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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健保 재정파탄 실무자 징계

    행정자치부 산하 제2중앙징계위원회는 12일 보건복지부가요청한 직원 5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이에따라 송재성 당시 연금보험국장(현 보건사회연구원 파견)은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고,당시 보험급여과에 근무했던 박귀동 사무관(현 암관리과)은 해임됐다. 또 김태섭 전임 연금보험국장(현 가정보건복지심의관)은 감봉 1개월,전병률 당시 보험급여과장(제네바 대표부 파견준비)·이상용 당시 보험정책과장(현 총무과장)은 각각 견책 처분을 받았다. 징계의결을 받은 당사자가 불복할 경우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행자부 산하 소청심사위원회에 재심소청을요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지난 5월 건강보험재정 파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보건복지부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송 국장을포함한 5명에 대해 징계를 요청한 바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정부 인사행정 일원화를”

    한국의 인사행정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원화된 인사행정 기능을 일원화하고,지역편중인사 낙하산인사 등 잘못된 인사권 행사시 이를 시정하기 위한 소청심사제도가 보다 강화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인사행정학회 주최의 ‘인사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과 인사행정학의 발전방향’에서 김판석(金判錫·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의 인사행정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우선 현재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로 이원화된 인사행정기능을 제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인사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부처간의원활한 협의와 책임성 확보를 위해 정책개발과 개혁추진의책임과 기능을 분명하게 정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실제로 인사행정과 정책을 추진하는 데 두 기관이 이견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 기능을 어떠한 방법으로 재정리하느냐가 앞으로 주요 쟁점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교수는 향후 인사기관의 역할로 ▲효율적인 인사관리 조직 ▲공무원을위한 지원 조직 ▲각종 대내외 환경변화를 관리하는 조직 ▲주요 의사결정에 관리자로 참여하며 인적자원 전략 수립·운영의 조직이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인력관리를 위해 인사기능에 관한의사결정권한을 기관에 위임하거나 인사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교수는 “일부부처를 제외하고는 아직도 총무과 인사계수준에서 인사관리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인력관리를 담당하는 과(課) 규모로 발전시키고,전체적으로 인적자원전문가또는 인적자원관리자를 육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정부의 인사행정보다 여러차원에서 앞서가는 기업 분야의 인사관리기법을 활용하고 정부와 민간분야,시민사회가 인사정책의 공동체로 협력·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여경기자 kid@
  • 소청심사위원 권오룡씨·충남 행정부지사 이명수씨

    정부는 22일 1급 상당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에 권오룡(權五龍·49·행정고시 16회)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임명했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출생한 권 위원은 서울 동성고,고려대법학과를 졸업하고 총무처 인사과장, 행자부 복무감사관,행정관리국장 등을 역임했다. 충남도 행정부지사에는 이명수(李明洙·이사관)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부단장이 임명됐다.
  • [50대 국가요직 탐구] (6)행자부 자치행정국장

    “지방출장에 나서면 어떻게 알았는지 시·도지사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영접을 했다.”,“출장지마다 ‘봉투’때문에 주머니가 넘쳐났다.” 현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장’의 전신인 내무부 ‘지방국장’시절 전해지는 얘기다. 지금도 내무공무원들 사이엔 이같은 ‘전설’이 회자된다. 당시 지방국장은 시·도지사를 비롯,시장·군수·구청장등 전국 일선 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갖고 있어 중요한 자리로 분류됐다.그러다 지난 78년 ‘차관보’직제가 만들어지면서 ‘지방행정국장’으로 직명이 변경됐고,98년 총무처와 내무부가 통합될때 ‘자치지원국장’으로,99년에 현재와 같은 ‘자치행정국장’으로 명명됐다. 지방자치제 이후 시·도지사 임면권이 없어졌지만 아직도권한은 막강하다.지방자치 지원 행정의 종합·조정 역할뿐아니라 자치단체 소속 국가공무원의 임용,자치단체의 인사운용 지원,자치단체간 분쟁 조정 및 광역행정에 관한 연구·운영 등이 주요 업무다.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 등 각종 투표 사항과 주민등록업무도 자치행정국장 소관이다.최근들어 민간운동단체 활동지원 및 국민의식개혁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제도 업무도 총괄한다. 국장을 거쳐간 인물들의 면면에서 자리의 중요성을 알 수있다.지난 49년부터 78년까지 ‘지방국장’을 역임한 인사23명 전원이 시·도지사 이상 장·차관을 지냈다.현 고건서울시장도 73년부터 1년간 재임했다. 차관보 직제가 생긴후 국장을 지낸 인사는 현 장인태 국장까지 모두 26명에 이른다.이들 중엔 장관 경력 5명,국회의원 경력 6명(현역 3명,이재창 윤한도 허태열의원),시·도지사 이상 차관급 경력 9명(현역 이의근 경북지사)이며,정부내 1급 공직자로 근무하는 현역만 5명에 달한다. 이렇게 중요한 자리였지만 90년 이전까지는 비고시 출신이 오히려 더 많았다.90년대 이후에도 현역 재선의원인 윤한도씨와 경북지사인 이의근씨,유호근씨가 비고시 출신이었다.이들은 모두 자타가 인정하는 내무행정통으로 주위로부터신망이 두터웠다.그러나 비고시 출신은 95년 이후 입성하지 못했다.당분간 비고시 출신이 이 자리를 차지하기에는 힘든 분위기다. 지역별 현황은 정권의 성격에 따라 부침이 있었음을 엿볼수 있다.80년 이후 국민의 정부 출범때까지 호남출신은 전석홍씨(전 국회의원)와 전북지사를 지낸 최용복씨가 전부였다.그러나 국민의 정부 이후에는 이만의씨(현 청와대 행정비서관)와 조영택씨(차관보),채일병씨(소청심사위원) 등 3명이나 거쳐갔다. 역대 국장 중 가장 많은 얘기를 듣고 있는 이는 얼마전 작고한 임사빈씨(전 경기지사).비고시 출신인 임씨는 최장수(2년2개월) 국장으로 기록돼 있다.재임기간 동안 ‘사단’을 이끌었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자기 사람을 잘 챙겼고,윗사람도 잘 모셨다. 1년8개월을 역임한 김재영씨(현 대한지적공사 사장)도 장수 국장에 속한다.조용한 성격의 김씨는 차관을 1년만 하겠다고 공언,실천에 옮긴 흔치 않은 내무관료다.덕장으로 소문난 현 장인태 국장은 얼마전까지 공보관으로 있다가 영전했다. 홍성추기자 sch8@
  • [50대 국가요직 탐구] (5)행자부 인사국장

    지난 99년 12월 초,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는 물밑싸움이 한창이었다.‘인사국장’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려는 인사위와 이를 저지하려는 행자부와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불꽃을 튀었다. 그러나 이 싸움에서 행자부는 인사위에 손을 들고 만다. 인사국장 자리가 결국 개방형 직위로 지정되고 만 것이다. 행자부가 그토록 인사국장 자리를 내놓지 않으려고 했던것은 이유가 있다.총무처 인사국장은 한때 내무부 지방행정국장,재무부 이재국장,경제기획원 예산국장,국세청 조사국장과 함께 행정부 내 ‘5대국장’으로 불릴 정도로 요직중의 요직이었다. 총무처의 기능이 내무부와 합쳐져 행정자치부가 됐어도인사국장은 행정부 소속 국가공무원에 대한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핵심직위로 정부 조직의 심장부적 기능을 수행하고있다. 공무원의 선발시험에서 임용,보직,교육훈련,승진,후생복지, 퇴직 및 연금제도 등 그야말로 ‘공무원의 일생’을 책임·관리하는 ‘정부인력관리의 본부장’이라고 할수 있다. 요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자리를 거쳐간인사들은 대부분 출세가도를 달렸다.지난 70년 3공때부터 94년 문민정부까지 인사국장을 역임한 15명 중 단 1명만 빼고 14명이차관(급)까지 승진했다.이들 중 손종석(LG텔레콤 상임고문) 정문화(한나라당 국회의원) 우근민(제주도지사) 원진식씨(전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는 차관까지,정관용씨는총무처장관과 내무부장관을 역임했다. 반면 인사국장 자리는 정변 때마다 외풍을 많이 받는 곳으로도 유명하다.80년 국보위 시절 인사국장을 역임했던모 인사는 공무원 사정(司正)을 담당하는 자리에서 자신이유탄을 맞아 물러나는 비애를 맛보기도 했다. 고시와 임용을 총괄하는 자리였지만 반드시 고시출신만이 앉았던 것은 아니다.문민정부 전까지는 오히려 비고시 출신이 더 많이 거쳐갔다.현 제주지사인 우근민씨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비고시 출신이지만 인사국장과 기획관리실장,차관 등을 역임하며 승승장구했다.현재까지 마지막 비고시 출신인 강빈씨는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끝으로 공직을 깨끗이 은퇴했다.다른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제의도 거절,젠틀맨이라는 소리를 지금도 듣는다. 국민의 정부 들어 이 자리가 한때 요동을 친 적이 있다. 내무부와 합쳐지면서 내무관료 출신이 인사국장으로,총무처 출신이 내무부의 요직인 ‘자치행정국장’으로 바꿔 앉은 것이다.이때 거쳐간 사람이 이만의씨(청와대 행정비서관)와 조영택씨(차관보)다.이들은 정통 내무관료인데도 인사국장을 역임한 특이한 케이스다. 이 와중에 채일병씨(소청심사위원)는 두번이나 인사국장을 역임하는 흔치 않은 경력을 갖게 된다. 현재의 인사국장은 개방형 응모를 통해 입성한 이성열씨다.행시 출신인 그는 총무처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행정통이다.전북행정부지사로 있다가 공모를 통해 인사국장으로컴백했다. 홍성추기자
  • 문책 요구받은 복지부직원 5명 제2중앙징계위에 요구서 제출

    보건복지부는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문책요구를 받은 직원 5명에 대해 9일 행정자치부 산하 제2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제2중앙징계위원회는 행자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중앙부처 1급 공무원 6명 등 총 7명으로 위원회를구성, 6개월 이내에 징계의결을 해야 한다.징계의결은 1회에 한해 30일 연기할 수 있다. 징계의결은 받은 당사자는 불복할 경우 행자부 산하 소청심사위원회에 재심소청을 요구할 수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공무원 직장협 집회 주동 5∼10명 중징계

    지난 9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 발전연구회(전공련)의 대규모 집회 참가 공무원에 대한 징계 범위를 놓고 주무 부처인 행정자치부와 관련 자치단체간에 진통을 겪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22일 “지난번 집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은공무원 복무규정을 위반한 것이므로 징계는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징계범위와 수위 등에 대한 관련 부처간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처음부터 당시의 집회를 불법으로 간주,강력한 처벌을 하겠다는 경고를 수 차례 해당 자치단체에 내려보냈다. 그러나 이날 참가한 공무원이 40여개 시·군·구에서 1,300여명이나 되면서 고민에 빠졌다. 이들을 전원 처벌했을 경우 후유증과 파장이 만만치 않을것이라는 판단에서다.그래서 가담 정도와 역할 등을 참조,중징계는 최소화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행자부는 주동자 5∼10명을 파면·해임 등 중징계한다는 방향을 세우고 해당 자치단체와 조율에 들어간 상태다.이들 외의 참가자는 자치단체의 복무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범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경징계 공무원 수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에서는 겉으로는 중앙에서 징계수위를 결정해 지시하면 따른다는 방침이나 내부적으로는 징계 파장 등을 우려,징계 범위가 축소되기를 바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앙에서 징계수위를 조절해 지시를 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면서 “징계에 앞서 확실한기준과 지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광역단체 관계자는 “중앙에서 징계를 한다고 해도 해당 공무원이 행정소송을 내거나 소청심사를 청구하는 등구제받을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해 징계의 효율성에의구심을 내비쳤다. 홍성추 최여경기자 sch8@
  • 복지부 의보특감 징계수위 고심

    감사원의 의약분업 및 의료보험 관련 특감 결과에 대해보건복지부는 29일 현재 공식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내부적으로는 징계수위 등을 놓고 상당히 고심하는 눈치다. ■징계절차 감사원의 감사결과는 피감 부처 장관 앞으로온다.장관은 감사결과를 통보받은 뒤 1개월내에 감사원에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하지만 지금까지 재심요청 사례는 한건도 없다. 감사원에 재심사를 요청하지 않을 경우 1개월 내에 사무관급 이상은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해야 한다. 중앙징계위는 행정자치부 장관이 위원장이며 국무총리가임명하는 1급 직원 6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피감 부처 장관은 감사원의 파면,해임요구 등을 징계위에그대로 요구해야 한다.하지만 문책은 장관이 경징계(견책·감봉)와 중징계(정직·해임·파면)로 구분해 요구할 수있다. ■복지부 처리 전망 감사원은 이경호(李京浩)차관 등을 포함,7명의 문책을 복지부에 촉구했다. 복지부 장관은 해임과 파면요구 각 1명과 정무직인 차관을 뺀 4명에 대해 직원들의 정서를 감안,경징계를 요구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감사원의 파면요구를 중앙징계위에서 낮은 단계로결정하면 감사원장이 다시 파면요구를 할 수 있게 돼 있기 때문에 감사원의 파면요구는 대부분 그대로 수용된다. 중앙징계위의 징계결정에 불복할 경우 당사자는 30일 내로 행자부 소청심사위원회에 심사 요청을 할 수 있다.그결과에도 불복하면 행정소송으로 가야 한다.행정소송도 2심제이기 때문에 최대한 1년 동안은 공무원 신분을 유지할수 있다. 이경호 차관에 대한 감사원의 ‘인사자료 통보’는 가장낮은 단계의 문책이고 정무직인 차관에 대한 인사권은 대통령이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차관에 대한 문책은 이뤄지지않을 것이라고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감사원 관계자들은 “곧 인사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다른 전망을내놓았다. 김용수기자 dragon@
  • 부처 세대교체 거센 바람

    ‘3·26개각’과 ‘4·1차관급 인사’ 이후의 정부 부처별후속인사에서 ‘세대교체’현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지난 70년에서 73년 사이에 선발된 행정고시 10회에서 14회까지가 대부분 1급이나 정무직으로 승진하고 그 후임기수인 15회 이후 출신 인사가 각 부처의 핵심국장으로 대거포진했다.2급 노른자위를 차지한 이들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연령 분포를 보이고 있다.특히 15회부터는 1년에두번씩 불특정하게 뽑던 이전과 달리 한회에 100명 안팎씩정기적으로 선발, 나름대로 틀이 갖춰진 기수들이다. 또 대부분은 70년대에 대학을 다닌 전후세대다. 공직사회에선 이들에게 상당한 변화의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전후세대의 새로운 가치관과 제대로된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이다. 일부에서는 급속한 세대교체가 공직사회의 안정을 해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부처별로 굴곡이 심한 승진 현황은앞으로 연구과제다.적체가 심한 부서와 승진요인이 많은 기관 사이의 형평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재정경제부] 보직 국장의 중심축이 행시 13·14회에서 17∼19회로 바뀌었다.부이사관이면서도 과장보직을 갖고 있던 22회까지 국장급으로 승진해 간부 진용이 한층 젊어졌다. 진념 부총리가 직접 낙점할 정도로 핵심 국장인 경제정책국장과 금융정책국장에는 17회와 19회가 자리잡았다.경제정책국장은 행시 17회의 박병원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가 임명됐다. 보직 국장의 막내격인 변양호 정책조정심의관이 금융정책국장에 임명된 것은 대표적인 발탁 케이스로 꼽힌다.역시 17회인 윤대희 주 제네바대표부 재경관은 공보관으로 발령을받았다. 문창모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18회)이 관세심의관으로,17회인 방영민씨가 대외금융거래정보시스템구축 기획단장으로,김병기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16회)은 국고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부이사관 과장 15명 가운데 13명은 이미 국장급으로 승진했거나 승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20회 이후 기수에서도 국장급 승진이 잇따랐다.21회인 김경호 기획예산담당관이신설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에,22회인 최중경 금융정책과장이 부총리 비서실장에 각각 임명됐다. 게다가 다음주쯤 40명 안팎의 과장들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재경부는 사상 유례없는 ‘인사풍년’을맞게 된다.과장급은 현재 22∼25회가 대부분이지만 25회 이후 기수에서도 일부 전진배치가 예상된다. [교육인적자원부] 행시 출신 실·국장들은 타 부처에 비해상당히 젊은 축에 든다.그만큼 세대교체가 빨리 이뤄진 탓이다. 96년 안병영 장관과 이영탁 차관 시절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단행돼 고시 출신들이 대거 본부의 주요 보직에 기용됐다.반면 비고시 출신들은 지방으로 밀렸기 때문이다. 교육부에는 18∼21회 출신도 있지만 주축은 22·23회이다. 22회는 국장급에,23회는 과장급에 포진해 있다.모두 이사관또는 부이사관이다. 22회(전체 15명)의 본부 국장에는 구관서 대학지원국장 등3명, 본부 과장에는 백종면 총무과장 등 3명이 있다.서남수경기도 부교육감,정연한 청와대 교육비서관 등도 22회이다. 23회의 11명 가운데 본부 국장급은 장기원 부총리 비서실장 내정자(현 홍익대 교수)뿐이다.김화진 대학행정지원과장,이상진지방교육기획과장 등 5명은 본부 과장으로 있다. 24회의 4명 가운데 우형식 교원정책심의관이 유일하게 국장급에 발탁됐다.우 심의관은 문용린 장관때 총무과장을 지낸 뒤 인천 부교육감으로 옮긴 지 6개월 만에 본부 국장으로 기용됐다.배포가 좋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행정자치부] 최근 행자부의 인사특징은 행시 13회 퇴진,18회 대약진으로 표현할 수 있다.인사 초기에만해도 차관급승진 자리를 하나도 차지하지 못한 행자부의 분위기는 매우침울한 편이었다. 그러나 ‘1급’ 두 자리를 차지하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자리를 김주현 지방재정세제국장이차지했고, 명예퇴직을 한 오형환 국가전문행정연수원장 자리에는 김중양 소청심사위원이 옮겨갔다. 1급인 소청심사위원엔 김지순 자치행정국장이 승진했다.1급으로 승진한 두사람 모두 행시 13회로,조영택 차관보와 동기다. 자연히 본부내 두 자리 국장자리는 그 후임이 차지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14회나 15회도 행자부에는 별로 없다.결국자치행정국장 자리에는 행시 16회인 장인태 공보관이 승진했고,재정국장 자리는 18회인 김광진 민주화보상지원단장에게 돌아왔다.또 공보관 자리 역시 18회인 조명수 제2건국위원회 운영국장이 옮겨왔다.이로써 행자부 주요국장은 16회에서 18회가 모두 포진하는 형태를 이뤘다. 옛 총무처 몫인 인사국장엔 17회인 이성열 국장이,행정관리국장 자리도 18회인 김영호 국장이 앉아 있다.현재 행자부 본부내의 2급 국장급에서 행시 기수가 가장 높은 사람은남효채 감사관(14회) 혼자뿐이다. 남 감사관은 개방형 직위를 통해 들어왔기 때문에 다른 국장과는 다른 위치다. [문화관광부] 20회 이후 기에서 핵심 국장자리를 차지하기시작했다.22회인 유진룡 공보관이 핵심요직인 문화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공보관 자리는 한회 밑 기수인 권경상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사업본부장(23회)이 승진하면서이동했다.이로써 기존의 박양우 관광국장(23회)과 함께 본부 국장급에 20대 기수가 핵심을 이루게 됐다.이들은 특히40대 중반의 나이로 문화부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하기관에서도 유진환 전 총무과장(23회)이 국립현대미술관 사무국장으로,고시동기인 이성원 문화정책과장이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추진기획단장으로 각각 승진한 것도 같은맥락이다. [감사원] 이달초 행시 16회인 정휘영 사무총장(차관급)이승진 임용되면서 세대교체의 첫발을 디뎠다. 특히 노옥섭 1차장,손승태 기획관리실장과 함께 15회 ‘3두 체제’인 박준 2차장이 명예퇴직을 하게 되고,7월에 차관급(감사위원)과 1급 자리 등 빈자리 채우기 인사가 많아조직이 훨씬 ‘젊어질’ 전망이다. ‘세대교체성’ 후속인사에 관심이 가는 것도 이 대목이다.감사원은 ‘허리’인 과장급에 유능한 행시 출신과 전문가가 많이 포진하고 있다.때문에 선두주자격인 박종구 기획심의관(22회)과 하복동 총무과장(23회)의 거취는 최대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부처 종합
  • 자치단체장 3연임 못한다

    정부와 여당은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의 연임허용 범위를현재의 3기 연임에서 중임만 허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27일 “선출 단체장의 논공행상 등으로 직업공무원제 자체가 무너질 우려가 커 단체장의 연임만 허용하는 방안을 정치권과 협의중에 있다”면서 “이르면 내달 임시국회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자제법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개정 자치법은 2006년 선거때부터 적용될 방침이다.따라서 내년 선거와 현 단체장은 영향이 없으며 2006년 선거에서 당선된 단체장은 중임 출마만 허용된다. [배경] 정부와 여당이 단체장의 3기 이상 연임 제한을 도입하게 된 배경은 장기 연임으로 인한 폐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특히 ‘엽관제’ 인사 운용에 따른 인사 부작용이 직업공무원제 자체를 와해하고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단체장의 자기사람 심기와 선거에 따른 논공행상 등 인사전횡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공무원들도 줄서기 등으로 소신있는 행정 수행이 곤란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선거시 타후보 지원을 이유로대기발령이나 장기간 무보직으로 근무케 하는 일이 상당수일어나고 있다.정부는 특정인에 의한 공직의 독점으로 유능한 인재의 진출이 가로 막혀있고,지역에서의 독자 정치세력화로 올바른 민의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있다. [외국 및 다른 공직 사례] 연임 제한 조치는 다른 공직에서도 오래전부터 실시하고 있다.대통령을 비롯,대법원장,검찰총장,경찰위원회 위원,각군 참모총장(전시·사변시 1차 연임 허용) 등은 중임마저 금지하고 있다. 1차에 한해 연임을 허용하는 공직자는 감사원장 및 감사위원,교육감,소청심사위 상임위원 등이다. 브라질,콜롬비아,멕시코,파라과이 등 남미국가들은 단체장 단임제를 고수하고 있다.이들 국가는 심지어 출마 자체도제한하는 경우가 많다.미국은 특정인에 의한 독점화 방지및 공평한 기회를 부여한다는 차원에서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대부분의 산하 자치단체가 중임제를 실시하고 있다.이탈리아는 93년 단체장 주민직선제 도입과 함께 연속 3선을 금지하고 있다. [단체장 재선 현황] 지난 98년 지방선거결과 총 212명의 단체장이 재출마해 이중 162명이 재선,재선율이 76.4%에 이르렀다.광역단체장은 88.9%,기초단체장 75.9%의 재선율을 보여 재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추세다. 홍성추기자 sch8@. * 지방자치법 개정 윤곽. 자치단체장의 3회 연임 제한 조치외에 정부와 여당이 추진중인 자치법 개정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민투표법 제정] 지방의회가 주민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주요 현안을 결정하도록 하기 위해 법을 제정한다는 내용이다.이법이 제정되면 자치단체 현안 결정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직접 참여가 활발해질 전망이지만 문제점도 있다.자치단체장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이용할 경우지방행정이 효과적으로 되겠느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부단체장 권한 강화] 자치단체장이 일방적으로 임명하고있는 부단체장을 지방의회 등의 승인을 받도록 함으로써 임명 요건을 강화하고 부단체장의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강화해 단체장의 전횡을방지하겠다는 취지다.부단체장의 국가 임명직화 방안은 정부가 지난해 9월16일 입법예고했다가 지방자치제도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반대여론이 비등하자 11월에 철회했었다. [지방의회 선거구제] 도시 기초의회,즉 광역시가 아닌 일반시 의회나 광역시 자치구 의회가 현재 1개동(洞)당 1명씩의원을 뽑는 소선거구제로 의원들을 선출하고 있지만 이를중선거구제로 전환해 인구 8만명인 시나 구의 기초의원은 8명,인구 8만∼10만명인 곳의 기초의원은 10명 등 인구 규모별로 의원을 선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자치단체장 책임성 확보] 주민들이 자치단체장을 소환하는 주민소환제와 중앙정부의 징계를 받게 하는 징계제 등 두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주민소환제는 일정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로 단체장의 소환을 해당 선관위에 요청하면 선관위가 주민투표를 실시해 단체장의 소환을 결정하는 방안이다. 최여경기자 kid@
  • 국가행정연수원장 김중양씨 임명

    정부는 20일 국가전문행정연수원장에 김중양(金重養·56)소청심사위원을,소청심사위원(1급)에는 김지순(金之淳·54)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 차관급 배출 실패 풀죽은 행자부

    ‘4·1’차관급 인사가 끝난 2일 행정자치부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못해 착잡한 모습 그대로였다.총무처와 내무부가 합쳐져 탄생한 거대 부처에서 자체 내부승진 차관급 인사를 한 사람도 배출하지 못한 서운함 때문이다. 차관급 인사 뚜껑이 열리기 전까지만 해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자리는 당연히 내부에서 승진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이번 인사에서 그 자리는 총리실에서 차지했다. 전임 원장이 총리실 소속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자리로 영전했다는 것이 주 이유였다.총리실에서 원장 자리를차지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이근식(李根植)행자부장관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무위로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결국 행자부는 이번 인사로 부처내 인사숨통을 막아버린결과를 초래했다.승진 인사에 못지않게 순환 보직 인사로새바람이 일 것이란 기대도 자연스럽게 무산되고 말았다. 특히 옛 총무처 출신들은 교육원장 자리를 총리실로 내준 데 따른 허탈감이 이만저만 아니다.현재 총무처 출신중차관급은 아무도 없다.총무처 출신 몫으로 분류됐던 ‘소청심사위원장’ 자리도 최근 인사에서 내무부 출신이 앉았다.한때 정부 조직과 인사권한을 갖고,공무원 사회에서 막강한 파워를 과시했던 시절에 비해 너무나 초라한 모습이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한 직원은 “조직의 유기적 화합을위해서라도 다음 인사에선 어떤 형태로든 총무처 출신에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차관급 주초 대폭 교체/ 사회·문화팀

    ■교육인적자원부 김상권(金相權) 차관은 교체설과 유임설이 매우 엇갈리지만 유임설에 무게가 더 실린다.1년 4개월 재임중인 김차관이 경질되면 이기우(李基雨)기획관리실장과 정상환(鄭相煥)민주당 전문위원 등 4∼5명이 차관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하지만 이실장 등 차관 후보군이 대부분 한완상(韓完相)부총리와 같은 영남 출신이라 지역적 안배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호남인맥으로서는김차관 이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어 유임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이만의(李萬儀)청와대 행정비서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비서관과 함께 차관후보에올랐던 정영식(丁榮植)공직사정비서관은 다른 부처 차관급자리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관심은 공석인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누가 가느냐는 점이다.현재 0순위는 김범일(金範鎰)기획관리실장이다.옛 총무처 출신 배려 차원에서라도 김실장의 이동은 거의 확실시 된다.총무처 출신이 맡았던 ‘소청심사위원장’자리가 최근 인사에서 옛 내무부 출신에게 돌아간 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김실장 자리에는 김중양(金重養)소청심사위원(1급)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이만의 비서관후임에는 광주일고 출신인 채일병(蔡日炳)소청심사위원(1급)이 거명되고 있다. ■문화관광부 김순규(金順珪)차관은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 22개월 동안 재임해 비교적 장수한 김차관은 퇴임을 기정사실화하고 가까운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등 주변정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후임에는 박문석(朴文錫)기획관리실장과 이홍석(李弘錫)차관보가 한치도 물러서지 않은 채 경합하고 있다.박실장은 전북 남원,이차관보는 전주출신으로 모두 여권의 실세들과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다. ■보건복지부 장석준(張錫準)차관의 유임설이 우세하다. 국민건강 보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획예산처 출신으로 수치에 밝은 장차관이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그러나보험재정위기를 촉발한 데 대한 책임론이 사그라들지 않아 교체설도 나오고 있다. 장차관이 바뀔 경우 보건복지업무의 전문성을 고려,외부영입보다는 내부 승진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경호(李京浩)기획관리실장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엄영진(嚴永振)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보험재정위기에 대한책임론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외부인사로는 최규학(崔圭鶴) 전 청와대 사회복지수석 등 복지업무 전문가들이거론되고 있다. ■환경부 정동수(鄭東洙)차관이 임명된 지 1년 남짓밖에안돼 유임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김명자(金明子)장관이 최근 개각에서 재임명됐기 때문에 대폭적인 차관 인사 때 교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본부 유일한 1급인 곽결호(郭決鎬)기획관리실장이 한달 전에 임명돼 1급이상의 고위관리 이동 가능성은 거의 없다. ■노동부 2년 가까이 재임한 김상남(金相男)차관의 교체설이 무성하다.1급인 김재영(金在英)고용정책실장,문형남(文亨男)기획관리실장과 지역 안배차원에서 호남 출신의 조순문(曺舜文)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의 차관 기용설이 나돌고 있다.역시 호남출신의 김용달(金容達)청와대 복지노동 비서관의 차관 기용설도 있다. 차관 인사와 함께 1급 고위관리의 산하단체 이동설도 강력하다.해임통보를 받은 방극윤(房極允)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자리에는 김재영 실장이나 김상남 차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최상용(崔相容)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의 거취와 관련,1급의 자리 이동도 점쳐진다.
  • 행자부, 내주초 고위직 중폭 인사

    행정자치부는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1급)에 안재헌(安載憲)소청심사위원을, 소청심사위원에 김호길(金浩吉) 의정관을1급으로 승진시켜 임명할 것으로 9일 알려졌다.인사는 다음주초에 있을 예정이다. 내정된 안 본부장은 행시 10회로 소방과장을 거쳐 지방행정국장 지방행정연수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온화한 성품으로 업무에 빈틈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별정직에서 일반직으로 특별채용되는 형식을 취했다.또 김 소청심사위원 내정자는 육사 출신으로 2급 중에서 최고참인 경력이 감안됐다. 이번 인사는 중폭 수준으로 최근의 편중인사 시비를 의식한듯 전문성과 경력, 출신지역이 안배된 무난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옛 총무처 출신자리인 의정관,인사국장,행정관리국장이 포함됐고 담당 분야의 경력이 감안된 것이 특징이다.출신지는 경남 2명,서울 1명,경북 1명 전남 1명,충북 1명등이다. 또 의정관에는 국방대학원 연수를 마친 최양식(崔良植) 국장(행시 19회)과 김규(金圭) 정부청사관리소장이 거론됐으나총무처 출신으로 인사과장을 지낸 최 국장이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인사국장에는 이성렬(李星烈) 전북도 부지사(행시 17회),행정관리국장에는 조직정책과장을 거치고 최근연수를 마친 김영호(金永浩) 국장(행시 18회),민방위재난 관리국장에는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자치행정연수부장을 거친 문원경(文元京)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행시 17회)이 내정됐다. 행자부 인사 관계자는 “예년보다 인사가 다소 늦어진 것은승진인사에 대한 중앙인사위 심사절차와 대통령 재가 때문이었다”면서 “과장급 후속인사는 21일 청와대 업무보고가 끝난 직후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 이한동총리 “人事 안풀리네”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가 최근 인사에서 ‘자기사람 챙기기’에다소 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 총리는 그동안 몇차례의 인사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기회가 있었으나 한번도 총리실 사람을 챙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 총리가 힘이 없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있다. 특히 최근 차관급 인사는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큰 것 같다.신설된 여성부 차관은 현정택(玄定澤) 청와대 정책비서관에게,차관급인소청심사위원장은 권형신(權炯信)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에게 돌아갔다. 또 국무조정실에 차관급인 차장을 신설하는 문제도 이미 물건너 간상태다. 지난해 업무 부담이 큰 국무조정실장 아래 차관급을 두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연말 조직개편때 보자”는 행자부의 말만 믿고 있다가 정작 조직개편 논의과정에서는 강하게 밀어붙이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총리실의 ‘안방 인사’에서도 이 총리의 ‘입김’이 그리 강한 것같지 않다.지난달 일본 센다이 총영사로 발령난 박정호(朴正浩) 민정수석의 후임도 결국 내부승진이 아닌경찰대학장 출신의 김재종씨에게 내줬다.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1급 자리를 타 부처 출신에게 주면 ‘차관급 인사시 맞교환’ 등의 협상을 했어야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총리는 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기류를 감안한 듯 “국무조정실이 막중한 업무부담에도 불구,너무나 일처리를 잘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 총리 측근들도 “이 총리가 마냥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이 총리는 이번 차관급 인사에서 1급 조정관 가운데 1명이라도 승진시키려고 한광옥(韓光玉) 청와대비서실장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애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숙기자 bori@
  • 행자부 대폭 자리이동 ‘초읽기’

    행정자치부의 대폭적인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특히 이번 인사는 1급과 2급 등 고위직들이 많이 포함돼 있어 그 어느때보다 폭이 클것으로 전망된다.승진 인사도 많을 것으로 여겨져 해당자를 설레게하고 있다. 31일 현재 행자부엔 민방위통제본부장(1급)과 인사국장(2국),행정관리국장(2급),민방위재난관리국장(2급)이 공석으로 있다.또 과장급도민간협력과장 등 몇몇 자리가 채워지지 않은 상태라 연쇄 이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임시국회와 청와대 업무보고 등 현안이 산적,주무 국장 자리를 무작정 공석으로 둘 수 있는 형편도 못된다.이러한 현실 때문에 이번 주말쯤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얘기가 부처 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민방위본부장은 차관급인 소청심사위원장으로 영전하면서 비어 있고,인사국장은 경북 부지사로 발령나 공석인 상태다.또 행정관리국장과민방위국장은 오는 6일 나란히 국방대학원 입교가 예정돼 있어 역시자리가 비었다.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인사국장은 현재 공모 중에 있다.마감일인 31일까지 일반인 지원자는 극소수인것으로 알려졌다.공무원으로 채워질 것이란 전망이 그래서 우세하다.이 자리엔 지방에 근무하고 있는모 인사가 기용될 것이란 얘기도 있다. 1급 자리인 민방위본부장엔 본부의 모 국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행정관리국장과 민방위국장은 교육을 마치고 돌아온 2급 중에서채워질 것이란 하마평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 또 정부부처 기획관리실장 중에서 최장수인 김범일(金範鎰)실장의거취도 초미의 관심사다.영전이 확실시 된다는 얘기가 청사 안팎에서무성하게 나돌고 있다. 그러나 결과는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다.이번인사에 김 실장이 포함된다면 행자부 인사의 폭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대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추기자 sch8@
  • 여성부 차관 현정택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0일 여성부 차관에 현정택(玄定澤) 청와대 정책비서관,소청심사위원장에 권형신(權炯信)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을 승진·임명했다. ◆현정택차관 약력▲경북 예천(52세) ▲경복고 ▲서울대 경제학과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총괄과장 ▲재정경제원 국제협력관 ▲주OECD 경제공사 ▲대통령 기획조정·정책비서관 ◆권형신위원장 약력▲전북 군산(55세) ▲대전고 ▲연세대 경제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 ▲전북 군산시장 ▲내무부 지방세제국장·지방재정경제국장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오풍연기자 poongynn@
  • 행자부 훈훈한 이웃사랑

    ‘행정자치부 직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한데 뭉쳤다.’ 행자부 소속 직원 1,888명이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거둬 2,200여만원을 모았다.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한터라 어느 정도 액수가 모일지 직원들도 ‘기대반 우려반’이었지만뚜껑을 열어본 직원들은 예상 외의 성과에 마냥 즐거운 표정이다. 총무과(金采溶 과장)가 주축이 돼 모금액의 사용처를 정했다.1,000만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기로 했다.400만원은 함께 근무하다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삼수 사무관(윤리담당관실 근무)의 가족과 고 김학준 주사(소청심사위원회 근무) 가족에게 18일 전달했다. 집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동료직원도 챙겼다. 현재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이유정씨(총무과)를 비롯해 조성배씨(기획관리실)·이길영씨(자치행정국)·이완근씨(민방위재난통제본부) 등 4명에게 500만원을 이날 전했다. 오는 22일에는 장애인 시설과 고아원 2곳 등을 방문해 300만원을 전달할 계획도 세웠다.공복(公僕)으로서의 기본 덕목인 동료애와 이웃사랑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최여경기자 kid@
  • [공직인맥 열전](4)행정자치부.상

    행정자치부는 예전부터 호남과 영남 인맥이 축을 이뤘다.지방행정을총괄하는 부처의 성격상 두 인맥군이 일반 부처보다 더 두껍게 형성됐다.때문에 부처내 지역감정이 다른 곳보다 오히려 덜하다는 평가를받는다. 지난 98년 내무부와 총무처의 통합으로 탄생한 행자부는 현재 장관·차관·차관보가 내무부 출신이고,기획관리실장은 총무처 출신이다. 또 장관과 차관보가 호남,차관과 기획관리실장이 영남 출신으로 이들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행자부 인맥을 얘기하면서 최인기 장관을 빼놓을 수 없다.경기고와서울대 법대,행정고시 4회 출신인 최 장관은 자타가 인정하는 행정의달인이다. 내무부 시절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현재 4급 이상 간부들의 능력을 거의 꿰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지난 2월 초 부임 후 단행한 인사에서도 그런 자신감이 여지없이 나타났다.당시 조영택 자치행정국장을 2단계나 승진시키며 차관보로 발탁했다.이를 두고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았다. 행시 선배들을 제치면서 꼭 그렇게 ‘표시’를 내야 하느냐는 시샘이었다. 그러나 시일이 지나면서 ‘역시 최 장관 답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룬다.조 차관보의 능력과 일처리가 뛰어나기 때문이다.그는 지방행정을 사실상 총괄하고 있다. 김재영 차관은 행자부내 TK(대구·경북)출신의 대부다.경북고와 행정고시 10회 출신인 김 차관은 지난 1월 취임 때 차관을 1년 밖에 하지 않겠다고 공개 천명,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총무처 출신 인맥의 대부역을 자임하는 김범일 기획관리실장은 총무처 조직국장을 역임하는 등 정부조직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다.1·2차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실무총책을 맡았다. 서울대 상대출신이라는 학력이 말해주듯 머리회전이 빠르고 일처리가 깔끔하다는 평이다.현재 중앙부처 기획관리실장 중 최장수(2년6개월)를 기록하고 있다. 권형신 민방위통제본부장은 행자부 본부 실·국장 중 행시 기수가가장 빠르다.전북 출신이면서도 대전고를 나와 ‘고향’ 덕을 못보고있다는 말들도 있다. 본부장직을 맡으면서 골프와 개고기 먹는 것을금할 정도로 일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다. 이들 외에 행자부 출신 1급들은 대부분 파견이나 위원회 위원으로나가 있다.행시 8회 수석으로 유명한 오형환 국가전문행정연수원장은총무처에서 잔뼈가 굵은 기획통이다. 그는 그러나 필요할 때 판단을유보,과단성이 부족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6급 특채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1급에 까지 오른 최임규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처장은 정년을 2년 밖에 남겨두지 않고 있다.육사 교관을 거쳐 총무처에 들어와 복무감사관과 조직국장을 역임했다.이번연말에 임기가 만료,연임이 되지 않으면 공직을 떠나게 된다. 청와대 파견근무 중인 정영식 비서관과 이만의 비서관도 행자부내파워가 만만치 않다.둘 다 목포시장 출신으로 정 비서관은 목포고,이비서관은 광주일고를 나왔다. 정 비서관이 외향적이라면 이 비서관은조용한 성품이라 서로 상반된 캐릭터를 갖고 있다. 정채륭 제 2건국위원회 기획운영실장은 지방재정세제국장을 지내는등 행자부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직선적인 성격인 그는 추진력이 있는 반면 고집도 센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헌 소청심사위원은 30대 초반에 일선군수를지내는 등 일찍부터내무부에서 ‘잘 나가는’ 공직자였다. 품성은 좋으나 추진력이 다소미흡하다는 평가가 들린다. 최근 민주당에서 복귀한 박상홍 고충처리위 상임위원도 능력과 관계없이 급한 성질로 인해 손해보는 경우가 있다고 주변에선 말한다. 이 외에도 소청심사위의 김중양 위원은 공무원 가운데 최다 저서를갖고 있을 만큼 노력파이며,채일병 위원은 광주일고 출신이다. 김선영 위원은 사관특채 1기로 공직에 들어와 총무처의 여러 자리를두루 거쳤다. 얼마전 큰 수술을 받은 뒤부터 건강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홍성추기자 sch8@
  • 행자부 고위직 승진‘가뭄에 단비’

    행정자치부가 때아닌 인사설로 술렁이고 있다. 발단은 지난 19일 행정고시 12회인 문동후(文東厚) 소청심사위원장이 월드컵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내정되면서 비롯됐다.차관급인 문위원장의 자리가 빈 것은 인사적체를 보이고 있는 행자부로서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행자부는 내무부와 총무처가 합병된 뒤부터 심한 인사적체를안고 있다. 특히 1급과 2급 등 고위직 인사적체가 다른 부처에 비해상당히 심한 편이다.지방자치제 실시후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아직도 1급에 행정고시 10,11회가 상당수 포진해 있다.다른 부처면벌써 장관을 지낸 기수들이다. 현직에 최선정(崔善政)보건복지부장관이 10회, 안병엽(安炳燁)정보통신부장관이 11회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현재 행시 10회로 행자부 출신 공직자는 정영식(丁榮植)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안재헌(安載憲) 소청심사위원,나승포(羅承布)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있다. 또11회로는 권형신(權炯信) 민방위통제본부장, 이만의(李萬儀) 청와대행정비서관,오제세(吳濟世)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있다. 12회엔 김범일(金範鎰) 기획관리실장, 김중양(金重養) 소청심사위원등이 포진해 있다.이들은 모두 1급 공직자로서 당장 차관급으로 이동해도 능력이나 경력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인물들이다. 행자부 내에선 차기 소청심사위원장 자리를 이들 중에서 한 사람이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전임 문위원장이 청와대에 있다가 옮겼던 전례에 비춰 청와대 비서관 중에서 발탁되지 않을까 하는 얘기도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아무튼 소청심사위원장 인사는 행자부 인사의 숨통을 트면서 연쇄 승진인사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홍성추기자 sc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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