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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수소탄 핵실험”] “김정은 방중 등 개선 노력 물거품…북·중 관계도 돌이킬 수 없게 돼”

    [북한 “수소탄 핵실험”] “김정은 방중 등 개선 노력 물거품…북·중 관계도 돌이킬 수 없게 돼”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북·중 관계도 돌이킬 수 없게 됐다.” 중국 내 한반도 전문가인 진징이(金景一) 베이징대 한반도연구센터 교수는 6일 북한의 수소폭탄 핵실험 사태와 관련해 서울신문과 전화 인터뷰를 갖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중국 방문 등 그동안 고려됐던 모든 북·중 관계 개선 시나리오가 일거에 사라졌다”면서 “중국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강화에 무조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소폭탄 실험을 어떻게 평가하나. -수소폭탄 실험 능력은 없을 것이라고 봤는데, 이번을 계기로 북한의 핵 능력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게 입증됐다. →북·중 관계는 어떻게 되나. -최악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그동안 중국은 꾸준히 북한에 화해의 손짓을 보냈지만 북한은 계속 무시했다. 류윈산(劉雲山) 상무위원이 방북해 김정은에게 비핵화를 촉구했을 때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북한의 의도는 무엇인가. -북한 내부는 이미 안정적이어서 내부 결속용이라고 보기 어렵다. 미국과 직접 대결해 뜻하는 것을 얻어내겠다고 작심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의 핵에 대한 집착은 김정일만큼 강하다. →뜻하는 것이란 무엇인가.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라는 것이다. 이번 실험으로 북한이 핵보유국이라고 우길 수 있는 명분을 더 축적한 만큼 이젠 북한 핵 포기를 위한 6자회담도 별 의미가 없게 됐다. →중국이 북한 핵실험을 막기 위해 더 노력했어야 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중국은 그런 책임 전가를 받아들일 수 없다. 북핵 문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북한과 북한을 방치한 미국의 합작품이다. →북한의 핵실험이 중국에 끼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무엇인가. -당장 한·미·일 동맹체제 강화가 불을 보듯 뻔하며, 이는 중국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다. →국제사회의 추가 대북 제재에 중국이 참여할 것으로 보나. -당연히 참여할 것이다. 다른 방법이 없다. →북·중 관계가 개선될 여지는 없나. -오랫동안 기약이 없을 것이다. 비핵화는 중국의 한반도 정책 중 핵심 원칙인데, 북한은 이를 또 무시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강력한 대북제재로 상응하는 대가 치르게 해야”

    “강력한 대북제재로 상응하는 대가 치르게 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벌써 네 번째 실험으로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나 북한이 이번 핵실험을 첫 시험용 수소폭탄 실험이라고 주장하는 만큼 동북아의 안보 지형을 뒤흔들고 북한 핵 문제의 성격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강력한 국제적 대북 제재 조치 등을 통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일련의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고 오늘 제4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우리의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일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를 위협하는 일이고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와 국제사회는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임을 누차 경고해 왔다”며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에 강력한 제재는 물론 미국 등 동맹국과 우방국들의 단호한 조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 국내 유관기관 및 관련 국가 간에 긴밀한 정보 공유와 분석 작업을 통해 금번 핵실험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며 “또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즉각 이뤄질 수 있도록 주요국들과의 양자 차원 및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의 외교적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군은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등 한·미 동맹 차원의 협력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면서 만에 하나 도발이 있으면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럴 때일수록 나라가 안정을 유지하고 흔들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떤 대치 상황이 올지 모르므로 정치권에서는 모든 정쟁을 멈추고 국민의 안위를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돌입…대북제재 집중 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6일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성공 발표와 관련해 새로운 대북제재를 위한 논의에 돌입했다.  안보리는 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5개 이사국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의 추가 핵실험 발표와 관련한 대응을 논의하는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번 긴급회의는 북한의 공식 발표가 있은 지 불과 12시간여 만에 소집된 것으로 안보리가 북한의 수소탄 실험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 유엔 회원국은 북한의 수소탄 실험 성공 발표 후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한편 안보리 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특히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이번 달부터 비상임이사국이 된 일본은 강도 높은 대응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할 경우 경제제재를 넘어서 다른 여러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시사해왔으며 일본도 북한 발표 직후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강력한 제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1, 2, 3차 북한 핵실험 때 안보리의 대응을 보면 이날 긴급회의가 끝난 뒤에 대응방안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언론성명 등의 형태로 안보리 회의 결과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과 관련해 안보리는 6건의 결의와 6건의 의장성명, 2건의 언론성명을 내놓았다. 특히 4건의 결의안에는 제재 내용이 포함됐었다.  이번에도 안보리가 결의안을 채택할 경우, 과거보다 제재 대상과 내용은 훨씬 확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사설] 4차 핵실험으로 살길 찾겠다는 북한의 미망

    북한이 사상 초유의 ‘수소폭탄 실험’이라면서 어제 오전 4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규모 4.8의 인공 지진이 관측될 때까지 우리도, 국제사회도 낌새를 파악하지 못한 기습 도발이었다. 오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지만, 어차피 우리의 독자적 대응 여지는 넓지 않다. 북한이 핵클럽 가입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사태가 국제적 안보 이슈로 번지면서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동참과 남북 대화 단절을 막아야 하는 이율배반적 목표 사이에서 다시 시험대에 오른 대북 정책을 재점검할 때다. 북측은 “반만년 민족사의 대사변”이라며 이날 오전 10시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선언했다. 이에 정부는 “추가적 분석을 해봐야겠다”며 신중한 반응이었다. 지난달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의 성공 여부에 대해 북한의 기술 수준을 고려해 유보적 평가를 내린 연장선상이었다. 그러나 플루토늄으로 1·2차, 고농축우라늄으로 3차 핵실험을 마친 북측은 ‘최고 존엄’인 김정은의 입으로 수폭 실험을 예고한 바 있다. 분명한 건 성공 여부를 떠나 수폭 실험을 할 만큼 북한이 핵기술을 고도화했고, 특히 탄도미사일에 탑재 가능한 소형화·경량화 기술 확보를 기도해 왔다는 사실이다. 이로써 북이 외부 지원을 얻기 위한 ‘바게인 칩’으로 핵카드를 구사한다는 관측은 설득력을 잃게 됐다. 바깥세상에서 보면 자멸의 길인데도, 핵 보유를 통한 세습체제 유지가 그들의 지상 목표임이 확인된 것이다. 우리나 국제사회가 지원하든, 제재하든 무관하게 이번 사태는 예정된 수순이었던 셈이다. 김정은이 올 신년사에서 핵·경제 병진 노선을 거론하지 않자 얼치기 전문가들은 올해는 핵 모험 대신에 대중·대남 관계 개선을 택할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그런 예측은 여지없이 빗나갔다. 외려 남중국해 사태로 미·중, 중·일 관계가 악화된 시점이라 일사불란한 제재가 어렵다고 보고 허를 찔렀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도 당분간 ‘8·25 합의’에 따른 남북 대화 모멘텀 유지에 연연하기보다는 국제 공조에 주력해야 한다. 5·24 조치 해제나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북을 달랠 카드의 실효성이 의심스럽기 때문만은 아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인 2013년 3월 채택된 안보리 결의 2094호는 북의 추가 도발 때 곧바로 중대 조치를 취한다는 조항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안보리의 제재 조치가 실효를 거두려면 우리의 입체적 외교 노력이 긴요하다. 늘 그랬듯이 중국이 북핵을 반대하면서도 고강도 제재를 거부할 때 우리의 선택도 중요하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가 우리의 최종 선택이 되기 전에 중국이 북핵 억지에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설득하는 대안도 검토할 만하다. 북측이 제재를 각오하고 레드라인을 넘어선 만큼 다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소지도 적잖다. 우리는 정부가 북 추가 도발-국제 제재 강화라는 악순환 과정에서 예상되는 북한 체제의 예기치 않은 불안정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물밑 남북 대화 채널은 지속적으로 가동해야 한다고 본다.
  • [북한 “수소탄 핵실험”] 수소폭탄 > 증폭핵분열탄 > 원자폭탄

    북한이 6일 ‘수소폭탄’ 실험을 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국내 정보 당국은 수소폭탄이 아닌 ‘증폭핵분열탄’ 실험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원자폭탄’과 이번에 등장한 수소폭탄, 증폭핵분열탄은 어떻게 다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원자폭탄은 ‘농축우라늄235’나 ‘플루토늄239’와 같은 핵분열물질에 고온이나 고압을 가해 핵분열 연쇄반응을 빠르게 진행시켜 엄청난 에너지를 한순간에 방출시키는 무기다. 수소폭탄은 수소 동위원소인 ‘중수소’나 ‘삼중수소’를 융합시켜 이때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한 폭탄이다. 중수소나 삼중수소의 융합반응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6000만도에 가까운 엄청난 고온이 필요하기 때문에 ‘농축우라늄235’을 원료로 하는 소형 원자폭탄을 기폭제로 사용한다. 소형 원자폭탄을 수소폭탄 안에서 폭발시켜 높은 온도를 만들고 수소 동위원소의 융합 에너지를 얻는 원리로 수소폭탄은 크기와 폭발물질의 양에 따라 핵폭탄보다 작게는 20배에서 수백배의 위력을 보인다. 1961년 소련에서 실험한 차르봄바라는 수소폭탄은 100㎞ 밖에서도 3도 화상을 입을 정도의 위력을 보이기도 했다. 우리 정보 당국에서 조심스럽게 가능성을 제기한 증폭핵분열탄은 수소폭탄과 원자폭탄의 중간 정도의 폭발력을 가진 폭탄이다. 수소폭탄과 원자폭탄을 융합시킨 형태로 핵폭탄 내부에 이중수소나 삼중수소 같은 수소 동위원소나 리튬 같은 핵융합을 일으키는 물질을 채워 넣은 것이다. 수소폭탄처럼 완전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인 핵융합을 일으키는 폭탄이다. 핵폭탄보다 위력은 2~5배 강하면서도 만들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국무총리실 산하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소속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전국 134개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을 이용해 제논 등 공기 중 방사성물질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다.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3~4일이 걸린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북한 “수소탄 핵실험”] 8·25 대화 모멘텀 실종…‘상응한 대가’에 北 추가도발 가능성

    [북한 “수소탄 핵실험”] 8·25 대화 모멘텀 실종…‘상응한 대가’에 北 추가도발 가능성

    북한이 6일 기습적으로 수소폭탄 실험을 단행함에 따라 남북 관계는 또다시 격랑에 휩싸이게 됐다. 지난해 ‘8·25합의’ 이후 근근이 유지되던 남북 대화의 모멘텀도 실종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맞서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등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 4차 핵실험을 엄중한 일로 받아들이고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에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남북 관계는 깊은 수렁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박근혜 정부 출범 직전인 2013년 2월 12일에도 3차 핵실험을 단행해 출발부터 남북 관계를 꼬이게 한 바 있다. 2013년 4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위기를 맞았던 남북 관계는 그해 9월 개성공단 재가동 합의로 개선 조짐을 보이다가 2014년 2월 남북 고위급 접촉이 성사돼 당국 대화의 물꼬를 텄다. 지난해 8월에는 북한의 지뢰 도발 및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가 8·25합의로 극적 반전을 이뤘다. 8·25합의 이후 지난해 10월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성사되고 남북 민간 교류도 활성화돼 남북 관계 개선 기대가 커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11~12일 개성에서 열린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이 이산가족 및 금강산 관광 등 양측 간 현안에 대한 현격한 견해차로 결렬되면서 남과 북은 이후 냉각기를 갖게 됐다. 그나마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남측의 통일외교 정책을 비난하면서도 남북 관계 개선을 강조함에 따라 남북 대화 모멘텀은 유지될 것이란 기대가 나왔으나 이번 수소폭탄 실험으로 남북 관계는 다시금 ‘경색 국면’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커졌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로는 이번이 북한의 첫 핵실험이어서 정부의 대응 수준도 강력해질 것이란 점이다. 특히 박 대통령이 ‘핵실험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북한이 강력 반발하는 ‘대북확성기’ 재개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럴 경우 남북은 지난 8월 북한의 지뢰 도발 때처럼 군사적 대치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향후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에 반발해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감행할 경우 상황은 악화일로를 걸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반기문 유엔 총장 “北 수소탄 실험은 지역안보 불안 요인” 비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의 ‘수소탄 실험’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로 지역 안보를 매우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반 총장은 “이 같은 활동을 중단하라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험은 다시 한 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침해했다”고 말하면서 북한에 대해 추가 핵활동의 중단을 촉구했다.  북한 수소폭탄 실험에 대해 미국 의회도 한 목소리로 비난을 했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은 더욱 압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북한 김정은과 같은 독재자들은 미국이 외면하면 끊임없이 이런 상황을 활용한다”며 “이란이 제재 해제로 수십억 달러를 챙기려고 하니 북한도 오바마 행정부를 같은 방식으로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깡패정권은 책임 있는 국가가 되기보다는 국민을 계속 굶기며 미국과 동맹국들에 위협이 되는 핵과 미사일, 사이버 무기들의 개발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현재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은 이번 실험으로 완전히 실패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새로운 접근으로 급격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 상원 외교위 동아시아 소위원장도 성명을 내고 “북한 독재자의 도발과 호전성은 새로운 게 아니다”라며 “이번 수소탄 실험은 공포와 협박, 살인으로 권력을 움켜쥐고 정권을 운용하는 미치광이가 세계에 던지는 위험을 되새기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동맹국들은 핵무장한 미치광이인 김정은이 우리 모두에게 가하는 위협에 대해서도 행동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바마 행정부는 러시아와 시리아, 특히 이란의 독재자들에게 ‘오랫동안 잘못 행동하면 오바마 행정부는 그 행동에 보상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 이제는 그런 메시지를 중단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북한 “수소탄 핵실험”] 美 “히로시마 원폭 위력과 비슷… 수소탄 폭발 아닌 듯”

    [북한 “수소탄 핵실험”] 美 “히로시마 원폭 위력과 비슷… 수소탄 폭발 아닌 듯”

    핵 전문가들은 6일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수소폭탄은 핵융합 무기로 기존 핵분열 무기보다 수백 배 강한 폭발력을 내야 하지만 북한의 실험은 그렇지 않았다는 게 이들의 주요 근거였다. 이번 핵실험이 일으킨 인공 지진의 규모는 기관마다 다르지만 4.8∼5.2로 2013년 북한 3차 핵실험의 4.9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미국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핵분열 기술이었다”고 단정했다. 베넷 연구원은 “이번 무기는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뜨린 (원자) 폭탄의 위력과 대체로 비슷했다”며 “(수소탄이라면) 10배는 더 강력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발표가 거짓이거나 실험에 일부 실패했을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미국의 핵 문제 전문가인 조 시린시온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폭발력 수준을 3차 핵실험과 비교하며 “진짜 수소폭탄을 터뜨린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시린시온은 “(수소폭탄은 아니지만) 핵분열 폭탄의 위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중수소를 첨가한 개량 무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CNS) 소장도 트위터를 통해 “위력이 증강됐을 수 있으나 성공한 단계의 무기는 확실히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북한의 핵실험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수소폭탄 실험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견해가 나왔다. 홍콩 봉황망 군사평론가인 류창(劉暢)은 “기술적 측면에서 볼 때 (수소탄일)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 중국 포털사이트 신랑망은 “이론적으로 볼 때 (북한의 핵실험에 따라 발생한) 규모 5.0의 지진은 TNT 2만 2000t의 폭발량과 맞먹는다”고 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美 북핵 전문가 “北 수소탄 실험은 허풍일 가능성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북핵 전문가가 6일 북한에서 시행된 수소탄 실험의 정체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주장하는 핵실험의 기술적 정체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이번 핵실험은 일반적인 수소탄 실험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공식 핵보유국이 개발한 2단계 수소탄은 통상 수백~수천 킬로톤의 폭발력을 갖고 있는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핵실험의 폭발력은 수 킬로톤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북한이 지하 폭발에 따른 파장을 봉쇄하고 핵실험장으로부터의 방사능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폭발력을 제한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에도 폭발력은 밝혀진 것보다 더 높았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이런 이유로 현재 수소폭탄 보유국들이 갖고 있는 2단계 수소탄 개발에 성공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그는 “2단계 수소탄 개발은 현시점에서 북한의 능력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2단계 수소탄보다 설계가 단순한 1단계 수소탄을 이용해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과거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핵분열 폭탄에 리튬, 중수소, 삼중수소 등 수소탄용 물질을 넣은 1단계 수소탄을 개발한 적이 있는데,이는 2단계보다 개발하기 쉽고 폭발력도 높은 편”이라고 추정하면서도 “수소폭탄용 물질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북한이 1단계 수소탄 실험을 했는지도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이번 실험에 대해 허풍을 떤 것일 수도 있다”며 “기존의 기폭장치를 이용한 핵실험을 해놓고 수소탄 실험을 했다고 했을 수 있는데 검증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북한 “수소탄 핵실험”] NSC 상임위·규탄 성명·NSC… 주요국과 전방위 외교채널 가동

    [북한 “수소탄 핵실험”] NSC 상임위·규탄 성명·NSC… 주요국과 전방위 외교채널 가동

    청와대는 6일 낮 12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와 오후 1시 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잇따라 여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NSC 상임위원회는 북한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보도하자 1시 18분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정부 명의로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NSC는 40분간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다. “북한이 주장한 수소폭탄 실험과 관련해 관련 부처별 조치 계획과 상황 평가 그리고 대응 방안 등이 회의의 주된 논의사안이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정 대변인은 수시로 기자실을 드나들며 회의 개최 사실 등 청와대의 동향을 전달했다.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관련해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북한에 대해 국제적인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 등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단호한 응징을 강조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이병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긴박감 속에서 박 대통령은 문화계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 일정은 취소했지만 경제계 신년회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했다. 박 대통령은 “이런 때일수록 경제인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부를 믿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면서 시장안정에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지금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필요한 상황 관리와 대응 조치를 취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경제부처 장관, 국회의원, 경제 6단체장, 전국중소기업대표, 주한외교사절 등 사회 각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정부는 금년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마지막 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그동안 추진해 온 경제개혁과 혁신과제를 확실히 마무리해서 경제활력 회복과 미래 30년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무엇보다 4대 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미래의 기반이 열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美 제조업 경기마저 비상등… 英·인도·남미까지 ‘저성장 공포’

    美 제조업 경기마저 비상등… 英·인도·남미까지 ‘저성장 공포’

    중국에 이어 미국과 영국, 신흥국의 제조업 경기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글로벌 저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제금융센터가 5일 주요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를 수집한 결과, 유로존을 제외한 대부분 나라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거나 전월보다 악화됐다. 시장조사기관 마킷이 집계한 미국 제조업 PMI 확정치는 51.2로 예비치(51.3)에 미치지 못했고, 2012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업의 구매관리자를 설문조사해 집계하는 PMI는 향후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지표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의미한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조사한 제조업 PMI도 48.2로 지난해 11월(48.6)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치 50을 밑돌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제조업 부진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데다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에너지 및 농업분야 투자가 부진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ISM은 미국 18개 제조업종 중 의류업과 기계업 등 10개 업종이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영국의 지난달 제조업 PMI도 51.9로 전월(52.5)보다 하락했고, 브라질은 소폭 상승한 45.6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 인도 역시 49.1로 집계돼 2013년 10월 이후 25개월 만에 기준치를 밑돌았다. 앞서 지난 4일 발표된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의 제조업 PMI도 48.2로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고, 증시 새해 첫 거래일부터 ‘블랙 먼데이’(검은 월요일)를 연출했다. 중국은 물론 미국 등 대다수 국가의 제조업 전망이 어둡게 나타난 것이다. 제조업 부진은 시차를 두고 서비스업 등 다른 업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크다. 김상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각 나라 제조업 재고량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쌓이는 등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한다”며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수준은 돼야 제조업이 부진을 탈출할 수 있는데 쉽지 않아 보인다 ”고 말했다.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안남기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은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은 최근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경제구조가 바뀌고 있는데, 서비스업 지수는 좋게 나오는 등 제조업 지수만으로 위기에 빠졌다고 보는 것은 무리다”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발표, 문재인 “미리 예방하지 못한 안보 무능 우려”

    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발표, 문재인 “미리 예방하지 못한 안보 무능 우려”

    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발표, 문재인 “미리 예방하지 못한 안보 무능 우려”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북한이 6일 수소폭탄 핵실험을 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평화를 흩뜨리는 북한의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안보 관련 상임위 간사단과의 긴급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북한이 평화를 위협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경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력, 엄중 대응해야 한다”면서 “북핵 문제 해결에 여야, 정부, 국회가 따로 없다. 우리 당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 차원에서도 안보특위, 국회 정보위·외교통일위 등을 중심으로 북핵 TF를 가동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특히 “북핵 문제는 우리가 바로 당사자”라면서 “우리가 주도적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해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국제사회에 대해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강력한 공조와 협력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문 대표는 정부를 향해 “이번 핵 실험 징후를 미리 파악하지 못하고 사전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지도 못하고 예방하지 못한 안보 무능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만반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 북한 수소폭탄 실험, 정부 “강력 규탄…제재 조치” 성명

    [전문] 북한 수소폭탄 실험, 정부 “강력 규탄…제재 조치” 성명

    [전문] 북한 수소폭탄 실험, 정부 “강력 규탄…제재 조치” 성명북한 수소폭탄 실험 북한이 6일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차원의 대응을 포함한 추가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우리 정부의 성명 전문. 북한은 2016년 1월 6일 10시 30분 첫 수소탄 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정부는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4차 핵실험을 강행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는 북한이 어떤 경우에도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규정된 대로 모든 핵무기와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정부는 이미 경고한 대로 북한이 핵실험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 치르도록 동맹국 및 6자회담 참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 협력하여 유엔 안보리 차원 추가 제제조치 포함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다.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어떤 추가도발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수소폭탄 실험, 국정원 “수소폭탄 아닐 수도”…이유가 무엇?

    북한 수소폭탄 실험, 국정원 “수소폭탄 아닐 수도”…이유가 무엇?

    북한 북한 수소폭탄 실험, 국정원 “수소폭탄 아닐 수도”…이유가 무엇? 북한 수소폭탄 실험 북한이 6일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국정원이 “수소폭탄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에게 “북한이 수소폭탄이라고 하는데 (지진 규모를) 측정한 것으로 봤을 때에는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지난 3차 핵실험(위력)은 7.9kt, 지진파 규모는 4.9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위력이) 6.0kt, 지진파는 4.8로 더 작게 나왔다”면서 “수소폭탄은 (위력이) 수백t이 돼야 하고 실패해도 수십t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이 의원이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북한 실험, 수소폭탄 아닐 수도”…이유가 뭔가 보니?

    국정원 “북한 실험, 수소폭탄 아닐 수도”…이유가 뭔가 보니?

    국정원 “북한 실험, 수소폭탄 아닐 수도”…이유가 뭔가 보니? 북한 수소폭탄 실험 북한이 6일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국정원이 “수소폭탄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에게 “북한이 수소폭탄이라고 하는데 (지진 규모를) 측정한 것으로 봤을 때에는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지난 3차 핵실험(위력)은 7.9kt, 지진파 규모는 4.9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위력이) 6.0kt, 지진파는 4.8로 더 작게 나왔다”면서 “수소폭탄은 (위력이) 수백t이 돼야 하고 실패해도 수십t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이 의원이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수소폭탄 실험 성공”…국정원 “수소폭탄 아닐 듯” 어떤 차이?

    북한 “수소폭탄 실험 성공”…국정원 “수소폭탄 아닐 듯” 어떤 차이?

    북한 “수소폭탄 실험 성공”…국정원 “수소폭탄 아닐 듯” 어떤 차이? 북한 수소폭탄 실험 북한이 6일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국정원이 “수소폭탄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에게 “북한이 수소폭탄이라고 하는데 (지진 규모를) 측정한 것으로 봤을 때에는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지난 3차 핵실험(위력)은 7.9kt, 지진파 규모는 4.9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위력이) 6.0kt, 지진파는 4.8로 더 작게 나왔다”면서 “수소폭탄은 (위력이) 수백t이 돼야 하고 실패해도 수십t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이 의원이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中 “북한 수소폭탄 실험, 강력 반대”…중국에도 통보 안 해

    [속보] 中 “북한 수소폭탄 실험, 강력 반대”…중국에도 통보 안 해

    북한이 6일 수소폭탄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 정부도 ‘강력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관련 성명을 통해 “중국은 당연히 해야할 국제사회의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실험에 대해 중국에도 사전 통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수소폭탄 실험, 정부 “상응한 대가 치르도록 모든 조치”

    북한 수소폭탄 실험, 정부 “상응한 대가 치르도록 모든 조치”

    북한 수소폭탄 실험, 정부 “상응한 대가 치르도록 모든 조치” 북한 수소폭탄 실험 북한이 6일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정부는 “이미 경고한 대로 북한이 핵실험에서 상응한 대가를 치르도록 동맹국과 긴밀히 협력해 안보리 차원의 추가제재 조치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정부 성명을 통해 “정부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1차장은 또 “정부는 북한이 어떤 경우에도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규정된 대로 모든 핵무기와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어떤 추가도발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경제] ‘중동 종파 갈등’ 속 두바이유 소폭 올라

    [글로벌 경제] ‘중동 종파 갈등’ 속 두바이유 소폭 올라

    국제 유가는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국교 단절로 중동 상황이 불안정해진 가운데서도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이 증시 폭락 사태를 야기한 가운데 미국의 지표도 저조하게 나타난 데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하며 공급 과잉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8센트(0.76%) 떨어진 배럴당 36.76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06달러 하락한 37.22달러로 마감했다. 국내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유의 4일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35달러 오른 배럴당 32.5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21일 11년 만에 가장 낮은 31.82달러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횡보하고 있다. 개장 초 국제 유가는 사우디·이란의 단교에 이어 바레인과 수단도 이란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한다고 선언하는 등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면서 4%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선 데 이어 중국과 미국의 성장률 둔화로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으로 반전됐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글로벌 경제] “美 연준 금리 인상 올 3~5차례 할 것” “중국發 경기 둔화 심각한 위협 안 돼”

    [글로벌 경제] “美 연준 금리 인상 올 3~5차례 할 것” “중국發 경기 둔화 심각한 위협 안 돼”

    새해 들어 중국발(發) 경제 리스크에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최대 5번까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경제는 올해 2%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주최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올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경제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3번이나 5번 정도 올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 관계자들의 기준금리 전망치를 보면 올해 4번 인상된 끝에 연말에 기준금리가 약 1.35%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적절한 예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 경제에는 여전히 상당한 역풍이 있다”며 “이를 위해 계속 완화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2.25%가 될 것이며 연말 실업률은 4.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성장률과 실업률, 물가상승률 등의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중국 증시 폭락으로 초래된 금융시장의 혼란에 대해서는 “지난 며칠간 (중국의) 상황이 미 경제에 대한 내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CNBC 방송에도 출연해 “투자자들은 중국의 약한 경제 지표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중국발 위기론을 일축했다. 그는 “중국이 성장 둔화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중심점을 지나고 있고 제조업에서 소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제조업과 관련한 약한 경제 지표에 대해 다른 사람들보다 놀랍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중국이 지난 몇 년간 진행해 온 (변화의) 과정의 부분으로 보인다”며 “다른 부문에서 중국 소비 지표가 상당히 좋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이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며 “중국이 지나가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경기 둔화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고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연준이 이미 중국 경기 둔화를 고려해 미국 경제 전망을 내놓은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 경제 전망에 심각한 위협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겠지만 그것은 금융시장의 본성”이라며 “미국 경제의 기반은 매우 튼튼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이날 발표한 2016년 미국 경제전망 자료를 통해 올해 연준이 4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금리가 4번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은행은 이어 “올해 경제가 예상대로 개선된다면 노동시장 지표 등을 반영한 장기 균형금리 전망치 또한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2.25%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성장 속도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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