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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심사관리관 강성덕△첨단감사지원단장 유병호△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윤승기◇3급 승진△재정·경제감사국 제3과장 염호열△행정·안전감사국 제1과장 김동석△민원조사단 중앙민원사무소장 이진열△첨단감사지원단 제2과장 권오복△운영지원과장 이철수◇4급 승진△지방행정감사2국 대구사무소(감사팀) 정영교△지방행정감사2국 광주사무소(감사팀) 김선승△공공감사운영단 감사결과이행관리과 유정희△심의실 법무담당관실 박해산△심의실 심의지원담당관실 권기환△심의실 심의지원담당관실 김혁△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실 장순열△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실 조윤나△심사관리관실 심사2담당관실 이완영△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 이선무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서기관 승진△기획총괄정책관실 심정환△규제총괄정책관실 김정아△조세심판원 행정실 오인석 ■교육부 △국가교육회의(기획단) 파견 박주용 최성유△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행정본부장 양창완△전라남도교육청 지방부이사관 김현동◇서기관△취업창업교육지원과 지원근무 송근현△국가교육회의(기획단) 파견 김보경△학교정책실 김주영 임소희△대학정책실 정상은 권삼수 이경남△지방교육지원국 김태훈△전남대학교 권영일 ■법무부 ◇4급 승진△법무부 인권정책과 김에오△경북북부제1교도소 시설과장 정병택◇4급 전보△법무부 인권구조과 조상민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방역정책국장 오순민◇과장급 전보(파견)△축산경영과장 송태복△식품산업진흥과장 하경희△농림축산식품부(국무조정실 파견) 김신재△농림축산식품부(지역발전위원회 파견) 김종필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산업정책실장 박건수◇과장급 전보△산업재난담당관 최석진△산업정책과장 김완기△산업혁신과장 최연우△기후변화산업환경과장 김종주△입지총괄과장 서가람△산업기반총괄과장 황수성△전자부품과장 박영삼△섬유세라믹과장 제경희△기계로봇과장 박동일△전자전기과장 이진광△유통물류과장 서기웅△신재생에너지과장 전병근△원전산업정책과장 정종영△원전산업관리과장 유성우△원전수출진흥과장 김진△에너지신산업정책과장 이경호△에너지수요관리과장 양광석△다자통상협력과장 양기욱△미주통상과장 장성길△구주통상과장 심진수△아시아유럽경제장관회의 준비기획단장 김미애△아주통상과장 송요한△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장 박찬기△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윤영진△해외투자과장 송현주△무역구제정책과장 최형기△국제표준과장 정기원△제품시장관리과장 박재훈△시험인증정책과장 전민영△인증산업진흥과장 한상미 ■중소벤처기업부 ◇실장급 승진△소상공인정책실장 김병근◇국장급 전보△중소기업정책관 이상훈 ■조달청 ◇서기관 승진△조달가격조사과 전현철△시설총괄과 정학수△원자재비축과 이창인 ■세종특별자치시 ◇4급 승진△동물위생시험소장 윤창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위원 김상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사무기구장 장윤숙 ■EBS ◇부장 승진△교육다큐부장 김형준△애니메이션부장 한상호△유아어린이부장 안소진△학교교육기획부장 김한중△수능교재기획부장 직무대리 이상호△수능교육부장 직무대리 강영숙△수학창의교육부장 박정남△편집부장 고주진△중계부장 이홍식△온라인사업부장 정문환△조직법무부장 이종일△대외협력부장 유귀성△홍보부장 김정호△콘텐츠협력제작부장 이주희△인적자원부장 김우영△운영지원부장 이준일△미술부장 최원석△영상그래픽부장 정동욱△영상제작1부장 박은상△영상제작2부장 배영식◇부장 전보△진로직업청소년부장 오한샘△기술기획부장 김경수△IT운영부장 박승건△네트워크기술부장 박창홍△출판사업부장 곽태규△정책기획부장 김용민△기획예산부장 김정철△편성운영부장 정성욱△재무회계부장 정봉식■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사회가치실현팀장 박영식 ■기업은행 ◇부행장 승진△충청·호남그룹 조충현◇부행장 전보△경영지원그룹 양춘근△미래채널그룹 오혁수◇본부장 승진△남중지역본부 윤보한△부산·울산지역본부 박희성△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재덕△충청지역본부 정낙은△여신심사부 전규백△정보보호부 이병강◇본부장 전보△경서지역본부 김학은
  • 나문희 손편지 “이 나이에도 연기 늘었다는 칭찬, 힘이 나”

    나문희 손편지 “이 나이에도 연기 늘었다는 칭찬, 힘이 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옥분’ 역을 맡은 나문희가 정성이 깃든 손편지를 공개했다. 28일 공개된 손편지는 나문희가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남다른 마음 가짐을 말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나문희는 “실제로 2007년에 미국 청문회장에서 연설하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며 영화를 대하는 특별했던 태도를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나문희는 공인된 연기 내공에도 불구하고 실제 미 의회 영어 연설 장면 촬영 전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며 극심한 긴장을 해야했다고 밝혔다. 편지의 말미 “이 나이에도 다시금 연기가 늘었다고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어서 힘이 나고 행복하다”는 말로 진심을 전했다. <이하 나문희 손편지 전문> ‘아이 캔 스피크’라는 좋은 영화를 하게 되어서 많이 행복합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고, 우리가 겪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고 실제로 2007년에 미국 청문회장에서 연설하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더라구요. 처음 강지연 대표한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우리의 아픈 역사를 참 무겁지 않고 재미있게 또 희망적으로 그렸다고 생각이 들어 정말 잘 해보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어연설을 준비하면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겁도 나고 실제로 미국 의회에 가서 증언하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 누가 될까봐 죽기 살기로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국 촬영을 끝냈고, 미국에 갔더니 김현석 감독님, 이하영 피디, 또 미국에 먼저 간 피디 등 오디숀으로 뽑은 미국 연기자, 스탭들 한 호텔에 묵으면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첫날엔 미국 배우들과 엑스트라 분들이 별 교감이 안 되더라구요. 그런데 둘째 날부터는 새벽 7시부터 만반의 준비를 해서 저녁 7시까지 꼭꼭 채워서 촬영을 했는데 진심으로 하나가 되어 하는 바람에 나의 뤼액숀도 나온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 7시면 완벽한 준비가 되어야 하고, 꼬박 오후 7시까지 채워서 촬영을 했는데 맨 끝 날에는 옥분이 미국 동생하고 상봉하는 장면을 미처 못해 그냥 우리 스탭만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했는데 오후 7시가 넘어서도 미국 팀이 싸놓았던 짐을 풀어 마무리를 해줬습니다. 연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 제작팀,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마냥 자유롭고 싶은 제 욕심을 다 들어준 김현석 감독님, 유억 촬영 감독님, 진민경 실장님, 끝으로 우리 배우 이제훈씨, 박철민씨, 성유빈, 염혜란, 김소진, 이상희, 정연주, 이지훈, 그리고 손숙 배우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이 나이에도 다시금 연기가 늘었다고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힘이 나고 행복합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정말 좋은 영화이고 진실하게 만든, 진짜배기 좋은 영화입니다. 추석에 온 가족이 오셔서 좋은 마음 보여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많이 와주세요. ‘나옥분’ 역을 맡은 나문희 올림.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퀘어원, 개점 5주년 감사 행사 진행

    스퀘어원, 개점 5주년 감사 행사 진행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은 개점 5주년을 맞아 ‘감사 가득, 풍성한 드림!’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 동안 스퀘어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경품 이벤트, 콘서트, 특가 행사 진행 등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퀘어원은 개점 5주년 기념으로 공개현상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퀘어원 포인트카드 회원에 한해 하루에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1등 1명에게는 순금 골드바 50돈을 2등 1명에게는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머큐어 펜트하우스 2인 1박 2일 숙박권(조식포함)을 3등 1명에게는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머큐어 Prmier Suite 2인 1박 2일 숙박권(조식포함)을 제공한다. 또한 개점 5주년 감사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오후 1시부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1만 원 지불 후 원하는 숫자의 럭키박스를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럭키박스에는 시계, 화장품, 가방, 의류, 금액권 등 최대 35만 원 상당의 상품이 들어 있다.10월 7일 오후 6시부터는 1층 실내정문광장에서 김범수 스페셜 콘서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10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제 4회 스퀘어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9월 29일부터 10월 9일 동안에는 사랑의 축하 메시지 페이스북 이벤트가, 9월 30일부터 10월 3일 오후 2시부터는 행운의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가,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레고 닌자고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퀘어원은 개점 5주년을 맞아 감사 브랜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아디다스, 내셔널지오그래피, 모던하우스 외 20여개 브랜드는 9월 29일부터 소진시까지 감사 브랜드 사은행사를 열고, 스퀘어원 단독으로 진행하는 스페셜 100대 특가상품전에는 에잇세컨즈, 미쏘, 아메리칸이글, 슈펜 외 60여개 브랜드가 9월 29일부터 소진시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퀘어원 포인트카드 회원이라면 당일 20·40·60만 원 이상 구매시 1·2·3만 원 금액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간미연 해시태그, 입덕 유발하는 청순함+귀여움 ‘7멤버 모두 공개’

    간미연 해시태그, 입덕 유발하는 청순함+귀여움 ‘7멤버 모두 공개’

    간미연 프로듀싱 걸그룹으로 알려진 신인 해시태그 완전체가 베일을 벗었다. 해시태그(다정, 현지, 소진, 수빈, 애지, 승민, 수아) 소속사 럭 팩토리는 25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해시태그 일곱 멤버가 함께 촬영한 단체 프로필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멤버들은 ‘해시태그(HASHTAG)’ 일곱 개의 알파벳 스펠링이 각각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든 멤버들은 우월한 비주얼과 늘씬한 비율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다정을 시작으로 7일에 걸쳐 날마다 멤버 한 명씩 선보였던 해시태그는 지난 24일 7명 전원의 개인 프로필 오픈을 완료했고, 단체 이미지까지 모두 선보이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베일을 벗은 해시태그 일곱 멤버는 각각 팬들의 입덕을 유발하는 청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갖춘 미모, 과즙미 넘치는 상큼한 매력을 과시하며, 향후 가요계를 이끌 차세대 대형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의 프로듀싱 참여로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예 걸그룹 해시태그는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일곱 멤버로 구성됐다. 일상 속 우리 주위에 있는 현실소녀들의 감수성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팀을 목표로 삼고 있는 해시태그는 오는 10월 가요계 출격을 목표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일곱 멤버를 모두 공개한 해시태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티저 콘텐츠들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데뷔 모드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럭 팩토리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기 서남부권 재조명…부동산 시장 열기↑

    경기 서남부권 재조명…부동산 시장 열기↑

    8.2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서울,경기지역 주택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경기 서남부 지역은 오히려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그동안 기반시설이 부족했던 이 지역에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는 등 주거여건이 개선되는데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도 빗겨가면서 반사이익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어서다. 실제로 경기 서남부권은 광역교통망이 크게 확충되며 주택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천에서 안산을 잇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고, 경기 시흥 월곶역에서 성남 판교까지 잇는 월교~판교선은 2021년 착공해 2024년 개통 예정에 있다. 이미 지난해 개통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와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서~평택을 잇는 SRT까지 더하면 경기 서남부권의 서울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셈이다.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에도 수억원의 웃돈도 붙고 있다. 한 예로 KTX, 신안산선(계획), 월교~판교선(예정)이 지나가는 광명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광명역 파크자이’ 전용 84㎡A 주택형의 경우 지난달 5억7419만원에 실거래되며, 분양가(최고가 기준 4억4590만원) 보다 1억30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황이다. 사실 그동안 경기 서남부 지역은 서울과 인접되어 있으면서 주거환경이 좋았지만 곳곳에 교통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 경기 서남부권의 잇단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자 주택 수요자들의 경기 서남부권으로의 내 집 마련 열기가 한층 거세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고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여파로 신규 분양 아파트의 구입장벽도 높아지자,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경기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새 아파트 구입비용보다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데다, 생활인프라, 평면 및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아파트 못지않게 갖추게 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정부 규제를 빗겨간 점도 경기 서남부권 부동산 시장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및 지난 5일 발표한 후속 조치로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 성남 분당구 등이 직격탄을 맞은 반면 경기 서남부권은 규제를 빗겨가며 풍선효과 바람도 거세게 불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 안산시의 경우도 이번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가 기대되는 대표 수혜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GS건설이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분양 중인 ‘그랑시티자이 2차 오피스텔’은 이번 규제 지역에서 제외된데다 단지 인근 시화,반월스마트허브 및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등 풍부한 임차수요와 상품 경쟁력까지 갖춰 최근 분양 마감에 임박해 있는 상황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 아파트의 경우 최고 1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분양했던 1차 100.75대 1의 안산 최고 경쟁률을 또 다시 갱신한데 이어, 지난 4월 전매가 풀린 그랑시티자이 1차 아파트 분양권에는 1000만~3000만원 가량, 시화호 조망이 가능한 세대를 중심으로는 최대 4000만원 넘게 붙어 있는 상황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 오피스텔 역시 이러한 아파트의 프리미엄에 힘입어 현재 전용 27㎡, 54㎡, 84㎡는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며,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가 높은 전용 59㎡의 투룸형 오피스텔 일부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전용 59㎡의 경우 방 두 개와 거실을 비롯해 테라스,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배치해 소형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를 자랑한다. 게다가 세대 내에는 빌트인 에어컨,냉장고,세탁기,일부 가구 등이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또한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자이안센터 내에 들어서는 작은도서관과 멀티룸,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을 비롯해 스카이 라운지,스카이 피트니스,루프가든으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가 제공되어 생활 편의성까지도 높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8.2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안산 지역 내 수요뿐만 아니라 서울 등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일부 남은 오피스텔의 소진율이 빨라지고 있다”며 “이번 정부 대책을 피한데다, 7653 복합단지 내 하우스텔로 입지, 배후수요, 상품 경쟁력까지 높아 분양 마감에 임박해 있는 만큼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빠른 선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내 복합용지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죽음의 백조’ B-1B, F-35B 스텔스기 한반도 동시 출격…대북 무력 시위

    ‘죽음의 백조’ B-1B, F-35B 스텔스기 한반도 동시 출격…대북 무력 시위

    미군이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대응해 ‘죽음의 백조’라고 불리는 B-1B 전략폭격기와 F-35B 스텔스 전투기를 한반도에 동시 출격시켰다.정부의 한 소식통은 18일 “오늘 오전 미국의 전략무기인 F-35B 스텔스 4대와 B-1B 폭격기 2대가 한반도에 동시 출격해 모의 폭격훈련을 하고 복귀했다”고 밝혔다. 미군의 전투기와 폭격기는 우리 공군의 F-15K 4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했다.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F-35B, B-1B 등 전략무기가 한반도에 출격한 것은 처음이다. F-35B와 B-1B 한반도 동시 출격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번째다. 차세대 전투기로 분류되는 F-35B는 공중, 지상, 해상의 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천후 전투기다.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 적 방공망을 뚫고 들어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F-35B의 길이와 폭은 각각 15.7m, 10.7m이고 최고속도는 마하 1.6, 항속거리(이륙 이후 연료 소진 시점까지 비행거리)는 2200여㎞다. 탐지거리 500㎞의 베라 레이더와 정밀유도폭탄인 합동직격탄(JDAM), 적 레이더기지 파괴용 정밀유도활강폭탄(SDB) 등을 탑재해 표적을 효과적으로 파괴한다. F-35B는 우리 공군이 도입할 예정인 F-35의 기본형 F-35A에 헬기와 같은 수직 이착륙 기능을 더한 기종으로, 해병대 강습상륙함과 같이 항공모함보다 작은 함정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공군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F-35A 40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작전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 F-35A는 유사시 북한 상공으로 들어가 핵·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킬체인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모양이 백조를 연상시켜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을 가진 B-1B는 B-52, B-2 ‘스피릿’과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적지를 융단폭격할 수 있는 가공할 파괴력을 갖췄다. 최대 탑재량이 B-52와 B-2보다 많아 기체 내부는 34t, 날개를 포함한 외부는 27t에 달한다. 한 번 출격으로 대량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 2000파운드급 MK-84 폭탄 24발, 500파운드급 MK-82 폭탄 84발, 2000파운드급 GBU-31 유도폭탄 24발 등을 탑재할 수 있다. B-52, B-2와는 달리 핵폭탄을 장착하지는 않는다. 최대속도가 마하 1.2로 B-52(시속 957㎞), B-2(마하 0.9)보다 빨라 유사시 괌 기지에서 이륙해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작전할 수 있다. 고속으로 적 전투기를 따돌리고 폭탄을 투하하는 데 최적화된 폭격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산화동양행, 평창올림픽 2000원 지폐 예약 폭주…“일부 매진”

    풍산화동양행, 평창올림픽 2000원 지폐 예약 폭주…“일부 매진”

    평창올림픽 기념지폐가 판매 1주 만에 일부 판매처에서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18일 평창올림픽 기념지폐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 따르면 24장 전지형은 12개 판매 기관 중 절반인 6곳에서 마감됐다. 나머지 기관에서도 할당량이 80∼90% 소진됐다. 24장 전지형은 판매가 16만 8000원으로 이번에 96만장(4만세트)이 판매된다. 평창올림픽 기념지폐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판매 중이다. 풍산화동양행은 홈페이지(www.hwadong.com)에 아직 국민, 기업, 농협, 수협, 신한은행에서 전지형을 예약 접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2장 연결형도 풍산화동양행과 우체국에서 마감됐고 다른 곳에서도 70∼80% 판매됐다. 2장 연결형은 판매가 1만 5000원으로 42만장(21만세트)이 발행된다. 낱장형(판매가 8000원)은 아직 여유가 있어 대부분 기관에서 할당량의 30% 정도가 판매됐다. 기념지폐는 29일까지 KEB하나은행(공식후원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전국 지점 및 우체국과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예약판매된다. KEB하나은행에서는 계좌가 있어야 구매할 수 있다. 예약된 기념주화는 12월 11∼15일까지 교부된다. 평창올림픽 기념지폐는 이번에 총 230만장(117만 세트)이 발행된다. 2차 판매 여부는 미정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를 기념해 기념지폐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액면 2000원권(가로 140㎜·세로 75㎜)으로, 앞면은 스피드스케이팅을 비롯해 6개 동계종목과 강원도의 산악지형을 배경으로 디자인됐고, 뒷면은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가 담겼다. 기념주화도 반응이 좋다. 풍산화동양행 관계자는 “1차 발행보다 판매량이 50% 늘었다”고 말했다. 현재 평창올림픽 기념주화(금화 2종, 은화 7종, 황동화 1종·최대 26만 4500장)와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념주화(은화 1종, 황동화 1종·최대 9만 5000장) 2차 발행분 예약 접수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팍팍 쓰면 ‘스튜핏’ 저축하면 ‘그뤠잇’?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팍팍 쓰면 ‘스튜핏’ 저축하면 ‘그뤠잇’?

    “슈퍼 울트라 스튜핏!” 시청자의 소비 내역(영수증)을 보고 경제 습관을 분석해 주는 TV 인기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과소비 혹은 불필요한 소비를 지적할 때 쓰는 표현이다. ‘스튜핏’은 ‘바보 같은’을 뜻하는 영어 단어 ‘스튜피드’(Stupid)를 의미하며, 반대로 합리적인 소비나 절약, 저축을 칭찬할 때는 ‘그레이트’(Great)를 외친다.저축만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했다고 알려진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합리적인 소비는 필요하나 돈은 최대한 안 쓰는 것이며, 저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프로그램의 인기와 함께 실제로 절약과 저축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美 경제학자 로버트 솔로, 저축 예찬론 저축이 미래를 대비하는 동시에 투자의 기회를 거머쥐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소비를 지양하고 저축을 지향하는 경제 습관이 반드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볼 수 있을까. 학계의 이론을 먼저 살펴보자. 소비보다 저축을 강조한 대표적인 학자는 미국의 경제학자 로버트 솔로(93)다. 1987년 경제성장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솔로는 장기적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개별 노동자들의 소득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해야 하며, 생산량 증가를 위해서는 저축률이 충분히 높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저축률이 낮으면 생산을 통해 얻은 재화나 서비스를 투자보다 소비로 많이 소진하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나라의 생산 설비가 점차 줄어 경제 규모가 감소하고 국민의 소득수준도 악화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저축의 이면을 강조한 대표적인 학자는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1883~1946)다. 그가 제기한 ‘저축의 역설’은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려 부를 축적하는 과정이 오히려 내수를 줄이고 경제활동을 저하시켜 경제를 총체적 불황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내용이다. 실제 국가 경제를 예로 들어 보면 저축의 두 얼굴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독일과 스위스는 높은 저축률 덕분에 혜택을 보는 국가로 꼽힌다. 세계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과 인도는 높은 관세를 매기고 있음에도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반면 독일과 스위스는 관세가 낮지만 흑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3월 16일자 보도에서 독일과 스위스가 낮은 관세에도 흑자를 내는 것은 높은 저축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저축이 많기 때문에 외국으로부터의 자금 유입 없이도 소비와 투자 자금을 확보해 물품을 생산하고, 이를 외국에 팔아 흑자를 낸다는 것. 현재는 하락하는 추세이나 과거 ‘저축왕’으로 불린 중국도 높은 저축률 덕분에 금융 충격을 피했다는 분석이 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월 ‘왜 우리가 중국 경제에 강세 전망을 하는가’라는 보고서에서 “중국은 높은 저축률과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액으로 금융 충격을 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가계저축률은 30%로, OECD 회원국 1위인 스위스보다 높은 수준이다. ●합리적 소비·저축 고민해야 반면 한국은 높은 저축률 때문에 울상인 국가 중 하나다. 한국의 2016년 가계저축률은 OECD 국가 중 5위인 8.66%다. 저축률이 오르면 기업은 은행으로부터 가계가 저축한 돈을 빌려 투자를 하고 고용을 늘려 결국 가계소득 증가의 선순환이 일어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이다. 개인의 저축이 단순히 가계의 부를 늘리는 미덕만이 아니라 국가 경제 차원에서도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시켜 준다. 하지만 성실하고 근면한 개인이라도 늘어나는 통장 액수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최근의 가계저축률 상승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소비를 줄인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많다. 은행에는 돈이 계속 쌓이고 있지만, 소규모 중소기업들에 은행 문턱은 높기만 하니 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이나 국가 경제 차원의 총생산성 증가는 요원한 일이 된다. 게다가 일부에서는 개인들이 저축을 선택할 경우 소비 감소를 부추겨 경기 불황을 일으키는 주범인 양 내모는 비판까지 쏟아내니 그저 성실하게 근검절약하는 개인으로서는 억울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대기업이 투자하지 않고 고용을 늘리지 않은 채 쌓아 놓은 사내유보금 규모만 200조원인 세상에서 말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의 저축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저축에 역설이 있듯 소비에도 ‘그레이트’가 있다.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필요하다. 물론 그에 앞서 자신들만의 이익 추구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은 채 경제 주체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은행과 대기업 등의 각성이 절실한 건 ‘안 비밀’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늘부터 25% 요금 할인…2년보다 1년 약정이 유리

    기기변경 전제로 바로 해지 가능이통사별 재약정 시행 시점 차이 15일부터 휴대전화를 살 때 단말기 보조금을 받지 않고 선택약정할인제를 이용하면 요금 할인율이 기존 20%에서 25%로 늘어난다. 본래 신규 가입자만 해당되지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정부 요청을 수용하면서 잔여 약정 기간이 6개월 이내인 경우 위약금 없이도 기존 약정을 해지하고 25%의 요금 할인을 받도록 했다. 하지만 통신사마다 사정이 달라 선택은 다소 복잡하다.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통신비 부담 경감 대책을 점검했다.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 본다. →약정 기간이 6개월 이내로 남았다면 15일부터 판매점을 찾으면 되나. -약정이 끝났으면 15일부터 판매점을 찾거나 고객 콜센터로 전화하면 25% 할인을 적용받는다. 하지만 약정 잔여 기간이 6개월 이내인 경우는 업체마다 다르다. SK텔레콤은 9월 하순부터, KT는 올해 안에, LG유플러스는 10월부터 재약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날짜는 모두 미정이다. →당장은 신규 가입자만 25% 할인을 받는 건가. -단말기를 교체하면 기존 가입자도 가능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기기 변경을 전제로 잔여 약정 기간이 6개월 이내인 경우 위약금 없이 기존 약정을 해지해 준다. KT는 기기 변경을 전제로 6개월만 쓰면 기존 약정의 해지가 가능하다. 즉 기기 변경을 할 예정이고 위 조건에 해당한다면 15일에 바로 판매점 등을 찾으면 된다. →최신 프리미엄폰을 살 때는 선택 약정이 훨씬 유리하다던데. -그렇다. 최신형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경우 단말기 지원금이 최대 30만 4000원이다. 반면 24개월 약정으로 25% 약정할인을 받으면 최대 66만원까지 절약된다. 반면 구형폰이나 저가폰의 경우 다음달부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되면 재고 소진용으로 고액의 단말기 지원금이 풀릴 수 있다. →특정 카드를 사용해 구입하면 단말기 지원금이 확 높아진다던데. -그렇지 않다. 카드 할인이나 가족 할인 등은 단말기 지원금을 선택하든 약정할인제를 선택하든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24개월의 약정 기간이 부담스럽다. -선택약정은 12개월과 24개월 중에 고를 수 있다.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폰의 월 할부금을 줄이기 위해 통상 24개월을 택하지만, 일시불로 단말기 가격을 지불하면 12개월이 오히려 유리하다. 6개월만 쓰면(약정 잔여 기간이 6개월 이내면) 분실하거나 파손돼도 위약금 없이 신규 약정을 맺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 정부가 통신요금을 월 1만 1000원씩 할인해 준다고 했는데. -정부는 올 4분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라면 현재 최대 2만 2500원의 감면 혜택이 3만 35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주거 및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도 지금은 월 이용요금의 35%만 감면받지만 추가로 1만 1000원을 더 감면해 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기존 가입자도 위약금 없이 25% 할인 혜택

    휴대전화 약정할인 오늘부터 인상기기변경 전제로 바로 해지 가능이통사별 재약정 시행 시점 차이 15일부터 휴대전화를 살 때 단말기 보조금을 받지 않고 선택약정할인제를 이용하면 요금 할인율이 기존 20%에서 25%로 늘어난다. 본래 신규 가입자만 해당되지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정부 요청을 수용하면서 잔여 약정 기간이 6개월 이내인 경우 위약금 없이도 기존 약정을 해지하고 25%의 요금 할인을 받도록 했다. 하지만 통신사마다 사정이 달라 선택은 다소 복잡하다.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통신비 부담 경감 대책을 점검했다.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 본다. →약정 기간이 6개월 이내로 남았다면 15일부터 판매점을 찾으면 되나. -약정이 끝났으면 15일부터 판매점을 찾거나 고객 콜센터로 전화하면 25% 할인을 적용받는다. 하지만 약정 잔여 기간이 6개월 이내인 경우는 업체마다 다르다. SK텔레콤은 9월 하순부터, KT는 올해 안에, LG유플러스는 10월부터 재약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날짜는 모두 미정이다. →당장은 신규 가입자만 25% 할인을 받는 건가. -단말기를 교체하면 기존 가입자도 가능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기기 변경을 전제로 잔여 약정 기간이 6개월 이내인 경우 위약금 없이 기존 약정을 해지해 준다. KT는 기기 변경을 전제로 6개월만 쓰면 기존 약정의 해지가 가능하다. 즉 기기 변경을 할 예정이고 위 조건에 해당한다면 15일에 바로 판매점 등을 찾으면 된다. →최신 프리미엄폰을 살 때는 선택 약정이 훨씬 유리하다던데. -그렇다. 최신형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경우 단말기 지원금이 최대 30만 4000원이다. 반면 24개월 약정으로 25% 약정할인을 받으면 최대 66만원까지 절약된다. 반면 구형폰이나 저가폰의 경우 다음달부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되면 재고 소진용으로 고액의 단말기 지원금이 풀릴 수 있다. →특정 카드를 사용해 구입하면 단말기 지원금이 확 높아진다던데. -그렇지 않다. 카드 할인이나 가족 할인 등은 단말기 지원금을 선택하든 약정할인제를 선택하든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24개월의 약정 기간이 부담스럽다. -선택약정은 12개월과 24개월 중에 고를 수 있다.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폰의 월 할부금을 줄이기 위해 통상 24개월을 택하지만, 일시불로 단말기 가격을 지불하면 12개월이 오히려 유리하다. 6개월만 쓰면(약정 잔여 기간이 6개월 이내면) 분실하거나 파손돼도 위약금 없이 신규 약정을 맺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 정부가 통신요금을 월 1만 1000원씩 할인해 준다고 했는데. -정부는 올 4분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라면 현재 최대 2만 2500원의 감면 혜택이 3만 35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주거 및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도 지금은 월 이용요금의 35%만 감면받지만 추가로 1만 1000원을 더 감면해 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스튜핏 vs 그레잇, 저축의 두 얼굴

    [송혜민의 월드why] 스튜핏 vs 그레잇, 저축의 두 얼굴

    “슈퍼 울트라 스튜핏!” 시청자의 소비내역(영수증)을 보고 경제습관을 분석해주는 TV 인기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과소비 혹은 불필요한 소비를 지적할 때 쓰는 표현이다. ‘스튜핏’은 ‘바보같은’을 뜻하는 영어단어 ‘Stupid’를 의미하며, 반대로 합리적인 소비나 절약, 저축을 칭찬할 때는 ‘그레잇’(Great)을 외친다. 저축만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했다고 알려진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합리적인 소비는 필요하나 돈은 최대한 안 쓰는 것이며, 저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프로그램의 인기와 함께 실제로 절약과 저축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저축이 미래를 대비하는 동시에 투자의 기회를 거머쥐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소비를 지양하고 저축을 지향하는 경제습관이 반드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온다고 볼 수 있을까. 학계의 이론을 먼저 살펴보자. 소비보다 저축을 강조한 대표적인 학자는 미국의 경제학자 로버트 솔로(93)다. 1987년 경제성장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솔로는 장기적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개별 노동자들의 소득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해야 하며, 생산량 증가를 위해서는 저축률이 충분히 높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저축률이 낮으면 생산을 통해 얻은 재화나 서비스를 투자보다 소비로 많이 소진하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나라의 생산 설비가 점차 줄어 전체적인 경제규모가 감소하고 국민의 소득수준도 악화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저축의 이면을 강조한 대표적인 학자는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1883~1946)다. 그가 제기한 ‘저축의 역설’은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려 부를 축적하는 과정이 오히려 내수를 줄이고 경제활동을 저하시켜 경제를 총체적 불황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내용이다. 실제 국가 경제를 예로 들어보면 저축의 두 얼굴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독일과 스위스는 높은 저축률 덕분에 혜택을 보는 국가로 꼽힌다. 세계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과 인도는 높은 관세를 매기고 있음에도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반면, 독일과 스위스는 관세가 낮지만 흑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는 지난 3월 16일자 보도에서 독일과 스위스가 낮은 관세에도 흑자를 내는 것은 높은 저축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저축이 많기 때문에 외국으로부터의 자금 유입 없이도 소비와 투자 자금을 확보해 물품을 생산하고, 이를 외국에 팔아 흑자를 낸다는 것.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6년 스위스와 독일의 가계저축률은 각각 20.13%, 10.38%로, OECD 회원국 중 1위와 4위를 차지했다. 가계저축률은 가계가 저축하는 돈을 가처분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현재는 하락하는 추세이나 과거 ‘저축왕’으로 불린 중국도 높은 저축률 덕분에 금융 충격을 피했다는 분석이 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 2월 ‘왜 우리가 중국 경제에 강세 전망을 하는가?’라는 보고서에서 “중국은 높은 저축률과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액으로 금융 충격을 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가계저축률은 30%로, OECD 회원국 1위인 스위스보다 높은 수준이다. 반면 한국은 높은 저축률 때문에 울상인 국가 중 하나다. 한국의 2016년 가계저축률은 OECD 국가 중 5위인 8.66%다. 저축률이 오르면 기업은 은행으로부터 가계가 저축한 돈을 빌려 투자를 하고 고용을 늘려 결국 가계소득 증가의 선순환이 일어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이다. 개인의 저축이 단순히 가계의 부를 늘리는 미덕 만이 아니라 국가경제 차원에서도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시켜준다. 하지만, 성실하고 근면한 개인이라도 늘어나는 통장 액수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최근의 가계저축률 상승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소비를 줄인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많다. 또한 또다른 중요한 경제 주체인 은행은 훌륭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등에 투자하고 대출하기보다는 손쉽게 이익을 낼 수 있는 가계대출, 담보대출에만 골몰하고 있다. 은행에는 돈이 계속 쌓이고 있지만, 소규모 중소기업들에게 은행 문턱은 높기만 하니 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이나 국가경제 차원의 총생산성 증가는 요원한 일이 된다. 게다가 일부에서는 개인들이 저축을 선택할 경우, 소비 감소를 부추겨 경기 불황을 일으키는 주범인 양 내모는 비판까지 쏟아내니 그저 성실하게 근검절약하는 개인으로서는 억울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대기업이 투자하지 않고, 고용을 늘리지 않은 채 쌓아놓은 사내유보금 규모만 200조원인 세상에서 말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의 저축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저축에 역설이 있듯 소비에도 ‘그레잇’이 있다.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필요하다. 물론, 그에 앞서 자신들만의 이익 추구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은 채 경제 주체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은행과 대기업 등의 각성이 절실한 건 ‘안 비밀’이다. 사진=KBS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 [시즌 2] ⑪ 한국 크래프트맥주의 산실, ‘사계’를 떠나보내며..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 [시즌 2] ⑪ 한국 크래프트맥주의 산실, ‘사계’를 떠나보내며..

    ●펍, 사계를 아십니까.  좋아하는 맥줏집(펍)이 있으십니까? 가장 자주 가는 펍은요? 맥주를 좋아한다면 펍은 단순히 맥주 마시러 가는 곳 이상의 의미를 지닐 겁니다. 피곤한 날, 심심한 날, 단골 펍의 바(Bar) 석에 앉아 펍 매니저와 담소를 나누며 맥주 한잔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곤 합니다. 때로는 친한 친구에게도 하지 못하는 속 마음을 꺼내 놓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맥주 스타일에 대해 토론을 하기도 하면서요. 그러다보면 펍이 마치 집처럼 따뜻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맛있는 맥주와 좋은 사람들이 가득한 공간,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펍의 모습이죠. 한 펍이 있었습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해밀턴호텔 삼거리 인근, 좁은 골목길 건물 지하에 있는 ‘사계’(Four Season)라는 펍입니다. 주방 공간이 협소해 레스토랑과 견줄만한 음식 메뉴도 갖추지 못했고 눈에 띄는 위치도 아니었습니다. 20평 남짓한 공간에 바 석엔 5명 겨우 앉을 수 있는 크지 않은 공간이었고요. 그러나 한국에서 맥주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가장 고향같고 편한하며 의미있는 펍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종종 이 펍의 이름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이 펍이 왜 특별하냐고요? 바로 한국 크래프트맥주의 산실이기 때문입니다. 사계는 홈브루잉을 즐기던 ‘맥덕’ 5명이 모여 스스로 마시고 싶은 맥주를 실컷 마시기 위해 2013년 11월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이들은 ‘크래프트 정신’을 발휘, 덕업일치를 이뤘는데요. 당시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새롭고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 레시피를 구상해 위탁양조(주문자가 직접 짠 맥주 레시피를 다른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것)하는 방식으로 손님에게 크래프트맥주를 소개하고 저변을 넓히는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거의 모든 한국 크래프트맥주 양조장이 만들고 있는 ‘세종’ 스타일의 맥주를 처음 상업 양조해 판매했던 곳도 사계였습니다. 한국에서 크래프트맥주가 본격적으로 날개를 단 시점이 주세법개정안이 시행된 2014년 4월 이후이니, 초창기 ‘맥주덕후’들이 사계를 얼마나 좋아했겠습니까. 사계의 단골손님인 A(28·남)씨는 “장안에서 맥주 좀 마신다는 사람들은 사계의 바석에 앉아 크래프트맥주를 논했는데, 당시 스스로 맥주 내공이 부족하다고 느껴 테이블에서 조용히 맥주를 마시다가 맥주 공부를 열심히 한 뒤 당당하게 바석에 앉았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습니다. 사계 직원들도 ‘맥주를 사랑해서, 맥주를 더 알고싶어서’ 일하러 온 친구들이었지요. 사계를 거쳐간 직원 20여 명 가운데 무려 절반 이상이 맥주업계에 남아 양조사, 수입업자, 펍 매니저, 홈브루잉 심사위원 등으로 활약 중입니다. 사계가 한국크래프트맥주의 사관학교라고 불릴 정도입니다.실컷 펍을 소개해놓고 아쉬운 소식부터 들려드리자면 현재 이 펍은 문을 닫았습니다. 펍 운영을 맡은 이인호(34)씨는 “월세가 매년 법정 최대 인상치인 9%씩 올라가는데, 복리로 오르니 도저히 월세를 감당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사계가 영업을 했던 지난 몇년 동안 한국 크래프트맥주 시장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 자릿 수였던 전국의 맥주 양조장은 90여개로 늘어났고요. 이젠 어디서든 수제맥주 간판을 흔히 볼 수 있으며 마트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구입할 수 있게 됐죠. 한국 크래프트맥주는 분명 성장했는데, 이 성장을 최전선에서 이끈 공간이 사라진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영국에서 맥주 양조를 했던 굿맨브루어리의 책임양조사 조현두(39)씨는 “영국이라면 이런 의미가 있는 펍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더군요.  그런데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7월, 사계가 페이스북을 통해 “재고를 다 소진하면 문을 닫겠다”고 알리자마자 손님들이 몰려와 3일 만에 맥주를 동낸 것도 모자라 사계의 영업이 완전히 종료된 이후에도 이곳에서 두번이나 사계에 헌정하는 크래프트맥주 팝업스토어(임시 매장)가 열린 것입니다. 먼저 외국크래프트맥주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정혁준(30·아래사진 오른쪽) 준트레이딩 대표가 지난달 이곳에서 1주일 동안 자사 수입맥주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팔더니, 지난 5일부턴 충남 아산의 브루어리304 소속 민성준(28·아래사진 왼쪽) 양조사가 닫혀있던 사계의 ‘관 뚜껑’을 또다시 열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대학생때 사계에서 일을 하면서 맥주의 세계에 눈을 떴고, 졸업 이후 맥주를 업(業)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사계는 ‘맥덕’들의 첫사랑입니다.” 정혁준 대표·민성준 양조사  지난 8일, 사계에서 열린 ‘브루어리304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정 대표는 “사계가 없어진다는 소식을 접하고 며칠 동안 펑펑 울었다”며 “나를 맥주의 세계로 이끈 첫사랑 같은 존재인 사계와 이별하는 시간이 필요해 처음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계는 저뿐만 아니라 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안식처 같은 곳이었어요. 사계의 ‘알바생’이 아니라 외국 크래프트맥주를 소개하는 ‘업자’가 되어 다시 사계에 돌아왔는데, 곧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니 복합적인 감정이 들더군요.”  정 대표에게 사계는 ‘나를 찾아준 곳’입니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닌 친구의 영향으로, 크래프트맥주의 맛에 눈뜬 그는 맥주를 좀 더 깊이 알기 위해 2014년 여름, 사계의 아르바이트 자리에 지원했습니다. 맥주를 사랑하는 정 대표에게 사계는 늘 즐거운 일터였습니다. “하루는 국내에 들어오지 않는 귀한 맥주를 손님들과 나눠먹으려고 가져갔는데, 이 맥주를 마시기 위해 바석을 중심으로 순식간에 두 줄이 만들어지더라고요. 인원이 많아 한 모금씩 마셨지만, 내가 가져온 맥주로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제가 행복해진다는 것을 느꼈죠.“ 그가 졸업하고 ‘맥주 수입업’을 하기로 결심한 이유입니다. 정 대표와 달리 민성준 양조사는 사계에서 ‘맥주 양조’에 눈을 떴습니다. 그는 “사계에서 일하는 8개월 동안 맥주만 500종을 마셨다”며 “이 가운데 400종 이상의 시음기를 쓰면서 맥주에 들어가는 재료와 맛에 대해 연구했다”고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맥주 좀 안다는 사람들은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희귀한 맥주를 가지고 사계로 몰려왔어요. 외국인, 유학생들도 많았죠. 덕분에 다양한 맥주를 마실 수 있었는데, 양조를 하지 않으니까 맛을 느끼는데 한계가 오더라고요. 손님들이 날카롭게 맥주에 들어간 재료를 맞추고, 맛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부럽기도 했고요.” 그는 사계 공동대표 가운데 한명인 김만제(현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교육이사)씨에게 홈브루잉을 배우고 본격적으로 양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양조의 매력에 흠뻑 빠진 성준씨에게 사계 손님들은 훌륭한 조언자였습니다. “제가 만든 맥주를 손님들에게 나눠주면, 피드백이 왔어요. 다들 맥주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많이 아는 분들이다 보니 제게 정말 필요한 조언이었죠. 덕분에 맥주를 더 열심히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새 맥주를 본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브루마스터’(책임양조사)를 꿈꾸게 됐습니다. 사계를 관두고 양조에 더욱 매진한 그는 2016년 3월 문을 연 ‘브루어리304’에 양조사로 합류, 서울와 아산을 오고가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날 정혁준 대표와 민성준 양조사는 “사계가 사라진 다는 것이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한달 뒤, 두달 뒤에 와도 여전히 있을 것만 같다”고 서운해했는데요. 이들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내내 수백명의 손님들이 사계에 찾아와 이 특별한 펍의 마지막을 함께 했습니다. 단골 손님 B씨(32·남)는 “비록 공간은 사라지지만, 이 곳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과 추억이 남으니 괜찮다”고 덤덤하게 말하기도 했고요. 민성준 양조사는 “행사를 위해 맥주를 정말 많이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맥주가 너무 일찍 떨어져 다른 맥주를 주문했다”고 웃으며 투덜거리더군요. 그만큼 사계와 작별하기 싫어하는 이들이 많다는 얘기겠지요.●사계, 크래프트스러운 이별. 그저 맥주가 좋아서, 원하는 맥주를 실컷 만들고 마시기 위해 만들어진 이 펍에 지난 3년 반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이미 맥주에 푹 빠진 단골 손님들도 있었지만, 사계에서 처음 맥주 맛에 눈떠 맥주를 사랑하게 된 이들도 많았죠. 이들이 뿜어낸 맥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공간을 가득 메워 밖으로 퍼져나갔고, 덕분에 ‘맥주 불모지’였던 한국에도 다채로운 맥주 맛의 매력을 알아가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어쩌면 사계는 크래프트맥주와 사람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제 역할을 다 한 뒤 사라진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맥주는 사람들을 모이게 합니다. 영업이 종료된 사계의 문이 두번이나 다시 열릴 수 있었던 것도 사계가 크래프트맥주를 가장 순수하게 팔았던 펍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비록 사계는 사라졌지만, 이 곳에서 생성된 엄청난 에너지는 앞으로도 한국 크래프트맥주 발전의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사계, 굿바이(Good bye)!”●“사계, 꼭 다시 살리겠다” 이인호 대표  “많이 아쉽죠. 하지만 이렇게 사랑받는 펍을 운영했다는 사실이 새삼 느껴져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의 미스터리양조장에서 만난 사계 이인호 대표는 “비록 사계 문을 닫았지만, 언젠가는 다른 장소에서 사계를 꼭 다시 열고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인호 대표는 한국에서 크래프트맥주 붐이 일어나기 전인 2012년, ‘비어포럼’이라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시음회와 강연을 진행해온 대표적인 크래프트맥주 1세대 인물입니다. 사계는 이 대표를 포함, 비어포럼 운영자 5명이 의기투합해 “크래프트맥주를 제대로 다뤄보자”며 문을 연 공간입니다. 당시 크래프트맥주라는 개념은 홈브루잉 동호회 사이에서만 알려져 있었고, 이를 상업적으로 파는 펍은 이태원 소재 외국인이 운영하는 1~2곳에 불과했습니다.  “새로운 맥주에 대한 수요가 폭발 직전인 시기였어요. 각종 수입 크래프트맥주 시음회도 비어포럼이 개최했는데, 시음회 공지 글을 올리면 3분 만에 매진될 정도였으니까요.” 시음회가 잦아지고, 크래프트맥주 관련 세미나도 활발해지자 비어포럼 운영자 5인은 공간의 필요성이 절실해졌습니다. “워낙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어서 우리가 직접 펍을 열어서 맥주도 실컷 마시고, 크래프트맥주 알리는 일도 마음껏 해보자는 심산이었죠.”설립자 5인 모두 본업이 있었기 때문에 사계로 딱히 돈을 벌 생각은 없었습니다. “우리도 좋아하는 일 하면서 손해만 안보자는 생각으로 즐겁게 맥주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뜻밖에 장사가 정말 잘됐죠.” 그의 말대로 한때 사계는 이태원에서 크래프트맥주를 마신다면 누구나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였습니다. 이 대표도 다니던 온라인교육 회사를 관두고 본격적으로 맥주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위탁양조의 한계 때문인지 가끔 마음에 들지 않는 맥주도 나왔지만, 다양한 맥주 스타일을 손님들에게 소개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실제로 사계에 가면 세종, 스카티시 에일, 마이복, 코코넛포터, 싱글홉IPA 등 일반 양조장이 시도하지 못하는 실험적인 맥주들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사계는 이 부분에서 독보적이었습니다. 돈 냄새가 나지 않는 펍이었죠. 그러나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매출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크래프트맥주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태원이 아닌 서울 각 지역의 동네 상권에도 크래프트펍이 생겨 손님이 분산됐죠. 이후 사계는 다시 일어서지 못했습니다. 실험적인 맥주와 과감한 수입 맥주 라인업은 맥덕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지만 대중적으로 손님을 끌어오진 못했습니다. 수익은 예전같지 않은데 하필 월세는 법정 최고치로 매년 인상됐고요. 차츰 손해를 보면서 펍을 운영하게 됐고, 결국 폐업이라는 뼈 아픈 결정을 해야했습니다. “사실 돈 빼고 다 얻은 가게에요. 마감하고 문 닫은 뒤 안에서 단골들과 홈브루잉한 맥주, 미수입맥주를 마눠마시며 밤새 음악을 듣고 맥주 이야기를 했어요. 당시 손님들과 친구가 되서 잘 지내고 있고요. 자부심과 사람을 얻은 소중한 펍이었습니다. 이렇게 사랑을 받는 펍이 또 나올 수 있을까 싶어요.” 이 대표는 “사계 운영 이후 정말 좋아하는 일을 제대로 하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최근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지난달 ‘미스터리양조장’ 이라는 브루펍(매장에서 맥주를 만들어 음식과 함께 판매하는 펍) 개업한 그는 “미스터리양조장은 맥주덕후들과 맥주를 잘 모르는 사람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사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사업은 잘 모르고 맥주만 좋아했는데 이제는 조금 (운영에 대해) 알 것 같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물론 장사가 잘 되어야 하겠지만 저는 양조장을 대규모로 하고 싶지는 않아요, 일이 많아지면 좋아하는 맥주를 못마시니까요(웃음).하지만 제가 만든 맥주를 언젠가 크래프트맥주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평가받아보고 싶은 꿈은 있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달려봐야죠.”  글·사진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맥덕기자 : 소맥 말아먹던 대학생 시절, 영어를 배우러 간 아일랜드에서 스타우트를 마시고 맥주의 세계에 빠져들어 아직까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업(業)으로 삼아보고자, 2016년 맥주 연재 기사인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시즌 2] 에서는 좀 더 깊이있고 날카로우면서 재미있는 맥주 이야기를 잔뜩 전해드리겠습니다.
  • 송도국제도시, 투자 즉시 수익 창출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전성시대

    송도국제도시, 투자 즉시 수익 창출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전성시대

    정부의 강도 높은 정책이 지속되는 요즘 부동산 시장은 바야흐로 수익형 부동산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유는 정책이 대부분 아파트 분양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돼 높은 경쟁률에 완판까지 기록해 눈길을 끈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의 높은 인기가 돋보이는 입지는 송도국제도시이다. 송도의 수익형부동산은 투자자들의 발길이 바삐 움직이게 만든다. 규제 무풍지대라 불리는 입지로 관심이 집중되는 송도국제도시는 개발호재가 많고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곳으로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실제로 지난 6월 분양한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는 평균 청약경쟁률 8대 1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기 분양 마감됐다. 더욱이 바다조망이 가능한 전용 74㎡의 테라스형은 군 최고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최근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역시 오피스텔 현장 청약 접수 결과 총 2,784실 모집에 9만8,904건이 몰리며 평균 3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관계자는 “송도 내에서 수익형 부동산은 물량이 부족해 희소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인근에 수요자들이 넘쳐나지만 수용 가능한 단지가 부족한 상황이라 더욱 임목이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송도 내에서 빠른 물량 소진을 기록하고 있는 ‘송도 아트윈몰 & 오피스텔’은 선 시공 후 분양이 진행되는 단지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기존 선 분양 방식과는 달리 이미 완공된 상태에서 분양을 진행하기 때문에 투자 시 바로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설을 직접 확인한 후 투자할 수 있어 투자의 안정성까지 높였다. 특히 단지는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선점해 만족도를 더한다. 인근에는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포스코 R&D,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CF, 부영 등 다양한 기업은 물론 국제기구까지 입주한 상태다. 이미 입주해 있는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아파트 999가구와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1,140실을 비롯해 홀리데이 인 호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점도 빼 놓을 수 없다. 우수한 교통망이 투자 메리트로 작용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지상으로 나가지 않고 지하 1층에서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또 인천대교, 제 1,2,3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인천공항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GTX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이 완료되면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문화와 자연, 쇼핑을 동시에 누리는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아트센터 콤플렉스의 마지막 오피스텔 분양으로 명성이 자자한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아트센터에서 여유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약 41만m² 규모의 국내 최초 해수공원인 송도 센트럴파크 역시 가깝게 자리해 다양한 수상레저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송도 커낼워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쇼핑몰이 가깝고 약 8만4,357㎡ 부지에 들어서는 롯데몰이 인근에 조성 중이다. 한편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주상복합단지 내에 조성되며, 이달 25일부터 ‘송도 아트윈몰’의 사전 예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236세대 규모(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237실)이며, 이미 완공해 아파트 입주를 마친 상황이다. 단지 내에는 202실의 홀리데이 인 호텔이 조성돼 이미 운영 중에 있다. 금번 분양이 진행되는 오피스텔은 지상 3층 ~ 7층, 총 108실이고, 아트윈몰은 지상 1층 ~ 2층, 총 58실 규모다. 분양홍보관은 단지 내 상가에 자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ASA는 왜 카시니를 죽일까?…15일 ‘죽음의 다이빙’

    NASA는 왜 카시니를 죽일까?…15일 ‘죽음의 다이빙’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20년에 걸친 미션을 끝내고 오는 15일(국내시간) 토성 대기권으로 뛰어들어 최후를 맞는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이탈리아 우주국이 합작한 카시니-하위헌스 토성 탐사선은 1997년 10월 발사되어 7년의 비행 끝에 2004년 6월 30일 토성에 도착했다. 모두 32억 달러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인 카시니-하위헌스 호는 크게 NASA 카시니 궤도선과 ESA 하위헌스 탐사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시니-하위헌스는 토성 주위를 공전하는 탐사선으로는 최초이며, 토성을 방문한 기체로는 네 번째이다. 카시니는 이탈리아 출신의 프랑스 천문학자 조반니 카시니의 이름에서 따왔고, 하위헌스는 네덜란드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인 크리스티앙 하위헌스(흔히 호이겐스로 불림)의 이름에서 따왔다. 두 사람 모두 토성 관측에 큰 업적을 남긴 과학자로, 카시니는 토성 고리 사이의 틈인 카시니 틈을 발견했고, 하위헌스는 갈릴레오가 토성의 귀라고 생각했던 토성 고리가 토성 본체와는 완전히 격리된 고리임을 처음으로 밝혔다. 하위헌스 탐사선은 카시니에 탑재되어 토성까지 간 후 2005년 1월 본체에서 분리되어 토성의 최대 위성인 타이탄의 표면에 연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외부 태양계 천체에 최초로 성공한 연착륙이다. 한편, 카시니 궤도선은 토성에 도착한 다음날 궤도 진입에 성공한 이래 현재까지 13년 동안 토성을 선회하면서 탐사를 계속하고 있는 중이며, 이제 며칠 뒤 토성 대기층으로 뛰어들어 스스로를 파괴함으로써 20년 미션의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카시니의 주요 탐사성과 중에는 얼음 위성 엔셀라두스의 남극 지역에서 뿜어져나오는 물과 기타 물질로 이루어진 간헐천의 발견을 들 수 있다. 미션 과학자들은 이 간헐천의 존재가 엔셀라두스의 지각 아래 거대한 바다가 있다는 증거라고 보고, 그 바다에 어쩌면 생명체가 서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조심스레 내놓았다. 토성 최대의 위성 타이탄의 지표에서 액체 탄화수소로 이루어진 바다와 호수를 발견한 것도 카시니였다. 이는 지구 바깥의 천체에서 발견된 최초의 액체 바다로, 이 메탄 바다에 미생물이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과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NASA가 카시니를 토성 궤도에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굳이 토성과의 충돌 코스로 틀어 토성 대기층에서 불태우려 하는 것은 혹시 토성계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카시니가 이들 위성에 떨어진다면 카시니에 있을지도 모르는 지구 미생물과 발전용으로 쓰던 플루토늄 방사성 물질이 환경을 오염시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8년 동안 목성 궤도를 돌면서 미션을 수행한 NASA의 갈릴레오 탐사선이 2003년 9월 21일에 목성과의 총돌로 최후를 맞은 것도 같은 이유였다. 연료가 소진되어 가는 카시니를 더이상 통제할 수 없게 되기 전에 지구의 관제소에서 충돌 코스로 방향을 잡으라는 명령을 보낼 것이며, 카시니는 그 명령에 따라 토성 대기층으로 뛰어들게 된다. 불타 없어지기 전까지 토성 대개층의 성분 데이터를 지구로 송신하는 것이 카시니의 최후의 미션이 될 것이다. 카시니는 속력을 줄이기 위해 12일 오전 타이탄을 지나는 마지막 비행을 시작한다. 죽음의 다이빙은 9월 15일 오후 9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카시니가 토성 대기 1500㎞ 상공에 도달하면 엄청난 열로 인해 1분 안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혜리, 옆선까지 완벽한 근황 ‘류준열 반할 만’

    혜리, 옆선까지 완벽한 근황 ‘류준열 반할 만’

    혜리 근황이 화제다.걸스데이 공식 SNS 인스타그램에 최근 혜리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한 사진 속, “왜 이렇게 심각해?”라는 문구와 함께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혜리는 어깨선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채 눈부신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는 소진, 유라, 민아, 혜리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2010년 EP 앨범 [Girl`s Day Party #1]로 데뷔했으며 소속사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다. 혜리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SAF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형찬 서울시의원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 7일 개소”

    우형찬 서울시의원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 7일 개소”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각종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서남권 서울시민들을 위해 9월 7일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가 정식으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형찬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심리문제 예방과 행복한 삶, 건강한 마음성장을 위하여 서울시 서남권(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주민을 위한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를 8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는 ‘서울형 심리지원사업 모형개발’에 의해 설립됐으며, 서울심리지원센터,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에 이어 3번째로 개소하는 심리지원센터이다. 심리지원센터는 서울시민의 심리건강 실태(높은 스트레스 인지율 및 우울감 경험률)에 따른 맞춤형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남권 지역의 특수성(항공기 소음, 높은 중장년층 비율 등)을 반영한 지역밀착형 심리상담 및 심리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심리서비스 전문기관과 뿐만 아니라, 민간 상담기관과의 연계,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운영과 함께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하여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는 센터장을 비롯하여 심리치료사, 상담심리사 등 전문가 4명이 상시 근무하며,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외부 전문가 인력풀도 구성·운영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 소재 직장이나 대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직장인을 위하여 평일 야간 및 토요일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 행사는 7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양천구 신월로 176)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와 서울시민 및 지역 유관 단체 관계자, 센터 관계자 및 심리학과 교수, 심리상담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김희태 서남센터 심리상담사는 “다양한 스트레스 속에 놓여진 서울시민들의 지치고 소진된 마음을 위로하고 보다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심리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하여 언제든지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공사현장 방문

    박기열 서울시의원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공사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9월 5일 오전 10시,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공사기간이 연장된 것에 대한 시공사의 설명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듣기 위해 마련됐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숭실대학교 정문 방향)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교통약자 분들과 지역주민들, 학생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9대 전반기 교통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해당 민원을 해결했고 공사가 시작됐다. 이 사업의 공사금액은 총25억으로 모두 서울시 예산이다. 당초 공사 기간은 작년 5월20일 ~ 올해 09월11일로, 착공일로부터 48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새로운 지장물이 발견되고 추가로 협의사항들이 생기면서 78일이 늘어난 11월 27일로 완공일이 변경됐다. 공사기간이 변경된 구체적인 이유로는 한전배전선로, 교통신호기, CCTV 등 지장물 이설 지연으로 인해 토목공사 착공이 늦어진 것이라고 시공사측은 설명했다. 향후 공사추진계획은 10월 첫째 주에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둘째 주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장비 반입 및 설치한다. 이후 11월 첫째 주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장비 시운전 및 완성검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 11월 넷째 주에는 공사 마감 및 준공을 하게 되며, 11월 27일 개통 예정이다. 박기열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9대 전반기 교통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비가 다 소진되어 전 도시철도공사에서 사업을 못하겠다고 했을 때 서울시를 설득하고 또 설득하여 서울시 예산 2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100% 서울시 예산 25억원을 투입하는 공사다. 완공기간이 연장 된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양해를 구하고 설명을 드렸다. 마지막까지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 올해 공장건축허가 가능 물량 10% 남았다

    김포 올해 공장건축허가 가능 물량 10% 남았다

    경기 김포시가 올해 배정받은 공장건축허가 총량의 90.5%를 소진했다. 김포시는 공장건축허용 총량 11만 6000㎡ 가운데 지난 8월까지 10만 5000㎡, 90.5%를 집행하고 1만 1000㎡ 가량 남았다고 5일 밝혔다. 공장총량은 수도권의 과도한 제조업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에 허용되는 공장총량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공장을 제한하는 제도다. 1994년 도입됐다. 공장 연면적이 500㎡가 넘으면 총량 규제를 받는다.올해 김포시가 배정받은 물량은 당초 8만 6000㎡와 지난 6월 추가로 배정받은 물량 3만㎡를 포함해 총 11만 6000㎡다. 이 중 지난달까지 10만 5000㎡, 90.5%를 집행하고 1만 1000㎡만 남았다. 시는 지난 4일 경기도에 추가배정 3만㎡를 요청했으나 도에서는 보유 잔량이 많지 않다는 반응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추가배정 물량이 적을 경우 공장총량 운영지침에 따라 새로 공장설립 승인과 건축허가를 제한하기로 했다”며, “기존공장 증축시 첨단업종과 연면적 1000㎡ 미만의 소규모 공장, 건축허가 신청 후 장기간 대기한 신청자를 우선 허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배정된 공장총량이 조기에 소진되고 있어 연면적 1000㎡가 넘는 큰 공장들은 내년에 공장설립이나 건축허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를 비롯해 가설건축물 및 건축법상 허가나 사전신고 대상이 아닌 건축, 공공사업 시행에 따른 공장 이전시 기존 건축물 연면적 이내 공장건축, 산업단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상 산업단지에서 공장건축 등은 총량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구형폰·중저가폰 괜찮으면 9월 15일 전에 구입하세요

    15개월 지난 제품 상한선 없어 선택약정할인의 최대 2배 지급 유통점, 15% 추가 할인도 가능 오는 15일부터 선택약정 요금 할인율이 25%로 상향되는 가운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구형폰 및 중저가폰에 대한 할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단말기 지원금이 선택약정 할인을 택할 때보다 최대 2배가 넘는다. 구형폰이나 중저가폰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오히려 지금이 적기인 셈이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유통점은 월 6만 5890원 요금제를 쓸 경우 출고가 69만 9600원의 LG ‘G5’를 9600원에 판다. 지원금 60만원을 주고, 유통점에서 9만원을 더 깎아 준다. 유통점은 지원금 지급액의 15%를 더 할인해 줄 수 있다. 총 69만원의 지원금을 주는 것으로, 선택약정 할인율 25%를 적용했을 때 2년간 할인받을 수 있는 총액 42만원보다 27만원을 더 주는 셈이다. 이외 LG ‘X300’과 TG앤컴퍼니의 ‘루나S’는 무료다. KT 유통점은 월 최저 요금제(1만 1000원)만 써도 삼성전자 ‘A3’, LG전자 ‘X400’ 등을 포함해 12개 기기에 대해 무료로 판매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갤럭시A5프라임’은 출고가인 42만 9000원을 모두 지원금으로 준다. 선택약정 할인율 25%를 적용했을 때 2년간 할인받는 요금 19만 7352원의 2배가 넘는 액수다. 단통법상 단말기 제조사와 통신사가 주는 단말기 지원금은 33만원을 넘지 못하지만, 15개월이 지난 제품은 상한선이 없다. LG유플러스도 6만 5890원 요금을 사용하면 LG전자 ‘G5’, ‘X400’, ‘X스킨’, ‘젠틀’ 및 삼성전자 ‘갤럭시J3’을 무료로 준다. 통신 3사가 지원금 경쟁에 나선 것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LG전자 ‘V30’ 등 하반기 프리미엄폰을 오는 15일 이후에 출시하기로 일정을 잡으면서 여름 비수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15일부터 선택약정 할인율이 상향되면 대부분 소비자가 단말기 지원금 대신 할인폭이 더 큰 선택약정을 고르면서 통신사의 손해가 연간 3000억~4000억원대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 대리점은 긴 비수기를 피해야 하고, 단말기 업체는 신형 스마트폰 출시 전에 재고 소진이, 통신사 역시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이전에 지원금 고객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실속형 휴대전화를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15일 이전까지가 빅세일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발칙한 동거’ 딘딘·임주은·윤두준, 설렘 가득한 동거 시작 ‘두준두준X흥미딘딘’

    ‘발칙한 동거’ 딘딘·임주은·윤두준, 설렘 가득한 동거 시작 ‘두준두준X흥미딘딘’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딘딘-임주은-윤두준이 설렘 가득한 동거를 시작했다. 이들은 ‘눈호강’ 훈훈 케미를 터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는데, 특히 집주인 딘딘이 방주인 임주은-윤두준과 첫 만남에서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에서는 딘딘-임주은-윤두준의 첫 만남과 유라-김민종-소진이 플라잉 요가를 체험하는 모습, 산다라박-피오가 힙합 EDM 페스티벌 현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작 전부터 힙한 동거를 예고한 딘딘-임주은-윤두준은 첫 만남부터 시청자들에게 안구정화 동거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리며 ‘훈훈케미’를 폭발시켰다. 집주인 딘딘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남자가 오면 ‘자취’이고, 로맨틱한 게 ‘동거’다. 남자가 오면 최악일 것 같다”며 이번 동거에 대한 바람을 확실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딘딘은 방주인 임주은-윤두준의 등장에 극과 극의 솔직한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먼저 딘딘의 집을 찾은 방주인은 광채미모의 여배우 임주은이었다. 딘딘은 임주은을 보고 광대승천한 모습으로 얼굴을 붉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딘딘은 그녀를 위해 갑자기 성시경의 노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틀며 로맨스 동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았는데 임주은이 바로 동거 조건을 확인하자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주은은 딘딘의 동거 조건 중 ‘삼시세끼 고기 먹기’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그를 긴장하게 만들었는데 이내 “너무 좋아서요~”라며 꽃미소을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에 다시 한 번 초인종이 울리며 또 다른 방주인 윤두준이 등장했다. 딘딘은 자신이 원했던 동거와 거리가 멀어지고 있음을 직감하며 “아~ 하지마!”라고 외쳤고, 윤두준의 얼굴을 확인하자 “잘생긴 형 왔잖아”라며 잔뜩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딘딘이 윤두준을 향해 미리 준비해 두었던 ‘나가주세요’가 적힌 메모지를 들어 보이며 문전박대하는 모습까지 그려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은 본격적인 동거 조건 확인에 들어갔는데, 윤두준은 임주은의 동거조건인 ‘패러글라이딩 하기’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세 사람은 걱정과 설렘으로 동거 계약을 맺으며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세 사람은 임주은의 동거 조건인 문구점 쇼핑에 이어 마트 장보기까지 일사천리로 클리어하며 훈훈한 케미를 보였다. 다음 주에는 윤두준이 딘딘과 임주은을 위해 직접 ‘닭갈비’ 요리에 나서며 요섹남 매력을 펼칠 것으로 예고돼 과연 이들이 또 어떤 케미와 색다른 매력을 뿜어낼지 기대를 끌어올렸다. 산다라박과 피오는 첫 힙합 EDM 페스티벌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페스티벌 의상을 골라주면서 기대와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생애 첫 페스티벌에 참여한 두 사람은 맥주 한 잔과 함께 스웨그 넘치는 페스티벌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피오와 산다라박은 블락비 리더 지코의 대기실을 찾아 특급 만남을 가지는 모습도 그려졌다. 피오는 지코에게 산다라박을 소개하며 얼굴을 붉혔고, 지코는 그런 피오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지코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신기해하며 데뷔 전 산다라박의 팬이었던 피오의 모습을 깜짝 폭로하기도. 산다라박과 피오는 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따뜻한 모과차와 비타민을 선물했고 지코 또한 산다라박에게 앨범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산다라박과 피오는 스튜디오에서 페스티벌의 흥을 다시 살리며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유라-김민종-소진은 고통의 플라잉 요가에 도전하며 함께 진땀을 뺐다. 소진의 동거 조건이었던 ‘함께 운동하기’의 종목이 바로 플라잉 요가였던 것. 세 사람은 해먹 위에 매달려 비명과 웃음을 동시에 터트려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수준급의 실력으로 고난도 자세를 완벽하게 해내는 소진과 달리, 유라와 김민종은 시도하는 자세마다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눈물까지 쏟아 웃음을 선사했다. 힘들어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소진은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유라와 김민종은 끝까지 해먹을 놓지 않고 더욱 집중하는 특급 의리를 보여줘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소진은 고생한 두 사람을 위해 맛있는 저녁을 준비했다. 소진이 “음악 들으면서 하자”고 제안, 유라네 주방이 어느새 클럽으로 탈바꿈했고 김민종도 비글 자매의 흥 폭발하는 몸짓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리듬을 타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줄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방송 캡처 화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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