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치 동계올림픽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미혼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42
  • 멸종위기 야생 ‘눈표범’ 포착…”카메라 신기해”

    멸종위기 야생 ‘눈표범’ 포착…”카메라 신기해”

    멸종위기동물이자 소치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중 하나로 더욱 익숙해진 희귀 야생 눈표범(설표범)이 파키스탄에서 포착됐다. 전 세계에 남아있는 야생 눈표범의 수는 4000~6500마리 사이로 추정되며, 이마저도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소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고 눈에 잘 띄지도 않으며, 숫기가 없는 성격 때문에 일명 ‘회색 유령’, ‘유령 고양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은 야생동물의 생태를 파악하기 위해 파키스탄 북부의 카라코람산맥(Karakoram Mountains) 높은 곳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카메라를 발견한 야생 눈표범은 어리둥절해하며 무심하게 카메라를 건드리다가, 렌즈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으르렁거리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구팀은 카메라 관찰법을 이용해 멸종 위기에 놓인 눈표범 뿐 아니라 붉은 여우와 흰가슴담비(stone marten) 등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야생에서 뛰노는 희귀 동물의 포착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이 3년 여 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끝에 얻은 값진 결과이다. 연구를 이끈 리차드 비스초프 박사는 “극한의 지방에서 눈표범 및 육식 동물들의 생태계를 연구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라면서 “카메라 덫이나 포획 등 어떤 침략적인 방법도 쓰지 않고 동물들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관찰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격적인 방법을 지양하고 가장 야생과 근접한 방법으로 야생동물들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에 대한 자세한 연구결과는 ‘진화와 생태학 분석 저널’(journal Methods in Ecology and Evolution)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중위 특수전 장교…누구?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중위 특수전 장교…누구?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중위 특수전 장교…누구?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 선수의 남자친구 이상엽 중위가 화제다. 이상화는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남자친구 이상엽 중위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상화는 남자친구 이상엽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다음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겐 치명적 힘”이라는 글을 통해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상엽 중위는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07학번으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선수를 은퇴하고 현재 해군 특수전전단 소속 장교로 복무 중이다. 현재 이상엽 중위는 휴가·해외출국 허가를 받아 소치 현지에서 이상화를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화 이상엽 중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상화 이상엽 중위 예쁜 사랑 하세요”, “이상화 이상엽 중위 너무 어울려요”, “이상화 이상엽 중위 머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아사다 마오, 지금 어디 가있나 했더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결전의 땅 소치에 입성했다. 김연아는 20일 쇼트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친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은 사실상 김연아의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김연아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공항을 통해 입국해 “시즌 동안 준비하면서 이날이 언제 올까 기다렸는데 드디어 소치에 오게 됐다. 경기까지 긴 일주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점인 228.56점으로 우승했던 김연아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도 우승할 경우 카타리나 비트(독일·1984∼1988년) 이후 26년 만의 여자 싱글 2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김연아는 입국장에서 “밴쿠버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이번에도 똑같다”면서 “저의 베스트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고 준비하는 과정에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면 흐트러지고 집중을 못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른 경기와 다름 없이 드디어 시작하는구나 하는 생각”이라면서 “실전의 날에 긴장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현재 김연아의 경쟁자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는 연습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가서 캠프를 차렸다. 일본빙상연맹은 아사다를 위해 한 링크를 독점 임대했다. 러시아의 신예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는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이다. 러시아 스포츠매체인 R-스포르트에 따르면 리프니츠카야가 메인 링크 사용이 가능한 16일 이후에나 소치에 도착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소치 입성...그 시간 日 아사다 마오는 어디에 있었나 보니

    김연아 소치 입성...그때 日 아사다 마오, 어디에 있었다 했더니 캐나다 밴쿠버에 이어 이번 러시아 소치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는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결전의 땅’ 소치에 입성했다.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20일 쇼트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사실상의 은퇴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13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공항을 통해 입국해 “이날이 언제 올까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게 됐다. 경기까지 긴 일주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 소치 입성 소식에 인터넷에서는 ‘김연아 소치 입성’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소치 입성, 아사다 마오의 콧대를 확실히 꺾어달라”, “김연아 소치 입성, 이번이 선수로서 사실상 마지막이라고 하니 섭섭하다”, “김연아 소치 입성, 영광의 서울 입성으로 이어지길” 등 반응을 보였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점인 228.56점으로 우승했던 김연아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도 우승할 경우 카타리나 비트(독일·1984∼1988년) 이후 26년 만의 여자 싱글 2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아사다 마오(24)는 연습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가서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일본빙상연맹이 아사다를 위해 링크 한 곳을 아예 전세를 냈다. 러시아의 신예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도 링크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이다. 리프니츠카야는 16일 이후 소치에 도착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소치 입성...日 아사다 마오는 극비리에 소치를 탈출해...

    김연아 소치 입성...日 아사다 마오는 극비리에 소치를 탈출해...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를 화려한 은퇴무대로 꾸미려는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드디어 결전의 땅에 도착했다. 13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연아는 “이날이 언제 올까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게 됐다. 경기까지 긴 일주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 소치 입성 사실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에는 ‘김연아 소치 입성’이 한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소치 입성, 이 느낌 그대로 금메달까지”, “김연아 소치 입성,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주길”, “김연아 소치 입성, 4년 전의 영광을 재현해 달라” 등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김연아와 겨루게 될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는 연습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가서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일본빙상연맹이 아사다 마오를 위해 특별히 링크를 빌렸다. 아사다 마오보다도 오히려 더 김연아를 위협할 존재로 부상한 러시아의 신예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도 링크를 마음껏 활용하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이다. 김연아는 4년 전인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점인 228.56점으로 우승했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도 아사다 마오,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등을 꺾고 우승할 경우 독일의 카타리나 비트 이후 26년 만의 여자 싱글 2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주정거장서 포착한 불타는 소치올림픽 ‘성화’

    우주정거장서 포착한 불타는 소치올림픽 ‘성화’

    세계 각국 선수들이 참여해 현재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소치 동계올림픽의 ‘상징’ 성화를 우주에서 보면 어떤 모습일까?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350km 상공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소치의 전경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검은색으로 보이는 흑해와 오렌지 빛이 대비되는 이 사진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성화. 사진 중앙 부근에 동그란 원 형태로 보이는 성화의 모습은 지상의 열기를 그대로 우주에 전달하는듯 밝게 불타 오른다. 미 NBC 방송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마치 소유즈 로켓이 발사되는 것 처럼 올림픽의 가장 강력한 상징이 솟구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소치는 지상에서 뿐만 아니라 우주에서도 관심 대상이다. ISS의 우주인을 비롯해 항공사진촬영전문업체인 디지털글로브의 위성 카메라, 한국의 지구관측위성인 아리랑 3호 등도 꾸준히 소치를 카메라에 담아 지구로 전달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홈 텃세·빙질 적응 문제없다… 강심장 연아 “준비한 만큼 실력 발휘하면 그만”

    홈 텃세·빙질 적응 문제없다… 강심장 연아 “준비한 만큼 실력 발휘하면 그만”

    러시아의 홈 텃세와 빙질 적응 부족이 김연아(24)의 2연패에 걸림돌이 될까. 13일 ‘결전의 땅’ 소치에 발을 내디딘 김연아가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피겨 여자 싱글 정상을 노린다. 현역 마지막 무대인 소치에서 다시 정상을 밟으면 독일의 카타리나 비트(1984·1988년) 이후 무려 26년 만에 올림픽 2연패의 ‘전설’을 쓴다. 김연아는 소치에 도착한 뒤 15일까지 경기장인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가 아닌 ‘연습 링크’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선수들과 같은 4조에서 훈련한다. 13일부터 훈련에 나서지만 경기장인 메인 링크는 16일부터 사용이 가능해서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숙적 아사다 마오(왼쪽·24·일본)는 물론 러시아의 ‘샛별’ 율리야 리프니츠카야(오른쪽·16)와 ‘삼각 경쟁’을 펼쳐야 한다. 나머지 둘은 단체전을 통해 일찌감치 빙질을 경험했다. 특히 리프니츠카야는 단체전에서 높은 점수를 따내 ‘홈어드밴티지’까지 누렸다는 평가를 얻으며 김연아의 최고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아사다는 현재 아르메니아 예레반의 전용 링크에 차린 캠프에서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단체전 금메달로 자신감을 키운 리프니츠카야도 모스크바에서 개인 훈련에 돌입했다. 리프니츠카야는 메인 링크 사용이 가능한 16일 이후 소치에 돌아올 예정이어서 김연아와의 만남은 경기 직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이 단체전에 출전하지 못한 탓에 김연아는 그동안 태릉선수촌에서 하루 7시간씩, 일주일 6회의 강훈련을 소화했다. 이 때문에 러시아의 홈 텃세와 빙질 적응 시간 부족이 김연아의 금빛 연기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강심장’ 김연아는 오히려 주변의 우려에 담담했다. 그는 “러시아 선수들이 잘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러시아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러시아의 홈 텃세를 어느 정도 감수할 생각이다. 이어 “다른 선수들에게 신경 쓰지 않고 내가 준비한 만큼 실력을 발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빙질 적응 부족에 대해서도 “나는 다른 대회 때와 똑같이 경기에 나설 것”이라며 개의치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