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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조우형, 대장동 자금 전달책 역할도 했다

    [단독]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조우형, 대장동 자금 전달책 역할도 했다

    검찰이 2014~2015년 남욱 변호사가 조성한 50억원이 ‘이재명 성남시장 선거비용·대장동 로비 자금 목적’이라고 명시된 문건<서울신문 11월 30일자 1·5면>을 확보한 가운데 이 자금이 대장동 관계자 A씨로부터 남 변호사에게 넘어가는 과정에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조우형씨가 ‘전달책’ 역할을 한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검찰의 대장동 수사에서 지금껏 조씨는 전면에 등장하지 않았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대장동 관계자 A씨가 남 변호사에게 보낸 2020년 4월 28일자 ‘내용증명’에 따르면 당시 조씨는 자신의 회사 인근과 A씨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쇼핑백 등에 담긴 현금과 수표를 받아 남 변호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조씨는 2014년 5월 8일 4200만원을 시작으로 같은 달 26일 1100만원, 6월 24일 3000만원, 7월 7일 1억원 등을 남 변호사에게 건넸다. A씨는 내용증명에서 “남 변호사 요구대로 매번 현금과 수표를 마련해 조씨에게 건네거나 지정 계좌에 이체하는 방식으로 인허가 로비 자금 등을 마련해 줬다”고 적었다. A씨는 또 “이 돈이 인허가 로비 자금과 성남시장 선거비용으로 쓰인다는 사실을 알고 건넸다”고도 했다. 조씨 역시 이러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영장에서 조씨는 정 실장의 뇌물 수수와 지분 약속 사실을 진술한 인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앞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 변호사는 ‘천화동인 1호 수익금 중 428억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인 정 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유 전 본부장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조씨도 같은 취지의 진술을 검찰에서 했다는 것이다. 조씨는 282억원을 배당받은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로도 알려졌다. 조씨는 이처럼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사건의 전반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보이지만 검찰의 대장동 수사 전면에는 지금껏 등장하지 않았다. 최근 남 변호사는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가 대검 중앙수사부에 조씨 선처를 직접 부탁했다고 들었다”는 취지의 폭로도 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의혹 전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만 밝힌 상태다. 조씨는 박연호 전 부산저축은행 회장의 인척으로 2009년 부산저축은행에서 대장동 초기 자금 1155억원의 불법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2011년 중수부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입건조차 되지 않아 ‘봐주기 수사’ 의혹이 일었다. 당시 조씨의 변호인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였고, 중수부 주임 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었다. 조씨는 김씨를 통해 박 전 특검을 소개받았다고 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대장동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내용증명을 이 대표 측과 대장동 일당 간 유착 관계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보고 있다. 검찰은 문건 내용을 근거로 조씨 등 관계자들도 계속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보도를 통해 이 대표 선거자금 등에 대한 물증이 처음으로 확인되자 여당은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남 변호사가 조성한 50억원이 이 대표의 선거비용이었다고 명시된 문건이 드러났다. 야당이 그토록 요구했던 직접적인 물증이 확보된 것”이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은 2020년 4월에 작성된 이 문건도 소설이라고 치부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 한밤 중 SUV 900대, 누군가 ‘고의로’ 타이어 바람 뺐다

    한밤 중 SUV 900대, 누군가 ‘고의로’ 타이어 바람 뺐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운전자들이 황당한 일을 겪었다. 누군가 자신의 차량 타이어의 바람을 누군가 고의적으로 뺀 것이다. 29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한 환경단체 소속 운동가들이 이 같은 행동을 했다. 런던과 리즈, 취리히에서만 100대 이상의 자동차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차주가 주차한 후, 집에 간 전날 저녁부터 이날 이른 아침 사이를 범행시간으로 잡았다. 게릴라 기후 운동 단체인 ‘타이어 없애는 사람들’은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이번 사건의 범인이라며 공개적으로 밝히고 나섰다. 이들은 “8개국 시민들이 거의 900대의 오염된 SUV 차량 타이어 공기압을 낮췄다”며 “이건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차량을 상대로 한 집단 행동 중 역대 최대 규모이며 앞으로 더 많은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했다. 단체는 SUV 바퀴에서 바람을 뺀 뒤, 그들이 왜 표적이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두고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이 단체가 지난 3월 출범해 영국에서 첫 행동에 나섰고, 그 후로 활동을 이어오며 ‘도시에서 SUV 소유를 금지해 달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전했다. 단체는 “SUV는 부유층이 과시하는 불필요한 ‘명품 배기가스’”라면서 “이는 대기를 오염시켜 기후 재앙을 일으키고 도로를 더 위험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9월 초에도 9개국에서 600대 이상 차량의 타이어 공기를 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단체 대변인 매리언 워커는 “우리는 거대한 자동차가 세계 여러 도시를 점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누구든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필요한 건 전단지 한 장과 렌즈콩 한 개뿐이다. 우리의 운동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청혼 거절’ 여성을 납치…러시아 남성, 법의 심판 받는다

    ‘청혼 거절’ 여성을 납치…러시아 남성, 법의 심판 받는다

    러시아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청혼을 거절한 여성을 가족과 함께 납치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29일(현지시간) 가제타루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러시아 서부 탐보프주 주도 탐보프에서 갓 성인이 된 18세 여성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벨라 라보얀이란 피해자는 이날 자신의 집에 갑자기 들이닥친 아미크 샤모얀(20)에게 납치당했다. 범행은 그의 형(24)과 부친(48)도 가담했다.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아미크와 그의 형이 이불로 싸맨 벨라를 붙잡고 집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아미크 일행은 벨라를 북쪽 방향으로 약 500㎞ 이상 떨어진 니즈니브고로드까지 데려갔고, 결혼을 강요했다. 벨라의 아버지는 딸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즉시 실종 신고를 했다. 이 아버지는 아미크 가족이 소유한 카페에 총을 들고 가 행패를 부렸는데 그 모습 역시 CCTV에 기록됐다. 벨라는 이후 며칠 후 가까스로 탈출해 성공해 경찰의 도움을 받고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수사가 시작되자 아미크는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은 여성의 청혼 거절이 범행 동기로 드러났다고 했다. 경찰 조사에서 아미크는 벨라를 너무 사랑해서 납치를 감행했다고 진술했다.현재 아미크는 구금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공범인 친형과 부친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두 사람을 지명수배 명단에 올리고 뒤를 쫓고 있다. 세 사람 모두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고 12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해당 사건은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아직도 남아 있는 납치혼과 관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혼은 말 그대로 남성이 여성을 납치해 결혼하는 악습이다. 지금은 대부분 형식적인 의미만 남아 있어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미리 약속하고 납치를 한다. 그러나 합의하지 않은 납치혼도 여전히 존재한다. 말 그대로 마음에 드는 여성을 납치하는 것인데 상대 여성도 남성이 마음에 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경찰을 부르는 일도 있다. 그러나 현재 정확한 상황은 불분명하다. 벨라는 아미크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벨라의 집에서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있으나 딸을 부유한 가정으로 시집보내길을 원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벨라의 한 지인은 “벨라와 납치범은 친척 관계다. 그녀의 할머니와 범인의 어머니가 자매 사이다”면서 “두 사람은 매주 교회에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단독]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조우형, 불법 자금 전달…내용증명에 드러난 공모관계

    [단독]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조우형, 불법 자금 전달…내용증명에 드러난 공모관계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조우형, 불법자금 전달남욱 변호사 ‘자금 전달책’ 조우형 지목천화동인6호 실소유주 조우형, 282억 배당장동혁 의원 “이재명 선거비용 문건 드러나”검찰이 2014~2015년 남욱 변호사가 조성한 50억원이 ‘이재명 성남시장 선거비용·대장동 로비 자금 목적’이라고 명시된 문건<서울신문 11월 30일자 1·5면>을 확보한 가운데 이 자금이 대장동 관계자 A씨로부터 남 변호사에게 넘어가는 과정에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조우형씨가 ‘전달책’ 역할을 한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검찰의 대장동 수사에서 지금껏 조씨는 전면에 등장하지 않았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대장동 관계자 A씨가 남 변호사에게 보낸 2020년 4월 28일자 ‘내용증명’에 따르면 당시 조씨는 자신의 회사 인근과 A씨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쇼핑백 등에 담긴 현금과 수표를 받아 남 변호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조씨는 2014년 5월 8일 4200만원을 시작으로 같은 달 26일 1100만원, 6월 24일 3000만원, 7월 7일 1억원 등을 남 변호사에게 건넸다. A씨는 내용증명에서 “남 변호사 요구대로 매번 현금과 수표를 마련해 조씨에게 건네거나 지정 계좌에 이체하는 방식으로 인허가 로비 자금 등을 마련해 줬다”고 적었다. A씨는 또 “이 돈이 인허가 로비 자금과 성남시장 선거비용으로 쓰인다는 사실을 알고 건넸다”고도 했다. 조씨 역시 이러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영장에서 조씨는 정 실장의 뇌물 수수와 지분 약속 사실을 진술한 인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앞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 변호사는 ‘천화동인 1호 수익금 중 428억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인 정 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유 전 본부장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조씨도 같은 취지의 진술을 검찰에서 했다는 것이다.조씨는 282억원을 배당받은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로도 알려졌다. 조씨는 이처럼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사건의 전반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보이지만 검찰의 대장동 수사 전면에는 지금껏 등장하지 않았다. 최근 남 변호사는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가 대검 중앙수사부에 조씨 선처를 직접 부탁했다고 들었다”는 취지의 폭로도 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의혹 전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만 밝힌 상태다. 조씨는 박연호 전 부산저축은행 회장의 인척으로 2009년 부산저축은행에서 대장동 초기 자금 1155억원의 불법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2011년 중수부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입건조차 되지 않아 ‘봐주기 수사’ 의혹이 일었다. 당시 조씨의 변호인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였고, 중수부 주임 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었다. 조씨는 김씨를 통해 박 전 특검을 소개받았다고 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대장동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내용증명을 이 대표 측과 대장동 일당 간 유착 관계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보고 있다. 검찰은 문건 내용을 근거로 조씨 등 관계자들도 계속 조사할 예정이다.서울신문 보도를 통해 이 대표 선거자금 등에 대한 물증이 처음으로 확인되자 여당은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남 변호사가 조성한 50억원이 이 대표의 선거비용이었다고 명시된 문건이 드러났다. 야당이 그토록 요구했던 직접적인 물증이 확보된 것”이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은 2020년 4월에 작성된 이 문건도 소설이라고 치부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 인동첨단소재, 볼리비아서 121만톤 규모 리튬 조광권 확보…산자부 신고 마쳐

    인동첨단소재, 볼리비아서 121만톤 규모 리튬 조광권 확보…산자부 신고 마쳐

    한국의 2차전지 관련 중소업체가 볼리비아에서 121만톤 규모의 리튬 광산 개발권을 확보했다. 인동첨단소재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인근에 위치한 리튬 광산 조광권을 취득해 산업통상자원부 신고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조광권은 타인의 광구에서 광물을 채굴해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번에 인동첨단소재가 취득한 조광권은 우유니 사막 1지구에 위치한 리튬 광산이다. 광업권 소유자는 미국 에너지기업 그린에너지글로벌(GEGI)이다. GEGI는 미국 에리조나주 소재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및 태양관 발전 전문기업이다. GEGI가 확보한 리튬 광산의 채굴권은 900만톤이라고 인동첨단소재가 전했다. 앞서 인동첨단소재는 지난 8월 GEGI로부터 1차로 121만 5000톤 조광권을 획득했다. 채굴 사업은 GEGI와의 합작법인 ‘인동미네랄볼리비아’가 진행할 예정으로, 합작법인 지분은 GEGI가 55%, 인동첨단소재가 44.2%를 보유한다. 인동첨단소재는 2025년까지 1억 618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리튬 정광 설비와 증발 연못 등 주요 생산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인동첨단소재는 일차적으로 내년까지 4000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해 양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4년에는 연간 2만 4000톤, 2025년에는 연간 4만톤 규모로 3년안에 생산 규모를 10배 가량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동첨단소재 관계자는 “리튬 가격이 작년부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리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배터리 생산 증가를 기반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인동첨단소재는 지난 9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국내외 자원과 에너지 탐사, 채취, 개발 및 기술용역 업무제공 ▲광산업, 광산물의 판매 ▲자원개발 및 판매 ▲비철 금속 제련 및 판매업을 정관에 추가했다.
  • 이영란 순천시의원, 전남 호국원 설치 촉구 건의

    이영란 순천시의원, 전남 호국원 설치 촉구 건의

    이영란(왕조2동) 순천시의원이 30일 열린 제265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남에만 유일하게 호국원(국립묘지)이 없다고 지적하고 정부에 전남 호국원 설치 필요성을 적극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남 호국원 설치 추진 촉구 건의안’을 통해 “현재 호국원은 광역자치단체인 도(道) 8곳 중 전남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6곳에 설치돼 있다”며 “이 중 강원도도 2019년부터 연천호국원 설립 사업이 시작돼 사실상 호국원이 없는 곳은 전남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전쟁 당시 인명피해가 가장 많았던 전남에만 호국원이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전남도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들은 사망 시 전북 임실호국원 등 다른 지역에 안장하는 현실에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국가로부터 외면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나고 자란 고향에서 안장되지 못하고 타지에 잠들어야 하는 보훈대상자와 가족의 한을 풀어줘야 한다”며 “정부는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에만 호국원이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전남 호국원 설치를 적극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순천지역 보훈대상자들이 차별받고 있는 보훈 관련 정책들을 살펴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재선의 이 의원은 지난 10월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노관규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통해 덕월동 환승센터 조성사업 부적절성을 날카롭게 꼬집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구체적 자료를 제시하면서 국토부에 제출된 ‘순천시 버스공영차고지 지원 사업계획서’에 있는 부지에서 청암대 소유인 현 부지로 변경된 이유 등 특혜성 문제를 질타해 노 시장으로부터 재검토 답변을 받았다.
  • 중문골프장 공공매각 안되면 민간매각… “만약 민간에 넘기면 헐값에 넘긴 주민들은 피눈물”

    중문골프장 공공매각 안되면 민간매각… “만약 민간에 넘기면 헐값에 넘긴 주민들은 피눈물”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중문골프클럽(중문CC)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주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중문골프장 매각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우선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공공기관 매각이 안 될 경우 민간매각에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양경호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노형갑)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문CC 매각에 나설 예정이다. 양 의원은 “지난 10월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중문CC 골프장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중문관광단지는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옛 조상들의 삶의 터전이었고 또 정부를 믿고 토지를 헐값에 수용해 준 지역 주민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문CC가 만약에 민간에 매각이 된다면, 그 당시 이렇게 헐값에 수용해 준 지역 주민들은 피눈물이 날 것”이라며 “이제는 (중문단지 조성)당시와 지금 골프장의 환경이 많이 달라졌고, 골프장 허가가 나기 쉽지 않은 상황인데, 매각이 공론화 된다면 제주도차원에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문CC는 2008∼2009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매각이 추진된 바 있다. 소유자인 한국관광공사는 당시 제주도와 우선협상을 진행했지만 매입가격 차이로 결렬됐다. 그 이후에도 2012년까지 세 차례나 민간 매각을 시도했는데 유찰 돼 답보 상태였다. 이번에 다시 기재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한국관광공사가 중문CC를 매각하려고 하는 것. 세계 유명선수들이 격찬한 아시아 최초공인 PGA 규격코스의 중문CC는 면적이 95만 4767㎡(약 28만 9000평)로, 2011년 감정평가 결과 1200억원으로 추산됐다. 공시가가 30∼40%를 오른 것을 고려하면 현재 감정가격은 최소 1500억원에서 최대 16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2015년에도 중문CC 등의 용지 매각이 추진돼 제주도와 인수 협상을 진행했으나 유보됐다. 김애숙 도 관광국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중문 골프클럽을 큰 틀에서 매각하겠다고 결정했고 세부적인 계획이 안 나왔다”며 “주변 동향을 살피고 있지만 추가 계획이 나오면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문관광단지는 지난 박정희 정부시절인 1978년부터 서귀포시 중문·대포·색달동 일대에 조성된 종합관광단지다. 지역주민들은 지난 1987년 한국관광공사에 토지를 강제수용 당했다. 당시 정부는 3.3㎡당 시가 1만 1000원 토지를 1200~3600원 수준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5명 사망’ 곡성 산사태 책임자들 2년여 만에 기소

    인근 국도 확장 관련 시공·설계·감리·공무원 등 8명, 법인 2곳 기소 검찰 “유족 마음 헤아려야 하는데 미진한 점 있어…공소유지 최선” 2020년 전남 곡성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 8명과 법인 2곳이 2년3개월만에 기소됐다. 광주지검 형사3부(정영수 부장검사)는 30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국토교통부 공무원 1명과 전남도 공무원 1명, 설계사 및 시공사 관계자 3명, 감리자 3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시공사 법인과 감리 법인도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국도 15호선 확장 공사 현장의 시공·감리·감독을 소홀히 해 2020년 8월 7일 오후 8시 26분∼8시 28분께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옹벽 2곳이 붕괴하는 산사태가 발생, 주택 5채가 매몰되고 주민 5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다. 이들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음에도 도로 확장을 위해 깎아낸 경사면과 계곡에 매몰한 토사에 빗물이 흘러들어가거나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안전조치를 충실히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사태 지점 인근에서는 2003년 태풍 ‘매미’로 도로가 유실되자 2004년 도로 15~25m아래에 계단식 옹벽이 조성됐다. 국토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2010년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로 관리 주체가 바뀔 때까지 옹벽 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관련 서류를 넘기지도 않았으며, 전남도 역시 별다른 관리·점검을 하지 않았다. 2019년 도로 아래쪽에 또 다른 옹벽 공사가 시작됐는데, 설계사는 위성사진을 통해 비탈면의 존재를 알았음에도 사면 안정성과 도로 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했다. 이후 시공사 측이 콘크리트 옹벽 설계를 보강토 옹벽으로 바꿨으나 역시 사면 안정성을 검토하지도, 원 설계자에게 자문을 하지도 않았다. 평지에서와 같은 설계 방식을 택하고 밀도가 부족한 재료로 시공했음에도 감리자들은 이를 철저히 관리·감독하지 않았다. 2020년 6월 10일 옹벽 준공검사를 할 때 구조계산서, 검토의견서 등이 빠져 있자 감리자들과 전남도 공무원은 6일 후인 16일 처음으로 준공검사가 이뤄진 것처럼 준공검사 조서를 거짓으로 작성했다. 사고 발생 2년 3개월이 지나서야 기소가 이뤄진 데 대해 검찰은 산업안전보건공단에 감정을 요청하고 정기인사로 담당 검사들이 교체되면서 시간이 소요됐다고 해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는데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며 “현장 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소를 제기했으며 향후 재판에서도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 ‘세 모녀 전세사기’ 일당 추가 기소…497억원 피해 추가 확인

    검찰, ‘세 모녀 전세사기’ 일당 추가 기소…497억원 피해 추가 확인

    검찰이 수도권 일대에서 이른바 ‘갭투자’로 전세 보증금 사기를 친 혐의를 받는 ‘세 모녀 전세 사기’ 사건의 세 모녀와 분양대행업자 4명 등의 추가 범행을 발견해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김형석)는 30일 김모(57)씨를 사기 및 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 5월 1차 기소, 7월 2차 기소 이후 여죄 수사를 통해 김씨가 2017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임차인 219명으로부터 임대차보증금 497억원 상당을 편취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검찰은 분양대행업자 4명이 김씨와 사기 범행 일부를 공동으로 행하고 세금 탈루 목적으로 ‘리베이트’ 수수 과정에서 차명계좌를 이용해 거래한 사실도 확인해 기소했다. 김씨의 두 딸은 김씨가 취득한 빌라를 명의신탁 약정에 따라 자신들 명의로 등기한 혐의로 병합기소됐다. 검찰이 1~3차 기소를 통해 확인한 김씨의 편취금은 총 795억원, 피해자는 355명에 달한다. 분양대행업자 4명은 김씨와 공모해 모두 234명을 통해 519억원을 편취했다. 아울러 김씨와 두 딸은 708채 명의신탁을 하고 분양대행업자들은 169회 차명거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서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가한 피고인들에게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고,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공소유지 활동에 임하겠다”며 “또한 현재 관내 경찰관서에서 수사 진행 중인 다수의 유사 전세사기 사건에 대해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여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 최대’ 하와이 활화산 분화…60m 용암 분수 뿜었다

    ‘세계 최대’ 하와이 활화산 분화…60m 용암 분수 뿜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로아 산이 분화 사흘 째로 접어든 29일(현지시간) 화산 용암이 60m 높이 분수가 돼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AFP 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해발고도 4170m인 마우나로아 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 30분쯤 분화를 시작했고, 이제 세 곳의 균열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마우나로아가 분화한 것은 지난 1984년 이후 38년만으로,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온 거대 수증기와 연기가 하와이섬 절반을 덮고 있다.USGS에 따르면 각각 길이 1.6~3.2㎞ 사이인 균열에서 만들어진 용암 분수의 높이는 30~60m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용암 분수에서는 가스 기둥도 만들어지고 있다. 가스 기둥은 주로 북서쪽으로 향하고 있다. 현재로선 폭발 지점 아래 지역 주민과 재산 관련 위험은 없다. USGS는 “두 곳의 높은 균열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경사면 아래로 내려왔지만 새들로드(북쪽 측면 주요 도로)와는 18㎞ 떨어진 지점에서 정체 상태”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균열에서 흘러나온 용암 역시 도로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다만 마우나로아에 추가적인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용암이 계속해서 아래로 흐를 수 있다고 USGS는 경고했다. 또 USGS는 화산가스와 미세 화산재, 용암이 공기 중에서 빠르게 식으면서 형성된 자잘한 화산 유리 이른바 ‘펠레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실려 날아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펠레의 머리카락은 아주 날카로워 접촉 시 피부와 눈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현재 하와이 당국은 마우나로아 정상과 주변 도로 여러 곳을 폐쇄하고 대피소 2곳도 예방 차원으로 개방했지만, 대피령은 내리지 않고 있다.지금까지 우려하던 자연 재해를 피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마우나로아의 분화 모습을 보고자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한 호텔 소유주는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 순간을 관광객들이 놓치지 않길 바란다. 안전이 최우선이긴 하지만, 화산의 분화 모습이 얼마나 놀라운지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우나로아는 하와이 8개 섬 중 면적이 가장 큰 빅아일랜드섬에 위치해 있다. 이 화산은 과거에도 1843년부터 33차례 분화 활동을 했다. 최근 크게 분출한 사례는 1984년 3월 24일부터 4월 15일까지다. 그전에는 1926년과 1950년 분출로 산기슭 마을들이 파괴된 적이 있다. 이 화산은 2018년 분출로 가옥 700채를 파괴한 킬라우에아 화산과도 인접해있다.
  • 반값아파트도 눈에 띄네… 제주에 2026년까지 공공주택 7000가구 공급

    반값아파트도 눈에 띄네… 제주에 2026년까지 공공주택 7000가구 공급

    제주도에 무주택 서민과 청년세대들이 주변시세의 반값에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무주택자들의 오랜 꿈인 내집 마련 사다리 역할을 돕기 위해 임대주택 중심 공급에서 분양주택 공급으로 확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무주택 서민과 청년세대가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공공주택 7000가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주택 수요를 고려할 때 2027년까지 민간 공급은 3만가구, 공공 공급은 7000가구를 예상하고 있다. 도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 2100가구와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정책’으로 4900가구 등 모두 7000가구를 오는 2026년까지 분양과 임대를 통해 공급한다고 설명했다.이창민 도시건설국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임대주택에서 오래사는 서민들의 오랜 꿈인 내집 마련 사다리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임대주택 중심에서 분양주택 확대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공주택 공급은 주거여건이 양호한 원도심 지역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걷고 싶은 도시환경, 15분 보행권내 생활 사회간접시설(SOC)과 일자리 통합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15분 도시 제주’ 조성과 연계할 방침이다.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 2100가구… 반값 아파트 나온다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은 청년·무주택 서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장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소득·자산여건·생애주기 등에 맞춰 4가지 모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600가구를 계획 중이다.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주택만 건설원가로 분양해 주택가격 안정과 서민 주거안정을 유도한다. 건물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주변 시세의 50% 정도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반값 아파트가 나오는 셈이다. 또 청년원가주택은 500가구 공급을 구상하고 있다. 무주택 서민 등의 부담 능력 등을 감안해 분양가를 시세의 70% 이하로 책정하고, 할인된 분양가의 최대 80%를 장기 모기지 지원해 초기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6년 분양전환형 주택은 목돈이 부족하고, 구입 의사가 불확실한 청년층 등이 저렴한 임대료로 우선 거주하다가 6년 뒤에 분양 여부를 선택하는 모델로 200가구 공급을 계획 중이다. 입주 시 추정 분양가나 분양 시 감정가의 평균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입주시 추정 분양가 4억원이고 6년 후 분양감정가 8억 원일 때 실제 분양가는 6억 원이 되는 셈이다. 시세 80% 수준의 분양가로 800가구를 제공할 일반공공분양형 주택은 민간분양주택 수준 이상인 자재와 품질을 고려한 저렴한 공공분양주택 건립으로 청년층의 당첨 기회를 확대한다. #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4900가구 공급 주택 구입이 어려운 무주택 서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서는 3가지 공공임대주택 4900가구 정책을 마련했다. 국민·영구·행복주택 유형별 입주대상 자격을 통합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3430가구면적(60→85㎡), 고령자복지주택 420가구, 기존주택 1050가구 매입 등 3가지다. 오영훈 도지사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공공주택 공급정책은 과거 임대주택 물량 위주에서 청년·무주택 서민 등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 공급 등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신혼부부·저소득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여건 개선, 저출산 극복, 주거지원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도는 이와 관련해 2026년까지 13만 1000가구에 232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지방세 체납자 12명 가택수색… 현금 4800만원·황금열쇠·롤렉스 등 14점 압류

    지방세 체납자 12명 가택수색… 현금 4800만원·황금열쇠·롤렉스 등 14점 압류

    집에서 롤렉스 시계 나오고 현금 4000만원이 나왔는데 지방세 상습 체납하다가 딱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2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택수색 대상자들은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장기간 납부하지 않거나 압류 등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배우자 명의 등으로 은닉한 혐의가 있는 체납자들로, 체납액은 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세무공무원 6명을 투입해 가택수색에 나서 현금 4800만원과 황금열쇠·고급시계·반지 등 귀중품 14점을 압류 조치했다. 특히 분납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이를 계획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법인)을 수색해 현금 4400만원을 압류했으며 증거 채증을 위해 영상기록장치(바디캠 및 고프로)를 착용하고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를 진행했다. 압류한 현금으로 체납액을 즉시 충당했으며, 황금열쇠 및 반지 등 귀금속 14점 등은 전문기관을 통해 진품 여부 감정과 매각가격을 결정한 후 공매 의뢰할 예정이다. 수색을 실시했으나 압류 물품을 찾아내지 못한 체납자 1명에 대해서는 수색조서를 등록해 소멸시효 중단 조치를 했으며, 체납자 4명은 분납계획서를 제출했다. 도는 올해 초부터 불법명의 자동차(일명 대포차)를 추적해 강제매각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66대를 추적, 매각해 2억 2900만원을 징수했다. 대포차는 법인 부도, 소유자 사망, 개인 간 채무 등에 의해 발생되며 세금 체납과 함께 음성적 거래 및 뺑소니 등 불법행위 도구로 사용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추적해 매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중환 도 기획조정실장은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이외에도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및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가해 체납액을 강력하게 징수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금을 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는 자는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지자체 믿고 투자했는데···장흥 로하스타운 투자자 분양 사기 호소

    전남도와 장흥군이 은퇴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시책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한 정남진 로하스타운 새꿈도시 조성사업이 수년째 방치되고 있어 피해자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30일 장흥군에 따르면 안양면 비동리 산 94-3번지 외 14필지에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비롯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민들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휴양도시 건설을 목표로 총 350여세대가 입주하는 전원주택 등을 건립하고 있다.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에 맞춰 민간자본을 유치해 40여세대씩 단계적으로 주택과 편의시설을 조성 및 분양하는 사업이다. 2009년 전국 처음으로 ‘은퇴자 도시’ 조성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새꿈도시’로 명칭이 변경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1차 43세대 입주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2차단지 39세대 분양중 사고가 터졌다. 전남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랜드러버스가 전남도와 장흥군을 속이고 불법으로 분양 선수금을 받으면서 분양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금액은 17세대에 16억원에 이른다. 사업시행자인 랜드러버스가 장흥군의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자 결국 2019년 4월 사업자 지정이 취소됐다. 이후 지난해 1월 4개회사가 컨소시업을 구성하고, 사업을 이어받았다. 지난해 12월 대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2차단지에 대한 택지 분양에 들어갔지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관련 2억원의 손실은 입은 분양피해대책위원장 A씨는 “김성 장흥군수가 직접 나서 퇴직자들을 위한 최고의 장소라고 엄청난 홍보를 해 믿고 투자했는데 원금 회수도 못한 채 막대한 피해만 입고 있다”며 “공무원들은 모두 모른 척하는 무책임한 행정을 펴고 있다”고 분개했다. 그는 “2016년 계약후 2017년 입주를 약속했는데 사업자 지정 취소에 이어 새로 사업을 물려받은 회사들도 손실 보전을 해준다는 공증까지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수차례 전남도와 장흥군에 항의하고 어려움을 호소해도 아무 소용 없다”고 눈물을 떨꿨다. 이같은 문제는 전남도의회에서도 지적됐다. 김정이 전남도의원은 최근 열린 건설교통국 예산안 심사에서 정남진 로하스타운 새꿈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전남도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애초 부실한 업체 선정으로 비롯된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첫발을 뗀 지 13년이 지나도록 별반 성과 없이 기존 개발사업 4개소에 대한 입주 안내 말고는 거의 방치 수준이다”며 “7년전에 자본금을 투자했는데도 사업 진행은 커녕 원금 회수도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의 피해를 언제까지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느냐”고 질타했다. 이에대해 전남도와 장흥군 관계자는 “분양이 되면 들어온 수익금으로 피해를 구제한다는 게 회사입장이어서 최대한 빨리 분양이 되도록 독촉하고 있다”며 “부지 조성이 끝난 만큼 소유권을 주민들한테 넘기든지 환불 조치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21년 방치된 김제공항 부지 종자산업 메카로 변신 전망

    21년 방치된 김제공항 부지 종자산업 메카로 변신 전망

    공항개발사업이 취소돼 21년 넘게 방치됐던 전북 김제공항 부지가 종자산업의 메카로 변신할 전망이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김제공항 개발 기본계획 폐지를 관보에 고시했다. 2001년 7월 기본계획을 고시한지 21년 4개월 만이다. 앞서 국토부와 전북도는 공항시설법에 따라 지난 9월27일까지 김제공항 기본계획 폐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이에따라 김제공항 부지 160만㎡의 이용 방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지 소유권은 서울지방항공청에서 기획재정부로 이관돼 국유재산으로 관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부지 소유권을 무상양여 방식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 이전해 종자산업 위주의 농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선 공약사업인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최적지로 김제공항 부지를 꼽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김제공항 부지 소유권이 농림축산식품부로 이전되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촌진흥청,민간 육종단지 등과 연계해 농생명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종자박람회장, 디지털 육종시설, 스마트 원종·종묘단지, 전후방 기업단지 조성이 거론되고 있다. 김제공항은 1998년 정부에서 공항 건설을 확정한 뒤 2002년 480억원을 투입해 부지매입까지 마쳤다. 그러나 감사원이 김제공항 수요가 과다 예측돼 경제적 타당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해 공사가 중단됐다. 2008년에는 공항 건설 계획이 전면 취소됐다.
  • 공수처, ‘서울시 간첩 조작 사건’ 유우성씨 보복 기소 의혹…전·현직 검사 불기소 처분

    공수처, ‘서울시 간첩 조작 사건’ 유우성씨 보복 기소 의혹…전·현직 검사 불기소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가정보원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씨에 대한 검찰의 보복 기소 의혹과 관련해 당시 수사·기소에 관여한 전·현직 검사 모두를 불기소 처분했다. 범죄 혐의가 없고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에서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김선규)는 29일 화교 출신 탈북자이자 전 서울시 공무원 유씨를 기소했던 김수남 전 검찰총장, 신유철 전 서울서부지검장, 이두봉 전 대전고검장, 안동완 안양지청 차장검사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4년 탈북한 유씨는 2011년부터 서울시 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탈북자 정보를 북한에 넘겨준 혐의로 2013년 구속기소됐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제출한 국정원의 증거가 조작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유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검찰은 이미 2010년에 기소유예 처분을 했던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건을 다시 꺼내 2014년 5월 유씨를 기소했다. 이에 유씨가 반발했고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사상 처음으로 검찰의 공소권 남용을 인정했다. 그러자 유씨는 김 전 총장 등을 공수처에 고소했다.하지만 공수처는 검찰의 공소 제기 부분은 공소시효가 만료됐다고 판단했다. 직권남용은 행위와 동시에 범죄가 발생하는 ‘즉시범’이므로 공소 제기일인 2014년 5월 9일을 기준으로 할 때 공소시효 7년이 이미 지났다는 것이다. 또 공소 제기 이후 계속된 항소와 상고 등 공소 유지 활동은 위법하지 않다고 봤다. 공수처 관계자는 “1년에 거쳐 여러 수사를 한 결과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냈다”며 “그 결론을 갖고 공소심의위원회를 개최했고 심의위원들도 저희 의견이 맞다고 결론 내주셔서 지난 25일자로 최종 무혐의 처분을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수처가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된 후 별도의 강제수사 없이 사건을 종결한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대법원이 처음으로 공소권 남용을 인정한 사건이지만 공수처는 김 전 총장 등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한편 유씨 변호인단은 공수처 수사 결과에 대해 “검사의 범죄행위로 7년간 억울한 재판을 받은 피해자의 외침을 외면한 공수처의 불기소 결정을 규탄한다”며 “피해자 유씨의 피해 회복을 위해 공수처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재정신청을 진행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국가배상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역세권 투기 의혹’ 전창범 전 양구군수 무죄

    ‘역세권 투기 의혹’ 전창범 전 양구군수 무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은 전창범(69) 전 강원 양구군수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29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전씨는 군수 재직 시절인 2014년 6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노선 발굴 용역을 수행한 업체로부터 알게 된 철도 노선과 역사 위치 등에 대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16년 7월 역사 예정지 인근 토지 1432㎡를 매입해 1억 84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과정에서 전씨는 “땅 매수 전 철도 노선이나 역사 정보를 알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전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을 할 여지 없이 공소사실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매수한 토지 위치와 소유권 이전 등기 과정, 여유자금으로 매수해 집을 짓고 거주한 점 등으로 미루어보아 투기가 아닌 통상적인 토지 이용 형태에 해당한다”며 “혐의를 입증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 장애인 재산 횡령하고 수십차례 추행 … 중증장애인 시설 대표 기소

    장애인 재산 횡령하고 수십차례 추행 … 중증장애인 시설 대표 기소

    장애인들을 추행하고 돈을 횡령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대표가 불구속 기소됐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 )는 경북 모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대표 A(66)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 강제추행 등 혐의로불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16년부터 지난해 사이 시설에 입소한 중증장애인 7명과 시설종사자 6명을 수십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하고, 장애인 31명의 개인 재산 약 3천1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750만원 상당의 시설 소유 자산을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로 무단 반출하거나, 보조금인 장애인 거주 시설 운영지원금 중 265만원을 취미생활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해 경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이에 대한 제보를 받아 칠곡군과 함께 인권 실태 등에 대해 현지 조사를 한 뒤 A씨를 고발해 경찰 수사가 이뤄졌다. 검찰은 사건을 불구속 송치받고 보완 수사를 거쳐 최근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다.
  • 보이스피싱 자수한 사람 194명에 그쳐

    보이스피싱 자수한 사람 194명에 그쳐

    경찰이 보이스피싱 특별 자수기간을 두면서 자진신고를 접수받았지만, 전체 자수 인원은 194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검거 인원과 비교하면 1% 수준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28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경찰청이 3차례 운영한 보이스피싱 범죄 자수 기간 모두 194명이 자수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2개월간 4만 8531명이 보이스피싱 범죄로 검거됐다. 경찰은 월별 보이스피싱 범죄 검거 통계는 따로 집계하지 않고 있지만, 지난 22개월간의 검거 인원을 토대로 월평균 검거인원을 추산하면 한 달에 약 1만 5441명이 검거됐다. 자수기간이 운영된 7개월 동안 자수한 사람을 이 수치와 비교하면 1.25%에 불과하다. 자수한 사람이 범행에서 맡은 역할은 대면 편취책(61.34%), 대포폰 명의자·모집책(13.91%), 콜센터 상담원(10.82%), 대포통장 명의자(7.73%), 현금 인출책(4.12%), 중계기 관리책(2.06%) 순으로 많았다. 중계기는 해외 발신 전화번호를 ‘010’ 번호로 둔갑시키는 장비다. 최근에는 이 기기를 땅속이나 폐건물 옥상, 아파트 환기구 내부, 달리는 오토바이에 숨기는 등 범행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8∼10월 자수 기간을 운영했다. 경찰청도 ‘보이스피싱 해외 특별 신고·자수 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한 차례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검경은 보이스피싱 자수 기간에 신고하면 범행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구속 수사하거나 기소유예·불입건하는 등 최대한 관용을 베푼다는 방침이다.
  • 충남 천안시장·아산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불구속 기소돼

    충남 천안시장·아산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불구속 기소돼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는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공무원 조직을 이용해 홍보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 등으로 28일 박상돈 천안시장에 대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또 박경귀 아산시장도 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선거 공보물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 측은 박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담긴 ‘고용현황(2021년 말 기준) 중 고용률 63.8%(전국 2위), 실업률 2.4%(전국 최저)’라는 표현이 거짓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앞서 아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전 아산시장과 관련해 아산 풍기역 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아내의 토지를 포함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개발 구획을 설정하고 아내 소유의 다세대주택에 투기가 의심된다고 하는 등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제기했다가 오전 시장으로부터 고발당했다.
  • 양천 목동아파트 주변 쾌적한 산책길 재탄생

    양천 목동아파트 주변 쾌적한 산책길 재탄생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주변의 노후 녹지시설이 쾌적한 산책길로 탈바꿈했다. 구는 목동아파트 8, 9, 13, 14단지 주변 녹지공간 돌계단 13곳을 걷기 편안한 나무계단으로 정비하고 주변에 나무와 꽃을 새로 심었다고 28일 밝혔다. 목동아파트 주변 녹지공간은 아파트 소유가 아닌 구에서 관리하는 도시계획시설 완충녹지다. 그동안 오래된 돌계단으로 인해 산책 시 낙상에 대한 위험성이 제기돼 왔다. 나무로 바뀐 계단 옆으로는 나무수국 등 관목 8종 1768주와 초화류 4200본이 조성됐다. 노후·훼손된 철제펜스 등으로 불편 민원이 제기됐던 9단지 주변 녹지도 사면 하부의 낡은 녹지 경계석과 펜스를 철거하고 경관옹벽을 새로 설치했다. 상부 산책로 구간에는 철평석을 걷어 내고 흙길과 야자매트로 포장해 안전하게 바꿨다. 벤치 7개를 추가 설치해 쉴 공간을 마련하고 산책로와 녹지 사면에는 철쭉, 산수국 등 관목 나무 4종 2590주와 초화류 1만 4660본을 더 심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훼손된 녹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녹지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켜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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