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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소총 시험사격’ 김정은

    [포토] ‘소총 시험사격’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방과학원이 개발한 7.62㎜ 저격수보총과 5.56㎜자동보총을 비롯한 저격무기를 살펴보고 생산 방향 등 중요과업을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 트럼프 암살 시도 용의자, 골프장서 12시간 기다려…경호실패 논란

    트럼프 암살 시도 용의자, 골프장서 12시간 기다려…경호실패 논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를 수사 중인 사법 당국이 용의자를 총기 불법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용의자인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가 사건 발생 12시간 전부터 현장에 머물며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호 당국을 향한 ‘경호 실패’ 비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법무부는 16일(현지시간) 라우스를 유죄 선고를 받은 중죄인에게 금지된 총기 소지 및 일련번호를 지운 총기 소지 등 2건의 혐의로 기소했다. 두 혐의 모두 최대 징역 15년형을 선고할 수 있다. 라우스는 현재 도주 위험 등을 이유로 구속된 상태다. 미국 언론이 공개한 기소장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하던 비밀경호국(SS) 요원은 지난 15일 오후 1시 31분쯤 골프장 가장자리를 걷다가 나무가 늘어선 곳에서 소총으로 보이는 물체를 보고 그 방향을 향해 사격했다. 이에 라우스는 나무에서 나와 닛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달아났고, 오후 2시 14분쯤 I-95 고속도로에서 체포됐다. 라우스가 머문 장소에서는 디지털카메라와 2개의 가방, 조준경을 장착하고 장전된 SKS 계열 소총, 음식을 담은 검은 플라스틱 봉지가 발견됐다. 수사 당국이 라우스의 휴대전화 기록을 조회한 결과 그가 사건 현장 인근에 15일 오전 1시 59분부터 오후 1시 31분까지 12시간 가량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용의자가 그렇게 오랫동안 주변에 있었는데도 경호국이 왜 더 일찍 위협을 감지하지 못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로널드 로 비밀경호국 국장 대행이 이날 브리핑에서 용의자가 숨어 있던 골프장 주변을 수색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로 국장 대행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은 공식 일정에 따른 것이 아니었다며 “대통령(트럼프)은 그곳에 갈 계획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라우스는 과거 이란에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책을 출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NYT와 AP통신에 따르면 라우스는 지난해 자비로 ‘우크라이나의 이길 수 없는 전쟁’(Ukraine‘s Unwinnable War)이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그는 같은 책의 이란에 관한 부분에서 자신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한 적이 있는 만큼 어리석은 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한 책임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를 암살할 자유가 있다”(You are free to assassinate Trump)고 썼다. 라우스는 2002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대량살상무기 소지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았고, 2010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훔친 물건 보유와 관련한 다수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았는데 이는 모두 중죄에 해당한다. 재판 전 심리와 보석심리는 오는 23일, 재판부가 피고인으로부터 공소사실에 대한 인정 또는 부인 의사를 확인하는 기소인부절차는 오는 30일 각각 진행된다.
  • 트럼프 총격 테러범 22년 전에도 경찰과 총격전…FBI “수사 확대”

    트럼프 총격 테러범 22년 전에도 경찰과 총격전…FBI “수사 확대”

    지난 7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총격 테러에 이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총격 암살 시도를 하려다 체포된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는 22년 전인 2002년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교통경찰과 총격 대치전을 벌인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언론 매체 ‘그린스버러 뉴스앤레코드’는 2002년 12월 16일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는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교통경찰에게 총기를 겨누고 도주한 뒤 노스캐롤라이나주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라우스는 당시 일요일 밤 10시쯤 교통경찰이 차를 멈춰세우자 총기에 손을 올린 뒤 유나이티드 루핑에 있는 사업장으로 도주한 뒤 3시간 동안 자신의 사업장에서 경찰과 바리케이드를 치고 대치하다가 새벽 1시쯤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루스는 전자동 기관소총을 휴대하고 대량 살상 무기를 소지한 혐의와 사법 경찰관에 대한 저항, 공무집행 지연·방해 혐의와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 연방 법 집행 기관은 이 기사에 나온 라우스가 이번에 체포된 뒤 구금된 라우스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시속 약 145㎞ 질주하는 경찰 순찰차 20대 추격전 목격”이날 그가 검거된 고속도로에서 CNN과 만난 운전자 다니엘 로드리게스는 “가족과 축구경기 관람을 마치고 I-95 고속도로에서 올랜도로 돌아가던 중 보안관 대리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용의자를 멈추는 난폭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우리 뒤에서 여러 경찰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는 것을 봤다”며 “검은색 닛산 차량이 속도를 높여 교통 체증을 뚫고 도주하는 것을 봤다. 헬리콥터가 하늘을 날고 더 많은 경찰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자 주 경찰이 차를 세우고 교통 차선을 막았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처음에는 사고라고 생각했다”면서 “검은색 닛산 차가 우리 가족이 탄 차 바로 옆을 지나갔고, 시속 90마일(시속 약 145㎞) 이상으로 달리는 여러 명의 순찰대원도 우리를 지나갔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그후 2시간 동안 교통 체증에 갇혀 있었고, 라우스가 체포되던 당시의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닛산 차량 뒤로 순찰차가 최소 20대 이상 뒤따랐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경찰이 우리를 교통 체증에서 안내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 저는 쌍안경을 가지고 있었고 경찰과 여러 요원이 용의자에게 소총을 겨누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라우스, 세금미납, 수표 허위발행 사건에도 휘말린 전력 있었다공개된 법원 기록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 라우스와 관련된 여러 건의 법정 소송이 있었다.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 당국은 그가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아 수차례 납부를 촉구한 바 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는 2008년 세금을 미납해, 미 연방 국세청은 그에게 약 3만 2000달러 상당의 ‘연방 세무 담보권’을 가지고 있다. 1998년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 당국은 그가 ‘무가치 수표 발행’ 관련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해당 사건은 법원에서 유죄 판결 전 끝났다. 재판부는 당시 이 사건 판결과 별도로 그에게 “다양한 민사소송의 원고에게 수만 달러를 지불하라”고 행정명령을 내렸다. 루스의 장남 오란은 CNN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아버지는 배려심이 깊고 나를 사랑으로 보살핀 사람이었고, 정직하고 근면성실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플로리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고, 그저 과장된 이야기였으면 좋겠다”며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내가 아는 그 남자가 미친 짓을 저지를 것 같지는 않고, 더구나 폭력적일 것 같지는 않다”고 썼다. CNN “골프장 정문 앞 우거진 수풀로 진입했을 가능성 있다”CNN은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 밖에는 치안 유지 인력이 대거 배치되어 있으며, 암살 시도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가장 가까운 도로는 사건이 발생한 지 9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폐쇄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골프 클럽 주변의 교통량이 많은 도로도 여전히 폐쇄돼 있고, 경찰의 승합차가 정기적으로 출입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 본 CNN 기자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 정문 바로 앞, 서밋대로에서 5번 홀과 6번 홀이 만나는 곳 사이에수풀이 우거져 있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울타리에 도달하기 위해 그 사이를 뚫고 들어갔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FBI “美 외부에 본사 둔 메시지 앱 회사에 수사 협조 요청”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미 비밀경호국(SS)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실과 함께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FBI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던 중 피의자가 암살 시도를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FBI는 수사가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법 집행 기관 관계자는 CNN에 “구금된 라이언 웨슬리 루스의 배경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은 라우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셜 미디어 계정에 대한 수색 영장을 얻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루스의 의심스러운 온라인 활동 중 일부는 미국 외부에 본사를 둔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고, 이를 위해서는 국제 파트너와 협력하여 FBI가 구금된 개인에 대해 가능한 모든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FBI는 또한 루스가 외국 여행에 관해 온라인에 올린 의심스러운 주장을 파악했고, 이는 FBI 조사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수사 초기에는 당국이 트럼프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공모자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요일에 일정 안잡는 트럼프 “마지막 순간 골프 일정 추가”CNN은 또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골프 일정이 마지막 순간에 추가된 것이라고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통상 일요일에는 일정을 잡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두번째 총격 테러범 아들 “아버지, 정직하고 근면성실한 사람”, “사랑으로 나를 보살폈다”

    트럼프 두번째 총격 테러범 아들 “아버지, 정직하고 근면성실한 사람”, “사랑으로 나를 보살폈다”

    지난 7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 총격 테러에 이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총기 암살을 시도한 피의자는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로 밝혀졌다. 그의 아들은 CNN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정직하고 근면성실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쯤 미국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미 비밀경호국(SS) 직원에 발각되자 AK-47 돌격 소총을 버린 뒤 검은색 닛산 차량을 타고 도주하다가 고속도로에서 비무장 상태로 검거된 뒤 구금됐다. 법 집행관 3명은 AP통신에 테러범의 이름이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라고 말했다. 피의자를 지목한 관리들은 수사에 대해 논의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익명을 조건으로 말했다. 피의자의 신원은 일요일 저녁에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뉴욕타임스(NYT), AP, CNN 등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그의 이름을 거론했다. 루스의 아들 오란 라우스(Oran Routh)는 미국 방송 CNN과의 인터뷰에서 “사건 이후로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제 아버지이고, 저는 아버지가 자식을 저를 사랑으로 보살핀 사람이고, 정직하고 근면한 사람이라는 점 외에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습니다. 플로리다주에 있는 골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고, 그저 과장된 이야기였으면 합니다. 제가 들은 바에 따르면 제가 아는 그 남자가 미친 짓을 저지르는 것 같지 않고, 더구나 폭력적인 짓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는 좋은 아버지이고 훌륭한 사람입니다. 당신(CNN 기자)이 그를 정직한 빛으로 묘사해 주었으면 합니다.트럼프 총격 테러 미수범 아들 오란 라우스, 2024년 9월 15일(현지시간) CNN 인터뷰 미 연방수사국(FBI) 등 연방 법 집행 기관은 라우스가 울타리에 버린 배낭 두 개에서 ‘AK-47돌격 소총에 매달 망원조준경’을 발견했고, 이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저격 사정권을 가늠하면서 그를 관찰하고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피의자는 골프장에서 저격 가능한 위치(약 200야드)에서 훨씬 더 멀리(300~500야드) 떨어져 있었다. 또 지난 7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총격을 가한 토마스 매튜 크룩스(20·사망)보다 멀리 떨어져 있었다.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 릭 브래드쇼는 “울타리에 세라믹 타일이 들어 있는 배낭 두 개가 걸려 있었다”고 말했다. 전직 FBI 협상가를 포함한 분석가들은 CNN에 용의자가 배낭을 방탄복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언급된 세라믹 타일이나 접시는 총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 종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라우스는 다양한 보고서에서 이전에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일했던 일용직 건설 노동자로 알려졌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기 위해 해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려고 시도했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오란 라우스는 그의 아버지가 우크라이나에서 자원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범행동기를 밝히지 않았다. 라우스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마틴 카운티의 윌리엄 스나이더 보안관은 “경찰이 용의자를 현장에서 차를 몰고 도망가다 체포할 당시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의자가 차로 달려간 뒤 경찰의 추격을 받았고, 현장에서 그를 발견한 한 목격자가 그의 차량 등록 번호를 법 집행 기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 (속보)트럼프 2차 암살시도 용의자, 체포 순간 및 얼굴 공개[포착]

    (속보)트럼프 2차 암살시도 용의자, 체포 순간 및 얼굴 공개[포착]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 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총격 사건에 휘말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15일(이하 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비밀경호국 요원은 즉시 총을 지니고 있던 용의자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 총격을 피한 용의자는 지니고 있던 소총을 떨어뜨리고 울타리 덤불 사이에서 뛰어나와 검은색 닛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타고 달아났다고 한 목격자가 보안관에게 전했다. 목격자는 도주하는 용의자의 차량 뒤편에서 번호판이 식별되는 사진을 찍어 보안관실에 제공, 용의자 검거를 도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고, 사법 당국은 도주하던 용의자를 체포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의 58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체포 당시 남성은 청바지에 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상태였으며, 경호국 요원들에게 발각돼 끌려가는 동안 비교적 침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골프장 주변에 총기를 남겨두고 그대로 도망쳤던 그는 무장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았고, 체포 직후에도 반항하거나 ‘무슨 일이냐’고 묻지 않았으며, 이후 어떤 진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당국은 그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나는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 지난 7월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야외 유세 중 총격을 당해 부상한 데 이어, 두 달 만에 또다시 제2의 암살 시도가 발생하자 11월 미국 대선을 두고 후보 경호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의 수사 결과에 따라 범인의 신원과 범행 동기가 드러날 경우, 대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건 발생 후 인근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로 무사히 돌아온 뒤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해당 이메일에는 “내 인근에서 총격이 있었다. 하지만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전에 여러분에게 이 말을 하고 싶다: 난 안전하고 잘 있다!”라며 “아무것도 날 늦추지 못할 것이다. 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I will never surrender)”이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 두 번째 총격 암살 테러서도 살아남았다

    트럼프, 두 번째 총격 암살 테러서도 살아남았다

    지난 7월 13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현장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 테러 사건이 발생한 이후 두 달여만인 15일(현지시간) 또다시 총격 테러 시도가 반복됐다. 이번에 발생한 총격 테러는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동안 발생했다. 하지만 총격 시도 전 테러범이 발견돼 이번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다. 미 비밀경호국(SS)의 마이애미 현장 사무소를 담당하는 특별 요원 라파엘 바로스는 미 동부 시간 기준 15일 오후 1시 30분쯤(한국시간 기준 16일 오전 3시 30분쯤) 총격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이날 전했다. 이들은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총격을 가하자 피의자가 검은색 니산차량을 타고 도망쳤지만 결국 구금됐다고 밝혔다. SS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친구들과 함께 골프를 치는 동안 그의 한 홀 앞에 있던 비밀경호국 요원인 브래드 쇼가 골프 클럽의 울타리에서 튀어나온 소총의 총구를 발견했다. 브래드 쇼 요원이 소총을 든 사람과 즉각 교전을 벌였고, 그 사람은 도망치다가 체포돼 구금됐다. 도주하던 피의자 고속도로 추격전 끝에 검거… 베낭에는 AK-47 소총, GoPro 카메라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수배 중인 차량 운전자 인터스테이트95(Interstate 95)에서 북쪽으로 운전하다가, 팜비치 카운티에서 마틴 카운티로 건너가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고속도로는 마일 마커 110에서 폐쇄됐고 연방 수사관이 현장에 있다고 플로리다 마틴 카운티의 윌리엄 스나이더 보안관은 전했다. 바로스 요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장한 남자로부터 약 400야드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피의자가 있던 덤불 근처에서 ‘망원조준경이 달린 AK-47 스타일 소총’과 울타리에 걸려 있던 배낭 두 개도 발견됐다. 배낭 안에는 세라믹 벽돌, 영상을 찍기 위해 사용하려던 ‘고프로’(GoPro) 카메라가 발견됐다. 이 문제에 대해 브리핑한 세 사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당시 뉴욕의 부동산 투자자인 친구 스티브 위트코프와 골프를 치고 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팜비치 별장인 마러라고로 돌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내내 친구 및 동료들과 통화를 나눴고, 골프 경기를 끝내지 못해 좌절했다고 농담을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을 요구한 법 집행 관계자를 인용해 피의자의 신원은 미 하와이주 출신의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로 확인했다. NYT는 상황을 잘 아는 두 관계자를 인용해 법 집행 기관은 총을 누가 구입했고, 어디에서 판매되었는지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NYT 인터뷰서 폭력 성향 짙었다… “아프간 탈영병, 우크라 전쟁에 투입”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 출신의 일용직 건설 노동자인 라우스는 2023년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자원한 미국인에 관한 기사에서 뉴욕타임스와 인터뷰를 가진 바 있다고 NYT는 전했다. 군 복무 경험이 전혀 없었던 라우스는 당시 NYT 인터뷰에서 탈레반에서 도망친 아프가니스탄 군인들 중에서 우크라이나 군대를 지원할 용병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을, 어떤 경우에는 불법적으로, 파키스탄과 이란에서 우크라이나로 이동시킬 계획”이라며 “수십 명이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파키스탄은 너무 부패한 나라이기 때문에 아마도 파키스탄을 통해서 여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인들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DC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서 “저는 그저 도움을 주는 미국 시민일 뿐”이라고 말했다. 라우스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몇 주 동안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크라쿠프로 날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가서 자원하여 싸우고 죽을 용의가 있다”고 적었다. 그는 메시징 앱 시그널(Signal) 프로필 상태메시지에 “민간인은 이 전쟁을 바꾸고 미래의 전쟁을 막아야 한다”고도 썼다. 그가 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의 지역신문 그린스버러 뉴스 앤 레코드는 그와 이름이 동일하고 나이가 비슷한 한 남자가 2002년에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에서 완전 자동 무기를 들고 건물 안에 바리케이드를 친 뒤 체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신문은 이 남자가 은닉된 무기를 휴대하고 전자동 기관총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람을 검찰이 어떻게 기소했고, 법원에서 어떻게 판결했는지는 보도되지 않았다. 트럼프 “나는 안전하고 건강!”, 해리스 “미국에서 폭력 설 자리 없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모금자들에게 이메일에서 “내 근처에서 총성이 울렸지만,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전에 먼저 이 말을 전하고 싶었다. 나는 안전하고 건강하다!”라고 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총격 테러 직후 비슷하게 “아무것도 나를 늦출 수 없다”라며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썼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재산 근처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고, 그가 안전해서 기쁘다. 미국에서는 폭력이 용납될 수 없다”고 썼다. 약 두 달 만에 두 번째로 도널드 J.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하려던 범인이 경호국 요원들의 신속하고 예리한 대응으로 저지되면서 경호국의 후보자 보호 능력에 대한 새로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발생한 트럼프 대통령 암살 테러 미수 사건이 발생한 현장 주변도 엄폐할 공간이 거의 없는 허허벌판이었는데 이번 총격 테러 장소 역시, 골프장이라 엄폐할 곳이 거의 없는 개방된 공간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격렬한 비판을 받자 경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전현직 관리들은 추가 요원 배치와 현장 정보 강화 등 강화된 세부 사항이 이번 주말 테러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총격범이 약 300~500야드 떨어진 전직 대통령에게 망원경이 달린 반자동 소총을 가까이 가져갈 수 있었다는 사실은 버틀러에서 발생한 테렁 이후 전직 대통령 경호 관련 많은 시급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며, 예측할 수 없고 점점 더 폭력적인 정치 환경에 대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줬다고 NYT는 지적했다. NYT는 “버틀러 경호에서 가장 큰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유지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을 아는 표적 장소의 경호를 확보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테러의 총격범은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에 있는 전직 대통령의 골프 클럽 주변 덤불에 자리를 잡았다. 브래드쇼 보안관은 “세계에서 양극화된 평가를 받는 인물 중 한 명인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현직 대통령에게 제공되는 경호 수준보다 작은 경호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비밀경호국과 현지 파트너들이 제공할 수 있는 경호 수준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다시 불거진 ‘경호 실패’ 논란 “전직 대통령 경호, 현직 대통령 수준으로 격상해야”브래드쇼 보안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현직 대통령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현직 대통령이었다면 골프장 전체를 포위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경호는 비밀경호국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구역으로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경호했던 전직 비밀경호국 요원 마이클 마트랑가는 “다음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 오면 주변 경호 인력이 좀 더 늘어날 것 같다”며 “비밀경호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미국 대통령과 같은 수준의 경호를 제공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버틀러의 보안 실패를 조사하는 상원 소위원회 위원장이자 코네티컷 출신의 민주당 의원인 리처드 블루멘탈 상원의원은 “두 번째 사건에 대한 사실은 확실히 매우 면밀한 주의와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분명히 폭행 무기와 관련된 두 번째 심각한 사건은 매우 놀랍고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버틀러의 보안 부실에 대한 상원의 조사에서 비밀경호국을 감독하는 미 국토안보부의 잘못된 관리·감독 문제와, 예산 부족 문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 문제를 언급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그들은 집중력을 잃었다”며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 이 요원들은 일만 할 뿐, 자기 삶이 없다”고 말했다.
  • [속보] “트럼프 암살시도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 58세 라이언 웨슬리 루스”

    [속보] “트럼프 암살시도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 58세 라이언 웨슬리 루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암살시도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의 58세 남성 라이언 웨슬리 루스로 확인됐다. 1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의 보안관 릭 브래드쇼는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인근에서 총격이 있은 뒤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AP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던 중 경호국 요원이 무장한 용의자를 먼저 발견해 대응사격을 했다. 용의자는 골프장 밖에서 울타리를 통해 AK 소총의 총구를 들이댄 모습이 포착됐다. 마침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몇 홀 앞서 가고 있던 경호국 요원이 이를 포착해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놀라 소총을 떨어뜨린 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달아났다. 그는 북쪽으로 도주했고 골프장이 위치한 팜비치카운티 인근 마틴카운티의 고속도로에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 트럼프 두 번째 총격 암살시도…골프장서 발생

    트럼프 두 번째 총격 암살시도…골프장서 발생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노린 암살 시도 사건이 15일(현지시간) 발생했지만 비밀경호국(SS)의 선제 대응으로 다행히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다. SS 요원의 적극적인 선제 대응이 없었다면 미국 대통령 선거일은 단 51일 남겨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엄청난 위기에 처할 수 있었던, 말 그대로 일촉즉발의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날 사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중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동안 이 골프장은 부분적으로 폐쇄된 상태였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5번과 6번 홀 사이에 있었을 때 몇 홀 앞서가던 SS 요원들이 골프장 울타리 사이로 비죽 들어온 AK 유형 소총의 총신을 발견했다. 용의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있는 지점에서 300~500야드(274~457m)가량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SS 관계자는 밝혔다. SS 요원은 즉시 총을 지니고 있던 용의자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 총격을 피한 용의자는 지니고 있던 소총을 떨어뜨리고 울타리 덤불 사이에서 뛰어나와 검은색 닛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타고 달아났다고 한 목격자가 보안관에게 전했다. 목격자는 도주하는 용의자의 차량 뒤편에서 번호판이 식별되는 사진을 찍어 보안관실에 제공해 용의자 검거를 도왔다. 이날 오후 1시 30분(동부시간 기준) SS로부터 이 사건을 처음 전해 들은 보안관실은 현장에 출동해 목격자에게서 용의자의 인상착의 등을 듣고 추적에 나서 팜비치카운티 인근 마틴 카운티의 95번 주간 고속도로(I-95) 폐쇄 후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 끝에 해당 차량을 발견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이 그의 차량을 정차시키자 용의자는 순순히 차에서 내렸으며, “비교적 침착했다”고 보안관은 전했다. 골프장 주변에 총기를 남겨두고 그대로 도망쳤던 그는 무장하지 않은 상태였다. 용의자는 감정을 별로 드러내지 않았고 “무슨 일이냐?”고 묻지 않았으며 체포 직후 어떤 진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아직 이 용의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 트럼프 두번째 암살시도 “비밀경호국, 골프장서 AK소총 겨눈 용의자에 대응‥트럼프 안전”

    트럼프 두번째 암살시도 “비밀경호국, 골프장서 AK소총 겨눈 용의자에 대응‥트럼프 안전”

    트럼프 소유 골프장서 용의자 발견경호국 요원이 먼저 발견해 대응사격남성 소총 떨어뜨리고 달아나다 체포트럼프 “아무것도 날 늦추지 못 할 것”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고, 사법당국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인근에서 총격이 있은 뒤로 안전하다”고 밝혔고, SS도 그의 안전을 확인했다. AP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던 중 경호국 요원이 무장한 용의자를 먼저 발견해 대응사격을 했다. 이 남성은 골프장 밖에서 울타리를 통해 AK 소총의 총구를 들이댄 모습이 포착됐다. 마침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몇 홀 앞서 가고 있던 경호국 요원이 이를 포착해 대응한 것이다. 남성은 놀라 소총을 떨어뜨린 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달아났다. 그는 북쪽으로 도주했고 골프장이 위치한 팜비치카운티 인근 마틴카운티의 고속도로에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동안 부분적으로 폐쇄된 상태였지만, 울타리 밖에서 골프 치는 사람들이 보이는 지점이 몇 곳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FBI는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로 보이는 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안전하다고 해서 안도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그가 안전해 기쁘다. 미국에 폭력을 위한 자리는 없다”고 규탄했다. 이번 위협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미수 사건 약 두 달만에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진행한 야외 유세 도중 총에 오른쪽 귀 윗부분을 맞아 부상했으며, 수사 당국은 이를 암살 시도로 규정했다. 7월 암살 미수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층 강화된 경호 지원을 받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건 직후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은 안전하다면서 “아무것도 날 늦추지 못할 것이다. 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포토] 저격용 소총 겨누는 김정은

    [포토] 저격용 소총 겨누는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1일 인민군 특수작전무력 훈련기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이 13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김 총비서가 감시대에 올라 훈련강령에 따라 전투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대상물 정찰 및 습격 전투 훈련을 봤다”고 전했다. 또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은 김 위원장이 저격용 소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 등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 “아이방 안에 땅굴 입구가…” 이스라엘군, 살해된 인질 6명 발견 장소 공개 [포착](영상)

    “아이방 안에 땅굴 입구가…” 이스라엘군, 살해된 인질 6명 발견 장소 공개 [포착](영상)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살해된 인질 6명의 시신을 발견했던 가자지구 지하 터널 내부 모습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텔알술탄 지역에 하마스가 파놓은 터널에서 허쉬 골드버그-폴린(23),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스라엘군 공식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이 전투복에 방탄모, 소총 등을 갖춘 단독군장 차림으로 촬영팀과 함께 땅굴에 직접 들어간다. 미키마우스, 백설공주 등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벽면 바로 옆에 땅굴 입구가 있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야 하는 침실 내부에 땅굴 입구를 숨겨놔 어린이까지 인간 방패로 쓰고 있었던 것이다. 사다리를 타고 수직으로 20m를 내려가면 비로소 길이 120m 터널이 시작된다. 땅굴은 성인 남성이 몸을 숙이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낮고, 너비도 2명이 함께 지나가는 것이 힘들어 보일 정도로 좁았다. 하가리 소장은 해당 땅굴의 높이가 170㎝, 폭은 80㎝ 미만이라고 추정했다. 바닥에는 하마스가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AK-47 소총 탄창이 있고 포댓자루에는 인질 생활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잡동사니들이 나뉘어 담겨 있다. 매트리스와 옷, 소변이 담긴 병, 화장실로 사용된 양동이까지 모든 것이 한 공간에 있다. 하가리 소장은 인질 6명이 숨진 채 발견된 지점을 가리키며 “바닥에 피가 보인다”며 “여기에서 이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한 마지막 순간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터널 내부에서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사악한 살인을 저지른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에서는 시신 발견을 계기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휴전과 남아 있는 101명의 인질 석방 협상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하마스는 지난 2일부터 닷새에 걸쳐 인질 6명이 죽기 전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 반효진 교육부 홍보대사 위촉

    반효진 교육부 홍보대사 위촉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 사격 종목 역대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록을 세운 반효진(17·대구체고)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홍보대사가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9일 대구 북구 대구체고에서 위촉식을 열고 반효진을 공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반효진은 앞으로 사진·영상 메시지를 통해 교육정책을 홍보하고 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반효진은 “학생 선수로서 경험을 통해 얻은 값진 교훈을,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모든 학생과 나누고 싶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교육개혁 등 다채로운 교육정책을 국민이 쉽고 친근하게 체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3시간 동안 동물 81마리 총격 살해에 美 ‘충격’…범인은 “무죄” 주장

    3시간 동안 동물 81마리 총격 살해에 美 ‘충격’…범인은 “무죄” 주장

    미국에서 3시간 동안 염소, 닭, 오리, 토끼 등 81마리의 동물을 총격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가운데 동물을 총격 살해한 남성이 동물 학대 혐의 등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비센테 아로요(39)는 미국 프룬데일의 한 공터에서 우리와 철창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여러 종류의 무기로 사격해 살해한 혐의로 지난 3일 몬터레이 카운티 보안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사건 당일 새벽 3시 25분쯤 여러 건의 신고가 있었으며 출동한 보안관들은 총성을 듣고 반경 8㎞ 이내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후 몬터레이 카운티의 특수기동대(SWAT) 팀이 출동했고 보안관실은 인근 바닷가 소방대 및 곤살레스 경찰서에 드론 지원을 요청했다. 장갑차량으로 출동한 경찰이 아로요를 체포했으며 체포 당시 저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로요는 사건 장소 인근의 포도밭의 캠핑카에서 살았으며 살해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안관들은 사고가 난 트럭에서 소총, 엽총, 권총 등 총기 8정을 발견했다. 아로요의 캠핑카에서도 7정의 총기가 추가로 발견됐다. 안드레스 로사스 몬테레이 보안관은 “현장에 가 보았는데 정말 끔찍했다. 모두 애완동물들”이라고 전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아로요는 염소 14마리, 닭 9마리, 오리 7마리, 토끼 5마리, 기니피그 1마리, 잉꼬 앵무새와 왕관 앵무새 33마리, 럭키라는 이름이 있는 망아지 1마리, 에스트렐라 및 프린세사라는 이름이 있는 미니어처 말 2마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일부 동물들은 총격당하고도 숨지지 않았으나 부상이 심해 안락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버클리 브래넌 수석검사보는 지난 5일 재판이 끝난 뒤 “이 나라에서 발생한 최악의 동물 학대 사건일 것”이라고 비난했다. 윌리엄 페믹 아로요 변호사는 아로요의 정신 상태에 의문을 제기했다. 판사는 보석금 100만 달러(약 13억원)와 정신 평가를 명령했다.
  • 美 조지아 고교 총기난사로 4명 사망… ‘총기 규제’ 또다시 대선 핫이슈로

    美 조지아 고교 총기난사로 4명 사망… ‘총기 규제’ 또다시 대선 핫이슈로

    미국 조지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4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피습 이후 두 달도 채 안 돼 교내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총기 규제가 이번 대선에서도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CNN방송,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45마일(약 70㎞) 떨어진 소도시 와인더의 애펄래치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 콜트 그레이(14)가 총기를 난사해 리처드 애스핀월(39)과 크리스티나 이리미(53) 등 교사와 14세 학생 두 명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바로 항복한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목격자들은 오전 10시 직후 첫 총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 학교 3학년 리엘라 사야리스는 “총격 직전 콜트 옆에 앉아 있었다”며 “오전 9시 45분쯤 대수1 수업 시작과 함께 그가 교실을 빠져나갔다가 돌아오자 한 여학생이 잠긴 문을 열어 주려 했는데 그가 총을 가진 것을 보고 뒤로 물러섰다”고 CNN에 전했다. 용의자는 직후 옆 교실로 가서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몇 시간 앞서 학교에 “오늘 5개교에 총격 사건이 발생할 것이며 애펄래치고가 첫 번째”라는 협박 전화가 걸려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회견에서 “현장에서 AR-15 스타일 소총을 발견했지만 용의자가 어떻게 무기를 손에 넣고 학교로 왔는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FBI에 따르면 용의자는 1년여 전에도 온라인에 학교 총격 위협 게시물을 올려 법 집행관의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아버지는 경찰에 “집에 사냥총이 있지만 아들은 감독 없이 접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WP에 따르면 올해에만 미국에서 교내 총격 사건이 45차례 발생했다. 교사 1명과 학생 12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다친 컬럼바인 고교 총기 난사 사건(1999년)이 최악의 사건으로 꼽힌다. 이후 지금까지 미국 학교에서 총기 폭력에 노출된 학생수는 38만 3000명을 넘어섰다. 총기 규제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늘 주요 이슈로 꼽혔지만 이번 대선에선 낙태권과 국경 문제에 밀려 있었다. 지난 7월 공화당이 통과시킨 2024년 정책 강령에는 총기나 총기 규제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고 기본적 자유 중 ‘무기를 소지할 권리’(헌법 2조)만 간략하게 언급돼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정책 강령에서 “총기 폭력의 재앙에 대처”를 포함시켰다. 이번 사건으로 민주당 캠프는 다시 총기 규제를 핵심 이슈로 끌어올리고 있다. 사건을 보고받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계속 이게 정상이라고 여겨선 안 된다”며 의회에 공격용 총기·고용량 탄창을 금지하고, 총기 구매자 신원 확인을 강화하며, 총기 제조사 면책권을 없애도록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뉴햄프셔주 유세에서 “우리나라에서 총기 폭력이라는 전염병을 영원히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역겹고 미친 괴물이 우리에게서 소중한 아이들을 너무 일찍 앗아 갔다”고 올렸지만 총기 규제에 대해선 함구했다.
  • 조준경 반대로 달고 사격한 미 함장, 결국 ‘자신감 상실’로 해임

    조준경 반대로 달고 사격한 미 함장, 결국 ‘자신감 상실’로 해임

    과거 스코프(망원조준경)를 반대로 장착하고 실사격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해 망신을 당한 미 해군의 함장이 결국 해임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미 해군 소속 미사일 구축함 USS 존 S 매케인호의 카메론 야스테 함장이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은 성명을 통해 “야스테 함장이 현재 오만만에 배치된 미사일 구축함을 지휘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자신감 상실로 해임됐다”면서 “해군은 지휘관들에게 가장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책임을 묻는다”고만 밝혔다. 해임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셈. 미 현지언론은 이에대해 문제의 사진이 공개된 지 4개월 여 만에 해임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지난 4월 10일 미 해군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큰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스테 함장이 소총을 들고 바다에 떠있는 이른바 ‘킬러 토마토’로 불리는 표적을 향해 실사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푸른 망망대해를 향해 사격하며 동시에 탄피까지 보이는 멋진 사진으로 여기에 미 해군은 ‘우리는 항상 봉사하며 방어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진지한 게시글까지 달았다. 그러나 공개 직후 이 사진은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사진을 보면 소총 위 조준경이 반대로 장착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기 때문.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함장이 소총을 쏜 적도 없는 것 같다”, “적이 함정 뒤쪽에 있는 것 같다”, “미 해군은 주요 전쟁에서 패할 것”이라며 조롱을 이어갔다. 여기에 미 해병대도 인스타그램에 소총을 어깨에 제대로 견착하고 조준경을 똑바로 단 비슷한 이미지를 올리며 조롱 대열에 가세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미 해군은 “소총 조준경 오류를 지적해줘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곧바로 문제의 사진을 삭제했으며 관련 보도자료도 모두 회수한 바 있다.
  • 내가 첫 2관왕… 사격 박진호 또 금메달 쾌거

    내가 첫 2관왕… 사격 박진호 또 금메달 쾌거

    한국 사격 국가대표 박진호가 지난 3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 사격 R7 남자 50m 소총 3자세 SH1 결선에서 454.6점으로 1위를 차지한 뒤 응원단을 향해 대회 2관왕을 의미하는 손가락 두 개를 펼치고 있다. 이날 본선(1179점)과 결선 패럴림픽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박진호는 기세를 몰아 5일 R6 혼성 50m 소총 복사 종목에서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소총 조준경 거꾸로 달았다 “전쟁 질것” 조롱당한 미군 함장 결국

    소총 조준경 거꾸로 달았다 “전쟁 질것” 조롱당한 미군 함장 결국

    미국 구축함 사령관이 소총 조준경을 거꾸로 장착한데다 렌즈 덮개까지 열지 않은 채 사격하는 사진을 공개했다가 조롱받은 지 4개월 만에 해임됐다. 미국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지난 2일 유도미사일 구축함 존 매케인의 함장인 카메론 야스테 중령이 8월 30일 자로 해임됐다고 전했다. 미 해군은 야스테가 구축함 지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기 때문에 해고됐다면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야스테는 넉 달 전쯤 소셜 미디어(SNS)에 소총 조준경의 뷰파인더가 사격수 쪽을 향해 거꾸로 달린 사진을 올렸다. 미 해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올라 온 야스테의 사진에는 “연습 총격, 유지관리 수행, 연료 순도 테스트, 해상 및 정박 세부 사항에 참여하며 #미 해군(USNavy)은 항상 봉사하고 보호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사진 설명까지 달렸다. 조준경이 거꾸로 달린 사진에 미 해병대는 소총을 올바르게 잡고 쏘는 해병대원의 모습을 담은 별도 사진을 올리며 해군을 조롱했다. 한 네티즌은 “우리는 큰 전쟁에서 지게 될 거야”라고 농담했고, 또 다른 이는 “미 해군이 뷰파인더를 뒤로 하고 총을 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함선에 해병대를 배치한 이유”라고 야유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총은 제대로 쏜다”면서 “우린 망했다”라고 한탄하는 댓글도 있었다. 조준경이 뒤로 향해 있다면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사격은 가능한데, 야스테의 사격 자세도 총 개머리판이 사수의 어깨에 완전히 닿지 않고 약간 올라가 있어 이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군은 야스테의 사격 사진을 삭제하고 “소총 조준경 오류를 지적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존 매케인호는 사진이 찍혔을 당시 서태평양과 인도양 일대인 미국 7함대 작전 구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 ‘탕탕탕’···총알 60발 막은 ‘방탄 차량’ 화제

    ‘탕탕탕’···총알 60발 막은 ‘방탄 차량’ 화제

    두 번에 걸쳐 가공할 총격을 받았지만 멀쩡한 자동차의 숨은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자동차 덕분에 목숨을 건진 차주는 사건을 신고하지도 않고 어디론가 사라져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다. 남미 우루과이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3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자동차는 백색 세단으로 지난달 9일 첫 공격을 받았다.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가까운 라코스타에서 주차하던 자동차는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당시 CCTV에 포착된 영상을 보면 자동차를 기다리고 있던 2명의 괴한 중 1명이 권총을 꺼내 최소한 5발을 발포했지만 총탄은 자동차를 뚫지 못했다. 공격이 실패하자 괴한들은 도주했다. 경찰은 복수의 목격자 제보를 받고 인지수사에 나섰지만 정작 공격의 타깃이었던 남자는 고발을 하지 않았다. 같은 달 27일 문제의 자동차는 2차 공격을 받았다. 이번에는 또 다른 도시 비야 에스파뇰라에서였다. 자동차를 타고 접근한 3인조 괴한이 자동차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괴한들은 반자동소총 등 강력한 총기로 무장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를 보면 괴한들은 최소한 55발 이상 총격을 가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자동차는 엄청난 집중 포화를 너끈히 견디어냈다. 운전자를 노린 범행이 실패하자 괴한들은 도주했다. 경찰은 “1차 공격과 동일범이거나 같은 조직으로 보인다”면서 “권총이 약하다고 본 듯 반자동소총으로 무장하고 다시 운전자의 목숨을 노렸지만 실패하자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격을 받은 남자는 이번에도 사건을 고발하지 않았다. 경찰은 1차 때처럼 목격자 제보로 사건을 인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동차는 두 번의 공격에서 60발 이상의 총격을 받았다. 유리에 금이 가긴 했지만 자동차는 대체로 멀쩡했다. 알고 보니 평범해 보이는 세단은 완벽하게 방탄처리가 된 자동차였다. 업계에 따르면 승용차의 방탄처리는 부분 방탄, 완전 반탄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현지 언론은 “60발이 넘는 총탄을 견딘 자동차가 완전 방탄화되어 있었다”면서 완전 방탄에는 비용으로 최소한 3만 달러(약 4000만원) 이상이 든다고 보도했다. 한편 공격의 타깃이었던 운전자 남자는 2차 공격 후 행방이 묘연하다. 경찰에 따르면 차주는 28살 남자로 마약범죄 전과자다. 현지 언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마약을 거래하는 조직 간 벌어진 사건일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 평범한 세단인데…60발 총격 받고도 멀쩡한 자동차 알고보니 방탄차 [여기는 남미]

    평범한 세단인데…60발 총격 받고도 멀쩡한 자동차 알고보니 방탄차 [여기는 남미]

    두 번에 걸쳐 가공할 총격을 받았지만 멀쩡한 자동차의 숨은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자동차 덕분에 목숨을 건진 차주는 사건을 신고하지도 않고 어디론가 사라져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다. 남미 우루과이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3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자동차는 백색 세단으로 지난달 9일 첫 공격을 받았다.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가까운 라코스타에서 주차하던 자동차는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당시 CCTV에 포착된 영상을 보면 자동차를 기다리고 있던 2명의 괴한 중 1명이 권총을 꺼내 최소한 5발을 발포했지만 총탄은 자동차를 뚫지 못했다. 공격이 실패하자 괴한들은 도주했다. 경찰은 복수의 목격자 제보를 받고 인지수사에 나섰지만 정작 공격의 타깃이었던 남자는 고발을 하지 않았다. 같은 달 27일 문제의 자동차는 2차 공격을 받았다. 이번에는 또 다른 도시 비야 에스파뇰라에서였다. 자동차를 타고 접근한 3인조 괴한이 자동차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괴한들은 반자동소총 등 강력한 총기로 무장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를 보면 괴한들은 최소한 55발 이상 총격을 가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자동차는 엄청난 집중 포화를 너끈히 견디어냈다. 운전자를 노린 범행이 실패하자 괴한들은 도주했다. 경찰은 “1차 공격과 동일범이거나 같은 조직으로 보인다”면서 “권총이 약하다고 본 듯 반자동소총으로 무장하고 다시 운전자의 목숨을 노렸지만 실패하자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격을 받은 남자는 이번에도 사건을 고발하지 않았다. 경찰은 1차 때처럼 목격자 제보로 사건을 인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동차는 두 번의 공격에서 60발 이상의 총격을 받았다. 유리에 금이 가긴 했지만 자동차는 대체로 멀쩡했다. 알고 보니 평범해 보이는 세단은 완벽하게 방탄처리가 된 자동차였다. 업계에 따르면 승용차의 방탄처리는 부분 방탄, 완전 반탄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현지 언론은 “60발이 넘는 총탄을 견딘 자동차가 완전 방탄화되어 있었다”면서 완전 방탄에는 비용으로 최소한 3만 달러(약 4000만원) 이상이 든다고 보도했다. 한편 공격의 타깃이었던 운전자 남자는 2차 공격 후 행방이 묘연하다. 경찰에 따르면 차주는 28살 남자로 마약범죄 전과자다. 현지 언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마약을 거래하는 조직 간 벌어진 사건일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 사격 간판 박진호, 패럴림픽 한국 첫 2관왕…“차분하게 3번째 금메달 도전”

    사격 간판 박진호, 패럴림픽 한국 첫 2관왕…“차분하게 3번째 금메달 도전”

    금빛 총성으로 2024 파리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린 한국 사격 국가대표팀이 2관왕 탄생의 기쁨까지 맛봤다. 간판 박진호(47·강릉시청)가 50m 소총 3자세에서도 금메달을 사냥한 것이다. 박진호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R7 남자 50m 소총 3자세 SH1 결선에서 454.6점(슬사 150점, 복사 154.4점, 입사 150.2점)으로 중국 동 차오(451.8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는 패럴림픽 결선 신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2016년 리우 대회 수란지 라슬로(세르비아)의 453.7점이었다. 지난달 31일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진호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첫 2관왕에 등극했다. 또 한국의 4번째 우승이었다. 박진호 외 사격 조정두(37·BDH파라스)와 보치아 정호원(38·강원장애인체육회)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이 한 개만 더 획득하면 기존 목표인 금메달 5개에 도달한다. 이 종목은 무릎쏴(슬사), 엎드려쏴(복사), 서서쏴(입사) 등 순으로 세 자세를 번갈아 50m 거리에 있는 표적을 맞히는 방식이다. 박진호는 본선에서 1200점 만점에 1179점(슬사 392점, 복사 394점, 입사 393점)으로 패럴림픽 본선 신기록을 작성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결선에서 슬사 150점 6위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마지막 입사 종목에서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가 승기를 잡았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아직 (2관왕이) 실감 나지 않는다. 그래서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 첫 금메달을 땄을 때 들떴다면 이런 결과도 없었을 것”이라며 “입사에 강하니까 최대한 버티자고 생각했다. 승부수가 통했다. 가볍게 쏘자는 느낌으로 결선까지 올라서 자신 있었다”고 말했다. 박진호는 오는 5일 사격 R6 혼성 50m 소총 복사 SH1등급에서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패럴림픽에 대한 한이 많았다. 다음 시합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임하려 한다”면서 “결과가 좋든 나쁘든 후회를 남기지 싶지 않다. 하루만 축하받고 지나면 그냥 한 경기가 끝났을 뿐이라고 여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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