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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곡교천 5.6㎞ ‘야구장 등 수변 명소’ 만든다

    아산시, 곡교천 5.6㎞ ‘야구장 등 수변 명소’ 만든다

    아산 곡교천 탕정지구 기본설계안 확정여가·체육·생태 수변 공간으로 조성 충남 아산시는 ‘곡교천 탕정지구 5.6㎞ 구간에 시민 여가·체육·생태계를 위한 수변 공간 조성 기본 설계안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변 공간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하는 ‘곡교천 탕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봉강교에서 온양천 합류부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성 기간은 2032년까지다. 시는 수변 공간을 놀이·소통·활동·화합 등으로 구분한다. 놀이 공간은 엑스(X)-게임장과 펌프 트랙 등 특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소통 공간은 초화류가 어우러지는 정원과 하천 제방을 활용한 장미 터널, 경관 조명 등으로 꾸민다. 활동 공간은 정규 규격 야구장 2면을, 화합 공간은 물놀이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곡교천은 아산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매우 중요한 공간으로, 시민들 일상으로 스며들어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허원 경기도의원, 국지도70호선 백사~흥천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 참석

    허원 경기도의원, 국지도70호선 백사~흥천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 참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9일 이천시 백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국지도 70호선 백사~흥천 구간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지도 70호선 도로건설공사의 현재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위원장은 설명회에서 “백사면을 관통하는 국지도 70호선은 주민 이동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생활도로”라며 “그만큼 오랜 기간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던 만큼, 확장·개량사업이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로 확장사업은 단순한 선형 개선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안전이 직결되는 SOC 개선사업”이라며 “향후 공사 단계마다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이천시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이천1)도 함께 참석해 “지역 도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천시와 경기도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허 위원장은 “국지도 70호선은 백사면의 교통 체계를 좌우하는 중요한 축인 만큼, 사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천 동부권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출범식 참석…“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적극 협력”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출범식 참석…“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적극 협력”

    서울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은 지난 9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에 참석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대한 의회 차원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22기 송파구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자문위원 2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위촉장 전수, 임원 인준,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2기 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홍재성 전 회장과 김문일 전 수석부회장 등 전임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정병구 신임 회장과 이장규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제22기 협의회가 더욱 전문성과 역동성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의회 차원의 협력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 의장은 “송파구의회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화합, 평화 가치 확산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한국공학대 반도체공학부, ‘2025 나노영챌린지’ 대상·최우수상 수상

    한국공학대 반도체공학부, ‘2025 나노영챌린지’ 대상·최우수상 수상

    대상 - 스마트 수어 인식 장갑, 최우수상 - 산불 감지 시스템 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공학부 학생들이 ‘2025 나노융합성과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나노영챌린지’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최우수상(나노기술연구협회장상)을 받았다. 나노영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나노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는 대회로,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대상을 받은 ‘손짓나래’ 팀(박지훈, 김재석, 손기웅, 안서태, 정다희)은 ‘CNT·PDMS 기반 압력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수어 인식 장갑 개발’을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장갑은 손가락의 미세한 굽힘에 따른 압력 변화를 센서로 감지하고, 이를 딥러닝 기술을 통해 해석해 98% 이상의 높은 인식률을 보였다.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기술로, 향후 웨어러블 기기와의 연계 가능성도 주목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팀 피에조’ 팀(안치형, 홍형돈, 편승훈, 이시영, 김승우)은 ‘산화아연 nano-rods 기반 자가발전 센서를 활용한 산불 조기 감지 시스템’을 주제로, 압전 센서와 자외선·습도 센서를 결합한 이중 조건 감지 시스템을 제안해 높은 신뢰성과 오작동 방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사 자문위원회 참석

    김재훈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사 자문위원회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3일(수) 개최된 사회복지사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현장 사회복지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복지사 자문위원 및 관련 실무자들이 참여해 경기도 사회복지 현장의 주요 이슈와 제도적 보완사항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자문위원회를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필수 교과목 개발,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사 자격과정 개발 등 현장 중심의 복지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적 자문과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기반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체계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도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입법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국장급 전보△규제총괄정책관 김진곤△소통총괄비서관 김희순△개발협력기획국장 권용식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선임△국민성장펀드부문장 신혜숙
  • 꿈쩍 않는 환율… 정부, TF 꾸려 ‘불 끄기’ 총력전

    꿈쩍 않는 환율… 정부, TF 꾸려 ‘불 끄기’ 총력전

    원달러 환율의 1460~1470원대 고공비행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정부가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간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출 기업의 환전 상황과 서학개미의 투자 창구인 증권사까지 들여다보겠다고 했는데도 요지부동이다. 시장의 시선은 한국시간 11일 새벽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쏠리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5.4원 오른 1472.3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7일 이후 1460원대 이상 고환율이 한 달 이상 지속 중이다. 정부는 ‘환율 불 끄기’ 총력전에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환율, 물가 안정 등 시장 안정을 위해 한은과 정부의 공조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당면한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기획재정부는 외환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마련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세무 논의에 돌입했다. 정부는 보유한 달러를 내놓는 기업에 세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 비과세 혜택을 현재 95%에서 100%로 확대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당장 국내 외환시장 내 달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준이 금리를 연 3.75~4.00% 수준에서 0.25% 포인트 낮추면 한미 금리 역전 폭이 1.25% 포인트까지 좁혀져 달러 선호가 약해질 수 있다. 앞으로 금리 경로에 대해 완화적인 메시지가 나오면 달러 약세 압력이 더 커져 원달러 환율은 더 내려갈 동력을 얻게 된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한은·한국금융학회 공동 정책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현재 2%를 밑도는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현재 추세대로면 2040년대에 0%대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는 저출생 고령화로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를 완충할 기업의 투자와 생산성 혁신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용산 “‘여성 교육의 숙명’ 고맙습니다”

    용산 “‘여성 교육의 숙명’ 고맙습니다”

    서울 용산구가 인공지능(AI) 영상 기획물 ‘고맙습니다’의 마지막 편 ‘여성 교육의 숙명’을 공개했다. 9일 용산구에 따르면,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근대 여성 교육의 길을 연 순헌황귀비와 용산의 인연을 담았다. 시대의 변화와 고난 속에서도 120년간 여성 교육의 뿌리를 지켜온 과정을 알 수 있다. 순헌황귀비는 대한제국 시절 숙명여대의 전신인 명신여학교를 설립하여 우리나라 여성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10월부터 제작된 ‘고맙습니다’는 ▲1편 ‘백범 김구와 효창공원’ ▲2편 ‘용산과 6·25전쟁’ ▲3편 ‘잊힌 마을 둔지미’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용산의 역사를 영상으로 복원해 왔다. 지난 달 ‘제2회 지자체 혁신발전 포럼 및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역사문화부문 홍보대상을 수상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AI 영상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용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구민과 함께 나누며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했다.
  • “K콘텐츠 정책 금융 절실… 글로벌 OT T로 파급력 키워야”

    “K콘텐츠 정책 금융 절실… 글로벌 OT T로 파급력 키워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대한민국의 핵심 자산이 된 K-컬처. 이재명 정부는 2030년까지 K-컬처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K-컬처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콘텐츠 산업 전반의 K-컬처 진흥 정책을 점검하고자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컬처 진흥 정책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 양현미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국민들이 누리고 세계인이 소통하는 매개로서 K-컬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핵심지원방안 중 하나로 정책금융 확대가 절실하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하 김 차관) “콘텐츠 산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히 크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업종이기도 하다. 이를 극복하려면 투자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보완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 콘텐츠 시장은 수요에 비해 자금 공급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콘텐츠 기업들의 자금 부족 수준은 2.9조원에 달한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기업 규모에 따른 운용 제약이 없는 ‘콘텐츠 미래 전략펀드’를 만들어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K-콘텐츠의 전 분야에 걸쳐서 지원하고 있다. K-콘텐츠 특성에 맞는 금융 지원으로 콘텐츠 산업 전반에 투자가 원활해지고 IP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수 문체부 1차관콘텐츠 산업 불확실성 높은 업종작년 ‘전략 펀드’ 조성해 적극 지원자금난 해소 위해 1조원 공급 예정게임, 질병 코드 등재서 제외 추진민관 ‘대중문화교류위’ 역할 기대양현미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이하 양 교수) “내년에 콘텐츠 관련 예산이 1조 6177억원으로 27%가 늘어난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정책 금융을 비롯한 양적 투자의 확대가 현장에서의 질적 전환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현미 상명대 교수콘텐츠 관련 예산 내년 27% 늘어 양적 투자, 질적 전환의 중요 역할‘게임 시간 선택제’ 민간에 맡겨야 교육부와 협력 AI 융합 교육 정비인재 육성·R&D 집중 지원 등 필요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이하 송 센터장) “현재 투·융자나 세제 지원이 일반 제조업이나 기술 중심으로 많이 편성돼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 중심의 콘텐츠 산업이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 같다. 정책 금융은 이같은 제한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책 금융이라는 정부의 마중물이 꼭 필요하다.” 송진 콘진원 연구센터장아이디어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글로벌 경쟁력 위해 마중물 필요업계 조세 지원 요구 상당히 높아 AI 전환 때 창작자 권익 보호 고민정부 어젠다·콘진원 상생 시너지-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어떤 요구가 있고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까. 김 차관 “게임이 현재 질병 코드에 등재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제외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 같은 경우는 내수 중심의 영화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 로케이션 유치나 국제 공동 제작 등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제작과 투자 관련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가 K-팝이라는 엄청난 자산을 갖고 있는데 공연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내년 후반까지 각 지역에 있는 체육시설에 자금을 투입해 음향과 조명을 보완해 공연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양 교수 “게임이 콘텐츠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규제에서 진흥 위주로 바꾸는 게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실효성이 크지 않은 ‘게임 시간 선택제’도 민간 자율에 맡길 때가 됐다고 본다. 게임 제작 지원도 영상처럼 세액 공제를 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제도를 정립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영상을 소비하는 패턴이 바뀌고 유통 구조가 바뀌는 산업의 전환기에 있는 만큼 영화와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전체를 아우르고 정책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부분도 필요하다.” 송 센터장 “콘텐츠 업계에서는 조세 지원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높다. 웹툰 같은 경우는 세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반영되고 게임과 음악 부분은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에 준하는 형태의 제도 개선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기업들의 지원 방식에 대한 요구도 달라지고 있다. 어느 정도 자격이 되면 보편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고 안정적인 지원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아서 지원 사업의 재원 구조에 대한 검토도 본격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OTT의 영향력 확대로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데 영상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위한 대응 방안은? 김 차관 “최근 K-콘텐츠가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고 흥행하고 있는데 동시에 글로벌 OTT로의 IP 쏠림이나 종속화가 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우수한 콘텐츠 제작과 핵심 IP의 확보에 달려있다. 문체부는 현장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약 1조원의 정책 금융을 공급할 예정이며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 비율을 상향했다. 또한 토종 OTT와 제작사가 IP를 공동 보유하는 조건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비 지원 규모를 올해 303억원에서 내년 399억원으로 96억원 확대할 예정이다.” 송 센터장 “글로벌 OTT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는 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영리하게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로벌 OTT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이나 파급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두 가지 방법을 집중해야 한다. 특히 대안적인 유통 채널과 K-콘텐츠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양 교수 “유럽에서는 글로벌 OTT 플랫폼이 자국의 콘텐츠를 일정 부분 유통하게 하고 투자도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도 글로벌 OTT가 우리나라의 콘텐츠에 대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인공지능(AI)이 창작 환경을 급격히 바꾸고 있는데 콘텐츠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은. 김 차관 “AI 콘텐츠 제작 및 연구 개발(R&D) 지원, 인력 양성 등 총 세 가지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지원했는데 내년부터는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R&D는 기획, 제작 및 서비스 단계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AI 인력을 양성하는 아카데미의 운영을 위해 내년에 1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송 센터장 “AI 전환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 콘텐츠 산업에서 AI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노하우를 축적하는 실험의 시기가 중요할 것 같다. 문화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도 AI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존권을 위협받을 수 있는 기존 창작자들에 대한 재교육과 상생 방안 및 콘텐츠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 방안도 종합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양 교수 “인재 양성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현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부분도 필요하지만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해서 AI와 관련된 융합 교육 부분을 고등 교육 부분에서 빨리 안착시켜 더 많은 좋은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콘텐츠 산업의 각 영역에서 특화된 AI에 대한 R&D를 집중 지원을 제안하고 싶다.” -최근 G20 순방이 있었고 지난 8월 경주에서 ‘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가 열렸는데 어떤 성과가 있었나. 김 차관 “G20 순방에서 한식과 K-팝 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등 한국문화가 현지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UAE에서 김혜경 여사가 할랄 인증 한우와 라면을, 남아공에서는 장류 문화와 김치를 소개하는 등 ‘문화 전체로서의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K푸드, 패션, 뷰티 등 성장 가능성이 큰 라이프스타일 산업까지 한류의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 부처 합동 K엑스포의 규모를 확대하고 ‘한류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곧 발표할 것이다. ‘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는 APEC 최초로 문화 산업을 공식 의제로 제안하고 만장 일치로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문화 창조 산업에 주목했다는 것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0월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향후 글로벌 문화교류 전략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김 차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현장의 생생한 요구를 정부에 바로 요청할 수 있도록 만든 민관 원팀 플랫폼이다. 우리 대중문화가 해외에 잘 진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뜻을 모으고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K컬처의 기초를 이루는 순수 예술 분야를 지원해 마치 콘텐츠 산업의 양 날개처럼 운영할 예정이다.” 송 센터장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보면 콘진원에서 담당하는 분야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어서 기대가 크다. 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정책 어젠다와 콘진원의 지원 시스템이 맞물리면 정부가 제시하는 문화 강국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깉다.” 양 교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실무 인력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긴요한 사안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민관 협치의 모범 사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원오 ‘명심 논란’ 진화 나선 민주…오세훈은 “다르다”며 경쟁자 인정

    정원오 ‘명심 논란’ 진화 나선 민주…오세훈은 “다르다”며 경쟁자 인정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시장 후보군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공개 칭찬하면서 뒤숭숭했던 여권 후보들이 9일 일제히 ‘명심’(이 대통령의 의중) 논란 진화에 나섰다.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이 대통령의 정 구청장 칭찬과 관련해 “인간적으로는 좀 의아스럽기도 하고 당혹스러운 게 솔직한 마음 아니겠느냐”면서도 “부럽기는 하지만 우리 대통령이 특정인에게만, 특히 공직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줄 분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해를 더 키우지 않기 위해 이 대통령이 예정했던 성동구 방문 일정도 취소됐다고 전했다. 후보군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SBS 라디오에서 “어제 밤에 (이 대통령이) 연락을 해 짧게 관련 얘기를 나눴다”며 “(정 구청장 칭찬에 대해서도) 확대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료 법안은 민감하고 정확해야 해서 수시로 보고하고 소통한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자신이 이 대통령과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몸풀기에 나선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언이 정치적 파장을 일으키자 대통령의 소통 스타일을 부각하는 식으로 확대 해석 차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 대통령이 정 구청장을 칭찬하기 하루 전인 지난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출장기자단 간담회에서 정 구청장이 다른 여권 후보들과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내놓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오 시장은 당시 “(한강버스에 대해) 비판 일변도인 민주당 후보들의 식견을 보면 한계가 있다고 느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행인 것은 요즘 민주당 여론조사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정 구청장의 경우, 조금 다른 견해를 드러낸 것”이라며 “(정 구청장이) 한강버스는 어차피 시간이 흐르면 성공할 사업으로 보이고, 초기에 지나치게 시행착오에 초점을 맞춘 비판을 하기보다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식의 언급을 한 것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 정청래 경계 ‘최고위 재편’ 노린 친명계

    정청래 경계 ‘최고위 재편’ 노린 친명계

    다음달 11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9일 친명(친이재명)계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첫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친청(친정청래) 진영에서도 후보를 낼 경우 보선이 친명과 친청 대결 구도로 치러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친명계 최대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공동대표 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는 당내의 비민주적 제도를 개선하고 당내 권력을 감시·견제할 수 있는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0월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컷오프’(경선 배제) 된 배경을 놓고 정청래 대표와 대립각을 세워 온 유 위원장은 이날도 지도부를 정면 비판했다. 그는 최근 부결된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를 가리켜 “절차 부실, 준비 실패, 소통 부재의 결과”라고 지적한 뒤 “제가 다시 한번 해보겠다. 진짜 숙의를 통해 1인1표제를 완성해야 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는 그간 친명·친청계 간 경쟁 구도를 부정하고 있지만 유 위원장의 출마 선언으로 당내 긴장 관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정 대표 체제에서 이런 프레임(구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친명계 강득구·이건태 의원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 대통령 최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 측 변호인 출신인 이 의원은 11일 출마 선언에 나설 예정이다. 친청 인사 중에선 문정복·임오경·이성윤 의원, 김한나 서울 서초갑 지역위원장 등이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보선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현희·김병주·한준호 의원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세 자리를 뽑기 위해 치러진다. 중앙위원·권리당원 투표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중앙위원 사이에서는 친명계가, 권리당원 사이에서는 친청계가 우세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 “李, 내란재판부 2심부터 하자고 했다”

    “李, 내란재판부 2심부터 하자고 했다”

    李 “싸우는 게 개혁의 전부 아니다”우상호 “尹 재판 지연 불가 대원칙”대통령실·여당 개혁에 공감 강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 “2심부터 가동하는 것이 지혜롭다”는 게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이라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9일 밝혔다. 여권과 법조계에서 위헌 우려가 쏟아지며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 마련에 들어간 가운데 대통령실에서 사실상 방향 정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개혁에 대한 저항을 이겨 내야 한다’며 강력한 사법개혁 의지도 재확인했다. 우 수석은 이날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 이 대통령이 “개혁을 미루지 말되 지혜롭게 하라”는 지침을 여러 번 내렸다고 밝혔다. 또 “지혜롭게 개혁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다”, “자꾸 싸우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꼭 개혁의 전부는 아니다”라는 발언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우 수석은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되 2심부터 (가동)하는 것이 지혜롭지 않으냐’는 것이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당과 대통령실 사이 ‘엇박자’ 우려에는 “윤석열 피고인의 재판이 지연되면 안 된다는 것은 대원칙이고, 그런 것에 대한 당과의 조율도 다 끝나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이 토론을 통해 합리적 결론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신뢰한다. 개혁 취지에서 (당과 대통령실의 입장이) 다른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우 수석은 지난 7일에도 “위헌 소지가 최소화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추진한다는 정도의 공감대는 형성돼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위헌 및 재판 지연 우려를 비켜 가기 위해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더라도 2심부터 가동해야 한다는 주장은 그전에도 여권 내부에서 여러 차례 제기됐다. 1심부터 내란전담재판부를 둘 경우 선고 자체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또 재판부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결정하면 재판 일정 자체가 한없이 늘어날 수 있다. 이에 1심 결론을 본 뒤 2심부터 전담재판부를 두자는 것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과 관련해 “1월 9일 결심(이 경우 2월 선고)이 이뤄지는 지귀연 재판부에 대한 비판이 많고 저도 그러하다”면서도 “위헌 소지를 없애고 2심부터 가동되도록 하는 것이 정도”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처리 시점을 이달 하순쯤으로 미룬 가운데 각계의 위헌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수정안을 고심 중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강성 의원들도 일부 수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위헌성 시비를 일축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되면서 민주당의 수정안도 이 방향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법사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법안 내용과 관련, “위헌 소지가 없다. 위헌 시비가 있다”며 “검사가 한쪽 원고인 셈인데 그 검사를 지휘하는 법무부 장관이 어떻게 심판관을 추천하느냐는 논리로 시비를 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거는 법안의 핵심 취지도, 핵심 내용도 아니다”라며 “추천위원을 추천하는 법무부 장관은 빠져도 괜찮다”고 언급했다. 추 의원은 “그거 뺀 채로 그냥 (다른 외부 추천) 지분을 늘려도 된다”면서 “그건 어려운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민주당도 (이 소란에) 너무 쫄아서 훅 가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법사위원인 박지원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법무부 추천을 대한변호사협회 같은 곳으로 옮길 수도 있는데 잘 검토해 보자는 내용”이라며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로펌 자문 결과 등을 바탕으로 수정안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최근 법안 전반에 대한 검토를 LKB평산에 공식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전문적인 로펌에 의견을 물을 뿐만 아니라 지금 정책위를 중심으로 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하고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혹시나 있을 수 있는 빌미를 완전히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보 진영뿐 아니라 범여권에서도 전담재판부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조항에 대한 수정 요구가 이어졌다. 기본소득당은 이날 법무부 장관 추천권 삭제를 조건으로 법안 내용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국민의 의사를 잘 살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정상화하는 과정에서는 갈등과 저항이 불가피하다”며 “이를 이겨 내야 변화가 있다. 그게 바로 개혁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입법을 두고 견해를 달리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국민적인 상식과 원칙을 토대로 주권자 뜻을 존중해 얼마든지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일이 있거나 또 입법 과정에서 약간의 갈등과 부딪침이 있더라도 국민의 뜻에 따라 필요한 일은 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추미애 “장관 추천권 빠져도 돼”…전방위 ‘위헌 우려’에 수정 시사

    추미애 “장관 추천권 빠져도 돼”…전방위 ‘위헌 우려’에 수정 시사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처리 시점을 이달 하순쯤으로 미룬 가운데 각계의 위헌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수정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강성 의원들도 일부 수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위헌성 시비를 일축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법사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은 9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법안 내용과 관련, “위헌 소지가 없다. 위헌 시비가 있다”며 “검사가 한쪽 원고인 셈인데 그 검사를 지휘하는 법무부 장관이 어떻게 심판관을 추천하느냐는 논리로 시비를 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거는 법안의 핵심 취지도, 핵심 내용도 아니다”라며 “추천위원을 추천하는 법무부 장관은 빠져도 괜찮다”고 언급했다. 추 의원은 “그거 뺀 채로 그냥 (다른 외부 추천) 지분을 늘려도 된다”면서 “그건 어려운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민주당도 (이 소란에) 너무 쫄아서 훅 가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법사위원인 박지원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법무부 추천을 대한변호사협회 같은 곳으로 옮길 수도 있는데 잘 검토해 보자는 내용”이라며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로펌 자문 결과 등을 바탕으로 수정안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최근 법안 전반에 대한 검토를 LKB평산에 공식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전문적인 로펌에 의견을 물을 뿐만 아니라 지금 정책위를 중심으로 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하고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혹시나 있을 수 있는 빌미를 완전히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보 진영뿐 아니라 범여권에서도 전담재판부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조항에 대한 수정 요구가 이어졌다. 기본소득당은 이날 법무부 장관 추천권 삭제를 조건으로 법안 내용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위헌 소지를 없애고 2심부터 가동되도록 하는 것이 정도”라고 주장했다.
  • KT 차기 CEO 후보 3인 압축…내부 안정·외부 쇄신 구도 뚜렷

    KT 차기 CEO 후보 3인 압축…내부 안정·외부 쇄신 구도 뚜렷

    최종 후보에 박윤영·주형철·홍원표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주형철 전 대통령실 경제보좌관,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3인으로 좁혀졌다. 당초 유일한 현직 경영진으로 유력 후보군에 꼽혔던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이 탈락하면서 내부 안정론과 외부 쇄신론이 더욱 뚜렷하게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6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후보군을 압축했다고 밝혔다.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인선자문단의 평가 의견까지 종합 검토해 이날 최종 3인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박윤영 전 부문장은 1992년 한국통신 입사 이후 기업부문장까지 오른 정통 KT 출신으로, 대규모 B2B 사업을 총괄하며 실적을 낸 내부 안정론의 중심 인물이다. 조직 운영 경험과 중장기 전략 이해도가 높아 AI·클라우드 중심의 전환기를 맞은 KT에서 실무와 전략을 두루 아우를 수 있는 후보로 평가받는다. 주형철 전 보좌관은 후보 7명 가운데 유일한 외부 출신이자 친정부 인사로 꼽힌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직속 경제사회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이어 현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2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대통령과는 경기연구원장 시절부터 정책 협력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경력 때문에 정권과의 소통력, 규제기관 조정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반면 KT 안팎에서는 ‘낙하산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것도 부담 요소로 지목된다. 홍원표 전 대표는 KTF, 삼성전자, 삼성SDS에서 기술·보안·디지털전환(DX) 사업을 두루 이끈 ICT 전문가다. 최근 KT가 연쇄적인 보안 사고로 신뢰 회복이 중요 과제로 떠오른 만큼, 보안 체계 구축과 기술 기반 리더십을 갖춘 인사라는 점에서 이사회가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KT는 최근 소액결제 사고, 고객정보 유출, 내부 보고 체계 부실 논란 등이 이어지며 국가 기간통신망 기업으로서의 책임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차기 CEO에게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 능력과 조직 통제력, AI 기반 사업 전환을 이끌 미래 전략 역량을 핵심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6일 심층면접을 실시해 연내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임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뤄진다.
  • 정청래와 대립각 세운 유동철, 최고위원 출마…“당내 권력 감시·견제”

    정청래와 대립각 세운 유동철, 최고위원 출마…“당내 권력 감시·견제”

    다음달 11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9일 친명(친이재명)계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첫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친청(친정청래) 진영에서도 후보를 낼 경우 보선이 친명과 친청 대결 구도로 치러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친명계 최대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공동대표 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는 당내의 비민주적 제도를 개선하고 당내 권력을 감시·견제할 수 있는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0월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컷오프’(경선 배제) 된 배경을 놓고 정청래 대표와 대립각을 세워 온 유 위원장은 이날도 지도부를 정면 비판했다. 그는 최근 부결된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를 가리켜 “절차 부실, 준비 실패, 소통 부재의 결과”라고 지적한 뒤 “제가 다시 한번 해보겠다. 진짜 숙의를 통해 1인1표제를 완성해야 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는 그간 친명·친청계 간 경쟁 구도를 부정하고 있지만 유 위원장의 출마 선언으로 당내 긴장 관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정 대표 체제에서 이런 프레임(구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친명계 강득구·이건태 의원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 대통령 최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 측 변호인 출신인 이 의원은 11일 출마 선언에 나설 예정이다. 친청 인사 중에선 문정복·임오경·이성윤 의원, 김한나 서울 서초갑 지역위원장 등이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보선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현희·김병주·한준호 의원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세 자리를 뽑기 위해 치러진다. 중앙위원·권리당원 투표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중앙위원 사이에서는 친명계가, 권리당원 사이에서는 친청계가 우세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한편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이날 기초 비례대표 후보 선출 시 권리당원 50%·상무위원 50%로 수정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마지막 관문인 중앙위원회는 오는 15일 열린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추천권 빠져도 돼”…전방위 위헌 우려에 수정 시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추천권 빠져도 돼”…전방위 위헌 우려에 수정 시사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처리 시점을 이달 하순쯤으로 미룬 가운데 각계의 위헌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수정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강성 의원들도 일부 수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위헌성 시비를 일축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법사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은 9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법안 내용과 관련, “위헌 소지가 없다. 위헌 시비가 있다”며 “검사가 한쪽 원고인 셈인데 그 검사를 지휘하는 법무부 장관이 어떻게 심판관을 추천하느냐는 논리로 시비를 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거는 법안의 핵심 취지도, 핵심 내용도 아니다”라며 “추천위원을 추천하는 법무부 장관은 빠져도 괜찮다”고 언급했다. 추 의원은 “그거 뺀 채로 그냥 (다른 외부 추천) 지분을 늘려도 된다”면서 “그건 어려운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민주당도 (이 소란에) 너무 쫄아서 훅 가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법사위원인 박지원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법무부 추천을 대한변호사협회 같은 곳으로 옮길 수도 있는데 잘 검토해 보자는 내용”이라며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로펌 자문 결과 등을 바탕으로 수정안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최근 법안 전반에 대한 검토를 LKB평산에 공식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전문적인 로펌에 의견을 물을 뿐만 아니라 지금 정책위를 중심으로 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하고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혹시나 있을 수 있는 빌미를 완전히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보 진영뿐 아니라 범여권에서도 전담재판부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조항에 대한 수정 요구가 이어졌다. 기본소득당은 이날 법무부 장관 추천권 삭제를 조건으로 법안 내용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위헌 소지를 없애고 2심부터 가동되도록 하는 것이 정도”라고 주장했다.
  • 전남도·함평군·금호타이어, 함평에 타이어 공장 건설 협약

    전남도·함평군·금호타이어, 함평에 타이어 공장 건설 협약

    금호타이어가 전남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미래형 스마트 타이어 생산공장 건설을 본격화한다. 전남도·함평군은 9일 금호타이어와 전남도청에서 함평에 미래형 스마트 타이어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660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1단계로 6609억 원을 투입해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50만㎡ 부지에 미래형 스마트 타이어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전 제조공정에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친환경 생산 체계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전기차(EV) 전용 저소음·고연비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을 집중생산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함평 신공장은 연내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연간 530만 본 규모의 생산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단계 투자를 통해 광주공장의 전면 이전도 계획 중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생산공정 통합과 물류 효율화로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솔라시도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전남형 미래 차 전략사업과 연계해 전남이 글로벌 케이(K)-모빌리티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는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신속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김영록 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 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도 “인허가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의 근로·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양천구의 시의원 랩핑차량 단속… 적법 VS 과도 행정집행 논란

    양천구의 시의원 랩핑차량 단속… 적법 VS 과도 행정집행 논란

    우형찬 서울시의원(양천3·더불어민주당)의 ‘소통민원차량’을 둘러싼 양천구청의 단속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까지 외면한 과도한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정치활동 차량을 홍보 목적의 옥외광고물로 규정하며 밀어붙인 행정 절차가 정당성을 잃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우 의원실은 10월 25일부터 주민들의 민원과 정책 요구를 직접 듣기 위해 소통민원차량을 제작해 운행했다. 이미 동일한 형태의 차량이 다른 서울시의원에 의해 운영된 사례가 있고, 시민들의 호응도 높았던 만큼 ‘주민 접점 확대’ 취지를 반영한 시도였다. 의원실은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법 여부를 확인했고 “운영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받은 뒤 운행을 시작했다. 우 의원실은 “주민 민원을 신속히 접수하는 의정 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행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옥외광고물법 제8조(적용 배제)는 정치활동의 경우, 최대 30일 동안 신고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30일을 초과할 경우 자치단체 신고와 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이 같은 절차를 의원실에 안내한 바 있다. 그럼에도 양천구청은 이 절차를 무시한 채 곧바로 제재에 착수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0월 29일 과태료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다. 같은 날 구청 공무원들은 의원실을 찾아왔고, 다음 날인 10월 30일에는 구청 직원이 전화로 압박을 받았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어 구청은 불과 하루 만인 10월 31일에 공문을 발송하며 11월 6일까지 차량을 자진 정비하라고 요구했다. <3일간 이어진 행정 절차 경과> 10월 29일, 이기재 양천구청장 과태료 발언 (우형찬 의원실)10월 29일, 차량확인 (구청발표)10월 30일, 공문발송 (구청발표)10월 31일, 공문수령, 11월 6일까지 자진정비요청 (구청공문) 단 3일 만에 ‘발언–확인–공문 발송–정비 요청’으로 이어진 절차는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우 의원실은 법을 준수하는 정치인으로 주민 의견을 최우선에 두고 있으며, 합리적 협의를 통해 차량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정당한 정치활동을 제약하려는 시도에 흔들리지 않겠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막는 행정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에 따르면 지역사회에서는 유력 민주당 인사를 겨냥한 조치 아니냐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또 이 구청장은 이러한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정치활동은 행정의 대상이 아닌 보장돼야 할 기본권이며, 자치행정 역시 법적 절차와 균형 감각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천구는 우 의원의 랩핑차량 단속에 대해 “법령에 따른 적법한 행정 집행”이라고 9일 반박했으며, 이날 설명자료에서 한 언론사의 ‘3선 시의원 랩핑차량 표적 단속’ 보도와 관련 “위반사항 확인 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의 표시 방법을 관련 규정에 맞게 시정하도록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천구가 노원구에 공문을 보낸 것이 이례적인 조치라는 우 의원측 주장에 “불법 사항 인지 시 권한 있는 관할 기관에 조치를 요청하는 것은 일반적인 행정 절차”라고 덧붙였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2026년도 예결위 예산안 심사서 경기도 자율방재단에 대한 지원과 관리 체계 개선 강조

    김선영 경기도의원, 2026년도 예결위 예산안 심사서 경기도 자율방재단에 대한 지원과 관리 체계 개선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기후위기 시대,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자율방재단과 의사결정 기구에 걸맞은 예산과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재해 영향 관련 심의 회의 운영 방식과 관련해 “연간 수십 건의 회의가 서면·대면으로 나뉘어 열리고 있는데, 회의 방식은 사업 규모와 영향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며 “수당 예산을 아끼기 위해 대면 회의를 줄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예산을 언급하며 “자율방재단은 호우·태풍·대설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뛰는 파트너인데, 도 예산상 지원은 재해영향평가 수당, 소액 업무추진비, 연합회 운영비 등 최소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열심히 일하다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도에서 시·군 자율방재단에 역량평가 지원과 교육비를 내려보내고도, 정작 각 시·군에서 법정 운영비 보조가 제대로 이뤄지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만 교부하고 관리·점검을 소홀히 하지 말고, 시·군 지원 실태를 면밀하게 확인해 의회에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재난 대응 조직은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막상 사고가 나면 도민의 생명줄이 된다”고 전제한 다음,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자율방재단과 현장 재난 대응 조직이 역할에 부합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관 부서와 계속 소통하며 예산 심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2026년도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서 의용소방대 역할에 걸맞은 예산·처우 강화 촉구

    김선영 경기도의원, 2026년도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서 의용소방대 역할에 걸맞은 예산·처우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소방재난본부 대상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의용소방대는 도민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지키는 준(準)공무원”이라며, 역할에 걸맞은 예산 지원과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먼저 「경기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조례는 의용소방대 현원의 5% 이내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실제 예산 편성은 2% 수준에 그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조례가 허용한 범위 안에서 장학금 지원 대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의용소방대의 사기 진작과 인력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한 의용소방대 설치·운영 조례에 임명권자, 조직 운영, 부지 확보 등까지 상세히 규정돼 있는 점을 짚었다. 그는 “도지사와 소방서장이 직접 임명하는 조직임에도 현장에서 체감하는 처우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라며 “소방재난본부가 예산 여건만을 이유로 미루지 말고, 장학금과 활동지원, 경연대회·교육·견학 등 지원사업 전반을 재점검해 중장기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소방재난본부장은 이에 대해 “의원님의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라며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오랜 기간 봉사한 대원에게는 1회에 한정했던 장학금 지원을 2회로 늘리는 방안 등 조례 개정을 포함해 개선을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동반자”라며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의용소방대 역할에 걸맞도록 예산이 뒷받침하고 처우가 격상될 수 있도록 소방재난본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예산 심의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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