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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 한다면 한다!… 공약실천 최고 등급

    동작, 한다면 한다!… 공약실천 최고 등급

    서울 동작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약 실천계획서를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 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동작구는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7대 분야 총 108건의 공약을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전국 최초 어르신행복콜센터 운영 ▲보육료, 급식비 등 어린이집 지원 확대 ▲보훈예우수당 증액 등 동작구형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지역이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대상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홈페이지에 ‘한눈에 보는 공약’, ‘공약지도’ 등으로 공약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분기별 점검 및 주민배심원단의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와닿는 동작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요리 일타강사’ 송파구청장 “비밀 레시피 풀게요”[현장 행정]

    ‘요리 일타강사’ 송파구청장 “비밀 레시피 풀게요”[현장 행정]

    “퇴근 후 와인 한잔 곁들이기 좋은 요리를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요리 일타 강사’로 변신했다. 지난 14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요리조리 쿠킹클래스(요리 교실)’에서다. 평소 집에서 요리를 즐겨 한다는 서 구청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하포치어’라는 음식을 선보였다. 서 구청장이 직접 개발한 요리로, 식재료인 하몽·포테이토·치즈·어니언의 앞 글자를 딴 줄임말이다. 일타 강사가 뜬다는 소식에 이번 요리 교실의 사전 접수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서 구청장은 “재료비 1만 7000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간단한 요리”라며 ‘시크릿 레시피’를 공개했다. 서 구청장은 평소 가족들과 ‘하포치어’에 밥, 김치, 와인을 곁들여 즐긴다고 한다. 조리가 시작되자 식당 안에 군침 도는 냄새가 퍼졌다. 서 구청장의 능숙한 칼 솜씨에 직원들이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서 구청장은 시범을 보인 뒤 직원들이 요리할 때 일일이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살폈다. 한 직원은 서 구청장을 ‘구청장님’ 대신 ‘셰프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서 구청장은 “치즈는 꼭 고다 슬라이스 치즈로 해야 한다”거나 “감자는 채칼이 아닌 그냥 칼로 얇게 채를 썰어야 제맛이다”라며 ‘꿀팁’을 전수했다. 서 구청장과 직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직원은 “다음에는 스테이크 레시피를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요리 교실에는 사전 신청한 20명이 참석했다. 한 참석자는 “주부 경력 22년차인데 몇 달째 주방 영업을 안 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오랜만에 다시 주방을 오픈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달부터 ‘요리보고 조리하고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가족, 친구들과 또는 혼자 즐길 수 있는 요리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배달 음식과 즉석식품 위주 식습관에 익숙한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직원 간 소통으로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밖에 구는 7~9급 직원들이 활동하는 ‘주니어보드’와 6급 팀장급 직원들이 참여하는 ‘캡틴보드’ 등을 운영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과 사업을 발굴한다.
  • ‘44세’ 이효리, ‘전신 망사 드레스’ 파격 노출… “본투비 슈퍼스타”

    ‘44세’ 이효리, ‘전신 망사 드레스’ 파격 노출… “본투비 슈퍼스타”

    가수 이효리(44)가 파격적인 전신 망사 드레스를 소화하며 녹슬지 않은 ‘패션 아이콘’ 면모를 선보였다. 이효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살이 들여다보이는 전신 망사 드레스를 입은 사진 3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효리는 검은색 속옷 상·하의가 망사 드레스 밖으로 그대로 비치는 패션을 선보이며 탄력 있는 몸매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이효리 특유의 당당한 표정과 포즈를 한껏 지어 보이며 패셔니스타 이효리가 건재함을 다시금 알렸다. 이효리의 과감한 패션에 팬들은 “역시 이효리”, “본투비 슈퍼스타”, “현실에 없는 미모”, “아직 죽지 않았다” 등 댓글을 남기며 환호했다. 한편 이효리는 다음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전국 투어를 하는 모습을 담은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근 3년여 만에 인스타그램을 다시 열어 화제를 모은 이효리는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 당국과 교감하는 임종룡 의지 반영?… 전세사기 피해 지원 앞장서는 우리銀[경제 블로그]

    당국과 교감하는 임종룡 의지 반영?… 전세사기 피해 지원 앞장서는 우리銀[경제 블로그]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5대 시중은행 중에서 우리은행이 가장 앞장서 피해자 지원에 나서 눈에 띈다. 금융당국과 긴밀히 교감하고 있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오늘부터 피해자 저금리 대환 대출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처음으로 주택도시기금의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환 대출을 24일 시작한다.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주택에서 이사 가지 않고 계속 거주해야 하는 경우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연 1.2∼2.1% 금리에 2억 4000만원(보증금의 80% 이내) 한도로 대출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다른 전셋집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만 저리 전세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지원책을 가장 먼저 발표한 곳도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경매로 넘어간 집을 낙찰받으려는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최대 2억원의 대출을 공급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5300억원 규모의 주거안정 금융 지원을 발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안이 심각한 만큼 임 회장이 직원들에게 방안을 빨리 강구하라고 지시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통 관료 출신인 임 회장이 당국과 즉시 소통하면서 정부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타 은행들도 이자 혜택 등 동참 다른 시중은행과 카드사, 신협 등도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KB국민은행도 전세, 주택 구입 관련 이자 혜택 등 금융 지원책을 내놨다. 롯데, 비씨 등 카드사는 피해자에게 일정 기간 대출 원리금 만기 연장, 상환유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규모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매 기일이 도래한 59건(인천 미추홀구)은 경매 유예를 유도해 유찰된 4건을 제외하고 55건이 모두 유예됐다고 밝혔다.
  • 尹 방미날, 한국 먼저 日 화이트리스트 복원…러에 반도체·화학제품 등 수출 금지

    尹 방미날, 한국 먼저 日 화이트리스트 복원…러에 반도체·화학제품 등 수출 금지

    24일부터 미·영·프와 같은 수출 대우日 경제보복에 맞대응 3년 8개월 만대일 수출 심사기간·제출서류 대폭 줄어“日, 각의 거쳐야 해 韓 복원 시간 더 필요”러·벨라루스에 수출 통제↑…57→798개‘무기화 가능’ 철강·자동차 등 741개 추가 한일 친선 무드 속에 한국이 24일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적용하는 ‘백색국가 목록’(화이트리스트)에 일본을 다시 포함시켰다. 2019년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경제 보복 행위로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 화이트리스트 대상국에서 한국을 빼자 맞대응 차원에서 일본을 우리 화이트리스트 대상국에서 제외한 지 3년 8개월 만이다. 정부는 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반도체·자동차·철강·화학제품 등 전쟁 무기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 제품들에 대한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미국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한미동맹 의지를 내보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년 8개월 만 日 화이트리스트 복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일본 화이트리스트 복원과 대러시아·벨로루스 수출통제 품목 확대를 위한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24일 확정, 관보에 게재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23일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포함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었다. 일본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8개국과 같은 전략물자 수출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24일부터 한국 기업의 대일 전략물자 수출시 허가 심사기간은 15일에서 5일로 3분의 1로 줄어들고, 제출 서류도 5종에서 3종(개별수출허가 기준)으로 간소화된다.일본 정부는 2018년 10월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인을 강제징용한 일본 전범기업에 대한 배상 판결을 내리자 즉각 반발하며 그해 7월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핵심 소재 3종에 대한 대한국 수출 규제 조치를 강화하고, 8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대상 국가에서 배제했다. 이에 한국 정부도 맞대응 차원에서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 일본을 제소했다. 3년 넘게 악화일로를 걸어 왔던 양국은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 직후 일본이 반도체 소재 3종에 대한 대한국 수출 규제 조치를 해제하고 한국이 일본에 대한 WTO 제소를 철회하면서 사실상 화이트리스트 복원 문제만을 남겨 놓았다. 이창양 “떡 줘야 떡 준다 바람직 안해”“누가 먼저 복원 따지는 건 지엽적” 다만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원’에는 시일이 더 걸릴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입 고시로 마무리되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범정부 협의인 각의를 거쳐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국가로 다시 올릴 수 있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들은 지난 18~20일 화이트리스트 복원을 위해 한국을 찾아 ‘수출관리 정책대화’ 대면 회의를 열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일본과 조속한 복원에 합의한 이상 누가 먼저 배제했고 누가 먼저 복원했냐를 따지는 것은 지엽적”이라면서 “네가 떡을 줘야 나도 떡을 준다는 조건이 경제 관계에서 꼭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우크라 침공 러·벨라루스 수출 통제“제3국 우회해 러 유입 단속 강화”尹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美동맹 의지 이와 함께 산업부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벨라루스에 대한 ‘상황허가’ 품목을 기존 57개에서 798개로 늘리는 등 수출 통제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상황허가 품목은 전략물자는 아니지만 수출시 무기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말한다. 기존의 전자, 조선 외 산업·건설기계, 철강·화학제품, 반도체·양자컴퓨터 및 부품, 5만 달러 초과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등 741개 품목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이날 미국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동맹 강화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 대규모 민간인 학살 등 상황이 발생한다면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전제가 달려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어온 그간의 정부 입장과 온도차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윤 대통령의 인터뷰가 보도되자 러시아는 즉각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떠한 무기 제공도 반러시아 적대 행위로 간주하겠다”며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로이터 인터뷰에 대한 러시아의 협박에 대해 “우리는 한국과 조약 동맹이며, 그 공약(한국 방위)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면서 “우리는 한국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1억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낸 것에도 감사한다며 “한국은 훌륭한 동맹이자 우방”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상황허가 품목이 제3국을 우회해 러시아 등에 유입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수출통제 데스크(02-6000-6496~9)를 운영하고 오는 26일 오후 2시 전략물자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대러 수출통제 이행 설명회’를 열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대통령실 국민제안 ‘60대’ 가장 많아… 주요 키워드 이태원·코로나·부동산

    대통령실 국민제안 ‘60대’ 가장 많아… 주요 키워드 이태원·코로나·부동산

    4분기 국민제안 총 1만 5704건, 일 평균 200여건제안 분야로는 ‘경찰·검찰·법원’이 가장 많아 대통령실은 지난해 4분기(10월 1일~12월 31일) 접수된 1만 5704건의 국민제안 운용 결과를 담은 제2호 ‘국민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신청인 연령대는 60대(24.0%), 50대(20.7%), 20대 이하(19.8%) 순으로 많았고 제안 분야별로 분류하면 경찰·검찰·법원(16.2%), 행정・안전(13.0%), 재정(6.5%), 문화(6.4%) 관련 제안이 많았다. 국민제안은 대통령실이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위해 실명제, 비공개, 책임답변제 원칙 아래에 지난해 6월 개통한 시스템이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주요 제안 키워드는 이태원, 코로나19, 경찰서, 부동산, 흉악범, 장애인, 지원금, 용산, 소상공인 등으로 나타났다. 이태원 참사 및 재발 방지와 코로나19 마스크 해제, 전세 사기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통령실은 3월 말 기준 1만 4549건의 제안에 대해 소관 기관이 답변을 완료했고 그 나머지는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제안 중 2차 정책화 과제로 선정된 15건은 지난 9일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탄력적 속도 제한 운영 ▲다자녀·임산부 자녀 초등 돌봄교실 우선 신청 자격 확대 ▲기업 채용 공고시 정보 구체 공개 등 내용이 담겼다. 국민제안 홈페이지 공개 토론에서 96.5% 찬성으로 마감돼 이목을 끌었던 ‘KBS 수신료 분리징수 안건’은 정책화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KBS 관련, “사실 관계를 정리하고 내부 검토 중에 있다. 국민제안심사위를 열어 권고안을 발표할 계획”고 말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지난해 6월 국민제안 시스템 개통 이후 총 4만여건, 일 평균 200여건의 국민제안이 접수되며 국민께서 큰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성의있게 검토해 정책으로 반영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활 공감형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 “길 잃은 치매 노인, 헬기 소리로 찾았다”… 아산 광덕산서 70대 자매 구조

    “길 잃은 치매 노인, 헬기 소리로 찾았다”… 아산 광덕산서 70대 자매 구조

    충남 아산에서 산길을 가던 중 길을 잃은 70대 치매 노인과 동생 자매가 경찰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23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47분쯤 아산경찰서에 ‘할머니 두 명이 광덕산 정상 4.3㎞를 남기고 길을 잃었다. 휴대전화 배터리가 거의 없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아산서 온양지구대 순찰2팀은 소방대원들의 신고내용을 토대로 현장 수색을 시작했으나 76세 여성은 치매 환자여서 통화가 어렵고, 경찰에 신고한 74세 여동생은 미국 시민권자여서 소통이 쉽지 않았다. 소방 당국과 경찰기동대, 충남경찰청 열 감지 드론, 경찰 헬기 등이 동원돼 수색을 벌였지만 두려움에 떨던 이들 자매가 조금씩 이동하면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 자매에 지속적으로 통화를 시도했고, 그 결과 갈림길에서 어느 봉우리로 향하는 이정표를 봤다는 단서를 포착했다. 이후 여동생의 주변 풍경 설명과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헬기 소리로 위치를 파악해 신고 접수 2시간 20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6분쯤 광덕산 한 봉우리에서 자매를 찾아냈다. 다행히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수단 공항 폐쇄된 상황”…軍수송기 지부티 도착

    [속보] “수단 공항 폐쇄된 상황”…軍수송기 지부티 도착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인 한국민을 안전지대로 이송하기 위해 급파된 군 수송기가 22일 오후 현지에 도착했다. 현재 한국민이 거주하는 수도 하르툼 공항이 폐쇄된 상황이어서 일단 지부티 미군기지에 대기하며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5시 20분 공군 C-130J 수송기, 이른바 슈퍼 허큘리스가 수단 인근 국가인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다. 현지에 도착한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와 공군 공정통제사(CCT), 조종사·정비사·경호요원·의무요원 등 50여 명은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수송기에 탑승시켜 최종 목적지인 국내로 이송하는 작전을 펼치게 된다. 정부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플랜B’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해외파병부대인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에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현장상황을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만에 하나 공항으로 이동하는 방안이 여의찮을 경우 우리 국민을 항구로 이송, 뱃길로 데리고 오기 위해서다. 현재 수단 군벌들은 ‘이드 알피트르(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를 맞아 21일 저녁(현지시간) 사흘간의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 정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자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수단에서는 아직 산발적 교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무력 충돌 발발 초반보다는 상황이 다소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단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29명이며 모두 안전한 상태다. 이들은 여러 곳에 모여 머물며 대피 실행 가능성 등에 대해 현지 우리 공관과 소통 중이다. 외교부는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9명 규모의 신속대응팀을 별도 항공편으로 지부티에 파견했으며, 수송기로 도착한 우리 군 병력과 함께 수단 내 국민 보호와 대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단 교민 대피와 함께 상황에 따라 주수단한국대사관 철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미 정부 관료를 인용해 주 수단 미국 대사관 철수 결정이 조만간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 ‘러의 한국 협박’에 방어 약속한 美…중국 협박도 막아주나요?

    ‘러의 한국 협박’에 방어 약속한 美…중국 협박도 막아주나요?

    러시아와 중국을 동시에 겨냥한 윤석열 대통령의 로이터 통신 인터뷰를 두고 관련 국가에서 거친 반응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 등이 발생할 경우 군사적 지원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고, 이에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무기가 어디에서 왔든지 간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적대적인 반 러시아 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위장은 SNS에 “러시아의 최신 무기가 우리의 파트너인 북한에 손에 있는 것을 볼 때 한국 국민이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며 더욱 노골적인 위협을 가했다.  러시아의 한국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자 미 백악관은 “우리는 한국과 조약 동맹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20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로이터통신 인터뷰 내용에 대한 러시아의 협박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우리는 한국과 조약 동맹이며, 그 공약(한국 방위)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 때 한미 정상이 인도·태평양뿐 아니라 유럽 및 우크라이나에서의 다양한 도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가 공식 의제가 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비살상 무기만 지원한다는 기존의 원칙을 완전히 뒤집는 발언을 내놓았으나, 미국의 입장은 비교적 원론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보여진다. 이미 익히 알려져 있는 ‘미국과 한국은 조약 동맹’ 사실을 강조한 것 이외에 특별한 언급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윤 대통령의 발언에서 시작된 한국과 러시아의 마찰에 대한 미국의 구체적인 입장이 없었다.  미국은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 때 우크라이나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대러 압박 강화로 인해 한국이 러시아로부터 받을 위협과 불이익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미국과 논의할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윤 대통령의 ‘대만해협’ 발언에 美 “한국과 협력할 것” 윤 대통령은 논란이 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가장 민감한 부분도 건드렸다. 윤 대통령은 중국과 대만의 양안 갈등 및 이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긴장과 관련해 “결국 이러한 긴장은 무력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서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이러한 변화에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문제는 단순히 중국과 대만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덧붙였다.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1일 상하이 란팅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라며 “대만 문제에 대해 불장난을 하면 타죽을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한국을 비난했다. 윤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은 곧 있을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견제 노선을 견지하는 미국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대만해협 문제는 미국이 현재 사활을 건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중 견제 중 후자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미국은 러시아 문제와 마찬가지로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았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겨냥한 중국의 비난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 “미국은 대만인의 바람과 이해관계와 일관되게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지지한다”면서 “이것은 우리의 중요한 동맹과 파트너와 조율을 통해 할 것이며 물론 한국은 그런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양안 문제에 대한 평화로운 해결지지, 한국을 포함한 동맹 및 파트너와의 조율 등의 기조는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입장이다. ‘불에 타 죽을 것’이라는 한국에 대한 중국의 강한 위협에 대응해 어떤 조율을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역시나 없었다. 한국 정부는 이번 윤 대통령 인터뷰와 관련한 러시아의 반발에는 “‘가정형 표현’이었다며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지 향후 러시아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받아쳤다.  중국의 반발에는 “심각한 외교적 결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중국 외교부장의 발언에 대해 언행에 신중을 기하라”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러시아로부터 한국을 방어해주겠다고 했지만, 한국에 대한 러시아의 실질적 위협을 일일이 막을 방도가 과연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끊이지 않는다. 더불어 중국의 위협에 대해서는 ‘조율’이라는 애매모호한 표현만 썼을 뿐이다.  그 어느 때보다 미국에 밀착하는 한국 정부가 러시아와 중국을 동시에 적으로 돌리는 선택으로 무엇을 얻게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나상호+황의조+팔로세비치 축포…서울, 100번째 슈퍼매치 쾌승

    나상호+황의조+팔로세비치 축포…서울, 100번째 슈퍼매치 쾌승

    프로축구 FC서울이 통산 100번째 슈퍼매치를 쾌승으로 장식했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3 8라운드 홈 경기에서 나상호와 황의조, 팔로세비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통의 라이벌 수원 삼성을 3-1로 격파했다. 8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서울은 5승1무2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18점)에 이어 2위로 뛰어올랐다. 역대 슈퍼매치에서도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하며 40승25무35패(정규리그+리그컵)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4만 5007명의 관중을 기록한 서울은 이날도 3만 186명이 찾아오는 등 K리그 흥행의 불쏘시개가 되고 있다. 3연패에 빠진 수원은 구단 사상 최악인 개막 8경기 연속 무승(2무6패)에 허덕이며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성적 부진으로 이병근 감독이 경질된 뒤 최성용 감독 대행이 이날 첫 지휘봉을 잡았으나 무승 고리를 끊어내지 못했다. 수원 팬들은 이날 원정석에 ‘역사에 남는 건 1등과 꼴찌뿐, 몇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꼴찌 경영’, ‘지지자는 소통을 원한다’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만나면 더없이 뜨거운 라이벌전이라 초반부터 투닥거렸다. 나상호, 팔로세비치, 임상협이 거푸 슈팅을 날리며 수원 골문을 위협했다. 안병준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잡은 수원은 바사니와 정승원, 전반 30분 교체 투입된 김보경의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수원 선수들이 황의조를 몸통 박치기에 가까운 수비로 두 차례 쓰러뜨리며 경기장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여기에 더해 팔로세비치와 정승원이 신경전을 벌여 각각 옐로 카드를 받기도 했다. 선제골은 보다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한 서울이 전반 37분 뽑아냈다. 기성용과 황의조가 2대1패스를 주고 받으며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다. 박스 왼쪽 모서리 근처에서 황의조에게 다시 패스를 찔러주려던 나상호는 정승원에 막혀 공이 되돌아오자 벼락 같이 왼발 대각선 슛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4경기 연속골을 넣은 나상호는 시즌 5호골로 루빅손(울산)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섰다. 후반 들어 서울이 고삐를 더욱 조였다. 후반 5분 횡의조의 슈팅이 골대 위로 뜨며 박스 안 오픈 찬스를 아쉽게 놓쳤다. 그러나 아쉬움은 오래 남지 않았다. 2분 뒤 기성용의 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황의조가 오른발 터닝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8일 대구전에서 페널티킥으로 K리그 복귀 골을 신고한 황의조의 시즌 2호골. 2017년 이후 6년 만에 K리그에 잠시 복귀한 황의조는 복귀 후 첫 필드골에 크게 포효했다. 서울은 후반 36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방에 길게 올라온 패스를 잡아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나상호의 슈팅이 선방에 막혔으나 뒤따르던 팔로세비치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100번째 슈퍼매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시즌 3호골. 수원은 전진우, 이상민, 뮬리치를 투입하며 서울의 골문을 열기 위해 애를 썼고, 뮬리치가 후반 43분 기어코 서울의 골문을 가르며 영패를 모면했다.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갈등은 ‘소통과 상생’으로 풀어야”…국 의원회관서 토론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갈등은 ‘소통과 상생’으로 풀어야”…국 의원회관서 토론회

    서울 구로차량기지의 광명시로 이전에 따른 갈등을 해결하려면 정부가 주민과 소통하고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 광명시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병욱·김두관·민형배·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18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갈등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와 이강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장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 박철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대위 집행위원장 등 4명이 나섰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한 시민이 76.2%에 달할 정도로 광명시민의 민의가 확실해졌다”며 “공공갈등을 유발하는 국책사업은 일방적 추진이 아닌 시민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절차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발제를 통해 공공갈등의 해법을 ‘일방과 불통’이 아닌 ‘소통과 상생’으로 꼽았다. 소순창 교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계를 과거 권위모형에서 독립적 관계인 ‘협력모형’으로 설정하여 지역의 문제를 상호 협력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지역주민을 협력의 주체로 인식하여 지역문제를 결정할 때 신뢰와 협의의 ‘참여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갈등 문제를 해소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원 센터장은 “중앙정부는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절차적 정당성을 이행해야 한다”며 “시설 이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대화와 타협, 참여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제도와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국회의원들도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갈등의 책임이 광명시민과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정부에 있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김병욱 의원은 “국책사업이 추진될 때 해당 지역의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그 의견을 사업 추진에 반영해야만 갈등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정부는 광명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했는지, 충분한 보상을 제공했는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충분히 노력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은 “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지자체와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민형배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문제해결의 주체는 지역주민”이라며 “정부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주민이 납득할 만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오경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민원 해결을 위해 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직주 근접 명품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 광명시 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전면 재검토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양기대 의원은 “광명시민은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이 상황에 분노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강조하고 “수도권 최대 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주변의 다른 사업을 고려해 포괄적 관점에서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시민 등은 정부가 2006년부터 수도권발전종합대책의 하나로 서울 구로구에 있는 철도차량 기지를 2026년까지 1조700여억원을 들여 9.4㎞가량 떨어진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김선태 전 대표팀 감독, 성남시청 쇼트트랙팀 코치직 재지원

    김선태 전 대표팀 감독, 성남시청 쇼트트랙팀 코치직 재지원

    한국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김선태 전 감독이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 채용에 다시 지원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김 전 감독은 ‘쇼트트랙 레전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과 함께 지난 1월 경기 성남시의 코치직 채용 공모 때에도 지원했다. 하지만 러시아와 중국 등 외국 대표팀에서 활동 경력을 논란이 일자 성남시는 이들을 포함한 7명의 지원자 중에 적임자가 없다며 코치 자리에 아무도 채용하지 않았다. 빅토르 안은 이번 재공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시는 첫 공모에서 코치 채용이 무산되고 3개월여 만에 지난 13일 코치 채용 공고를 다시 내고 이날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 전 감독 등 4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감독 외에 젊은빙상인연대를 이끈 여준형 전 코치도 지원했다. 시는 이번 재공모도 첫 공모 때와 같이 경기력을 높여줄 실력, 선수들과 소통하는 리더십 등을 평가할 반영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선발 과정에서는 소속팀 선수들이 중요하다고 꼽는 지도자상과 덕목 등을 심사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성남시청 빙상팀에는 쇼트트랙 한국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 김길리 등이 속해있다. 시는 오는 26일 전후로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일 전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4월 봄 밤 어린이대공원 ‘버라이어티 공연’에 젖는다

    4월 봄 밤 어린이대공원 ‘버라이어티 공연’에 젖는다

    ‘2023 서울 뮤직 앤 댄스 페스티벌’이 22~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K-팝, 판소리, 댄스, 연주, 가요, 타악 등 국내외 춤꾼들의 퍼포먼스와 오감을 자극하는 버라이어티 공연이 봄바람을 타고 어린이대공원에 울려 퍼진다. 입장료는 무료라 시민 누구나 연령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다. 첫 날인 22일 오후 5시 개막식을 하고 본행사 축하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전통타악인 서울의 울림부터 K-팝, K-LED댄스 까지 우리의 소리·연주·가수·국내 춤꾼은 물론 해외무용수들 까지 대거 등장한다. 몽골국립예술단, 중국문예총예술단의 공연도 있고, 축제 첫날 오후 8시 30분에는 가수 심신의 공연도 있다. 이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문예총)와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다. 축제의 기획과 총연출은 숭실대 문화예술대학원 장유리 교수가 맡는다. 장 교수는 “매력 넘치는 다양한 형식의 복합공연으로 코로나 시대를 벗어나는 건강한 소통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축제행사 녹화 실황은 5월 1일 유튜브 카시아 TV로 중계한다.
  • 中, ‘대만해협’ 발언 尹 대통령에 경고 “불장난하면 타죽어”

    中, ‘대만해협’ 발언 尹 대통령에 경고 “불장난하면 타죽어”

    윤석열 대통령의 ‘무력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 발언 이틀 뒤 중국 외교장관이 “대만 문제에서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스스로 불에 타 죽을 것”이라며 강력 경고했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란팅(藍廳) 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불장난’ 언급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1년 11월과 지난해 7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대만 문제와 관련해 거론해 유명해졌다. 이날 친 부장은 “최근 중국이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에 도전한다’, ‘무력이나 협박으로 대만해협 현상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려 한다’, ‘대만해협의 평화·안정을 파괴한다’ 등 괴담을 듣는다”며 “이런 발언은 최소한의 국제 상식과 역사 정의에 어긋난다. 그 논리는 황당하고 그 결과는 위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은 예로부터 중국 영토의 나눌 수 없는 일부로 양안(중국과 대만)이 모두 ‘하나의 중국’에 속해 있다는 것이 대만의 역사이자 현상”이라며 “대만의 중국 반환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질서의 일부였고 카이로 선언(1943년)과 포츠담 선언(1945년)에 명백하게 적혀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국제 규칙을 파괴하고 일방적으로 현상을 변경하고 대만해협의 안정을 파괴하는 것은 중국이 아니다. 대만 독립·분열 세력과 이들을 이용하려하는 (미국 등) 소수의 국가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의 땅은 돌아왔고 절대로 다시 잃을 수 없다”며 “전후 국제질서를 뒤집는 것을 절대 허용할 수 없다.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전성 수호는 천지의 대의”라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대만해협의 긴장은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우리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은 미국 등 서구세계가 중국의 대만 무력 위협을 비판할 때 쓰는 표현이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한국 정부는 대만 문제에서 미국의 입장을 지지한다’는 속내가 담겼다고 해석한다. 중국은 대만 문제가 자국의 내정이기에 한국이 공식적으로 이를 언급하는 것 자체를 불쾌하게 여긴다. 친 부장이 윤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전날 한중 외교당국이 윤 대통령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인 점 등을 감안하면 이날 연설은 사실상 윤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이뤄질 대만 관련 논의에 견제구를 던진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한 베이징 소식통은 윤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의 ‘판’을 흔들고자 의도적으로 대만 문제를 짚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간 우리나라 역대 정부는 북핵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자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결국 북한은 핵무기를 완성했고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있다”며 “중국의 끝없는 ‘북한 감싸기’에 지친 윤석열 대통령이 대만 문제로 베이징에 맞불을 놨다. 일종의 ‘팃포탯’(장군멍군)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이 지금처럼 북핵 문제에 미온적으로 나온다면 한국은 미국, 일본과 손잡고 이들과 대만 문제에 발을 맞출 수밖에 없음을 전 세계에 알리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중국 ‘전랑(늑대전사) 외교’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 친 부장은 외교 분야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속내를 가장 정확히 읽고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미대사로 재직하다 지난해 12월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의 후임 외교부장으로 발탁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그보다 더 높은 국무위원 자리까지 맡았다. 한편 우리 정부가 윤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를 비난한 중국 외교부에 항의하고자 주한중국대사를 초치하자 중국도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며 반발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한국 정부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초치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중국은 이미 베이징과 서울에서 한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은 외교 경로로 공식 항의하면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는 표현을 쓴다. 왕 대변인은 “중국의 입장을 전면적으로 설명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한 관계의 기초라고 강조했다”며 “중한수교의 정신을 지키고 대만 문제에서 언행에 신중히 처리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왕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인 자신의 일”이라며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윤 대통령에 거칠게 대응했다.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부용치훼’(不容置喙)를 썼다. 강한 어조로 상대방을 비판할 때 주로 사용하는데, 외교부 대변인이 상대국 정상에게 쓴 것은 외교적 결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20일 저녁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청사로 불러 강력 항의했다.
  • [B컷용산]尹 깜짝 댓글에 ‘깜짝’…거짓·선동 겨냥한 4·19기념사

    [B컷용산]尹 깜짝 댓글에 ‘깜짝’…거짓·선동 겨냥한 4·19기념사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尹 부부, 장애인의날 행보…현직 대통령 첫 유튜브 댓글 “헉 진짜 윤석열대통령님이시네요” “옴마나...진짠가여?” 윤석열 대통령이 장애인의 날(20일)을 하루 앞둔 19일 장애인 유튜버가 운영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유튜브 채널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장애를 가진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돌봄서비스를 대폭 보강하겠다’는 댓글에는 400여개의 답글이 달렸고, 이 중에는 윤 대통령의 ‘깜짝댓글’에 놀란 반응이 적지 않았다. 윤 대통령이 유튜브 채널에 직접 댓글을 단 것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첫 사례로, 대통령실 참모들도 이를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윤 대통령이 댓글을 단 ‘위라클’은 지체장애인인 유튜버 위라클의 경험과 장애인들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약 52만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20일 페이스북에 “오늘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이라며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장애인의날을 맞아 김건희 여사도 ‘민생행보’를 펼쳤다. 김 여사는 인천의 특수학교인 미추홀학교와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장애인 연주단체의 특별 공연 현장을 각각 찾아 소통했다. 미추홀학교에서 김 여사는 발달장애 학생들과 함께 커피와 쿠키 제조, 화분 심기 등의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같은 날 김여사가 관람한 ‘함께 누리는 마음의 선율’ 연주회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단체인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무대였다. 이 단체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관현악단이다. 김 여사는 연주자들에게 “여러분이 표현하는 따뜻한 선율에 우리가 함께 울고, 웃고, 또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더 행복한 연주자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가짜뉴스 겨냥한 4·19 기념사…헤어스타일 변화도 ‘눈길’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4·19혁명 기념식 기념사에서는 거짓 선동과 가짜뉴스에 대한 우려를 담은 메시지가 나왔다. “거짓 선동과 날조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들은 독재와 전체주의 편을 들면서도 겉으로는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행세를 한다”는 대목은 야권 일각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기념사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떠올리게 하는 ‘돈에 의한 매수’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특정 사안이라기보다는 일반적인 현상을 통틀어 이야기한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이번주에는 앞머리를 올리기도, 내리기도 했던 윤 대통령의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장에 다소 헝클어진 머리로 등장하기도 했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늦게까지 업무를 챙기다가 일정을 위해 나온 것 같다”며 머리 손질할 틈이 없이 바쁜 윤 대통령의 최근 경황을 부연했다.
  • ‘50일 입주난민’ 신목동파라곤 주민 입주 시작

    ‘50일 입주난민’ 신목동파라곤 주민 입주 시작

    50일 동안 입주가 지연돼 이사짐을 풀지도 못했던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목동파라곤이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비 증액을 합의하면서 입주가 시작됐다. 21일 양천구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신목동파라곤의 조합원 및 일반분양자 299세대의 입주가 이날부터 시작됐다. 당초 3월 1일 입주예정이었지만 시공사인 동양건설산업이 건설물가 급등 등을 이유로 조합 측에 106억원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했고, 조합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시공사가 유치권을 행사하며 정문과 주차장을 컨테이너 등 건설자재로 막았다. 일반 분양자 이모씨는 “건설물가 상승을 이유로 공사비 인상을 추가로 요구한 곳은 많이 있다고 들었지만 일반분양자까지 입주를 못하게 막은 사례는 없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계약했던 이삿짐센터도 취소하고 가족들이 고생을 많이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 해결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등 양천구의 중재가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24회에 걸친 조합-시공사-일반분양자 간의 중재 자리를 마련했고 그중 이 구청장은 이 중 6차례 직접 면담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달 17일에는 이 구청장과 서울시 민생소통특보가 현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 확인 및 일반 분양자의 현장의견을 들었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조합은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공사비 90억원을 증액 하기로 하고 시공사와 합의해 이날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일반 분양자 이씨는 “일반 분양자 입장에서 조합과 시공사간 문제로 피해를 입어야 하는 것이 황당했지만 구의 적극적인 중재로 이제라도 입주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시 원도심·신도시 균형발전 위한 정책 마련’ 제안

    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시 원도심·신도시 균형발전 위한 정책 마련’ 제안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원도심·신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날 5분 발언은 미사·위례·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 및 지하철 5호선 개통으로 신도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신장·덕풍동을 비롯한 원도심은 낙후된 기반 시설 및 부족한 교통·문화 인프라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급속도로 진행되며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함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정책 제안 사항으로는 ▲전통과 신(新)문화를 접목한 전통시장 관광화 ▲원도심 내 지하철 하남선 역사 주변 공간 활성화 ▲원도심 문화 자원 및 확장현실(XR) 활용을 통한 문화 인프라 확충 ▲적극적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한 ‘시민참여형 민·관·공 협의체’ 구성 등이다. 최 의원은 “현재 하남시의 눈부신 성장의 이면에는 원도심·신도시 간의 지역 불균형 악화로 사회·경제적 불평등까지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지역의 결속력을 약화시켜 결국 하남시의 장기적인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잘사는 도시 하남’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원도심의 정체성을 살린 조화로운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노후화된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생활 SOC 확충, 전선·통신선 정비사업 외에도 새로운 정책 추진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치며 “하남시의 불균형 발전 문제는 함께 노력해 같이 대응해 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도심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신도시에는 편리성을 더해 모든 시민이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하남에 살게 되기를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하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큐레이터 공모전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서 열려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큐레이터 공모전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서 열려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과 주캐나다 한국대사관(대사 임웅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2023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실시한 큐레이터 공모 전시 4작품 중 세 번째로 ‘장소에 대한 새로운 상상: 땅, 가게, 집’전을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로열 온타리오박물관 한국관 큐레이터인 권성연 박사와 요크대학교 미술사학과 갈홍 교수가 공동 기획하고 한국계 캐나다 미술인 윤진미, 다이애나 유, 정윤진 등 3인의 작가가 멀티미디어 영상, 사진, 설치, 증강현실 매체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시아계 이민자들과 그 후손들의 유색인 이민자로서의 삶의 경험은 캐나다인의 정체성에 대한 개념을 다각화해왔고 이번 전시를 통해 3명의 한국계 캐나다 작가들은 다각적이고 다층적인 유색인 정착민으로서의 삶의 경험을 땅, 가게, 집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보여준다. 윤진미 작가의 싱글 채널 비디오 ‘Long Time So Long’은 식민지와 환경 파괴로 인해 변화하는 강 어귀에서의 퍼포먼스를 담고 있다. 다이애나 유 작가의 사진 시리즈 ‘Inconveniences’는 편의점을 저항과 소통의 장소로 전환하여 자본주의 문화에 대한 불편함을 보여준다. 정윤진 작가의 멀티미디어 작업들은 강제 이주에 관한 이야기를 사진, 비디오, 설치 및 증강현실 매체를 통해 표현하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권성연과 갈홍 공동 큐레이터는 “국경과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역사적 트라우마의 얽힌 기억을 다룬 3인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관람객들이 식민주의, 자본주의, 인종차별, 다문화에 대한 비평적 대화에 참여하고, 땅에 대한 식민주의적이고 자본주의적인 개념들을 고찰하며, 나아가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들을 상상하도록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은 한국문화원장은 “큐레이터 공모전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 지난해 2023년 한국-캐나다 국교 수립 60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쌓아 온 양국의 친밀한 협력관계를 축하하고 미래지향적인 향후 60년을 제시할 수 있는 비평적 시각을 가진 큐레이터들의 전시기획안을 공모하고자 기획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4월 27일 개막식과 함께 5월 1일 작가, 큐레이터와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을, 5월 30일에는 ‘캐나다에서의 한국 디아스포라와 탈식민주의 전환’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크리스틴 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와 다이애나 유, 권성연이 참여하여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 ‘모범납세자’ 김수현·송지효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모범납세자’ 김수현·송지효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국세청은 21일 배우 김수현(35)씨와 송지효(42·본명 천수연)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월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김씨와 송씨가 성실한 납세와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20여년간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을 해 왔다”면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함을 갖춘 모습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린다”며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씨와 송씨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납세 의무를 이행했을 뿐인데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고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드라마 복귀와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올해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국세행정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책임감을 갖고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씨는 “감사하고 막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에 성실납세 문화가 조성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성실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국세행정 홍보와 국민과의 소통에 나서는 한편,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세정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다양한 연기 활동과 친근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한국풍력산업협회장 취임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한국풍력산업협회장 취임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가 21일 한국풍력산업협회 제6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신임 협회장은 앞으로 3년 간 임기를 수행한다.2021년 9월부터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인 박 협회장은 취임 이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 SK오션플랜트(구 삼강엠앤티) 인수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해상풍력 기반 그린수소 생산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등 건설업 중심이었던 SK에코플랜트의 사업을 미래에너지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한국-포르투갈 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을 맡으며 글로벌 재생에너지 협력에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계 풍력 시장에 우리나라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교두보 역할도 기대된다. 박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풍력발전은 다가올 수소경제의 핵심이자 우리 기업들이 당면한 RE100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전력원”이라며 “한국 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수립하고 회원사들과 함께 소통해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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