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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직 「전교조」 교사/이틀만에 직위해제

    【전주=조승용기자】 전북대(총장 김수곤·58)는 최근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복직된 전북대 사범대 부속고 한상균교사(41·국민윤리담당)를 복직 이틀만에 다시 직위해제,징계위원회에 회부해 물의를 빚고 있다. 학교측은 지난8일 한교사에게 보낸 해임취소통지서에서 「전교조활동과 관련해 지난 89년11월15일 학교측이 내린 해임처분을 대법원 판결에 따라 취소한다」고 밝혔으나 10일 한교사를 다시 직위해제 하고 징계위에 넘겼다. 학교측은 이에대해,『한교사에 대한 대법원의 해임취소 결정은 본인을 출석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해임처리한 학교측의 절차상 하자때문이지 한교사의 전교조활동이 적법하다는 취지는 아니므로 복직상태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징계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교사는 지난 89년11월 전교조활동과 관련,해직되자 지난 90년5월 전북대총장을 상대로 광주고법에 해임취소청구소송을 내 승소하고 전북대측의 불복으로 대법원에 상고,지난달 23일 최종 승소판결을 받았었다.
  • 중­대만 학술토론회/핵기술 교류 본격화

    【홍콩 연합】 중국과 대만 핵전문가들은 4일 북경에서 사상처음으로 핵과학기술에 관한 대규모 학술토론회를 갖고 핵에너지의 안전이용,원자로,핵폐기물처리에 관한 본격적인 학술교류를 시작함으로써 쌍방간의 핵기술 협력에 신기원을 열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호텔에서 열린 이 「양안 핵에너지 연구토론회(세미나)」에는 중국 핵공업총공사의 황재도부총경리를 비롯한 중국 핵과학기술전문가들과 대만 신죽 청화대학원자과학원 원장 소청삼교수를 비롯한 대만 핵과학자 42명 등 약 1백명의 양안 핵과학전문가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대만 행정원 원자력위원회와 대만 전력공사의 주요 간부들도 이 세미나에 합류하기 위해 4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핵화공전문가인 황재도중국 핵공업총공사 부총경리도 4일 양안 핵에너지세미나 개막사를 통해 중국과 대만은 서로 핵과학기술과 경험의 교환으로 상호보완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차관급­시 도지사 대폭 교체/비상기획위장 천용택씨

    ◎25명 내부승진 임명/최 내무차관 등 5명 유임/차관급 인사내용차관/기획원 김영태/통일원 송영대/외무 홍순순/내무* 최인기/재무 백원구/법무 신건/국방 이수휴/교육 이천수/문화체육 박태권/농림수산 조규일/상공자원 이동훈/건설 이건영/보사 최수병/노동 김훈기/교통 구본영/체신 경상현/총무처 심우영/과기처 한영성/환경처 김형철/공보처 이원종/법제처 김세신/보훈처* 이충길/정무1보좌관 정성철/정무2보좌관 김정숙/청장/조달청장 전세봉/경찰청장 김효은/국세청장* 추경석/관세청장 김경태/병무청장 엄삼탁/농진청장 이판석/산림청장 조남조/수산청장 이희수/공진청장 채재억/특허청장 안광구/철도청장 강신태/해항청장 염태섭/실·원장/국무총리비서실장 이효계/행조실장 김시형/평통차장 김도현/비상기획부위원장 정원호/공정거래위원장 한리헌/국사편찬위원장* 박영석/국립교육평가원장 모영기/공무원교육원장 박해준/소청심사위원장 윤창수/서울시부시장 우명규/시도지사/부산 정문화/대구 이의익/인천 최기선/광주 강영기/대전 염홍철/경기윤세달/강원 함종한/충북 김덕영/충남 이동우/전북 이강년/전남 이균범/경북 이의근/경남 윤한도/제주* 우근민/감사원/사무총장 황영하/위원 최세관/〃 김종철/〃 황우려/〃* 박성달/〃* 유길선/〃* 김문환/서울지방경찰청장 여관구 김영삼대통령은 4일 장관급인 국가안보회의 상근위원겸 비상기획위원장에 천용택전합참전략기획본부장을 임명하고 22개 중앙부처 차관및 12개 외청장,그리고 국무총리비서실장등 차관급 4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또 부산등 14개 시·도지사와 감사원 사무총장및 3명의 감사위원을 새로 임명했다. 정부는 △경제기획원차관에 김영태경제기획원 기획관리실장 △통일원차관에 송영대남북회담사무국 자문위원 △외무차관에 홍순순 주러시아대사 △내무차관에 최인기 현내무차관 △재무차관에 백원구관세청장 △법무차관에 신건 광주고검장 △국방차관에 이수휴재무차관 △교육차관에 이천수교육부기획관리실장 △문화체육차관에 박태권전의원 △농림수산차관에 조규일농림수산부 제1차관보를 임명했다. 또 △상공자원차관에 이동훈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건설차관에 이건영국토개발연구원 기조실장 △보사차관에 최수병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노동차관에 김훈기평남지사 △교통차관에 구본영 주미공사 △체신차관에 경상현한국전산연구원장 △환경처차관에 김형철환경처기획관리실장 △과기처차관에 한영성국립중앙과학관장 △총무처차관에 심우영총무처 기획관리실장 △공보처차관에 이원종민자당부대변인 △법제처차장에 김세신법제처 법제조정실장 △보훈처차장에 이충길보훈처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정부는 외청장에 대한 인사를 실시,△조달청장에 전세봉조달청차장 △경찰청장에 김효은서울지방경찰청장 △국세청장에 추경석현국세청장 △관세청장에 김경태관세청차장 △병무청장에 엄삼탁국가안전기획부기조실장 △농촌진흥청장에 이판석경상북도지사 △산림청장에 조남조전의원 △수산청장에 이희수전수산청차장 △공업진흥청장에 채재억상공부제1차관보 △특허청장에 안광구상공부제2차관보 △철도청장에 강신태철도청차장 △해운항만청장에 염태섭교통부기획관리실장을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정무1장관실 보좌관에 정성철변호사 △정무2장관실 보좌관에 김정숙민자당부대변인 △총리비서실장에 이효계전남지사 △총리행정조정실장에 김시형동자부차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차장에 김도현민자당성동을위원장 △비상기획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원호전공군교육사령관 △공정거래위원장에 한리헌민자당총재특별보좌역 △국사편찬위원장에 박영석국사편찬위원장 △국립교육평가원장에 모영기교육부대학정책실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박해준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 △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에 윤창수총무처정부청사기획운영실장 △서울시부시장에 우명규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장을 각각 기용했다. 이날 인사를 발표한 최창윤총무처장관은 『김영삼대통령이 각부장관의 건의를 바탕으로 총리와 협의,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힌뒤 『이번 차관급 인사에서는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는 차원에서 참신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사들을 주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전국 14개 시·도지사 가운데 13개 시·도지사를 새로 임명 발령하는등 시·도지사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내용을 보면 △부산시장 정문화총무처차관 △대구시장 이의익민자당전문위원 △인천시장 최기선전국회의원 △광주시장 강영기전남부지사 △대전시장 염홍철대통령정무비서관 △경기도지사 윤세달내무부민방위본부장 △강원도지사 함종한전국회의원 △충북도지사 김덕영대통령행정비서관 △충남도지사 이동우농촌진흥청장 △전북도지사 이강년해양경찰청장 △전남도지사 이균범서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북도지사 이의근내무부기획관리실장 △경남도지사 윤한도내무부차관보 △제주도지사 우근민씨(유임)등이 임명됐다. 서울지방경찰청장엔 여관구경찰청차장이 임명됐다. 이해구내무부장관은 이날 시·도지사의 인사배경에 대해 『안정속의 개혁을 추구하기 위해 행정능력을 고려,내부인사를 전격 발탁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원 연고지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또 감사원 사무총장(차관급)에 황영하감사원 기획관리실장,감사위원(차관급)에 최세관감사원사무차장 김종철감사원2국장 황우려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를 각각 임명했다. 박성달 유길선 김문환감사위원은 유임됐다. 부는 4일 중앙부처차관 20명 및 차관급 4명,외청장 12명,국무총리비서실장을 비롯한 차관급 10명 등 모두 4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고 비상기획위원회위원장(장관급)에 천용택합참전략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부산·대구·인천 등 14개 시·도지사와 차관급인 감사원감사위원 3명 및 사무총장을 새로 임명했다. 이날 발표된 24개부처중 8개부처 차관이 내부에서 승진기용도고 2개부처 차관이 유임됐으며 6개부처는 전보발령됐다. 또 12개외청장 가운데 공무원들이 대거 승진·임명됐다. 차관 및 시·도지사,감사원인사에서는 모두 25명이 내부승진됐고 5명이 유임됐다. 차관급인선을 발표한 최창윤총무처장관은 『김영삼대통령은 각부 장관의 건의를 바탕으로 황인성총리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인사내용을 결정했다』면서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차원에서 참신성·실무능력·개혁의지를 겸비한 인사들을 위주로 기용했다』고 인사기준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차관급인사 46명과 14개 시·도지사및 감사위원·감사원사무총장명단은 다음과 같다. ▷차관급◁ ▲경제기획원차관 김영태기획관리실장 ▲통일원〃 송영대남북회담사무국 자문위원 ▲외무〃 홍순영주러시아대사 ▲내무〃 최인기 현차관 ▲재무〃 백원구관세청장 ▲법무〃 신건광주고검장 ▲국방〃 이수휴재무차관 ▲교육〃 이천수기획관리실장 ▲문화부〃 박태권전민자의원 ▲농림수산부〃 조규일제1차관보 ▲상공부〃 이동훈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건설〃 이건영국토개발연구원 기조실장 ▲보사〃 최수병공정거래위원장 ▲노동〃 김훈기평남지사 ▲교통〃 구본영 주미대사관공사 ▲체신〃 경상현한국전산원장 ▲총무처〃 심우영기획관리실장 ▲과기처〃 한영성국립중앙과학관장 ▲환경처〃 김형철기획관리실장 ▲공보처〃 이원종민자부대변인 ▲법제처차장 김세신법제조정실장 ▲국가보훈처〃 이충길 현차장 ▲정무1장관보좌관 정성철변호사 ▲정무2장관〃 김정숙민자부대변인 ▲조달청장 전세봉차장 ▲경찰〃 김효은서울경찰청장 ▲국세〃 추경석 현국세청장 ▲관세〃 김경태차장 ▲병무〃 엄삼탁안기부기조실장 ▲농촌진흥〃 이판석경북지사 ▲산림〃 조남조전민정당의원 ▲수산〃 이희수차장 ▲공업진흥〃 채재억상공부제1차관보 ▲특허〃 안광구상공부제2차관보 ▲철도〃 강신태차장 ▲해운항만〃 염대섭교통부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비서실장 이효계전남지사 ▲〃 행조실장 김시형동자부차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차장 김도현민자성동을지구당위원장 ▲비상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정원호전공군교육사령관 ▲공정거래위원장 한리헌민자총재보좌역 ▲국사편찬위원장 박영석 현위원장 ▲국립교육평가원장 모영기교육부 대학정책실장 ▲중앙공무원 교육원장 박해준소청심사위원장 ▲소청심사위원장 윤창수총무처 정부청사기획운영실장 ▲서울시 부시장 우명규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장 ▷시·도지사◁ ▲부산시장 정문화총무처차관 ▲대구〃 이의익민자당내무전문위원 ▲인천〃 최기선전국회의원 ▲광주〃 강영기전남부지사▲대전〃 염홍철대통령정무비서관 ▲경기지사 윤세달내무부민방위본부장 ▲강원〃 함종한전국회의원 ▲충북〃 김덕영대통령행정비서관 ▲충남〃 이동우농촌진흥청장 ▲전북〃 이강년해양경찰청장 ▲전남〃 이균범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북〃 이의근 내무부 기획관리실장 ▲경남〃 윤한도내무부차관보 ▲제주〃 우근민 현지사 ▷감사원◁ ▲감사위원 최세관사무차장,김종철2국장,황우려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박성달·유길선·김문환현위원 ▲사무총장 황영하기획관리실장 ▲사무차장 신동진기술국장 ◎김 대통령,임명장 김영삼대통령은 4일 하오 청와대에서 이날 임명된 천용택비상기획위원장과 김영태기획원차관등 차관급 64명 그리고 안기부1,2차장과 기조실장등 모두 6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기부/1차장 황청평/2차장 김정원/기조실장/김기섭 정부는 4일 국가안전기획부 1차장에 황창평 안기부1차장보,2차장에 김정원민자당총재외교안보특보,기획조정실장에 김기섭민자당총재의전·민정특별보좌역을 각각 임명·발령했다.
  • 차관급·감사위원 대부분 사표제출

    새정부 조각에 이어 후속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감사원 감사위원을 포함한 차관급 공직자와 전국 지검장,주요 해외공관장,정부부투자기관및 산하단체장등도 대부분 사표를 제출하거나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각부처 차관들의 사표는 지난 1∼2일중 각료들에게 제출됐으며 임기제인 감사위원 6명과 전국 지검장 12명도 2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김영삼대통령은 빠르면 4일중으로 각부처 차관및 청장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고 뒤이어 시·도지사와 지검장,미국·일본등 주요 공관장 60여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차관급인사의 대상은 24개부처 차관과 청장 13명,시·도지사 15명,감사위원 6명,총리실 비서실장·행정조정실장,총무처 소청심사위원장·중앙공무원교육원장,교육부 국사편찬위원장·국립교육평가위원장,비상기획위원회 부위원장등 모두 70여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도로공사·주택공사등 23개 정부투자기관들과 소비자보호원등25개 산하단체의 장들도 소관부처 장관에게 대부분 사표를제출,부처 차관급인사에 이어 이들 기관장까지 모두 1백30여명에 대한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벤트사에 1억 손배소/서태지와 아이들,맞제기(조약돌)

    ○…공연예술대행업체인 (주)방송문화이벤트(대표 박성담)로부터 공연계약위반으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인기 랩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정현철씨(20·서울 서초구 서초3동 1513의15)등 3명은 27일 이벤트측을 상대로 『출연료와 판권료 1억4백만원을 지급하라』는 반소청구서를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소장에서 『지난해 8월 서울·부산공연 비디오제작계약을 한뒤 이벤트측이 10일이나 출연치 못하게 한만큼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오히려 이벤트측은 미지급된 콘서트 출연료 4백만원과 뮤직비디오출연및 판권료 1억원을 우리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건축허가 적합토록 노력안했으면/유휴지 토초세부과 정당”

    ◎서울고법 판결 매입후 행정규제등에 묶여 불가피하게 땅을 놀렸더라도 토지활용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면 본인에게 책임이 있는 만큼 세금을 물릴수 있다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고법 특별2부(재판장 조용완부장판사)는 13일 백근식씨(서울 도봉구 미아동)등 4명이 서울개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토지초과이득세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도시설계에 적합하도록 하기위한 행정기관의 건축규제로 건축허가가 나지 않았다 해도 원고들이 건축규모를 줄이거나 인근토지매입등의 노력을 다하지 않은 만큼 토지를 놀린데 따른 책임을 행정기관에 물을수는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백씨등은 71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2일대 토지 1백90평을 서울시가 87년 도시설계구역으로 지정하는 바람에 단독필지로는 건축허가를 받지못하게 되자 이웃토지를 매수키 위해 협의를 벌였으나 의견차이로 성사되지 못한 상태에서 91년 11월 1억2천여만원의 토초세가 부과되자 소송을 냈었다.
  • “생수제조 신규허가불허 잘못/입법미비 이유… 지나친 규제”

    ◎대법,원심파기 보사부가 지금까지 생수업체의 시설기준과 성분에 관한 규칙을 입법준비중이라는 이유로 생수제조업체 신규허가를 불허해온 조치는 부당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당국의 허가를 받지못한 채 불법적으로 생수를 시판해온 생수업체들의 신규허가 불허처분과 관련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특별3부(주심 김상원대법관)는 12일 화니음료가 전남도지사를 상대로 낸 광천음료수 제조업 불허가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화니측에 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령에도 생수를 암반이하에서 취수토록 하고있는 등 생수제조시설 기준은 개정전 시행령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원고회사가 이미 법규에 명시된 시설기준을 갖추고 있는만큼 세부적인 위생기준등을 정하는 시행규칙을 준비중이라는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은 지나친 행정규제로서 부당하다』고 밝혔다.
  • 명성후신사 세금소/8년만에 일부승소

    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김영일부장판사)는 10일 명성그룹의 후신인 한국국토개발이 서울종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30억원의 갑종근로소득세등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인수받은 회사의 자금사용처를 파악치못해 세금신고가 늦어진 만큼 갑근세등 3억원을 취소하라』며 원고 일부승소판결을 내렷다. 한국국토개발측은 이 회사의 전신인 명성그룹 사주 김철호씨가 83년 수기통장을 이용,1천66억원의 사채를 조성한뒤 이가운데 7백45억여원을 장부기재없이 회사자금으로 차입·사용한데 대해 세무서측이 이를 사주 김씨에 대한 개인적 상여금으로 보고 세금을 물리자 『자금이 사실상 회사를 위해 사용된데다 명성사건이후 회사가 김씨의 자금사용처 파악을 하는데 시간이 걸려 세금신고를 제때 못했으므로 가산세가 덧붙은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었다.
  • 서신발송 불허 취소소/수감 문익환목사 제기

    【대구=한찬규기자】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경북 안동교도소에 수감중인 문익환목사가 8일 안동교도소 소장을 상대로 「서신발송 불허처분취소청구」소송을 대구고법에 냈다. 문목사는 소장에서 『교도소측이 92년2월7일 제125호부터 4월21일 제187호까지의 서신을 자택으로 발송하지 않은것은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발송해줄 것을 주장했다.
  • 외국인투자 3개법 마련/북한

    【내외】 북한은 지난달 31일자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결정」을 통해 「외국인투자기업및 외국인세금법」「외화관리법」「자유경제무역지대법」을 새로 채택했다고 관영 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북한이 지난해 10월 채택한 「외국인투자법」「합작법」「외국인기업법」의 후속조치의 성격을 갖는 이들 3개 법령 가운데 「외국인투자기업및 외국인세금법」은 외국투자기업및 외국인세금법의 기본,기업소득세,재산세,상속세,거래세,지방세,제재 및 신소청원등 8개장 57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법은 북한영역내에서 경제거래를 하거나 소득을 얻는 외국투자기업과 외국인,그리고 해외동포들에게 적용되는데 여기에는 노동보수에 의한 소득세율표,증여에 의한 소득세율표,재산세의 세율표,거래세의 세율표,지방세액표등 6건의 부록이 첨부되어 있다. 「외화관리법」은 외화거래,외화유가증권의 발행과 외화현금,유가증권및 귀금속의 반출입과 관련한 원칙과 질서를 규정하고 있으며 외화관리법의 기본,외화의 이용,외화의 반출입,제재등 4개장 31조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 “법인세감면기준은 매출액”/서울고법/5개 외국은 세금취소소 기각

    서울고법 특별2부(재판장 조용완부장판사)는 4일 씨티은행 등 5개 외국은행 한국지점들이 국세청을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이유없다』고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이번 판결은 국내에서 영업중인 외국은행들의 외화대출소득에 대한 법인세 부과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으로 현재 서울고법에 계류중인 다른 10개 외국은행의 관련소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외화대출로 인한 소득에 대해 조세를 면제해주는 구조세감면규제법의 관련조항은 그 대출수익이 외국은행의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만큼 감면해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만큼 감면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씨티은행 등은 89년 국내 세무당국이 법인세액을 산출하면서 외화대출소득 부분에 대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감면비율을 산정,과세하자 『외환대출이익 몫이 적게 잡혀 법인세가 높게 나왔다』며 소송을 냈었다.
  • 진실로 자식사랑하는 길은(박갑천칼럼)

    지난 설 연휴가 끝난 다음 은행으로 어린이 고객들이 밀려든다는 신문기사가 눈에 띄었다.세뱃돈을 예금하는 발길들이었다.거기까지는 미소가 흘러 나오게했다.한데,씁쓸하고 시척지근하게 만든 것은 그 다음 때문이었다.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를 들고오는 어린이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 아니던가. 이는 세뱃돈으로 10만원짜리 수표를 준 어른이 있었다는 말이기도 하다.그럴수 있는 사람들로서야 대수로울 것 없는 얘기일 법하다.하지만 대다수 보통시민으로서는 눈이 동그래질 액수가 아닐 수 없다.싶어지기도 하고.하기야 이런 따위 얘기가 처음은 아니다.10만원짜리 수표 들고 완구상하며 문방구상 찾는 어린이는 진작부터 있었던 터이니까.그렇다 할때 그걸 굳이 얘깃거리로 삼는 사람쪽이 한참 뒤떨어진 「시대착오」의 무리라 해야 할 것도 같다. 과연 그럴까.그렇게 치부하고서 젖혀버려도 될 일일까.이렇게 길들여 놓는것이 오늘날 우리 사회 병폐로 지적되는 황금만능 사상의 밑바탕을 이룬다고 할 수는 없는것일까.그 어린이는 돈의 참다운 값어치나 소중함을 모른 채 자라날 수 있다.자기는 쉽게 얻을 수 있는 돈인데 몇10만원을 벌기 위해 한달내내 땀흘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칫 오만한 마음자리를 키울 수도 있다.그것은 정신적인 텡쇠에 다름 아니다. 며칠 전 세상을 놀라게 한 이른바 「오렌지족」사건도 이와 연관지어 생각해 볼수 있다.어린이때 10만원쯤 세뱃돈으로 받을 수 있는 액수였으니 성인이 된 다음에야 「한달 용돈 천만원」은 오히려 하찮다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세뱃돈으로 수표를 주면서 그 어린이 사랑했다고 생각한 어른들은 때로는 재가 재를 부른다는 사실도 명념해야 할 것이다. 위암 장지연이 편찬한 책에 「일사유사」가 있다.조선시대 중인·하층민들의 생활이나 활약상을 적어놓은 책이다.거기에 최술이란 사람의 어머니 얘기도 나온다. 최술은 본디 귀계 김좌명판서 집에서 심부름하던 처지이다.그런데 글씨를 잘쓴 덕으로 서리로 임명되어 요긴한 직책을 맡는다.그런 어느날 그 어머니가 찾아와 대감 앞에 엎드렸다.지금 직책을 뺏고본디의 심부름꾼으로 되돌려달라는 소청이었다. 『쇤네가 혼자 되어 보리밥도 제대로 못먹는 처지였습니다.다행히 술이 대감께 잘 보여 월료를 받게 되니 모자가 살게 됐습니다.그러자 한 부자가 술이 대감 문하에서 일보는줄 알고 사위로 삼았습니다.이로부터 술의 사치가 날로 심해 갑니다.이런 아이한테 재물 관장하는 일을 맡겼다간 죄를 범할 것 같습니다.그저 버리진 마시고 전과 같이 심부름시키면서 쌀이나 조금 내리시기 바랍니다』 유족해짐에 따라 못되게 발전하는 자식의 품성을 걱정했던 어머니.켸켸묵은 옛얘기로만 생각할 일이 아니다.진실로 자식을 사랑할 줄 알았던 어머니가 이 어머니 아니었겠는가.
  • 한준수 전 연기군수/공무원파면 무효소

    【대전=이천렬기자】 관권부정선거를 폭로,국회의원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전 충남연기군수 한준수씨(61)가 1일 총무처 소청심사위원회에 공무원파면처분무효확인청구서를 냈다.
  • 후기대 채점관리 비상/정확한 기준 만들기 부심

    ◎“합격발표 늦추더라도…” 점검 강화/전기 주관식 말썽·서울대 불합격취소소 계기 93학년도 후기대 입시를 끝낸 73개 후기대학들에 「채점 비상」이 걸렸다. 또 94학년도 대입시에서 대학별 본고사를 치를 대학들은 채점기준과 정확한 채점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9일 서울대를 상대로 불합격처분취소청구소송및 자신의 답안지공개요구 행정소송을 제기한 낙방수험생의 청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대학입시의 채점 답안지 비공개라는 그간의 금기의 벽이 허물어지게 되고 대학측의 채점 실수가 확인될 경우 올 전기대입시에서 양산된 고득점 탈락자들의 답안지 공개청구소송이 속출할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올 전기대 입시를 치른 대학은 이번 소송의 진행과정과 결과에 긴장하고 있고 29일 입시를 끝낸 후기대들은 오는 2월3일부터 발표키로 했던 합격자 발표를 다소 미루더라도 정확한 채점 관리업무의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각 대학들은 특히 피청구인이 된 서울대학이 전국의 1백38개대학 가운데 입시채점을 가장 철저히 관리해온 대학이라는 점에서 이번 청구소송의 결과에 따라 답안지 공개 청구소송 몸살에 휘말릴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더구나 94학년도 입시에서는 대학별고사가 주로 주관식으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수험생이 대학측의 배점이나 채점을 불신,답안지 공개를 요구하는 사례가 우려되던 터여서 이번 청구소송을 바라보는 대학가는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실 그간 각 대학들은 이같은 혼란을 우려해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합격선을 비공개해왔고 발표하더라도 4∼5점정도 올려 발표,사회적으로 이같은 대학측의 관행이 어느정도 용인되어 왔었고 대입시가 주로 객관식문제로 출제돼 비교적 채점시비가 적었다는 점도 답안지 비공개 금기가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수용된 대목이기도 하다.그러나 94학년도의 새 대입시제도에서는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의 39개 명문대학들이 대학별 본고사를 치르면서 대부분을 서술형이나 단답형등 주관식으로 출제할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의 정답시비와 함께 답안지 공개를 요구하는 사례가 속출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대 합격선이상 득점”/불합격처분 취소청구소(조약돌)

    ○…93학년도 전기대 입시에서 서울대학교에 응시했던 박소정양(19·서울Y여고졸)은 29일 『불합격 사실을 믿을 수 없다』며 서울대학교 김종운총장을 상대로 불합격처분취소 청구소송을 서울고법에 냈다. 박양은 소장에서 『교육평가원에서 발표한 모범답안을 본인 답안과 면밀히 대조한 결과 본인점수가 3백25점이 나온데다 고교담임선생님 및 입시학원 진학지도강사와 함께 여러차례 검토해도 도저히 3백25점이하가 될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면서 『본인이 응시한 가정대학 소비자아동학과의 합격선이 3백13점이므로 불합격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 조영일씨 쌍문4동 행정서기 시정발전부문 수상(모범공무원)

    ◎구자치법규집 발간·행정개선에 기여 도봉구 쌍문4동사무소 지방행정서기 조령일씨는 지난 89년 구청 기획감사과에 근무할 때 조례·규칙·훈령·예규등 구의 각종 법규집을 한데묶은 「도봉구 자치법규집」을 발간하는데 주요 역할을 했다. 4개월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법규정비에 힘써 22개 자치구가운데 처음으로 마련한 1천쪽짜리의 이 법규집은 분리돼 있던 1백20여개의 자치법규를 모두 담고있어 지금도 구행정의 기본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그는 이와함께 구의 소송업무를 도맡아 처리하면서 「취득세 부과처분 취소청구」등의 각종 행정소송과 「부당이득금 반환청구」등의 민사소송등에서 승소하도록 이끌어 구재정을 절감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동사무소의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장애인 전용화장실을 따로 마련하는등 지체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힘쓰기도 했다. 그는 또 해마다 2차례씩 1백여명의 불우노인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여는가하면 모든 동민이 참여하는 주민체육대회와 동정보고회를 열어 민과 관의 신뢰관계를 두텁게 했다. 그는 지난 81년 서울시 공무원으로 임용된이래 줄곧 동사무소등 일선행정 개선에 최선을 다한 모범공무원이다.
  • 「산업스파이」 피해 보상 방법은/「삼미기업」 계기로 관심 집중

    ◎스파이·고용사 상대 손배소청구 가능/미국법따른 소송땐 우선 증거 확보를 국내기업의 영업정보를 외국 경쟁회사에 빼돌린 호주인 「산업스파이」사건이 기업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심어주고 있는 가운데 피해기업이 취할수 있는 대응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기업의 영업비밀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로 지난해 12월 발효된 「부정경쟁방지법」에 영업비밀보호 관련 규정만 있을뿐 별다른 법적 보호장치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과거 몇차례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을때도 대부분 단순절도사건으로만 처리됐을뿐 기업정보유출에 따른 피해에 대해서는 관심이 전혀 없을 정도로 국내 인식수준은 낮았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경우 빼돌려진 컴퓨터 디스켓속에 제품개발 모델과 가격·해외거래선 등 극비정보가 수록돼 있어 경쟁회사에 넘어갈 경우 막대한 손해가 예상되는 삼미기업측으로서도 적극적으로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허청등 관계기관과 국제분쟁 전문가들에 따르면 삼미기업측의 대응책은 대충 3가지 정도로 나눌수 있다. 첫째 삼미기업이 디스켓을 훔친 보튼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이다.그러나 이 방법은 가장 간단하기는 하나 보튼씨의 개인적인 재산능력이 부족할 경우 실질적으로 보상받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빼돌린 디스켓을 넘겨받은 미오우라사의 재산이 국내에 있을 경우 이에 대한 가압류 또는 가처분신청을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오우라사가 아직 국내에 진출해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세번째 방법은 삼미기업이 오우라사를 상대로 미국법에 따른 손배청구소송을 내는 것이다. 기업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과 법률적 장치가 상당히 발전돼 있는 미국의 현실을 볼때 그런대로 보상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 그러나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해 많은 시간이 걸린다. 뿐만아니라 오우라사와 보튼씨가 서로 입을 맞춰 단독범행이라고 주장할 경우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구속된 보튼씨가 디스켓을 훔치기는 했지만 오우라사에 넘기는 스파이짓은 하지 않았다며부인하고 있는 것이나 오우라사가 이 사건이후 『뚜렷한 증거가 없다』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우려를 뒷받침해 주고있다. 이처럼 삼미로서는 몇가지 방법을 생각할 수 있으나 어떤 방법이든 명백한 증거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영업비밀보호법에 대한 인식조차 거의 없는 우리 기업의 현실을 볼때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 “위장증여혐의” 한진 패소/법인세 1백60억 추징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관광이 국세청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관련 행정소송이 법원에서 패소,법인세 추징액 1백61억원을 물게됐다. 서울고등법원 특별6부는 21일 국세청이 한진관광에 부과한 법인세에 대한 한진측의 세금부과 취소청구 주장은 이유없다며 기각,국세청 승소판결을 내렸다. 국세청은 지난 91년 2월 한진그룹 계열인 정석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변칙감자를 통한 위장증여 사실을 밝혀내고 조량호대한항공사장과 조회장의 자녀등 모두 6명에 대해 증여세 등 3백95억원을,한진관광에 대해서는 법인세등 1백61억원을 각각 추징했었다.
  • 언노련 설립신고

    노동부는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위원장 권영길)이 지난 14일 접수시킨 노조설립신고서를 21일 수리,신고증을 교부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언노련이 노동부를 상대로 낸 『노조설립신고 반려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노조설립신고시 상급단체 이름을 기입토록 한 노동조합법 제13조는 강제가 아닌 임의규정』이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었다.
  • 공무원,업무과다로 지병악화 숨져/공무상 질병사망 인정

    ◎대법원,원심확정 대법원 특별3부(주심 윤영철대법관)는 18일 경기 안성군청에서 8급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중 사망한 이강직씨의 부인 이윤자씨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지급청구부결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공무원이 과로로 인해 질병이 악화돼 사망했다면 공무상질병으로 봐야 한다』며 이씨에게 보상청구권을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숨진 이씨는 고혈압·뇌혈관장애 등을 앓고 있는 상태인데도 야근을 하거나 집에서까지 일을 했으며 승진전보발령뒤에는 일요일에도 정상출근해 잔무를 처리하는등 업무부담이 과중했음이 인정된다』며 『사망원인이 된 질병이 공무와 직접 관련이 없더라도 직무상의 과로가 지병을 악화시켜 사망에 이르게 했다면 이를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보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윤자씨는 남편 이씨가 91년 4월23일 새벽 뇌졸중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남편의 사망은 과중한 업무로 피로가 누적됐기 때문』이라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유족보상금을 청구했으나 기각당하자 소송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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