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서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윤상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젊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주취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357
  • 남원주IC 7년만에 재건설

    중앙고속도로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 인터체인지(IC)가 허술한 설계로 건설된지 7년만에 헐리고 수백억원을 들여 다시 만들어지고 있어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중앙1건설사업소는 94년 중앙고속도로가 2차선일 때 남원주IC를 개방형으로 만들어 사용해 왔지만 4차선으로 늘리고 주변 도로 여건이 변하면서 불가피하게인터체인지를 폐쇄형으로 새로 건설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새로 만들어지는 인터체인지는 다음달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사로 헐린 기존 인터체인지 설치비용 200억원에다 120억원이 추가로 소요돼 허술한 행정으로 수백억원의 세금을 낭비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중앙고속도로는 당초부터 노선 변경없이 건설하고 이후도로만 2차선을 4차선으로 늘리기로 했던만큼 처음부터 완벽하게 설계했으면 예산을 낭비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지적이다. 더구나 새로 만들고 있는 인터체인지는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S초·중·고,D중·고 입구에서 불과 80여m 가량 떨어진 곳에 설치해 차량 통행 소음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및인명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추모공원 서울시 원지동 유력

    서울시내 첫 화장장인 추모공원 건립후보지가 서초구 원지동과 강서구 오곡동 등 2곳으로 압축돼 추천·발표됐다. 그러나 고건(高建) 시장이 그동안 최고점수를 받은 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겠다고 강조해 온 만큼 1순위로 추천된서초구 원지동이 추모공원 최종 부지로 선정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추모공원건립추진협의회는 5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고문단·자문위원단·부지선정심사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서초구 원지동과 강서구 오곡동 지역을 추모공원후보지로 선정,고 시장에게 추천했다. 이에 따라 고 시장은 오는 9일 이중 한 곳을 추모공원 최종 부지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와 SK가 공동으로 추모공원건립추진협의회(추건협)를 발족한 지 11개월만에 부지선정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추건협은 지난 4∼5월 추모공원 건립후보지 주민대표 공청회와 13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접근성 ▲주변지역의 여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토지의 활용성 ▲경제성 ▲자연재해 영향 등 6개 분야총 1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이들 2곳이 최적지로 선정돼 추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원지동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800m 거리로 교통이 편리하고 녹지·경관·소음·지형조건 등 환경성이 뛰어나며 지질,면적의 적정성 등 토지활용성과 경제적 타당성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용규기자 ykchoi@
  • 추모공원 후보지 어떤곳

    추모공원 건립추진위로부터 1순위 후보지로 추천된 서초구원지동 산83 일대(17만㎡)는 선정위원 심사에서 180점 만점에 160점을 받았다.6개 분야 18개 항목 가운데 국·공유지비율이 낮은 점을 제외하곤 접근성과 환경성,경제성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좋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속칭 ‘개나리골’로 불리는 이곳은 청계산 아래쪽 줄기로,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만남의 광장’과는 불과 200m 떨어져 있다.지목이 전답과 임야인 그린벨트다.주변에 화물트럭터미널과 양곡도매시장,농수산물유통공사,화훼유통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위치상 시 경계에 자리잡고 있지만 반경 1㎞ 안에 경부고속도로 양재IC와 양재대로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부지 입구에 500여가구 2,5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반경 1㎞ 안에 7개 마을 1,789가구(5,000여명)가 거주하고 있는 점은 사업추진의 장애요소로 꼽힌다. 147점을 받아 2순위로 추천된 강서구 오곡동 567 일대는 올림픽대로와 행주대교,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접근성은 양호하지만 인근에 민가 80가구가 있고 공항 고도제한구역인데다비행기 소음도 심해 원지동보다는 주위 환경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또 김포쓰레기매립장과 농수산물도매시장·면허시험장·인천공항 진입선 이용차량 등 교통체증 요인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으며,반경 8㎞ 안에 8기의 화장로를 갖춘 인천시 공설화장장과 32만평의 하수·분뇨처리장등이 몰려 있어 ‘혐오시설의 집단화’ 우려를 낳을 수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경인항운노조 하역작업 재개

    지난 3일부터 고철·사료 등 공해성화물에 대한 하역작업을 전면거부해 온 경인항운노조가 5일 하역작업을 재개했다. 항운노조는 5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측이 근로조건과 복지개선 등을 약속함에 따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날부터 하역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항운노조는 하역사들이 공해성화물 하역작업시 발생하는소음과 분진에 대한 대책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지난 3일부터 공해성화물에 대한 하역작업을 거부해왔다. 인천 김학준기자
  • 스칸디나비아 3국 IT정책 현지점검

    ‘바이킹을 잡으면 세계가 보인다’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북구 3국이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못지않은 고소득으로 정보통신, 디지털가전 등 고가품 소비가 많은 데다 소음규제 등 각종 규제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만 살아남기 때문이다. ■북구시장= 스웨덴 900만명,핀란드 500만명,노르웨이 440만명에 인근의 덴마크(530만명),아이슬랜드(20만명)를 합해봐야 2,400만명을 넘지 않아 시장규모면에서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이들 국가는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 안팎에 이르는 고소득국인데다 IT(정보통신)지수 상위 5개국에 4개국이포함될 정도로 가전 및 정보통신의 최고 선진, 최다 보급시장이다.특히 에릭슨(스웨덴),노키아(핀란드) 등 자국의 토착기업이 세계적인 정보통신 기업으로 재탄생할 정도로 인터넷,컴퓨터 및 통신응용 부문이 세계 최고수준이다.전세계주요 전자업체들이 진출할 정도로 다국적 기업의 활동도 왕성하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미국은 세계 교역시장의 40%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이지만 북구시장은 4%도 안된다.배후의 러시아,리투아니아 등까지 합쳐 3억명 수준이다.국내기업들은 시장규모만 보고 바로 미국시장을 두드리지만 미국시장은 리스크도 크다.규모가 큰 만큼 마케팅 비용도 많이 들어 실패할경우 위험부담이 크다. 삼성전자 스웨덴 법인 고대윤(高大潤) 법인장은 “중국과러시아 시장은 양이 있지,질이 있는 시장은 아니다”면서“북구는 소득이 높은데다 미국보다 높은 제품수준을 요구하는 검증된 시장”이라고 말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스웨덴 지사 편보현(片普鉉) 부지사장도 “많은 기업들이 규제가 까다롭고 시장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북구시장을 건너뛰어 바로 미국시장을 노크하는 경향이 있다”면서“그러나 이곳을 먼저 공략한 다음 미국에 진출하는 것이순서”라고 말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 스웨덴 등 북구 3국이 규모는 작지만세계 일류의 ‘강소국’(强小國)이 될 수 있었던 배경은기업하기 좋은 토양때문이다.대학-연구소-민간기업으로 이루어진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대학-기업간 산학협동,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했다.스웨덴의 시스타,핀란드의 오울루,오타니에미 사이언스파크가 이에 해당한다. 정부도 민간부문에 직접 개입하기 보다 정책입안을 통해기업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기업인프라를 지원한다.스웨덴산업부 스벤 조렌 고용통신국장은 “정부는 기업보다 시장돌아가는 상황을 잘 모른다”면서 “따라서 정부는 시장이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만 하면 된다”고말했다. 경쟁정책도 명백한 경쟁제한 행위만을 규제할 뿐 우리나라처럼 기업규모에 따른 규제는 없다.핀란드 ETLA경제연구소페카 이라 안티라 연구이사는 “특정기업이 국민경제에서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해서 경제력 집중으로 해석하지는않는다”고 말했다. 스톡홀름 임태순특파원 stslim@
  • 대규모 개발 환경부 입김 세진다

    앞으로는 휴대폰이나 냉장고,전기 송·배전망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도 대기나 수질 오염처럼 사람의 생활과 관련된환경의 범주에 포함돼 각종 법규를 입법할 때 규제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의 환경정책기본법개정안을 지난달30일 입법예고했다고 2일 발표했다. 개정안에 전자파가 위해성을 전제로 대기와 물,폐기물,소음·진동,악취,일조(日照) 등과 함께 생활환경 조항에 처음 규정됨에 따라 향후 환경부와 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등의 관련 입법에서 전자파 규제조항이 삽입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또 대규모 개발사업에 앞서 시행하는 사전환경성검토에서 개발부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환경부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집회 소음’法으로 규제

    정부가 각종 집회·시위로 인한 주민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확성기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등 집회 및 시위 소음을 법으로 규제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일 “각종 집회나 시위 참가자들이 대형확성기,꽹과리,징 등을 사용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과 고통을 호소해오는 사례가 적지 않아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집회·결사의 자유는 최대한보장하되 시위나 집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집회장소의 규모와 주변 환경 등을 감안해 일정 용량 이상의 대형 앰프 사용을 금지하고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야간집회시 확성기 사용을 자제토록 강제하기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집회 참가자나 시위대가 당초 집회 신고장소를 벗어나관공서에 진입,기습시위를 벌임으로써 공무수행에 적잖은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어 이를 엄중처벌토록 하는 방안도검토중이다.이에 대해 시민단체 및 노동계에서는 국민의 집회·결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고 반발하고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최광숙기자 bori@
  • 독자의 소리/ 상인 확성기 소음 짜증

    확성기를 통해 물품을 판매하는 차량들이 부쩍 늘었다. 어려운 경제 사정을 반영한듯 하여 조금은 씁쓸하고, 측은해보이지만 동네 주민에게는 소음피해가 심각하다. 집이 시장이 아닌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했지만 30분이 멀다하고 확성기를 크게 튼 차량들이 오간다. 물론 사람들이 멀리 시장에나가 장을 보는 불편을 덜어준다는 이점도 있다. 하지만 그소음이 너무 크다.차량이 스피커를 틀어놓고 서있기라도 하면 집안의 TV 소리는 물론 전화벨 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다. 또한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이런 소음은 수그러들지 않는다. 힘든 시기에 열심히 삶을 사는 그 사람들을 탓하자는 것이아니다.다만 녹음된 목소리를 필요 이상으로 크게,저녁때까지 계속 틀어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것이다.어린 시절 저녁시간이면 들리던 두부장수의 종소리가 그리워진다. 김한호 [서울 동작구 사당동]
  • 숙취음료 30억대 기한 변조

    유통기한이 최고 1년 이상 변조된 숙취 해소음료 ‘리셉션’이 약국 및 유흥업소 등에서 대량 유통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리셉션 115만9,000여캔(30억원 상당)의 유통기한을 1년 이상 변조한 뒤 이중 일부를 시중에 유통·판매한 경기 양주군의 도·소매업소 C유통을 적발,검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C유통은 리셉션의 유통판매업체인 M사가 경영사정 등으로법원에 경매되자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알면서도 제품을 낙찰받은 뒤 유통기한을 2001년 4월1일에서 2002년 4월1일로변조,115만9,000여캔 중 5,000여캔을 약국과 유흥업소 등에판매한 혐의다. C유통은 나머지 유통시키지 못한 115만4,000여캔을 경기도양주군 소재 창고에 보관중 적발됐다. 김용수기자 dragon@
  • 안양 비산동 주민들 반발…광역상수도 6단계 공사 차질

    인천,부천,안양 등 수도권 20개 자치단체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중인 광역상수도 6단계 사업 안양지역 구간 공사가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다. 2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안양시에 따르면 97년부터 2003년까지 모두 3,092억원을 들여 이들 지역에 하루 140만t의 원·정수를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6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자공은 안양시 관양동∼비산동∼박달동을 거쳐 인천방면으로 연결되는 안양지역 11.4㎞구간에 너비 2.2m짜리 대형관로를 매설하고 있다. 그러나 관로가 통과하는 비산동 지역 주민들은 심한 소음과 분진은 물론 장마철 토사붕괴와 침수가 우려된다고 반발하는 바람에 공사가 3개월째 중단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서울대 전공교육 부실

    한 강의실에 수백명이 넘는 콩나물 시루 같은 대형 강좌로서울대 전공 수업이 부실화되고 있다. 서울대가 올 1학기에 개설한 1,938개 전공 강좌 중 81명 이상이 수강 신청을 한 강좌는 314개로 16.2%에 이른다.200명이상이 수강하는 콩나물 강의도 30여개에 달한다.교양 강좌920개 가운데에서도 81명 이상 강좌가 167개로 18.2%다. 학교측이 81명을 대형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수강생이 81∼150명이면 80명 이하 강좌를 맡는 시간강사 보수의 1.5배를,151명부터는 2배로 차등 지급하기 때문이다. 경영대 1학년의 전공 필수 과목인 경영학원론 수강자는 314명이다.교수는 초만원 강의실에서 마이크로 수업을 진행한다.일부 학생들은 책상 위에 엎드려 잠에 빠져들거나 뒷문을드나들며 휴대전화를 걸기도 한다. 법대 2학년 전공 필수과목인 형법총론 강의실은 400여명의학생들로 소음이 끊이지 않는다. 1학년 교양과목인 ‘대중예술의 이해’도 한반 수강생이 366명이다. 대형 강의가 늘어난 것은 고질적인 교원 부족과 올해부터본격 도입된 모집단위 광역화에 따른 것이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전임 교원의 법정 수업시간이 9시간으로 줄고 신규 임용이 지연되면서 대형 강의가 늘었다”면서“시간강사가 전체 교원 3,053명 가운데 41.5%인 1,266명에이른다”고 말했다. 총학생회도 최근 학교측에 제출한 질문서를 통해 “모집단위 광역화로 80명이 듣던 전공 과목을 대형 강의실에서 300명 이상이 듣고 있다”면서 “광역화 도입에 따른 학교측의준비 부족이 부실 강의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법대의 한 교수는 “헌법·민법·상법은 고시 필수과목이어서 청강생이 많은데다 학교 방침상 시간강사에게 전공을 맡길 수도 없다”면서 “과목당 교수가 1명에 불과해 대형 강의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대형 강의는 주입식으로 진행되는데다 학생들의 대리 출석,시험 부정 등에도 속수무책이다. 인문대 2학년생인 박모씨(21·여)는 “수강생이 너무 많아수업이 형식적으로 진행되는데다 시험 관리조차 제대로 안돼 부정행위가 일반화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지난달 7일에는 사회학과 1학년생 20여명이 중간고사 때 집단 커닝한 사실이 뒤늦게 적발돼 재시험을 치러야 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영종도엔 새가 없다?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선 영종도에 새들이 사라지고 있다. 새들이 비행기엔진속으로 빨려들어가 항공사고를 일으키는 이른바 ‘버드스트라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인천공항공사가 개항 초부터 새들과의 전쟁을 펼치고 생태계가 파괴된 결과다. 공항에서 새잡는 일을 전담으로 하는 조류퇴치 요원은 모두 17명.이들은 새를 쫓거나 잡는 활동을 하느라 밤을 지새우기 일쑤다.이들은 엽총은 물론 폭음발사기와 경보기,공포총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새들을 쫓거나 잡고 있다. 개항 초기에는 하루 평균 20마리가 넘게 잡아 폐기처분하던 것이 요즘은 하루 5∼6마리로 줄었다는 것이 조류퇴치팀의 설명이다.조류퇴치팀 관계자는 “지난 봄 철새도래기에 큰 걱정을 했으나 새들이 항공기 소음을 먼저 알고 오지 않았다”면서 “조류의 접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그물망을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의 생각은 다르다.항공기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새들이 사라지는 것은 환경 측면에서 볼 때 문제가 아닐수 없다고 지적한다.국내 4대철새도래지 가운데하나인 영종도에는 공항건설 전만 해도 봄과 가을에 20여종 2만여마리의 철새가 찾았으나 최근에는 그 수가 부쩍줄었다는 것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공항 주변에 새들이 보이지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생태계가 파괴되었다는 증거”라고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현대車 라비타 3,195대 리콜

    현대 라비타 승용차가 리콜을 실시한다.라비타는 엔진의무게를 지탱,진동과 소음을 감소시키는 엔진 마운팅 브라켓의 강도가 부족해 파손될 수 있으며,그럴 경우 진동과소음이 발생하고 심하면 차량이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다. 리콜 대상은 지난 3월15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생산된 3,195대로 현대 직영 애프터서비스 사업소와 지정 정비공장에서 부품을 교환해준다.(080-600-6000)이도운기자 dawn@
  • 41개 사무 지자체 이양

    문화재청에서 담당하던 문화재 수리 기술자 및 기능자 등록업무가 각 시·도로 이양돼 문화재 관리 및 지도·감독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지방이양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金安濟 서울대 교수)는 15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재정경제부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설립인가 등 41개 사무를 지방자치단체로이양하기로 결정했다. 공항소음피해지역 관련 사무의 경우 현재 서울 강서구 공항동,구로구 개봉동,인천 북구 귤현동 등 각종 소음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안에 건축물,시설 등의 설치에 제한을 두는 것으로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서는 현지실정을 잘 아는 시·도가 관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양이 결정됐다. 또 전체 146개에 달하는 사립박물관·미술관 중 29%가 서울지역에 집중돼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립박물관·미술관 등록에 관한 사무를 각 시·도로 이양하기로 했다.지방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사업자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이다.이밖에 문화관광부의 무료 정기간행물등록사무,농림부의 환지계획 인가 사무,산업자원부의 대규모 점포 개설자에 대한 권고사무 등을 시·도 또는 시·군·구로 이양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지난 99년 8월 발족된 이후 지금까지 산업자원부 68개 사무,건설교통부 63개 사무,농림부 52개 사무 등모두 362개의 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기로 결정했다. 최여경기자 kid@
  • 전문가 중재 ‘민원 배심원제’ 가동

    주민간의 갈등때문에 풀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민원 및 집단민원을 전문가와 주민들의 협의를 통해 풀어나가는 ‘민원 배심원제’가 지자체의 새로운 민원해결 방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 13일 주민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로선 처음으로 첫 민원 배심위원회를 열고 ‘민원 배심원제’를 본격 가동했다. 상정 안건은 ▲염색공장의 소음,악취 등에 대한 보상 ▲노후연립 재건축부지내 교차도로 개설문제 등 2건의 집단민원.회의 결과 염색공장 건에 대해선 민원배심원과 환경전문가로 실사팀을 구성,피해보상폭을 결정하기로 했다. 두번째 안건인 교차도로 개설과 관련,구청측은 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야확보를 위해교차도로의 일정부분을 깎아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반면주민들은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면서 이에 반대해 왔다.결국 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술적인 설계변경을 통해 절충선을찾아 맺듭짓기로 했다. 두번째 안건을 제안했던 주민대표자 박호덕씨는 당초 주민들의 주장이 그대로 다 수용되지는 않았지만 배심위원회의에서 전문가들의 중재에 수긍,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날 배심회의는 위원인 문정희 교수(한양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범수 변호사의 법령해석 및 이완식 건축사의 설계관련 전문가조언 등을 통해 원만히 진행됐다는 평을 받았다. 고재덕(高在得) 구청장은 “집단·고질 민원을 전문가와주민들이 모여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합의를 이끌어냈다는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주민이 참여하는 투명한 행정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이 제도를 더욱 확대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석우기자 swlee@
  • 롯데·월드건설 서초동서 한판승부

    대형 건설업체의 브랜드 파워를 고집할 것인가,중견 업체의 낮은 분양가를 택할 것인가. 서울 서초동 주택가에서 롯데건설과 월드건설이 자존심을건 고급아파트 분양싸움을 벌이고 있다.두 업체가 공급하는 아파트는 분양시기가 엇비슷한데다 거리도 인접해 청약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 캐슬 스파’=롯데는 서초동에 6차 동시분양 아파트 58가구를 내놓는다.60∼83평형의 대형 고급 아파트다. 롯데는 인접한 곳에 분양했던 롯데 캐슬 아파트의 명성을이어간다는 전략.롯데캐슬이 인기리에 분양되었고,지금은 1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돈’이 되는 아파트임을 강조하고 있다. 롯데는 주변에 온천이 개발되고 있는 것도 은근히 강조하고 있다.온천 아파트라는 직접적인 표현 대신 ‘스파’라는 이름을 붙였다.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멀티 기능시설,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다.(02)3480-9010. ◇‘월드 메르디앙’=월드건설은 57∼68평형대 37가구를 건설한다.저렴한 분양가를 무기로 내세웠다.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고도 평당 분양가를 1,000만∼1,200만원으로 낮추어 평당 200만∼300만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월드측은 밝히고 있다. 50m거리에 여원 온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것도 십분 활용하고 있다.월드측은 2억원을 들여 온천수를 개발,온천수적합판정을 받으면 이를 입주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전략을펴고 있다. 1층 높이만큼 공간을 띄운 피로티 설계를 도입했고,3중 창호시스템을 설치해 소음을 줄이기로 했다.(02)3486-9444류찬희기자
  • 대형병원 ‘스톱’ 이모저모/ 환자 볼모 또 파업 ‘격분’

    또 환자들이 볼모인가.지난해 의사들의 파업으로 겪었던고통을 잊기도 전에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을 맞은 환자들은또한번 분통을 터뜨렸다. 보건의료노조 산하 서울대병원 등 5개 대형병원 노조가 13일 다른 병원의 타결소식에도 불구,파업을 계속하자 환자와가족들은 생명조차 아랑곳하지 않는 의료종사자들의 행태에 격분했다.하지만 이날 밤 대한항공 노사의 극적인 협상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병원 파업도 잘 되겠지”라면서 조속한 정상화를 기대하기도 했다. 파업이 진행된 병원에서는 입원실과 외래진료실,수술실 등의 간호사와 수납창구 직원,입원 환자들의 급식을 담당하는영양과 직원 등이 파업에 참가해 진료와 병원업무가 제대로이뤄지지 않았다.다만 의사들은 정상 진료를 했고 응급실과중환자실 등은 정상 가동돼 극심한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환자들은 노조원들이 병원 구내에서 대형 스피커를 틀어놓고 구호를 외쳐대는 통에 하루종일 소음에 시달리는 등 이중고를 겪었다. 서울대 병원에 신장병 치료를 위해 입원중인 최모씨(57·여)는 “구호와 노래 소리 때문에 어수선하고 불안하다”고걱정했다. 서울대 병원에서는 수술 보조 간호사들의 파업참여로 수술일정을 평소 115건에서 55건으로 줄여 많은 환자들이 발길을 돌렸다.오는 15일 수술을 위해 이날 전남 장성에서 올라왔다가 수술 연기 통보를 받은 이모씨(59)는 “힘들게 지방에서 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하소연했다. 병원 곳곳에서는 입원수속 문제로 환자와 직원들의 실랑이가 잇따랐고 외래환자들도 평소보다 한두시간 더 기다려야했다. 가톨릭의료원 산하 강남·여의도·의정부성모병원 등 3개병원의 연합집회가 열린 강남성모병원에서는 노조원 1,200명이 본관 로비에 대형 스피커 5대를 설치하고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틀어대 환자들의 원성을 샀다. 응급실에서는 응급환자가 수술을 받지 못해 애를 태우는모습도 보였다.신장결석으로 실려온 김모씨(52)는 “병원측이 수술이 불가능하다며 일방적으로 오전에 퇴원하라고 했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피부과를 찾은 김모씨(57)는 “평소 20분이면 할 수 있는 피검사를 하기 위해 2시간동안 기다렸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이 병원은 이날 오후 파업을 철회했다. 이대의료원 산하 서울 목동병원에서는 노조원 600여명이수납 창구앞에서 집회를 열어 환자들이 진료를 포기하고 많은 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발길을 돌렸다.외래환자 정모씨(65)는 “지난해에는 의사들이 파업해 환자들에게 고통을주더니 올해도 돈 때문에 환자들을 내팽개치고 있다”면서“환자를 인질로 삼는 행위가 매년 반복돼서야 되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조현석 박록삼 안동환기자 hyun68@
  • [대한광장] 갈라진 마음에 단비를

    가뭄이 긴 탓에 물이 부족해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가뭄은경제위기에 대한 논란이나 정치적 논쟁, 교육문제와 같은일의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격하시켰다.그 정도로 심각한 모양이다. 나는 서울에 산다.솔직하게 말하자면 가뭄으로 인한 농민의 피해와 아픔을 여러 언론보도를 통해 듣고 보았으나 내가 체험적으로 그 영향을 경험한 것은 채소값이 많이 올랐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나서다. 농촌에서 물은 생명이다.그러나 도시엔 아직도 흔하다.가뭄으로 인한 영향이 도시의 개인적 삶에 치명적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아니 어쩌면 도시에는 그러한 절박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도시에는 부족함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인간을위한 모든 편의와 물질이 풍부하다.사람들은 계속해서 편의를 좇아 도시로 모여들었다.삶의 중심이 인간이 아니라 도시 자체가 돼 버린 지 이미 오래다.가뭄이 오기 전부터 농촌은 결핍의 지역이었고 도시는 풍요의 지역이었다.결핍을체험하고 사는 곳에서는 가뭄이생명의 문제로 부각되는 반면 풍요로운 도시에는,채소값이 올랐으므로 포장김치를 사먹는 것이 유리하다는 경제논리로 전달된다.물론 개개인의차원에서 그렇다는 뜻이다. 우리 모두가 결핍을 체험할 수는 없더라도 단순해질 필요가 있다.우리 사회는 입으로는 근검절약을 말하지만 몸으로는 과잉소비를 미덕으로 실천하는 물질주의 계층문화에 빠져들고 있다.너무 많이 사고,지나치게 먹는 것을 즐기고,필요 이상으로 가르치고,가지려 한다.그러는 가운데 오히려또 다른 결핍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도시를 대변하는 단어는 ‘풍부함’을 거슬러 ‘공해’‘소음’‘불안정’‘여유 없음’과 같은 단어가 득세하고 있다. 사실상 도시의 정신적 가뭄은 시작된 지 오래다.우리 삶의 모습이 좀더 단순해지지 않는다면 지금 농촌의 가뭄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될까 두렵다. 지금의 가뭄은 해소될 것이다.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이 비를 기대하고 있으며 하느님이 우리 농민의 눈물을 보셨을것이다.우리 모두가 이 땅에 단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하고있지 않은가.어찌 비가오지 않겠는가.비가 내리면,단비가내리면 농민들은 기뻐 춤출 것이다.우리는 그들의 모습을 TV에서 보면서 흐뭇해할 것이다.농민들은 생명의 비가 내리면 그것으로 모든 것에 만족할 것이다.기뻐할 것이다. 이는 마치 암환자가 완치돼 새 생명을 얻음과 같다.생명을얻었는데 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 감사함만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도시에 사는 우리는 그렇지 못할 것이다.농민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즐거움을 나누기는 하겠지만,우리 일상적 삶의 영역에서 그와 같은 기쁨이 있을까. 아마 채소값이 안정되는 것 정도를 느끼면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과연 누가 더 풍요를 경험하는 것인가?부족해도 모자람에 둔감하고 풍부해도 넉넉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것이 풍요인가,아니면 결핍에 민감해 작은 것을크게 여기는 곳에 풍요가 있는 것인가. 그렇다고 부족함을 조장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그러나 우리는 다만 조금 더 단순한 삶을 실천적으로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그것이 자연의 질서에도 순응하는 것이고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이기도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삶의 방식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 더체험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사회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누구나 물질적 풍요를 갈망하지만 그곳에는 항상 또 다른 결핍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부족한 가운데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농민들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그래야 도시도 넉넉해지지 않겠는가. 홍윤선 네띠앙 대표
  • 2001 히트상품 본상/ 현대자동차 뉴EF쏘나타

    현대자동차의 자존심을 이어가는 명차중의 명차다.기존 EF쏘나타가 기아자동차의 중형세단인 옵티마와 르노삼성자동차의 SM5에 밀리면서 올초 후속모델로 출시됐으며,이후 중형차시장을 독주하고 있다. 성공한 사업가로 분류되는 35∼45세로 한정하던 소비자층을 20∼45세로 확대한 마케팅전략이 적중했다. 4단수동 및 자동겸용 변속기인 H-MATIC,HID(고집적백색광)헤드램프,소음방지를 위한 차음재 등을 적용,편의성과 기능성을 높였다.초현대적인 감각과 정통클래식의 고풍스런 디자인이 어우러져 품격을 더한다.
  • 민원 중계실 Q&A/ 양돈장시설 일부 도로 편입

    ●도로건설공사 구역에 주택과 돼지사육관리사,정화조 시설 일부가 편입됐다.사업처인 도로공사에 양돈업을 못한 데대한 보상을 요구하고,이 시설들을 이전할 때 양돈업 허가를 내달라고 했다.또한 폐업을 하게 되면 보상도 해줄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도로공사측은 양돈업에 어려움이 없도록방음벽 및 보조도로를 만들어 주겠다는 말만 하고 있다.어떻게 해야 하는지. [경남 함양군 안의면 천장식]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공특법)은 공공사업으로 인해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 등이입은 손실을 보상해 공공사업을 원활하게 하고 사유재산권을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민원인의 경우 도로건설로 인한 소음 등으로 돼지 사육과출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주택과 관리사,정화조가 공사구역에 편입되면 체계적인 양돈업을 영위할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공특법’ 시행규칙에 따라 보상을 해야 한다. 그러나 양돈시설 이전에 따른 허가는 도로공사에는 아무런 법적 의무가 없어 민원인이 군청에 이를 신청해 처리해야한다.양돈업 폐업에 따른 보상도 군청이 도축장 악취 등으로 혐오감을 준다고 판단하거나 다른 장소로 이전이 곤란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가능해 별도의 판단이 필요하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