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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성 “패스트트랙 추진… 한중 기업인 입국 돕겠다”

    장하성 “패스트트랙 추진… 한중 기업인 입국 돕겠다”

    삼성 반도체 기술진 파견도 협의중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잦아든 가운데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국 정부와 ‘패스트트랙’ 운영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포스트 코로나 사태에서 벗어나고자 대규모 내수 부양책을 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에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대사는 20일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중 양국 간 항공편이 주 1회로 줄어들면서 중국으로 오는 우리 국민의 수가 크게 줄었다”면서 “우리 국민의 중국 이동도 극히 제한돼 중국 정부와 이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을 오가는 승객 수는 하루 평균 수십명 선에 그치고 있다. 그는 “항공편 문제와 관련해 한중 정상 간 통화에서 논의가 있었다. 한중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기업인에 대해 ‘그린 레인’이라고 불리는 패스트트랙을 운용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천공항과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양국 검역관 주재하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증명서를 소지하고 입국하면 지정 격리 없이 곧바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장 대사는 “삼성도 시안에 반도체 기술진 교체를 위해 전세기를 파견하려고 준비 중”이라면서 “대사관도 시안시 정부와의 협의를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 사태가 종식된 뒤 양국 간 경제 협력과 관련해 그는 “중국은 절대적으로 내수에 의존해 경제가 성장하는 나라다.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통해 경기 부양을 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리는 중국 수출 비중(홍콩 포함)이 전체의 30%다. 이 부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코로나 19 피해가 가장 심했던 우한이 정상화하는 시점에 우리가 가장 먼저 한국 기업 상품전 등 교류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제안했다. 중국 역시 환영의 뜻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최대 아동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손정우, 미국 송환 절차 시작

    ‘최대 아동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손정우, 미국 송환 절차 시작

    법원이 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한 손정우(24)씨에 대해 범죄인 인도를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미국 송환 여부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 17일 서울고검이 청구한 손씨에 대한 인도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손씨는 2015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특수한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Dark Web)의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를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세계 최대 아동음란물 사이트 운영하고 징역 1년 6개월 손씨는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충남에 있는 자신의 집에 서버를 두고 다크웹에 사이트를 개설해 아동이 등장하는 음란물 동영상 22만여건을 유통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415비트코인(약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이 사이트의 유료회원만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회원을 포함하면 전 세계적으로 128만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손씨는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해당 사이트 수사는 수사는 한국 경찰청뿐만 아니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국세청(IRS)·연방검찰청, 영국 국가범죄청(NCA) 등 총 32개국의 공조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 사이트 이용자 337명을 검거했고, 그 중 한국인이 223명이었다. 그런데 주범인 손씨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것과 달리 외국에서 검거된 이들의 처벌 수위는 확연히 달랐다. 물론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 외에 다른 혐의가 더해지긴 했지만 미국의 한 남성은 아동 음란물 소지와 아동에 대한 성적 착취 시도 혐의로 징역 10년을, 영국의 한 남성은 아동 음란물 사진과 마약 소지 혐의로 징역 40개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미국에서는 아동 음란물을 소지만 해도 최대 징역 10~20년의 형을 받으며, 아동 음란물 범죄자 5명 가운데 3명은 최소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는다. 미국 송환까지 최대 3개월 걸려 지난해 5월 형이 확정된 손씨는 오는 27일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그동안 손씨의 출소를 앞두고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손씨의 강제 송환을 요구해왔고, 법무부도 이를 검토해왔다. 미국 검찰은 지난해 10월 손씨에게 아동 음란물 배포 등 9개 혐의를 적용해 미국 법원에 기소했다. 법무부는 범죄인 인도 조약 및 범죄인 인도법에 따라 미국이 인도 요청한 대상 범죄 중 국내 법률로 처벌 가능하고, 국내 법원의 유죄 판결과 중복되지 않는 ‘국제자금 세탁’ 부분에 대해 범죄인 인도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고검에 손씨에 대한 인도심사 청구 명령을 내렸고, 서울고검도 인도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본격적인 송환 절차에 나섰다. 관련 절차에 따라 검찰이 3일 안에 범죄인 인도 심사를 청구하면 영장을 발부한 재판부가 심리에 들어가 2개월 안에 인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인도심사는 단심제라 불복 절차가 없다. 재판에서 인도 결정이 내려지고 법무부 장관이 이를 승인하면 미국의 집행기관이 한 달 안에 국내에 들어와 신병을 인도하게 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서울고검은 이달 말쯤 인도구속영장 집행 절차를 거쳐 서울고법에 범죄인 인도 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라며 “이후 서울고법에서 범죄인 인도 여부에 대한 심사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손씨의 미국 강제송환을 실행해달라는 청원까지 올라와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장하성 “우한에서 한·중 교류행사 열자” 깜짝 제안

    장하성 “우한에서 한·중 교류행사 열자” 깜짝 제안

    취임 1년 장하성 대사 “中 내수부양은 한국에 기회”“한국 기업인의 中 입·출국 제한 풀기 위해 노력” 20일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면 제일 먼저 중국 후베이(湖北)성이나 우한(武漢)에서 한·중 교류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사는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사는 코로나19 이후 한·중 교류 계획를 설명하며 “중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했던 우한이 정상화하는 시점에 우리가 제일 먼저 한국 기업 상품전 등 교류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중국 측에 제안했다”며 “중국 측 역시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였다“고 말했다. 장 대사는 “중국의 GDP(국내총생산)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미만으로 수출보다 내수의 비중이 크다”며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이후 적극적인 내수 부양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우리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 수출 비중이 전체 수출의 30%이기 때문에 중국 내수 부양에 따른 기회가 있을 것이다. 우리 기업 상품의 세일즈 교류 협력을 가속하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장 대사는 한국 기업인의 중국 입·출국 제한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며 “지난달 28일부터 공무나 외교관 비자를 제외하고 기존 유효한 입국 비자나 거류 허가증을 소지한 외국인의 중국 입국이 잠정 중단됐다“며 “이와 관련해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필수 인력 이동에 문제가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장 대사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중 정상 간 통화에서도 논의가 있었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서도 논의했다“며 “한·중 정부는 양국에서 인정받은 기업인의 경우 ‘그린레인’이라 불리는 패스트트랙을 운용하는 것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양국 보건당국이 인증한 코로나19 음성 판정 증명서를 가지고 있으면 도착지에서 자가격리나 시설격리를 하지 않고, 재검사를 다시 한 번 실시해 음성 판정 시 즉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라며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장 대사는 “대기업의 경우 이런 조치에 접근성이 좋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중소기업”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이 합의되면 중국 각 지방정부도 방역에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업인 이동이 가능한 특정 지역을 명시적으로 확정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며 멈춘 중국 시안(西安)의 삼성전자 반도체 2공장에 건설에 대해서도 “삼성이 시안에 반도체 기술진을 전세기로 파견하려고 추진 중”이라며 “대사관도 삼성과 시안시 정부 간 협의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여기는 인도] “돈 떨어져서”…동굴에 숨어 살던 여행객 6명 구조

    [여기는 인도] “돈 떨어져서”…동굴에 숨어 살던 여행객 6명 구조

    인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들이 예상치 못한 장소에 숨어있다가 현지 경찰에 구조됐다.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와 네팔, 미국, 터키, 우크라이나 국적의 관광객 6명은 이날 북부 우타란찰주에 있는 힌두교 성지인 리시케시의 한 동굴에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도 전역에 봉쇄령이 내려지기 이전에 인도를 방문했다가, 봉쇄령이 내려지자 각자의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인도에 갇히고 말았다. 여행 자금으로 가지고 있던 돈이 떨어진 후에도 이들은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었고, 결국 지난달 24일부터 리시케시의 한 동굴을 ‘점령’한 뒤 숙소로 삼았다. 이들은 3주 넘게 동굴에 기거하며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던 중, 동굴 인근의 마을 주민들로부터 제보를 받은 경찰에 의해 동굴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중 2명은 우크라이나 국적, 나머지는 각각 프랑스와 네팔, 터키, 미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리시케시의 한 호텔에 묵으면서 서로를 알게 됐고, 여행 자금이 떨어진 사실을 공유한 후 동굴로의 피신을 결정했다. 동굴로 거처를 옮긴 후부터는 장작 등을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며 끼니를 때웠으며, 동굴 인근에 있는 갠지스강에서 물을 떠다 마시며 목마름을 참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의해 동굴 밖으로 나온 이들 관광객 6명은 곧바로 인근 호텔로 이송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9일 오전 기준 1만 5712명, 사망자는 507명으로 집계됐다. 인도 정부는 팬데믹으로 격상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전극적인 도시봉쇄 조치를 발령했다. 이동제한을 포함한 봉쇄령은 다음 달 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봉쇄령이 이어지자 참혹한 현실과 마주한 것은 외국 국적의 여행객뿐만이 아니다. 현지의 한 언론은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화장터에 버려진 썩은 바나나를 주워 먹는 등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국 어디서나 전입신고·주민등록증 신규발급 가능해진다

    전국 어디서나 전입신고·주민등록증 신규발급 가능해진다

    앞으로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관할 구분 없이 가까운 주민센터 어디서든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주민등록법과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전입신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방문)으로 나뉘어 이뤄지는데 오프라인 신고의 경우 여전히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주민등록증도 분실 등에 따른 재발급 신청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지만 만 17세가 된 국민이 대상인 신규발급은 주소지 주민센터에 직접 가서 신청해야 한다. 행안부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입신고와 관련해서는 주민등록법을,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과 관련해서는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각각 개정하기로 했다.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은 올해 하반기 중에 마무리해 연내에 시행하고 주민등록법 개정도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식약처 크로토닐펜타닐 등 8종 임시마약류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불법 마약류로 사용되는 ‘크로토닐펜타닐’ 등 8종을 임시마약류로 지정 또는 재지정 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가 임시마약류 1군으로 새로 지정 예고하는 크로토닐펜타닐 등 2종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오피오이드 계열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계열과 화학구조가 유사해 남용 가능성이 있다. 유엔은 지난 3월 이들을 마약류로 지정했고, 일본도 지정약물로 추가했다. ‘2, 3-DCPP’ 등 6종은 지정 예고 효력이 5월 24일 만료 예정이어서 국민 보건상 위해 우려를 고려해 앞으로 3년간 임시마약류로 다시 지정 예고했다. 지난달 9일 지정 예고했던 ‘브로마졸람’ 등 4종은 2군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했다.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물질은 지정 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한다.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모두 전면 금지된다. 임시마약류로 공고된 이후부터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 알선, 수수하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한다.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매매나 매매 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를 도입해 총 207종을 지정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예천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더 나와…12일간 37명 연쇄감염

    예천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더 나와…12일간 37명 연쇄감염

    경북 예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명 더 나왔다. 최근 12일 사이 37명이 집단 발병했다. 20일 경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이날 A(18)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14일 확진으로 드러난 B(43)씨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예천 전체 환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예천에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날마다 확진자가 발생한다. 40대 여성 가족과 관련 있는 환자를 날짜별로 보면 9일 5명,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5명, 15일 6명, 16일 2명, 17일 1명, 18일 1명, 19일 1명, 20일 1명이다. 주소지별로는 예천 33명, 안동 3명, 문경 1명이다.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분류해 계속 검사하고 있어 환자가 더 나올 수 있다. 예천군은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난 A군을 집에 격리하고 이동 경로,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캐나다에서 경찰 차림 50대, 12시간 총기 난사 16명 사망

    캐나다에서 경찰 차림 50대, 12시간 총기 난사 16명 사망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에서 18일(이하 현지시간)과 19일 사이 12시간 총기 난사 난동이 벌어져 적어도 16명이 숨졌다고 AP 통신과 영국 BBC가 전했다. 용의자 개브리엘 워트먼(51)은 경찰차로 위장한 차량을 몰고 왕립캐나다 기마경찰 정복 차림을 한 채 전날 늦게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총기를 난사했고, 경찰은 차량 추격전이 외딴 마을 포르타피크의 주유소에서 끝났다고 했다. 이 과정에 23년 동안 경찰로 봉직한 두 자녀의 엄마인 하이디 스티븐슨 경사가 희생됐다. 월트먼은 여러 곳을 돌며 총기를 난사했다. 16명으로도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은 총기 범죄 희생자 숫자인데 경찰은 여전히 최종 희생자 숫자인지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크리스 웨더 경찰 대변인은 “10명 이상이 숨졌을 수도 있다. 아직 우리는 정확한 숫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의자가 사살됐는지, 스스로 극단을 선택했는지 밝힐 수없다며 “현재로선 그가 숨졌다는 사실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P는 워트먼이 노바스코샤주에 등록된 치과기공사로 확인됐다며,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 사진과 2014년 한 방송 인터뷰에서 틀니를 주제로 인터뷰한 인물과 동일하다고 보도했다. 용의자가 죽었으니 정확한 범행 동기를 규명하긴 쉽지 않은 일인데 경찰은 코로나19와 관련돼 있는지도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워트먼이 범행 초기에는 동기가 있어 보였으나 나중에는 “무작위로 희생자를 고른” 것으로 보인다고 CBC 뉴스에 털어놓았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끔찍한 상황”이라고 말했고, 스티븐 맥닐 노바스코샤주 총리는 취재진에게 “우리 주 역사에 가장 생각 없는 폭력 범죄 가운데 하나”라고 개탄했다. 그는 용의자가 기마경찰 소속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 경찰은 트위터에 용의자 차량 사진을 올려 “용의자 차량의 뒤쪽 창에 등록판 ‘28B11’이라고 붙여져 있는데 이게 차이점이다. 이 차량을 보면 911에 즉각 신고해달라”고 적었다. 그런데 나중에 용의자가 “소형 은색 셰보레 SUV”로 갈아 탔다고 전했다. 미국과 달리 캐나다는 총기 소지와 등록이 매우 엄격해 이런 총기 난사 참극은 드문 일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지난해 북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두 10대가 검거를 피해 달아나다 호주-미국인 남녀를 포함해 3명을 살해한 사건이 총기를 동원해 벌인 가장 최근의 끔찍한 사건이었다. 1989년에는 퀘벡주의 한 대학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는데 범인이 남성들은 모두 강의실에서 내보내고 여성들 14명을 희생시켰는데 그 뒤 총기 관리 규정이 엄격해졌다.<-- 광고 right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20일부터 현장 신청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20일부터 현장 신청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경기도민 모두에게 1인당 한 차례 10만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확대된다. 이와는 별도로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30여만 가구에게 총 1763억원을 지급하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전역 54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216개 농협지점, 725개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20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를 신청받는다. 카드 신청일로부터 2~3일 후 사용승인 문자를 받으면 쓸 수 있다. 선불카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인근 농협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으로 어려운 계층에 4월부터 7월까지 지역화폐카드(모바일 포함)나 은행 선불카드,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한시 지급된다. 시·군별 여건에 따라 다르며,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지급되는 금액도 달라진다. 기초생활수급자 24만 3382가구와 차상위 계층 6만 1338가구 등 총 30만 4720가구가 수혜 대상이다. 올해 3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나 차상위 계층 중 하나 이상의 수급 자격을 보유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1인당 10만엔 지급” 일본, 재난지원금 외국인도 준다

    “1인당 10만엔 지급” 일본, 재난지원금 외국인도 준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경제 대책으로 내놓은 ‘10만엔(약 113만원) 일률 지급’ 대상에 외국인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NHK에 따르면 18일 일본 정부는 국적을 불문하고 ‘주민기본 대장’에 등재된 모든 사람에게 1인당 10만엔을 지급할 방이다. 일본인뿐만 아니라 3개월 이상 체류 자격이 있어 기초자치단체에 주민표를 신고한 외국인도 지급 대상에 포함돼 10만 엔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세대주가 마이넘버(한국의 주민등록번호와 유사) 카드를 소지한 경우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지급 절차는 기초자치단체가 발송하는 신청서에 세대 주가 계좌번호 등을 기재해 보내면 가족 1인당 10만 엔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NHK는 “정부가 다음 달 중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자 3명 코로나 확진판정

    [속보]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자 3명 코로나 확진판정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자 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하루 동안 2명 추가 발생해 총 3명의 확진자가 생겼다. 이들 3명은 모두 신천지 교회 신도로 알려졌다. 대구에서 거주 중인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자 2명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 등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20대 남성들로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주소지인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논산훈련소 입소자 중 신천지 교인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중 3번째 확진자는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3일 대구병무청 버스를 이용해 훈련소에 입소했으며 논산지역 내 방문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입소 과정에서 이들과 접촉한 8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7일 육군훈련소에서 신천지 교인인 20대 남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경남 창원에 거주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여기는 중국] 대학 경비원 채용 공고에 ‘석사 이상자’ 자격 논란

    중국의 모 대학에서 보안원(保安员) 모집 자격에 ‘석사’ 이상을 요구해 논란이다. 교내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모집하는 구인란에 ‘석사 이상자’를 게재해 이목이 집중된 것. 중국 상해교통대학은 최근 ‘2020년 치안관리부서’ 채용 공고문을 게재하며 교육학 석사 이상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공개한 해당 채용 정보에 따르면, 채용 직후 보안원이 담당할 업무는 학교 내 치안 정보 수집을 위한 현장 근무다. 대학 측은 이 같은 업무 담당자를 채용, 35세 이하의 교육학 관련 석사 또는 그 이상의 학력자 1명을 요구했다. 해당 채용 조건이 온라인에 공개된 직후 현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등 논란이 가중된 양상이다. 실제로 지난 17일 오후 채용 정보가 공개되면서 이와 관련 현지 언론 보도 수는 총 14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해당 공고문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중국의 지나친 고학력 현상이 이 같은 문제를 양산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대학 졸업자 등 고학력 실업자의 취업난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중국 전체 인구의 약 7.3%가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같은 시기 20대 중국 청년 중 무려 21%에 달하는 인구가 전문대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80호우(80后, 1980년대 출생자), 90호우(90后, 1990년대 출생자) 등의 경우 대학 이상의 고학력자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노동의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는 현상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청년 구직자들의 구인난과 취업난이 동시에 벌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누리꾼(아이디: Techl***)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중국에서는 경비원으로 취업하기도 어려운 세상이 됐다”면서 “중국은 이미 거리마다 대학생들로 넘쳐난다.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의 수가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의 수보다 많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또, 다른 누리꾼(아이디: 大白***)은 “해당 업무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 업무”라면서 “다른 나라에서는 고등학교 학력으로도 IT 관련 업계에서 인정받으며 일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지인 중이는 고등학교 졸업 후 CIA에서 근무하는 해당 분야 전문가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논란이 가중되자 해당 채용 조건을 공고했던 대학 측이 진화에 나섰다. 공고문을 게재한 지 하루 만에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 상해교통대 인적자원처 관계자는 현지 유력 언론를 통해 “이번에 채용 공고한 내용은 일반 보안원 모집 사안이 아니었다”면서 “보안원 간부를 모집한 것으로, 해당 직무는 교육학과 관련한 전문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020년 채용 공고를 통해 선발될 인재는 현장에서의 치안 관리에 투입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학 내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담당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법무부, ‘미성년자 의제강간‘ 13→16세 상향... 중대 성범죄 강력 처벌 추진

    법무부, ‘미성년자 의제강간‘ 13→16세 상향... 중대 성범죄 강력 처벌 추진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강력 및 중대 성범죄에 대해 법무부가 미진한 성범죄 관련 법률을 전면 개정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성범죄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그간의 대응이 너무 미온적이었음을 반성하면서 성범죄 전체에 대한 형사사법적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먼저 ‘미성년자 의제강간’ 기준연령을 기존의 13세에서 16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성년자 의제강간죄는 폭행·협박이 없더라도 13세 미만이라는 점을 알고 간음하면 성립하는데, 기준이 16세로 상향되면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가 더 강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성범죄를 ‘범행준비’ 단계부터 차단하기 위해 합동강간, 미성년자강간 등 중대 성범죄를 준비하거나 모의만 하더라도 처벌하도록 ‘예비·음모죄’ 신설도 추진한다. 법무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강간 등을 모의한 경우와 같이 범행 실행 이전 준비행위에 대한 처벌이 가능하도록 예비·음모죄를 신설해 관련 범행을 사전에 방지한다”고 했다. 성범죄 이전 단계에서 빈발하는 스토킹행위를 범죄로 명확히 규정해 처벌하는 ‘스토킹처벌법’을 제정하고, 성착취 등을 목적으로 피해자를 약취·유인·인계하는 행위 등을 처벌하는 ‘인신매매법’ 제정도 추진한다. 조직적인 성범죄의 경우 가담자 전원을 전체 범행의 공범으로 기소하고 범죄단체조직죄도 적극 적용한다. 법무부는 “중형을 선고받도록 함으로써 ‘한번 걸리면 끝장’이라는 인식이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했다. 성착취물을 수신한 대화방 회원에 대해서도 제작·배포의 공범 책임을 적극 물을 계획이다. ‘자동 저장’의 경우에도 소지죄를 철저히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성착취 범행은 기소나 유죄판결 없이도 독립된 몰수·추징 선고를 통해 선제적으로 범죄수익을 환수할 예정이다. 범행 기간 취득한 재산은 범죄수익으로 추정해 환수하는 규정을 만들어 범행 동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아동 성 착취물 배포·소지만 해도 신상공개 추진

    아동 성 착취물 배포·소지만 해도 신상공개 추진

    법무부 “성범죄 처벌 수위 상향할 것”성범죄 모의만 해도 처벌하도록 추진 법무부가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처벌 수위를 끌어올리고 법률을 개정하는 등 형사사법 정책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성범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대응이 너무 미온적이었음을 반성한다. 성범죄 범인을 끝까지 추적해 엄벌하고 미진한 법률은 전면 개정하겠다”고 발표했다. 법무부는 최근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 제작·유포사건인 ‘n번방’ 관련 범죄가 수면 위로 드러난 이후 성범죄에 대한 사회 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성년자 의제강간 기준연령 16세로 상향, 중대 성범죄를 모의만 하더라도 처벌할 수 있는 ‘예비·음모죄’ 신설, ‘스토킹처벌법’과 ‘인신매매법’ 제정 등의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직적인 성범죄의 경우에는 가담자 전원을 전체 범행의 공범으로 기소하고 범죄단체 조직죄 등도 적극적으로 적용해 엄정히 대처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법무부는 또 성 착취물을 수신한 대화방 회원에게도 제작·배포의 공범 책임을 적극적으로 묻고, 자동 저장을 동반한 수신 행위에 소지죄를 적용해 처벌받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의 경우에는 배포·소지만 하더라도 유죄 확정된 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하고, 현행법상 가능한 범위 내의 피의자 신상 공개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울주군, 28일부터 긴급지원금 10만원 지급

    울산 울주군이 오는 28일부터 주민들에게 긴급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울주군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주민 1인당 10만원의 긴급 지원금을 오는 28일부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3월 23일 기준으로 울주군에 주민등록이 등록된 모든 주민이다. 지원금은 선불카드(울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카드는 울주군의 모든 BC카드 가맹점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울주군은 오는 28~29일 이틀 동안 마을별로 가서 나눠주고, 이때 받지 못한 주민은 30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의왕시, 2894가구에 한시생활비지원 4개월분 지급

    경기도 의왕시는 2894가구에 대해 한시생활지원비 4개월분을 카드형 의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지원기준은 급여자격별, 가구원수별로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4인 가구 140만원),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4인 가구 108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카드는 별도 신청 없이 5월 초에 주소지 소재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거동 불편 대상자는 여건에 맞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한시생활지원 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20일부터 신청

    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신청을 오는 20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의 생활안정지원금은 소득과 나이,국적에 상관없이 74만명(내국인 65만2000명·외국인 주민 8만8000명) 시민 모두에게 지급된다. 지원금은 내국인이 1인당 10만원,외국인 주민은 1인당 7만원이며,모두 지역화폐인 다온으로 지급된다. 지급 기준은 이달 2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산시에 주민등록(출생한 신생아도 포함)이 돼 있거나,외국인 등록 또는 국내거소 신고가 된 시민이다. 생활안정지원금 실제 지급 시기는 이달 말 예정된 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 713억이 의결된 이후인 다음 달 초로 전망된다. 이미 지역화폐 다온 카드를 가진 주민은 전용 홈페이지(daon.ansan.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카드가 없는 주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카드 발급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미성년자는 부모 중 한 명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오프라인으로는 나이 구분 없이 성인 한 명이 나머지 가족 몫까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태어난 해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진행되며,지원금은 지급 승인을 받은 뒤 3개월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환수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시흥시, 저소득층 1만 326가구대상 한시생활지원 지급

    시흥시, 저소득층 1만 326가구대상 한시생활지원 지급

    경기 시흥시가 코로나 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1만 326가구에 한시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시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시루)로 지급한다. 지원기준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 지급되며 1인가구 40만~52만원, 3인가구 88만원~114만원으로 지역사랑상품권(시루)은 모바일과 지류 중 선택가능하다.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시기는 모바일 시루는 대상자 본인명의 휴대전화나 가구원 명의 휴대전화 웹 설치를 통해 1~2주내 입금 가능하다. 지류(1만원권) 시루는 조폐공사 제작기간 때문에 5월 20일 이후 지급가능하다. 지난 14일 모바일신청자 397가구에 대해 3억여원을 지급했다. 시흥시 생활보장과는 “안내문 발송이나 유선·문자발송을 통해 1가구도 누락되지 않고 청렴하고 투명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 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즉시 사용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 홍보를 통해 지원대상자에게 수시 지급하는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예천, 9일동안 코로나 33명 확진…경북 북부권 집단감염 공포

    예천, 9일동안 코로나 33명 확진…경북 북부권 집단감염 공포

    경북 예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잇따르면서 북부권역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하루새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명 늘었다. 예천에서 지역사회 감염 2명, 경주에서 해외유입 확진 1명이 더 나온 것.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313명이다. 특히 예천지역에서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까지 9일 동안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4명, 15일 4명, 16일 3명, 17일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예천 누적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39명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이번 첫 집단 확진환자인 40대 여성 일가족 환자와 접촉 등에 따른 3∼4차 감염까지 일어나 계속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예천군은 추가 확진자환를 자가 격리하고 이동 경로, 접촉한 사람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동, 영주, 문경 등 북부지역 자치단체들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예천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등 검역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영주시는 예천에서 출퇴근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열 체크를 하거나 재택근무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22일까지 영주과 문경~예천 상호 간 버스운행도 중단하기로 했다. 안동 대형 병원 2곳은 예천에 주소지를 둔 방문자는 선별진료를 거치도록 했다. 문경시는 13∼16일 4만 2000여 가구(인구수 7만 1000여명) 중 70%인 3만여 가구와 직접 통화해 발열 및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 20여명이 호흡기 증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 보건소를 통해 2차 통화로 코로나19 검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가구별 전수조사에는 문경시 공무원 580여명이 동원됐다. 특히 안동시는 예천 확진자와 접촉한 A(40·여)씨와 딸(9)이 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경북도청 신도시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이어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학교, 어린이집, 아파트 등에서 130명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 시보건소에는 특별 대응팀을 구성하고 코로나19 의심자 검사 범위도 대폭 확대한다. 또 생활치료센터인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은 환자를 바로 수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이밖에 사회복지생활시설,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집단생활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는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등 강도 높게 관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자 검사 범위를 늘려 무증상자 확진 등이 늘어날 수 있다”며 “시민은 상황이 엄중함을 인식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꼭 지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A(95)씨가 전날 오후 6시 30분쯤 포항의료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푸른요양원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전수 검사에서 지난달 5일 양성으로 나와 포항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고혈압이 있었다. 푸른요양원에서는 6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경북지역 사망자는 55명으로 늘었다. 예천·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천시, 저소득층 1만 9223가구에 한시생활지원 114억원 지급

    부천시, 저소득층 1만 9223가구에 한시생활지원 114억원 지급

    경기 부천시가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1만 9223가구에 한시 생활지원금 114억 7000만원을 부천페이로 지급한다. 17일 부천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으로 신분증을 지참한 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간단한 신청 절차를 거친 뒤 지급받을 수 있다. 가구주 본인(복지급여 지급계좌 수령인)이 직접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나, 거동불편 노인이나 장애인일 경우 법정대리인이 수령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배우자·자녀나 가족관계증명서에 등재된 직계존비속이 지급대상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위임장을 제출하면 된다. 단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혼잡예방을 위해 공적 마스크 구매 시 적용되는 5부제(요일제)와 같은 방법으로 지급한다.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 1과 6 ▲화요일 2와 7 ▲수요일 3과 8 ▲목요일 4와 9 ▲금요일 5와 0으로 해당하는 요일에 맞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4개월분을 일괄 지급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의료급여·시설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주거급여·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액은 부천페이 수령 후 일주일 뒤부터 가능하며 대형마트·백화� ㅐ?絶太納�10억 이상 매출 점포·타 시도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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