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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구하라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

    [서울포토] 구하라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구하라법(부양의 의무를 현저히 게을리한 자를 상속결격사유에 포함하는 민법1004조 개정안 등) 통과 촉구 기자회견에서 순직한 소방관 고(故) 강한얼씨 언니 강화현 씨, 고(故) 구하라 오빠 구호인씨가 참석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진용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의장, 종자관리소 조직 강화 및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 효율적인 마켓경기 홈페이지 개선 요구

    진용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의장, 종자관리소 조직 강화 및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 효율적인 마켓경기 홈페이지 개선 요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은 지난 9일 2020년 경기도 종자관리소·농식품유통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종자관리소 조직 강화 및 농식품유통진흥원 마켓경기 홈페이지 개선’에 대해 강조했다. 진 부의장은 우선 “종자관리소는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보급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분리된 지 5년이 지났다. 그간 예산 확대와 토종종자은행 설립 등 업무의 증가를 가져온 반면에 정원은 대폭 감소해 전북 등 타 시·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라고 인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먹거리 제공, 토종 종자 보급 등 식량 주권 확보라는 막중한 업무 추진을 위해서는 조직 확대가 필수”라면서 지속적인 인력 확보를 통해 부족한 결원을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진 부의장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운영중인 ‘마켓경기’ 내에 품질표시사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해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선을 요구했다.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역시 최신 업데이트 요구를 비롯해 행복멘토멘티 제도 운영과 관련해서는 타 시·도의 기획부동산이나 사업권유 등의 피해사례를 예로 들며 귀농귀촌 행복멘토 선정기준을 명확히 하여 만약의 피해를 대비 할 것을 강조했으며, 31개 시·군 마을소통관 운영과의 연계성도 검토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김경수, 납득할 수 없는 판결”…경남지사 사퇴 요구도 일축

    민주당 “김경수, 납득할 수 없는 판결”…경남지사 사퇴 요구도 일축

    더불어민주당은 6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항소심 유죄 판결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또 “흔들림 없이 도정 활동에 매진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국민의힘의 경남지사직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절반의 진실, 김 지사의 항소심에 유감을 표한다”며 “진실에 한 걸음 다가갔지만, 끝내 도착하지 못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또 “김 지사는 그간 부당한 억측과 정치적 공세 속에서도 묵묵히 경남도정을 이끌어왔다”며 “대법원에서 남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늘 그래왔듯 흔들림 없이 도정 활동에 매진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의 결백과 무죄를 확신하며 진실 규명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항소심 선고에 거듭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절반의 진실은 무엇을 뜻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공직선거법 관련”이라고 답했다.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이날 김 지사의 댓글 조작(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강 대변인은 ‘무죄 부분은 진실이고 유죄 부분은 진실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사장의 가족 괴롭힘 어쩌나… “5인 미만 사업장서도 갑질금지법 적용해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갑질금지법)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법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처벌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민단체 1만건 제보·법 개정안 14건 분석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질금지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이 단체는 지난 3년간 받은 갑질 제보 1만 101건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근로기준법 개정안 14건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행법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직장갑질119는 먼저 갑질금지법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근로계약을 체결한 5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인 경우에만 법이 적용된다. 이 때문에 근로계약과 관련 없는 사장의 가족, 친인척 등의 갑질 문제는 대처하기 어려웠다. 피해를 가해자의 친인척인 사장에게 신고해도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특수관계 포함·노동청 직접 신고 필요” 원청과 직접 계약을 맺지 않은 하청 노동자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도 법의 사각지대에 있다. 아파트 입주민, 공동주택관리법의 아파트입주자대표 등 근로계약 관계는 아니지만 아파트 경비원, 미화원 등에게 갑질할 수 있는 ‘특수관계인’도 규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해자가 사용자이거나, 사용자의 친인척일 경우 이를 제대로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고 회사에 신고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노동청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장치를 법에 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직장갑질119가 지난달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9%가 “1년 사이 직장 내 괴롭힘이 줄었다”고 대답해 지난해(39.2%)보다 17.7% 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시행된 갑질금지법의 효과가 일부 증명된 셈이다. 그러나 여성(52.7%), 20대(51.5%), 비정규직(50.8%),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49%), 월소득 150만원 미만 노동자(50.3%)는 ‘(갑질이) 줄지 않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직장갑질119는 “직장 갑질이 일터의 약자들에게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법은 강 건너에 있다”며 법 개정을 촉구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민주, 보궐선거 공천 전당원투표 효력 논란에 “의지 모은 것”

    민주, 보궐선거 공천 전당원투표 효력 논란에 “의지 모은 것”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을 위해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당원투표가 당헌상 유효투표율에 미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은 이번 투표가 ‘여론조사’ 성격을 띤 의견 수렴용 전당원투표인 만큼, 당헌상 조항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오전 최고위원회 보고가 끝난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주말 이틀간 실시한 당원투표 결과 86.64%인 18만3509명이 공천 및 당헌 개정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 응답은 13.36%였다. 총 투표 인원은 21만1804명이며, 투표율은 26.35%로 집계됐다. 전당원투표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투표율이 3분의 1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에 미치지 못한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전당원투표는 의결을 하는 절차가 아니고 의지를 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의지를 물어서 압도적으로 당헌 개정을 통해서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고 의지를 모았다”며 “당헌 개정은 오늘 당무위원회의 안건, 중앙위원회의 투표로 공식적인 절차에 따른 당헌 개정이 완료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당헌상 명시된 전당원투표와 의견 수렴용 전당원투표가 별개라는 논리다. 이번에 실시된 전당원투표는 사실상 ‘전당원 여론조사’라는 것. 민주당 당헌상 전당원투표는 발의 서명인 수의 100분의 10을 충족해 청구된 뒤(제35조 3항),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20일 이상 30일 이내 기간 동안 선거운동을 거쳐 실시된다(제38조 2항). 이후 결과는 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투표, 유효투표 총수 과반수의 찬성으로 확정된다(제38조 3항). 그러나 이번 전당원투표는 당원 권리 충족을 위한 의견 수렴 차원으로, 당헌상 전당원투표와는 결이 다르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이번 전당원투표는 당헌 제2장 제6조(당원의 권리와 의무)에 명시된 ‘당의 정책입안과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 ‘당의 중요 정책 및 결정에 대해 투표를 요청할 권리’ 등을 위한 의견 수렴 차원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청구 절차나 선관위 차원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치지 않고 실시됐으며, 적용되는 유효투표율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한편 민주당 당헌 제96조 2항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난 주말 이틀간 전당원투표를 실시해 이 같은 당헌 규정 수정 여부 및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공천 여부를 물었고, 그 결과 86.6%의 찬성률을 기록해 내년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민주당 86% 비양심” 주호영, 與 서울·부산시장 공천 비판

    “민주당 86% 비양심” 주호영, 與 서울·부산시장 공천 비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내년 4월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 공천과 당헌 개정 여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전당원투표 결과 찬성 의견이 86.6% 나온 것에 대해 “민주당의 86%가 비양심이란 걸 국민들에게 공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구시 예산정책협의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피해여성들에 대한 3차 가해를 민주당의 이름으로 86%나 한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발표된 민주당의 내년 4월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 공천 여부 및 이를 위한 당헌 개정을 위해 실시한 전당원투표 결과 86%가 찬성표를 던졌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보고가 끝난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주말 이틀간 실시한 당원투표 결과 86.64%인 18만3509명이 공천 및 당헌 개정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 응답은 13.36%였다. 총 투표 인원은 21만1804명이며, 투표율은 26.35%로 집계됐다. “권력유지 위해서라면 국민도 없는 정당”“문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중단 요구해야” 성일종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여성친화정당·페미니스트 대통령 운운하고 성인지 감수성 교육까지 했던 정당이 어째서 조변석개 정당이 되었는지 국민들은 궁금해 한다”며 “표만 되면 공정도 정의도 윤리도 국민도 없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성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무섭지도 두렵지도 않는 정당”이라며 “국민은 보이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미애 비상대책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이 내년 4월 보궐선거에서 성추행 보궐선거의 주연으로 기꺼이 나서겠다는 오만하고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직접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면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서울과 부산시민에 거듭 사과하며 특히 피해 여성에게 마음을 다해 사과한다고 했지만 피해 여성은 그 피해 여성에 제가 포함된 것이 맞느냐, 대체 무엇을 대해 사과한다는 것이냐고 물었다”고 지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본도 하는데? 우리라고”…국회 ‘탄소제로’ 한목소리, 청와대 움직일까

    “일본도 하는데? 우리라고”…국회 ‘탄소제로’ 한목소리, 청와대 움직일까

    민주당 의원들 “2050 탄소제로 선언해야” 국회가 탄소제로를 뜻하는 ‘넷 제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국회 소신표명 연설에서 2050년까지 일본을 온실가스 실질 배출이 없는 국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뜨끈미지근한 입장에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국회 기후위기그린뉴딜연구회와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는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국회는 지난 9월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며 “이는 현 상황이 기후위기 비상상황임을 인식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2050 탄소제로’를 선언해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에너지기구 분석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이 투자되고 있는 에너지는 재생에너지로 전체 에너지 투자의 66%를 차지하고 있다”며 “반면 석탄화력은 12%, 원자력은 8%로 녹색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어제 ‘2050 탄소배출제로’를 목표로 국제사회 인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며 “지난 9월에는 온실가스 배출 세계 1위인 중국이 ‘206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배출량 세계 2위인 미국의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역시 ‘2050 탄소제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주변국 상황을 설명했다. 올해까지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제출해야···미국 대선 관건 넷 제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은 우리나라 정부가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LEDS란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협정 당사국들이 마련해야 하는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말한다. 환경단체들은 문재인 정부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뜻하는 넷제로 목표를 LEDS에 넣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는데 정부는 미적지근한 상황이었다. 한국역시 작년부터 정부와 전문가들이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을 운영하고 초안도 마련했지만 넷 제로 대신 75% 감축하는 방안을 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회에서 목소리가 커지며서 상황이 바뀌고 있음. 지난달 24일 환노위는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에는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목표의 이행전략 수립 및 정부 정책 마련 촉구’, 즉 넷제로가 담겼다. 지난 25일 당정청 ‘한국판 뉴딜’ 워크숍을 마친 뒤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k뉴딜위원회 정책기획단장은 “일본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룬다고 선언할 예정”이라며 “미국도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청와대도 큰 틀에서 동의를 표했다고 전해진다. 관건은 다음달 3일 치러질 미국 대선과 12월 12일 영국에서 열릴 파리 기후협정 5주년 기후협정 행사다.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도 넷 제로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될 경우 전세계적으로 넷 제로 선언 움직임이 확산할 전망이다. 김성환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위원장은 통화에서 “12월 12일 행사와 미국 대선이 기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정부도 과거보다 전향적으로 바뀌었고, 지속적으로 국회에서 촉구를 한다면 세계적인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공수처장 추천위원 내정한 野… 그래도 공수처 출범까진 험난

    공수처장 추천위원 내정한 野… 그래도 공수처 출범까진 험난

    국민의힘이 야당 몫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을 예고하면서 공수처 출범을 둘러싼 여야의 줄다리기가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한 발짝 양보하는 모양새를 취한 국민의힘이 라임·옵티머스 특검 요구를 더욱 압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공을 넘겨받은 여당의 대응이 주목된다. ●국민의힘 “추천위원 선정에 많이 양보한 것”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통보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 데드라인을 하루 앞둔 25일 국민의힘은 추천위원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하마평이 나오는 두 명을 포함한 네 명에 대해 내일(26일) 전후로 추천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야당 몫 추천위원에는 대검찰청 차장 출신의 임정혁 변호사, 박근혜 정부 때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낸 이헌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 대변인은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 등에 앞서 국민의힘이 추천위원을 선정하는 데 대해 “많이 양보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전향적으로 나온 만큼 특별감찰관제와 북한인권재단 문제를 (민주당에서) 나서 달라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라임·옵티머스 특검도 끝까지 관철시킨다는 입장으로 민주당의 ‘통 큰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野도 공수처법 개정안… 與 병합심사 할 수도 추천위원회가 공수처장 후보 인선 작업을 본격화해도 공수처 출범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공수처법상 추천위원 7명 중 6명이 동의해야 공수처장 추천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당 몫 2명이 ‘비토권’을 행사하면 출범을 늦출 수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시간 끌기로 일관하면 의결정족수를 3분의2(5명)으로 낮추는 법 개정안 카드를 다시 꺼낼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법 개정안은 야당도 제출한 만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병합심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이 특검 도입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점쳐지지만 민주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특검을 그동안 해 봤지만 성과가 없었다”며 “21대 국회 들어와서만 특검 요구가 여섯 번째로, 그동안 정쟁의 도구로 기능했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수사 결과 본 뒤 특검 검토해도 좋아” 정의당도 특검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결국 국민의힘이 비토권을 무기로 계속 공수처 출범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다. 정의당 관계자는 “지금 특검을 하면 기존 수사가 중단되니 일단 신속하게 수사를 하고 그 결과를 놓고 특검 등을 포함해 다시 검토해도 늦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포토] 고민정 의원, 월성1호기 관련 기자회견

    [포토] 고민정 의원, 월성1호기 관련 기자회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고민정 의원 등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월성 1호기 감사원 감사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0.23 연합뉴스
  • 원희룡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땐 소송”… 日, 27일 방류 결정(종합)

    원희룡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땐 소송”… 日, 27일 방류 결정(종합)

    마이니치 “日정부, 원전 방류 방침 굳혀”오는 27일 日각료 회의 열어 방류 확정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는 27일 일본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당시 원자로 내 핵연료를 식히면서 만들어진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면 국내외 재판소에 소송을 내겠다고 20일 밝혔다. 일본은 매일 160t 이상 발생하는 원전 수를 더는 육지에 보관할 수 없다며 오염수를 태평양 연안으로 내보내겠다고 밝혀 자국민은 물론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환경단체로부터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원 “日, 원전 오염수 방류 즉각 중단하라” 원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제주도지사로서 우리의 영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킬 의무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준비를 당장 중단하라. 나아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자료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오염수 처리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원 지사는 “일본 정부가 이 요구를 거부하면 제주도는 그 오염수가 닿는 모든 당사자와 연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국민들과 해당 지자체 주민들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다”며 한일 연안 주민들을 대표할 ‘주민원고단’을 모집해 양국 법정에 일본 정부를 상대로 민·형사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국제재판소에도 제소하겠다고 밝혔다.日정부, 2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태평양 방류 결정… 2022년 10월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생기는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 처리해 태평양으로 방류하는 일본 정부 방침이 오는 27일 확정할 예정이다. 마이니치신문과 도쿄신문은 지난 17일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오는 27일 열리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오염수 대책 관계각료 회의’에서 해양 방출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15일에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에 대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낮춘 후 바다에 방류해 처분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었다. 일본 정부의 해양방류 방침이 확정되면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곧바로 방류 설비 설계에 착수하고,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안전성 심사를 거쳐 설비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방류는 2022년 10월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전력은 지난 9월 기준으로 123만t 규모로 불어난 오염수를 20~30년에 걸쳐 태평양으로 흘려보내 후쿠시마 원전 1~4호기 폐로 완료 시점인 2041~2051년에 맞춰 방류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그러나 후쿠시마 지역 어민 등을 중심으로 육상 보관을 계속해야 한다는 일본 내 여론이 강한 데다가 한국, 중국 등 주변국도 방류에 반대하는 상황이어서 향후 방류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지야마 히로시 경제산업상은 16일 오염수 처분 방법의 결정 시기에 대해 “수량(오염수 양)이 날마다 증가하는 것을 고려하면 언제까지나 (처분) 방침을 결정하지 않고 미룰 수는 없다”며 조만간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를 일으킨 원자로 내의 용융된 핵연료를 식히는 순환 냉각수에 빗물과 지하수가 유입돼 섞이면서 오염수가 하루 160~170t씩 발생하고 있다.외교부 “범정부 차원 대응 중” 외교부는 일본의 이러한 방류 방침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지난 16일 “우리 정부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그 문제에 지난달 29일 오염수 대응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 회의를 차관급으로 격상하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적 기준으로 삼아 일본 측의 오염수 처분 관련 활동을 지속 예의주시하고 국제사회와의 공조에 기반한 조치를 강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옵티머스 1억 투자’ 김경협 “주호영, 특검 결과에 직 걸자”

    ‘옵티머스 1억 투자’ 김경협 “주호영, 특검 결과에 직 걸자”

    옵티머스 펀드에 1억원을 투자했던 사실이 알려진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특별검사 결과에 대해 서로 의원직을 걸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긴급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특별검사제(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인 김 의원은 최근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번진 ‘옵티머스 펀드 투자 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펀드에 가입했던 것으로 나타나, 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좋다. 얼마든지 특검하자”며 “단 특검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지연시키는 도구로 악용돼선 안 되기 때문에, 공수처장후보추천위 야당 위원 추천부터 하자”고 조건을 걸었다. 그러면서 “만약 제가 국회 기재위원으로서 이 펀드에 대해 공개되지 않은 고급 정보를 활용했거나, 저의 투자가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면 사법적 책임은 물론 의원직부터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저의 투자가 권력형 비리가 아닌 단순 투자인 것이 확인될 경우, 주 원내대표도 의원직 사퇴로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위 두 가지가 충족되면 제가 김태년 원내대표와 민주당을 설득할 것”이라며 “주 원내대표께서 저의 투자를 권력형 게이트라고 확신한다면 제 제안을 수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그것이 아니라면 근거 없는 주장으로 제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지금이라도 사과하시라”며 “주 원내대표의 흔쾌한 응답을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특검을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초기 압수수색을 빨리 해서 필요한 증거를 확보해야 하는데 증거 인멸 시간을 다 준 것 같고, 이 체제로는 수사를 할 수 없다”며 “최소 윤석열 검찰총장이 구성하는 특별수사단이 수사하든 그게 아니면 특검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특별수사단이나 특검으로 하라’고 하면 될 일을, 다른 사건은 말 안하다가 이 사건만 엄정수사하라고 한다”며 “청와대는 울산시장 선거공작사건에는 말씀 전혀 없으셨다. ‘대강 수사하고 넘어가려고 하는구나’ 하는 사인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與, 라임·옵티머스 연루 의혹에 “김태년 직접 취재…문제 없다”

    與, 라임·옵티머스 연루 의혹에 “김태년 직접 취재…문제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라임·옵티머스 사건 여권 인사 연루 의혹을 일축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태년 원내대표가 직접 알아봤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김 원내대표가 직접 취재를 했고 크게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면서 “염려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 정확한 김 원내대표의 워딩”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선제적으로 지도부가 이번 사건 자체에 대응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당 지도부가 대응할 정도로 우려할 만한 사안은 없다는 것이 지도부의 판단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야당의 공세에 “그래도 제1야당이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그에 부합하는 사실이나 근거라도 제시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시중에 카더라 통신을 인용하는 그 수준”이라며 “대통령을 흔들고 정부를 흠집내고 여당을 공격하면 야당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얕은 정치이고 야당의 나쁜 정치만 심화시킬 뿐”이라고 일갈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정치 공세에 근거가 없다고 일축하며 “야당의 고질병은 계속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라임과 옵티머스 건으로 근거없는 의혹 제기와 부풀리기 등을 통한 정치공세가 도를 넘었다”며 “어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주장을 했는데 지금 뭐가 나왔길래 게이트라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다”고 격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제1야당의 대표인데 이 정도의 주장을 하려면 상당한 근거를 갖고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아무런 근거도 없는 의혹제기가 아닌가 싶어 아주 실망스럽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한 “국민의힘이 권력형 비리라 주장하는 근거가 있다면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떳떳하게 공개하면 된다”면서 검찰을 향해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 규명을 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성전자 임원 국회출입증…민주당 대변인 ‘건조물 침입죄’

    삼성전자 임원 국회출입증…민주당 대변인 ‘건조물 침입죄’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이 8일 삼성전자 임원의 국회 출입증 발급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또는 ‘건조물 침입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사무처는 이날 삼성전자 간부가 출입기자증을 발급받아 국회 의원회관을 자유롭게 출입해 온 사건과 관련해 강력한 유감을 표현하며,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대관 업무를 담당한 삼성전자의 한 임원이 국회 출입기자증을 발급받아 의원회관을 출입한 것으로, 전날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기자회견을 통해 알려졌다. 통상 의원회관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방문 의원실의 확인이 필요한데, 이런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의원회관을 드나든 것이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이 임원은 삼성전자 재직 중임에도 올해 9월까지 한 온라인 언론사 소속으로 국회 관련 기사를 작성해 와 국회의 출입기자 제도를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임원의 국회 출입기자증 발급 기간은 2016년 이후 약 4년간으로, 현재 해당 온라인 언론사 홈페이지는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그동안 대변인실이 있는 국회 소통관 방문시마다 매번 일일출입증을 받았고, 국회의원회관 출입을 하려면 소통관 일일출입증으로는 안되어 의원실의 확인을 받아 따로 출입증을 받아야 했다”고 국회 출입증이 없을 경우의 불편함을 설명했다. 이어 “취재 목적으로 출입할 의사가 아님에도 국회사무처를 속여서 기자출입증을 발급받은 행위는 형법 제137조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기자출입증의 원래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인 기업의 대관업무를 위한 목적으로 국회를 출입한 행위는 형법 제319조 제1항의 ‘건조물 침입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마 대관업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야 하는 많은 기업 임직원이 호의적이지 않은 의원실에 매번 부탁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기업 대관 담당자들 사이에 기자출입증의 편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그 외의 여러 꼼수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추정했다. 김 대변인은 “꼼수와 특혜가 아니라, 원칙이 지켜지고 시스템이 갖춰진 투명한 사회가 건강하다”면서 “기존에 그러려니 하던 잘못된 관행들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장 법률사무소의 김한규 변호사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강남구 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이후 민주당 법률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포토]‘삼성전자 간부 출입기자증 발급’ 관련 입장문 발표

    [서울포토]‘삼성전자 간부 출입기자증 발급’ 관련 입장문 발표

    이복우 국회 공보기획관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삼성전자 간부 출입기자증 발급 관련 국회 사무총장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 10. 8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삼성전자 간부, 기자출입증으로 국회 출입”

    “삼성전자 간부, 기자출입증으로 국회 출입”

    21대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7일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대관 업무를 맡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당직자 출신 삼성전자 간부가 기자 출입증을 이용해 막힘없이 국회를 드나든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대기업 임원들에 대한 증인 채택도 줄줄이 철회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 중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얼마 전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기술 탈취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사실 확인을 위해 (주은기) 부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했었다”며 “증인 신청 후 의원실에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많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관 업무를 맡은 삼성전자 간부가 한 인터넷 언론사의 국회 출입기자로 등록해 매일같이 의원실을 찾아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국회 사무처는 “해당인은 한 언론사 소속으로 2016년부터 국회에 출입등록한 기자로 확인했다”며 “해당인이 보도 활동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내규에 따라 적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회가 정한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은 명백히 잘못된 일”이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류 의원은 또한 자신이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던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에 대한 증인 채택이 이날 여야 간사 협의에서 갑자기 철회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산자위에서는 주 부사장을 비롯해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등 증인 11명과 김경호 테슬라코리아 대표 등 참고인 1명에 대한 출석요구를 철회했다. 국민의힘 간사 이철규 의원은 “증인을 신청했던 의원들이 기업 측으로부터 서면 자료를 받기로 하고 철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증인 채택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방탄 국감’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국토교통위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이스타항공 문제의 핵심 인사인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이상직 의원을 증인으로 신청하면서 “1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거리에 앉아 있는데 (민주당은) 증인 채택을 거부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건복지위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을 수술한 의사의 출석 여부를 두고 공방이 붙었다. 방역을 위해 외교통일위는 현지 재외공관 국감을 취소했고, 행정안전위도 지방국감을 취소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여당 의원들, “베트남 석탄발전 투자 철회해야” 반기

    여당 의원들, “베트남 석탄발전 투자 철회해야” 반기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이소영 의원은 5일 한국전력이 베트남 붕앙 2호기 석탄화력발전투자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의 베트남 붕앙2 투자 결정은 우리나라 스스로 기후악당을 자임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한전의 붕앙2 석탄발전 사업 투자는 환경적으로 나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어리석은 결정”이라며 “국내에서는 미세먼지 등 국민건강과 에너지전환 정책, 그린뉴딜로 탈석탄 정책을 추진하면서 해외에는 석탄발전소를 건설하는 모습은 이중적이고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기후 악당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오늘 한전의 결정은 이를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면서 “석탄발전 투자는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고, 한국 기업 제품에 대한 보이콧 운동, 투자 감소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베트남 붕앙2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연간 660만톤, 30년 동안 2억톤 이상을 배출하는데 이는 우리 정부가 그린뉴딜을 추진하며 20205년까지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온실가스 1229만톤의 16배를 상회한다고 지적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무혐의 밝혀졌잖아” 與 반대로 추미애 아들 증인 0명… 野 “억지”(종합)

    “무혐의 밝혀졌잖아” 與 반대로 추미애 아들 증인 0명… 野 “억지”(종합)

    민주 “무혐의라 국감 증인 채택 불가능”한기호 野간사, 與 일방적 진행에 사퇴“민주, 秋아들 감싸기만 해… 국민 모독”달리 방법 없는 野 “국감 보이콧 검토”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국방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 증인 채택을 요구하는 야당의 참석을 배제한 채 오는 6일 국회 국방위원회 열어 단독으로 국정감사 계획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추 장관 아들 서씨의 의혹에 대한 야당의 증인 채택 요구를 법적으로 무혐의로 결론났다는 이유로 단 한 명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강력 반발하며 국감 보이콧 가능성도 시사했지만 거대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의 행보에 사실상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국방위 야당 간사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단독 진행해 반발해 간사직을 사퇴했다. 한기호 “與, 추미애 아들 의혹에이번엔 무혐의라 채택 불가 억지” 5일 여야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힘 국방위 간사의 국감 일정 협의가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여당 단독으로 국방위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위는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간 증인, 참고인 채택 문제로 진통이 계속됐다. 민주당 국방위 관계자는 언론에 “내일(6일) 오전 10시에 국방위 전체회의를 열어 국감계획서를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추 장관 관련 증인·채택에 대해 “민주당은 검찰 수사가 진행될 시에는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지금은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밝혀져서 국감 증인 채택이 불가하다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내일(6일) 국방위 전체회의에 우리당(국민의힘)은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감에 대한 최종 일정이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방위 국민의힘 간사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추 장관 아들 서씨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단 한 명의 증인과 참고인을 받아주지 않아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秋아들 의혹에 당직사병·한국군 지원단장 다 증언하겠다 했지만 불발될 듯 野 “국민적 관심사, 진실 밝힐 필요 있어” 그는 “서씨가 카투사로 복무할 당시 주한 미8군 한국군 지원단장이던 이철원 예비역 대령,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시 당직사병 현모씨 등은 본인들이 직접 국정감사를 통해 증언하겠다고 했다”면서 “민의의 전당인 국회는 당연히 국민을 대신해 국민적 관심사를 묻고 진실을 밝힐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민주당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일 때에는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지금은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밝혀졌다는 이유로 증인 채택이 불가능하다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민주당은 추 장관 아들 건과 관련된 증인과 참고인을 한 명도 채택해주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 의원은 “추 장관 아들에 대한 무조건적 감싸기만 하는 민주당의 행태, 국정감사 증인채택도 당리당략으로 하는 민주당의 처사에 분노한다”며 “추 장관 아들 관련 증인 신청은 배제한 채 단독으로 국방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국정감사 일정을 처리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모독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또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추 장관 아들 건 관련된 사람을 증인으로 안 부르려고 하고, 그 증인은 전부 국방위에서 하기로 당에서 결정했다”며 “그런데 한 명도 못 부르면 간사를 관둘 수밖에 없다”고 했다. 국정감사 일정 보이콧 가능성도 거론됐다. 한 의원은 “우리 당 의원들과 아예 국정감사를 보이콧할 것인가 논의할 것”이라며 “추후에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국민의힘 진상조사 TF, 합참 방문조사 결과 브리핑

    국민의힘 진상조사 TF, 합참 방문조사 결과 브리핑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합동참모본부 방문조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태용, 김석기, 한기호, 정점식, 하태경, 태영호 의원.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국민의힘 진상조사 TF, 합참 방문조사 결과 브리핑

    국민의힘 진상조사 TF, 합참 방문조사 결과 브리핑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합동참모본부 방문조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태용, 김석기, 한기호, 정점식, 하태경, 태영호 의원.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국민의힘 “북한이 총살한 해수부 공무원이 아쿠아맨?”

    국민의힘 “북한이 총살한 해수부 공무원이 아쿠아맨?”

    국민의힘은 해양경찰청이 29일 북한군에 의해 피격된 공무원 A씨가 월북했다고 판단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여전히 의구심을 거두지 않았다. 특히 A씨가 수십㎞를 헤엄쳐 갔다는 점을 믿기 힘들다고 봤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A씨 수사에 대한 중간브리핑을 통해 “A씨가 자진 월북했다”고 결론 내렸다. A씨가 북측의 총격을 받은 북한 등산곶 해역은 실종지역인 소연평도 남쪽 2.2㎞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약 38㎞ 떨어졌다. 관련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직선거리 20㎞의 가을 밤바다를 맨몸 수영으로 건너려고 한다니, 월북임을 알리는 신분증도 놓고 갔다는 게 상식적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총구 앞에서 살기 위해 다급하게 월북 의사를 밝혔을 수 있지만, 그가 ‘아쿠아맨’일 것 같지는 않다”고 당국의 발표를 꼬집었다. 하지만 해경은 A씨 실종 당시 해역의 표류예측 결과를 볼 때도 A씨의 단순 표류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국립해양조사원 등 국내 4개 기관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A씨가 실종된 지난 21일 조석, 조류 등이 소연평도를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북쪽이 아닌 남서쪽으로 표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이를 바탕으로 인위적인 행위 없이 A씨가 실제 발견위치까지 표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즉 스스로의 의지로 조류를 거슬러 북한 해역을 향했다는 것이 해경의 판단이다. 이에 A씨가 무궁화10호에 있는 배와 배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펜더 부이를 엮어 뗏목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된다. 하지만 이마저도 밤 바다에서 조류를 뚫고 38㎞를 이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야당은 시신 훼손 여부에 대한 해경의 유보적인 판단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시신을 불태운 게 맞다’고 주장했다. 해경은 이날 구명조끼의 출처, 부유물의 정체, 시신 훼손 사실 등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국방부 자료에 보면 군의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는 자료는 확인됐다”면서도 “시신훼손은 확인 못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유물을 태웠을 뿐’이라는 등의 북한의 주장을 반박했다. 북한은 지난 25일 청와대에 보낸 통지문에서 A씨를 사살한 것은 사실상 인정했으나 북한군의 총격 이후 A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의 시신이 유실됐고, 남측에서 약 40분간 관측한 불꽃은 시신이 아니라 A씨가 타고 있던 부유물을 태운 것이라는 주장이다. 국민의힘은 “북한에서 출동한 함정은 엔진이 가동 중인 상태였고, 바다의 소음까지 있는 상황에서 80m 거리에서 신원을 확인했다는 것은 거짓”이라며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근접해서 관찰해야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데, 기진맥진한 조난자와 80m 떨어진 거리에서 묻고 답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통지문에 A씨를 40~50m 떨어진 거리에서 사격했다고 한 데 대해서도 “야간에 불빛에 의존해서, 파도가 치는 상황에서 부유물과 흔들리고 있는 대상을 40~50m 거리에서 사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보다 훨씬 근접했을 것”이라고 했다. ‘시신 없이 부유물만 소각했다’는 통지문 내용에 대해 TF는 “시신일지라도 구명의를 입고 있어서 총을 맞아도 물에 가라앉지 않는다”며 “결국 기름을 붓기 위해서 근접한 것이고, 이후 부유물과 함께 시신에 불을 붙인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약 40분간 탔다는 건 상당히 많은 양의 기름을 부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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