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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정부 인구 정책 밑그림 될 ‘저출산·고령화 계획’ 수립 시작

    새 정부 인구 정책 밑그림 될 ‘저출산·고령화 계획’ 수립 시작

    정부가 심화하는 저출생·고령화와 이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는 제12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어 5차 기본계획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올해 4차 계획이 만료돼 내년부터 5년간 시행될 5차 계획을 짜야 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후 관계부처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5차 기본계획 착수회의를 여는 등 하반기까지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저출산위는 인구구조 변화가 심화하는 현 상황을 반영해 5차 기본계획에서는 저출생·고령화뿐만 아니라 구조적 문제 대응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여전히 세계 최저 수준인 가운데 저출산위는 80세 이상 고령자가 올해 248만명에서 15년 뒤인 2040년에는 515만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저출생,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는 더는 개별 정책으로 대응할 수 없는 총체적 위기이고, 지금이야말로 인구문제 대응의 골든타임”이라며 “국민과 현장, 전문가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공감과 실행 중심의 기본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출산위는 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인공지능(AI) 등 우리 사회의 주요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장래인구 및 재정 추계 등의 시계를 일치시켜 현황 파악과 목표 설정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 인구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정책 요인을 들여다보는 한편 좋은 일자리 부족과 수도권 집중, 지역소멸 같은 근본적인 문제에도 접근하기로 했다.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산 후에도 일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육아휴직 확대, 유연한 근무체계 확립, 국가의 교육·돌봄 강화, 사교육비 부담 완화 등을 핵심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봤다. 이 밖에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부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인구활력펀드 조성, 통합돌봄 시범사업 확대 등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 상명대, “소수정예, 웹툰작가 도전하세요”

    상명대, “소수정예, 웹툰작가 도전하세요”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소수정예 웹툰작가 양성사업’ 일환으로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컬 웹툰 작가 양성과 현장 밀착형 웹툰 창작 및 유통 환경 대응 모델 운영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한다. 예비작가 10명과 기성 작가 5명을 선발해 웹툰 작가와 PD 등과의 1대 1 멘토링을 통해 플랫폼 연재 계약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서울 및 경기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로, 대학졸업생을 포함한 예비 웹툰 창작자, 경력 3년 이하의 신진 웹툰 작가와 신작 준비 중인 기성 작가다.
  • 경북도의회, ‘제99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제99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는 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상주여자고등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9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2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3분 자유발언으로 ▲경상북도의 산불예방 및 대책촉구 ▲모두에게 열린 과학기술: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기기·인터넷 접근성을 확대해야 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자 ▲학교에 매점을 설치해야 한다 ▲청소년 범죄 예방과 처벌연령 조정 요구 등 5건과 ▲청소년 투표권 행사에 관한 조례안▲교내 휴대폰 소지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지역 출신 김홍구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오늘 하루가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의정활동을 직접 체험 해 보니, 의회에서 하는 일과 안건처리 과정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휠씬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하루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노현우 드림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 나주시에 기부금 쾌척

    노현우 드림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 나주시에 기부금 쾌척

    “고향 나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전남 나주 출신 노현우 드림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복지에 힘을 보탰다. 노 대표는 9일 “고향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시 공산면 출신인 그는 송월동에 위치한 드림요양보호사교육원을 10년 넘게 운영하며 요양보호사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또 사회적협동조합 드림너싱앤케어 대표이사로서 병원동행 매니저 자격과정, 방문요양·간호·목욕서비스 등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읍·면 지역 고령자 30명에게 4개월간 무료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 복지에도 힘썼다. 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는 방문요양·간호·목욕 분야 모두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노현우 대표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100원 마을공동빨래방’ 등 주민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연간 개인별 기부 한도가 2000만원으로 확대됐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 여학생들 몰카 찍은 학원 실장…아이폰 특수개조

    여학생들 몰카 찍은 학원 실장…아이폰 특수개조

    특수개조한 아이폰으로 자신이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는 학원의 여성 수강생과 불특정 여성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성 착취물 소지)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소지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2024년 10월 29일까지 중·고생을 상대로 한 보습학원에서 차량 운행 등 업무를 담당하던 중 2022년 9월 20일 오후 3시 40분쯤 통학 차량에서 특수개조한 아이폰을 이용해 10대 B양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하는 등 2024년 9월 30일까지 총 17명을 상대로 141회에 걸쳐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다. 2024년 10월 11일 오후 7시 42분쯤 한 매장 안에서 노트북을 켜고 작업하는 것처럼 연기를 하며 앞 테이블에 치마를 입고 앉은 여성의 허벅지 등 신체 부위를 9분간 불법으로 영상 촬영하는 등 2021년 6월 28일부터 261명을 상대로 196회에 걸쳐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 부위를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19년 5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독서실에서 16회에 걸쳐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사실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특수개조한 아이폰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죄질이 중하고 불법 촬영물 수가 적지 않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불법 촬영물 등이 유포된 정황은 없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한덕수, 12일부터는 단일후보 돼도 ‘내돈 내선거’… “수백억 감당해야”

    한덕수, 12일부터는 단일후보 돼도 ‘내돈 내선거’… “수백억 감당해야”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대선 후보 등록 마감 기한인 11일이 지난 뒤 단일화를 통해 범보수 최종 후보가 될 경우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된다. 선거 비용 등을 포함해 국민의힘의 전폭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것은 물론 자칫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까지 있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한 전 총리가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하면 그 이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하더라도 ‘국민의힘 후보’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상 국민의힘 후보처럼 행세할 수도 없다. 공직선거법 84조는 ‘무소속 후보는 특정 정당으로부터의 지지 또는 추천받음을 표방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기호 2번’을 쓰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다. 특히 선관위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허위사실 공표 문제가 생길 여지도 있다. 등록 당시 정보와 실제 정보가 달라져 유권자 입장에선 후보가 무소속인지 국민의힘 소속인지 헷갈리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선거 비용이다. 국민의힘이 무소속 후보에게 국고보조금을 대여하거나 당비 등을 무상 지원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홍보비, 유세 비용, 인건비 등 매일 소모되는 수억원의 선거 비용도 한 전 총리가 자력으로 감당해야 한다. 다만 선거 후 득표율에 따라 절반 또는 전액을 보전받을 수는 있다. 20대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487억 5300만원, 424억 6700만원을 썼다. 국민의힘과 함께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를 공동 설치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무소속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당의 체계적 지원도 없이 맨몸으로 이재명과 싸워야 한다”고 했고,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수백억원대의 정당 경비를 전혀 집행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자당의 대선 후보가 없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한 전 총리 지원 사실을 표방할 수는 있다. ‘전화·문자메시지·인터넷을 활용한 선거운동’ 등 지원 유세도 가능하다. 한 전 총리가 국민의힘 당색인 ‘빨간색’을 활용한 선거 벽보, 현수막 등을 만들어 홍보물에 사용하는 것도 허용된다. 또 의원들도 개인 자격으로 한 전 총리를 도울 수는 있다.
  • 윤상현 “국힘 20명 탈당… 새 정당서 韓에 ‘기호 3번’ 주자”

    윤상현 “국힘 20명 탈당… 새 정당서 韓에 ‘기호 3번’ 주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소속 의원 20명가량이 탈당해 정당을 새로 만들고 한 전 총리에게 ‘기호 3번’을 주자는 제안이 나왔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오늘 두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면 11일(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 이전 단일화는 물 건너간 것으로 간주하자”며 “발상의 전환을 해서 (당 의원) 20명을 탈당시켜 제3지대로 보내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윤 의원은 “(그 당에서) 한 전 총리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상임고문 등을 모아 제3지대를 구축한 뒤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이달 25일 이전에 김 후보와 단일화를 시키자”고도 말했다고 한다. 이 경우 한 전 총리는 제3당의 후보로서 선거 운동 비용과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오는 11일까지 단일화를 하지 못하더라도 기호 3번을 보장받을 수 있어 부담이 덜하다. 윤 의원의 이런 제안은 지도부가 김 후보를 압박하는 강제적 단일화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나왔다고 한다. 실제 거대 양당은 총선 때마다 비례 위성정당용 ‘의원 빌려주기’를 감행하기도 한다. 다만 윤 의원의 발언에 동의한 의원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 아내의 어설픈 목 마사지에 남편 ‘평생 불구’…“경동맥 끊어져”

    아내의 어설픈 목 마사지에 남편 ‘평생 불구’…“경동맥 끊어져”

    몸이 뻐근하고 결릴 때 가족 등 가까운 사람에게 마사지를 부탁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전문적인 지식 없이 무리한 마사지를 하는 것이 때로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태국 치앙마이의 신경외과 전문의 A씨는 지난 6일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한 환자의 사례를 공유했다. A씨는 최근 오른쪽 팔·다리에서 힘이 빠지고 언어 장애를 겪고 있는 54세 남성 환자를 진찰했다. 이 환자는 전날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목이 뻐근해 아내에게 목 마사지를 부탁했다고 한다. 그런데 뇌 스캔 검사 결과 환자의 왼쪽 뇌 상당 부분이 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검사 결과 경동맥이 끊어져 뇌로 들어가는 혈류가 막힌 것으로 드러났다.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통해 살펴보니 환자는 최소 8시간 이상 뇌의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됐다. A씨는 어설픈 목 마사지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전통 태국 마사지사들이 전문 교육을 받는 이유가 있다. 치명적인 혈관 파열을 피하고자 인체 해부학을 공부하고 인체를 적절히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슷한 사례는 지난해 12월에도 알려진 바 있다. 태국의 여가수 차야다 프라오홈(당시 20세)은 한 마사지 업소에서 목을 비트는 식의 마사지를 받은 뒤 사망했다. 차야다는 같은 해 10월부터 어깨 통증 때문에 마사지 업소를 세 차례 방문했다고 밝혔는데, 처음 두 차례 방문 때 같은 마사지사로부터 목을 비트는 등의 마사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첫 마사지를 받고 이틀 뒤부터 목 뒤쪽에 통증을 느꼈다는 차야다는 두 번째 방문 이후 몸 전체에 극심한 통증과 뻣뻣함을 느꼈다. 이후 2주 동안 침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당시 차야다는 “어머니가 마사지사이고, 어렸을 때부터 나 역시 태국 마사지를 공부했다”면서 “마사지를 너무 좋아해서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냥 마사지를 받았을 때 생기는 가벼운 부작용 정도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세 번째 방문 때 다른 마사지사로부터 강도 높은 마사지를 받은 차야다는 몸 전체에 심한 붓기와 멍이 생기기도 했다. 이후 진통제를 먹었는데도 증상은 악화하기만 했다. 손가락이 지속해서 저릿저릿한 증상이 나타났고, 극심한 추위와 더위가 오락가락하는 느낌을 받는 등 체온 조절에도 문제가 생겼다.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마비가 몸통까지 퍼졌고, 이후 2주 사이에 오른팔을 쓸 수 없게 됐다. 11월 18일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해 차야다는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그리고 12월 8일 오전 6시쯤 차야다는 혈액 감염과 뇌부종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당시 차야다가 마사지를 받았던 마사지 업소를 경찰이 수사한 결과 소속된 마사지사 7명 중 단 2명만이 유효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 다음주 尹 법원 출입 첫 공개…法 “지상으로 출입하라” 결정

    다음주 尹 법원 출입 첫 공개…法 “지상으로 출입하라” 결정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하는 모습이 다음 주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이 있는 서울법원종합청사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고법(법원장 김대웅)은 8일 “오는 12일 예정된 공판 진행과 관련해 피고인(윤 전 대통령)이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쪽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입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그간 공판기일의 청사 주변 상황 등을 토대로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주요 관계자 등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사 관리관(서울고등법원장)이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은 앞서 열린 공판에선 지하 주차장을 통해 법정에 출석한 바 있다. 법원은 오는 9일 오후 8시부터 12일 자정까지 공용차량 등 필수 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청사 경내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 또 일부 진출입로(출입구)를 폐쇄하고 출입 시 강화된 보안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법원 경내 집회·시위도 금지된다. 집회·시위용품을 소지한 경우에는 경내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촬영도 불가하다. 법원은 윤 전 대통령 지상 출입, 일반 차량 출입 금지 등 조치에 관해 한동안 매 기일마다 개별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재판 당사자 또는 사건 관계인은 기일 진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청사 인근 혼잡, 검색 시간 등을 고려해 정시에 입정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윤 전 대통령은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 권영세 “김문수 판단 잘못해 대선 패배시 역사·국민에 큰 죄”

    권영세 “김문수 판단 잘못해 대선 패배시 역사·국민에 큰 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김문수 대선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마감일 이후인 다음주에 무소속 한덕수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 “이뤄질 수 없는 허구의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 후보가 주장하는 등록 후 단일화, 즉 12일 이후 단일화는 우선 한 후보가 11일까지 단일화가 되지 않는다면 등록을 안 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각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고 14일에 방송 토론, 15~16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라고 했다. 권 위원장은 이에 대해 “무엇보다 만일 김 후보로 단일화가 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무소속 후보로 단일화가 될 경우에 국민의힘 기호 2번은 이번 대선에서 없어지게 된다”며 “우리 당은 대통령 후보 없이 선거를 치르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도 있는 매우 위험한 길”이라면서 “후보 등록 이후에는 다른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 자체가 금지되거나 상당히 제한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권 위원장은 또 “만약에 무소속 후보로 단일화되게 될 경우에는 우리가 선거 운동 비용을 쓸 수도 없고, 쓴다고 하더라도 보전받을 수가 없다”고도 했다. 권 위원장은 “11일 이전에 반드시 단일화를 해 기호 2번을 부여할 것”이라며 “김 후보의 잘못된 판단으로 대선 패배시 역사·국민에 큰 죄를 짓는 것으로, 성숙한 포용의 자세 보여달라”고 압박했다. 이날 오후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전날에 이어 2차 회동에 나섰다. 김 후보가 국회 사랑재 커피숍에서의 1대1 공개 만남을 요청했고, 한 후보 측은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며 불쾌감을 드러내는 등 회동 전부터 신경전이 이어지기도 했다.
  • 담배 가져가기만 해도 100만원…피우면 30만원 내는 인기 여행지

    담배 가져가기만 해도 100만원…피우면 30만원 내는 인기 여행지

    홍콩이 내년부터 여행객이 19개비가 넘는 담배를 소지한 채 입국할 경우 벌금 약 100만원을 부과한다. 흡연율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상하이와 마카오 등 중화권 도시 전반에서 금연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중국 계면신문과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지난달 26일 ‘2025년 금연법(개정) 조례 초안’을 발표했다. 내년 1월부터 홍콩 입국 시 여행객이 19개비(담배 한 갑 수준)를 초과해 면세 담배를 휴대할 경우, 최대 5000홍콩달러(약 92만 70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2000홍콩달러(약 37만원)에서 벌금이 대폭 상향된 것이다. 해당 조례는 오는 30일 홍콩 입법회에 제출돼 1차·2차 독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홍콩 정부는 이를 관광객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할 방침이다. 금연 구역도 확대된다. 개정안은 영화관, 병원, 공공 놀이시설, 경기장뿐 아니라 버스 정류장, 기차역 등 ‘대기 중인 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때 ‘대기’는 두 명 이상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을 의미하며, 위반 시 3000홍콩달러(약 55만 60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중국 내 다른 대도시들도 금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상하이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와이탄, 위위안, 우캉루 등 주요 관광지 8곳을 중심으로 금연 캠페인을 시작했다. 거리 흡연 적발 시 최대 200위안(약 4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금연 안내를 맡은 자원봉사자도 현장에 배치됐다. 마카오는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주변 10m 이내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흡연 시 최대 1500파타카(약 27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려도 최대 600파타카(약 1만 1000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홍콩은 이미 엘리베이터, 학교, 공원, 해변, 대중교통 등 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여기에 입국 시 담배 소지량까지 엄격히 규제하는 방침이 더해지며,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캐리어 가득 채운 수상한 건망고 3.1㎏…대마 합법화 태국발 밀수 늘었다

    캐리어 가득 채운 수상한 건망고 3.1㎏…대마 합법화 태국발 밀수 늘었다

    여행 가방에 대마초를 숨겨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태국인 2명이 구속됐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태국 국적 A(35)·B(19)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태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대마초 3.1㎏을 들여온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태국 현지에서 대마 관련 업종에 종사하면서 대마초를 한국으로 밀반입하려고 공모한 후 건망고 제품 포장봉투에 대마초를 넣고 진공 포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세관 조사에서 “제3자에게 건망고나 건바나나 운반을 부탁받았다”거나 적발 대마초에 대해 “개인 흡연용이며 한국에서 대마 소지가 불법인줄 몰랐다”며 밀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세관 관계자는 “2022년 태국의 대마 합법화 정책 이후 태국발 대마초 밀수입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대마류를 국내로 밀반입하거나 투약 시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점을 인식하고 마약류 밀수입 또는 투약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대전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82명 선발

    대전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82명 선발

    대전시가 2025년 여름방학 기간 시청 및 산하 출연기관 등에서 공공기관 실무를 체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82명을 선발한다. 대학생들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모집 대상은 저소득가구 32명과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 소재 대학 재학생 41명, 외국인 유학생 또는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한 대학생 1명, 대전 소재 대학 재학생 중 입학 후 대전시로 전입 신고한 대학생 8명 등 총 82명이다. 공고일(5월 7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에 있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www.daejeonyouthportal.kr)에서 접수한다. 시는 가구원 수와 학년, 나이, 적격 여부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하며 합격자는 6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1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대전시청과 25개 출연기관에 배치돼 행정 보조 등 공공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청년포털과 대전시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방 행정을 배우고 실무 능력을 키우며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양천,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양천,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서울 양천구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의료비 부담도 덜어 주기 위해서다. 접종 대상은 구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감염력이 있다면 회복(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과거 접종 이력이 있거나 면역 저하자 등은 제외된다. 예방접종 기간은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을 가지고 지역 대상포진 예방접종 참여 위탁의료기관 100곳 중 가까운 곳에 가면 된다. 의료기관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구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걸렸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발병해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대상포진은 노년층 발병률이 높지만 고가의 비용으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분들이 많아 무료 예방접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 “선거 중 이재명 재판 진행은 위헌”… 헌법소원 제기

    “선거 중 이재명 재판 진행은 위헌”… 헌법소원 제기

    대선 기간 중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진행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는 취지의 헌법소원이 제기됐다. 조영준 변호사는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상대로 선거 운동 기간 진행되는 이 후보 재판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등 헌법에 위배될 여지가 있는지 판단해 달라는 한정 위헌 심판을 청구했다. 한정 위헌 청구는 특정 법 조항 해석이나 적용에 관한 헌법재판소 판단을 구하는 것이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서울고법은 이 후보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오는 15일로 지정했다. 조 변호사는 선거 운동 기간 진행되는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이 ‘선거 운동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관리하에 법률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하되, 균등한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는 헌법 제116조를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법 조항에 따라 선거 운동 기간에는 변수가 될 수 있는 모든 수사나 재판이 금지돼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직권남용에 의한 후보자 선거 운동 권리행사를 방해한 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확정받는다면 대통령 후보 자격 또는 대통령직을 상실하게 되는지에 관한 법 조항들도 헌법소원 대상으로 적시했다. 후보자 등록 후 피선거권이 없다는 사실이 발견된 때에는 등록이 무효가 된다고 규정하는 공직선거법 제52조와 선거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공직에 취임하는 것을 제한하는 제266조 등이다.
  • “서울대에 왜 ‘시진핑자료실’이 있어?” 삼단봉 휘두른 남성 구속

    “서울대에 왜 ‘시진핑자료실’이 있어?” 삼단봉 휘두른 남성 구속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내에서 삼단봉을 들고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폭행, 특수협박, 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의 혐의를 받는 남성 A(4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4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A씨는 지난 2일 낮 12시 15분쯤 서울대 관악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시진핑자료실’이 왜 여기 있느냐”는 취지로 항의하며 삼단봉을 휘두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그는 당시 “시진핑자료실을 폐쇄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단봉 외에도 A씨의 가방에서는 흉기도 발견됐다. 경찰은 추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폭행에 위험한 물건을 사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단순 폭행이 아닌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기념 방명록과 기증도서 전시를 위한 자료실을 2015년 10월 개관했다. 시 주석은 2014년 7월 서울대를 방문했을 당시 약속한 중국 관련 도서와 영상자료 등 1만여점을 서울대에 기증했다.
  • 혹시 나중에 필요할지도…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하세요”

    혹시 나중에 필요할지도…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하세요”

    제주도는 의학적 사유로 생식능력 손상이 예상되는 도민을 대상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항암치료나 수술 등으로 영구적인 생식 건강 손상 가능성이 높은 남녀를 대상으로 지원해 치료 이후에도 임신과 출산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도는 가임력 보존에 대한 공적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조건부 승인을 받고, 2024년부터 선도적으로 미혼여성을 포함한 난자 동결 희망자에게 지원의 문을 열었다. 지원 대상은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의학적 사유로 생식기능 손상이 우려되는 남녀로, 결혼 여부나 소득과 무관하게 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하고자 하는 경우 과배란 유도, 난자·정자 채취, 생식세포 동결 및 보관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최대 금액은 본인 부담 총 시술비의 50%(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 한도로 생애 1회만 지원된다. 희망자는 의료기관에서 난자·정자 냉동 절차를 진행하고 의료기관에 비용을 우선 납부한 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5년 1월 1일을 포함하여 그 이후에 생식세포를 채취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해당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사업은 치료로 인해 출산의 기회를 잃을 수 있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라며 “미혼여성 포함, 필요한 모든 도민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보건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레이디 가가 리우 공연 관객 250만명 ‘대박’

    레이디 가가 리우 공연 관객 250만명 ‘대박’

    지난 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펼쳐진 팝스타 레이디 가가(39)의 무료 공연에 250만명의 관객이 몰려 여성 솔로 가수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4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시 당국은 이번 공연으로 지역 경제에 6억 헤알(약 1568억원) 상당의 효과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연은 레이디 가가의 8집 앨범 ‘메이헴’ 홍보 투어 중 하나로, 시 당국이 비용을 지원해 열렸다. 레이디 가가는 “약 250만명이 나의 노래를 듣기 위해 왔으며 이는 여성으로는 최대 기록”이라며 감격에 겨워했다. 지난해 5월 마돈나의 코파카바나 공연에는 160만명이 모였다. 1994년 로드 스튜어트가 같은 장소에서 350만명 앞에서 노래한 것이 단일 공연 최다 관객 기록이다. 한편 브라질 경찰은 이날 레이디 가가 공연에서 폭탄 테러를 모의한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은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를 겨냥한 폭탄 공격 계획을 사전에 저지했다”며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2명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 李 대법 판결, 헌재가 뒤집을 수 있을까… ‘재판소원’ 논란 재점화

    李 대법 판결, 헌재가 뒤집을 수 있을까… ‘재판소원’ 논란 재점화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이후 헌법재판소가 법원 판결의 위헌·위법성을 심판하는 ‘재판소원’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민주당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국가기관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헌법소원에서 유독 법원의 판결만 제외한 현행 제도는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재판소원이 남발될 경우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3심제가 사실상 4심제로 운영될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법 제68조는 헌법소원 대상을 명시하면서 법원의 판결은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헌재는 그러나 1997년 ‘이미 위헌으로 결정한 법령을 법원이 적용했을 경우 법원의 재판도 헌법소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런 결정에 근거해 헌재는 1997년과 2022년 6월, 그리고 같은 해 7월 세 차례 대법원의 판결을 취소했다. 하지만 당시 대법원은 “법원의 권한에 다른 국가기관이 간섭할 수 없다”며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았다. 민주당 등 재판소원 제도 도입을 주장하는 측은 헌재법이 유독 법원의 공권력 행사, 즉 재판에 대해서만 헌법소원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는 위헌적 소지가 있다고 설명한다. 재판소원은 현행 헌재법에서 ‘헌법소원 대상에서 법원의 재판을 제외한다’는 문구만 삭제하면 도입이 가능하다. 이 경우 이 후보에게는 대법원 상고심 판결에 대해 헌재에 재판소원을 제기할 길이 열리게 된다. 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헌법학 교수는 “헌재가 대법원의 판결을 심판하면 ‘지방법원-고등법원-대법원’의 3심제가 사실상 헌재 우위의 ‘4심제’로 바뀌게 될 수 있다”며 “대법원과 헌재를 동등한 헌법기관으로 구성한 현행 헌법에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재판소원이 남용될 소지가 크기에 헌재의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재판소원의 요건을 명확하게 규정한 이후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 사건의 파기환송심 결론이 다음달 3일 대선 전에 나오고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사건을 다시 넘겨받을 대법원이 재상고심에서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헌법 제84조)에 대한 해석을 내릴지 주목된다. ‘대통령은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한 헌법 84조에서 ‘소추’가 ‘기소’만을 의미하는지, ‘재판’도 포함하는지를 두고 법조계에서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 한 고위 법관은 “사실관계를 따져야 하는 하급심과 달리 이미 대부분의 심리가 마무리된 재상고심에서는 대통령에 대해서도 재판을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이날 이 후보 상고심에서 사건 전체 기록을 검토하지 않은 채 판결했다는 비판이 민주당을 중심으로 지속되는 데 대해 “본질에서 벗어난 지적”이라며 항변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상고심은 상고 이유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법률심으로 기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하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경북 봉화군, 현대판 ‘이몽룡’ 찾는다

    경북 봉화군, 현대판 ‘이몽룡’ 찾는다

    경북 봉화군은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의 정신과 기개를 현대적으로 계승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이 후원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이몽룡의 실존 모델은 봉화군 물야면 계서당 종택 출신인 성이성(1595∼1664)으로 알려져 있다. 성이성은 남원부사를 지낸 성안의(成安義)의 아들로 조선 인조5년(1627) 문과에 급제해 삼사의 요직을 거치면서 4차례 암행어사로 파견됐다. 참가 대상은 1990년부터 2009년 사이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의 미혼 남성으로 고교 재학 이상 학력 소지자로, 오는 8월 3일까지 자기소개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송이축제 기간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며 본선 진출자 20명의 무대 경연 등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상인 ‘몽룡’ 수상자 700만원 등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는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농특산물 홍보, 관광 콘텐츠 연계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교문화재단 공식 누리집(worldc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의 특화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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