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율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23
  • 용산 “청소년과 건축 여행 떠나요”

    용산 “청소년과 건축 여행 떠나요”

    서울 용산구가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특별한 현장수업을 벌인다. 전문가와 함께 용산의 건축물을 돌아보며 건축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동시에 높이는 내용이다.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아름다운 건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름다운 건축여행은 지역 중고생들이 건축가, 건축기술사 등 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유명 건물과 건축 공사장, 건축사사무소 등을 둘러보며 직업 탐방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내용이다. 탐방지는 ▲용산 관광호텔 공사 현장(3월 24일)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4월 28일) ▲D뮤지엄 (6월 28일) ▲효창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9월 27일) ▲㈜경영위치 건축사사무소 소율(10월 27일) ▲안중근 의사 기념관(11월 17일) 등이다. 첫 방문지인 용산 관광호텔은 국내 최대 규모(1710실)의 관광 숙박시설로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용산역과 구름다리로 연결된다. 또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는 ‘제33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받는 등 지역의 대표 건축물로 꼽힌다. 용산구는 지역 중·고교를 통해 참여 학생을 모집 중이며 참가 인원은 학교별로 20명 이내다. 학생들은 구청에 모여 버스를 타고 탐방지로 이동하며 약 3시간 동안 현장을 돌아본다. 구는 지난해에도 6개 학교의 학생 91명과 함께 국립한글박물관, 아모레퍼시픽 공사 현장 등을 돌아봐 호응을 얻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막연히 꿈만 꾸는 것보다 현장에서 실제 어떤 일을 하는지 보면 학생들이 느끼는 바가 클 것 같아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지역 학생들을 상대로 진로진학 상담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 중이다. 센터 홈페이지(miraeya.or.kr)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장우혁, H.O.T 시절 떠올리게 하는 근황 ‘올 블랙 패션’

    장우혁, H.O.T 시절 떠올리게 하는 근황 ‘올 블랙 패션’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근황을 공개했다. 장우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의상을 입은 장우혁이 전신 거울을 통해 자신의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장우혁은 앞서 지난 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의 결혼식에 H.O.T 멤버 중 유일하게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 = 장우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구라, 문희준 축의금 “역대 경조사 기록 경신” 얼마길래?

    김구라, 문희준 축의금 “역대 경조사 기록 경신” 얼마길래?

    개그맨 김구라가 문희준 결혼식 축의금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지난 12일 있었던 문희준-소율의 결혼식에 참석한 김구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는 “문희준이 나한테 정말로 큰 호의를 베풀었기 때문에 나는 축의금도 내 사상 최대로 낼 거다”라는 과거 약속에 대해 “사상 최대의 축의금이라는 게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데, 내 역대 경조사의 기록 경신을 했지”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또 너무 많이 하면 받는 사람이 부담스러워한다. 왜냐면 내가…액수는 꽤 했다. 축의금은 내가 알아서 잘 했으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라”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액수를 궁금해 했고, 김구라는 “아 뭘 너무 궁금해 해. 그러니까 내가 알아서 잘 했다”며 결국 액수는 공개하지 않아 끝까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소현 갈비뼈 골절, ‘러브게임’ 스페셜 DJ로 대체..얼마나 다쳤길래?

    박소현 갈비뼈 골절, ‘러브게임’ 스페셜 DJ로 대체..얼마나 다쳤길래?

    박소현이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13일 오전 집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가슴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박소현은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고 당분간 움직임을 자제해야 한다는 소견에 따라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18년간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그대로 진행하고 싶다는 박소현의 강한 의지에 따라 현재 스케줄을 조율 중이며 DJ 자리를 비우게 된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이날부터 스페셜 DJ로 대체 된다. 자리를 대신 채워주게 될 스페셜 DJ는 박소현이 직접 섭외에 나섰으며 신소율을 시작으로 신동, 황제성, 데니안 등이 일체의 망설임 없이 의리로 박소현의 부탁에 응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소현은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DJ자리를 비우게 되어 청취자 분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며 청취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희준 - 소율 결혼 “행복하게 살게요”

    문희준 - 소율 결혼 “행복하게 살게요”

    국내 1호 아이돌 부부가 된 그룹 H.O.T 출신 문희준(오른쪽·39)과 크레용팝의 소율(26)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희준♥소율 결혼, 하객 단체사진 공개 ‘H.O.T. 장우혁만 불참’ 눈길

    문희준♥소율 결혼, 하객 단체사진 공개 ‘H.O.T. 장우혁만 불참’ 눈길

    문희준♥소율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팝핀현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축하합니다 #팝핀현준 #문희준 #소율 #연예인 총출동”이라는 글과 함께 H.O.T. 출신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의 결혼식에서 찍은 동료 하객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는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H.O.T. 멤버였던 토니안, 강타, 이재원을 비롯해 젝스키스 은지원, 신화 이민우, god 박준형과 데니안, S.E.S. 바다 등 1세대 아이돌은 물론, 크레용팝 멤버들과 유재석, 김종국, 씨스타, 서장훈, 홍석천, 박경림, 현진영, 황치열, 윤민수, 장미여관 육중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O.T. 멤버 중 장우혁만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장우혁은 전날인 11일 지인들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라운지 클럽에서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즐긴 것으로 전해져 문희준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문희준♥소율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희준♥소율 결혼 “요트 프러포즈에 펑펑 울었다” 애칭은 ‘여보-강아지’

    문희준♥소율 결혼 “요트 프러포즈에 펑펑 울었다” 애칭은 ‘여보-강아지’

    H.O.T. 출신 문희준(39)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26)이 ‘아이돌 1호 부부’가 됐다. 문희준♥소율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문희준♥소율의 결혼식은 방송인 조우종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H.O.T. 출신 강타가 불렀다. 또 H.O.T 출신 토니안과 크레용팝의 금미가 각각 신랑·신부를 위해 축시를 선사했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너무 많이 떨린다. 어제 잠이 오지 않더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서로에게 반한 계기로 소율은 “오빠가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잘 챙겨준다. 또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따뜻했다. 웃는 모습도 순수해 끌렸다”고 말했다. 문희준도 “반한 계기는 비슷한 것 같다”며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제가 웃음을 드리는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하지만 집에 가면 말이 없는 편이다. 그런데 소율이는 저보다 웃기려고 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항상 보면 즐겁다. 그런 모습에 반했다”고 화답했다. 프러포즈에 대해 소율은 “오빠가 바빠서 못 해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유람선을 타러 가자고 했다”며 “가보니 귀여운 요트가 하나 있더라. 거기서 오빠의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마음을 받고서 펑펑 울었다. 무척 고마웠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결혼 전에 프러포즈하고 싶었다”며 “어떤 프러포즈를 하면 고민하다가 검색을 했는데 1위가 요트 프러포즈였다. 그래서 요트를 섭외하고 편지를 쓰고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로의 애칭이 ‘여보’, ‘강아지’라는 두 사람은 “서로 진실하게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모범적인 부부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신화의 이민우를 비롯해 홍경민, 주영훈, 배기성, KCM, 크레용팝 멤버들, H.O.T출신 이재원, 유재석, 박경림, 바다, 씨스타 등의 동료들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사진=연합뉴스(문희준♥소율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희준♥소율 결혼, 새 신부에게 키스하는 신랑 ‘행복 미소’

    문희준♥소율 결혼, 새 신부에게 키스하는 신랑 ‘행복 미소’

    H.O.T. 출신 문희준(39)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26)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문희준과 소율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촉을 밝혔다. 문희준 소율의 결혼식은 방송인 조우종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H.O.T. 출신 강타가 불렀다. 또 H.O.T 출신 토니안과 크레용팝의 금미가 각각 신랑·신부를 위해 축시를 선사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신화의 이민우를 비롯해 홍경민, 주영훈, 배기성, KCM, 크레용팝 멤버들, H.O.T출신 이재원, 유재석, 박경림, 바다, 씨스타 등의 동료들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희준 해명, 소율과 결혼 앞두고 팬카페 올린 글 보니 “답답한 마음”

    문희준 해명, 소율과 결혼 앞두고 팬카페 올린 글 보니 “답답한 마음”

    가수 문희준이 크레용팝 멤버 소율과의 결혼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문희준은 1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여러가지 답답한 마음이 가득하지만 그중에 가장 속상한 이야기가 문희준이 20주년 콘서트로 결혼자금을 만들었다는 말”이라며 운을 뗐다. 앞서 문희준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을 토대로 팬들은 문희준의 20주년 콘서트가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오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문희준은 “당시 어디에도 이번 콘서트 얘기는 언급한 적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문희준은 팬을 ATM으로만 생각했다? 단 한순간조차 이렇게 생각해본 적 없고 너무 속상하다”며 “생일파티 이야기도 있던데 지금의 난 선물을 강요하고 바라는 사람이 되어 있더라. 더이상 생일파티를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다. 이제는 공연조차 하기가 두렵다”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문희준은 “정말 결혼 때문이 아니라고 하는데 결혼을 안 했다면 이런 일들이 있었을까? 생각이 든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문희준과 소율은 오늘(1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희준 해명 “콘서트로 결혼비용 마련? 절대 아냐… 팬들 제일 먼저 생각해왔다”(전문)

    문희준 해명 “콘서트로 결혼비용 마련? 절대 아냐… 팬들 제일 먼저 생각해왔다”(전문)

    결혼을 앞둔 가수 문희준이 20주년 콘서트가 소율과의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문희준은 10일 자신의 팬카페에 크레용팝 소율과의 결혼을 발표한 이후 팬들이 지적한 논란에 대해 해명 글을 게재했다. 앞서 문희준의 팬들은 20주년 콘서트가 결혼비용 마련을 위한 것이었으며 고액의 티켓값 또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예비신부 소율이 콘서트에서 무례한 관람 행태를 보였으며, 팬들을 시누이 취급 하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글에서 문희준은 “나를 지켜주고 오해를 풀어주던 팬들의 고마움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평생 그럴 거다”며 “여러 가지 답답한 마음이 가득하지만 그중에 가장 속상한 이야기가 문희준이 20주년 콘서트로 결혼자금을 만들었다는 말이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내가 한 말은 ‘결혼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러려고 돈 번 거 아니냐’고 말을 했고 이 말은 ‘돈을 쓸 때는 써야죠’라는 의미였다. 여기에 어디에도 이번 콘서트 얘기는 언급한 적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문희준은 “그리고 문희준은 팬을 atm으로만 생각했다? 단 한순간조차 이렇게 생각해본 적 없고 너무 속상하다. 우리 주니(팬클럽)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거란 생각으로 결혼 발표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이야기되던 공연 관람태도 이야기(그런 적이 없다고 말을 해도 지금 까지 믿어주지 않고 있지만 아닌 건 아닌 거니까)부터 어머님이 라디오에서 했던 이야기 등 이야기가 있을 때마다 내가 해명을 하는 게 또 오해가 될까봐 두려워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설마 내가 하는 이야기들 때문에 속상해 하는 팬들에게 피해가 가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말을 아끼게 됐었다”고 설명했다. 또 문희준은 “생일파티 이야기도 있던데 초대해주고 축하해 주고 선물을 해준 것도 너무 너무 고맙다. 하지만 지금의 난 선물을 강요하는 바라는 사람이 되어 있더라”며 “더 이상 생일파티를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다. 이제는 공연조차 하기가 두렵다. 차마 가수로 무대에 서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게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이겠지만 이 또한 ‘결혼 때문에 자금을 모으려고 콘서트 하네’라는 말을 들을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희준은 “팬들을 제일 먼저 생각해왔고 팬들밖에 없었고 음악에 열정 또한 가득했던 가수 문희준의 20년을 왜곡하진 말아줬으면 한다. 부탁할게”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하 문희준 해명글 전문] 글을 쓰는것 조차 두려워져 버렸네 ㅠ 내가 하는말이 또 어떻게 오해가되거나 와전이되거나 혹은 주니들에게 상처가 되면 어떻하나 너무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사실이 아닌걸 맞다고는 할수 없으니... 용기를 내어 보려해 수많은 만들어냈던 말들속에 너무많은 상처로 살아왔고 나를 지켜주고 오해를 풀어주던 팬들의 고마음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감사하게 지금까지 생각하고있어 앞으로도 평생 그럴꺼고.. 여러가지 답답한 마음이 가득하지만 그중에 가장 속상한 이야기가 문희준이 20주년콘서트로 결혼자금을 만들었다는 말이네 방송에서 내가 한 말은 결혼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냐라는 질문에 그럴려고 돈번거 아니냐라고 말을했고 이말은 돈을 쓸때는 써야죠 라는 의미였는데 여기에 어디에도 이번 콘서트 얘기는 언급한적이 없어ㅠ 그리고 문희준은 팬을 atm으로만 생각했다? 단 한순간 조차 이렇게 생각해본적이 없고 너무 속상하네 우리 주니모두가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을거란 생각으로 결혼발표한 그순간부터 지금까지 이야기되던 공연 관람태도이야기(그런적이 없다고 말을 해도 지금 까지 믿어주지 않고있지만 .. 아닌건 아닌거니까 ㅠ)부터 어머님 라디오에 오셨던 이야기등 이야기가 있을때마다 내가 해명을 하는게 또 오해가 될까바 두려워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어 설마 내가 하는 이야기들때문에 속상해 하는 팬들에게 피해가 가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말을 아끼게 되었었어 하지만 지금 이야기 되고 있는 말들에 또 이런이유들로 아무말을 안한다면 예전처럼 대중들은 사실로 생각하고 나에대한 오해를 하게되는게 또 겪을 자신이 없어 아마 그렇게 되는게 얼마나 아픈지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기에 용기를 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돼서 또 다시 오해로 쓰러지면 다시 일어나지 못할거 같아서... 그리고 생일파티 이야기도 있던데 초대해주고 축하해 주고 선물도 선물을 해준것도 너무 너무 고마워 하지만 지금에 난 선물을 강요하는 바라는 사람이 되어 있더라고 공연을 하지않으면 1년에 직접볼수 있는 날이여서 나조차도 설레이던 날이지만 더이상 생일파티를 안하는게 나을거 같아. 누군가 조금이라도 마음이 불편했다면 생일파티를 안했어야 했나봐 ㅠ 이제는 공연조차 하기가 두렵네 차마 가수로 무대에 서지 못할수도 있다는게 상상할수 없는 아픔이겠지만 이또한 결혼때문에 자금을 모을려고 콘서트하네 라는말을 들을 자신이 없어. 결국 가수로서 아무것도 할수없게 되어 버리고 있는거 같아 너무 답답하고 슬프네 팬들도 너무 상처받고 힘들다는거 너무 잘알고있어. 하지만 더이상은 나도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감당할수가없어. 내말을 믿어줄지 또 논란이 될지 두렵고 팬과 가수사이에 이런 일들이 생기는게 너무 맘이 아프지만 그래도 결혼을 축하해주는 팬들이 있다는거 알고있어 정말 너무 고마워 하지만 용기를 내어 얘기 하고싶은 말은 정말 결혼때문이 아니라고 하는데 결혼을 안 했다면 이런 일들이 있었을까? 생각이 들어...팬들을 제일 먼저 생각해왔고 팬들밖에 없었고 음악에 열정또한 가득했던 가수 문희준의 20년을 왜곡하진 말아줬으면해 부탁할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성공단기업 67% “공단 문열면 재입주하겠다…숙련노동자 때문”(종합)

    개성공단기업 67% “공단 문열면 재입주하겠다…숙련노동자 때문”(종합)

    개성공단 입주 기업 가운데 67%가 개성공단이 다시 문을 열면 재입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유는 인건비 대비 생산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개성공단이 폐쇄된 후 1년간 입주기업들이 입은 손실은 평균 20억원이고 퇴사한 직원은 1000명이 넘는다. 다양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대다수는 개성공단이 1~2년 안에 다시 문을 열 것으로 기대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123개사(유효 회신 84개)를 대상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현황과 요구 사항’을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개성공단이 문을 다시 연다면 다시 입주하겠다는 기업이 67%나 된다는 점이다. 협회는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26%의 기업들도 여건이 조성된다면 재입주할 의향이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재입주 의사가 이렇게 높은 이유는 경쟁력 있는 경영환경(81%) 때문이다. 기업들은 개성공단 북측 노동자들이 인건비 대비 생산성이 높은 숙련노동자들이라는 점을 매력으로 꼽았다. 물류비가 낮은 것도 기업들로선 좋은 조건이다. 지난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개성공단을 폐쇄하는 바람에 입은 피해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재발방지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하고,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또는 실질 보상’ 등 재입주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응답한 82개 기업 중 84%가 개성공단이 1∼2년 내 재개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63%의 기업들은 재개 시 기수령한 경협 보험·지원금을 반납해야 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답했다. 지난해 2월 10일 개성공단 폐쇄 후 1년간 손실액에 대해 응답한 74개 기업 중 절반(37개사)이 10억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24.3%(18개사)는 10억∼20억원, 6.8%(5개사)는 50억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고 응답했다. 2015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80개사 중 87.2%에 달했다. 평균 매출 감소율은 31.4%였고 80% 이상 급감한 기업도 10개사에 달했다. 협회는 기업들의 평균 손실액이 자산 손실을 제외하더라도 20억원 내외이고 입주기업 전체로 환산하면 2500억원 안팎일 것으로 추정했다. 협회는 “자산 손실을 제외한 순수 영업도 명백한 피해인데도 정부는 기대 이익으로 추정하기 곤란하다며 보상할 때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앞서 투자자산·유동자산·위약금·개성현지미수금·영업손실·영업권 상실 피해 등을 종합한 결과 실질피해가 1조 5000억원을 넘는다고 밝힌 바 있다. 83개 기업이 개성 주재원 300명, 본사 지원인력 391명이 퇴사했다고 답했다. 협회는 총 1000명 이상이 퇴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협회는 “개성공단 폐쇄로 기업들이 입은 실질적인 피해가 1조 5000억원 이상이라는 것은 근거가 있는 수치”라며 “정부가 발표한 7000여억원의 피해 규모는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 일부의 통계 수치만 인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통일부는 개성공단 폐쇄조치는 국가안보를 위한 특단의 조치였다며 피해 기업들에게는 이미 충분히 지원했다고 최근에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협회는 “3분의 1에 불과한 무이자 대출 성격의 정부 지원금으로는 기업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없다”며 “정부는 ‘보상특별법’ 등을 제정해 실질피해를 보전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결혼식 D-6’ 문희준♥소율, 웨딩화보 공개 ‘로맨틱 이마 키스’

    ‘결혼식 D-6’ 문희준♥소율, 웨딩화보 공개 ‘로맨틱 이마 키스’

    아이돌 1호 부부 문희준과 소율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6일 공개된 3장의 사진 속 문희준과 소율은 서로를 응시하는 다정한 시선과 제스처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설렘과 풋풋함을 드러냈다. 화면의 반 이상을 채우고 있는 풍성한 A라인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소율과 그런 소율의 손을 잡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문희준의 모습은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율의 이마에 살포시 키스를 하고 있는 문희준의 모습 역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의 로맨틱함을 담아내기에 충분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고풍스런 한복을 입고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주고받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두 사람은 모 CF에서 커플룩 같은 한복 비주얼로 많은 네티즌들의 열띤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웨딩화보 현장에서 문희준과 소율은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사랑에 빠진 연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옷에 묻은 작은 먼지를 털어주거나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주는 모습은 물론 대화 나눌 때는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 애정이 가득해 주위 현장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 문희준과 소율은 오는 2월 12일 일요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예비 부부’ 문희준♥소율, 첫 동반 광고 촬영...현장서도 ‘알콩달콩’

    ‘예비 부부’ 문희준♥소율, 첫 동반 광고 촬영...현장서도 ‘알콩달콩’

    가수 문희준과 소율이 광고 모델로 함께 발탁됐다. 19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예비 부부 문희준 소율의 광동제약 큐레이션 쇼핑몰 ‘스펀박스(SFUNBOX)’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함께 쇼핑하는 커플의 모습으로 ‘연인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한복을 입은 채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은 신혼부부를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촬영 당일 문희준과 소율은 실제 커플답게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에 임했다. 이날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광고 촬영이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돌 1호 부부로 화제가 된 문희준과 소율은 오는 2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코엔스타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희준 “교제 한달 반 만에 프러포즈” 13살 연하 소율 반응은?

    문희준 “교제 한달 반 만에 프러포즈” 13살 연하 소율 반응은?

    결혼을 앞둔 문희준이 예비신부인 크레용팝 소율에게 초고속 프러포즈를 한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잘 먹겠습니다’ 녹화에서 조세호와 양세형은 로버트 할리의 프러포즈 일화를 듣던 중 문희준에게 “어떤 식으로 프러포즈 했냐”고 기습질문을 던졌다. 문희준은 “본격적인 프러포즈는 아직 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하지만 사귄 지 한 달 반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희준은 “사실 소율은 5년 뒤에 결혼 하자고 했다. 하지만 내가 못 기다릴 거 같아서 내년에 결혼하자고 했다”며 ‘상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13살 나이차를 극복한 문희준 소율 커플은 오는 2월 12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문희준과 소율의 이야기는 19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잘 먹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SEN이슈] ‘진심을 전한다’ 손편지로 결혼 소식 전한 스타 3인

    [SSEN이슈] ‘진심을 전한다’ 손편지로 결혼 소식 전한 스타 3인

    2017년 1월이 채 지나기도 전에 스타 커플들의 결혼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스타들은 그간 자신들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고자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올해 결혼을 앞둔 스타들 가운데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한 커플들을 모아봤다. 1. 비 김태희 (2월 중 결혼, 날짜 미정) 비(35) 김태희(37) 커플이 교제 5년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17일 비는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그녀는 제게 최고의 선물 입니다”라며 사랑 가득한 글귀를 적었다. 비는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습니다”라며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르고자 결혼식 날짜는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다. 2013년 새해 첫날 열애설이 터졌던 두 사람은 열애 5년 만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2. 문희준 소율 (2월 12일 결혼) 열애설 한 번 없던 아이돌 1세대 H.O.T 멤버 문희준(38) 또한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문희준은 “이 말씀을 드린 후엔 정말 어른이 되는 기분일 것 같아요. 여러분 제가 결혼을 하게 됐어요”라며 조심스럽게 전했다. 편지에는 예비 신부에 대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하지만 곧 예비 신부가 크레용팝 멤버 소율(25)임이 드러나자 소율 또한 “저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게 돼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는 손편지를 팬카페에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원조 1세대 아이돌과 현직 아이돌의 결혼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3. 류수영 박하선(1월 22일 결혼)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류수영(37)과 박하선(29)은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용히 관계를 이어 왔다. 그러던 중 결혼 소식이 기사를 통해 보도됐고, 류수영은 손편지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그는 “기사로 먼저 사실을 전해드린 지금 그래도 직접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써 인사를 전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류수영은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에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싱데렐라’ 문희준,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 “우리 강아지 소율아 사랑해”

    ‘싱데렐라’ 문희준,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 “우리 강아지 소율아 사랑해”

    ‘싱데렐라’ 문희준이 예비신부인 크레용팝 소율에게 사랑 가득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5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싱데렐라’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문희준 ‘우리 강아지, 소율아 내가 널 책임질게’”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싱데렐라’에 출연 중인 가수 문희준이 오는 2월 12일 결혼하게 될 예비신부 소율에게 새해 덕담을 영상편지를 통해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희준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이름보다는 애칭으로 많이 불러왔던 것 같아”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강아지”라며 애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소율아, 내가 널 책임질게. 2017년에 건강했으면 좋겠고 내조도 좀 잘 해줬으면 좋겠다. 소율아 사랑해”라며 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싱데렐라’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광주 지역 고용 여건 악화, 제주는 호조

    광주 지역 고용 여건 악화, 제주는 호조

    전국 16개 시·도별 고용 여건을 분석한 결과 광주 지역 고용 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는 중국 관광객 증가 등의 요인으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한국고용정보원의 ‘16개 시·도별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광주 지역 고용률은 58.3%로 전년과 비교해 1.0% 포인트 감소했다. 실업률은 0.7% 포인트 증가한 3.3%를 기록, 고용률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하고 실업률은 증가하는 등 고용 상황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취업자는 1.6% 감소해 전국에서 감소율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제주는 고용률이 68.8%로 지난해와 비교해 0.3% 포인트 증가했다. 실업률은 2.4%로 0.6% 포인트 높아졌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이 최초로 연간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산업이 호황을 맞은 데다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돼 고용률은 해마다 늘고 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숙박·음식점업, 소매업, 건설업, 부동산·임대업 등의 취업자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는 고용률이 각각 62.2%로 전년보다 0.4~0.8% 포인트 늘어난 반면, 실업률은 감소하는 등 고용 여건이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서울은 고용률이 60.3%로 전년보다 0.1% 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가 닥친 경남 지역은 실업률이 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1.3% 포인트 상승했다. 울산과 경남에서 각각 취업자 수가 3.6%, 0.6%씩 감소했다. 부산은 고용률이 3분기 연속 상승했지만 전국 최저인 56.1%에 머물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희준 소율, 웨딩사진 촬영 현장 포착 ‘늠름한 HOT’

    문희준 소율, 웨딩사진 촬영 현장 포착 ‘늠름한 HOT’

    H.O.T.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의 웨딩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웨딩슈즈·의류 브랜드 이로스타일 측은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문희준·소율 웨딩촬영. 나의 10대를 함께 했던 분인 만큼 감회가 남다른 웨딩.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꽃이 가득한 야외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문희준과 소율의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자태를 뽐낸 소율과 턱시도를 입고 있는 문희준의 늠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문희준과 소율은 내년 2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산업기반 흔드는 AI] 생닭값이 묘하네… 마트엔 남아도는데 치킨집 공급 가격은 올라

    살처분 탓 생산 줄었다며 외식업계 공급가는 올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의 달걀 부족 현상과 닭고기 외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체재가 없는 달걀은 공급 물량 감소와 가격 상승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돼지고기 등 대체재가 있는 닭고기는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농가에서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26일 국내 1위 닭가공업체 하림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지난주 닭고기 매출 감소율은 20%로 전주(15%)보다 5% 포인트가 더 줄었다. 하림 관계자는 “앞으로 수요 예측이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현재로서는 70도 이상으로 익혀 먹으면 닭고기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최대한 알려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방법 외에는 대책이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12월 이후 매장 내 닭고기 매출이 10% 이상 감소했다”면서 “반면 닭고기와 가격대가 비슷한 수입 돼지고기로 수요가 많이 옮겨가 수입 돼지고기는 80% 정도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 대형마트 닭고기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판매원은 “고객들에게 닭고기가 안전하다고 이야기하고 구입을 권유해도 구매를 기피하는 경향이 늘었다”고 전했다. 반면 달걀은 없어서 못 팔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달걀 판매를 ‘1인 1제품’으로 제한한 이마트 달걀 매출은 가격이 오르면서 금액기준 매출이 12월 이후 30%가 증가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가장 가격이 저렴한 30구 판란 제품은 일부 매장의 경우 오전 중에 매진되고 전체 점포의 70% 이상이 저녁 이전에 당일 모든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마트보다 하루 먼저 1인 1제품으로 달걀 판매를 제한한 롯데마트 역시 12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달걀 물량이 70% 수준에 그치고 있음에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가 증가했다. 홈플러스의 경우 아직까지 달걀 판매 제한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지만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달걀 공급 물량은 전년 대비 10~20% 정도 감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빅데이터·AI + 수학 = 산업수학…세상을 바꾸는 ‘수학의 재발견’

    빅데이터·AI + 수학 = 산업수학…세상을 바꾸는 ‘수학의 재발견’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움직임벡터 등 이용 실사처럼 제작‘광학 흐름’ 도입한 심장 분석확장성 심근경색 쉽게 판독물고기 성장률·자연 사망률수산 자원량까지 예측 가능 “수학을 모르는 자는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무지함을 인식조차 못한다.”(영국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 1561~1626) 수학의 명료함과 결과의 명확성은 많은 과학자와 철학자, 심지어 예술가들까지 매혹시켜 왔다. 그렇지만 당장 수학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은 ‘이렇게 어렵고 힘들게 배워서 과연 써먹을 수는 있는 걸까’라는 의문을 품는다. 인류와 함께 시작한 가장 오래된 학문 중 하나인 수학은 고대 그리스와 중세 유럽에서는 우주를 보는 창이자 생각의 언어로 인식돼 학문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일종의 기본 인문학 성격이 강했다. 15세기 과학혁명기를 거쳐 근대 과학이 발전하면서 수학은 자연과 복잡한 과학이론을 간단하게 풀어내는 데 사용되기 시작했다. 문제는 과학이 복잡해지면서 수학도 점점 일반인들과 멀어지게 됐다는 것이다. 그런 수학이 다시 우리의 일상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1990년대 들어 과학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수학적 방법을 적극 도입하면서부터의 일이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술이 수학과 접목돼 세상의 거의 모든 문제를 수학으로 표현하고 해석할 수 있는 본격적인 산업수학의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회원 각자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거나 미국의 다국적 석유화학기업 엑손모빌이 반사신호 해석기법으로 석유 매장량을 예측하는 것,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가 벡터나 등위집합을 이용해 사람의 움직임과 똑같은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도 모두 산업수학 덕분이다. 그렇지만 국내 사정은 사뭇 다르다. 산업현장과 수학계 간 협업 관계가 거의 없고 대학의 교육도 순수수학 위주로 운용되고 있어 산업수학의 기반이 약하다. 이 때문에 지난해 7월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고급 수학을 활용해 산업현장의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하는 ‘산업수학 점화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는 산업수학 전문가와 청소년, 일반인 등 500여명을 초청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산업수학 점화프로그램 최종 성과발표회를 겸한 ‘모두가 함께하는 산업수학 축제’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 21개 대학의 연구자들이 금융, 의료, 정보보안,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34개 기업 및 공공기관과 진행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다. 이 가운에 눈에 띄는 것은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이창옥 교수팀과 서울아산병원이 개발한 초음파 영상을 통한 확장성 심근경색 측정법 개발이다. 심장 근육 이상으로 심장이 확장되고 심장기능은 저하되는 심장질환인 ‘확장성 심근경색’은 원인을 찾기 쉽지 않은 질환으로 진단은 주로 초음파 영상 촬영으로 한다. 문제는 초음파 영상 자체의 한계 때문에 심장의 세로 변형률을 나타내는 ‘GSL’값을 측정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심장벽에 점들을 표시하고 시간에 따른 움직임을 측정하는 데 ‘광학 흐름’이라는 수학적 측정 방식을 도입했다. 그 결과 초음파 측정만으로도 심장의 4차원 분석이 가능해져 확장성 심근경색을 쉽게 판독해 낼 수 있게 됐다. 또 부산대 수학과 정일효 교수팀은 국립수산과학원과 손잡고 수리 생물모델링 기법으로 물고기의 성장률과 자연 사망률, 어획으로 인한 감소율 등을 계산해 수산 자원량을 예측할 수 있는 기법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미래의 물고기 숫자는 현재 물고기 숫자와 앞으로 태어날 치어의 수, 외부에서 이주해 오는 숫자에서 죽거나 외부로 이동해 가는 숫자를 뺌으로써 예측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물고기 사망률은 자연 사망률과 사람의 어획에 따른 사망률을 계산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은 “산업수학은 산업현장의 문제를 수학적으로 해결하거나 고급 수학이론을 산업에 적용하는 수학의 한 분과로 수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다는 편견을 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