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청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노사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사체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조문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서브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77
  • 말 많은 로스쿨… 심사공정성 시비 여전

    말 많은 로스쿨… 심사공정성 시비 여전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심사발표를 하루 앞둔 3일 청와대와 교육인적자원부의 의견 조율은 타결과 무산을 놓고 엇갈릴 정도로 진통에 진통을 거듭했다. 청와대가 지난달 31일→4일로 연기된 발표 일정을 놓고 이날 다시 연기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청와대와 교육부의 의견조율이 실패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한때 제기됐다. 그만큼 양측의 기싸움이 치열했다는 방증이다. 교육부는 처음부터 당초 로스쿨 잠정안을 예정대로 4일 발표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청와대는 경남에 추가배정이 어렵다면 ‘발표 시점’을 연기해야 한다는 쪽에 무게를 뒀다. ●특정지역 추가땐 탈락大 반발 더 거셀듯 이 과정에서 법학 교수들의 주장처럼 로스쿨 예비인가가 차기 정부로 넘어갈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차기 정부로 넘어갈 경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대를 우선 배려한 참여정부의 노력이 백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청와대가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육부가 오후 6시쯤 ‘4일 오후 발표’ 방침을 확정해 밝힌 점은 교육부가 자신들의 의지를 관철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발표 연기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교육부를 압박했지만 결국 차기정부로 넘어갈 가능성 탓에 손을 든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더라도 청와대와 교육부는 지역배분을 내세운 청와대의 체면을 살려주는 절충안을 마련해 4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대한 타협안을 찾아 예정대로 4일 오후 확정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교육부도 경남이 (로스쿨 선정에서)빠진 부분에 대해 ‘옥에 티’라는 인식은 갖고 있다.“면서 “하지만 추가 선정할 방법이 없다는 게 교육부의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9월 최종인가에서 청와대와 교육부의 합의 내용이 반영될지는 불투명하다. 만약 특정 지역에 로스쿨을 추가로 배정하는 내용이 포함될 경우에는 서울지역의 탈락대학들이 더욱 반발의 강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우여곡절 끝에 발표를 하더라도 후유증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개입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탈락 대학들은 공정성을 들어 발표 내용에 거센 저항을 할 게 뻔하다. 한국법학회 교수들은 “현재의 로스쿨의 인가 기준 및 심사과정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결여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원래 추진일정을 인위적으로 앞당겨 인가대학과 학교별 정원을 정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법정공방땐 내년 3월 개원 차질 탈락 대학과 배정된 정원에 불만을 가진 선정대학들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법정공방이 불가피하다. 탈락된 대학들은 법학교육위원회 심의자료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소송을 내고, 로스쿨 예비인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내년 3월 개원을 위한 모집공고 등의 절차들이 중단될 수 있다. 배정 정원에 불만을 품은 대학들은 법학교육위원회 심의자료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로스쿨 예비인가 정원배정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저런 소송 제기로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3월로 예정된 로스쿨 개원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는 것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Metro] 수산물산지에 가공·유통시설

    인천시는 지역 특산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어민소득을 늘리기 위해 수협 등과 공동으로 수산물 산지에 각종 가공·유통시설을 짓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옹진수협과 함께 14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백령도에 990㎡ 규모의 까나리액젓 가공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어촌계와 공동으로 5억원을 들여 외포리 정포항에 새우젓 숙성 현대화시설을 연내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청도와 소청도에는 홍어, 우럭 등을 진공포장할 수 있는 기계와 규격용기 제작비를 지원해 오는 6월까지 보급할 방침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강의전담 교원 임용불가” 서울행정법원 판결

    대학이 학생지도나 학문연구를 허용하지 않고 강의만 전담하는 교원을 임용하는 것은 헌법으로 보장된 교원 지위를 침해해 허용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정종관)는 대학 측이 요구한 강의전담 조교수로의 재임용을 거부해 해직 처분을 당한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 전 교수 안태성씨가 교육인적자원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직처분무효확인 청구 각하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청각장애 4급인 안씨는 1999년 이 대학에 전임강사로 임용된 뒤 2001년 만화창작과 조교수로 승진해 근무하다가 2005년부터 2년간 강의전담 조교수로 일했다. 이후 안씨는 학교 이사회에서 재임용이 의결됐지만 강의전담 교수 지위에 반대해 해직 처분됐고, 교육인적자원부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했다가 “안씨와 대학간 상호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해직된 만큼 소청심사 대상이 아니다.”라며 각하 처분을 당하자 소송을 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인수위, 서민생활비 30%경감 취임전 추진

    인수위, 서민생활비 30%경감 취임전 추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측은 세금 등으로 수요를 억제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공급을 늘리는 쪽으로 부동산 정책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단, 투기성 요인에 의한 부동산값 폭등은 막겠다고 했다. ●집값, 세금보다 공급늘려 잡을 것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공일 국가경쟁력 강화특위 위원장은 30일 서울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마련된 특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당선자의 공약인 연 7% 성장과 관련,“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만 조성하면 7% 성장이 가능하지만, 경기 순환 측면에서 내년에는 고성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서는 “경제부처의 기획·조정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면서 “유럽에서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나라나 싱가포르 등을 벤치마킹하겠다.”고 했다. 대원칙은 ‘작은 정부’이다. 이 당선자는 전날 인수위원 워크숍에서 부처개편과 관련,“21세기에 기존 산업 조직과 생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국민적 합의가 있어 이번에 효율적인 조직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숫자를 두고 거기 맞춰 조직을 줄인다는 생각보다 기능을 우선해서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고 한 바 있다. 사공 위원장은 국가경쟁력강화특위가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위원회 등의 형태로 존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서 제기한 요청을 수용하는 것이다. 인수위는 또 이 당선자가 약속했던 ‘서민생활비 30% 인하 공약’ 가운데 유류세와 휴대전화비 등에 대해서는 취임 전에 추진키로 했다. ●“금융·문화·미디어분야서 일자리 창출”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현 정권과 논의해 추진할 과제는 즉각 실행하고, 특히 유류세 10% 인하와 휴대전화비 인하를 서두르는 방안이 전날 워크숍에서 결정됐다.”고 말했다. 워크숍에서 인수위원들은 금융과 문화, 미디어산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젊은 층이 20세기 굴뚝산업이 아닌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를 원하고 있음이 선거 당시 이 당선자의 타운미팅 자리에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인수위는 또 현재 300조원을 넘은 국가채무를 관리하는 선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당선자는 워크숍에서 “지난 5년 동안의 업무를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볼 필요는 없다. 잘못됐기 때문에 우리가 다른 정책을 만드는 게 아니라 새로운 정책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장세훈 홍희경기자 shjang@seoul.co.kr
  • 태안 기름유출은 ‘人災’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 관련자들이 대거 사법처리되는 과정에서 사고가 막을 수 있었던 ‘인재(人災)’임이 재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해경은 20일 삼성중공업 소속 해상크레인 예인선 2척의 선장 조모(51)씨와 김모(45)씨, 해상크레인 바지선 선장 김모(39)씨, 홍콩선적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 선장 숄 싱 등 4명을 해양오염방지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경에 따르면 조씨 등은 사고 발생 5시간 전인 지난 7일 오전 2시쯤 서해안 중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사실을 알고도 무리하게 운항을 계속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사고 2시간전 충돌을 경고하기 위한 대산해양수산청의 2차례 호출에도 전혀 응답을 않는 등 교신에도 안일하게 대처한 혐의다. 해경은 “유조선도 악천후로 조정이 어려운 선박이 다가오는 것을 알았지만 제대로 피항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엷은 기름띠와 타르덩어리는 전날처럼 호도, 녹도, 소청도, 외연도 등 보령시 인근에서 가끔 발견되고 있지만 그 양은 갈수록 줄고 있다.전북 고군산군도까지 밀려온 엷은 기름띠 등도 조류를 타고 동서남북으로 오가고 있지만 더 남하하지는 않고 있다.해경 방제대책본부 윤혁수 경비구난국장은 “해상오염이 추가 확산될 상황은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환경·생명] 검은이마직박구리 국내 번식

    [환경·생명] 검은이마직박구리 국내 번식

    검은이마직박구리의 자연번식이 국내 최초로 확인됐다. 검은이마직박구리 번식 확인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아열대성 조류 번식지가 북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서 학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남 신안군 장도에서 아열대성 조류인 검은이마직박구리의 번식사례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장도에서 어미 한 마리와 둥지를 갓 떠난 새끼 2마리가 발견된 데 이어 10월에 어미 2마리와 함께 어린 새 5마리가 관찰됐다. 어미와 새끼가 함께 발견되면서 국내에서 번식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검은이마직박구리는 2003년 가을 국내에 살고 있는 것이 처음 확인된 종이다.2004년 9월 소청도에서 그해 태어난 어린 새끼 10마리가 관찰되면서 이곳에서 번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소청도에서 관찰된 시기는 다소 늦어 번식에 대한 확증을 갖기 어려웠다. 그러나 올해 장도에서 발견된 새는 둥지를 떠난 지 오래되지 않았고 어미와 어린 새끼가 함께 발견돼 이곳에서 번식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자연경관과 박진영 연구사는 “검은이마직박구리는 세계적으로 중국 남부, 타이완, 베트남 북부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살고 있는 아열대성 조류”라며 “국내에서 번식이 확인된 것은 아열대성 조류 중 일부 종들의 번식지역이 북상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주목된다.”고 말했다. 과학원은 앞으로 전국 규모의 자연환경 조사와 함께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국내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분포와 서식지 환경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동덕여대 총장복귀 학내충돌로 무산

    학내분열 조장을 이유로 해임됐던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의 복귀 첫 출근이 찬반 입장을 달리하는 학생과 교수들의 충돌로 무산됐다. 5일 오전 10시쯤 손 총장의 복귀를 반대하는 동덕여대 민주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 소속 100여명은 학교 정문을 막고 손 총장이 탄 차량의 진입을 막아섰다.손 총장은 복귀를 찬성하는 학생 60여명의 호위를 받으며 학교 진입을 시도했지만 이 학교 총학생회와 직원 노조가 몸으로 차량을 막자 일순간 학생과 교직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일어나면서 정문 앞은 아수라장이 됐다. 동덕여대는 2006년 4월 손 총장이 선거인 명부가 조작되는 등 총학생회 선거에 부정이 있었다고 밝히고 손 총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가 학생 3명을 부정 선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내분에 휩싸였다.재단 측은 “손 총장이 학내 분열을 심화시켰다.”며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손 총장을 해임했지만 교원소청심사위는 지난 4월 직위해제 처분 취소결정을 내렸다.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Metro] 공동어로수역 설정땐 서해5도 주민만 조업

    남북 정상선언의 후속 조치로 서해에 남북 공동어로수역이 설정되면 연평·소청·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들에게만 이 해역에서의 어업권이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인천 연평도와 백령도를 방문, 이 지역 어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남측 공동어로수역은 북방한계선(NLL)을 중심으로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 해역에 설정될 가능성이 크다. 강 장관은 “공동어로구역의 조업은 다른 지역 어업인들과 협의해 서해 5도 주민들만 조업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측 어선이 북측 바다에 가서 어업을 할 수 있겠지만 북측 어선이 남측으로 내려와 어업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강 장관은 또 “공동어로구역이 확정되면 바다목장화 사업 등 합리적인 방법으로 중국 어선의 싹쓸이조업 때문에 고갈위기에 처한 어족 자원을 회복시키고 백령도 신항만 개발공사 사업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연평도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정상회담 최대 수혜지는 인천?

    10·4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가장 반기는 지방자치단체는 이론의 여지없이 인천이 꼽힌다. 핵심 합의사항인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의 공동어로수역과 평화수역, 해주경제특구 모두 인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공동어로수역은 인천시 옹진군 연평어장을 포함한 북방한계선(NLL) 인근 수역이 될 것이 유력시된다. 이 일대는 꽃게가 불씨가 돼 ‘연평해전’과 ‘서해교전’이 잇따라 벌어진 곳으로 그동안 공동어로 등을 통한 긴장완화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인천시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를 잇는 북방어로한계선에서 북쪽으로 3∼10㎞ 떨어진 NLL 수역이 공동어로수역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측 수역도 상당 부분 포함될 것으로 보여 공동어로수역 설정 이후 나날이 위축돼 가는 섬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어장의 어자원이 고갈돼 가는 상황에서 NLL 수역 및 북측 어장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공동어로수역이 설정되면 그동안 NLL 해역에서 싹쓸이 불법조업을 해온 중국 어선들에 대해서도 북측과 함께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동어로수역에 대한 서해5도서 어민들의 우려도 적지 않지만 궁극적으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근절되고 꽃게 어획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해주를 경제특구로 지정키로 합의함으로써 기존 경제특구인 개성 및 해주와 인접한 인천이 대북 경제협력 기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역시 경제특구여서 인천∼개성∼해주를 잇는 ‘특구 벨트’가 형성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인천은 세계적 규모의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하고 있어 물류기지(인천), 경공업(개성), 정보기술(해주) 등 역할 분담의 삼각지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에는 인천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여기서 생산된 제품은 인천을 경유해 수출하는 길이 열려 있는 상태다. 바닷모래 운송을 위한 해상로가 확보돼 있는 인천∼해주 간에는 그동안 안전문제로 우회항로를 택했지만 이번에 직항로가 열림으로써 운행시간이 20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들게 됐다. 게다가 인천공항과 강화도, 개성·해주를 잇는 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어 인천의 대북 경협 및 물류기지로서의 위상은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실무회담을 통해 합의 내용이 실천되면 가장 혜택받는 도시는 인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사설] 피우진 중령 퇴역취소 판결 환영한다

    서울행정법원이 유방암 투병 후 신체검사에서 2급 장애판정을 받아 강제퇴역된 여성 헬기조종사 피우진 예비역 중령에 대해 퇴역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씨가 유방암 수술 후 완치 가능성이 90% 이상인 점, 정기 체력검정에서 모두 합격판정을 받은 점 등과 더불어 의료기술 발달 가능성을 배제한 시대착오적인 군인사법 시행규칙이 재량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우리는 재판부가 건전한 상식에 입각해 현명한 판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하며 환영하는 바이다. 피씨는 유방암 수술 후 전이 가능성을 우려해 스스로 나머지 한쪽 유방마저 절제수술을 감행할 만큼 군 생활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또 모든 체력검정 항목에서 특급과 1등을 받았을 뿐 아니라 국토 종주를 통해 군 복무에 이상없음을 입증했다. 그럼에도 군은 30년 전에 제정된 내부 규칙을 들어 장애판정을 내리고 전역처분에 이어 소청마저 기각한 것은 경직된 관료주의의 전형을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년 300여명이 비슷한 사유로 군복을 벗었던 점을 감안하면 불합리한 규정에 맞선 피씨의 항거는 때늦은 감마저 없지 않다. 오늘날 치료법이 꾸준히 개발되면서 암 환자 중 5년 이상 생존율이 50%에 이른다. 특히 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는 최고의 치료법은 ‘희망’이다. 피씨의 사건을 계기로 군인사 규칙이 보완됐다지만 군의 경직된 기준은 암 환자에게서 희망을 앗아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피씨의 승소가 낡은 관습과 제도를 타파하는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
  • “외국어고·과학고 특성화고교로 전환 주기적 평가뒤 재지정·해제”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를 특성화고로 전환, 주기적인 평가를 거쳐 재지정하거나 해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일부 특목고가 설립 취지를 벗어나 파행 운영되면서 사교육을 부채질하거나 공교육 정상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부분적으로 손질을 하겠다는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은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특수목적고 정책의 적합성 연구’의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날 중간 보고를 바탕으로 다음달 특목고 종합 대책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과학·예술·체육 분야는 영재교육기관 별도 지정 보고서는 우선 특목고의 법적 위상을 특성화고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특목고와 특성화고의 차이는 없다. 단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상 근거 규정이 다를 뿐이다. 목적도 특목고는 ‘특수 분야의 전문교육’, 특성화고는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우수한 학생 대상 특정 분야 인재 양성’으로 구분이 애매모호하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현재 특목고 조항을 없애는 대신 특성화고 관련 조항을 보강할 것을 제안했다. 단 객관적으로 영재 판별이 가능한 과학과 예술, 체육 분야는 영재교육기관으로 별도로 지정, 영재교육진흥법에서 관리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제고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세계 어느 고교나 대학에서도 호환·통용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목표를 한정했다. 핵심은 주기적인 평가다. 특성화고로 전환한 뒤 정기적으로 평가를 거쳐 특성화고로 재지정하거나, 지정을 해제해 일반계고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내용이다. 보고서는 외국어고의 경우 특성화 학교 운영 원칙을 참고하되, 학교 헌장과 원어민 강사 및 외국어 수업 기반, 학생 구성의 다양성, 동일계 대학 진학률 등을 평가 지표로 활용하는 방안을 예로 들었다. 이렇게 되면 설립 취지와는 달리 이른바 ‘명문대’ 진학을 위한 수단으로 왜곡돼 운영되어온 서울·경기 지역 외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성화고로 전환된 특목고의 학생 선발 개선안은 과학고와 외고의 경우 지원 자격에 내신성적 기준을 크게 완화하도록 했다. ●외고 교육효과 거의 없어 보고서는 특목고 실태 조사 결과를 이런 개선안의 근거로 들었다. 외고 학생들의 진학 동기는 ‘우수한 교육환경’이 67.2%,‘명문대 진학’ 49.4%,‘명문고의 이점’ 10.7% 등인 반면,‘어학적성과 소질계발’이라는 응답은 33.7%에 불과했다. 특목고의 교육 효과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발표한 강영혜 박사는 “과학고의 효과는 어느 정도 확인된 반면, 외고의 효과는 거의 없었으며, 학생 및 학교 수준의 변인을 빼면 외고와 일반고간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면서 “특목고의 효과는 학교교육의 효과라기보다 좋은 배경과 학구열이 높은 학생을 선발해 생기는 선발 효과”라고 분석했다. 특목고가 사교육을 더욱 부추긴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특목고 진학을 준비할 때는 물론 진학한 뒤에도 일반고 학생들에 비해 더 많은 사교육비를 쓴다는 지적이다. 수도권의 경우 사교육을 받은 학생 비율이 외고는 83.4%, 과학고는 83.9%로 나타났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인사]

    ■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 安良鎬△인사정책국장 金聖烈△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파견 李永煥■ 교육인적자원부 ◇교육연구관△한국직업능력개발원 송달용△미국 텍사스 A&M 대학(파견) 박희동■ 해양수산부 ◇과장 전보 △항만국 기술안전과장 崔重文△국제기구(OECD) 파견 金晟範◇과장 승진△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 權赫東△〃 계획조사〃 金是俊 ■ 국정홍보처 ◇전보 △홍보분석단장 金熙範(과장급)△한국정책방송원 방송제작기획관 金振晧△운영지원팀장 尹弼相△재정기획관 金貞表△취재지원1팀장 金安鎬△취재지원2〃 金相述△분석총괄〃 沈興植△분석2〃 金裕植△정책포털기획〃 金孝龍△정보화〃 金正三△해외홍보원 전략기획〃 金鉉棋△〃 글로벌홍보〃 柳政榮■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 생물안전성과장 金東憲■ 서울대 △음악대학장 鄭台鳳△박물관장 宋基豪■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 기획담당 金泰裕■ 금융연구원 △금융회사 경영연구실장 구본성■ 포스텍 △부총장 李在成△대학원장 겸 산학협력단장 姜敎哲△교무처장 李振秀△연구〃 金昇煥△학생〃 金武煥△기획〃 崔寬鎔△학술정보원장 韓成鎬■ 한국전력 △경영기획본부장 朴鍾確△영업〃 張明哲△송변전〃 金文德△해외사업〃 金鎭湜△기획처장 洪爀△영업〃 朴來鏞△송변전〃 金東賢△창원전력관리〃 溫大炫△부산전력구건설〃 崔洪榮△여수지점장 宋昌賢■ 성신여대 △이사장 김순옥■ 아시아경제신문 △정치경제부 정치팀장 박종일△논설위원 양규현■ OBS경인TV △전무이사 민영철△보도국 보도제작팀장 최병화△광고사업국 방송사업〃 최원석■ 알리안츠생명 ◇승진△재무부문 부사장 朴景遠 ◇선임△리스크담당 상무 다니엘 네오■ 동양생명 ◇승진△상무 김윤성△이사대우 신광철 박종두■ 수도약품 △사장 이윤하
  • 황운하 총경 감봉 3개월

    황운하 총경 감봉 3개월

    경찰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은폐 수사 의혹을 책임지고 이택순 경찰청장이 물러날 것을 요구했던 황운하(44·경찰종합학교 총무과장) 총경에 대해 당초 예상보다 낮은 감봉 3개월의 경징계를 내렸다. 앞서 청와대는 정례브리핑에서 황 총경의 이름을 적시하며 경찰 내부 반발에 ‘하극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강력히 제동을 걸고 나서 중징계가 예상됐었다. 황 총경과 일부 경찰들은 징계조치가 내려지자 “징계 수위에 관계없이 청장이 보복성 징계를 요구한 것 자체가 문제”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불씨는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형수 경찰청 감사관은 29일 열린 징계위원회 결과에 대해 “사이버경찰청 등에서 청장 사퇴를 주장하고 언론 인터뷰에서 경찰청장을 비난한 황 총경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56조(성실의무),63조(품위유지의 의무), 복무기강 확립 강조지시 등 법령과 지시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 감봉 3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황 총경은 “징계 사유에 전혀 해당하지 않음에도 감봉 3개월을 결정한 것은 매우 무거운 징계다. 즉각 소청절차에 돌입하는 것은 물론 민사소송도 진행하겠다.”며 강경 대응할 뜻을 밝혔다. 다만 “집단행동이나 분신 등 도를 넘은 극한 분열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경찰 수뇌부가 경징계를 내린 가장 큰 원인은 경찰대 동문은 물론 중·하위직과 전직 경찰까지 비난 여론을 형성하면서 조직이 거세게 동요했기 때문이다. 국민들에게 경찰 수뇌부와 일선 경찰들의 극한대립으로 비치는 양상도 부담스러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형수 감사관이 “정직에 해당하는 중징계 대상이지만 2005년 녹조근정훈장 등이 감경사유로 작용해 한 등급 낮추었다.”고 말해 조직 안정을 꾀하면서도,‘내부기강 확립’이라는 명분도 살리려 했음을 드러냈다. 비(非) 경찰대 출신의 간부는 “기강 확립도 중요하지만, 안팎에서 비등한 여론을 무시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현직 경찰들의 모임인 ‘대한민국무궁화클럽’의 전경수 회장은 ““경징계와 관계없이 청장 퇴진운동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모임인 ‘무궁화클럽’도 이날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이 청장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신청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행자부 지방본부장 강병규씨

    행자부 지방본부장 강병규씨

    행정자치부는 23일 지방행정본부장에 강병규(사진 왼쪽·53·행시21회)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정책홍보관리실장엔 김남석(오른쪽·행시23회) 전자정부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강 본부장은 경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행자부 지방자치국장, 소청심사위원,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다. 김남석 실장은 경성고와 한양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자부 혁신기획관, 통합행정혁신추진단장 등을 지냈다.
  • [2차 남북정상회담] NLL은 어떤 선

    [2차 남북정상회담] NLL은 어떤 선

    ‘NLL(northern limit line)’이란 약칭으로 불리는 서해 북방한계선은 1953년 정전 직후 마크 웨인 클라크 유엔군 사령관이 선포한 해상경계선으로 서해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의 5개 섬 북단과 북한이 관할하는 옹진반도 사이의 중간선을 말한다. 자신들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선포됐다는 이유로 북한은 아직까지 ‘비법적(非法的)’인 선이라며 남과 북의 해상경계선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NLL의 ‘태생적 한계’는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을 맺을 당시 육상 군사분계선(MDL)만 합의하고 해상경계선은 확정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 당시 북한은 경기도와 황해도 경계의 연장선을, 유엔군은 서해 5도가 모두 포함된 경계선을 고집해 접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결국 유엔사는 남북간 해상충돌을 막고 정전상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NLL을 선포한다. 하지만 군사분계선(MDL)과 달리 해·공군의 초계활동 범위를 규정하는 ‘작전 한계선’ 성격을 띠었던 까닭에 북한에는 정식으로 통고하지 않았다. 북한이 NLL을 문제삼기 시작한 것은 해군력 증강에 자신감을 갖게 된 1970년대부터다.73년 12월 군사정전위원회 346차 회의에서 서해 5도의 접속수역은 자신들의 영해이며, 이곳을 통과하는 선박들은 사전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고 주장했던 것. 이어 1977년 8월 인민군최고사령부 이름으로 ‘해상경계선’을 선포하고,1999년 ‘조선서해 해상경계선’과 2000년의 ‘5개섬 통항질서’를 발표하면서 NLL의 ‘무실화’를 시도하기에 이른다. 우리 정부도 1992년 맺은 남북기본합의서 부속 불가침합의서를 통해 “해상 불가침 구역은 해상 불가침경계선이 확정될 때까지 쌍방이 지금까지 관할하여 온 구역으로 한다.”며 NLL의 ‘잠정적’ 성격을 인정했다. 이양호 전 국방장관도 1996년 7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NLL은 우리 어선이 실수로 월북할 것을 우려해 임의로 설정한 경계선인 만큼 북에서 넘어와도 정전협정 위반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다만 새로운 해상경계선이 확정될 때까지는 NLL이 ‘실질적인 분계선’으로서 준수돼야 한다는 게 정부의 공식입장이다.NLL을 둘러싼 남북의 대립은 결국 1999년 연평해전과 2002년 서해교전으로 이어져 양측 모두 수십명의 사망자를 내는 참극을 빚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장관급 7명·유엔대사 인사

    노무현 대통령은 8일 법무부 장관에 정성진(67) 국가청렴위원장, 농림부 장관에 임상규(58) 국무조정실장, 정보통신부 장관에 유영환(50) 정통부 차관을 내정하는 등 장관(급) 7개 자리와 유엔대사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조만간 이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보낼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장에는 윤대희(58) 청와대 경제정책수석, 통상교섭본부장에 김종훈(55)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단 수석대표, 주유엔대표부 대사에 김현종(48) 통상교섭본부장이 발탁됐다. 국가청렴위원장에는 이종백(57) 전 서울고검장, 중앙노동위원장에는 이원보(62)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4개 차관(급) 인사도 단행, 통일부 차관에 이관세(53) 남북회담본부장, 여성부 차관에 박승주(55) 중앙인사위 소청심사위 상임위원,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에 김대유(56) 통계청장, 통계청장에 이창호(51)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을 기용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홍명보 감독직 탈락 나이가 어려서?

    한때 대세로 여겨졌던 홍명보 국가대표팀 코치가 올림픽호 선장 선임 과정에서 막판에 수석코치로 밀려난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협회 안팎에선 지난 2일 오전 협회에 전달된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공문이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공문은 지난달 28일 일본과의 아시안컵 3,4위전에서 핌 베어벡 감독과 함께 홍 코치, 압신 고트비 수석코치가 퇴장당한 일과 관련,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대한 소명자료를 요청한 것이었다.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이 AFC의 소청을 받아들여 징계를 내릴지, 또 수위는 어느 정도일지 지금 예단할 순 없다. 그러나 협회나 기술위원회는 올림픽팀 감독이 22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경기 벤치에 앉지 못하는 우스꽝스러운 사태는 막아야 했다고 설명한다. 일부에서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 때문에 프로팀 감독을 곶감 빼내듯 하게 됐다고 변명하는 것은 온당치 않은 일이라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오히려 더 설득력을 얻는 것은 나이 어린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들어서면 설 자리가 적어지는 일선 지도자들의 반발과 질시, 우려를 협회와 기술위원회가 지나치게 의식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홍 코치도 이런 기류에 부담을 느껴 여러 경로로 이번은 아니라는 뜻을 전달했을 가능성도 있다. 홍 코치는 일본 벨마레로 이적한 1997년까지 2년 가까이 포항에서 박 감독을 보좌한 경험이 있다. 둘의 협력이 올림픽 본선 진출은 물론, 내년 베이징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 서울신문 (제작국)△기술부장 김대혁■ 스포츠서울21 (편집국)△편집부장 김경만△체육2〃 양성동△체육1〃 직무대행 홍헌표△사회〃 〃 성정은△엔터테인먼트〃 〃 이영규(광고국)△부국장 직무대행 겸 기획제작부장 김한석■ 중앙인사위원회 △홍보협력담당관실 崔龍植■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정책본부장 김광조△차관보 김정기△정책홍보관리실장 김경회△인적자원정책본부 정책조정관 임승빈△대학혁신추진단장 이걸우△학교정책실 지방교육지원관 김남일△평생직업교육지원국장 곽창신△대학지원〃 우형식△서울시 부교육감 박경재△광주시 〃 우승구△경기도 제1부교육감 황인철△전라남도 부교육감 김석현△경상남도 〃 엄상현△서울대 사무국장 김화진△전북대 〃 이영찬△충북대 〃 이승무△교육인적자원연수원장 김동옥△국가균형발전위원회 황홍규△장관비서관 박백범△경북대 사무국장 박춘란◇부이사관△인적자원정책본부 정책총괄팀장 김영철△대학지원국 대학정책과장 이기봉△서울대 학사〃 주남창△한국체육대 총무〃 김정석△한밭대 사무국장 박표진△충주대 〃 김원찬△한경대 〃 김춘기◇서기관△인적자원정책본부 대외협력팀장 배상훈△〃 인력수급〃 김선호△〃 산학연계〃 변영만△〃 통계정보〃 김환식△감사관실 기획감사담당관 이지한△운영지원팀장 신강탁△정책홍보관리실 사교육대책추진〃 박영숙△〃 재정총괄〃 박 준△학교정책실 교육단체지원과장 하수호△〃 방과후학교정책〃 함석동△평생직업교육지원국 평생학습정책〃 승융배△〃 전문대학정책〃 오승현△〃 직업교육진흥팀장 김문택△대학지원국 학술진흥과장 박주호△〃 대학재정복지팀장 이용균△국제교육정보화국 국제교육협력과장 최은옥△〃 지식정보정책〃 전우홍△충북교육청 기획관리국장 이장길△강원대 행정본부장 강정길△한국해양대 사무국장 명상률△상주대 〃 윤권수△교원소청심사위원회 심사과장 박철현△인적자원정책본부 평가정책팀장 노환진△평생직업교육지원국 여성교육정책과장 서영주△인적자원정책본부 권성연 김태형 황영준△학교정책실 현철환△부경대(대통령비서실) 박성수△교육인적자원부 김병규 정봉문(미국 플로리다대) 양창완△국무조정실 서병재△외교통상부 김천홍△인천시교육청(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김익로△서울대 선태무 이종실△충남대 김대성△전북대 윤석태△전남대 신영재△경북대 최승복△공주대 이재달△학술원 사무국 양열모△교육인적자원부 정재현△정보통신부 김기영△서울대 조혜영◇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강경종 최영섭△한국교육개발원 김태준△한국개발연구원 이경영◇장학관△교육과정기획과장 박제윤△과학산업교육정책〃 김종관■ 통일부 ◇승진 △남북경제협력본부 경협기획관 金炯錫△통일교육원 개발지원부장 朴淳泰◇전보 (부이사관)△사회문화교류본부 사회문화총괄팀장 尹美良(4급)△정책홍보본부 홍보협력팀장 李相旻△인도협력단 인도협력기획〃 金南中△통일교육원 교수부 교육운영〃 徐東薰■ 법무부 ◇전보 및 파견 △성남지청 부장검사 박환용◇신규임용△대전지검 검사 김원학△대구지검 검사 김정훈 이동원■ 노동부 ◇전보△광주지방노동청장 權永淳(팀장급)△감사팀장 金城九△고용서비스혁신단장 任書正△고용정책팀장 林茂松△사회서비스일자리정책〃 魯吉濬△고용보험정책〃 朴炯政△산재보험혁신〃 趙昺琦△보험운영지원〃 梁盛弼△능력개발정책〃 金 汪△노사정책〃 李株一△임금근로시간정책〃 朴晟希△퇴직급여보장〃 金鐘哲△안전보건정책〃 金炳玉△산업보건환경〃 權好顔△서울서부지청장 朴柱貞△서울관악〃 申周烈△강릉〃 姜明子△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金成光△경인〃 河美容△수원지청장 高長洙△평택〃 徐石柱△안산〃 李輔干△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宋文鉉△군산지청장 柳景熙△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趙京元△청주지청장 郭魯燁△충주〃 李相鎭△산재심사위원회 사무국장 朴德晥△노동부 鄭洪南■ 건설교통부 △주사우디아라비아 주재관 전만경■ 한국교직원공제회 △기획조정실장 尹炳允△총무부장 李建鎬△사업운영〃 段成基△대전지역본부장 李載亨△교원나라제주호텔 사장 朴善穆△천마개발 사장 朴建龍△서드에이지 사장(겸직) 金國顯■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吳萬錫△한국학대학원장 丁淳佑△연구처장 金福壽△장서각관장 崔珍玉△해외한국학지원실장 李完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보 △복합구조연구실장 황윤국△구조시스템연구〃 박영환△구조재료연구〃 김성욱△첨단도로교통연구〃 강원의△도로시설연구〃 유인균△도로연구〃 성정곤△토질·기초연구〃 조삼덕△기하구조물연구〃 김창용△지반방재·환경연구〃 정하익△하천·해안연구〃 김규호△수자원연구〃 김경탁△수문연구〃 김남원△첨단환경연구〃 김광수△국토환경연구〃 오현제△건축·도시연구〃 김수암△건축·도시환경연구〃 조동우△건축구조·재료연구〃 배규웅△정책연구〃 윤석영△기획〃 이승언△대외협력〃 유해운■ 한국학술진흥재단 △장학실장 겸 장학지원1팀장 김의호△BNC 운영지원정보관리실장 지정규△BK21사업지원〃 최인엽△NURI사업지원〃 오석환△공학지원팀장 손진△생명과학지원〃 이지근△학술정책〃 직무대행 송재준△성과분석〃 한동성△기획예산〃 한상덕△경영지원〃 최영철△경영지원〃 겸 지방이전TFT〃 김형구△장학지원2〃 정세황△BNC 운영지원〃 김능섭△BK21사업지원〃 직무대행 박진일△NURI사업지원〃 김경일■ 건국대 △서울캠퍼스 생활관 KU:L HOUSE 관장 金澤鎬△〃 학생복지처 취업지원팀장서리 權容奭△〃 연구처 연구지원팀장 宋鍾昇△건축전문대학원·건축대 행정실장 朴君植△부동산대학원 〃 張雲洙△디자인대학원·예술문화대학 〃 劉松實■ 인하대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겸 산업과학기술연구소장 구윤모△자연과학대학장 겸 기초과학연구소장 전홍석△학생지원처장 겸 학생생활연구소장 겸 종합인력개발센터장 윤금상△교무제2부처장 윤진희△교양영어부장 노은주△신문사주간 겸 교육방송국 주간 김대호△평생교육원 부원장 배을규△자연과학대 부학장 이재우△사범대 〃 오수학△문과대 〃 김만수△의과대 〃 박인선△기계공학전공 주임보 조명우△해양배양장소장 박용철△교육학과장 손민호△인문학부장 이봉규△의학교육실장 김경래△의과대 교무부장 박소라△〃 연구〃 이돈행△의약물독성연구소장 강주희△건설환경시스템연구소장 구민세△RFID//USN 산학공동연구소장 김재명△플라즈마기술기반센터소장 이석현△지리정보공학연구소장 박수홍■ 한신대 △학생처장 노중기△입학관리실장 강민구△정보관리〃 박성진△학술원장 강남훈△산학협력단장 변종석△인문대학장 김용희△사회과학〃 유세종△경상〃 겸 국제경제학과장 김성구△중앙도서관장 겸 교수학습센터소장 전창환△학보사·방송국 주간 성낙선△박물관장 이남규△기록정보관장 겸 국사학과장 안병우△대학원 교학부장 겸 일본지역학과장 송주명△신학전문대학원 교학부장 권명수△〃 생활관장 박경철△학생상담센터소장 겸 교육대학원 교학부장 오현숙△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겸 정보과학대학장 홍성찬△공학교육혁신센터PD 겸 소프트웨어학과장 류승택■ 세계일보 △경영지원본부장 趙暾熙■ 서울경제 △출판국 광고부국장대우 박선규△〃 골프매거진부장 김종렬△총무국 총무부장대우 김홍기 ■ 메트로신문사 ◇승진 △마케팅본부장(상무이사)김종학△경영기획실 부장 유종규◇직책임용△편집국장 직무대행 류수근■ 프레시안 △정치1팀장 임경구△정치2〃 전홍기혜△사회〃 김하영■ 서울미디어그룹 (시사저널)△대표이사 회장 겸 발행인 沈相基△편집인 겸 편집국장 全南植△편집팀장 겸 편집제작담당 부국장대우 金在泰(서울미디어그룹)△부회장 琴昌泰■ 동양종금증권 ◇팀장 △ 고객지원팀 공현준△고객지원센터 노진영△제휴사업팀 김한주■ 현대와이즈자산운용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김광진 ◇이사 △채권운용본부장 한재영△마케팅본부 김대식■ 르노삼성자동차 ◇상무 승진 △영업본부 네트워크 오퍼레이션장 최순식■ 대상정보기술 △대표이사 사장 김진수
  • 인제 내린천 ‘세계 래프팅대회’ 27일~새달 2일 개최

    인제 내린천 ‘세계 래프팅대회’ 27일~새달 2일 개최

    “시원스러운 물살과 함께 한여름 더위를 싸∼악 날립시다.” 각국의 래프팅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세계래프팅대회가 강원 인제군 내린천에서 27일부터 새달 2일까지 펼쳐진다. 네번째 행사이며,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열린다.2년마다 개최된다. ●미국 등 34개국 46개팀 참가 미국·독일·러시아 등 세계 34개국에서 46팀의 국가대표 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치른다. 종목은 기록 경기인 스프린트(단거리)와 슬라롬, 순위 경기인 다운리버 등 3개이다. 남성팀과 여성팀이 나눠져 진행된다. 육상에서 단거리에 해당되는 스프린트 경기는 인제읍 원대교에서 내린천을 따라 하류로 500m 거리에서 펼쳐진다. 단거리 속도 경주이다보니 가장 빠른 급류를 선점하기 위한 선수들간의 격렬한 몸싸움이 경기의 백미로 꼽힌다. 슬라롬 경기는 인제읍 피아시마을 일대 내린천에서 열린다.640m의 물길 속에 8∼12개의 깃발을 세워 놓고 지그재그로 통과하거나 회전하는 경기다. 물길을 따라 내려왔다가(순기문) 물살을 가르며 올라가며(역기문) 치러진다.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 마라톤에 해당하는 다운리버 종목은 13㎞에 이르는 장거리 경기다. 내린천 미산계곡에서 펼쳐진다.6명이 한팀이 돼 한꺼번에 4∼6개팀이 출발해 순위를 다툰다. 역시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기대되는 종목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 대회 유치 경쟁을 벌였던 일본과 맞대결하게 돼 뜨거운 한·일 응원전도 예상된다. ●한국대표팀 10위권 진입 목표 27일부터 29일까지는 선수들이 내린천 계곡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정해졌고, 실제 경기는 30일부터 2일까지 치러진다. 유력한 우승 후보는 2003년과 2005년 부문별 우승국인 러시아, 체코를 비롯해 미국, 독일 등이 꼽힌다. 체코는 지난 대회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미국, 독일도 2005년 대회때 3위를 하면서 래프팅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지난 대회때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일본을 제치고 10위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물놀이 등 문화축제도 ‘풍성´ 대회 기간에 이곳을 찾으면 인제 수변공원 등에서 경기를 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축제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대회 기간에 백담사 주변의 만해마을과 미리내마을, 수변공원 등의 특설무대에서는 사물놀이, 전통음식, 복장체험 행사가 열려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스포츠전문채널인 ESPN은 이 대회의 모든 일정과 내린천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중계한다. 박삼례 인제군수는 “이번 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래프팅 경기”라면서 “설악을 끼고 있는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을 세계에 알리고 인제를 레포츠의 고장으로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볼거리 먹을거리 - 산채나물·황태구이에 약수 한 모금 인제는 맑은 물, 아름다운 설악을 끼고 있는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이다. 내설악산의 골짜기를 타고 흘러내리는 내린천에는 여름이면 래프팅·번지점프장이, 겨울에는 빙벽을 즐기려는 모험 관광객의 발길로 북적인다. 백담사와 12선녀탕 등을 거쳐 내설악산으로 오르는 등산객들도 연중 찾는 곳이다. 백담사를 통해 봉정암과 소청봉·중청봉을 거쳐 대청봉으로 오르는 등산 코스는 사계절 국내 최고의 풍광을 자랑한다. 불심이 깊은 신도가 백담사와 봉정암을 많이 찾는다. 설악산 초입의 백담사 만해마을에서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의 자취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심성수련교실, 주말사찰체험 등 찌든 도시생활을 벗어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변에는 방태산자연휴양림과 용대자연휴양림, 미산계곡, 진동계곡, 하추리계곡, 산촌마을박물관, 필례지역 황토민박 등이 있어 자연속에서 토속적인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계곡과 휴양림이 있는 곳에는 방동약수와 필례약수, 개인약수 등 이름있는 약수터가 손님을 반긴다. 산촌마을이어서 산채나물이나 황태 등 순도높은 토속음식점이 마을마다 있어 미식가의 입맛을 돋운다. 특히 용대리 황태마을에는 겨우내 얼리면서 말린 황태 해장국과 구이를 맛볼 수 있다. 밑반찬인 나물류도 인제지역에서 나는 산나물을 사용해 인기를 끈다. 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싸이등 가수 4명 재복무할 듯

    싸이등 가수 4명 재복무할 듯

    검찰은 12일 병역특례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 근무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드러난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0)에 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병무청에 행정처분을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부실 복무로 병무청에 행정처분 통보가 확정된 가수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검찰은 이날 병역특례 비리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싸이가 근무했던 병역특례업체 F사 대표 박모(36)씨 등 3명에 대해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싸이의 작은 아버지 박모(52)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병역특례 비리와 관련한 구속 대상자도 12명으로 늘어났다. 검찰은 이들과는 별도로 힙합가수 박모(29)씨를 조사한 데 이어 다른 유명가수 2명도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가수들, 모두 비(非)지정업무 종사 2003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F사에 근무한 싸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이 없이 프로그램 기획 및 테스트 등의 업무에 종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그러나 싸이가 직접 가담한 정황은 드러나지 않아 형사 입건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지난 15일 행정처분 통보 결정을 한 댄스가수 강모(27)씨와 이모(28)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M사에 근무하고 있으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없이 허위 서류를 작성해 지정 업무와 관련 없는 캐릭터 그림그리기 및 홍보활동 등을 했다. 이 업체 대표는 중국으로 도피했다. 지난달 22일 행정처분이 통보된 다른 가수 이모(28)씨는 지난해 12월부터 P업체에서 홍보·행정 업무를 해왔다. 이 4명은 모두 병역법 92조 ‘종사의무위반’에 해당돼 행정처분 통보 대상자가 됐다. 이 가수들을 채용한 업체는 연예인이란 이점을 악용, 홍보활동 등으로 활용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병역특례비리 연예인 가운데 가수가 많은 이유에 대해 연예계 관계자는 “연기자들은 촬영 일정 때문에 병역 의무를 다하면서 연기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반면 가수들은 주로 음반 등 개인 활동을 하기 때문에 근무 활동 이외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병무청, 행정처분 통보 14일內 재입대 여부 결정 병무청은 검찰로부터 행정처분 통보를 받으면 심의를 거쳐 14일 안에 산업기능요원 취소처분 및 현역 재입대 판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 연장 처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정확한 내용을 넘겨받아 부실 복무 여부를 심의, 최종 결과를 판단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행정처분 통보가 오면 관리규정을 위반한 정도에 따라 연장 또는 현역 재입대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역 재복무가 결정된다 해도 바로 현역으로 다시 입대할지는 미지수다. 당사자들이 현역 입영 취소청구소송과 같은 법적 대응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싸이의 변호인은 행정소송 제기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행정소송을 통해 시간을 벌 경우 현역 복무 판결이 나더라도 싸이는 제한 나이인 만 30세를 넘겨 보충역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