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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한총리 80분 긴급 회동… “긴밀 소통·민생경제 챙기기로”

    한동훈·한총리 80분 긴급 회동… “긴밀 소통·민생경제 챙기기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7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한 총리와 한 대표는 이날 약 1시간 20분 동안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악화한 민심과 국정 수습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이후 기자들을 만난 한 대표는 “민생 경제와 국정 상황에 대해 총리께서 더 세심하고 안정되게 챙겨주셔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앞으로 당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생 경제를 잘 챙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계란 투척에 욕설도… ‘尹 모교’ 충암고 불똥 “학생 사복 착용 허용”

    계란 투척에 욕설도… ‘尹 모교’ 충암고 불똥 “학생 사복 착용 허용”

    ‘12·3 비상계엄’ 사태가 지탄받으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모교인 충암고로 불똥이 튀었다. 급기야 충암고 학생들이 예기치 않은 피해를 볼 가능성을 우려한 학교 측이 한시적으로 재학생에게 교복 대신 사복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충암고는 6일 학교장 명의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최근 국가의 엄정한 상황과 관련해 등하교 중 학생들이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등교 복장을 임시로 자율화한다”고 밝혔다. 복장 자율화는 다음주 월요일인 9일부터 종업식 날인 내년 2월 6일까지 시행된다.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등 이른바 ‘충암파’에 대한 비판 여론에 애꿎은 학생들만 불안한 상황에 노출된 것이다. 충암고는 “학생들이 외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침착하게 대응하고, 상대의 행위가 과도한 경우 지체 없이 학교 또는 경찰서로 알리는 한편 휴대전화 등으로 상황을 기록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명화 충암학원 이사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과 김용현 등을 충암의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백만번 선정하고 싶다”며 “교무실로 하루 종일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스쿨버스 기사들에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고 썼다. 욕설을 듣거나 계란 투척을 당한 학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충암교 측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다”며 “학교 측이 필요할 경우 경찰서에 협조 요청을 할지 논의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 재순천 광양향우회장에 문승태 순천대 부총장 취임

    재순천 광양향우회장에 문승태 순천대 부총장 취임

    문승태 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 재순천 광양향우회장을 맡는다. 1969년 발족한 재순천 광양향우회는 55년 역사를 자랑한다. 문 부총장은 6일 순천아모르 웨딩홀에서 열린 ‘재순천 광양 향후인의 밤 행사’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유현호 순천부시장, 김기홍 광양부시장, 강문식 파루 회장,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350여명의 광양향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갑주 회장에 이어 18대 회장을 맡은 문 부총장은 “우리가 나고 자란 광양이 자랑스럽고, 광양을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며 “어디에 가서든 광양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낄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광양 발전과 더불어 순천의 발전에도 힘을 보태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강조한 문 회장은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각 직능단체·동문회·연령별 조직을 활성화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이라는 광양시 슬로건처럼 모두가 행복한,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협력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철저한 조사” 강조하던 오세훈, “탄핵 능사아냐” 신중론 배경은

    “철저한 조사” 강조하던 오세훈, “탄핵 능사아냐” 신중론 배경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6시간 비상계엄’ 이후 3일 만인 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침묵을 깨고 수습책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4일 “철저한 조사”만 언급할 뿐 직접적으로 대통령을 거론하지 않았던 입장에서, 이틀 뒤에야 한 발짝 나아간 셈이다. 하지만 “탄핵은 능사가 아니다”라고 전제해, 오는 7일 국회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신중론을 펼쳤다. 여권 중진으로서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두고 극심히 대립하고 있는 당내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비상계엄 이후 인도·말레이시아 출장을 취소한 오 시장은 여권 중진 등 여의도, 대통령실과 광범위하게 소통하고 있다. 다만 차기 대권 잠룡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상황에서, 대통령직과 관련해 해석될 수 있는 메시지는 신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참모들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 당일 즉각 반대 입장을 냈던 것과 대비된다. 오 시장이 이날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를 발표한 시점도 주목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아침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조속한 집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이후다. 전날까지 형성됐던 국민의힘의 탄핵안 부결 기조가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탄핵에는 선을 긋고 윤 대통령에게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은 안된다는 여권의 위기감을 의식한 대목으로 보인다. 아울러 ‘책임총리제 전환’ 카드로 국민 불안 해소와 질서 있는 수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제왕적 대통령 권한을 실권형 총리가 견제하는 의미의 책임총리제는, 윤 대통령이 공약으로도 내걸었지만 실현 여부에 논란이 많았다. 윤 대통령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이나 질서있는 수습이 없다면, 최종적으로는 탄핵이 불가피한 것이 아니냐는 기류도 읽힌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12명은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책임 총리가 이끄는 비상거국 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뜻을 같이했다.
  • 살기 좋은 영등포 아파트 만드는 법, 구민에게 들었다

    살기 좋은 영등포 아파트 만드는 법, 구민에게 들었다

    서울 영등포구가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 구민과 소통하는 ‘공동주택 입주민과의 열린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지역 내 17개 공동주택 입주민과 대화하는 ‘공동주택 입주민과의 열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방안 등을 주민과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는 입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입주민들은 전기차 화재, 흡연 민원,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공원·가로수 정비 등 단지별 현안을 이야기하며 열띤 토론을 했다. 공동주택 내의 건의사항뿐만 아니라 버스 승차대 설치, 황톳길 확대, 호신술 특강 등 안전, 환경, 교육, 문화를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제안이 나왔다. 지난달부터 영등포구가 실시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비 등 지원’도 이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현실화한 것이다. 영등포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소관부서에 전달했고 각 부서 직원들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건의사항 271건 가운데 80%를 해결하거나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구민들과 함께 만드는 행정의 중요성과 구민 의견이 바로 구정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자리였다.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 행정을 통해 구민과 동행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재단, 고립ㆍ은둔 청년 참여한 연극 ‘우리가 우리를’ 성료

    청년재단, 고립ㆍ은둔 청년 참여한 연극 ‘우리가 우리를’ 성료

    청년 8인의 실제 고립 경험과 회복과정을 연극으로 올려… 객석에 큰 울림 전해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이 11월 29일과 3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아트홀에서 고립ㆍ은둔을 경험한 청년 8인이 펼치는 연극 ‘우리가 우리를’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연극은 재단의 고립ㆍ은둔 청년 지원사업 ‘2024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의 ‘은둔고수 양성 프로그램’(운영기관: 안무서운 회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립ㆍ은둔에서 회복한 청년 8인이 자신의 고립 경험과 프로그램 참여 과정을 바탕으로 직접 희곡을 쓰고 이를 무대에서 재현해 세상과 소통하며 회복을 촉진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고립ㆍ은둔 청년 당사자와 부모 및 가족, 청년 지원기관 종사자, 그리고 일반 시민을 포함해 양일 총 200여 명이 객석에 함께해 고립ㆍ은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연극 ‘우리가 우리를’의 내용은 고립ㆍ은둔을 경험한 청년들이 과거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청년들을 돕기까지의 과정과 청년활동가로서 겪는 우여곡절 에피소드를 담았다.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 시달렸던 J, 집안의 기대와 성적 압박에 고통받는 M, 가족의 생계를 짊어진 Y와 H가 서로 의지하며 고립의 시간을 회복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혼자가 아니란 걸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라는 J의 대사처럼 친구와 동료의 존재, 그리고 사회적 관심이 청년의 고립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2부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배역이나 장면을 바꿔서 연기해 보는 관객참여형 무대가 진행돼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극에 이어 참여 청년들의 인터뷰와 지난 7개월간 진행된 ‘은둔고수 양성 프로그램’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청년들은 “유년 시절부터 시작된 가정 폭력, 부상으로 인한 진로 좌절, 금융위기로 인한 가족 와해 등의 사유로 고립과 은둔의 시간이 시작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와 비슷한 사람이 많다는 사실, 그리고 이들이 모두 훌륭한 청년이라는 점에 위안이 됐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일반시민 A씨는 “무대에 오른 청년들의 용기만으로도 큰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 내 주위 청년들의 문제부터 차근차근 관심을 기울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들의 이야기가 연극이라는 장치를 통해 사회로 전파돼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된 귀한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고립ㆍ은둔 청년들의 경험과 목소리가 또 다른 청년들의 회복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 조규홍 복지 장관 “병협 의개특위 탈퇴 유감…의료개혁 착실히 수행”

    조규홍 복지 장관 “병협 의개특위 탈퇴 유감…의료개혁 착실히 수행”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의료계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의료 개혁을 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대한병원협회(병협)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참여 중단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병협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를 마치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처단’하겠다는 표현을 쓴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라며 의개특위 참여를 중단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지역·필수 의료를 살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미룰 수 없는 정부와 의료진 모두의 사명”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의료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개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를 포함해 특위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료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2동 직능단체장 회의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2동 직능단체장 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3일 남가좌2동(동장 김대중) 주민센터에서 열린 관내 직능단체장 회의에 참석, 한 해를 돌아보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가좌2동 직능단체장 연합회는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자유총연맹위원회, 자유총연맹여성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자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장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회의는 김한선 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회의에는 동장을 비롯한 팀장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여와 함께 연말을 맞아 성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 의원은 강북횡단선 재추진과 서부선 경전철 조기 착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경의선 지하화의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까지 확장과 홍제천 야간 조명 개선 사업, 연희중학교 진입로 개선 문제, 연가초등학교의 노후시설 보수 등 지역 내 현안사업을 함께 공유했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주민들의 민원을 경청·소통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있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의지를 밝혔다.
  • 정호석 호텔롯데 대표, 취임 첫 메시지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정호석 호텔롯데 대표, 취임 첫 메시지 “본원적 경쟁력 강화”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저조한 롯데면세점이 포함된 호텔롯데의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가 사내 게시판에 “빠르게 실행하고 실질적인 일을 하는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란 취임 첫 메시지를 내놨다. 6일 호텔롯데에 따르면 정 대표는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는 원칙하에 업무를 수치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4가지를 강조했다.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경영 체질 개선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호텔사업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내세웠다. 그는 “임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고충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리더십을 펼칠 것”이라며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사업지원팀장, 사업지원실장 등을 맡아 그룹사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경영 리스크를 관리해왔고, 지난 1일 호텔롯데 대표로 취임했다. 산하에 호텔뿐 아니라 롯데면세점, 롯데월드를 포함하는 호텔롯데의 이사회 의장을 맡아 사업부 간 통합 시너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 한강 소설 ‘채식’의 의미는…작품 연구논문 5편 무료 공개

    한강 소설 ‘채식’의 의미는…작품 연구논문 5편 무료 공개

    온라인 서점 예스24와 학술 콘텐츠 플랫폼 디비피아가 15일까지 한강 작가의 문학 작품을 분석한 연구 논문 5편을 무료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한강 소설에 나타나는 ‘채식’의 의미 : 『채식주의자』를 중심으로’, ‘한강 소설의 분신(分身) 구조와 주체성’, ‘한강 소설에 나타나는 ‘흰’ 색채 이미지와 변이 양상’, ‘불가능한 장소에서, 고통의 미메시스와 글쓰기의 드라마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중심으로’, ‘소통의 불가능성과 가능성의 형식 -한강의 『희랍어 시간』을 중심으로’이다. 한강 작가의 작품 속 상징과 서사를 분석해 한강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탐구를 돕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로 예정된 2024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원들은 예스24 eBook앱의 PDF 필기 기능으로 노트 작성·하이라이트 표시·스크랩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예스24는 연구 논문 5편을 모두 다운로드 시 100명을 추첨해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논문 열람이 가능한 디비피아 스탠다드 정기구독 1개월권도 준다. 허은선 예스24 MD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독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한강 작가의 작품을 논문으로 다시 읽으며 그의 문학 세계에 더욱 몰입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념 강할수록… 가짜뉴스·음모론에 ‘혹’하네[달콤한 사이언스]

    신념 강할수록… 가짜뉴스·음모론에 ‘혹’하네[달콤한 사이언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신 회의론자’로 알려진 로버트 케네디 F 주니어를 보건장관으로 지명한 것을 놓고 전 세계 보건 의료계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가짜뉴스와 음모론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학자가 가짜뉴스의 확산 이유와 과정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런던대(UCL), 벨기에 가톨릭 루벤대 공동 연구팀은 신념이 강한 사람일수록 가짜뉴스를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백신 회의론 같은 음모론에 더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보건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국제 공중보건학’ 12월 5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인식적 신뢰’가 가짜뉴스와 실제 뉴스를 인식하는 능력에 미치는 영향과 음모론에 대한 취약성을 알아보기로 했다. 인식적 신뢰는 자신의 판단이나 의견보다는 타인이 전달하는 지식, 진술, 발언을 믿는 것이다. 사회적 지식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확인하는 중요한 능력이지만, 특정 사안이나 인물에 대한 인식적 신뢰가 지나치게 강할 경우 맹목적으로 되기 쉽다. 연구팀은 의사소통을 거부 또는 회피하거나 불신을 갖고 잘못된 정보를 더 신뢰하는 두 가지 유형의 인식 장애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영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705명과 502명을 대상으로 각각 두 번의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인식적 신뢰가 높은 사람일수록 가짜뉴스와 진짜뉴스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사람들은 코로나19 관련해서도 가짜뉴스를 진짜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가짜뉴스를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높았다. 어린 시절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운 일을 많이 겪은 사람일수록 가짜뉴스와 실제 뉴스를 구분하기 어려워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정신분석학자로 이번 연구를 이끈 피터 포나기 UCL 교수는 “보건 의료 정책에 관한 치명적인 가짜뉴스와 음모론 뒤에는 불신과 함께 지나친 인식적 신뢰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한일 관계, 순항할 수 있을까

    [열린세상] 한일 관계, 순항할 수 있을까

    지난 3일 밤 10시 30분쯤 일본과 중국의 지인들에게 문자와 전화가 폭주했다. 그 시간 인터넷도 TV도 보고 있지 않았던 터라 무슨 일인지 몰랐는데 TV를 켜는 순간 놀라움과 우려를 금할 수 없었다. 거의 실시간으로 일련의 사태들이 생중계되면서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앞으로 이 사태가 어떻게 수습될지 지켜볼 일이나 불안정한 정국은 불가피할 듯하다. 불안정성으로 본다면 일본도 마찬가지다. 지난 10월 27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공명연립이 30년 만에 과반을 잃고 소수여당으로 전락했다. 일본은 자민당 장기 집권으로 안정적 정국운영을 지속해 온 까닭에 여소야대 상황이 주는 불편과 불안정에 익숙하지 않다. 지금은 제3야당인 국민민주당과 정책별로 협의해 예산안 등을 통과시킨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과거 소수여당인 내각은 단명한 사례가 많았고 다른 당들과의 연립은 쉽게 해체됐기에 이시바 시게루 정부의 앞날도 밝지만은 않다. 한일 관계는 다른 양자 관계에 비해 정상 간 소통이나 친밀도, 국내 정치 상황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는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전 총리,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의 사례에서 잘 알 수 있다. 윤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결단을 했고 그것을 기시다 전 총리가 수용했기에 한일 관계가 정상화될 수 있었다. 당시 윤석열 정부도 기시다 정부도 국내 정치 상황은 나쁘지 않았기에 그러한 결단과 수용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으로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 불확실한 데다 한일 모두 불안정한 정국 속에서 관계를 전개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사도광산 추도식을 보며 과연 한일 관계가 앞으로도 순항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이쿠이나 아키코 정무관이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했다는 교도통신의 오보도 문제이나 추도식에 꼭 정무관 같은 정치인이 참석해 추도사를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 문제다. 물론 고위급 정부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추도식에 무게감을 두기 위함이다. 그러나 아베 전 총리가 7년 8개월간 장기 집권하는 동안 야스쿠니신사에 수많은 정치인이 참배해 왔고 올해 4월에도 일본 여야 국회의원 90여명이 집단 참배했다. 이들은 모두 초당파 모임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이다. 지금은 내각 인사나 주요직 정치인 중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지 않은 인물을 찾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사도광산 추도식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과정에서 합의된 사안이자 첫 추도식인 만큼 정무관의 이력이나 추도사 문구 등 세밀한 부분까지 챙겼어야 한다. 한일 모두 추도식과 관련해 제대로 소통했는지 반성할 부분이다. 우려되는 것은 한일 관계가 다시 역사 문제에 매몰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지금과 같이 두 정상의 리더십이 불안한 상황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쉽지 않고 상대국의 입장을 배려한 정책은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나마 긍정적인 측면은 이시바 총리의 역사인식이지만 이에 대한 지나친 기대도 금물이다. 이시바 총리는 과거 공개 발언에서 전쟁범죄 피해국인 한국과 중국이 납득할 때까지 일본이 사과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론 우리의 입장에서 본다면 환영할 만하고 이시바 총리가 사죄와 반성을 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당내 입지가 약한 이시바 총리가 총리로서도 이러한 입장을 견지하고 사죄와 반성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불가능에 가깝다. 이시바 총리가 셔틀외교 차원에서 내년 1월 방한을 조율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이시바 총리는 한국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한국 방문은 아직 무엇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위기일수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지금은 한일 모두 그래야 할 시점이다. 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계엄 쓴소리’ 美 국무 부장관 “尹 심한 오판… 불법적 과정”

    ‘계엄 쓴소리’ 美 국무 부장관 “尹 심한 오판… 불법적 과정”

    “한국서 계엄은 깊고 부정적인 울림몇 달간 도전적 상황 처하게 될 것”설리번 “공개 발언 계속해서 할 것” 미국이 한국의 계엄 해제 이후에도 당시 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며 향후 정국이 민주적 과정에 입각해 전개될지 주시하고 있다. 미 국무부 2인자인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4일(현지시간) 아스펜전략포럼이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한국 상황에 대한 질문에 “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심한 오판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계엄법의 과거 경험에 대한 기억이 한국에서 깊고 부정적인 울림이 있다”고 평가했다. 미 고위 외교당국자가 동맹국 정상의 결정에 대해 “오판”이라고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표현이다. 미국이 사전에 계엄 선포를 파악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내가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한국) 외교부, 기획재정부, 대통령실 등 한국 정부 내 우리의 대화 상대방이 거의 모두 (계엄 선포에) 깊이 놀라워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사람들이 나와 이것이 매우 불법적인 과정임을 분명히 할 준비가 돼 있었다”며 “우리가 여기서 일부 위안과 확신을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캠벨 부장관은 ‘한국 국민들이 계엄 선포를 불법으로 받아들였다’는 언급을 통해 간접적으로 계엄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으로 몇 달간 한국은 도전적인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우리 동맹이 절대적으로 견고하다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이날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행사에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고 회복력이 있다”며 비상계엄 상황에서 한국의 민주적 절차가 잘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한국의 대화 상대방과 사적으로 소통하며 그 중요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역시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계엄령에 대해 한국 정부와 사전) 상의를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TV를 통해 발표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발언은 전날 미국 정부가 계엄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 직후 나왔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핵심 민주주의 동맹국으로 한국을 높이 평가해 온 만큼 향후 상황을 지켜보며 만일의 경우 우려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한편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은 이날 주한미군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아직 (계엄) 사태는 종료되지 않았다”며 주한미군과 민간인 직원, 그 가족들에게 한국 내 여행 주의를 권고했다.
  • “임기단축 개헌” 여당서 터졌다

    “임기단축 개헌” 여당서 터졌다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침묵을 이어 가는 가운데 여당에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임기 단축 개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5일 나왔다. 야당의 탄핵 공세 및 내란죄 수사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여당에서도 ‘결단’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터져 나오면서 윤 대통령이 여기 반응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5명은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임기 단축 개헌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예지(재선)·김재섭·우재준·김소희·김상욱(이상 초선)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에게 권위와 신뢰를 모두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질서 있는 수습’을 위해 ▲윤 대통령 사과 ▲책임자 조사·처벌 ▲임기 단축 개헌을 요구했다. 임기 단축 개헌 요구에 대해 “탄핵으로 인한 국정 마비와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했다. 임기 단축 개헌은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도 거론한 바 있으나 국민의힘 원내에서 공개적인 요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이날까지 침묵을 지키며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대신 윤 대통령은 이날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 재가하고 신임 장관 후보자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했다. 일각에서는 ‘내각 총사퇴’ 등의 방안도 거론됐으나 사의를 표명한 김 전 장관의 후임만을 지명한 채 여타 조치를 취하지는 않은 것이다. 전날 밤까지 윤 대통령이 이날 중 대국민 사과와 함께 관련 입장을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입장을 표명하지 않기로 했다. 전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한덕수 국무총리 등의 회동에서도 입장 표명 방식과 시기에 대한 거론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접 계엄 선포 배경을 설명하는 것은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데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헌법 질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 ‘합법적 조치’라는 뜻이 확고해 대국민담화의 실익이 없다고 본 것이다. 대통령실은 향후 국회 탄핵안 표결을 지켜본 뒤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 여부와 방식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도 일단 탄핵안을 부결시킨 후 논의를 이어 갈 방침이다. 한동훈 대표도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4일) 대통령을 면담했지만 대통령의 이 사태에 대한 인식은 저나 국민들의 인식과 큰 차이가 있고 공감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7일 야 6당이 추진하는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돼 있던 것도 입장 표명 시기 조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참모들은 “탄핵 표결까지 여론이 중요한데, 섣불리 나섰다가 여론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한다. 한 여권 관계자도 “야당에 공격 빌미만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야당의 탄핵 추진에 동조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위헌·위법한 계엄”이라고 이번 사태를 규정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을 비롯해 위헌적 계엄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나라에 피해를 준 관련자들은 엄정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 충남지역암센터, 국가암 관리 우수사례 공유

    충남지역암센터, 국가암 관리 우수사례 공유

    충남지역암센터는 충남도와 단국대병원에서 ‘2024년 충남 도내 국가암관리 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충남 지역 암센터의 사업 경과 및 운영 성과를 알리고, 지역 내 우수한 암 관리 사업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은 “충남도와 함께 시군 보건소 및 사업 담당자들과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구로구,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서울시 자치구 유일

    구로구,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서울시 자치구 유일

    서울 구로구가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건전한 노사관계 발굴과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중앙·광역지자체·교육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행정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구로구를 포함해 14개 기관이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 명판을 받았다. 구는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기없는 프리패스 노조 면담 ▲부구청장 익명소통방 ▲대면결제 예약제 운영 ▲노·사·정 친선 윷놀이 경기 등 다양한 노사협력 사업을 펼쳤다. 또한 직원과 간부와의 식사 시 각자 계산하는 문화 정착을 독려했으며 승진 전보 시 화분 등 선물 보내지 않기, 조직 내 갑질 문화 금지 등 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해 힘썼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은 물론 건전하고 획기적인 공무원 노사문화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동조합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인 시상에서는 구로구청 후생노무팀 이명진 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구로구 공무원노동조합 김민석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명동스퀘어’를 재치있게 표현해보자…서울 중구, 18일까지 ‘짧은 시’ 공모전

    ‘명동스퀘어’를 재치있게 표현해보자…서울 중구, 18일까지 ‘짧은 시’ 공모전

    서울 중구가 오는 18일까지 명동스퀘어와 명동의 매력을 위트 있고 재치 있게 표현한 짧은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는 명동을 뉴욕의 ‘타임스퀘어’처럼 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명동스퀘어’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명동은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면서 전광판의 모양과 크기 등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명동 거리 곳곳에 향후 10년간 크고 작은 100여개의 전광판과 미디어폴이 설치되며 압도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빛의 도시 명동의 새로운 도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동스퀘어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명동스퀘어와 명동의 매력을 주제로 위트와 재치를 담아 2~5행의 짧은 시를 작성하여 오는 18일까지 중구청 누리집 소통참여의 공모전 신청란에 제출하면 된다. 적합성, 작품성, 문학성, 활용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24일 총 38점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시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30만원), 장려상 5명(20만원), 노력상 30명(5만원)에게 총상금 410만원이 주어지며,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준다. 또한 구는 명동스퀘어 도보투어에 참여한 중구민 7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내편중구 새해소망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어 완료 후 중구청 SNS에 새해소망을 작성하면, 우리은행,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후원으로 2025년 명동스퀘어 다이어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구민은 명동스퀘어 사무국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명동은 명동스퀘어 조성을 계기로 대한민국 1등 거리 홍보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서 새롭게 빛날 명동을 함께 축하하고 기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어도어 “뉴진스 계약 유효”…법원에 ‘조심스러운’ 소송 제기

    어도어 “뉴진스 계약 유효”…법원에 ‘조심스러운’ 소송 제기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인 어도어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어도어가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는 소송을 냈다. 어도어는 “당사는 지난 12월 3일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어도어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당사자들께 확인해 드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체결돼있는 전속계약을 위반하는 방식으로 연예 활동을 하거나, 그로 인해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께 예상치 못한 피해와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소송 제기 이유를 거듭 강조했다. 어도어는 이번 소송 제기와 관련 뉴진스와 적극적인 다툼은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수천억원의 소송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면 양측 모두 파국을 맞을 수 있고, 장기간 소송이 이어지면 뉴진스는 물론 어도어가 취할 수 있는 이득도 별로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어도어의 이날 입장문에는 “소속 아티스트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무거운 마음”, “아티스트 분들이 전속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된 것으로 오해해” 등 자세를 한껏 낮춘 표현이 담겼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선언했다. 애초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란 예상과 다른 행보였다. 멤버들은 “하이브와 현재의 어도어는 개선 여지를 보여 주거나 저희 요구를 들어줄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주장했다. 어도어는 이날 “뉴진스와 함께하겠다는 어도어의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면서 “전속계약의 효력에 관하여 사법부의 판단을 구하는 것과 별개로, 아티스트 분들과의 충분하고 진솔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도어 임직원들의 수차례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티스트 분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저희는 아티스트와 당사 간에 쌓인 불필요한 오해들을 해소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채수지 서울시의원, 양천구 갑 지역 관내 학교 시설개선 예산 22억 4800만원 확정

    채수지 서울시의원, 양천구 갑 지역 관내 학교 시설개선 예산 22억 4800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양천1)이 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양천구 갑(목1·2·3·4·5동, 신정1·2·6·7동) 지역의 2025년도 본예산 학교 시설개선사업 22억 4800만원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확정된 본예산 시설개선예산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보수하고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양천구 갑 지역 12개 학교 27개 사업이 포함됐다. 신목중학교는 86년 개교 이후 단 한 번도 보도블록을 보수하거나 교체하지 않아 낡은 상태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채 의원의 노력으로 공사비 4억원이 확정되어 보도블록 교체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신목중학교의 노후화된 기술실 환경 개선과 기자재 교체를 위한 예산 1억원도 확정됐다. 영도중학교는 운동장과 수업동 건물 사이에 설치된 펜스가 노후되어 아이들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교체가 시급하다. 이에 영도중학교 운동장 및 통행로 안전시설 및 트랙개선, 교실벽체시설개선 및 학습용보관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총 3억 8500만원이 확정됐다. 신서중학교는 장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 2억 1600만원, 목동고등학교의 특별실 AI 디지털수업환경 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 예산과 운동장데크시설개선 및 학생 휴게공간 안전확보를 위한 예산 2억 2200만원도 확정됐다. 채 의원은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며 학교에 꼭 필요한 예산들을 확정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시설개선과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또한 채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추가로 필요한 학교 시설개선 예산과 양천구 관내 주민복지 및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예결위에서 꼼꼼히 챙기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 농구 문화 바꾸는 젠틀한 리더…강혁 가스공사 감독 “화내기보단 차분히 장점 살리기”

    농구 문화 바꾸는 젠틀한 리더…강혁 가스공사 감독 “화내기보단 차분히 장점 살리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작전시간이면 어김없이 “란겔아. 잘 들어봐”라고 말하는 강혁(48) 감독의 나긋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필리핀 국적의 (샘조세프) 벨란겔을 한국식으로 부르는 그만의 호칭인데 과거 질책과 분노의 화법이 주를 이뤘던 국내 농구계에선 낯선 풍경이다. 강 감독이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전술을 설명하면 벨란겔은 춤을 추는 듯한 드리블로 승리를 챙긴다. 현역 선수였던 2000년대 중반, 서울 삼성 소속으로 서장훈 등에게 농구를 배운 경험이 지도력의 바탕이 됐다. 당시 강혁이 ‘2대2의 달인’으로 거듭나도록 판을 깔아준 지도자는 안준호 현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강 감독은 “호흡을 맞췄던 장훈이 형의 조언을 들으며 실수를 줄였고 재능을 키웠다. 안 감독님과 과거 동료들을 떠올리면서 사령탑으로 그들처럼 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각 선수의 장점을 살리는 데 주력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강 감독은 4일 대구체육관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점, 30점 뒤지고 있으면 저도 속이 터지고 화가 난다(웃음). 하지만 선수들이 일부러 실수하는 것도 아니고 최선을 다하는 상황에서 쏘아대봤자 나아지는 게 없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차분하게 짚어준 다음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결론 내렸다. 그래서 팬분들이 ‘온화하다’고 말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이 올해 푸근한 ‘친구 리더십’을 앞세워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면 강 감독은 신사적인 리더십으로 2024~25 프로농구 정규 1라운드를 선두(7승2패)로 마쳤다. 가스공사는 리그 최상위 전력이었던 KIA와 달리 개막 전 하위권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강 감독은 기존 농구판에 없었던 지도법으로 보란 듯 구단 창단 최다 7연승을 질주했다. 이후 야투 난조로 3연패를 당했으나 다시 승리하면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포지션 변화”신뢰를 쌓는 비결은 선수들 의견을 격의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강 감독은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정성우에게 공격 조율을 맡기고 에이스 김낙현을 슈터로 돌렸다. 그랬더니 김낙현이 코치진을 찾아와 “아직 공을 쥐고 공격하는 게 익숙해 패스받아 슛하는 역할에 적응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결국 가스공사는 1쿼터에 김낙현과 앤드류 니콜슨, 2쿼터엔 정성우와 벨란겔을 내보내는 조합으로 바꿨다. 강 감독은 “낙현이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느라 고군분투 중이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시즌에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때론 애정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강 감독은 “부산 KCC에서 영입한 (곽)정훈이는 에너지가 정말 많은데 흥분해서 슛을 막 던지면 성장할 수 없다고 얘기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반복적으로 실수하거나 나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혼내기도 한다. 코트 위에선 모두가 절실하고 진지할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제자들의 ‘장점’에 집중하는 강 감독은 “정확한 메시지를 통해 선수가 자신만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올해 원주 DB로 떠난) 박봉진도 큰 체격과 어울리지 않게 2점보단 3점슛 확률이 높아서 아예 외곽포만 던지라고 했더니 성적이 올랐다”면서 “자정까지 운동하는 봉진이가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조건으로 이적했을 땐 진심으로 기뻐서 박수를 보냈다”고 돌아봤다. ‘대표 전술’ 전방 압박 수비로 상위권 도약가스공사 상승세의 배경엔 치밀한 전략도 숨어있다. 올 시즌 몸싸움을 폭넓게 허용하는 쪽으로 바뀐 심판 판정 기조에 따라 강 감독은 골밑 공격보다 외곽슛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고, 3점슛을 가장 많이 던지는 팀으로 가스공사를 변모시켰다. 또 리그에서 유일하게 60점대 실점의 방패를 구축하면서 전방 압박 수비는 그를 상징하는 대표 전술이 됐다. 미국 프로농구(NBA) 통산 285경기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니콜슨은 “한국 최고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강 감독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강 감독은 “수비에 약점이 있는 니콜슨은 공격력을 보고 데려왔다. 그런데 지난해 슛 성공률이 떨어지니 저한테 와서 미안하다고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수비를 열심히 하겠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수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독대행 신분이었던 지난 시즌 7위에 자리하며 한끗 차이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친 강 감독은 “팀이 단단해지고 있지만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없다”며 방심을 경계했다. 그는 “슛이 안 들어가도 수비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밀려도 극복할 수 있다고 선수들을 독려하곤 한다”며 “7연승을 달리면서 위기를 맞아도 다시 올라갈 수 있는 우리의 힘을 확인했다. 매 경기에 집중하는 자세로 돌풍을 시즌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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