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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수 쇼트트랙 5000m 계주 “메달 가능성 높다”

    안현수 5000m 계주 “금메달 가능성 어느 때보다 높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빅토르 안)가 쇼트트랙 대표팀을 남자 5000m 계주 결승으로 이끌었다. 안현수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선두 다툼을 벌인 끝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안현수는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러시아 선수보다 월등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사실상 팀을 1위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안현수는 1500m 동메달로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첫 메달을 안긴데 이어 5000m 계주 메달도 딸 가능성이 높아졌다. 남자 5000m 계주는 우승 후보였던 한국과 캐나다가 준결승에서 넘어져 탈락했기 때문에 안현수가 속한 러시아가 메달을 수확할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안현수의 기량을 볼 수 있는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선은 오는 22일 열린다. 안현수는 1000m에서도 준준결승에 진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안현수 5000m 계주 어떤 결과가 나올까”, “안현수 5000m 계주 러시아팀에서 결승전이라니 너무 아쉽다”, “안현수 5000m 계주 화이팅 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림픽 모굴스키 실수장면 ‘스타워즈’로 패러디 화제

    올림픽 모굴스키 실수장면 ‘스타워즈’로 패러디 화제

    소치 동계 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4년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는 선수들보다 한 순간의 실수로 메달의 꿈이 날아가는 안타까운 순간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모굴스키 선수들의 안타까운 실수들을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5-제국의 역습’의 한 장면으로 패러디해 만든 영상이 누리꾼들을 사로잡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덴마크 한 TV프로그램에서 만든 것으로, 덴마크 기자 안데스 브레인홀트의 내레이션과 모굴선수들의 실수 장면,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완성된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모굴 선수 한 명이 활강하는 장면으로 시작된 영상은 잠시 후 스타워즈의 한 장면과 교차 편집된다. 마치 선수들이 외계인이 쏜 레이저에 맞아 넘어지는 듯 한 장면을 보여준다. 선수들이 넘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는 (코치로 보이는) 한 남성의 리얼한 표정이 영상에 재미를 더한다.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38만여 건의 조회수와 3000여개의 추천을 보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영상=Natholdetpaatv2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이슬비 vs 안나 시도로바 매력 대결…란제리 화보 보니

    이슬비 vs 안나 시도로바 매력 대결…란제리 화보 보니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러시아의 안나 시도로바와 이슬비 등 양팀 선수들의 미모도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4차전에서 한국은(세계랭킹 10위) 러시아(세계랭킹 8위)에 8-4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2승 2패를 기록하며, 중국 일본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7시 중국과 5번째 경기를 가진다. 한편 이날 경기에 출전한 우리 대표팀 선수 이슬비와 러시아 대표팀 선수 안나 시도로바의 미모도 화제가 됐다. 유치원 교사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이슬비는 첫 경기 때부터 귀여운 외모로 주목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이슬비 선수는 청순한 미모를 뽐내며 경기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경기 시작 이후에는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러시아 대표팀에서는 안나 시도로바가 주목 받았다. 경기 이후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안나 시도로바의 화보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안나 시도로바는 란제리룩을 입고 컬링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나 시도로바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러시아 여자 컬링 선수로 최근 영국 스포츠 전문지 토크스포츠가 선정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가장 섹시한 여자 선수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슬비 vs 안나 시도로바…매력대결 승자는?

    이슬비 vs 안나 시도로바…매력대결 승자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러시아의 안나 시도로바와 이슬비 등 양팀 선수들의 미모도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4차전에서 한국은(세계랭킹 10위) 러시아(세계랭킹 8위)에 8-4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2승 2패를 기록하며, 중국 일본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7시 중국과 5번째 경기를 가진다. 한편 이날 경기에 출전한 우리 대표팀 선수 이슬비와 러시아 대표팀 선수 안나 시도로바의 미모도 화제가 됐다. 유치원 교사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이슬비는 첫 경기 때부터 귀여운 외모로 주목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이슬비 선수는 청순한 미모를 뽐내며 경기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경기 시작 이후에는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러시아 대표팀에서는 안나 시도로바가 주목 받았다. 경기 이후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안나 시도로바의 화보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안나 시도로바는 란제리룩을 입고 컬링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나 시도로바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러시아 여자 컬링 선수로 최근 영국 스포츠 전문지 토크스포츠가 선정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가장 섹시한 여자 선수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지컬★ 소치올림픽 응원…신성록 등 ‘태양왕’팀 영상 공개

    뮤지컬★ 소치올림픽 응원…신성록 등 ‘태양왕’팀 영상 공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응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뮤지컬 ‘태양왕’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응원 영상이 공개됐다. 안재욱, 신성록, 김소현 등 주, 조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프랑스 뮤지컬의 백미인 화려한 안무를 담당하고 있는 댄서들까지 총출동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오는 4월 10일 공연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뮤지컬 ‘태양왕’의 배우들은 바쁜 연습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쉬는 시간 틈틈이 응원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 달리 연습실에서 수수한 모습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응원 영상의 또 다른 재미로 꼽힌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4년 동안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들을 응원하는 뮤지컬 ‘태양왕’ 배우들의 영상은 ‘태양왕’의 공식홈페이지(http://www.leroisoleil.co.kr)를 비롯해 유튜브, EMK뮤지컬컴퍼니의 페이스북, ‘태양왕’의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태양왕’은 17세기 프랑스를 강력한 왕권으로 다스렸던 루이14세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으로 화려한 프랑스 왕실을 완벽하게 재현한 무대와 중독성 강한 음악, 시선을 뗄 수 없는 군무와 아크로바틱이 어우러져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태양왕’은 4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설] 최선 다하고 떠난 이규혁의 아름다운 퇴장

    그의 퇴장은 아름다웠다. 올림픽 무대만 여섯 번 밟은 국가대표 빙상팀의 맏형 이규혁(36)이 그제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를 끝으로 선수로서 ‘안녕’을 고했다. 마지막 기록은 1분 10초 04. 전체 40명 선수 중 21위다. 1994년 릴레함메르부터 이번 소치까지 20년 동안 여섯 번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올랐지만 메달은 그의 몫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출발부터 이를 악물고 전력 질주했다. 오죽 힘들었으면 레이스를 끝낸 뒤 그대로 벤치에 쓰러졌을까. 그의 이런 투혼이 이상화 등 후배 선수들의 선전과 분발을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됐을 법하다. 그가 가장 아쉬워한 건 올림픽 노메달이 아니었다. 오히려 “올림픽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이제 선수로서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게 됐다는 점이 가장 슬프다는 그에게서 스포츠에 대한 무한한 애정도 느껴진다. 평소 그를 존경하던 각국의 스프린터들은 경기를 마친 후 그와의 작별을 슬퍼했다. 이런 게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과 따뜻한 우정이 어우러진 스포츠맨십이 소치를 넘어 평창 올림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성적 지상주의에 매몰돼 금메달만을 인정하고, 패자에게는 눈길도 돌리지 않았다. 동메달에 그쳤음에도 벅찬 환희를 표현하던 외국 선수들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이규혁의 멋진 퇴장은 그런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다. 이규혁은 자신을 “올림픽 메달이 없는 선수, 결국 부족한 선수”라고 칭했다. 하지만 그는 누구나 인정하는 최정상급 선수였다.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만 4차례,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에서는 14차례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단지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었을 뿐이다. 다행스러운 건 이상화나 김연아 등 스타급 선수뿐 아니라 올림픽 무대에 오른 모든 선수에 대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메달보다 더 빛나는 투혼에 감동하는 등 올림픽 관전 태도가 확연히 바뀌고 있다. 24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최선을 다했던 이규혁의 감동 스토리 등이 빚어낸 결과일 것이다. 다시 한번 이규혁의 아름다운 퇴장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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