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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부부, 2층 신혼집 공개 “대출의 쓴 맛”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부부, 2층 신혼집 공개 “대출의 쓴 맛”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지난해 12월 작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신소율 김지철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소율 김지철 부부는 자신들의 보금자리가 지어지고 있는 경기도 양평을 찾았다. 신소율은 “타운하우스다. 현재 공사 중이고, 7~8월쯤 입주한다. 결혼식 전에 계약금을 납부했다. 스몰웨딩으로 아낀 돈으로 신혼집에 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샘플하우스를 방문해 미리 신혼집을 엿보며 행복해했다. 복층에 대형 드레스룸, 반려 동물 공간에 옥상까지 갖추고 있었다. 집 내부를 둘러보던 신소율은 “꿈에 그리던 2층집이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부부는 신혼집 중도금을 치르기 위해 은행을 찾아 대출 상담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의 타운하우스는 아직 완공 건물이 아니기에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했고, 할 수 없이 신용대출을 알아봤지만 두 사람이 필요한 대출금에 비해 대출 가능 한도가 턱없이 부족해 좌절감을 맛봐야만 했다. 한편 신소율(35)과 김지철(32)은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이어오다 2019년 결혼했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했으며 영화 ‘나의 PS 파트너’, ‘경주’, ‘검사외전’, ‘더 펜션’, ‘너의 결혼식’, ‘늦여름’ 등과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청담동 앨리스’, ‘유나의 거리’, ‘키스 먼저 할까요’, ‘빅이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을 펼쳤다. 김지철은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해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담배가게 아가씨’, ‘은밀하게 위대하게’, ‘위대한 캣츠비’, ‘키다리 아저씨’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북도 신종 코로나 관광 활성화 특단 대책…공공기관 조기 휴가 추진

    경북도 신종 코로나 관광 활성화 특단 대책…공공기관 조기 휴가 추진

    경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 조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조기 휴가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에 나섰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1일 도청에서 ‘신종 코로나 장기화 관련 도 종합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 대책에 따르면 도를 비롯한 공공기관 모든 직원이 신종 코로나 사태가 다소 진정되면 휴가를 일찍 가도록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시·군 향우회 등 출향민이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찾도록 고향 방문 주간을 운영한다. 도내 산하기관과 민간 보조단체 총회, 워크숍 등 기관·단체 행사와 회의를 앞당겨 열고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호텔, 음식점, 관광지 할인과 무료 개방 등 대규모 그랜드 바겐세일도 준비한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즉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버스 타고 대구·경북 여행’, ‘축제 품앗이’ 등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도는 주요 호텔 예약 취소율이 30∼40%에 이르고 관광지 방문객은 평소보다 30% 줄어든 것으로 본다. 매출이 20∼30 감소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사랑 상품권을 조기에 발행하고 할인율을 5%에서 10%로 높이기로 했다. 자동차 생산라인 중단과 중국 현지 공장 조업 중단·단축 등으로 피해를 보는 중소기업에는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3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중앙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추가로 3000억원 요청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 기업 72곳이 피해 신고를 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경주 5곳과 영덕 2곳, 안동, 문경, 경산, 울진 각 1곳 등 관광지 11곳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2만 112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11곳의 하루 평균 방문객 4만 7468명과 비교하면 55.5% 줄었다. 경주 관광지 5곳의 방문객은 70% 이상 감소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85.1%, 동궁과 월지 77.6%, 경주월드 76.1%, 대릉원 70.5%, 불국사 40.3% 줄었다. 울진 덕구온천도 72.2%, 경산 갓바위 77.7%, 문경새재도립공원 69.2%, 안동 하회마을 35.0% 감소했다. 관광지 호텔 예약 취소도 이어지고 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한 호텔은 지난달 말 대만 관광객 120명이 숙박 예약을 취소했고 각종 행사,회의 취소율도 40∼50%에 이른다. 경북관광공사 관계자는 “1월 중순까지만 해도 따뜻한 겨울 날씨에 관광객이 지역 휴양지 등을 꾸준히 찾았으나 신종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하면서 급격히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2019 전북 수출 전년비 16.5% 감소

    지난해 전북지역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전라북도 무역동향 2019년 실적 및 2020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실적은 65억 3782만 달러로 최종 집계됐다. 이같은 수출실적은 2018년 보다 16.5% 감소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정밀화학원료가 7억 3637만 달러로 전년 보다 21.8% 감소했다. 자동차는 6억 426만 달러로 12.9%, 합성수지는 4억 7091만 달러로 26% 줄었다. 건설광산기계 역시 4억 2561만 달러로 17.5% 감소율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4억 8680만달러로 9.2% 감소했고 미국 역시 8억 9432만 달러로 9.9% 줄었다. 일본도 4억 4894만 달러로 8.3% 감소하는 등 주요 시장에서 모두 부진했다. 반면 러시아는 1억 2803만달러로 17.8%, 폴라드는 1억 2157만달러로 37.2% 각각 증가했다. 무역협회는 올해 전북 수출은 세계경제가 지난해 보다 3.3% 성장하고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투자가 확대되는데 힘입어 2.5% 증가한 67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취소·중단…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공연계도 비상

    취소·중단…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공연계도 비상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공연계도 비상이 걸렸다. 내한 공연이 예정된 해외 예술 단체는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이미 진행 중인 공연은 중단을 선언했다. 공연계에는 당분간 이런 현상이 줄을 이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첫 내한 공연 소식으로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30일(현지시간) 아시아 투어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마크 볼프 보스턴 심포니 사장은 “동아시아 투어 일정을 취소하는 게 매우 슬프지만, 단원들의 건강을 첫 순위에 두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올해로 창단 139년을 맞은 보스턴 심포니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중 내한 공연이 없는 단체로 남아있다. 1960년 아시아투어 일환으로 내한 공연이 예정됐으나 당시 4·19 혁명이 일어나며 국내 정세 급변 영향으로 취소됐다. 애초 다음 달 6일 서울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대만, 홍콩, 중국 상하이에서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번에는 감염병이라는 벽에 가로막혔다.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문화광장 상설공연장 로열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던 뮤지컬 ‘위윌락유’는 공연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제작사 엠에스콘텐츠그룹은 31일 신종 코로나 확진 사례가 최근 늘면서 공연을 더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제작사 관계자는 “수도권 및 경기 일부 지역에 비상경보가 발동되고, 높은 예매 취소율로 공연 진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져 잠정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재정비해 공연을 재개할 것”이라며 “재오픈 시에는 방역과 안전이 보장되는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연 주관사는 “공연을 예매한 고객에게 수수료 없이 티켓을 환불하고, 안내를 받지 못하고 공연장에 방문한 관객에게는 별도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도 고양, 안산 공연을 취소했다. 제작사 라이브컬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확진 사례가 수도권 및 경기 일부 지역에 있었던 바,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쌀 소비 30년새 반토막

    쌀 소비 30년새 반토막

    국민 1명이 지난해 1년간 먹은 쌀의 양이 59.2㎏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다. 1인당 하루에 먹는 쌀밥으로는 한 공기 반 수준이다.30일 통계청의 ‘2019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9.2㎏으로 2018년(61.0㎏)보다 3.0% 감소했다. 이는 30년 전 소비량(1989년 121.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을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 왔다. ●작년 1인당 하루 쌀 소비량 3.1% 줄어 지난해 국민 1명이 하루에 먹은 쌀의 양은 평균 162.1g으로 2018년(167.3g)보다 3.1% 줄었다. 밥 한 공기가 100g 정도임을 감안하면 하루에 한 공기 반 정도를 먹는 셈이다. 시중에서 팔리는 즉석밥 한 개의 용량(190~210g)에도 미치지 못한다. 쌀을 이용해 식료품과 음료를 만드는 업체의 쌀 소비량 역시 감소했다. 지난해 제조업에서 제품 원료로 쌀을 사용한 양은 74만 4055t으로 2018년(75만 5664t)보다 1.5% 줄었다. 특히 장류 제조업과 막걸리 등 탁주·약주 제조업 원료의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각각 24.7%, 18.5% 감소했다. 반면 선식·누룽지·시리얼 등 제조업 부문의 쌀 소비량은 전년보다 24.2% 늘었다. ●간편식 대체 늘어… 오른 쌀값도 영향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쌀 소비량 감소율이 확대된 것은 선식과 같은 식사 대체용 가공식품 소비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군 부대에서도 장병 1인당 하루에 먹는 쌀을 올해 330g에서 300g 수준으로 줄일 정도로 젊은층의 쌀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쌀값이 연평균 12.2% 올라 찹쌀 등을 사용하는 장류 제조업체는 쌀 대신 밀가루를 사용하는 추세”라면서 “식품 배송 서비스 등 간편식이 늘면서 쌀을 대체하는 식품의 섭취가 증가한 것도 쌀 소비 감소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작년 11월 ‘인구 감소’ 시작됐다…출생아, 44개월 ‘최소’ 행진

    작년 11월 ‘인구 감소’ 시작됐다…출생아, 44개월 ‘최소’ 행진

    작년 11월 출생아 2만 3819명…역대 최소출생아수 44개월 연속 전년比 최소 기록인구 1619명 자연 감소…감소율 0.4%지난해 11월 인구가 1983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1619명’ 감소했다. 저출산과 고령화 영향으로 인구 자연감소가 본격화한 것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 3819명으로, 1년 전보다 1482명(5.9%) 줄었다. 11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소치다. 출생아 수는 2016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44개월 연속으로 매월 전년 동월 대비 최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출생은 계절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보통 같은 달끼리 비교한다. 1~11월 누계 출생아 수는 28만 178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만 2271명(7.3%)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출생아수는 가까스로 30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6명으로, 11월 기준으로 2000년 집계 이래 최소치였다. 11월 기준 조출생률이 5명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11월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510명(2.0%) 늘어난 2만 5520명이었다. 이는 월별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최대다. 인구 1천명당 연간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사망률’은 5.9명이었다. 이에 따라 인구는 11월 기준으로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자연감소분은 1619명이었다. 자연감소율은 -0.4%에 이르렀다. 198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11월 기준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인구가 11월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했다”며 “올해는 연간으로도 인구가 감소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11월 신고된 혼인 건수는 2만 493건으로 1년 전보다 2308건(10.1%) 줄었다. 11월 기준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소다. 이혼 건수는 920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84건(8.8%) 줄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국내 의심환자 21명 전원 음성… 역학조사관 中 파견

    국내 의심환자 21명 전원 음성… 역학조사관 中 파견

    24시간 내 신속 진단검사 전국 확대도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정부가 23일 우한 국제공항을 잠정 폐쇄하면서 대한항공과 중국 남방항공이 각각 주 4회씩 운항하던 인천~우한 직항편도 24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당초 지난 21일부터 인천~우한 노선 첫 운항을 계획했던 티웨이항공은 우한 폐렴이 발생하자 자체적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인천~우한 노선이 끊기긴 했지만 국내 여행객들의 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3일 “천재지변과 같은 이유로 노선 운항이 중단됐기 때문에 환불 등의 조치에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사들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환불·예약 변경 수수료를 모두 면제할 방침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국내 승객의 경우 며칠 전부터 취소 문의가 많았던 터라 혼란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우한 노선의 운항 재개는 중국 정부의 결정에 따라 시기가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우한 폐렴 사태가 장기화되면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1~7월 중국과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감소율은 각각 21.0%와 27.2%나 됐다. 2015년 5월부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국내에 확산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6월 41.0%, 7월 53.5%가 감소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는 중국인 여성 한 명을 빼고는 확진환자가 없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감염병은 초기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빈틈없는 방역망을 가동해달라”고 주문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관을 중국 현지 공관에 파견해 교민 보호 활동을 하고 현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24시간 안에 할 수 있는 ‘신속 진단검사’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사 대상 유증상자) 21명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격리에서 해제했다”면서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거나 검사 대상인 증상자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제1여객터미널 검역대를 비롯한 검역 대응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국내 산촌 30년 내 소멸…농촌 차별화 정책 필요”

    “국내 산촌 30년 내 소멸…농촌 차별화 정책 필요”

    우리나라 산촌의 97%가 30년 이내 소멸될 위기라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국립산림과학원의 ‘2020 산림·임업전망, 지방분권시대 귀산촌정책’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산촌 466개 읍·면 중 78.1%(364개) 지역이 인구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2016년 302개에서 4년 만에 20.5%(62개)나 증가했다. 인구소멸지수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대비 20~39세 여성인구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여성의 합계출산율을 1로 가정해 5단계로 구분하는 데 1.0~1.5 미만 소멸위험 ‘보통’, 0.5 미만 ‘진입’, 0.2 미만 ‘고위험’으로 나뉜다. 진입단계 87개를 포함하면 451개 지역이 소멸위험지역이다. 2000년 176만명이던 산촌 인구는 2019년 141만명으로 약 20.0% 감소했다. 산촌 인구는 강원이 39만 6616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33만 4709명), 경남(18만 2172명), 전북(12만 6181명), 충북(11만 5328명), 전남(10만 676명) 등이다. 산촌지역의 83.5%(389개)는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전남·경북·경남의 감소가 심각했다. 인구 감소가 많은 46개 읍면의 인구감소율이 2.3%로 감소지역 평균(1.1%)보다 2배 높았다. 인구가 증가한 산촌은 16.5%(77개)였는데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고 자연자원이 우수한 지역으로 귀산촌 인구 유입이 집중됐다. 경기 양평·가평, 강원 영월·양구, 충북 괴산 등 일부 지역은 연평균 인구증가율이 10.0% 이상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강원 산촌이 유일하게 유입 인구가 많았다. 유입이 많은 연령은 50~64세에 집중됐고 이중 55~59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유출은 20~34세로 25~29세에 집중됐다. 산촌으로의 유입과 유출 이유는 ‘가족’, ‘주택’, ‘직업’이 가장 영향이 컸다. 산림과학원이 귀산촌인 231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주시기는 2010~2015년이 81.0%, 연령은 60대(45.5%)를 포함해 50대 이상이 84.9%를 차지했다. 가구원은 2인 가구가 55.0%, 1인 가구 21.6%가 대부분이다. 귀산촌 목적은 전원생활(35.1%), 농업(27.3%), 임업(18.6%) 순으로 40대 이하는 창업, 50대 이상은 전원생활 비중이 높았다. 가구 소득은 임업(27.3%)이 농업(23.4%)보다 높았는데 이주 기간이 길 수록 농업과 임업을 겸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착자금은 평균 2억 2000만원이나 정부 정책 지원은 3.0%에 불과했다. 영농 시설·기계 임대 및 구입 비용 지원이나 주택 수리, 산지나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정책 수혜 경험은 30.3%, 이주 전 교육을 받은 경험자도 32.5%에 불과했다. 다만 귀산촌 만족도는 68.0%(매우 만족 11.7%)에 달했고, ‘성공했다’는 응답도 41.6%(매우 성공 6.1%)로 나타났다. 장주연 산림과학원 박사는 “귀농·귀촌과 차별화된 산촌의 공간적 특수성을 반영한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지자체가 귀손촌인을 관리하고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면서 주민과 교류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결혼식 비용은? “100만원 안 넘어”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결혼식 비용은? “100만원 안 넘어”

    ‘아내의 맛’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초저가 셀프 웨딩 도중 눈물댐을 대개방시키며 결혼식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9회에서는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결혼식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웨딩 플래너를 만났지만 각종 코스를 듣고 큰 혼란에 빠졌고, 결국 전 과정을 ‘올 셀프’로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그 결과 대관료와 식사비, 세팅비까지 모두 합해 100만원도 채 안 되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리얼 초저가 셀프 스몰 웨딩을 완성시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오는 14일(화) 방송되는 ‘아내의 맛’ 80회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결혼식 현장 이모저모가 속속들이 담긴다.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였던 율철부부의 초저가 스몰 웨딩은 ‘아맛’ 공식 짠순이 ‘짠소원’마저 혀를 내두르게 했던 상태. 특히 신랑 신부가 직접 사회까지 보는 신개념 셀프 웨딩에 아맛팸 일동은 충격에 빠졌고, 보다 못한 장영란은 “날 부르지 그랬냐”며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었다. 하지만 신소율은 소싯적 음악방송 MC 경력을 뽐내며 자연스럽게 식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모습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더욱이 이날 방송을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율철부부 양가 부모님의 반응 또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두 사람이 손수 꾸민 작은 예식장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생전 본 적 없는 광경에 놀라워했고, 결국 “북 치고 장구 치고…”라는 솔직한 반응을 보여 부부를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율철부부는 어색하고 경직된 화촉 점화 대신 서로 다른 색의 모래를 섞어 화합을 이뤄내는 이색적인 풍경의 ‘샌드 세리머니’를 선사해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결혼식 도중 신랑 김지철이 감정이 벅차오르는 듯 울먹이더니 끝내 눈물을 터트리면서 현장을 달궜다. 더욱이 김지철을 시작으로 신부 신소율의 눈물샘이 고장 나더니 결국 가족 모두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결혼식이 대성통곡 현장이 되고 말았던 것. 울보 율철부부가 정성을 다해 마련한 셀프 스몰웨딩이 우여곡절 끝 무사히 치러졌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율철부부와 가족들이 쏟는 눈물에 현장의 제작진도 감격해 훌쩍였을 정도”라며 “규모는 작지만 재미와 감동은 그 어느 결혼식보다 큰 율철부부의 리얼 스몰 웨딩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60억 달러, 9개월 만에 확대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60억 달러, 9개월 만에 확대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2개월째 감소여행수지 개선으로 서비스수지 적자폭 줄어올 2분기부터 반도체 시장 회복 전망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59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폭은 9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로 전환했지만, 수출은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1월 경상수지는 2018년 11월(51억 3000만 달러)보다 8억 4000만 달러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흑자폭이 확대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73억 9000만달러로 1년 전 75억 달러보다 1억 1000만 달러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출(465억 달러)은 10.3%, 수입(391억 1000만 달러)은 11.7% 각각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수출이 줄어드는 현상은 12개월째 이어졌다. 서비스수지는 18억 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적자폭이 3억 달러 줄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개선된 영향이 컸다. 외국인 입국자 수는 1년 전보다 7.9% 증가했고, 일본 여행 감소로 내국인 출국자 수는 9.0% 감소했다. 임금·배당·이자 등을 의미하는 본원소득수지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받은 배당금이 늘어나면서 9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8년 11월(3억 4000만 달러)보다 흑자폭이 커졌다. 아울러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악화해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경상수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유가가 계속 오른다면 경상수지에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라며 “수출·수입물량이 변함없다고 가정할 때 국제유가가 10달러 오르면 경상흑자는 90억 달러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올해부터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주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2020년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가능한가’ 보고서에서 “1분기 중 가격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위원은 “수량 기준으로는 수출 감소율이 미미하거나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수출이 2018년 12월부터 13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수요 변동이 아닌 공급 조절 실패로 인한 가격 인하 효과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해 반도체 수출 악화는 판매량 감소가 아닌 가격 하락 때문”이라면서 “가격이 안정되면 수출과 실적이 모두 플러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주요 기업들의 설비 투자 경쟁 심화로 인한 공급과잉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지난해 한국 기업들은 설비 투자를 전년보다 37%, 중국은 10.8% 줄였으나, 대만은 21.5%, 북미는 8.4% 확대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울산 음주운전 사고 사망율 71% 감소… 전국 최고

    지난해 울산지역의 음주운전 사고 사망률이 71%나 감속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망자가 52명으로 집계돼 2018년 74명보다 22명(29.7%) 줄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는 14명에서 4명으로 줄어 전국 최고 감소율(71.4%)을 기록했다. 또 보행 사망자도 32명에서 16명으로 50% 감소해 감소율 1위를 차지했다. 이륜차 단독 사고 사망자 수는 11명에서 7명으로 36.4% 줄었고, 노인 보행자 사망 사고는 16명에서 6명으로 62.5% 감소했다.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10명에서 5명으로 줄었고, 화물차 사망사고는 없었다. 울산 교통사고 사망자는 1999년 울산경찰청 개청 이후 2015년까지 매년 100명 안팎으로 발생해 인구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2016년 이후 지속해서 줄어들면서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경찰은 사고 다발 지점 시설 개선, 중요 법규위반 단속 강화, 유관 단체와 협력 강화 등이 성과는 낸 것으로 본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도 사고가 잦은 곳에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안전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수출 한국의 악몽… 작년 10.3% 감소, 금융위기 이후 최악

    수출 한국의 악몽… 작년 10.3% 감소, 금융위기 이후 최악

    미중 무역분쟁 충격… 반도체 26% 급감 유가 하락으로 130억 달러 이상 ‘증발’ 악재에도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 산업부 “올해는 플러스… 3% 증가 예상”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이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만 3년 연속 무역액 1조 달러는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수출입 동향 및 2020년 수출입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은 5424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 수출 감소율이 두 자릿수로 내려앉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폭풍이 거셌던 2009년(-13.9%)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수입액도 5032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0% 감소했다. 수출 부진 원인으론 대외여건 불확실성과 경기적 요인 등이 겹친 게 컸다는 분석이다. 산업부는 미중 분쟁 영향으로 107억 달러, 반도체 하강기(다운사이클) 영향으로 328억 달러, 유가 하락으로 134억 달러가 증발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수출 감소폭(624억 달러)의 91%에 해당된다. 특히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시장의 약세가 악영향으로 작용했다. 반도체 수출은 2018년 1267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939억 4000만 달러로 25.9% 감소했다. D램과 낸드 등 우리나라 주력 상품인 메모리반도체 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데이터센터 수요가 줄어든 점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호황이 왔던 2018년의 기저효과 탓도 있다. 다만 지난해 수출액과 수입액을 합친 총무역액은 1조 456억 달러를 기록해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유지했다. 3년 연속 무역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전 세계에서 9개국에 불과하다. 무역 규모 순위는 2013년 이후 7년 연속 9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달 대중 무역 수출은 1년 전보다 3.3% 증가해 14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베트남을 비롯해 신남방 지역에선 처음으로 수출 비중이 20%대로 올라섰다. 산업부 관계자는 “연간 수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 물량은 증가했으며, 주요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돼 수출 경쟁력을 유지했다”며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자동차산업이 수출 증가세로 돌아섰고,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이 새로운 수출 성장 동력으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과 일본 재무성 통계를 종합하면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의 대일 수출 감소율(-11%)보다 일본의 대한국 수출 감소율(-17%)이 더 컸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이 미중 무역 분쟁 완화와 세계경제 회복 등에 힘입어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황은 5세대(G) 이동통신 본격화,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반도체 현물 가격 상승세 등으로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산업부는 올해 예상 수출액을 지난해와 비교해 3% 증가한 5600억 달러 내외로 전망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아내의 맛’ 신소율 김지철, 신혼집 최초 공개 ‘감각적인 인테리어’

    ‘아내의 맛’ 신소율 김지철, 신혼집 최초 공개 ‘감각적인 인테리어’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8회에서는 새로 합류한 신소율 김지철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이들의 신혼집은 주황색, 흰색, 노란색, 파란색 등 원색 컬러의 철제 사물함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또 철제 사물함들은 반려묘들이 캣타워처럼 사용할 수 있게, 바닥뿐만 아니라 벽에 계단처럼 설치돼 있다. 배우 신소율과 김지철은 지난 20일 결혼 후 ‘아내의 맛’에 합류했다. 김지철은 신소율보다 3살 연하의 32세이며,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아내의 맛’은 1부 3.908%, 2부 6.636%(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빈우-전용진 부부와 장모님이 함께한 아주 특별한 하루, 함소원 가족의 베트남 여행기와 함소원이 작고한 부친의 생을 추억하는 모습, 신소율-김지철 예비부부의 프러포즈 현장 등이 담기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호등 있는 도로 건널 때 3명 중 2명 ‘불안’…교통사고 사망 보행자 비율 OECD 평균 2배

    신호등 있는 도로 건널 때 3명 중 2명 ‘불안’…교통사고 사망 보행자 비율 OECD 평균 2배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두 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심의 자동차 운행 속도가 너무 빠르고 횡단보도 등에서도 운전자들이 양보 운전을 하지 않는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횡단보도가 아닌 곳이라도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는 운전자들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운전자들 사람 보이면 ‘일단 멈춤’ 중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3781명 중 1487명(39.3%)이 보행자였다.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2만 1641명 중 보행자는 8581명(39.7%)으로 OECD 회원국(평균 19.7%) 중 1위였다. 2014년 1910명이었던 보행 중 사망자는 2015년 1795명, 2016년 1714명, 2017년 1675명으로 5년 연속 줄고 있지만 전체 사망자 중 비율은 40% 안팎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OECD 두 배 수준”이라면서 “몇 년간 교통안전 캠페인과 제도 개선을 통해 보행 사망자 숫자가 줄고 있지만, 비율은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율이 높으면서 시민들이 보행 중 느끼는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보행자들의 사고 위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전체 보행자의 67.7%(다소 불안 52.4%, 매우 불안 15.3%)가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39.9%가 ‘다소 불안하다’, 43.1%는 ‘매우 불안하다’를 선택해 전체 83.0%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는 실제 사고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지난해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1487명 중 344명(23.1%)이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당했다. 2014년 388명보다 44명(11.3%) 줄었지만,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4년 4762명에서 지난해 3781명으로 20.6%(981명) 줄어든 것에 견줘 감소율이 절반에 불과하다. 김경헌 교통안전공단 교통공학박사는 “선진국에서는 횡단보도 앞에서 차가 일단 멈췄다가 출발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교통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보행자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사고 비율도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교통신호 준수와 함께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의식 강화가 절실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자동차 운행 속도 개선 ▲무단 횡단을 막기 위한 시설 확대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의식 개선 등 3가지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교통안전공단이 전국 28개 지점에서 운전 속도에 따른 보행자 횡단 양보 수준을 조사한 결과, 시속 30㎞ 도로에서 길을 건너겠다고 손을 내민 뒤 횡단보도를 건널 경우 양보율이 31.1%인데 반해, 제한속도 시속 50㎞ 도로에서는 13.3%에 그쳤다. 제한 속도가 낮을수록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의식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무단횡단 방지 시설도 사고 예방 도움 무단횡단을 막기 위한 시설 확대도 절실하다. 지난해 보행 사망자 중 노인은 842명(56.6%)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특히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노인이 적지 않다”면서 “제한속도를 낮추는 것과 함께 무단횡단 방지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의식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 올해 경찰청과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횡단보도와 일반 도로에 상관없이 보행자 보호를 일상화하자는 것이다. 김민우 교통안전공단 연구원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는 것을 운전의 기본으로 해야 보행자 사고를 줄일 수 있다”면서 “보행자를 우선으로 하는 안전운전 습관은 보행자뿐 아니라 운전자도 사고에서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미국 연준 “미국 보복 관세로 오히려 실업률·제조업계 비용 증가”

    미국 연준 “미국 보복 관세로 오히려 실업률·제조업계 비용 증가”

    미국이 중국 등 주요 무역 파트너 국가들을 대상으로 유례없이 대폭 인상한 관세로 미국의 제조업 부문에서는 오히려 높은 실업률과 원가의 인상을 초래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보고서는 27일(현지시간) “수입 관세의 인상 효과로 제조업계의 고용은 소규모 증가하기는 했지만, 생산비용의 증가와 보복 관세 등으로 결과적으로는 더 커다란 손해와 일자리 감소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미 연준 경제분석가 아론 플라엔과 저스틴 피어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018년 초부터 미국은 사상 유례가 없는 관세 인상을 시작했으며 그런 정책의 목표중 하나는 제조업계를 부양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그러나 무역 정책을 국내 제조업계에 대한 보호와 부양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던 전통적인 방식은 요즘처럼 전 세계가 수요공급의 체인으로 긴밀하게 연결돼어 있는 시대에는 복잡한 결과를 낳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2018년의 관세 인상이 오히려 국내 제조업계의 고용의 상대적 감소와 생산 비용의 상대적 증가를 초래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결론내렸다. 이 보고서는 외국에 대한 관세 인상과 그에 대한 보복관세로 가장 타격을 입은 10대 제조업계는 광학 및 전자 제품 업계, 피혁관련 업계, 알루미늄박(薄)과 철강, 금속, 자동차, 가전 업계, 제재소, 오디오·비디오 장비, 살충제, 컴퓨터 장비 제조업계라고 밝혔다. 이어 생산 제품의 가격도 순전히 관세로 인한 원가 상승 요인에 의해서 상대적으로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무역전쟁에 따른 미래의 무역 정책 관련 불확실성의 증가로 인한 악영향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상 많은 경제 분석가들은 올해 기업 투자 감소의 가장 큰 요인으로 무역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을 꼽고 있다. 소비자 구매활동의 회복과 노동시장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올해 기업투자는 2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2분기 감소율이 1%, 3사분기 감소율은 2.3%에 이른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크레용팝, 소율 눈물 고백..웨이 “문희준과 연애 소식 들었을 때..”

    크레용팝, 소율 눈물 고백..웨이 “문희준과 연애 소식 들었을 때..”

    크레용팝 소율이 눈물 고백을 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소율 부부의 집을 방문한 크레용팝 멤버들 모습이 전파를 탔다. 크레용팝 웨이는 문희준·소율 부부에게 “처음 연애 소식을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소율이 우리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소율은 “우리는 멤버들끼리 모든 것을 솔직하게 다 털어놨다”고 말했다. 또 소율은 “결혼 소식을 (크레용팝) 멤버들에게 미리 말하지 못해서 미안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 일이 내게 너무 크고 무거운 일이라 털어놓지 못했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크레용팝 멤버들은 “네 마음이 어땠을지 알고 있다.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소율, 김지철 프러포즈에 눈물→집 문서 화답 “같이 살래?”

    신소율, 김지철 프러포즈에 눈물→집 문서 화답 “같이 살래?”

    신소율♥김지철 커플의 프러포즈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배우 신소율(34)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31)의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신소율은 “공연을 보러 갔다가 지인을 통해 김지철을 만났는데 너무 좋아서 먼저 번호를 달라고 했다”고 첫 대시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번호로 문자를 먼저 보냈는데 답이 안 왔다. 여자친구가 있겠구나 해서 포기했는데 나중에 제 SNS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실시간으로 보고 다시 연락했다”고 말했다. 김지철은 “처음 연락이 왔을 때 여배우고 부담스러웠다”며 “나중에 소율씨의 SNS를 보는데 실수로 ‘좋아요’가 눌러졌다. 그때 ‘새로운 공연 하시는데 보러가도 될까요’라고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적극 여왕 신소율은 두 번째 공연을 보고 뒤풀이에서 맥주를 한 잔 하고 집에 데려다 주는 그에게 “사귀자”고 먼저 말했다고. 그렇게 연인이 된 사람은 순대국밥 집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옆 테이블에 회식 중이던 연예부 기자들에게 들켜 공개 연인이 됐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식 4일 전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김지철의 긴장된 모습이 공개됐다. 김지철은 “신소율은 이벤트를 정말 싫어하는데 결혼식 전에는 해야할 것 같다”며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신소율이 카페로 들어오자 김지철은 준비한 피아노곡에 노래를 불렀고, 얼굴을 붉히던 신소율은 눈물을 터뜨렸다. 김지철은 손편지에 “내가 만약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전 감정이란 단어를 잃어버린 자존심 센 사람으로 남았을 거예요. 사람은 가까워질수록 실수하고 소홀해지는 것 같아요. 날 위해 신경 써주고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제가 당신과 당신 가족, 다 지키고 사랑할게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신소율은 눈물을 쏟은 이유에 대해 “서프라이즈를 싫어하는 이유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데 뭔가 훅 들어오면 눈물이 터진다”며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 같아서 정색하려고 했는데 카메라가 보여서 참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소율의 화답 프러포즈는 화끈했다. “마침 오늘 은행을 다녀왔다”는 신소율은 집문서를 꽃다발과 전하며 “나와 같이 이 대출을 갚으며 이 집에서 살아주시겠어요”라고 프러포즈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MC와 게스트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김지철은 집문서 프러포즈에 대해 “제 명의는 아니지만 행복했다”며 “당장 돈 벌기 위해 공연을 알아봐야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소율 “♥ 김지철에 먼저 사귀자고..너무 마음에 들었다” [SSEN컷]

    신소율 “♥ 김지철에 먼저 사귀자고..너무 마음에 들었다” [SSEN컷]

    신소율이 남편 김지철에게 먼저 사귀자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최근 결혼 발표를 한 신소율, 김지철의 프러포즈 현장이 최초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스튜디오에 출연한 신소율, 김지철에게 첫 만남부터 호감의 순간까지 모든 부분에 대해 질문했다. 김지철은 “공연하고 있었는데 소율 씨가 보러 왔고, 지인이 있어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번호를 달라고 했다. 그리고 ‘너무 팬이에요’하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철은 “연락을 받았을 때 좋았는데 연락을 안 했다.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밝혔다. 신소율은 “애인이 있구나 해서 포기했는데, 한 달이 지나서 SNS에 ‘좋아요’를 누르더라”라고 말했다. 김지철은 “소율 씨의 SNS를 보고 있다가 실수로 ‘좋아요’를 눌렀다”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신소율은 “그때 핸드폰을 보고 있었는데 ‘좋아요’ 목록에 떠서 때마침 새로운 공연을 하고 있길래 ‘새로운 공연 보러 가도 될까요?’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김지철은 “바로 오십시오라고 했고, 끝나고 맥주 한잔하고 데려다 줬다”라고 밝혔다. 그 다음 단계는 적극 여왕 신소율이 진행했다. 신소율은 “마음에 너무 들어서 제가 사귀자고 했다”고 해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지철은 신소율을 위해 피아노를 치며 세레나데를 불러줬고, 손편지를 읽으며 진심어린 프러포즈를 했다. 신소율은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연애 풀 스토리+프러포즈 공개 “처음엔 거절”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연애 풀 스토리+프러포즈 공개 “처음엔 거절”

    신소율♥김지철 예비부부가 ‘아내의 맛’을 통해 1년9개월 공개 열애를 끝, 전격 결혼 발표를 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8회에서는 신소율-김지철 예비부부가 아맛팸에 전격 합류해 반가움을 안긴다. 신소율은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젝스키스 오빠들을 부르짖는 모유정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MBC ‘진짜사나이’ 등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김지철은 뮤지컬 ‘영웅’, ‘은밀하게 위대하게’, ‘위대한 캣츠비 RE:BOOT’, ‘키다리 아저씨’ 등을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다. 이렇듯 각자의 위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커플 신소율-김지철이 1년 9개월 공개 열애 끝, 결혼 골인의 문턱에 서게 돼 많은 이의 축하를 받고 있는 것. 특히 신소율은 매력만점 두 살 연하남 김지철을 처음 본 순간 마음에 꽂혀, 김지철의 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물밑 작업’에 착수했던 ‘순애보 직진녀’의 뒷이야기를 고백하며 설렘 지수를 높인다. 반면 김지철은 직진녀 신소율의 이 같은 불꽃 대시에도 불구, 깊은 관계로의 발전을 거부하며 수차례 대시 거절 의사를 밝혔던 터. 하지만 김지철은 신소율의 SNS를 몰래 구경하던 중 손가락을 삐끗하는 바람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발각됐고, 그로 인해 애써 감춰왔던 속내를 들켜버리고 말았다. 김지철이 신소율을 향한 호감을 꾹꾹 눌러 담을 수밖에 없던 속사정은 과연 무엇일지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된다. 그런가하면 신소율♥김지철 예비부부의 깜짝 프러포즈 현장 역시 방송 최초로 담긴다. 김지철은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카페를 통으로 대관해 동료 뮤지컬 배우들을 총출동시키는가 하면, 각종 로맨틱 소품을 설치하고 피아노 세레나데까지 연습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며 심기일전했다. 하지만 ‘허당남’ 김지철은 풍선에 족족 구멍을 내는 것도 모자라 ‘결혼해 줘’의 뜻인 ‘MARRY ME’의 철자를 틀려 크리스마스 인사인 ‘MERRY ME’로 둔갑시켜버리는 결정적 실수를 하고 말았던 것. 눈치백단 누나 신소율을 속이기 위한 허당 연하남의 고군분투 프러포즈 대작전과 어딘가 허술하고 부족한 프러포즈를 받고 신소율이 보인 남다른 반응이 전해지며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며칠 전 결혼 발표를 한 신소율♥김지철 커플이 등장해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예비부부 포스를 내뿜는다”며 “특별한 만남에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의 진솔한 사랑 이야기가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안방극장을 달콤함으로 물들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24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 연말연시 택시 승차 거부 단속 강화

    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개인택시 휴무일을 변경하고 승차 거부 단속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개인택시 ‘라’조의 휴무일을 금요일에서 월요일이나 목요일로 변경하는 것이다. 시는 금요일 개인택시 공급이 약 2000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라조는 격주 금요일과 매주 수·일요일에 쉬었다. 개인택시 부제해제 기간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12월 21∼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부제를 해제했다면 올해는 12월 11∼31일 오후 9시에서 다음 달 오전 4시로 부제 해제 시간을 늘렸다. 골라태우기 근절을 위한 경찰과의 합동 단속도 강화한다. 예년에는 ‘빈 차’ 등을 켜고 오래 정차해 있는 택시만 단속했다면 올해는 ‘빈 차’ 등을 끄고 대기하는 차량까지 일일이 단속한다. 승차난이 심한 강남대로와 홍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단속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아울러 내년 1월 11일까지 심야버스를 전 노선별로 1∼2대씩 증차 운행하고, 승차난이 심한 이태원∼역삼역∼사당역을 경유하는 N850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야간 승차난이 지속되는 이유 중 하나는 개인택시기사들이 심야운행을 꺼리는 것과 법인택시 기사의 지속적 감소”라며 “올해 납입기준금 동결로 법인택시기사 감소율이 많이 둔화했지만, 2021년부터 시행되는 월급제에 대해 연구용역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해 버스만큼 좋은 일자리라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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