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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전교조, 정치와의 단절 선언할 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이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혐의로 지난 6일 기소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 134명 전원을 파면·해임하기로 했다. 1989년 전교조가 출범한 이래 사상 최대 중징계다. 교육당국은 올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공무원과 함께 전교조 소속 교사의 불법 정치활동 의혹에 관한 수사가 시작됐을 때부터 법과 원칙에 따른 단호한 처벌 의사를 밝혀왔다. 우리나라 헌법 7조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교육기본법 6조는 교육의 중립성을 규정하고 있다. 교사들이 엄연한 실정법을 어기고 민노당에 가입해 당비나 후원금을 낸 것이 맞다면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 전교조는 이번 결정을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의 전교조 교사 명단 공개에 이어 전교조를 탄압하기 위한 전형적인 기획수사로 규정하고 전면전인 투쟁에 나설 모양새다. 전교조는 그러나 탄압 운운에 앞서 이번 사태를 자성의 계기로 삼는 게 우선이다. 그동안 시국선언과 반정부 집회 등을 통해 정치적 중립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전교조는 이제 정치와의 단절을 선언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교단을 지켜야 한다. 지난 15일 대전지법 항소심이 전교조의 시국선언에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 “교사가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는 것은 감수성과 모방성, 수용성이 왕성한 학생들로 하여금 가치혼란을 일으키게 하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한 것을 겸허하게 새겨야 한다. 한편으로 법과 원칙에 따른 처벌이라 해도 6·2지방선거와 교육감선거를 앞두고 검찰의 기소단계에서 교육당국이 서둘러 전교조 교사의 대량 해고·파면 조치를 감행한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검찰은 민노당 당원 명부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소했고, 당사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최종 판단은 재판을 지켜봐야 한다. 그런데도 선거 정국에서 무리하게 행정적 조치를 취함으로써 ‘반 전교조’ 전선으로 총공세를 펴고 있는 보수 진영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 아니냐는 정치적 논란을 자초한 건 유감이다.
  • 지하철 기밀문건 빼낸 女간첩 적발

    인터넷 채팅을 통해 공기업 간부와 여행사 직원 등을 포섭, 기밀 정보를 빼내 북한에 전달하는 등 13년간 중국에서 활동한 여간첩이 공안당국에 적발됐다. 국가정보원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23일 서울지하철 비상연락망, 경찰이 포함된 관광객 명단 등을 입수해 북한에 보고한 혐의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공작원 김모(36·여)씨와 전직 서울메트로 간부 오모(5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2006년 2월 조선족 등으로 위장해 중국 후난(湖南)성 장자제(張家界)의 한 호텔 경리로 취직, 현지에서 화장품 가게와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인터넷 화상채팅과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오씨 등으로부터 각종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오씨로부터 서울메트로의 지하철 비상대피요령, 종합사령실 비상연락망 등 300여쪽의 대외비 문건을, 여행사 직원 장모(45)씨에게서 경찰 등 공무원이 포함된 관광객 명단을, 대학생 이모(29)씨한테서 국내 주요 대학 현황 등을 넘겨받고 북한 보위부에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오씨는 김씨와 2006년 5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김씨가 북한 공작원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지속적으로 김씨의 부탁을 들어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오씨가 제공한 서울지하철 관련 정보가 테러 등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공안당국은 지난해 9월 탈북자로 위장해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에 도착한 김씨를 국내 합동신문 과정에서 적발했다. 당시 김씨는 지난해 3월 북한 보위부로부터 ‘한국에 가서 오씨와 이씨 등과 연계해 활동하라.’는 지령을 받고 국내로 잠입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이파니 연극 ‘야한 여자… ’ 관객을 발그랗게 만들다

    이파니 연극 ‘야한 여자… ’ 관객을 발그랗게 만들다

    “참 야하시네요.”란 말을 듣는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들까. 볼이 발그레해져 옷매무새 고치거나 혹은 당황해 자리를 뜰 수 있겠다. 그러나 적어도 마광수 교수에게 있어 “야하다.”란 말은 “더 없이 아름답네요.”라는 최고의 칭찬이다. 20년 전 ‘야한여자’ 예찬론으로 우리 사회의 엄숙주의를 꼬집은 마광수 교수(연세대 국문학)의 동명 에세이(1989년 첫 발간)을 기반으로 한 연극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이하 ‘야한여자)가 숱한 화제와 논란 속에서 대학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즐거운 사라’가 외설소설의 낙인이 찍혀 구속수감 된 사건으로 더욱 유명해진(?) 마광수 교수는 유명 개그맨이 패러디할 정도로 우리 사회의 유명인사다. 그의 원작 에세이가 창작의 밑바탕이 깔렸다는 것만으로 연극 ‘야한여자’는 뜨거운 감자다. 지난 20일 찾은 ‘야한여자’의 대학로 공연장의 객석은 가득 찼다. 부서 회식으로 왔다는 ‘넥타이부대’부터 손을 붙잡고 온 20~30대 연인, 호기심 가득한 눈을 감추지 못하는 20대 청년 무리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다소 생경한 장르인 성인연극의 무대를 지켜보고 있었다. ◆ 2010년 야한여자를 논하다 연극은 2010년 마광수 교수를 연극적 인물로 재해석한 마 교수의 대학을 배경으로 한다. 축제 기간 대학 숲속에서 벌어진 의문의 섹스스캔들의 범인을 추적하려고 학과장은 몇 가지 단서를 두고 국문과 여대생 4명을 용의선상에 올린다. 여기에 사라(이파니 분)도 포함된다. 원작 에세이는 20년 전 이야기지만 연극은 2010년을 사는 자유분방하고 더욱 개방된 성가치관을 지닌 여성들의 모습을 비춘다. 처음 본 사람과 대담한 사랑을 나누는 여성, 교수와 은밀한 관계를 즐기는 여성 등 다양한 여성의 모습들을 차례차례 보여준다. 여주인공 사라는 연극에서 남성들의 로망이자 ‘야한여자’를 대표하는 캐릭터다. 화려한 배경과 아름다운 외모와 솔직하고 쿨한 성격을 가진 그녀는 특히 마교수의 판타지에서 비롯된 인물. “야하다.”가 무엇을 뜻하는지에 관객에게 질문을 건넨다. ◆ 생소한 성인연극, 노출 수위는? 성인연극인 만큼 어느 정도의 성적인 대사나 배우의 신체노출을 볼 각오는 해야 한다. 극 초반 사라는 성적 매력을 자아내기 위해 다소 노골적으로 성을 묘사하는 노래를 부른다. 일부는 당황할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면 선정적이라는 느낌은 많이 사라진다. 그러나 강의실에서 대학생 연인들이 성관계를 하거나 여학생이 학점을 잘 받으려고 담당교수를 알몸으로 유혹하는 장면은 성인연극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노출 수위가 꽤 높아 충격적이다. 또 내용 자체가 논란의 소지가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 액자식 구성인 이 연극에서 마교수와 사라가 축제의 일부인 연극 무대에 오르는 장면이 있다. 마교수는 채찍으로 사라를 때리는 등 일반인에게는 익숙지 않은 사디즘과 마조히즘적 관계가 묘사해 인상적이다. “연극은 관객의 관음증과 성적 욕망의 창구”라고 표현하는 마광수 교수의 주장이 어느 정도 들어맞는 것일까. 배우들의 노출 연기와 성에 대한 솔직한 담론이 주를 이루는 이 연극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불쾌했다.”보다 “신선하다.”와 “흥미로웠다.” 쪽이 더 많다. ◆ ‘야한여자’의 남겨진 숙제는? 연극 ‘야한여자’는 마광수 교수가 주장한 내용을 바탕에 두고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창작극이다. 억압된 인간의 성을 탈피하고자 문화 전반에 반기를 든 마광수 교수의 목소리 보다는 재치 있는 대사와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오락적 요소에 더 치중했다. 그래서 대중적이지만 동시에 주제에 대한 메시지가 약한 편이다. 중간에 마교수가 “보기에 즐거운 것이 아름다운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해 주된 메시지를 건네긴 하지만 이 연극은 “2010년 젊은이들의 경쾌한 에로티시즘”정도로 받아들일 만하다. 또 한 가지, 주연배우의 연기가 가끔 불안한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마교수에게 학대받는 사라의 절규를 표현하는 장면에서 이파니의 연기는 공감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다. 객석 곳곳에서 쿡쿡거리는 웃음소리가 튀어나오기도 했다. ‘야한여자’를 본 관객들은 대부분 마광수 교수의 생각을 2010년 식으로 재해석한 것이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에세이 ‘야한여자’ 발간된 지 무려 20년이 흘렀고 불법음란 동영상이 판치지는 현실에서 여전히 에로티시즘을 무조건 부끄럽게만 받아들이는 문화적 모순을 한번쯤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준다는 데서 또 다른 의미를 찾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헐리우드 2제

    ■ 린제이 로한 철창행? 보호관찰규정 어겨 체포영장 할리우드의 유명한 ‘악동’인 여배우 린제이 로한(23)의 보호관찰 규정 위반에 법원이 뿔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법원은 20일 보호관찰 상태에서 법원 심리에 출석하지 않은 로한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동시에 보석금으로 10만달러를 책정했다. 로한은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 갔다가 지난 18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여권을 분실하는 바람에 이날 보호관찰 규정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법원 심리에 나오지 못했다. 로한은 2007년 음주운전 사고를 내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은 뒤에도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법원은 지난해 10월 로한의 보호관찰 기간을 1년 연장한 한편 검찰은 로한에게 보호관찰 규정을 계속 어기면 구속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나오미 캠벨 법정행? ‘피묻은 다이아몬드’ 선물 받아 세계적인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40)이 ‘피묻은 다이아몬드’를 선물로 받은 혐의로 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에 대한 전범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될 처지에 놓였다. 21일 BBC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전범재판소 검사들은 “캠벨이 1997년 넬슨 만델라 당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자택에서 열린 만찬에서 테일러 전 대통령으로부터 다이아몬드 원석들을 받았다.”면서 “캠벨이 법원에 출두해 증언토록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캠벨은 증언을 거부한 바 있다. 국제전범재판소 측은 또 만델라 대통령의 만찬에 함께 참석했던 미국 유명 여배우 미아 패로(65)를 증언대에 세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패로는 “캠벨이 만찬 다음날 다이아몬드를 선물로 받은 사실을 자신에게 털어놓았다.”고 주장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채권단, 대우차판매 실사 착수

    빈번한 부도 위기로 삐걱거리던 대우자동차판매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정상궤도에 진입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최근 대우차판매 실사에 착수해 내달 말까지 진행키로 했다. 채권단은 실사 결과를 토대로 7월 중순까지 대우차판매의 정상화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상화 계획은 출자전환과 감자, 자산 매각 방안 등이 포함돼 채권단협의회를 거치고 채권단 및 회사 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면 완성된다. 앞서 대우차판매는 4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만기 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 처리가 됐다가 취소되는 등 진통을 겪으면서 워크아웃 무산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채권단과 어음 소지자인 대우버스 등의 고통 분담으로 상거래채권 만기로 인한 부도 위험이 사라지면서 대우차판매 워크아웃의 큰 걸림돌이 제거됐다. 또 대우차판매의 채권행사는 7월13일까지 유예됐지만 필요하면 1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늦어도 8월 중순까지는 대우차판매의 정상화 계획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채권단의 입장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주요 어음소지자들과 합의한 상황이어서 만기 도래 어음으로 인한 부도 위험은 사실상 사라졌다.”면서 “최근에는 소액의 만기 어음에 대해 결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채권단 관계자는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실사 결과를 토대로 정상화 계획을 확정해 이르면 7월 중순 이후부터 대우차판매에 대한 정상화 계획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차판매는 지난달 8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해 같은 달 14일부터 워크아웃을 개시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빅뱅 리더 지드래곤, 막내 승리 구타 논란

    빅뱅 리더 지드래곤, 막내 승리 구타 논란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본명 권지용)이 막내 승리(본명 이승현)를 폭행했다는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드래곤과 승리는 21일 오후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part2)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동영상에서 폭행 오인의 소지가 있는 팔 동작을 노출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해당 동영상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물론, 일반 시민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팔꿈치로 자신의 뒤에 서있던 승리를 두 차례 가격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여 실제 폭행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현재 빅뱅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평소 친분에 비춰볼 때 일방에 대한 구타 또는 폭행 촉발 가능성이 전무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해당 동영상분에 대해 장난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권지용, 승리 폭행논란 휩싸여…YG “장난”

    ‘빅뱅’ 권지용, 승리 폭행논란 휩싸여…YG “장난”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본명 권지용)이 막내 승리(본명 이승현)를 폭행했다는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지드래곤과 승리는 21일 오후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part2)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동영상에서 폭행 오인의 소지가 있는 팔 동작을 노출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지드래곤은 해당 동영상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물론, 일반 시민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팔꿈치로 자신의 뒤에 서있던 승리를 두 차례 가격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여 실제 폭행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러나 현재 빅뱅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평소 친분에 비춰볼 때 일방에 대한 구타 또는 폭행 촉발 가능성이 전무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해당 동영상분에 대해 장난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시플러스]

    ●한국투자공사 청년인턴 모집 증권운용, 대체투자, 준법감시 등. 대학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재학생, 휴학생 및 취업 결정된 경우 지원 불가. 원서는 공사 홈페이지(www.kic.kr) 방문해 엑셀 양식 내려 받아 작성.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kicrecruit@kic.go.kr)로만 접수. 02-2179-1046. ●한국교원대 제한경쟁 특채 일반직 9급 사서 1명, 기능직 10급 운전원 1명. 운전직렬은 1종 대형면허 취득 후 관련분야 3년 이상 경력자로 최근 3년간 무사고 경력자. 시험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 충북이어야 함. 사서직렬은 준사서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지역 제한 없음. 원서는 대학 홈페이지(www.knue.ac.kr)에서 내려 받아 24일 오후 6시까지 총무과 방문 접수. 043-230-3289 ●국방홍보원 결원자 추가 모집 방송제작, 라디오방송기술 등 4개 분야 8명. 2년 근무 후 총 5년 범위 내 계약 연장 가능. 각 분야 학위 소지자 및 실무경력자 지원 가능. 원서는 국방홍보원 홈페이지(www.dema.mil.kr)에서 A4 세로크기로 내려 받아 6월1~3일 국방홍보원 기획관리부 운영지원팀에 직접 제출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문의 운영지원팀 02-2079-3131. ●부산 사하구 청원경찰 특별 채용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청원경찰. 방호, 출입통제, 주야간 순찰 업무 담당. 부산광역시 주민등록자로 군필 또는 면제자. 신장 160cm, 체중 50kg 이상에 양안 교정 시력 0.8 이상. 원서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홈페이지(www.saha.go.kr)에서 내려 받아 27일 오후 6시까지 문화관광과에 직접제출. 051-220-4622. ●국회사무처 기간제 근로자 채용 홍보담당관실 방문자센터 안내원 4명. 관람객 인솔 및 관람 안내. 우대사항은 박물관 전시해설 근무, 문화관광해설사 등 경력자, 학예사 자격증 소지자, 영어 일어 능통자. 원서는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에서 내려 받아 24일부터 28일까지 국회사무처 인사과에 등기우편으로만 접수. 문의 인사과 02-788-2081.
  • 과일 맛 ‘인기 몰이’…후르츠 블라스트 2+1 실시!

    과일 맛 ‘인기 몰이’…후르츠 블라스트 2+1 실시!

    배스킨라빈스가 여름음료 ‘후르츠 블라스트 2+1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본 이벤트는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블라스트 음료 2잔 구매시 1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이벤트 기간 중 같은 매장이 아니더라도 총 구매량이 2잔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해피포인트 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후르츠 블라스트’는 천연 과일 농축액에 31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만든 스무디 음료다. 지난 2008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31 요거트는 일반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다량의 유산균이 함유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 여름 유난히 더운 날씨가 지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후르츠 블라스트’가 소비자들의 더위를 식혀줄 웰빙 디저트음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행사가 ‘후르츠 블라스트’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작은 보답이 되는 동시에 배스킨라빈스 여름음료의 인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올해는 출시된 스트로베리 블라스트의 꾸준히 인기몰이 외에 ‘피치오렌지 블라스트’와 키위함량을 높이고 단맛을 줄인 ‘키위 블라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사진=배스킨라빈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종교시설 주변 주차허용 확대

    경기도는 교회·성당·사찰 등 종교시설 주변에 공휴일과 심야 주차허용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교회 23곳, 성당 4곳 등 27개 종교시설 주변에 지정된 공휴일 주차허용구간과 2곳인 심야 주차허용구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차허용 확대 지정은 공휴일 주차실태를 조사해 수요가 많은 종교시설 주변부터 추진한다. 특히 종교시설에 대한 특혜 소지가 없도록 해당 종교시설 인근 공원·학교·예식장·복지시설·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차구간 확대도 연계 추진한다. 경기도에는 지난달까지 88곳, 29.4㎞의 공휴일 주차허용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이 중 20.4%인 6.4㎞ 구간이 종교시설 주변지역이다. 도는 “주말 종교시설 주변에 주차를 했다가 과태료 등을 부과받는 종교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휴일 주차허용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형기만료 성범죄자 구금 美연방대법원 합헌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이 17일(현지시간) 성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이 있는 재소자에 대해 형기만료 후에도 구금하는 조치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미 의회는 지난 2006년 ‘애덤 월시 어린이보호법’을 제정, 성범죄 위험이 있는 재소자를 형기만료 후에도 무기한 구금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동포르노물 소지 혐의로 복역중인 그레이던 콤스탁 등 4명은 ‘위험성만으로 형기만료 후에도 구금하는 법률은 위헌’이라며 법원의 판단을 요구했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법원이 지난해 이들의 주장을 인정했다. 연방대법원은 이 법안에 대해 대법관 9명 가운데 7명의 다수의견으로 “헌법이 의회에 이런 법을 채택할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며 하급심을 파기했다. 스티븐 브라이어 대법관은 판결문에서 “법률은 의회에 대해 형법 제정과 범죄자의 처벌 및 수감 권한을 준 동시에 수감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도 필요한 안전 조치를 유지하는 의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대법관으로 지명된 일레이나 케이건 법무부 송무담당 차관은 지난 1월 정부를 대표해 대법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성범죄 위험이 있는 재소자를 계속 구금하는 조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 있는 재소자를 형기만료 뒤에도 계속 격리하는 것과 같은 논리”라는 견해를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김하늘-윤계상, 누드 투혼-눈물연기..네티즌 ‘극찬’

    김하늘-윤계상, 누드 투혼-눈물연기..네티즌 ‘극찬’

    다음달 23일부터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티저예고편이 공개됐다. 1분 57초의 티저예고편에서는 지난 12일 기자 간담회에서 예고한 바 있는 ‘김하늘 상반신 누드’와 ‘소지섭-김하늘’ 베드씬이 차례대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은 앞서 “드라마를 찍으면서 처음으로 상체를 벗었다.”며 “심의에 걸리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속내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는 괜한 기우였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하늘의 노출보다는 예고편이 담고 있는 스펙터클한 영상과 주연배우들의 아련한 눈빛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 소지섭-김하늘 애정신, 윤계상의 순애보…‘멜로드라마?’ 배우 김하늘은 ‘로드 넘버원’에서 처음 ‘상체 노출’을 감행했다. 이는 극중 장우(소지섭 분)가 수연(김하늘 분)의 뒷모습을 그리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한 결단. 김하늘은 이 장면과 관련 “상황이 전혀 억지스럽지 않다. 이해가 가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노출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이 장면은 멜로영화의 한 장면을 옮겨 놓은 듯 애절했다. 눈물을 참고 전쟁에 징병된 장우를 떠나보내는 수연과 연인을 두고 전쟁터로 향할 수밖에 없는 장우의 눈빛이 눈물샘을 자극한다. 장우를 등지고 선 수연의 처연한 눈빛은 두 사람 앞에 놓인 커다란 역경을 암시했다. 이어 윤계상의 절절한 눈물 연기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윤계상은 김하늘을 향한 한없이 맑은 순애보 사랑을 전하며 소지섭-김하늘-윤계상이 만들어가는 삼각구도를 예고했다. ‘로드 넘버원의’ 이장수 PD는 “한 여자를 두 남자가 사랑한다. 둘이 어떻게 변하는 지가 전반부 포인트”라고 설명하며 “태호(윤계상 분)는 인민재판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수연을 구해낸다. 60년 동안 그녀를 지켜주다 장우의 손에 넘겨준다.”고 밝혔다. 또 찰나의 장면이었지만 소지섭과 윤계상의 격투씬도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 현실감 넘치는 전쟁장면…‘액션이야, 멜로야?’ 6.25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피어난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드라마 ‘로드 넘버 원’ 은 100% 사전제작으로 이루어졌으며 13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거대한 스케일로 수려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수PD는 “사전제작의 모범 사례를 만들려고 했다.”며 “배우, 스태프 모두가 다 미리 알고 찍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로드 넘버원’은 전쟁과 멜로의 비중을 나누기는 애매한 드라마다. 멜로 장면은 이장수 PD가, 전투 씬이나 액션씬 등 거친 장면은 김진민PD가 맡아 공동 연출했다. 이 PD은 “드라마의 콘셉트 자체가 전쟁을 배경으로 한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이다. 둘을 나누기는 곤란하다.”며 “6·25는 아직 진행 중인 전쟁이다. 단순한 남녀 멜로가 아닌 우리 분단의 아픔, 역사를 그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드라마 ‘로드 넘버원’ 티저예고편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안보리회부 어떻게] 반총장의 역할 ‘기대 반 회의 반’

    [천안함 안보리회부 어떻게] 반총장의 역할 ‘기대 반 회의 반’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역할론이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우리 정부가 내부적으로 침몰 원인을 북한 소행으로 판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를 위한 국제공조에 이미 착수한 것으로 17일 알려졌기 때문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최초의 한국인 사무총장으로 유엔에 입성한 반 총장이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과정에서 뭔가 ‘힘’을 써줄 것을 기대하는 게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외교 전문가들의 시각은 갈린다. ●편파적 비난 소지… 역할 한계 먼저 유엔 사무총장이 특정국가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유엔 회원국 전체를 위해 일하는 보직이라는 점에서 반 총장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긴 힘들다는 시각이다. 외교소식통 A씨는 “사무총장이라는 자리는 실무적으로 안보리 의결을 실행하는 자리일 뿐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다.”면서 “반 총장이 역할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B씨는 “반 총장이 안보리 결의안 채택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면 다른 나라에서 편파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 소지가 있다.”면서 “반 총장에게 너무 표나는 역할을 요구하면 예의도 아니고 국익에도 이롭지 않다.”고 했다. ●친화력 뛰어나 강대국과 친분 반면 유엔도 어차피 현실정치의 연장선상에 있는 만큼 충분히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외교소식통 C씨는 “역대 유엔 사무총장들도 겉으론 중립을 표방했지만 알게 모르게 출신국의 이익을 위해 활동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이 특유의 친화력을 무기로 미국, 중국 등 강대국들과 두터운 관계를 맺어온 점이 이번 사건에서 빛을 발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D씨는 “반 총장은 평소 작은 일이라도 주 유엔 미국대사나 중국대사에게 수시로 꼼꼼하게 브리핑을 해 주는 스타일이어서 강대국 대사들이 아주 좋아한다는 평이 있다.”고 했다. ●안보리 매일 회의… 언제든 협의 우리 정부가 천안함 사태 관련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을 위해 유엔에 사건을 제출하면, 매달 번갈아가며 맡는 안보리 의장국이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달은 레바논이 의장국이고 다음 달은 멕시코다. 만약 6월에 안보리 결의를 추진할 경우 멕시코가 유엔 주재 안보리 상임이사국 및 비상임이사국 대사들을 만나 회의 일정과 의제를 협의한다. 안보리 회의는 거의 매일 열리기 때문에 시급한 사안은 언제든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 사무총장은 안보리에 출석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대구 교장공모 경쟁률 4.31:1

    올해 첫 도입돼 다음 학기부터 적용될 대구지역 교장 공모제 접수마감 결과 평균 4.3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교장공모제 운영 학교 19곳에 82명이 지원했다. 초등학교는 11곳에 49명이 응모해 4.45대1, 중학교는 4곳에 24명이 지원해 6대1, 고등학교는 4곳에 9명이 응모, 2.25대1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응모자가 몰린 학교는 시지초등학교로 9명이 응모했으며 그 다음으로 학산중(8대1), 파동초(7대1), 서변초(7대1) 등으로 나타났다. 응모자 중 여성은 30.5%인 25명(초 19명, 중 6명)이었으며, 현직 교장 3명(초 1명, 고 2명)도 응모했다. 응모자의 대부분은 교장자격 소지자 혹은 오는 8월31일 이전 교장자격 소지 예정인 현직 교감이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교장 공모 심사과정에서 불공정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교육정책국장을 반장으로 교장공모제 관리 대책반을 구성하고 단위학교 및 지역교육청 공모심사위원회에 대한 상시감찰반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160억 로또의 교훈 “다시 부자되기 싫다”

    160억 로또의 교훈 “다시 부자되기 싫다”

    “다시는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 100억원이 넘는 복권에 당첨된 지 10년도 안 되어 빈털터리로 전락한 남성이 환경미화원으로 제 2의 인생을 꿈꾸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노퍽 주에 있는 허름한 집에서 뚜렷한 직업 없이 어렵게 두 아들을 키우는 마이클 캐롤(29)은 8년 전만 해도 세계 최고의 행운남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독차지 했다. 20대 초반의 학생이었던 그가 970만 파운드(160억원)이 넘는 복권에 당첨된 것. 수려한 외모까지 더해 화제를 모은 그는 방송에도 출연하며 20대 벼락부자로 유명해졌다. 하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하루아침에 큰 돈을 손에 넣은 그는 호화저택이나 슈퍼카 등을 사는 것으로 돈을 펑펑 썼다. 또 약물에 중독된 뒤에는 거의 매일 집에서 끈적한 파티를 벌이며 여자와 술에 빠져 살았다. 캐롤은 “약물에 빠져 매일 새로운 여자친구를 집에 불러들여 돈을 물 쓰듯이 썼다.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했고 인생이 늘 불행하다고 생각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2년 전 그는 갖고 있던 재산을 모두 탕진했고 주변 사람들과도 멀어졌다. 또 코카인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5개월 동안 감옥살이를 하며 인생의 밑바닥을 쳤다. 여자친구인 젬마와 아이 2명을 두고 근근이 사는 캐롤은 최근 재기의 뜻을 품었다. 복권에 당첨되기 전처럼 성실하게 일하고 작은 행복에도 만족하는 삶을 살기로 한 것. 최근 주급 200파운드(30만원)인 환경미화원에 지원한 그는 “가난해졌다고 전혀 창피하거나 부끄럽지 않다. 오히려 술과 여자에 빠졌던 과거의 내 모습이 더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는 그런 부유한 인생을 꿈꾸지 않는다. 나는 부자에 대한 아무런 미련도 없고 오히려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는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라 월드컵송, KBS 방송금지 도마 위 ‘왜?’

    카라 월드컵송, KBS 방송금지 도마 위 ‘왜?’

    걸그룹 카라의 월드컵송 ‘위 아 위드 유(We are with you)’가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사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KBS 예능제작국은 최근 김영선 국장 명의의 사내 공지를 통해 상업적 의도가 포함되어 있는 월드컵송은 KBS 예능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KBS 측은 “남아공월드컵이 국민적 관심사이지만 이 행사가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공영방송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예능 제작국에 출입하는 관계자는 간접광고의 소지가 있는 노래나 뮤직비디오 방송을 요청하는 일이 없도록 바란다.”고 사유를 전했다. 이 공지문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 광고에 사용된 싸이-김장훈의 ‘울려라 다시 한번’과 KT 광고에 등장하는 황선홍밴드의 ‘더 샤우트 오브 레즈(The Shouts of Reds)’, SBS의 월드컵 캠페인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는 카라의 월드컵 응원곡 등이 방송 금지 판정을 받았다. 특정 방송사의 월드컵 응원곡으로 사용되고 있고, 특정 업체의 광고에 쓰이는 등 상업적인 성격이 짙다고 판단,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는 것이 심의실 측의 설명이다. 현재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가요계에 다양한 월드컵 관련 노래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KBS의 이 같은 결정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월드컵 중계권을 두고 SBS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듯 하다” “단독중계를 저지하지 못한 KBS의 분풀인 것 같다”라는 글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카라 일부 팬들은 “카라가 방송사간 다툼의 희생양이 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카라의 ‘위 아 위드 유’는 지난 4월 17일부터 SBS 월드컵방송 캠페인송으로 전파를 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프마라톤] 나이·장애 잊고 웃음꽃…1만여명 하나되어 뛰었다

    [하프마라톤] 나이·장애 잊고 웃음꽃…1만여명 하나되어 뛰었다

    출발을 10분 앞둔 오전 8시50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 사회자인 개그맨 배동성씨의 우렁찬 목소리가 퍼져 나갔다. “참가자 분들은 모두 스타트 라인으로 이동해 주세요.” 1만여명의 ‘2010 서울신문 하프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표정엔 들뜬 긴장감이 역력했다. 서로 손을 모으고 파이팅을 외치는 단체부터 가족들과 웃으며 정겨운 인사를 하는 가장까지 모두의 얼굴에 설렘과 흥분이 가득했다. 공직자 2500여명과 외국인 100여명도 소속 기관과 자국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짐했다. 따사로운 햇살과 온화한 날씨에 참가자 대다수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었다. “탕!” 하는 출발 총성이 울리자 참가자들은 신선한 5월의 공기를 가르며 거침없이 달려나갔다. ●“월드컵 16강 기원하며 달려요”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3주 남짓 앞두고 열린 대회에는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이 눈에 띄었다. 동덕여대 체육학과 새내기 13명은 아예 붉은 티셔츠를 입고 대회장에 나왔다. 자칭 ‘마라톤을 사랑하는 열혈소녀’인 이들은 학교에서 육상수업을 같이 듣는다. 정다예(23·여)씨는 “우리가 완주를 하면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이 16강에 진출하는 데 힘을 북돋워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반민송(23·여)씨는 “태극전사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개사곡을 부르며 16강 진출을 기원했다. 월드컵대회 관련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의 마라톤동호회 회원 40여명도 월드컵 유치를 기원하며 달렸다. 이들은 ‘2022월드컵 코리아’라는 문구가 새겨진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하프코스와 10㎞ 코스를 완주했다. 엄현희(57) 동호회 회장은 “이국땅에서 땀흘릴 선수들을 생각하며 결승선을 향했다.”면서 “대표팀의 16강 진출은 물론이고 2022년에 월드컵을 유치하길 바란다.”며 미소지었다. 23명이 참가한 ‘월드컵 마라톤클럽’ 회원들도 이름만큼 월드컵과 인연이 깊다.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을 2주 앞둔 5월18일 창단됐다. 회원 이효진(30·여)씨는 “2006년 월드컵 때 응원 안무로 유행했던 ‘꼭짓점 댄스’를 연습하며 마라톤 훈련을 했다.”며 미소지었다. ●공무원들, ‘사랑과 친목의 질주’ 청와대 마라톤 동호회(청마회) 회원 13명은 하프코스에 참가했다. 지난해 3월 정식 출범한 청마회는 매주 토요일 아침 양재천을 따라 과천 광무체육관까지 왕복 15㎞를 꾸준히 달릴 만큼 왕성한 체력을 자랑한다. 회장인 김정기(55) 교육비서관은 “대회 참가를 계기로 친목도모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28명의 직원이 함께 뛴 서울본부세관은 선수로 참가하는 것 외에도 일반시민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마라톤과 함께하는 청렴확산운동’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청렴 꽃씨’와 마약탐지견 모형 인형을 나눠줬다. 10㎞를 완주한 우종완 서울본부세관장은 “사회적 청렴 활동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마라톤에 참가했다.”면서 “철저한 관세 국경 관리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안전 개최 지원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애 넘어 ‘한발짝 한발짝’ 마라톤 코스에 용기를 내 참가한 장애인들도 눈에 띄었다. 경기 부평의 특수체육전문센터 ‘킴스짐’에서 온 6명의 발달장애·지적장애 학생들은 5㎞ 코스에 참가했다. 이들을 인솔한 정재화(33) 특수체육교사는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아이들이 기뻐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활짝 웃었다. 최진무(14)·백종원(15)군은 “파이팅”을 외치며 “완주 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시각장애 참가자들은 시각장애 마라톤 도우미 모임인 ‘해피레그’ 회원들과 팔뚝에 ‘사랑의 끈’을 묶고 아름다운 동행을 했다. 경기 부천시에서 온 김명희(63)씨는 딸 혜정(31)씨와 아들(29), 사위 등 온 가족이 함께 달려 눈길을 모았다. 서울 오금동에서 온 정완균(51)·이희숙(49)씨 부부도 서로 지칠 때마다 손을 잡아주며 끝까지 완주했다. 정씨는 “마라톤을 시작한 걸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내의 볼에 입을 맞췄다. 백민경 김양진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KBS ‘월드컵송’ 잇단 방송금지 왜 이러나?

    KBS ‘월드컵송’ 잇단 방송금지 왜 이러나?

    걸그룹 카라의 월드컵송 ‘위 아 위드 유(We are with you)’가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사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KBS 예능제작국은 최근 김영선 국장 명의의 사내 공지를 통해 상업적 의도가 포함되어 있는 월드컵송은 KBS 예능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KBS 측은 “남아공월드컵이 국민적 관심사이지만 이 행사가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공영방송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예능 제작국에 출입하는 관계자는 간접광고의 소지가 있는 노래나 뮤직비디오 방송을 요청하는 일이 없도록 바란다.”고 사유를 전했다. 이 공지문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 광고에 사용된 싸이-김장훈의 ‘울려라 다시 한번’과 KT 광고에 등장하는 황선홍밴드의 ‘더 샤우트 오브 레즈(The Shouts of Reds)’, SBS의 월드컵 캠페인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는 카라의 월드컵 응원곡 등이 방송 금지 판정을 받았다. 특정 방송사의 월드컵 응원곡으로 사용되고 있고, 특정 업체의 광고에 쓰이는 등 상업적인 성격이 짙다고 판단,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는 것이 심의실 측의 설명이다. 현재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가요계에 다양한 월드컵 관련 노래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KBS의 이 같은 결정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월드컵 중계권을 두고 SBS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듯 하다” “단독중계를 저지하지 못한 KBS의 분풀인 것 같다”라는 글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카라 일부 팬들은 “카라가 방송사간 다툼의 희생양이 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카라의 ‘위 아 위드 유’는 지난 4월 17일부터 SBS 월드컵방송 캠페인송으로 전파를 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사용 희망근로 상품권 8월까지 3개월 사용 허용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희망근로 미사용 상품권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 특별사용 기간을 정해 구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주의로 유통기한을 넘긴 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다. 이 기간 동안은 유통기한(발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상품권을 소지했어도 상품권 사용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만원권 상품권을 80% 이상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상품권 대용 기프트 카드 소지자도 카드발행 은행에서 잔액만큼 새 카드를 발급받아 특별사용 기간 내에 사용이 가능하다. 상품권 가맹점은 미처 환전하지 못한 상품권과 특별사용 기간 내에 받은 상품권을 6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농협, 지방은행 등 희망근로 상품권 취급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다. 행안부와 각 자치단체는 전국상인연합회 및 시장번영회를 통해 특별사용 기간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품권 발행액 3888억원 중 99.3%인 3862억원이 사용됐고 미사용액은 26억원가량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전작권 전환 연기에 열린자세 필요”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오는 2012년 4월로 예정된 한국군으로의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문제와 관련해 시행연기 검토 등 열린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마이클 아마코스트 전 국무부 차관과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 미국대사 등 미국내 한반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새로운 출발 정책연구그룹(New Beginnings Policy Research Study Group)’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한·미 동맹의 새로운 출발-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제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미국 행정부는 전작권 전환 시기에 논란의 소지를 제공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군사적 미비점 혹은 안보적 상황 전개 가능성에 유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미 정부는 한국 정부와 강력하고 효율적인 양자 및 다자적 대응에 나서는 데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낸 보고서에서 전작권 전환이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들 외에 에번스 리비어 전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신기욱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장 등이 참여했다.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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