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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6월 조기등판? 청사진 없다” 김남국, 일축

    “이재명 6월 조기등판? 청사진 없다” 김남국, 일축

    “이 고문 정치적 일정 없어”“문자·SNS로 소통중”이 고문, 지난 13일헤어 디자이너 인스타그램에 사진 게재돼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상임고문 6월 조기 등판론에 대해 “청사진을 그리거나 계획을 세운 게 없다”며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25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에 나올 때마다 정치적 일정에 대해 물어보시는데 그런 계획이 전혀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날 ‘선거 국면서 이 고문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이 고문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에 “선거 치르는 동안 모든 에너지를 소진했다”며 “이 후보는 거의 비공개까지 하루 16~17개 일정을 다녔기 때문에 재충전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의 문자·SNS 메시지를 보며 소통하거나 책을 읽고 있다”며 “아직 정치적 고민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국민·당에서 역할·요청을 한다면 그 때 고민할 수는 있겠지만 당장은 어떤 정치적 일정·계획이 없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개인으로서는 이 고문이 어떤 역할을 맡길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정치는 신의, 국민에게 받은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장 무슨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지역구 출마 가능성이 열려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모르겠다”고 신중히 답했다. 이 고문은 지난 대선 패배 후 칩거 중이다. 그러나 김 의원이 설명했듯,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의 ‘이장직’을 수락하고 트위터를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등의 활동은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이 고문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또한 지난 13일엔 헤어디자이너의 인스타그램에 염색을 했다는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 [2030 세대] 파도에 올라타는 두 가지 방법/김도은 IT 종사자

    [2030 세대] 파도에 올라타는 두 가지 방법/김도은 IT 종사자

    몇 년 전 발리에서 서핑을 배웠다. 해변가에서 몇 번 기본 연습을 한 뒤 코치는 나에게 운동신경이 좋다며 조금 먼바다로 나가서 연습해 보자고 제안했다. 코치와 함께 헤엄쳐 나간 바다 한가운데에는 세계 각국에서 발리를 찾아온 서퍼들이 모여 있었다. 나 같은 초보도 있었고, 선수급인 사람도 있었다. 한데 그날따라 유난히 바람이 불지 않았다. 어쩌다 오는 파도만으론 연습이 잘 되지 않을 것 같아 나는 코치에게 파도가 오는 곳으로 헤엄쳐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코치는 웃으며 파도를 기다리는 두 가지 방법을 알려 주었다. 파도를 찾아 바다 이곳저곳을 헤엄쳐 다닐 것인지, 아니면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 보드 위에서 파도를 지켜보다 좋은 타이밍이 다가오는 순간을 잡을 것인지.  코치의 이 말은 불현듯 영어 낱말 ‘벌리어티’(velleity)를 떠올리게 했다. 우리말 한 단어로 번역하기는 조금 어려운데 ‘행동으로 이어질 만큼 강하지는 않은 소망’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늘 원하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노력해서 그것을 성취해 내라는 가르침 속에서 살았기에, 노력하지 않는 소망이라는 개념이 무척 낯설어 이해하기 어려웠다. 바라기만 하고,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을 어떻게 소망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서핑 코치가 알려 준 두 번째 방법이 바로 벌리어티임을 깨닫는다. 나는 파도타기를 소망했지만, 그렇다고 파도를 타기 위해 바다 이곳저곳을 헤엄쳐 다니며 내 체력을 소진하지 않았고, 심지어 다가오는 파도를 흘려보내기도 했다. 그저 함께 파도를 기다리는 서퍼들과 발리의 바다와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따위의 이야기를 하며 바다 위에 두둥실 떠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곳의 서퍼들은 동시에 각자의 파도가 다가오는 순간을 기다리며, 먼바다를 지켜보고 있었다.  코치의 조언을 받아들여 파도를 타는 두 번째 방법을 선택했던 바로 그날. 예상대로 나는 파도는 몇 번 타지도 못했고, 실력이 크게 늘지도 않았지만, 몇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하루로 선명하게 남아 있다. 나에게 찾아온 파도를 멋있게 타는 끝내주는 기념사진도 얻었고, 무엇보다도 ‘벌리어티’의 나약하지만 강한 힘을 느꼈기 때문이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소망하는 것이고, 가끔씩은 그저 소망한다는 것만으로 증명되는 힘을 믿는다. 돛단배에 빗대어 보면, 이것은 동력이 없기 때문에 빠르게 전진할 수도 없고, 때로는 엉뚱한 곳으로 정처 없이 부유하기만 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돛의 방향만은 명확하기에, 이따금 불어오는 크고 작은 바람을 타고 쉬지 않고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이 ‘벌리어티’의 간절하지 않은 소망은 우리를 지치지 않고 다시 꿈꾸게 하는 가장 단단한 소망의 다른 모습임이 분명하다.
  • [인사]

    ■EBS △방송제작기획부장 안소진△교육다큐부장 박성웅△교양교육부장 김동준△유아어린이부장 이선희△교육비전프로젝트국장 이창용△펭TV&브랜드스튜디오팀장 고현미△학교교육기획부장 이상호△학습콘텐츠제작부장 김윤희△에듀테크부장 김진희△창의융합교육부장 고범석△교재기획부장 장대성△초중교재개발부장 직무대리 이은희△고교교재개발부장 직무대리 김현수△네트워크기술부장 박병진△영상기술부장 김필수△사운드테크부장 김태호△조명디자인부장 조승동△편집부장 홍정배△콘텐츠사업기획부장 박치대△협력사업부장 이진수△디지털콘텐츠제작프로젝트팀장 강태욱△홍보부장 서동원△편성기획부장 김형준△외화애니부장 이지연△인사부장 이종일△운영관리부장 전상옥△영상제작부장 조영환△스튜디오영상부장 이성수△ICT기획부장 채수영△ICT인프라부장 김정열△인터넷모바일부장 오명희△프리미엄교육서비스프로젝트팀장 김성은△지식글로벌부장 김민태△지식콘텐츠부장 오정호△지식출판부장 직무대리 박혜숙
  • “고객 정보는 비밀입니다” 럭셔리 브랜드는 구설수를 좋아할까 [명품톡+]

    “고객 정보는 비밀입니다” 럭셔리 브랜드는 구설수를 좋아할까 [명품톡+]

    럭셔리 브랜드, 정치권 연관 꺼려이미 알려진 사실도 언급 금지원칙은 ‘VIP 노출 금지’ 사항럭셔리 브랜드, 독점성 이미지가 중요‘따라 사는’ 대량 생산 아닌‘하나만 있는’ 장인 정신 내세우는 전략“꼭 명품(名品)을 입어야 할 일이 있다면 제 사비로 구입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월간지 월간조선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명품은 사비로 살 것”이라고 말했다는 점이 지난 18일 보도된 후 여러 매체서 인용됐습니다. 정권 때마다 생기는 ‘패션외교’ 관련 비용 처리 호기심 등이 해당 발언이 생긴 배경으로 읽히는데요. 명품 브랜드는 ‘패션정치’에 자신들의 제품이 포함돼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좋아할까요. ● VIP 리스트, 쇼퍼별로 파악하는 고급정보 명품 브랜드의 VIP 리스트는 각 지점별 매니저도 알기 어려운 고급 정보입니다. 이른바 ‘퍼스널 쇼퍼’로 불리는 이들이 자신의 고객을 확보하고 이들의 취향 등을 꼼꼼하게 기록한 정보 등은요. 많은 정보를 가진 쇼퍼가 명품 지점간 ‘스카우트’ 대상이 될 정도로 매혹적인 정보죠. 그만큼 VIP 취향을 알고 이들과 오랜 시간 라포 형성을 맺었다는 증빙이 되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위권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루이비통, 까르띠에, 샤넬, 디올 등 이른바 ‘럭셔리 브랜드’들은 고가품에 대한 이미지를 해치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 하이엔드 브랜드, 가치 지키기 ‘골몰’ 명품의 사전적 정의는 이름난 물건이지만요. 우리가 대개 명품이라고 하는 것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제품들이죠. 이들은 제품을 대량생산하지 않고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나 하우스의 레거시를 통한 장인정신을 내세웁니다. ‘우리 물건은 매우 귀하다’는 인식을 주는 것에 집중하죠. 특히 고가품에 대한 소비자의 환상을 깰 만한 구설수는 직접 개입하는 것조차 원하지 않아요. 명품이라는 개념 안에 제품력 외에도 독점성, 희소성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이러한 이미지를 잃으면 명품으로 인식되기 어려워요. 이 때문에 어느 나라든 정치권에서 명품 관련 스캔들이 나오면 브랜드가 제 때, 빠르게 공식 답변하는 그림은 보기 어렵습니다. 원칙적으로는 고객 정보에 속하므로 이를 대외에 알리는 것은 금지된 일이기 때문이죠. 또한 해당 고객 정보를 인정함으로써 그 안에 명품 브랜드 이미지가 국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계산도 깔려 있습니다.● 브랜드, 희소성 지키려구설수 오르내림 꺼려 입길에 자주 올라 브랜드 이미지를 해치는 것은 럭셔리 브랜드로서는 꺼려지는 일입니다. 구설수에 오르는 게 브랜드의 입장대로 흘러가기보다는 부적절한 오해를 사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또한 과거와 달리 누구나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하나쯤 구매하는 성향이 확산한 지금, 브랜드로서는 차별화된 전략을 더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즉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인식보다는 아무나 살 수 없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주는 것이 이득이라는 계산이죠. 이를 위해 부적절한 뉴스에 오르내리는 것은 극도로 꺼리는 겁니다. 비록 그것이 이미 공개된 점이라고 해도 말이죠. ● 너나없이 아는 사실도공식 언급은 ‘절대 안 돼’ 실제 유명 럭셔리 브랜드 중 일부는 과거 정치권과 연관되어 제품명을 변경하고 이후 레거시로 삼아 꾸준히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해당 제품의 배경을 직접 밝히는 것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라고 해도, 브랜드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함으로써 굳이 확인해줄 필요는 없다는 것이에요.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 희소성 강한 이미지에 정치권 이야기를 덧붙이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고요. 가치소비의 시대, 하이엔드 브랜드 역시 자신들의 높은 가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보호하고 있네요.
  • 국내 휘발유 가격 4주 연속 하락… ℓ당 1968원

    국내 휘발유 가격 4주 연속 하락… ℓ당 1968원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3원 내린 ℓ당 1967.8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연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10주 연속 오르며 2012년 이후 10년 만의 최고치(ℓ당 2004원)를 찍었으나 이달 들어 미국 주도의 비축유 방출 등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최근 주간 휘발유 가격 하락폭은 2주전 9.6원, 지난주 13.3원, 이번주 9.3원으로 매일 ℓ당 1~2원씩 떨어지고 있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966.6원이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6.4원 내린 ℓ당 2028.4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같은 기간 11.2원 하락한 1940.9원을 나타냈다. 평균 휘발유 가격이 2000원 이상인 곳은 전국에서 서울 지역이 유일했다. 이번 주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3.0원 내린 ℓ당 1899.6원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안정세를 보이던 국제유가는 이번 주 상승세로 전환됐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6.1달러 오른 배럴당 107.1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7.8달러 오른 배럴당 128.0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독일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 축소 발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교착 등의 영향으로 이번 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부는 연초 급등한 휘발유 가격을 진정시키기 위해 유류세 인하폭을 다음달 1일부터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휘발유는 ℓ당 83원, 경유는 ℓ당 58원의 추가 인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사들은 정부 정책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직영주유소 760여곳에서 세금 인하분을 즉각 반영하기로 했다. 다만 주유소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 자영주유소들은 유류세 추가 인하 전 공급받은 재고를 모두 소진한 뒤 가격을 내릴 것으로 예상돼 유류세 추가 인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우크라에 1조원 무기 추가 제공…‘우크라 지원 추경’도 추진

    미국, 우크라에 1조원 무기 추가 제공…‘우크라 지원 추경’도 추진

    미국이 1조원 규모의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투에 임하는 우크라이나군에 화력을 보태기 위해서다. 미국 정부는 다음 주에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은 잔혹하고 피로 물든 전쟁에 책임이 있다. 러시아군은 키이우에서 물러나며 끔찍한 증거들을 남기고 있다”고 러시아를 비판했다. 바이든은 “그들은 이제 동부 우크라이나의 새 영토를 장악하기 위해 초점을 새로 맞추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및 동부 일대 전투 능력 향상을 위해 8억 달러(약 99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패키지에는 72기의 155㎜ 곡사포와 포탄 14만 4000발, 피닉스 고스트 전술드론 121대 등이 포함된다.이날 발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 규모 군사무기를 지원한다고 밝힌 지 8일만에 나왔다. 당시 미국 정부는 돈바스 전투에 대비해 무기를 지원해달라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155㎜ 곡사포 18기와 포탄 4만발, 대포병 레이더 10대, ‘자폭 드론’으로 불리는 스위치블레이드 300대, 재블린 미사일 500기, M113 장갑차 200대, Mi17 수송헬기 11대 등 8억 달러 규모의 무기를 지원했다. 주요 전장인 돈바스 일대가 평원인 점을 고려할 때 전쟁의 양상은 전차와 전투기, 화력 센 무기를 앞세운 재래식 교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포탄 등도 빠르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의 무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군사 지원 외에도 미국은 우크라이나 경제 지원을 위해 별도로 5억 달러(약 6200억원)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미 의회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승인한 136억 달러 예산이 거의 소진됐다며 다음 주에 추경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미 국무 “우리 목표는 푸틴의 전략적 실패”…우크라에 1조 추가 지원

    [속보] 미 국무 “우리 목표는 푸틴의 전략적 실패”…우크라에 1조 추가 지원

    “어떻게든 우크라이나는 살아남을 것”“미, 러 재정 도움될 가격 상승 막을 것”미, 우크라에 1조 규모 추가 군사 지원바이든 “전쟁 중대 국면… 8억 달러 군사 지원”바이든 “러 연계 선박, 미 항구에 정박 못 해”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있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싱크탱크 ‘유럽의 친구들’ 행사에서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크렘린궁의 전략적 실패”라고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나는 그것이 이미 벌어지고 있으며, 무슨 일이 있든지 우크라이나는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석유, 가스 제재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하든 미국은 러시아의 재정에 도움이 될 가격 상승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이든, 우크라에 6200억 경제지원  “우크라 동부 지원 방어 속도 높여야”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집중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원 방어를 위해 8억 달러(약 1조원)의 추가적인 군사적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는 지원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새 영토(동부)를 장악하기 위해 공격의 초점을 새로 맞추고 있다. 전쟁이 중대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우크라이나 총리와 회동을 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은 잔혹하고 피로 물든 전쟁에 책임이 있다”면서 “러시아 군은 키이우(키예프)에서 물러나며 끔찍한 증거들을 남기고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했다. 그는 특히 대부분 평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일대의 지형을 언급하며 “보다 효과적인 다른 무기가 필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및 동부 일대 전투 능력 향상을 위해 8억 달러(한화 약 9억9000억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미국이 신규 지원 패키지에는 72기의 155mm 곡사포와 14만 4000발의 포탄, 121대의 ‘피닉스 고스트’ 전술 드론 등이 포함된다고 미 국방부는 부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중요한 정보를 우크라이나에 시의적절하게 제공하는 일도 계속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미국과 동맹의 우크라이나와 일치된 단합은 푸틴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면서 “그는 결코 우크라이나를 장악하는 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미국은 군사적 지원 이외에 우크라이나 경제 직접 지원을 위해 별도로 5억 달러(6200억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미 의회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승인한 136억 달러 예산이 거의 소진됐다며 내주에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추가 경정 예산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미 “러 선박, 미 항구 입항 금지”“우크라 난민, 곧바로 미 비자 받을 것” 아울러 미국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연계 선박에 대한 미국 항구 입항 금지 조치를 내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럽에서와 같이 러시아 연계 선박은 미국의 항구에 입항할 수 없다”면서 “이는 러시아 깃발 아래 운항하거나 러시아에 의해 소유되거나 운영되는 어떤 선박도 미국의 항구에 접근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못박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한 난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을 위해 이들을 상대로 한 새로운 입국 프로그램 운영 방침도 공개했다. 그는 “새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 난민이 유럽에서 곧바로 미국으로 오는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면서 “미국에 가족이 있거나 비정부기구의 도움을 받는 우크라이나인이 합법적으로 안전하게 비자와 피난처를 제공받는 방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빠르고 간소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 난민이 (비자 발급을 위해) 남쪽 국경으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푸틴, 전투서 야망 성취 실패그가 틀렸다는 것 증명할 것”“마리우폴 함락, 어떤 증거도 없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이 전쟁이 얼마나 지속될지 모른다”면서도 “푸틴은 전투에서 야망을 성취하는 데 실패했다. 우리는 그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며 거듭 우크라이나 방어 의지를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리우폴 상황과 관련해선 “러시아가 마리우폴을 통제하고 있는지 의문스럽다”면서 “아직 마리우폴이 완전히 함락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 앞서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와 만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한 이후 서방국과 연대해 에너지 금수를 비롯해 금융·수출 전면 통제 등 강도높은 제재를 이어오고 있다.
  • 규제완화 ‘속도조절론’ 속 재건축 기대감 여전…강남·1기 신도시 강세

    규제완화 ‘속도조절론’ 속 재건축 기대감 여전…강남·1기 신도시 강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부동산 규제 완화 속도조절론 속에서 집무실 이전 이슈가 있는 서울 용산구와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강남과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보합, 전세 가격은 0.01% 하락했다. 서울도 이달 들어 3주 연속 보합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대선 이후 재건축 단지와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조금씩 늘고 있지만 인수위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해 속도조절 의사를 밝히며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유입되지는 않는 분위기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예정된 용산구(0.03%)는 재건축 위주로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했고, 강남구·서초구도 대형 위주로 신고가가 거래되며 각각 0.03% 올랐다. 양천구(0.02%)도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상승했다. 그러나 중저가 지역은 대체로 매수 우위 시장 지속되고 급매물 위주로 거래돼 대체로 호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인수위가 다음달 11일부터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를 1년간 한시 배제하기로 하면서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는 재건축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격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커진 모양새다.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 분당구와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는 지난주 각각 0.01%에서 이번 주 0.02%로 오름폭이 커졌다. 이에 비해 경기 화성시는 이번 주 0.12% 하락하며 내림세가 이어졌고, 용인 수지(-0.15%), 과천·오산(각 –0.09%), 의왕(-0.08%), 부천(-0.07%) 등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지면서 수도권 내에서도 가격이 양극화되고 있다.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1% 상승했다. 전셋값은 전국이 0.01% 하락하며 지난주의 낙폭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0.01%)과 경기(-0.01%), 인천(-0.04%) 등 수도권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다소 줄었다. 전세 대출 규제가 풀리면서 일부 싼 전세 위주로 물건이 소진된 영향으로 보인다.
  • 인권위 “노인돌봄 표준임금 체계 마련하고 공공성 강화해야”

    인권위 “노인돌봄 표준임금 체계 마련하고 공공성 강화해야”

    국·공립 요양기관 1%...“이행 계획 수립” 국가인권위원회는 20일 노인돌봄 체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의 목표 비율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했다. 또 요양보호사 표준 임금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라 장기요양보험제도가 2008년 공적 보험으로 도입됐으나 도입 초기 공공보다 민간 주도로 이뤄지면서 현재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은 1%에 불과한 실정이다. 2020년 기준 전체 장기요양기관 2만 5384곳 중 민간 기관은 2만 5140곳, 국공립 기관은 244곳이다. 민간 기관은 국가 재정을 지원받지만 비용 절감 등으로 서비스의 질적 저하나 돌봄 공백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인권위는 양질의 서비스를 담보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국가 주도의 공적 노인돌봄 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봤다.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45만명의 요양보호사 고용 형태와 임금 등 노동 조건도 열악한 실정이다. 요양보호사의 절반 이상이 시간제 계약직이며 월평균 근무 시간은 108.5시간, 평균 임금은 114만원이다. 인권위는 민간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속성상 인건비를 최대한 줄이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것이 노인돌봄 노동자의 저임금 문제로 귀결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들은 대면 노동이 불가피한 탓에 감염 위험을 감수하며 돌봄을 계속 제공해야 하는 등 신체적·정신적 소진이 심각한 상황으로 적극적 보호 조치가 요구된다고 했다. 인권위는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노인돌봄 노동자의 건강권, 휴식권을 보호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대체인력지원제도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 대박 난 ‘박재범 소주’ 돌연 판매 중단…왜?

    대박 난 ‘박재범 소주’ 돌연 판매 중단…왜?

    ‘박재범 소주’가 시스템 오류로 인해 6만병이 넘게 결제돼 온라인 판매를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 원스피리츠는 19일 자사 소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과 판매분이 일별 생산 및 배송 가능한 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최대 5월 2주차까지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며 “아울러 배송이 모두 완료되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자사몰은 서비스를 중단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원스피리츠에 따르면 소주 온라인 자사몰에서 시스템 오류로 인해 ‘솔드아웃’ 안내가 뜨지 않으면서 26분 만에 총 6만3915병이 팔렸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9억5000만원가량의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원스피리츠는 당분간 온라인 판매를 임시 중단하고 한 달에 걸쳐 구매자 모두에게 배송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여건상 하루 2000병 이상 배송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소주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하루 2000병 판매 제한을 두고 있다. 오전 11시 판매가 시작되면 1~2분 내로 모든 재고가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회원 수도 이날 기준 19만명을 돌파했다.
  • 거리두기 전면 해제… 제주 문화예술공연 기지개

    거리두기 전면 해제… 제주 문화예술공연 기지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제주도 문화예술공연과 체육행사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문화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년 넘게 움츠린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오는 26일 제주아트센터에선 ‘제주하모니’ 대면공연을 시작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펼쳐진다. 클래식과 제주어토크콘서트를 비롯, 국악과 민요, 재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공연이 열린다. 특히 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눈길을 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무료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3시 청년예술인 어울림 문화공연이 그 첫 테이프를 끊는다. 제주지역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예술인 단체 벨아벨, 제니크 퀸텟, 소호마 타악 듀오, 에뚜왈앙상블이 출연할 예정이다. 벨아벨은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 ‘캐논(Canon)’ 등을 선사하며 제니크 퀸텟은 ‘인터메조(Intermezzo)’ ‘사계’ 중 ‘여름’ 3악장, 소호마 타악 듀오는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등을, 에뚜왈 앙상블은 ‘사계’ 중 ‘겨울’ 2악장 등을 들려준다. 예약은 18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대형스크린을 통해 2022년 삭온스크린(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첫 번째 작품인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 공연을 상영한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고전 속 캐릭터 춘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전라도 사투리의 감칠맛 나는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관객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기획공연으로 6월 8일부터 9일간 57개단체가 참여하는 뜨락페스티벌도 준비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축제로 밴드, 기타, 난타, 댄스, 마술 등 다양한 팀들이 나와 열띤 무대를 선사한다. 도는 지역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활동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제주청소년밴드 발굴 및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예술인과 함께하는 도민 음악 교육사업,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사업, 제주 소극장 연극축제, 제주컬 제작 및 공연사업 등이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또한 올해 특색있는 문화콘텐츠 사업을 집중 발굴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꿈꾸는 예술터’, ‘김창열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도는 지역주민의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해 각종 체육행사 지원 등 도민 일상회복 체육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비장애인 종목별 스포츠대회 개최 지원 사업으로 총 198개 대회·행사에 9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체육시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민간체육시설 골프와 당구장·수영장 등 10개 종목의 이용료 10%(월 2만원 이내)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해 문화예술활동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체육시책과 더불어 도민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하! 우주] 동반성에 쪽쪽 빨려 홀쭉해진 ‘적색거성’ 발견

    [아하! 우주] 동반성에 쪽쪽 빨려 홀쭉해진 ‘적색거성’ 발견

    이웃 별에게 질량을 쪽쪽 빨려 홀쭉해진 적색거성이 케플러 망원경의 탐사 결과 실제로 확인됐다. 최근 호주 시드니 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수많은 적색거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질량을 빼앗겨 홀쭉해진 40개의 적색거성을 찾아냈다는 연구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 최신호에 발표했다. 다소 생소한 적색거성은 생애의 황혼에 접어든 별이다. 일반적으로 별은 종말 단계가 되면 중심부 수소가 소진되고 헬륨만 남아 수축된다. 이어 수축으로 생긴 열에너지로 바깥의 수소가 불붙기 시작하면서 적색거성으로 거대하게 부풀어오른다. 영원히 빛날 것 같은 우리의 태양도 50억 년 후에는 핵융합 반응에 필요한 연료가 고갈되어 적색거성이 되면서 최후를 맞는다. 이처럼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적색거성은 지름이 태양의 수천 배에 달하고 수백 배나 밝을 정도로 거대해진다.그러나 이번 연구팀이 발견한 적색거성은 다르다. 질량도 작고 밝기도 어두운 홀쭉한 적색거성이 40개나 발견된 것. 이번 결과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수 만개에 달하는 적색 거성의 밝기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면서 얻어졌다. 그렇다면 일부 적색거성이 홀쭉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대해 연구팀은 '탐욕스러운' 이웃에서 원인을 찾았다. 논문의 제1 저자인 리야광 연구원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질량이 매우 작고 광도가 매우 낮은 특이한 두가지 유형의 별을 발견했다"면서 "질량이 작은 적색거성은 태양 질량의 0.5~0.7에 불과했는데 이는 외부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 대부분의 별은 서로 중력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쌍성계에 있다"면서 "가까운 동반성이 팽창하면서 일부 물질을 빨려 질량을 뺏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중랑구,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중랑구,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서울 중랑구가 오는 29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광견병은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다. 감염 예방을 위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는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구는 지역 동물 병원에 광견병 예방 약품 2100개를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가 접종 대상이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개는 대상에서 제외되고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약품비는 무료며 예방접종 시술료 5000원은 소유자 부담이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돼 약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되므로 동물 병원 방문 전에 약품 잔여 수량을 확인해야 한다. 접종 가능 동물 병원은 총 27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거나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해 이웃의 안전도 지키고 반려동물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라며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지난달 주택 매매 상승폭↓, 전세 가격 하락전환…월세 가격↑

    지난달 주택 매매 상승폭↓, 전세 가격 하락전환…월세 가격↑

    한국부동산원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지난달 전국 매매가격 상승 폭이 축소되고 전세가격은 하락 전환 된 가운데 월세는 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재건축, 양도세 및 종부세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 등 포함) 매매가격 상승률은 0.02%로 전월(0.0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04%→-0.01%)의 매매가격 하락 폭은 축소했지만, 수도권(-0.03%→-0.04%) 하락폭은 확대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를 포함한 지역(0.08%→0.07%)의 매매가격의 상승폭도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지역 주택종합 매매 가격은 대체로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강남권 재건축이나 고가주택 등 규제 완화 기대감에 따른 일부 지역의 가격이 오르며 하락폭이 소폭 줄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0.06%)은 매물 적체 현상이 계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고 인천(-0.04%)은 신규 입주 물량에 영향을 받은 지역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강북 14개구 가운데 노원(-0.07%), 성북(-0.03%), 마포구(-0.02%) 등 강북 주요 지역의 매매 가격 하락세는 지속됐지만, 지역개발 기대감에 따라 용산구(0.06%)는 상승 전환되면서 대체로 하락폭은 소폭 축소됐다. 반면, 서울 강남 11개구 내 고가단지 중심으로 매매 가격이 상승 전환했다. 서초구(0.11%)는 한강변 고가단지 중심으로 신고가에 거래되며 상승폭이 확대했다. 송파구(0.06%)는 급매물이 소진되고 호가 상승을 보였고, 강남구(0.02%)는 압구정동 재건축이나 개포동·역삼동 중심으로 상승 전환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체로 가격은 상승했지만, 둔화세를 보였다. 광주(0.22%)는 역세권 인근과 중저가 매매를 중심으로, 부산(0.06%)은 정주 여건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과 중소형 단지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대전(-0.12%)은 유성·서구 등 주요 지역 위주로 거래량이 감소했고, 대구(-0.43%)매물 적체 영향을 계속해서 받으며 하락했다. 전세 가격은 전국이 -0.02%로 전월(0.00%) 보합에서 하락 전환됐다. 서울(-0.06%→-0.06%)은 하락폭을 유지했지만, 수도권(-0.07%→-0.08%)은 하락폭 확대됐고 지역(0.06%→0.04%)은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 하락과 지역 상승폭 축소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 가격은 0.14%로 전월(0.1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0.07%→0.06%)은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수도권(0.14%→0.15%) 상승폭은 확대됐다. 지역(0.12%→0.13%) 상승폭은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높은 전세 가격 부담과 전세 대출금리 인상으로 월세 수요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고, 수도권은 교통환경이 양호하거나 저평가 인식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지역 중에서는 세종(-0.83%)의 전세 가격이 하락하고 매물이 누적되면서 수요가 감소해 월세 가격이 하락했다.
  • [정승민의 막론하고] 한국정치, 삼국지를 넘어서라/북튜버

    [정승민의 막론하고] 한국정치, 삼국지를 넘어서라/북튜버

    소설 ‘삼국지’는 ‘뜨거운 상징’이다. 후한 말기를 다룬 영웅담으로 보이지만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하지 마라’는 충고가 나올 만큼 개인의 처세술부터 국가전략의 시뮬레이션까지 세속사회 어디에도 적용될 만큼 범용성이 높다. 특히 말의 전쟁이 펼쳐지는 정치의 세계에서 인용 횟수는 부동의 1위이다. 지난 대선에서도 후보들은 ‘안방 장비’나 ‘도원결의 의형제’와 같은 비유를 써 가며 서로를 공격했다. 혼란과 고난의 무대에서 이전투구를 거쳐 승리를 거둔다는 플롯이 현실정치의 문법과 비슷해서일까. 어떻게 보면 지금의 한국 사회는 삼국지의 현실에 맞닿아 있다. 조조, 유비, 손권이 등장하는 3세기 전후 중국은 환경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도읍이 커지면서 산림이 파괴되고 악화되던 건조 기후는 심각한 에너지와 자원 고갈로 이어진다. 당시 나무는 지금의 석유와 철강을 합친 것만큼 중요한 자원인데 대규모 남벌로 사라지고 이상기후로 자랄 수 없게 되면서 의식주 생활의 붕괴를 가져왔다. 망가진 경제 여건으로 정착과 혼인이 어려워진 사람들은 유랑민 신세로 전락하고 부족한 자원을 둘러싼 내부적 갈등은 격화일로로 치닫게 된다. 여기에 국정을 책임진 집권층은 환관세력과 관료세력, 이른바 탁류(濁流)ㆍ청류(淸流)의 권력투쟁으로 날을 지새웠다. 이러는 사이에 토지겸병으로 민생을 잠식해 가는 호족세력을 견제하지 못하면서 결국 황건적의 난으로 제국은 분열과 몰락의 경로를 답습할 수밖에 없었다. 삼국지를 읽는 내내 이상기후, 에너지, 가족해체, 양극화, 정치의 위기와 같은 키워드가 떠오르는 것도 당연하지 싶다. 생존경쟁이 처절한 난세일수록 삼국지의 수요는 끊이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격변의 시대일수록 인간 공동체에 필요한 책은 무엇일까. 성석제 작가는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필수품으로서의 이야기는 가족, 사회, 국가의 지속과 확장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특정한 이야기의 독재 상태가 계속되면 새로운 이야기를 낳는 에너지가 소진되고 세상은 원래 그렇고 그렇다는 통속적인 타성만 굳게 할 위험이 크다. 삼국지를 인간관계의 바이블로만 읽고 적용하려는 독법이 대표적이다. 역사소설의 대목들을 처세술로 활용하려는 태도는 단순한 일반화의 잘못을 범할 수 있다. 게다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기본적으로 상호관계이지 이해관계가 아니다. 오로지 용인술의 관점에서 인간을 자원이나 이익의 대상으로만 본다면 인간은 개체로 고립돼 연대 대신 투쟁이 강조되고, 인간의 존엄성은 약화된다. 원로 정치학자 최명의 지적처럼 속임수를 써서라도 이기면 모든 것이 정당화되는 전시 상황을 그리는 삼국지에서 일상의 지혜를 길어내서는 곤란하다. 조조, 유비, 손권과 같은 최고 권력자들일수록 인면수심에 기회주의자이고 뻔뻔하다. 개인의 운수나 국가의 성쇠가 이미 결정돼 있으며 하늘은 자기 편이라며 선전선동에 능하다. 역사의 변화도 영웅의 개인적 결단 덕분이라고 소리를 높인다. 유감스럽지만 삼국지를 이렇게 읽고 싶은 에피고넨은 미성숙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누군가의 말씀이나 지시가 없으면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을 맞아 ‘윤심’, ‘명심’, ‘박심’을 말하는 정치인이나 유권자는 삼국지를 정치적 미성년자의 시각으로 읽은 것이 분명하다. 사실 삼국지는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다. 온갖 군상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심리와 행태를 맛볼 수 있다. 그럼에도 정치적 담론으로서의 삼국지는 이제 유효기간이 끝난 성싶다. 더이상 ‘하늘이 내린 사람’이니 ‘천운을 타고난 운명’과 같은 케케묵은 메시지를 안 보면 좋겠다. 50일도 채 남지 않은 올 지방선거부터는 삼국지를 대체하는 새롭고 생산적인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 역주행 소설 ‘파친코’ 사고 싶어도 못 산다

    역주행 소설 ‘파친코’ 사고 싶어도 못 산다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드라마로 나오며 ‘역주행’하고 있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파친코’의 판매가 일시 중단된다. 교보문고를 비롯한 주요 인터넷서점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파친코’ 1·2권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이날 “13일 오전 10시 ‘파친코’의 판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고, 알라딘도 “13일 오전 10시까지만 판매 후 품절 예정된 도서”라고 알렸다.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부산 영도에서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4대에 걸쳐 살아온 재일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담은 작품이다. 2017년 미국에서 출간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그해 문학사상이 작가와 5년 계약을 맺고 이듬해 3월 국내 출간했다. 이 소설은 지난해 초 애플TV+에서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드라마가 공개되자 알라딘에선 ‘파친코’ 1·2권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5.2배 급증하며 소설 분야 1, 2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4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종합 순위에선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판매 중단은 판권 계약 연장 여부가 불투명한 탓이다. 문학사상 관계자는 “계약 기간이 오는 21일까지로, 작가 측에 연장 여부를 타진했으나 답이 없어 기다리는 중”이라며 “계약 만료 이후에는 주문 분량을 발송할 수 없어 일단 온라인에서만 판매를 중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에서는 21일까지 판매가 가능하지만 교보문고에서도 재고 물량이 사실상 소진된 상태라 당분간 ‘파친코’ 구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사상과 이 작가의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파친코’는 다른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가능성이 크다. 한 대형 출판사 관계자는 “우리를 비롯한 많은 곳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작가 측이 에이전시를 끼고 있어 선인세와 마케팅 계획 등을 세워 입찰 경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 세끼 감자만 먹으면 얼마나 버틸까 ..中묻지마 격리에 “2주째 감자로 연명”

    세끼 감자만 먹으면 얼마나 버틸까 ..中묻지마 격리에 “2주째 감자로 연명”

    무려 100톤의 감자를 싣고 상하이로 향했던 화물 운전사 3명이 시 도심 일대에 봉쇄 지침이 발부되면서 2주간의 봉쇄 기간 동안 감자로 연명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위 모 씨로 알려진 화물 운전사와 그의 일행으로 이들은 지난달 28일 약 100톤의 감자를 싣고 산둥성 지난의 라이우시를 출발해 상하이를 향했다.  이 무렵 상하이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나 둘 씩 보고되면서, 위 씨 일행은 기존보다 2천 위안 더 많은 5천 위안의 운송 비용을 받기로 계약하고 상하이 야채 시장을 향하던 중이었다.  지금껏 산둥성과 상하이를 오고가며 각종 화물 운송을 전담했던 이들은 평소처럼 2~3일의 운송 기간을 예상하고 이 기간 동안 먹을 수 있는 라면과 빵 등을 트럭에 싣고 출발했다.  하지만 29일 자정 무렵 상하이 야채 시장에 도착한 위 씨 일행은 이날 오후 시작된 상하이 일부 지역에 대한 봉쇄 지침으로 지금껏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고속도로 외곽 도로 위에서 불안한 격리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형편이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인지, 평소였다면 주로 건축 자재를 주로 운송했던 위 씨 일행이 이번에는 격리 기간 중 식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감자를 운송했는데 실제로 이들 일행은 지난 2주 동안 계속된 격리 기간 중 자신들의 트럭에 있는 감자로 끼니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지난 10일에는 상하이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외에도 항저우, 산시, 허페이, 쿤산, 쉬저우, 타이저우, 시안, 칭다오, 선양, 중산 등 다수의 고속도로가 추가 폐쇄 방침을 공고한 상태다. 사실상 격리 종료일이 공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위 씨 일행은 고속도로 위에서의 불안한 격리 생활을 무기한 계속해야 하는 상황이 셈이다.  위 씨는 “고속도로 위에 버려진 나무 조각을 가져다가 불을 피우고 감자로 끼니를 잇고 있다”면서 “상하이 훙차오 공항 바로 옆의 고속도로인 탓에 해외 유명 수입 자동차 창고가 있고, 그 주변으로 식당과 슈퍼마켓이 있기는 하지만 이미 모두 폐쇄된 상황이다. 먹고 마시고 격리하는 것 모두 화물 운전사들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처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상하이 도착하기 전에 준비했던 라면은 이미 다 소진됐고, 그나마 트럭에 있는 감자 50kg은 폐쇄된 도로 위에 격리된 다른 운전사들에게 분배하면서 식량을 쓰고 있는 중이다”고 했다.  이와 관련,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 일대로 이어지는 광저우와 홍콩, 선전, 마카오 일대의 주강 삼감주와 양쯔강 삼각주의 화물 운송 시스템이 전면 마비된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상하이로 통하는 일부 지역 고속도로 통행소에서는 운전사의 백신 접종 증명서와 핵산 증명서가 이미 완료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지역 화물차 번호판이라는 점에서 도심 진입을 무기한 거부하거나 고속도로 교차로에 장기간 격리를 강제하는 등 화물 운전자들이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불편 접수가 잇따르자 중국 교통부는 지난 7일 공식 위챗 플랫폼을 통해 ‘일부 지역의 고속도록 주요 통행소에서 지역 주민들에 의한 임의적인 화물 트럭 진입 거부를 금지하고, 시 도심으로 통하는 도로를 무단 폐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 적절한 시기에 화물 운전자에 대한 취사와 화장실 등 기본적인 격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별로 통일된 방역 지침과 정보 교환을 공유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중국 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 내 화물 전용 트럭 운전사가 약 3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기존 대비 약 33%의 화물 운송량만 소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과기대, 교육부 주관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대학’ 선정

    서울과기대, 교육부 주관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대학’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 인권센터 운영 선도 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은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대학 내 인권센터 설치·운영이 의무화하면서 인권센터의 안정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부가 시행 중인 사업이다. 교육부는 총 5억원을 투입해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을 지원하며 ▲인권센터 운영 선도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 ▲인권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등 3개 모형이 개발·공유될 예정이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선도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학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심리적 소진 예방사업, 인권센터 운영의 체계화, 유관기관 간의 협업 거버넌스 구축, 인권센터 운영 관련 지침 정비 및 매뉴얼 개발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인권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학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공고히 하면서 학내 인권 존중 및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2019년 10월 성평등상담실을 확대 개편해 인권센터를 설치·운영해왔다. 학내 성희롱·성폭력·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조사 및 구제업무, 평등한 캠퍼스 구축을 위한 캠페인, 공모전, 안내서 배포 등의 연구·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경남 월동 양봉 피해 농가 긴급지원...430농가 4만 6185통 피해

    경남 월동 양봉 피해 농가 긴급지원...430농가 4만 6185통 피해

    경남도는 꿀벌 월동 과정에서 이상기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의 경영 어려움을 돕기 위해 경영안정 대책을 긴급히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경남도는 올해 방역약품과 기자재 구입 지원을 지난해보다 17억원 증액해 총 57억 67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도 140억원을 이달중에 양봉농가에 지원한다. 농어촌진흥기금은 연간 이율이 1%로 저렴하다. 주요 지원사업은 말벌퇴치장비 구입비 지원, 양봉 기자재 지원을 통한 양봉산업 구조개선, 친환경 꿀벌 사양 지원, 양봉 보조사료 구입, 벌꿀 스틱형 포장기, 꿀벌질병 구제약품 등이다. 방역약품 구입비는 100% 보조로 지원하고, 기자재 구입비는 보조와 자부담 각 50%이다. 경남도는 양봉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대화된 시설과 기자재 보급을 확대하고 밀원 조성용 종자 및 밀원수 조성 묘목 구입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전한 양봉 사육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지방자치단체,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1월 7일 부터 2월 24일까지 전국 9개 도 34개 시·군 양봉농가 99가구를 대상으로 월동꿀벌 피해 민관합동조사를 실시한 뒤 지난달 14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합동조사반은 양봉농가의 올해 월동 꿀벌 피해 원인은 지난해 발생한 꿀벌응애류와 말벌류에 의한 폐사와 이상기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대부분 꿀벌 피해 봉군에서 응애가 관찰됐고, 일부 농가에서는 꿀벌응애류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여러 약제를 최대 3배 넘게 과도하게 사용해 월동 전 꿀벌 발육에 나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9~10월 저온현상으로 꿀벌 발육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11~12월 고온으로 꽃이 개화하는 현상이 나타나자 일벌이 화분 채집 외부활동에 나섰다가 체력이 소진됐고 외부기온이 낮아지자 벌통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경남지역에는 3468개 양봉농가가 총 35만 8723개 양봉군(벌통)에서 벌을 키운다. 이번 월동 피해가 발생한 양봉농가는 모두 430농가로 전체 8만 5497개 벌통 가운데 4만 6185개 벌통에서 꿀벌 폐사 피해가 났다고 신고했다.
  • 금호타이어, 최상위급 타이어 ‘마제스티X’ 선봬… 4개 사면 골프 보스턴백 준다

    금호타이어, 최상위급 타이어 ‘마제스티X’ 선봬… 4개 사면 골프 보스턴백 준다

    금호타이어가 프리미엄 럭셔리 타이어 ‘마제스티X 솔루스(MajestyX SOLUS)’를 선보였다. 마제스티X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급 제품이다. 최고급 세단과 수입차 등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타이어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마제스티X는 승차감과 제동성능을 높이고자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자사 기존 제품보다 마모 성능과 눈길 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해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했다고 한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하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 성능과 마모 성능을 향상했다. 또한 트레드 강성 극대화로 상온·저온에서 제동력을 높이고 눈길에서의 조정 안정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입체 아이콘으로 트레드의 마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마모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아이콘을 눈으로 확인하고 타이어 성능 저감 상황과 교체시기를 파악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마제스티X 타이어 내부에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옵션사항으로 마련했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줄인 저소음 타이어를 말한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소음 저감 신기술인 ‘K-Silent(흡음기술)’를 적용한 이 제품은 오는 8월부터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국내 고급 세단 및 수입차의 승차감과 성능, 안정성이 대폭 강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급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X를 출시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신제품 마제스티X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9일부터 구매자에게 사은품과 경품을 주는 행사를 한다.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마제스티X를 4개 사면 한정판 프리미엄 골프 보스턴백을 재고 소진 시까지 준다. 추첨을 통해 샤넬 가방, 구찌 지갑, 태그호이어 시계 등의 명품도 준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호타이어 공식 홈페이지(www.kumhotir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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