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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가습기살균제 시민단체 “21대 국회는 생명 안전 약속하라”

    세월호·가습기살균제 시민단체 “21대 국회는 생명 안전 약속하라”

    시민단체, 15개 생명안전과제 제안“세월호 진실 은폐” 황교안·홍문종 등 ‘낙선 명단’ 발표21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후보자들과 정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등 34개 시민단체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위험에 처한 지금도 국회는 여전히 생명과 안전에 관한 법안 처리를 뒷전에 두고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정치의 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일하다 죽지 않을 권리, 피해자의 인권 보호,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모두가 안전하게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 21대 국회에서 이 과제를 해결하라”면서 “총선 선거 과정과 21대 국회 활동 4년 동안 국회의원들과 각 정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지 감시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16연대와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이날 종로구 4·16연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서 낙선시켜야 할 후보자 1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같은 당 후보 13명,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기독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 친박신당 홍문종 후보와 무소속 이정현 의원 등이 포함됐다. 단체는 이들이 세월호 침몰에 원인을 제공했거나 구조·구난 방기 또는 세월호 참사 진실 은폐·왜곡, 피해자 가족과 민간인에 대한 불법 사찰, 피해자 모욕·비방 등에 책임이 있어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각 정당의 공천관리위원회에 세월호 참사와 진실 은폐, 피해자 핍박에 책임이 있는 인물들을 공천에서 배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부적절한 인물들이 출마를 강행했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서 해당 후보들을 심판하자는 문구가 담진 인증사진을 공유하며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열린민주 “장관에 맞서는 검찰총장, ‘청장’으로 바꾸겠다”

    열린민주 “장관에 맞서는 검찰총장, ‘청장’으로 바꾸겠다”

    황희석 “경찰청·국세청처럼 ‘검찰청장’ 변경”최강욱 “유독 ‘총장’ 명칭으로 장관에 맞서”“개인 윤석열에 대한 감정·불만은 없다”열린민주당은 31일 ‘검찰총장’ 명칭을 ‘검찰청장’으로 바꾸는 등 검찰 권력을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4·15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를 통해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소방청과 똑같이 검찰청 수장의 호칭을 검찰총장에서 검찰청장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전 국장은 “전국 검찰 피라미드의 정점에서 제왕적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검찰총장의 역할을 일선 검찰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감독자의 역할로 그 권한을 축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공약 발표 후 기자들을 만나 명칭 변경 배경에 대해 “모든 것의 시작은 바른 이름에서 시작한다는 선현의 말이 있다”며 “다른 권력 기관들이 외청으로 설치됐을 때 다 ‘청장’이란 명칭을 사용했는데 유독 ‘총장’ 명칭을 사용하면서 장관에 맞서는, 대항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사례들이 속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찰 인사를 둘러싼 갈등을 그 사례로 들면서 “장관에게 제삼의 장소에서 만나자고 요구하거나, 장관이 불렀음에도 오지 않거나…”라고도 했다. 이어 “각 부의 장관들이 외청장에게 부탁하는 모습으로 보이는 건 검찰청이 유일하다. 지나치게 과대 평가된 총장의 위상에다 검찰이 사실상 법무부를 장악해서 법무부가 검찰의 식민지화 돼 있던 과거의 모습을 탈피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것들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기 위해 명칭 변경도 쉽지 않지만 꼭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최 전 비서관은 ‘특정인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비칠 수 있다’는 질문에는 “개인 윤석열에 대한 감정이나 불만은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총장이라는 직위에서 권한을 남용한 결과가 시민의 삶을 파괴할 수 있다는 위협으로 다가오는 장면을 생생하게 봐왔고,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하는 데 있어서 검찰총장이 빠질 수 없는 사람”이라며 “그 부분을 언급한다 해서 왜 특정인 대상으로 해석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그는 “명칭이 변경되면 당연히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맞게 자리를 찾아갈 것”이라며 “청장이란 명칭을 가지더라도 정의 구현과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는 수사기관의 임무에 충실하다면 얼마든지 처우는 열어놓고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 또 “검찰은 실체적 진실을 증거에 기반해 추적해가는 사정기관이나 국가기관으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일부 잘못된 언론 구성원과 결탁해서 내용을 주고받았다. ‘논두렁 시계’가 대표적”이라며 “작년 말 공보지침이 개정됐음에도 정면으로 위배하면서 언론과 부당거래하는 현실이 엄존하는 것 같다. 제도적 예방 장치를 반드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열린민주당은 이와 함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조속한 출범,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한 분리,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통한 경찰기구의 분산 추진 등도 공약으로 발표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일하는 국회법 제안

    [서울포토] 일하는 국회법 제안

    김무성(왼쪽부터), 정병국, 원혜영, 이석현 등 여야 중진의원들이 3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일하는 국회법’ 제안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개학 연기 or 온라인 개학”...이르면 오늘 최종 결론

    “개학 연기 or 온라인 개학”...이르면 오늘 최종 결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개학 연기와 관련, 당정이 최종 결론을 30일 혹은 31일쯤 내기로 했다. 29일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돌봄교육대책 TF 간사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교육부가 이날 당정협의를 갖고 유·초·중·고 개학 연기 문제를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4월 6일 개학,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정부에 전달” 당정은 이날 협의를 통해 4월 6일 개학하기로 한 교육 일정과 관련, 개학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와 교육현장 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했다. 조 의원은 소통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개학 여부와 관련해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등교 형식을 판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고, 학부모의 불안이 큰 상황이어서 바로 등교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개학이 늦어지면서 생기는 학습권 침해 문제에 대해서는 ‘온라인 개학’을 통한 원격 교육을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했다. 조 의원은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어떻게 할지를 논의했고 온라인 개학과 원격 교육 이야기가 있었다”며 “원격 개학을 하려면 제대로 된 플렛폼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일주일 동안 플렛폼 정비를 착실히 해달라고 전달했고 어떠한 아이도 기기 접근성이나 통신환경 문제로 원격 온라인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게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개학과 관계 없이 방역 준비는 철저히 해서 보건용 마스크나 면 마스크를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게 유아용·성인용 등으로 잘 준비해 둘 것을 요청했다”며 “특별히 식약처와 협의해서 학교 현장에 보건용 면 마스크가 잘 비축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현재 매뉴얼도 정비 중인데 학교 현장이 혼란스럽지 않게 준비해달라고 했다”며 “이런 내용을 포함해서 30일 혹은 31일 정도에 개학 여부와 형식, 등교냐 온라인 개학이냐 등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9월 학기제 주장에 대해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계속 그런 주장을 하는 시·도 교육감이 있는데 거기까지 갈 수 있는 정도의 사회적 합의를 만들 수 있겠냐”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46일 침묵 깬 유승민 “黃 기회 되면 만나”…2주 격리 마친 안철수 “투표일수 늘리자”

    46일 침묵 깬 유승민 “黃 기회 되면 만나”…2주 격리 마친 안철수 “투표일수 늘리자”

    유승민(왼쪽) 의원이 46일간 침묵을 깨고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선거 지원에 나섰다. 안철수(오른쪽) 국민의당 대표는 자가격리 해제 직후 4·15 총선 관련 코로나19 대응책을 제안했다. 중도층 소구력이 큰 두 사람이 무당층을 얼마큼 투표소로 끌어낼지가 판세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 의원은 29일 오전 칩거 후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한 지상욱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아 “4·15 전에 똘똘 뭉쳐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지난달 9일 기자회견에서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의 신설 합당과 자신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두 달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간 공천 국면 침묵에 대해 “통합당이 새로 시작하는 과정에서 다른 목소리 내는 것보다는 과거의 상처가 아무는 통합이 되길 기대했다”며 “공천 과정에서 일정 부분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황교안 대표에 대한 질문에 “(총선 전에) 자연스럽게 기회가 있으면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선대위 체제에 대해서는 “늦었지만 전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송파갑 김웅 후보 선거사무실도 방문해 응원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관련 대구 의료봉사 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유권자의 분산투표 유도 방법을 시급히 검토해야 한다”며 “투표일을 하루에서 사흘로 늘리거나, 사전투표 기간을 이틀에서 닷새로 늘리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투표일 연장은 관련법 개정이 필요해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없다. 안 대표는 또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원내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릴레이 TV 토론’도 제안했다. 국민의당은 이르면 3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안 대표가 직접 선대위원장을 맡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서울포토] 제21대 총선 선거 운동 구상 밝히는 안철수 대표

    [서울포토] 제21대 총선 선거 운동 구상 밝히는 안철수 대표

    대구 의료봉사 이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돌아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제21대 총선 선거 운동에 대한 구상을 밝히고 있다. 2020.3.2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안철수 “투표일 사흘, 사전투표 기간 닷새로 늘리자”

    안철수 “투표일 사흘, 사전투표 기간 닷새로 늘리자”

    “분산투표 유도 방법 시급히 검토해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9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투표일을 하루에서 사흘로, 사전투표 기간을 이틀에서 닷새로 늘리자고 제안했다. 대구 의료봉사 이후 2주 동안의 자가 격리를 이날 마친 안 대표는 국회 소통관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의 충분한 분산투표를 유도하는 방법을 시급히 검토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날한시에 집중적으로 줄을 서 투표할 경우 투표자 간의 거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밀폐된 기표소 앞에서 앞 사람의 기표 용구를 다음 사람이 받아쓰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지, 확진자, 자가 격리자 분들이 어떻게 더 많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등 고려할 것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칫 잘못하면 많은 유권자가 투표 포기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원내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릴레이 TV 토론’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현 선거상황은 기득권 정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선거기간 내내 모든 원내 정당이 참여하는 분야별 릴레이 TV토론을 지속해서 개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안 대표는 21대 국회가 개원한 뒤 헌법개정 특위를 만들어 국민의 생명권·안전권을 헌법상 권리로 신설하고 국가와 권력의 책임도 분명히 하자고 제안했다. 정치문화개선 특위를 설치해 9월 정기국회 전 막말·몸싸움 등의 자정 방안을 찾아 대국민 실천 서약을 하고, 미래전략 특위를 구성해 국가 미래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만들자고도 했다. 그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분기별 정례회동, 여야대표 간 회동 정례화와 함께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대표 300명의 자유발언을 듣는 3일 경청 국회 제도도 도입하자고 덧붙였다. “10번, 정말 간절히 기다리던 번호” 한편 국민의당은 이르면 30일 안 대표의 ‘정치 멘토’로 알려진 한상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안 대표는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선거운동 방법은 내일(30일)이나 모레(31일)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거대양당에 수십년 간 속고 실망하고를 반복한 유권자들이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선 국민의당 기호가 10번으로 정해진 데 대해서는 “정말 간절히 기다리던 번호”라면서 “10번 찍으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10점 만점의 10점을 받을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안철수, 코로나19 선거대책 제안 “투표일 사흘로 늘려야”

    안철수, 코로나19 선거대책 제안 “투표일 사흘로 늘려야”

    자가격리 후 첫 회견서 “분산투표 유도해야”총선 관심 높이는 ‘릴레이 TV토론’ 제안도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투표일을 하루에서 사흘로 늘리거나, 사전투표 기간을 이틀에서 닷새로 늘리자고 제안했다. 안 대표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의 충분한 분산투표를 유도하는 방법을 시급히 검토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날한시에 집중적으로 줄을 서서 투표할 경우 투표자간 거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밀폐된 기표소에서 앞 사람의 기표용구를 다음 사람이 받아쓰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지, 확진자·자가격리자가 어떻게 더 많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등 고려해야할 일들이 많다”면서 “자칫 잘못하면 많은 유권자들의 투표포기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정부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선거 무관심을 극복할 또 다른 방안으로 ‘릴레이 TV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코로나 19로 선거운동하기가 원활하지 않고 국민이 선거에 관심을 가질 여력이 없는 선거상황은 기득권 정당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며 “그렇게 되면 양 극단 진영에 동원된 유권자들이 과다 대표되고, 최악이라고 여기지는 지금의 국회보다 더 나쁜 국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선거기간 내내 모든 원내정당이 참여하는 분야별 릴레이 TV토론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것”을 제안하면서 기득권 정당의 동참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단을 촉구했다. 안 대표는 또 21대 국회를 위한 5가지 제안을 발표했다.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명시한 헌법 개정을 위한 ‘헌법개정 특위’ 구성 ▲막말국회·싸움국회 방지를 위한 ‘정치문화개선 특위’ 설치 ▲타협하는 정치를 위한 ‘정당대표 회동’ 정례화 ▲국민대표 100인의 목소리를 국회의원들이 직접 듣는 ‘3일 경청 국회’ 제안 ▲진영 싸움에서 벗어나 미래를 고민하는 ‘미래전략 특위’ 구성 등이다. 안 대표는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선거운동 방법은 내일(30일)이나 모레(31일)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 기호가 10번으로 정해진 데 대해서는 “정말 간절히 기다리던 번호”라면서 “10번 찍으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10점 만점의 10점을 받을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르면 3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당초 선대위원장으로는 안 대표의 ‘정치 멘토’ 한상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내정됐지만, 한 교수가 선거운동에 나설 경우 그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중민사회이론연구재단(중민재단)이 후원을 받기 어렵게 되는 사정을 고려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은 안 대표가 직접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여성 기상캐스터 1호’ 이익선, 미래한국당 대변인에

    ‘여성 기상캐스터 1호’ 이익선, 미래한국당 대변인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이익선(52)씨가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변인에 임명됐다. 이 전 기상캐스터는 25일 미래한국당 대변인단 일원으로 국회 소통관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전 기상캐스터 외에도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김예지 피아니스트, 남영호 극지탐험가,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등이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대변인단은 이날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첫 브리핑을 했다. 이들은 “정부는 n번방 등 사이버 성범죄 전반에 대한 무감각적이고 미온적인 대처에 대해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며 “사법당국은 선제적 수사와 방지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전 기상캐스터는 1991년 KBS에서 날씨 예보를 맡아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전까지 남자 기상캐스터들만 진행하던 날씨 예보를 처음으로 여성 기상캐스터가 진행하면서 ‘국내 1호 여성 기상캐스터’로 기록됐다. 이 전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다른 방송사들도 여성 기상캐스터를 고용하기 시작했고 2000년대 이후로는 여성 기상캐스터가 주류가 됐다. 1993년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2006년까지 KBS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1994~1996년 EBS ‘시네마 천국’, 1996~1998년 KBS ‘연예가 중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방송활동을 하면서 2012년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 2017년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2018년 해경청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 전 기상캐스터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지만 최종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n번방 처벌법’ 국민청원 성립…문 의장 “가담한 공직자 엄벌”

    ‘n번방 처벌법’ 국민청원 성립…문 의장 “가담한 공직자 엄벌”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사건 등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국민 10만명의 동의를 받아 청원 요건이 충족됐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비롯한 사이버 성범죄의 처벌법 제정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전날 오후 국회 청원사이트에 게재된 지 하루 만인 24일 오후 10만명의 동의를 받았다. 국회는 청원 가운데 30일간 10만명이 동의한 건에 한해 소관 상임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하거나 폐기토록 한다. 청원인 김모 씨는 “n번방 사건의 가해자들이 선고받을 수 있는 최대 형량은 7∼10년 정도로 현행법상 강력 처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사이버 성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를 훨씬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해당 청원의 성립을 보고받은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에 신속한 입법을 요청했다. 국회는 이르면 25일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를 결정해 이 청원을 회부할 예정이다. 문 의장은 “n번방 사건과 같은 사이버 성범죄는 사회를 병들게 하고 개인의 영혼을 갉아먹는 악질 범죄”라며 “특히 이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규모가 방대하고 수법이 악랄해 개인적으로도 극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의장은 또 “이번 사건에 연루된 범죄자들이 합당하고 엄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가 즉시 입법에 나서야 한다”며 “총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회의장으로서 이번 청원을 우선적으로 논의하고 신속하게 입법화해주길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입법 시에는 반인륜적 범죄를 주도한 주모자는 물론 가입 회원 전원에 대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 내용도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와 사회지도층의 가담 여부를 더욱 명명백백히 밝혀내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에도 ‘n번방’ 사건을 비롯해 텔레그램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해결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온 바 있다. 국회는 지난 5일 이를 반영해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처리했지만, 여성 단체들은 디지털 성범죄를 근본적으로 뿌리 뽑지 못하는 졸속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서울포토] N번방 재발금지 3법 통과 및 해당자 강력처벌 촉구 기자회견

    [서울포토] N번방 재발금지 3법 통과 및 해당자 강력처벌 촉구 기자회견

    3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과 여성 의원들이 N번방 재발금지 3법 통과 및 해당자 강력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3.23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김원성 부인 눈물 호소 “누구 사주인가…진실 밝혀달라”

    김원성 부인 눈물 호소 “누구 사주인가…진실 밝혀달라”

    “숨지 말고 당당하게 나와서 설명해달라”미투(나도 피해자다) 의혹 제기로 공천이 취소됐던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의 부인이 23일 “제 남편은 아직도 녹취록이나 미투에 대해 그 내용이 뭔지, 상대방이 누구인지 모른다”며 “진실을 꼭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김 최고위원의 부인인 방소정씨는 이날 국회 소통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투서를 보낸 사람을 향해 “숨지만 말고 당당하게 나와서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설명 좀 해달라. 아니면 도대체 누구의 사주로 그렇게 했는지 정정당당하게 밝혀달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부산 북강서을에 공천을 받았지만 지난 19일 당 최고위원회의는 공천 무효 판단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김 최고위원회에 대해 미투 의혹과 호남 차별 발언 등이 투서 형태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최고위원은 다음날인 20일 새벽 유서를 쓰고 잠적하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과 25년 지기 친구라고 밝힌 김학경 전 성신여대 교수는 “인터넷상에 떠도는 지라시는 사실이 아니고 본인이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을 때 의혹이 제기될 만한 일이 없다고 한다”며 “김 최고위원이 민형사상 대응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남편 미투 억울” 김원성 최고위원 부인 눈물 호소

    [포토] “남편 미투 억울” 김원성 최고위원 부인 눈물 호소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부인 방소정씨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김원성 최고위원의 공관위 미투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김원성 최고위원은 미투 의혹 등을 이유로 부산 북구·강서구을 공천이 취소된 뒤 잠적 소동을 벌였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고 다시 용기내어 싸우겠다”며 실체를 밝혀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0.03.23 뉴스1
  • [포토] 민주당 여성 의원들, N번방 해당자 강력처벌 촉구

    [포토] 민주당 여성 의원들, N번방 해당자 강력처벌 촉구

    23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과 여성 의원들이 N번방 재발금지 3법 통과 및 해당자 강력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3.23 연합뉴스
  • 동북4구 서울시의원 연구모임 ‘사구뭉치’ 제2회 워크숍 개최

    동북4구 서울시의원 연구모임 ‘사구뭉치’ 제2회 워크숍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동북4구 시의원 연구단체인 ‘사구뭉치’가 지난 26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북4구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사구뭉치 제2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구뭉치’는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시의원간 공동연구를 통해 각 자치구별 현안과 숙원사업을 함께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의원연구단체로, 지난 2월 동북4구 시의원 18명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이번 행사는 ‘사구뭉치’ 출범 후 두 번째로 개최된 정책 간담회로서 교육공간혁신, 무상급식 등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교육청 소관 현안사업과 함께 동북4구 교육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서울시교육청과 북부교육지원청,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의 업무보고를 토대로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샵에 참석한 김생환 부의장(환경수자원위원회·노원4)은 “교육청 역점사업인 혁신학교의 경우 학생의 발표력 향상과 수업 참여도 제고에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며 “의지가 있는 교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혁신학교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의 전향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창원 위원장(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봉3)은 “도봉구를 포함한 일부 학교의 경우 별도의 급식실이 없어 학생들이 교실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지역내 개선 요청이 많은 만큼 각 지역별 시급성을 반영해 조속히 급식실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경선 의원(도시계획관리위원회·성북4)은 “성북구의 장위, 석관 지역은 재개발로 돌봄 여건이 취약한 상황이지만 대기 학생 수가 적다는 이유로 초등돌봄교실 우선순위에서 제외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초등돌봄교실 및 전담사 배치 확대 운영을 통해 각 지역별 수요에 맞는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은 교육위원회 소속 최선 의원(강북3)과 채유미 의원(노원5)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최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기초로 향후 시의원과 교육청이 상호 긴밀한 소통관계를 유지하여 동북4구의 실질적인 교육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민생 관련 안건 처리 및 업무추진상황 보고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민생 관련 안건 처리 및 업무추진상황 보고받아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4월 임시회(제286회) 제2차 상임위를 22일 개최해 시급한 민생 관련 안건을 처리했고 복지정책실과 서울시복지재단 등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통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차질 없는 업무 집행을 요구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김혜련 위원장, 이병도 부위원장, 오현정 부위원장, 김동식의원, 김용연의원, 봉양순의원, 서윤기의원, 이영실의원, 이정인의원, 김화숙의원, 김소양 위원)는 서울시 복지정책실과 그 산하기관을 상대로 서울시 복지정책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펴보며 효율적인 정책 집행 및 적기 시행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과 관련하여 시급히 처리되어야 할 의원발의 5건과 시장제출 3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계속된 회의를 통해 금년도 1/4분기 동안의 복지정책실이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 등 주요 현안 업무를 보고 받았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일부 사회복지법인들의 위법 및 부당한 시설 운영실태에 대해 질타하며 서울시가 민간위탁한 사회복지시설의 지도·감독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서울형 평가사업’과 관련하여 지도·감독에 대한 모호한 지표를 보완하고 특히 안전 관련 지표를 강화하는 등 평가항목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복지정책실 산하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과 관련해 찾동 방문인력의 근로환경 실태를 구체적으로 현장 점검함으로써 조직진단을 통해 인력배치와 처우조건 등의 적정성 등을 감안한 조속한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시립) 50플러스 캠퍼스와 (구립) 50플러스 센터 간의 유기적인 사업시행과 금년 출범한 ‘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민간사회복지단체와의 긴밀한 소통관계 구축 등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 복지포털 홈페이지의 낮은 인지도에 따른 홍보대책 ▲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한 조속한 차질 없는 사업시행 ▲ 지체장애인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통합관리지원체계 구축 ▲ 노숙인에 대한 정신보건서비스 지원 강화 방안 등 다양한 민생 관련 대안이 제시됐다.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총평을 통해 “복지정책실이 보고한 서울시 복지정책에 대해 이해 관계자의 입장에 따라 그 평가의 관점이 다를 수 있지만 서울시민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다는 점에서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면서 “어떤 정책을 추진할 때 조금 더 세심하게 배려하고 챙길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집행부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고 집행부는 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검토하고 반영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빈손’ 김정은, 고심 가득한 귀국…시진핑 만나 논의할까

    ‘빈손’ 김정은, 고심 가득한 귀국…시진핑 만나 논의할까

    지난달 26일 베트남에 도착한 이후 나흘 만인 2일 ‘빈손’으로 귀국길에 오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나와 전용차를 타고 이동, 9시 40분쯤 바딘광장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리수용·김평해·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김여정·김성남 노동당 제1부부장,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수행 간부들과 함께 호찌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 묘소에 헌화한 뒤 오전 10시를 조금 넘겨 전용차로 중국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으로 이동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베트남 입성 때와 마찬가지로 동당역에서 전용열차에 탑승해 베트남 하노이를 떠나 귀국 열차에 몸을 싣는다. 김 위원장의 이번 베트남 행보는 전용열차를 이용해 평양에서 출발하는 등 이례적인 ‘장기 출장’이었다. 그는 지난달 23일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을 떠나 중국을 관통해 3박 4일간 3800km, 66시간 가까이를 달려 베트남 하노이에 입성했다. 김 위원장의 베트남행은 국제적으로 대대적인 관심과 체제 안정 및 중국의 지원 홍보 등 당초 의도했던 바를 모두 얻을 수 있었던 성공적인 전략이었다. 때문에 ‘하노이 선언’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북한 매체도 김 위원장의 베트남행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등 ‘비핵화’ 담판을 위해 결단을 내리는 듯한 인식을 심어주었지만 김 위원장으로서는 결국 ‘모양새’가 빠진 귀국길이 된 모습이다. 특히 장기간 평양을 떠나있었음에도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한 김 위원장의 고심은 평양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점점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으로부터 제재 해제를 받아냄으로써 경제 건설에 발판을 만들 것이라는 자국 엘리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김 위원장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질 전망이다. 또 앞으로는 미국이 요구했던 ‘영변 이외 우라늄 농축시설’에 대해서도 다시 미국 측과 협상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부상이 김 위원장이 언급한 ‘새로운 길’을 재차 언급함으로써 향후 북한이 어떤 노선을 택할지도 주목되고 있다. 김 위원장이 귀국에 나섬에 따라 중국에 들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 결과를 공유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과 중국이 지난 1월 ‘전략적 소통관계’를 약속한 만큼 향후 공동대응을 위한 논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빈손’으로 돌아갈 김 위원장이 이번에는 시진핑 주석을 만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김 위원장이 마음이 불편한 상태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날 가능성보다는 광저우에서 비행기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진핑 주석 입장에서도 이 문제에 너무 깊숙이 개입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는 생각과 ‘차이나 패싱’이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교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과천시, 3기 신도시 밑그림 그릴 ‘시민기획단’ 90명 공개 모집

    경기도 과천시는 3기 신도시로 선정된 과천동 일대 개발 밑그림을 그릴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시민 기획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개발 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는 시민기획단은 공개모집 90명, 추천 10명으로 총 100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운영된다. 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에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이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기획단 회의를 평일 저녁이나 토요일에 개최할 계획이다.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과천동 일대가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발표됨에 따라 직주근접형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수기업 유치, 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기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희준 시민사회소통관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시정을 이끌어간다는 시정방침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기획단을 모집하고 있다”며 “과천동 지역개발 계획뿐만 아니라 기존 도심과의 상생 방안 등 시 도시비전이 전반적으로 논의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과천시, 효도의료·교통비 1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경기도 과천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15개 분야 84개 과제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를 거쳐다. 또 시는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민선 7기 시정구호로 정했다. 이와 함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과천’, ‘어린이와 어르신이 편안한 과천’, ‘참여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과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기찬 과천’ 등 4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정책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과천’을 목표로 생태길을 조성하고 양재천 수질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양재천에 쉼터와 산책로를 정비해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악, 청계산을 연결하는 10.2km 구간 생태길 조성은 눈에 띈다. 이미 경기도로부터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했다. 만성적인 차량정체 구간인 과천~이수간 도로에는 왕복 4차로 지하터널을 건설한다. 과천~송파간 도로사업과 GTX-C노선 유치도 추진한다. 또 과천대로에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광역버스 상하행선 버스 정류장을 신설한다. 사업비 일부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정부과천청사 부지, 유휴지에 대한 활용방안과 개발을 위한 시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노인이 편안한 과천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주요 정책으로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맞벌이 부부 육아지원을 위한 아이돌볼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창의 융합 교육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내년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하고 창의교육협력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폭도 넓혀 급식비, 문화생활비 등을 확대 지원한다. 특히 노인의 안정적 생활과 지역경제를 위해 만 75세 노인 중 기초연금 대상자에게 효도의료비 7만원, 효도교통비 3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자족기능을 키우기 위한 사업도 벌인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정부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반영해 도와 공영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는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구로 지정되면 지구 내 입주 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조세감면, 규제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또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아이템 발굴과 지도하고 청년우대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시는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시장 직속 시민사회소통관을 지난 9월 신설해 소통정책을 수립고 갈등을 조정하는 기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예산 집행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감사제도 도입한다. 김 시장은 “처음 마음처럼 4년동안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고 시정 추진 의지를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부산시,혁신성장,삶의 질향상 위한 2차 조직개편...21일입법예고

    부산시가 혁신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민선 7기 2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부산시는 현행 5실 3본부 9국 조직체계를 5실 4본부 8국으로 개편하는 행정기구 및 정원조정안을 21일 입법 예고했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성장전략본부(3급)와 환경정책실(2급·3급), 물류정책관(3급)이 새로 생기고 행복주택녹지국, 문화복지진흥실 등은 폐지된다.유사중복기능인 시민행복추진본부와 시민소통관이 시민행복소통본부로 통합된다. 부산시의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대응하고 신산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시정혁신과제 추진 등을 위해서이다. 신설되는 성장전략본부 산하에는 연구개발 투자조정을 통한 혁신성장과 규제혁신,기업 경쟁력 강화를 담당하는 혁신성장과와 글로벌 도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도시외교정책과가 생긴다. 지역대학과의 협력체계 강화,산학 연계 혁신기술 개발,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단도 만든다. 정식 직제로 편성되는 2030 부산등록엑스포추진단과 청년일자리청년정책기회단은 성장전략 본부로 이관 된다. 동북아 물류 허브 구축과 유라시아 관문 거점도시 조성 등의 업무를 위해 물류정책관도 새로 생긴다. 물류정책관(3급) 산하에는 육·해·공 트라이 포트(Tri Port) 복합물류운송체계를 조성하고 신남방·신북방 등 신시장 개척업무를 맡는 트라이포트담당관(4급)이 신설된다.역시 4급자리인 항만물류담당관과 철도물류담당관은 물류정책관 소속으로 이관,신설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친환경 분야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자 환경정책실(2급)을 신설해 환경,기후,자원 관련 업무와 공원,녹지,수자원 등을 관장한다. 시민의 오랜 염원인 맑은 물 확보와 낙동강 수계 수질 개선을 위해 기존 기후환경국을 물정책국으로 조정하고,낙동강관리본부도 기존 공원 관리업무와함께 수질 개선 업무를 맡도록 했다. 물정책국에는 광역상수도,강변여과수 등 취수원 다변화와 청정원수 확보 등 업무를 담당하는 맑은물정책과를 새로 만들어 하천·하수관리 업무를 이관할 계획이다. 인권·노동 업무를 담당하는 인권노동정책팀을 인권노동정책과로 확대하고 해양레포츠와 크루즈,마리나 등 해양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레저관광과를 신설한다. 시민행복추진본부와 시민소통관을 통합해 시민행복소통본부로 ,폐지되는 행복주택녹지국 소관 업무를 도시균형재생국과 신설되는 환경정책실로 이관해 조직 효율을 극대화 하도록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부산시의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신산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시정핵심 과제의 본격추진을 위해 2차 조직개편을 단행하게됐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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