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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 콘돔 10만개 배포 그것이 알고 싶다…개막식 오륜기 실수는 예산 삭감 때문?

    소치올림픽 콘돔 10만개 배포 그것이 알고 싶다…개막식 오륜기 실수는 예산 삭감 때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모두 10만개의 콘돔이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소치 대회가 열리는 17일 동안 선수촌에 모두 10만개의 콘돔을 뿌릴 예정이다. IOC 관계자는 앞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 미국 연예뉴스 전문매체 TMZ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소치 올림픽 선수촌 내 콘돔 배포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 감염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계와 동계 대회를 막론하고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모이는 올림픽에서는 늘 많은 양의 콘돔이 지급된다. 폭스스포츠는 “수천명에 이르는 운동선수들이 한 공간에 2주 이상 모이면서 선수촌에서는 모종의 ‘사회화’가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최근 올림픽인 2012 런던 대회 때 조직위원회는 선수 1명당 15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15만개의 콘돔을 구비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10만개의 콘돔이 뿌려졌으나 일주일 만에 동나 추가 공급됐다고 알려졌다. 2008 베이징 대회에서는 선수촌에 10만개가 뿌려지는 등 시내 호텔까지 포함, 모두 40만개의 콘돔이 무료로 배포됐다. 베이징 대회에서 미국 유도 대표로 뛰고 현재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약하는 론다 라우시는 “올림픽 선수촌은 방탕 그 자체”라고 증언했다. 한편 소치 올림픽 개막식 중 오륜기 조명이 켜지지 않는 실수가 벌어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치 올림픽 개막식 실수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이 시작된 지 10분이 채 되지 않은 때에 일어났다. 커다란 눈 결정 모양의 조명 구조물 다섯 개가 원형으로 펼쳐지면서 모여 오륜 형태를 점점 그려가고 있는 와중에 가장 오른쪽에 있는 원이 펼쳐지지 않았다. 이 탓에 원래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빨간 원이 있어야 할 자리가 비어 버리면서 ‘미완성 오륜’이 걸리고 말았다. 일각에서는 러시아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서 하필이면 영원한 라이벌인 미국이 속한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오륜기가 펼쳐지지 않은 것에 대해 모종의 음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처럼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자 소치 올림픽 개막 공연의 총 연출자 콘스탄틴 에른스트가 예산 축소 등 공연 준비 과정의 고충을 토로했다. 러시아 최대 국영방송사 ‘제1채널’의 사장이기도 한 에른스트는 7일(현지시간) 개막 공연이 끝나고 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도 아주 어려웠다. 예산은 (애초 계획보다) 2분의 1로 깎였고 공연 준비 기간은 3분의 1로 줄었다”며 그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잘 이행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500억 달러(약 54조원)가 넘는 예산을 투입해 과다 지출 논란까지 빚은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유독 개막식 공연 예산이 잘려나간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건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결정이니 그곳에 물어보라”고 즉답을 피했다. 개막 공연에 들어간 예산 규모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에른스트는 공연 내용과 관련 “우리에겐 달라진 러시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며 “서방 사람들은 러시아 하면 보드카와 곰만을 떠올리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각종 첨단 기술 장비를 이용한 현대적 감각의 개막식 공연을 언급하며 “아마 (서방) 사람들이 이런 기술적 쇼를 기대하진 못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표시했다. 에른스트는 개막 공연 전체의 주제를 묻는 질문에 “현대적 언어로 러시아의 역사에 대해 얘기하려 했다”고 소개했다.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에 네티즌들은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 이번 올림픽 어째 불안불안하다”,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 예산 깎이고 일정 단축돼서 오륜기가 안 펴지는 건가. 그것이 알고 싶다”,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 푸틴 대통령이 노발대발했을 듯”, “콘돔 10만개 배포, 과연 충분할까?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멘, 소치 동계올림픽 반대 나체 시위 ‘깜짝’

    여성인권 단체 ‘페멘’ 소치 동계올림픽 반대 나체 시위 과격 나체시위로 유명한 여성 인권단체 ‘페멘’(FEMEN)이 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겨냥해서도 예외없이 이벤트를 벌였다. 페멘 회원 3명은 7일(현지시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독일 베를린의 러시아 대사관 앞에 상의를 벗은 채 나타나 “수용소에서 하는 경기”, “동성애자를 위한 금메달”, “빌어먹을 푸틴” 등 문구를 몸에 그린채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그동안 반동성애법의 통과를 주장하면서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러시아에서 올림픽이 열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왔다. 이날 페멘 시위대는 대사관을 화염병을 던지는 등 평소보다 과격한 행동을 하다 결국 경찰에 연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 아쉬운 오륜기 사고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 아쉬운 오륜기 사고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1시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러시아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배우, 음악가, 합창단, 무용수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피날레에서 오륜기 중 하나의 동그라미가 펼쳐지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섯 개의 눈꽃이 오륜기의 다섯 개의 링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눈꽃이 펼쳐지지 않은 것. 이에 대해 연출자 콘스탄틴 에른스트는 기자회견에서 “원래 완벽한 건 있을 수 없다. 그냥 잊어버리고 나머지 쇼를 감상하면 됐을 일”이라며 “보통사람이라면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그것 하나가 심히 거슬렸을 것 같지는 않다”고 큰소리쳤다. 사진 = MBC 중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피드스케이팅 김철민, 6분42초88 기록…막판 스퍼트 월등

    스피드스케이팅 김철민, 6분42초88 기록…막판 스퍼트 월등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 나선 김철민(24·한국체대)이 레이스 중후반에서 뛰어난 레이스를 펼쳤다. 김철민은 8일(한국시간) 오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4조로 출전해 6분37초29를 기록했다. 일본 대표 셰인 윌리엄슨과 함께 나선 김철민은 아웃 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김철민은 3000m까지 윌리엄슨에게 뒤졌지만 중후반에 힘을 집중시켰다. 3000m~3400m 구간에서 역전을 한 김철민은 6분42초88을 기록한 윌리엄슨을 줄곧 앞서 나갔다. 결국 김철민은 윌리엄슨에 한참 앞서서 6분37초2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철민은 5000m에 이어 1500m, 남자 단체 추월전에 출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 역사에 남을 오륜기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 역사에 남을 오륜기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1시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러시아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배우, 음악가, 합창단, 무용수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피날레에서 오륜기 중 하나의 동그라미가 펼쳐지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섯 개의 눈꽃이 오륜기의 다섯 개의 링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눈꽃이 펼쳐지지 않은 것. 이에 대해 연출자 콘스탄틴 에른스트는 기자회견에서 “원래 완벽한 건 있을 수 없다. 그냥 잊어버리고 나머지 쇼를 감상하면 됐을 일”이라며 “보통사람이라면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그것 하나가 심히 거슬렸을 것 같지는 않다”고 큰소리쳤다. 사진 = MBC 중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속보]스피드스케이팅 5000m 이승훈 6분25초61 기록…메달 실패

    [속보]스피드스케이팅 5000m 이승훈 6분25초61 기록…메달 실패

    8일(한국 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 경기에서 한국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승훈(26·대한항공)이 6분25초61의 기록으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 소치에 뿌려진 콘돔 10만개…“방탕 그 자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모두 10만개의 콘돔이 배포된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소치 대회가 열리는 17일 동안 선수촌에 모두 10만개의 콘돔을 뿌린다고 보도했다. IOC는 앞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 미국 연예뉴스 전문매체 TMZ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선수촌 내 콘돔 배포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 감염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계와 동계 대회를 막론하고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모이는 올림픽에서는 늘 많은 양의 콘돔이 지급된다. 폭스스포츠는 “수천명에 이르는 운동선수들이 한 공간에 2주 이상 모인 덕에 선수촌에서는 모종의 ‘사회화’가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최근 올림픽인 2012 런던 대회에서 조직위원회는 선수 한 명당 15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15만개의 콘돔을 구비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10만개의 콘돔이 뿌려졌으나 일주일 만에 동나 추가 공급됐다고 알려졌다. 2008 베이징 대회에서는 선수촌에 10만개가 뿌려지는 등 시내 호텔까지 포함, 모두 40만개의 콘돔이 무료로 배포됐다. 베이징 대회에서 미국 유도 대표로 뛰고 현재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약하는 론다 라우시는 “올림픽 선수촌은 방탕 그 자체”라고 증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그오브레전드’ 소치 개막식에 벤쿠버 한정판 스킨 인기

    ‘리그오브레전드’ 소치 개막식에 벤쿠버 한정판 스킨 인기

    8일(한국시각) 새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운데 롤의 ‘평창 아무무’와 ‘얼음썰매 코르키’ 스킨이 주목받고 있다. ‘평창 아무무’와 ‘얼음썰매 코르키’는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나온 한정판 스킨이다. 4년 만에 열린 동계올림픽에 롤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들 스킨을 재판매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치 올림픽 열풍 맞물려 평창 아무무 발매 일정은?…얼음썰매 코르키에 오륜기도

    소치 올림픽 열풍 맞물려 평창 아무무 발매 일정은?…얼음썰매 코르키에 오륜기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성대하게 치러진 가운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 이용자들 사이에서 평창 아무무 스킨이 인기를 끌고 있어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측이 평창 아무무 스킨을 재출시할지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한국시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러시아 휴양도시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오륜기 조명이 제대로 켜지지 않는 실수도 발생했지만 전체적으로 러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화려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롤)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동계올림픽 열풍이 불면서 평창 아무무 스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실 평창 아무무 스킨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나온 한정판 스킨인데 한국에서는 평창 아무무로 이름을 바꿔 출시됐다. 4년 만에 러시아 소치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자 롤 이용자들 사이에서 다시 동계스포츠 분위기가 물씬 나는 평창 아무무 스킨을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이다. 이 때문에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측이 평창 아무무 스킨을 재판매할지 롤 이용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밖에도 얼음썰매 코르키 스킨 역시 봅슬레이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로 많은 롤 이용자들이 찾고 있다. 평창 아무무 얼음썰매 코르키 스킨 인기에 롤 이용자들은 “롤 평창 아무무 얼음썰매 코르키 스킨 인기, 오륜기 포함된 스킨은 안 파나”, “롤 평창 아무무, 얼음썰매 코르키는 너무 비싼 것 같다. 오륜기도 달고 나오면 리그 오브 레전드 스킨 더 예쁠 것 같은데”, “롤 평창 아무무 얼음썰매 코르키 스킨 인기, 오륜기에 김연아도 롤 스킨으로 발매되면 당장 살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 동계올림픽 분위기에 롤 평창 아무무 재판매하나…얼음썰매 코르키도 덩달아 인기

    소치 동계올림픽 분위기에 롤 평창 아무무 재판매하나…얼음썰매 코르키도 덩달아 인기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성대하게 치러진 가운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 이용자들 사이에서 평창 아무무 스킨이 인기를 끌고 있어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측이 평창 아무무 스킨을 재출시할지 이용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한국시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러시아 휴양도시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오륜기 조명이 제대로 켜지지 않는 실수도 발생했지만 전체적으로 러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화려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창 아무무 스킨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나온 한정판 스킨이다. 4년 만에 열린 동계 올림픽 분위기에 롤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평창 아무무 재판매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평창 아무무는 롤 사이트에서 520rp에 판매됐었다. 롤 세계에서 650rp는 5000원에 해당한다. 그밖에도 얼음썰매 코르키 스킨 역시 봅슬레이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로 많은 롤 이용자들이 찾고 있다. 평창 아무무 얼음썰매 코르키 인기에 네티즌들은 “평창 아무무보다 UFO 아무무나 얼음썰매 코르키가 더 예쁘던데” “평창 아무무, 밴쿠버 아무무 이름만 바꿨을 뿐인데. 차라리 얼음썰매 코르키를 쓰겠다” “평창 아무무 얼음썰매 코르키 인기, 외계인 같이 생겼는데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 모굴 서지원 12위 결승 진출 실패…서정화 13위

    여자 모굴 서지원 12위 결승 진출 실패…서정화 13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모굴에 출전한 서지원 선수가 예선 2차에서 12위에 머물러 아쉽게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서지원 선수는 8일(한국시각) 오후 11시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리는 2014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모굴 2차 예선에 출전했다. 1차에서 아쉬웠던 성적(24위)을 만회하려는 듯 서정화는 실수 없이 코스를 공략했다. 그러나 점프 이후 착지에서 다리가 살짝 벌어지면서 감점을 받았다. 최종 성적은 15.40점으로 12위 이름을 올렸으나 이후 선수들이 서지원보다 높은 점수를 따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2차 예선 10명이 결선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부상으로 1차 예선에 불참한 서정화 선수는 2차에 출전, 14.16점으로 13위에 랭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올림픽 개막식, 펼쳐지지 않은 오륜기 사고 ‘사륜기 굴욕’

    소치올림픽 개막식, 펼쳐지지 않은 오륜기 사고 ‘사륜기 굴욕’

    ‘소치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오륜기 사고가 오점을 남겼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1시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러시아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배우, 음악가, 합창단, 무용수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피날레에서 오륜기 중 하나의 동그라미가 펼쳐지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소치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규혁을 기수로 60번째로 입장한다. 첫 번째 입장은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선수단이 입장하며 개최국인 러시아 선수단은 마지막으로 입장한다. 우리나라 선수단의 규모는 선수 71명을 포함한 총 120명으로 역대 최고다. 메달 12개(금 4개·은 5개·동 3개)를 수확해 2006년 토리노·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8일 오후 8시30분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서 이승훈이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진 = MBC ‘소치올림픽 개막식’ 중계 화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임주형 기자의 소치 프리즈마] 또 다른 올림픽 주인공 자원봉사자

    소치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여러 홍보물 중에 ‘숫자로 보는 소치’도 있다. ‘1’은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첫 동계올림픽, ‘15’는 세부 종목 수, ‘98’은 금메달 수…. ‘2만 5000’이라는 숫자도 있는데 이것은 이번 대회 자원봉사자 수다. 출전 선수가 2800여명이니 9배에 이르는 자원봉사자가 소치는 물론 환승하는 모스크바공항 등 주요 길목에서 활동하고 있다. 테러 위협, 허술한 숙박시설 등 때문에 개막 전부터 삐거덕거렸지만 그나마 대회를 빛내고 있는 이들은 자원봉사자들이다. ‘외모가 선발 기준인가’란 생각이 들 정도로 하나같이 선남선녀인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소치를 찾는 이들을 안내하고 있다. 모스크바공항에서 올림픽 피켓을 들고 환승을 돕는 젊은이는 소치행 여객기의 탑승구까지 안내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곳이 있으면 영어로 “팔로 미”(따라오세요)라고 말하며 직접 데려다 준다. 영어가 유창한 건 아니지만 끊임없이 가벼운 말을 건네며 외국인들의 긴장감을 풀어 주려고 한다. 소치 공항에서 셔틀버스 정류소 안내를 맡은 여성 자원봉사자는 승객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버스가 도착하자 기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직접 승객을 찾으러 나섰다. 호텔에서 외국인을 맞는 남성은 식사도 거른 채 쏟아지는 투숙객을 상대하는데, 결코 얼굴을 찌푸리는 법이 없다.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다”,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다”, “트윈룸인데 침대가 하나밖에 없다” 등등 불평은 한도 끝도 없는데 웃음을 잃지 않는 이들의 얼굴을 보면 화를 낼 수가 없다. 그들은 왜 자원봉사에 나섰을까.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부터 30년째 자비를 들여 자원봉사를 자청한 패트릭 해셋(56·미국)과 얘기를 나누다 어렴풋이 이유를 알게 됐다. “올림픽을 통해 인류가 하나로 뭉치는 모습은 기적이죠.”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부터 한국 선수단의 자원봉사를 전담한 그는 “한국은 미국의 한 개 주 면적에 불과하지만 영토의 크기가 곧 국력이 아니란 걸 보여 준 위대한 나라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에 반했다”며 소치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hermes@seoul.co.kr
  • 소치 개막식 실수, 미완성 오륜기 굴욕에 ‘입 굳게 다문 푸틴’

    소치 개막식 실수, 미완성 오륜기 굴욕에 ‘입 굳게 다문 푸틴’

    ‘소치 개막식 실수, 오륜기’ 소치 개막식 오륜기 실수가 화제다. ‘소치 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개막식 오륜기 실수가 오점을 남겼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1시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러시아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배우, 음악가, 합창단, 무용수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피날레에서 오륜기 중 하나의 동그라미가 펼쳐지지 않는 실수가 발생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섯 개의 눈꽃이 오륜기의 다섯 개의 링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눈꽃이 펼쳐지지 않은 것. 소치 개막식 오륜기 실수 이후 카메라에 잡힌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모습은 입을 굳게 다물고 애써 미소를 유지하려는 표정을 짓고 있다. 소치 개막식 오륜기 실수에 대해 연출자 콘스탄틴 에른스트는 기자회견에서 “원래 완벽한 건 있을 수 없다. 그냥 잊어버리고 나머지 쇼를 감상하면 됐을 일”이라며 “보통사람이라면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그것 하나가 심히 거슬렸을 것 같지는 않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에른스트는 완벽하게 닦인 공은 작은 흠집이 보일 때 얼마나 완벽하게 닦였는지 깨달을 수 있다는 불교의 참선 얘기를 꺼내며 작은 기술적 실수가 개막식의 완성도를 돋보이게 했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소치 개막식 실수 아쉽다”, “소치 개막식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그게 안 펴지다니”, “소치 개막식 실수, 푸틴 미소 지으려고 하고 있지만 완전 화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소치 올림픽 개막식’ 중계 화면 캡처(소치 개막식 실수, 오륜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시아가 G2를 대하는 자세] 中과 밀착 외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새해 첫 정상회담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엄중한 죄행’, ‘항일승전 기념식 공동 개최’ 등을 거론하며 사실상 일본을 겨냥한 공동 대응에 나서 주목된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소치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전날 러시아에 도착한 시 주석은 회담에서 양측이 이미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치르기로 약속한 점을 상기시키며 “이 행사를 함께 잘 치러 역사에 새기고 이를 후인들의 경계로 삼자”고 말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2015년 세계반파시스트 전쟁 및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활동’을 함께 치르기로 합의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이런 언급에 대해 “소련 등 유럽 국가들에 대한 나치 세력의 침략과 중국 등 아시아 피해국 인민들에 대한 일본 군국주의의 엄중한 죄행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노력해 행사를 잘 치르기를 원한다”고 화답했다. 시 주석이 항일승전 기념행사의 공동 개최를 다시 강조하고 푸틴 대통령이 여기에 ‘일본 군국주의의 엄중한 죄행’까지 거론하며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나선 것은 양국이 앞으로 일본의 역사인식 문제에 대해 적극적 공동보조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양측은 또한 한반도 문제와 우크라이나 정국 위기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밝혔다. 양측은 이날 지중해에서 시리아 화학무기 해체를 위한 해상운송 연합작전을 수행 중인 러시아의 핵추진 미사일 순양함 표트르 벨리키함 함장 및 중국의 호위함인 옌청(鹽城)함 함장과 각각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도 연출해 군사협력 강화도 시사했다. 올 5월에는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고, 가을에는 베이징 근교에서 APEC 회의가 열릴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정상의 밀착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과거 동맹 관계까지는 아니어도 미국의 전략적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 신뢰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소치 올림픽 개막식 푸틴 딸 논란…오륜기 실수도 화제

    소치 올림픽 개막식 푸틴 딸 논란…오륜기 실수도 화제

    소치 올림픽 개막식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 옆자리에 있는 미모의 여성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 개회식이 8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흑해 연안 휴앙도시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지난해 6월 부인 류드밀라 여사와 이혼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부부 동반으로 소치를 찾은 대다수 다른 외국 정상들과는 달리 혼자서 개막식에 참석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 옆자리에는 미모의 여성이 자리해 그의 신상에 대해 관심이 쏠린 것. 개막식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미모의 여성의 정체가 푸틴 대통령의 둘째 딸 에카테리나 푸티나(28)라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의 둘째 딸인 에카테리나 푸티나는 이전부터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여성은 러시아의 비운의 봅슬레이 선수 이리나 스크보르초바(25)로 밝혀졌다. 이리나 스크보르초바는 2009년 봅습레이 대회에서 충돌사고를 당한 후 50번의 수술 끝에 목숨을 건진 선수로 러시아 내에서 유명한 스포츠 스타이자 언론인이다. 이리나 스크보르초바는 이날 단아한 미소로 푸틴 대통령 옆에서 개막식을 지켜봤다. 한편 이날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약 160분간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그러나 오륜기 조명이 제대로 켜지지 않는 실수가 발생해 화려한 개막식이 다소 퇴색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 푸틴 딸 논란에 네티즌들은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 푸틴 딸 논란, 에카테리나 푸티나인 줄 알았더니 아니었네”,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 푸틴 딸 논란, 이래저래 화제구나”,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 푸틴 딸 논란, 푸틴 딸은 어디에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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