 비해 5.3%p 더 벌어진 것이다. 이어 정의당 1.4%, 통합진보당 1.2%, 무당파는 12.4%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문항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1%,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2.1%를 기록, 양당 격차가 16.0%p로 더 크게 벌어졌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통합신당 추락세가 두드러져 신당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은 새누리당 45.9%, 새정치민주연합 37.3%로 새누리당이 8.6%p 높았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4.3%로 새누리당이 10.9%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대선후보 1위 자리를 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5%로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7.3%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 의원으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가 3.2%p로 소폭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6·15, 10·4 선언 등의 정강정책 배제 가능성 보도이후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주 후반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 11.2%, 박원순 시장 8.4%, 김무성 의원 7.9%, 김문수 지사 5.1%, 손학규 고문 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중채무자 빚 다시 늘었다

    다중채무자 빚 다시 늘었다

    3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의 빚이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중채무자 1명당 빚은 1억원에 육박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다중채무자 대출액은 312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6조원 늘어난 규모다. 다중채무자의 전체 대출액은 2010년 281조원에서 2011년 307조 5000억원으로 늘었다가 2012년 306조 8000억원으로 소폭 줄어든 뒤 지난해 다시 늘었다. 대출 규모는 늘어난 반면 전체 다중채무자 수는 325만명으로 1년 전보다 3만명 줄어들어 1명당 빚의 규모는 크게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다중채무자 1명당 대출액은 9620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했다. 1인당 대출액은 2010년 8830만원에서 2011년 9180만원, 2012년 9260만원 등 꾸준히 늘었다. 다중채무자 가운데는 은행에서 저축은행으로, 이후 대부업체까지 전전하며 빚을 돌려막는 취약계층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이들의 대출액 증가가 가계부채 부실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해 6월 기준 다중채무자 가운데 저신용자(신용등급 7~10등급)는 32.7%, 중신용자(5~6등급)는 37.4%를 차지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삼성전자, 반도체 1위 인텔과 격차 좁혔다

    삼성전자, 반도체 1위 인텔과 격차 좁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점유율을 유지하며 인텔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시장조사기관인 IHS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13년 반도체 매출액은 약 36조 5277억원(338억 2200만 달러)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10.6%로 2012년 10.3%보다 0.3% 포인트 상승했다. 선두 인텔은 지난해 매출액이 약 50조 7394억원(469억 8100만 달러)으로 전년보다 0.9% 줄었다. 시장점유율도 2012년 15.6%에서 지난해 14.8%로 0.8% 포인트 줄었다. 이로써 선두 인텔과 삼성의 점유율 격차는 2012년 5.3% 포인트에서 2013년 4.2% 포인트로 소폭 줄었다.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인 모바일 D램, 낸드플래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이미지센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인텔은 PC시장의 정체로 주력 상품인 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부진해 점유율 확대에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부분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메모리반도체 매출액은 약 23조 4068억원(216억 7300만 달러)으로 전년보다 15.7% 증가했다. 다만 시장점유율은 33.1%로 2012년 35.4%보다 소폭 줄었다. 한편 SK하이닉스도 매출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늘면서 세계 5위 반도체기업으로 도약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또 하락, 정몽준에 또 밀려…박근혜 지지율 60%대 진입

    안철수 지지율 또 하락, 정몽준에 또 밀려…박근혜 지지율 60%대 진입

    ‘안철수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이 전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대선후보 1위 자리를 내 준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신당 지지율도 계속 추락해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두자리 숫자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7~21일 닷새간 전국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5%로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7.3%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 의원으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가 3.2%p로 소폭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6·15, 10·4 선언 등의 정강정책 배제 가능성 보도이후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주 후반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 11.2%, 박원순 시장 8.4%, 김무성 의원 7.9%, 김문수 지사 5.1%, 손학규 고문 4.2%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도 통합신당 지지율이 계속 추락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1.4%p 상승한 49.6%를 기록한 반면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4%p 하락한 34.8%를 기록하면서 양당 격차는 14.8%p로 벌어졌다. 지난주 격차 9.5%p에 비해 5.3%p 더 벌어진 것. 이어 정의당 1.4%, 통합진보당 1.2%, 무당파는 12.4%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문항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1%,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2.1%를 기록, 양당 격차가 16.0%p로 더 크게 벌어졌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통합신당 추락세가 두드러져 신당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은 새누리당 45.9%, 새정치민주연합 37.3%로 새누리당이 8.6%p 높았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4.3%로 새누리당이 10.9%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하며 리얼미터 조사결과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0.2%p 감소한 29.8%로, 지난 9월 이후 27주 만에 20%대로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61.6%…안철수 2주 연속 정몽준에 밀려 2위

    박근혜 지지율 61.6%…안철수 2주 연속 정몽준에 밀려 2위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60%대에 진입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50%에 육박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압도했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7~21일 닷새간 전국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0.2%p 감소한 29.8%로, 지난 9월 이후 27주 만에 20%대로 내려갔다. 리얼미터는 “리얼미터 주간집계상으로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이라며 “규제 개혁 관련 끝장토론 등 규제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 지지율이 50%에 육박하며 통합신당을 눌렀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1.4%p 상승한 49.6%를 기록한 반면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4%p 하락한 34.8%를 기록하면서 양당 격차는 14.8%p로 벌어졌다. 지난주 격차 9.5%p에 비해 5.3%p 더 벌어진 것이다. 이어 정의당 1.4%, 통합진보당 1.2%, 무당파는 12.4%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문항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1%,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2.1%를 기록, 양당 격차가 16.0%p로 더 크게 벌어졌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통합신당 추락세가 두드러져 신당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은 새누리당 45.9%, 새정치민주연합 37.3%로 새누리당이 8.6%p 높았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4.3%로 새누리당이 10.9%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대선후보 1위 자리를 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5%로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7.3%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 의원으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가 3.2%p로 소폭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6·15, 10·4 선언 등의 정강정책 배제 가능성 보도이후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주 후반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 11.2%, 박원순 시장 8.4%, 김무성 의원 7.9%, 김문수 지사 5.1%, 손학규 고문 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민만 봉?… 은행들 주택대출 가산금리 줄인상

    수익에 비상 걸린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오르지 않다 보니 기본금리는 놔둔 채 가산금리를 올리는 방법을 주로 쓰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은행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 방식) 가산금리는 대부분 올랐다. 가산금리는 대출해줄 때 기본금리에 덧붙이는 금리를 말한다. 은행 마진, 대출자 신용도, 담보가치 등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씨티은행의 가산금리는 평균 0.97% 포인트로 1년 전보다 0.32% 포인트 올랐다. 국민은행의 평균 가산금리는 1.20% 포인트로 같은 기간 0.19% 포인트 올랐다. 신한은행은 0.06% 포인트, 우리은행은 0.03%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가산금리는 대출자의 신용도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만큼 저신용자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다. 은행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저신용층인 7~10등급의 가산금리 상승폭은 최근 1년간 최고 2.32% 포인트다. 반면, 고소득층이 많은 1~3등급은 최고 0.51% 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은행들은 개인 신용대출 가산금리와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올리고 있다. 외환은행은 신용대출 가산금리를 0.10% 포인트 올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자금조달 만기와 저신용층 부도위험 등을 따져 가산금리를 책정했다”면서 “수익성 악화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라고 해명했다. 4대 금융지주사의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1분기 1.99~2.73%에서 3분기 1.90~2.55%로 하락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1.92~2.57%로 소폭 반등했다는 점에서 가산금리 인상 명분이 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글로벌 시대] 관광대국이 되려면 ‘3不’ 추방부터/장병권 호원대 호텔관광학부 교수

    [글로벌 시대] 관광대국이 되려면 ‘3不’ 추방부터/장병권 호원대 호텔관광학부 교수

    지난해 사상 최대로 1218만명의 외국인이 방한하였다. 10년 전인 2003년의 외래관광객 수는 475만명으로 세계 관광시장 대비 점유율이 0.7%에 그쳤으나 2013년에는 1.1%까지 확대되었다. 현 정부가 경제혁신3개년 계획을 통해 관광을 5대 유망 서비스산업으로 선정하고 2017년에 1900만명의 외래객 유치목표를 새로 설정하고 있는데, 계획대로 달성될 경우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만 우리가 진정한 관광대국으로 부상하기 위해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외래객들이 방한 시 실제 피부로 느끼고 있는 문제들인 불편함, 불친절, 불만족의 ‘3불’ 현상이 그것이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속담이 생각난다. 선진 관광국일수록 완성도가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비해, 우리는 외래객의 유치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지만 밑 빠진 독처럼 디테일이 탄탄하지 못해 새나가는 손실이 적지 않다. 다행히 ‘불편함’은 외래객 증가에 따라 정비례하던 불편접수 건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하향곡선으로 돌아섰다. 이와 관련,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방한 관광객 대상 불편신고 접수현황을 보면, 2009년 468건에서 2012년 897건으로 계속 증가하던 신고접수가 2013년 들어서 881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그동안 외래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수용태세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또 지난해 10월 출범한 ‘관광경찰대’가 외국인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단속한 성과로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서울 중심의 관광경찰 제도를 외래객이 많이 방문하는 부산, 제주 등으로도 확대해볼 만하다. 그렇지만 두 번째의 ‘불친절’은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13년 140개 국가별 관광경쟁력 지수에서 한국은 25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관광에 대한 친밀도는 81위에 그치고 있다. 그 친밀도 지표 중 재밌는 것은 관광사업체의 고객 지향 정도는 9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외래객에 대한 국민의 호의적 태도는 129위로 추락해 있다는 것이다. 경제력이 높아지고 있으나 외래객에 대한 환대의식 수준은 오히려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염려된다. 최근 정부가 2017년 세계 15위권으로 관광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하였는데, 가장 중요한 과제는 관광산업이 종(從) 또는 부(副)의 개념이 아닌 미래 한국경제의 주력산업임을 국민들에게 널리 주지시키고 관광 친화적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외래객들의 한국여행 ‘불만족’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다. 어느 나라를 방문할 경우 불편은 감수할 수 있으나 불만족은 차원이 다르다. 불만족한 경우 재방문 의사를 접거나 부정적인 구전효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울연구원의 조사 결과 한국 방문 이후 3년 안에 재방문하는 관광객의 비율이 2005년 44.7%에서 2012년 41.8%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제기된 출입국절차, 언어소통, 민족차별, 관광안내, 교통혼잡, 바가지요금, 강매유도, 고물가, 음식 등의 불만족 요소들 중 해소 가능한 것부터 착실하게 대응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향후 한국이 진정한 관광대국이 되려면 완성도 높은 고품격 관광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국민의 관광행복을 증진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외래객들의 ‘한국여행 행복도’도 최대치로 끌어올려 주었으면 좋겠다. 친절한 국민성을 기반으로 여행을 좀 더 편리하게 해주고, 불만제로 사업을 선제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무엇보다 관광대국에 걸맞은 ‘환대 혁명’이 요구된다.
  • [증시 전망대] 영업정지 이통사 우는데… 투자자 함박웃음

    [증시 전망대] 영업정지 이통사 우는데… 투자자 함박웃음

    이동통신 3사가 불법 보조금 지급 경쟁을 벌인 데 따른 영업정지 처분으로 울상을 짓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함박 웃음이다. 영업정지 처분이 오히려 이동통신사의 경쟁 과열을 떨어뜨려 실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라고 보기 때문이다. 영업정지가 이뤄진 LG유플러스의 14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2.42%) 오른 1만 550원(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영업정지가 된 KT는 전 거래일보다 150원(0.86%) 떨어지는 데 그쳤다. 다음 달 영업정지가 시작되는 SK텔레콤은 5000원(2.42%) 오른 21만 2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7일 불법 보조금 관련 이동통신 3사에 사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3일 추가 영업정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59일, SK텔레콤은 52일, KT는 45일간 영업정지가 이뤄진다. 이 외에도 방통위는 이동통신 3사에 모두 304억 5000만원(SK텔레콤 166억 5000만원, LG유플러스 82억 5000만원, KT 55억 5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다. 지난 13일부터 영업정지가 이뤄진 LG유플러스는 그날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350원(3.50%) 오른 1만 350원을 기록했다. 역시 13일부터 영업정지 중인 KT 역시 그날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700원(2.47%) 올랐다. 이처럼 영업정지가 주가에 호재인 이유는 경쟁 완화 때문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통신주는 과열 경쟁에 따른 수익 악화 우려로 하락했는데 미래부의 영업정지 제재는 주가 상승의 촉매이며 방통위의 제재 발표로 불확실성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SK텔레콤의 2012년 영업비용은 14조 4114억원, 2013년 14조 5909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잠정치는 15조 4126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2012년 1조 7300억원, 2013년 2조 112억원이었고 올해 잠정치는 2조 2615억원으로 추산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경쟁이 완화돼 통신사가 가입자 이탈 방지에 신경 쓸 필요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통신주 전체에 수혜”라면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SK텔레콤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도 “보조금 규제로 경쟁이 완화돼 SK텔레콤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기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도 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일 보고서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서비스 매출액 대비 마케팅 비용 비중이 타 경쟁사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다”면서 “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 조치로 1분기에만 300억원 이상의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가 발생해 상반기 시장 안정화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野통합신당 16일 창당발기인대회 열고 본격 출발…곳곳 뇌관 속 화학적 결합 될까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이 통합을 선언한 지 2주가 되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통합신당의 닻을 올린다. 호남 지역구 출신 무소속 박주선·강동원 의원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로 하면서 야권 결집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11명과 안철수·송호창 의원은 14일 저녁 비공개 막걸리 회동을 하며 성공적인 신당 창당을 기원했다. 하지만 내부 갈등 요인도 적지 않아 화학적 결합을 이뤄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통합신당의 지지율이 정체 내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통합 선언 뒤 첫 대규모 공개 집회인 발기인대회는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되살리기 위한 무대이기도 하다. 통합신당의 상징인 새 정치 콘텐츠를 보여 줄 ‘참신한 정치 문법’이 제시될지가 관심사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발기인대회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새 정치를 의미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치러진다”고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이 14일 밝혔다. 통합신당의 최우선 정책 목표인 ‘민생제일주의’, ‘삶의 정치’에 대한 청사진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은 원형으로 꾸며 김한길·안철수 공동 신당추진단장이 한가운데서 발기인들과 나란히 앉는 분위기로 꾸릴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등 사회적 약자층 발기인들을 배려한 자리 배치를 하게 된다. 행사는 양측의 통합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발기인 채택, 당명 및 당 색깔 확정, 두 공동단장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안 공동단장이 깜짝 이벤트로 새 정치 비전의 ‘제1탄’을 선언 형식으로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통합신당은 발기인대회 후 서울·부산·광주·경기 등 6개 지역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어 법적인 요건을 갖춘 뒤 오는 23일쯤 중앙당 창당대회를 여는 등 전광석화 같은 창당 행보로 지지율 재반전을 노릴 예정이다. 통합신당은 14일 오후 6시 당명 공모 절차를 마치고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최종 확정해 창당발기인대회에서 발표하게 된다. 창당 작업은 비교적 순항 중이지만 성적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통합신당 지지도가 소폭 하락세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3일 실시,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이 41%, 통합신당이 30%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은 지난주 39%에서 2% 포인트 올라 40% 선을 회복한 반면 신당은 통합 발표 후 첫 조사인 지난 7일 31%에서 1% 포인트 하락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TM 위축’ 2금융권, 2월 가계대출 반토막

    ‘TM 위축’ 2금융권, 2월 가계대출 반토막

    지난해 말 가계부채가 1021조원을 기록한 가운데 올 1월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계절적인 요인이 크지만 부동산 세제 혜택 종료와 텔레마케팅(TM) 영업 위축 등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TM 비중이 높은 할부금융사와 대부업체 등의 개인대출 실적은 반 토막 났다. 11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1월 말 현재 685조 200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2조원 감소했다. 통상 1월에는 기업들이 상여금 등을 지급해 대출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취득세 인하 등 주택 관련 세제 혜택이 지난해 말로 끝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눈에 띄게 위축됐다. 전달 3조 9000억원 증가에서 1000억원 감소로 돌아섰다. 이재기 한은 금융통계팀 차장은 “1월은 주택거래 비수기인 데다 설 연휴도 끼어 있어 계절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런 와중에도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소폭(6000억원)이나마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1월(-2000억원)에 감소했던 점을 떠올리면 대출 수요가 2금융권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풍선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2금융권은 지난 2월 들어 개인대출 실적이 크게 줄었다며 울상이다. 현대·아주 등 캐피탈사(할부금융사) 11곳과 HK·SC 등 저축은행 8곳, 러시앤캐시·산와머니 등 대부업체 2곳의 지난달 개인대출 총액(햇살론 제외)은 2769억원으로 전달보다 45.6%나 급감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카드 3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으로 TM 영업이 위축되면서 개인대출 실적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금융 당국이 지난달 14일부터 TM 영업을 다시 허용했으나 실질적으로 재개한 곳은 많지 않다. 활용 가능한 고객정보가 극히 제한되고, 이마저도 민원이 발생하면 최고경영자(CEO)가 퇴진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생명보험업계만 하더라도 TM을 통한 신계약 실적은 49억 4400만원으로 전달(95억 8300만원)보다 48.4% 줄었다. 하나생명(-81.8%), NH농협생명(-86.4%), KB생명(-85.3%), 교보생명(-85.3%), 우리아비바생명(-81.2%)의 타격이 두드러진다. TM 비중이 90%로 영업 제한 조치에서 제외됐던 라이나생명조차도 38.9% 줄었다. 그러나 금융권 전체로는 가계대출 감소세가 일시적인 현상에 가까워 보인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2월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증가액이 크지는 않지만 통상 2월도 계절적 비수기이고 지난해 2월엔 1조 8000억원 감소했던 것에 견줘보면 가계의 대출 수요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알 수 있다. 정문호 우리은행 부동산금융부 차장은 “정부의 부동산대책 불확실성 등이 남아 있어 2월 증가세가 강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정책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걷히고 은행들의 조직 개편이 마무리되는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가계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콩팥병은 정말 완치가 안 될까”

    콩팥은 간과 함께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로 꼽힌다. 탈이 나거나 병이 생겨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자각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됐거나, 만성화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콩팥병에 대해 막연한 공포감을 갖고 있다. 한번 걸리면 평생 갖고 살아야 하며, 언젠가는 혈액투석이나 이식을 해야 하는 힘든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콩팥병도 완치된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어느 쪽이 맞을까? ■콩팥병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과거에는 당뇨병 환자 10명 중 3~4명이 신부전으로 진행했다. 당뇨병이 있어도 콩팥병을 조기에 진단할 마땅한 방법이 없었고, 마땅한 예방법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만이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며, 앞으로는 이 비율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과거에는 콩팥병의 진단과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콩팥병은 치료가 어려워 평생 관리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인식이 형성됐고, 지금도 이렇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또 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당뇨병과 고혈압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도 크게 부족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만성콩팥병 자료’에 따르면 1990년대까지 말기 신부전 환자는 10년에 두 배씩 증가했다. 하지만 콩팥병의 발병 경로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이뤄져 적절한 치료책이 제시되면서 말기 신부전 환자 증가폭이 완만해지고 있다. 좋은 고혈압 치료제가 많이 개발돼 최근에는 콩팥병이 악화되는 비율이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여기에다 단백뇨와 신기능(크레아티닌)검사를 적용하는 콩팥병 가이드라인이 마련됨으로써 진단과 치료의 정확도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콩팥도 늙는다 몸에 질병을 갖고 있어도 자연 수명을 다할 때까지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완치된 것으로 본다. 예컨대 허리디스크 치료를 받은 뒤 자연사할 때까지 아프거나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 완치됐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완치의 의미는 허리디스크가 발병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다. 이 개념을 적용하면 콩팥병도 얼마든지 완치할 수 있다. 실제로 콩팥병의 일종인 사구체신염은 지금도 3분의 1이 완치된다. 이런 콩팥의 완치를 이해하려면 콩팥의 노화를 먼저 알아야 한다. 콩팥에는 기본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콩팥단위’라는 작은 기관이 있는데, 어릴 때는 콩팥 양쪽에 있는 이 콩팥단위가 약 200만개쯤 된다. 그러다가 나이를 먹으면 점차 줄어 60대가 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물론 콩팥단위가 절반으로 준다고 콩팥의 기능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이를 일반적으로 콩팥의 노화로 본다.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이 없으면 콩팥이 노화해도 콩팥병으로 진행하는 사례는 드물다. 하지만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으면 콩팥의 노화에 더해 모세혈관이 빠르게 망가져 콩팥의 기능이 뚝뚝 떨어져 만성 콩팥병, 말기 신부전 등으로 진행한다. ■콩팥병, 정말 완치될까 과거 콩팥병 환자는 35~45세의 콩팥 기능을 100으로 볼 때, 매년 평균 3%씩 기능이 감소했다. 콩팥병이 없는 사람은 매년 0.3~0.5%씩 콩팥 기능이 떨어진다. 콩팥병 환자가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가졌다면 이보다 더 큰 폭으로 기능이 감소한다. 콩팥 건강의 핵심은 기능 감소를 어느 정도나 줄이고 늦추느냐에 있다. 치료술 발전으로 최근에는 콩팥병 연간 감소폭이 1.5%에 근접하고 있다. 콩팥 기능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말기 신부전에 해당하고, 이때부터 투석이나 콩팥 이식이 필요한데, 매년 콩팥 기능 감소율이 3%라면 대개 60대에 15% 이하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감소폭이 1.5%로 줄면 기능 감소율 역시 느려져 80대 후반쯤에야 15% 선에 이르게 된다. 즉, 적절하게 콩팥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자연 수명의 한계인 80대까지도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콩팥병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런 단계에 이르면 콩팥병이 ‘완치(remission)’된 것으로 본다. 물론 치료를 거쳐 이 완치 단계에 이르는 환자들도 있다. 이런 완치상태에 이르려면 당뇨병과 고혈압의 적극 치료 정기적인 콩팥 검사 비만 해소 금연·절주 적절한 운동 등이 필요하다. 여기에 싱겁게 먹는 습관을 생활화하면 완치 단계를 넘어 평생 콩팥병 걱정을 안 하고 살 수 있다. 김성권 서울K내과 원장은 “뉴욕의 맨해튼은 운동·비만예방 등을 적극 실천해 콩팥병으로 인한 투석 인구를 줄인 좋은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성권 원장은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며, 비만을 예방하는 등의 조치와 함께 당뇨병과 고혈압을 잘 관리하면 평생 콩팥병을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서 “콩팥에 문제가 있다면 완치 가능성을 믿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시론] 시간선택제, 전환형으로 성공적 정착 가능하다/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노사·사회정책연구본부장

    [시론] 시간선택제, 전환형으로 성공적 정착 가능하다/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노사·사회정책연구본부장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여성계와 노동계를 중심으로 정부의 시간제 일자리정책이 질 낮은 일자리를 더욱 늘려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서 정부는 ‘시간선택제’를 기존의 ‘질 낮은 시간제 일자리’와는 질적으로 구분했다. 근로자들의 필요에 따라 선택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로 정의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 2월 4일에는 정부 6개 부처 합동으로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시간선택제의 안정적 활용을 겨냥한 세부실시 방안과 지원대책 등 매우 진전된 내용을 내놓았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출산·육아 시기에 일·생활의 균형이 어려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둠으로써 나타나는 여성고용률의 감소폭은 20대 후반과 30대 사이에 약 13.5% 포인트나 된다. 이것은 시간선택제를 잘 이용한다면, 일·생활의 균형을 통해 경력단절을 막을 수 있는 잠재력이 큼을 말해준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에 몰린 많은 기혼 여성들과 중고령자들은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으로 높은 수요를 반영한다. 이런 사회적 요구가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는 기존 고용시스템의 경직성 때문에 충족되지 않고 있다. 앞서 언급한 시간제 일자리의 질과 사회적 수요를 해결하는 가장 적합한 방식은 현재로서는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전일제 근로자들이 개인이나 가정의 필요에 따라서 시간제 근로로 전환하는 것이다. 전일제에서 시간제로 전환했다가 일정 기간 근무 뒤 전일제 근무로 복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기존 정규직과의 차별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미 정규직 전일제로 근무하던 사람을 시간제로 근무를 바꾼다고 차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무자는 일하던 곳에서 하던 일을 하기 때문에 별도 훈련이 필요 없고 업무에도 익숙하며, 동료들과의 호흡이나 협조에도 어려움이 없다. 시간선택제가 전환형으로 시행되면 현장에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이다. 또한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근로자들이 스스로의 필요에 따라 ‘선택’에 의해서 정규직 전일제에서 시간제로, 역으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출산·육아기의 여성이나 일부 남성들이 육아돌봄을 위해서 시간선택제(즉 육아기 단축근무제)를 활용하여 일·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필요가 없다. 가족 중에 장애인, 환자, 노인 등 돌봄을 필요로 하거나 개인의 건강, 학습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도 시간선택제를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시간선택제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면 경력단절 예방으로 여성고용률을 높일 수 있고, 일·생활의 균형을 통해 맞벌이모델을 뒷받침할 수 있다. 전일제에서 시간제로 자유로운 전환이 늘어나면, 결과적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택하는 근로자 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일자리가 비게 된다. 이때 인력산정방식에서 전일제 환산제(full-time equivalents)를 도입,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비게 된 일자리를 기업의 사정에 따라 전일제 정규직이나 시간선택제로 채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정착, 확산시킬 수 있을까. 먼저 공공부문에 도입해 정착시킨 뒤 민간부문으로 확산하는 것이 적절한 순서다. 좋은 취지에서 도입되는 시간선택제가 제대로 활용되려면 공공부문이 우선 많이 도입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 공공부문에서 시간선택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직장문화의 개혁, 경영진과 관리자들의 인식 개선, 활용 노하우의 축적이 이루어져야 한다. 시간선택제의 갈 길이 아직 멀지만 공공부문에서 전환형 시간선택제의 도입과 정착이 시간선택제를 제대로 활용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 [미술·전시]

    해운대 우동미술관에 ‘이우환 갤러리’ 조성 현대미술의 세계적인 거장인 이우환 화백의 갤러리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시립미술관 내에 건립된다. 부산시는 12일 지하 1층, 지상 2층(1400㎡) 규모의 ‘이우환 갤러리’ 조성에 착공,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갤러리에는 이 화백의 회화 8점과 조각 6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남 함안 출신인 이 화백은 재일 한국인 작가로 현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술가로 꼽힌다. 작품 ‘점으로부터’(1977년 작)가 2012년 해외 경매에서 196만 1181달러(약 21억원)에 거래됐다. 화랑미술제 관람객 3만여명 성황속 폐막 한국화랑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제32회 2014화랑미술제’가 나흘간 관람객 3만 6000여명을 모으고 지난 9일 폐막했다. 화랑미술제는 620여점의 작품을 판매해 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관람객 2만 5000여명, 작품 570여점 판매보다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15곳이 늘어난 94곳의 화랑이 참가한 이번 미술제는 집중조명작가제를 시행하는 등 선택 폭을 넓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미술은행을 통해 미술작품 1억원어치를 구매했다. 재테크전문지 ‘리치’ 17일까지 ‘韓佛 미술전’ 종합금융재테크 전문지인 ‘리치’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미술관에서 ‘한·불 특별 미술전’을 연다. 원로작가 구자승을 비롯해 박성남, 김명숙 등 다양한 세대의 국내 작가들이 참여한다. 프랑스에선 1954년 벨라스케스상을 수상한 게랄드 가랑과 무용수들을 우아하게 묘사한 폴 알렉시, 몽환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클로드 아바가 동참한다. 서성록 안동대 교수는 “열린 ‘시선의 지평’이란 입장에서 일상을 바라본다면 일상과 자연이 얼마나 풍요롭고 아름다운지 인식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증시 전망대] 中 위안화 채권 첫 디폴트 “국내증시 영향 제한적”

    [증시 전망대] 中 위안화 채권 첫 디폴트 “국내증시 영향 제한적”

    중국 위안화 채권의 첫 디폴트(채무불이행)가 한국 증시와 채권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 전문가들은 7일 발생한 중국의 태양광업체 상하이 차오리솔라의 디폴트 규모가 작고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어서 중국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일단 낮을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중국 정부가 첫 디폴트를 용인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과잉설비 기업에 대한 연쇄 디폴트 우려도 나온다. 이 때문에 2007년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를 촉발한 중국판 ‘베어스턴스 사태의 서막’이라는 극단적인 비관론도 제기됐다. 이날 국내 증시에 미친 ‘중국발(發) 디폴트 후폭풍’은 제한적이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4 포인트(0.05%) 내린 1974.68로 장을 마쳤다. 4.08 포인트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후 들어 차오리솔라가 사상 처음으로 중국 회사채 시장에서 디폴트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분위기가 깨졌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오리솔라의 규모가 크지 않은 데다 원금을 못 갚은 것이 아니라 이자를 갚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상황이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만 중국 회사채 시장에서 붙는 금리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중국 기업의 자금 부담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증시에 심리적 불안을 줄 수 있겠지만 이전에도 비슷한 우려가 나왔을 때 잠시 흔들렸을 뿐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글로벌마켓전략실 연구원도 “이날 중국 증시가 보합권으로 장을 마친 것으로 볼 때 중국에서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향후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만 중국발 디폴트 이슈가 나올 때마다 단기적으로 부담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안기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첫 디폴트를 용인한 것은 앞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한계 기업은 정리하고 가겠다는 신호를 준 것”이라면서 “부실 기업이 정리되면 현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올라갈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경제 개혁이 우리 쪽에 긍정적인 효과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 하락한 106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 금리는 5년물, 10년물 중심으로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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