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부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지방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인력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손맛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904
  • 노동부, ‘신안산선 추락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노동부, ‘신안산선 추락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고용노동부가 신안산선 철도 건설 현장에서 30대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서울 금천구 소재 신안산선 복선철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관련 원하청 현장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근로감독관 약 20명이 투입됐으며, 관계자 휴대전화 및 PC 자료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이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충분했는지 살피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있는 경우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또한 노동부는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철도 건설현장 7곳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안전관리 상황을 감독하고 있으며,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전국 시공 현장에 대한 기획감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35세 하청 노동자가 개구부 확장 작업 중 약 15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초대 교육감, 취임식 대신 ‘학교 현장’ 출근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초대 교육감, 취임식 대신 ‘학교 현장’ 출근

    전국 최초의 광역 단위 교육통합 기관으로 기록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김대중 초대 교육감이 7월 1일, 형식적인 의례를 과감히 탈피하고 교육 현장에서 공무수행의 첫 삽을 뜬다. 26일 전남도교육청과 교육계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내달 1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채 무안과 목포, 광주를 관통하는 파격적인 현장 행보를 예고했다. 이는 출범 초기 조직 안정과 함께 통합 교육행정의 실질적 안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김 교육감의 임기는 1일 0시, 무안 소재 전남광주특별시의회에서 열리는 첫 본회의에 참석해 취임 선서를 거행하는 것으로 공식화된다. 통합 교육 수장으로서의 엄중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임기 개시와 동시에 헌법적 절차를 마친 뒤, 동이 트는 대로 곧장 학교 현장으로 향할 방침이다. 첫 공식 방문지는 오전 8시 20분, AI(인공지능) 에너지 마이스터고인 목포공업고등학교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광주 원도심의 교육 거점인 광주중앙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및 교직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 같은 일정은 전남의 미래 산업 교육과 광주의 원도심 교육 현안을 두루 살피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양 지역의 균형 발전을 향한 정교한 안배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오후 일정은 민형배 특별시장과의 공동 행보로 이어진다. 김 교육감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민주주의 정신 계승의 의지를 다진 뒤, 오후 4시 30분 광주 AI교육원에서 양 시·도 교육청 핵심 간부들이 집결한 가운데 ‘통합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교육행정 인계인수서에 최종 서명하고, 이른바 ‘K-교육특별시’로 명명된 통합 교육의 청사진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조직의 조기 안정을 위한 행정 통합 로드맵을 선언함으로써, 물리적 통합을 넘어선 화학적 결합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 “정밀 피팅 정점”… PXG, 차세대 ‘0311 GEN8 아이언’ 인기

    “정밀 피팅 정점”… PXG, 차세대 ‘0311 GEN8 아이언’ 인기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 수입원 ㈜카네가 올해 선보인 차세대 ‘PXG 0311 GEN8 아이언 시리즈’(사진)가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골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볼 스피드와 정밀한 컨트롤, 부드러운 타구감을 핵심 가치로 설계됐다. 독점 신소재인 퀀텀코어™ 폴리머를 활용한 ‘딥 코어 반동 기술’과 헤드 외곽의 무게 중심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듀얼 페리미터 웨이팅 시스템’을 적용해 관용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구질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본사 테스트 결과 대부분의 골퍼가 웨이트 변화에 따른 타구 차이를 즉각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은 정교한 컨트롤의 상급자용 T(투어), 조작성을 갖춘 P(플레이어), 최대 비거리에 특화된 XP(익스트림 퍼포먼스)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크롬과 익스트림 다크 두 가지 마감으로 출시됐으며, 도곡 직영점 및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개인 맞춤형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세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구개발(R&D)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본부와 미래기술원을 통합하고, 기술 전략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전담할 ‘기술전략센터’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엔 ENP사업부(구 코오롱ENP)를 통합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화학 소재 기술력에 ENP사업부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역량이 더해지면서 자동차·의료용 고강도 소재 개발이 한층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R&D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연구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반복적인 단순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연구원들은 미래 인사이트 도출에 집중하는 구조다. AI는 기획 단계의 정보 조사와 데이터 분석은 물론, 실험 단계에서 소재 시뮬레이션과 예측 모델을 활용한 검증까지 수행하며 고도화된 지식 자산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런 R&D 혁신은 지난달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이는 고기능성 핵심소재 개발과 특허권 확대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 HS효성, 장애인 사이클 박찬종 선수 북콘서트 개최

    HS효성, 장애인 사이클 박찬종 선수 북콘서트 개최

    HS효성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HS효성첨단소재 앰배서더인 박찬종 선수의 북콘서트 ‘한계를 넘어, 가치 또 같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2주년 및 창업 60년을 맞아 박 선수의 도전 여정을 공유하고, 기업의 첨단 기술이 인간의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하는지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HS효성첨단소재 탄소재료PU 연구팀은 전북대 탄소의료기기센터와 협업해 박 선수를 위한 맞춤형 사이클 전용 의족 제작을 지원해 왔다. 고강도·초경량 탄소섬유로 제작된 의족은 박 선수의 경기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새 의족을 착용한 박 선수는 ‘2026 도로독주 아시아 챔피언’ 등극에 이어 UCI 월드컵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아시아선수권 트랙 사이클링에서는 5종목 전관왕을 달성했으며, 트랙 3㎞ 개인추발에서는 3분 51초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크쇼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직접 진행을 맡아 박 선수와 직원들의 소통을 이끌었다.
  • 서울,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 첫 입주자 모집

    서울시는 이공계 대학원생과 박사후 연구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성장주택)을 처음 공급한다. 시는 마포구 성산동 성장주택 17가구에 입주할 이공계 인재를 다음 달 13~15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해 발표한 ‘이공계 전성시대’ 정책의 핵심 과제인 ‘3NO(학비·성과·주거비 부담 없음) 1YES(이공계 자긍심)’ 전략의 후속 조치다. 성산동 성장주택은 연세대·서강대·홍익대까지 대중교통으로 20∼30분 거리다. 보증금 3000만~7000만원에 임대료는 월 30만~72만원으로 시세의 30~50% 수준이다. 전용면적 28~39㎡에 엘리베이터와 주차장이 있고 생활 가전도 제공된다. 서울 소재 이공계 주간 대학원생(19∼39세)과 박사후 연구원이 대상이다. 무주택 미혼 청년이어야 하며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고 최장 10년까지다. 시는 관악구 신림동에 60호, 동대문구 이문동에 23호 등 대학가에 성장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 “한국에서 검증된 ‘이것’ 너무 든든하다” 일본인들 열광…대체 뭐길래

    “한국에서 검증된 ‘이것’ 너무 든든하다” 일본인들 열광…대체 뭐길래

    일본 학습만화 시장에서 K콘텐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출판사들이 한국에서 인기를 확인한 과학·금융·영어·수학 학습만화를 현지화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최근 “일본 학습만화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오랫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역사물에 더해 과학, 금융, 영어, 수학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일본 출판사들이 잇달아 한국발 콘텐츠를 도입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변화는 현지 서점에서도 확인된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소재 서점 관계자는 “과거 학습만화는 부모가 아이에게 권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과학이나 금융, 영어 등 주제가 다양해지면서 아이들이 먼저 직접 골라 읽는 책으로 성격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닛케이는 특히 한국의 과학 학습만화인 ‘놓지 마 과학!’(신태훈 글, 나승훈 그림) 시리즈의 흥행이 학습만화 열풍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이 시리즈는 일본 출판사 매거진하우스에서 ‘쓰카메! 리카다만’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돼 인기를 끌었다. ‘놓지 마 과학!’ 시리즈의 흥행 이후 경제·실용서 분야 출판사를 포함한 일본 출판사들도 학습만화 시장에 뛰어들면서 학습만화 시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출판사 다카라지마샤도 학습만화 흐름에 올라탔다. 다카라지마샤는 지난 4월 금융 학습만화 ‘초등쌤이 알려주는 용의주도 용돈의 비밀’(이상진 글, 한규원 그림)을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야기 속에서 돈의 흐름과 구조를 배운다. 5월에는 영어 학습만화 ‘영단어가 술술 머리에 들어온다! 에이탄고치’(원제 강성태의 저절로 영단어)도 출간했다. 다카라지마샤의 구나이 도시히코는 “자사에서 기획을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번역 작품은 ‘짧은 기간에 형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한국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다면 더욱 든든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본 출판사들이 눈을 돌리는 분야는 수학이다. 일본 콘텐츠 기업 가도카와는 ‘히라메케! 산수도칸!’(원제 수학 세계에서 살아남기)을 출간했다. 모험 속에 녹아든 수학 퀴즈를 캐릭터와 함께 해결해 나가는 내용으로, 개그 요소를 극대화하면서도 도해는 사실적으로 그려내 재미와 정보를 명확하게 구분했다. 마쓰야마 아야카 가도카와 프로듀서는 일본과 한국 작품의 차이에 대해 “일본 작품은 교과서의 연장선이 되기 쉬워 ‘얼마나 알기 쉽게 설명할 것인가’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며 “반면 한국 작품은 개그나 이야기의 전개 속도로 몰입하게 만드는 구조로 짜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를 위해 읽는 게 아니라 보통 만화처럼 재밌어서 보는데, 결과적으로 지식이 남게 만드는 (한국 학습만화의) 구조가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시장에서 한국 학습만화의 길을 연 대표작은 아사히신문출판에서 발매 중인 ‘과학만화 서바이벌’ 시리즈다. 한국에서는 ‘살아남기’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무인도나 사막 같은 극한 상황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배우는 이 시리즈는 2008년 일본에서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등을 출간한 이래 지금까지 59개 주제, 90권이 넘는 책을 선보였다. 일본 내 누적 발행 부수는 무려 1550만부를 넘어섰다. 아사히신문출판에 따르면 해당 시리즈는 입소문을 타며 도서관에 예약 대기가 너무 길어 직접 구매하는 아이들이 늘었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2024년 TV 애니메이션 방영이 시작되면서 인기는 더욱 치솟았다. 닛케이는 “이들 출판사의 공통점은 ‘공부하게 만든다’보다 ‘끝까지 읽게 만든다’는 발상에 집중했다는 점”이라며 “한국에서 태어난 콘텐츠가 일본 시장에 맞게 재구성되면서, 편집자들 역할 역시 단순히 책을 ‘만드는 것’을 넘어 좋은 콘텐츠를 ‘고르고 다듬는 것’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 전남·광주 통합교육 ‘K-교육특별시’ 청사진 공개

    전남·광주 통합교육 ‘K-교육특별시’ 청사진 공개

    전남과 광주의 교육 행정을 하나로 묶는 ‘K-교육특별시’의 원대한 구상이 마침내 구체적인 실체를 드러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시대적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양 교육청이 ‘화학적 융합’을 선택한 것이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교육청 인수위원회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25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직 개편안과 미래 교육 비전을 담은 3단계 로드맵을 발표했다. 김경범 준비위원장은 이날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의 생존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통합 교육 체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남에 통합특별시교육청의 행정 사무 처리를 위한 공식 주소지는 지역 균형 발전의 취지를 살려 전남교육청에 두기로 결정됐다. 조직 구성에 있어서도 내실을 기했다. 전남 청사에는 부교육감 1명과 K-교육통합추진단, 감사관, 3국을 배치해 실질적인 통합 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반면 광주 청사에는 부교육감 1명과 기획조정실, 홍보담당관, 3국을 두어 정책 기획과 대외 협력의 중추 역할을 맡긴다. 통합 초기에는 행정 공백과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2부교육감 6국 26과’ 체제를 큰 틀에서 유지하며 ‘안정적 연착륙’을 꾀할 방침이다. 교육감은 광주와 전남의 각 권역을 순회하며 집무하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펼치게 된다. 준비위가 제시한 로드맵의 종착지는 2028년 완성될 ‘3대 권역 교육자치’ 체제다. 2단계 ‘변화와 도약’ 시기에는 본청 조직을 슬림화하는 대신, ‘교육과정개발평가원’을 신설해 기초학력 진단부터 대입 컨설팅까지 교육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 삼는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본청의 권한을 ▲광주권 ▲전남동부권 ▲전남서부권 등 3개 권역 교육청으로 대폭 이관한다. 이번 통합의 핵심 동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육성’에 있다.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 대학을 거쳐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정주형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영재학교 3곳(광주과학고, GIST 부설 AI영재고, KENTECH 부설 에너지영재고) 체제를 유지하며, 과학고의 역량을 지역 산업에 맞춰 특화한다. 구체적으로 ▲광주권은 AI·모빌리티 ▲서부권은 에너지·반도체 ▲동부권은 우주항공·신소재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운다. 또한, 수준 높은 수·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뉴턴 스쿨(공유학교)’과 통합 온라인 학교를 운영하고, AI·과학 중점학교 20개교를 추가 육성해 첨단 산업 교육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전략 산업 이전 지역은 ‘학생성장교육특구’로 지정해 집중 투자를 단행한다. 김 위원장은 “이번 통합 모델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의 변화가 학생의 미래를 바꾸고, 결국 지역의 경쟁력을 결정짓는다”고 역설했다.
  • 매트리스·침대부터 아이 방 가구까지 한번에…슬립퍼, 넾다세일 최대 74% 할인

    매트리스·침대부터 아이 방 가구까지 한번에…슬립퍼, 넾다세일 최대 74% 할인

    침대 전문 브랜드 슬립퍼(SLEEPER)와 패밀리 브랜드 누어(nooer), 키즈 가구 브랜드 토들즈(Toddles)가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넾다세일’ 프로모션에 동참해 브랜드별 라인업을 출품한다고 25일 밝혔다. 넾다세일은 누적 판매액 1조원을 기록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정기 프로모션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된다. 슬립퍼는 이번 행사 기간 매트리스 3종과 침대 프레임 등 9종의 제품을 품목별로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출품 품목은 뱀부 소재와 통기 구조를 적용한 ▲밸런스드 프라임, 천연 라텍스를 채택한 ▲스테이블 프라임, 허리 지지 기능을 강화한 하이브리드 구조의 ▲하이브리드 프라임 유로탑 매트리스 3종과 LED 수납형 침대 프레임인 ▲허쉬(HUSH) 등이다. 평소 슬립퍼에 관심을 가져왔던 소비자라면 이번 기회에 구매를 검토해 볼 만하다. 누어(nooer)는 침대 프레임·매트리스·라이브러리 가구 등 16종을 상품에 따라 최대 60% 할인 중이며, 키즈 가구 전문 브랜드 토들즈(Toddles)는 아기침대·매트리스와 스토리지 가구 등을 상품에 따라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가족 구성원의 수면 공간을 이번 넾다세일을 통해 함께 마련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매일 자정 선착순으로 발급되는 앱 전용 쿠폰을 추가로 적용할 수 있으며, 3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슬립퍼는 상품별 알림받기 쿠폰 최대 30%와 희망일배송 무료배송·10% 추가 할인 쿠폰을 별도로 제공하며, 누어와 토들즈도 넾다세일 쿠폰과 중복 적용 가능한 별도 혜택을 마련했다. 슬립퍼 관계자는 “슬립퍼, 누어, 토들즈 세 브랜드가 한 번에 참여하는 만큼 온 가족 수면 공간을 한 번에 꾸미려는 소비자라면 이번 넾다세일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7월 5일 전에 꼭 확인해 보길 권한다”고 밝혔다. 슬립퍼 매트리스는 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춘 다양한 퍼스널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28개 쇼룸(2026년 6월 기준)에서 직접 체험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으며, 이번 넾다세일 프로모션 상품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슬립퍼 브랜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 이공계 인재 연구 몰입 돕는 ‘성장주택’ 공급한다

    서울시, 이공계 인재 연구 몰입 돕는 ‘성장주택’ 공급한다

    서울시는 이공계 대학원생과 박사후 연구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성장주택)을 처음 공급한다. 시는 마포구 성산동 성장주택 17가구에 입주할 이공계 인재를 다음 달 13~15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해 발표한 ‘이공계 전성시대’ 정책의 핵심 과제인 ‘3NO(학비·성과·주거비 부담 없음) 1YES(이공계 자긍심)’ 전략의 후속 조치다. 성산동 성장주택은 연세대·서강대·홍익대까지 대중교통으로 20∼30분 거리다. 보증금 3000만~7000만원에 임대료는 월 30만~72만원으로 시세의 30~50% 수준이다. 전용면적 28~39㎡에 엘리베이터와 주차장이 있고 생활 가전도 제공된다. 서울 소재 이공계 주간 대학원생(19∼39세)과 박사후 연구원이 대상이다. 무주택 미혼 청년이어야 하며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고 최장 10년까지다. 시는 관악구 신림동에 60호, 동대문구 이문동에 23호 등 대학가에 성장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수연 시 경제실장은 “우수 이공계 인재들이 주거 걱정 없이 연구와 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영동군 감 껍질로 혈당조절 기능성 식품 만든다

    영동군 감 껍질로 혈당조절 기능성 식품 만든다

    충북 영동군은 지역 특산물인 감의 껍질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시·군 특화소재 활용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등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화자원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은 단순 폐기물로 인식되던 감껍질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감껍질은 폴리페놀, 탄닌, 카로티노이드 등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혈당 조절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은 혈당 조절 기능을 활용해 당뇨에 좋은 기능성 식품 원료를 개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감껍질은 그냥 버려지거나 퇴비 정도로 썼다”며 “기존 농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영동군의 감 생산량은 충북 전체의 40%, 전국의 4%를 차지한다.
  • “딴 남자에 오염 안 된 여자”…‘여성 비하’ 英 유명 브랜드 광고, 과거 논란도 파묘 [핫이슈]

    “딴 남자에 오염 안 된 여자”…‘여성 비하’ 英 유명 브랜드 광고, 과거 논란도 파묘 [핫이슈]

    영국 생활용품 기업 레킷이 소유한 위생용품 브랜드 데톨이 중국에서 공개한 광고가 여성 비하 논란을 일으키다 결국 삭제됐다. BBC 등 외신의 24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데톨은 다목적 소독제를 홍보하기 위해 5분 분량의 단편 드라마 형식 광고를 중국에 공개했다. 해당 광고에는 “나는 첫 번째가 아닐 수 있지만 미래의 아내는 그래야 한다”, “다른 남자에게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여자” 등의 대사가 등장했다. 광고 후반부에는 여자친구가 남성의 여성혐오적 태도를 지적하며 이별을 통보하고 ‘유해한 남성은 세균과 같다’며 데톨 제품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데톨의 광고는 여성 혐오와 비하의 발언을 일삼는 남성과 같은 유해한 세균을 자사 제품으로 씻어낼 수 있다는 취지였지만, 이를 접한 소비자들은 즉각 반발했다. 중국 SNS 웨이보에는 여성의 연애 경험을 ‘오염’, ‘더러움’ 등으로 비유한 것에 대해 “정말 형편없는 광고다”, “경영진은 뭘 하고 있는 건가”, “다시는 데톨을 쓰지 않겠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해당 광고가 SNS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커지자 불매 선언도 이어졌다. 현지 소비자들은 “소독제 광고라면 제품 자체를 이야기하면 되는데 왜 이런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광고 기획부터 심사까지 수많은 사람이 관여했을 텐데 아무도 문제를 못 느꼈느냐” 등의 지적을 내놓았다. 데톨 측 “원래 의도는 그게 아닌데” 해명논란이 거세지자 데톨 측은 “크리에이터가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 온라인에서 일부 장면만 짜깁기되면서 원래 의도가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비판이 이어지자 데톨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광고가 많은 분들, 특히 여성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을 인지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 및 검토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과실에 대해 책임을 진다”면서 “진정한 보호는 모든 개인의 존엄성과 평등하게 대우받을 권리를 지키는 데에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데톨의 광고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데톨은 지난해에도 중국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신부가 반품됐다. 깨끗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는 문구가 담긴 광고를 내보냈다 비판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현행 중국 광고법상 성차별적 표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광고에는 20만~100만 위안(약 3700만~1억 8500만원)의 벌금과 함께 광고 중단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사안이 중대할 경우 영업허가 취소도 가능하다.
  • ‘프로포폴 불법 투약’ 강남 피부과 원장 등 2명 구속…상습 투약 12명 입건

    ‘프로포폴 불법 투약’ 강남 피부과 원장 등 2명 구속…상습 투약 12명 입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서울 강남 소재 피부과 원장 등 병원 관계자 6명과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장안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구의 한 피부과 원장인 30대 A씨와 실장 등 2명을 구속하고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피부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1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한 번에 30만~100만원을 받고 100여 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투약자들은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는 조건으로 현금을 지급한 뒤 프로포폴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병원 관계자 일부는 이전에도 서울 강남구 피부과에서 일하며 불법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와중에 병원을 옮겨가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불법 투약자 명단을 이용해 재차 범행했다. 경찰은 병원 금고에서 현금 2788만 원을 압수했고, 프로포폴 판매 대금 등 범죄수익금을 특정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범죄는 국가 사회·경제 시스템 전반을 파괴하는 주요 척결 대상”이라며 “특히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은 병·의원 내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기에 수사 난이도가 높지만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명지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선정… 반도체 산학연 협력 강화

    명지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선정… 반도체 산학연 협력 강화

    명지대학교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신규 사업 대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GRRC 사업은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 역량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공동 연구, 기술 이전, 사업화,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명지대는 반도체 분야 GRRC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다음달부터 2032년 2월까지 총 6년(3년+3년)이며, 총사업비는 현물을 포함해 약 43억원 규모다. 연구는 반도체 소재·공정·소자·장비 등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 반도체 산업의 연구개발 인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TKG휴켐스, 에이프릴바이오에 전략적 투자

    TKG휴켐스, 에이프릴바이오에 전략적 투자

    TKG그룹 계열사인 TKG휴켐스가 국내 바이오 플랫폼 기업인 에이프릴바이오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IMM인베스트먼트와 IMM자산운용과 공동 투자로 진행되며 투자 규모는 총 4000억원이다. TKG휴켐스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투자 역시 신규 성장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결정됐다. TKG휴켐스 대표이사는“이번 투자는 본업에서 창출되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라며“기존 사업 운영 정책에는 변화가 없으며,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 축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TKG그룹은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산업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TKG솔믹스 인수를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투자로 바이오 산업을 그룹의 새로운 중장기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 산업에 단계적으로 진출해 나가는 그룹의 일관된 전략의 연장선으로 추진하는 바이오산업은 고령화, 의료 수요 증가, 글로벌 제약사의 특허 절벽(Patent Cliff) 등 구조적 성장 요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최근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기술 이전과 임상 성과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텍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투자 대상인 에이프릴바이오는 장기 지속형 약물 개발 플랫폼 ‘SAFA’를 기반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대표 플랫폼 바이오 기업이다. 이번 투자에는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투자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IMM인베스트먼트그룹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TKG휴켐스와 IMM인베스트먼트그룹은 에이프릴바이오의 연구개발 경쟁력이 회사의 핵심 가치라는 점에 공감하며, 회사 운영과 연구개발 활동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할 계획이다. TKG휴켐스는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주주이자 성장 파트너로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에이프릴바이오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확대와 글로벌 사업 개발 강화, 핵심 인재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탈리아 프리미엄 두피 케어 브랜드 마이 오가닉스(MY.ORGANICS), 한국 공식 론칭

    이탈리아 프리미엄 두피 케어 브랜드 마이 오가닉스(MY.ORGANICS), 한국 공식 론칭

    프로페셔널 스칼프 케어 라인 ‘마이 스칼프’와 97.5% 자연유래 성분 ‘마이 퓨어’ 컬렉션 선보여 이탈리아의 두피 케어 브랜드 마이 오가닉스(MY.ORGANICS)가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마이 오가닉스는 프로페셔널 두피 케어 라인인 ‘마이 스칼프(MY.SCALP)’와 데일리 케어 컬렉션 ‘마이 퓨어(MY.PURE)’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공급을 시작한다. 마이 오가닉스는 2012년 이탈리아 비첸차 인근 카레(Carrè)에서 설립된 브랜드다. 자연 유래 원료와 두피 케어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헤어 케어 및 두피 관리, 헤드 스파 품목을 통해 글로벌 살롱 시장에 진입했다.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주력 제품군인 ‘마이 스칼프’는 현대인의 두피 컨디션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군이다. 두피 타입과 세부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총 4가지 종류의 스칼프 샴푸로 세분화되어 출시됐다. 각 제품은 민감성 두피 케어, 유·수분 밸런스 조절, 딥 클렌징, 두피 진정 및 컨디셔닝 등 세부 목적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함께 출시된 데일리 케어 컬렉션 ‘마이 퓨어’ 라인은 97.5% 비율의 자연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식물성 포뮬러가 적용됐다. 해당 라인의 대표 제품들은 세정력과 사용감을 조절하여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상시 두피 케어 용도로 설계됐다. 마이 오가닉스는 엄선된 자연 유래 원료를 활용하며, 전 제품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다. 제조 과정 외에 패키징 공정에도 친환경 요소를 도입했다. 제품 용기 및 포장재에는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바이오 기반 물질인 GREEN PE 소재를 적용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마이 오가닉스 관계자는 “최근 헤어 케어 시장은 스타일링 중심에서 두피 건강과 웰니스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마이 스칼프와 마이 퓨어 컬렉션을 통해 두피부터 시작되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프리미엄 스칼프 케어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이 오가닉스는 ‘Nature is Our Technology(자연이 우리 기술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원료와 기술을 결합한 제품군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국내 정식 수입되는 제품들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 “日서 방문한 고급호텔, 과거 교도소였다” 충격 반전 ‘이유’ 있었다

    “日서 방문한 고급호텔, 과거 교도소였다” 충격 반전 ‘이유’ 있었다

    일본에서 100년 넘은 감옥과 옛 영주의 저택이 최고급 호텔로 변신하고 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의 유명 리조트 운영사인 호시노 리조트는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인 ‘구 나라감옥’(나라현 나라시 소재)을 리모델링한 고급 호텔 ‘호시노야 나라감옥’을 오는 25일 개업한다. 이 시설은 1908년 건축돼 100년 넘게 교도소나 소년형무소로 사용되다가 2017년 폐쇄됐다. 전체 48개 객실은 과거 수감자들이 지내던 감방동을 개조해 만들어졌으며, 독방 10여개를 하나로 묶어 객실 1개를 정비하는 방식을 취했다. 현지 지자체도 이번 개업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는 “그동안 나라현은 관광객들의 숙박 일수가 적은 것이 고질적인 과제였다”라며 “이번 시설 개업이 나라현 관광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소유권은 유지한 채 민간에 운영권을 장기 위탁하는 방식을 중요문화재 중 처음으로 이 시설에 적용했다. 민간 위탁 운영 방식은 문화재 관리에 골머리를 앓는 현지 지자체들의 재정 부담을 더는 유효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문화청에 따르면 지자체 지정 문화재 수는 지난해 기준 약 12만 2000건으로 40년 전보다 70%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막대한 유지비가 소요되며 지방 재정에 큰 부담이 돼 왔다. 하지만 민간 위탁 방식을 활용하면 민간의 자본과 노하우를 접목해 정부 자금을 들이지 않고도 문화재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역사적 건축물을 활용해 지역 전체를 관광 명소로 만드는 시도도 확산하는 추세다. 역사 건축물 활용 전문 기업인 ‘밸류매니지먼트’ 그룹은 오카야마현 쓰야마시에 있는 등록유형문화재 ‘구 가지무라주택’을 비롯해 지역 내 역사적 건물 4개 동을 개조해 2027년 3월 호텔로 문을 연다. 이 지역은 국가 중요 전통적 건축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기업은 마을 내 여러 건물에 객실과 식당을 나누어 운영하는 ‘분산형 호텔’ 방식을 통해 투숙객이 마치 옛 성곽 마을 전체를 체험하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미에현 이가시와 에히메현 오즈시에서도 옛 영주의 후손들이 지은 저택 등을 분산형 호텔로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문화재 특성상 리모델링과 내진 보강에 거액의 비용이 투입되는 데다, 높은 유지비로 인해 숙박 요금이 높게 책정되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이에 따라 민간 기업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관람객 유치 역량이 사업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 [박성원의 직설대담] “여름 베짱이 아닌 겨울 개미처럼 미래에 투자할 때다”

    [박성원의 직설대담] “여름 베짱이 아닌 겨울 개미처럼 미래에 투자할 때다”

    2030에게 지금 민주당은 기득권층대결·전투 아닌 결과 내는 여당 돼야대지진의 전조… 양극화 해법 절실조작기소 예단 말고 진상규명 집중혁신고속도로 깔아 30년 뒤 평가를미래 투자로 엔비디아 10개 만들자메가특구식 산업 생태계 조성할 것정년연장, 고용·임금체계 변화 필요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거듭 하락하고 있다. 국정기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박용진 대통령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2024년 총선에서 ‘비명횡사’(공천 탈락)할 만큼 이 대통령과 대척점에 서기도 했던 그는 이재명 정부에 울린 경보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박 부위원장은 “마치 대지진의 전조 같은 느낌이 드는 요즘”이라면서 “20, 30년 뒤를 향한 혁신의 고속도로를 깔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6·3 지방선거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자꾸 하락하는데. “민심의 경고다. 양극화와 관련해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는 층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2030층은 자산 축적도 못 하고 어려워져 기득권층에 대한 비판이 많아졌다. 민주당은 지금 기득권층이다. 그런데 여전히 사회적 약자라는 의식에 빠져 있다. 2030은 민주당 주류세력인 586세대가 20대 운동권적 시절에 민정당, 민자당을 보던 눈으로 지금의 민주당을 보고 있다. -여당이 된 민주당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건가. “우리 사회의 과제로 등장한 양극화 해법을 제시하고 사회적 불합리, 불공정 문제를 바로잡아 달라는 경보가 울렸다. 민주당은 협의를 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기보다는 여전히 대결적이고 전투적이다. 야당은 창이고, 여당은 방패다.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여당이 여전히 투쟁만 하고 거친 목소리를 내는 데 머물러 있어선 안 된다.” -구체적으로 여당에 어떤 역할이 필요하다는 건가. “시간이 별로 없다. 아파트 하나 지으려 해도 20년이 걸린다. 5년 단임제 정부에서는 웬만한 사업은 집권 기간 안에 성과를 보기 어렵다. 국회에서 안정적으로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야당을 설득하고 끌어들이는 역할을 해 줘야 한다.” -양극화 해소의 실질적 해법은 뭐라고 보나. “지금 대지진 직전의 전조가 오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삼성전자 성과급 사태, 코스피 9000,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잇단 수상 등은 모두 전무후무한 사태들이다. 천재급 관료들도 역대급 초과세수는 예측하지 못했다. 이러한 때 정부는 20년 뒤를 위해, 한국 사회 양극화를 시정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노르웨이처럼 급증하는 세수를 갖고 만든 기금, 펀드로 수익률을 높이면 국민 전체의 삶이 달라진다. 미래성장기금, 국부펀드 같은 구상도 이런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대출규제에 이은 보유세와 양도세 인상 등 수요억제 위주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비판과 불만도 커지고 있는데. “과열된 시장을 식히기 위해 수요억제책을 동원하는 건 고육지책이다. 지금 (공급 계획을) 시작해도 첫 삽 뜨는 데만도 20년 정도 걸리니까 다양한 금융·세제 정책을 동원하려는 것이다. 공급도 중요하지만, 저런(집값 상승) 상황을 속수무책으로 둘 순 없지 않나.” -이 대통령 공소취소를 가능케 하는 조작기소특검법에 대한 반발과 거부감도 특히 2030의 민심 이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당한 수사, 기소, 판결을 받았던 일들이 과거에 많지 않았나. 권위주의 정부 시절 일들이 20년, 30년 지나서 재심받고 수사, 재판 과정의 문제점들이 뒤늦게 드러나 법무부도, 재판부도 사과하는 사례들을 많이 봤다. 정치적 의도를 갖고 이 대통령을 혹은 야당을 향해서 수사와 기소를 했다는 여러 상황들이 드러나고 있으니 일단 확인해 보자는 것이다. 특검은 그런 의심스러운 상황들을 들여다보는 단계다. 결과를 예단해서 지금 (공소취소 같은 얘기를) 뭐라 하는 건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이 되는 것이다. 지금은 진상규명에 집중하면 된다.” -비주류 의원 때와 가까이서 이 대통령을 접해 본 이후 ‘이재명 리더십’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게 있다면. “당대표 시절이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 대통령을 접하면서 상황적응력, 임기응변이 빠르다고 느꼈다. 지난 1년간 계엄을 해결하고, 미국과의 위험천만하고 다급한 무역통상협상을 해내고, 이란전쟁이라는 대외적 위기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을 따박따박 해냈다. 쓸모 있는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본다.” -성공하는 이재명 정부가 되기 위해 유념했으면 하는 게 있다면. “5년 단임 정부에서는 일의 결과나 성과가 한두 번 정권이 바뀐 뒤에야 나올 수 있다.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부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새로운 세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정책적 준비를 해야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경부고속도로, 김대중 정부 때 정보고속도로처럼 새로운 길을 닦는 일을 해 줬으면 좋겠다. 20, 30년 뒤 ‘이재명 정부가 그때 새로운 혁신의 세 번째 고속도로를 깔아서 오늘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한다. 김대중 정부 때 초고속 인터넷고속도로를 깔았기에 네이버 같은 기업들이 나오지 않았나. 30년 뒤 평가를 받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 초호황기에 급증한 초과세수를 놓고 국민배당식으로 쓸 거냐, 미래투자에 쓸 거냐를 놓고 정부 내에서도 다른 목소리가 있는데. “일시적 호황, 주기를 탈 수밖에 없는 ‘반짝 세수’는 중장기적으로 어려울 때를 대비한 일종의 연금저축으로, 중장기 안정화기금으로 쌓아 둬야 한다고 본다. 지금 벌었으니 지금 쓴다는 여름 베짱이식으로 소비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회안정기금으로 써야 할 것을 60, 70년대 스웨덴식 사회연대기금으로 쓴다면 나는 반대다. 초과세수는 겨울 개미와 같이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써야 한다. 초과세수는 늘 있는 게 아니니까 국가가 책임 있게 투자 구조를 만들어서 엔비디아 같은 성장기업 10개를 만들고 성과를 함께 향유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으로 교섭과 파업의 대상이 ‘사업경영상 결정’으로 넓어졌고, 하청기업 노조도 원청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벌일 수 있게 됐다. 산업현장이 노조리스크에 빠져들고 기업투자와 청년고용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들의 우려는 알겠지만, 사회적 양극화에 대해 기업들이 해야 할 역할도 있고, 업무환경 변화에 대해 노동자들이 교섭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은 맞다고 본다. 다만 실제 기업에 큰 부담을 지우느냐 하는 것은, 실제 판례가 쌓이는 것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AI와 반도체 기업 육성을 위한 각국의 경쟁은 기업과 정부가 한 몸이 된 총력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기업에서 절실히 요청하는 연구개발(R&D) 분야의 주52시간제 예외 인정 문제조차 해결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주52시간은 반도체보다는 스타트업에서 더 많이 요구되는 사항이다. 원청보다는 빨리 납품해 달라는 요구를 받는 하청에서 더 많이 필요한 거다. 열어 놓고 검토해야 할 사안이지만, 그걸 적극 요구하는 쪽에 되묻고 싶다, 과연 무엇을 혁신했는지를. 주52시간제가 혁신을 게을리한 것에 대한 핑계가 돼선 안 된다고 본다.” -우리 경제는 1분기에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산업의 양극화, 경제 양극화 때문에 온기를 고루 느끼지 못하고 있다. 고른 성장을 위해 산업정책, 특히 규제합리화 정책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나. “소재·부품·장비산업을 포함해 반도체의 독자적 생태계 형성에 기업과 정부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돌아봐야 한다. 자율주행택시, 바이오, 로봇, 이런 분야에서도 생태계를 얼마나 잘 형성하는지가 중요하다. 기업이 잘나간다고 거기에 다 맡기기만 해서는 안 된다. 중소·혁신기업들이 함께 크는 생태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 -그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합리화위원회가 할 일도 많을 텐데. “활동을 시작한 지 이제 3개월 지났다. 생태계 조성을 메가특구식으로 하려 한다. 로봇산업에 제일 필요한 게 데이터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 생산 현장에서 협업하고 생활 현장에서도 로봇과 동거하려면 배달로봇이 인도를 갈 수 있는지,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지, 공원 주행을 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잘 풀려야 한다. 하나씩 풀어서는 부지하세월이다. 로봇산업 메가특구를 지정해서 로봇제조업체, 서비스·부품업체들을 다 그곳으로 오게 하고 지자체가 인허가권을 다 갖고, 지역도 성장시키고 산업도 성장시키는 구상이다. 로봇의 도시 광주, 자율주행의 도시 대전 이런 식이다. 올해 안에 관련법을 통과시키고 특구 지정까지 해서 변화의 시작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좀더 구체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규제혁신의 성과 같은 건 없나. “주식결제 주기를 예로 들 수 있다. 매도 후 2일이 지나서야 돈이 들어오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협의해 왔다. 증권사들이 반대했지만,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양대 노총은 임금 삭감 없는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청년일자리 축소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고용유연성을 높이고 연공서열형 임금 체계를 개인별 직무·성과급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정년 연장은 60세 이후 연금 수급 연령까지의 소득절벽을 메워 줌으로써 국민 전체의 삶이 안정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국민 건강수명도 길어져서, 과거에 합의된 은퇴 시기를 늦추는 건 맞는 방향이라고 본다. 다만 AI 도입에다 정년 연장까지 겹치면 청년고용에 타격이 커질 수 있다.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 교육의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해 주는 정책과 함께 가야 한다. 일률적 정년 연장이 아니라 고용·임금체계 변화를 노사 간 합의로 열어 두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박용진 부위원장은 1971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났다. 신일고, 성균관대 사회학과·국정관리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총학생회장을 지낸 뒤 정치에 투신해 민주노동당, 민주통합당, 민주당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서울 강북을)에서 당선된 뒤 재선의원까지 지냈다.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 시절 비주류로 대척점에 섰다가 2024년 22대 총선에서 공천 탈락했다. 하지만 2025년 대선 때는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 국민화합위원장을 맡았고, 올해 3월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발탁됐다. 의원 시절 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파고들어 ‘삼성 저격수’로 불렸고 ‘유치원 3법’ 제정을 주도하는 등 진보와 실용을 겸비한 활동을 보였다. 박성원 논설위원
  • 추경호, 삼성·하이닉스 호남 투자설에 “정권 이해득실로 좌우돼선 안 돼”

    추경호, 삼성·하이닉스 호남 투자설에 “정권 이해득실로 좌우돼선 안 돼”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백조 원 규모 호남 투자설이 나오는 데 대해 “국가 전략산업의 투자 결정이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는 것 자체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추 당선인은 24일 페이스북에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반도체 산업 지도를 그릴 수는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고 “반도체 팹(Fab·Fabrication)의 입지는 전력과 송전망, 용수와 부지, 물류 인프라는 물론 전문 인력과 협력 업체 등 기존 산업 생태계가 모두 맞물려 조화를 이뤄야 선정 가능한 고도의 시장 판단 영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권의 이해득실로 좌우될 사안이 결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반도체 생산은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팹)과 완성된 칩을 조립·검사하는 후공정(패키징)으로 나뉜다. 당초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지역에 반도체 패키징 공장 투자설이 나오다가 최근 들어 팹까지 호남으로 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추 당선인은 이를 두고 “지역 분산 차원에서 패키징 공정이 거론되던 논의가 어느 순간 팹 구축 가능성까지 확대되고 있다면, 이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수백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은 기업 한두 곳의 투자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지도 전체를 바꾸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구·경북이 반도체 생산 시설이 들어설 최적지라는 점도 강조했다. 추 당선인은 “대구·경북은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기반, 제조 역량, 연구개발 인프라, 인력 양성 체계, 풍부한 용수, 대규모 부지와 전력 여건까지 갖춘 비수도권 최적의 후보지”라며 “그럼에도 대구·경북이 반도체 설비 투자 논의의 장에서 배제됐다면 이는 명백한 지역 홀대이며, 반도체 전략산업의 약화”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정권이 기업의 투자 판단에 정치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 자체가 시대착오적 퇴행”이라며 “이 사안은 단순한 지역 투자 논란이 아니라 기업의 정상적인 의사결정 절차가 지켜졌는지, 입지와 시장성에 대한 객관적 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정부와 기업 사이에 특별한 거래나 정치적 압박은 없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으로 확정될 경우 국회 역시 향후 국정감사 등을 통해 특정 지역 몰아주기 의혹과 기업 투자 결정 과정에 대한 정치적 개입 여부를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당선인은 “대구·경북은 특혜를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정당한 경쟁 기회를 요구한다”며 “정부와 기업을 직접 만나 대구·경북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최선의 길이란 것을 반드시 설득해 대구·경북이 국가 첨단산업 전략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野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호남 공장 신설, 기업 팔목 비틀기”

    野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호남 공장 신설, 기업 팔목 비틀기”

    국민의힘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신설한다는 소식에 “기업의 팔목 비틀기”라며 24일 반발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만약 이재명 정권이 지방균형발전이라는 포장지로 기업의 투자 방향을 사실상 유도하거나 압박하고 있다면 이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정치의 제물로 바치고 국가 경쟁력을 스스로 갉아먹는 심각한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투자 시기를 놓치면 그 피해는 국가 경쟁력의 후퇴로 이어진다”며 “그런데도 정권이 지역 민심과 정치 일정에 맞춰 기업 투자 지도를 다시 그리려 한다면 이는 산업 정책이 아니라 정치 공학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대통령의 지역 공약을 대신 수행하는 기관이 아니다”라며 “반도체 공장이 어디에 들어설지는 대통령이 아니라 기업이 결정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전략산업마저 지역 안배와 표 계산의 대상으로 삼으려는 위험한 도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날 호남과 충청 지역 등에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는 “직권남용과 강요이자, 시장 질서 침해로 전형적인 관치경제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 실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호남 500조 투자 보도를 공식 확인했다. 진짜 ‘삼전닉스’의 뜻은 무엇인가. 기업 압박과 호남 특혜는 아닌가”라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수출기업의 외화 환전을 압박하고, 반도체 기업 초과이익을 국민배당으로 나누자는 등 기업을 옥죄는 모습을 수차례 보였다”며 “삼전닉스의 호남 500조원 투자가 곧이곧대로 보일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에서 IM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고동진 의원도 페이스북에 “김용범 정책실장이 언급한 ‘삼성, SK 반도체 공장 호남 투자설’은 기업의 순수한 경제성 판단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일반적으로 민간 기업의 투자 계획은 기업이 직접 발표한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국가 프로젝트 같은 예외적 경우에 한정된다”며 “김 실장이 공식 석상에서 투자 지역을 말한 건 정부가 강제로 기업을 끌고 가는 것임을 자인한 셈”이라고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은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기반, 제조 역량, 연구개발 인프라, 인력 양성 체계, 대규모 부지와 전력 여건까지 갖춘 비수도권 최적의 후보지”라며 “대구·경북이 반도체 설비 투자 논의의 장에서 배제됐다면 이는 명백한 지역 홀대다. 정당한 경쟁 기회를 요구한다”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