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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내가 마녀라는 증거 내라” 발끈… 박용진 “마녀라고 한 적 없다”

    이재명 “내가 마녀라는 증거 내라” 발끈… 박용진 “마녀라고 한 적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당대표 경선 5차 토론회에서 ‘사법 리스크’를 둘러싸고 박용진 후보와 정면충돌했다. 앞서 네 차례 토론회에서 선을 넘나들며 인내심을 발휘했던 이 후보는 이날 박 후보를 향해 “마녀라는 증거를 내놓으라”며 발끈했다. 두 사람의 날 선 충돌은 박 후보가 ‘당헌 80조’ 개정 관련 질문을 꺼내 들며 시작됐다. 박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 TJB 대전방송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토론회에서 “(당헌 80조는) 부정부패에 대한 우리 민주당의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기도 하고, 개인의 사법 리스크가 당 전체의 사법 리스크로 번져 나가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안전 장치 아니겠나”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저는 당헌 개정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낸 일도 없고, 어떤 의사를 가진 바도 없다”며 “제가 돈 받은 일이 있다고 합니까? 아무 해당이 없다”고 거칠게 맞섰다. 이어 박 후보가 “당대표로서 조항 개정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하시라”고 하자 이 후보는 “제가 말씀을 드리는데 방해는 하지 마시고”라며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 두 후보는 사법 리스크에 대한 ‘근거’를 둘러싸고 재차 맞붙었다. 이 후보는 박 후보를 향해 “‘무고하다는 자료를 내라, 공유하자’는 말씀을 하셨던데, 제가 문제가 있다는 자료를 박 후보가 내는 게 정상 아닌가”라고 역공했다. 이에 박 후보는 “제가 수사기관도 아니고 이 후보가 뭘 잘못했는지 관심 가질 이유도 없다. 지금의 개정 논란이 오히려 당의 근간을 흔드는 긁어부스럼 논란, 스스로 발목을 잡는 자충수”라며 “이 후보가 정치 탄압을 당하고 있고 국기문란 상황이라고 설명하셨으니 근거와 자료를 주시면 같이 싸우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굳은 얼굴로 박 후보의 말을 자르며 “마녀가 아닌 증거는 없는 것”이라며 “마녀가 아닌 증거가 세상에 어디 있나. 마녀인 증거를 본인이 내셔야 한다”고 했다. 당황한 박 후보는 “마녀라고 수사기관이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린 적 없으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아닌 증거를 내라면서요. 그러니까 그런 건 조심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전당준비위원회 강령분과 회의를 열고 당 강령에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 관련 내용을 ‘포용성장’ 등의 표현으로 바꾸기로 했다.
  • “한여름밤 화성행궁에 밤마실 오세요”…12~14일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

    “한여름밤 화성행궁에 밤마실 오세요”…12~14일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

    “한여름밤 화성행궁·수원화성으로 밤마실 오세요.” 경기 수원시의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기억의 문이 열리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12~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워킹 스루’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행사를 마련했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수원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전국 45개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수원과 수원화성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았던 우리 이웃의 모습과 역사를 담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축조를 시작으로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와 우리 이웃들의 기억을 공유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훼손된 환경·문화유산을 보호할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야(夜)를 소주제로 6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경’(밤에 보는 문화재)은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구 부국원, 북수동성당(뽈리화랑), 수원종로교회 역사관 등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야간특별관람을 하려면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야로’(밤에 걷는 거리)는 미션 장소 5곳을 방문해 ‘띠부실 스티커’를 모아 야행도감을 완성하는 투어 프로그램인 ‘야행몬을 잡아라’(선착순 기념품 증정)를 비롯해▲‘야행학교’에서 양성한 시민 해설사에게 듣는 근현대 역사 투어 ▲화성행궁 문화관광해설사 투어 ▲수원성지 순례길을 걷는 ‘달빛순례’ ▲역사해설이 곁들어진 체험형 자전거택시 ‘수원행카’ 등 다양한 투어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는 수원화성 완공 시기인 1796년을 기준으로 가우스·베토벤·정조 3명의 천재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동형 역사체험극 ‘행궁야사, 빽투더 1796’, 무예24기 해설을 듣고 시범을 볼 수 있는 ‘무예24기 토크콘서트’, 조선시대 다양한 재판 이야기를 담은 이동형 역사체험극 ‘조선job史(잡사)’, 지역 카페와 책방 등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책가도 야행 토크살롱’ 등 다채로운 주제의 체험형 강연으로 채워진다. ‘야화’(밤에 보는 그림)는 ‘기억의 찰나 226’을 주제로 한 미디어 작품, 조형물, 기록전시 등 10가지 볼거리로 구성된다. 20세기 수원의 변화상을 볼 수 있다. ‘226’은 1796년 수원화성이 완공된 후 226년이 지난 2022년을 의미한다.수원의 대표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활용해 수원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소개하는 미디어 작품 ‘수원 판타지’가 수원화성사업소 벽면에 상영되고, 수원시민들이 보내온 수원화성에 대한 사연과 사진을 행궁광장 전광판에서 볼 수 있다. 거리 곳곳을 밝히는 대나무등과 단청등이 여름밤의 분위기를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야설’(밤에 보는 공연)은 북수동성당, 남문로데오청소년공연장, 수원사 인근, 미술관 옆 잔디마당 등 행사 구간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발탈’과 경기도무형문화재 ‘승무·살풀이춤’ 등 우리의 전통 공연도 볼 수 있다. 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옥상과 행궁동 카페 루프톱에서 음악 공연 ‘공감, 달빛옥상 콘서트’를 즐길 수 있고, 국가등록문화재가 있는 북수동성당에서는 근대 컨셉을 어우른 스윙댄스를 선보인다. 화성행궁 앞에서는 장용영 수위 의식과 정조대왕 거둥(擧動, 임금의 나들이) 행사, 무예24기 공연을 볼 수 있다. ‘야시’(장시 이야기)는 지역 독립서점, 작가들이 함께하는 ‘야간 책장터’, ‘행궁동작가단 마켓’, 수원의 지역 문화콘텐츠를 판매하는 ‘수문장 마켓’, 지역주민 중심으로 운영되는 ‘버들마켓’ 등으로 구성되는 장시(場市)다. ‘야식’(음식 이야기)은 행궁동 식당과 카페·공방을 야간에 연장 운영하는 것이다.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야행 참여업소 할인권이나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남문로데오 상인회는 남문로데오거리에서 ‘불취무귀, 야식마차’를 열고,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궁중 주안상과 전통주 이화주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야숙’(수원에서의 하룻밤)은 야행 기간에 수원시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숙박 증빙자료를 행궁광장 티켓부스에 제시하면 화성행궁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수원사’와 연계해 도심 속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화유산을 파괴하는 전쟁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야행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발행·기부,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야행 캠페인도 운영한다. 12일 오후 8시 행궁광장에서 개막 점등식이 열린다.
  • 동해시 친환경 쌀로 빚은 지역특산주 5종 출시.

    동해시 친환경 쌀로 빚은 지역특산주 5종 출시.

    강원 동해시가 지역농산물인 친환경 쌀로 빚은 첫 지역특산주 5종을 출시했다. 동해시는 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특산주 출시기념’ 행사를 열고 지역농산물인 친환경 쌀로 빚은 특산주를 출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동해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전통주가공실의 입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담은 지역특산주(약주, 탁주) 제조면허·식품제조가공업(주류제조)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 지역특산주 출시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제품 판매에 나선다. 출시한 제품은 약주 2종, 탁주 3종으로, 친환경쌀(삼광·화선쌀), 찹쌀, 누룩을 원료로 100일간의 발효 숙성을 거쳐 탄생시킨 프리미엄 전통주이다. 제품명과 포장디자인은 동해시 명소인 ‘한섬’과 ‘망상’을 모티브로 제작했고, 가격은 7000원~3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10월에는 변화하는 우리 술 문화를 바탕으로 약주, 탁주,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전통주 이야기 문화강좌를 열어 지역 특산주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미경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동해를 대표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한 안정적 판로 개척과 함께 지역내 친환경쌀 공급량을 2024년까지 12t으로 확대해 지역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정 “김혜수와 여배우 모임 ‘7공주’있다“…멤버는?

    김민정 “김혜수와 여배우 모임 ‘7공주’있다“…멤버는?

    김민정이 자신이 소속된 여배우 모임을 소개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63회에서는 배우 김민정이 경기도 파주 식도락 여행에 함께했다. 이날 김민정은 허영만과 비오는 날씨 파전을 먹다가 반주 얘기를 나눴다. 평소 반주를 즐기는데 “삼계탕은 인삼주, 낙지는 청주, 돼지고기는 소주”를 마시는 게 취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정은 “저희 여배우 모임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은 정기적으로 모이냐는 질문에 긍정하며 모임의 멤버로 김혜수, 송윤아, 유선, 이태란, 한고은을 언급했다. 이어 “7공주다. 저까지 7명(이라서)”라고 덧붙였다.
  • 부장님과 단둘이 회식 후 귀가길에 사고…“업무상 재해”

    부장님과 단둘이 회식 후 귀가길에 사고…“업무상 재해”

    상사와 둘이 회식을 하고 만취해 귀가하다 넘어져 숨진 노동자가 법원에서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 이정희)는 뇌출혈로 사망한 청소경비 노동자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시설관리부장과 가진 일대일 회식이 사업주의 지배·관리를 받는 업무상 모임이라고 봤다. 재판부는 “회식에서 과음으로 정상적 거동이나 판단 능력에 장애가 있는 상태에 이른 것이 주된 원인이 돼 사망했으므로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A씨와 관리부장이 사적 친분이 없었고 술자리에서 업무적 애로사항에 관한 대화를 주로 나눈 점이 고려됐다. 재판부는 “단순히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사적 관계에서 이뤄진 회식 자리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많고 당시 술자리에서 오간 대화에는 청소 장비 구매나 구역별 업무 수행과 같은 이야기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관리부장 주량이 소주 3병 정도로 많이 마시는 편이라 A씨가 맞춰 마시다 불가피하게 과음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설관리부 소속 직원인 A씨는 2020년 10월 관리부장과 2시간 30분간 술자리를 가졌다. 당초 회식에 함께 참석하기로 한 동료 3명이 개인 사정으로 빠지면서 “일정을 또 미루면 부장님께 죄송하니 혼자라도 대표로 만나라”고 당부해 A씨가 일대일 회식을 하게 됐다. A씨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자택 현관문 앞에서 넘어져 뇌출혈 진단을 받고 치료받다가 이듬해 3월 사망했다. 공단이 지난해 7월 A씨와 관리부장의 술자리가 사적 모임이었다고 보고 유족급여와 장의비 지급을 거부하자 유족은 행정소송을 냈다.
  • 상사와 단둘이 술자리 후 현관서 넘어져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상사와 단둘이 술자리 후 현관서 넘어져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상사와 둘이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 넘어져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이 소송 끝에 ‘업무상 재해’ 인정 판결을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 이정희)는 뇌출혈로 사망한 청소경비 근로자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지 않은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회사 시설관리부에서 청소경비직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20년 10월 관리부장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 현관문 앞에서 뒤로 넘어져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해 3월 사망했다. A씨의 아내는 남편의 사망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 급여와 장의비 지급을 청구했지만, 공단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문제가 된 ‘1대1 회식’이 사업주가 주관하거나 사업주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행사가 아니므로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게 공단 측 주장이었다. 이에 A씨 아내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유족급여와 장의비 청구를 불승인한 처분은 취소해야 한다’며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1대 1로 만났더라도 사적 친분이 없는 부서 책임자와 함께했다면 사업주의 지배·관리하에 있던 것이고, 이 자리에서의 과음이 원인이 된 사망 사고는 업무상 재해라고 판단했다. 술자리에서 관리부장과 A씨가 청소 장비 구매 문제나 직원 불편 사항 등을 이야기한 점, 당초 다른 직원들도 참석하려다 사정이 생겨 A씨만 직원 대표로 참석한 점도 고려했다. 재판부는 또 “관리부장의 주량이 소주 3병 정도로, 일반인보다 많이 마시는 편이어서 망인(A씨)이 여기에 맞춰 마시다가 불가피하게 과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누구나홀딱반한닭, 바삭함 살린 ‘크런킹’ 등 신메뉴 2종

    누구나홀딱반한닭, 바삭함 살린 ‘크런킹’ 등 신메뉴 2종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신메뉴 ‘크런킹’과 ‘아임파인샤베트’ 2종을 선보였다. 크런킹은 튀기지 않고 구워낸 ‘바사칸닭’에 달콤한 간장소스를 바르고 플레이크를 올려 바삭한 식감을 살린 메뉴다. 주재료인 플레이크는 단맛, 짠맛, 매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맥주 안주나 야식, 간식으로 추천된다. 아임파인샤베트는 파인애플 샤베트 메뉴로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치맥(치킨+맥주)’이나 ‘치소(치킨+소주)’를 즐길 때 상큼함을 곁들일 수 있는 디저트용 안주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크런킹은 바삭한 식감과 중독적인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개발한 메뉴로, 오븐치킨에 바삭함을 더했다”면서 “치킨을 갈릭치즈소스에 찍어 먹거나 국물떡볶이에 플레이크를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한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누구나홀딱반한닭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웹툰 그려진 ‘기안84 소주’ 출시…“찐만두에 한잔” 인증샷

    웹툰 그려진 ‘기안84 소주’ 출시…“찐만두에 한잔” 인증샷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한정판 소주를 자랑했다. 지난 3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술 나왔습니다. 술을 많이 먹읍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기안84는 자신이 직접 그린 작품이 프린트 된 한 주류기업의 소주병을 공개하며 뿌듯해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도 기안84는 찐만두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며 진정한 주당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를 본 동료 방송인 박나래는 “오우 핫한 사람들만 만든다는 소주까지! 추석엔 이거네요”, 작가 주호민은 “매일 마신 보람이 있네” 라고 축하를 건넸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했다. 웹툰 ‘패션왕’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 ‘복학왕’ 연재를 마무리했다. 그는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지난해 2021년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옥스포드 블록으로 꾸미는 신혼집…‘삼성 신혼가전 굿즈’ 출시

    옥스포드 블록으로 꾸미는 신혼집…‘삼성 신혼가전 굿즈’ 출시

    삼성전자는 블록 완구 전문기업 옥스포드와 함께 한정판 ‘삼성 신혼가전 굿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삼성 신혼가전 굿즈는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도심 속 협소주택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교외 전원주택까지 다양한 형태의 신혼집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블록 세트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 (Wadiz)’에서 오는 12일 단독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생애주기에 따라 패널을 교체하고 모듈을 추가할 수 있는 ‘비스포크’ 맞춤형 신혼가전의 장점을 옥스포드 조립 블록으로 구현했다. 블록 세트에는 삼성 신혼가전을 모티브로 한 미니어처 가전도 포함됐다. 신혼집을 만든 후 비스포크 냉장고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 13종의 삼성 제품으로 신혼집을 미리 꾸며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신혼집 집들이 선물로 제안하는 ‘가장 우리다운 집-들이 선물’ 세트도 와디즈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세트는 집들이 선물로 인기 있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등 4가지로 삼성 신혼가전 굿즈와 함께 ‘와디즈 온리’ 패키지로 선보인다.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신혼부부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나답게 맞춰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신혼집과 가전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삼성 신혼가전 굿즈는 비스포크 팬들에게 재미 요소까지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매일 쓰는 에어프라이어 변기보다 ‘4배’ 더럽습니다

    매일 쓰는 에어프라이어 변기보다 ‘4배’ 더럽습니다

    생선이나 치킨, 감자튀김 등 다양한 식품을 기름기 없이 바삭하게 튀길 수 있어 인기 가전으로 꼽히는 에어프라이어. 매일 쓰는 에어프라이어에서 변기보다 약 4배 많은 세균량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가정의학과 정승은 전문의는 최근 tvN ‘70억의 선택’에 출연해 “화장실보다 주방이 더 더러운 경우가 많다”라며 매일 쓰는 에어프라이어가 변기보다도 더럽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전문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사용한 뒤 더러워진 종이호일만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특별히 더러워지지 않은 경우 별도의 청소를 하지 않는 에어프라이어에서는 다량의 세균이 검출됐다. 사용 중인 에어프라이어에서 검출된 세균량은 ‘10473’. 설거지 스펀지에서 검출된 세균과 비슷한 양이었다. 기름때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세척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바구니와 팬을 분리하고, 종이행주로 흥건한 기름을 닦아낸 다음 남아있는 기름기는 밀가루를 뿌려 해결한다. 기름이 흡착된 밀가루 덩어리를 버리고, 따뜻한 물과 주방 세제를 이용해 한 번 더 씻어내면 기름기 없이 뽀득뽀득해진다. 본체 내부와 열선은 석 달에 한 번 정도 청소해주면 된다. 소주와 레몬즙을 1:1 비율로 섞어 천연 세제를 만들고, 분무기에 담아 본체 내부와 열선에 뿌린다.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종이행주로 문질러 닦아내면 깨끗하게 기름때가 제거되고, 레몬에 탈취 효과가 있어 음식 냄새까지 사라진다. 이후 에어프라이어의 세균 검출량은 ‘101’로 낮아졌다. 열기가 빠지는 환기구는 면봉을 이용해서 틈새 구석구석을 닦고, 에어프라이어 청소가 끝나면 물기가 완전히 마른 뒤에 조립해 사용해야 기기가 녹슬지 않는다.
  • 얼굴·사타구니에도 간질간질 ‘무좀’… 일반 습진약 바르면 더 번져요

    얼굴·사타구니에도 간질간질 ‘무좀’… 일반 습진약 바르면 더 번져요

    무더운 여름이면 무좀으로 고민하는 환자를 흔히 볼 수 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무좀균이 곧잘 번식하고 감염과 재발이 잦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 즐겨 찾는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에서 맨발로 다니다 보면 무좀균에 노출되기 쉬워 환자가 증가한다. 가을이 되면 증상이 완화됐다가 따뜻한 봄이 오면 재발하다 보니 무좀은 치료가 쉽지 않은 난치병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재발보다 재감염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며 치료 후에도 자주 씻고 깨끗하게 건조하는 식으로 원인을 없애야 무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7·8월 백선 환자 겨울철 2배 넘어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백선’(무좀의 질환명) 환자는 1~2월 20만명대를 유지하다 3월부터 늘기 시작해 7월 48만 9023명, 8월 46만 535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9월부터 차츰 줄었다. 무좀은 피부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곰팡이(진균) 감염 질환으로, 발뿐만 아니라 각질이 존재하는 피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발가락이나 발바닥 등에 무좀이 있는 경우 발톱 무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땀이 잘 차는 습한 부위인 사타구니에 무좀이 생기기도 한다. 이 밖에도 두피, 얼굴, 손, 손톱 등에도 생길 수 있다. 가장 흔한 발 무좀(족부 백선)은 형태에 따라 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으로 나뉜다. 지간형 무좀은 네 번째 발가락과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부위는 간격이 좁아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습해서 무좀균이 활동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발가락 사이에 무좀이 생기면 피부가 짓무르고 균열이 발생하며, 그 틈으로 세균이 침범해 봉와직염과 같은 이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양측 발가락과 발바닥까지 퍼질 수 있다. 발바닥이나 발 측면에 작은 물집이 발생하는 소수포형도 있다. 작은 물집들이 합쳐져 큰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물집은 끈적끈적한 노란색 액체로 차 있으며, 마르면 두꺼운 황갈색 딱지가 앉고 긁으면 짓무른다. 각화형은 발바닥 전체의 각질이 두꺼워지고,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진다. 난치성이며 자각 증상이 별로 없어 만성화되기도 한다. 이 외에 사타구니에 발생하는 무좀을 완선, 손발톱에 발생하는 무좀을 조갑 백선, 몸통과 얼굴 등에 발생하는 무좀을 체부 및 안면 백선, 두피에 발생하는 무좀을 두부 백선이라고 부른다. 완선은 많은 환자가 습진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전혀 다른 질병이다. 습진으로 생각하고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남용해 질환이 만성화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완선은 각질과 홍반을 동반하며 남성에게서 발생 비율이 높고 회음부, 음모부, 항문이나 엉덩이로 번질 수 있다. ●손발톱 무좀, 초기에 적극 치료해야 손발톱 무좀에 걸리면 손발톱이 황색 혹은 흰색으로 변색되거나 두꺼워지고 갈라지며 부스러진다. 초기에 별다른 통증과 가려운 증상이 없어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거나 영양 부족 탓이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손톱·발톱 무좀은 자연 치유가 어렵고 심하면 손발톱에 변형을 불러올 수 있다. 발톱이 차츰 두꺼워지면서 주변을 파고들면 염증을 유발한다. 특히 감염된 손발톱이 다른 신체 부위나 주변 사람들에게 닿으면 전염 위험이 있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더군다나 손발톱 무좀은 발을 청결하게 유지한다고 치료되는 게 아니다. 무좀균이 손발톱 표면뿐만 아니라 뿌리에도 서식하기 때문에 비누로 씻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발톱 무좀 때문에 주변 피부가 무좀균에 감염될 수 있고, 신경 쓰인다며 발톱을 자주 만지다 보면 손톱으로 전염될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좋다. 또한 변색된 손발톱을 감추겠다며 무좀이 생긴 부위에 매니큐어를 바르면 질환이 더 악화할 수 있다. ●두부 백선은 탈모 증상 유발 이 밖에 체부 및 안면 백선은 초기에 각질이 일어나는 붉은 반점이 발생한다. 두부 백선은 모발에 발생한다. 원형의 각질이 일어나고, 균이 침범한 부위의 털이 끊어져 탈모 증상을 보인다. 무좀이 생기면 만성화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고주연 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무좀은 목욕탕,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환자의 발에서 떨어진 인설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며 “되도록 수영장이나 목욕탕은 피하고, 이용 후에는 발을 깨끗하게 씻어 건조한 상태로 유지해 곰팡이가 잘 자라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족 중 무좀 환자가 있다면 발수건과 슬리퍼를 따로 써야 전염을 피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임산부가 있는 가정에서는 전염 예방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최소 6주는 연고 꾸준히 발라야 무좀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다. 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연고를 일주일만 바르면 표피에 있던 곰팡이가 어느 정도 죽어서 증세가 완화되는 것 같지만, 피부 깊숙이 파고든 곰팡이 포자가 재발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며 “최소 6주 정도 꾸준히 약을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약 선택도 중요한데, 무좀약인 항진균제가 아닌 일반 습진약을 바르면 이를 영양분 삼아 곰팡이가 더 번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성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무좀은 발에만 국한되지 않고 온몸으로 번질 수 있어 반드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면서 “증상이 호전됐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남은 곰팡이에 의해 무좀이 재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준민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무좀 중에서도 발톱 무좀은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바르는 약만으로는 부족하고, 먹는 약으로 치료하는 경우에도 1~3개월 이상 약을 복용해야 하며, 완치 여부를 판단하려면 발톱이 자라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보통 6개월~1년 이상 추가로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간혹 식초나 소주, 소금물에 발을 담그거나 이를 환부에 직접 바르기도 하는데 이런 민간요법은 2차 세균 감염을 유발해 증세를 악화시킨다. 특히 무좀을 치료한다며 발을 빙초산에 담그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절대로 해선 안 된다. 이상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식초의 주성분은 아세트산으로, 다른 여러 종류의 산과 마찬가지로 곰팡이를 죽일 수 있지만 인체에 사용하면 피부를 자극해 심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이런 요법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의원에게 술잔 던진 김용진 경기 경제부지사 사퇴

    도의원에게 술잔 던진 김용진 경기 경제부지사 사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술잔을 집어던졌다는 논란에 휩싸인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31일 취임 3일 만에 사임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짧았지만 지방정치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낀 시간이었다”면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한 정치교체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이유를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 영역에서만큼은 이념이나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 주민들의 삶과 밀착된 현장 중심의 생활정치가 가능함을 확인해 보고 싶었지만 한계를 느낀다”며 “조금의 불미스러움도 모두 저의 책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의 사임이 각자의 입장을 모두 내려놓고 도의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돼 도민의 곁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전날인 지난 27일 경기 용인시의 한 식당에서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중 곽 대표와 말다툼하다가 소주잔을 곽 대표 쪽으로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국힘 대표에 ‘술잔 투척’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사임

    [속보] 국힘 대표에 ‘술잔 투척’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사임

    김용진 “불미스러운 일 일부 인정”“특정인 겨냥 행동은 전혀 사실 아냐”도의회 국힘 김용진 형사고소키로‘술잔 투척’ 논란을 빚은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31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공식 취임 하루 전인 지난 27일 만찬에서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를 향해 술잔을 던졌다는 주장이 제기된 지 나흘만이며, 부지사에 임명된 된 지는 사흘만이다. 앞서 도의회 국민의힘은 임명권자인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김 부지사의 즉각 파면을 요구하고 김 부지사를 형사 고소하기로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부지사와 곽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지난 27일 저녁 용인시 한 음식점에서 배석자 없이 만찬 회동을 했다. 회동은 김 부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도의회 원 구성과 도-도의회 협치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이 과정에서 김 부지사와 남 대표 간 논쟁이 이어졌으며, 격분한 김 부지사가 맞은 편에 앉아 있던 곽 대표를 향해 술잔을 던졌고 곽 대표 앞에 놓여 있던 접시가 깨지며 파편이 튀는 일이 발생했다. 곽 대표가 다치지는 않았지만, 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았다고 국민의힘 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대표단은 기자회견을 열어 “김 부지사의 행위는 김동연 집행부의 의회 무시 행태가 적나라한 폭력으로 표현된 것”이라면서 “가해자인 김 부지사는 물론 임명권자인 김 지사도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의 행위는 도의회 최초의 여성 대표의원에 대한 폭력으로 경기도민 전체에 대한 테러”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법제수석 김민호 의원은 “위험한 물건인 소주잔을 던진 만큼 특수폭행 내지는 특수협박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용진 “충정에서 비롯, 의욕이 과했다” 이와 관련 김 부지사는 당일 오후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에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 “만찬 중에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은 일부 인정한다”면서 “특정인을 향해 행동을 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지만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다. 책임질 일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시급한 경제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을 두 대표님과 논의해 보려는 충정에서 비롯된 일인데 논의과정에서 의욕이 너무 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의회 야당 대표님께는 어제 즉시 전화를 통해 사과를 드렸다. 앞으로도 진심으로 계속 사과를 드리겠다“며 ”도의회와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했다.김 부지사는 김동연 지사가 경제부총리로 재임할 당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으며 6·1지방선거 선대위 비서실장, 도지사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 지사를 보좌한 최측근이다. 1986년 행정고시(30기)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대변인, 한국동서발전 사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전체 의석 156석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78석씩 똑같이 차지한 도의회는 의장 선출과 상임위 배분 등 원 구성 협상에 양당이 진전을 보지 못해 지난 12일 개원일부터 ‘개점 휴업’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도 집행부가 참여하는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한 뒤 8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추경예산안 등 민생 안건을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도는 원 구성에 양당이 먼저 합의하면 여야정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 보해양조 ‘여수밤바다’소주에 담는다

    보해양조 ‘여수밤바다’소주에 담는다

    보해양조가 27일 ‘여수밤바다’ 소주를 스타트아트코리아 소속 팝아트 작가 기안84와 손잡고 리뉴얼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전시회’ 콘셉트로 기안84의 팝아트 작품 4점을 ‘여수밤바다’ 전면 라벨에 담고 QR코드를 통해 도슨트의 작품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9년 출시된 보해의 로컬브랜드 제품 ‘여수밤바다’는 여수를 상징하는 돌산대교와 반짝이는 별빛을 이미지화한 제품으로 여수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았다. ‘여수밤바다’는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낮추고 여수지역 해산물과 깔끔한 페어링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보해양조는 ‘여수밤바다’를 여행에서 느낀 감성을 추억 할 수 있는 매개체로 보고 이번 기안84와 리뉴얼을 시작으로 제품 라벨을 캔버스로 활용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작가 협업 및 여수지역 신인작가 발굴을 통해 다양한 작가전을 기획하고, 작가별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매해 고객 및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기안84x여수밤바다’ 콜라보 제품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100만병 한정 판매되며, 전국의 대형마트 및 편의점(이마트24,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여수 지역 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화려한 색감과 유쾌한 캐릭터를 통해 작가의 감정을 꾸밈없이 담아낸 기안84의 작품들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소주와 어울린다고 생각해 여수밤바다 제1회 초대 작가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야들야들 살코기… ‘쪽’ 소리 나게 먹어야 제맛[김새봄의 잇(eat) 템]

    야들야들 살코기… ‘쪽’ 소리 나게 먹어야 제맛[김새봄의 잇(eat) 템]

    돼지 등갈비는 육즙과 감칠맛이 풍부하고 담백한 살코기 맛도 느낄 수 있어 입맛이 없을 때 식사로도, 야식으로도 자주 찾게 된다. 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별미로 딱 좋다. 등갈비뼈에 붙은 갈비살은 마블링이 좋은 데다가 육향도 진하다. 특히 뼈를 두꺼운 근막이 덮고 있어 발라 먹는 재미마저 쏠쏠하다. 흔히 ‘쪽갈비’라고 부르는 부위는 등갈비와 같은 개념인데, 갈비를 ‘쪽’ 소리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재미난 별칭이다. ‘한입소바’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김새봄의 이번 주 잇템(eat-tem)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등갈비’다.쪽갈비에 고추지 올리면 꿈의 맛 ①논현동 ‘해몽’ 꿈보다 해몽? 아니 진짜 꿈의 맛이다. 인적 드문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골목 구석에 유일하게 인파가 몰려드는 ‘해몽’. 문 여는 시간 훨씬 전부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로 복작복작하다. 해몽은 들어서는 순간부터 조심스러워진다. 추가 주문을 할 수 없어 처음에 몇 인분을 주문할지 머릿속으로 숫자싸움을 하기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주인은 그 많은 사람들의 고기를 일일이 굽고 잘라 먹기 좋게 코앞에 내준다. 긴 기다림에 대한 보상심리로 매번 많은 양을 주문하지만, 한 번도 남았던 적은 없다. 웨이팅을 견디고 자리에 앉은 뒤 목장갑에 비닐장갑을 덧대 회심의 쪽갈비를 받아들이기 위한 자세를 갖춘다. 양념고기는 자고로 까맣게 그슬릴 때까지 살짝 태워 주는 게 포인트. 이미 한 번 초벌해 나온 쪽갈비를 양파와 부추, 간장에 버무린 특제 양념에 푹 담가 탈탈 털어 준 뒤 또다시 불판 위에 올려 태닝하듯 살코기 색깔을 바짝 검게 끌어올린다. 이렇게 완성된 쪽갈비에 고추지 하나를 올려 먹으면 꿈의 맛이 탄생한다.살짝 탄 양념이 구석구석 감칠맛 ②을지로 ‘장안문’ 회식의 메카 을지로. 거대 빌딩 숲속, 아직까지 높은 건물 대신 머리 높이의 1층 가게들이 줄지어 이어진 정겨운 먹자골목. 한산했던 골목은 저녁이 되면 셔츠에 넥타이를 맨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들 골목 가운데 쪽갈비 골목은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다. 모든 가게들이 입구에서 직화로 등갈비를 굽고 있어 골목 안이 연기로 자욱하기 때문이다. 지나칠 수 없는 매력적인 숯불 향기로 끊임없이 사람들의 코를 꾀어내고 있다. 쪽갈비 골목 가게들은 대동소이하지만 이 중 양념이 진한 편인 ‘장안문’에 정착했다. 후텁지근한 바깥공기와 달리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에어컨 냉기가 훅 들어온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양념등갈비를 주문하고, 곧이어 바깥에서 굽던 고깃대들이 속속 등장한다. 빛이 반짝, 윤기가 좔좔 흐르는 먹음직스런 자태. 딱 뜯어 먹기 좋게 살코기가 붙은 쪽갈비다. 무쇠판에 다시 구우며 바삭하게 조금씩 탈 때쯤 하나씩 손으로 집어 한 입 크게 베어 문다. 달달짭짤한 간장 양념이 칼집을 타고 뼈 가까이까지 깊숙이 배어든 쪽갈비는 살짝 탄 양념이 마법의 가루처럼 구석구석 감칠맛을 뻗친다. 작고 야무진 쪽갈비들을 손가락을 쪽쪽 빨아가며 발골해 낸다. 여기에 시원한 소주 한 잔을 훅 곁들인다. 소박하지만 하루의 노고가 싹 씻겨 내려가는 제대로 된 포상이다.쯔란 향 가득한 사천식 훈제갈비 ③우이동 ‘파크689’ 서울에서도 최북단, 우이동 인근. 최근 생긴 호텔 파라스파라 서울의 ‘파크689’는 모던 아시안 앤드 그릴이라는 모티브를 앞세워 가장 원시적인 조리법인 ‘직화’로 제철 식재료를 다루는 곳이다. 특히 다양한 향신료와 조리법으로 해석해 여러 스타일의 음식을 한데 묶었다. ‘파크689’의 취지에 가장 맞는 메뉴를 꼽으라면 단연코 ‘사천식 훈제 갈비’다. 직관적으로 메뉴를 해석하자면 ‘쯔란 등갈비 구이’다. 숯불로 구웠고, 이국적이며, 향신료의 존재감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구름이 자욱한 돔형 접시. 뚜껑을 들면 김이 사방으로 흩어지며 참나무의 불향이 코를 스친다. 여러 번 양념을 입히고 발라 유리막을 씌운 듯 반짝이는 등갈비는 꼼꼼히 짠 쯔란 옷을 입었다. 크러시드 레드페퍼(crushed red pepper)가 드문드문 박힌, 고추씨 무늬의 쯔란 옷이다. 어쩜 옷을 단디 채워 입혔는지, 야무지고 기특하다. 고기를 꼿꼿이 지키고 있는 라임을 있는 힘껏 쭉 짜 등갈비를 샤워시키고, 한 입 큼직하게 베어 문다. 자근자근 씹히는 쯔란이 경쾌한 리듬감과 함께 중국 향신료 특유의 향을 입안 가득 흩뜨린다. 동시에 참나무의 훈연향이 입안 구석구석 기분 좋게 퍼진다. 명불허전 참숯. 잔잔하지만 확실한 존재감이다. 이들을 비집고 올라오는 사천식 특제 소스는 매콤하지만 과하지 않다. 밸런스 좋은 양념 덕에 이국적이면서도 익숙한, 모두가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한다. 푸드칼럼니스트
  • 보해소주, 출시 1년 200만병 판매 돌파

    보해소주, 출시 1년 200만병 판매 돌파

    보해양조는 20일 출시 1주년을 맞은 ‘보해소주’가 2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보해양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한 보해소주의 판매량이 첫 달 1만병대에서 5개월 만에 12만병대로 급증한 데 이어 출시 1년이 지난 현 시점에는 20배가 넘는 월 24만명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1년 누적 판매량은 200만병을 넘어섰다. 역대 신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 신장세다. 보해소주는 인공 첨가물 대신 히말라야 핑크 솔트, 안데스 레이크 솔트, 신안 토판염 등 세계 3대 소금을 넣어 소주의 쓴맛과 알코올 향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소주 보다 용량을 15.㎖ 늘려 375.㎖로 출시했다. 보해양조는 보해소주를 식당이나 주점에 앞서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먼저 입점시켰는데, 코로나 시대 가정용 시장이 대폭 확대되면서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보해소주는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식당 등 업소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보해소주 판매가 상승 곡선을 보여준다”며 “전국적으로 입점 문의가 지속돼 보해소주 판매는 더욱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 박재범 소주, 출시 첫 주 만에 ‘완판’[유통단신]

    박재범 소주, 출시 첫 주 만에 ‘완판’[유통단신]

    가수 박재범의 증류식 소주로 알려진 ‘원소주스피릿’(사진)이 출시 첫 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2일 단독으로 선보인 원소주스피릿의 초도 준비 물량(20만병)이 일주일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은 이 기간 GS25의 전체 주류 상품 매출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그간 편의점 주류 매출은 카스와 참이슬후레쉬가 부동의 1, 2위를 지켜 왔는데 다른 제품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GS25는 지난 11일부터 가맹점 발주를 받은 결과 카스(1만 5380점)와 참이슬후레쉬(1만 5204점)를 취급하는 매장보다 더 많은 1만 5482점에서 원소주스피릿 입고 요청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원소주스피릿은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한 소주로 앞서 품절 대란을 빚은 원소주의 후속 상품이다. GS25는 앞으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원소주스프릿 기획세트를 준비하는 등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박재범 후속 소주... GS25 출시 첫 주 만에 완판

    박재범 후속 소주... GS25 출시 첫 주 만에 완판

    가수 박재범의 증류식 소주로 알려진 ‘원소주스피릿’(사진)이 출시 첫 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2일 단독으로 선보인 원소주스피릿의 초도 준비 물량(20만병)이 일주일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19일 밝혔다.제품은 이 기간 GS25의 전체 주류 상품 매출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그간 편의점 주류 매출은 카스와 참이슬후레쉬가 부동의 1, 2위를 지켜왔는데 다른 제품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GS25는 지난 11일부터 가맹점 발주를 받은 결과 카스(1만 5380점)와 참이슬후레쉬(1만 5204점)를 취급하는 매장보다 더 많은 1만 5482점에서 원소주스피릿 입고 요청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원소주스피릿은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한 소주로 앞서 품절 대란을 빚은 원소주의 후속 상품이다. GS25는 앞으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원소주스프릿 기획세트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카스·참이슬 넘었다…‘박재범 소주’ 매력이 뭐길래

    카스·참이슬 넘었다…‘박재범 소주’ 매력이 뭐길래

    원스피리츠 두 번째 소주, 초도물량 매진자사몰 정상화 현재로선 추측 어려워전통 자개 디자인으로 감성 저격택배 주문 가능해 논란도편의점 GS25는 가수 박재범의 ‘원소주 스피릿’이 출시 1주일 만에 초도물량 20만병이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원소주 스피릿은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한 소주로, 앞서 출시됐던 원소주의 후속 상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12일 GS리테일 매장에서 출시했다. 원스피리츠의 온라인몰은 서버 오류로 일시 중단된 상황이라 GS리테일의 독점 판매다.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판매 일주일 만이던 지난 18일 모두 소진됐다. 이 기간 GS25 전체 주류 상품 매출 순위에서도 1위였다. 그간 편의점 주류 매출은 오비맥주의 카스와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후레쉬가 1, 2위였다. 다른 제품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이 제품 디자인은 전통 자개를 모티브로 했다. 실제 전복 껍데기 무늬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금박을 만들었다. 이는 SNS상에서 호평받으며 널리 퍼지기도 했다. ● 선착순 아닌 추첨 방식 판매도 검토 앞서 원스피리츠 측은 새달부터 추첨으로 구매 권리를 주는 ‘드로우’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소주는 선착순으로 판매됐는데, 이로 인해 구매에 어려움을 겪은 고객들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원소주는 지난 3월 31일 원스피리츠 온라인몰을 통해 공식 판매를 시작해 선착순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했다. 다만 지난 4월 19일 시스템 오류로 온라인몰은 19일 현재까지도 정상화되지 않았다. 당시 원스피리츠 측은 생산 및 배송 가능 물량을 초과해 주문 건을 모두 배송하는 데만 한 달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데뷔 후 주류 사업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지난 2008년 남성 그룹 투피엠으로 데뷔했다. 이후 홀로서기에 성공, 힙합 레이블 AOMG·하이어뮤직 대표를 맡았다. 이어 지난해 12월 대표직을 사임하고 새 엔터테인먼트 회사 모어비전을 지난 3월 설립했다. 또한 여러 방송에서 자신의 오랜 꿈이라고 밝혀왔던 소주 사업을 론칭했다. 원소주는 이른바 ‘박재범 소주’로 불리며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내용물 없는 공병이 5000~8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 원소주 택배 주문에 구설수 높은 인기에 구설수도 따라왔다. 지난 5월 지역특산주로 분류된 원소주가 택배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똑같은 술인데도 어떤 술은 택배 주문이 되고, 다른 술은 매장에 가야만 살 수 있는 상황 탓에 주류업계의 밥그릇 싸움이 재점화됐다. 국세청의 주세사무처리규정에 따르면 ‘민속주’, ‘지역특산주’, 통칭해서 ‘전통주’에 한해서만 온라인 판매를 허용한다. 그런데 전통주를 가르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과 주류의 온라인 판매 허용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속주는 무형문화재나 식품명인이 제조한 술이고, 지역특산주는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 농산물로 제조된 술인데 원소주는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류 유통망 진입은 일반 식품 유통보다 어려운 일이라는 게 중론이다. 온라인 유통채널 확보가 주류 판매에서 유리한 고지를 쥐는 활로인 셈인데, 국세청은 “우리 농산물과 전통주 업계를 살리기 위해 1998년부터 전통주 통신판매를 허용해왔다”고 밝혔다.
  • [씨줄날줄] 두 ‘테슬라’의 위기/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두 ‘테슬라’의 위기/박록삼 논설위원

    일론 머스크는 괴짜 혁신가다. 2002년 비웃음 속에 ‘스페이스X’를 만들었다. 발사체 등을 재활용하면서 민간 우주선을 쏘아 올렸고, 우주산업이 미 항공우주국(NASA)만의 것이 아님을 만천하에 알렸다. 2026년 화성에 인간이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황당한 계획도 점점 현실과 가까워졌다. 최근에는 무려 57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가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등 엉뚱한 행보도 있었다. 물론 우리가 체감하는 머스크의 가장 현실적인 산업 혁신의 핵심은 전기자동차다. 2003년 테슬라를 만들면서 내연기관도, 하이브리드도 아닌 100% 전기모터로 돌아가는 자동차를 만들어 냈다. 처음에는 매출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052만대의 판매량과 538억 2300만 달러(약 70조 8310억원)의 매출액으로 압도적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이 위세는 2017년부터 시판되기 시작한 국내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국내 시장을 싹쓸이하다시피 하는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국내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 기아차의 EV6 등이 약진하면서 테슬라는 3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위기는 머스크만의 얘기는 아니다. 국내의 또 다른 ‘테슬라’ 역시 쉽지 않다. 이 ‘테슬라’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인 테라(맥주)와 참이슬(소주)을 합쳐 만든 용어다. 하이트진로는 화물연대 파업의 주 타깃 중 하나였다. 지난달 24일 화물연대의 파업이 끝났지만 파업에 참여한 화물노동자 30명은 계약이 해지됐다. 100명에게는 오는 26일까지 업무를 정상화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됐다. 5억 7800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청구 가압류 소송은 덤이다. 그러자 ‘테슬라’를 즐겼던 평범한 술꾼들이 발끈했다. 이들은 주류 ‘불매운동’에 나서며 연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테슬라’로 대표되는 하이트진로의 각종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내용이 퍼지고 있다. 파장을 짐작하기 어렵지만 ‘노동자 탄압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붙는 게 회사로선 유쾌하지 않을 것이다. 혁신 기업이건, 주류 기업이건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게 성공의 전부라는 교훈을 두 ‘테슬라’의 위기는 말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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