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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하루 만에 이의신청 100건 가까이 접수…29일 최종 정답 발표

    수능 하루 만에 이의신청 100건 가까이 접수…29일 최종 정답 발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 하루 만에 이의신청 건수가 100건 가까이 접수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3학년도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총 97건(18일 오전 11시 기준)의 의견이 올라왔다. 수능 지문과 정답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한 글이 60건에 달했다. 듣기평가 시간 소음 발생, 시험 관리 문제 등을 지적하는 글도 있었다. 분야별로는 사회탐구 영역이 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송’나라를 언급한 문항(동아시아사 10번)에서 ‘송’ 부분이 ‘남조의 송’인지 ‘조광윤이 건국한 송’인지 구분했어야 한다는 지적 등이 제기됐다. 과학탐구 영역은 13건으로 화강암의 반감기를 묻는 문항(지구과학Ⅰ)에서 초기함량 값을 주지 않아 동등한 비교가 어렵다는 이의제기도 있었다.수능 이의신청은 2019학년도 991건, 2020학년도 344건, 2021학년도 417건, 2022학년도 1014건 등이 접수됐다. ‘불수능’이라고 불렸던 해(2019·2022)에 이의신청 수가 예년보다 많았다. 하지만 출제기관이 실수를 인정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1994학년도 첫 수능이 치러진 후 출제기관이 출제오류를 인정한 문항은 총 9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때와 지난 6월 모의평가 때 두 차례 출제 오류를 인정한 바 있다. 이에 평가원은 이번 수능에서 출제기간을 3일 더 늘리고, 탐구영역 출제검토위원의 수도 11명 증원했다. 수능 이의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평가원은 이의신청 의견들을 심사해 29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잠실 MICE 단지 주민친화형 시설 건립 요청’

    이성배 서울시의원, ‘잠실 MICE 단지 주민친화형 시설 건립 요청’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송파4)은 지난 16일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가 잠실 스포츠·MICE 시설 운영에 공공성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소음과 불법주차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한 주민친화형 시설을 건립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서울시는 코엑스에서부터 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달하는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여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잠실 마이스사업은 잠실운동장 일대 36만㎡ 부지를 전시·컨벤션, 야구장, 스포츠 콤플렉스, 호텔 등 문화·체육·상업·업무 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성배 의원은 “잠실 스포츠·마이스 단지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서울의 성장동력이자 미래 먹거리가 될 핵심 시설이다”라며 “특히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을 통해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함으로서 서울과 송파구가 세계적인 브랜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또한 이 의원은 “다만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전시컨벤션 시설은 국제 비즈니스, 정보 교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공공재 성격이 강한 시설인데, 현재 유일한 시설운영예정자인 킨텍스가 공공의 목적에 맞게 운영할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운영 대행을 맡은 민간운영사가 수익만을 목표로 삼아 유치경쟁에만 주력하고 지역산업 육성 및 도시활성화라는 공공의 목적을 소홀히 하는 사례는 이미 존재한다”라며, “특히 킨텍스의 경우 주요 출자자가 경기도와 고양시인지라 킨텍스가 서울시가 아닌 타 지자체를 우선해 시설을 운영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지금이라도 서울시는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운영방식을 마련하고 마이스 단지 운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라며 서울시에 대안 마련을 촉구했으며,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균형발전본부장은 적극검토해 공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날 이 의원은 잠실종합운동장 인근의 소음과 불법주차를 지적하며, “잠실운동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수시로 열리는 야구 경기, 유명가수 공연 등의 각종 행사로 인한 소음으로 크게 고통받고 있다”라며, “특히 이 일대는 불법주차된 버스가 도로변을 가득 메우는 것이 일상이며, 대낮 학교에서도 불법주차된 차량이 정문을 막아 학생들의 통학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마이스 단지 조성 시 이러한 주민들의 고통을 충분히 고려하여 소음과 불법주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하는 바이다”라며, “또한 잠실 스포츠·마이스 시설이 주민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는 주민친화형 시설을 확충함과 동시에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사업에 반영해주기 바란다”라며 이날 발언을 마쳤다.
  • “왜이리 시끄러워”…4살 아이에 층간소음 따진 어른, 아동학대입니다

    “왜이리 시끄러워”…4살 아이에 층간소음 따진 어른, 아동학대입니다

    아파트 위층에 사는 아이들에게 “왜 이렇게 시끄럽냐” 등의 말을 하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의 부모를 밀친 이웃 주민이 아동학대죄 유죄 판결을 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A씨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20년 4월 10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윗집 주민 B씨에게 층간 소음 문제로 항의하는 과정에서 B씨 자녀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4살인 B씨 자녀를 향해 “너 요즘 왜 이렇게 시끄러워? 너 엄청 뛰어다니지?”라고 말했다. B씨가 엘리베이터에서 나가려 하자 A씨는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B씨를 벽으로 밀쳤다. 이 모습에 B씨의 7세 자녀는 울음을 터트렸다. A씨는 이전에도 B씨에게 층간 소음 문제를 항의했다가 사건 당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일로 A씨는 B씨에 대한 폭행치상죄가 인정돼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확정받았다. 재판에서 A씨는 “피해자들에게 공소사실과 같은 행동을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이는 아동학대에 해당하지도 않고 아동학대의 고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의 행동이 아동학대라고 판단했다. 1심은 “피고인의 행위는 아동인 피해자들의 정신건강과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라며 “피고인은 미필적으로나마 피해자들이 정서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항소했지만 이 같은 판단은 2심에서도 그대로 유지됐다. 대법원 역시 “원심이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 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 “‘두 아들 쿵쿵’ 윗집이 남긴 선물…‘층간소음 갈등’ 없어요”

    “‘두 아들 쿵쿵’ 윗집이 남긴 선물…‘층간소음 갈등’ 없어요”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극심한 가운데 한 아파트에서는 층간소음 갈등을 녹인 훈훈한 사연이 공개됐다. 아파트 8층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윗집 이웃에게 받은 선물과 쪽지를 공개했다. 이날 A씨는 퇴근 후 집에 왔다가 문고리에 걸린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흑마늘빵 한 상자와 산양산삼주 한 병이 들어있었다. 이 선물의 정체는 윗집이었다. 흑마늘빵 상자에 붙어 있는 쪽지에는 “안녕하세요? 자주 인사드려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명절에 잠깐 찾아갔었는데 댁에 안 계셔서 이제야 인사드려요”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면서 “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약소하지만 맛있게 드셔 주세요”라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 항상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A씨를 걱정해 윗집에서 선물과 쪽지를 남긴 것이었다.A씨는 “층간소음으로 불편하게 사시는 분들 많으실 거로 생각한다”며 “윗집에는 젊은 부부와 많이 뛰고 놀 나이인 남자아이 2명이 산다”며 “이 녀석들이 많이 뛸 때도 있고, 가끔 조용할 때도 있다. 부모가 주의를 준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말을 잘 듣냐”고 했다. 이어 “윗집 이사 왔을 때 불편했다. 조용히 잘살고 있는데 어느 날부터 쿵쿵거렸다”며 “그런데 윗집에서 이사 오자마자 바로 인사 오더니 먼저 찾아오셔서 ‘아이들이 어려서 많이 뛴다. 죄송하다. 아이들에게 주의 주겠다’면서 귤을 조금 주고 가셨다. 그 뒤로 마음이 풀렸다”고 밝혔다. 또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윗집 이웃을 마주치면, 이들은 A씨에게 “아이들 때문에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를 자동으로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A씨는 “괜찮다. 아이들이 그렇죠. 신경 쓰지 마세요”라고 좋게 넘어갔다. A씨는 “그래도 신경 안 쓰인다면 거짓말이다. 이해하면서 살고 있다. 그런데 윗집에서 가끔 이런 거를 두고 간다”며 “주말에 놀러 갔다 오면 깜짝 선물을 가끔 놓고 가셔서 잘 먹고 있다”고 했다. 동시에 “마늘빵에서는 마늘 맛이 나고, 산양산삼주는 또 언제 마셔야 하나. 기분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끝으로 A씨 역시 윗집에 와인하고 황금향을 보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5년 정도 살고 있는데, 요즘은 애들이 조금 컸는지 조용해졌다”며 “관계가 좋으면 다 이해된다. 층간소음 문제로 감정 상할 일이 없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 진천군 전국서 79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

    진천군 전국서 79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

    충북 진천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79번째, 충북에선 7번째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본정신을 실천하며 18세 미만 아동이 살기좋은 환경을 구축한 지역사회를 말한다. 군은 2019년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전에 나서 그동안 아동권리전담 조직 신설,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마련, 아동참여기구 운영 등 10가지 필수요소를 이행해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군은 올해에도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 건립, 아동권리 교육·홍보, 청소년 정치참여 아카데미 운영, 층간소음 없는 더불어 사는 주거공동체만들기, 스쿨버스 상하차장 ‘119 안전쉼터’ 운영 등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진행했다. 진천군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2026년 11월까지 4년간이다. 인증 기간에는 구성 요소별 권고사항을 실천해 1년마다 보고서를 유니세프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사회적 약자가 살기좋은 지역을 뜻한다”라며 “지역이미지 제고와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것이 공동주택 하자···국토부 하자분쟁 사례집 배포

    국토교통부는 대표적인 공동주택 하자사례 96건을 담은 ‘하자심사·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례집은 2010년부터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해결하거나 소송에 대응한 하자심사(76건), 분쟁조정(11건), 재심의(8건), 판례(1건)을 담았다. 최근 5년간 위원회에 접수된 공동주택 하자 분쟁은 연 평균 4000여건에 이를 정도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7700건이 접수됐다. 하자 사례 가운데 새 집으로 이사한 입주자가 윗 집의 층간소음 때문에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는 사건은 윗집의 동의를 얻어 바닥 마감재인 강화마루를 제거하고 바닥 2곳에서 코어를 채취해 확인한 결과, 사용검사도면에 표기된 완충재가 사공되지 않아 하자로 판정했다. 붙박이장에서 먼지다듬이가 생겨 시행사에서 방역조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 먼지다듬이가 발생한다는 하자는 붙박이장 자재의 함수율을 측정한 결과, KS기준(5∼13%)에 적합(8.7∼9.6%)하고, 벌레 발생원인이 시공상 결함인지를 확인할 수 없어 하자가 아닌 것으로 판정했다. 세탁실 폭이 좁아 입주자가 사용하던 세탁기를 설치할 수 없다는 하자 접수는 해당 세탁실 폭을 측정한 결과 669mm로 사용검사 도면상의 폭(660mm)을 초과하고, 하자로 인정할 만한 자료가 없어 정상 시공으로 판정했다. 창호 결로가 생긴다는 하자신청 사건은 해당 세대에 사용한 유리가 열관류율은 만족했으나 창호 부속재인 방풍모 길이가 부족하고, 풍지판의 기밀성이 떨어져 하자로 판정, 시공사가 보수를 해주도록 했다. 지하주차장 램프 경사도 때문에 차량 출입시 차 바닥이 긁히는 하자는 현장 실사 결과, 일부 구간의 경사도(19.7%)가 검사 도면에 나와 있는 경사도(16.66%)를 초과해 하자로 판정했다. 국토부는 사례집을 주택건설협회, 주택관리협회,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시·도에 배포하고, 국토부 누리집과 하자관리정보시스템에 공개했다.
  • 호젓, 짭조름한 바다 향기 넘실…싱그러운 휴양

    호젓, 짭조름한 바다 향기 넘실…싱그러운 휴양

    베트남 호찌민에서 두 시간 남짓. 바다를 향해 남쪽으로 내려간다. 오토바이 소음은 파도 소리로, 매캐했던 공기는 싱그럽고 짭조름한 바다 향기로 대체된다. 베트남 남쪽의 해안 도시 붕따우는 ‘호찌민의 강릉’이다. 우리 강원 강릉처럼 수도권에서 2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고, 호찌민 주민들이 휴가차 즐겨 찾는다. 붕따우에서 바닷가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호짬(Ho Tram)이 나온다. 거리로 보면 여기는 우리 주문진에 견줄 만하다. 한적한 어촌마을이면서 ‘신상’ 여행지로 뜨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좀더 위로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무이네가 이어진다. 이번 여정의 목적지는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베트남의 남녘 바다다. 먼저 호짬부터. 호찌민에서 남동쪽으로 125㎞쯤 떨어진 바닷가 마을이다. 규모는 붕따우보다 한참 작지만 이제 막 여행지로 눈을 뜨고 있는 곳이다. 호찌민에서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은데 왕복 2차로의 낡은 도로가 대부분이어서 차로 2시간 30분 넘게 걸린다. 휴게소에 들르는 것까지 계산하면 얼추 3시간 가까이 잡아야 한다.코로나19 시기에 국내 여행이 활성화된 베트남에서 호짬은 뜨거운 여행지에 속한다. 모래밖에 없던 바닷가에 대단위 리조트가 들어서는 등 빠르게 휴양지의 모습을 갖춰 가고 있다. 인근 무이네에 발 빠르게 한국 음식점을 낸 한 교민은 “호찌민과 호짬, 혹은 달랏이나 냐짱 등 유명 여행지와 호짬을 묶어 돌아보려는 한국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며 “베트남의 한국 교민들도 이 지역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아직 날것 그대로의 베트남의 모습도 있고 21세기의 편안한 휴식 공간도 갖춘 여행지가 호짬이다. 호짬의 바다는 독특하다. 대한민국 바다의 특징을 고루 가졌으면서 어디와도 닮지 않았다. 모래는 상당히 고운 편이다. 우리 동해와 비슷하거나 좀더 부드럽다. 앞으로는 거침없이 수평선이 펼쳐진다. 웅혼한 우리 남녘 바다를 보는 듯하다. 사방을 둘러봐도 선착장 하나 없어 너른 느낌이 더하다. 수심은 그리 깊지 않은 편이다. 뭍에서 한참을 나가도 바닷물이 무릎 아래에서 찰랑거린다. 딱 우리 서해다. 달이 인력을 달리할 때마다 바닷물이 들고 나는 것도 닮았다. 해변 몇몇 곳엔 바다를 향해 긴 구조물이 세워져 있다.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한 방사제(防砂堤)다. 이 고적한 바다에서도 우리 동해안처럼 모래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게 놀랍다. 도로가 깔리고 해변 배후지에 건물이 들어서면서 시작된 현상이란다. 새벽의 호짬 해변은 고요하다. 선착장이 없으니 어선도, 어민도 없다. 어부와 갈매기가 어우러지는 왁자한 풍경 대신 무인도 같은 적막감이 감돈다. 이 너른 해변에서 건장한 사내 두 명이 써레질을 하고 있다. 모래를 걷어 올려 미세 그물로 걸러 내는 동작을 반복하고 있다. 사금을 채취하는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을 사금 채취의 성지로 묘사하는 책이 나오고, 한때 사금 채취 체험이 포함된 여행 상품까지 판매됐던 걸 보면 베트남 사금의 역사는 꽤 깊은 듯하다. 동이 트면 여행객의 모습이 하나둘 보인다. 하지만 바다로 들어가는 이는 없다. 베트남 사람들은 맑은 날에 해수욕하는 걸 꺼린다고 한다. 살이 타는 걸 싫어해서다. 반대로 흐린 날일수록 해변은 더 북적댄다.개발 붐이 일고는 있지만 호짬은 여전히 시골 마을이다. 리조트 외에 놀거리가 거의 없다. 그러니 호짬을 간다는 건 이른바 ‘호캉스’를 즐긴다는 것과 사실상 동의어다. 호짬을 근거지로 삼고 인근의 무이네, 붕따우 등을 여행하는 현지인들도 부쩍 늘었다. 호짬 일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외국인은 한국인 여행자다. 베트남의 현 외래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것도 한국인이다. 한때 베트남을 ‘먹여 살렸던’ 중국인이 코로나19로 발이 묶이고 러시아가 전쟁에 휩쓸리면서 한국이 압도적 1위로 올라섰다. 호짬에서 북쪽으로 1시간 30분쯤 올라가면 아름다운 어촌마을 무이네가 나온다. 베트남 최대 ‘느억맘’(피시 소스) 생산지다. 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건 두 곳의 사구다. 우리 옹진군 대청도의 옥죽동 해안사구처럼 바다에서 날려 온 모래가 쌓여 형성됐다. 각각 화이트 샌드 듄, 옐로 샌드 듄이라 불린다. 우리 여행자들에겐 흰 사막, 붉은 사막으로 더 잘 알려졌다. 규모는 흰 사구가 더 크다. 지프 차량이나 사륜 바이크를 타고 돌아볼 수 있다. 붉은 사구는 모래 빛깔이 다소 붉다. 해넘이 때는 더 붉어진다. 두 곳 모두 ‘사진발’이 좋아 일출이나 일몰에 맞춰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 베트남어로 ‘무이’는 코, ‘네’는 피한다는 뜻이다. 이름처럼 바다를 향해 삐죽 튀어나왔다. ‘무이네곶’이라고 부르면 좀더 알기 쉬울 법하다. 예부터 어선들이 폭풍우를 만나면 피항하던 곳이 무이네다. 이 지역에 ‘피싱 빌리지’가 있는 건 그래서 당연해 보인다. 대부분의 여행서들은 피싱 빌리지를 ‘작은 어촌 마을’ 정도로 표현한다. 포구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방파제나 선착장 등이 없어 ‘작아’ 보이겠지만 사실 베트남 남녘 바다의 최대 어항이다. 현지에선 ‘랑짜이’(Lang chai)라고 부른다.랑짜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는 ‘투옌퉁’이라는 바구니 배다. 투옌은 배, 퉁은 둥글다는 의미로, 플라스틱 세숫대야를 튀겨 놓은 듯한 생김새를 가졌다. 투옌퉁은 선착장이 없는 랑짜이 마을에서 계류장에 정박한 어선까지 접근할 때 요긴한데, 이 배를 타고 소규모 조업을 하기도 한다. 해변 위로 반달 형태의 어선들과 투옌퉁이 무수히 떠 있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새벽엔 마을 앞에 어시장이 형성된다. 어부와 상인, 먹잇감을 노리는 갈매기 등이 뒤엉켜 한바탕 파시를 이룬다.■ 여행수첩 호짬을 대표하는 리조트는 더 그랜드 호짬스트립이다. 리조트 콤플렉스라고 부를 만한 너른 공간에 호텔 두 곳과 골프장, 외국인 전용 카지노, 극장, 나이트클럽, 스파 등 온갖 시설들이 들어차 있다. 수영장 등 실외 놀이시설도 빼곡하다. 바닷가에 바짝 붙은 호텔은 브이(V) 자 형태로 서로 마주 보고 있다. 하나는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짬 비치, 또 하나는 인터콘티넨털 그랜드 호짬이다. 홀리데이인 호짬 비치는 모던한 감각의 가족 중심 리조트로, 호텔보다는 경쾌하지만 콘도라기엔 우아한 느낌이다.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놀이, 휴식공간도 다양하게 갖췄다. 인터콘티넨털 그랜드 호짬은 전형적인 호텔이다. 중후한 디자인과 묵직한 조명으로 연출됐다.두 호텔을 더하면 객실 수가 1100개를 넘는다. 형태도 다양해 커플부터 대가족까지 수용할 수 있다. 고래 테마 객실 등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객실 요금이 장점이다. 우리보다 낮은 숙박비에 두어 등급 업그레이드된 객실을 쓴다고 보면 틀림없겠다. 호텔 뒤 블러프 골프장은 18홀 규모(파 71·7007야드)다. 호주의 그레그 노먼이 설계해 베트남에선 명문 골프장으로 꼽힌다고 한다. 리조트 앞으로는 2㎞가 넘는 모래 해변이 길게 펼쳐져 있다. 사실상 리조트 전용 비치다. 국내 총판(GSA)은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PAA) 그룹이다. 지난 4일 호짬스트립의 월트 파워 대표와 박종필 PAA 회장이 GSA 서명식을 갖고 한국 내 공동 마케팅에 합의했다.
  • “××하고 자빠졌네”, 이 노래 아이들도 흥얼거린다…시위자들 고소

    “××하고 자빠졌네”, 이 노래 아이들도 흥얼거린다…시위자들 고소

    대전시청 앞에 설치된 확성기에서는 “××하고 자빠졌네”가 들어간 노래가 하루종일 엄청 큰 소리로 쏟아져 나온다. 대전 모 신도시의 토지주가 개발과정에 불만을 품고 장기간 이런 행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참다못한 대전시청어린이집 원장과 원생 부모 10여명이 16일 대전둔산경찰서 앞에서 “8개월 동안 지속되는 비속어 확성기 시위로 원생들이 학습권과 교육환경을 침해 받고 있다”며 비속어 확성기 시위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진 뒤 시위 관련자들을 엄벌해 달라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이날 ‘엄마, xx하고 자빠졌네가 뭐야? 욕설 시위 그만 하세요. 제발~’ 등을 적은 피켓을 들고 집회에 참여했다. 한 원생의 엄마는 “시청 어린이집 다니는 우리 아이가 1년째 욕지거리에 노출됐다. 아이가 ‘엄마, xx하고 자빠졌네가 무슨 뜻이야’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최근에는 욕설을 흥얼거리면서 엉덩이춤을 춰 기겁을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전수정 시청어린이집 원장은 고소장에서 “개발 부지 시위자들이 시청 1층 어린이집과 불과 50여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피켓과 확성기를 설치하고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비속어가 들어간 노래를 반복해 틀어 원생과 부모들이 소음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전 원장은 “원생들이 매일 비속어 노래를 반복해 듣다 보니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가사 중 ‘XX하고 자빠졌네’를 흥얼거리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비난했다. 전 원장은 “비속어를 반복 노출하면서 원생의 언어·정서 발달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이 매우 높고 어린이집 안까지 소리가 들려 원생들이 낮잠을 못자고 보육교사도 교육에 집중하기 어렵다”며 “집회 관계자 측에 확성기 사용 자제를 수차례 요청했으나 막무가내로 시위를 계속해 고소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 시위는 이태원 사건 발생 후 국가애도기간에만 잠시 중단됐다 다시 계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사 1층에 있는 시청 어린이집에는 시 공무원 자녀 만 0~5세 영유아 55명과 보육교사 16명이 있다. 전 원장은 “집회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아이들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며 “하다못해 소리를 줄여주거나 등·하원 시간만이라도 배려를 해줬으면 했다”면서 “맞불 집회는 물론 원생 부모들과 함께 민사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어린이집은 고소장과 함께 비속어가 적힌 피켓, 확성기 사진, 확성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가사에다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설문조사, 소음피해 동의 서명부 등을 첨부해 경찰에 제출했다.
  •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시위 제한 시행령, 경찰위원회서 제동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시위 제한 시행령, 경찰위원회서 제동

    경찰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도로인 이태원로에서 집회·시위를 금지·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을 추진했다가 국가경찰위원회 심의에서 제동이 걸렸다. 경찰위는 지난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법안을 보완해 다시 상정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는 집시법상 교통 방해가 우려될 경우 집회·시위를 금지·제한할 수 있는 장소인 ‘주요 도로’에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도로인 이태원로가 추가됐다. 경찰은 이태원로를 포함해 모두 16개 도로를 추가하고, 기존 도로 가운데 14개를 삭제했다. 이 밖에도 27개 주요도로의 주소·상호 변경 등을 현행 주소에 맞게 정비하고, 일부 도로의 구간을 연장하거나 단축했다. 경찰위는 이태원로를 주요도로로 지정한 부분과 관련해 “현시점에서 해당 도로의 집회·시위를 제한하는 것은 국민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제한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개정 시행령에는 집회·시위의 소음 단속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소음 기준은 주거지, 학교, 종합병원, 공공도서관 근처의 경우 주간(오전 7시부터 해지기 전까지) 기준으로 65dB(데시벨) 이하고, 이 외의 지역은 75데시벨 이하다. 현재는 집회·시위 현장에서 10분 동안 소음을 재서 평균을 측정하는 방식이지만, 측정 시간을 5분 단위로 줄인다는 내용이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 철도차량기지 복합개발 검토해야”

    김태수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 철도차량기지 복합개발 검토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이 지난 7일 열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내 철도차량기지 15개소에 대한 복합개발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시 내 철도차량기지는 모두 15개소로 이 중 ▲서울시 소유 8개소 ▲한국철도공사 소유 6개소 ▲메트로 9호선 소유 1개소이다. 철도시설은 도심을 단절시키고 소음과 분진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저해시켜 이전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지만 마땅한 이전 부지가 없어 방치돼 왔다. 이에 지난 10월 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프랑스 파리 리브고슈를 방문하면서 서울시 내 철도차량기지 상부에 인공지반을 조성하는 등 도심 내 저이용 부지의 입체적 활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고, 그 중 수서차량기지의 입체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내 개발할 땅이 많이 남아있지 않고 철도시설로 인해 지역 발전이 저해되는 만큼 철도차량기지를 복합개발해 공공시설, 민간·임대주택, 녹지공간 등을 공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 “먼저 발표한 수서차량기지 뿐만 아니라 이문차량기지 등 서울시 내 철도차량기지 15개소의 복합개발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경기장·놀이터 속 ‘소음 폭탄’… 폭발 막는 질주에 조마조마

    경기장·놀이터 속 ‘소음 폭탄’… 폭발 막는 질주에 조마조마

     강연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전직 해군 부함장 강도영(김래원)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1년 전 있었던 사고에서 함께 생존했던 부하의 집을 자신이 폭파했다고 밝힌 상대방은 다음 표적으로 축구 경기장을 지목한다. 그러면서 ‘소음이 커지면 폭탄이 터진다‘고 알려준다. 폭발을 막기 위해 도영은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고, 소음 반응 폭탄을 만든 설계자(이종석)는 도영을 조롱하듯 다음 폭발을 잇달아 예고한다.  16일 개봉하는 영화 ‘데시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소음 반응 폭탄이다. 소리 크기가 일정 이상 넘어가면 폭발까지 남은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특히 폭탄을 설치한 장소들이 경기장, 놀이터, 워터파크 등 소음을 통제하기 어려운 도심 곳곳이어서, 폭탄을 막으러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도영을 지켜보는 관객은 조마조마할 수밖에 없다. 폭탄이 설치된 장소 모두가 일상생활과 연관된 곳이라 쉽게 감정 이입이 돼서다. 영화는 실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응원의 소리를 비롯해 놀이터 근처 각종 소음 등을 폭발과 교차해 보여 주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황인호 감독은 기자간담회에서 “폭탄 관련 영화 대본을 읽다가 어렸을 때 갔던 수영장과 그곳에서 들었던 호각 소리를 떠올렸고, 소리 반응 폭탄을 고안했다”면서 “주인공이 소리를 제어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이고 설계자의 의도에 따라 어쩔 수 없이 1년 전 사고를 상기하도록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폭탄 테러를 두고 벌이는 쫓고 쫓기는 싸움을 보여 주면서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1년 전의 숨겨진 이야기도 서서히 드러난다. 설계자가 폭탄을 왜 설치하게 됐는지, 그리고 왜 도영에게 폭탄을 제거하라고 지시하는지도 밝혀진다. 어쩔 수 없는 선택 상황에 놓인 도영을 통해 두 사건을 이었다.  극을 끌고 가는 배우 김래원과 사연 있는 설계자를 맡은 배우 이종석의 연기 대결도 볼거리다. 김래원은 선 굵은 연기로 묵직하게 중심을 잡고, 그에 비해 분량은 적지만 이종석은 밉지 않은 악역을 잘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이종석은 기자간담회에서 “마냥 악역이 아니라 저변에 슬픔이 깔린 캐릭터여서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궁리를 많이 했다”고 했다.  다만 폭탄 테러 뒤에 숨겨진 사건이 다소 작위적이라는 느낌을 피하기 어렵다. 극단적인 사건을 겪은 이들의 성격은 변하게 마련이지만, 이 정도는 너무 과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조연으로 나오는 정상훈과 박병은, 조달환, 차은우 등의 연기 자체가 칭찬할 만하지만 극 중 인물의 역할이 워낙 평면적이어서 동감하기 어렵다. 다만 독특한 소재로 긴장감과 함께 숨겨진 진실까지 치고 가는 과정만 놓고 볼 때에는, 킬링타임 영화로 가볍게 즐기기에 손색 없다. 110분. 12세 관람가.
  • 동작, 수능 대비 특별교통대책 마련

    동작, 수능 대비 특별교통대책 마련

    서울 동작구는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편의 제공과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는 노량진역, 이수역, 신대방역 등 지하철역과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구청 및 각 동 행정 차량 총 18대를 동원해 수험생 긴급 수송을 지원하고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캠페인을 벌인다. 수험생 이동 시간대에 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조정해 집중 운행하고, 법인택시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을 집중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공사장, 상가 등에 요청해 주변 생활 소음을 통제한다. 시험장 주변 3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교차로 정리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에게도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차량 경적 자제 등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공중선 지중화사업 예산 18억 원 확보

    홍국표 서울시의원, 공중선 지중화사업 예산 18억 원 확보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서울특별시로부터 정의여중 입구 교차로에서부터 창원초교 교차로까지 800m 구간의 공중선 지중화사업 관련 예산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중선 지중화사업은 전봇대를 철거하고 공중선(전기선·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보행자 중심의 공간기능 증대,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 전기공급의 안전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 의원은 “공중선 지중화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소음, 진동 등 주민들에게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주민 안전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후에도 주민 안전을 고려한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중화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가 50%, 나머지 비용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각각 25%를 부담하고, 서울시가 자치구에 보조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봉로 전 구간에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이한준 LH 사장 “주거안정 실현과 LH 혁신으로 국민 신뢰 회복”

    이한준 LH 사장 “주거안정 실현과 LH 혁신으로 국민 신뢰 회복”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주거안전 실현과 LH 혁신을 내걸었다. 이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사내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겸허한 자세로 국민에게 헌신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LH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첫 공식 일정으로는 15일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하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하고 수도권 공공주택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270만호 주택공급 목표 달성 등 LH 본연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재무 건전성 제고,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LH 구축 등을 밝혔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 해소 등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 주거서비스를 강화해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예방하고 소셜믹스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기 신도시 재정비와 3기 신도시 건설 및 관리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 혁신, 탄소중립 등 미래 인구·사회 변화에 대비한 도시, 교통, 주택공급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임직원에게는 “과감하게 혁신해 보다 좋은 정책으로 국민께 보답하자”며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의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국민에게는 “일부 LH 임직원의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을 위해 다시 힘껏 봉사할 수 있게 애정과 믿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 이희원 의원, 재개발 지역 인근 학교 통학로 안전문제 개선에 서울시교육청도 적극 나서야

    이희원 의원, 재개발 지역 인근 학교 통학로 안전문제 개선에 서울시교육청도 적극 나서야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진행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교육행정국 국장을 상대로 한 질의를 통해 동작구 흑석동 일대 전 지역에서 재개발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기존 학교에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보장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흑석9구역 재개발지역 인근에는 은로초등학교와 종앙대부속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그런데 주변 지형이 가파른 언덕을 끼고 있고, 인접도로가 구불구불한 왕복 2차선 도로에 불과해 통행에 큰 어려움이 있는 상태다. 이 의원은 이런 현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인도 보도블럭을 해체하고 덤프트럭이나 레미콘과 같은 대형 차량이 지속적으로 운행하고 있어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제 심각성을 드러냈다. 이어 “공사 차량뿐만 아니라 공사 자체로 인한 소음으로 인해 학습권 보장이 안 되는 것은 물론 이에 대한 조치로 학부모 공지조차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고자 학교에 찾아갔지만 안전부분은 보장할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면서 학생의 안전문제 보장에 관한 대책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에 김필곤 서울시교육청 행정국장은 “현장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고 다시 한번 현장을 방문해 개선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후속 질의에서는 저 출생으로 인한 ‘원아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립유치원이 가장 먼저 존폐위기에 놓일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위기의식을 고조하는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사립유치원은 유아의 공공교육을 지원하는 공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급격한 유아 감소로 원아모집이 원활하지 않는 상황에서 원비를 급격하게 상승시킬 수 없는 고충이 있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감안할 때 유치원 또한 무상교육이 돼야 하기 때문에 사립유치원 교원의 인력 관련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부 보조하는 등 최소한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며 서울시교육청이 검토와 중간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발언에서 이 의원은 “에듀파인 도입을 의무해 사립유치원 회계의 공공성을 확대하는 등 점차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므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지속해 적어도 인력 부분이나 급식 분야의 경우에는 충분한 예산 지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질의를 마쳤다.
  • 각그랜저의 귀환이냐, 납작해진 스타리아냐…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출시

    각그랜저의 귀환이냐, 납작해진 스타리아냐…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출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가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6년 만이다. 현대차는 기존 ‘각 그랜저’의 디자인 유산을 계승했다고 강조한다. 일각에서는 “스타리아가 납작해진 것 같다”는 반응도 나온다. 현대차는 14일 ‘디 올 뉴 그랜저’의 판매를 시작하고 온라인으로 출시 행사를 열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출시 행사에서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형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면서 “지금까지의 그랜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1986년 처음 출시된 그랜저는 한때 ‘성공한 가장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30년 넘도록 국내 고급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출범 후 대중차의 이미지가 생기기도 했으나, 그만큼 인기는 폭증했다. 현재 대기 물량만 10만 9000대에 이른다. 디 올 뉴 그랜저는 디자인적으로 일명 ‘각 그랜저’로 불렸던 1세대 모델을 ‘오마주’했다고 한다. 동급 대비 가장 긴 휠베이스 등을 내세워 고급 세단 이미지도 강화했다. 이전 모델 대비 전정과 휠베이스 리어 오버행이 각각 45㎜,10㎜,50㎜ 늘었다.이에 따라 휠베이스는 동급 대기 최장인 2895㎜에 달한다. 전면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라는 콘셉트로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을 일체형 구조로 통합시켜 다양한 각도에서 봐도 같은 이미지가 드러난다.1세대 그랜저 디자인을 따른 원 스포크 스타일 스티어링 휠에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비롯한 조작계가 모두 모이면서 콘솔부의 공간 활용성이 커졌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최초로 탑재하고,무선(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서비스 거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한다. 이에 적합한 서스펜션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ANC-R 기술과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를 탑재해 노면 소음도 크게 줄였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5ℓ GDI 가솔린 ▲3.5ℓ GDI 가솔린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ℓ LPG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하이브리드는 출력과 토크·연비가 각각 이전 모델 대비 13.2%, 28.6%, 18.4%가 개선됐다고 현대차는 전했다.원격으로 고장 상태를 조기 감지해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진단서비스’가 현대차 최초로 도입된다. 또 고객은 원하는 사양에 알맞은 트림을 먼저 고른 후 원하는 파워트레인을 선택하는 ‘수평형 트림구조’도 적용된다.
  • 빠른 출고·절세 효과... 매력 부자 르노 QM6

    빠른 출고·절세 효과... 매력 부자 르노 QM6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30% 인하 정책이 연말 종료를 앞둔 가운데 “한 달 이내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모델이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사진)다. ●연말 개소세 인하 종료 전 출고 가능 자동차 시장의 ‘뉴노멀’이 된 기나긴 출고 대기에 지친 소비자들은 아예 중고차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는 국내 중형 대표 SUV인 QM6는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의 출고 기간이 한 달 안으로 무척 빠른 편”이라면서 “빠른 출고와 개소세 인하라는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매력적인 신차를 구입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의 상품성으로 정숙성을 가장 앞세운다. 거의 세단처럼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소음 차단에 효과가 좋은 흡·차음재를 대거 사용했고, 엔진룸에는 대시 인슐레이터를 강화해 소음을 줄였다고 한다. 이중접합유리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음도 막았으며 관련 기능을 하는 차음 전면 유리를 모든 트림에 적용하기도 했다.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해 주는 ‘CVT 변속기’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2023년형, 인기 안전 사양 기본 장착 2023년형 QM6는 RE 시그니처 트림부터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에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 등이 들어간다. 모두 인기 안전 사양들로 최신 차량에 많이 장착돼 안전한 운전을 도와준다.
  • “층간소음 이웃 살해하려고”…부탄가스 570개 쌓아 불 지른 30대男

    “층간소음 이웃 살해하려고”…부탄가스 570개 쌓아 불 지른 30대男

    층간소음 갈등으로 이웃을 살해하기 위해 집 안에 부탄가스 570여 개를 쌓아두고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12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원형문)는 현주건물방화미수 및 살인예비 혐의로 A씨(31)를 지난 10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7시쯤 자신이 거주하는 의정부시 한 오피스텔 11층 방에서 차량연료첨가제를 바닥에 뿌린 뒤 부탄가스 상자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다. A씨의 방 안에는 부탄가스 약 570개가 쌓여 있었다. A씨가 불을 지른 오피스텔 건물은 15층짜리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바로 작동해 불이 꺼졌다. 경찰은 다음날인 16일 의정부시 A씨 부모 집 앞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고, A씨에게 불을 지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A씨가 방화 시도 당일 구입한 흉기를 들고 아래층을 배회한 모습을 확인해 A씨가 아래층 거주자를 상대로 살인 범행을 계획한 사실을 밝혀냈다. 압수된 피고인 휴대전화의 포렌식 결과를 분석하고 아래층 거주자 등 사건관계인 등을 추가로 조사했다. A씨는 “층간소음 문제로 아래층 거주자를 살해하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기소 이후에도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남궁역 의원 “동물복지지원센터 추진시 주민의견 수렴과 친근한 시설 되길” 당부

    남궁역 의원 “동물복지지원센터 추진시 주민의견 수렴과 친근한 시설 되길”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3)은 지난 10일 2022년도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푸른도시여가국 1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규 조성되는 동남권 동물복지지원센터(동대문 소재)와 길고양이 관리정책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 위생적 관리, 갈등 조율 등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현재 동물지원복지센터가 구로와 마포에 2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2026년까지 2개소를 확충하는 계획이 있다. 이 중 하나가 동대문구에 계획된 동남권 동물복지지원센터이다. 현재 설계중이고, 내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 부위원장은 계획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당부했으며, 주민들은 소음, 냄새, 폐기물 등을 우려하고 있으니 방음과 환기시설, 위생적인 폐기물 처리를 요청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센터 외관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 부위원장은 길고양이 관리에 있어서 지금은 중성화사업과 밥자리관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길고양이에 대해서 주민들의 갈등과 민원이 어디에나 있으니 상반된 의견을 잘 조율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남 부위원장은 “반겨견, 반려묘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유기동물, 동물학대 등의 이슈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갈등도 많아지고, 사고도 많아지고 있다. 푸른도시여가국에서는 이러한 동물관련 정책 추진시 주민의 양쪽 의견을 수렴하고 잘 조율해 시행하기 바라고 길고양이에 대해서는 중성화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동물병원관리도 철처히 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기버스에 중국産 무임승차, 보조금 지원 개선해야”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기버스에 중국産 무임승차, 보조금 지원 개선해야”

    임규호 의원(중랑2·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전기버스 보조금의 부적절한 집행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임규호 의원은 “중국조립부품을 사용하는 에디슨모터스가 가격경쟁력을 이유로 선정되어 국내기업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울시 시내버스 선정의 문제점을 질의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중국회사로부터 주요 부품을 수입해 조립, 판매하는 업체로 서울시와 전기버스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로부터 3년간 417억 원을 수령했는데, 결과적으로 서울시의 보조금이 중국부품업체를 지원하게 되는 꼴이었다. 이어서 임 의원은 국내 업체는 소음시험, 제동, 전자파 등 18가지의 까다로운 시험을 거치는 데 비하여, 중국산은 중국내 검증결과만으로 국내에 수입되는 불합리한 절차를 지적하고 “에디슨모터스는 서울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쌍용차의 인수전에도 뛰어들었으나 주가조작 등 경영부실 의혹도 있었다”면서 선정과정의 평가에 미비점이 없었는지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한번 도입하면 9년 이상을 사용하는 시내버스이고 서울시의 보조금 지급이 오히려 국내 업체들을 역차별 하는 불합리가 있다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 보조금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집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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