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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화재 위험으로 미국서 약 9만1000대 신차 리콜

    현대차·기아, 화재 위험으로 미국서 약 9만1000대 신차 리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재 위험으로 인해 9만 1000대 이상의 신형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리콜 대상인 현대차와 기아의 차종은 2023·2024 팰리세이드, 2023 투싼, 쏘나타, 엘란트라, 코나 차량과 2023·2024 셀토스, 2023 기아 쏘울, 스포티지다. 현대차와 기아는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 전까지 되도록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게시한 문서를 통해 공회전 제한 장치(아이들 스톱 앤 고·차가 멈추면 엔진을 자동 정지시키는 시스템)와 엔진 오일 펌프의 전자식 제어 장치에 불량 전기 부품이 포함돼 오일 펌프가 과열돼 차량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다음달 말까지 자동차 소유주에 리콜 대상임을 통지하고,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 딜러 등을 통해 필요에 따라 오일 펌프 컨트롤러를 검사하고 교체할 계획이다. 기아는 잠재적 발열 사고 관련 6건의 보고가 있지만 실제 사고나 손상이 일어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도 4건의 유사한 보고가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불량이 의심되는 부품이 지난 3월에 생산에서 제거되었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보고했다. 현대자동차는 화재 위험 외에도 전자 제어 장치에 열손상이 생기면 차량의 다른 온보드 컨트롤러에 단락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밍크고래 9마리 포획 일당 구속… 포획선 제공한 선주도 기소

    밍크고래 9마리 포획 일당 구속… 포획선 제공한 선주도 기소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불법으로 밍크고래를 포획·운반한 혐의(수산업법 위반 등)로 5명을 구속,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밍크고래 9마리(시가 6억8800만원 상당)를 불법으로 잡고 운반한 것으로 보고있다. 밍크고래를 포획하는 어선을 제공한 선주도 불구속 기소 피의자에 포함됐다. 검찰은 범죄 수익을 환수하고 범행 사용을 막기 위해 포획선을 추징보전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엄정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노력하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고인들의 고래포획 수당, 선박 임대수당 등 범죄수익을 별도로 환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노잼도시’ 광주, ‘꿀잼도시’로 바꿀 복합쇼핑몰 공모 돌입

    ‘노잼도시’ 광주, ‘꿀잼도시’로 바꿀 복합쇼핑몰 공모 돌입

    광주시가 18년째 표류 중인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재개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유치해 ‘노잼도시’라는 그동안의 오명을 털어내고 ‘꿀잼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광주시는 3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모를 공고했다.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9월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 방향에 대한 강기정 광주시장의 대시민 발표 이후 신세계 프라퍼티가 1조3000억원을 투자, 어등산관광단지에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건립하겠다는 제안을 해온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신세계 측의 제안에 대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한 적정성 검토를 마쳤다. 공모는 최초 제안자를 비롯한 여러 사업자들로부터 제출받은 사업제안을 평가, 가장 우수한 민간개발자를 선정하는 ‘제3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더 많은 사업자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평가를 보장하기 위해 최초 사업제안자인 신세계 프라퍼티에 대한 가점은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개발사업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혀왔던 상가 면적의 경우, 열악한 지역 상권을 고려해 최소한의 수익성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재산정했다. 지난 2015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타당성 검토 결과 적정 상가면적이 12만9746㎡로 제안된 점을 감안, 이번 공모에서는 이보다 감소한 ‘11만6000㎡이하’로 재조정했다. 민간개발사의 사업 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협약이행보증금을 토지와 상가를 제외한 총사업비의 10%로 유지하면서, 총사업비 범위를 공사비·부대비·운영설비비 등 개발사업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으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 프라퍼티가 당초 제안했던 ‘토지비 856억 원의 10%’인 85억6000만원에 비해 협약이행보증금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특히, 사업자가 협약을 이행하지 않거나 공공편익시설 등 관광단지 필수시설을 준공하지 않을 경우 사용승인과 토지소유권 이전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70개실 이상 숙박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휴양문화시설 등은 18만㎡ 이상을 조성하도록 했다. 지역상권 상생방안, 지역민 친화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공공기여 부문에 대한 평가 배점도 대폭 상향했다.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10월 중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연내 사업계약 체결을 거쳐 오는 2025년 말 사업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편익성, 수익성, 신속성에 중점을 둔 이번 공모를 통해 어등산관광단지가 광주관광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에야말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어등산 개발사업을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말했다.
  • 미스월드 출전 예정이던 미스 베네수엘라, 졸음운전 교통사고로 사망

    미스월드 출전 예정이던 미스 베네수엘라, 졸음운전 교통사고로 사망

    올해 미스월드대회에 전통적인 미인강국 베네수엘라 대표는 참가하지 못할지 모른다.  미스월드에 베네수엘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던 아리아나 비에라(26)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에라는 미국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에서 운전하다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졌다. 트럭과 충돌한 사고였다. 비에라의 엄마 오초아는 인터뷰에서 “딸이 졸음운전을 했다고 한다”면서 “일이 너무 많아 날마다 과로하던 딸이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나 슬프다”고 했다.  유족에 따르면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부상을 당한 비에라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심장이 뛰게 했지만 병원으로 후송하려 할 때 다시 심장 박동은 멈췄다. 오초아는 “중환자실에 도착할 때까지만 견뎠다면 살았을지 모르는데 병원에 가기도 전 사망한 게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남미에 있던 비에라의 부친 등 유족은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페루에 살고 있는 오초아의 부친은 방미를 위해 페루 주재 미국대사관에 ‘인도주의적 비자’를 요청했다. 그러나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비에라는 열정이 넘치는 여성이었다.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그는 모델로 활동하는 한편 사업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에서 청소전문업체를 창업한 비에라는 사업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용역을 준 가정이나 기업을 직접 방문해 만족도를 확인하는 건 그의 일상이었다.  엄마 오초아는 “아무리 바빠도 클라이언트의 만족도를 직접 챙기곤 했다”면서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열심히 일했던 딸이었다”고 말했다. 비에라는 최근 마이애미에서 부동산중개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역시 큰돈이 되는 건 부동산이라며 사업을 확장하려 했다는 게 유족들의 설명이다.  그렇다고 모델 일에 소홀하지도 않았다. 비에라는 내달 뉴욕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패션모델로 데뷔할 예정이었다.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미스라틴아메리카대회와 12월 인도에서 열리는 미스월드에는 베네수엘라 대표로 참가할 계획이었다.  오초아는 “딸이 여러 일을 겸하느라 무척 바빴지만, 모델로서도 경영인으로서도 소홀하지 않았다”면서 “딸이 졸음운전을 한 것도 피로가 누적됐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강인, 돌아와요 부산에서…엔리케 감독 “분명히 출전”

    이강인, 돌아와요 부산에서…엔리케 감독 “분명히 출전”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이강인이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12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는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라면서 “강한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히며 이강인의 출전을 예고했다. PSG는 3일 오후 5시 K리그1 전북 현대와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치르기 위해 이날 입국했다. 이날 기자회견의 관심은 이강인의 출전 여부였다.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파리 PSG 캠퍼스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통해 PSG 데뷔전을 치렀다. 특유의 드리블과 공 소유, 날카로운 패스로 PSG 공격 전개의 한 축이 된 이강인은 그러나, 전반 막판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후 이강인은 일본 투어에 동행했으나 일본에서 열린 3경기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몸 상태는 굉장히 좋다. 분명히 출전한다”며 “다만 출전 시간은 고민을 해봐야 한다. 얼마나 뛸지 지금은 확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엔리케 감독은 또 “이미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를 거친 완성형 선수다. 체력도 뛰어나고 보는 즐거움을 주는 선수다.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 굉장히 만족스럽다”라고 이강인을 칭찬했다. 이강인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에 관해서는 “현재로서는 내가 잘 모르는 상태다. 국제 대회에 나갈 때는 구단에 공식적으로 요청이 올 것이고, 그에 맞춰 응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이강인은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 뒤 국내 취재진을 만나 “국내 팬들의 환대가 너무 좋다. 팀 동료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경기에 뛸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상은 많이 회복됐다. 지금은 90분을 뛰기는 어렵지만 몸 상태는 괜찮다”며 “경기에 나서게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팀 동료 중 네이마르와 친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하다 보니 네이마르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와 친해졌다. 처음 봤을 때부터 환영해 줬다”며 “좋은 선수들과 한 팀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 동료들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북전은 PSG의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다. 한국에서 투어를 마무리하는 PSG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4시 FC로리앙과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1라운드를 치른다.
  • 6년만에 대통령 휴가 저도...군 시설 정비위해 한달여 관광객 입도 중단

    6년만에 대통령 휴가 저도...군 시설 정비위해 한달여 관광객 입도 중단

    윤석열 태통령이 2일 부터 여름 휴가를 보내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저도에는 대통령 별장 ‘청해대’(靑海臺)가 있다.청해대는 바다 위에 있는 청와대라는 뜻이다. 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숙소로 이용하기 위해 건물을 지은 뒤 붙인 이름이다. 박 전 대통령은 화강암으로 지은 2층 건물을 보고 호화스럽게 지었다고 경호실을 나무랐지만 섬 주변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돼 청해대를 자주 이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저도는 전체 면적 43만 4181㎡, 해안선 길이 3150m인 작은 섬이다. 국방부 소유로 경호 등이 용이해 역대 대통령들도 휴양지로 즐겨 이용했다. 대통령 휴양숙소인 청해대를 비롯해 경호원 숙소, 군 장병 휴양소인 콘도 등이 있다.저도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다가 거제시 등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2019년 9월부터 개방됐다. 관광객들이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에서 유람선을 1시간 30여분간 타고 거가대교 아래를 지나 저도로 들어가 2시간여동안 섬을 구경한 뒤 나온다. 유람선은 하루에 오전과 오후 두차례 오간다. 윤 대통령이 저도에서 휴가는 보내는 기간은 섬 안에 있는 시설 등을 정비·보수하기 위해 일반인 입도 관광이 중단되는 기간이어서 대통령과 관광객이 저도 안에서 마주치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 거제시와 국방부는 저도 개방을 하면서 섬 안에 있는 군사·안전시설 등을 점검·정비하기 위해 해마다 여름과 겨울 두차례 각 한달여동안 관광객 입도를 중단하기로 했다. 올 여름 정비기간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다.저도 개방기간에는 관광객들이 대통령 별장안에까지는 들어갈 수 없지만 외곽 관람은 가능하다. 별장 가까이 입구까지 접근해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유람선을 타고 섬에 도착해 부두에 내리면 도로변에 설치된 대통령 기념공간인 ‘역대 대통령을 만나는 곳 저도’가 눈에 들어온다. 역대 대통령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 조형물이 늘어서 있다. 해변 숲속 산책로를 따라 동백림과 해송,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거가대교와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곳곳에 남아 있는 오래된 군사 시설, 수령 400년이 넘은 곰솔나무 군락 등이 방문객의 눈길을 붙든다.저도 탐방 마지막 구간에 이르면 연리지 나무가 있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연리지 나무는 활엽수 말채 나무가 침엽수인 소나무를 안고 있는 모습이 하트 모양 처럼 보인다. 대통령 별장을 지나 인공으로 만든 조그마한 해수욕장까지 저도를 한바퀴 돌아보는데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쯤 걸린다. 윤 대통령에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7년 저도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2019년 저도 개방 당시 문 전 대통령은 “(2017년) 여름휴가를 저도에서 보냈는데 정말 아름답고 특별한 곳이었다”며 “이런 곳을 대통령 혼자 지낼 게 아니라 대통령과 국민들이 함께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윤 대통령 휴가를 계기로 대통령 휴양섬 저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저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 담장 허물어 주차난 해소하면 최대 2800만원 지원…강서구 ‘내집 주차장’ 인기

    담장 허물어 주차난 해소하면 최대 2800만원 지원…강서구 ‘내집 주차장’ 인기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면 지원금을 주는 서울 강서구의 내집 주차장 조성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강서구에 따르면 2004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으로 1236가구에 1964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됐다. 해당지역의 주차난이 완화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구는 평가했다. 올해도 35가구 42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자투리땅 등이다.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곳은 1면당 9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하고 그 이상은 면당 1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하면 1개당 30만원 이내의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주차면 공사비를 포함해 최대 2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아파트의 경우 주차장 조성비의 50% 이내로 1면당 최대 70만원, 단지 기준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 주택가 주변에 방치된 자투리땅, 도로를 제외한 나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면 1면당 240만원을, 20면 초과시에는 1면당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10월까지 주차장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현장 조사 후 소유주와 주차장 설계를 상담하고 전문시공업체를 지정해 공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가구에는 보안설비인 무인 자가 방범 시스템도 지원할 계획이다.
  • 임원희, 소개팅女에 “강릉 와인샵 내 소유” 어필

    임원희, 소개팅女에 “강릉 와인샵 내 소유” 어필

    배우 임원희가 이상민과 함께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재력을 과시했다. 1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계획하에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이 여성들과 미팅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개팅 상대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우연, 개그우먼 박소영,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유빈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임원희는 “이중에 유일하게 내가 혼자 자가를 소유하고 있다. 또 많은 분이 자꾸 제 직업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나는 영화배우다. 무려 약 50편의 영화에 출연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 자랑하는 건 싫지만, 사실 제가 강릉에 와인샵을 갖고 있다”라고 어필했다. 소개팅녀들이 임원희에 급격한 관심을 보이자 이상민은 “하루 매출이 3만원인가 5만원 밖에 안 된다. 본인이 가서 와인 마신다더라”라고 공격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이 “미래의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하고 커플 패션도 맞춰 입고 싶다”고 밝히자, 임원희는 “여행을 다녀와서 월세를 내야 한다”라고 역공을 펼쳐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 청나라 황후 희귀 의상이 英 방송서 감정…中 네티즌 분노한 이유

    청나라 황후 희귀 의상이 英 방송서 감정…中 네티즌 분노한 이유

    영국의 한 젊은 부부가 조부로부터 물려받은 후 한동안 주택 지하 창고에 방치했던 의상이 중국 청나라 시대 황후를 위해 제작됐던 고가의 의복으로 확인돼 화제다. 2일 광명망 등 중국 매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유물 전문 감정 TV프로그램에 청나라 시대 전통 양식의 궁중 관복 한 벌이 등장했으며 현재 감정가로 20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TV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영국인 남성은 자신이 소지한 전면이 황금색으로 제작된 중국 전통 관복의 감정가를 문의하면서 그 출처에 대해 “아내의 조부가 1930년대에 스탠더드 은행 인도 지점 총책임자였으며, 그 무렵 이 유물을 영국으로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유물 감정 전문가들은 이 당의가 1750년대 만들어진 것으로 황제와 황후를 상징하는 황금색이 주로 사용된 의상이라는 점에서 당시 청나라 황후 또는 황제의 후궁을 위한 관복 또는 당의였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감정 전문가는 “청나라 시대 황후의 관복이나 당의는 매우 희귀한 것으로 베이징의 고궁박물관에서나 겨우 관람할 수 있을 정도로 귀한 것”이라고 감정 소견을 밝혔다. 그런데 이 사실이 중국 매체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재공유되자 중국 현지 네티즌들은 청나라 시대의 고급 유물이 영국인에게 약탈당해 유출됐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감을 표시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유실된 청나라 시대 황후의 관복이 영국의 한 TV 프로그램에 흥미로운 제품으로 소개, 유물 보호 장치도 없이 잔디밭 위에 세워 놓은 마네킹에 입혀져 흥미를 유발하는 도구로 치부됐다는 점에 분노했다. 이 때문에 중국 네티즌은 “막강한 국력을 가진 현재야말로 강성한 외교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해외로 유출된 유물 반환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반환 요구의 목소리를 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1900년대의 청나라는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등 8개 제국주의 국가들로부터 침탈이 심각했고 문화재 약탈 문제도 심했다”면서 “하지만 청나라에서 약탈한 유물의 소유권은 명백히 중국에 있다”면서 반환을 촉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한편, 19~20세기 중국에서 국외로 유출된 유물은 수만 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장 많은 유물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곳은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1997년 이후 여러 차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세계 각국의 문화재 약 4000여 점을 되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102명 골프·콘도 회원권 130개 압류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102명 골프·콘도 회원권 130개 압류

    경기도는 지방세 체납자 102명으로부터 골프·콘도 회원권 130개를 압류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 5~7월 1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회원권 취득 현황(취득세 조사)을 확보한 뒤 자진 납부에 응하지 않은 102명의 회원권에 대해 압류 조치 했다. 102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42억원이며, 도는 공매를 통해 압류한 회원권을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안성시 소재 A법인은 재산세 5800만원을 내지 않고 있지만 세종시의 6100만원 골프장 회원권 5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압류 조처됐다. 서울 강남의 유명호텔 대표였던 B씨는 주민세 등 1억1200만원을 체납해오다 이번 조사에서 평택시의 콘도 회원권(2300만원) 1개가 압류됐다. 수원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C씨는 지방소득세 등 14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았는데 경기 광주시의 골프장 회원권(1억5300만원)을 소유한 사실이 확인돼 압류 조처됐다. 류영용 도 조세정의과장은 “고가의 회원권을 소지할 만큼 경제적 여유가 있음에도 체납을 일삼는 비양심적인 체납자에 대해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다양한 징수기법을 발굴해 고질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자가 상실감을 갖지 않도록 조세 정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머스크의 ‘X’ 간판 48시간 만에 철거

    머스크의 ‘X’ 간판 48시간 만에 철거

    ‘X’로 브랜드와 로고를 바꾼 옛 트위터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건물 위에 설치했던 ‘X’ 문양의 대형 구조물이 설치 48시간 만에 철거되기 시작했다. 시 당국이 조사해 규정을 위반했다고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시는 이 구조물이 무허가로 설치됐고, 깜빡이는 불빛 때문에 잠들기 힘들다는 주민들의 민원 10여건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CNBC 방송은 X가 이 표지판을 완전히 철거하는 게 아니라 보완 작업을 하거나 시 승인을 받기 위해 임시로 해체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계정에 “오늘 밤 샌프란시스코 우리 본사”라며 ‘X’ 모양의 대형 간판이 설치된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올린 일이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그는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디지털 증오 대응센터’(CCDH)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엔 “CCDH가 우리에 대해 선동적이고, 터무니없고, 허위 또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주장을 했다”며 “회사와 소유주를 비방함으로써 광고주들을 몰아내려는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CCDH가 우리 경쟁사나 외국 정부로부터 은밀한 의제 설정을 위해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덧붙였다.
  • [단독] “박영수가 뿌린 변협 선거 자금 3억원, 김만배 ‘해드리자’ 동의해 남욱 전달”

    [단독] “박영수가 뿌린 변협 선거 자금 3억원, 김만배 ‘해드리자’ 동의해 남욱 전달”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가운데 대장동 일당이 조성한 3억 9000만원 중 3억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동의하에 박 전 특검의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비용 명목으로 전달된 것으로 1일 파악됐다. 또 검찰은 애초 2014년 10월 이후 박 전 특검에게 여러 차례 돈이 전달됐다고 봤지만 보강수사를 통해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 된 이후’ 받았다고 시점을 특정했다. 박 전 특검을 당시 금융회사 임직원 신분으로 보고 수재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던 검찰이 대장동 일당의 청탁 대가성을 입증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대장동 일당이 직원 계좌 등을 동원해 박 전 특검의 변협 선거비용을 2014년 10~12월 사이 적게는 2000만원, 많게는 1억 5000만원까지 총 3억 9000만원을 조성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박 전 특검 등의 요구에 따라 대장동 일당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분양대행업자 이기성씨에게 선거비용을 현금으로 마련할 것을 요청했고, 이씨가 회사 직원 계좌를 통해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 조우형씨를 거쳐 남 변호사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2014년 11월 3일 이후 남 변호사가 세 차례에 걸쳐 박 전 특검의 선거사무실 등에서 측근 양재식 변호사를 통해 실제로는 3억원을 전달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의 변협 선거를 총괄한 양 변호사가 남 변호사에게 “박영수 고검장을 변협 선거에 출마하도록 설득했는데 자금을 마련해 줄 수 있느냐”며 의사를 물어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후 박 전 특검과 양 변호사는 남 변호사를 만나 “3억원 정도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재차 금품을 요구했다고 한다. 당시 남 변호사는 “만들어 보겠다”고 대답했고, 이에 박 전 특검은 “돈이 그렇게 많이 드냐.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 변호사가 해당 사실을 김씨에게 전하자 김씨는 우리은행 관련 청탁의 대가를 지급해 주는 취지로 “해 드리자”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이 돈을 당시 선거를 돕는 변호사들에게 뿌렸다고 보고 있다. 박 전 특검은 ‘후배들이 일을 제쳐 두고 도와주는데 보전 명목으로 돈을 준 것은 맞다’면서도 대장동 일당의 돈을 쓴 것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아반떼는 22만원, 1.5억 테슬라는 10만원…‘자동차세’ 손본다

    아반떼는 22만원, 1.5억 테슬라는 10만원…‘자동차세’ 손본다

    대통령실이 ‘배기량 중심 자동차 재산 기준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4차 국민참여토론을 3주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자동차세 산정과 기초생활수급 자격,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등 각종 행정상 기준이 되는 자동차 재산 가치는 차량 배기량을 중심으로 산정되고 있어 불합리하다는 국민 민원이 잇따르자 국민참여토론에 부쳐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취지다. 대통령실은 “현행 배기량 중심 자동차 재산 기준 제도가 차량가액이 낮은 대형차 보유자에게 불합리하고, 배기량이 없는 고급 전기차·수소차에만 유리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다수 제기됐다”고 토론 주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현행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따라 ㏄당 18~200원을 부과하고 있다. 반면 수소차와 전기차의 경우 자동차세는 정액 10만원이다. 내연기관의 엔진 대신 모터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보니 사실상 배기량이 없어 ‘그 밖의 승용자동차’로 분류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차량 가격 약 2000만원인 아반떼 1.6 가솔린(약 1600cc) 차량 소유자는 연간 22만원의 자동차세를 내지만, 약 1억 5000만원이 넘는 테슬라 모델X 차량 소유자는 연간 10만원만 낸다.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측에서는 자동차세 취지를 재산 가치와 환경오염, 도로 사용 등을 고려한 세금으로 본다면 배기량이 아니라 차량가액과 운행 거리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쪽은 배기량 기준이 재산과 환경오염 등 자동차가 지니는 다양한 성격을 복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오히려 잘못된 세제 개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도 어긋날 수 있어 주의 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강승규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데 비해 자동차 행정 기준은 1990년대에 머물러 있다”며 “배기량 중심의 자동차 재산 기준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일부터 시작된 국민참여토론은 21일까지 이어진다. 누구나 국민제안 누리집(https://withpeople.president.g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토론이 종료되면 ‘국민제안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권고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에 전달할 방침이다.
  • 소유, 월세 1000만원대 한남동 초호화 저택 공개…尹대통령과 이웃

    소유, 월세 1000만원대 한남동 초호화 저택 공개…尹대통령과 이웃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한남동의 초호화 저택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월세만 천만 원?! 철통 보안부터 어마어마한 월세까지 한남동 고급 아파트 TOP3 소유한 소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방송인 장성규는 소유가 살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를 방문했다. 주차장에 늘어선 고급 자동차와 삼엄한 경비에 압도당한 그는 “집 너무 좋다 진짜. 스케일이 다르다”며 감탄했다. 이어 소유의 재생 목록에 있는 부동산 관련 동영상을 본 장성규는 “부동산 하면 또 소유다. 여기가 매매가 안 되는 집이다. 이 집 보자마자 월세부터 검색해 봤는데 깜짝 놀랐다. 역대급이다. 월 1200만원이더라”라고 밝혔다. 소유는 “집 타입마다 다르긴 한데 여기가 (집값이) 올랐다. 저는 여기 5년 전부터 살았다”고 했다. 이에 장성규는 “이제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런 거구나”라며 “여기 들어 왔다가도 집값이 부담돼서 금방 다른 곳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많다더라. 5년 넘게 유지했다는 건 굉장히 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후 장성규는 안방에 딸린 화장실을 구경했다. 그는 “화장실도 다르다. 맨발로 들어가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너무 깔끔해서 자도 되겠다”고 했다. 그러자 소유는 “술 먹고 가끔 여기서 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소유는 숲이 보이는 창밖 풍경에 감탄하는 장성규를 향해 “이쪽은 찍지 말아달라. 대통령님 집이다. 여기 위에서도 사진 못 찍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 [단독] 檢 “대장동 자금 중 3억, 박영수 선거비용…김만배 ‘해드리자’”

    [단독] 檢 “대장동 자금 중 3억, 박영수 선거비용…김만배 ‘해드리자’”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가운데 대장동 일당이 조성한 3억 9000만원 중 3억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대주주 김만배씨의 동의 하에 박 전 특검의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협회장 선거비용 명목으로 전달된 것으로 1일 파악됐다. 또 검찰은 애초 2014년 10월 이후 박 전 특검에게 여러 차례 돈이 전달됐다고 봤지만 보강수사를 통해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 된 이후’ 받았다고 시점을 특정했다. 박 전 특검을 당시 금융회사 임직원 신분으로 보고 수재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던 검찰이 대장동 일당의 청탁 대가성을 입증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대장동 일당이 직원 계좌 등을 동원해 박 전 특검의 변협 선거비용을 2014년 10~12월 사이 적게는 2000만원, 많게는 1억 5000만원까지 총 3억 9000만원을 조성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박 전 특검 등의 요구에 따라 대장동 일당 중 하나인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분양업자 이기성씨에게 선거비용을 현금으로 마련할 것을 요청했고, 이씨가 회사 직원 계좌를 통해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 조우형씨를 거쳐 남 변호사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2014년 11월 3일 이후 남 변호사가 3차례에 걸쳐 박 전 특검의 선거사무실 등에서 측근 양재식 변호사를 통해 실제로는 3억원을 전달했다고 보고 있다.검찰은 박 전 특검의 변협 선거를 총괄한 양 변호사가 남 변호사에게 “박영수 고검장을 변협 선거에 출마하도록 설득했는데 자금을 마련해줄 수 있느냐”며 의사를 물어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후 박 전 특검과 양 변호사는 남 변호사를 만나 “3억원 정도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재차 금품을 요구했다고 한다. 당시 남 변호사는 “만들어 보겠다”고 대답했고, 이에 박 전 특검은 “돈이 그렇게 많이 드냐.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 변호사가 해당 사실을 김씨에게 전하자, 김씨는 우리은행 관련 청탁의 대가를 지급해 주는 취지로 “해드리자”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이 돈을 당시 선거를 돕는 변호사들에게 뿌렸다고 보고 있다. 박 전 특검은 ‘후배들이 일을 제쳐두고 도와주는데 보전 명목으로 돈을 준 것은 맞다’면서도 대장동 일당의 돈을 쓴 것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건희 회장의 車컬렉션 모인 박물관에 현대차 자율주행 셔틀 다닌다

    이건희 회장의 車컬렉션 모인 박물관에 현대차 자율주행 셔틀 다닌다

    생전 ‘자동차광’으로 유명했던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컬렉션이 한자리에 모인 자동차 박물관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셔틀이 운행된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은 삼성화재와 함께 경기 용인에 있는 모빌리티뮤지엄에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과거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불렸던 곳이다. 자동차를 좋아한 이 선대회장이 생전 소유했던 슈퍼카들이 전시돼 있다. 자율주행 셔틀은 8인승 차량으로 안전 요원을 제외하고 최대 7명이 탑승한다. 박물관 야외공원 내 셔틀 탑승장에서 출발해 트랙을 순환하며 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 12대와 레이더 6대가 실시간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한다. 지금껏 서울 상암, 청계천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펼쳤던 포티투닷은 이번 삼성화재와의 협업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으로 사업이 확대됐다는 데 의의를 뒀다. 향후 사업장 내 임직원 출퇴근을 위한 셔틀 등 관련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방침이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이번 B2B 시장 진출을 계기로 일반 시민 대상 서비스에 이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목적 기반 차량과 우리만의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로 승객 접점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시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중계동 백사마을’ 관리처분인가 신청 전체회의 의결 환영”

    서준오 서울시의원 “‘중계동 백사마을’ 관리처분인가 신청 전체회의 의결 환영”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불리는 중계동 백사마을의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백사마을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전체회의에서 의결돼 사실상 재개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백사마을은 지난 2008년 서울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LH가 사업성이 낮다며 2016년 시행자격을 포기하는 등 난항을 겪었으며, 2017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 정상화에 참여하며 2021년 3월에서야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 중계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주민대표회의는 관리처분을 위한 전체회의를 지난달 28일 열었다.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선 의결권 있는 토지 소유자 50%가 참석하고 이 중 25%가 찬성표를 던져야 하는데 총소유자 972명 중 710명이 관리처분인가 신청에 찬성했다. 백사마을 재개발 구역은 면적 18만 6965㎡에 달하며 건폐율 27.09%, 용적률 196.45%가 적용될 예정이며, 지하 5층~지상 20층, 34개 동, 총 2437가구(분양주택 1953가구, 공공임대주택 4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분양주택은 총 1953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59㎡형 481가구 ▲74㎡형 436가구 ▲84㎡형 740가구 ▲101㎡형 190가구 ▲114㎡형 88가구 ▲129㎡형 가구 ▲135㎡형 가구 ▲145㎡형 가구 ▲190㎡형 2가구로 구성된다. 토지 등 소유자들에게 1258가구를 공급하고, 일반분양은 67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나머지 19가구(▲59㎡형 9가구 ▲74㎡형 10가구)는 보류지로 결정했다. 서 의원은 노원구의 신속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위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도시계획균형위원회로 선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정비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심의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위원으로 동시 위촉받았다. 애초 서울시는 백사마을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주거지보전사업과 통합개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백사마을 착공은 4~5년 더 늦어질 수 있었다. 서 의원은 서울시와 노원구청, 주민대책위와 끊임없는 소통과 조율로 임기 시작 1년 만에 백사마을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하며 이번 관리처분인가 신청 전체회의가 열리게 됐다. 서 의원은 “노원구의 숙원과제였던 백사마을 재개발을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노원구의 노후 아파트 재건축도 신속하게 추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 의원은 이외에도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조례 개정,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출로 상습정체 해결,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예산확보 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노원이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X’ 간판 민원에 이틀 만에 철거…머스크, SNS연구단체에 소송 위협

    ‘X’ 간판 민원에 이틀 만에 철거…머스크, SNS연구단체에 소송 위협

    ‘엑스’(X)로 브랜드와 로고를 바꾼 옛 트위터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건물 위에 설치했던 ‘X’ 문양의 대형 구조물이 설치 48시간 만에 철거되기 시작했다. 대형 구조물이 점멸하는 통에 잠을 잘 수 없다는 등 여러 건의 민원이 제기됐고, 이에 시 당국이 조사에 착수해 규정을 위반했다고 통보한 데 따른 것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시는 이 구조물이 허가없이 설치됐고, 깜빡이는 불빛 때문에 잠들기 힘들다는 주민들의 민원 10여건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CNBC 방송은 엑스가 이 표지판을 완전히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 작업을 하거나 시 승인을 받기 위해 임시로 해체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앞서 머스크는 자신의 계정에 “오늘 밤 샌프란시스코 우리 본사”라며 ‘X’ 모양의 대형 간판이 설치된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올린 일이 있다. 한편 그는 광고 수입 급감의 원인을 소셜미디어(SNS) 연구 단체 탓으로 돌리며 소송을 위협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엑스는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디지털 증오 대응센터’(Center for Countering Digital Hate·CCDH)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 엑스는 서한에서 “CCDH가 우리에 대해 선동적이고, 터무니없고, 허위 또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주장을 했다”며 “회사와 소유주를 비방함으로써 광고주들을 몰아내려는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이어 “CCDH가 우리 경쟁사나 외국 정부로부터 은밀한 의제 설정을 위해 자금을 지원받았다”고까지 주장했다. 엑스의 위협은 지난 6월 CCDH가 머스크가 인수한 뒤 이 SNS 플랫폼에서 혐오 발언이 확산했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이 단체는 보고서에서 엑스의 유료 계정인 블루 계정 100개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엑스는 혐오 글의 99%를 방치했다”며 “이 SNS의 알고리즘이 오히려 ‘악성 트윗’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CCDH는 또 다른 연구에서도 엑스가 반유대인 혐오 발언의 89%, 반무슬림 혐오 발언의 97%에 대해 아무런 조처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엑스의 소송 위협은 머스크 인수 이후 엑스의 광고 수입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머스크는 지난 15일 구체적인 비교 시점은 밝히지 않고 “광고 수입이 50% 떨어졌으며 이에 더해 심한 채무 부담으로 현금 흐름이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라고 밝혔다. 엑스의 소송 위협에 대해 CCDH 최고경영자(CEO) 임란 아메드는 “정직한 비판과 독립적인 연구에 재갈을 물리려 한다”고 비판했다.
  • 51억원 세계 최대 ‘검은 다이아’ 낙찰자, 1조원대 코인 사기꾼

    51억원 세계 최대 ‘검은 다이아’ 낙찰자, 1조원대 코인 사기꾼

    1조원대 암호자산을 발행해 확보한 자금 중 일부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등 사치품을 구매한 사업가를 미국 금융당국이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리처드 하트(본명 리처드 슐러)와 그의 사업체 3곳을 증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SEC가 동부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하트와 그의 사업체는 헥스(Hex), 펄스체인, 펄스엑스 등 증권성 암호자산 3개를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총 10억 달러(1조 2700억원) 이상 무단으로 발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알트코인 헥스는 리처드 하트가 2019년 12월 만든 암호화폐다. ‘최초의 고금리 블록체인 예금증서’를 표방하며 급성장했으나, ‘먹튀’(exit scam)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하트는 또 증권 발행으로 모은 자금 중 최소 1200만 달러(1500억원)를 초고가 사치품 구입에 유용하는 등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도 받는다. SEC는 하트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헥스 코인을 미등록 발행해 총 230만 ETH(이더리움)를 모은 것으로 봤다. 또 2021년 7월부터 작년 3월까지 두 건의 미등록 코인을 추가로 발행해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암호화폐 자산을 모은 것으로 파악했다.하트는 헥스 코인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고수익 블록체인 예금증서(CD)라고 광고하며 38%에 달하는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투자자를 모은 것으로 SEC는 판단했다. 증권법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투자’라는 용어 대신 ‘희생’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SEC의 판단은 엄격했다. 비트코인처럼 증권에 속하지 않는 디지털자산은 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증권으로 판단되는 자산은 등록 및 투자자 보호 의무 등이 부여되며 법 위반 시 당국의 제재 대상이 된다. SEC 조사에서 하트와 그의 사업체 펄스체인은 미등록 코인 발행 등으로 모은 자금 중 최소 1200만 달러를 스포츠카와 시계, 보석 등 사치품을 사는 데 지출한 정황도 드러났다. 특히 그가 구매한 사치품 목록에는 약 26억~38억년 전 우주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555.55캐럿짜리 세계 최대 블랙 다이아몬드 ‘디 이니그마’(The Enigma)도 포함됐다고 SEC는 전했다.디 이니그마는 지난해 2월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316만 파운드(당시 약 51억원)에 팔려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낙찰자가 바로 하트였다. 당시 소더비는 경매에 가상화폐로도 입찰할 수 있다고 미리 밝힌 바 있다. 다만 하트가 가상화폐로 다이아몬드 값을 치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경매 직후 “세계에서 가장 큰 가공 다이아몬드가 우리 헥시칸(헥스 보유자)의 문화유산이 됐다”고 자축하며 다이아몬드 이름을 자신의 알트코인명을 딴 ‘HEX.com 다이아몬드’로 변경하기도 했다. SEC 포트워스 지역사무소의 에릭 워너 국장은 “하트는 투자자들에게 증권 등록에 실패한 미등록 암호자산 증권을 사라고 요구했다”며 “그런 뒤 투자자들을 속여 초고가 사치품을 사들이는 데 자산을 지출했다”고 설명했다. 우주서 왔다는 555.55캐럿짜리 세계 최대 검은 다이아 ‘수수께끼’ 그리스어로 ‘수수께끼’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검은 다이아몬드 디 이니그마가 언제, 어디에서 최초로 발견됐는지는 드러난 바가 없다. 익명의 소유자가 1990년대부터 20년 넘게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만 알려졌다. 2006년 기네스북이 세계 최대 가공 다이아몬드로 등재한 555.55캐럿짜리 거대 다이아몬드는 3년에 걸쳐 55개 면으로 가공을 마쳤다. 소더비는 중동에서 부적으로 통하는 손바닥 모양 ‘함사’(Hamsa)에서 영감을 받아 다이아몬드를 가공했다. 디 이니그마는 초희귀 ‘카르보나도’ 종류다. 카르보나도는 포르투갈어로 ‘탄화’라는 뜻이다. 검은색 카르보나도 다이아몬드는 1840년대 브라질 동부에서 광부들이 처음 발견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브라질과 중앙아프리카에서만 발견되는 카르보나도 다이아몬드가 26억~38억년 전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나온 것으로 추정한다. 일반 다이아몬드와 달리 질소와 수소, 운석 특유의 광물 ‘오스보나이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플로리다국제대학교 지구물리학자 스티븐 해거티는 1996년 미국지구물리학회에서 “소행성이 주기적으로 지구를 강타했던 40억년 전 운석을 타고 지구로 운반됐다”며 우주 기원설을 처음 주장했다. 카르보나도 다이아몬드의 발견 지점도 과학자들이 우주 기원설을 주장하는 근거 중 하나다. 카르보나도 다이아몬드는 지표면 또는 지표면을 덮은 얕은 퇴적물에서 발견된다. 반면 무색투명한 일반 다이아몬드는 지구 깊숙한 곳에 뿌리를 두고 있다. 지각과 핵 사이, 지하 200㎞ 뜨거운 암석권 맨틀에서 10억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다. 그러다 맨틀의 마그마가 화산 폭발하듯 갑자기 솟아오르면 다이아몬드도 마그마에 딸려 지표면으로 나온다. 우리는 마그마가 식어서 굳은 화성암 사이에서 다이아몬드를 캐낸다.물론 이견도 존재한다. 30년간 카르보나도 다이아몬드를 연구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광물학자 피터 헤니는 극소수긴 하지만 지구 맨틀 깊숙한 곳에서 형성된 다이아몬드 중에도 ‘오스보나이트’를 함유한 게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파리글로브물리학연구소 지구화학자 피에르 카르티니는 2010년 프랑스령 가이아나에서 카르보나도 다이아몬드와 매우 유사한 화학적 성질을 가진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다이아몬드는 초염기성암 화산암 코마티아이트에 박혀 있었다. 맨틀의 비밀을 간직한 지구 심부 암석인 셈이다. 하지만 카르보나도의 한 가지 특징 때문에 과학자들은 아직 그 어떤 단정도 하지 못하고 있다. 카르보나도에는 아주 작은 구멍이 나 있는데, 최고 1300도 암석권 맨틀에서는 그런 구멍이 생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선 여러 추측이 존재하나, 확실한 건 지구 맨틀의 비밀도 아직 풀지 못한 인간이 카르보나도의 정체를 밝히는 것은 아직 무리라는 사실뿐이다. 이름처럼 ‘수수께끼’로 가득한 디 이니그마에 대해 헤니 박사는 “아직 아무도 답을 모른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 미래를 향해… 서울 웹 3.0 페스티벌

    미래를 향해… 서울 웹 3.0 페스티벌

    3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웹3.0 페스티벌’에서 해커톤(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웹3.0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웹3.0은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등 탈중앙화와 개인의 콘텐츠 소유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망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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