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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원 선수들 “임금 체불 사태로 인한 은퇴 없게 해야”

    데이원 선수들 “임금 체불 사태로 인한 은퇴 없게 해야”

    프로농구 고양 데이원 선수들이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최근 구단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데이원 주장 김강선을 비롯해 전성현, 이정현, 한호빈 등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KBL이 데이원으로부터 받은 가입비 15억원과 중계료 수익 등을 이용해 책임지고 급여를 지급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15일까지 구단이 임금 체불을 해결하지 못하면 문화체육관광부 표준계약서 항목을 준수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이원 선수들은 또 “이번 사태로 은퇴하는 선수가 없게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해 2022~23시즌부터 프로농구 KBL 회원사가 된 데이원은 올 초부터 선수단, 구단 직원, 홈 경기 운영 인력 등에 대한 급여를 주지 못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양시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과 데이원 농구 팬들도 함께했다. 팬 일동 명의로 된 성명서에는 “프로축구의 경우 기본 점수 미달로 가입이 거절된 데이원 스포츠라는 부실기업의 오리온 구단 인수를 승인해준 KBL 이사회 회의록과 기준, 평가 항목, 증거들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요구 사항이 담겼다. 김강선은 이날 “신발도 선수들이 직접 사서 신었고, 식사도 마찬가지였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선수도 있는데 돈이 없어서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구단에서는 계속 돈이 곧 들어올 것이라고 하니 저희는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L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데이원의 KBL 회원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15일까지 각종 채무를 모두 해결하지 못하면 데이원은 제명될 가능성이 크다.
  • ‘코인 논란’ 김남국, 내일 윤리특위 자문위 출석

    ‘코인 논란’ 김남국, 내일 윤리특위 자문위 출석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5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에 출석, 해당 의혹과 관련해 소명할 예정이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자문위는 내일 오후 7시 국회에서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김 의원의 소명을 듣기로 했다. 자문위는 의원의 자격심사·징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윤리특위 자문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서, 위원장을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된다. 자문위는 김 의원의 소명 이후에 필요하면 가상자산 관련 외부 전문가를 불러 관련 내용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자문위에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자문위 첫 회의가 열렸던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문위에서) 출석이나 여러 가지 요청하면 소명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자문위에 출석하면서 심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의원의 징계안은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과반수 찬성을 받고,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확정된다. 현재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및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여권에서는 김 의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입장이 갈리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는 자진 사퇴를, 친명(친이재명)계는 김 의원이 스스로 판단할 문제라며 거리를 두고 있다.
  • 숨진 아들 보상금에 54년만에 나타난 생모…“사람도 아냐” 유가족 울분

    숨진 아들 보상금에 54년만에 나타난 생모…“사람도 아냐” 유가족 울분

    양육의무를 저버린 부모에게도 자식 사망으로 인한 보상금을 가져갈 수 있는 권리가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 있다. 2021년 1월 거제도 앞바다에서 어선 침몰 사고로 실종된 선원 고(故) 김종안씨의 사례다. 당시 고인의 앞으로 사망 보험금 2억 5000만원과 선박회사의 합의금 5000만원 등 약 3억원의 보상금이 나왔다. 그런데 50여년 만에 고인의 생모가 숨진 아들의 보상금을 받겠다고 나타났다. 유족에 따르면 생모는 고인이 2살 무렵 떠난 후 단 한 번도 자식을 만나러 오지 않았다. 유족들은 이 보상금을 지키기 위해 싸움에 들어갔는데, 생모는 현재 그의 재산 상속을 반대하는 유족들과 소송을 벌여 지난해 12월 부산지방법원의 1심에서 승소했다. ● “생모는 엄마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다” 고인의 친누나 김종선(61)씨는 1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육 의무를 안 지킨 부모의 재산 상속을 금지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을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 법안은 가수 고(故) 구하라씨의 오빠 구호인씨가 ‘어린 구하라 등을 버리고 가출한 친모가 고인 사망 이후 상속 재산의 절반을 받아가려 한다’며 입법을 청원해 ‘구하라법’으로 불리고 있다.김씨는 “갓난아기 때 자식을 버리고 재혼한 후 한 번도 연락이 없다가, 자식이 죽자 보상금을 타려고 54년 만에 나타난 사람을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느냐”면서 “생모는 동생이 2살 무렵 떠난 후 한 번도 우리 3남매를 찾아오지 않았고 따뜻한 밥 한 그릇도 해준 적 없다. 그를 엄마라고 불러보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모는 친오빠가 1999년 41살 나이에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했을 때도 경찰서를 통해 연락이 갔지만 오지 않았다. 정말 본인의 자식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그런데 이제 막냇동생이 죽자 갑자기 나타나 거액의 재산에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생모는 동생의 통장에 있던 1억원의 현금과 동생이 살던 집도 모두 자신의 소유로 돌려놓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80대 생모는 민법의 상속 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죽은 동생에게 6년간 함께 살았던 배우자가 있음에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동생의 배우자가 사실혼 관계였음을 입증하는 증거들은 많이 있지만 법원에서 인정해주지 않았다. 부산지법의 판결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죽은 동생의 법적 권리자는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와 우리 3남매를 키워준 고모, 친할머니”라면서 “생모는 우리 동생이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죽을 때까지 우리를 보러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동생에게 빚만 있다면 과연 왔을까 싶다. 이 생모는 엄마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다”고 말했다. ● 논의 없이 국회 계류 중인 ‘구하라법’ ‘구하라법’은 이미 여러 건이 국회에 올라와 있으나 제대로 된 논의 없이 계속 계류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천안함 등의 사고 이후 2021년 관련 법안을 내놓았고 법무부도 작년 6월 비슷한 내용의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서 의원과 법무부가 제출한 법안은 기본 취지가 비슷하지만 시행 방법에서 차이가 있다. 서 의원의 법안은 민법의 상속 결격 사유에 ‘부모가 부양·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경우’를 추가했다. 법무부는 친부모의 상속 자격을 인정하는 전제 아래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친부모에게는 유산이 가지 않도록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서 의원은 “민법에 부모는 미성년 자녀를 부양·양육해야 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자녀 양육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가 자녀 사망으로 인한 재산적 이득을 얻는 것은 보편적 정의와 인륜에 반한다”고 말했다.
  • 중국 사죄 촉구하는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서울포토]

    중국 사죄 촉구하는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서울포토]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대수장) 임원단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합의…日오염수 청문회도 열기로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합의…日오염수 청문회도 열기로

    여야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및 북한발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과 관련, 국회 국정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회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를 설치하고 청문회도 열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여야간 이견을 보여온 선관위 국정조사 범위와 관련, “선관위 인사 비리와 북한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선관위 국정 조사는 다음주 중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그 다음주(21일)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를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야는 선관위 국정조사 특위와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특위 구성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與, ‘천안함 막말’ 권칠승 윤리특위 제소… “용사들 모욕”

    與, ‘천안함 막말’ 권칠승 윤리특위 제소… “용사들 모욕”

    국민의힘이 8일 천안함 용사들에게 막말을 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권 수석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 직후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천안함 용사들에 대해 모욕적이고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전 함장이 ‘천안함 자폭설’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데 대해 “천안함 함장은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기를 한 건지”라며 “부하를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 원래 함장은 배에서 내리면 안 된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 7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의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과 유족들을 비롯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 전 함장과 만나 사과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 천안함 생존자, 권칠승 항의방문…“함장에게 직접 사과해야”

    천안함 생존자, 권칠승 항의방문…“함장에게 직접 사과해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7일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 대한 자신의 발언을 사과한 가운데 같은 날 천안함 생존 장병이 권 수석대변인을 항의 방문에 최 전 함장에게 직접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천안함 생존 장병 전준영(34)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권칠승 의원실을 항의차 찾아갔다. 앞서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민주당 혁신위원장 임명과 관련해 해촉을 요구한 최 전 함장에게 “무슨 낯짝으로 얘기를 한 것인가. 부하를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발언에 대한 비판이 거듭되자 권 수석대변인은 발언 이틀 만인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과 유족을 비롯해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아울러 저는 국회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라고 사과했다.이날 권 수석대변인의 의원실을 찾은 전씨는 보좌관에게 권 수석대변인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면피용으로밖에 안 보이고 유가족을 갈라치기 하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전씨는 또 “실수를 했으면 함장님께 개인적으로 전화해서 ‘실수했다. 상처받았으면 죄송하다’라고 연락하면 된다”면서 “어제든 당일이든 연락해서 사죄드린다고 말했으면 내가 이렇게까지 (의원실을 방문) 할 이유가 없다”라고도 항의했다. 실무진과의 조율 끝에 전씨는 권 수석대변인과 비공개로 20여분 동안 면담했다. 전씨는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 수석대변인이) 저와의 면담이 끝난 뒤 함장님께 바로 연락하겠다고 했다”면서 “(권 수석대변인이) 천안함 피격 사건과 생존 장병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깊이 있게 모르는 것 같아 설명했고 충분히 공감해줬다”라고 면담 상황을 설명했다. 또 “(권 수석대변인이) 저한테도 직접적으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면서 “(다만 저는) 저한테 사과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함장님께 직접 사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라고 덧붙였다.
  • “부적절 표현” 권칠승, ‘천안함장 낯짝’ 발언 사과

    “부적절 표현” 권칠승, ‘천안함장 낯짝’ 발언 사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7일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 대한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지난 5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9시간여 만에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천안함 자폭’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최 전 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냐.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라고 비난한 바 있다. 최 전 함장이 페이스북에 “현충일 선물 잘 받았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천안함 자폭’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 이사장을 당 혁신위원장에 지명한 것에 항의하는 글을 올리자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당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 유족들을 비롯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아울러 저는 국회 장관 청문회 과정에서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가 언급한 ‘국회 장관 청문회’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뜻한 것으로 보인다. 권 수석대변인은 ‘대변인직을 계속 수행하느냐’, ‘국민의힘의 징계 요구에는 어떤 입장이냐’, ‘최 전 함장을 만날 것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 17일 만에 국회 나타난 김남국… 의원직 제명·자진 사퇴론 나와

    17일 만에 국회 나타난 김남국… 의원직 제명·자진 사퇴론 나와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잠행을 이어 가던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31일 국회로 나와 자진 사퇴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강성 당원들은 최근 김 의원의 코인 등 가상자산 논란을 비판한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회(전대위) 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등 당내 계파 갈등이 청년들로 옮겨붙고 있다. 김 의원은 민주당 탈당 이후 17일 만인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윤리특위나 자문위원회에 출석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윤리특위에서 결정한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업비트에선 김 의원에 대해 수상한 거래 흔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는 질문에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업비트에 다시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면 좋겠다”고 부인했다. 다만 자진 사퇴에 대해서는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친명(친이재명)계는 안팎에서 나오는 김 의원의 의원직 제명 요구에 대해 ‘제명감은 아니다’라고 엄호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BBS에서 윤리특위 징계와 관련해 “의원직 제명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을 것 같다”며 “국회 출입 정지 30일 그 정도 선까지는 윤리특위 소속 의원들이 다들 합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윤리특위가 징계를 결정하기 전에 김 의원 본인이 의원직 사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용진 의원은 전날 CBS에서 “(김 의원) 본인이 자진 사퇴에 대해 책임 있게 판단해야 한다”며 “자진 사퇴가 민주당을 위해서나 본인을 위해서나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전대위 쇄신을 촉구하는 대학생·청년 권리당원 512인 모임은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 발표를 통해 “양 위원장은 당원의 의사를 무시하고 시도당 대학생위원장의 명의를 도용해 ‘기습 기자회견’을 강행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밝혔다. 앞서 양 위원장은 지난 12일 17개 시도당 대학생위 명의로 김 의원의 코인 논란을 비판하며 당 혁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뒤늦게 일부 지역 대학생위원장이 지지를 철회했고, 강성 지지층으로부터도 비판을 받았다.
  • 17일 만에 모습 드러낸 김남국 의원, 업비트 의혹에 “터무니 없다”

    17일 만에 모습 드러낸 김남국 의원, 업비트 의혹에 “터무니 없다”

    거액 가상자산(코인) 투자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잠행을 이어가던 김남국 의원이 31일 국회로 나와 자진 사퇴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강성 당원들은 최근 김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논란을 비판한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등 당내 계파 갈등이 청년들로 옮겨붙고 있다. 김 의원은 민주당 탈당 이후 17일 만인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윤리특위나 자문위원회에 출석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윤리특위에서 결정한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업비트에선 김 의원에 대해 수상한 거래흔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업비트에 다시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면 좋겠다”고 부인했다. 다만 자진 사퇴에 대해서는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며 즉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친명(친이재명)계는 안팎에서 나오는 김 의원의 의원직 제명 요구에 대해서는 ‘제명감은 아니다’라고 엄호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BBS에서 윤리특위 징계와 관련해 “의원직 제명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을 것 같다”며 “국회 출입 정지 30일 그 정도 선까지는 윤리위 소속 의원들이 다들 합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윤리특위가 징계를 결정하기 전에 김 의원 본인이 선제적으로 의원직 사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용진 의원은 전날 CBS에서 “(김 의원)본인이 자진 사퇴에 대해서 책임 있게 판단해야 한다”며 “자진해서 사퇴하는 것이 민주당을 위해서나 본인을 위해서나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전대위) 쇄신을 촉구하는 대학생·청년 권리당원 512인 모임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양 위원장은 당원의 의사를 무시하고 시·도당 대학생위원장의 명의를 도용해 ‘기습 기자회견’을 강행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양 위원장은 지난 12일 17개 시·도당 대학생위 명의로 김 의원의 코인 논란을 비판하며 당 혁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뒤늦게 일부 지역 대학생위원장이 지지를 철회했고, 강성 지지층으로부터도 비판을 받았다.
  • 민주당, ‘이정근 노트’에 의원 실명 거론되자 발끈… “정치공작에 강력 대응”

    민주당, ‘이정근 노트’에 의원 실명 거론되자 발끈… “정치공작에 강력 대응”

    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 이른바 ‘이정근 노트’에 현역 의원들 실명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정치공작’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을 다짐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보도에 악의적인 정치공작의 배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은 정치공작의 배후를 밝혀내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해당 의원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아니면 말고 식으로 보도했다”며 “해당 의원들이 관련 내용을 모두 부인하고 있음에도 무슨 근거로 단정적으로 보도했는가”라고 했다. 앞서 시사저널은 일명 ‘이정근 노트 문건’을 입수했다며 노트에 민주당 소속 설훈, 이원욱, 고용진, 김영진, 김병욱 의원 등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정근 노트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남긴 기록으로, 민주당 의원들에게 정치자금을 지원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권 수석대변인은 “허위사실 유포는 개인의 명예를 짓밟을 뿐 아니라 민의를 왜곡함으로써 민주주의를 훼손한다”며 “언론의 책임을 방기한 이번 보도 행태에 대해 강력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강선우 대변인도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사실무근”이라며 “당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의원들도 문자 공지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다. 김영진 의원은 “시사저널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바로 정정보도하지 않을 시 법적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원욱 의원은 “시사저널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소설적 상상력이라고 부르기에도 부족한 황당한 내용”이라고 했다. 고용진 의원도 “시사저널의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충분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보도를 강행한 데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린다”고 했다. 설훈 의원도 “이름도 모르고 만난 적도 없는 이정근과 저를 엮는 사람이 누구냐”며 “40년 정치 인생을 모독한 이 허위 사실과 관련한 모든 사람에게 죄를 묻겠다”고 했다.
  • 소멸위기 지자체들 “공공기관 우선 배치를”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전국 기초단체들이 공공기관을 달라고 외치고 있다. 충북 옥천군 등 전국 6개 시·도 18개 시·군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인구감소 지역 우선배치를 촉구하는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해 153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10곳으로 이전했지만 원도심과의 연계효과 부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며 “2차 공공기관은 혁신도시가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공공기관을 혁신도시로 이전하면 인근 지방도시의 공동화를 초래한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1차 공공기관 이전의 반성을 토대로 기존 지방도시의 경제활성화와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3월 3일에도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토론회를 갖고 정부를 압박했다. 시군들이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은 관련법 상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행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29조’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지역 특성과 이전 공공기관의 특수성이 인정되는 경우 혁신도시 이외 지역으로 개별이전을 할 수도 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빠르면 연내 이전이 가능한 기관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전 지역과 이전 공공기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대우조선해양 470억원 손배소 부당성 지적 기자회견 [서울포토]

    대우조선해양 470억원 손배소 부당성 지적 기자회견 [서울포토]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조법2.3조 개정 운동본부,470억원 손배소송법률지원단,이은주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대우조선해양 470억원 손배소 부당성 지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상정 중단 촉구 [서울포토]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상정 중단 촉구 [서울포토]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노동조합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중단을 촉구하는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 장제원 “어디서 반말이야” vs 이성만 “싸가지없이” 설전

    장제원 “어디서 반말이야” vs 이성만 “싸가지없이” 설전

    16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행안위원장과 최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성만 무소속 의원 사이에 거친 고성과 욕설이 오갔다. 이날 두 사람의 충돌은 장 위원장이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상대로 북한 해킹 공격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답변하라고 거듭 요구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및 무소속 의원들은 박 사무총장에게 따져 묻는 장 위원장을 향해 “(위원장이) 사회를 봐야지”라고 비판하며 의사진행발언을 요구했다. 특히 이성만 의원은 손가락으로 장 위원장을 가리키며 거듭 항의했다. 야당 의원들의 항의에 “좀 들으세요”라고 반복해서 대응하던 장 위원장은 “아직까지 소리 지르고 손가락질할 힘이 남았나”라며 이성만 의원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라. (자리를) 왼쪽으로 옮긴 거 부끄러운 줄 알라”고 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참 별 얘기 다 하시네. ‘아직도’? 부끄러운줄 아세요”라며 응수했다. 장 위원장의 ‘왼쪽 이동’ 발언은 이성만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이 앉은 오른쪽 자리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탈당해 국민의힘 및 무소속 의원들 자리인 왼쪽 좌석으로 옮긴 것을 꼬집은 것이다. 장 위원장은 의사진행발언을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발언권을) 안 주겠다”면서 박 사무총장에게 질의를 이어갔고, 민주당 의원들은 “거봐 안 주잖아” “안 주잖아. 뭘” “질의를 왜 위원장이 합니까” 등 반말을 섞어가며 항의를 이어갔다.야당 의원들이 거듭해서 반말로 의사진행발언을 요구하자 장 위원장은 “어디서 반말이야”,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건가” 등으로 맞섰고, 이 과정에서 이성만 의원은 “싸가지 없이 말이야”라고 장 위원장을 직격했다. 행안위 민주당 간사인 김교흥 의원은 “위원장이 본인 입맛에 맞는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면서 “굳이 감정을 섞어서 사회를 보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이성만 의원에게) 우에서 좌로 간 것에 대해 ‘정신 못 차리지 않았느냐’는 뉘앙스의 표현은 위원장으로서 품위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동료 의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서 사과해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선관위 답변에 위원장이 명확한 답변을 촉구한 정도에 불과했다”면서 “(위원장이) 얼마든지 정확한 답변을 촉구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성만 의원을 향해 “너무 지나쳤다. 얼마나 소리 지르고 손가락질했으면 이런 얘기가 나왔겠나. 일방적으로 위원장에게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이후 정회를 선포하며 오후 3시부터 회의 속개를 예고했으나, 민주당 행안위원들은 행안위 보이콧을 거론하며 장 위원장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정회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료 의원 신상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면서 “장 위원장이 사과 표명의 뜻을 밝히지 않는다면 민주당 행안위원 일동은 공직자윤리법 처리를 제외한 모든 행안위 일정에 보이콧할 것”이라고 밝혔다.
  • 취임 1년, 기자실 찾은 尹 “정확한 기사로 잘 이끌어달라” [포착]

    취임 1년, 기자실 찾은 尹 “정확한 기사로 잘 이끌어달라” [포착]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인 10일 용산 대통령실 1층 기자실을 방문해 “새로이 맞이하는 1년도 언론이 정확하게 잘 좀 짚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 국무위원들과 대통령실에서 간단히 오찬하고 최근 개방한 용산 어린이 정원을 한바퀴 둘러본 후 기자실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펜·사진·영상 취재진 방을 돌며 기자 한명 한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아이구, 자~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순방)잘 다녀왔나”라고 인사했다. 한 기자에게는 (풀 취재로)안면이 있는지 “지난번에 신림동 순대집에 안왔나”고 묻기도 했다. 또 “국회 소통관 가보니 사별로 쭉 있지 안나. 여기는 쭉 있네. 우리 저쪽 (국방)컨벤션 거기는 그렇잖아”라며 협소한 기자실 환경을 지적했다. 그러자 김은혜 홍보수석은 “(대통령실과) 기자실은 가까이 있어야 해서. 여긴 층 자체가 크기가 한계가 있습니다”라고 했다.기자실을 쭉 둘러본 윤 대통령은 기자들이 휴식공간으로 쓰거나 백브리핑을 하는 오픈라운지에서 취임 1년 소회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자들에 “여러분들이 1년동안 많이 도와주시고 국가발전을 위해 일하는데 좋은 지적도 해주시고 해서 여러분 덕분에 지난 1년 일을 나름대로 잘 해올 수 있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맞이하는 1년도 언론이 정확하게 잘 짚어주시고 저희들이 또 방향이 잘못되거나 이럴 때면 속도가 빠르거나 너무 늦다 싶을 때 여러분들께서 좋은 지적과 정확한 기사로써 저희 정부를 잘 이끌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로 지난 한 해 감사했고 앞으로도 여러분이 저희들 잘 도와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이 없어졌는데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 것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하여튼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의 기자실 방문은 1년여 만이다. 취임 직후 상견례를 겸해 찾은 데 이어 추석 연휴 직전 기자실이 있는 1층 로비에서 기자들과 짧게 인사를 나눈 바 있다. 또 도어스테핑 중단 후 기자실을 일일이 돌며 인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에도 용산 어린이 정원 사전 취재행사에 깜짝 등장해 기자단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 태영호 “당·정부에 누 끼쳤다” 최고위원 자진사퇴…김재원은?

    태영호 “당·정부에 누 끼쳤다” 최고위원 자진사퇴…김재원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당 윤리위원회 징계를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자진사퇴했다. 지난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된 지 두 달 만이다. 태 최고위원의 이번 결정은 이날 오후로 예정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다. 저의 논란으로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오늘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 주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 백의종군하며 계속 윤석열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제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만을 생각하며 앞으로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라면서 “다시 한번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태 의원의 입장 변화에는 황정근 윤리위원장의 ‘정치적 해법’ 발언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황 위원장은 8일 윤리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이 ‘징계 결정 전 자진사퇴할 경우 양형 사유에 반영되나’라고 묻자 “만약에 그런 어떤 ‘정치적 해법’이 등장한다면 거기에 따른 징계 수위는 여러분이 예상하는 바와 같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징계 결정 전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는다면 징계 수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태 의원이 최고위원직에서 자진사퇴함에 따라 그의 징계 수위가 한층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리위 부위원장인 전주혜 의원은 이날 태 의원의 최고위원직 자진사퇴에 대해 “오늘(10일) 윤리위 징계 수위 결정에 반영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저녁부터 여러 번 생각했고 오늘 윤리위가 열리기 때문에 저를 지지하고 지난 전당대회 때 전국을 함께 다니신 지지자분들과 제 거취 문제를 많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오늘 아침에도 다시 한번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최종적으로 9시에 기자회견장을 예약하고 10시에 밝히자고 생각했다”라고 사퇴 발표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자진사퇴가 자신의 징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점을 고려했느냐는 질문에는 “(8일) 윤리위가 열린 이후 오늘까지 이틀 동안 고민을 하면서 불면의 밤을 보냈다”면서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이런 점을 고민했다”라고 말을 돌렸다. 태 의원은 전날 밤 최고위원 단체대화방을 나간 것에 대해 “저의 개인 일탈 때문에 일부 최고위원들까지도 대단히 불만이 커진 모습을 보면서 저 때문에 우리 주변 분들 마음에 더 부담을 드려선 안 되겠다고 해 나갔다”라고 말했다. 뉴스1이 인용한 여권 관계자 말에 따르면 태 의원은 9일 밤 다음날에 있을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 오찬 참석 대상에서 최고위원이 배제된 것과 관련해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에게 비판받았다. 이에 태 최고위원은 답하지 않았고 몇 시간 뒤 말없이 단체 채팅방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태 의원은 자진사퇴 결정 전 대통령실과의 소통 여부에 대해서는 “없었다”면서 특히 당 지도부와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이번 결심과 관련해 최종 결심을 놓고 상의한 적 없다”라고 강조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선택은?자진사퇴 = ‘궐위’, 후임 선출 가능‘버티기’로 당원권 정지 = ‘사고’, 공석 유지 이제 관심사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결단이다. 김 최고위원은 현재까지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9일 언론에 자진사퇴 문제와 관련해 “들은 바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한 그는 이날도 외부 접촉을 최소화한 채 분위기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태 최고위원의 이날 결심으로 상당한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지 않고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는다면 김 최고위원의 자리는 ‘사고’ 상태가 된다. 태 의원의 사퇴로 ‘궐위’가 된 자리는 당헌·당규에 따라 30일 이내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후임을 선출하게 되지만, ‘사고’ 자리는 공석으로 유지된다. 자칫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가 현재 정치권에서 이야기되는 ‘당원권 정지 1년’으로 결정될 경우 국민의힘은 온전한 당 지도부 모습을 갖추지 못한 채 내년 총선을 맞게 된다. 윤리위는 10일 오후 4차 회의를 열고 추가 소명자료를 검토한 뒤 태영호 의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 [속보] 태영호, 최고위원 전격 사퇴…“모든 논란 제 책임”

    [속보] 태영호, 최고위원 전격 사퇴…“모든 논란 제 책임”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당 최고위원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며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논란으로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이제부터 백의종군하며 계속 윤석열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태 최고위원은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라는 취지의 발언과 ‘JMS(쓰레기·돈·성)=민주당’이라는 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이름이 거론된 음성 녹취 건 등이 문제가 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 [서울포토] 국회 성주군 농특산물 직판행사

    [서울포토] 국회 성주군 농특산물 직판행사

    9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참외를 비롯한 성주군 농.특산물의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시식 및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이병환 성주군수, 국회의원(정희용(성주), 윤재옥 원내대표 등),성주군의원 8명,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성주 관내 조합장 10명 등이 참석해 홍보를 하고 있다
  • 늘어나는 노키즈존에 갈 곳 없는 부모…“아이들도 박탈감 느낀다”

    늘어나는 노키즈존에 갈 곳 없는 부모…“아이들도 박탈감 느낀다”

    지난 4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생후 23개월 아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단상에 섰다. “엄마 빨리하고 가자, 이거 빨리하고 어린이집 가야 해”라고 아들을 어르며 단상에 오른 용 의원은 ‘노키즈존’(어린이 출입금지 업소)을 없애고 한국판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용 의원은 “인스타 ‘핫플’이라 불리는 카페와 식당, 심지어는 공공이 운영하는 도서관조차 ‘노키즈존’이 되어버렸다”면서 “아이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서면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다. 유아차를 끌고 버스를 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식당이나 카페에 가도 영유아를 위한 ‘아기 의자’가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는 허다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쩜 이렇게 가고 싶은 예쁜 카페, 식당들은 ‘노키즈존’ 뿐일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노키즈존’이 아닌 ‘퍼스트키즈존’”이라며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조금 불편하고 조금 소란스럽더라도, 우리가 함께 아이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사회가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노키즈존은 아이 엄마도 함께 차별하는 것” 한양대학교 박상미 교수는 “노키즈존은 어린이만 차별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엄마도 차별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리상담가이기도 한 박 교수는 지난 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노키즈존이 너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노키즈존 문제를 짚었다.박 교수는 “어린이를 그냥 아이가 아닌 작은 사람으로 존중해야 한다”며 “아이들은 노키즈존 팻말이 붙어 있는 가게를 볼 때 엄청나게 박탈감을 느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노키즈존은) 어린이만 차별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엄마도 차별당하는 것”이라면서 “노키즈존이 늘어나니까 가족과 외식할 때도 ‘어머님, 아버님 모시고 당신 다녀와요, 저는 어차피 안 되니까 애들 데리고 집에 있을게요’ 등 여성들이 차별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 진중권 작가가 “누군가 (아이에게) 주의를 주면 (부모가) ‘당신이 우리 애 기 죽일 일 있냐’ 이런 것 때문에 (노키즈존이) 생기는 것 같은데 그 문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묻자 박 교수는 “에티켓 교육을 많이 해야 한다”고 했다. 박 교수는 “노키즈존을 무조건 내걸 게 아니라 부모님들께 ‘이런 점을 유의해 주세요’라는 팜플렛이나 교육이 늘어나면 우리도 다른 선진국들처럼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출입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지 않을까”라면서 “안 그래도 일하는 부모님과 주말을 즐기기에도 아이들은 시간이 부족한데 함께 갈 수 없는 곳이 많아진다는 건 어린이 인권을 너무나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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