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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심석희 김아랑 쇼트트랙 1500m 결승행…조해리 실격 왜?

    [속보]심석희 김아랑 쇼트트랙 1500m 결승행…조해리 실격 왜?

    심석희 김아랑 쇼트트랙 1500m 결승 진출…조해리 실격 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17·세화여고)와 김아랑(18·전주제일고)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심석희와 김아랑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을 무난히 통과했다. 준결승 1조에 배정된 심석희는 2분18초966로 2위를 차지했다. 김아랑은 대표팀 ‘맏언니 조해리(28·고양시청)와 함께 준결승 3조에 출전했다. 김아랑은 2분22초928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조해리는 김아랑을 선두로 보낸 뒤 레이스 마지막까지 다른 선수들의 추월을 막으며 김아랑의 1위를 돕다가 미국의 에밀리 스코트를 밀쳤다는 이유로 실격처리 됐다. 심석희와 김아랑은 결승에서 중국의 저우양, 리지안루,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폰타나, 네덜란드의 조리엔 테르 모스와 메달을 놓고 겨루게 된다.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은 이날 오후 9시 6분에 시작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퍼스트빌리지, 나이키골프 등 90% 세일…세트로 사도 저 가격?

    퍼스트빌리지, 나이키골프 등 90% 세일…세트로 사도 저 가격?

    퍼스트빌리지가 유명 골프 브랜드들과 함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의 금메달을 기원하는 ‘골프 패밀리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퍼스트빌리지의 ‘골프 패밀리 세일’은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인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유명 골프 브랜드를 최대 90%, 뉴발란스, 아디다스, 나이키 등 스포츠 운동화는 60% 할인가격으로 판매된다고 전했다. 이번 퍼스트빌리지 ‘골프 패밀리 세일’은 나이키 골프를 비롯해 유명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며 주력 상품 대부분 90% 할인된다. 또한 소수의 신상품도 80% 할인을 진행해 정상가의 최대 10% 가격으로 골프웨어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스트빌리지에서는 정가 13만 5000원인 골프웨어 스커트가 1만 3500원, 정가 15만원인 클래식 집업 재킷은 1만 5000원, 정가 9만 5000원인 나이키 골프 티셔츠는 9500원, 정가 25만 9000원인 나이키 골프화는 2만 5900원에 판매하는 등 정가의 10% 가격으로 골프웨어 한 세트를 장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구매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피겨 선수 제러미 애벗 , 안티팬에 격분해 “엿먹어라!”

    미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자신을 비난한 팬들을 향해 위험한 수위의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제러미 애벗(29)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후 기자회견에서 “날 비난한 모든 사람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엿 먹어’라고 말하고 싶다”며 “그들은 한 번도 내 입장이 돼보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애벗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8위를 차지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15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조금이나마 만회했으나 전체 순위에서는 12위에 그쳤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9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든 데 이어 이번에도 노메달에 그치자 일부 팬들이 “애벗이 큰 무대 공포증이 있다”고 비난했다. 사실 애벗은 자국 선수권대회에서 4차례나 정상을 휩쓸 정도로 미국 남자 피겨를 꽉 잡은 스타다. 애벗은 “비난한 팬 가운데 누구도 수백만 명 앞에서 빙판 위에 홀로 서보거나 8분이라는 시간에 자신이 20년간 쌓아온 커리어를 걸어본 적 없을 것”이라며 “그게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바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선수는 다른 사람들보다 긴장을 잘 이겨내지만 모든 선수는 정신력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누군가에겐 올림픽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무대가 될 수 있지만 또 다른 사람들에겐 국내선수권대회가 자신의 무대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자신만 큰 무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니라고 항변했다. 애벗은 “난 이 자리에 서 있는 게 자랑스럽다”면서 “국내선수권대회 4회 우승자, 올림픽 2회 출전자라는 타이틀은 누구도 내게서 빼앗아갈 수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나에게 뭐라고 하건 그건 그들의 문제”라면서 “난 나 자신이 미치도록 자랑스럽고 누구에게도 사과하고 싶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신다운 안현수 쇼트트랙 결승 진출…이한빈 탈락 이유는?

    [속보]신다운 안현수 쇼트트랙 결승 진출…이한빈 탈락 이유는?

    신다운 안현수 쇼트트랙 결승 진출…이한빈 탈락 이유는?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 신다운(21·서울시청)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1000m 결승에 진출했다. 동료 이한빈은 실격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신다운은 15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10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1분25초564의 기록으로 블라디미르 그레고리예프(러시아·1분25초346)에 이어 2위로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10일 1500m 준결승에서 넘어지면서 탈락한 신다운은 1000m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해 메달을 노린다. 남자 1000m는 한국이 1992년 알베르빌 대회를 시작으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를 제외하고 5차례 정상을 지킨 종목이다. 신다운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 이한빈(26·성남시청)은 레이스 초반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와 부딪치는 과정에서 반칙 판정이 내려져 탈락했다.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러시아의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1분24초102 만에 결승선을 통과, 1위로 준결승을 통과했다. 결승전은 이날 오후 9시25분(한국시간)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 ‘이상한 빙질’에 불안+불만 폭증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 ’얼음 주의보’가 내려졌다. 좋은 빙판에서 최고의 실력을 뽐내야 할 세계적인 선수들이 빙질이 좋지 않은 스케이트 경기장 곳곳에서 넘어지는 장면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남자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히던 선수들이 점프를 하다가 실수를 연발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신(新) 채점방식 도입 이후 최초로 100점을 돌파(101.45점)하며 선두로 나선 하뉴 유즈루(20·일본)도 이 상황을 피해가지 못했다. 첫 번째 쿼드러플 살코와 세 번째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어 큰 감점을 받았고, 경기 후반부에는 3연속 콤비네이션 점프를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합계 280.0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기는 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쇼트프로그램 같은 연기를 보여줄 수 없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하뉴에 3.93점 뒤져 역전 금메달을 노리던 패트릭 챈(24·캐나다)도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거듭했다. 챈은 지난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프리스케이팅(196.75점)과 합계(295.27점)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 초반부터 쿼드러플 토루프, 트리플 악셀 점프에서 안타까운 실수가 나오면서 178.10점에 그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피겨와 같은 경기장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선수들 사이에서도 “얼음이 좋지 않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벌어진 여자 5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딴 박승희(22·화성시청)는 두 번이나 넘어졌고 부상까지 당했다.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이호석(28·고양시청)이 레이스 도중 넘어졌고, 1,500m 준결승에서도 선두를 달리던 신다운(21·서울시청)이 미끄러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승희는 500m 경기를 마친 직후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두 번이나 넘어진 적은 없다”면서 “이곳은 얼음이 단단한 것 같지만 곳곳이 파여 있고 상태가 좋지 않다. 뒤에 있으면 추월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라고 밝혔다. ’운이 없었던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각기 다른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잇달아 이런 일을 겪는 것은 기본적인 빙질과 무관할 수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몸싸움이 없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넘어지는 선수가 여러 명 나타났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아들레르 아레나는 대회 개막 전부터 이상화(25·서울시청) 등 선수들이 줄곧 얼음이 좋지 않다고 말해왔다. 상태가 균일하지도 않아 한국 대표팀의 케빈 크로켓 코치는 “이상하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13일 열린 여자 1000m 경기에서는 이보라(28·동두천시청)가 넘어지며 완주한 선수 중 가장 낮은 35위(1분57초49)에 그쳤고, 독일의 모니크 앙게르뮐러도 빙판에 나뒹굴고 말았다. 당장 경기를 앞둔 ‘차세대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 등 쇼트트랙 대표팀은 물론 팀추월 등을 남긴 스피드스케이팅, ‘여왕’ 김연아(24)를 필두로 한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에 ‘얼음 적응’은 메달 색깔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떠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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