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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온다고? 오히려 좋아!” 서울랜드 우천 코스 마련

    “비 온다고? 오히려 좋아!” 서울랜드 우천 코스 마련

    서울랜드가 여름에 비가 와도 즐길 수 있는 우천 코스를 마련했다. 서울랜드는 비와 폭염이 겹치는 극한 날씨에 서울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우천 코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랜드 우천 코스는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공연과 어트랙션, 비 오는 날 더욱 즐거운 이색 물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랜드는 가족 방문객들 사이에서 ‘의외의 공연 맛집’으로 평가받는다. 서울랜드 대표 블록버스터 가족뮤지컬 ‘애니멀킹덤’, 캐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이 그 주인공이다. ‘애니멀킹덤’은 방문객들의 필수 관람코스로, 신비한 사파이어 정글에서 펼쳐지는 순수한 산골 소녀 미아와 용기 잃은 사자 레오의 스토리가 방문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신비한 정글을 그대로 옮겨낸 화려한 무대와 10여종 이상의 동물을 표현한 특수 분장, 드래곤을 실감 나게 재현한 특수효과로 짜릿한 스펙터클을 제공한다. 여기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 춤과 노래까지 더해져 ‘회전문’ 관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캐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도 놓칠 수 없다. 서울랜드 인기 캐릭터인 머털이와 헨젤과 그레텔 동화 속 친구들이 함께 선보이는 ‘떠나요, 동화의 숲’은 동화 속 과자집을 그대로 재현하며 신나는 동화 속 이야기를 펼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시원한 객석에서 고퀼리티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가 와도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베스트키즈’로, 400평 규모의 초대형 실내 키즈파크 공간이다. 베스트키즈는 더위, 습도, 비 등 날씨와 관계없이 신체활동과 체험활동 모두를 한 공간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선호가 특히 높다. 베스트키즈의 최고 인기 시설은 대형 파도 슬라이드다. 파도 슬라이드의 경우 올라갈 때는 출렁거리는 파도의 반동을, 내려올 때는 대형 미끄럼틀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베스트키즈의 ‘최애 공간’으로 꼽는 어린이들이 많다. 베스트키즈에는 이 외에도 정글놀이터, 미끄럼틀, 타요체험존 등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앨리스원더하우스’도 인기다. 앨리스원더하우스의 인기 요인은 명작 아동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만들어져 책을 읽지 않았어도 내용을 그대로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도입 때문이다. 이를 위해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는 모험 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한 14개의 아트존을 마련하였으며, 아트존들은 앨리스가 시계토끼를 쫓는 시점으로 구성되어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이상한 나라로 빨려 들어간 후 펼쳐지는 체험을 위해 방마다 다른 기울기 구조를 적용해 중력 체험을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일루전 아트, 미로 구조 등을 추가해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에 최신 미디어아트 공간에서 펼쳐지는 앨리스와 하트여왕의 만남 장면은 단순 어트랙션 체험을 넘어 미술 전시회에 다녀온 듯한 피날레를 제공하며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내 코스가 심심하다면 비가 와도 진행되는 이색 물놀이인 ‘워터워즈-DJ 뮤직 워터팝’에 참여하면 된다. 하루 100톤의 물폭탄이 쏟아져 내리는 워터팝은 서울랜드 여름 시즌의 대표 콘텐츠로, 신나는 음악과 쏟아지는 물폭탄 속에서 물총 싸움을 하며 워터파크 못지 않은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롱이, 루나리프 등 서울랜드의 캐릭터 DJ들이 들려주는 K팝, 락,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워터 시스템이 어우러지는 워터팝은 온가족이 즐기는 흠뻑쇼로 인기가 높다. 특히 비 오는 날 진행되는 워터팝의 경우 이미 젖은 상태의 방문객들이 열광적으로 워터팝에 참여해 더욱 강렬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서울랜드는 우천코스를 보다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한카드를 소지한 고객의 경우 8월 1일부터 파크이용권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1만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방학 특별 할인으로 중·고·대학생은 파크이용권 종일권을 2만 3000원에, 미취학어린이는 2만 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진행된다. 서울랜드 이용과 할인 프로모션 문의는 서울랜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 진천 거주 근로자 평균 급여 상승률 군 단위 선두

    진천 거주 근로자 평균 급여 상승률 군 단위 선두

    진천군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주소지 기준 근로자 평균 급여가 2016년 2789만원에서 2022년 3715만원으로 926만원 늘어났다. 증가율 33.2%다. 이런 증가율은 전국 82개 군 단위 중 1위다.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서도 선두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는 7번째로 높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25.1%(851만원 증가), 충북 평균 증가율은 25.7%(805만원 증가)다. 원천징수지를 기준으로 한 평균 급여도 같은 기간 3267만원에서 4251만원으로 984만원이 증가, 30.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소지 기준 소득이 원천징수지 소득보다 높을 경우 지역민 소득 수준이 높거나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적은 베드타운 도시다. 반대로 원천징수지 소득이 더 높다면 양질의 일자리가 많거나 정착민 수가 적은 경우다. 진천의 경우 주소지, 원천징수지 소득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역민 소득과 양질의 일자리가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단 원천징수지 소득이 주소지 소득보다 많은 추세가 이어지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만, 외지에서 진천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도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6년 당시 원천징수지 기준 근로자 수와 주소지 기준 근로자 수 차이가 1만 3462명으로 조사됐다. 2022년 기준 그 차이가 1만921명으로, 2541명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교육, 의료, 문화, 예술, 체육 등 수준 높은 정주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9000만원을 웃도는 군의 1인당 GRDP와 차이가 상당해 이를 좁히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구절벽 전북, 관광객도 못 잡았다

    인구절벽 전북, 관광객도 못 잡았다

    극심한 인구감소에 처한 전북도가 관광객 붙잡기마저 실패하면서 생활(체류)인구마저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정부가 인프라 조성의 기초 자료로 기존 주민 외 ‘생활인구’ 등 관계인구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전북은 이마저도 혜택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생활(체류)인구는 2500만명으로 등록인구(490만명)의 4배에 달했다. 생활인구는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으로서 월 1회(시행령), 하루 3시간(고시) 이상 머무는 사람을 의미한다.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번 조사에서 전북 체류인구는 170여만명으로 충북(120만명)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이마저도 10명 중 4명은 타시도 유입이 아닌 전북 내 이동이었다. 또 전북 시군을 방문한 관광객들 평균 체류 일수도 3.1일에 불과해 전국평균(3.4일)에 못 미쳤다. 전북 체류인구 63%는 숙박 없는 당일 관광이었고, 8일 이상 장기체류는 8.2%에 불과했다.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이외에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요인이 없어 잠시 스쳐 가는 관광에 그쳤다는 분석이다.다만 긍정적인 건 최근 3개월 내 재방문율이 다소 높다는 점이다. 3월 체류인구 중 1~2월 체류했던 이들이 전북을 다시 찾은 비율은 26.7%로 경북(28.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전북이 체류 관광객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은 물론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선 관광객을 붙잡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스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일 수를 늘리기 위한 각종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북연구원은 ‘농촌 활성화를 위한 관계인구 활용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관계인구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도시민에게 흥미롭고 색다른 전북 농촌의 이야기와 자원을 접하며, 이들이 전라북도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전북 농촌의 숨겨진 유무형 자원을 발굴해 도시민에게 전라북도 농촌의 이야기와 자원을 활용한 즐길거리도 필요하다”고 했다.
  • 러 군이 스마트폰 쓰다 죽을 위험에도 포기 못하는 이유

    러 군이 스마트폰 쓰다 죽을 위험에도 포기 못하는 이유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스마트폰을 쓰다가 죽을 위험이 있는 데도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밝혀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에 따르면, 러시아 군인들은 우크라이나군과의 전쟁에서 개인 휴대전화를 공격 작전 조율과 전장 탐색 등의 임무에 활용하고 있었다. 이는 러시아군의 기강 해이 뿐 아니라 안전한 군용 통신의 부족을 강조하고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에 취약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휴대전화 데이터로 위치를 추적해 치명적인 공격을 가한 전례가 있다. 이 문제를 인식한 러시아 당국은 개인의 휴대전화 사용을 단속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나섰다.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가 최근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자국 군인들의 휴대전화 사적 사용을 처벌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 법안은 병사가 인터넷상에 영상, 사진, 위치 데이터를 저장·전송할 수 있는 장치를 소지할 경우 이를 중대 범죄로 분류하고, 최대 15일간 구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법안에는 러시아 군대를 식별하거나 군대의 위치를 특정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정보를 전송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군사 훈련에 소집된 국민, 전역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정보를 전송하는 것도 금지된다.그러나 이 법안은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로부터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다고 미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가 지난 23일 러시아 공세 평가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ISW에 따르면 러시아 군인들은 전장에서 포병이나 드론 부대에 공격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전선 지역을 탐색하고 표적에 대한 좌표를 전송하는 데 개인 휴대전화에 크게 의존해 왔다.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이 같은 점을 고려할 때 자국 군인들을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처벌한다면 작전과 병참, 지휘 통제 체계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인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 우크라이나군 지도부의 특별 고문을 지내고 현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위치한 대학인 키이우 아메리칸 대학교(American University Kyiv)의 총장을 맡고 있는 댄 라이스 전 미 육군 포병 장교는 BI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개인 휴대전화에 의존한다는 점은 러시아 측에 적절하고 안전한 군용 통신이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라이스 총장은 또 이는 오랫동안 러시아군의 문제였다며 “현실적으로 러시아 군대가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엄청난 반발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들은 안전하지 않은 민간 휴대전화를 쓰면 더 많은 러시아인이 사망하고 임무에 실패할 것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허용해 왔다”고 덧붙였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국방 전문가이자 미 해병대 퇴역 대령 마크 캔시안도 BI에 러시아 부대 간 통신을 위해선 맞춤 설계돼 매우 안전한 군용 통신을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모든 사람이 이미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휴대전화는 위험하더라도 매력적인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캔시안은 “이는 러시아군이 군용 통신 장비가 작동하지 않는 지역에서 개인 전화를 사용해 상황에 적응하고 있지만, 취약성이 많아 우크라이나군에게 악용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는 휴대전화 데이터를 통해 러시아군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일반 지역에서 여러 대의 전화를 동시에 사용하면 더 많은 병력 활동을 알 수 있어 우크라이나의 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연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에 있던 러시아 신병 임시숙소가 우크라이나 장거리 로켓 공격을 받아 병사 89명이 폭사하는 사건이 있었는 데 러시아 당국은 휴대전화 사용을 그 이유로 들었다. 캔시안은 또 러시아군이 암호화되지 않은 통신 채널을 통해 정보를 보내서 우크라이나군이 데이터를 가로채기 쉽다며 암호화된 앱이 있는 데도 허술한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군사정보국(HUR)은 러시아 군인들이 가족 등에게 건 전화를 도청했다며 종종 음성 파일을 공개한다. 물론 러시아군만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모두 적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사용해 표적 지정에 활용한다. 이에 대해 캔시안은 “젊은 세대의 군인들 그들의 휴대전화가 가져올 수 있는 다른 이들과의 연결을 중심으로 삶을 이뤄왔다. 이에 따라 그들에게 휴대전화나 인터넷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은 극도로 어려울 것”이라며 “미군 역시 향후 같은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선수단 전원에 ‘갤럭시’…삼성家 파리 올림픽 개회식 ‘포착’

    선수단 전원에 ‘갤럭시’…삼성家 파리 올림픽 개회식 ‘포착’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파리올림픽은 8월 11일까지 32개 종목 329개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대한민국은 이번 파리올림픽에 21개 종목 선수 143명이 출전했다. 홍라희 관장과 이서현 사장은 우비를 입고 관중석에 앉아 개회식을 지켜봤다. 김재열 사장은 개회식 모습을 휴대전화로 담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파리올림픽에 직접 방문한다. 이 회장이 올림픽 현장을 찾는 건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 참가 선수 1만7000여명에게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야외의 센강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갤럭시 S24 울트라로 생중계했다. 80여척의 배에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직접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선 원칙적으로 선수들의 휴대전화 등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는데 이번엔 삼성과 IOC의 협력으로 허용됐다.
  • “등대공장을 팝니다”…제조업 미래 이끌 스마트 팩토리[딥앤이지테크]

    “등대공장을 팝니다”…제조업 미래 이끌 스마트 팩토리[딥앤이지테크]

    기업들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기술에 맞춰 국경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의 일상에도 깊숙이 들어온 첨단 기술과 이를 이끄는 빅테크의 소식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립니다.“등대공장을 팝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이 미래 제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제품 자체가 아닌 일종의 공장을 판매하는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 사업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팩토리는 공장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제작과정에서 안전과 생산성, 품질 향상을 이뤄내는 똑똑한 공장을 뜻합니다.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부르는 세계경제포럼(WEF)은 2018년부터 전 세계 공장을 대상으로 등대가 어두운 밤 불빛을 비춰 배들을 안내하듯이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등대공장’을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9년 포스코의 포항제철소가 첫 등대공장에 선정된 이래 LS일렉트릭 청주공장, LG전자의 창원공장과 미국 테네시 공장,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파크(오산), 한국수자원공사의 화성 AI 정수장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자체적인 제조 혁신을 넘어 이젠 다른 제조업에도 산업 자동화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DX, ‘로봇 자동화 사업 미디어데이’ 개최고위험·고강도 현장 산업용 로봇…생산성 향상로봇 자동화센터 신설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 포스코 그룹 계열 정보기술(IT)·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포스코 DX는 포스코 그룹의 등대공장을 고위험·고강도 현장에 적용하는 산업용 로봇으로 확산해 이른바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생산 공정의 수준을 끌어올린 공장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선 제조공정 전반에 AI와 빅데이터 분석, IoT 기술 등을 적용해 생산성과 효율성, 품질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포스코 DX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공유 사무실에서 ‘로봇 자동화 사업 미디어데이’를 개최했습니다. 포스코 DX는 올해 초부터 기존 로봇 관련 조직을 로봇 자동화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로봇 엔지니어링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간 포스코 DX는 포스코 그룹의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주력으로 전담해왔지만, 산업용 로봇과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으면서 사업을 확대한다는 취지였습니다. 특히 철강 제조나 이차전지 소재 등 포스코 그룹 중점사업 영역에서 강화해온 고위험·고강도 산업현장 로봇과 AI 기술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핵심 요소입니다. 포스코 DX는 포항제철소와 함께 냉연 공정의 ‘밴드 커터’ 자동화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철강재를 얇게 가공하는 압연 공정에서는 생산한 제품인 코일을 이동하는 동안에 풀리지 않도록 밴드로 묶어 각 공장으로 출하하게 됩니다. 이후 재가공 작업을 위해선 코일에 묶인 밴드를 제거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밴드가 강하게 튕겨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포스코 DX가 설계한 산업용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로봇 자동화를 이루면서 이제 냉연 공정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전기강판 공정에서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도 양극재를 담아 굽는 내화 용기인 ‘사가’ 교체작업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가는 공정 특성상 주기적인 교체가 필수적이지만 수량이 많고 작업 강도가 높아 산업용 로봇으로 대체할 경우 공정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고 합니다. 윤석준 포스코 DX 로봇 자동화센터장은 “국내 최상급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에 특화된 독창적 로봇 자동화 기술을 통해 포스코 DX가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인텔리전트 팩토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조 단위 육성사업 착수 원년인 올해 연말까지 3000억 수주“LG전자 등대공장이 고객 등대공장 만들겠다” 국내 공장과 해외 공장 모두 등대공장에 선정된 LG전자는 최근 AI 기술과 접목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사업 담당을 신설한 LG전자는 사업 착수 원년인 올해 연말까지 3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예상합니다. 2030년까지 B2B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스마트 팩토리 사업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올해 1556억 달러(약 215조 7394억원) 규모에서 오는 2030년 2685억 달러(약 372조 3289억원) 규모까지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LG전자도 지난 18일 경기 평택시 LG 디지털파크에 있는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스마트팩토리확산센터(SFAC)를 언론에 공개하며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7년 11월 문을 연 SFAC에는 지난해 거래처와 협력사, 학계 등 7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지만,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부터 자동차 부품사, 건설 및 중장비 대기업 등을 포함한 누적 방문객은 6000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사장은 “작년 조직 개편을 통해서 LG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 사업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며 “그동안에 축적된 LG 생산 기술 경험에 AI와 디지털전환(DX)을 접목해서 생산 시스템 솔루션을 여러 제조 기업에 공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이날 SFAC 전시 공간에서는 실제 공장을 가상 공간에 옮겨 놓은 ‘디지털 트윈’ 기술로 손쉽게 생산 시스템을 재설계하고 물류와 레이아웃을 검증해 가장 효율적인 공장 운영 방식을 찾는 모습이 시현됐습니다. 가상 공간에서 손쉬운 ‘드래그앤드드롭’ 기능을 활용하면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도 물류 변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신공장 건설 전에도 기존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여러 방안을 시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AI를 이용해 라인이나 공정 이상을 감지하는 기술이나 작업자가 마이크만 소지하고 있으면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작업을 중지하거나 불량의 유형이나 조치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솔루션도 선보였습니다. AI 비전을 활용하면 작업자가 안전모를 안 쓰거나 작업 조끼를 입지 않은 경우 비정상 경고 메시지를 내기도 했고, AI가 정상상태의 소음과 진동을 학습해 이상 소음 시 경고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솔루션도 있었습니다. 로봇 자동화 데모 라인에서는 로봇 팔이 장애물을 인식해 ‘빈 피킹’(콩 집기)을 하는 시현을 보이거나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건조기 부품 나사를 로봇 팔이 정확하게 조이는 모습도 선보였습니다. 송시용 LG 생산기술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 상무는 “글로벌 제조 기업에 스마트 팩토리는 현재 위기의 돌파 수단이자 앞으로 갖춰 나가야 할 제조 경쟁력 확보의 전략적인 수단으로서 필수 구축 요소”라며 “‘LG전자의 등대공장이 고객들의 등대공장을 만들어드리겠다’는 표어와 함께 고객의 제조 생애주기 전체의 여정을 케어링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남 하동군, 국토부에 ‘KTX-이음 하동역 정차’ 지원 요청

    경남 하동군, 국토부에 ‘KTX-이음 하동역 정차’ 지원 요청

    경남 하동군이 ‘KTX-이음 경전선 하동역 정차’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인구감소협의회)에서 가결된 ‘KTX-이음 경전선 하동역 정차 건의문’을 최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국토부 지원 요청을 이어갈 계획이다.인구감소협의회는 지난해 9월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89개 지자체가 연합해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방소멸 대응과 공동 발전 방향 모색, 효율적인 균형발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협의회 부회장이자 경남 대표인 하승철 하동군수를 중심으로 부전~순천 간 KTX-이음 하동역 정차와 무궁화호 증편문제가 안건으로 상정됐다. 안건은 6월 최종 심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에 군은 지난 25일 국토부를 방문해 가결된 건의문을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교통편의 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용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앞서 하동군 하동군수도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만나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콤팩트 매력도시 조성에 KTX-이음 하동역 정차·무궁화호 증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군은 건의문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는다면 전 군민 100원 버스와 내년 1월 운행 예정인 읍내 순환 자율주행 자동차와 연계해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무궁화호 증편과 KTX-이음 하동역 정차는 남해안·지리산권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영호남 교류 협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방면으로 정부에 지속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더운 여름, ‘아트 캉스’ 즐겨볼까…‘빛의 벙커’ 할인 이벤트, ‘뮤지엄엘’ 개관, ‘인스파이어’ 팝업 전

    더운 여름, ‘아트 캉스’ 즐겨볼까…‘빛의 벙커’ 할인 이벤트, ‘뮤지엄엘’ 개관, ‘인스파이어’ 팝업 전

    제주 서귀포의 ‘빛의 벙커’와 서울 광진구 ‘빛의 시어터’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제주항공과 함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전체 노선의 1개월 이내 이용권을 소지한 이들은 ‘빛의 시어터’ 티켓을 30%, ‘빛의 벙커’는 20% 할인된 가격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빛의 벙커’는 제주도 최초의 몰입형 아트 전시공간이다.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한때 국가 기간통신망 운용시설이던 비밀 벙커를 리모델링해 2018년 문을 열었다. ‘빛의 시어터’는 ‘빛의 벙커 서울 버전’이다. 제주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서울 광진구에서 2022년 개관했다.26일엔 ‘뮤지엄엘’이 인천 중구 월미로 인천상상플랫폼에서 공식 개관했다. 인천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이색·테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몰입형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개관전으로 3개 전시를 선보인다. ‘모나리자 이머시브’(1관), ‘알베르티나 미술관 컬렉션: 알렉스 카츠’(2관),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3관)이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인천항에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인천시가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한 공간이다. 인천역과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인천 영종도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오는 10월 25일까지 현대미술 팝업 전시 ‘뉴 스트럭처 : 프리즘’ 전을 연다.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인 권오상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로툰다에서 진행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측은 “‘뉴 스트럭처 : 프리즘’은 한국 현대미술(K 아트)과 K 아티스트들을 글로벌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시작된 ‘인스파이어 아트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라며 “인스파이어의 디지털 아트 명소인 로툰다에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파리 올림픽에 절도 피해 속출…아르헨 축구팀, 라커룸서 7500만원 도난

    파리 올림픽에 절도 피해 속출…아르헨 축구팀, 라커룸서 7500만원 도난

    파리 올림픽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참가 선수들에게 도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남자축구 대표팀은 훈련 도중 약 7500만 원의 귀중품을 도난당하는가 하면 BMX(바이시클 모토크로스) 금메달리스트도 피해를 봤다. 26일(한국시간) ‘인사이드더게임즈’에 따르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모로코와 25일 조별리그 1차전을 마친 뒤 아르헨티나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티아고 알마다의 도난 피해 사실을 밝혔다. 마스체라노는 감독은 “전날(23일) 도둑이 훈련장에 들어와 물건을 훔쳤고 알마다가 시계, 반지 등을 잃어버렸다”라며 “우리는 경기 전에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았고, 이런 일이 일어나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현지 매체인 ‘프랑스앵포’는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그는 4만 유로(6000만원)의 시계와 1만 유로(1500만 원)의 반지를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모로코와 경기에 앞서 생테티엔의 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했고, 라커룸에서 이런 범행이 일어났다. 앞서 모로코와 경기는 모로코의 일부 팬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하고 아르헨티나 코치진에게 물병을 던지는 등의 소동으로 경기기 2시간가량 중단된 바 있다. 이뿐 아니다. 호주 사이클 대표팀 소속 BMX 프리스타일 금메달리스트인 로건 마틴은 올림픽을 위해 파리 선수촌로 향하던 도중 벨기에 브뤼셀에서 도난 피해를 보았다. 마틴이 호텔에서 자고 아침에 나오니 밤새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다. 절도범은 차량 조수석의 유리를 깬 후 지갑과 배낭 등 소지품을 훔쳐 가다 버린 소지품 일부를 인근에서 되찾았다. 다행히도(?) 절도범들이 그의 자전거는 손대지 않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 “비명소리 들렸다”…유명 모델, 집에서 흉기 찔려 사망

    “비명소리 들렸다”…유명 모델, 집에서 흉기 찔려 사망

    홍콩에서 활동했던 유명 모델이 자택에서 살해된 가운데 태국 경찰은 그의 남자친구를 심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언론은 지난 18일 밤 스위스 여권 소지자인 그웬돌린 크레튼(24)이 방콕 프라웨트 지구의 자택에서 살해당했다고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크레튼은 칼에 찔려 사망했다. 용의자 A씨와 또 다른 남성 2명이 시신을 차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크레튼이 사건 당일 오후 5시 30분쯤 집 밖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45분 뒤 크레튼이 집안에서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 A씨의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크래튼은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는 채 발견됐다. 홍콩 출신으로 알려진 A씨는 크레튼이 우울증으로 숨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델 에이전시인 캘 캐리스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의 홍콩 사무소는 사망자의 이름, 외모, 나이가 일치하는 한 여성이 2024년 초 계약이 끝날 때까지 수년간 회사에서 일했다고 밝혔다. 홍콩 이민국은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홍콩 주재 중국 외교부 사무실과 태국 주재 중국 대사관에 연락한 상태다.
  • 한국, 수출로 먹고사는데… 트럼프發 ‘관세 전쟁’ 먹잇감 될라 [딥 인사이트]

    한국, 수출로 먹고사는데… 트럼프發 ‘관세 전쟁’ 먹잇감 될라 [딥 인사이트]

    트럼프가 띄운 ‘보편관세 10%’동맹국의 수출을 ‘약탈’로 규정맞대응 땐 세계 무역 전쟁 확산대미 수출 최고 찍은 韓 직격탄미중 패권 다툼 속 韓 돌파구는FTA국가 예외 적용 받는 게 현실적반도체·배터리는 중간재 조달 가능현지 투자·일자리 창출 피력해야 “트럼프는 중국을 겨냥해 60~100%에 달하는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대해서도 10%를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7월 16일 블룸버그).” “다른 나라가 우리 일자리를 뺏어 가고 우리를 약탈하게 두지 않을 것이다(7월 18일 공화당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Once Again)를 내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은 조 바이든 행정부(2021~2023) 기간 2218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한 국내 기업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대미 수출 비중이 전체의 18.9%까지 늘어난 한국 경제에도 적신호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상반기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흑자는 287억 달러(39조 8000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평균 149억 달러 수준이었던 트럼프 정부(2017~2020)는 물론 2022년 전체 흑자 280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는 늘어났다. 2021년까지 한국은 미국의 10대 무역적자국에서 순위권 밖이었다. 하지만 2022년 9위, 지난해 8위에 이어 올 1~5월 7위로 올라섰다. 트럼프 집권 땐 ‘부메랑’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집권하자마자 ‘보편관세 10%’ 카드를 빼 들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미국이 한국에 보편관세 10%를 부과하면 연간 대미 수출이 152억 달러(약 21조원)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했다. 첫 집권 당시 트럼프가 보호무역 기조를 앞세워 세계무역기구(WTO)의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질서를 상당 부분 형해화시켰다고는 하지만 WTO의 명맥은 유지됐다. 하지만 미국이 패권 경쟁을 벌이는 중국에 대해 60~100%의 관세를 부과할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도 보편관세 10%를 매긴다면 교역 상대국들도 맞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 단순히 한국의 대미 수출이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무역 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지난 4월 “미국이 보편관세를 도입하면 다른 회원국들도 비슷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무역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뒤집는 무질서가 뒤따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송영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무역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각 나라마다 지금보다 더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취할 수밖에 없다. 중국이나 브라질, 인도 등은 독자 노선을 취하고 유럽연합(EU)도 마찬가지”라고 내다봤다. 빈말은 안 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세계 무역질서를 ‘리부팅’시킬 보편관세 10% 카드를 강행할 수 있을까. 강구상 KIEP 북미유럽팀장은 “트럼프는 미국을 대상으로 무역흑자를 많이 보는 나라에게 보편관세를 때리고 싶어 한다. 우리나라와 중국, 베트남이 대표적”이라며 “실제로 10%까지 부과할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에서 대규모 흑자를 내는 우리나라가 빠지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1기 때도 중국에 45% 고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지만 자국 물가를 자극할 우려로 25%에서 현실화됐다”고 덧붙였다. 보편관세 적용 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또한 의미가 없어질 수 있다. 미국이 자국 이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FTA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트럼프 집권 시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기술이 계속 바뀌는데 무역협정이 영원해야 한다는 건 멍청한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일각에선 세계 무역 질서가 1947년 제네바관세협정(GATT) 체제 이전으로 회귀할 수 있다는 비관론도 나온다. 자유무역 질서가 붕괴하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국가는 내수 시장이 작고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같은 나라다. 이학노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바이든 정부는 한국 반도체·자동차 기업의 미국 내 투자를 독려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하면 그만큼 매몰비용이 발생해 기업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4월 우리나라의 대미 자동차산업 수출액은 172억 달러로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47.3%를 차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 내 생산 물량이 많은 외국 기업보다 불리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미국을 설득해 FTA 체결국에 대한 예외 적용을 받아 내는 게 현실적이라고 말한다. 김태황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우리는 중간재와 원자재를 수입해 수출품을 생산하는 구조라 관세 전쟁에 동참하면 잃을 게 더 많다”고 말했다. 강구상 팀장은 “반도체와 배터리 등 대규모 대미 투자를 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미국 현지에서 중간재를 조달할 수 있다”며 “우리의 대미 무역흑자 폭도 줄어들고 미국 내 일자리도 많이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워싱턴에 적극 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불륜 재판’ 배우 강경준 “사실관계 다투지 않겠다”

    ‘불륜 재판’ 배우 강경준 “사실관계 다투지 않겠다”

    배우 강경준이 불륜 의혹에 대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은 24일 불륜 상대로 지목된 유부녀 A씨의 남편인 B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진행했다. 애초 서울중앙지법은 해당 사건을 조정에 부쳤으나 B씨가 합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지난 4월 사건이 서울가정법원으로 넘어갔다. 강경준의 법률대리인 측은 “강경준님께서는 사실관계를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방과 가족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분들께 상처와 불편함을 주는 상황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는 의견을 주셨다”며 “이에 따라 우리 법률사무소는 강경준님의 의견을 존중하여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정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강경준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제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은 행여 제 말 한마디 혹은 행동이 상대방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상처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고 했다. 그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한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되면 당사자분께서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고,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더 큰 불쾌감만 드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강경준이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하지만 강경준 측은 “저희 입장에서 사실상 불륜 인정은 아니며, 판결문이 나오는 게 아니라 청구한 금액을 줄테니 사실관계를 다투지 않겠다라는 의미로 새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날 OSEN에 따르면 강경준의 법률대리인은 “사실관계가 상대방 주장이기에 다툴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강경준이 이 상황 자체에 대해 많이 힘들어 했고, 이걸 다투면서 사건이 길게 진행되는 게 너무 힘들다며 빨리 끝내고 싶다는 의견을 주셔서 청구 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불륜 인정은) 전혀 아니다. 첫 번째로는 이혼 사유가 저희 때문이라고 다퉈서 길게 사건이 흘러가면 언론에 올라오는 게 부담스러웠고, 두 번째로는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 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소송으로 봤을 때 법적 다툼으로 흘러가면 금액 등 모든 면에서 바뀔 수밖에 없는데 그런 금전적인 부분이 중요한 게 아닌 만큼 빨리 종결을 하고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한 것이다”라고 했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기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당시 강경준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고소인의 주장을 반박했다. 하지만 고소인이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정식 재판으로 이어졌다. 공개된 강경준의 메시지에는 A씨의 아내 B씨가 “보고 싶다”고 말하자 강경준이 “안고 싶네”라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 “휴대전화 반입 불가인데” 갤럭시는 된다?…올림픽서 ‘깜짝’ 삼성이 해냈다

    “휴대전화 반입 불가인데” 갤럭시는 된다?…올림픽서 ‘깜짝’ 삼성이 해냈다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4 파리 올림픽’이 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올림픽 최초로 메달리스트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 6’로 시상대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유일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IOC와 협력해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IOC의 협력으로 ‘시상대 셀카’가 가능해졌다.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갤럭시 Z 플립6 ‘옐로우’ 색상에 금빛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진 디자인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올림픽 참가 선수 1만 7000여명에게 나눠주고 있다. 선수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올림픽 에디션 최초로 갤럭시 AI가 탑재됐다. 선수들은 통역 기능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각종 카메라 기능으로 경기 준비 과정과 분위기를 촬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IOC는 계약을 통해 최상위 등급 공식 후원사 ‘TOP’(The Olympic Partner) 기업을 분야별로 1곳을 선정해 마케팅 독점권을 부여한다. 삼성전자는 1997년부터 IOC와 TOP 계약을 이어가며 30여년간 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올림픽 선수들에게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이 갤럭시 AI로 올림픽 현장의 감동을 전 세계 팬들과 생생하게 공유해, 이전에 없던 색다른 올림픽 경험이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가(家)에서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에 이어 사위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지난해 10월 IOC 위원으로 선출돼 국제 스포츠 외교에서 활약 중이다.
  • 중국 선수단, 파리 올림픽에 ‘이것’까지 챙겨갔다

    중국 선수단, 파리 올림픽에 ‘이것’까지 챙겨갔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선수단이 자국에서 에어컨과 요리사부터 침대까지 공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선수단은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식단이 자국 선수들의 영양을 충분히 충족할 수 없다고 판단, 자국 요리사들을 프랑스로 대동해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의 식단을 책임지게 할 예정이다. 앞서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 측은 선수단 식사에 식물성 식품을 두 배로 늘리는 등 탄소 최소화 식단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중국 선수단은 자국 요리사를 통해 선수들의 현지 식단 적응을 돕도록 조치했다. 또 조직위 측은 올림픽 선수촌(빌리지)에 에어컨 대신 지열 냉각 시스템 선풍기만 설치했는데, 중국 선수단은 이에 반발하며 자국 선수단 객실 전체에 휴대용 에어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도 건물 배치와 크기를 다양화해서 건물 간 공기 순환을 촉진하는 자연 냉각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내부 온도를 바깥보다 섭씨 6도 가량 낮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CMP는 “중국 선수단이 ‘붉은 짐’을 잔뜩 지고 파리에 도착하는 모습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올림픽 선수촌에 제공된 ‘골판지 침대’도 교체 대상이 됐다. 중국 선수단은 골판지 침대가 아닌 자체 제작한 단단한 침대 틀을 파리까지 공수해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2020도쿄올림픽에 이어서 이번 파리올림픽에도 등장한 골판지 침대는 침대 프레임을 종이로 설계하고 그 위에 매트리스를 깐 것으로, 못이나 나사, 접착제 없이 조립이 가능하다. 조직위 측은 선수들이 가능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골판지 침대는 도쿄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작은 크기와 내구성 등이 논란의 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도쿄올림픽 당시에는 조직위가 올림픽 기간동안 선수들 사이의 성관계를 방지하기 위해 골판지 침대를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파리올림픽에서 최초로 골판지 침대의 내구성을 시험해 본 선수가 등장했다. 아일랜드 선수단 소속 체조선수인 라이스 맥클레나건은 자신의 SNS에 “파리올림픽에 왔더니 골판지로 만든 ‘성관계 방지 침대’가 있더라”라며 “지난 도쿄올림픽 당시의 골판지 침대는 내 테스트를 견뎌냈다. 다만 당시에는 내가 엄격하게 테스트하지 않았을 수 있다”면서 침대위에서 뛰거나 물구나무를 서는 등의 동작을 취했다. 그 결과 파리올림픽 선수촌에 제공된 골판지 선수는 해당 선수의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했다.그는 “파리올림픽의 골판지 침대는 테스트에서 통과됐다”며 밝게 웃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선수촌 입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B6동에서 지낸다.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탓에 폭염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자, 대한체육회는 방마다 냉풍기를 설치하고, 선수단이 요청할 때 설치할 수 있도록 이동식 에어컨도 26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선수촌은 패럴림픽이 끝난 이후 신규 주택, 학생 기숙사, 호텔, 공원, 상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침대까지 챙겨간 중국 선수단…‘골판지 침대’ 내구성 테스트 해보니 [파리올림픽]

    침대까지 챙겨간 중국 선수단…‘골판지 침대’ 내구성 테스트 해보니 [파리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선수단이 자국에서 에어컨과 요리사부터 침대까지 공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선수단은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식단이 자국 선수들의 영양을 충분히 충족할 수 없다고 판단, 자국 요리사들을 프랑스로 대동해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의 식단을 책임지게 할 예정이다. 앞서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 측은 선수단 식사에 식물성 식품을 두 배로 늘리는 등 탄소 최소화 식단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중국 선수단은 자국 요리사를 통해 선수들의 현지 식단 적응을 돕도록 조치했다. 또 조직위 측은 올림픽 선수촌(빌리지)에 에어컨 대신 지열 냉각 시스템 선풍기만 설치했는데, 중국 선수단은 이에 반발하며 자국 선수단 객실 전체에 휴대용 에어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도 건물 배치와 크기를 다양화해서 건물 간 공기 순환을 촉진하는 자연 냉각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내부 온도를 바깥보다 섭씨 6도 가량 낮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CMP는 “중국 선수단이 ‘붉은 짐’을 잔뜩 지고 파리에 도착하는 모습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올림픽 선수촌에 제공된 ‘골판지 침대’도 교체 대상이 됐다. 중국 선수단은 골판지 침대가 아닌 자체 제작한 단단한 침대 틀을 파리까지 공수해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2020도쿄올림픽에 이어서 이번 파리올림픽에도 등장한 골판지 침대는 침대 프레임을 종이로 설계하고 그 위에 매트리스를 깐 것으로, 못이나 나사, 접착제 없이 조립이 가능하다. 조직위 측은 선수들이 가능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골판지 침대는 도쿄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작은 크기와 내구성 등이 논란의 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도쿄올림픽 당시에는 조직위가 올림픽 기간동안 선수들 사이의 성관계를 방지하기 위해 골판지 침대를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파리올림픽에서 최초로 골판지 침대의 내구성을 시험해 본 선수가 등장했다. 아일랜드 선수단 소속 체조선수인 라이스 맥클레나건은 자신의 SNS에 “파리올림픽에 왔더니 골판지로 만든 ‘성관계 방지 침대’가 있더라”라며 “지난 도쿄올림픽 당시의 골판지 침대는 내 테스트를 견뎌냈다. 다만 당시에는 내가 엄격하게 테스트하지 않았을 수 있다”면서 침대위에서 뛰거나 물구나무를 서는 등의 동작을 취했다. 그 결과 파리올림픽 선수촌에 제공된 골판지 선수는 해당 선수의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했다.그는 “파리올림픽의 골판지 침대는 테스트에서 통과됐다”며 밝게 웃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선수촌 입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B6동에서 지낸다.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탓에 폭염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자, 대한체육회는 방마다 냉풍기를 설치하고, 선수단이 요청할 때 설치할 수 있도록 이동식 에어컨도 26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선수촌은 패럴림픽이 끝난 이후 신규 주택, 학생 기숙사, 호텔, 공원, 상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500억원대 필로폰 반죽기계에 숨겨 밀반입한 20대 태국인 검거

    500억원대 필로폰 반죽기계에 숨겨 밀반입한 20대 태국인 검거

    시가로 500억원이 넘는 필로폰 16㎏을 반죽기계에 숨겨 국내에 밀반입해 보관 및 유통한 혐의를 받는 불법체류자 신분의 태국인이 경찰에 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태국인 A(29)씨를 구속해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A씨로부터 필로폰을 받아 국내에 유통한 내국인 B(44)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달 10일 태국 총책과 공모해 반죽기계 내에 필로폰 16㎏(시가 533억원, 53만명 투약분)을 숨겨 국제탁송화물로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일 화성에서 이른바 ‘던지기’(특정 장소에 물건을 놓으면 찾아가는 방식) 수법으로 B씨에게 필로폰 2㎏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2월 사증면제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A씨는 충남 아산의 공장에 취업해 거주해왔으며, 현재는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최근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태국 총책에게 5천만원을 받는 대가로 범행에 가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달 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마약 밀반입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 이달 초 A씨와 B씨를 잇달아 검거했다. 경찰은 이 사건 필로폰 16㎏ 중 14㎏을 A씨의 주거지에서 발견해 압수했다. B씨에게 판매된 나머지 2㎏은 이미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가 일했던 공장 주변에서 필로폰 밀반입에 사용된 반죽기계를 찾아냈다. 태국 총책은 반죽기계 내부에 필로폰을 1㎏씩 개별 비닐 포장해 넣은 뒤 외부로 냄새가 새 나가지 않도록 여러 조치를 해놨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판매 목적으로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의 가액이 5천만원 이상인 점을 고려해 특가법을 적용했다. 이 경우 법정형은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태국에서 마약 혐의로 수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국정원과 공조를 계속해 태국 총책을 추적, 검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노는 폐교·청사 부지 적극 발굴… 노인 거주시설, 도심에 짓는다

    노는 폐교·청사 부지 적극 발굴… 노인 거주시설, 도심에 짓는다

    서비스 제공 전문 사업자 육성·지원인구감소지 새 실버타운 89개 분양집 보유한 60세도 임대주택 입주 부산 동명대와 광주 조선대가 학교 부지 안에 교육·의료 시스템을 접목한 시니어 레지던스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야마구치현은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 도산한 ‘그랜드 호텔 텐쿠’를 고령자를 위한 주거·커뮤니티 시설로 전환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문턱에 들어섰다. 자존감을 지키고 싶어 하는 노인들이 몸담을 시설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공급은 한참 못 미친다. 그나마 노인 거주 시설 대부분은 도심을 벗어난 시 외곽에 있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노인 거주 시설이 도심에도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실버타운에 사는 할머니·할아버지, 어머니·아버지를 만나러 교외로 나가야 하는 불편이 줄고 가족 간 유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토지·건물을 소유한 사람만 노인 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한 규제도 함께 풀린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초읽기인 상황과 맞물려 고령자 친화적 사회로 ‘리셋’하자는 취지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시니어 레지던스란 주거·가사·건강·여가 서비스가 결합된 노인 주거 시설로 ‘실버타운’(민간 노인복지주택), ‘실버스테이’(중산층 민간 임대주택), ‘고령자 복지주택’(저소득층 공공 임대주택)으로 구성된다. 지난해까지 실버타운은 9006가구, 고령자복지주택은 3956가구가 공급됐다. 실버스테이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정부는 도심에 시니어 레지던스 부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과 숙박시설, 오피스텔 등에서 쓰임새가 없는 공간과 군부대 이전 부지, 노후 공공청사, 폐교 등 유휴 국공유지를 발굴해 민간 사업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토지·건물 소유권이 없고 사용권만 있어도 노인 시설을 세우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이 개정된다. 사용권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 근거와 요건도 마련된다. 이는 일본의 시니어 서비스 전문 사업자 ‘솜포케어’가 시니어 레지던스 2만 8500개 가운데 90%를 토지·건물 사용권 확보만으로 공급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인구감소 지역에는 새로운 분양형 실버타운 89개가 들어선다. 민간 사업자의 운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대형을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하는 형태다. 투기 수요와 불법 전용을 차단하기 위해 일반 주택과 같은 건축 인허가·관리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관리체계도 갖춰진다. 60세 이상 주택보유자도 공공·민간 임대주택 입주가 허용된다. 지금까지는 무주택자만 입주가 가능했다. 단지 내 고령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일반형 주택을 혼합해 건설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입주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시니어 레지던스의 인력·시설 현황과 이용료, 서비스 품질에 대한 정보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장기요양보험 3~5등급 판정을 받아 요양 서비스가 필요해진 노인이 실버타운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 유지 기준도 마련된다. 다만 다른 입주자의 생활권과 사업자의 운영권을 침해하지 않고 타인의 도움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은 매년 3000호씩 공급될 예정이다.
  • 민희진, ‘뉴진스 멤버 뺏기’ 보도에 “허위사실…법적대응”

    민희진, ‘뉴진스 멤버 뺏기’ 보도에 “허위사실…법적대응”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쏘스뮤직에서 강탈하고, 팀 제작의 주도권을 자신에게 가져오기 위해 데뷔를 지연시켰다는 일각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민 대표는 23일 어도어를 통해 “디스패치 보도에서 다룬 기사의 내용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며 이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어도어, 뉴진스, 민 대표 모두에게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업무방해의 소지가 있다는 얘기다. 앞서 이날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민 대표가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민지·하니·다니엘·해린을 어도어로 데려가 뉴진스로 데뷔시켰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들 넷은 쏘스뮤직에서 프로젝트 ‘N팀’에 속해 연습생 생활을 했다. 디스패치는 N팀의 브랜딩 책임자였던 민 대표가 업무를 지연시키면서 데뷔가 밀렸다고 주장했다. 애초 뉴진스가 하이브의 첫 걸그룹이었다는 얘기다. 디스패치는 이후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자신의 레이블인 어도어로 이적해 데뷔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무속인의 조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어도어는 “보도에 나온 내용들은 내부 회의록, 업무분장, 개인적인 카카오톡 내용 등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취재 협조와 허위 내용의 전달 없이는 다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내용이다”라고 짚었다. 특히 “이미 계약이 종료된 연습생 및 현재 소속을 옮긴 아티스트 개인 정보를 허락 없이 공공에 노출하고 의료 내역을 포함한 관련 자료 및 데모 등 비밀 유지를 침해하는 여러 데이터를 유출한 것은 계약 위반이자 심한 중죄다”라고 지적했다. 쏘스뮤직과 뉴진스 멤버 간의 연습생 계약은 이미 종료됐다는 게 어도어의 입장이다. 해당 계약에 연습생의 초상, 음성 등에 대해 이용을 허락하는 내용도 없다고 했다. 어도어는 그러므로 “쏘스뮤직이 매체를 통해 연습생 영상을 공개한 것은 뉴진스 멤버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매우 심각한 불법행위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또한 민 대표와 무속인 간 메신저 대화에 대해선 “제3자가 무단으로 유출해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등 자회사 대표를 비방하는 보도 내용 및 자료를 제공한 하이브와 이를 기사화한 매체의 한심함을 넘어선 비도덕적 행태를 비판하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도 했다.
  • 강릉서 할머니 살해 혐의 20대 손자 붙잡혀

    강릉서 할머니 살해 혐의 20대 손자 붙잡혀

    강원도 강릉에서 70대 할머니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손자가 붙잡혔다. 강릉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강동면 한 주택에서 함께 거주하던 70대 할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흉기를 소지한 채 거리를 돌아다닌다’는 신고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흉기를 소지한 채 옷에 피가 묻어 있었고 이후 할머니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 참석…안전한 이용 당부

    유정희 서울시의원,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 참석…안전한 이용 당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20일 낙성대공원 강감찬 동상 앞에서 진행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에어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형태의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대형 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낙성대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통해 부담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의 입장과 편의시설 이용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한 관악구는 운영 기간 중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및 운영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많은 구민 여러분이 바쁜 일상 가운데 도심 속에서도 더위를 식힐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천 시 운영 취소에 대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알림을 확인 후, 방문할 것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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