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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보유외환 94억弗 줄어…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

    6월 보유외환 94억弗 줄어…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당국이 급등하는 원달러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개입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82억 8000만 달러(약 571조 948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이후 넉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2020년 11월(4363억 8000만 달러)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10월(4692억 1000만 달러) 대비 309억 달러 이상 줄어든 상태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전달보다 94억 3000만 달러나 감소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11월(-117억 5000만 달러) 이후 1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외환보유액 순위는 9위를 유지했다. 자산별로 보면 금을 제외하고 모두 줄었다.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62억 3000만 달러 줄어든 395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예치금은 192억 3000만 달러로 전달에 비해 26억 4000만 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과 특별인출권(SDR) 역시 각각 44억 2000만 달러, 145억 7000만 달러였다. 금은 47억 9000만 달러로 전달과 같았다. 외환보유액이 급감한 이유는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만에 1300원까지 뛰어오르는 등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외환 당국은 올해 1분기 시장 안정화를 위해 83억 1100만 달러를 순매도하기도 했다. 한국은행은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및 금융기관의 예수금이 감소했고,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15주 만에 증가…세부변이 276건 추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15주 만에 증가…세부변이 276건 추가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주간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도 1주일새 276건이 추가로 검출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월 5주(6.26∼7.2) 주간 확진자 수는 5만 9844명(일평균 8549명)으로 전주(4만 9377명) 대비 21.2% 늘었다.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는 3월 3주(282만 2000명) 이후 줄곧 감소하다가 15주 만에 다시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도 1.05로 지난 3월 4주(1.01) 이후 14주 만에 처음으로 1 이상을 기록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8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증가했다. 특히 20대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일평균 28.6명)이 나왔고, 전체 발생 중 연령대별 비중도 20대가 22.2%(1만 3307명)로 가장 높았다. 6월 5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으로 전주(42명)보다 19.0% 증가했다. 주간 사망자 수는 46명으로 전주(89명)보다 48.3% 줄었다. 전국 중환자·준중환자 확보 병상은 지속적으로 감축되고 있지만 여전히 10% 미만의 낮은 병상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5.2%,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다. 코로나19 위험도는 상향되지 않았다. 6월 5주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코로나19 위험도는 5월 3주(15∼21일)부터 7주 연속으로 ‘낮음’을 유지했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는 1주일새 276건 추가로 검출됐다. 이는 지난주(255건)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방대본은 이날 오미크론 BA.2.12.1 55건, BA.4 36건, BA.5 185건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를 지난주 추가로 확인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확인된 세부계통 변이 중 209건은 국내 감염 사례며, 67건은 해외 유입사례다. 세부계통 변이 중에서 BA.5의 검출률이 높아진 것이 눈에 띈다. BA.5의 검출률은 28.2%(국내 24.1%,해외 49.2%)로, 1주일 전(10.4%)의 2.7배로 증가했다. 그 사이 BA.2, BA.2.3의 검출률은 각각 9.1%포인트, 12%포인트 줄었다. BA.5는 우세종이던 BA.2(스텔스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높으면서 기존 백신의 방어력이나 앞선 감염에 의한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재유행 발생도 경계했다. 방대본은 “여름철 활동량 증가, 면역 회피가 높은 오미크론 변이(BA.5) 검출률 증가,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력 감소 등 영향으로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휴가지 등에서 개인방역·환기 등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 샌프란시스코에선 66억원 있어야 ‘부자’ 소리 듣는다

    샌프란시스코에선 66억원 있어야 ‘부자’ 소리 듣는다

    미국 주요 12개 도시에서는 얼마만큼 돈이 있어야 ‘부자’ 소리를 들을까. 샌프란시스코는 510만 달러(약 66억 2400만원), 뉴욕은 340만 달러(44억 1600만원)가 넘는 순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을 들고 있어야 한다.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평균 순자산은 220만 달러(28억 5700만원)로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낮다.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 경제의 타격이 회복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금융 서비스 회사인 찰스슈와브가 로지카 리서치에 의뢰해 3일(현지시간) 발표한 ‘현대의 부(富) 연례조사’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고 미 CNBC방송이 보도했다. 미국인들이 부자로 보는 순자산 기준은 지역마다 달랐다. 금액별로 보면 샌프란시스코가 미국 12개 주요 대도시에서 가장 높았다. 2위는 남부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로 390만 달러(50억 6500만원)였고 3위는 뉴욕이었다. 이어 워싱턴 DC(330만 달러), 시애틀(320만 달러), 피닉스(270만 달러), 보스턴(270만 달러), 댈러스(260만 달러), 휴스턴(260만 달러) 애틀랜타(250만 달러), 시카고(250만 달러), 덴버(230만 달러) 순이었다. 지난 2월 8~27일 21~75세 사이의 1000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미국 전체로 설문 지역을 확대해 ‘부자의 평균 순자산’을 물었더니 응답자들은 올해 기준 ‘220만 달러 이상 들고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2018·2019년엔 240만·230만 달러였다. 코로나19 팬데믹 본격화 이전인 2020년 260만 달러를 찍은 뒤 2021년 190만 달러로 줄었다가 올해 30만 달러 증가했다. 또 ‘재정적으로 편안하려면 필요한 평균 순자산’에 대한 응답 역시 2018년 140만 달러, 2019년 110만 달러였다가 2020년 93만 4000달러에 이어 지난해 62만 4000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올해 비로소 77만 4000달러로 소폭 올랐다. 결론적으로 아직도 부의 기준이나 재정적 여유의 기준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만큼 올라오지 않은 것이다.  
  • 샌프란시스코 66억, 뉴욕 44억 있어야 美서 ‘찐부자’ 소리 듣는다

    샌프란시스코 66억, 뉴욕 44억 있어야 美서 ‘찐부자’ 소리 듣는다

    미국 주요 12개 도시에서는 얼마나 많은 돈을 가져야 ‘부자’로 여겨질까. 샌프란시스코는 510만 달러((약 66억 2400만원), 뉴욕은 340만 달러(약 44억 1600만원)가 넘는 순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을 들고 있어야 한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금융 서비스 회사인 찰스슈왑이 로지카 리서치에 의뢰해 3일(현지시간) 발표한 ‘현대의 부(富) 연례조사’ 설문결과에서 확인됐다고 미 CNBC방송이 보도했다. 미국인들이 부자로 보는 순자산 기준은 지역마다 달랐다. 금액별로 보면 샌프란시스코가 미국 12개 주요 대도시에서 가장 높았다. 2위는 남부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로 390만 달러(약 50억 6500만원)였고 3위는 뉴욕이었다. 이어 워싱턴 DC(330만 달러), 시애틀(320만 달러), 피닉스(270만 달러), 보스턴(270만 달러), 댈러스(260만 달러), 휴스턴(260만 달러) 애틀랜타(250만 달러), 시카고(250만 달러), 덴버(230만 달러) 순이었다. 2월 8일~27일까지 21~75세 사이의 1000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미국 전체로 설문 지역을 확대해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평균 순자산’을 물었더니 응답자들은 올해 기준 220만 달러 이상 들고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2018년, 2019년엔 240만, 230만 달러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20년 260만 달러를 찍은 뒤 2021년 190만 달러로 확 줄었다가 올해 3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재정적으로 편안하려면 필요한 평균 순자산’ 역시 2018년 140만 달러, 2019년 110만 달러였다가 팬데믹이 닥치기 전인 2020년 93만 4000달러로 다소 감소했다. 이어 지난해 62만 4000달러로 줄었다가 올해 77만 4000달러로 소폭 올랐다. 결론적으로 아직도 부의 기준이나 재정적 여유의 기준이 코로나 사태 이전만큼 올라오지 않은 것이다. 그만큼 2년 전보다 미 경제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휘발유·경유값 상승세 꺾였지만… “경유 보조금 더 늘려 달라”

    휘발유·경유값 상승세 꺾였지만… “경유 보조금 더 늘려 달라”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37%로 확대한 지난 1일 이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기준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전날보다 1.49원 내린 2123.51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0.49원 내린 ℓ당 2154.51원에 판매됐다.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전까지 휘발유·경유 가격은 연일 최고가였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1일 역대 최고가 기록(2065.20원)을 경신한 뒤 30일(2145원)까지 날마다 신기록 행진을 이어 왔다. 특히 경유는 지난 5월 11일 휘발유 가격을 추월한 뒤 다음날 14년 만에 최고가(1953.29원)를 경신했고 24일 사상 처음 2000원(2000.93원)을 돌파한 뒤 지난달 30일 2168원까지 치솟았다. 정부는 급등하는 석유제품 안정을 위해 1일부터 유류세를 30%에서 37%로 확대했다. ℓ당 휘발유는 57원, 경유는 38원의 가격 인하 요인이 생겼다. 유류세 인하 조치 후 사흘째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휘발유는 21.49원, 경유는 13.49원 낮아졌다. 제품 생산 후 주유소 판매까지 시차가 있고 대부분의 일반 주유소들은 유류세 추가 인하 전 공급받은 재고를 소진한 뒤 가격을 반영할 예정이어서 인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앞서 정유사들은 1일부터 인하분을 반영해 공급하고, 전국 직영주유소도 유류세 인하분만큼 판매 가격을 내렸다. 또 1일부터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하는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기준단가가 1750원에서 1700원으로 50원 낮아졌다. 경유가 ℓ당 1700원을 넘어서면 오른 금액의 절반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만 가격 인상에 따른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유류세 인하뿐 아니라 보조금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유류세 법정 인하폭 50% 확대 계획도 내놨다.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위는 지난달 유류세 인하를 위해 대통령령으로 조정할 수 있는 교통·에너지·환경세의 세율을 현행 30%에서 50%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유류세 50% 확대를 통해 기름값을 1800원대로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의 6월 다섯째 주(26∼30일) 유가 동향에 따르면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9원 오른 ℓ당 2137.7원, 경유는 31.1원 오른 2158.2원에 달했다.
  • ‘중국 돈 찾는 사람 갈수록 늘어’…세계 외환보유고 위안화 비중 역대급

    ‘중국 돈 찾는 사람 갈수록 늘어’…세계 외환보유고 위안화 비중 역대급

    세계 국가의 외환보유고에서 중국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외한보유고 통화구성’(COFER)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세계 외한보유고 가운데 위안화 비중은 2.88%를 기록, 직전 분기 2.79%보다 0.09% 포인트 올랐다. 세계 외환보유고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는 1분기 59%로, 지난해 4분기와 같았다. 지난해 같은 분기 59.4%와 비교하면 소폭 하락한 것이었다. 이어 유로화가 2위(20%)에 올랐고, 일본 엔화(5.4%)와 영국 파운드화(5%)가 각각 3, 4위로 집계됐으나, 이들 모두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유독 위안화가 차지하는 세계 외환보유고의 비중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중국 매체 베이징칭녠바오는 ‘전 세계 외환 보유액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비중이 높은 기축통화는 위안화’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 동안 세계 각국의 외환보유고 중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고 73%에 달했지만, 최근에는 59%까지 줄었다’면서 미 달러화의 비중이 줄어든 빈자리를 중국의 위안화가 채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1~4분기 국제 사회의 외환 보유고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5%, 2.61%, 2.66%, 2.79%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국 내부에서는 자국이 오래전에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된 상황에서 이미 위안화가 안전 자산으로의 성격을 굳혀가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는 분위기다. 국유상업 은행인 중국은행 왕유신 연구원은 “위안화 자산은 유동성, 안전성, 수익성 등을 두루 갖춰 위험 회피 자산으로서 환영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중국은 국제 금융계에서 달러화의 독보적인 지위 약화를 목적으로 위안화 유통의 대대적인 확대를 노리는 분위기다. 이를 위해 중국은 지난달 25일 국제결제은행(BIS)과 중국인민행이 공동으로 위안화 유동성 지원 협약(RMBLA)을 체결, 위안화 계좌를 개설하기도 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석유 대금 결제에서 위안화를 사용할 가능성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주 첸 미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향후에도 전 세계 외환 보유고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하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다만 이를 위해서는 중국 정부가 독립성을 갖춘 중앙은행을 허용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환율 조작 행위를 중단하는 등 위안화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개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경북도, 거리두기 완화로 농식품 오프라인 판매 확대

    경북도, 거리두기 완화로 농식품 오프라인 판매 확대

    경북도가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됐던 대면 소비가 최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지역 농식품 판매를 위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3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늘어났던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액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대면 소비로 이동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분석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지수도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이 지난 1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도는 오프라인 시장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도는 기존의 수도권과 대구·경북권 안테나숍 매장 외에 부산·대전·청주·전주·평창·제주 등 전국 8도에 경북 대표 농특산물 매장을 설치한다. 각 매장은 지역별 특색에 맞게 운영한다. 부산은 경북도민회와 협업해 직판장, 강원·제주는 휴양시설 등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대전·충북·전북은 대형유통업체와 손잡고 숍인숍 형태로 개장한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은 지하철역 유휴공간에 과일·가공품 무인 자판기를 시범 설치해 판매와 함께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무인자판기는 1인 가구와 혼밥족 수요에 맞춰 24시간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나선다. 도는 롯데마트와 함께 미국·베트남 등 주요도시에 과일·채소 등 지역 신선농산물 매장(K-fresh zone)도 설치한다. 도는 온·오프라인, 국내·외에서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전략을 통해 민선 8기 4년간 30조원의 판매액 달성을 목표로 한다. 민선 7기 4년간 경북 농·특산물의 판매액은 총 23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 종부세 납부 100만명 시대… 상속·증여재산 100조 첫 돌파

    종부세 납부 100만명 시대… 상속·증여재산 100조 첫 돌파

    지난해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 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의 대물림’으로 표현되는 상속·증여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2020년 10월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가 지난해 신고된 영향이다. 국세청이 30일 공개한 2분기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상속·증여재산 가액은 총 116조 5000억원으로 2020년보다 64.1% 늘었다. 특히 이 회장 유족이 지난해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상속재산 가액은 140.9% 급증한 66조원에 달했다. 이 회장이 남긴 계열사 지분 가치는 20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상속세 신고 인원은 1만 4951명으로 전년 대비 29.8% 늘었다. 증여세 신고 건수도 26만 4000건으로 22.8% 증가했다. 국세청은 “부동산 세금 강화로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양도가 아닌 증여를 선택한 사람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시지가 상승으로 지난해 종부세 납부자와 종부세액도 크게 늘었다. 종부세 결정인원은 101만 7000명으로 2020년보다 36.7% 증가했다. 종부세를 내는 사람이 100만명을 넘긴 건 처음이다. 종부세 결정세액은 7조 3000억원으로 87.2% 늘었다. 집값이 급등하고 과세가 강화되면서 종부세 납부자 수의 증가폭보다 세액의 증가폭이 2배 이상 컸던 것이다. 다만 종부세 결정인원과 세액은 지난해 고지인원(102만 7000명)과 고지세액(8조 6000억)보다는 소폭 줄었다. 지난해 법인세 신고 법인은 1년 전보다 8.1% 늘어난 90만 6000개, 총 부담 세액은 12.3% 증가한 60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매출은 크게 늘지 않았지만 비용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불황형 흑자’가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귀속 부가세는 신고 인원이 746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부동산임대업 신고 인원이 162만 9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 민간발주 건설현장 집중 감독한다

    민간발주 건설현장 집중 감독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공발주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고사망자는 눈에 띄게 줄었으나 민간발주 공사 현장에서는 사망자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오는 7~8월 민간발주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감독에 나서기로 했다. 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는 7~8월 민간발주 공사현장 1500여곳을 점검해 사망사고를 일으키는 위험요인이 적발될 경우 개선을 권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작업 중지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 50억원 이상 민간 발주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불시감독도 진행한다. 30일 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난 1월 2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의 사고사망자는 34건에 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건, 54명에 비해 35.2% 감소한 규모다. 이 가운데 공공발주 건설공사 현장의 사고사망자는 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명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이에 비해 민간발주 건설공사 현장의 경우에는 사고 사망자가 28명으로 지난해 37명에 비해 24.3% 감소하는 데 그쳤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민간발주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사망사고가 상대적으로 크게 줄지 않고 있는 셈이다. 산업안전보건법은 50억원 이상 건설공사 발주자는 의무적으로 안전보건대장을 작성,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적정성을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어기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안전활동 평가와 지방자치단체 산재예방 조례 제정 등으로 공공발주 공사의 사망사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민간발주공사의 사망사고 감소세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민간공사 발주자도 시공사의 공사안전보건대장 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19% 늘어…규제완화 후 인기 더 상승할까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19% 늘어…규제완화 후 인기 더 상승할까

    대학에서 특별과정을 이수하면 졸업 후 채용 기회를 주는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학생 수가 전년 대비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 방안 가운데 하나로 계약학과 관련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앞으로 인기가 더 커질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시에서는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4곳, 전문대학 133곳 등 모두 413개교에 대한 신입생 선발 결과, 산학 협력 현황, 강사 강의료 등을 공개했다. 올해 계약학과는 230개로 지난해 234개보다 4곳 줄었고 학생 수는 8032명으로 지난해 대비 46명 늘었다. 계약학과는 산업체 요구에 따라 특별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는 학과를 가리킨다.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교육과정 이수 후 채용을 할 수 있는 ‘채용 조건형’과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이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으로 나뉜다.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올해 172개로 2021년(181개)보다 5.0% 감소했고, 학생 수는 5014명으로 2021년(5449명)보다 8.0% 줄었다. 그러나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는 58개로 2021년(53개)보다 9.4%, 학생 수는 3018명으로 2021년(2537명)보다 19.0% 증가했다. 코로나19로 비중이 크게 늘었던 대학 원격강좌 수는 지난해 기준 17만 882개로 2020년 34만 793개 대비 49.9% 감소했다. 수강인원도 2021년 771만 3000명으로 전년도 1218만명 대비 36.7% 줄었다. 일반·교육대 입학생 33만 1906명 중 기초생활수급자, 농어촌 지역 학생, 특성화고 졸업자, 고른기회전형 등 기회균형 전형으로 선발한 학생 비중은 14.3%(4만 7421명)로 지난해 12.7%(4만 207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국공립대 기회균형선발 비율이 19.3%로 사립대 12.8% 보다, 비수도권 대학이 17.0%로 수도권 대학 10.5%보다 높았다. 올해 전문대 입학생 14만 363명 중 기회균형 선발 입학생 비중은 3.2%(4525명)로 지난해 3.5%(4962명)보다 0.3% 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1학기 대학 강사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6만 7400원으로 지난해 6만 7000원보다 0.7% 오르는 데에 그쳤다. 국공립대학 강사 강의료 평균은 8만 9400원, 사립대는 5만 6400원이었다. 올해 1학기 전문대학 강사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3만 2800원으로 전년 3만 2500원보다 0.8% 증가했다.
  • ‘질주’ 김하성 펜스 직격 안타 포함 3출루… 박효준 2경기 만에 안타

    ‘질주’ 김하성 펜스 직격 안타 포함 3출루… 박효준 2경기 만에 안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2경기 연속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하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26)은 2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은 볼넷을 하나 얻어내는데 그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3번의 출루와 함께 1득점도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8(237타수 5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들어서 애리조나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4회에는 2사 후 9구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냈고, 1-0으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바뀐 투수 카일 넬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또 볼넷을 얻어냈다. 곧이어 투수의 1루 견제 실책 때 헬멧이 벗겨지면서까지 질주해 2루를 거쳐 3루에 안착했고, C.J. 에이브럼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펜스를 직격하는 좋은 타구를 날리며 안타를 생산했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를 4-0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박효준은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린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29(48타수 11안타)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워싱턴에 8-7로 승리하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최지만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82(170타수 48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최지만은 찬스마다 기회를 살리지 못 하면서 팬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2회 1사 2루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 1사 2, 3루에서도 공을 배트에 맞히지 못하면서 또 삼진아웃을 당했다. 6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된 최지만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탬파베이는 3-3으로 맞선 8회 라우디 텔레즈에게 솔로포, 9회 제이스 피터슨에게 또 솔로 홈런을 맞고 3-5로 져 2연패를 기록했다.
  • 사채 내몰리지 않게… 저신용자 중금리대출 숨통 튼다

    사채 내몰리지 않게… 저신용자 중금리대출 숨통 튼다

    금융당국이 다음달부터 금융권에 부여하는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선을 소폭 상향한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권이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선을 지키지 못해 대출 공급이 어려워지면 중저신용자가 대거 고금리 대출로 내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올해 하반기부터 조달금리 변동폭만큼 민간 중금리대출의 금리 상한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의 민간 중금리 대출 금리 상한은 올해 상반기 6.5%에서 6.79%로 0.29% 포인트 상향된다. 상호금융은 8.5%에서 9.01%로, 카드는 11.0%에서 11.29%로, 캐피털은 14.0%에서 14.45%로 저축은행은 16.0%에서 16.3%로 올랐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리 상승이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 요건에 반영되도록 기준을 합리화해 민간 중금리대출 확대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금리대출 제도는 신용 하위 50%인 개인 대출자를 위한 제도로 이들에 대한 자금 공급을 원활히 하고자 2016년 도입됐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주부·프리랜서 등을 포함한 중저신용자는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융권이 정부가 정한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 요건에 맞춰 대출하면 업권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식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중금리대출 제도 도입 결과 중금리대출 공급액은 2016년 1조 3000억원에서 지난해 21조 5000억원으로 급증했다. 단 금융위는 조달금리 상승에 따라 중금리대출 금리가 지나치게 상승하지 않도록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 한도를 차등 규정했다. 민간 중금리대출의 금리 요건은 은행·상호금융·카드 업권은 +2% 포인트, 캐피털·저축은행 업권은 +1.5% 포인트로 금리 상한 한도를 설정했다. 조달금리 변동폭 산정 시 기준 시점은 지난해 12월로 설정한다. 지난해 하반기 조달금리 상승분은 금융회사들이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리 인하 등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흡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인플레 때문에… OECD “韓 근로자 월급 가치 1.8% 하락”

    인플레 때문에… OECD “韓 근로자 월급 가치 1.8% 하락”

    올해 우리나라 실질임금이 지난해보다 1.8% 하락할 것이라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했다. 연 5%에 육박하는 물가상승률 탓에 근로자들의 월급 가치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것이다. OECD 전망대로 실질임금이 하락할 경우 2011년 이래 11년 만이다. 29일 OECD의 ‘6월 경제전망’을 보면 올해 한국 실질임금 상승률은 지난해 대비 -1.84%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OECD는 총 12개국에 대해 실질임금을 전망했는데, 한국은 8번째로 감소폭이 컸다. 그리스(-6.92%)와 스페인(-4.46%) 등이 한국보다 컸고, 미국(-0.60%)과 일본(-0.33%) 등은 작았다. 12개국 중 프랑스(0.23%)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실질임금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OECD는 “인플레이션이 임금 가치를 훼손한다”고 했다. OECD는 올해 38개 회원국의 물가상승률이 평균 8.8%, 한국은 4.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이 실질임금을 끌어내릴 것이란 우려가 많았는데, OECD 전망을 통해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고용노동부 통계를 보면 한국의 실질임금이 감소한 건 지금처럼 고물가로 몸살을 앓았던 2011년(-2.9%)이 마지막이다. 코로나19가 터진 2020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0.5%와 2.0% 상승했다. 추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선 임금 인상 자제가 필요하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단 간담회에서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노동계는 실질임금 하락을 근거로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한층 높일 가능성이 크다. 임금이 오르지 않으면 고통이 노동계에만 전가된다는 것이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임금 인상 속도를 물가상승률보다 낮게 가져가야 할 필요성은 있다”며 “정부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 임금 인상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대국민 설득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1위 독점’ SSG에도 고민은 있다…노바와 크론 어떡해야 할까

    ‘1위 독점’ SSG에도 고민은 있다…노바와 크론 어떡해야 할까

    SSG 랜더스는 올 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개막 후 1위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다. SSG가 순위 변동 없이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이른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계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하는 우승)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로 어느 팀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하지만 지난 28일 기준 2위 키움 히어로즈가 SSG를 2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SSG와 3위 LG 트윈스와의 간격도 3.5경기에 불과하다. 키움과 LG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야 하는 SSG이지만, 팀 전력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SSG가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이반 노바(35)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1년(2010년~2020년) 동안 뛰며 240경기에 출전해 통산 90승(77패)을 챙긴 우완 투수다. 출발은 좋았다. 시즌 첫 3경기 중 2경기에서 2승과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를 챙겼다. 그런데 그 뒤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12경기에 출전해 63과3분의2이닝을 책임지며 안타를 78개(홈런 5개 포함) 맞았고 평균자책점이 6.50일만큼 실점이 많다. 대량 실점으로 5이닝까지 버티지 못한 경기가 4경기나 된다. 모두 패한 최근 3경기에서 10과3분의1이닝을 동안 투구하면서 허용한 피안타 개수는 26개, 실점은 20점(16자책)이다. 현재 팔꿈치 통증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케빈 크론(29)은 SSG가 지난해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제이미 로맥(37)을 대신할 타자로 영입한 선수다. SSG는 크론이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때리며 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크론은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타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지난 4월 0.255였던 타율은 지난달 0.250으로 소폭 감소하더니 이달엔 0.061로 급감했다. 최근까지 62경기를 출전한 크론의 시즌 타율은 0.226(235타수 53안타)에 그치고 있다. 크론은 이달 초 6경기에서 타율 0.043(23타수 1안타)으로 부진해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동안 9타수 3안타(타율 0.333) 2홈런을 기록하고 지난 22일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한 뒤에도 5경기에서 10타수 1안타(타율 0.100)에 그치며 떨어진 타격감을 좀처럼 올리지 못하고 있다. SSG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중저신용자, 고금리 대출 내몰리지 않도록”...금융당국,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 상향

    “중저신용자, 고금리 대출 내몰리지 않도록”...금융당국,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 상향

    금융당국이 다음달부터 금융권에 부여하는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선을 소폭 상향한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권이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선을 지키지 못해 대출 공급이 어려워지면 중저신용자가 대거 고금리 대출로 내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올해 하반기부터 조달금리 변동폭만큼 민간 중금리대출의 금리 상한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의 민간 중금리 대출 금리 상한은 올해 상반기 6.5%에서 6.79%로 0.29% 포인트 상향된다. 상호금융은 8.5%에서 9.01%로, 카드는 11.0%에서 11.29%로, 캐피털은 14.0%에서 14.45%로 저축은행은 16.0%에서 16.3%로 올랐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리 상승이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 요건에 반영되도록 기준을 합리화해 민간 중금리대출 확대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금리대출 제도는 신용 하위 50%인 개인 대출자를 위한 제도로 이들에 대한 자금 공급을 원활히 하고자 2016년 도입됐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주부·프리랜서 등을 포함한 중저신용자는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융권이 정부가 정한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 요건에 맞춰 대출하면 업권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식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중금리대출 제도 도입 결과 중금리대출 공급액은 2016년 1조 3000억원에서 지난해 21조 5000억원으로 급증했다. 단 금융위는 조달금리 상승에 따라 중금리대출 금리가 지나치게 상승하지 않도록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 한도를 차등 규정했다. 민간 중금리대출의 금리 요건은 은행·상호금융·카드 업권은 +2% 포인트, 캐피털·저축은행 업권은 +1.5% 포인트로 금리 상한 한도를 설정했다. 조달금리 변동폭 산정 시 기준 시점은 지난해 12월로 설정한다. 지난해 하반기 조달금리 상승분은 금융회사들이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리 인하 등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흡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통신3사 제치고 만족도 1위 기록한 알뜰폰…10%p 앞서

    통신3사 제치고 만족도 1위 기록한 알뜰폰…10%p 앞서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결과체감만족률, 알뜰폰 65%·이통3사 평균 55%은행·통신3사의 알뜰폰 자회사 상위권 석권알뜰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통신3사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동통신 고객 전체의 종합 체감 만족률은 56%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알뜰폰 평균은 65%로 통신3사 평균(55%)보다 10%포인트 앞서며 처음으로 두자릿수 격차가 났다. 통신 3사는 SK텔레콤이 61%, LG유플러스가 51%, KT가 47%를 기록했다. 알뜰폰 사업자별 만족률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이 출시한 리브엠은 7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리티(69%)가 2위, 유플러스 알뜰모바일(67%)이 3위를 차지했다. KT M모바일(64%), 세븐모바일(63%), 헬로모바일(60%), A모바일(54%)이 그 뒤를 이었다.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리브엠은 요금, 이미지, 프로모션?이벤트, 부가서비스 및 혜택 항목에서 다른 알뜰폰 사업자를 앞섰다. 2위 프리티는 요금 만족률(80%)에서는 리브엠(75%)을 오히려 앞섰다. LG유플러스 알뜰모바일은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알뜰폰 평균수준에 수렴하며 고른 평가를 받았으나 종합만족률은 작년 하반기보다 다소 하락했다. 이에 비해 KT M모바일, 세븐모바일, 헬로모바일은 지난 조사 때보다 모두 소폭 상승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알뜰폰 이용자는 요금과 데이터서비스, 음성통화 품질을 중시한 데 비해 이통3사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통신사 이미지, 고객응대 서비스, 장기고객 혜택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성이 있다”며 “압도적 가성비와 품질로 만족도 높여가는 알뜰폰에 통신3사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 ‘세계 꼴찌’ K증시 2200까지 밀릴까

    ‘세계 꼴찌’ K증시 2200까지 밀릴까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올 들어 전 세계 증시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국내 증시의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 움직임과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악화가 겹치면서 하반기에도 약세장이 불가피하다는 시장 전망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세계 주식시장 대표 지수 가운데 코스닥과 코스피가 하락률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말 893.36에서 지난 24일 750.30으로 16.01% 급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685.90에서 2366.60으로 11.89% 내렸다. 주요국이 동시에 하락장을 경험하는 중이라고 해도 한국 증시의 낙폭은 유달리 컸다. 이 기간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4.51%, 3.92%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5.33% 하락했다. 나아가 상대적으로 선방한 아시아 주변국 증시와 비교하면 국내 증시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달 들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5.13%, 9.25%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도 1.42% 상승했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89% 떨어지는 데 그쳤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8.95% 하락했다. 국내 증시의 부진이 두드러지는 이유로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둔화, 한미 금리 역전 우려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등이 꼽힌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 특성상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이 이어지자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총 5조 3760억원을 팔아 치우며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다음달에도 자이언트스텝(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예고한 만큼 외국계 자금 이탈도 계속될 수 있어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반대매매(증권사의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하고 난 뒤 약정 기간 내에 상환하지 못하거나 담보 가치가 일정 비율 이하로 하락할 때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매매) 급증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일평균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규모는 지난 23일 기준 하루 평균 209억 7600만원으로 지난달 평균치인 164억 7800만원 대비 약 27.3% 증가했다. 증권사들도 일제히 올해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 하단을 2200선대로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NH투자증권은 2400∼2850에서 2200∼2700으로, 삼성증권은 2500∼3000에서 2200∼2700으로, 메리츠증권은 2450∼2850에서 2200∼2700으로 각각 전망치를 낮췄다. 하나금융투자도 코스피 전망치를 2400∼2720에서 2350∼2650으로 소폭 조정했다.
  • 대출 규제에… 제2금융권으로 밀려난 청년·고령층

    대출 규제에… 제2금융권으로 밀려난 청년·고령층

    올해 들어 가계 신용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청년층과 고령층이 제2금융권에서 받은 신용대출 잔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대출규제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신용대출 문턱이 높아지며 상대적으로 소득과 신용이 낮은 청년층과 고령층이 제2금융권으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업권별 대출액 현황’을 인용해 올해 3월 말 기준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423조 2284억원으로 지난해 말 426조 4587억원에 비해 3조 2303억원(0.8%)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은행의 경우 신용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가 오르면서 같은 기간 275조 897억원에서 272조 2228억원으로 1.0% 줄었다. 이에 비해 제2금융권의 감소폭은 151조 3690억원에서 151억 56억원으로 0.2%에 그쳤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청년층과 고령층의 제2금융권 대출액이 크게 늘었다. 특히 20대의 은행 대출액은 12조 9931억원에서 12조 4013억원으로 4.6% 줄어든 반면 제2금융권 대출액은 같은 기간 6조 8320억원에서 6조 8894억원으로 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제2금융권 대출 잔액이 28조 2413억원에서 28조 3945억원으로 0.5% 급증했다. 고령층의 경우 제2금융권뿐만 아니라 은행 대출 잔액도 22조 3662억원에서 22조 7352억원으로 1.6% 증가했다. 은행과 제2금융권 대출 잔액이 모두 줄어든 30대, 40대와는 대조된다. 전 연령대 신용대출 증가액을 업권별로 살펴보면 저축은행 잔액이 3개월 새 8055억원(2.8%)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여신전문금융사의 경우 3852억원(0.7%), 보험사는 317억원(0.4%) 잔액을 늘려 그 뒤를 이었다. 대부업이나 상호금융의 대출 총액은 각각 3.3%, 3.0%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진 의원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층과 고령층을 위한 신용회복위원회 프로그램 확대 등 장기적으로 세밀한 민생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 고속도로 사망사고 화물차 65%…졸음운전·불법개조 집중단속

    고속도로 사망사고 화물차 65%…졸음운전·불법개조 집중단속

    지정차로 위반·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원인이른 오전·야간에 졸음운전 ‘알람 순찰’ 진행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화물차 법규 위반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 현황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 고속도로 사망자 91명 가운데 화물차 사망자는 49명으로 53.8%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에는 전체 71명 가운데 화물차 사망자가 46명으로 사망자 수는 소폭 줄었지만 그 비중은 64.8%로 11.0% 포인트 늘었다. 화물차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지정 차로 위반과 안전띠 미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경우나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졸음운전 등이 9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리한 적재와 과속을 위한 차량 불법 개조, 차량 노후화 등 고장으로 인한 2차 사고, 제동 불량에 따른 후미 추돌 사고 등이 주된 사고 유형으로 분석됐다. 지난 20일에는 천안논산선 논산 방향 공사 구간에서 서행하던 화물차를 화물차가 추돌해 1명이 사망했고 21일엔 중앙선 부산 방향에서 고장으로 서 있던 화물차를 다른 화물차가 들이받아 2명이 숨졌다. 22일에도 경부선 부산 방향에서 화물차가 화물차를 추돌해 1명이 사망하는 등 잇따라 화물차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청은 대형 화물차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7월 한 달간 암행순찰차, 무인기, 캠코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단속을 벌인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과 ‘월요 집중 단속의 날’을 운영해 주요 요금소·나들목·휴게소 등에서 화물차 정비 불량과 불법 개조도 합동 단속한다. 사망 사고가 잦은 오전 6∼10시, 오후 6∼10시를 중심으로 순찰차 경광등과 스피커를 활용한 졸음운전 알람 순찰도 시행한다.
  •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 최지만 ‘눈 야구’로 박효준에 판정승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 최지만 ‘눈 야구’로 박효준에 판정승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9회말 2사에서 볼넷을 골라내는 ‘눈 야구’로 팀의 끝내기 역전승에 기여했다. 빅리그 기회를 이어가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은 무안타를 기록했다. 26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맞붙으면서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과 박효준이 맞대결을 치렀다. 결과는 최지만의 판정승이었다. 최지만은 역전승의 디딤돌이 된 볼넷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5(165타수 4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 2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2로 앞선 5회에는 좌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 타선이 안타를 생산하지 못 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7회에는 루킹 삼진으로 무기력하게 물러났다.9회 2사 템파베이는 피츠버그에 4-5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최지만은 상대 팀 불펜 데이비드 베드나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벼랑 끝에 몰렸던 탬파베이는 다시 득점 찬스를 잡았다. 탬파베이는 후속 타자 비달 브루한의 볼넷과 조너선 아란다의 내야 안타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이사크 파데레스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6-5로 경기를 끝냈다. 탬파베이는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피츠버그 박효준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는 1-2로 뒤지던 3회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댔고, 5회 내야 땅볼, 7회 좌익수 뜬공, 9회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박효준의 타율은 0.229에서 0.211(38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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