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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몰, 나이지리아전 새벽경기 ‘졸음방지’ 상품 봇물~

    e몰, 나이지리아전 새벽경기 ‘졸음방지’ 상품 봇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16강 진출을 좌우하는 나이지리아전이 다가오면서 월드컵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과 나이지리아 경기가 있는 23일 새벽 3시 반 격전을 앞두고 밤샘 응원을 준비하는 ‘올빼미 응원족’을 위한 졸음 방지 용품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앤샵 정은실 홍보팀장은 “축구팬들은 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펼쳐지는 월드컵 중계를 애청하느라 매일 밤 졸음과 사투를 벌이기 일쑤다.”며 “이에 따라 올빼미 응원족들이 초여름 밤 쏟아지는 졸음을 쫓기 위해 다양한 졸음 방지 상품과 피로회복제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앤샵에서는 카페인 성분으로 만들어진 비누부터 잠을 쫓는 아로마 선풍기까지 사용 즉시 졸음을 쫓아주는 상품이 인기다. ‘코스틱스 페퍼민트향 카페인 천연비누’는 각성효과가 있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된 세안용 비누로 시원한 페퍼민트 향까지 더해져 졸음 쫓기에 효과적이다. ‘유레카의 소프트 쿨팩’은 냉각시간이 짧고 재활용이 가능해 피서용 아이템으로도 유용하며 ‘1300K의 브랜드발전소 졸음 쫓는 올빼미 Cool 패치’는 천연 페퍼민트 등 졸음 쫓는 허브 향을 사용해 시원하다. 이어 ‘지지스토퍼’는 겔타입의 제품을 1개씩 떼어서 취향에 따라 관자놀이, 인중 등에 부착하면 되는 초 간단 제품이다. 또 ‘엔젤윙 미니 선풍기 3종 세트’는 졸음 방지에 효과가 있는 아로마 오일을 선풍기에 첨가해 졸음을 몰아주는 바람을 즐길 수 있다. 인터파크는 새벽 응원을 위한 이색 졸음방지 용품을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졸음방지티슈’(10매*3개)는 티슈를 목 뒤에 붙이는 것만으로 냉찜질 효과가 발생해 시원함을 느끼도록 해준다. ‘아이스쿨 껌’(6박스)은 단체로 응원할 때 함께 나눠 먹으며 졸음을 쫓을 수 있는 이색상품이다. 이 외에도 인터파크에서는 피로회복을 위해 동료 및 선물용으로 돌리기 좋은 비타민 음료도 전주 대비 35% 매출이 급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특히 ‘광동 비타 500 100ml’(100병), ‘롯데 비타파워 100ml’(100병)등 100병 이상의 대용량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휴대용 졸음 방지 제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알로에베라 졸지마’(30ml)는 알로에베라와 페퍼먼트 성분이 함유된 바르는 타입의 아로마테라피 제품으로 코, 목뒤, 턱, 손목 등에 수시로 발라 졸음을 방지할 수 있다. 이어 ‘얼음방석’과 눈과 이마에 올려놓으면 시원함을 바로 느낄 수 있는 ‘아이스 쿨 수면안대’도 인기다. 경기 관전과 함께 맥주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술독을 풀어주는 건강즙도 눈길을 끈다. 11번가의 ‘웰빙건강촌 헛개열매즙’(60포)은 100% 국내산 헛개나무와 열매로 만든 천연 숙취해소음료로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 숙취 증세를 완화시켜준다. G마켓에서는 올빼미 응원족을 위한 이색 졸음방지 상품을 판매한다. ‘고바야시 냉각시트’(16매)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졸음방지 패치 제품으로 이마에 붙이면 8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비쿨’(3개)은 박하, 페퍼민트 등이 강한 휘산 작용을 하는 식물성 아로마 오일타입 제품으로 향이 나는 부분을 한쪽 코에 대고 다른 한쪽은 막은 상태에서 숨을 깊게 들이 마시면 졸음을 쫓을 수 있다. ‘졸음방지 귀걸이’는 센서가 장착돼 있어 좌우움직임은 감지하지 않고 상하움직임을 감지해 경보음이 울려 졸음을 방지한다. 롯데닷컴은 야밤의 반가운 친구 ‘맛있는 간식&야식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졸음을 쫓아줄 한 입 거리 안주와 간편 먹을거리를 선보 인 것. ‘청풍명월 냉동홍시 1호’(12과)는 먹기 좋도록 개별 포장했으며 시원한 ‘아이스블루베리’(1.7kg)도 인기로 아이스크림이나 떠먹는 요구르트에 곁들이면 좋다. 이 밖에도 한입크기의 ‘명류당 찰보리빵(26입)’, ‘맛밤’(18봉)을 비롯해 안주용으로 제격인 ‘고바우 순쇠고기 육포(10봉)’, ‘오징어숏다리’(10봉), ‘머거본 아몬드와 땅콩의 만남 4종세트’도 사랑 받고 있다. 롯데닷컴은 언제든 얼려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지엘 아이스머플러’와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목지압밴드’ 등 이색 피로 회복 상품도 판매 중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플러스] 전기이륜차 서울시에 공급

    S&T모터스는 오는 8월까지 서울시에 친환경 전기이륜차인 ‘로미오’ 128대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전기이륜차를 25개 자치구 주민자치센터의 사회복지사 이동수단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로미오는 1.5㎾급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무공해 무소음 전기이륜차다.
  • 다음, 음성·초성·코드검색에 이어 ‘실시간 검색’ 강화

    다음, 음성·초성·코드검색에 이어 ‘실시간 검색’ 강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카페, 블로그, 뉴스, 트위터, 요즘의 데이터까지 초단위로 찾아주는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모바일웹(m.daum.net)에 적용, 모바일 검색 경쟁력을 높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웹에 ‘실시간 검색’서비스를 적용했던 다음은 이번에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 검색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용자들은 모바일을 통해 최신 정보 및 이슈를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카페, 블로그, 뉴스는 물론 요즘이나 트위터 등 마이크로 블로그의 데이터까지 제공한다.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검색 결과를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수동 업데이트도 지원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검색 더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결과만 따로 골라서 볼 수 있다. 특히 다음은 실시간 검색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스마트폰은 물론 일반 풀브라우징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다음 측은 지난해부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입출력 장치의 불편함을 극복해 줄 UI(User Interface)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왔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국내에서 ▲간편하게 검색어 입력이 가능한 ‘초성검색’, ▲아이폰용 ‘Daum어플’을 통한 한국어 ‘음성 검색’, ‘코드 검색’을 선보였다. 또한 ▲다음의 강력한 지도를 활용해 전화걸기, 지도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장소 검색’, ▲’tv 팟’ 동영상이 바로 재생이 되는 ‘동영상 검색’, ▲이용자의 클릭률 높은 결과부터 제공하고 불필요한 결과는 제외해서 보여주는 최적화 작업을 진행, 타사 대비 차별화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다음 최병엽 검색 SU장은 “다음의 모바일 실시간 검색은 음성 검색, 코드 검색과 함께 차별화된 모바일 검색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검색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발 빠르게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모바일 검색에서의 경쟁 우위를 점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7월 중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에서 음성검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공동개발 중인 소음처리기술을 적용해 음성 인식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부젤라 MLB 상륙…선수들 “집중 안 된다”

    부부젤라 MLB 상륙…선수들 “집중 안 된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시끄러운 응원 도구로 이름을 떨친 ‘부부젤라’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괴롭혔다. 플로리다 말린스 구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홈구장 선라이프 스타디움을 찾은 팬들 1만5000명에게 부부젤라를 나눠줬다. 월드컵 열기가 뜨거운 플로리다인 만큼 부부젤라가 팬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 구단의 이벤트였다. 이 날 준비된 부부젤라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흔히 쓰이는 것보단 작은 크기였지만 여러 개가 함께 내는 소리는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선수들은 괴로웠다. 부부젤라 소리 때문에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불평이 선수들 사이에 터져 나왔다고 야후 스포츠 ‘빅리그스튜’가 보도했다. 경기 후 말린스의 거포 댄 어글라는 “여기는 축구장이 아니다. 월드컵에서 이렇게 응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이건 야구다.”라며 “우리는 뿔나팔 소리가 아니라 응원하는 사람들의 함성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내내 귀마개를 끼고 있었고 심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빅리그스튜는 전했다. 외야수 코디 로스는 두통까지 느꼈다고 털어놨다. “3회쯤부터 머리가 아파왔다. 벤치에서는 누구의 말도 들을 수가 없었다.”고 고통을 호소한 그는 “팬들이 부부젤라를 즐긴다는 건 알지만 선수로서는 무서운 물건이다.”라고 불평했다. 빅리그스튜는 이 날 경기에 전통적인 레이스의 응원도구인 ‘카우벨’을 가지고 입장하려다가 소음 문제로 제지 받은 한 원정팬의 억울함을 전하며 형평성을 문제 삼기도 했다. 사진=MLB.com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 월드컵’ 부부젤라에 목 파열 사고 ‘위험’

    ‘남아공 월드컵’ 부부젤라에 목 파열 사고 ‘위험’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부부젤라’(Vuvuzela)가 소음으로 청력과 목에 큰 위험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의 한 언론매체는 남아공 현지의 기사를 인용해 부부젤라의 위험성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케이프타운에 사는 한 여성이 월드컵 첫날 행해진 즉흥 부부젤라 콘테스트에 참가해 부부젤라를 힘껏 분 후 목에 큰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을 입은 여성은 인터뷰를 통해 “처음엔 감기 증상인 줄 알았지만 다음날부터 목이 불타는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의사 역시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며 웃더라.”고 말했다. 이 여성의 담당 의사는 “처음 강하게 부부젤라를 불 때 이미 목에 상처가 생겼는데 계속 불어서 목이 크게 다친 듯 하다. 이번 상처는 의외로 심해 영구적으로 나을 가능성이 없을지도 모르는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부부젤라의 위험성이 한층 부각됨에 따라 미국 메이저리그 등은 부부젤라에 대한 금지조치를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반46분 이청용 추격골… 그러나 아르헨 벽은 높았다

    전반46분 이청용 추격골… 그러나 아르헨 벽은 높았다

    고작해 봐야 8도밖에 안 되는 데다 매서운 칼바람까지 불어 쌀쌀한 초겨울 날씨. 노란색 의자의 수가 9만개에 가까운 관중석 대부분은 아르헨티나의 상징인 파란 물결, 그리고 쉴새 없이 불어대는 부부젤라의 소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한 47위 대한민국의 힘겨운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두 번째 경기는 이렇게 불리한 조건 속에서 참담한 1-4 패배의 서막을 알렸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과 똑같은 4-1-3-2 대형으로 포진했다. 다만,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공격수들에게 공 배급을 전담했던 후안 베론 자리에 막시 로드리게스가 섰다는 게 달라진 점. 경기는 여전히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대형으로 나선 아르헨티나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한국은 4-2-3-1로 맞섰다. 박주영(AS모나코)을 공격의 꼭짓점으로 하고,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미드필더진을 두텁게 포진시킨 형태. 상대로 하여금 중원부터 골냄새를 맡게 하지 않으려는 것이 허정무 감독의 심산.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초반부터 매서웠다. 무엇보다 세트피스에서의 실점이 뼈아팠다. 예상대로 메시와 카를로스 테베스, 곤살로 이과인 등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펴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2분 첫 번째 세트피스 상황인 메시의 왼쪽 코너킥을 무위로 돌린 뒤 17분 한국의 뼈아픈 자책골을 얻어내며 골사냥을 시작했다. 한국 진영 왼쪽 미드필드에서 오범석이 내준 프리킥을 메시가 문전으로 차올렸고, 공은 솟구쳐 오른 마르틴 데미첼리스의 머리에 걸리는가 싶더니 뚝 떨어져 바로 뒤 박주영의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정성룡이 지키던 골문으로 꺾어져 들어간 것. 33분에도 세트피스의 악몽은 이어졌다. 비슷한 지점. 로드리게스의 프리킥을 교체해 들어간 니콜라스 부르디소가 절묘한 헤딩으로 방향을 틀었고, 골문 오른쪽에 버티고 있던 이과인이 솟구치며 헤딩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도 만회골로 맞섰다. 전반 종료 직전인 46분. 이청용의 발이었다. 정성룡의 긴 골킥을 아르헨티나 미드필드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박주영이 골문을 향해 머리로 연결시켰고, 데미첼리스가 받아내던 공을 뒤에서 달려들던 이청용이 가로챈 뒤 오른발 바깥으로 가볍게 밀어넣은 것. 1골을 만회한 한국은 후반 움직임이 달라졌다. 여전히 공격에서 열세인 가운데서도 간간이 역습의 기회를 노렸다. 후반 12분 상대 중앙을 헤집고 들어가던 이청용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밀어준 공이 염기훈의 발에 빨려 들어갔고, 골문을 향해 10여m를 질주하며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와 맞섰지만 왼쪽에서 저지하던 상대 수비수를 의식한 듯 왼발 슈팅은 각도가 맞지 않았다. 결정적인 동점골의 기회가 날아간 순간이었고, 기회는 또 오지 않았다.후반 중반 이후엔 아르헨티나의 1대1 패스가 돋보였다. 31분 왼쪽을 돌파하던 메시의 강력한 왼발슛이 정성룡의 선방에 막혀 튀어나온 순간, 오른쪽에서 버티고 있던 이과인이 왼발로 살짝 밀어넣어 자신의 경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과인은 35분에도 로드리게스가 반대편으로 살짝 올린 공을 헤딩으로 찧어 넣었다. 한국은 이후 박주영 대신 이동국을 교체 투입시키는 등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세계적인 스타들이 버틴 아르헨티나의 벽을 허물기엔 호흡이 너무나 짧았다. 요하네스버그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제주항공 프로펠러기 추억속으로

    제주항공 프로펠러기 추억속으로

    제주항공이 프로펠러 기종 Q400을 외국에 매각하고 제트 엔진을 장착한 B737-800으로 기종을 단일화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16일 김포국제공항에서 Q400의 고별 비행식을 갖고 보유하고 있던 4대를 콜롬비아의 아이레스항공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Q400은 2006년 4월 제주항공이 처음 항공산업에 진출하면서 총 5대를 들여왔다. 캐나다 봄바르디어사가 제작한 Q400은 단거리 운항에 적합한 기종으로 일본 ANA사 등 전 세계에서 288대가 운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그러나 2006년과 2007년 각각 한 차례 안전사고가 나면서 ‘저비용 항공사는 위험하다.’는 편견을 심어 주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사업진출 초기에 프로펠러기에 대한 오해와 회전 소음 때문에 외면받기도 했지만 미국, 유럽 등에서는 단거리 전용 비즈니스기로 애용되는 기종”이라고 설명했다. Q400은 지난 5일까지 김포~제주, 청주~제주 등 노선에 투입돼 5년 동안 총 3만 8956회, 1229만 2850㎞를 비행했다. 제주항공은 기종단일화 계획에 따라 Q400을 매각하는 대신에 올 10월쯤 B737-800 2대를 들여와 총 7대의 B737-800을 운용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는 보잉사에 제작을 주문한 신형항공기 6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4대를 매각한 매각대금 전액을 차입금을 갚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하반기 이익실현과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별비행에서 제주항공 승무원들은 Q400에 대형 꽃다발을 걸어 주고 뽀뽀를 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4대강-세종시 갈등 해법

    4대강-세종시 갈등 해법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사업 반대를 공언한 일부 자치단체장 당선자들이 허가권이나 감독권을 엄격히 적용할 경우 사업이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사업지연과 저가낙찰로 인한 수익성 악화는 건설사들의 또 다른 고민거리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4대강 사업 추진 의지에도 불구하고 건설업계에서는 ‘이 사업이 수익은 크게 내지 못하지만 버리기도 아까운’ 계륵(鷄肋)과 같은 존재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려는 물을 가두는 ‘보(洑)’ 건설현장(1차공구 15개 기준)에서 두드러진다. 야권과 시민단체가 강바닥을 파내는 준설작업과 함께 인위적으로 수위를 조절하는 보 건설에 반대하기 때문이다. GS건설과 SK건설이 시공사 자격으로 각각 보를 건설하는 금강 수계 6공구(부여보)와 7공구(금강보)가 대표적이다. 이곳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자 등 광역단체장 3명이 모두 사업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이 단체장을 대부분 당선시킨 영산강 수계도 사정은 비슷하다. 영산강에선 삼성중공업이 2공구(죽산보), 한양이 6공구(승촌보)에서 보를 건설하고 있다. 낙동강 수계는 희비가 엇갈린다. 김두관 경남지사 당선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8곳의 보 건설현장과 인접한 36곳의 기초·광역단체장 당선자 가운데 사업 찬성자는 30명을 넘는다. 낙동간 수계 중 경북의 대우건설·포스코건설·현대산업개발·두산건설 등 4개사는 비교적 표정이 밝지만 경남의 현대건설·대림산업·SK건설·GS건설 등 4개사는 상대적으로 ‘흐림’이다. 반면 한강수계는 숨통이 트였다. 대림산업·삼성물산·현대건설 등이 시공사로 3개의 보를 건설 중인데 인접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자 14명 중 11명이 찬성 입장이다. 정부는 앞서 한강(3개), 금강(3개), 낙동강(8개), 영산강(2개) 등에 16개 보를 건설하기로 하고, 1차로 15개 공구에서 턴키공사를 발주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기초단체장이 준설토 적치장 허가를 거부하고 광역단체장이 농경지 리모델링 허가를 제한하거나 민원에 대한 조사, 소음·분진 등의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공사기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사업비가 증가하게 되지만 정부 예산은 한정적이어서 ‘외상공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4대강 사업 예산은 모두 22조 2000억원이다. 과도한 저가입찰은 사업 참여업체들에 짐이 되고 있다. 정부는 고도의 기술과 공기 단축이 요구되는 21개 공구에는 단일 컨소시엄(업체)에 설계와 시공을 함께 맡기는 일괄 입찰(턴키)을, 나머지 공구는 ‘최저가 낙찰제’ 방식을 적용했다. 하지만 올해 초 마무리된 턴키 2차 공구 낙착률(원공사비 대비 낙찰가)은 50%대였다. 업체는 사실상 반값에 공사를 수주한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들은 “(턴키구간은) 대형사들이 수주한 만큼 품질 저하 우려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일부 건설사 오너가 손실을 감수하고도 4대강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발주된 일반 공구의 평균 낙찰률도 64% 수준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시승기] 작지만 야무진 ‘BMW X1’ 타보니…

    [시승기] 작지만 야무진 ‘BMW X1’ 타보니…

    BMW는 ‘SUV’(Sports Utility Vehicle) 대신 ‘SAV’(Sports Activity Vehicle)를 표방하고 있다. 실용성은 물론 달리는 즐거움을 강조했다는 뜻이다. 이번에 시승한 X1은 3시리즈 투어링의 플랫폼을 사용한 모델로 X시리즈 중 가장 작은 차다. SAV를 콘셉트로 한 X시리즈의 막내 X1을 직접 타봤다. 외관은 BMW만의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 커다란 키드니 그릴과 7시리즈를 닮은 헤드램프는 BMW의 새로운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후면의 L자형 리어램프 역시 최근 출시된 BMW의 신차들과 닮았다. 전체적으로는 작은 차체가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소형 SUV에 비해 전고가 낮아 승하차가 편리하며 세단처럼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수 있다. 실내 역시 최근 BMW가 추구하는 미래 디자인을 보여준다.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좌우로 길게 뻣어있는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이다. 작은 차체지만 화물칸의 용량은 넉넉하다. 통상적으로 420ℓ를 수납할 수 있으며 시트를 폴딩하면 최대 1350ℓ까지 늘어난다. 시승차는 X1 라인업중 최상급인 23d 모델로 4기통 2.0ℓ 트윈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이 204마력, 최대토크가 40.7kg·m으로 여유로운 주행성능을 보인다. 이 차에 적용된 상시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는 도로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구동력을 배분한다. 일반 주행시에는 앞 40% 뒤 60%로 구동력이 조절된다. 디젤엔진의 넘치는 힘은 패들 시프트 기능을 적용한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빠른 가속을 돕는다.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7초대에 주파할 만큼 날렵하다. 일반 SUV에 비해 단단한 서스펜션은 코너에서도 안정적으로 차체를 잡아준다. BMW 세단과 비교한다면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다. 200마력이 넘는 강력한 성능에도 연비는 수준급이다. 23d 기준 공인연비는 14.1km/ℓ이며 실연비도 10km/ℓ 이상을 기록했다. 실연비는 에어컨을 키고 시내주행을 포함한 수치다. 공회전시에는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이 느껴진다. 실내에서는 조용한 편이지만, 차창 밖에서는 상당히 시끄럽게 들린다. 보닛을 비롯한 엔진룸 쪽 방음을 강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BMW X1은 국내 소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LK, 아우디 Q5, 폭스바겐 티구안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작지만 야무진 차, BMW X1의 가격은 4370만원~6160만원이다. 영상=김상인VJ bowwow@seoul.co.kr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MS “동작·음성만으로 게임 즐긴다”

    MS “동작·음성만으로 게임 즐긴다”

    “컨트롤러(조종기) 없이 동작과 음성만으로 게임을 즐기는 시대가 열렸다. 이제 제국의 역습이 시작된다.”(정보기술 전문 지디넷) ‘프로젝트 나탈’로 불리며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아온 마이크로소프트(MS)의 동작인식 시스템이 공개됐다. 닌텐도 ‘위(Wii)’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는 MS의 게임기 X박스360의 새로운 무기다. MS는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 ‘E3 엑스포 2010’ 개막에 앞서 오는 11월 출시되는 동작인식 모션 컨트롤러 기술 ‘키넥트’를 선보였다. 키넥트는 할리우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등장하는 컴퓨터처럼 사용자의 동작과 목소리를 인식해 스크린상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조종하는 기술이다. 컨트롤러를 통해 동작인식이 이뤄졌던 지금까지의 게임기와 비교하면 게임의 개념 자체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이다. MS는 이날 행사에서 키넥트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스타워스, 키넥티멀스, 키넥트스포츠, 댄스 센트럴 등 10여종의 전용 게임도 공개했다. 키넥트는 게임 이외에 영화, TV프로그램, 음악 등을 즐기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를 보다가 음성이나 손동작으로 화면을 전환하거나 멈출 수 있고, 음반을 갈아끼울 수도 있다. MS는 이와 함께 이번주부터 판매되는 차세대 X박스360을 선보였다. 새 X박스360은 250기가바이트 하드드라이브에 무선랜을 지원하며 얇고 소음도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부젤라 소음차단기 ‘부부스톱’ 인기 폭발

    남아공 응원도구인 부부젤라(응원나팔)가 지나친 소음을 낸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짜증나는 나팔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귀막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날개가 달린 듯 팔리고 있는 귀막이는 이름하여 ‘부부스톱’. 부부젤라의 소리를 멈추게 한다는 데서 비롯된 상품의 애칭이다. 이름만큼 정말 소음차단 효과는 기대할 수 있는 것일까. 남아공 언론을 인용한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부부스톱’은 부부젤라의 소음을 31㏈까지 낮춰준다. 부부젤라의 소음은 보통 127-130㏈로 북소리(127㏈)나 호루라기(121㏈) 소리보다 보다 크다. 효과가 확실한 만큼 ‘부부스톱’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남아공에서 ‘부부스톱’을 팔고 있는 한 상인은 “11일에만 300개를 팔았고 12일에도 200개를 팔았다.”면서 “물건이 더 있었으면 얼마든지 더 팔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은 “얼마나 ‘부부스톱’을 찾는 사람이 많은지 판매속도를 따라가기가 힘들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붉은악마도 ‘부부젤라’ 응원

    붉은악마도 ‘부부젤라’ 응원

    월드컵 축구경기장에서 엄청난 소음을 유발해 심판에 이어 ‘13번째 선수’로 불리는 ‘부부젤라(Vuvuzela·응원나팔)’가 우리나라 길거리 응원에서도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7일 전국 곳곳에서 수천개의 부부젤라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그리스전 승리 이후 전국에서 부부젤라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각종 파티용품과 응원도구를 판매하는 ‘파티쇼’는 그리스전 이후 부부젤라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했다. 6월초부터 조금씩 판매량이 증가하다가 주말을 계기로 급격히 늘어났다. 쇼핑몰 관계자는 “응원용품 매출 80%를 부부젤라가 차지한다.”면서 “14일 오전에만 400개나 주문을 받았다. 오늘 하루 1000개 정도의 주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응원도구를 파는 다른 쇼핑몰도 활황이다. 한 쇼핑몰 관계자는 “부부젤라는 한국산과 중국산이 있는데, 국산은 개당 6000원, 중국산은 3000원에 팔린다.”면서 “추가 주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서울광장과 코엑스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전 길거리 응원이 펼쳐질 전국 각지에서 부부젤라가 수천개에서 많게는 1만여개나 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인기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부부젤라, 탬버린 등이 모여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부부젤라 애플리케이션은 전 세계에서 50만명 이상 다운받은 것으로 추산됐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서울의 지역별 정보보도 강화를/박동숙 이화여대 언론영상홍보학 교수

    [옴부즈맨 칼럼]서울의 지역별 정보보도 강화를/박동숙 이화여대 언론영상홍보학 교수

    대학에 다닐 때 친한 친구가 압구정동이란 곳의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고 하여 그 허허벌판에 어떻게 살겠냐며 불쌍해했었으니 그 당시 우리가 갖고 있던 ‘서울’에 대한 심리적 경계가 어떠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그 시절에는 서울은 그저 ‘서울’ 하나의 지역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요즘 서울은 너무 넓다. 그래서 이제는 서울에서 발행되는 신문을 읽어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소식은 통 얻을 수가 없다. 물론 서울신문에는 ‘서울in’, ‘서울in 메트로’, ‘자치뉴스’ 등의 면들이 특히 잘 다루어진다. 그러나 이 넓은 서울에 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지역 정보를 담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서울 근교의 신도시에서 지금 살고 있는 서울의 강북지역으로 이사를 온 지가 어느덧 2년이 되어간다. 그래서 모처럼 서울시에서 지방선거를 하게 되었다. 이번 지방선거는 참으로 복잡했다. 한 번에 여덟 표를 행사해야 했던 만큼 유권자로서의 힘도 느껴졌지만 그 권리와 의무를 어찌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도 비례하여 컸다. 교육의원, 지역구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등 용어조차도 익숙하지 않은 우리의 대표를 뽑는 일이었으니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졌던 것은 당연하다. 선거기간 동안 서울신문도 많이 애써 주었다. 지방선거까지의 D데이를 카운트해 가며 매일 주요한 선거 관련 분석과 정보를 주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4회에 걸친 ‘지방선거 요점정리’는 피부에 와 닿는 선거 관련 정보였다. 특히 3회 기사였던 ‘투표장에 서울신문 들고 가세요’는 8개 기표란 별로 시각적인 이해와 함께 각 투표가 어떠한 일꾼을 선출하는 것인지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주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각 기표란 별로 무엇을 하는지는 알 수 있었으나 내 지역의 후보자들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와 판단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를 얻을 길이 막막했다. 지하철역에서 나눠주는 후보자들의 명함이나 선거를 코앞에 두고 집으로 배달되는 선거 공보물로는 충분한 정보가 되지 못했음을 아마도 모두 느꼈을 것이다. 시끄럽게 소음만 내고 다니는 선거유세차량 역시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다. 그래서 서울에도 매일매일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지역뉴스를 얻을 수 있는 신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다시금 절실하게 떠올랐다. 내가 하루하루의 구체적 삶을 살고 있는 지역의 구청장과 구의원들을 선출하여야 하는데 그 사람들이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내 이웃을 위해 무슨 일을, 어떠한 소신을 가지고 해줄 사람인지에 대해 잘 알고 내 투표권을 행사하고 싶었다. 홍보물이 아니라, 언론처럼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평가해주는 후보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향후 각 지역의 일꾼을 뽑는 일에 진정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선거가 되게 하려면,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와 평가·분석 등을 언론에서 상세히 해주는 작업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서울신문 국제 면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뉴욕 지역판을 새롭게 발행하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와 전면 도전을 하게 되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본지와 함께 뉴욕 지역에는 별지 ‘뉴욕메트로섹션’을 구성하여 발간하는 방식을 택하였고 향후 미국 내 4개 지역에서도 이러한 별지 발간의 방식을 통해 지역판 발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우리도 서울에서 지역판 신문을 본격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일부 언론에서 지역판을 시도하고 있으나 좀더 본격적으로 되어야 한다. 지역의 뉴스를 통해 평상시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행정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향후 개선되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선거철이 되어서 누가 우리를 위해 일해 줄 진정한 일꾼일지를 고민하는 일이 이번처럼 당황스럽지는 않을 것이 아닌가?
  • 2011년형 쏘나타 출시…무엇이 달라졌나

    2011년형 쏘나타 출시…무엇이 달라졌나

    현대자동차는 연비와 소음/진동 성능(NVH) 높이고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한 ‘쏘나타 2011년형’ 모델을 1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2011년형은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과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가솔린 전 차종에 적용해 2.0ℓ 가솔린 모델의 연비를 13.0km/ℓ로 향상시켰다. 특히 택시 모델에는 정차 후 변속기를 N(중립)에 놓으면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되고, 다시 D(드라이브)에 놓으면 엔진이 재시동되는 ISG(Idle Stop & Go)를 적용해 기존보다 6% 향상된 10.6km/ℓ의 연비를 실현했다. 아울러 대쉬보드와 헤드라이닝 등 주요 부위에 방음패드를 적용해 가속주행시 부밍음 및 로드노이즈를 개선하는 등 정숙성을 높였다. 쏘나타 2011년형 모델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운전석과 동승석에는 시트의 습기와 열을 제거해주는 통풍시트를 장착했으며, 국내 최초로 컴포트 헤드레스트를 적용했다. 실내 필러 부분과 어시스트 핸들 부위에 항균 내장재를 사용했으며, 수동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운전 및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스포티 패키지에는 6:4 분할 리어시트백 폴딩기능이 추가됐다. 가솔린 전 모델에는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기본 장착했으며 듀얼 풀오토 시스템과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후석 열선시트 등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이외에도 와인 컬러의 가죽시트와 도실어 암레스트를 적용한 와인 스페셜 모델을 별도로 구성했다. 쏘나타 2011년형 모델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 모델 2172만원~2,798만원, 2.4 모델 2888만원~3000만원으로 기존보다 10만원~20만원가량 올랐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굿모닝 닥터] 성기에 사마귀 났다면 부부 함께 치료 받아야

    까닭 없이 성기에 사마귀가 났다면서 놀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 손발에 티눈이나 사마귀가 났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성기에도 사마귀가 생길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성기에도 사마귀가 생길 수 있다. 물론 손발에 생기는 사마귀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긴 하지만. 성기 사마귀는 대부분 성관계에 의해 전염되며 예전에는 ‘곤지름’으로도 불렸다. 곤지름은 바이러스의 일종인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전파한다. 전염력이 강해 한번의 성관계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증상이 생기기까지는 3주에서 3개월 정도 걸리지만 잠복기가 더 길 수도 있다. 성기 사마귀는 손발에 생기는 사마귀와 비슷한 작고 동그란 모양의 단단한 융기가 있는 모습을 하며, 통증도 없고, 보통 피부색깔을 띤다. 그러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 점차 자라 닭벼슬 모양이나 꽃양배추 모양으로 변한다. 남자들의 경우 성기 끝이나 몸통 부위, 음낭이나 서혜부, 항문 등에 잘 생기며, 여자들은 질 입구나 소음순, 대음순에 주로 생긴다. 임신 중에는 빠르게 크기가 커지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남녀 모두 요도구 주위나 요도 내에도 생길 수 있다. 성기 사마귀는 초기에 치료해야 어려움을 덜 겪는다. 방치하면 요도 안쪽이나 자궁경부에 감염돼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아쉽게도 아직 바이러스를 없앨 방법은 없다. 사마귀가 크거나 개수가 적을 때에는 수술적 치료가 권장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전기소작술이나 레이저 제거술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특히 성기사마귀는 감염이 쉬우므로 배우자도 함께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재발도 잦으므로 가능하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혹시 지금 비슷한 증세로 고민하고 있다면 늦추지 말고 전문의를 찾기 바란다. 이형래 경희대 의대 비뇨기과
  • 성남시, 신교통수단 도입 추진

    성남대로 한가운데 노면전차가 다닐 날도 머지않았다. 성남시는 구시가지 중심의 현 8호선을 보완하고 새로 조성되는 판교와 기존 분당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벌여왔다. 신교통수단은 버스와 전철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버스처럼 타기 쉬우면서 전철의 쾌적성을 모두 갖춘 노면전차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자가용에 의해 점령된 도시공간을, 대중교통과 함께하는 보행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시발점이 됐다. 아울러 요즘의 노면전차는 중앙버스전용차로처럼 전용공간으로 달리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고 속도도 빠르다는 것도 도입 이유가 됐다.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이 우선이라는 인식이 노면전차의 부활을 가져오고 있다. 노면전차는 길 바닥에 궤도를 깔고 일반차량과 함께 달리는 전기열차로, 예전의 노면전차는 성능이 좋지 않고 자동차의 운행을 방해하다 보니 자동차의 급증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요즘 노면전차는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속도가 빨라지고 저상형으로 설계돼 일본과 미국, 유럽 등에서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노선은 서판교 지역인 운중동에서 출발해 신분당선 및 분당선 전철과 환승하며, 분당신도시의 핵심 도로인 성남대로를 따라 분당 남쪽의 상업중심지인 미금역까지 가는 노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시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노면전차는 중앙에 한 가닥의 선로를 붙잡고 고무바퀴로 달리는 방식이어서 소음이 없고 주행성능도 개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노면전차가 도입되면 그동안 승용차에 의해 점령된 성남대로를 자전거도로와 대중교통, 그리고 보행자에게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씨줄날줄] 부부젤라 응원/노주석 논설위원

    인터넷에 흥미로운 글이 떴다. ‘부부젤라 소리줄이기’란 글에는 TV나 컴퓨터에 있는 이퀄라이저의 사용자 지정 기능을 이용해 부부젤라 소리를 줄이는 방법이 소개됐다. 그제 한국과 그리스전 예선 첫 경기 내내 끊이질 않던 잡음이 귀에 거슬리던 터였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수훈갑 박지성 선수의 인터뷰 내용도 부부젤라 소리에 파묻혀 들리지 않아 짜증스러웠다. 17일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예선 2차전 관람 때는 실행에 옮길 작정이다. 부부젤라(vuvuzela)란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통 악기로, 길이 1m 의 단순한 플라스틱 나팔이다. 줄루족이 사냥을 독려할 때 불던 뿔피리에서 유래했다. 지금의 부부젤라는 한 축구팬에 의해 만들어졌고, 2001년부터 폭발적으로 보급됐다. 고저장단이 없는 게 특징이다. 바로 옆에서 들으면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 귀를 찢는다. 멀리서 들으면 벌떼가 윙윙거리는 듯한 소리다. 소음도가 장난이 아니다. 전기톱의 100데시벨(㏈)을 훌쩍 뛰어넘는 127㏈을 자랑한다. 귀마개를 해야 할 형편이다. 남아공과 멕시코와의 개막전에서 남아공 응원단이 불어대는 부부젤라 소리가 경기장을 뒤덮었다. 어떤 누리꾼은 ‘개막전 최고의 순간은 멕시코가 골을 넣었을 때 부부젤라 소리가 멈췄던 1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경기 중 선수들 간의 소통이 어려울 정도다. 적응이 안 된 비(非) 아프리카 선수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릴지도 모른다. 예선 3차전인 오는 23일 나이지리아전에서 아프리카 관중의 부부젤라 응원을 경계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미 북한과 나이지리아의 평가전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부부젤라 덕분에 남아공의 16강 진출이 예상된다. 아예 12번째 선수로 친다. FIFA는 부부젤라의 경기장 반입금지를 검토했지만 막지 않았다. 한·일 월드컵 때 한국은 유례 없는 역동적인 응원을 선보였다. 붉은 유니폼을 입고 꽹과리를 치면서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쳤다. 꽹과리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감이 컸다. 우리 처지에서는 부부젤라 소리는 소음이고, 꽹과리 소리는 음악이라고 두둔한다. 하지만 상대방을 괴롭혔던 게 사실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는 꽹과리의 경기장 반입이 금지되기도 했다. 1974년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리누스 미첼 감독은 서독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Football is war’라는 명언을 남겼다. 축구는 전쟁의 전율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축구 민족주의’라고 하지 않는가. 응원도 전쟁이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대~한민국’ 응원소리 서서히 높여라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됐다. 벌써 전국이 열광에 파묻혔다. 그러나 응원도 좋지만 먼저 건강을 살펴야 한다. 만성질환자는 물론 건강한 사람도 몸을 살피면서 월드컵을 즐겨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상철 교수는 “월드컵처럼 대형 스포츠경기가 열릴 경우 특히 심장질환자는 응원할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여기에다 월드컵 경기가 열릴 때면 목과 귀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심혈관계 질환자는 특히 주의 심장질환은 새벽에 빈발하는데 공교롭게도 이번 월드컵은 시차 때문에 국내에서는 새벽 중계가 많다. 신체 리듬상 평상시에도 새벽은 심장이 가장 불안정한 상태인 데다 밤샘이나 수면부족으로 피곤이 겹치면 심장에 심각한 무리가 가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상철 교수는 “심혈관계 질환은 새벽에 가장 취약한 데다 경기에 집착해 흥분하면 스트레스가 가중돼 심근허혈을 초래, 치사 부정맥을 부를 수 있다.”면서 “교감신경의 흥분이 고조돼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량이 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소판이 자극을 받아 혈전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평소 심장질환 요인을 가졌다면 사람들이 많이 몰려 분위기가 들뜨는 곳 대신 차분하게 가족단위로 관전하는 게 좋다. 또 가능한 한 텔레비전을 장시간 시청하지 않도록 하며, 틈틈이 휴식을 취해 몸에 무리가 안 가도록 해줘야 한다. 흡연자도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50세 미만 남자의 흡연율이 60%를 넘는데,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대부분이 흡연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전문의들은 “축구경기를 시청하다가 갑자기 숨이 가빠지고, 가슴에 흉통이 느껴지거나 까닭 없이 옆으로 쓰러지면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크므로 지체없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면서 “심근경색은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응급처치가 없으므로 병원으로 빨리 옮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형 스피커에 청력 상할 수도 사람이 보통의 크기로 말할 때 성대는 1초에 100∼300번 진동하는데 이를 기계적 수치로 환산하면 100∼300㎐에 해당한다. 그런데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치면 2000∼3000㎐로 높아진다. 이렇게 큰 소리를 반복해서 지르면 성대 점막 밑의 모세혈관들이 터지면서 출혈을 일으키게 된다. 이렇게 시작된 출혈은 급성후두염과 후두혈관팽창·출혈성성대폴립·후두육아종·라인케성대부종·성대결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라인케성대부종이란 성대 점막 밑에 있는 ‘라인케공간’에 조직액이 고여 생기는 증상으로, 이때는 목소리가 심하게 잠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홍식 교수는 “큰 목소리를 반복해서 내다 보면 성대 손상은 물론 성대에 궤양이나 부종이 생길 수 있다.”며 “심하면 성대 안쪽의 모세혈관이 터지거나 몰혹이 생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응원으로 인한 성대 손상을 막으려면 급작스럽고 과도한 발성을 삼가고, 시끄러운 곳에서 주변 사람들과 너무 오래 대화하지 않아야 하며, 목이 잠긴 상태에서는 절대 큰 소리를 지르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목과 함께 귀도 조심해야 한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 귀전문클리닉 김희남 박사는 “밤이 돼 예민해진 귀가 강한 소음에 노출될 경우 이명이나 소음성 난청이 올 수 있다.”면서 “특히 대형 스피커나 지속적으로 큰 소리를 내는 도구는 귀를 혹사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월드컵 관전 수칙 ▲술, 담배 대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라. ▲응원 목소리는 서서히 높여라. ▲가능한 한 스피커에서 멀리, 단체응원 때는 가운데보다 가장자리에 자리잡아라. ▲목을 혹사시킨 뒤에는 지나친 음주를 피하라. ▲잘 때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줘야 성대를 보호할 수 있다. ▲밤샘 응원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가지라.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김흥국, 소음의 주범 ‘부부젤라’ 들고 열혈응원

    김흥국, 소음의 주범 ‘부부젤라’ 들고 열혈응원

    방송인 김흥국의 월드컵 ‘열혈 응원’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흥국은 12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진행된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B조) 첫 경기 대한민국 VS 그리스전에서 남아공 전통 악기 부부젤라(Vuvuzela)를 불며 열성적으로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부부젤라는 긴 나팔 모양으로 시끄러운 굉음을 내는 도구로 수만 명의 관중이 동시에 불어대면 엄청난 소음 파장을 낳는다. 부부젤라 소음은 경기 내내 그동안 다른 월드컵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벌떼가 윙윙거리는 듯 한 독특한 소음을 내며 세계인들의 귀를 자극했다. 개막전 이후 12일 현재는 ‘안티부부젤라’ 사이트까지 등장한 상황. 그런데 세계에 안티팬을 거느린 부부젤라를 든 김흥국의 모습이 한 네티즌의 의해 발각됐다. 그리스전 중계방송 중 현지의 축구 관람객들 속에 섞인 김흥국은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붉은 부부젤라에 태극기를 달아 응원에 동참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우리 아버지, 딴 나라 가서 열기에 취하셨어.”, “부부젤라 소리가 방송으로 들을 때는 완전 괴로웠는데, 그 중 김흥국의 소리가 있었다.”, “열혈 축구팬답게 열심히 응원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유럽의 강호 그리스를 2-0으로 꺾고 첫 원정 16강을 위한 첫 발을 산뜻하게 내딛었다. 사진 =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VS 그리스 중계방송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 월드컵 응원 악기 ‘부부젤라’ 굉음 논란

    남아공 월드컵 응원 악기 ‘부부젤라’ 굉음 논란

    남아공 현지 응원도구인 ‘부부젤라(Vuvuzela)’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오후(현지시간) 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회 개막전이 펼쳐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외곽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이 ‘부부젤라’의 엄청난 소음으로 오염시키고 있다. 부부젤라는 긴 나팔 모양으로 씨끄러운 굉음을 내는 도구로, 수만명의 관중이 동시에 불어대면 엄청난 소음 파장을 낳는다. 또한 이 소리에 익숙한 남아공 선수들에게는 부부젤라의 소리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른 팀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된다. 지난 2001년 한 업체가 플라스틱 재질로 대량 생산하면서 남아공 축구팬들의 응원 도구로 보급된 부부젤라는 지난해 6월 남아공에서 개최된 컨페더레이션컵을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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