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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굿바이 이재명’ 판매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결정

    법원, ‘굿바이 이재명’ 판매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와 친형 고 이재선씨 사이의 갈등을 다룬 책의 판매·배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북부지법 제1민사부(부장 정문성)는 20일 민주당이 ‘굿바이 이재명’을 펴낸 출판사 ‘지우출판’을 상대로 제기한 도서출판 발송·판매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 책은 이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야당에 제보한 장영하 변호사의 저서로, 작년 12월 24일부터 일선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장 변호사는 이재선씨의 부인이자 이 후보의 형수인 박인복씨와 모 언론사 기자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굿바이 이재명’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심문기일 당시 민주당 측은 이 책이 “이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의 ‘당선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후보자나 그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나 형제자매를 비방하는 것’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대선이 끝난 뒤에는 (책 출판이 이뤄져도) 상관없지만, 그전에는 대선에 영향을 미칠 염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신청인 김용성 지우출판 대표는 “거대 권력인 민주당이 국민의 알 권리를 박탈하는 폭거라고 생각한다”며 책 내용이 새로운 사실이 아니라 기존에 알려진 내용을 모아 시간대별로 정리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국민의힘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 변호사는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아직 (형수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장 변호사는 ‘형과 형수가 먼저 어머니를 때리고 욕했기 때문’이라는 이 후보의 해명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이 후보가) 살아있는 유족은 물론이고 사자명예훼손까지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추가 녹음 파일 공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건희 녹취, 이재명 욕설… 막 나가는 대선

    김건희 녹취, 이재명 욕설… 막 나가는 대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음 내용 일부가 지난 16일 방송되자 국민의힘이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욕설·막말 등이 담긴 통화 녹음 내용을 공개하며 맞불을 놨다. 대선을 50일 앞두고 판세가 전례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여야가 극한 충돌을 불사하는 모양새다. 대선후보의 도덕성 검증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자칫 국민의 안위, 민생 등과 직결된 정책 대결을 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육성이 담긴 총 160분 분량의 녹음 파일 30여건을 언론에 공개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산하 클린선거전략본부가 장 변호사 회견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공개된 파일에는 이 후보가 전화로 형인 재선씨에게 정신병원 입원을 압박하는 듯한 내용도 담겨 있다. 이 후보가 “너 ×××야. 네가 이러고도 정신병자 아니냐. 너부터 집어넣을 거야”라고 하는 대목이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피고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얘기도 나온다. 재선씨가 숙명여대 음대를 졸업한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를 거론하며 “그래서 유동규가 음대 나왔는데 뽑았냐”라고 하자 이 후보는 “그건 또 어떻게 알았어”라고 했다. 이 후보는이날 파일 공개에 대해 “비록 말씀드리기 어려운 사정이 있긴 하지만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오는 23일 MBC의 김씨 ‘7시간 통화’ 녹취 후속 보도가 예고돼 있어 양측 간 공방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 與 ‘1618위원회’ 설치…고1 당원시대 본격화

    與 ‘1618위원회’ 설치…고1 당원시대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이 12일 만 16~18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1618위원회’를 설치하면서 ‘고1 당원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당원 가입 연령을 만 16세 이상으로 하향하는 정당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청소년의 참정권 확대가 기대되지만, 공직선거법이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어 한계도 예상된다. 민주당 청년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만 16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1618위원회를 공개 모집한다”며 “1618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자기결정권 보장과 정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소년 참정권 확대와 관련해 이제 막 걸음마를 뗐을 뿐 아직 가야 할 길은 멀다”며 “청소년의 교육감 선거권, 투개표 참관, 모의투표, 조례개폐청구권 등을 논의하고 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청소년 부위원장인 전주 상산고 1학년 박승찬(16)군은 “정당 가입을 넘어서 교육감 선거권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선거까지도 당원으로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교육감 선거에 관련해서 직접 교육을 받는 건 청소년이니까 청소년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는 정책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훈(17)군도 “1618위원회 같은 게 만들어짐으로써 새로운 정치적 과도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긍정적인 나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당 관계자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청소년들은 여러 이름의 청소년지지포럼과 예비당원협의체 등에서 청소년 당원으로서의 권리 확보와 활동을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 왔다”며 “민주당은 꼰대 정당이 되지 않게 늘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정의당은 미성년자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는 공직선거법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정당법상 만 16~18세인 청소년이 입당 신청 시 법정대리인 동의서 제출 의무를 규정한 독소조항을 재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청소년의 참정권은 어른의 허락으로 실현되지 않는다”며 “민주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부여받는 당연한 권리”라고 지적했다.
  • 與 “명함은 재생종이로, 유세차는 수소로”…공모전도 개최

    與 “명함은 재생종이로, 유세차는 수소로”…공모전도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쓰레기를 줄이는 녹색선거를 위해 소매를 걷었다. 명함과 공보물 등을 재생종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동시에, 쓰레기 줄이는 녹색 선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녹색선거위원회 이동학 기획단장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그동안 선거 때마다 짧은 시간 사용되고 버려지는 쓰레기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퍼져왔다”며 “선거 과정에서 공보물, 현수막, 명함, 피켓, 선거운동복 등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결국 쓰레기로 버려지며 자원의 낭비뿐 아니라 처리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 때마다 발생되는 쓰레기는 공보물과 벽보 등을 포함하여 6000~8000t가량의 종이가 사용되며, 현수막은 수십만 장이 사용되고 버려진다”며 “8000t의 종이를 재생용지로 사용하면 16만 그루의 나무를 지킬 수 있고, 탄소와 물 또한 절감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정개특위에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대선, 총선, 지방선거에서 사용되는 공보물·명함·의정 활동 보고서 등에 사용되는 종이를 재생종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11월 8일 자로 발의되었는데, 앞으로의 선거와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유세차를 수소차로 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수소차는 내연기관 없이 수소를 연료로 활용하는 친환경 자동차다. 선대위는 이 후보가 탑승하는 유세 1호차를 비롯해 지방을 도는 유세차 역시 수소차로 바꾸는 방향을 검토하고있다. 이와 함께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줄이는 녹색 선거’라는 녹색선거 대시민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나아가, 강병원 의원, 양이원영 의원, 이소영 의원, 오기형 의원, 이탄희 의원이 공모전 심사위원장으로 합류했다.
  • 종로 출마 정의당 배복주 “국힘은 반페미, 민주당은 가짜페미”

    종로 출마 정의당 배복주 “국힘은 반페미, 민주당은 가짜페미”

    정의당 배복주 부대표가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질 서울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대표는 스스로를 “장애여성이고 페미니스트다”라고 소개하면서 종로에 진보정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대표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 변화의 중심이었던 종로에서부터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를 만들겠다”며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에 지치고 절망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애가 있는 여성의 몸으로 성장하고 학교를 다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를 낙오시켜야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의존하고 돌볼 때 세상이 변화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며 “장애여성공감, 성폭력상담소 대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에서 정의당 부대표가 되기까지 젠더차별, 장애차별, 나이차별, 인종차별 등의 사유로 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을 받는 사회적 소수자를 만나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배 부대표는 “차별 없는 종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종로, 인권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해나가겠다”며 “종로에 정의당 당원들과 시민들이 만나는 소통공간을 만들어 일상의 겪는 차별과 불평등을 타파하고 평등하고 단단한 진보 정치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 부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최근 정치권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젠더이슈가 논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젠더이슈는 성대결이나 갈등으로 가는 이슈가 아니다”라며 “젠더는 모든 성별을 포함한 이슈인데 젠더 이슈로 자체로 선을 긋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우리는 이대남편, 너희는 이대녀편 이런식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보다는 경계를 그어놓고 서로가 갈등을 일으키게 만드는 것은 나쁜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같은 경우는 많은 여성운동하는 의원들 계시고 문재인 대통령도 페미니즘 대통령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행보를 봤을 때는 그렇게 하는 것인지 오락가락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힘은 반페미고 민주당은 가짜페미다 이렇게 말을 하기도 한다”며 “진정성 있는 페미니스트는 모든 소수자를 포함하는 것이고 페미니즘 기본 가치나 지향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의당 지도부는 앞서 9~10일 양일간 종로 보선 출마자를 놓고 고심했다. 조성주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배복주 부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는데, 이들 중 배 부대표를 후보로 확정했다. 한편 정의당은 서울 서초구갑에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서초갑 출마를 고려했던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오늘 대표단은 현재 당적 여건 등을 고려해, 서울지역은 종로 한 지역구에 집중해서 최선의 성과를 내기로 결의했다”고 불출마 소식을 전했다.
  • 고2 셋 중 한 명 “나는 수포자”

    고2 셋 중 한 명 “나는 수포자”

    고교생 10명 가운데 3명은 스스로 ‘수포자’(수학포기자)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나온 수학 과목 기초학력수준미달 비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수학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급격히 상승했다. 교육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스스로 수포자라 생각하는가’ 질문에 초등 6학년 학생 11.6%, 중학 3학년 22.6%, 고교 2학년 32.3%가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 따르면, 수학 기초학력수준미달 비율은 중학교 3학년이 13.4%, 고교 2학년이 13.5%였다. 이 조사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3707명, 초중고 수학교사 등 390명이 참여했다. 사교육걱정은 국회 소통관에서 결과를 발표하면서 “매년 발표하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수학 기초학력수준미달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자신을 수포자라고 여기는 학생의 증가 추이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학에 대한 스트레스 비율도 높아진다. ‘수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가’라는 질문에 초등 6학년은 44.9%, 중학교 3학년은 60.8%, 고교 2학년은 72.4%가 ‘그렇다’고 답했다. 학생 설문 문항 중 ‘학교 성적을 올리기 위해 수학 사교육이 필요하다 생각하느냐’에 초등학교 6학년 75.8%, 중학교 3학년 83.8%, 고교 2학년 86.7%가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고 응답했다. 수학 교사들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누적된 학습결손’을 꼽았다. 특히 다수의 교사가 수포자 발생 초기 시점으로 초등 3학년 나눗셈과 분수, 5학년 분수의 사칙연산을 꼽았다. 사교육걱정은 “이 시기에 이해가 부족한 학생이 생기면 학교가 지원에 나서야 학습결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교 수학교사의 51%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하는 ‘킬러 문항’이 수포자를 양산한다고 봤다. 또 이들 수학교사의 81%는 ‘수능 평가방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수능 시험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꿔야 한다’고 꼽은 비율이 55%로 가장 높았다. 사교육걱정 측은 이번 설문결과에 대해 “차기 정부가 수능 수학 과목 출제의 문제를 인식하고, 수포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절대평가 도입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윤석열호’ 키 쥔 권영세 “단일화 없이 이길 상황으로”...이준석 “기대”

    ‘윤석열호’ 키 쥔 권영세 “단일화 없이 이길 상황으로”...이준석 “기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맡은 권영세 의원은 5일 선대기구 개편과 관련해 “기본적인 틀은 이번주 내에 다 완성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중간에 변화가 있을 때 새 기능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추가 또는 제거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새 인물 영입 여부에 대해선 “누구를 영입해서 지지를 더 받겠다기보다는 일 중심으로 우리가 평가받겠다는 게 기본적인 우리 생각”이라고 했다. 권 본부장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실무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는 “지금은 그럴 필요는 절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목적은 후보 단일화 없이도 이길 수 있는 상황으로 가자는 게 우리 선거대책 본부에 관여하는 모든 분들의 의지라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지금은 골짜기에 빠져 있지만,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하고 우리가 진정성을 보이면 얼마든지 산 정상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목소리를 많이 반영하고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체제를 만들 생각”이라며 “우리 후보의 2030 지지율이 일시적이나마 조금 내려간 부분에 대해 문제점이 있었다고 인식하고 다시 고쳐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2002년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때 서울 영등포을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뒤 3선 의원을 지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출범시킨 국민의힘 전신, 한나라당 비대위에서 사무총장으로 발탁돼 당 쇄신과 총선 공천을 주도했지만 정작 본인은 낙선하는 고배를 마셨다. 8년간 원외에 있다가 2020년 총선에서 지역구를 용산으로 옮겨 당선돼 4선 의원이 됐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이날 윤 후보가 발표한 선대위 해체와 재구성 방안과 관련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당한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개편 방향성은 큰 틀에서 봤을 때 제가 주장했던 것과 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과 통화했느냐는 질문에는 “긴밀하게 소통했다. 평소 권 본부장과 친분관계에 있고 2012년 선거 때 같이 일한 기억이 있어서 상당한 신뢰가 있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명시적으로 권 본부장에게 ‘연습문제’를 드렸고, 어떻게 풀어주시느냐에 따라 앞으로 신뢰 관계나 협력관계가 어느 정도 될지 알 것이다. 그 시한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 고교생 10명 중 3명 “나는 수포자”

    고교생 10명 중 3명 “나는 수포자”

    자신을 ‘수포자’(수학포기자)라고 생각하는 고교생 비율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서 공개한 수학 과목 기초학력수준미달 비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초중고교생 3707명, 초중고 수학교사 등 39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스스로 수포자라 생각하는가’ 질문에 초등 6학년 학생 11.6%, 중학 3학년 22.6%, 고교 2학년 32.3%가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 따르면, 수학 기초학력수준미달 비율은 중학교 3학년이 13.4%, 고교 2학년이 13.5%였다. 이번 조사에서의 응답 비율이 중학교 1.69배, 고교 2.39배 더 높았다. 사교육걱정은 이를 두고 “매년 발표하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수학 기초학력수준미달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스스로 수포자라고 여기는 학생 증가 추이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수학 스트레스 비율도 더 높아졌다. ‘수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가’라는 질문에 초등 6학년은 44.9%, 중학교 3학년은 60.8%, 고교 2학년은 72.4%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학생 설문 문항 중 ‘학교 성적을 올리기 위해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문항에 초등학교 6학년 75.8%, 중학교 3학년 83.8%, 고교 2학년 86.7%가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고 응답했다. 초중고 수학 교사들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주된 원인으로 ‘누적된 학습결손’을 꼽았다. 특히, 다수의 초등 교사가 초등 3학년 나눗셈과 분수, 이어 5~6학년으로 이어지는 분수의 사칙연산을 문제로 지적했다. 고교 수학교사의 51%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킬러 문항’이 출제돼 수포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에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킬러 문항은 변별을 위해 의도적으로 어렵게 출제하는 문항을 가리킨다. 수능 평가 방법 개선에 대해서 고교 수학교사의 81%가 ‘수능 평가방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수능 시험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꿔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5%로 가장 높았다. 사교육걱정 측은 이번 설문결과에 대해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사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변별을 위한 고난도문항 출제와 무관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기 정부가 학교 내신 수학시험 문제와 수능 출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수포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절대평가의 전면적인 도입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상승세 탄 안철수… 중원·장년층 공략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일부 여론조사의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앞서는 결과를 거두는 등 날로 존재감을 키워 가고 있다. 안 후보는 오는 주말 윤 후보가 정치 입문부터 ‘충청 대망론’을 띄웠던 충청권을 찾아 표심 확장에 나선다. 안 후보는 4일 서울 금천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초청특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어 “저만이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그런 후보라고 믿는다”고도 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후보는 오는 7일부터 2박 3일간 충북과 충남을 두루 순회할 계획이다. 지지율 상승세를 탄 만큼 윤 후보가 자신의 ‘뿌리이자 고향’이라고 애정을 쏟는 충청을 찾아 한층 적극적인 표심 끌어오기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의 주요 지지층인 장·노년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대한노인회 회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때문에 가장 고통을 받고 힘든 분들이 바로 어르신 세대 분들”이라며 앞서 내놓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 손주 돌봄 수당 신설 공약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여야 대선주자 4인이 모두 출연한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도 제3후보로서는 이례적으로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면서 화제를 끌고 있다. 이날 ‘다함께 행복한 세상’ 등 33개 단체는 국회 소통관에서 안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날로 존재감 키우는 안철수…유튜브 조회수 선전에 지지선언도

    날로 존재감 키우는 안철수…유튜브 조회수 선전에 지지선언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일부 여론조사의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앞서는 결과를 거두는 등 날로 존재감을 키워 가고 있다. 안 후보는 오는 주말 윤 후보가 정치 입문부터 ‘충청 대망론’을 띄웠던 충청권을 찾아 표심 확장에 나선다. 안 후보는 4일 서울 금천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초청특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어 “저만이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그런 후보라고 믿는다”고도 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후보는 오는 7일부터 2박 3일간 충북과 충남을 두루 순회할 계획이다. 지지율 상승세를 탄 만큼 윤 후보가 자신의 ‘뿌리이자 고향’이라고 애정을 쏟는 충청을 찾아 한층 적극적인 표심 끌어오기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의 주요 지지층인 장·노년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대한노인회 회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때문에 가장 고통을 받고 힘든 분들이 바로 어르신 세대 분들”이라며 앞서 내놓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 손주 돌봄 수당 신설 공약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여야 대선주자 4인이 모두 출연한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도 제3후보로서는 이례적으로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면서 화제를 끌고 있다. 이날 ‘다함께 행복한 세상’ 등 33개 단체는 국회 소통관에서 안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 내홍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이 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미리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며 “설 전에 안철수 후보와 다른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하영 기자
  • 공수처, 윤석열 10차례·김건희 9차례 통신 자료 조회했다

    공수처, 윤석열 10차례·김건희 9차례 통신 자료 조회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의 통신 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대위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국가에서는 도저히 벌어질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본부장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국회의원 78명, 그리고 후보자에 대해선 10회, 후보자 배우자(김건희씨)에 대해선 9회의 불법사찰의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아마 이 숫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죄없는 청년들의 불법 사찰이 드러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 입장 견지해 온 한 청년단체가 통신정보 조회를 당했다고 방금 전 기자회견 전에 제보를 받았다”며 “탈북단체를 후원했다는 이유로 금융계좌가 조회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대국민 상대로 모든 수사기관을 총동원해서 야당 후보를 사찰하고 민간인을 사찰하는 전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이것은 민주정부를 가장한 현정권의 엽기적인 행각”이라고 지적했다. 임 본부장은 “문 대통령은 관련 기관 주모자를 밝혀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하며 당장 공수처장을 사퇴시켜야 한다”면서 “반인권적 반민주적 행위를 일삼는 정부에 대해 국민의힘은 반드시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를 해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당에서도 우선 선대위 종합상황실에 불법사찰국민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자 한다”며 “빙산의 일각만 드러나고 있는 반인권적 반민주적 행위의 전모를 국민과 함께 밝히고 책임자에 대해선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이번엔 “李 장남 고려대 입학 경위 밝혀라” 공세

    국민의힘, 이번엔 “李 장남 고려대 입학 경위 밝혀라” 공세

    국민의힘 의원 66명 “아들 대학입시 의혹”전날 김건희씨 대국민 사과 국면 전환 시도국민의힘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장남 동호씨의 고려대 입학 경위를 밝히라며 가족 공세를 이어갔다. 동호씨의 불법도박, 성매매 의혹에 더해 대입 부정 의혹까지 제기하며 공세를 강화한 것이다. 전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 대국민 사과로 비등한 비판여론에 대응해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의원 66명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 후보 아들의 대학입시 의혹에 대한 공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명을 발표한 정경희 의원은 “대통령 후보 가족들에 대한 검증도 대통령 후보의 자격을 검증하는 과정의 일부로,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대표에 대한 검증도 그런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이 후보의 아들들에 대한 검증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 후보 큰아들 동호씨의 상습도박 의혹이 불거졌을 때 성매매 의혹과 고려대 부정 입학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며 “이 후보는 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성매매 사실을 부인했고, 고려대 입학 과정을 둘러싼 많은 의혹 제기에도 아무런 해명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동호 씨는 성남시 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삼수 끝에 수시 특별전형으로 고려대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삼수생인데다 알려진 해외 체류 경력이 없는 동호씨가 탁월한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선발하는 수시 특별전형에 당시 50대1 가까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경영학과에 진학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수긍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조국 딸 조민이 가짜 스펙을 갖고 2010년도 세계선도인재전형으로 고려대 환경생태학부에 부정입학 했는데, 마침 동호씨가 거친 것으로 추정되는 2012년도 고려대 수시특별전형 역시 이와 유사한 전형”이라고도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17일 아들의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야당이 주장하는 성매매 의혹에 대해선 “저도 확인해봤는데 성매매 사실은 없었다고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후보는 20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서도 인터넷 커뮤티니 게시글로 성매매 의혹 등이 제기된 데 대해 “사이트에 왜 글이 남아있나 했더니 탈퇴 후 지우려고 하니 못 지우게 됐다고 한다”며 “‘본인도 못 지운걸 어떻게 알게 됐을까’하는 생각이 들긴 했다”고 말했다. 다만 “(도박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 그 이야기를 드리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 잘못했으니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 “집 3채 이상 소유 금지”...심상정 ‘주택소유상한제’ 도입 발표

    “집 3채 이상 소유 금지”...심상정 ‘주택소유상한제’ 도입 발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1일 집 3채 이상 소유를 제한하는 ‘주택소유상한제’를 도입하고 토지초과이득세를 거두는 등의 ‘부동산 투기 근절 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국 이후 수립된 구 부동산 체제는 이제 시효를 다해 신부동산 체제를 수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사실상 투기 목적으로 존재하는 1가구 다주택을 엄격하게 규제하겠다”며 “2주택은 세금을 중과하고, 3주택 이상은 소유를 제한하고 임대사업 등록을 의무화하는 한편 의무 임대 기간도 현행 10년에서 25년으로 늘리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보유세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기득권 양당이 야합해 후퇴시킨 1가구 1주택 종부세 기준액 11억원을 9억원으로 원상회복할 것”이라며 “토지분 별도합산 종부세 최고세율 0.7%도 노무현 정부 수준인 1.6%로 올릴 것”이라고 했다. 공시지가는 현재 로드맵에 따라 90%까지 도달하게 하고,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종부세와 동일하게 폐지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아울러 모든 고위공직자에게 ‘1가구1주택’ 원칙을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1주택 이외의 부동산을 매각하거나 백지 신탁하며, 모든 선출직 공직자의 부동산거래를 공개해서 공직자의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공직자의 이해관계가 부동산 정책에 미칠 영향을 차단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공약으로 토지초과이득세 도입, 토지 소유현황 3년마다 공개, 개발이익환수제 강화, 2주택 세금 중과, 3주택 이상 소유 제한 주택소유상한제 도입, 양도세 비과세 엄격 제한, 모든 고위공직자 1가구 1주택만 허용 등을 제안했다.
  • TK 내려간 안철수 “서로 아귀다툼만 하는 대선, ‘누가 더 최악’ 다퉈” (종합)

    TK 내려간 안철수 “서로 아귀다툼만 하는 대선, ‘누가 더 최악’ 다퉈” (종합)

    “누가 더 못났나, 누가 더 최악인가 대선 중”“선관위에 초당적 후보 검증기구 설치해야”“후보 개인·가족 문제 한복판…정책 대결해야”전태일 열사집서 “정부, 민노총 혜택만 늘려”나흘간 TK 일정…작년 코로나 의료봉사활동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등 거대 양당 대선 후보의 가족 논란에 대해 “서로 아귀다툼만 하는 대선”이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초당적 후보 검증 기구를 설치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19일 전태일 열사 대구 옛집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국민 통합이 될 수 있는 대선으로 만들기 위해 대구부터 찾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이런 (아귀다툼하는) 대선이 계속되면 누가 뽑히더라도 다음 5년 동안은 지금보다도 훨씬 더 국민들 간의 분열, 질시와 반목의 정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집행 정지를 건의한 적이 있는데 이는 국민통합의 일환”이라면서 “국민 통합을 원하는 마음을 대구 시민들께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에도 국민 통합 차원에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 정지를 촉구했다. 그는 “두 사람 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면서도 “사면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사면은 다음 대통령에게 넘겨서 국민의 공론화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安 “아니면 말고식 의혹제기 안돼”“의혹제기 몸 사리면 대통령 자격없다” 안 후보는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한 ‘대선시국에 대한 긴급 제안’에서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제기가 아니라 제대로 검증해야 한다”며 가족 리스크에 휩싸인 두 후보를 겨냥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초당적 후보 검증 기구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각 정당과 언론단체 및 정치 관련 학회가 추천한 인사들로 이뤄진 검증 기구를 만들자는 것이다. 안 후보는 “(검증위를 통해) 후보와 그 가족들의 각종 의혹에 대한 자료를 검증하고, 후보를 초청하여 도덕성과 비위 의혹에 대한 청문회를 열 것”이라면서 “평가와 판단은 언론과 국민에게 맡기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신 각 정당과 후보들은 상호 비방을 중단하고, 미래비전과 정책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의혹 제기에 몸 사리고 남의 등 뒤로 숨는다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면서 “지긋지긋한 네거티브 대선판을 비전과 정책 대결로 바꿔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안 후보는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민심을 위로하고, 제대로 된 대책을 제시해야 할 정치권은 그 책임을 완전히 망각하고 있다. 후보 개인과 가족 문제가 대선의 한복판을 차지하고, 누가 더 못났나, 누가 더 최악인가를 다투고 있다”고 지적했다.안철수 “文정부, 기득권 노동자만 강화”“전태일, 민주주의 꺼지지 않는 불씨” 한편 안 후보는 이날 대구에서 현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IT업체 안철수연구소(안랩)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안 후보는 “이 정부의 노동정책은 한마디로 기득권 노동자의 기득권을 강화하는 쪽으로 특히 민주노총의 혜택을 더 넓히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직업이 없는 청년들, 비정규직들, 소상공인이 제대로 대접받는 그런 나라가 되어야 한다”면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아니라 비정규직의 일자리를 더욱더 안정적이고 대접을 받을 수 있게, 제대로 보수를 받을 수 있게 만드는 방향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태일 열사를 “대한민국 산업화에서 인권과 민주주의의 꺼지지 않는 불씨”라고 평가했다.안 후보는 이날부터 나흘간 대구·경북에 머물며 지지세 확산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안 후보는 “국민 통합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심청취 지역일정”에 나선다고 소개했다. 의사 출신인 안 후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극심했던 지난해 초반 마찬가지로 의사인 아내와 함께 대구 동산병원으로 내려가 의료 봉사활동을 벌였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한 이번 재확산세와 관련, “정부의 무능, 그리고 재난을 선거 대책 차원에서 접근한 여당의 무책임 때문”이라면서 “명백한 관재”라고 비판했다.
  • [서울포토]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대장동 의혹 기자회견

    [서울포토]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대장동 의혹 기자회견

    국민의힘 원희룡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대장동 의혹 관련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 [포토] 국민의힘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개선 공약발표

    [포토] 국민의힘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개선 공약발표

    국민의힘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개선에 관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2021.12.10 연합뉴스
  • ‘잊혀질 권리 국가 책임’… 尹,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영상물 삭제 공약

    ‘잊혀질 권리 국가 책임’… 尹,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영상물 삭제 공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 ‘국가가 잊혀질 권리를 보장하겠다’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영상물 삭제를 국가가 지원하고, 가정폭력처벌법 적용 대상을 교제폭력까지 확대하는 등의 정책을 내놨다. 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과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의 모든 제도를 피해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면서 약자동행 범죄피해자보호 공약들을 발표했다. 이들은 먼저 범죄피해자를 보호·지원할 통합 전담 기관을 신설 공약을 내걸었다. 원 본부장은 “피해자가 통합기관의 문을 두드리면 신변보호부터 심리 상담, 법률 지원, 긴급생계비와 치료비 지원, 그리고 일상으로의 회복까지 원스톱으로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력범죄 피해자를 위한 치유 지원금 제도도 만들겠다고 했다.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치유 지원금을 지원하고 범죄 피해 이후 정서적·신체적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해 범죄피해를 극복해 나가도록 국가가 돕겠다는 것이다. 특히 원 본부장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의 잊혀질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했다. 전국 지자체 산하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정부가 디지털성범죄 전문요원을 직접 고용해 영상물 삭제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위장수사를 전면 확대 허용하고, 피해자에 대한 주민등록번호 재발급 등 긴급 신변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스토킹범죄 반의사불벌죄 폐지 공약도 냈다. 이들은 “스토킹피해자의 신변보호를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가해자에게도 스마트워치를 착용하도록 하고 경찰에 전자감시관제센터를 마련하고, 스토킹처벌법의 반의사불벌조항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제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만들겠다”며 “혼인신고 여부와 관계 없이 교제 중 발생한 폭력의 피해자를 보호하고 현행 ‘가정폭력처벌법’ 적용대상을 교제폭력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포토]이재명 “방역 민생 국가책임제 시행”

    [포토]이재명 “방역 민생 국가책임제 시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감염병대응정책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방역 민생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히며 야당을 향해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제안했던 ‘100조원 지원’을 본격적으로 논의하자고 역제안했다. 2021.12.9 뉴스1
  • [서울포토]민주당 고3 당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비판 기자회견

    [서울포토]민주당 고3 당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비판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고3 당원’인 이정인 씨(오른쪽)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NS에 ‘우리 고3이 민주당 고3보다 우월할겁니다’라고 게시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하고 있다.2021. 12. 8 
  • 수도권 1기 신도시 5개 지역 시장들 … 재정비 활성화 촉구

    수도권 1기 신도시 5개 지역 시장들 … 재정비 활성화 촉구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 활성화 지원을 촉구하는 해당 지역 시장들의 합동기자회견이 10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다. 8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군포·성남·부천·안양 등 5개 지역 시장들은 기자회견에서 1기 신도시는 입주 30년이 도래하면서 배관 등 건물의 노후와 주차난이 심각하다며, 재정비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1기 신도시는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조성한 최초의 계획도시인 만큼, 미래수요를 반영한 신계획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다.이들은 “재정비는 도시기능 재편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방향과도 부합한다”며 “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5개 지자체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회견에 앞서 시장들은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같은 지역 시의회 의장들도 별도의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1기 신도시 아파트의 배관은 녹에 취약한 철제가 사용돼 작은 충격에도 수돗물에서 녹물 나오고, 새 아파트 보다 단열이 취약해 냉난방비가 더 나온다. 15층 이하로 건축됐으나, 리모델링만 허용돼 가구당 수억원씩 자부담해야 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1기 신도시 5곳의 노후화 실상, 도시 재정비 등 활성화의 당위성,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의 필요성을 알리고, 정부와 정치권의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합동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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