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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트럼프가 뒤통수 칠 줄 몰랐어?” 조롱…대만 “배신당했다” 부글부글 [핫이슈]

    中 “트럼프가 뒤통수 칠 줄 몰랐어?” 조롱…대만 “배신당했다” 부글부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직후 대만에 대한 무기 수출에 대한 의견을 유보하고 대만 독립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자 대만이 발끈하고 나섰다. 대만 중앙통신과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천밍치 대만 외교부 정무차관은 지난 16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미·중·대만 관계’ 좌담회에서 “대만은 주권 독립 국가이며 2300만 대만인만이 민주적 방식으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의 독립 선언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대만의 상황이 현 상태를 유지하길 바란다”며 “‘누군가 미국이 우리를 지지하니 독립하자’고 말하는 상황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만 무기 판매 승인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협상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천 차관은 “아직 완전히 공개되지 않은 사안으로 논평할 수 없다”면서도 “미국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상황을 파악할 것이며 향후 무기 판매 역시 미국과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말에 따르면 시 주석이 먼저 이 문제를 꺼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더 확인이 필요하지만 미국의 일관된 입장은 대만 국방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언론 “대만, 이제 꿈에서 깨야” 조롱트럼프 대통령의 일련의 발언으로 대만에 대한 미국의 기조가 44년 만에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만 내에서는 미국이 사실상 대만을 배신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졌다. 대만 자유시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대만이 자위권을 행사하려면 충분한 대가를 내놓아야 한다는 의미”라며 “미국과 대만의 굳건했던 외교 관계가 상업적 거래 대상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대만 현지인들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쏟아냈다. 대만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겁을 먹은 것 아니냐”, “대만이 민주주의 진영에 서는 한 미국이 지지할 것이라 믿었는데 배신당했다”, “트럼프는 TSMC에만 눈독을 들일 뿐 대만의 안보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등의 성토가 빗발쳤다. 반면 중국 언론들은 이번 회담 결과를 두고 크게 반색했다. 미·중 정상회담 직후 환구시보는 “대만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독립 세력과 함께 막대한 비용이 드는 전쟁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 전문가의 입을 빌려 “대만 내 일부 세력은 미국을 마치 구명줄처럼 받아들이고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으로 그런 환상이 순식간에 깨졌다”면서 대만을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후속 협상에서 ‘빅딜’ 기대하기는 어려워한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와 이란 문제를 각각 협상 지렛대로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무기 판매 승인을 일시 보류했다고 밝히며 “그것은 중국에 달려 있다. 우리에겐 매우 좋은 협상 칩”이라고 말했다. 약 120억 달러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중국과의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중국은 미국 측이 이란 전쟁 종식 압박을 요청했음에도 이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에 그치거나 아예 언급하지 않는 등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다. 이에 국제사회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이번 회담을 통해 교착 상태에서 패권을 경쟁하는 ‘불안한 휴전 상태’라는 점만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박채아 경북도의원 후보, 경산 북부·서부2 지역구 ‘7대 공약’ 선보여

    박채아 경북도의원 후보, 경산 북부·서부2 지역구 ‘7대 공약’ 선보여

    박채아 경북도의원 후보(경산시 제3선거구)는 17일 열린 ‘주민소통의 날 행사’에서 북부·서부2동 발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7대 핵심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교육·돌봄·청년·어르신 일자리·생활안전 등 전 분야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재선 경북도의원이자 현 교육위원장으로서 경북 교육 정책과 예산, 학교 현안 전반을 이끌어온 베테랑 정치인이다. 그동안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산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학부모 중심의 정책 추진에 앞장서 온 점은 이번 선거에서 박 후보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세무사 출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과 정책을 숫자로 분석하고,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까지 검토할 수 있는 ‘실행형 후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여연주·서정창 경산시의원 후보도 함께 참석해 북부·서부2 지역 발전과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힘을 모았다.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는 “이번 국민의힘 후보들이 매우 뛰어난 라인업이다”라며 “반드시 원팀을 이뤄 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가 제시한 7대 공약은 영유아 교육·돌봄부터 청년 지원, 어르신 일자리, 생활안전 강화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촘촘히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구성됐다. 주요 공약은 ▲중·고 연계 등하교 통학버스 ▲중산초등학교 조기 개교 및 경북교육청 경산도서관 건립 ▲진로진학센터 구축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보행자 유도등 설치 및 우범지대 CCTV 확충 ▲청년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역 카페 바우처 지원 ▲경산시 공공형 키즈카페 및 24시 돌봄센터 유치 ▲어르신의 지식·기술·경험을 살린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소속감 증대 등이다. 박 후보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맞춰 학교 신설·도서관·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보행자 유도등과 CCTV 확충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안전 환경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돌봄 분야에서는 지역 카페 바우처 지원과 공공형 키즈카페·24시 돌봄센터 유치를 약속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내 교류를 활성화하고, 맞벌이·양육 가정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기술·경험을 살린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사회적 소속감 증대를 약속했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박 후보는 “북부·서부2 지역에 필요한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의 일상을 실제로 바꾸는 정책”이라며 “교육위원장으로서 경북 교육 현장을 살펴온 경험, 재선 도의원으로서 쌓아온 의정 역량, 세무사 출신으로서 갖춘 예산 분석 능력을 모두 쏟아붓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약은 말하는 사람보다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라며 “이미 의회에서 일해 본 사람, 교육 현안을 다뤄 본 사람, 예산을 볼 줄 아는 사람이 지역 발전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은 안전하게 배우고, 청년과 부모 세대는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어르신들은 경험과 지혜를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북부·서부2동을 전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정책 속도 내는 ‘워커홀릭’ 李정부… “업무 5배 늘어” 탈진 우려도[퍼블릭 인사이드]

    정책 속도 내는 ‘워커홀릭’ 李정부… “업무 5배 늘어” 탈진 우려도[퍼블릭 인사이드]

    일주일 4번 야근·한 달 20번 출장장관도 예상 질의 300개 뽑아 공부“업무 효능감에 마냥 힘들진 않아”“과부하 때문에 매일 쫓기는 꿈꿔” “업무가 예전보다 5배는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야근은 일상이 됐습니다.”(경제부처 한 과장급 공무원) 정부는 지금 워커홀릭(일중독) 상태다. ‘정책 디테일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현미경 행정’이 관가 깊숙이 스며든 결과다. 전 국민 앞에 생중계되는 국무회의와 이 대통령 특유의 송곳 질문, 무슨 내용이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엑스(X) 메시지에 공무원들은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다. 일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정책의 집행 속도가 역대 최고로 빨라졌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휴식을 잊은 공직 사회가 ‘집단 탈진’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최근 정부세종청사 사무실에 켜진 불은 늦은 밤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 매년 10월 국정감사 때나 보던 광경이 정책 발표 비수기 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중앙정부 공무원들은 “대통령이 주문하는 정책 과제가 많아지면서 국정감사에 대비할 때 수준의 업무 강도가 일상화됐다”고 입을 모은다. 한 사회부처 서기관은 17일 “야근은 일주일에 4번, 주말에도 토·일 중 하루는 출근한다. 출장을 한 달에 20번씩 가기도 했다”면서 “그렇다고 마냥 힘들진 않다. 공무원이 돈 보고 일하는 건 아니지 않나. 대통령의 정책 지시에 담당 공무원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게 눈에 보이니까 업무 효능감이 오른다”고 말했다. ‘열일(열심히 일하는 것) 바이러스’는 관가 전반에 퍼졌다. 한 경제부처 과장급 공무원은 “과거에는 ‘뭘 어떻게 하라’는 구체적인 지침 없이 그냥 ‘알아서 잘하라’는 분위기였고, 후속 조치도 잘 챙기지 않았다면, 지금은 국장과 실장을 비롯해 윗선에서 사소한 정책까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면서 “공무원들의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경제부처 한 국장은 “적당히 해서는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현안 대응에 속도가 붙으면서 공무원의 시간은 금이 됐다. 대면 회의를 하려고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시간이 낭비로 인식되면서 ‘화상 회의’와 ‘텔레그램 소통’이 뉴노멀로 자리 잡았다. 국무회의에 대비한 ‘리허설’을 할 시간마저 여유로 여겨질 정도다. 한 경제부처 과장은 “국장은 서울에서 과장은 세종에서 영상으로 회의하는 빈도가 늘었다. 장관도 외부 일정이 많아 영상으로 보고받는다”고 말했다. 다른 경제부처 국장은 “이 대통령의 텔레그램 소통 방식을 벤치마킹해 몇몇 장관도 차관이나 실장으로부터 텔레그램으로 보고받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체크한다”면서 “텔레그램을 밤이고 낮이고 열어보는 게 습관이 됐다”고 말했다. 아래 직급으로 내려갈수록 세지던 ‘피라미드형’ 업무 강도는 평등한 ‘직사각형’ 구조로 바뀌었다. 물론 장관의 ‘한두 마디’ 보고를 위해 실무자가 ‘열 줄 이상’ 보고하는 건 여전하지만, 장관들도 이 대통령의 예측하기 어려운 질문에 대응하려고 밤잠을 설쳐가며 현안 파악에 열중하고 있다. 한 장관은 “정책에 대한 답변과 책임이 결국 장관 몫이기에 생중계되는 대통령 주재 회의에 참석하는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질문을 300개씩 뽑아 대비하는 장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덕분에 현임 장관들의 현안 이해도가 과거 역대 정부 장관들보다 확실히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 한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애초에 자신과 닮은 ‘일벌레’로 유명한 인사를 장관으로 임명하기도 했지만, 디테일한 정책 질문에 답하려다 보니 장관 대부분 현안 척척박사가 됐다”고 말했다. 실제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네이버 사장을 지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업계에서 이미 일 잘하기로 유명한 최고경영자(CEO)로 정평이 나 있었다. 질병관리청장으로서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며 보고 서류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관 전속 운전기사가 “이렇게 쉬지 않고 업무를 챙기는 장관은 처음 본다”고 말할 정도다. 정 장관이 “누구든 언제나 부담 갖지 말고 보고하라”고 지시하면서 그의 휴대전화에는 전화와 메시지 알람이 쉼 없이 울리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잠을 잊은 지 오래다. 최근 삼성전자 노사 갈등 탓이다. 잠깐 눈을 붙일 수 있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현안 체크에 여념이 없다. 노동부 관계자는 “김 장관은 직원들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보고받은 내용은 알아서 직접 고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데 주력한다”고 했다. ‘일하는 분위기, 빨라진 정책 속도’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도 있다. 속도전을 강조하다 보면 정책에 완성도나 정교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정책이 대통령의 지시라는 이유로 무리하게 추진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회부처 한 과장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정책은 숙성 기간이 필요한데 여론 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정책에 빈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무원의 업무 각성 상태가 언제까지 유지될지도 변수다. 실제 업무 과부하 탓에 악몽에 시달린다고 호소하는 공무원이 한둘이 아니다. 경제부처 한 과장은 “너무 바쁘게 살다 보니 매일 쫓기는 꿈을 꾼다”면서 “마음 편히 쉰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다. 그냥 오늘 쓰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 “외국인 맞춤형 꿀팁” 중구 생활가이드

    “외국인 맞춤형 꿀팁” 중구 생활가이드

    서울 중구가 외국인 주민 정착을 돕기 위한 ‘슬기로운 중구 생활가이드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몽골·중국·러시아·베트남 등 국적별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다양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 영상과 책자 등을 활용해 생활 정보를 안내한다. 현재까지 74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복잡하고 헷갈리기 쉬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호응이 높았다. 여기에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거리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를 하며 동네를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중구가족센터와 유라시아문화센터의 지원으로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중구에 먼저 정착한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이 멘토로 참여했다. 중구는 다음달부터 일본·영어권 외국인 주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 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권역·국적별 맞춤형 소통을 강화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 금융 고민 해결 ‘이음상담센터’ 신설

    우리은행은 서울 남대문, 강남, 홍대 등 3곳에 상담 특화 채널인 ‘우리 이음상담센터’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영업점과 달리 금융상품 판매보다 고객의 금융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둔 공간이다. 센터에서는 대출, 자산관리, 은퇴설계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맞춤형 금융상담을 제공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 이음상담센터는 고객의 금융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상담 중심 채널”이라며 “고객과 은행을 잇고, 지역사회와 금융을 연결하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생각하고 무리 짓는 ‘K좀비’… 칸의 밤을 뒤흔들다

    생각하고 무리 짓는 ‘K좀비’… 칸의 밤을 뒤흔들다

    관객들 2300석 대극장 가득 채워 영화 끝난 뒤 5분간 ‘뜨거운 박수’연 감독 “소수의견은 인간의 특성”박찬욱, 佛예술 공로 최고 훈장 받아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2016)과 ‘반도’ (2020)에 이어 내놓은 새 좀비 영화 ‘군체’가 칸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과 박수로 화답했다.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된 ‘군체’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은 티에리 프리모 집행위원장과 함께 레드카펫에서 ‘군체’ 팀을 직접 마중 나와 연 감독을 포옹하며 격려했다.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은 스릴러, 공포 등 장르적 색채가 강한 작품을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이다. ‘한밤의 상영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15일 자정에 레드카펫 행사를 열고 바로 상영이 이어졌고, 2300석 규모의 대극장을 꽉 채운 관객들은 영화가 끝난 뒤 5분간 박수를 보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군체’는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진 도심 대형 쇼핑몰 건물에 고립된 생명공학자 권세정(전지현 분)과 건물 보안요원 현석(지창욱), 현석의 누나 현희(김신록) 등 생존자들이 감염자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감염자들이 처음에는 기어 다니다가 두 발로 걷고, 나중에는 무리를 지어 생존자들을 공격하는 등 진화를 거듭하면서 공포가 극대화된다. 이 영화에서 좀비 사태를 일으키는 생물학 박사 서영철(구교환)은 인간의 모든 비극이 소통의 불완전함에서 온다고 믿고,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좀비 군체’로 진화하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연 감독은 좀비들이 서로 지성을 공유하며 한 몸처럼 움직인다는 설정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성의 의미를 묻는다. ‘부산행’ 이후 10년 만에 칸영화제를 찾은 연 감독은 “AI는 ‘보편적 사고’의 총합이라 소수의견이란 게 없는 알고리즘인 데 반해, 인간은 소수의견을 낼 수 있는 존재”라면서 “개별성이 인간의 소중한 특질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쉽게 설득하기 위해 이전 작업보다 좀 더 어려운 과정을 통해 내용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연 감독은 “‘군체’ 후속작을 만들 계획은 없다”면서 “‘군체’ 이후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를 다룬 그래픽 노블을 써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게임 제작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칸에서 첫선을 보인 ‘군체’는 오는 21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한편 이번 칸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영화감독 박찬욱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 문화예술 공로 훈장인 ‘코망되르’를 받았다. 한국인이 이 훈장을 받은 것은 2002년 김정옥 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지난해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네 번째다.
  • 與 전대 석 달 앞으로… ‘팔도 순회’ 정청래 vs ‘호남 올인’ 김민석

    與 전대 석 달 앞으로… ‘팔도 순회’ 정청래 vs ‘호남 올인’ 김민석

    정, 지선 지원 명목 종횡무진 행보선거 이후 대세론·책임론 갈릴 듯김, 전체 지방 일정 60% 호남 쏠려 상임위별 의원 불러 ‘만찬 정치’도‘명심’·잠재 주자·합당 카드도 변수 6·3 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직후 차기 사령탑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모드로 빠르게 전환할 전망이다.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는 벌써부터 각자의 역할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당심 확보 경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6·3 지선 성적표는 차기 당권의 향배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연임 도전이 유력한 정 대표는 지선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폭넓은 현장 행보를 통해 당원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달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최초로 선상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4일부터 울릉도와 제주도를 연달아 찾는 등 전국 팔도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정 대표가 전국을 순회하는 표면적 이유는 지선 지원사격이지만, 속내에는 당대표 연임 고지를 밟기 위한 의도가 깔렸다는 해석이다. 지난달부터 17일까지 정 대표의 지방 일정 중 호남 비중은 95개 중 16개(16.8%)였다. 영남 일정이 31개(32.6%)로 가장 많았고 충청과 강원이 각각 12개와 10개였다. “당대표가 로망”이라는 김 총리도 ‘호남 집중 전략’으로 빈틈 공략에 나섰다. 김 총리는 같은 기간 15개의 지방 일정 중 9개가 민주당 권리당원이 많은 호남에 집중됐다. 충청과 영남 지역 일정은 각각 2개, 1개였다. 김 총리는 또 지난 3월 계약한 전북 익산시의 전셋집에서 퇴직 후 여생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원내 지지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식사 정치’도 눈길을 끈다. 김 총리는 최근 상임위원회별 의원들을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 정치를 펼치고 있다. 김 총리 측은 “연말까지 국정과제 123개에 대한 신속 처리 입법을 요청하면서 협치의 소통 창구를 유지하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19일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단과 함께하는 만찬도 예정돼 있다. 지선 결과는 전대 판세를 뒤흔들 최대 변수로 꼽힌다. 당 안팎에선 민주당이 지선에서 크게 승리하면 정 대표 대세론이 형성될 것으로 본다. 다만 민주당이 서울이나 영남 등 격전지에서 선전하더라도 전북 등 텃밭에서 성과를 못 낼 경우 ‘공천 책임론’이 불거지며 정 대표의 연임 가도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 ‘명심’(이재명 대통령 의중)의 영향력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13일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서 대통령 정무특보 타이틀을 전면에 내건 조정식 의원이 결선 없이 당선된 것에도 명심이 어느 정도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지선 이후 당권 경쟁에 뛰어들 잠재 주자들 또한 구도를 흔들 변수다.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송영길 후보는 지난 15일 라디오에서 전대 출마 가능성에 대해 “당원들과 국민들의 정말 분명한 요구가 있다면 고려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군불을 지폈다. 여기에 강성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재선 김용민 의원의 출마도 정 대표의 지지세를 분산시킬 요인이다. 또 임기 종료를 앞둔 우원식 국회의장이 관행을 깨고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되살아난 ‘여권 합당설’에도 시선이 쏠린다.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재선거 후보는 전날 “당선되면 민주진보 진영의 연대·통합을 주도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그가 통합 시점으로 8월 전대 전후를 지목하면서 합당 논의는 전대의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 6·3 최대 격전지 대구…김부겸·추경호 대변인 간 신경전 고조

    6·3 최대 격전지 대구…김부겸·추경호 대변인 간 신경전 고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대위 백수범 대변인은 17일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맡은 최은석 의원을 향해 “추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알리는 것보다 저희 후보를 공격하는 데 마음이 먼저 가신 건 아닌지 염려된다”고 일갈했다. 백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은석 의원님, 추경호 후보님의 대변인으로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추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알기 쉽고 시의적절하게 말씀드리고 이해를 구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인사말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무분별한 의혹 제기나 근거 없는 상대 후보 비방은 철저히 자제하겠다’는 약속도 환영하고 저도 지키겠다”며 “그런데 임명 인사 직후 페이스북에 연달아 올린 글들을 보니 첫날부터 추 후보의 정책과 비전은 없고 상대 후보를 향해 ‘구태 정치’니, ‘얄팍한 정치공학’이니 하는 말부터 꺼내 당황스럽다”고 지적했다. 백 대변인은 이날 추 후보 선대위 대변인으로 임명된 최 의원이 김 후보를 향해 수위 높은 공세를 펼치자 반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최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 후보의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는 말씀과 함께 언제나 열린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대구시민, 언론인과 진심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곧바로 김 후보를 향해 이른바 ‘공소 취소 특검법’과 ‘국민배당금’ 구상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라며 공세를 펼쳤다. 그는 “민주당 일부 출마자들이 TV토론에 소극적이거나 회피하는 듯한 모습에 비판이 있는데, 공개 검증이 민주주의 기본이라는 점에 동의하는지 대구 시민 앞에 분명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 밖에도 보수 진영에 몸담았던 전직 정치인들과 국민의힘 당원들이 김 후보 지지선언을 하는 것을 두고는 “구태정치에 맛들이면 대구시민에게 회초리 맞는다”는 글을 올려 비판하기도 했다.
  • 한미 정상 통화, 관세 합의 이행 재확인…“동맹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것”

    한미 정상 통화, 관세 합의 이행 재확인…“동맹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것”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받았다. 양 정상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30분간 통화했다. 이날 통화는 우리 정부가 미국 측에 요청해 이뤄졌다. 양국 정상 간 필요시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양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9년 만에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달하고 미중 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한 공감 어린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협의를 가진 것을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한미 정상 간의 긴밀한 공조를 기초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해나가겠다”고 했다고 전해졌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지난해 말 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조인트팩트시트(JFS)의 원활한 이행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양 정상은 JFS가 한미동맹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한 역사적 합의라는 점을 상기하고 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JFS에는 대미 투자 약속 외에도 미국 측이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전화 통화를 계기로 핵잠수함 건조 논의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또 중동 상황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 리더십을 평가하고 “중동에서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고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5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15분간 통화하고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이란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 관세 협상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 [속보] 李대통령, 트럼프와 30분간 통화… 미중 정상회담 결과 논의

    [속보] 李대통령, 트럼프와 30분간 통화… 미중 정상회담 결과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최근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약 3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한미 간 동맹 관계를 평가하며 향후 협력 방안 등에 관해 폭넓게 공유했다. 이번 통화는 한국 측에서 회담 결과 공유를 요청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취임 직후였던 지난해 6월 6일 이후 345일 만에 이뤄진 한미 정상 간 두 번째 통화다. 최근 중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내용 등에 관해 우방국이자 동맹국인 우리 측에 관련 협의 및 동북아·국제 정세 논의사항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두 정상은 남북 및 주변 상황을 둘러싼 한반도 평화 문제도 대화 의제로 올렸다. 조인트 팩트시트의 원활한 이행 방안을 두고서도 소통했다고 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측의 요청으로 미중 정상회담 직후인 지난 15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15분가량 통화한 바 있다.
  • “정청래 암살단 모집” 제보에 신변보호 요청…장동혁 “李 주변 죽음 떠올라”

    “정청래 암살단 모집” 제보에 신변보호 요청…장동혁 “李 주변 죽음 떠올라”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소셜미디어(SNS)에서 정청래 대표에 대한 집단적 테러 모의 제보가 접수돼 당 차원에서 전날 경찰에 신속한 수사 의뢰와 신변 보호 요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고작 나흘 앞둔 상황에서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테러 모의만으로도 중대 범죄다. 테러 모의로 인해 정청래 대표의 행보가 위축된다면 대한민국 미래에 해를 가하는 정치적 폭력이자 협박”이라며 “무의식에 자리잡은 공포심으로 인해 스스로 몸을 사릴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그 자체로 이미 심각한 선거운동 방해 행위에 해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에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 정청래 암살단 모집에 가입 신청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정 대표에 대한 테러 모의 의혹과 관련해 배후를 포함해 신속한 수사 절차 개시를 촉구한다”며 “그리고 정 대표에 대한 철저한 신변 보호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는 “우리 정치와 민주주의를 또 한 번 크게 후퇴시키는 불행한 일이 결코 반복돼선 안 된다”며 “정 대표는 어떤 위협,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와 우리 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의연한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참담합니다. 사람을 죽이는 정치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며 “더 조심하며 더 낮게 더 열심히 뛰겠다”는 입장을 올렸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정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의혹에 대해 “‘정청래 암살단’의 실상은 ‘명청대전’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지자들의 SNS 단체방에서 암살 모의가 있었다고 한다”며 “이재명의 뜻을 거역했다고 암살이라니 무섭다. 이재명 주변의 수많은 죽음들이 떠오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참담하고 마음이 아프고 괴롭다는 정청래의 심정도 이해가 간다”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할 것 같다”고 했다. 장 위원장은 “여당 대표 암살 모의는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범인이 ‘친명’이라고 봐줘서도 안 된다”며 “이재명은 즉각 경찰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 실시간 위치 공유에 챗봇까지…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후보 ‘스마트 선거’ 눈길

    실시간 위치 공유에 챗봇까지…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후보 ‘스마트 선거’ 눈길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청장 후보는 공식 플랫폼 ‘오영준 닷컴’에 후보 실시간 위치를 공개하는 ‘실시간 오영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실시간 오영준은 후보의 스마트 기기와 연동돼 위치가 자동 반영되는 방식이다. 유권자는 별도의 안내 없이도 후보가 어디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상세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후보의 공식 일정에 국한하지 않고 선거운동 전 과정을 시민에게 그대로 노출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오 후보 측의 설명이다. 오영준 닷컴에서는 후보의 활동 사진과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다. 후보 소개와 공약, 정책, 일정 등 실시간으로 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하는 인공지능(AI) 챗봇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후보가 직접 댓글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중구민의 소리’ 등의 기능도 갖췄다. 실제로 게시판에는 지역 민원과 생활 불편, 공약 제안 등이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후보는 “유권자 눈높이가 높아지는 속도,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정치와 행정은 결국 유권자들에게 외면받고 효용을 다하지 못할 것”이라며 “최근 언론을 통해 ‘전국적으로도 가장 AI를 잘 활용하는 후보’로 소개된 만큼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중구가 대구의 중심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철우 후보 3선 도전 이유 “성과 넘어 더 큰 보성 미래 완성할 터”

    김철우 후보 3선 도전 이유 “성과 넘어 더 큰 보성 미래 완성할 터”

    더불어민주당 김철우 보성군수 후보가 지난 8년간의 성과와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멈추지 않는 보성 발전’을 위한 3선 도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최근 지역민들과의 만남과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3선 도전은 개인의 욕심이 아닌,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한 선택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7·8기 동안 보성군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와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4년 연속 1등급 달성,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성과를 올렸다. 또한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 곳곳에서 군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은 김 후보의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전 군민이 동참하는 전국 유일 ‘보성600사업’을 바탕으로 경로당과 전통시장, 농어촌 현장 등을 수시로 찾으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마련해 왔다. 새벽 농촌 현장 방문과 재해 현장 점검, 어르신 복지 현장 소통 등은 지역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군수”, “사람 냄새 나는 군수”라는 평판을 받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8년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보성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보성, 미래를 이끌어가는 지역 인재 양성, 어르신이 행복한 보성, 미래 산업과 관광이 살아나는 더 큰 보성의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금 보성은 전남·광주 통합 시대와 남해안 관광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검증된 추진력과 경험으로 군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만들고, 보성의 미래 100년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후보의 안정적인 군정 운영 능력과 높은 인지도, 청렴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성과형 리더십’이 3선 도전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판단하고 있다.
  • 이원택·김관영 후보 “선거 과정에서 폭력행위, 용납 못 할 중대 범죄”

    이원택·김관영 후보 “선거 과정에서 폭력행위, 용납 못 할 중대 범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겨냥한 SNS상 테러·암살 모의 정황에 대해 전북도지사 후보들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최근 SNS 단체방 등 온라인 공간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정황에 충격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정치적 견해와 입장이 다를 수는 있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과 테러, 생명을 위협하는 협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특정 정치인을 향한 위해 모의와 공포 조성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자유롭고 공정해야 할 선거 질서를 위협하는 반민주적 폭력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익명성에 숨어 증오와 폭력을 선동하는 행태는 결코 표현의 자유로 포장될 수 없고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언행은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관계기관은 이번 사안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배후와 경위를 명확히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도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중앙당 수석대변인의 테러행위 엄단 관련 회견에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선대위는 “이번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어떠한 폭력행위도 용납돼선 안 된다는 데 동의한다”면서 “우리 선대위 차원에서도 폭력에 관한 정보가 입수될 경우 즉각 민주당 중앙당과 공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소속 후보로 선거운동에 참여하면서 언어가 다소 과격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해도, 폭력행위는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면서 “정청래 지도부의 전횡은 용서할 수 없지만 신변은 당연히 보호돼야 한다”며 “테러가 모의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정청래 대표에 대한 집단적 테러 모의 제보가 접수돼 당 차원에서 전날 경찰에 신속한 수사 의뢰와 신변 보호 요청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나흘 앞둔 상황에서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오세훈 측 “정원오, 서울시정 이해도 0…무지로 GTX 괴담 유포”

    오세훈 측 “정원오, 서울시정 이해도 0…무지로 GTX 괴담 유포”

    6·3 지방선거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 캠프는 17일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오 후보 책임론을 주장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서울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준비되지 않은 후보임을 열심히 홍보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병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후보가 ‘괴담’ 수준의 허위 음해에 나서고 있다”며 “동시다발적으로 수백·수천 개의 사업이 진행되는 서울시정의 스케일 자체를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준비되지 않은 후보’의 한계도 다시 확인됐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서울시정은 거대한 시스템 행정 체계로 돌아간다. GTX-A 삼성역 구간 사안은 서울시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행정 경험을 토대로 구축한 체계가 예외 없이 작동했다”며 “현대건설과 서울시가 이미 밝힌 대로, 시공사는 자체 품질 점검 과정에서 시공 과정에서 실무상의 도면 해석 오류로 인해 철근이 일부 누락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공사가 발주처인 서울시에 이 사실을 자진 보고했다”며 “이후 현장 안전점검, 전문가 검토, 보강방안 수립 등 필요한 절차가 진행됐고, 보강 후 구조 안전성은 당초 설계 기준보다 오히려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사안은 서울시의 현행 안전관리 체계 안에서 시공사의 오류가 발견되고,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안전상 문제를 사전에 차단한 사례”라며 “정 후보는 이번에도 어떻게든 ‘오세훈 탓’ 프레임을 만들어보고자,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도 없이 마치 오 후보가 이 사안을 은폐하려 한 것처럼 음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역시나 괴담에 편승해 혼란을 조장하는 데 능한 민주당의 후보답다”며 “아울러 발주처인 서울시와 시공사 기업 간에 이뤄지는 행정 소통과 협력 체계에 대한 이해 부족만 더 부각될 분”이라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철근 누락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환승센터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중대한 하자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부실 공사 그 자체”라면서 “그동안 서울시의 무책임한 안전 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했다.
  • “성격 차이인 줄 알았는데”…부부싸움 부른 뜻밖의 습관 [건강을 부탁해]

    “성격 차이인 줄 알았는데”…부부싸움 부른 뜻밖의 습관 [건강을 부탁해]

    부부나 연인이 자주 다투는 이유는 대개 성격 차이, 말투, 집안일, 경제 문제처럼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의외로 단순한 생활 습관 하나가 관계를 서서히 흔들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바로 서로 다른 취침 시간이다. 한 사람은 밤 10시면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자정이 넘어야 정신이 맑아진다. 먼저 잠든 사람은 대화를 미루고, 늦게 자는 사람은 혼자 TV를 보거나 휴대전화를 들여다본다. 당장은 큰 문제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고 친밀감도 약해질 수 있다. 미국 매체 바이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무해해 보이는 밤 습관이 관계를 망칠 수 있다”며 수면 시간이 맞지 않는 커플의 문제를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커플 3쌍 중 1쌍은 이른바 ‘수면 궁합’이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한 조사에서는 커플 4쌍 중 3쌍이 정기적으로 서로 다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이 가운데 3분의 1은 이 문제로 다툰다고 답했다. ◆ 사소해 보이는 ‘취침 시간’…갈등의 시작일 수도 관계 전문가 로빈 알레시치는 “대부분의 커플은 관계 문제가 의사소통이나 스트레스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서로의 생체시계가 맞지 않는 문제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생체시계는 개인이 자연스럽게 졸리고 깨어나는 시간대와 관련이 있다. 이를 ‘크로노타입’이라고 부른다. 어떤 사람은 아침에 에너지가 높고 밤이 되면 빠르게 지친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밤이 깊어질수록 집중력이 올라가고 늦은 시간에야 잠들 준비가 된다. 문제는 어느 한쪽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일찍 자는 사람은 일부러 상대를 피하는 것이 아니고, 늦게 자는 사람도 일부러 관계를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같은 집에서 생활하면서 매일 다른 리듬을 반복하면 한쪽은 기다리고, 다른 한쪽은 미안함을 느끼는 상황이 쌓일 수 있다. 알레시치는 “수면 시간이 맞지 않는 문제는 당사자들이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 채 관계를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 “왜 말이 안 통하지?”…사실은 피곤한 시간대가 달랐다 취침 시간이 다른 커플에게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은 대화 시간이다. 많은 커플은 하루를 마치고 잠들기 전 침대에서 대화를 나눈다. 직장에서 있었던 일, 아이 문제, 다음 날 일정, 사소한 감정까지 이 시간에 공유한다. 하지만 한 사람이 이미 졸려 눈을 감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이제야 이야기를 꺼내고 싶어 한다면 대화는 쉽게 어긋난다. 늦게 자는 사람은 “내 얘기를 듣지 않는다”고 느끼고, 일찍 자는 사람은 “왜 꼭 잘 시간에 이야기하느냐”고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런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성격 문제처럼 오해되기도 한다. 상대가 무심한 것이 아니라 단지 피곤한 시간대가 다를 뿐인데도, 반복되면 서운함과 불만으로 바뀐다. 특히 한쪽이 상대에게 자신의 수면 리듬을 맞추라고 요구하면 갈등은 더 커질 수 있다. 억지로 늦게까지 깨어 있거나, 반대로 졸리지 않은데도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한다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다음 날 예민해지고, 결국 관계 갈등으로 다시 이어질 수 있다. ◆ 억지로 같이 자려 하기보다 ‘함께하는 시간’ 따로 정해야 전문가들은 해결책이 반드시 같은 시간에 잠드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취침 시간을 억지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연결되는 시간을 따로 확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먼저 잠드는 커플이라면 잠자리 직전이 아니라 저녁 식사 뒤 30분이나 산책 시간, TV를 보기 전 시간을 ‘공동 시간’으로 정할 수 있다. 이 시간에는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서로의 하루를 묻는 식이다. 각자의 수면 리듬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찍 자는 사람은 먼저 잠드는 것을 죄책감으로 느끼지 않아도 되고, 늦게 자는 사람은 상대가 잠든 뒤 혼자 보내는 시간을 서운함으로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대신 두 사람 모두 “우리는 잠드는 시간이 다르지만 관계를 위한 시간은 따로 만든다”는 합의가 필요하다. 수면 전 루틴을 분리하는 방법도 있다. 한 사람은 조용히 잠자리에 들고, 다른 사람은 별도 공간에서 독서나 TV 시청을 한 뒤 잠드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졸리지 않은 사람이 억지로 누워 있을 필요도, 잠든 사람이 방해받을 일도 줄어든다. 사소한 취침 시간 차이는 처음에는 문제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생활 리듬은 관계의 온도를 바꾼다. 전문가들이 ‘수면 궁합’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성격 차이라고 생각했던 갈등이 사실은 서로 다른 밤의 리듬에서 시작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수원특례시, 1인 가구 소통 거점 ‘우리동네 쏘옥’ 6곳과 업무협약

    수원특례시, 1인 가구 소통 거점 ‘우리동네 쏘옥’ 6곳과 업무협약

    수원특례시가 15일 동네 카페·공방·문화공간 등 민간 소통 거점 6곳과 1인 가구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쏘옥’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관공서 중심의 일회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찾는 동네 공간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계망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민간 거점은 ▲짜이디디 ▲카페 베스티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롱플레이어 ▲소잉스케치 ▲토끼네 잡화상점 등 6곳으로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민간 소통 거점은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 운영을 맡아 1인 가구가 편안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관계망 조성에 협력한다. 각 거점에서는 인도 홍차 체험, 커피·아로마 만들기, 음악 제작, 글쓰기 모임, 소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동네 쏘옥’은 행정과 지역 민간 공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1인 가구 지원사업”이라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동네 공간이 1인 가구의 편안한 소통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오픈채팅방 ‘정청래 암살단’ 모집…與 “심각한 선거운동 방해행위”

    오픈채팅방 ‘정청래 암살단’ 모집…與 “심각한 선거운동 방해행위”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소셜미디어(SNS) 오픈채팅방에서 정청래 대표를 향한 테러를 모의한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심각한 선거운동 방해행위에 해당한다며 경찰에 신변 보호도 요청했다. 다만 정 대표는 기존 일정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고작 나흘 앞둔 상황에서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어제 당 차원에서 경찰에 신속한 수사 의뢰와 함께 철저한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면서 “테러뿐만 아니라 테러 모의만으로도 중대범죄”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수석대변인은 “이러한 테러 모의로 인해 정 대표의 행보가 위축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에 해를 가하는 정치적 폭력이자 협박에 다름 아니다”라면서 “무의식에 자리 잡은 공포심으로 인해 스스로 몸을 사릴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그 자체로, 이미 심각한 선거운동 방해행위”라고 지적했다. 다만 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어떠한 위협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와 우리 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의연한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불광불급, 종횡무진, 전광석화, 지성감천의 변함없는 행보로 6·3 지방선거일까지 하루 24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는 극한의 지극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오픈채팅방) 아이디를 쓰기 때문에 그 해당 당사자가 어느 지역인지는 모르겠다”면서 “특정 일정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의사 표현이 아니고 구체적인 표현까지 언급이 됐기 때문에 수사 의뢰까지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는 거 아니겠냐”고 언급했다.
  • ‘재력가 남편♥’ 심혜진, 3000평 대저택 결국 처분… “너무 힘들다” 대체 무슨 일?

    ‘재력가 남편♥’ 심혜진, 3000평 대저택 결국 처분… “너무 힘들다” 대체 무슨 일?

    배우 심혜진(59)이 경기 가평 전원주택 생활을 마무리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심혜진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심혜진은 이 프로그램 과거 DJ로 활약한 바 있다. 박하선이 “요즘도 가평에서 지내고 계시냐”고 묻자, 심혜진은 “거기는 이제 정리하고 조금 더 가까운 서울 근교로 이사했다”고 답했다. 심혜진은 이사한 이유에 대해 “전원생활은 포기했다.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동하는 거리도 멀고 병원도 그렇고 문화생활 하기도 쉽지 않았다”며 “정리를 좀 하고 이제는 더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주로 집안일을 많이 하고 있다”며 “그렇게 안 보이지만 은근히 집안일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심혜진의 가평 전원주택은 방송을 통해 수차례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약 3000평 규모 부지에 3개 동으로 이뤄진 해당 주택은 수영장, 사우나, 맥주바, 야외 바비큐 시설 등 리조트급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10여년 전 시세가 1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1986년 데뷔한 심혜진은 200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남편 한상구씨는 과거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 대표를 지냈으며 이후 부동산 개발 사업 등을 통해 성공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 [일문일답] 홍명보 “손흥민, 리그 역할과 대표팀 역할 달라 걱정 안 해”

    [일문일답] 홍명보 “손흥민, 리그 역할과 대표팀 역할 달라 걱정 안 해”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26명의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이 자리에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에서 올 시즌 정규 대회 골이 없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리그에서 뛰는 위치와 대표팀에서 뛰는 위치가 다르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다음은 홍 감독과의 일문일답. - 최종 명단에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포지션과 선택 배경은. =여러 포지션에서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름을 밝히긴 어렵지만 특히 미드필더와 수비수 포지션에서 갑론을박이 많았다. 마지막까지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컸다. 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공헌했던 부분도 중요했고,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만들어온 조직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런 측면에서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자리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황인범의 몸 상태와 이동경에게 바라는 역할은. =황인범은 테스트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했다. 심폐 기능은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다른 선수들보다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었다. 다만 그동안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은 아직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다. 미국에서 치를 두 경기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피지컬 코치가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훈련량도 모두 소화하고 있다. =이동경은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준히 지켜봤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예전 모습을 보여줬다. 또 우리 앞선 공격 자원들이 스피드와 경험을 갖고 있다면 이동경은 라인 사이에서 볼을 연결하고 받을 수 있는 유형이다. 다른 선수들과 다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옵션이라고 판단했다. 스피드가 필요할 때와 볼을 지키며 운영해야 할 때를 다르게 가져갈 수 있다. -이기혁 깜짝 발탁 배경과 수비형 미드필더 고민은. =이번 선수 선발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멀티 능력이었다. 이기혁은 중앙 수비, 미드필더, 왼쪽 풀백까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강원 경기를 꾸준히 보면서 좋은 경기력을 확인했고, 소속팀 지도자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컨디션과 자신감이 굉장히 좋다. =수비수로서 장단점은 있지만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수비형 미드필더 쪽은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있어 전형적인 유형은 없지만 박진섭, 이기혁 등을 활용해 훈련을 진행하며 준비할 계획이다. -최근 목표를 기존 16강에서 32강으로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월드컵은 변화가 굉장히 많다. 우리의 1차 목표는 ‘32강에 좋은 위치’로 진출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팀과 선수들의 사기가 굉장히 높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이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생각하지 못한 위치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 목표가 32강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좋은 흐름으로 토너먼트에 올라가는 게 ‘1차 목표’다. -훈련 파트너를 선발한 이유는. =대표팀은 현재 결과와 경쟁력이 중요한 시기다. 동시에 다음 사이클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이 어떤 기준과 태도로 훈련하는지 직접 체험했으면 했다.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압박감과 부담감도 어려서부터 배워야 성장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함께 데려가 훈련할 계획이다. -선수단과 감독 본인의 성장에 대해 느끼는 부분은.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다. 대표팀은 제한된 시간 안에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방향성을 만드는 게 쉽진 않다. 그래도 2년 전부터 함께하면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부분을 공유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많이 성장했다. 저 역시 경험적인 측면이나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감독으로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장기 합숙 앞두고 축구협회와의 소통, 선수단 운영 계획은. =그동안 없었던 긴 준비 기간이 생긴 건 다행인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선수 가족과 관련된 부분 등 밖에서 할 수 있는 지원들을 준비하고 있다. 협회와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선수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책임까지 지게 된다면 훨씬 능동적인 팀 운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민재, 이강인, 손흥민 등 늦게 합류하는 선수들을 어떻게 관리할 계획인지. =선수단은 1진과 2진으로 나눠 이동한다. K리그 선수들과 스태프는 18일 출국한다. 유럽에서 오는 선수들은 FIFA 규정상 24일부터 훈련 가능하다. 이강인은 더 늦게 합류할 계획이다. =솔트레이크시티는 고지대라 처음 2~3일은 선수들 몸 상태를 봐야 한다. 강한 훈련은 어렵다. 선수마다 적응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별 맞춤형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이후 전술 훈련을 진행할 생각이다. -최근 주요 공격수들의 최근 득점 부진에 대한 생각은. =소속팀과 대표팀은 조금 다르다. 득점도 중요하지만 월드컵에서는 실점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양쪽 모두 잘 준비해야 한다. 오현규와 조규성은 꾸준히 득점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LA에서 직접 경기를 봤는데 위치가 대표팀과 다르게 조금 아래쪽이다 보니 찬스가 많이 오지 않았다. 어느 위치가 가장 적합한지 선수들과 계속 공유하며 준비할 생각이다. -손흥민과 고지대 환경에 대해 나눈 이야기는. =손흥민과 LA에서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2300m 고지대에서 경기를 했는데 경기 중도 힘들었고 경기 후 피로감이 더 심했다고 했다. 우리는 그 정도 고지는 아니지만 고지대 환경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1600m 적응도 굉장히 중요하다. -평가전 상대가 다소 약하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평가전 상대를 잡는 과정이 굉장히 어려웠다. 저희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면, 더 좋은 상대와 맞붙을 수 있었다. 다만 첫 경기가 고지대에서 열리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강팀과 경기하는 건 효율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조건이 맞는 팀을 찾기 쉽지 않았다. 하다못해 클럽팀과 매칭을 잡아야 하나 생각도 했다. 마지막에 엘살바도르와 경기를 잡게 된 건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었다. -주장 손흥민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손흥민에게 특별히 더 주문한 건 없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잘해줄 거라고 기대한다. 손흥민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생각을 코칭스태프에 잘 전달해줬으면 한다. 선수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월드컵을 준비했으면 좋겠다.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이 과정을 선수들이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제 곧 월드컵이 시작된다. 저는 감독으로서 마지막까지 이 팀을 지킬 것이다. 선수들이 좋은 기운으로 월드컵에 갈 수 있도록 많은 팬들이 좋은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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