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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레저 메카 보령 ‘스포츠’까지 품다… 마이스 수도로 발돋움

    해양레저 메카 보령 ‘스포츠’까지 품다… 마이스 수도로 발돋움

    보령머드축제, 생활인구 증가 견인굵직한 스포츠 대회 성공 역량 입증스포츠파크, 지역개발 국토장관상관람객 10만여명, 경제효과 240억2027년 5개 섬 ‘섬 비엔날레’ 개최 ‘머드 도시’ 충남 보령이 축제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마이스(MICE) 도시로 성장 중이다. 바다와 100여개의 아름다운 유·무인도를 보유한 해양 관광자원 등을 스포츠와 마이스 산업에 연계하는 확장 전략을 통해서다. 이 같은 전략은 바로 생활인구가 대폭 늘어나는 성과로 이어졌다. 보령시는 지난해 3분기 통근·통학·관광 등을 위해 체류하는 ‘보령 생활인구’가 221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두 번째로 많고, 충남도에서는 가장 많은 생활인구다. 보령 주민등록인구가 10만명을 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22배가 넘는 것이다. 생활인구 증가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견인했다. 머드 축제는 보령을 ‘대한민국 최고 축제 도시’, ‘대한민국 최대 관광도시’ 반열에 올렸다. 2023년 8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164만여명을, 지난해엔 외국인 8만 2000여명을 포함해 165만여명을 끌어모았다. 올해도 축제 기간 국내외 관광객 17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머드 축제가 펼쳐지는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변으로, 연간 2000만명 가까운 사람이 찾는다. 3.5㎞ 길이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며 모래가 깨끗하다. 드넓은 해변 위로 붉게 물들어 가는 석양은 매년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한다. 보령은 최근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과 공무원들이 합심해 지역의 아름답고 무궁무진한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게 핵심 요인이다. 기존 관광 인프라를 ‘스포츠 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과 성공적으로 결합시켜 결과를 내고 있다. 또 최근 전국 및 국제 규모의 굵직한 스포츠대회들을 연이어 성공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유소년 축구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박지성 선수의 이름을 내건 ‘만세보령머드배 JS컵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해부터 유럽·일본·중국 등 해외 팀이 참가하며 국제대회로 발전했다. 해양 스포츠 분야에서도 보령의 저력은 빛난다. 지난해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해양 레저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요트·카누·철인3종·핀수영 총 4종의 공식 경기와 드래건보트 등 3종의 번외 경기에서 2000명 이상의 선수가 기량을 펼쳤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보령컵 국제요트대회’는 아름다운 보령 해안을 배경으로 해마다 국내외 요트 선수와 관계자 등에게 해양 관광 및 스포츠 자원을 자랑하고 있다. 보령 스포츠 발전의 핵심 동력은 2023년 준공된 ‘보령스포츠파크’다. 368억원이 투입돼 축구장 4면, 보조구장 1면, 웨이트트레이닝 시설 등을 갖춘 최신식 축구 전용 시설이다. 대천해수욕장과 인접해 넓은 백사장에서의 특화 훈련, 힐링,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우수 사례로 선정돼 장관상도 받았다. 올해 100억원이 투입된 에어돔 축구장이 완공되면 보령스포츠파크는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훈련 및 경기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스포츠 대회로만 보령을 찾는 수만명의 생활인구는 기존 관광객과는 다른 새 수요를 창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한 해 보령에서 개최된 각종 스포츠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은 10만명 이상으로 추산됐다. 이들이 보령에서 소비한 직간접적 경제효과는 최소 24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한다. 보령은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도 떠오르고 있다. 시는 원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 5개 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오섬(Awesome·경탄할 만한) 아일랜즈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해양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2027년에는 5개 섬을 무대로 국내에서 처음 ‘섬 비엔날레’를 개최해 보령의 해양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워라밸 중심의 워케이션 시대를 맞아 대천해수욕장의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 중이다. 공유오피스와 커뮤니티 카페, 가족 동반 근무자를 위한 키즈카페, 집중 업무 공간, 수면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김 시장은 “보령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새로 구축된 최첨단 스포츠 시설, 잘 갖춰진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유치로 지역경제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가 지역경제 활성화

    전북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가 지역경제 활성화

    전북지역 인구감소지역 10개 지자체 생활인구와 체류인구가 매월 200만명을 넘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전주, 군산, 익산, 완주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시, 7개 군이 인구감소지역이다. 29일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전북도내 인구감소지역 10곳의 생활인구는 805만 208명, 체류인구는 657만 504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달 평균 생활인구는 268만 3402명, 체류인구는 219만 1680명에 이른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등록 외국인,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를 더한 개념이다. 이번 조사 결과 2024년 10월 생활인구는 295만 8570명(체류인구 246만 4992명), 11월 300만 1419명(체류인구 250만 9797명), 12월 209만 219명(체류인구 160만 253명)으로 집계됐다. 생활인구는 지역축제 등 지역 내 관광자원의 영향을 크게 받는것으로 나타났다. 고정된 등록 주민(외국인 포함)보다 체류인구에 의해 생활인구가 크게 달라진다. 체류객 비율은 10월 83.3%, 11월 83.6%, 12월 76.6% 등이다. 특히, 체류인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체류인구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해당 지역 전체 생활인구 사용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2%로 집계됐다. 도내 체류인구의 1인당 평균 카드사용 금액은 10월 10만 6000원, 11월 10만 5000원, 12월 12만 1000원이었다. 체류인구의 3개월 내 재방문율이 높아지고 있다. 2024년 10월 31.3%, 11월 34.0%, 12월 41.4%로 조사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체류인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게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며 “소멸 위기에 처한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장흥군, ‘전국 최초’ 중·고등학생 학습장려금 20만원 지원

    장흥군, ‘전국 최초’ 중·고등학생 학습장려금 20만원 지원

    전남 장흥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학습장려금을 지원한다. 김성 장흥군수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학습장려금 지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장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가운데,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 가구의 자녀다. 학습장려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1인당 20만원의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바우처카드는 학원, 서점, 독서실, 문구점, 안경점 등 지역 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학습장려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고등학생 가정은 집중 모집 기간인 다음달 14일까지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학습장려금 바우처카드 사용 기한은 올해 11월 말까지다. 이용 기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환조치 된다. 김성 군수는 “정규 수업 이외의 학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후 귀찮아서 안 닦았는데”…변기보다 58배나 더럽다는 ‘이것’

    “여행 후 귀찮아서 안 닦았는데”…변기보다 58배나 더럽다는 ‘이것’

    여행용 가방의 바퀴에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58배나 많은 세균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한 여행 보험 회사가 미생물학자와 공동으로 여행용 가방의 바퀴, 바닥 면, 손잡이 등 각 부분의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바퀴에서 3㎠당 400CFU(미생물 집락형성단위)가 검출됐다. 이는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약 58배 많은 수치다. 캐리어 바닥 면에서도 3㎠당 350CFU가 검출됐다. 여행용 가방 바퀴에서는 호흡기를 자극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검은 곰팡이도 발견됐다. 미생물학자 에이미 메이 포인터는 “여행 가방 바퀴는 보도, 공항 화장실 바닥, 기차역 플랫폼 등 온갖 표면에 끊임없이 노출되지만 사람들이 거의 세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포인터는 “여행 가방의 바퀴와 바닥 면은 세균을 끌어당기는 자석과 같아서 변기보다 세균이 더 많다”면서도 “기본적인 위생 수칙만 지켜도 세균이 침대나 식탁에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인터가 제안한 캐리어 관리법에 따르면 우선 숙소에서 침대나 식사하는 탁자에 캐리어를 올려놓지 말고 전용 보관대에 올려두는 것이 좋다. 전용 보관대가 없을 경우 바퀴에 비닐을 씌우면 세균이 침구 등에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여행용 가방을 소지한 채 이동할 때는 고인 물이나 눈에 띄게 더러운 곳을 지나가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여행용 가방 손잡이를 쥔 이후에는 손을 씻는 것이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포인터는 특히 식사 전이나 얼굴을 만지기 전에 손을 씻으라고 강조했다.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캐리어 표면을 소독 티슈나 비눗물을 묻힌 천으로 닦아내는 게 좋다. 바퀴가 분리된다면 따뜻한 비눗물에 바퀴를 담가 놓은 뒤 세척한다. 천 소재 가방의 경우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거나 천으로 닦는다. 곰팡이 제거에는 베이킹소다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 “다른 남자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한 여친, 용서 못 해”…‘명예살인’ 한 10대 남성 (영상)

    “다른 남자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한 여친, 용서 못 해”…‘명예살인’ 한 10대 남성 (영상)

    튀르키예의 10대 남성이 성폭행 피해를 본 약혼자를 살인한 혐의로 체포됐다. 예실이디르닷컴 등 현지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오야 부다크(피해자)라는 여성이 약혼자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당시 그녀는 임신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튀르키예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 내에서 북쪽에 있는 부유한 지역인 사리예르에서 발생했다. 지난 26일 피해 여성인 부다크(18)는 약혼자인 사멧(19)에게 가슴에 총을 맞았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태아와 함께 목숨을 잃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여성은 약 6개월 전 약혼자가 아닌 다른 남성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봤고 이 과정에서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여성을 성폭행한 범인은 이미 체포된 상태였다. 피해 여성의 약혼자인 사멧은 이 사실을 알게 된 뒤 파혼했으나 분노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사멧는 전날 밤 11시경 피해 여성을 불러 내 이야기를 나누다 말다툼을 벌였고 결국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총을 휘둘렀다. 당시 피해 여성은 임신 만 5개월이 넘은 상태였다. 피해 여성의 가족은 “부다크가 성폭행으로 임신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곧바로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 용의자인 사멧을 체포했다. 현지에서는 목숨을 잃은 부다크가 ‘명예살인’을 당했으며 당국이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막으려는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튀르키예에서는 여성 및 트랜스젠더(성전환자)를 대상으로 함 혐오 범죄가 급증했다. 특히 튀르키예는 지난 2021년 3월 ‘여성과 가정 내 폭력 방지를 위한 유럽 평의회 협약’에서 공식 탈퇴하면서 거센 반발을 자아냈다. 2021년 당시 집권 여당인 정의개발당(AKP)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협약이 튀르키예의 전통적 가족 가치를 약화하고 이슬람적 가치와 충돌한다고 판단해 협약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당국의 이러한 결정은 국내외에서 여성 인권의 후퇴와 법치주의 훼손 등의 강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 (영상) “다른 남자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한 여친, 용서 못 해”…‘명예살인’ 한 10대 남성 [포착]

    (영상) “다른 남자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한 여친, 용서 못 해”…‘명예살인’ 한 10대 남성 [포착]

    튀르키예의 10대 남성이 성폭행 피해를 본 약혼자를 살인한 혐의로 체포됐다. 예실이디르닷컴 등 현지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오야 부다크(피해자)라는 여성이 약혼자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당시 그녀는 임신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튀르키예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 내에서 북쪽에 있는 부유한 지역인 사리예르에서 발생했다. 지난 26일 피해 여성인 부다크(18)는 약혼자인 사멧(19)에게 가슴에 총을 맞았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태아와 함께 목숨을 잃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여성은 약 6개월 전 약혼자가 아닌 다른 남성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봤고 이 과정에서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여성을 성폭행한 범인은 이미 체포된 상태였다. 피해 여성의 약혼자인 사멧은 이 사실을 알게 된 뒤 파혼했으나 분노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사멧는 전날 밤 11시경 피해 여성을 불러 내 이야기를 나누다 말다툼을 벌였고 결국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총을 휘둘렀다. 당시 피해 여성은 임신 만 5개월이 넘은 상태였다. 피해 여성의 가족은 “부다크가 성폭행으로 임신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곧바로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 용의자인 사멧을 체포했다. 현지에서는 목숨을 잃은 부다크가 ‘명예살인’을 당했으며 당국이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막으려는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튀르키예에서는 여성 및 트랜스젠더(성전환자)를 대상으로 함 혐오 범죄가 급증했다. 특히 튀르키예는 지난 2021년 3월 ‘여성과 가정 내 폭력 방지를 위한 유럽 평의회 협약’에서 공식 탈퇴하면서 거센 반발을 자아냈다. 2021년 당시 집권 여당인 정의개발당(AKP)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협약이 튀르키예의 전통적 가족 가치를 약화하고 이슬람적 가치와 충돌한다고 판단해 협약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당국의 이러한 결정은 국내외에서 여성 인권의 후퇴와 법치주의 훼손 등의 강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 동백패스, 대중교통 통합할인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동백패스, 대중교통 통합할인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부산시는 ‘동백패스’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백패스는 2023년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다. 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4만5천원을 초과하면 최대 4만5천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가 동백패스 도입 이후, 선불형 동백패스(2024년 3월), 청소년 동백패스(2024년 7월), K-패스 연계 시행(2024년 8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시민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동백패스 가입자 수가 61만명에서 지난 5월 말 기준 70만명으로 증가했다. 동백패스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93%가 동백패스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기준 약 270만명이 월평균 2만8천400원의 환급 혜택을 받았다. 동백패스 시행 이후 부산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이 2022년 42.2%에서 지난해 44.6%로 증가했다. 한편 다음 달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도입된다. 27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시행한다.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했다. 이달 중 동백전 앱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다음 달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카드 등록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 한겨울에도 관광객 몰리는 ‘핫플’ 양양

    국내 대표적인 ‘서핑 성지’로 꼽히는 강원 양양군에는 한겨울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등록인구가 3만명에 못 미쳐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 지역에 외부 방문객이 몰리면서 침체했던 지역경제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가 26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양양군의 체류인구는 28만 7107명으로, 등록인구(2만 7994명)의 10.3배에 이르렀다. 체류인구는 관광, 통근, 통학 등을 위해 해당 지역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른 날이 월 1회 이상인 사람을 말한다. 등록인구는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내외국인을 뜻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양양엔 계절과 관계없이 생활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와 체류인구를 합친 개념이다. 서핑뿐 아니라 스키·스노보드 등 겨울스포츠나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도 인구감소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경기 가평군, 인천 옹진군, 전북 무주군, 충북 단양군 등 11개 지자체에서도 등록인구의 10배가 넘는 체류인구가 머물렀다. 이처럼 외부에서 유입된 체류인구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체류인구의 1인당 평균 카드 사용 금액은 11만 6000원으로, 이들의 소비는 전체 생활인구 카드 사용액의 37~43%를 차지했다. 평균 체류 일수는 3.3일, 하루 체류 시간은 11.7시간에 불과했지만 체류인구의 소비가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지탱하는 셈이다. 특히 대구 군위군, 강원 고성·평창·양양군 등에서는 체류인구의 카드 매출이 등록인구의 두 배를 넘었다. 계절과 거주지에 얽매이지 않는 소비자들의 ‘이동’이 인구 감소 위기를 겪는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 밴스 부통령, 클럽 월드컵 울산HD 경기 관람

    밴스 부통령, 클럽 월드컵 울산HD 경기 관람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울산HD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8200여명의 관중이 응원하는 가운데 클럽 월드컵 조별 리그 F조 울산HD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도르트문트가 다니엘 스벤손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고 울산은 조별 리그 3전 전패로 탈락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셔츠 차림의 밴스 부통령이 VIP 구역에서 부인 우샤 밴스, 지인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 경기장 지붕에는 저격수 3명이 배치됐다. 저격수들은 저격용 소총을 소지한 채 망원경으로 주변을 살피는 등 삼엄한 경계를 펼쳤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테러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보 핵심 요인인 밴스 부통령이 가족과 함께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 국토안보부는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은 사이버 공격, 폭력 행위, 반유대주의적 증오 범죄 등으로 미국 내 위협이 증대할 가능성을 높인다”고 경고한 바 있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 24일부터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이 이뤄지면서 긴장 수위가 낮아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메일은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테러 위협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밴스 부통령이 업무에서 벗어나 도르트문트와 울산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 경찰, 반일행동 대표 ‘이적 혐의’ 체포 조사 후 석방

    경찰, 반일행동 대표 ‘이적 혐의’ 체포 조사 후 석방

    경찰이 26일 시민단체 ‘반일행동’의 정모 대표를 체포해 조사했다. 경찰은 반일행동이 이적단체 ‘코리아연대’의 후신 중 하나이며, 사실상 북한의 주장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오전 반일행동 대표 정모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뒤 조사를 마친 오후 4시쯤 석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씨가 출석에 불응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민중민주당 조직원인 정씨가 이적단체 주장에 동조하고 이적 표현물을 소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한 미 대사관 앞 등지에서 집회를 열고 한미 연합훈련을 ‘북침전쟁 연습’이라고 규탄하거나,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요구한 게 북한의 주장을 빼닮았다는 것이다. 또 지난해 정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민중민주당 기관지를 발견했는데, 경찰은 이를 이적 표현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반일행동은 민중민주당의 산하 단체”라고 했다. 민중민주당은 이적단체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의 후신으로 알려졌다. 반일행동과 민중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이들은 각각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과 정씨가 연행된 성북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고 “내란수괴는 고개를 빳빳이 들고 돌아다니는데, 반일운동을 하는 청년은 잡아간다”며 “반일행동 탄압을 규탄한다”라고 했다. 국가보안법은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도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하거나 이에 동조하는 것 등을 금지한다. 민중민주당은 2016년 11월 환수복지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한 뒤 이듬해 당명을 변경했다. 이 당의 전신인 코리아연대 공동대표 2명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2심 모두 실형을 받았으며, 당시 재판부는 코리아연대를 이적단체로 규정했다. 행동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 양우식 경기도의원, 지방자치단체 홍보·광고, 객관적 기준에 따라 집행되어야

    양우식 경기도의원, 지방자치단체 홍보·광고, 객관적 기준에 따라 집행되어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이 6월 26일(목) 제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8차 정기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자치단체 행정광고의 집행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고, 예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전국 시도의회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채택됐다. 현행 「정부광고법」 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정부기관 등의 광고에 대한 일반적인 절차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지방자치단체의 광고비 집행과 관련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는 각 기관의 비공개·내부 기준에 따라 불투명하게 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예산이 특정 언론에 편중되거나 비판적 보도를 한 매체를 배제하는 등의 불공정 관행이 반복되어 왔다. 또한, 일부 언론사에서는 홍보·광고비를 빌미로 지자체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언론의 자유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시민의 알권리까지 침해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양우식 위원장은 “현행 구조하에서는 지자체의 광고비가 정치적, 행정적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시민의 세금을 투명한 절차 없이 사용되는 상황은 개선되어야 하고, 언론 광고비는 정치적·행정적 이해관계로부터 독립된 방식으로 집행되는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지방자치단체가 광고비를 집행할 때 언론사의 ▲지역 기반성 ▲자체기사 생산 비율 ▲발행 부수 ▲열독률 ▲법률 위반 여부 등을 고려한 객관적 선정 지표를 마련하고 ▲집행 절차 기준과 ▲언론사별·매체별 집행 내역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의 공정한 광고 집행은 지방재정의 투명한 운용은 물론, 지역 언론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의 전제조건” 이라며, “세금의 합리적 사용을 위해 홍보·광고비의 객관적인 집행기준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채택된 건의안은 7월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된 후, 국회와 정부에 공식 건의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택시기사 살해 후 행인들 치고 다닌 20대, 범행 경위 묻자

    택시기사 살해 후 행인들 치고 다닌 20대, 범행 경위 묻자

    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뒤 택시를 몰고 사람들을 치고 달아났다가 체포된 20대가 일부 범행 경위를 진술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6일 살인 등의 혐의로 A(21)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27분쯤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의 한 도로에서 택시 운전기사 B(60대)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 2명을 잇달아 차로 쳐 각각 골절과 타박상을 입힌 혐의도 있다. 차량사고 피해자 중 1명이 112에 “살인 사건을 목격했다”는 취지로 신고했고, 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을 땐 A씨가 이미 도주한 뒤였다. 경찰은 수배차량 검색시스템(WASS) 및 폐쇄회로(CC)TV를 통한 추적에 나서는 한편, A씨의 동선에 따라 관할 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했다. A씨는 1시간여 뒤인 오전 4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바퀴 없는 차량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남태령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에게 긴급체포됐다. A씨가 강탈해 끌고 다닌 차량은 체포 당시 운전석 쪽 앞바퀴가 펑크 난 상태였다. A씨는 손 부위에 자상 등을 입는 등 크게 다친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이 부상이 자해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범행 과정에서 다친 상처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택시 운전기사 B씨가 길을 잘 찾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에 앞서 A씨는 서울 강남구에서 B씨의 택시에 탑승해 화성시에 있는 집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A씨가 소지한 가방에서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 3점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다시) 피의자에게서 술 냄새는 나지 않아 음주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약물 사용 및 정신과 치료 이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피의자가 아직 병원에 있어 정식 조사는 진행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범행 동기 등에 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신병을 인계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적용할 혐의를 구체화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강화 조례 상임위 통과

    조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강화 조례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384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가장 큰 변화는 예우 대상을 거주지에 관계없이 전국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가문이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경기도 내에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 위원장은 “예컨대 제주도에 거주하는 병역명문가도 경기도를 방문해 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병역명문가와 동일하게 입장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병역에 대한 사회적 예우는 거주지나 행정구역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병역명문가의 정의도 보다 포괄적으로 개정했다. 기존에는 ‘3대째 남성이 병역을 이행한 가문’만을 명문가로 규정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의무복무를 마친 여성이 포함된 가문도 예우 대상에 포함했다. 이는 병무청 훈령 기준을 조례에 반영한 것으로, 성별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시설 이용할 때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이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근거도 조례에 명시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은 지역이나 성별과 무관하게 정당한 예우를 받아야 한다”며 “공공성과 형평성의 원칙에 따라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주소이전 없이 혜택 그대로…김제시, 디지털시민증 시행

    주소이전 없이 혜택 그대로…김제시, 디지털시민증 시행

    전북 김제시가 비거주자도 시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한다.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아도 김제시민으로 인정하는 새로운 방식의 생활인구제를 도입한 것으로, 비수도권 인구 문제 해결의 길잡이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김제시는 ‘지평선생명도시 김제시민제도’를 7월 1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도는 디지털 기반의 ‘비거주형 시민증’을 발급받아 관광·문화·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시민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모델이다.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디지털 시민증을 발급받으면 김제시민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시민증 소지자는 대율캠핑장, 선암자연휴양림, 청하파크골프장 등 김제 주요 공공시설에서 김제시민과 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역 가맹점 20곳에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시는 가맹점을 지속 확대하고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에 ‘김제시민제도 가맹점’인증 현판과 홍보용 스티커를 제공하고, 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해 가맹점 정보 및 혜택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제시민제도는 올해 말까지 관외자 1만명 가입이 목표다. 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민제도는 시민과 도시를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지역 상권과 문화자원을 함께 활성화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관내 많은 업체가 가맹점으로 참여해 김제시를 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16조원 빼돌린 女재벌 목숨 건졌다… 베트남, 횡령 등에 사형 폐지

    16조원 빼돌린 女재벌 목숨 건졌다… 베트남, 횡령 등에 사형 폐지

    베트남 정부가 횡령 등 8개 범죄의 최고 형량을 사형에서 종신형으로 낮췄다. 이로 인해 초대형 금융범죄로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6%에 달하는 규모의 피해를 입힌 부동산 재벌이 목숨을 건지게 됐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의회는 최고 형량이 사형인 범죄 18가지 중 8가지에 대해 사형을 폐지하는 형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횡령, 정부 전복 행위, 마약 소지, 국가재산 훼손, 간첩 행위, 위조의약품 제조, 평화 위협, 침략전쟁 도발 등 8개 범죄의 최고 형량이 종전 사형에서 종신형으로 낮아졌다. 이들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사형수는 다음달 1일까지 종신형으로 감형된다. 반면 살인, 마약 밀매, 반역, 테러, 아동 성학대 등 10가지 범죄의 최고 형량은 기존과 같이 사형으로 유지된다. 르엉 땀 꽝 공안부 장관은 “현재 사형 제도는 문제가 있으며 일부 경우에서는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상황과 범죄 예방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형법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횡령 혐의가 인정돼 지난해 사형 선고를 받은 부동산 개발업체 반 틴 팟 홀딩스의 쯔엉 미 란(69) 회장도 종신형으로 감형될 예정이다. 란 회장은 2012~2022년 자신이 지배하는 사이공상업은행(SCB)에서 304조동(약 15조 9000억원)을 횡령하는 등 초유의 금융범죄로 지난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SCB를 불법적으로 통제하면서 2500건의 대출을 받아 총 677조동(약 35조 3000억원)의 손실을 입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베트남 GDP의 약 6%에 해당하는 규모다. 란 회장은 SCB에 공식적으로는 어떠한 지위도 없었으나, 대리인 명의로 SCB 지분 약 91%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란 회장은 108조동(약 5조 6000억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자신의 지하실에 보관하기도 했다. 또 이 과정에서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은행 감독 책임자에게 약 70억원 규모의 뇌물을 준 혐의도 있다. 란 회장의 횡령 사건은 베트남의 경제 전망을 약화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 것으로 지적된다.
  • “곰인형과 성관계를?” 발칵…女기숙사 침입한 男학생의 ‘기막힌 짓’

    “곰인형과 성관계를?” 발칵…女기숙사 침입한 男학생의 ‘기막힌 짓’

    영국에서 한 인도인 유학생이 여학생의 기숙사 방에 무단으로 침입해 곰 인형 등 여학생의 소지품 위에서 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드카르시 야다브(18)는 여학생의 소지품 위에서 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야다브가 집행유예 기간 추가 범죄를 저지를 경우 실형이 집행된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사회봉사 200시간 이수, 재활 프로그램 참여, 피해자에 대한 117파운드(약 21만원) 상당의 손해배상도 명령했다. 앞서 그는 대학 측의 행정 실수로 여러 학생 기숙사에 출입할 수 있는 출입 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이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당시 휴가를 떠나 기숙사 방을 비워둔 한 여학생의 방에 무단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학생은 휴가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온 뒤 곰 인형과 이불 등에 정체불명의 흰색 물질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야다브는 해당 방에 들어가 성행위를 했다고 자백했으며, 현장에서 수거된 DNA도 그의 것과 일치했다. 수사 과정에서 야다브는 “욕망을 참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학생은 큰 충격을 받아 기숙사를 떠나 친구 집에서 지내고 있는 상태이며,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을 맡은 마크 맥콘 판사는 “이번 사건은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준 범행으로, 특히 가족과 떨어져 처음 독립생활을 시작한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의 행동은 역겹고 이기적이었다”고 비판했다. 야다브 측 변호사는 “야다브는 전과가 없는 학생으로, 이번 사건은 미성숙함과 판단력 부족에서 비롯된 일탈이었다”고 주장하며 선처를 요청했다. 이어 “그는 영국에서 학업과 커리어를 쌓기 위해 유학을 왔으며, 이번 사건으로 퇴학과 비자 취소에 따른 강제 출국 가능성까지 직면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대학 측은 사건의 계기가 된 출입 카드 발급 오류는 이미 시정됐으며, 숙소 보안 시스템 전반에 대해 보다 강화된 통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규정을 위반한 학생에 대해서는 엄격한 징계 절차가 적용된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정책과 절차를 지속해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초등학생·여성 살해”, “헌재 방화”…흉악범죄 예고 20대

    “초등학생·여성 살해”, “헌재 방화”…흉악범죄 예고 20대

    초등학생·여성 살해, 헌법재판소 방화 등 흉악 범죄를 예고하는 게시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6일 아동복지법·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협박 등 혐의로 박모(28)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살인 예고 글 등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동덕여대, 성신여대, 부천역, 부산역 등에서 특정 여성을 살해하겠다는 글, 헌재에 불을 지르겠다고 예고한 글도 올렸다. 박씨에게는 게시글로 인해 경찰력이 긴급 투입되는 등 공권력이 낭비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도 적용됐다. 경찰은 박씨가 아동 음란물을 게시·배포하고 소지한 혐의도 포착해다. 박씨는 이날 오전 검찰로 이송되며 “왜 협박 글을 작성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작은 목소리로 답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 “아동 음란물은 왜 올린 것이냐”는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 현대백화점, ‘AI 멘토’가 노하우 전수해 운영 효율도 ‘업’

    현대백화점, ‘AI 멘토’가 노하우 전수해 운영 효율도 ‘업’

    현대백화점은 직원들에게 업무 현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인공지능(AI) 멘토’를 도입해 AI 전환(AX)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멘토는 백화점 신입사원이나 낮은 연차 직원, 직무 변경자에게 일대일 대화로 ‘신규점 출점 시 공간 기획, 글로벌 브랜드 정규 입점 유치’ 등 각 분야의 업무 매뉴얼과 전문 지식 등을 알려 주는 시스템이다. 사내 메신저에 탑재해 언제 어디서든 질문할 수 있는 ‘맞춤형 과외 선생님’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현대백화점 상품기획(MD), 공간, 트렌드, 글로벌, 회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13개 주요 직무 분야의 우수 성과자와 공인 자격증 소지자 등 139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개발됐다. 약 3300시간에 달하는 인터뷰 내용을 학습해 현대백화점만의 직무 인사이트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마케팅 문구 제작을 위한 생성형 AI 시스템 ‘루이스’를 도입했고, 고객 응대 서비스 해결책을 제시하는 ‘인사이트 랩스’ 등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AX를 상당 부분 이뤄 냈다는 설명이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은 “그룹의 방향성에 맞춰 인재 온보딩(조직 적응 지원) 영역에 선제적으로 AX를 추진함으로써 인재 육성과 조직 전반의 운영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거짓 주소로 자녀 대학 합격시킨 엄마”…항소심서 벌금 800만원

    “거짓 주소로 자녀 대학 합격시킨 엄마”…항소심서 벌금 800만원

    자녀가 대학입시 농어촌학생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위장 전입한 고교 행정실 직원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5-1부(부장 권수아)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1월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주택에 자신과 남편, 딸을 전입신고하고 2021년 3월까지 해당 주택에 거짓으로 주소를 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딸이 중학교 진학을 앞둔 상황이에서 자신의 친구 부모가 밀양에 산다는 것을 알고 범행을 계획했다. A씨 등은 곧 친구 부모가 사는 밀양으로 주소를 옮겼지만, 정작 생활은 김해에서 계속했다. 대학입시에서 농어촌학생전형으로 지원하려면 농어촌(읍·면)과 도서벽지에 있는 중·고교에서 6년간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농어촌지역 또는 도서벽지에 연속해 살아야 한다. A씨는 딸과 공모해서 지역 한 국립대에 농어촌학생전형으로 지원했고 딸은 최종 합격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밀양에서 6년간 생활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 기간 전기세 등 어떠한 공과금도 내지 않은 점, 이 사건 주소지 상수도 사용량이 4인 가구 월평균(30t)보다 훨씬 못 미치는 2~10t에 불과한 점 등을 토대로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1심 재판부는 A씨 딸이 이 사건으로 문제가 불거진 뒤 자퇴한 점, 학교 행정 교원인 A씨가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직을 잃게 되는 점 등을 참작해 벌금 100만원의 선고유예(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형의 선고를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를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실제 김해에서 거주했던 사실이 밝혀진 뒤에서야 허위 전입신고 사실을 인정했고 딸의 농어촌학생전형 지원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하는 점 등을 고려해 원심 형은 너무 가볍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농어촌학생전형은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인데, 이를 악용한 A씨 때문에 실제로 농어촌지역에 거주한 학생이 불합격하는 결과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해할 수 없는 주장으로 범행을 부인하는 등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보인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발효식품·비타민 속에 숨긴 마약…검찰, 마약 밀수사범 10명 구속

    발효식품·비타민 속에 숨긴 마약…검찰, 마약 밀수사범 10명 구속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에게 마약을 유통한 내·외국인 10명이 무더기로 구속됐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소창범)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의 A(31)씨 등 내·외국인 10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 2월9일 태국에서 국제우편을 이용해 시가 1억10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발효식품 안에 숨겨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베트남 출신 유학생 B(18)씨와 노동자 C(25)씨 등 3명은 지난 3월23일 비타민 통에 시가 820만원 상당의 케타민 112.41g과 엑스터시(MDMA) 15정을 담아 국제우편으로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2일 태국에서 구매한 마약류를 비닐랩으로 밀봉, 소지한 채 공항으로 입국한 내국인 D(35)씨는 대구세관에서 적발됐다. 검찰은 D씨에게 마약 밀수를 지시한 내국인 1명도 함께 붙잡았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 및 세관,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마약류 밀수·유통 범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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