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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프티콘으로 13세 유인해 성노예 삼은 20대 징역 7년

    기프티콘으로 13세 유인해 성노예 삼은 20대 징역 7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오픈채팅방을 개설한 뒤 기프티콘 선물을 미끼로 아동·청소년을 성노예로 삼은 20대가 법원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나윤민)는 지난 2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음란물 소지,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및 7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카카오톡으로 오픈채팅방을 개설한 뒤 2000~5000원짜리 기프티콘 지급을 미끼로 B(13)양에게 음란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보낼 것을 요구하고, 이를 전달받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러한 수법으로 같은 해 5월까지 11~17세 아동·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음란물을 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자 중 1명에 대해서는 실제로 여러 차례 간음하고 이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동·청소년인 피해자들과 대화를 하면서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을 구체적으로 지시했다”면서 “피헤자가 9명에 이르고, 범행 과정에서 실제 간음을 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할 것이라고 협박한 점 등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고양시에선 예약없이 ‘얀센’ 접종 … 만 30세 이상

    경기 고양시가 6일 부터 만 30세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없이 ‘얀센’ 백신을 접종한다고 3일 밝혔다. 얀센 접종센터는 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이며 접종기간은 이달 18일까지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자 빠른 접종이 필요하거나 2회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조치”라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만 30세 이상 고양시민과 함께 외국인도 포함한다. 고양시민은 사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현장 접종을 받을 수 있고, 불법체류 등 미등록 외국인도 여권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센터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 “강간당했어도 낙태 금지”… 텍사스, 여성 인권 때렸다

    “강간당했어도 낙태 금지”… 텍사스, 여성 인권 때렸다

    현행 임신 20주→6주 이후로 낙태 제한 바이든 “헌법 권리 침해… 낙태권 보호”보수 성향이 강한 미국 텍사스주에서 1일(현지시간)부터 사실상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새로운 낙태제한법이 시행돼 큰 반발이 일고 있다. 임신 6주가 지나면 강간으로 임신한 경우 등을 포함한 어떤 경우에도 낙태할 수 없도록 했는데, 여성 인권의 후퇴라는 점에서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심장박동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의 주요 내용은 낙태 금지 시기를 기존 임신 20주에서 6주로 앞당긴다는 것이다. 이때 태아의 심장박동이 감지된다는 이유다. 하지만 이 시기는 여성이 임신 사실조차 자각하기 어려운 시기로, 텍사스에서 중절 수술의 약 90%가 임신 6주 이후에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낙태를 아예 막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강간, 근친상간 등으로 임신한 경우에도 허용하지 않는다. 특히 주 정부는 앞으로 불법 수술을 직접 단속하지 않고, 낙태와 관련된 이들에 대한 제소를 모두 시민에게 맡기기로 했다. 또 병원 등을 상대로 직접 소송을 거는 사람에겐 최소 1만 달러(약 1200만원)의 포상금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주 정부가 단속, 기소 주체에서 벗어나면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이들이 정부를 상대로는 소송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정부 책임은 지지 않는 대신 시민들이 서로 ‘감시’하는 사회를 만들려는 것이란 비판이 나왔다. 퇴행적 조치에 인권단체와 의료계에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미 산부인과협회 등은 “텍사스 법은 태아의 심장박동이 들리는 때를 기준으로 낙태를 제한하는데 여기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이 단계에서 감지되는 건 심장이 될 태아 조직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아직 신체가 형성되기 전이라는 것이다. 미국시민자유연합(ACLU)은 “법에 따른 영향이 즉각적이고 강력할 것”이라며 “헌법에 위배되는 낙태 제한을 막을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텍사스의 법이 헌법상 권리를 침해했다며 낙태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법은 주제넘게도 ‘로 대 웨이드’ 판결로 확립된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다”며 “더욱이 낙태를 도운 것으로 여겨지는 이에게도 소송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 대 웨이드 판결은 1973년 미 연방대법원이 태아가 자궁 밖에서 생존할 수 있기 전인 임신 23~24주 여성의 낙태권을 인정한 기념비적 판결이다. ACLU, 생식권리센터 등 낙태권 옹호 단체는 연방대법원에 이 법의 시행을 막아 달라는 가처분을 냈지만, 이날 기각됐다. 9명의 대법관 중 5명이 기각 판단을 내렸는데,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보수 성향 대법관 대거 임명을 강행해 연방대법원이 ‘6 대 3’의 보수 우위로 재편됐기 때문에 나온 결정이란 평가가 나왔다.
  • ‘무료 변론‘ 이재명·송두환 고발사건, 경기남부경찰이 수사

    ‘무료 변론‘ 이재명·송두환 고발사건, 경기남부경찰이 수사

    경기남부경찰청은 ‘무료 변론’ 논란과 관련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이재명 경기지사와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를 고발한 사건을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았다고 2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31일 사준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한 고발장을 접수한 뒤 피고발인인 이 지사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경기남부청에 이날 사건을 이첩했다. 사준모는 “이 지사가 송 후보자에게 무료 변론을 요구할 당시 그는 경기지사 신분이었으므로 공직자로서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자는 2019년 이 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사건을 변론하면서 수임료를 받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인사청문회 등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 지사의 ‘무료 변론’ 논란은 지난달 27일 대전M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발언을 하면서 불거졌다. 이 지사 측은 당시 변호사 선임료 집행에는 이상이 없었고 무료 변론 의혹 제기는 흑색선전이라는 입장이다.
  • “운전석 밑 카메라”…4년간 불법촬영 강사, 징역 2년6개월 실형

    “운전석 밑 카메라”…4년간 불법촬영 강사, 징역 2년6개월 실형

    운전연습을 하러 온 여성 수강생들을 불법촬영한 30대 운전 강사 최모씨가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김래니)는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최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의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관련 범죄는 아동청소년의 성을 보호해야 할 사회적 필요성이 커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충격과 성적 불쾌감을 느낀 피해자들에게 용서도 받지 못 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전과가 없는 점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4년간 서울 지역에서 일하면서 주행연습에 사용하는 차 안 운전석 아래 등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됐다. 이 같은 사실은 최씨의 여자친구가 차 안에서 소형 카메라가 설치됐던 흔적 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며 발각됐다. 피해자는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18세 미만 청소년이 포함된 촬영물도 소지하고, 불법촬영 영상물을 지인 A씨에게 전달한 혐의도 있다.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6곳 대상 인권침해 실태조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6곳 대상 인권침해 실태조사

    경기도는 오는 10월에 산하 26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도가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인권침해 경험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산하 기관 직원 7400여명(기간제 근로자 등 포함)이 대상이다. 기관 및 응답자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설문과 방문 조사를 병행하는 등 외부 전문기관과 인권센터가 함께 맞춤형 조사를 한다. 고용 형태나 직급 등을 이유로 기본적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등 차별 소지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피해 경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인권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직권 조사를 시행해 피해자 지원,구제 시스템 정비 등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도 공공기관의 인권침해 상황을 매년 점검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백신 논쟁 벌이다 총격 살인까지…美 60대, 옆집 살던 의붓동생 살해

    백신 논쟁 벌이다 총격 살인까지…美 60대, 옆집 살던 의붓동생 살해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족 사이의 논쟁이 총격 살인으로 끝나고 말았다. 일리노이주 존슨 카운티 검찰은 1일(현지시간) 관할지인 고어빌에 사는 래리 캐빗(68)을 1급 살인 및 총기폭력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역 매체 ‘서던 일리노이언’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빗은 지난달 28일 밤 11시 30분쯤 의붓동생인 조지프 게이먼(51)과 코로나19 백신에 관해 찬반 논쟁을 벌이다 권총을 꺼내 게이먼의 머리를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존슨 카운티 보안관청의 피트 솝착 청장은 “캐빗과 게이먼은 옆집에 살면서 가깝게 지냈고, 총격에 앞서 몸싸움 같은 것도 없었다”면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숨진 게이먼이 가정적이고 자상한 가장이었으며 주위 평판이 좋았다며 “무의미한 말다툼이 참극을 불렀다”고 개탄했다. 캐빗과 게이먼 사이에서 어떠한 대화가 오갔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존슨 카운티 보안관청은 일리노이 주경찰과 함께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체포돼 인근 매삭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던 캐빗은 지난달 31일 보석금 75만 달러(약 8억 7000만원)를 내고 석방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판사는 캐빗의 보석 조건으로 ‘총기를 소지하지 말 것’, ‘게이먼의 부인 및 네 자녀와 접촉하지 말 것’ 등을 달았다. 캐빗에 대한 다음 심리는 오는 15일에 열릴 예정이다.
  • ‘지원금 추석 전 지급’ 정부 발표에 지자체들 “생색내기 급급”

    ‘지원금 추석 전 지급’ 정부 발표에 지자체들 “생색내기 급급”

    ‘추석 전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 쉽지 않습니다.’ 정부가 추석 전에 국민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종이 형태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등의 제작 기간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발표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1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30일 국민지원금 대상자 기준과 신청·지급방법 등을 포함한 국민지원금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한 뒤 오는 21일 추석 전까지 전체의 80%를 지급하도록 했다. 지원금은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을 받으며, 재원은 총 11조원(국비 8조 6000억원, 지방비 2조 4000억원) 정도다. 지급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종이 형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받게 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등으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오는 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으로,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3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종이 형태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이때부터 신청 가능하다. 문제는 지자체가 종이 형태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신청자에 대해서는 추석 전 국민지원금 지급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들 지급 수단을 마련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정부의 국민지원금 계획 발표 후 곧바로 한국조폐공사나 금융기관에 종이형 지역상품권과 선불카드 주문 제작을 의뢰했으나 최소 3주 이상 걸린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200개가 넘는 전국 기초 지자체들의 주문이 한꺼번에 몰려 빚어지는 현상으로, 추석 전에 선불카드 등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도저히 무리”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이런 실정은 도외시한 채 생색내기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경북도 내 한 지자체 관계자는 “도시와 다르게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은 신용·체크카드를 쓰는 주민이 많지 않아, 주민의 50% 정도를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지금 선불카드를 신청해도 추석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 신청 다음 날에 충전이 이뤄지는 신용·체크카드 발급을 적극 권유하고 있으나, 지역 어르신들이 얼마나 신청할지는 미지수”라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 이게 전부 ‘버려진 텐트’?…英 유명 페스티벌 후 버려진 양심

    이게 전부 ‘버려진 텐트’?…英 유명 페스티벌 후 버려진 양심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단계별로 풀며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영국에서 대규모 페스티벌이 열렸다. 야외에서 수많은 관객이 축제를 즐긴 뒤 떠난 현장에는 셀 수 없이 많은 ‘텐트 쓰레기’가 남아있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열린 영국 레딩 패스티벌은 버크셔 주의 레딩에서 열리며, 특히 10대 관객이 많은 여름 대표 페스티벌로 꼽힌다. 미국 록밴드 너바나 등 전 세계를 주름잡는 뮤지션이 라인업에 오르는 만큼 티켓 전쟁도 뜨겁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유’를 갈망하던 수많은 사람이 올해 레딩 페스티벌을 찾았다. 코로나19의 존재를 잊은 듯 신나게 먹고 마시다 떠난 사람들 뒤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가 남았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행사장 안에는 3일 동안 참가자들이 숙소로 이용한 수백 개의 텐트가 버려져 있었다. 텐트 안팎에는 엄청난 양의 맥주 캔과 병, 부러진 틀니 등 각양각색의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다. 버려진 수백 개의 텐트에서 수거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는 9000개에 달했다. 행사 주최 측은 분리수거가 불가능한 일부 폐기물은 모두 매립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환경보호단체는 즉각 비난하고 나섰다. 축제에서 버려진 텐트만도 875t에 달하며, 완전 분해되는데 최대 1만 년이 걸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사 주최 측 환경 담당자인 릴리 로빈스는 BBC와 한 인터뷰에서 “축제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전년도 행사 후 남겨진 쓰레기를 담은 충격적인 사진을 보여주며 소지품과 쓰레기를 집으로 가져가 달라고 촉구하고 있다”면서 “버려진 텐트 중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은 10개 중 1개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모두 매립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가능한 쓰레기를 줄이려고 하지만, 불행히도 재활용 공장으로 보내야 하는 것들이 많다. 재활용되는데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특히 텐트는 재활용이 어려운 최악의 물건 중 하나”라고 말했다.환경보호단체인 클린업 브리튼의 대표 존 리드는 “페스티벌에 갔다가 텐트를 두고 떠나는 것은 매우 게으른 행동이다. 우리 모두는 환경을 보호하고 소중히 여겨야 할 필요성을 더욱 인식해야 한다. 그러나 다시 쓰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새 텐트를 버리는 것은 이와 반대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 추석 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발표에 지자체 반발 왜?

    추석 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발표에 지자체 반발 왜?

    ‘추석 전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정부가 추석 전에 국민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종이 형태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등의 제작 기간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발표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1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30일 국민지원금 대상자 기준과 신청·지급방법 등을 포함한 국민지원금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한 뒤 오는 21일 추석 전까지 전체 지원금의 80% 이상을 지급하도록 했다. 국민지원금은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을 받으며, 재원은 총 11조원(국비 8조 6000억원, 지방비 2조 4000억원) 정도다. 지급 대상은 1인 가구의 경우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원 이하,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는 31만원, 맞벌이는 39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급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종이 형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수령하게 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등으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으로,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3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종이 형태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이때부터 신청 가능하다. 문제는 지자체가 종이 형태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신청자에 대해서는 추석 전 국민지원금 지급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들 지급 수단을 마련할 준비 기간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정부의 국민지원금 계획 발표 후 곧바로 한국조폐공사나 금융기관에 종이형 지역상품권과 선불카드 주문 제작을 의뢰했으나 최소 3주 이상 걸린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200개가 넘는 전국 기초 지자체들의 주문이 한꺼번에 몰려 빚어지는 현상으로, 추석 전에 선불타드 등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도저히 무리”라고 입을 모았다. 관계자들은 이어 “정부와 여당은 이런 실정이나 지자체의 어려움은 도외시한 채 생색내기에만 급급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북도 내 한 지자체 관계자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고령자가 많은 우리 군의 경우 도시와 달리 신용·체크카드를 쓰는 분들이 많이 없어 전체 국민지원금의 50% 정도를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인데, 준비가 안돼 추석 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다”면서도 “추석 전 최대한의 지원금 지급을 위해 대상자들에게 온라인 신청 다음 날에 충전이 이뤄지는 신용·체크카드 발급을 적극 권유하고 있으나 성과는 미지수”라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 [사설] 국민 지원금이 코로나19 확산에 영향 미치지 않아야

    국민 88%에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재난지원금)이 오는 6일부터 지급된다. 지급액은 1인당 25만원이며, 재원은 국비 8조 6000억원, 지방비 2조 4000억원 등으로 총 11조원 규모가 풀린다. 대상자는 1인가구라면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17만원 이하로 건강보험 자격을 보유한 재외국민도 해당된다. 6일부터 온라인, 13일부터 오프라인으로 10월 29일까지 신청하면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원하는 것으로 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국민 지원금은 말 그대로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거리두기 강화 조치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경기 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것인 만큼 최대한 효과적이고 의미 있게 사용돼야 한다. 백화점이나 대기업 직영매장 등에서의 사용은 금지되고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주소지 내의 지역상품권 사용 점포에서도 쓸 수 있게 한 것은 지난해 일부 글로벌 대기업이나 명품 매장 등에서 지원금이 사용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던 것을 개선한 조치로 환영할 만하다.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것은 국민 지원금을 배달앱이나 온라인몰 등 비대면 소비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점이다. 온라인이나 전화 등을 이용한 비대면 소비가 불가능해 국민 지원금이 자칫 대면 소비를 부추기는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동네 자영업자들이 배달앱에 거의 가입한 상황을 고려하면 배달앱 사용은 격려돼야 한다. 더구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거리두기 조치가 유지되면서 대면 모임이 제한되고 있는 것과도 전혀 맞지 않는 조치다. 정부는 지난해 8월 광복절 대체휴일을 지정하고, 올 6월 중순에도 확진자 수가 안정세를 보일 만하면 방역 완화 시그널을 내보내는 등 화를 키우지 않았나. 지원금 지급 시기가 민감한 것은 걱정이다. 추석 명절 경기를 진작시키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은 십분 이해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한다면 아쉬움이 많다. 어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2명으로, 두 달 가까이 네 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확진자가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정점이 지났는지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이라 언제 폭발적 증가세로 돌아설지 조마조마한 상황이다. 국민 지원금이 방역의식을 완화하지 않도록 국민 스스로 현명하게 지원금을 사용하는 방법을 찾도록 정부도 도와야 할 것이다.
  • 현대차, 상업용 자율주행차 세계 첫 공개

    현대차, 상업용 자율주행차 세계 첫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레벨 4’ 수준의 로보택시(자율주행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레벨 4는 시스템이 모든 운전을 수행하는 ‘고도 자동화’ 단계로, 완전 자동화 단계(레벨 5)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현재 상용화 단계는 운전자가 운전을 통제하는 ‘레벨 2’(부분 자동화)다. 현대차그룹은 31일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개발한 로보택시 디자인을 공개했다. 실물은 9월 7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모터쇼 ‘2021 IAA 모빌리티’에 전시된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현대차그룹이 앱티브와의 합작법인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첫 상업용 무인 자율주행 차량이다. 2023년 미국에서 승객을 원하는 곳까지 태워주는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에 처음 투입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 장착된 총 30개의 센서는 최대 300m 거리의 도로 상황과 전방위 장애물을 인식하고 주변 이미지를 측정해 공간 정보를 습득한다. 갑작스런 침수 등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제센터가 자율주행 시스템에 즉시 새로운 경로를 제공하는 ‘원격 차량지원’ 기술도 탑재됐다. 아울러 차량과 탑승자 간 소통을 돕기 위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기술도 곳곳에 적용됐다. 운전석 전면 대시보드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아이디가 뜨면 해당 고객은 혼동 없이 차량에 탑승할 수 있다. 카메라 센서는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두고 내린 소지품은 없는지도 자동으로 감지하고 알려준다. 앞서 정부는 2027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23년 세계 최초로 로보택시 상용화에 성공하면 정부의 계획을 4년가량 앞당기게 된다.
  • 자국민 100여명 두고 떠난 美… 바이든 ‘아프간 리스크’

    자국민 100여명 두고 떠난 美… 바이든 ‘아프간 리스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철군 완료’ 목표를 하루 먼저 달성했다. 하지만 탈출을 원했던 자국민 100명 이상을 현지에 버려둔 채였다. 마지막 한 명을 구출할 때까지 미군은 카불 현지에 있을 거라던 약속은 공수표가 됐다. 정보·작전·정책·구출 등 종합적 실패라는 지적까지 겹치면서 바이든은 취임 7개월여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아프간에서) 떠나기를 원하는 미국인 중 200명은 안 되고 100명에 가까운 이들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잔류 인원에 대한 애매한 표현해서 미국의 철수가 얼마나 급박하게 이뤄졌는지 짐작할 수 있다. 테러단체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자살폭탄테러로 탈레반이 공항 경계를 강화했고, 마지막 이틀간 미 당국이 민간인보다 미군 철수에 집중하면서 탈출 시간 및 공간이 부족했다. 케네스 매켄지 미 중부사령관은 카불을 떠나는 마지막 비행기 5편에 미국 국적 민간인은 없었다고 이날 전했다. 미국 시민권을 소지한 아프간인의 경우 마음을 바꿔 잔류를 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바이든은 이날 성명에서 12만명 이상을 대피시키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수작전을 “해냈다”고 뿌듯해했지만 비난은 더 커지고 있다. 폭스뉴스 등은 바이든이 지난 18일 ABC방송 인터뷰에서 “만약 미국 시민이 남아 있다면, 우리는 그들을 모두 구출하기 위해 머무를 것”이라고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아프간의 자유 출입국을 막을 경우 탈레반에 책임을 묻겠다고 결의하고, 미국은 카불 공항의 조속한 재개를 압박하는 동시에 파키스탄 등 인접국으로 탈출하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탈레반이 이미 프랑스가 제안한 ‘카불 공항 내 안전지대 조성’ 방안을 거부한 만큼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얼마나 지킬지는 미지수다. 블링컨도 이날 “(추가 구출이) 쉽거나 빠르게 될 거라는 환상은 없다”고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사설에서 탈출 시간이 부족했던 건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전술 실패 때문”이라며 미국이 설립한 아프간아메리칸대 교수 및 동문, 반텔레반 언론인 등을 두고 온 건 “도덕적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지난 26일 IS-K의 자살폭탄테러로 170여명이 사망하는 등 이번 철군의 실망스런 결과는 내년 11월 중간선거는 물론 차기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정치적 악재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반영하듯 바이든의 지지율도 추락하고 있다. ABC방송·입소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프간 철군’ 관련 지지율은 지난 7월 55%에서 8월 38%로 급감했고, 모든 미국인이 철수할 때까지 미군이 남아야 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84%나 됐다.
  • “유기견 절대 비추천” 논란 김희철, 그의 이유있는 해명[이슈픽]

    “유기견 절대 비추천” 논란 김희철, 그의 이유있는 해명[이슈픽]

    JTBC “오해 생겨 유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전문가들은 초보자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 안 한다”라는 발언으로 연일 화제인 가운데, JTBC ‘펫키지’ 측과 김희철이 입장을 전했다. 31일 펫키지 측은 입장문을 통해 “8/26(목) 방송된 펫키지 1회에서 언급된 ‘유기견을 키운다는 것은 대단하다. 전문가들은 처음으로 강아지를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은 반려견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는 신중함과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방송에 담은 것”이라며 “해당 내용이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오해의 소지가 생겨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제작진은 향후 이런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송 제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희철 역시 전날(30일) 생방송 플랫폼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유기견 발언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펫키지’에서 ‘처음 키우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말이 ‘펫샵에서 사라는 거냐’, ‘펫샵 조장 프로그램이냐’고 하던데, ‘절대’라는 단어가 자극적인 표현일 순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철은 “유기견을 키우고 싶으면 좋은 마음으로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몇 번 정도 만남을 가지고 마음이 통하는지 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를 힘들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유기견은 이미 한 번 버려져서 상처가 큰 강아지라 초보자 분들이 키우기 정말 쉽지 않다. 사랑으로 보듬어준다는 것은 예쁜 마음이지만 사랑만으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며 “강아지들은 똑똑해서 상처나 트라우마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유기견이 사람을 경계하고 무서워할 수도 있다. 충분한 지식과 함께 전문가와 교육을 받지 않으면 유기견이 또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김희철, 과거 프리미엄 펫숍에 ‘응원 사인’ 남긴 사실 재조명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프리미엄 펫숍엔 ‘응원 사인’을 남긴 사실이 재조명받기도 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엔 과거 김희철이 대형 프리미엄 펫숍을 응원하기 위해 남긴 친필 사인 캡처샷이 올라왔다. 김희철은 본인의 사인과 함께 “예쁜 고양이 너무 많아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에 ‘전국 최대 규모 반려동물 통합 매장’이라며 ‘직영점에서는 50여 종, 300여 마리의 다양한 강아지와 고양이를 한자리에서 교감하며 분양하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앞서 김희철은 26일 종합편성채널 JTBC ‘개취존중 여행배틀 펫키지’에서 “진짜 솔직한 말로 강아지 선생님들, 전문가분들은 초보 애견인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 안 한다. 왜냐하면 유기견은 한번 상처받았어서 사람한테 적응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린다”라는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희철 발언이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동물단체들도 김희철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편 김희철은 입장문에서 “이렇게 삐딱하게 해석하고 퍼뜨릴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 논란의 시작점으로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인 여성시대를 지목했다. 김희철은 “오랜만에 전속팀과 얘기를 하고 있고 합의 같은 거 할 생각 없다”며 해당 커뮤니티 회원 다수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그룹 ‘레벨 4’ 로보택시 세계 최초 공개… 2023년 상용화

    현대차그룹 ‘레벨 4’ 로보택시 세계 최초 공개… 2023년 상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레벨 4’ 수준의 로보택시(자율주행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레벨 4는 시스템이 모든 운전을 수행하는 ‘고도 자동화’ 단계로, 완전 자동화 단계(레벨 5)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현재 상용화 단계는 운전자가 운전을 통제하는 ‘레벨 2’(부분 자동화)다. 현대차그룹은 31일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개발한 로보택시 디자인을 공개했다. 실물은 9월 7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모터쇼 ‘2021 IAA 모빌리티’에 전시된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현대차그룹이 앱티브와의 합작법인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첫 상업용 무인 자율주행 차량이다. 2023년 미국에서 승객을 원하는 곳까지 태워주는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에 처음 투입될 예정이다.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 장착된 총 30개의 센서는 최대 300m 거리의 도로 상황과 전방위 장애물을 인식하고 주변 이미지를 측정해 공간 정보를 습득한다. 갑작스런 침수 등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제센터가 자율주행 시스템에 즉시 새로운 경로를 제공하는 ‘원격 차량지원’ 기술도 탑재됐다. 아울러 차량과 탑승자 간 소통을 돕기 위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기술도 곳곳에 적용됐다. 운전석 전면 대시보드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아이디가 뜨면 해당 고객은 혼동 없이 차량에 탑승할 수 있다. 카메라 센서는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두고 내린 소지품은 없는지도 자동으로 감지하고 알려준다. 앞서 정부는 2027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23년 세계 최초로 로보택시 상용화에 성공하면 정부의 계획을 4년가량 앞당기게 된다.
  • 출산·육아 부담 ‘뚝’… 광진맘은 좋겠네

    출산·육아 부담 ‘뚝’… 광진맘은 좋겠네

    “광진구가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확’ 덜어 드리겠습니다.” 서울 광진구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구는 출산 전 임신부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임신부 맞춤형 가사돌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청소와 세탁, 식사제공 등 기본적인 가사 서비스는 물론 위급 시 병원 동행과 코로나19 관련 소독에 이르는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도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도 지역 주민이 출산하면 아기 이름을 지어주는 ‘출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도 지원한다. 경제적 부담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아기의 이름을 짓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세 자녀 이상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출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부모 중 한 명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구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작명은 지역 작명소 2곳의 무료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백일상과 돌상, 안전카시트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백일 또는 돌을 맞은 영아 가정이 신청하면 5일간 무료로 대여해준다. 6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1년까지 안전카시트도 무료로 빌려준다.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저출산 현상은 코로나19의 발생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면서 “지역 주민의 육아 부담에 덜어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주민 체감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연봉 5800만원 1인 가구도 국민지원금… 6일부터 5부제로 신청

    연봉 5800만원 1인 가구도 국민지원금… 6일부터 5부제로 신청

    건보료 기준 4인 가구 홑벌이 31만원 이하 새달 6일 카드사·앱서 지급대상 여부 조회 연말까지 시장·슈퍼마켓·식당 등서 사용다음달 6일부터 국민 약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나눠 주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1인 가구는 6월 건강보험료가 17만원 이하, 4인 가구는 직장가입자 홑벌이 기준 31만원 이하면 받는다. 지급 첫 주(9월 6~10일)는 5부제가 운영돼 주민등록번호 끝자리가 특정 번호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쓰는 건 연내까지다.‘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30일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소득 기준과 신청·지급 방법 등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소득 기준은 지난 6월 부과된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으로 판정한다. 홑벌이 가구의 경우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6월 건보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가 ▲2인 20만원 ▲3인 25만원 ▲4인 31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1인 가구는 직장과 지역가입자 구분 없이 17만원 이하면 받는다. 연소득으로 약 5800만원 이하가 대상자다. 맞벌이 가구는 홑벌이보다 가구원 수 1인을 더해 지급 기준으로 삼는다. 예를 들어 맞벌이 3인 가구 직장가입자는 6월 건보료가 홑벌이 4인 가구 기준인 31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본인이 지급 대상인지 여부는 다음달 6일부터 카드사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다음날 입금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의 경우 기존 카드사 포인트와 구별되고,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신청 첫 주인 6~10일은 요일 5부제로 운영된다. 따라서 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 7일은 ‘2, 7’, 8일은 ‘3, 8’, 9일은 ‘4, 9’, 10일은 ‘5, 0’만 신청할 수 있다. 이후에는 요일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지급받은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써야 하며 이후 잔액은 국고로 환수된다. 사용처는 거주지 광역 지방자치단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는 온라인(https://국민지원금사용처.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대상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다음달 6일부터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 접수할 수 있다.
  • 아들이 모은 음란물 버렸다가…3500만원 물어주게 된 美부모

    아들이 모은 음란물 버렸다가…3500만원 물어주게 된 美부모

    미국 미시간주의 한 노부부가 아들이 모아놓은 음란물을 버렸다가 약 3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캘러머주(Kalamazoo) 지방법원의 폴 멀로니 판사는 데이비드 워킹(43)이 부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데이비드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고 부모가 데이비드에게 3만 441달러(약 3561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하고, 아들의 변호사 비용 1만 4500달러(약 1696만원)도 함께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데이비드는 2016년 이혼한 뒤 미시간주 그랜드헤이븐에 있는 부모님 댁에서 10개월간 얹혀 살았다. 이후 인디애나주 먼시에 집을 구해 독립한 데이비드는 이사할 당시 미처 가져가지 못한 자신의 소지품을 먼시로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부모가 보내온 물품 중엔 그가 기대했던 것들이 상당수 빠져 있었다. 바로 데이비드가 모아놨던 음란영화와 성인잡지 등 수십 상자 분량의 수집품이었다. 그가 어떻게 된 일인지 묻자 아버지는 “솔직히 말하면, 널 위해서 내가 다 버렸다”고 답했다. 이에 데이비드는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12월 법원은 부모가 아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했다. 최근 판결은 그 이후 손해배상액을 산정해 결정한 절차였다. 멀로니 판사는 음란물 평가 전문가인 빅토리아 하트만 박사에게 의뢰해 데이비드가 잃게 된 음란물 수집품의 가치를 산정했다. 다만 데이비드가 제시한 목록 중 107개에 대해선 하트만 박사도 금액을 평가하진 못했다. 데이비드 측 변호사는 그의 부모가 아들의 음란물 수집품을 버린 데 대해 “무분별한 재산 파괴”라고 강조하며 버려진 물품의 3배를 배상하라고 요구해왔다. 당초 이들은 잃어버린 수집품의 가치가 총 2만 9000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데이비드는 “대부분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신청...수령 기준은?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신청...수령 기준은?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 절차가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된다. 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원 이하일 경우 지급 대상이 된다.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는 31만원, 맞벌이는 39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급 신청은 오는 9월 6일부터 온라인, 9월 13일부터 오프라인으로 받으며 오는 10월 29일 마감된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주소지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인 가구 6월 건보료 17만원 이하 대상 30일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민지원금 대상자 기준과 신청 및 지급방법 등을 포함한 국민지원금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우대기준 적용으로 보다 폭넓게 지급해 전 국민의 약 88%가 받게 된다. 지급대상 기준이 되는 소득수준은 올해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따진다. 1인 가구는 직장·지역 가입자 여부와 상관없이 6월 건보료가 17만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는다. 이는 연소득 5800만원 이하인 직장 가입자에 해당하는 건보료다. 2인 이상 가구 기준선도 조금씩 상향조정돼 외벌이 4인 가구의 경우 직장 가입자는 31만원, 지역 가입자는 35만원이다. 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벌이 가구의 경우, 가구원이 한 명 더 있는 것으로 간주해 기준표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직장 가입자는 39만원, 지역 가입자는 43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 된다. 이런 기준을 충족해도 가구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작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넘으면 고액 자산가로 분류해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지급대상자 선정 단위인 가구 구성원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이다. 주소지가 다르더라도 건보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한 가구로 본다. 국민지원금은 기본적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이 지급 대상이나 주민등록표에 등재돼있고 건강보험 자격을 보유한 재외국민도 받을 수 있다. 외국인은 내국인이 1인 이상 포함된 주민등록표에 등재돼있고 건강보험 자격을 보유한 경우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9월 6일부터 온라인 신청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신청 첫 주는 요일제 운영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액은 1인당 25만원이다. 지난해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달리 국민지원금의 경우 가구별 지원 금액 상한이 없어 5인 가구 125만원, 6인 가구 150만원 등 가구원 수예 비례해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수령하게 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이나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오는 9월 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다음 날에 충전이 이뤄지며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 카드사 포인트나 지역상품권 잔액과 구별돼 우선 차감된다. 9월 13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종이 형태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이때부터 신청 가능하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는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받는다. 국민지원금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이뤄진다. 국민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미신청 금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사용 국민지원금은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점포에서 쓸 수 있다. 앞서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일부 글로벌 대기업이나 명품 매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인 바 있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지역상품권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일원화했다. 특별시나 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국민은 해당 특별시·광역시에 있는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도에 주소지가 있는 경우 세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 내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면세점, 외국계 대기업 매장, 대기업 전자제품 판매 직영 매장,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 대형 배달앱, 온라인몰, 홈쇼핑 등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국민지원금은 12월31일까지 약 4개월간 쓸 수 있다. 해당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일인 6월30일 이후 혼인이나 출산 등으로 가족관계 변동이 있거나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 별도 절차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내달 6일부터 온라인 국민신문고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작년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만 받았으나 이번에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역시 첫 주에는 온·오프라인 모두 요일제가 적용된다. 접수기한은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일(10월 29일)에서 2주 뒤인 11월 12일까지다.
  •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전과 14범, 신상 공개 미대상…“전자목찌 채워라!” [이슈픽]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전과 14범, 신상 공개 미대상…“전자목찌 채워라!” [이슈픽]

    가출소 3개월 만에 무참히 여성 살인 행각이틀 만에 자수…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법무부 “피해자·유가족에 깊은 위로,전자발찌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잇단 성범죄 전과자들 강력 범죄에 비판 봇물“사법부, 진작에 격리했으면 여성 안 죽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강도강간 등 10대 때부터 강력범죄 전과 14범으로 수차례 수감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살해범은 상습 성폭행 등 수많은 범죄 경력에도 신상 정보 공개 대상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져 추가적인 피해자 희생을 국가가 방치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법무부는 피해자와 유가족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거듭 약속했다. 앞서 40대 성범죄 전과자도 출소한 지 3개월 만에 대낮에 길을 걸어가던 여성을 풀숲에 끌고가 성폭행을 저질러 구속됐다. 전자발찌를 차고도 대담하게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더 강력 범죄로 이어진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네티즌들은 범죄자를 제대로 격리하지 못해 여성 희생자들이 잇따라 나오는데 대해 사법부를 비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범죄자 인권이 아닌 이마나 목 등 잘 보이는 부위에 추적장치를 채워 추가 범죄를 강력하게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씨, 2005년에도 출소 5개월 만에20대 여성 흉기 위협 성추행 15년형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살인·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이날 긴급체포된 강모(56)씨는 17세 때 특수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후 강도강간·강도상해 등으로 총 14회 처벌을 받았다. 구치소·교도소 등에서 실형을 산 전력도 8회에 달했다. 강씨는 1996년 10월에는 길을 가던 30대 여성을 인적이 드 곳으로 끌고 가 폭행한 후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해 징역 5년과 보호감호 처분을 받았다. 2005년 9월에는 출소 5개월 만에 차 안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추행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복역을 마치고 지난해 10월부터 보호감호 재집행을 받던 중 올해 5월 6일 천안교도소에서 가출소돼 5년간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집행받게 됐다. 보호감호는 재범 위험성이 높은 이들에게 형을 선고하면서 최대 7년간 보호감호 시설에 수용해 재범을 방지하는 제도로, 이중 처벌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2005년 폐지됐다. 폐지 전 보호감호를 선고받은 이들은 교도소에서 대체 집행해왔고, 일부는 심사를 거쳐 가출소해왔다.27일 전자발찌 끊고 잠적 도주 전후 지인 여성 2명 살해 이렇게 가출소된 강씨는 출소 3개월여만인 지난 27일 오후 5시 31분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강씨는 지난 27일 송파구 신천동의 한 거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그는 전자발찌를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버린 뒤 렌터카를 몰고 서울역까지 이동해 차량을 버려둔 채 잠적했다. 강씨를 감독해온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가 훼손되자 즉시 경찰에 공조를 요청해 강씨를 추적해왔다. 강씨는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송파경찰서에 자수했다. 그는 범행 사실이 곧 발각돼 경찰에 잡힐 것이라는 생각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알고 지내던 40대·50대 여성을 살해한 사실도 자백했다. 경찰은 강씨가 저지른 범행이 중대한 만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씨는 지난 27일 전자발찌를 끊기 전에 한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이 이날 발견되기 전까지 범행과 관련한 112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징역을 살다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출소한 강씨에 희생된 이들은 앞선 범행의 피해자들과는 다른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씨의 주거지와 차량에서 시신을 확인하고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과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법무 “고위험 대상자 철저히 대책 마련” 강씨는 수많은 성범죄 전과 전력에도 신상공개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재판에서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리면서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을 같이 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위험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씨가 전자감독 중에 살인 범행을 저질렀고, 보호감호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가출소된 만큼 법무부는 책임 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전자발찌 찬 40대, 출소 3개월 만에대낮에 길 가던 여성 끌고가 성폭행 실제 며칠 전에도 성범죄 전과자인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성폭행을 저질러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20일 강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쯤 김포시 고촌읍 한 마을 인근 풀숲에서 중국 국적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길을 가던 B씨를 뒤쫓다가 이 풀숲으로 끌고 가 범행한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성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3개월 전 출소했으며 최근 김포로 이주했다. 이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차고 법무부 관리를 받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6차례 성범죄 40대, 출소 한 달 만에전자발찌 차고 女신체 1만 5천회 몰카 또 경기도 평택에서는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차고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40대가 거리에서 불특정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불법적으로 촬영하다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구속되기도 했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성범죄 전과자 이모(48)씨는 지난 5월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평택시 일대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길거리를 다니는 여성들의 다리 등 신체 부위를 1만 5000여 차례나 촬영해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무음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어떤 남자가 여자 뒤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거지에서 이씨를 체포됐다. 이씨는 과거 6차례의 성범죄로 인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신상 등록대상자로, 전자발찌 부착 상태에서 저지른 절도 혐의로 실형을 살다 지난 4월 출소한 뒤 한 달여 만에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네티즌들 성토 “살해 당한 여성들,성범죄자 풀어준 사법부가 죽인 것” “전자발찌 이마·목에다 채워라” 네티즌들은 전자발찌 관리의 부실함과 무용론을 제기하며 성범죄 전과자들에 대한 강한 처벌을 요구했다. 특히 범죄자를 사회적으로 격리하는 등 법적으로 피해자들을 보호하지 못한 데 대한 사법부에 대한 분노도 터져 나왔다. 네티즌들은 “살해 당한 여성 2명은 사법부가 죽인 것이다” “여자 좀 그만 죽여라. 한국 여자는 법으로부터도 보호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전자발찌를 차면 무슨 소용이 있나. 여자 죽이고 성폭행하고 몰카촬영하고 끊고 도망간다. 이런 데도 전자발찌 작고 가볍게 만들자는 말이 나오느냐” “성범죄자가 한남 판사 덕에 사회 돌아다니다가 멀쩡한 여자 둘이 죽었다” 등 피해자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한 현실과 범죄자 인권 보호를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또 “전자발찌를 이마에 채워라” “전자목찌로 바꿔라” “전자발찌를 착용할 정도면 사형을 내려라” “진작에 저 범죄자에게 사형을 내리거나 사회에서 격리했으면 이렇게 시민들이 살해당하는 일 없지 않느냐. 사법부에서 사죄하라” “진작에 사형을 집행했으면 여성 둘은 죽지 않았다. 사형 제도를 도입하라” “여성들이 얼마나 죽어나가야 성범죄 및 강력범죄 처벌 제대로 할까. 발목에 전자발찌가 아니라 목에 개짖음방지기라도 달아라” 등등 비난 댓글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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