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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자 주식 처분 불복’ 유병호 패소… 법원 “직무 관련성 있어”

    ‘배우자 주식 처분 불복’ 유병호 패소… 법원 “직무 관련성 있어”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12일 배우자 소유의 바이오 회사 주식(8억 2000만원)을 처분하라는 정부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다. 법원은 “공직자윤리법상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봤다. 법원은 또 현직 공직자가 재임 중 자기 재산의 관리·처분을 제3자에게 맡기도록 한 백지신탁 제도가 위헌이라는 유 사무총장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 사무총장 측은 이날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여 항소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 이정희)는 이날 유 사무총장이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를 상대로 “직무 관련성 인정 결정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정부 손을 들어줬다. 본인의 직무와 무관하게 배우자가 관련 기업에 오랜 기간 근무·공헌하며 취득한 주식을 강제 매각 또는 신탁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라는 유 사무총장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당시 자신과 배우자, 자녀가 보유한 주식을 신고하고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 직무 관련성 심사를 청구했다. 이때 문제가 된 것이 유 사무총장 배우자의 보유 주식 중 바이오 회사 지분이었다. 신고 당시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이해충돌 소지가 있으니 해당 바이오 주식을 매각(백지신탁)하라는 결정을 내렸고 유 사무총장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배우자가 주식을 보유한 이 기업은 감사원의 ‘선택적 회계감사 기업’에 해당한다”며 “감사원법에서 정한 사무총장의 권한과 업무 범위에 비춰볼 때 공직자윤리법상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공직자의 배우자 등 이해관계자의 주식백지신탁 의무를 규정한 공직자윤리법 제14조의 4에 대한 유 사무총장 측의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도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해당 조항은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공무원이 되는 것 자체를 배제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직무 관련성이 있는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공정한 직무집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기에 주식을 매각 또는 신탁한 뒤 공직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사무총장 측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겠다. 더이상 소송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사회 공동체가 합심해 합리적으로 제도가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식 처분 방법에 대해선 “배우자의 경력과 재산권에 관련된 것이니 배우자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다른 고위 공직자들의 백지신탁 불복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건설사 사내이사인 배우자의 46억원대 회사 주식을 백지신탁하라는 정부 결정에 불복해 지난달 16일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이형식 경북도의원, 농지 취득 규제 완화 촉구

    이형식 경북도의원, 농지 취득 규제 완화 촉구

    경북도의회 이형식 의원(국민의힘·예천)은 12일 열린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자산 가치 형성과 농촌지역의 활력 모색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농지 취득 규제를 완화하는 입법과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들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로 촉발된 ‘LH사태’는 전 국민의 공분을 불러왔으며, 농식품부는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2021년 농지법을 개정했고, 주요내용은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의 주말·체험영농목적 취득을 제한하고 농지 소유권 이전에 필요한 농지취득자격 심사와 사후관리 및 과태료 규정을 강화했으며 2009년 폐지됐던 농지관리위원회 제도를 10여년 만에 부활시킨 것이다. 이 의원은 농지법은 예외조항을 통해 비농업인 농지 보유를 인정하고 있었음에도 개정 농지법은 경자유전, 투기 우려라는 프레임에만 매몰되 이중삼중으로 농지 취득 및 소유 규정을 강화해 귀농·귀촌, 주말․체험영농 수요를 감소시키고 농지거래를 위축시키는 등 오히려 농촌으로의 인구 유입을 막아 농촌을 피폐하게 하고 경쟁력을 약화하는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지 거래량은 농업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인데, 경북은 2021년 7만 5000여필지에서 농지법이 시행된 2022년에는 6만 3000여필지로 16% 감소했으며(한국부동산원, 전·답), 농지 취득을 위한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건수는 2021년 5만 4000여건에서 2022년 4만 2000여건으로 22% 감소하여 법 개정 이후 농지 거래량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발언을 통해 지역마다 사정이 다른데도 구분 없이 농지 취득 규제 강화를 일괄 적용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도외시하는 현행 농지법은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방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며 균형 발전의 장애요인이 되는 만큼 농지 취득 규제 완화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비수도권 지역 농지 취득 규제 완화를 통한 농민들의 안정적인 자산 가치 형성과 농촌지역의 활력 모색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농지 취득 규제를 완화하는 입법과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도록 경북도와 시·군,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 ‘배우자 주식 처분 불복’ 유병호 패소…법원 “직무 관련 있어”

    ‘배우자 주식 처분 불복’ 유병호 패소…법원 “직무 관련 있어”

    주식 보유 기업은 감사원 감사 기업 해당사적 이해관계·공적 이해관계 충돌시 후자 우선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배우자 소유의 바이오회사 주식(8억 2000만원)을 처분하라는 정부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다. 법원은 “공직자윤리법상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봤다. 법원은 또 현직 공직자가 재임 중 자기 재산의 관리·처분을 제3자에게 맡기도록 한 백지신탁 제도가 위헌이라는 유 사무총장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 이정희)는 12일 유 사무총장이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를 상대로 “직무 관련성 인정 결정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정부 손을 들어줬다. 본인의 직무와 무관하게 배우자가 관련 기업에 오랜 기간 근무·공헌하며 취득한 주식을 강제매각 또는 신탁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라는 유 사무총장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당시 자신과 배우자, 자녀가 보유한 주식을 신고하고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 직무 관련성 심사를 청구했다. 이때 문제 된 게 유 사무총장 배우자의 보유 주식 중 바이오회사 지분이었다. 신고 당시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해당 바이오 주식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으니 매각(백지신탁)하라는 결정을 내렸고, 유 사무총장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배우자가 주식을 보유한 해당 기업은 감사원의 ‘선택적 회계감사 기업’에 해당한다”며 “감사원법에서 정한 사무총장의 권한과 업무 범위에 비춰볼 때 공직자윤리법상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와 국민의 공적 이해관계가 충돌할 때 당연히 후자에 우선해 이해충돌을 회피하고 직무에 전념할 의무가 있다”면서 “공무원 개인의 양심에만 맡길 게 아니라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을 고려하면 피고에 대한 처분이 위법하지 않다”고 봤다. 아울러 공직자의 배우자 등 이해관계자의 주식백지신탁 의무를 규정한 공직자윤리법 제14조의 4에 대한 유 사무총장 측의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도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해당 조항은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공무원 되는 것 자체를 배제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직무 관련성이 있는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공정한 직무집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기에 주식을 매각 또는 신탁한 뒤 공직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다른 고위 공직자들의 백지신탁 불복 소송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건설사 사내이사인 배우자의 46억원대 회사 주식을 백지신탁하라는 정부 결정에 불복해 지난달 16일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포착] 우크라 특수부대, 크림반도 해상 러 석유시추시설 탈환

    [포착] 우크라 특수부대, 크림반도 해상 러 석유시추시설 탈환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반도 인근 흑해에 위치한 러시아의 가스 및 석유 시추 시설을 탈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GUR)이 이날 소위 '보이카 타워'(Boyka‘s Towers)로 불리는 러시아의 석유 시추 플랫폼을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보이카 타워는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남서부 오데사 해안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석유와 가스 시추 시설이다. 원래 이 시설은 우크라이나 소유였으나 지난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후 지난 2015년부터 점유해왔다. 특히 지난해 2월 개전 이후부터는 이 시설이 헬리콥터 착륙장과 레이더 배치 장소 등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11일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원들이 보트를 통해 보이카 타워에 접근해 시설을 완전 장악했으며 이 과정에서 러시아 Su-30과 전투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GUR 측은 "러시아 전투기가 피격을 당해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타워를 완전히 장악하면서 헬기용 미사일과 흑해상의 배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레이더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러시아가 흑해 해역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박탈당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탈환하는데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소셜미디어에는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보이카 타워에 다가가는 영상과 타워에 올라 기념촬영한 사진들이 다수 올라왔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측은 이같은 우크라이나의 주장에 논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 “송도 국제병원 터에 차병원 유치” … 양해각서 체결

    “송도 국제병원 터에 차병원 유치” … 양해각서 체결

    정부와 인천시가 송도 국제병원 부지에 난임치료와 안티에이징(항노화) 등에 특화한 병원을 유치한다. 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 G타워에서 ‘차병원’으로 더 잘 알려진 성광의료재단과 글로벌 특화병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차병원은 병원 콘텐츠 구체화와 세부 건축계획 수립을 담당한다. 양측은 정부 부처에 특화병원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특화병원을 안티에이징·난임치료·세포치료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난임전문병원·임상시험센터·줄기세포치료센터·바이오-셀은행(Bio-cell Bank) 등 의료시설과 차의과학대 송도캠퍼스,연구시설,시약 생산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투자펀드 등을 활용한 공공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부지를 매입 및 건물을 짓고 차병원에 병원 건물을 임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8일 인천시 투자 유치 기획의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송도 1공구 8만 719㎡ 부지에 계획된 국제병원은 2005년 정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 뉴욕 프레스비테리안(NYP) 병원을 선정했고 2009년에는 인천시가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등과 병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나 모두 결실을 보지 못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소유한 이 부지가 20년째 나대지로 방치돼 있어 투자 유치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송도 국제병원 부지를 더 이상 나대지로 놔둘 수 없고 앞으로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청라아산병원 등 종합병원이 건립되는 점을 고려해 특화병원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송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은마 84㎡ 1주택 공동명의 부부 ‘종부세 0원’

    은마 84㎡ 1주택 공동명의 부부 ‘종부세 0원’

    올해부터 공시가격 18억원 이하 아파트 한 채를 공동명의로 소유한 부부는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된다. 지난달 기준 실거래가가 26억 8000만원인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84㎡도 1주택 공동보유 시 종부세가 0원이 된다. 국세청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올해 종부세 합산배제(비과세) 및 과세특례 신고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종부세 기본공제액이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되면서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는 각각 9억원씩 총 18억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일시적 2주택자, 주택 상속자, 지방 저가 주택 보유자는 공제액이 공시가격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1억원 늘어난 ‘1가구 1주택자’에 해당하는 과세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종부세 기본 공제액 상향으로 공시가격 18억원 이하의 아파트 한 채를 공동으로 소유한 부부는 종부세가 면제된다. 이에 따라 초고가 아파트가 집결한 서울 강남·서초구 등의 아파트 상당수도 종부세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84㎡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20억 4200만원에서 올해 15억 5600만원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기준 실거래가는 26억 8000만원이었다. 이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한 채 보유한 부부는 지난해 226만원의 종부세를 냈지만 올해는 내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 100만원가량의 종부세를 냈던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송파구 헬리오시티에 사는 공동명의 1주택 부부도 공시가격이 18억원 이하이면 올해 종부세가 면제된다. 공시가격 18억원 이상 아파트를 보유한 부부도 종부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공시가격이 21억 8000만원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한 채를 보유한 부부의 종부세 부담은 지난해 481만원에서 올해 76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공시가격 26억 8300만원의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를 보유한 부부가 내야 할 종부세도 지난해 575만원에서 올해 183만원으로 감소한다. 아울러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60세 이상 고령자는 보유 기간과 나이에 따라 최대 80%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 대법 “지분 쪼개기 방식 재개발 조합은 취소해야”

    대법 “지분 쪼개기 방식 재개발 조합은 취소해야”

    재개발조합 설립을 위해 소위 ‘지분 쪼개기’로 토지 소유자를 늘리는 행위는 탈법이므로 유효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1일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 A씨 등이 성북구청장을 상대로 재개발조합 설립 인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건설회사 B사는 2008~2018년 주택재개발 사업시행예정구역 내에 소유하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지분을 임직원과 지인 총 209명에게 매매, 증여했다. 그중 194명의 토지 지분은 0.0005~ 0.0015%, 건축물 지분은 0.003~0.04%에 불과했다. 성북구청은 2019년 5월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 512명 중 391명이 동의해 도시정비법상 동의정족수 4분의3을 충족했다며 조합 설립을 인가했다. 그러나 A씨 등은 토지 등 소유자 4분의3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조합 설립 인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원고 패소 판결을 했지만, 2심은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인위적으로 늘린 토지 등 소유자 194명을 제외하면 조합 설립 동의율은 약 64.78%에 불과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대법원도 “쪼개기 방식으로 늘어난 소유자는 조합 설립 관련 동의자 수를 산정할 때 제외해야 한다”고 봤다.
  • 모로코 국왕, 지진 당일 프랑스 저택에… 늑장 대응 ‘골든타임’ 허비

    모로코 국왕, 지진 당일 프랑스 저택에… 늑장 대응 ‘골든타임’ 허비

    120년 만에 최악의 지진이 덮친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사망자 수가 2500명에 육박한 가운데 모로코 정부의 느린 대응으로 생존자 구조가 가능한 골든 타임이 허망하게 지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아틀라스산맥에 있는 도시 외곽 마을들을 비롯해 주요 도시인 마라케시에서 불과 한두 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는 마을에서도 모로코 정부의 공식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0일 오전 규모 3.9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진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한 모로코 국민들은 사흘째 집 밖에서 노숙했다. 모로코 내무부는 이날 기준 최소 2497명이 숨지고 2476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12시간 동안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던 모로코 정부는 지진 발생 이후 구조 활동에 관한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않고 사상자 수만 간헐적으로 제공하는 등 소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지난 8일 밤 모로코에 강진이 났을 때 국왕 모하메드 6세는 모로코가 아닌 프랑스 파리에 있었다고 이날 보도했다. 모하메드 6세는 1일 건강상 이유로 파리에 도착해 에펠탑 근처에 소유한 1600㎡ 저택에 있었고, 지진 발생 이튿날인 9일 오전 파리를 떠났다. 호흡 기관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인 사르코이드증을 앓고 있는 모하메드 6세는 2018년 파리에서 수술받은 뒤 정기적으로 프랑스를 방문해왔다.모하메드 6세의 뒷북 대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NYT는 모로코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는 2004년 모로코 북부 알호세이마에서 발생한 지진 때도 반복됐다고 비판했다. 드리스 제투 당시 모로코 총리는 국왕 방문 전에 총리가 모습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의례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즉시 방문하지 않았다. 모로코는 국왕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중앙 집권 국가이자 국왕에 대한 비판을 범죄로 규정하는 법이 있어 당시에도 모로코 국민은 물론 총리조차 잠자코 있을 수밖에 없었다. 모로코 내무부는 “다른 국가의 구호 제안을 수락할 의사가 있으며 필요한 경우 구호를 받아들이기 위해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튀니지, 카타르, 스페인 등 구조대 파견 의사를 전한 수십개국이 모로코 정부의 공식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NYT는 이날 프랑스와 이스라엘에서 온 첫 번째 외국 구조대가 가장 심각한 피해 지역 현장에 도착했고, 더 많은 구조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상자들이 계속 모여들고 있는 마라케시의 병원은 수용 인원의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캐럴라인 홀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재난·기후·위기 담당 이사는 로이터 통신에 “앞으로 2~3일이 잔해 속에 갇힌 사람들을 찾는 데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현재는 구조대가 지진 피해 장소에 도착하는 것도 시간 싸움”이라고 말했다. 통상 지진 발생 이후 4~5일이 지나면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들의 생존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신속한 구조가 필요하다. 홀트 이사는 “지진 피해 지역을 지도화해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은 마을이 어디인지 평가하는 것이 최우선인데 이런 작업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 지진은 모로코 정부의 재난 대응 능력을 시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지진 피해는 산세가 험준한 하이 아틀라스산맥에 집중된 데다 지진 이후 낙석으로 대다수 육로가 막혀 구조대 접근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구조의 손길을 절실히 기다리던 모로코 사람들은 산더미처럼 쌓인 잔해를 맨손으로 파헤치며 시신을 수습했다. 마라케시에서 남쪽으로 40㎞ 떨어진 물레이브라힘에서 폐허가 된 집의 잔해를 치우던 후세인 아드나이는 “무너진 건물 잔해에 아직 사람들이 묻혀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생존한 모로코 국민은 지금까지 받은 구호 물품도 모로코 정부가 아니라 구호 단체에서 지급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민간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에서 주민들은 식량과 생필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 [단독] 이재명 겨눈 檢… 통신자료 등 전방위 수사 돌입

    [단독] 이재명 겨눈 檢… 통신자료 등 전방위 수사 돌입

    국민의힘이 ‘대선 개입 허위 인터뷰’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배후로 지목한 가운데 검찰은 2021년 9월과 지난해 3월 ‘김만배·신학림·정진상 측’의 통신자료를 일일이 따져보며 이 대표 측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이 의혹의 중심인물로 거론되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 측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관련) 수사 무마는 없었다”는 입장을 서울신문에 밝혔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허위 인터뷰가 있던 2021년 9월 15일과 보도가 나간 지난해 3월 6일 전후로 정 전 실장 등 이 대표 측과 김씨를 비롯한 대장동 일당 간 통화기록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인 중이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이 대표에게 유리한 관계자 진술과 허위 인터뷰가 기획·보도됐다고 보고 기존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대장동 사업이 아닌 가짜뉴스 ‘기획 인지 및 공모’ 관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검찰은 허위 인터뷰 내용과 보도 시점에 외부 압력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따지고 있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이 허위 인터뷰가 진행된 뒤 검찰 수사가 임박하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연락해 김씨 연락처를 알아봐 달라고 했던 점과 김씨가 남욱 변호사에게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술하도록 회유했다는 점을 허위 인터뷰와 연관 지어 주목하고 있다. 이후 이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구속될 사람은 윤석열’이라고 썼고, 이틀 뒤 김오수 당시 검찰총장은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을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 달 새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 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검찰은 또 6개월 전 인터뷰가 대선을 3일 앞두고 보도된 시점도 의심하고 있다. 당시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지지율이 박빙인 상황에서 김씨가 여론을 이 대표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도록 기획했는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구치소에 있었을 당시에도 접견 등을 통해 “걱정하지 말라”며 정 전 실장 측과 소통했던 점에도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전 특검 측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무마 의혹으로 녹취록에 언급된 데 대해 “당시 직접 사건을 맡은 것도 아니어서 수사 무마 사실 자체가 없었다”고 전했다.
  • 오지연 하남시의원, 응급의료 조례 제정...“하남시민 생명 보호 제도적 첫걸음”

    오지연 하남시의원, 응급의료 조례 제정...“하남시민 생명 보호 제도적 첫걸음”

    최근 일명 ‘응급실 뺑뺑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응급상황은 물론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하남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됐다. 11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표발의한 ‘하남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도시건설위원회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오 의원은 “작년 이태원 참사뿐 아니라 각종 심신 질환에 따른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응급상황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는 실정”이라며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응급의료계획’ 수립·시행 ▲매월 1회 이상 응급장비 정기점검 실시 ▲공무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 활용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 대상시설 외의 시설 소유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권장하고 ▲응급장비 설치와 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의료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오 의원은 “응급의료는 우리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사회 안전망인 만큼 ‘골든타임’ 확보가 관건”이라고 강조하고 “비전문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응급처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이라며 “활성화를 위한 끊임없는 지원과 홍보로 누구든 적재·적소·적시에 응급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각종 유관단체와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누구라도 응급의료의 행위자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올바른 응급의료의 정착을 위한 체계적 제도화로 ‘촘촘한 하남시 지역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檢, ‘김만배-신학림-정진상 측 통신자료’ 확인…朴측 “수사 무마 없었다”

    [단독] 檢, ‘김만배-신학림-정진상 측 통신자료’ 확인…朴측 “수사 무마 없었다”

    국민의힘이 ‘대선 개입 허위 인터뷰’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배후로 지목한 가운데 검찰은 2021년 9월과 지난해 3월 ‘김만배 측-신학림-정진상 측’의 통신자료를 일일이 따져보며 이 대표 측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이 의혹의 중심인물로 거론되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 측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관련) 수사 무마는 없었다”는 입장을 서울신문에 밝혔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허위 인터뷰가 있던 2021년 9월 15일과 보도가 나간 지난해 3월 6일 전후로 정 전 실장 등 이 대표 측과 김씨를 비롯한 대장동 일당 간 통화기록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인 중이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이 대표에게 유리한 관계자 진술과 허위 인터뷰가 기획·보도됐다고 보고, 기존 확보된 자료 를 토대로 대장동 사업이 아닌 가짜뉴스 ‘기획 인지 및 공모’ 관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검찰은 허위 인터뷰 내용과 보도 시점에 외부 압력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따지고 있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이 허위 인터뷰가 진행된 뒤 검찰 수사가 임박하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연락해 김씨 연락처를 알아봐달라고 했던 점과 김씨가 남욱 변호사에게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술하도록 회유했다는 점을 허위 인터뷰와 연관지어 주목하고 있다. 이후 이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구속될 사람은 윤석열’이라고 썼고, 이틀 뒤 김오수 당시 검찰총장은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을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 달새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의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 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검찰은 또 6개월 전 인터뷰가 대선을 3일 앞두고 보도된 시점도 의심하고 있다. 당시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지지율이 박빙인 상황에서 김씨가 여론을 이 대표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도록 기획했는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구치소에 있었을 당시에도 접견 등을 통해 “걱정하지 말라”며 정 전 실장 측과 소통했던 점에도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전 특검 측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무마 의혹으로 녹취록에 언급된 데 대해 “당시 직접 사건을 맡은 것도 아니어서 수사 무마 사실 자체가 없었다”고 전했다.
  • 실거래가 26억 아파트 한 채도 부부 공동명의면 종부세 ‘0원’

    실거래가 26억 아파트 한 채도 부부 공동명의면 종부세 ‘0원’

    올해부터 공시가격 18억원 이하 아파트 한 채를 공동명의로 소유한 부부는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된다. 지난달 기준 실거래가가 26억 8000만원인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84㎡도 1주택 공동보유 시 종부세가 0원이 된다. 국세청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올해 종부세 합산배제(비과세) 및 과세특례 신고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종부세 기본공제액이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되면서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는 각각 9억원씩 총 18억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일시적 2주택자, 주택 상속자, 지방 저가 주택 보유자는 공제액이 공시가격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1억원 늘어난 ‘1가구 1주택자’에 해당하는 과세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종부세 기본 공제액 상향으로 공시가격 18억원 이하의 아파트 한 채를 공동으로 소유한 부부는 종부세가 면제된다. 이에 따라 초고가 아파트가 집결한 서울 강남·서초구 등의 아파트 상당수도 종부세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84㎡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20억 4200만원에서 올해 15억 5600만원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기준 실거래가는 26억 8000만원이었다. 이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한 채 보유한 부부는 지난해 226만원의 종부세를 냈지만 올해는 내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 100만원가량의 종부세를 냈던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송파구 헬리오시티에 사는 공동명의 1주택 부부도 공시가격이 18억원 이하이면 올해 종부세가 면제된다. 공시가격 18억원 이상 아파트를 보유한 부부도 종부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공시가격이 21억 8000만원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한 채를 보유한 부부의 종부세 부담은 지난해 481만원에서 올해 76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공시가격 26억 8300만원의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를 보유한 부부가 내야 할 종부세도 지난해 575만원에서 올해 183만원으로 감소한다. 아울러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60세 이상 고령자는 보유 기간과 나이에 따라 최대 80%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 검찰, ‘文 전 사위’ 타이이스타 취업 비리 수사 정조준

    검찰, ‘文 전 사위’ 타이이스타 취업 비리 수사 정조준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초 타이이스타젯 배임 사건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상직 전 의원이 타이이스타젯 실소유자로 보고 이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과 서 씨의 취업 사이 대가성 여부를 본격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도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창수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스타항공 관련 수사는 상당 부분 진척됐고, 해결되지 않은 남은 의혹에 대한 수사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주지검장은 이날 타이이스타젯 수사가 내년 총선 등 정치적 파장을 고려해 미뤄지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다른 사건과 마찬가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수사에만 집중해 신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답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차명으로 운영해온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온 태국 회사다. 특히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가 취업해 특혜 채용 논란이 일었다. 이 전 의원은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고 같은해 7월 문 전 대통령 전 사위가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했다. 이에 여당에선 항공업계 근무 경력이 없는 서 씨의 취업과 이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사이의 대가성에 의혹을 제기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 6)이 발의한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결의안은 8일 서울시로 이송됐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투기성 거래를 막기 위한 제도로 국토교통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지정해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하지만 법정동을 기준으로 구역이 설정돼 서울시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삼성·대치·청담·잠실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지역의 경우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에 따라 사업구역 기준 반경 1km에 해당하는 직접 영향권에 걸쳐있다는 이유로 지난 2020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사업지구 규모에 비해 과도하게 넓은 법정동 단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정되어 사업구역과 관계없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강남병 유경준 의원(국회국토교통위원회 소속)실 자료에 의하면 대치동의 경우 사업부지 반경 1km 이내에 약 34%의 면적만 포함되지만, 법정동 전부가 또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바 있다. 이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허가지역으로 묶인 유 의원은 국토부와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해제관련 각종지표 및 자료를 근거로 지나치게 주민의 재산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판단, 해제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 강남병 시·구의원들과 함께 거리로 나와 해제촉구 서명운동 등을 실시해 왔다. 작년 10월 국토교통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가이드라인을 새로 제시했다. ‘행정동, 법정동 등 행정경계, 개발사업구역 등 지역여건, 도로·하천 등 물리적 특성, 생활권역 등을 고려해 지정할 수 있으며, 필지별로 고시’하도록 기준을 세분화했다. 최근 서울시 재심의에서 해제요건인 정량지표에서 삼성동·대치동은 ‘지가 안정’으로 검토됐으나 정성지표에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므로 불안정으로 결정’이라는 검토 결과로 삼성동·대치동·청담동·잠실동 4개 동을 올해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괄 재지정(1년 연장)했다. 김 의원은 “결의안은 서울시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고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라 해제 후 재지정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개정된 내용을 반영하면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만 골라내 허가구역 경계를 설정하거나 투기 우려가 없는 지역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허가구역 경계 설정이 가능하며, 소유주가 거주할 수 없고 임대하는 시설인 업무·상업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모든 법정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있는 것은 과도한 규제로, 현실성 있는 필지별 핀셋 지정으로 정책이 진행되어야 한다”라며 “서울시는 국회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는 10월 19일 이후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경계를 지정한 후 지정 및 제외하는 것은 현재도 가능하다. 지금이라도 서울시가 국토부 개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선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재지정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 양천구, 추석 연휴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양천구, 추석 연휴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서울 양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향길 안전 운행을 지원하고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임시공휴일(10월 2일) 지정으로 이번 추석이 장기 연휴가 되면서 차량 운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무상점검 대상 차량을 기존 300대에서 380대로 늘렸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구청 주차장으로 구민 소유 승용차를 몰고 오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가 주관하는 무상점검에는 전문자격증과 기술을 보유한 정비요원 30명이 참여한다. 엔진오일, 냉각수, 배터리, 타이어 등 차량 기초 정비 상태를 확인하고 와이퍼, 전구류, 엔진오일 교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청 녹색환경과는 차량 배출가스를 측정해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주에 정비를 독려할 예정이다. 구는 1998년부터 매년 명절 자동차 무상점검 사업을 실시했다. 누적 점검 차량이 4000여대에 이른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랫동안 구민 안전을 위해 정비 기술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정비 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귀향길, 여행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성남시, 1년 이상 자동차 검사 안한 44대 운행정지 명령

    성남시, 1년 이상 자동차 검사 안한 44대 운행정지 명령

    경기 성남시는 1년 이상 자동차 종합·정기 검사를 하지 않은 차량 44대에 대해 직권으로 운행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해당 차량 차주에 지난 7월 우편으로 운행정지 예고를 하고 한 달의 유예기간을 줬는데도 검사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이같이 조처했다. 지난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이 올해 4월 14일 시행된 데 따른 행정 제재 강화 조치다. 운행정치 명령 처분한 차량 명단은 전국 경찰과 공유한다. 운행정지 차량을 운행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자동차 종합·정기 검사는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행해야 하는 소유자의 의무 사항이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량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 광진구,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광진구,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서울 광진구가 지난 7월부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 등 소득이 적은 청년들의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의 보증기관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증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광진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임차인이 대상이다. 신청일 기준 만 19~39세 이하,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신혼부부 합산 7000만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외국인과 재외국민, 주택소유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구는 심사를 거쳐 예산 소진시까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증료 지원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경제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버지 죽음 인정 못 한 50대 아들…차량에 시신 태우고 다녔다

    아버지 죽음 인정 못 한 50대 아들…차량에 시신 태우고 다녔다

    주차된 차량에서 90대 남성이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을 차량에 은닉한 사람은 숨진 남성의 50대 아들이었다. 11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5분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의 주차관리자로부터 “이상한 냄새가 나는 차량이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문제의 차량을 발견한 뒤 인근에서 차량 소유주인 50대 남성 A씨를 만났다. 차량을 수색한 경찰은 뒷좌석에서 옷가지 등에 싸여있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A씨의 아버지인 90대 남성 B씨였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와 “열흘 전에도 B씨와 통화했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B씨가 수일 전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생전 B씨를 부양하며 단둘이 살아왔다. 그는 현재까지 B씨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극진한 효자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시신을 한동안 자신의 차량에 태우고 다녔던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인 관계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조사해봐야 한다”며 “부검 결과에 따라 A씨에 대한 입건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호날두 호텔, 지진 피난처 제공’은 가짜뉴스”(종합)

    “‘호날두 호텔, 지진 피난처 제공’은 가짜뉴스”(종합)

    日대지진 사진이 이번 피해로 퍼지기도2122명 사망·2421명 부상 잠정 집계 포르투갈 국가대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로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자신이 소유한 현지 호텔을 개방했다는 스페인 매체의 보도와 관련 가짜뉴스 의혹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모로코 스포츠 기자인 이젬 아나스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호날두가 모로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라케시의 호텔 ‘페스타나 CR7’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뉴스는 완전히 거짓”이라며 “나는 호텔에 직접 연락해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스페인 매체 마라카는 유럽과 아랍권에 다수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호날두가 모로코 중세 고도(古都) 마라케시에 보유하고 있는 호텔 ‘페스타나 CR7’을 지진 피난처로 제공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문을 연 페스타나 CR7은 4성급 호텔로 174개의 객실과 함께 야외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마라카가 이 같은 보도를 하며 제시한 근거는 모로코에 있는 스페인 국적의 한 여성이 스페인 방송 24오라스와 인터뷰에서 “이제 우리는 호날두의 호텔에서 방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한 내용이다. 다만 이 인터뷰는 해당 여성이 직접 겪은 일을 말한 것이 아니라 호날두에게 호텔 제공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한 말이 보도 과정에서 잘못 해석돼 와전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모로코 온라인 매체 헤스프레스는 이번 지진과 관련한 가짜뉴스 8가지 중 하나로 호날두 호텔 관련 보도를 꼽으면서 “이 보도의 출처는 주로 마르카의 기사인데, 해당 기사에는 스페인 국민의 성명이 포함돼 있을 뿐 모로코 지진 생존자들이 호텔에서 무료 숙박을 받았다는 언급이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헤스프레스는 이밖에도 3년 전 카사블랑카에서 촬영된 건물 붕괴 영상이 이번 지진 피해 영상인 것처럼 확산한 일, 2011년 일본 도호쿠 대지진 당시 파괴된 항만시설 등 사진이 퍼진 일 등 가짜뉴스가 유포되며 “중요한 시기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지적했다.한편 모로코를 강타한 120년 만의 최악의 지진 피해로 사망자는 2100명을 훌쩍 넘어섰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쯤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 지점에서 관측된 규모 6.8의 지진은 지난 120여년간 이 주변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10일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마탱에 따르면 모로코 내무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이번 지진으로 2122명이 숨지고 24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으로 30만명 이상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 호날두 소유 ‘4성급 호텔’, 모로코 지진 피난처로 개방

    호날두 소유 ‘4성급 호텔’, 모로코 지진 피난처로 개방

    2122명 사망· 2421명 부상 잠정 집계 포르투갈 국가대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로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자신이 소유한 4성급 호텔을 개방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라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과 아랍권에 다수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호날두는 모로코 마라케시에 위치한 호텔 ‘페스타나 CR7’을 지진 피난처로 제공했다. 지난해 문을 연 페스타나 CR7은 4성급 호텔로 174개의 객실과 함께 야외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스페인 국적의 여성 이레네 세이사스는 24오라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우리는 호날두의 호텔에서 방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로코를 강타한 120년 만의 최악의 지진 피해로 사망자는 2100명을 훌쩍 넘어섰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쯤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 지점에서 관측된 규모 6.8의 지진은 지난 120여년간 이 주변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10일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마탱에 따르면 모로코 내무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이번 지진으로 2122명이 숨지고 24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진앙지인 알하우즈 주에서 1351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고 타루다트 주 492명, 치차우아 주 201명 순이었다. 중세 고도(古都) 마라케시에서도 17명이 희생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USGS는 이번 모로코 강진의 인명피해 추정치 평가를 이날 지진 발생 직후 내린 기존의 ‘황색경보’에서 ‘적색경보’로 두 단계 상향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으로 30만 명 이상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마라케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옛 시가지 메디나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쿠투비아 모스크의 첨탑(미나렛)도 일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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