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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억 집주인 67만원 덜 낼 때, 6억 집주인은 7만원만 감면

    12억 집주인 67만원 덜 낼 때, 6억 집주인은 7만원만 감면

    정부가 30일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에 1주택자 부동산 보유세 인하 방안을 담은 건 물가 급등으로 생계비 지출이 늘어난 만큼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가구당 재산세가 적게는 몇천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이 감면될 예정이다. 하지만 고가주택일수록 감면 폭이 커지는 구조인 건 논란이 될 소지가 있다. 이날 정부가 공개한 보유세 부담 완화 대책 핵심은 양대 보유세인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모두 올해에 한해 2020년 수준으로 부과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재산세는 올해 공시가격이 아닌 지난해 가격을 적용(특례)해 매기기로 했다. 재산세의 경우 이미 세율을 0.05% 포인트 낮춘 부담 완화 방안(9억원 이하 대상)이 시행 중이라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해도 대부분 2020년보다 적은 세금이 부과된다. 종부세는 이런 조치로는 충분하지 않아 일종의 세금 할인율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추가로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의 시뮬레이션을 보면 이번 조치로 공시가격 6억원인 집을 가진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가 80만 1000원에서 72만 8000원으로 7만원가량 낮아진다. 2020년 부과받은 79만 5000원보다도 적은 금액이다. 정부는 1주택자의 약 91%(896만 가구)에 달하는 6억원 이하 주택의 올해 재산세가 이처럼 2020년보다 적을 것으로 추산했다. 세금이 많이 부과되는 고가주택은 감면액이 더 크다. 공시가격 12억 5800만원인 집을 소유한 1주택자의 재산세는 기존 392만 4000원에서 325만 5000원으로 67만원가량 낮아진다. 다만 2020년(253만 6000원)과 비교해선 72만원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공시가격 34억 4800만원인 집을 소유한 1주택자 재산세는 기존 1207만 1000원에서 1040만 4000원으로 167만원가량 감면된다. 종부세는 최근 2년 새 오름폭이 워낙 컸기에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추가로 조정해 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맞춘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인 과세표준을 정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공시가격에 이 비율을 곱한 금액이 과세표준이 된다. 따라서 이 비율이 낮을수록 과세표준은 낮아지고 세금도 줄어든다. 이 비율은 올해 100%로 올라가는데, 어느 정도 수준으로 낮출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재산세 완화는 법 개정이 필요해 국회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고 종부세는 정부가 시행령만 고치면 된다. 정부는 보유세를 근본적으로 낮추기 위해 문재인 정부 시절 만들어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연내 보완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턴 개편된 공시가격을 바탕으로 세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 美 총기난사 다음날 또 총격…‘권총 소지 여성’이 참사 막았다

    美 총기난사 다음날 또 총격…‘권총 소지 여성’이 참사 막았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여성이 졸업파티에서 총격범을 권총으로 사살해 영웅으로 떠올랐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익명의 웨스트버지니아주 여성은 지난 25일 찰스턴의 비스타뷰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졸업파티에서 참석자 약 40명을 향해 AR-15 소총을 난사한 데니스 버틀러(37)를 호신용 권총으로 사살했다. 총격범이 쏜 총에는 다행히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 사건은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샐버도어 라모스(18)가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을 쏴 숨지게 한지 불과 하루 만에 일어났다.버틀러는 파티가 열리던 아파트 단지에 차를 몰고 갔다가 과속주행으로 경고를 받았다. 아이들이 근처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차를 몰고 나갔다 돌아와 총기를 난사했다. 당시 파티 참석자들 사이에 있던 익명의 여성이 지갑에 호신용으로 넣어놓은 권총을 꺼내 버틀러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 총격범이 여성에게 사살됐다고 발표했다. 여성을 영웅으로 칭송했지만 안전을 위해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토니 헤이즐릿 찰스턴 경찰청 형사국장은 “그녀는 합법적으로 총기를 휴대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일 뿐이다. 도망치는 대신 총격범의 위협에 맞서 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익명의 여성은 총격 사건 후에도 현장에 남아 경찰에 협조했다. 경찰은 이 여성을 기소하지 않을 계획이다.미국에서는 텍사스 총기 참사 이후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개인이 총기를 소유해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자유로운 총기 소지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2조의 지지자들은 제2의 총격 참사를 막은 익명의 여성을 영웅이라고 부르고 있다. 자신을 총기 규제 반대자라고 한 브렛 크로스비는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 언론까지 주목할 만큼 큰 사건이지만, 뉴욕타임스와 CNN, MSNBC(진보 성향 언론)에서는 다루지 않고 있다”면서 “언론의 정치적 편향은 사실이었다”고 지적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졸업파티에서 총격범을 권총으로 사살한 익명의 여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머스크 CEO는 28일 “그녀가 사람들을 구하다니 잘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총기 구매자에 대한 신원 조사를 강하게 할 것을 촉구하면서도 정치적 독재에 대항하는 보호장치로서의 총기 소지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 인사검증관리단 신설도 헌재 가나… “위법소지 있지만 결론 내기 힘들 것”

    인사검증관리단 신설도 헌재 가나… “위법소지 있지만 결론 내기 힘들 것”

    윤석열 대통령이 ‘상왕 부처’ 논란에도 법부무에 인사검증 기능을 두겠다는 뜻을 재차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에서 권한쟁의심판을 받겠다고 예고했다. 법조계에서는 위법 소지에 대해서는 일부 동의하면서도 권한쟁의심판에까지 나서는 데는 의문을 표하는 반응이 주로 나온다. 민주당은 시행령으로 법무부에 인사검증 기능을 부여한 것이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부조직법에서 법무부는 검찰·인권옹호·출입국관리 사무를 담당하도록 돼 있는데 시행령이 여기에 없는 권한을 법무부에 부여해 문제라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법무부에 인사검증 권한을 주는 시행령·시행규칙 입법예고가 나왔을 때부터 위법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이를 권한쟁의 형식으로 헌재에서 결론을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대다수 전문가가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 전학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9일 “관장사무가 동떨어진 곳에 인사 검증 권한을 위임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엿보인다”면서도 “행정입법이 국회입법을 침해하는 사례가 많은데 전부 권한쟁의로 갈 수 있는지는 학계에서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법원의 명령·규칙 위헌심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헌재의 판단을 받아 볼 대안으로 권한쟁의심판이 가능할 수는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무부가 인사를 검증한다고 하면 어느 공직 후보자가 이것이 불합리하다고 위헌 소송을 제기하겠냐”면서 “판단할 수 있는 다른 사법적 절차가 없으니 권한쟁의 형식도 검토해 볼 수 있긴 하지만 생소한 것은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법무부의 인사검증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쪽에서는 권한쟁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김대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예전에는 정부조직법에 업무가 명시되지 않은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도 인사권을 위임했는데 이에 비춰 보면 법무부에 위탁하는 것도 위법이라 보기 어렵다”면서 “위법이 없으니 정부가 입법 권한을 침해했다는 결론도 내기 어려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31일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인사검증 기능과 관련된 개정령안 등을 상정하면 다음달 7일쯤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 ‘일제가 했던 그대로’ 21세기 중국판 토지조사사업…생존 위기에 선 티베트인들

    ‘일제가 했던 그대로’ 21세기 중국판 토지조사사업…생존 위기에 선 티베트인들

    일제강점기 일본이 조선을 상대로 했던 수탈 행위를 중국이 그대로 하고 있다. 29일 티베트타임스와 티베트의목소리 등은 최근 중국 공산당이 티베트 자치구에 거주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초원 사용 권한을 제한하고, 이를 거부하는 170여 명의 주민을 강제 구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들에 걸쳐 수백 년 동안 티베트 초원에서 유목 생활을 했던 이들에게 ‘초원(목초지) 사용권 박탈’이라는 일방적인 통보문을 전달했다. 초원 위를 유랑하며 생활했던 유목민들은 더 이상 이전의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게 된 셈이다. 중국 당국은 초원 사용 권한을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 유목민들이 토지조사사업 기간 동안 관련 서류를 공안 당국에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목 생활을 해왔던 티베트 주민들은 일정한 거소지가 특정돼 있지 않았다는 점, 상당수 티베트인이 중국어로만 작성된 공안 당국의 통지문을 해석하지 못한다는 점 등에서 중국 당국의 이 같은 주장은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는 게 현지 주민들의 입장이다. 특히 이는 1910년 전후 일본이 식민지 체제 수립을 위해 조선에 강제했던 ‘토지조사사업’과 그 내용과 형태가 매우 유사하다.일제강점기 일본은 다수의 국유지를 창출히 조선총독부 소유지로 개편하기 위한 간악한 수단으로 토지조사사업이라는 표면적인 사유를 들어, 조선 왕조와 관청, 궁실이 가졌던 토지를 무단 강탈했다. 또, 토지조사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일제는 우리나라 곳곳에 광범위하게 존재했던 미간지를 무단으로 점유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100년이 흐른 21세기 티베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티베트 자치구에서 버젓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매체들은 크게 분노했다. 중국 당국에 의해 주민들의 토지가 수탈된 주요 지역에는 간더현, 반마현, 마친현, 다르현 등 다수로 알려졌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 1970녀누터 일명 초원 보호와 국립 공원 조성 등의 이유를 들어가며 티베트 유목민들을 대상으로 한 초원 사용권을 등록, 발부해왔다.티베트 자치구에서 유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산당이 발급한 초원 사용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는데, 문제는 이 초원 사용증명서 세부 내용에 따르면 사용 기한은 단 50년으로 한정적인 기한 내에서만 유목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중국은 이 내용을 근거로 수백 년 동안 이 일대에서 유목하며 생존했던 티베트 유목민들에게 초원을 떠나도록 강제하고, 이에 항의하는 주민을 가두는 폭력을 일삼고 있다고 이 매체들은 전했다. 티베트 망명 정부인 티베트 행정 중앙제정연구센터의 다와차이런 주임은 “중국이 티베트 고원 곳곳에 흩어져 생활했던 유목민들을 한 곳에 모아 관리, 감독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족으로 동화시키기 위해 도시로 이동을 강요하는 등 티베트인들의 삶을 통제하려고 이런 간악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법무부에 인사 검증 권한 부여는 위헌?…법조계는 “글쎄..”

    법무부에 인사 검증 권한 부여는 위헌?…법조계는 “글쎄..”

    윤석열 대통령이 ‘상왕 부처’ 논란에도 법부무에 인사검증 기능을 두겠다는 뜻을 재차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에서 권한쟁의심판을 받겠다고 예고했다. 법조계에서는 위법 소지에 대해서는 일부 동의하면서도 권한쟁의심판에까지 나서는 데는 의문을 표하는 반응이 주로 나온다. 민주당은 시행령으로 법무부에 인사검증 기능을 부여한 것이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부조직법에서 법무부는 검찰·인권옹호·출입국관리 등의 사무를 담당하도록 돼 있는데 시행령이 여기에 없는 권한을 법무부에 부여해 문제라는 것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충분히 (권한쟁의심판을) 검토할 만하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라고 말한 바 있다. 법조계에서는 법무부에 인사검증 권한을 주는 시행령·시행규칙 입법예고가 나왔을 때부터 위법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이를 권한쟁의 형식으로 헌재에서 결론을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대다수 전문가가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전학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9일 “관장사무가 동떨어진 곳에 인사 검증 권한을 위임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엿보인다”면서도 “행정입법이 국회입법을 침해하는 사례가 많은데 전부 권한쟁의로 갈 수 있는지는 학계에서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법원의 명령·규칙 위헌심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헌재의 판단을 받아볼 대안으로 권한쟁의심판이 가능할 수는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무부가 인사를 검증한다고 하면 어느 공직 후보자가 이것이 불합리하다고 위헌 소송을 제기하겠냐”면서 “판단할 수 있는 다른 사법적 절차가 없으니 권한쟁의 형식도 검토해 볼 수 있긴 하지만 생소한 것은 사실”이라고 평가했다.법무부의 인사검증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쪽에서는 권한쟁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김대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예전에는 정부조직법에 업무가 명시되지 않은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도 인사권을 위임했는데 이에 비춰보면 법무부에 위탁하는 것도 위법이라 보기 어렵다”면서 “위법이 없으니 정부가 입법 권한을 침해했다는 결론도 내기 어려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31일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인사검증 기능과 관련된 개정령안 등을 상정하면 다음 달 7일쯤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은 대통령 임기 시작일(지난 10일) 이후 30일 이내까지 존속할 수 있다. 인사정보관리단이 가동되면 인수위 검증팀은 업무를 이관하고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 김승희 후보자, 이번엔 농지법 위반 의혹…고민정 “논란 불가피”

    김승희 후보자, 이번엔 농지법 위반 의혹…고민정 “논란 불가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갭투자’ 의혹이 불거진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투기 목적 농지 매입 의혹을 새롭게 제기하며 농지법 위반 소지도 있다고 주장했다. 29일 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자가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 농지를 구입한 뒤, 해당 농지가 공공주택 부지로 수용됐다”며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구입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가피하고, 농지 구입 후 직접 영농을 하지 않았다면 ‘농지법 위반’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김 후보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해당 농지 지분 939㎡(약 284평)를 2010년 3월 23일 당시 90세였던 모친에게 증여했다”며 “당시 모친도 동작구 상도동에 거주했고, 90세의 노모였던 점을 고려하면, 영농 목적의 증여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임명돼 재산등록 및 공개 대상이 되면서, 농지 소유가 법 위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노모에게 증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12년 공무원 특별공급을 받은 세종시 아파트에 실거주하지 않다가 2017년 1억이 넘는 시세차익을 남기고 매각했다며 ‘갭투자’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수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불량’, ‘갭투자’ 인사로 윤석열 정부와 국민감정의 ‘갭’이 커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한 내정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에 대한 윤 정부 인식을 판단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6시 기준 20.52%…역대 최고치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6시 기준 20.52%…역대 최고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투표율이 20.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909만323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남았지만, 오후 6시 현재까지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20.1%) 투표율을 넘어섰다. 지방선거로는 역대 최고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0.95%)이었다. 이어 강원(25.12%), 전북(24.33%), 경북(23.12%), 세종(22.27%)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14.74%를 기록한 대구다. 이어 광주(17.22%), 부산(18.53%), 경기(18.96%), 울산(19.57%) 등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1.08%, 인천 20.0%였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2시 현재 16.37%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2시 현재 16.37%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2시 투표율이 16.3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단위 선거론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부터 역대 지방선거만 놓고 비교해 보면 동시간대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천430만3449명 중 725만3691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5.84%)이었다. 이어 강원(20.66%), 전북(20.07%), 경북(19.08%), 경남(17.28%) 등이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1.64%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광주(13.62%), 부산(14.88%), 경기(14.92%), 대전(15.45%) 등 순으로 드러났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6.44%, 인천 15.84%였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1시 현재 15.44%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1시 현재 15.4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1시 투표율이 15.4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684만 2133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1시 기준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4.55%)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원(19.58%), 전북(19.06%), 경북(18.07%), 충북(16.31%)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10.97%)였다. 이어 광주(12.87%), 경기(14.04%), 대전(14.54%), 울산(14.61%)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5.46%, 인천 14.92%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 ‘전남 최고·대구 최저’ 사전투표율에… 이준석 “농촌과 도시 달라”

    ‘전남 최고·대구 최저’ 사전투표율에… 이준석 “농촌과 도시 달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역대 가장 높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사전투표율은 (유권자들이) 제도의 편리함을 알아가면서 매 선거 상승하는 추세라 지난 지방선거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율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지난 대선에 비해 조금 수치가 못 미치는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에 특히 계양 같은 곳은 많은 주민이 나와서 투표를 통해서 정확한 의사 표시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저희 당의 지난 1년간 노력으로 인해서 보수진영에서도 사전투표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덜어내고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전투표율이 전남에서 가장 높고 대구에서 가장 낮다’는 질문에는 “그건 지역별 특성이라고 본다. 농촌지역에서 조금 더 주소지에 관계없이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 제도의 편리함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대구 등 도시지역은 아파트별 투표소 같은 것이 잘 돼 있기 때문에 본투표를 선호하는 성향이 있다”며 “이것은 대선과 총선에서도 나타났던 경향성으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회의원에 출마한 인천 계양을 지역을 찾아와 투표한 데 대해 “이재명이라는 ‘거물 호소인’에 맞서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계양에 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명분 없는 이재명의 출마가 어떻게 판단을 받을지가 전국적인 관심”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와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형선 대 이재명이 아닌 계양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이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어 “이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 등 대선 때 폐기했던 공약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주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오전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13.65%

    [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13.65%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전 11시 투표율이 13.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604만 6331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11시 기준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2.39%)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원(17.53%), 전북(17.27%), 경북(16.25%), 충북(14.56%)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9.64%)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자리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3.50%, 인천 13.06%, 경기 12.29%였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 다가오는 구글 외부결제앱 삭제…사전 규제 못하는 방통위·가격인상하는 업계

    다가오는 구글 외부결제앱 삭제…사전 규제 못하는 방통위·가격인상하는 업계

    [구글인앱결제 시행 D-4] 다음달 1일부터 시작앱 개발자들은 “수수료 없는 제3자 결제 요구”방통위 “위법 사실 확인되면 사실조사로 전환”국내 앱 마켓 시장 점유율 1위인 구글이 외부 결제를 유도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하기로 한 기한이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업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시장의 지배적 지위를 남용하는 앱 마켓 사업자로부터 피해를 겪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구글 갑질 방지법)’이 마련됐지만, 방송통신위원회는 정작 피해가 발생한 이후에야 조처를 할 수 있는 사후 규제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그 사이 거액의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 국내 앱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구글의 새 정책을 따르고 대신 소비자들에게 이용 가격을 전가하고 있다. ●구글, 다음달 1일부터 콘텐츠 앱들의 최대 30% 수수료 ‘꿀꺽’ 28일 방통위와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다음 달 1일부터 구글은 앱 내에서 외부 결제 페이지로 이동하는 ‘아웃링크’ 방식을 금지한다. 이에 따라 앱들은 인앱결제를 적용받아 매출 규모와 콘텐츠 유형에 따라 최대 30%의 수수료를 구글에 내야 한다. 다만 구글은 인앱결제 시스템 내에서 개발자가 별도 결제 시스템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3자 결제방식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그럼에도 구글의 제3자 결제방식을 따르면 비구독 앱은 26%의 수수료를, 구독 앱은 11%의 수수료를 구글에 내야 한다. 앱 개발사들은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는 다른 제3자 결제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사전 규제 못하는 방통위, “위법 사실 확인하면 시정조치 할 것” 구글이 인앱결제를 강행하면서 콘텐츠 생태계가 훼손되는 등 앱마켓의 부당행위에 따른 피해에 대한 업계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방통위는 지난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인앱결제강제금지 관련 기자 설명회’에서 “단 한 건이라도 위법사실을 확인한다면 심의의결 후 시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17일부터 구글, 애플, 원스토어 등 세 앱마켓사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들어갔다. 앞서 대한출판문화협회(출판협)가 구글의 특정 결제 방식을 강제하고 있다며 신고한데 따른 조치다. 다만, 방통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실조사로 전환하려면 실제 피해사례와 법 위반성 입증이 필요하다. 문제는 방통위가 지난달 13일 개설한 ‘앱마켓 부당행위 피해사례 신고센터’에 들어온 신고는 1건뿐이다. 이마저도 출판협을 통해 들어왔다. 구글 눈치에 사업자들이 신고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방통위는 이를 당장 규제할 수 없다. 구글 갑질 방지법이 사후 규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앱이 삭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이를 위법행위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혜선 방통위 이용자정책국 통신시장조사과장은 “사후 규제법이기 때문에 법 위반 사항에 대한 입증이 꼭 필요하고 이에 대해 인지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입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방통위는 구글이 두 개의 결제 방식(인앱 결제와 제3자 결제방식)을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개발자 관점에서 충분한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았다면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앱 마켓 사업자가 자사의 결제방식 외에 다른 결제방식을 허용한 경우 아웃링크 결제방식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한 사실을 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구글 ‘인앱 결제 확대’에 요금 줄줄이 인상하는 플랫폼 업체들 구글이 아웃링크를 통한 웹 결제를 금지하면서 콘텐츠 이용료도 최대 20%까지 오르고 있다. 거액의 수수료를 내게 된 업체들의 비용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넘어가고 있는 셈이다. 네이버의 웹툰과 웹소설을 볼 때 사용하는 결제 수단인 ‘쿠키’를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구매할 경우 현재 100원에서 120원으로 20% 요금 인상이 이뤄진다. 이날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이르면 오는 30일부터 요금 인상이 적용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웹툰은 구글인앱 결제 의무화 정책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안드로이드 앱 내에서 웹툰 열람을 하는 데 필요한 ‘캐시’ 가격을 20% 인상한다. 콘텐츠 기업 리디도 이달 30일부터 결제 가격을 20% 인상한다. 다만, 이들 모두 컴퓨터(PC)나 모바일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물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도 이용권 요금을 올렸거나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티빙·웨이브·시즌 등이 가격을 지난달 초 15%가량 인상했고, 음원 서비스 업체 중에서 플로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외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구독 서비스인 ‘이모티콘 플러스’의 가격을 월 4900원에서 5700원으로, ‘톡서랍 플러스’는 월 1900원에서 2200원으로 인상했다. 업계에서는 이렇게 늘어난 소비자 부담이 디지털 콘텐츠 이용 감소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는 자연스럽게 관련 사업 투자 저하로 연결되고 창작자들을 비롯한 콘텐츠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출판협과 한국전자출판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 등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구글 인앱결제 대응방안 토론회’을 열고 “(인앱 결제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바닥으로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저 6% 수수료만 받겠다는 원스토어…대안 될 수 있을까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는 미디어 콘텐츠 앱에 대한 기본 수수료를 기존(20%)의 절반인 10%로 인하하기로 했으며 요건에 따라 6%까지 할인을 진행한다. 원스토어는 “글로벌 앱 마켓 사업자의 인앱 결제 강제화로 피해를 받고 있는 국내 업계를 보호하고자 미디어콘텐츠 앱에 특별 할인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다른 앱 마켓으로 진입할 때 추가 비용이 드는 점을 우려했다. 한 플랫폼 업체는 “여러 마켓에 등록하려면 각 앱 마켓 버전으로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는데 이때 드는 돈과 유지보수 비용이 크다”며 “그렇다고 이미 진입해 있는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포기하고 한 곳만 선택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 지역 인구감소 핵심은 ‘청년층’ 유출…지역간 차별화 지원 필요

    지역 인구감소 핵심은 ‘청년층’ 유출…지역간 차별화 지원 필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지난 10년간 인구 감소율이 평균 9.2%로 나타났다. 2000~2020년까지 20년간 감소율은 22.4%에 달했다. 2020년 수도권인구 비율(50.1%)이 비수도권 인구를 역전하는 등 ‘지역소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젊은층과 고학력자의 이탈이 늘면서 ‘고령화’도 심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28일 국토연구원 워킹페이퍼 ‘인구감소지역의 인구변화 실태와 유출인구 특성 분석’에서 최예슬 부연구위원(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은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인구감소지역과 비감소지역간 인구 규모 및 구조 격차가 심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지역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 감소로 소멸이 우려되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해 올해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인구감소지역의 인구 변화와 인구 이동, 유출 인구의 특성을 분석했다. 89개 지역 중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 2곳(옹진·가평)과 인천(강화), 강원(횡성) 등 4곳으로 수도권 또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이었다. 반면 대구 서구(40.3%), 부산 영도(38.6%), 전남 고흥(38.6%) 등은 큰 폭으로 줄어드는 등 인구감소지역간에도 증감률 차이를 보였다. 인구구조에서 청년(만 20~34세) 비중은 2010년 17.0%에서 2020년 13.3%로 축소됐지만 노인(만 65세 이상) 비중은 21.3%에서 28.5%로 상승했다. 경북과 전남지역 일부 군지역은 노인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다. 청년층의 지속적인 순유출, 중장년층의 순유입이 확인됐다. 2020년 한해 3만 8000명이 감소했는 데 청년이 4만 3000명 이동한 반면 중장년층 9000명, 노인층 2000명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 청년 3명 중 1명은 수도권으로 이동했다. 나이가 어린 미혼 남성과 학력이 높을수록 지역을 떠나는 비율이 높았다. 인구감소지역에 거주자의 평균 연령은 46세, 이동층의 연령은 평균 36세로 분석됐다. 이동자의 67.6%가 30대 이하였고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이하인 사람은 68.7%가 남았지만 대학 이상 학력자는 55.1%가 지역을 떠났다. 직종별로는 공학 전문가 및 기술직과 문화·예술가 등의 유출비율이 각각 45%에 달하는 등 고학력·고숙련·고부가가치 창출 직종의 이탈이 심했다. 반면 농림어업과 단순노무직, 농축산 숙련직 등의 유출비율은 매우 낮았다. 최 위원은 “인구감소지역 내 인구 감소 격차가 확인되면서 지역간 행정·재정적 차등 지원이 필요하다”며 “인구 유입·정착과 지역 청년의 교육·일자리 확충 및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한 종합적으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 60대 남성 “팔만대장경 불 지르겠다” 협박 전화에 탐방 중단

    60대 남성 “팔만대장경 불 지르겠다” 협박 전화에 탐방 중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 관람이 한 남성의 협박 전화로 중단됐다. 해인사는 27일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문화재청에 ‘팔만대장경을 불 질러 없애 버리겠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옴에 따라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문화재청이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협박전화를 받은 사실을 해인사에 전달했고, 해인사는 장난 전화인지 실제 의도를 갖고 있는 행동인지 밝혀질 때까지 탐방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해인사 승우 스님은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문화재청을 통해서 연락을 받았다. 스님들이 많이 놀란 상황”이라며 “지난해 개방하고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승우 스님은 “팔만대장경 탐방을 위해 내부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물품을 걷어서 물품 보관함에 따로 보관한다. 하지만 일반 관광객들은 소지품 검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팔만대장경 탐방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회차별로 25명씩(5명은 대기) 예약받는다. 협박 전화로 인해 사전에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확정됐던 700명(대기자 포함)은 문제가 해결된 후에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평소에도 문화재 보호를 위해 해인사는 스님들이 야간에 순찰을 하고, 문화재지킴이들이 경비를 선다. 당분간 협박 전화의 진위가 파악될 때까지 경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승우 스님은 “당분간 경비를 강화해 경찰이랑 방화할 수 있는 곳에서 감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합천군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 외세의 침입을 물리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만들어져 불교계의 호국애민(護國愛民) 정신을 대표하는 유물로 꼽힌다. 1962년 국보로 지정됐고,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해인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해인사 팔만대장경 문화체험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제공해 드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해인사가 팔만대장경 사전예약탐방제가 조기에 재시행되도록 국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속보] ‘남성 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 김영준, 2심도 징역 10년

    [속보] ‘남성 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 김영준, 2심도 징역 10년

    남성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영준(30·남)이 2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 4-3부(김복형 배기열 오영준 부장판사)는 27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1480여만원의 추징과 5년 동안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및 보호관찰, 10년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도 1심 그대로 유지됐다. 검찰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청구에 대해선 “보호관찰 등으로도 재범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원심과 마찬가지로 기각하고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김씨는 항소심에서 일부 강제추행·강제추행 미수 혐의에 무죄를 주장했으나,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해당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무려 10년간 범행을 계속했고 음성변조 프로그램과 다른 여성의 영상을 이용해 치밀하게 범행했다”며 “아동·청소년 피해자만 70여명에 이르며 일부 피해자를 상대로 동영상 등을 피해자 지인들에게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지적했다. 또 “아직 성 인식과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불특정다수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범행하며 영리 목적으로 촬영물을 판매했다”며 “큰 정신적 고통을 입은 피해자들은 앞으로도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야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일부 범죄에 피해자 동의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피해회복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봤다. 김씨는 2011년 12월부터 작년 4월까지 여성인 척 접근해 영상통화로 남성 아동·청소년 피해자 79명의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2020년부터 성 착취물 8개와 성인 불법 촬영물 1839개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밖에도 김씨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1576개, 성인 불법촬영물 5476개를 외장하드에 저장해 소지한 혐의, 영상통화를 하던 남성 피해자를 협박해 강제추행하거나 강제추행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 청소년 18% 스마트폰 등 ‘과의존’… 위험군 비율 늘고 연령은 낮아져

    초등학교 4학년의 96%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며, 16%는 인터넷·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연령대는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가족부는 26일 ‘2022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달 학령 전환기에 있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127만 30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체 조사 참여자의 18.5%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과의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어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위험’ 사용자와, 사용 시간이 점점 늘어나 주의가 필요한 ‘주의’ 사용자를 아우른 것이다. 조사 결과 전 학년에 걸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계속 증가했다. 위험군 비율은 중학교 1학년이 20.5%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교 1학년(19.3%)이 뒤를 이었다. 초등 4학년의 위험군 비율은 16.0%로 가장 낮았으나, 최근 3년간 과의존 위험군 수가 가장 크게 늘어 눈길을 끌었다. 여가부는 이를 두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초등 4학년 학생 중 조사 참여자의 96.5%가 스마트폰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자 청소년보다 남자 청소년의 위험군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여가부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240곳)를 통해 상담·병원치료·기숙치유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101경비단 38구경 권총 실탄 9일 전 분실, 아직도 못 찾아

    101경비단 38구경 권총 실탄 9일 전 분실, 아직도 못 찾아

    대통령 집무실 주변을 경비하는 임무를 맡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실탄 6발을 잃어버린 뒤 9일이 지난 지금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전 10시쯤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근무를 교대하는 과정에서 실탄 개수를 점검하던 무기반원이 38구경 권총 실탄 6발을 잃어버린 사실을 파악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비단은 곧바로 수십명을 투입해 주변을 수색했으나 아흐레가 지난 현재까지도 실탄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이 경찰관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육군회관 부근에서 경비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찰관은 38구경 권총에 쓰이는 탄환 6발이 든 총알집을 통째로 떨어뜨려 분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집무실 경비에 나서는 경찰관은 한명당 38구경 총알집 2개, K2 소총용 탄창 2개 등 50여발의 실탄을 소지한다. 해당 경찰관은 집무실 경비 업무에서 배제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준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분실에 고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실탄을 빼돌렸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경비단 자체적으로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탄환을 수색하고 정확한 분실 경위를 자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분실 사실을 파악하자마자 대통령 경호처에 알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향후 총알집이 이동 중 떨어지지 않도록 이중 고리를 부착하는 등 무기 관리체계를 재점검할 방침이다.
  • 1년 5개월 만에 운영을 멈추는 생활치료센터

    1년 5개월 만에 운영을 멈추는 생활치료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라 2020년 연말부터 제주에서 확진자 격리 시설로 이용해온 생활치료센터가 오는 31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동네 병의원 중심의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과 중증 고위험군 중심의 병상 지원체계 변화에 발맞춰 무증상·경증 환자들을 격리 치료하던 생활치료센터를 이달말부터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도내 가동률이 지난 1월 30일 50.7%에서 3월 20일 20.7%, 지난 22일 한자릿수인 5.4%로 떨어지고, 신규 확진자도 300명대로 감소하는 상황을 고려했다. 2020년 12월 30일 문을 연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24일까지 1년 5개월간 총 3921명이 입소했고, 이 중 3496명이 퇴소했다. 나머지 425명은 다른 곳으로 옮겼다. 투입 인력만 의사와 간호사, 군인과 경찰 등 181명이며 집행된 예산은 69억 7900만원에 달한다. 도는 중증 환자 보호를 위한 중증환자병상은 지속 유지하고 경증 환자는 호흡기 의료기관과 외래진료센터 등을 통한 대면 진료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새달 1일부터 시행되는 무사증 입국과 국제선 운항 재개에 따른 방역 대응을 위해 입도하는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임시 격리시설과 생활시설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해외입국자 중 검역단계 및 입국 후 PCR 진단검사 양성자를 위한 임시 격리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예방접종을 미완료한 단기체류 외국인(7일 의무 격리, 입소비용 본인부담)과 격리면제서 소지자(음성 확인 후 격리 면제)의 격리를 위한 임시 생활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2년이 넘도록 안정적으로 방역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하고 협조해 주신 의료진과 군·경을 비롯해 협력병원, 국가기관 관계자 등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올 가을 이후 재유행 예측이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개인위생과 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 “임금피크제 폐지는 당연” 노동계, 무효 판결 일제히 환영···‘조건부’에 우려도

    “임금피크제 폐지는 당연” 노동계, 무효 판결 일제히 환영···‘조건부’에 우려도

    대법 임금피크제 무효 판결에양대노총 ‘적극적 환영’ 입장 발표신의성실 등 조건부에 ‘퇴로’ 비판도노동계는 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만을 이유로 직원의 임금을 삭감하는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에 대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한국노총은 26일 논평에서 “지금처럼 연령을 이유로 임금을 깎는 방식의 임금피크제는 지속돼서는 안 된다”면서 이번 판결은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임금피크제는 임금을 깎는 대신 근로자의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로 활용됐지만 기업이 근로자의 임금 수준을 낮추는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도 있다. 한국노총은 “제도가 도입된 지 만 5년을 넘겼지만 도입 사업장에서 청년 일자리가 느는 효과는 미미했고 결과적으로 노동자들 임금만 삭감됐다”면서 “이번 판결을 계기로 현장의 부당한 임금피크제가 폐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현장 지침 등을 통해 노조 차원에서 임금피크제 무효화 및 폐지에 나설 것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도 “노동자의 권리 보장에 충실한 전향적인 해석”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다만 대법원이 임금피크제 무효 판단 근거로 ‘임금 삭감에 대응하는 대상 조치의 미흡’ 등을 제시한 것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이런 조치가 도입되면 임금피크제가 유효하다는 여지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다. 민주노총은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을 끼워 넣어 자본가의 퇴로를 만들어줘 노동자 권리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게 한 통상임금 사건이 되풀이될까 우려된다”고 했다. 통상임금 분쟁에서 신의칙은 근로자가 요구하는 금액이 과다해 회사 경영상 어려움이 있거나 기업 존속에 위기를 초래할 경우 지급 의무를 제한할 수 있다는 의미로 쓰인다.
  • ‘유명 잡지모델’ 30대 마약투약 혐의…1심 징역 8개월

    ‘유명 잡지모델’ 30대 마약투약 혐의…1심 징역 8개월

    남성 잡지에 실려 유명해진 30대 모델이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0)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약물 중독 재활 프로그램과 추징금 30만원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2020년 10월∼12월 4차례에 걸쳐 지인의 집과 호텔 등에서 마약류인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 결과 A씨의 집에서도 케타민과 관련 물품들이 발견됐지만, A씨의 모발과 소변에서는 마약류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를 근거로 A씨는 소지만 했을 뿐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와 함께 투약한 지인들의 진술, 집에서 압수한 물품 등을 토대로 A씨가 적어도 3차례 마약류를 투약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모발 감정에서 마약류가 검출되지 않은 것은 A씨가 주기적으로 머리를 염색해 검출을 피한 것으로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상습적으로 케타민을 투약한 걸로 보이는 정황이 있는데도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을 하면서 범행을 부인했다”며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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