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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취한 성폭력 피해여성 진술 일관성 부족해도 증거로 인정”

    술에 취한 성범죄 피해자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일부 진술을 번복해도 유죄의 증거로 쓸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김상철)는 2일 직장을 구하러 온 여성 손모씨와 면담하며 술을 마시게 한 뒤 잠든 틈을 타 성관계를 한 혐의(준강간)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 손씨가 당시 상황에 대해 비교적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며 “일부 진술 번복이 있지만, 이는 술에 취해 의식이 또렷하지 못한 상태를 더 구체적으로 부각하려고 사소한 정황을 부연하다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손씨가 술에 취해 외부 충격에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으므로 진술 신빙성을 정상적인 상태의 사람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세세한 부분에서 다소 달라지더라도 신빙성을 함부로 배척할 수 없고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자신의 운영하던 회사에서 채용할 예정이던 손씨를 만나 면담 명목으로 식사하며 소주를 마시게 한 뒤 자취방으로 따라가 그가 잠든 틈에 성관계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손씨의 진술 일부가 번복돼 유죄를 입증할 만큼 신빙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올 여름방학 ‘에듀바캉스’ 어때요?

    올 여름방학 ‘에듀바캉스’ 어때요?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휴가 계획은 빨리 세울수록 유리하다. 방학 기간에 수요가 집중돼 경쟁이 심한 학생 체험활동은 더욱 그렇다. 보다 알뜰한 비용으로 농·산·어촌의 자연을 만끽하고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에듀 바캉스’를 계획했다면, 지금부터 꼼꼼히 따져 보는 게 좋다. 오는 7월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주최로 열리는 ‘2010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할 지역 150여곳 가운데에서도 매년 인기가 높은 곳을 31일 주제별로 살펴봤다. ●한문 익히고 역사 공부… 전통 체험 경기도 안성 한문문화마을 흰돌리에서는 지리산 청학동을 떠올리게 하는 한문서당을 연중 운영한다. 정재균 훈장이 사자소학·명심보감과 함께 서예를 가르친다. 당일치기와 1박2일 체험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숙박은 민박을 하면 된다. 서당체험 외에 청국장·두부 등 전통 먹거리 체험, 비석치기·쥐불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 야생화 관찰·증류소주 도가 견학 등 볼거리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충남 부여 기와마을에서는 전통적으로 기와를 구웠던 오얏골의 기와로 탁본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 중심 상류층 젊은이와 부녀자들이 하던 실내놀이인 승경도 놀이도 마련된다. 가로 10칸×세로 10칸으로 된 도면에 만인지상 일인지하의 관직인 영의정부터 최악인 사약까지 적고, 윷이나 주사위를 던져 숫자에 따라 승진하는 놀이다. 놀이를 즐기면서 조선 시대의 문화와 계급을 간접 체험하며 역사공부도 할 수 있다고 이 마을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북 고령 개실마을은 한옥민박을 활용해 하룻밤 묵을 수 있는 일정을 준비했다. 민박에서 자면서 고구마·감자를 삶아 먹을 수 있고, 가마솥에 장작으로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도 있다. 주변에 합천 해인사나 대가야박물관 등을 둘러봐도 좋다. ●삼베 짜고 천연염색… 창의 체험 충남 예산 삼베길쌈마을 주민들은 과거 방식 그대로 삼베를 조직한다. 이곳에서는 삼베이불·당의·베개 등을 삼베로 직접 만들고 천연 염료로 염색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베틀로 삼베 짜기를 해 볼 수 있고, 싸리로 통발을 만들어 직접 고기를 잡아 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천연향제로 선향과 향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경남 거창 하늘비단마을은 삼림욕과 온천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으로,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쉴 거리가 많은 마을이다. 손수건이나 면 티, 스카프에 천연 염료 염색을 할 수 있는데, 미리 준비한 면 티에 물을 들여도 된다. 도자기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직접 도자기를 빚고 유약을 바르는 작업까지 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마을에서 도자기를 구워 며칠 뒤 택배로 보내준다.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초입에는 국제습지조약인 람사협약에 근거한 람사공원이 있다. 이곳의 습지에는 자연산 잉어 400여 마리가 있는데, 맨손 물고기 잡기나 어탁뜨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황토·머드 체험장도 근처에 있다. ●잡고, 따고, 관찰하고… 생태 체험 강원도 평창 어름치마을은 동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4개 코스별로 래프팅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어름치마을에서는 동강의 생태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민물고기생태관과 천연기념물 260호인 백룡동굴을 탐사할 수 있다. 어름치 산란탑, 칠족령 트레킹, 야간 물조기 탐조 등의 활동으로 밤낮없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동강에 젊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에스키모 보트를 개량한 영국의 카약으로 동강을 활주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전남 후곡 산촌마을은 멸종위기 2급 곤충인 창뿔소똥구리 서식지이다. 운이 좋으면 대벌레와 딱따기 같은 희귀곤충도 볼 수 있고, 야생화는 지천에 있다. 주민들이 40년 이상 누에치기와 토종꿀을 업으로 삼아 관련 특산물을 구할 수 있다. 식물체험관에는 양지꽃·떡쑥·소리쟁이·송악·보리수나무·뽕나무 등을 관찰할 수 있다. .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트랜스젠더 이시연, 대학서 ‘性소수자’ 등 특강

    트랜스젠더 이시연, 대학서 ‘性소수자’ 등 특강

    영화 ‘두사부일체’와 ‘색즉시공’을 통해 잘 알려진 트렌스젠더 가수 겸 배우 이시연이 대학 특강 강사로 나선다.이시연은 27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산학관에서 음악학과 학생들에게 ‘나는 행복하고 싶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을 전해줄 계획이다.이날 강연에서 이시연은 ‘나는 행복하고 싶다’라는 주제 아래 성장통 가면 산송장 성소수자 다이아몬드 등 다섯 가지로 소주제를 나눠 강의한다. 특히 성정체성으로 혼돈의 시간을 겪은 것과 모델과 배우가 된 일, 그리고 방황과 죽음의 그림자를 봤던 아찔한 순간까지 평탄치 않았던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시연은 이번 강연요청을 받아들은 이유로 “최종 꿈은 트랜스젠더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중들에게 트렌스젠더가 어떤 사람인지 올바르게 알릴 필요가 있어 강연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시연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올린 글이 대중들에게 감동적으로 다가가 여기저기서 강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한편 이시연은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난 여자가 됐어’를 발표하며 가수로서 새롭게 변신해 활동하고 있다.사진 = 몬스터월드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시경 “내 주량 소주 11병 아니다”

    성시경 “내 주량 소주 11병 아니다”

    가수 싸이가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의 주량이 소주 11병이라고 폭로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2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성시경의 제대 현장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주당 성시경에 대해 꼭 얘기하려 했다. 싸이씨가 내가 11병 마신다고 했는데 다 거짓이다.”고 밝혔다.이어 “요즘 방송가에 거짓이 난무하고 있다. 나중에 방송할 기회가 있으면 해명하겠다.”고 전했다.하지만 제대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는 “날씨가 상당히 좋은데 지인들이랑 가볍게 술 한 잔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 성시경은 군 생활 기간 동안 가장 힘이 됐던 여자 연예인이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군인들은 걸그룹을 정말 좋아하는데 나는 신세경 씨가 좋다.”고 말했다.한편 성시경은 음반작업을 진행해 올 가을쯤 새 음반으로 가수 활동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한국인 에너지 섭취량 ↓… 비만 유병률은 30% 여전

    한국인의 에너지 섭취량은 줄고 있지만 비만 유병률은 여전히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8년 우리나라 국민 1명의 1일 에너지 섭취량은 1838㎉로 1998년의 1934㎉보다 4.9% 감소했다. 실제로 국내 성인 남녀의 필요량 대비 에너지 섭취율은 남성 93%, 여성 84.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너지 필요추정량 대비 섭취율이 성별, 연령 등에 상관없이 모두 100%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체적인 비만 유병률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2008년 현재 비만 유병률은 30.7%에 이르고 있다. 한편, 에너지 섭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음식은 쌀로, 전체 섭취량의 36.9%를 차지했으며, 이어 돼지고기(4.7%), 소주(3%), 라면(2.9%), 우유(2.5%), 국수(2.1%) 등의 순이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씨줄날줄]천안함과 6·25/박대출 논설위원

    올봄에 있었던 일이다. 굴지의 대기업이 신입사원을 뽑았다. 5명 단위로 면접을 가졌다. 그중 한 조의 얘기다. 면접 위원인 임원이 물었다. “6·25에 대해 아나요?” 둘은 모른다고 했다. 나머지 셋은 안다고 했다. 그런데 답변들은 이랬다. “남한과 일본의 전쟁입니다.” “경상도와 전라도 싸움 아닌가요?” “1720년입니다.” 물론 다섯 명 모두 탈락했다. 이 임원은 허탈했다. 마음을 달래려고 저녁에 소주잔을 기울였다. 술집 여종업원에게 물었다. 26살이란 그녀 역시 6·25를 모른다고 했다. 며칠 뒤 골프 라운딩을 나갔다. 캐디에게 또 물었다. 그 캐디 왈 “남한과 일본 전쟁 아닌가요?” 다른 캐디에게 물었다. 그 캐디는 모른다고 했다. 동반자들도 놀랐다. 지나가는 캐디에게 묻고 또 물었다. 정답은 안 나왔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았다. 6·25 전쟁이 잊혀지고 있다. 젊은 세대에 망각의 역사가 되고 있다. 당시 전투병을 참전시킨 나라는 16개국이다. 54개국이 지원했다. 참전 용사들은 지금도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까지 그들과 가족 2만 6000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21개국 2400명이 올 계획이다. 그들은 한국을 잊지 않고 있다. 올해로 전쟁 60주년이 됐다. 한 세대를 30년으로 친다면 두 세대가 흘렀다. 할아버지 때의 불행은 망각 속으로 묻히고 있다. 어른들이 조장했다. 어설픈 교육 정책은 주된 요인이다. 국사, 근현대사는 대입 선택과목이다. 교과 과정 축소라는 명분 아래 그렇게 됐다. 서울대만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채택한다. 입시생들은 외울 것 많은 역사를 꺼려한다. 책에서 못 보니 6·25를 알 턱이 없다. 어제 천안함 사태가 북 소행이란 게 밝혀졌다. 북한은 60년 전 탱크를 앞세워 전면전을 도발하더니, 지금은 잠수정을 몰래 보내 해군 함정을 공격했다. 북한의 호전성은 불치의 병이다. 그런데도 ‘북한 프렌들리’ 세력이 있다. 이들 중 누군가는 6·25를 북침 전쟁이라고 우긴다. 어린 학생들에게 가르치기도 한다. 젊은이들은 혹은 6·25를 모르거나, 혹은 빨갛게 물든 채 잘못 알게 되는 것이다. 6·25는 우리 민족만의 고통이 아니다. 해외 참전 군인 3만 6772명이 전사하고, 11만 5257명이 실종됐다. 우리에겐 최대의 아픔이다. 사상자 200만명에 이산가족 1000만명을 남겼다. 그 아픔은 분단이라는 상태로 아직도 진행 중이다. 북한은 천안함 사태를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협박한다. ‘북한 프렌들리’보다는 ‘북한 바로 알기’가 필요한 때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안동의 맛과 멋’ 美 전역에 방영

    ‘안동의 맛과 멋’ 美 전역에 방영

    우리나라 전통 문화의 맛과 멋이 미국 전역에 방영된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미국 PBS가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특집 프로그램 ‘한국의 맛과 풍경’ 촬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안동을 비롯해 제주·강릉·속초 등에서 전통문화를 취재, 내년 1월부터 13부작(매회 30분 방영) 다큐멘터리 ‘스톱 앤드 밥(Stop and Bap)’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영된다. PBS 제작진 15명은 이날 도산서원·하회마을·탈춤공연·안동한우·안동간고등어 등을 취재했다. 전날엔 안동헛제사밥·안동찜닭·안동소주 등도 카메라에 담았다. 진행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프랑스 요리사인 장조지 봉게리히텐(53)과 부인 마르자(34·한국인 2세) 부부가 맡았다. 안동 출신 도영심 외교통상부 스포츠 관광대사가 안내를 맡았고, 조옥화(안동소주 기능보유자)·이동삼(안동간고등어 장인)씨 등도 출연해 안동의 맛과 멋을 생생하게 전했다. 마르자는 “오랜 기간 잘 보존돼 있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맛에 놀랐다.”면서 “이번 방송이 미국 전역에 소개되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 기회가 되면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부시 전 미국 대통령, 페리 전 국방장관 등 저명 인사들의 안동 방문에 이은 미국 PBS 방송사의 안동지역 전통문화 특집 제작이 안동을 미국 전역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미국 관광객이 안동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월드컵 기념 ‘진로 2010’ 한정판매

    월드컵 기념 ‘진로 2010’ 한정판매

    진로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기념해 홍삼주 ‘진로(JINRO) 2010’을 13일부터 2만 5000병 한정 판매한다. 참나무통에서 10년간 숙성한 증류식 소주에 6년근 홍삼 진액을 섞었다. 병을 축구공 모양으로 만들고 금빛 장식을 넣었다. 알코올 도수 23%로 1병(700㎖)에 1만 9000원.
  • 대학 신입생 환영회 ‘술 신고식’ 사라져야

    대학 신입생 환영회 ‘술 신고식’ 사라져야

    또다시 죽음 부른 환송식이 열렸다. 지난달 30일 충북 증평의 한 대학에 입학한 故 금인경은 선배들의 강요로 과음한 다음날 낮 12시에 자신의 자취방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당시 모임에서는 학과 선배들이 갓 입학한 새내기들의 기강을 잡겠다는 취지로 신입생을 학과 휴게실로 모이게 한 후 강제로 술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단 이번 사건뿐만 아니다. 과거 수년간 신입생 음주강요사건이 발생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08년 3월 28일, MT에 참석한 대학 신입생 설모 군이 술을 마신 뒤 숨을 거둔 사건을 꼽을 수 있다. 당시 강원 춘천시 서천리로 신입생 환영을 기념하는 MT를 떠난 설모 군은 종이컵으로 소주 5잔을 억지로 마신 후 결국 사망했다. 같은 해 3월 6일 수련회에 참석한 대학 신입생 배모 군이 과음 후 시체로 변했다. 인천 강화군 화도면 모 수련원 방에서 신입생 수련회에 참석한 배모 군은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잠든 뒤 숨졌다. 당시 함께 있던 대학 동료들은 게임을 하면서 벌칙으로 술 먹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시 발생한 故 금인경의 음주강요사건을 계기로 네티즌들은 술을 강권하는 문화에 아직까지 관대한 우리 사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금인경의 미니홈피와 해당 대학교 홈페이지 등에 “몇 해 전 신입생 환영식에서 강요에 다른 음주로 발생한 사망 사건이 아직 뇌리에 생생한데 또 이런 일이 빚어져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신입생 환영회는 선후배간 술을 마시고 노는 자리가 아니다. 구태적 폭행이 계속되고 있다 하니 어떻게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겠는가” “신입생 신고식 가혹행위를 뿌리를 뽑아야 한다.” 등 비난하는 글들을 올렸다. 사진 = 금인경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민아’ ,가장 닮고 싶은 몸매 1위 뽑혀

    ‘신민아’ ,가장 닮고 싶은 몸매 1위 뽑혀

    신민아가 다이어트하면 가장 닮고 싶은 몸매 1위에 뽑혔다.기능성 과일 음료 스무디킹이 ‘스무디 다이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 550명을 상대로 ‘다이어트를 하면 가장 닮고 싶은 몸매’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신민아가 총 312표로 57%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1등을 차지했다.신민아는 작년 각종 다이어트에서 닮고 싶은 몸매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2년 연속 최고의 몸매로 등극하는 영광을 누렸다.2위로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청순 글래머 신세경(12%)이 차지했으며 한채영이 1% 차이로 신세경을 따라 3위(11%)를 차지했다. 1~3위를 차지한 신민아, 신세경, 한채영은 내로라하는 글래머 스타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갖추고 있다.특히 신민아와 신세경 두 사람은 최근 소주, 청바지 등 비슷한 광고에서 비슷한 매력을 뽐내며 라이벌을 형성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설문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신민아가 슈퍼 루키 신세경의 추격에도 건재함을 과시한 셈이다.부위별로 가장 부러운 스타를 묻는 질문에는 글래머한 가슴에 김혜수(40%), 이효리(35%)가 1,2위를 차지했고 잘록한 허리에는 애프터스쿨의 가희(36%)와 카라의 구하라(24%)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쇄골 미녀로는 손예진(37%)과 한고은(21%)을 꼽았으며 가장 섹시한 뒷태로는 신민아(56%)와 오윤아(19%)가 뽑혔다. 각선미는 김아중(31%)과 김연아(21%)를 닮고 싶다고 답했다.가장 존경스러운 근성의 다이어트 연예인으로는 옥주현(48%)과 윤은혜(23%)가 많은 표를얻었으며 김선아(12%), 황정음(11%), 신지(3%)가 그 뒤를 이었다.내 남자친구가 가졌으면 좋겠는 몸매로는 비의 탄탄한 근육질(32%), 이승기의 모범 팔뚝(20%), 장혁의 식스팩(17%)을 꼽았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중훈 “트위터는 취미..정치입문 가능성 0%”

    박중훈 “트위터는 취미..정치입문 가능성 0%”

    배우 박중훈이 자신의 정치계 입문과 관련된 루머를 일축했다. 박중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최근 트위터 활동이 활발한 점을 가리켜 정치계에 입문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가능성은 0%”라고 확답했다. 박중훈은 “정치를 하려면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치에 굉장히 관심이 있지만 능력이 안 된다. 정치를 할 생각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MC들은 “정치를 안 할 거면서 왜 그렇게 네티즌을 관리하냐”고 되물었다. 박중훈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대표적인 배우로 꼽히고 있다. 박중훈은 “내가 트위터 답글을 활발히 다는 것은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어떤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트위터 활동 자체가 즐겁다.”고 설명했다. 박중훈은 트위터를 통해 배우 엄지원과 친해져 소주를 함께 마시게 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배 강요 술에? 증평여대생 死因 과음 추정

    경찰은 지난달 충북 증평에서 숨진 여대생의 사인이 선배들의 강요에 따른 과음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2시쯤 충북 증평의 한 원룸에서 충주대 증평캠퍼스 물리치료학과 금모(20)양이 숨져 있는 것을 학교 친구들이 발견했다. 경찰은 금양의 몸에서 외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자 유족의 동의를 얻어 지난 3일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금양은 사망 하루 전인 29일 “오후 7시까지 모여라.”는 선배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학교 휴게실로 달려갔다. 휴게실에는 1학년 28명과 2학년 19명이 모였고, 건방지다는 선배들의 훈시가 이어진 뒤 곧바로 술자리가 벌어졌다. 금양은 선배들의 강요로 20여분 동안 8잔의 소주를 마신 뒤 너무 취해 남자 선배 등에 업혀 자취방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선배들의 사법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증평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34개국 女판사 250여명 서울에

    전 세계 34개국 여성 판사 250여명이 12일 서울에 모인다.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UNHCHR)와 영국·네팔·방글라데시·스리랑카·캄보디아 여성 대법관 등이 참석해 사법부 독립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주제로 회의를 연다. 세계여성법관협회 한국지부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외국 여성법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세계에서의 사법적 도전’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세계여성법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과 필레이 최고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테러리즘과 사법부 독립, 약자에 대한 보호, 인구 고령화와 여성 인권 등 아홉 가지 소주제를 갖고 토론을 벌인다. 참석자는 영국 유일의 여성 대법관인 브랜다 헤일을 비롯해 엘렌 그라시에 노르트플리트 전 브라질 대법원장, 피후 슈 타이완 헌법재판관, 조이스 알루옥(케냐) ICC 재판관 등 250여명이다. 한국 판사와 교수 등 16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이경규 “차태현 때문에 소주2병 마셨다”

    이경규 “차태현 때문에 소주2병 마셨다”

    개그맨 이경규가 배우 차태현 때문에 참을 인(忍)을 가슴에 새겼다. 이경규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마련한 ‘남자, 청춘에게 고함’이란 주제의 강연회에서 자신을 “영화감독 이경규”라고 소개한 뒤 “화를 내지 말자”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경규는 지난 1992년 처음 제작했던 영화 ‘복수혈전’으로 5억 원을 탕진 한 뒤 7년 준비기간을 거쳐 차태현 주연의 영화 ‘복면달호’를 만들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복면달호’는 전국관객 170만 명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이경규는 “겨우 본전을 찾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차태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과속스캔들’의 대박에 대해 장난스레 질투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경규는 “차태현이 ‘과속스캔들’로 800만명을 모았는데 왜 내 작품에서 안 터트리고 ‘과속스캔들’에서 터트렸나 싶어 소주를 2병이나 마셨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좌중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경규는 “그 이후 참고 참아서 올해 연말에 영화 한 편을 개봉할 것 같다.”고 영화에 대한 식지않은 열정을 내비친 뒤 “내 영화사 이름이 인&인픽쳐스인데 참을 인(忍)을 두 번 써서 참고 또 참는다는 뜻이다.”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과거 다혈질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며 이외수 작가의 글을 인용해 “그대여 결코 서두르지 마라. 대어를 낚으려는 조사일수록 기다림이 친숙하고, 먼 길을 떠나는 나그네일수록 서둘러 신발끈을 매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끝맺었다. ’남자의 자격’에서는 이경규 외에도 지난 2주에 걸쳐 김태원, 김국진, 윤형빈, 이윤석, 이정진, 김성민의 강연을 방송했다. 이들의 강연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겨주며 연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커피하우스’ 은정, “혼자서도 잘 놀아요” 셀카 공개

    ‘커피하우스’ 은정, “혼자서도 잘 놀아요” 셀카 공개

    티아라의 은정이 셀카 사진을 공개하고 화기애애한 드라마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표민수 PD가 연출하는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를 통해 드라마 첫 연기에 도전하는 은정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촬영장 사진을 게재하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은정은 드라마 촬영 중 대본을 연습하다 지쳐 잠드는 모습, 극중 가족과의 식사 장면 사진에서 소주를 마시는 연기 모습 등의 사진을 깜찍한 만화 버전으로 만들어 공개했다. 은정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커피 하우스’는 열정을 불태우는 프로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풀 하우스’ 이후 표민수 PD의 두 번째 하우스 시리즈. 극중 은정은 전망없는 백수에서 얼떨결에 소설가의 비서가 되는 순진한 사회 초년생 20대 여성 강승연 역을 맡았다. 한편 ‘커피 하우스’은 SBS 오! 마이 레이디 종영 후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자 부하직원이 불편한 남자 상사

    여자 부하직원이 불편한 남자 상사

    “회사가 무슨 공주병 콘테스트 하는 곳도 아니고, 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니에요?. 툭하면 삐치고, 은근히 왕따나 놓으려 하고, 이래서 여직원 많은 팀은 싫다고 했던 거예요.” 김 과장의 벌게진 얼굴은 술 때문만은 아니었다. 봄철 인사이동에서 하필 맡은 팀이 국제영업팀이었다. 팀원 7명 중 여직원만 6명. 현장에서 잔뼈 굵은 김 과장은 모든 것이 불편했고, 어색했다. 자기 딴에는 대학로 연극 공연과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순회하는 특이한 회식문화에도 적응해보려 했고, 커피 수다에도 동참하려 했지만 팀원들은 의도적으로 냉담했고 의식적으로 차가웠다. “일할 때 남자, 여자가 어디 있습니까?. 잘못하면 야단도 맞고, 나중에 소주 한잔 하며 풀기도 하는 게 회사 생활이지.” 일주일 전에는 그 팀의 여직원 세 명이 나를 찾아왔었다. 한때 그들의 직속상관이었던 내 앞에서 그녀들은 한숨만 쉬다 돌아갔다. “일단 너무 무서워요. 윽박지르는 말투, 쏘아보는 눈빛. 팀장님이 부르면 가슴이 쿵쾅거려서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윗분에게는 그렇게 싹싹하면서 우리에게는 왜 그렇게 퉁명한 거죠?.” 그간의 직장 생활에서 가장 많이 목격한 전쟁은 ‘남녀전쟁’이다. 남자들은 여직원의 버릇없음과 이기주의를 비난했고, 여직원은 남자들의 폭력성을 규탄했다. 이 최악의 궁합은 대부분 서로간의 이해 부족에서 발생한다. 한 명은 벌의 몸짓으로 대화하고 한 명은 잠자리의 몸짓으로 신호하니 해석이 될 리 없다.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핵심은 이것이다. ‘남녀는 서로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이다. 그러니 다른 것이 당연하다. 그 다름을 인정할 때 화목해진다.’ 회사니까, 모두가 경쟁상대니까 외계인 타령은 애인에게나 하라는 비아냥거림은 조직 내 남녀를 천 년 동안 불화하게 했다. 일본 티비에 방송돼서 큰 인기를 끈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주인공 치아키가 ‘에스오케스트라’에서 첫 지휘를 마치자, 괴짜 스승 슈트레제만은 이렇게 말한다. “자네는 실격이야. 왜냐하면 여자 단원을 울렸으니까.” 지휘봉을 건네받은 선생은, 강압적이었던 치아키와 달리 끊임없이 칭찬하고 격려하며 오케스트라를 조율한다. “미인 쌍둥이 바이올린 아가씨, 섹시한 소리를 부탁해요.” “지각쟁이 꼬마 아가씨, 콘트라베이스를 울려봐요.” 가부장적 가풍 속에서 자라나고, 학원에서 수직적인 선후배 관계를 익혔으며, 병영 생활을 통해 상명하복의 질서를 강화시킨 한국 남성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치아키처럼 지휘한다. 남자와 달리 상대적으로 민주적인 환경에서 성장해온 여자들은 그런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다. 상사가 믿는 효율적 질서를, 여자는 무식하다고 생각한다. 까라면 “왜?.” 하는 여직원에게 상사는 권위의 도전을 느끼고 굴욕감에 치를 떤다. 여기서 묻자. 상사는 여직원을, 여자라는 이유로 제압하려 했었나?. 전혀 아니다. 단지 여직원과의 소통 방법을 몰랐을 뿐이다. 여직원은 상사를 우습게 보고 무시했었나?. 당연히 아니다. 고압적인 태도에 본능적으로 움츠려들고, 고슴도치처럼 방어의 털을 세웠을 뿐이다. 둘 다 억울하고, 둘 다 상처만 받았다. 전쟁이 끝나도 승자가 없다. 남자 상사가 여자 직원과 화목하려면, 부드럽게 지시하고 따뜻하게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그럴 때 여직원은 상사에게 마음을 열고, 매우 특별한 능력을 발휘한다. 여직원도 마찬가지다. 한국 남성이 성장해온 토양을 이해해야 한다. 남의 나라 사람이지만, 사회학자 에리히 프롬도 이렇게 말했다. “사람에게는 권력에 복종하고 무력한 자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양극적 성격이 있다. 그리고 이 성격은, 인간이 가진 불안감을 감추고자 하는 방어기제다.” 즉, 남자들은 약한 모습이 들킬까 봐 센 척하는 것이다. 슬쩍 측은함도 밀려오지 않는가?. ●윤용인_ ‘노매드 미디어 앤 트래블’이라는 여행 컴퍼니의 대표입니다. <심리학, 남자를 노크하다> <어른의 발견> 등의 책을 썼습니다. 수년에 걸쳐 심리학 관련 서적들을 탐독하며 쌓은 지식에다 전후사방으로 뻗은 엄청난 인맥이 더해진 내공을 바탕으로 속 시원한 궁합풀이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 대영박물관 희귀작 울산전시

    대영박물관 희귀작 울산전시

    대영박물관의 희귀 소장품 130여점이 내년 6월 울산에 온다. 울산박물관 추진단은 내년 6월 울산박물관 개관에 맞춰 영국 대영박물관의 소장품 중 신화 속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을 표현한 조각과 회화, 도자기 등 130여점을 특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전은 ‘환상적인 동물’을 주제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목신 판(PAN, 상체는 사람이고 염소의 다리와 뿔을 가진 신) 등 1∼19세기 신화 속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을 그리거나 조각한 유물을 선보인다. 또 특별전은 ‘선과 악’, ‘사실과 허구’ 등 6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이 전시는 대영박물관이 처음 기획하는 것으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유물이 대부분이다. 대영박물관은 울산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순회전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박물관 추진단은 이를 위해 오는 7월 대영박물관을 방문해 전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부탄’ 이보영-이시영, 재벌녀 ‘떡실신’ 폭소

    ‘부탄’ 이보영-이시영, 재벌녀 ‘떡실신’ 폭소

    이보영과 이시영이 ‘폭탄주 떡실신’ 연기로 마지막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3일 방송될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 19회분에서 신미(이보영)와 태희(이시영)는 ‘소맥(소주와 맥주) 폭탄주’로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이에 ‘폭탄주 제조의 여왕’ 신미와 처음으로 폭탄주에 맛을 들인 태희는 흥건히 술에 취하고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댔던 두 재벌녀는 처음으로 취중진담은 물론 여성들의 주요 술안주인 ‘남자친구 자랑하기’를 늘어놓는다. 신미의 집으로 회귀본능이 발현된 신미와 태희를 맞이한 집사(박철민)는 몸도 제대로 못 가누고 ‘갈지(之)자’로 걷는 두 여인을 침실까지 부축하느라 진땀을 뺀다. 신미와 태희는 ‘떡실신’이 돼 서로의 발을 다정하게(?) 잡고 잠에 빠져든다. 이보영과 이시영이 처음으로 서로에게 맘을 여는 이 장면은 두 여배우의 실감나는 취중 연기로 빛을 발했다. 이보영은 천연덕스럽게 폭탄주를 제조했고 지금까지 선보인 똑소리 나는 짠순이 캐릭터와는 달리 풀어진 눈으로 정신을 놓은 ‘떡실신녀’의 모습을 제대로 연기했다. 이시영 역시 특유의 코믹한 표정과 혀가 꼬인 말투로 이보영 못지않은 ‘떡실신’ 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보영과 이시영은 ‘부자의 탄생’에서 지금까지 드라마 속에서 표현된 재벌 2세들과는 차별화된 캐릭터를 구현, ‘재벌녀의 재발견’이라는 호평과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이런 두 여배우가 2회의 방송분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재벌녀’라는 타이틀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떡실신녀’의 모습까지 선보여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 드라마 제작사인 크리에이티브그룹 다다측은 “이보영과 이시영이 처음으로 친구가 되는 아름다운 장면을 빛나는 코믹연기로 승화시켰다.”며 “부자의 탄생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을 만큼 재미있는 장면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사진=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걸그룹 ‘뱃살 굴욕사’는 계속된다?

    걸그룹 ‘뱃살 굴욕사’는 계속된다?

    ‘뱃살은 굴욕?’ 소녀시대 태연의 뱃살이 노출된 사진이 네티즌을 통해 공개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서 20인치 개미허리를 자랑하는 그룹 카라의 구하라도 뱃살이 화제가 됐다. 이에 구하라는 SBS ‘강심장’ 에 출연해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뱃살이 나온 사진이 찍혀 굴욕을 당했다.” 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걸그룹의 ‘굴욕’ 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 그룹 2NE1의 박봄이 멤버들과 달리 후덕한 몸매로 공개석상에 나와 네티즌 사이에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이제 미니스커트는 안될 것 같다.” “민망하다. 뱃살이 저런데 좀 가리고 나오지.” 등의 부정적인 의견과 “연예인도 사람인데 뱃살 좀 나온 것 가지고 뭐라 그러냐.” “그리 심각하지도 않은데 너무 과민 반응 하는 것 같다.” 는 등 대수롭지 않다는 의견이 함께 쏟아졌다. 왜 걸그룹의 특정 신체부위에 쏠리는 세간의 관심이 이처럼 뜨거운 걸까? 우리 사회의 얼짱, 몸짱 문화의 영향도 물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대중매체를 통해 여성 연예인, 특히 걸그룹의 몸매 상품화가 공공연히 이뤄졌던 것이 사실. 결국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역으로 울지도 그렇지도 웃지도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가요계에 걸그룹 돌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걸그룹들은 ‘개미허리’ ‘S라인’ 등의 섹시 코드를 앞세워 점점 더 자극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듣는 음악만큼 보는 음악도 중요해진 현 가요계에서 대중들은 이에 열광하고 있으며 그 수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던 소녀시대는 ‘런데빌런’ 을 부르면서 짙은 화장에 검은 핫팬츠를 입고 나와 섹시한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카라는 골반과 가슴을 번갈아 튕기는 등 몸매 라인을 강조한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카라의 멤버 니콜은 ‘루팡’ 뮤직비디오에서 상반신 뒤태를 그대로 노출하기도 했다. 앞서 또 다른 걸그룹 에프터스쿨의 멤버 유이는 한 소주광고를 통해 핫팬츠를 입고 소주를 흔드는 일명 ‘쿨샷댄스’ 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꿀벅지’ 라는 별명을 얻은 유이는 성희롱 논란이 일면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걸그룹들 역시 다른 아이돌 그룹과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안무, 보컬 등의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데뷔한다. 식단조절, 사생활 관리도 기본이다. 이들의 이러한 노력들은 충분히 박수를 받을만 하다. 하지만 지나친 성의 상품화는 오히려 ’독’ 이 될 수 있음을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25편 속 온갖 술 이야기

    혈기왕성한 시절에는 그게 문제였다. 한 번 꽂히면 반드시 해봐야 직성이 풀렸다. 인생 막장에 몰린 끝에 남은 재산 탈탈 털어 술 마시다 죽겠다며 환락의 도시를 찾은 남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보고서도 그랬다. 주인공이 선물받은 휴대용 술통에 시선이 쏠렸다. 그래서 남대문 시장을 찾았다. 제법 그럴듯한 휴대용 술통을 찾아냈지만 가격이 문제였다. 차라리 소주 한 잔이나 더하자는 생각에 발길을 돌렸다. ‘술꾼의 품격’(임범 지음, 씨네21북스 펴냄)은 이렇듯 읽는 사람들에게 술에 얽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애주가를 위한 교양서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비롯해 영화 25편에 등장하는 온갖 술을 소재로 삼는다. 그 술들의 원료, 제조법, 유래 등을 자세하게 풀어서 영화 이야기와 맛깔스럽게 섞는다. 칵테일처럼, 폭탄주처럼. 무작정 부어라 마셔라 식의 에세이가 아니라 음주에 품격을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주도락가(酒道家)라면, 아니 주도락가가 아니라고 해도 읽어봄직하다. 흔히 자주 마시기 때문에 잘 알고 있을 것 같은 맥주를 예로 들어보자. 에일 맥주와 라거 맥주라는 게 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에일은 고온 숙성 효모가, 라거는 저온 숙성 효모가 사용된다. 드라이 맥주는? 단맛을 줄인 맥주다. 라이트 맥주는? 칼로리를 줄인 맥주다. 이 밖에 술과 관련한 여러 팁이 덤으로 제공된다. 술에 관하여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한국이지만 저자가 다룬 한국 영화는 세 편에 불과하다. 일본의 산토리 위스키, 중국의 고량주가 위용을 뽐내고 있는 반면, 정작 진짜배기 우리 술은 등장하지 않는다. ‘질투는 나의 힘’과 ‘우묵배미의 사랑’에는 각각 1970~80년대 우리 술 문화를 상징하는 기타재제주 캡틴큐와 런던드라이진에 대한 추억이 담긴다. 양주는 수입이 규제됐고, 또 값이 비싸서 못 먹던 시절에 위스키, 브랜디, 럼, 보드카 등의 전체 20%도 안 되는 원액에 값싼 알코올을 섞어 만든 싸구려술을 기타재제주라고 한다. 봉준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 ‘플란더스의 개’는 1980년대 중반 군과 검찰에서 시작돼 이제는 대학생들도 익숙해진 폭탄주가 페이소스를 제공한다. 폭탄주의 원조를 한국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폭탄주처럼 섞는 술을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보일러 메이커’라고 불렀다. 일간지(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의 대중문화평론가인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한국의 술 문화를 이야기할 때 가장 아쉬운 건 한국 전통의 명주가 적다는 것과,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소주와 맥주의 맛이 썩 훌륭하다고 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그래서 소주든 맥주든 브랜드를 굳이 따지지 않고 술과 술을 섞어 마시는 일이 많다.” 1만 2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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