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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 ‘1.7t’ 초대형 한우 뜬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 ‘1.7t’ 초대형 한우 뜬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제20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무게 약 1.7t(1700kg)에 달하는 초대형 종모우가 공개된다. 장수군은 초대형 종모우 ‘대한이’를 통해 장수한우의 우수성과 첨단 종축개량 기술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대한이’는 장수군 소재 종축개량 전문기업 ㈜이티바이오텍에서 OPU(난포란 채취) 기술과 수정란 이식(ET)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품종개량을 통해 생산된 우수 혈통으로 보유한 종모우다.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장수 한우 개량기술의 수준과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장수군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 ‘대한이’의 특별한 등장과 함께 한우 품종개량의 필요성과 성과, OPU 기술과 수정란 이식기술 등 첨단 번식기술, 우수 유전자원 확보 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종모우 ‘대한이’는 장수 한우의 우수성과 첨단 품종개량 기술의 성과를 관람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대한이의 압도적인 모습을 직접 보고 장수 한우의 경쟁력과 미래 가능성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7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에서는 대형 반도체주와 인터넷주가 혼조를 보인 가운데 2차전지, 바이오, 일부 소재주로 매수세가 확산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검색비율 1위는 SK하이닉스(000660)로 20.62%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전일 대비 7만3000원 내린 142만2000원으로 4.88% 하락 마감했다. 장중 154만2000원까지 올랐다가 140만9000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검색비율 15.48%로 2위에 올랐고, 주가는 23만1000원으로 500원 상승해 0.22% 강보합을 기록했다. 반도체 대형주 외에도 삼성전기(009150)는 127만8000원으로 3.99% 상승했고, LG전자(066570)는 18만5000원으로 5.59% 올랐다. 삼성SDI(006400)도 45만9000원으로 7.49% 급등하며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우(005935)는 17만100원으로 1.16% 내렸고, SK스퀘어(402340)도 93만9000원으로 3.20% 하락했다. 인터넷 플랫폼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NAVER(035420)는 21만원으로 7.08% 급락해 검색상위 종목 가운데 낙폭이 두드러졌고, 카카오(035720)는 3만9900원으로 4.18% 상승했다. 자동차 대표주 현대차(005380)는 39만5500원으로 1.13% 하락 마감했다. 이차전지와 에너지 관련 종목은 강세가 뚜렷했다. 한화솔루션(009830)은 3만3900원으로 11.51% 올라 검색상위 20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거래량도 1987만6368주로 활발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 역시 12만300원으로 10.77% 급등했고, 에코프로(086520)는 8만6000원으로 2.87% 상승했다. POSCO홀딩스(005490)도 33만1000원으로 3.76% 올랐다. 바이오주는 알테오젠(196170)이 30만5000원으로 3.92%, HLB(028300)가 3만7300원으로 5.97%, 셀트리온(068270)이 19만9300원으로 2.21% 각각 상승했다. 반면 파마리서치(214450)는 37만8500원으로 4.06%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7100원으로 0.92% 상승했고, 대한광통신(010170)은 1만1460원으로 3.52% 올랐다. 전체적으로 이날 검색상위 종목은 반도체 대형주의 조정과 함께 2차전지, 에너지, 바이오 종목으로 투자자 관심이 분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상위권 종목들 사이에서도 상승과 하락이 뚜렷하게 엇갈리면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태양광·반도체·이차전지 국내 생산시 2036년까지 세액공제…경제단체 “환영”

    태양광·반도체·이차전지 국내 생산시 2036년까지 세액공제…경제단체 “환영”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로봇부품 등 전략산업의 국내 생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내생산세액공제를 새로 도입한다. 경제단체들은 이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3일 발표된 2026년 세제개편안에 국내생산세액공제가 신설됐다고 7일 밝혔다. 국내생산세액공제는 녹색전환과 경제안보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 가운데 국내 생산 기반이 취약한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이차전지, 반도체, 핵심소재, AI 로봇부품 등 6대 분야에 적용된다. 내국인이 국내에서 직접 생산·판매하는 요건을 충족하면 생산량과 기준공제액을 기준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적용 기한은 2036년 말까지다. 정부는 5극 3특 지방 주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생산지역별계수를 도입해 비수도권 기업에 더 큰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높은 운영비 부담으로 국내 생산이 어려웠던 기업들이 이번 제도를 통해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산업 공급망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환영의 입장을 냈다. 경제 6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경제계는 정부가 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026년 세제개편안에 국내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국내생산세액공제를 신설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 단계 중심의 세제지원을 생산 단계로 넓힌 이번 결정은 전략산업의 국내 생산과 일자리를 지키고 기업이 국내 생산 기반을 확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제 6단체는 “제도의 효과가 산업 현장에서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격품목과 기준공제액 등 세부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세…한국첨단소재 상한가, AI·신재생에너지주 강세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세…한국첨단소재 상한가, AI·신재생에너지주 강세

    7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 거래상위 종목군은 테마별 차별화 속에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통신장비, AI,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관련 종목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장중 매매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거래량 1위는 빛과전자(069540)로 3737만4023주가 거래됐고, 주가는 2980원으로 전일보다 2.41% 올랐다. 대한광통신(010170)은 1471만8900주가 손바뀜되며 1만1180원, 0.99% 상승했고, 거래대금은 16만9818백만원으로 집계돼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많았다. 급등 종목도 두드러졌다. 한국첨단소재(062970)는 30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뉴엔AI(463020)는 21.04% 오른 1만3690원, 이브이첨단소재(131400)는 20.65% 상승한 812원, 레메디(387690)는 18.17% 오른 1만1510원에 거래됐다. 비큐AI(148780)는 11.19%, SDN(099220)은 10.97%, 폴라리스AI(039980)는 9.64% 상승하며 AI 및 소재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신재생에너지 및 헬스케어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에스에너지(095910)는 6.68% 오른 735원, 레몬헬스케어(365660)는 6.45% 상승한 7100원, 중앙첨단소재(051980)는 6.22% 오른 1007원, 에이치엘지노믹스(0156T0)는 5.33% 상승한 1만1060원을 나타냈다. 이랜시스(264850)와 삼기에너지솔루션즈(419050)도 각각 2.71%, 1.53% 오르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였다. KBI메탈(024840)은 11.53% 내린 4795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JW신약(067290)은 8.37% 내린 2135원, 매드업(0039P0)은 7.65% 하락한 9180원에 거래됐다.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도 1.41% 내린 908원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이날 코스닥 거래상위 종목군에서는 AI, 첨단소재, 신재생에너지 테마가 강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일부 급등주와 차익실현 종목 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혼조…혜인 26% 급등, 한화솔루션·광전자 강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혼조…혜인 26% 급등, 한화솔루션·광전자 강세

    7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거래상위 종목은 뚜렷한 혼조세를 나타냈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한화솔루션(009830), 광전자(017900), 삼성전자(005930)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개별 종목별로는 급등주와 약세주가 함께 나타나며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거래량 기준 상위에는 한화솔루션이 1610만3458주로 올라섰다. 한화솔루션은 3만3100원으로 전일 대비 2700원 오른 8.88%를 기록했다. 광전자는 1569만5704주가 거래되며 7740원, 13.99% 상승했고, 삼성전자는 1199만6974주가 손바뀜하며 23만1250원으로 0.33% 강보합을 보였다. 상승폭이 두드러진 종목으로는 혜인(003010)이 꼽혔다. 혜인은 5740원으로 26.15% 급등했고, 광전자도 13.99%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에이엔피(015260)는 380원으로 11.11% 올랐고, 한화솔루션 역시 8%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자이에스앤디(317400)는 6.39%, 카카오(035720)는 3.26%, 팬오션(028670)은 2.31% 각각 상승했다. 반면 하락 종목도 적지 않았다. SK이터닉스(475150)는 5만500원으로 8.18% 내렸고, 대원전선(006340)은 1만3570원으로 5.76% 하락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42만5000원으로 4.68% 밀렸으며, 대우건설(047040)과 금호타이어(073240)도 각각 4.56%, 4.16% 하락했다. GS건설(006360), 후성(093370), 다스코(058730) 등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가 4조6446억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가 2조8080억3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화솔루션은 5623억5200만원, SK이터닉스는 2206억3500만원, 광전자는 1252억3800만원 수준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1351조9519억원, SK하이닉스가 1040조9516억원을 나타내며 지수 영향력이 큰 종목들의 등락에 시장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거래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소재, 건설, 해운, 플랫폼주가 뒤섞인 가운데 수급이 빠르게 순환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거래대금이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되는 동시에 중소형 개별 종목으로도 매매가 확산되면서 장중 종목별 차별화가 더욱 두드러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美 ‘반도체·태양광 핵심 소재’ 15% 추가관세…한국 반사이익 받나

    美 ‘반도체·태양광 핵심 소재’ 15% 추가관세…한국 반사이익 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와 태양광 패널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및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덤핑 방지를 위한 최저 수입 가격(MIP)을 설정하고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폴리실리콘 및 그 파생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업체나 미국 내 공장을 설립해 생산하는 한국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포고문에서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훼손할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당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폴리실리콘 및 파생제품에 MIP도 적용했다. MIP란 해당 가격보다 싸게 미국에 수입되는 것을 막는 가격 하한선이다. 최저수입가를 설정한 것은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 저가 수입품의 덤핑을 막고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은 폴리실리콘에 적용될 MIP를 1㎏당 21달러로 책정했다. 폴리실리콘 잉곳(폴리실리콘 원통형 덩어리)과 웨이퍼의 경우 1㎏당 100달러로 정해졌다. 태양광 전지에는 와트당 0.22달러가, 태양광 모듈에는 와트당 0.38달러가 각각 MIP로 설정됐다. 포고문에는 또 “폴리실리콘 잉곳 및 폴리실리콘 파생상품 수입에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며 ‘최저가격제 및 15% 추가 관세’는 “해당 제품에 적용되는 기타 관세, 세금, 수수료, 징수금 및 부과금에 추가해 적용된다”고 명시됐다.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이나 중국의 우회 수출 경로로 지목된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된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 대해 기존에 부과하던 고율 관세에 추가로 15%의 관세를 물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일본, 대만,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 함께 15%의 관세를 물게 됐으며, 영국은 10%의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 이번 포고문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처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7월 폴리실리콘에 대한 232조 조사를 개시했고, 이날 그 결과로 포고문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폴리실리콘은 미국의 반도체 및 태양광 전력 공급망 안보를 뒷받침하는 기초 소재”라며 이번 조치가 미국의 폴리실리콘 산업을 재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전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에서 미국의 점유율은 2005년 50%에서 2024년 2%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 점유율은 1990년 37%에서 2024년 10%로 감소했고, 태양광 부문의 경우 태양광 잉곳, 웨이퍼, 셀 등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조치는 미 동부시간으로 120일 뒤인 오는 12월 4일 오전 0시 1분부터 발효된다. 실제 발효 시기를 4개월 뒤로 늦춘 건 다양한 포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물가 상승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과 중국과의 허술한 무역 협상으로 씨름하는 상황에서 11월 중간선거와 9월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포고문은 미 상무장관에게 미국 내에서 폴리실리콘 원료뿐 아니라 잉곳, 웨이퍼, 전지 생산에 대한 투자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할 권한도 부여했다. 미국에 폴리실리콘 관련 제조시설을 짓는 기업에 이번 조처에 따른 관세 부과 없이 수입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포고문에는 미국 내에서 제품을 생산할 시설을 신축, 개보수, 확장하겠다는 약속, 2029년 1월 20일까지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약속 등이 기업으로부터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따라 실제 관세 조처가 발효되기까지 4개월 동안 미국 내 투자 계획이 있거나 이미 생산시설을 투자한 폴리실리콘 관련 업체들은 미 상무부와 관세 면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접촉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 기업들이 이번 조치로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도 주목된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232조 조사가 개시된 직후 한화큐셀의 조지아주 태양광 패널 생산시설 투자와 OCI의 텍사스주 태양광 셀 생산시설 투자를 언급하며 “미국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에 기여하는 한국 기업은 관세 등 수입 제한 조치에서 제외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조처를 환영했다. 앤디 박 한화큐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뉴욕타임스(NYT)에 “오늘 백악관의 결정은 미국 태양광 에너지 제조업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폴리실리콘부터 완제품 패널에 이르는 전체 공급망을 미국 내로 이전하겠다는 우리의 공동 목표를 진전하는 데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OCI홀딩스는 “이번 미국 정부의 폴리실리콘 수입 규제 발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판가 상승과 수익성 개선에 유리한 환경을 맞았다”고 밝혔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잉곳·웨이퍼·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 생산할 수 있어 관세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다”며 “경쟁사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봤다. OCI홀딩스에 대해서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테라서스의 말레이시아산 폴리실리콘은 15% 관세 대상이 아니고 최저가격제만 적용된다”라고 했다.
  • 국민의힘 윤리위 2명 추가 사퇴…“윤민우, 동반 사퇴 거부”

    국민의힘 윤리위 2명 추가 사퇴…“윤민우, 동반 사퇴 거부”

    내부 갈등이 끊이지 않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윤리위원 2인의 추가 사퇴로 또다시 5인 체제가 됐다. 윤민우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해 온 우종환 부위원장과 황경성 윤리위원은 이날 윤리위 회의 참석 후 성명문을 내고 윤리위에서 사퇴했다. 6·3 지방선거 이후 재가동된 윤리위는 위원 사퇴, 추가 인선, 추가 사퇴가 반복되고 있다. 우 부위원장과 황 위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 달째 이어지는 윤리위 운영 방식에 대한 내전은 당에 큰 부담이 되고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며 “금일 윤리위 회의 석상에서 저는 윤 위원장님께 윤리위원회의 파행 봉합과 신뢰 회복을 위해 동반 사퇴를 요청드렸다”고 했다. 이어 “이에 윤 위원장님께서는 사퇴 의사를 사실상 거부했다”며 “하지만 저희는 이번 윤리위 내홍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사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다 낮은 곳에서 당원들과 당 지도부의 신임과 선택을 묵묵히 기다리고자 한다”며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서 계시는 윤 위원장님께서도 더 큰 의혹으로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오명을 남기기 전에 스스로 명예로운 선택을 하시기를 간곡히 촉구드린다”고 했다. 우 부위원장은 앞서 윤 위원장의 윤리위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일부 윤리위원이 외부인과의 부적절한 소통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공개 제기했다. 윤리위의 의사결정 구조를 둘러싼 내분이 계속되면서 추후 징계 절차의 정당성 논란도 불가피해졌다. 윤리위는 지난달 27일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권영진(재선·대구 달서병) 의원, 당내 경선에 불복한 조경태(6선·부산 사하을) 의원, 무소속 의원의 보궐선거를 지원한 진종오(비례대표) 의원 등 현역 의원 3인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지난 4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개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부산 돌려차기 범죄 피해를 소재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친한(친한동훈)계 서범수(재선·울산 울주) 의원, 진 의원도 윤리위에 징계안이 접수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범수·진종오 의원) 언행의 심각성에 대해서 모두가 공감했고 관련해서 윤리위의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 지방 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90% 감면 최대 10년

    지방 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90% 감면 최대 10년

    정부 세제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비수도권 우대지역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최대 10년간 근로소득세의 90%를 감면받는다. 수도권 중소기업에서 일할 때보다 감면 기간이 두 배 길다. 혜택은 사는 곳이 아니라 근무하는 사업장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 가운데 중소·벤처기업 관련 주요 내용을 7일 공개했다.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고 지역별 여건에 따라 세제 혜택을 차등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5년간 근로소득세의 90%를 감면받는다. 개편안은 수도권의 감면 기간은 5년으로 유지하되 비수도권 광역시 등은 6년, 기타 비수도권은 7년으로 늘린다. 비수도권 우대지역은 10년까지 연장한다. 6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경력단절자 등에 대한 혜택도 확대된다. 현재는 지역과 관계없이 3년간 근로소득세의 70%를 감면하지만 앞으로는 비수도권 광역시 등 75%, 기타 비수도권 80%, 비수도권 우대지역 90%로 감면율을 높인다. 수도권은 현행 70%를 유지한다. 제도의 적용 기한도 2029년 말까지 3년 연장한다. 지방에서 창업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도 늘어난다. 현재 일반 중소기업은 비수도권 어디에서 창업하든 소득세와 법인세의 50%를 감면받는다. 앞으로는 지역 여건에 따라 감면율을 50~70%로 차등 적용한다. 세부 지역은 서울과의 거리, 인구와 경제·사회 여건 등을 반영한 행정안전부 지방우대지수를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중기부의 점프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비수도권 중소기업은 지역에 따라 최대 80%, 비수도권 청년 신산업 중소기업은 최대 100%까지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벤처투자 세제지원 대상도 넓어진다. 투자 대상 기업의 업력 기준을 설립 후 7년에서 10년으로 완화하고, 2028년 말 종료될 예정이던 주식 양도차익 비과세 특례를 상시화한다. 내국법인이 인구감소지역이나 인구감소 관심 지역의 벤처기업에 직접 출자할 때 적용하는 세액공제율은 5%에서 7%로 높인다. 가족에게 기업을 물려주기 어려운 경영자를 위한 ‘제3자 사업승계 과세특례’도 신설한다. 일정 요건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직원이나 같은 업종의 기업 등에 넘기면 매도자의 양도소득세를 20% 감면한다. 기업을 넘겨받은 측은 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10% 감면받는다. 중소기업이 성장해 유예기간을 벗어난 뒤에도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을 3년간 중기업 감면율의 50% 수준으로 적용한다. 영상·웹툰 제작기업에는 같은 기간 소득세와 법인세 공제율 12.5%를 적용한다. 산업재해 예방시설과 화재 예방설비에 투자한 중소기업에는 감가상각 기간을 최대 50% 단축해 초기 세 부담을 덜어준다. 세제개편안은 이달 중순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 달 초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이번 개편안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성장한 기업이 계속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 공장 짓기 전 가상으로 먼저…경북, AI 기반 ‘가상공장 플랫폼’ 구축

    공장 짓기 전 가상으로 먼저…경북, AI 기반 ‘가상공장 플랫폼’ 구축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AI 기반 공장 통합 운영·사전 검증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5월까지 국비 등을 포함한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제 공장을 건설하기에 앞서 생산설비와 물류, 공장 운영 시스템 등을 디지털 환경에서 통합 설계하고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AI 기반 가상공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공장 통합 설계기술과 사전 검증 기술,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 등을 개발한 뒤 포항의 이차전지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실제 생산공정에 적용해 기술의 성능과 활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장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비 간 간섭과 공정 운영상의 문제를 사전에 예측·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공장 건설 기간을 단축하고 초기 투자비와 재작업 비용을 줄여 제조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텔스타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랩투마켓, 에코프로비엠(실증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기술 개발과 실증을 수행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가상공장 플랫폼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경북이 미래형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산업 현장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퓨처엠, 첫 LFP 양극재 대량공급 나선다

    포스코퓨처엠, 첫 LFP 양극재 대량공급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이 국내 유력 배터리 업체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 대규모 장기 공급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폭증하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포스코퓨처엠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19만t 이상의 LFP용 양극재를 국내 배터리 업체에 공급한다. 양사는 3분기 중에 정식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약 2조 7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포스코퓨처엠이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삼원계 배터리용 소재가 아닌 LFP용 양극재를 대량 공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향후 포스코그룹 차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산화철 등 제철공정 부산물과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확보한 리튬을 활용한 신공법을 적용해 원가 경쟁력을 더 높일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다른 고객사들과도 LFP 양극재 공급계약 막바지 단계로 추가 수주에 맞춰 LFP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FP 배터리는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ESS용 LFP 배터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LFP 배터리 적용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사들도 북미 생산시설을 확장하는 추세다. 포스코퓨처엠은 LFP용 양극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최근 포항 공장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라인 일부를 LFP용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시제품 고객사 인증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부터 양산 공급을 개시한다.
  • ‘홍명보 감독 부당 선임 의혹’ 축협·축구회관 압수수색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년 넘게 정체됐던 수사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6일 충남 천안시 소재 축구협회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대한축구협회가 2024년 홍명보 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내부 규정을 어겼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면서 압수수색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사는 정몽규 당시 축구협회장과 이임생 당시 기술총괄이사 등이 지위를 이용해 홍 전 감독 선임에 관여했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4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선임 과정 전반을 조사했다. 이날 수사팀은 감독 후보를 선별하는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와 국가대표 지원팀, 월드컵 지원팀 등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감독 선임과 관련한 내부 자료를 압수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시됐다. 축구협회가 2024년 7월 홍 전 감독을 선임한 이후 감독 선임 과정이 부적절했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으나, 사건을 맡았던 서울 종로경찰서는 2년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후 지난달 1일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축구협회 고위 임원을 지낸 전직 A씨는 “수사 주체가 서울경찰청으로 바뀐 이후 축구협회 임원부터 일반 직원까지 대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라면서 “대부분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 “반도체 팹 유치에 사활… 제2 애니콜 신화 창조할 것”

    “반도체 팹 유치에 사활… 제2 애니콜 신화 창조할 것”

    “전국 최적의 반도체 팹 조건 갖춰AI·식품·로봇 중심 성장에 집중” “구미는 한국에서 세계적 프리미엄 브랜드(삼성전자 휴대폰 ‘애니콜’)를 처음 만든 자랑스러운 도시입니다. 앞으로 41만 시민과 함께 ‘제2의 애니콜 신화’를 창조하겠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서 66.78%의 압도적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은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미를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과학 기술단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재선에 성공한 소감은. “먼저 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에 거듭 감사를 드린다. 늘 현장에서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낙동강처럼 멈추지 않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성과로 보답하겠다.” -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소개하면.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구미 재도약의 발판을 확고히 했다. SK실트론·LG이노텍 등 1000여 개 기업으로부터 총 16조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1만 2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민선 9기 중요 정책 과제는. “‘더 큰 구미’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에 매진할 작정이다. 우선 투자 유치와 첨단 전략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분야별로는 투자에서 민생까지 챙기는 경제혁신, 생활 속 변화로 완성하는 정주혁신, 구도심부터 신공항까지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공간혁신을 이뤄내겠다.” -반도체 팹(제조시설) 유치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구미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00조 원 규모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대규모 반도체 팹 투자에서 배제됐다. 하지만 (유치 노력을) 절대 멈추지 않겠다. 구미는 당장 대규모 팹이 들어와도 가동될 수 있는 전국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경북의 전력 자립도는 228%로 전국 1위이며, 구미를 관통하는 낙동강 수계의 풍부한 공업용수와 3.3㎡(1평)당 1000원 수준의 파격적인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사활을 걸고 반드시 반도체 팹을 유치해 구미의 낙동강 기적을 재현하겠다.” -어려운 민생은 어떻게 챙길 계획인지. “우선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와 골목상권지원단을 신설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여성 창업가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체감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 ‘먹깨비’도 확대하겠다.” -구미의 미래산업 핵심 성장동력은. “구미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로봇·인공지능(AI), 반도체, 방산, 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키우겠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각계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된 ‘구미 첨단산업 혁신태스크포스(TF)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특히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구미 19조원 투자계획’이 구체화되면서 구미시가 로봇 산업 특화도시로의 완전한 체질 전환을 꾀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재단(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다. 기존 박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 등 관련 시설의 통합 관리와 연구·교육·전시·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박 대통령이 구미시 상모동에서 태어난 지 110주년이 되는 해인 내년 출범할 계획이다.”
  • 황금빛 성채, 그 밀실 제단에 똬리 튼 오컬트적 탐욕

    황금빛 성채, 그 밀실 제단에 똬리 튼 오컬트적 탐욕

    유럽 영주의 성을 본떠 올린 최상류층 빌라 ‘프린츠하우스’, 출입구 양 옆에는 “굽실거리는 머리카락에 그윽하게 눈을 내리뜬 잘생긴 청년”과 “민머리에 눈썹이 희미하고 입술마저 얇아 섬뜩한 기운이 느껴지는 노인” 형상을 한 부조물이 자리한다(9쪽). 364㎡(약 110평) 규모 집 안에는 비상용 공간인 패닉룸이 있다. 쓸모없어 보이지만 거주자들에겐 “평당 1억원의 공간마저 낭비할 수 있는 여유”의 상징이기도 하다. 부모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혼자 남아 4층을 홀로 쓰는 선우는 세입자를 들이기로 했다. “눈 허연 광어 같은 죽음의 냄새”(18쪽)를 풍기는 ‘너’가 들어오면서 선우의 일상에 실금이 간다. 강지영의 신작 ‘프린츠하우스’는 전작 ‘살인자의 쇼핑몰’과 ‘심여사는 킬러’로 보여준 이야기꾼의 면모에 오컬트 호러의 문법을 더해 시선을 붙잡는다. 일상의 유채색 공포를 채집해온 교보문고 출판 브랜드 북다의 ‘앙스트(ANGST)’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선우 집의 이전 집주인 딸이던 세입자 ‘너’는 기괴하기 짝이 없다. 벽지 안에 있던 부적을 발견하더니 천주교 신자라며 십자가, 묵주, 성모상 등 온갖 성물을 탁자 위에 올려놨다. ‘너’의 가족사를 듣고 돌아온 선우는 성물이 부서지고 난장판이 된 집을 발견했다. 심상찮은 일을 겪은 선우는 친한 형님인 무당 한신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너’의 실체는 고독(蠱毒), “독을 가진 생물을 독 안에 모아 서로 다투고 죽이길 기다렸다 살아남은 한 마리로 강한 저주를 걸 수 있는 영적 무기”(91쪽)다. 원과 한을 응축시킨 “최종형의 고독은 본래의 외형을 잃어”(92쪽) 무엇으로든 변신한다. 그 본거지가 되어준 곳이 프린츠하우스다. 작가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고독은 탐욕을 상징하는 마몬이 되고, 무속의 부적은 라틴어 구마경으로 번역된다. 한국식으로 읽으면 부정한 뜻이 되는 이름을 물려받은 구마사제 이사악이 등장하면서 ‘동서양이 만나는 오컬트 호러’(서미애 소설가의 평)가 된다. 패닉룸의 용도, ‘너’와 한신의 본체, 프린츠하우스 거주자들의 역할, 출입구에 놓은 두 조각상의 의미 등 곳곳에 뿌려놓은 소재를 하나하나 건져 올리며 초자연적인 공포를 완성한다. 성욕, 지배욕, 돈과 계급을 향한 권력욕 등 온갖 욕망을 발화하는 프란츠하우스는 퇴마와 굿으로 정화되는 듯 보인다. “불티가 튄 집과 불티를 품은 인간은 언젠가 반드시 발아”(276쪽)하는 법. 소설이 말하는 공포의 근원은 책장을 덮은 뒤에 비로소 제 얼굴을 드러낸다.
  • 평택 미 공군기지 무단침입 대학생단체 3명 구속, 1명 기각

    평택 미 공군기지 무단침입 대학생단체 3명 구속, 1명 기각

    수원지법 평택지원(부장 김규화)은 6일 오후, 주한미군 기지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회원 4명 중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과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구속할 정도의 필요성이 소명되지 않다”며 기각했다. 이들은 4일 오전 10시 15분쯤 평택시 소재 주한미군 시설인 오산공군기지(K-55) 정문을 통해 기지 안으로 뛰어 들어 가면서 “호남반도체 방해하는 미7공군 박살내자”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자신들의 행동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미 공군이 있는 오산기지는 7월 28일 훈련 중 고위험 물질인 백린 누출 사태를 일으켰다”며 “주한미군으로 인해 우리 안보가 위험에 노출된 것이 계속 증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미군 측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한국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군사기지법은 군사시설의 통제구역에 침입한 자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촬영이나 묘사, 녹취 등을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돼 있다.
  • 경북 포항시, 해외 공장 설계 AI로 검증한다…“공장 수출 거점 도약”

    경북 포항시, 해외 공장 설계 AI로 검증한다…“공장 수출 거점 도약”

    경북 포항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공장 설계와 사전 검증 기술 개발에 나선다. 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2026년 기계장비산업 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와 함께 ‘K-Factory 턴키 수출을 위한 AI 기반 공장 통합 설계·사전검증 플랫폼 개발(KRAFT)’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국비 12억 5000만 원 등 총 20억 9000만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텔스타㈜가 주관하고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랩투마켓이 공동 연구로 참여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실증 기업으로 참여해 개발 기술을 제조 현장에 직접 적용한다. KRAFT는 해외에 공장을 건설하기 전 단계에 생산공정과 설비, 물류 운영체계를 디지털 환경에 그대로 구현해 통합 검증하는 플랫폼이다. 해외 공장 신·증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운전 지연, 설비 연계 오류, 물류 비효율 등 투자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조성된다. 사업을 통해 ▲AI 기반 공장 통합 설계·사전검증 프레임워크 구축 ▲DES 기반 통합 시뮬레이션 기술 ▲가상 시운전 기반 사전검증 기술 ▲AI 기반 공장 운영 최적화 기술 등 4개 분야를 집중 개발한다.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사전검증, 운영 최적화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개발된 기술은 에코프로비엠 제조 현장에서 실제 생산환경과 연계해 검증을 거친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 전역 제조기업으로 인공지능 전환(AX)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용선 시장은 “에코프로비엠 실증을 시작으로 지역 제조기업 전반으로 성과를 확산해 포항이 K-팩토리 수출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상규 경기도의원, 1500세대 시민 위해 장기미집행 부지의 영화공원 조성 추진 간담회 개최

    최상규 경기도의원, 1500세대 시민 위해 장기미집행 부지의 영화공원 조성 추진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최상규 의원 주도로 수원시와 교육지원청, 수원농생명과학고가 장기간 미집행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공원 부지를 정비해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최상규 의원은 최근 관계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영화동 일원 장기 미집행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영화공원’ 일원 정비 및 산책로 조성 사업을 논의했다. 해당 영화공원 일대는 공원 부지로 지정된 이후 오랫동안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우범지대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특히 사업 대상지 인근에는 1,5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지, 영화초등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보행 환경 정비 및 공원 개방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수원시는 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 소유인 해당 부지에 산책로와 안전 펜스 등 최소한의 기반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치된 유휴 부지를 주민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전환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사업 부지가 교육청 소유 재산인 만큼, 시설 조성을 위한 무상 사용 승인과 설치 후 관리 책임 소재 명확화 등 세부 사항에 대해 관계 기관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예산 확보와 관련해 최 의원은 국·도비 지원 한계를 고려해 유관 기관 협의를 통한 단계별 사업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미집행 공원 보상 여력이 확대되는 2030년 이후 시점에 맞춰 해당 국공유지에 대한 순차적 매입 절차도 검토할 방침이다. 최상규 의원은 “이번 사업은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항을 해결하고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전향적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눈과 귀 모두 즐거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내달 3일부터…개막작 ‘콩고보이’

    눈과 귀 모두 즐거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내달 3일부터…개막작 ‘콩고보이’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다음 달 3일 개막한다. 45개국 189편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하는 영화들이 팬들을 맞이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마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 상영작과 공연 등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개막작은 콩고 출신 감독이자 뮤지션인 라피키 파리알라의 ‘콩고 보이’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으로, 전쟁과 이주라는 환경 속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소년의 여정을 그렸다. 조명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아프리카 내전이라는 참혹한 현실 속에서 음악이 단순히 위로가 아니라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려낸 영화”라고 소개했다. 올해 영화제는 기존 경쟁부문을 국제경쟁 부문과 국제음악경쟁 부문으로 나눴다. 국제음악경쟁 부문에선 음악이나 음악가를 주로 소개하는 영화를 소개한다. 국제경쟁 부문에선 장르나 소재의 제한 없이 전 세계 영화인의 신작을 선보인다. 음악영화와 장르영화, 컬트영화 등을 ‘밤샘 상영’하는 심야 특별 프로그램 ‘녹턴 스페셜’도 신설됐다. 조직위원장은 이장호 감독, 집행위원장은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맡는다. 장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개막식에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이 나란히 자리한다. 관객 프로그램에는 봉준호 감독과 정서경 작가, 김은희 작가, 권일용 프로파일러, 배우 전미도, 손석희 앵커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안재홍이 위촉됐다.
  • “중국, 너 보고 있나?”…최신 호위함부터 F-2 전투기까지, 日의 ‘대담한 무기 영토 확장’ [밀리터리노트]

    “중국, 너 보고 있나?”…최신 호위함부터 F-2 전투기까지, 日의 ‘대담한 무기 영토 확장’ [밀리터리노트]

    [밀리터리노트 3줄 요약]● 일본이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인도에 최초로 F-2 전투기를 파견해 양국 간 공동 훈련을 실시할 전망이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오는 17일부터 인도와 호주를 방문해 국방회담 및 방산 협력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은 인도와의 안테나 기술 수출 합의에 이어, 호주와 뉴질랜드 등을 대상으로 ‘모가미형’ 호위함 수출 및 삼국 간 국방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적 영향력을 공세적으로 확대하며 대중국 견제망을 한층 촘촘히 죔과 동시에, 방산 수출 및 안보 연대 확장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항공 자위대의 핵심 전력인 전투기를 처음으로 인도 본토에 파견하는가 하면, 미일 동맹과 한미일 3국 연대를 핵심 축으로 삼아 동남아·오세아니아 국가들까지 아우르는 대담한 ‘외교안보·방산 복합 행보’에 나선 모양새다. 남아시아 핵심 거점 인도에 F-2 진입시켜 ‘중국 군사적 확장’ 정밀 견제6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항공 자위대 F-2 전투기를 인도에 처음 파견해 공동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오는 17일부터 인도와 호주, 뉴질랜드를 잇달아 방문하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자위대 F-2 전투기 파견 및 양국 군의 공동 훈련 실시를 공식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이번 F-2 전투기의 인도 파견 논의는 인도·태평양 연안에서 세력을 가파르게 확장 중인 중국을 직접적으로 견제하겠다는 정밀한 계산이 깔려 있다. 방위성 관계자는 “남아시아의 핵심 거점이자 전통적인 중립 노선을 걸어온 인도 땅에 자위대 전투기를 직접 진입시키는 것 자체가 중국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일, 한미일 안보동맹 및 3각 공조 통해 인도·태평양 안정 유지 특히 일본의 대중국 견제 전략은 미일 동맹 고도화와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을 튼튼한 중추로 삼고 있다. 일본은 미일 안보협의회의(2+2) 등을 통해 미군과 자위대의 지휘·통제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한미일 다영역 공동 훈련(프리덤 엣지)과 정례 안보 협의를 바탕으로 동북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로 3국 공조의 범위를 대폭 확장하고 있다. 미일·한미일 다자 안보 틀을 확실히 다진 상태에서 개별 국가들과의 양자 안보 연대를 뻗어나가는 구조다. 이러한 안보 축을 기반으로 일본의 무기 수출 및 연대 강화 시도는 전방위로 확장되고 있다. 중국의 ‘앙숙’ 인도와 협력… 모가미급 호위함 부품 수출 앞서 지난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상회담에서는 해상 자위대의 핵심 전력인 ‘모가미급’ 최신예 호위함에 탑재되는 통합 통신 안테나의 인도 수출 건이 큰 틀에서 합의됐다.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전선에서는 필리핀과의 밀착을 극대화하고 있다. 일본은 필리핀에 경계관제 레이더 등 방위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상호접근협정(RAA) 체결을 발판 삼아 미·일·필 3국 및 일·필 양자 간 남중국해 연합 해상 훈련의 빈도를 급격히 늘리고 있다. 일본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자국의 ‘존립위기 사태’와 직결된 핵심 안보 과제로 규정하고 있다. 대만 유사시를 대비해 미일 동맹을 중심으로 대만 주변 해역에서의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수위를 연일 끌어올리고 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인도 일정 직후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해,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도 모가미급 호위함 연쇄 수출을 노리고 있다. 중국의 맞불… ‘희토류 수출 금지’ 및 경제 보복 카드로 정면 맞대응 다카이치 정권의 이 같은 전방위 대중 압박과 ‘대만 유사시 개입’ 기조에 대해 중국 역시 강도 높은 자원 무기화 및 경제 보복 카드로 정면 반격에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군사·민간 양용으로 쓰이는 ‘이중용도 물자’의 대일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전기차·반도체·첨단 무기 제조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7종을 포함한 핵심 원자재 통제에 돌입했다. 제3국을 통한 우회 수입까지 차단하는 강력한 세컨더리 보이콧(2차 제재)까지 시사하면서 희토류의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인 일본 첨단 산업계와 자동차 업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겠다는 의도다. 반도체 제조 소재에 대한 반덤핑 조사 착수 등 통상·경제 분야 전반에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며 미·일의 군사적 포위망 구축에 맞서 ‘경제적 생태계 차단’이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전후 평화헌법 아래 엄격히 제한됐던 일본의 무기 수출과 자위대의 해외 활동 범위가 ‘중국 견제’라는 명분과 맞물려 급격히 넓어지는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중국의 고강도 경제 보복이 가시화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군사·경제적 긴장감은 역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 PXG어패럴, F/W 콜프웨어 공개… 소재·디자인 업그레이드

    PXG어패럴, F/W 콜프웨어 공개… 소재·디자인 업그레이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어패럴이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콰이어트 시그널(Quiet Signal)’ 26 F/W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헤리티지와 기능성을 결합해 월별 맞춤형 라인업으로 전개된다. 우선 8월에는 은은한 매트 실버와 자카드 패턴을 적용한 ‘다마스커스 캡슐’을 통해 럭셔리 무드를 극대화한다. 이어 9월에는 시그니처 컬러인 ‘모스 그린’을 내세우고, 리사이클 충전재 ‘리울(Re-wool)’을 적용해 경량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았다. 10월에는 하이브리드 다운 시리즈를 출시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하며, 11월에는 최상위 하이엔드 라인인 ‘GEN-X’를 통해 프리미엄 니트와 가죽 자켓 등을 선보이며 시즌의 정점을 찍는다. PXG어패럴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고유의 공학적 정밀함과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필드 위 퍼포먼스로 완벽히 구현한 것”이라며 “필드와 도심을 아우르는 대체 불가능한 프리미엄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6 F/W 컬렉션은 전국 PXG 공식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수상레저와 맥주로 더위 싹…‘홍천강 물마실’ 내일 개막

    수상레저와 맥주로 더위 싹…‘홍천강 물마실’ 내일 개막

    강원 홍천군은 수상레저 프로그램인 ‘홍천강 물마실’을 오는 7~9일 토리숲 홍천강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9일까지 열리는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군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다. 물마실 참가자는 홍천강에서 카약과 패들보드를 즐기고,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요가 체험도 하며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 홍천에 소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견학하고, 전통시장을 탐방할 수도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지역화폐인 홍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사실상 무료다. 전통시장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첨을 통해 타포린백, 1인용 방석, 종이 방향제 중 하나를 경품으로 받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과 다채로운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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