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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남현희,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포토] 남현희,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전(前)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가 고가의 벤츠 차량을 빌려서 타고 다녔다는 의혹이 나왔다. 7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 소재 중고차 매매단지에는 남현희가 몰던 벤츠 GLE 450 4MATIC이 매물로 나와 있다. 이는 해당 업체의 온라인 사이트에도 올라왔으며 ‘펜싱국대 남현희 선수 차량’이라는 설명도 함께 기재됐다. 온라인 기준, 이 게시물이 처음 올라온 날짜는 지난달 22일이다. 이는 남현희와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 씨가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발표하기 하루 전이다. 당초 남현희는 전청조로부터 4억원 상당의 벤틀리를 선물받은 후 소유하고 있던 벤츠S클래스를 전청조에게 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벤츠S클래스는 주로 남현희의 전 남편이 타고 다녔으며, 남현희는 GLE를 몰았다. 전 남편의 SNS(소셜미디어)에는 이 차량의 내부 사진도 게시물로 올라와 있다. 이 차량이 남현희가 타고 다녔다는 것은 그의 GLE 차량 번호를 기억하는 측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문화일보는 보도했다. 남현희가 소유했던 GLE와 같은 수준의 신차 가격은 1억3700만원이다. 중고 가격은 약 770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남현희는 6000만~7000만원 수준에서 이 차량을 매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일보는 이 차량 매각 경위 등에 대해 남현희의 법률 대리인에게 공식 입장을 요청했으나 “의뢰인(남현희)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고, 변호인은 중국 출장 중이라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남현희는 전씨와 함께 투자자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6일 오후2시20분께부터 7일 0시8분께까지 남현희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전씨와 관련한 의혹 등을 조사했다. 조사를 마친 남현희는 “혐의 소명 어떻게 했느냐, 억울한 점은 없는가” “피해자란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가. (전씨의) 사기 범행은 정말 몰랐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남현희 측 법률대리인은 “그동안 전씨를 고소한 15명은 남씨를 고소하지 않았다. 전씨의 단독 범행이 명백하기 때문”이라며 “11억원 이상 사기를 당한 전문직 부부가 최근 유일하게 남씨를 공범으로 고소해 자동으로 입건돼 오늘 조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범죄 수익을 숨겨놨을 전씨만을 상대하면 피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봤을 피해자의 심경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남씨는 전씨의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고 오히려 전씨에게 이용당했다.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남현희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씨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전씨의 사기 전과 의혹과 성별 논란 등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결별했다. 경찰 신원조회 결과 및 판결문에 따르면, 전청조씨는 1996년생 여성이다. 전씨는 피해자 10명으로부터 3억원에 가까운 돈을 갈취해 사기 혐의로 기소됐고, 2020년 12월 11일 징역 2년3개월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서울 송파경찰서, 강서경찰서, 중부경찰서에 전씨의 사기 등 혐의에 관한 고소·고발장이 연이어 접수되자 관련 사건 총 12건을 송파경찰서로 병합해 수사 중이다.
  •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잔다르크’ 타미미 체포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잔다르크’ 타미미 체포

    팔 저항 운동 상징인 22세 아헤드 타미미이스라엘 언론 “SNS로 테러 선동”가족 “타미미 계정 아냐” 주장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운동가 아헤드 타미미(22)를 테러 조장 혐의로 체포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AFP 통신 등에 따르면 타미미는 팔레스타인 자치치구인 요르단강 서안 나비살레 마을에서 이스라엘군에 체포돼 추가 심문을 위해 이송됐다. 이스라엘군은 타미미가 “폭력을 조장하고 테러 행위를 촉구한 혐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은 타미미가 소셜미디어(SNS) 계정으로 서안에 자리 잡은 이스라엘인 정착민들을 위협하는 게시글들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타미미의 모친은 WSJ에 해당 계정이 타미미의 소유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타미미는 ‘팔레스타인의 잔 다르크’라고 불리며 팔레스타인 저항 운동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그는 16살이던 2017년 서안 자신 집 근처에서 시위를 벌이다 이스라엘 군인들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찬 혐의로 처음 체포됐다. 무장한 이스라엘군에 10대 소녀인 타미미가 맨주먹으로 맞서는 모습이 온라인에 퍼지며 이후 그는 이스라엘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당시 타미미는 이스라엘 교도소에서 8개월간 징역형을 산 뒤 석방됐다. 타미미 체포 소식이 알려지자 극우 성향의 이스라엘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 계정에 타미미를 체포한 군대를 칭찬하며 그를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했다.
  • 26조원 금은보화 가득…콜롬비아 ‘전설의 보물선’ 인양한다

    26조원 금은보화 가득…콜롬비아 ‘전설의 보물선’ 인양한다

    300여년 전 카리브해에서 침몰한 이른바 '전설의 보물선' 인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콜롬비아 정부가 현재가치로 최대 200억 달러(약 26조원)에 달하는 보물을 싣고 바다에 잠든 난파선의 인양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난파선의 성배'라고로 불리는 이 보물선의 이름은 ‘산호세'(San Jose). 이 선박의 얽힌 사연은 지난 17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페인 국왕의 소유인 산호세는, 당시 식민지였던 볼리비아와 페루 등지에서 약탈한 귀금속을 가득싣고 정기적으로 남미와 스페인 사이를 오갔다. 그러나 산호세는 지난 1708년 6월 8일 영국 함대와 전투를 벌이던 중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해안 인근에 정확한 위치도 남기지 않은 채 침몰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당시 이 배에는 볼리비아에서 채굴된 무려 200톤에 달하는 금과 은, 에메랄드가 잔뜩 실려있었으며, 현재가치로 최대 200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렇게 전설 속으로 사라진 산호세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지난 1981년 미국 회사인 글로카 모라가 보물선의 위치를 찾았다고 주장하면서다. 당시 회사 측은 산호세를 회수하면 보물의 절반을 받는다는 약속을 받고 좌표를 콜롬비아 정부에 넘겼다.이후 지난 2015년 콜롬비아 정부는 자국 해군이 탐사 과정에서 산호세를 찾았다고 발표했으나 이 위치는 글로카 모라가 제공한 좌표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글로카 모라 측은 이같은 발표를 부정하며 콜롬비아 정부를 상대로 보물의 절반을 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여기에 산호세의 원소유주인 스페인, 또한 보물의 원소유주인 볼리비아까지 저마다 지분을 주장하는 상태라 향후 결론이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다.   콜롬비아 문화부 측은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가능한한 빨리 산호세를 인양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오는 2026년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인양을 완료할 예정으로 민관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1만 명 죽는 동안, 고급 호텔·전용기 즐긴 하마스 고위층 사진 입수” [포착]

    “1만 명 죽는 동안, 고급 호텔·전용기 즐긴 하마스 고위층 사진 입수” [포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가 이스라엘의 연이은 공습으로 초토화되면서 1만 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하마스 고위층은 호화로운 생활을 즐긴다는 주장이 또 다시 제기됐다. 미국 주재 이스라엘대사관 측은 하마스의 최고 지도자 3명은 각각 30억 달러(한화 약 3조 9057억 원)에 달하는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이 세계 각지에 합법으로 위장한 사업체를 통해 연간 10억 달러(약 1조 3019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주미 이스라엘대사관은 “하마스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테러단체”라면서 “가자지구 시민 대다수가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동안, 선택된 소수는 대리석이 깔린 저택과 고급 호텔에 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주미 이스라엘대사관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하마스 최고 지도층 중 한명인 이스마일 하니예(61)가 다른 고위 관리들과 함께 호화롭게 장식된 전용기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 하니예가 두 아들과 함께 고급 호텔에 서 있는 모습의 사진도 공개됐다. 독일 매체 빌트는 “하니예가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테헤란, 이스탄불, 모스크바, 카이로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우호 국가들의 지도자를 만나왔다”면서 “그의 두 아들은 이스탄불이나 도하의 고급 호텔에서 즐기는 모습의 사진을 SNS에 자주 공개하곤 했다”고 전했다.이스라엘 측은 하마스가 정권을 잡은 뒤 하마스 고위층은 가자지구 주민들의 비참한 삶을 이용해 다른 국가나 단체의 지원을 받아왔으며, 해당 지원금은 가자지구 주민이 아닌 군사 무기와 비밀 터널 등을 만드는데 쓰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미 이스라엘대사관은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하마스 지도부가 부를 축적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을 인간 방패로 활용하면서, 주민들을 굶주리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 고위층이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17일 SNS에서는 하니예가 카타르 수도 도하의 한 사무실에 머물고 있는 영상이 확산했다.해당 영상에는 하니예가 하마스 지도부 구성원들과 함께 번듯한 정장을 입고,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모습이 촬영된 알자지라 방송을 시청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공습으로 불덩이가 되어가자 하니예는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후 하니예와 하마스 지도부는 카펫이 깔린 바닥에 엎드려 감사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보도한 이스라엘 매체인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하니예가 도하의 우아한 사무실에서 민간인 최소 1000명을 포함한 이스라엘인 1300명을 죽인 잔혹한 공격을 지켜봤다”면서 “하니예는 지난 수년 간 가자지구의 고난에서 벗어나, 석유가 풍부한 카타르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도 “하니예는 5성급 호텔에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SNS에 유포된 영상은) 에어컨이 켜진 도하 사무실에서 이스라엘인이 대학살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축하하며 웃고 기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하마스의 정치지도자 하니예는 누구? 사진에 등장하는 하니예는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이며, 최고위층 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를 축적한 인물로 꼽힌다. 13명의 자녀를 둔 하니예는 2019년부터 자신의 안전을 위해 가자지구 밖 카타르와 튀르키예 등을 오가며 고급 호텔에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자치정부(하마스)의 총리로 임명된 후에는 이집트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관세 통제권을 장악하면서 급격히 많은 재산을 축적했다”고 전했다. 이집트 매체인 ‘로즈 알 유수프’ 역시 “하니예는 샤티 난민캠프 인근 가자 해변에 400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을 투자했으며, 이후에도 가자지구의 아파트와 별장 등 건물을 여러 채 구입하고 일부는 자녀를 소유자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벤 월러스 전 영국 국방장관은 텔레그래프에 “카타르가 최악 중에서도 최악인 테러리스트 지도자들을 내쫓을 때까지 카타르를 제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데이브 더 다이버·프라시아 전기… 넥슨, 자체개발 IP 통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프라시아 전기… 넥슨, 자체개발 IP 통했다

    시장 정체로 각 게임사가 흥행이 보증된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게임 개발에 의지하는 가운데, 넥슨은 올해 ‘데이브 더 다이버’와 ‘프라시아 전기’ 등 새로운 IP를 통해 게임 시장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넥슨 사상 최초 싱글 패키지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는 전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굵직한 기록을 써내려가며 명실상부한 ‘K-게임’ 입지를 굳혔다. 독보적인 내러티브로 신선한 매력을 불러일으킨 프라시아 전기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정식 출시한 두 타이틀은 단순히 신규 IP가 아닌, 넥슨의 차세대 핵심 IP로 자리매김했다. 정식 출시 후 글로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데이브 더 다이버는 매년 10만개 이상의 신규 게임이 판매되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매출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엔딩이 있는 패키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 지표를 유지하며 지난 9월 총 누적 판매 200만장을 돌파하했다. 싱글 플레이 형식의 패키지 게임으로는 국내에서 최초, 최고의 판매 기록이다.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들은 한국의 어드벤처 게임이 이뤄낸 성과를 앞다퉈 보도했다. 메타크리틱은 데이브 더 다이버에 ‘머스트 플레이’라는 훈장을 수여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 글로벌 200만장 돌파해양 어드벤처·경영 시뮬 요소 도입 호평평범한 캐릭터… 빵빵 터지는 컷신 매력 데이브 더 다이버가 한국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엔 장르적 특성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단순히 해양 어드벤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를 도입해 독특한 게임성을 완성했다. ‘데이브’가 돼 스토리를 진행시키다 보면 개발진이 제시한 플레이 타임을 훌쩍 지나버린다. 2D 도트 그래픽에서 느껴지는 ‘가벼운 게임’이란 선입견은 끊임없이 등장하는 콘텐츠 뒤로 사라진다. 캐릭터의 매력도 게임에 ‘락인’시키는 요소 중 하나다.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가 아닌,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을 법한 현실적인 캐릭터가 주인공이다. 예측 못할 순간에 등장하는 컷신은 캐릭터의 매력을 더 끌어올렸다.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설정은 유저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더프(게임 내 무기상)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성격의 콘텐츠가 나와도 재밌을 것 같다”, “반초(게임 내 일식 쉐프) 스시를 운영하는 부분만 단독 게임으로 즐기고 싶다”는 등 세계관 확장에 대한 유저들의 요청도 뜨겁다. 넥슨의 라이브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데이브 더 다이버에도 적용됐다. 정식 출시 뒤 크고 작은 패치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스토리 미션과 더불어 다양한 기능들이 보강된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지난달 26일 데이브 더 다이버는 PC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로도 플랫폼을 확장했다.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위한 최적화, 조이콘의 진동을 통해 사냥의 손맛과 미니게임의 감칠맛을 더 강화했다. 황재호 디렉터는 “기존 틀을 벗어나 반전과 대조의 매력을 게임 곳곳에 심어 신선한 재미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데이브만이 지닌 게임성과 독특한 개성을 스위치 버전으로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MMORPG 본연의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듬어진 프라시아 전기도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국내 게임사가 선보이는 게임 중 가장 많은 장르를 차지하는 MMORPG지만, 넥슨은 유저들이 ‘아무 게임’이나 플레이하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대규모 전쟁을 벌이는 정형화된 플롯이 아닌 프라시아 전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날카롭게 가다듬었다. 캐릭터에 자신을 투영해 플레이하는 RPG 장르 특성상, 넥슨은 창의적인 내러티브를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엘프’와 ‘인간’의 전쟁 구도에서 엘프를 악으로 설정했으며, ‘파벌’ 콘텐츠를 도입해 다양한 스토리 전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콘텐츠 측면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했다. ‘거점’이라는 영역을 설정해 MMORPG의 핵심 콘텐츠인 ‘성’의 주인이 누구나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시뮬레이션의 특징을 도입해 결사의 터를 직접 경영하고 번영시키는 묘미를 선보였다. 광활한 심리스 월드의 특징을 살려 별도 인스턴스 던전을 형성하지 않았고, 많은 플레이어들과 만나 자신의 세력을 과시하는 재미를 강화했다. 캐릭터 성장과 장비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도록 ‘검은칼’이란 웨이브 던전 콘텐츠를 선보인 것도 눈길을 끌었다. 프라시아 전기, 창의적 내러티브로 몰입 높여누구나 ‘성주’ 가능… 시뮬레이션 요소도 도입세번째 신규월드 오픈… 확장 콘텐츠도 꾸준 MMORPG 플레이 방식을 분석해 도입한 ‘어시스트 모드’는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가장 많이 이끌어냈다. 단순히 사냥을 지속하는 기능이 아닌,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의 상황, 자동정비, 지정 사냥터 설정, 추종자 파견 등 캐릭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고도화된 기능을 탑재해 부담 없는 플레이를 위한 기능들을 지원한다. 출시 후 200일이 지난 프라시아 전기의 세계는 아직도 뜨겁다. 현재까지도 충성도 높은 유저들의 재방문율 지표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결사 간 커뮤니티는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다른 서버의 유저와 만나 결투를 벌일 수 있는 ‘시간틈바귀’ 등 콘텐츠 확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크론’을 선보이며, 얼음으로 뒤덮인 땅의 ‘백야성’ 요새와 3종의 주둔지를 공개했다. 또한, 지난달 27일 세 번째 신규 월드 ‘벤아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했으며, 신규 서버로 유입되는 유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한 개의 서버를 추가로 오픈했다. 이익제 디렉터는 “앞으로도 프라시아 전기만의 독창성을 유지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게임 내에서 유저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쌓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마약 혐의’ 지드래곤 “조사 웃다가 끝나, 농담이고요”… SNS엔 ‘사필귀정’

    ‘마약 혐의’ 지드래곤 “조사 웃다가 끝나, 농담이고요”… SNS엔 ‘사필귀정’

    경찰에 자진 출석… 간이시약 검사 ‘음성’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은 직후 소셜미디어(SNS)에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글을 올렸다.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6일 오후 1시 30분쯤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상대로 4시간가량 조사를 벌였다. 권씨는 이날 경찰에서 진행한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간이시약 검사는 10일 이내 마약 투약 여부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 19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권씨는 ‘간이시약 검사는 어떻게 됐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음성이 나왔다. 정밀 검사 또한 긴급으로 요청은 드린 상태”라고 답했다. 또 ‘경찰에 어떤 입장을 표명했나’라는 질문에는 “경찰 조사에 필요한 건 사실대로 다 말했다”고 했다. ‘오늘 (경찰의) 조사가 무리했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엔 “무리라고는 생각 안 한다. 경찰 측도 개인적으로 (저에게) 원한을 사고 이런 관계가 아닐 테고,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서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한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마약 범죄와 사실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나온 조사”라면서도 “(경찰의 조사가) 무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좋은 쪽으로 더 무리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다른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은 더 이상 무리하지 마셨으면 좋겠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믿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권씨는 이날 휴대전화는 제출하지 않았다며 경찰이 추가로 소환하면 또 출석하겠다고 했다. 이날 조사는 권씨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 진행된 수사 일정이다. 현재까지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권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채취한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밀감정을 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한 권씨는 이날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오늘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는데, 어떤 부분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웃다가 끝났다. 장난이고요”라고 농담을 건네는 모습까지 보였다. 권씨는 경찰 조사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이라고 쓰인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모든 일은 결국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처음에는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여 올바르지 못한 일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득세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모든 일은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배우 이선균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를 구속하고 이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 대만, 장제스 일기 출간… “사회적 화해가 목적”

    대만, 장제스 일기 출간… “사회적 화해가 목적”

    ‘대만의 국부’이지만 다섯 차례 총통 직을 역임하면서 독재자란 평가도 받는 장제스(1887~1975) 전 대만 총통의 일기가 18년 만에 미국에서 돌아와 발간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6일 장제스가 첫 번째 총통 재직 시절이던 1948~1954년 쓴 일기 7권이 지난달 31일 대만에서 발간됐다고 보도했다. 내년 1월 총통 선거를 앞둔 대만에서 장제스의 일기가 발간된 것에 대해 당국자는 “사회적 화해와 진보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장제스가 총재를 지낸 국민당은 현재 대만 여당인 민진당을 견제하는 보수 야당으로 이번 대선에서는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우세를 달리고 있다. 장제스의 일기는 18년간의 긴 법적 분쟁 끝에 지난 9월 미국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로부터 반환됐다. 앞서 지난 7월 미국 법원은 후버연구소에 보관 중인 일기를 놓고 대만 정부, 장제스 집안, 후버연구소 등이 벌여 온 소유권 분쟁 재판에서 일기를 대만 국사 편찬기관인 국사관에 돌려 주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일기는 장제스의 손자며느리가 2005년 후버연구소 측과 계약하고 연구소에 보관한 지 약 18년 만에 대만으로 돌아왔다. 그의 일기는 중국 현대사 및 지난 세기의 중요한 세계적 사건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다. 장제스는 1948년 일기 한 토막에서 할리우드 영화의 수준에 대해 경탄하다가도 공산당과의 싸움에 총알 지원이 부족하다며 미국에 분노하기도 했다. 국사관의 천이선 관장은 장제스 일기의 편찬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장제스를 단순히 흑백논리로만 바라보지 말고 역사적 맥락에서 해당 일기에 접근해 달라”며 “솔직히 그가 좋은 일을 했다면 공로를 인정해야 하고, 나쁜 짓을 했다면 비난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만에서는 민진당이 집권하면 장제스 동상이 철거되는 등 ‘장제스 지우기’가 대대적으로 추진됐고, 반대로 국민당이 집권하면 장제스가 ‘부활’하는 일이 반복됐다.
  • “낡은 규제로 새 공룡만 이득… 대형마트·골목상권 새 상생의 길 가야”

    “낡은 규제로 새 공룡만 이득… 대형마트·골목상권 새 상생의 길 가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를 명분으로 2012년 도입된 대형마트 영업 규제가 12년째를 맞았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 유통 시대가 열린 2020년과 2021년 비수도권에서도 온라인 새벽 배송이 가능하도록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규제(자정~오전 10시)를 풀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빗발쳤고 여야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2년간 지지부진하던 법안은 지난해 12월 정부와 대중소 유통업계 간 상생협약이 체결돼 탄력을 받는 듯했다. 그러나 의원 입법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이 반대 입장으로 돌아서면서 법안은 21대 국회가 종료되는 내년 4월 폐기될 기로에 섰다. 서울신문은 지난 2일 대형마트 규제 완화와 관련해 전통시장·소비자단체·학계·경제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법을 모색했다.참석자들은 대형마트 규제 이후 10여년간 유통 환경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변화로 ‘온라인 대세론’을 꼽았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디지털과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됐다”면서 “유통시장 경쟁은 대형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등 오프라인 경쟁에서 온·오프라인 경쟁으로 구조가 바뀌었는데 규제는 10년 전 그대로”라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12.2%에 불과했던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은 2021년 28.1%로 두 배 이상 증가한 데 반해 같은 기간 대형마트는 11.3%에서 8.6%로, 전문소매점은 47.8%에서 32.2%로 쪼그라들었다.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온라인 유통이 소매업의 최강자로 자리잡았고 새벽배송, 당일배송, 퀵커머스 등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면서 “유통 채널이 혁신적인 변화를 거친 상황에서 ‘대형마트 규제가 중소유통 보호’라는 낡은 규제 정책은 효과를 상실한 지 오래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기업에만 부과되는 의무 휴업과 온라인 배송 금지라는 이중 규제는 시장 왜곡과 소비자 후생을 후퇴시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소비자정책 감시단체 컨슈머워치의 곽은경 사무총장은 “서울 소비자들은 주말에 대형마트가 문을 닫으면 온라인으로 장을 보거나 수요일에 문을 여는 경기 고양·하남 등으로 장을 보러 간다”며 “소비자가 지갑을 열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상품도 무용지물이듯 유통의 본질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 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0여년의 유통 규제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규제를 설계하면서 소비자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대형마트 규제의 수혜가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이 아닌 쿠팡·마켓컬리 같은 온라인 유통업체·식자재마트 등 다른 업계로 넘어가는 풍선효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정 교수는 “대기업 규제의 반사 이익을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아닌 온라인 유통, 식자재마트, 대형슈퍼, 편의점 등이 가져갔다”면서 “다이내믹한 경쟁 구조에서 (대형마트 등) 특정 계층에만 규제를 가하는 ‘핀셋 규제’를 하다 보니 규제 효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 교수는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 완화가 ‘대기업 특혜’라는 견해에 대해 “‘특혜’는 추가적으로 혜택을 주는 것인데 규제를 받다가 정상적으로 회귀하는 것을 특혜라고 볼 수는 없다”면서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은 비수도권 소비자들의 유통 선택권을 강화해 주며 지역균형발전이 심각한 이슈로 등장하는 상황에서 대안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규제 패러다임을 바꿔 국내 기업이 활력을 얻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사무총장은 “대형마트가 문을 닫으니 근처 전통 시장들도 같이 쉬어 ‘어디로 가야 하느냐’는 소비자들의 항의가 들어온다”면서 “규제로 매출이 부진하니 2020년 이후 대형마트 신규 입점은 전무하고 폐점이 늘고 있다. 잘못된 규제로 집 근처 대형마트가 사라지니 소비자 선택권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변 상권이 같이 죽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동네 상점 앞을 지나가다 보면 식당, 약국, 빵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도 이미 쿠팡 등 온라인 대형 유통업체의 빠른 새벽 서비스를 이용해 그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대형마트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적이 아니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해야 할 존재”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체결된 정부와 대중소 유통업체 간 상생협약 체결과 관련해 야당이 참여자(전국상인연합회·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의 대표성 문제를 지적하며 참여자 추가 확대를 통한 재논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에 대체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전통시장 대표로 협상에 참여했던 전국상인연합회 유통사업위원장인 한승주 전남도상인연합회 회장은 2012년 대형마트 규제 당시 협상에 나섰던 당사자임을 언급하며 “시대가 바뀌었고 대형마트 규제로 우리 경쟁력이 생기는 게 아니라 쿠팡·마켓컬리처럼 더 공룡화된 기업들이 엉뚱하게 이득을 보는 상황”이라며 “우리도 변해야 산다. (대형마트를) 윽박지르고 상대방을 얽맨다고 해서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결자해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지역은 강원, 제주와 함께 온라인 새벽배송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지역이다. 정 교수는 “실제 규제를 만든 사람들이 상생 협의에 참여해 합의했는데 대표성을 문제 삼는 건 맞지 않는다”면서 “야당 논리대로면 대표성 있는 단체를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유통법 개정에 앞서 골목상권 영향 평가를 선행해야 한다는 야당 주장에 “온라인 새벽배송이 일반화됐기 때문에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맺은 상생협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에 따른 대형마트 근로자의 휴식권과 건강권 침해에 대해 곽 사무총장은 “대형마트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고, 대형마트 근로자의 주말 근무가 문제라면 새벽에 첫차를 운행하는 버스 기사와 주말에도 운행하는 기차역 근로자의 휴식권도 보장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대형마트 규제 완화 시 골목상권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우 부회장은 “미국에 가 보면 지방 어디를 가도 집 가까운 곳에 대형마트가 있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대형마트를 이권 산업으로 보고 무조건 규제할 게 아니라 소비자 복지 인프라와 지역균형발전과도 연결돼 있는 만큼 전통시장 주차장 개선 등 일관된 원칙 속에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되 시대에 맞게 전통시장도 대형마트도 온라인에서 같이 번성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사무총장은 “소비자들이 스토리텔링이 되는 경험재를 원하는 만큼 감동과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정부는 온·오프라인 간 공정한 경쟁 조건을 만들되 대형마트 상생 비용의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마케팅 인력을 지원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이뤄진다 해도 온라인 주문 고객과 전통시장 고객이 달라 전통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구를 비롯해 평일로 전환해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가 50여곳 정도 있는데 문제가 있었다면 지자체가 다시 바꿨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부회장은 “10여년 전의 낡은 유통규제는 대형마트, 전통시장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모두 패자로 만든다”면서 “서로 협력해 지역상권을 함께 발전시키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지드래곤 마약시약 검사 ‘음성’…“경찰 증거 없었다”

    지드래곤 마약시약 검사 ‘음성’…“경찰 증거 없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처음 출석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6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4시간가량 조사했다. 조사 후 경찰서를 나선 권씨는 “간이시약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음성으로 나왔다”며 “긴급 정밀검사도 (경찰에) 요청한 상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대로 답변했다”며 “수사기관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밀검사 결과를 발표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이선균(48)씨도 지난달 28일 첫 소환 당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권씨는 이날 휴대전화는 제출하지 않았다며 경찰이 추가로 소환하면 또 출석하겠다고 했다. 그는 취재진이 “오늘 주로 어떤 부분을 조사받았느냐”고 묻자 “웃다가 끝났다”고 말한 뒤 “장난”이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어 “오늘 조사에서 혹시 경찰이 제시한 증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짧게 답했다. 권씨는 “경찰이 무리한 조사를 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이어진 물음에 “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찰도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마약 범죄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나왔다”며 “(팬들께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믿고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사는 권씨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 진행된 수사 일정이다. 현재까지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채취한 권씨의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감정을 할 방침이며 추가 소환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렵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이날 안전 관리를 위해 기동대까지 배치했으나 예상과 달리 많은 팬이 몰리지 않아 별다른 소동은 없었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이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를 구속하고 이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재벌가 3세를 비롯해 방송인 출신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 등 모두 5명도 마약 투약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권씨의 마약 투약 시기나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며 “추가 소환은 기록 등을 분석한 뒤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조사 마친 지드래곤 “간이 시약검사 음성”

    조사 마친 지드래곤 “간이 시약검사 음성”

    경찰 출석해 4시간 조사받아휴대전화는 제출하지 않아“경찰 조사 무리라고 보진 않아”“믿고 기다려달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처음 출석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조사를 마친 뒤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6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4시간가량 조사했다. 조사 후 경찰서를 나선 권씨는 “간이시약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음성으로 나왔다”며 “긴급 정밀검사도 (경찰에) 요청한 상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밀검사 결과를 발표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렵다. 앞서 배우 이선균(48)씨도 지난달 28일 첫 소환 당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권씨는 이날 휴대전화는 제출하지 않았다며 경찰이 추가로 소환하면 또 출석하겠다고 했다. 그는 “경찰이 무리한 조사를 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물음에는 “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찰도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마약 범죄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오늘) 나왔다”며 “(팬들께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믿고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씨는 이날 조사 전 자진 출석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 “알아봐야죠. 가서”라고 말한 바 있따.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는 “저는 마약 관련 범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그것을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사실 지금 긴말을 하는 것보다는 빨리 조사를 받겠다”고 답했다.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두고 봐야죠”라고 했다. “(머리카락)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했느냐”고 묻자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사는 권씨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 진행된 수사 일정이다. 현재까지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권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채취한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감정을 할 방침이다.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이날 안전 관리를 위해 기동대까지 배치했으나 예상과 달리 많은 팬이 몰리지 않아 별다른 소동은 없었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이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를 구속하고 이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재벌가 3세를 비롯해 방송인 출신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 등 모두 5명도 마약 투약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 김진엽 경북도의원,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 방안 등 대책 수립 촉구

    김진엽 경북도의원,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 방안 등 대책 수립 촉구

    경북도의회 김진엽 의원(포항)은 6일 열린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방안 ▲도내 어르신 식사지원 사업의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 방안 ▲경북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 방안 ▲경북도 학생자살 방지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첫 번째 경북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포항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올해 7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이차전지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있으나,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몰리면서 기업의 입주부지가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도차원의 기존 단지 내 휴업 또는 폐업·방치 용지를 활용하여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방안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세계 배터리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의 비중은 지난 2020년 37%에서 2030년 약 89%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금액으로는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폐배터리 재활용의 관련 규정은 턱없이 미비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속한 폐배터리 처리 기준법을 마련함으로써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경북도가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선두 지위 확보하기 위한 도차원의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폐배터리 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두 번째로 경북도내 어르신 식사지원 사업은 행복 경로당 운영사업,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으로 3개이며, 총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상자 니즈를 파악한 사업개선과 효율적 사업운영을 위해 철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시·군별 지원예산 재산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세 번째로 경북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지난 2021년 3월 감사원의 감사보고서에서 경북도는 전국에서 미사용 학교용지 수는 세 번째로 많고, 부지면적은 두 번째로 넓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8월 기준 경북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는 총 77개로 평균 미사용 기간은 12.6년으로 나타났다. 김의원은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의 활용을 위해서는 소유주체, 경북도, 시·군, 도교육청이 함께 협의해야 하며, 특히 소유주체가 공공기관인 34개의 학교용지 중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을 중심으로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활용 방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 시·도 교육청에서는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를 지역주민을 위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는 25년 이상 된 것이 8개, 30년 이상은 4개나 되며 최근 5년간 용도해지 된 것은 경산에 임당 중학교 1개 밖에 없는 상황에서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이 지역과 주민을 위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를 학교설립 전까지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지역실정에 맞게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북도 학생자살 방지대책과 관련해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학생자살 현황 자료에서는 지난 5년간 도내(초·중·고) 자살사망자는 모두 51명으로, 2019년 7명이던 자살사망자 수가 2023년 9월 현재 18명으로 급증했다. 이러한 학생자살을 막기 위해 경북교육청 차원의 선제적이고 특화된 자살예방 대책과 자살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해서는 부모의 동의가 없더라도 전문의 상담이나 상담센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 ‘거짓해명, 음주측정 거부’ 지민규 도의원, 본회의서 사과…윤리위 회부

    ‘거짓해명, 음주측정 거부’ 지민규 도의원, 본회의서 사과…윤리위 회부

    “어리석은 판단 처벌 달게 받겠다”민주당 의원들 “거짓말로 범죄은폐 시도”경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불구속 송치 교통사고 후 경찰 음주 측정에 불응한 국민의힘 소속 지민규 충남도의원이 6일 도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지 의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고, 의장 직권으로 도의회 윤리위원회에 넘겨졌다. 지 의원은 6일 오후 도의회 제 348회 본회의에서 신상 발언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동료의원과 공무원, 도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한순간의 어리석은 판단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음주운전도 모자라 음주 측정 거부, 거짓말로 범죄 은폐를 시도한 지 의원의 파렴치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도민의 대표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범법 행위로 도민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이날 지 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지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의회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지 의원에 대해 의장 직권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그는 지난 24일 오전 0시 15분쯤 천안시 한 도로에서 소유 차량을 몰던 중 보호난간을 들이받았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 의원 등에게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 여부 측정을 시도했지만, 지 의원은 술은 마셨지만 맡겼다며 음주운전을 부인했다.
  • 경호원 대동하고 나타 난 지드래곤 “마약 안 했다”

    경호원 대동하고 나타 난 지드래곤 “마약 안 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권씨는 경찰의 첫 조사를 받기 위해 6일 오후 1시 20분쯤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했다. 권씨의 경찰 출석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이다. 경호원과 함께 차량에서 내린 권씨는 취재진이 자진 출석한 이유를 묻자 “알아봐야죠.가서”라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마약 관련 범죄를 한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 이어 “그것을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사실 지금 긴말을 하는 것보다는 빨리 조사를 받겠다”고 답했다. 그는 또 “경찰의 무리한 수사라고 보느냐,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두고 봐야죠”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머리카락)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했느냐”고 묻자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우선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휴대전화도 임의제출 받아 확보하고,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구속)씨를 통해 권씨에게 마약을 건넨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배우 이선균(48)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 bhc 지주사 GCS, 박현종 대표이사 해임…“기업 명성·브랜드 가치 강화”

    bhc 지주사 GCS, 박현종 대표이사 해임…“기업 명성·브랜드 가치 강화”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이하 GGS)는 박현종 대표이사를 해임했다고 6일 밝혔다. GGS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박 대표이사를 제외한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GGS 대표이사 변경을 의결했다. 신임 GGS 대표이사로는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가 선임됐다. 차 신임 대표는 MBK파트너스의 운영 파트너(Operating Partner)이다. 이사회는 또 임금옥 bhc 대표이사 해임과 이훈종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안도 의결했다. bhc 대표이사 변경은 오는 8일 bhc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GGS 이사회 관계자는 “악화하는 외부 경영환경에 맞서 GGS와 자회사 bhc의 기업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속성장성을 추구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쟁업체인 BBQ와의 손해배상을 둘러싼 법정 다툼, 가맹점주와의 갑질 공방 등이 회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판단이다. bhc 지분 100%를 소유한 지주회사인 GGS는 MBK파트너스와 다른 투자사가 45%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약 8%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광주시, 대유위니아 협력업체에 50억원 금융지원

    광주시, 대유위니아 협력업체에 50억원 금융지원

    광주시와 금융기관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피해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6일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과 함께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금융기관은 광주은행,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7개 은행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10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전액 보증하며 금융기관은 대출지원을 하게 된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며, 오는 9일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신청 가능하다. 특히 협약에 따라 대출조건은 단기코픽스+ 1.5~1.6% 또는 CD금리(91일)+1.5~1.6%로 우대저금리를 제공하며, 보증수수료는 연 0.5%이다. 광주시는 피해 협력업체 가운데 중소기업육성자금에 기존 대출이 있는 경우 원금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신청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수출진흥자금, 구조고도화자금, 중소유통구조개선자금 등이 포함된다. 기존 대출업체 중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원금상환일 또는 만기가 도래하는 업체는 최대 1년까지 상환유예 및 만기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연장기간에 이차보전은 기본 이차보전율(2~4%)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5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3차 추경에 긴급 편성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으로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며, 대출금리는 분기별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금리를 적용한다. 자금 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이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을 통해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대유위니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예비비와 추경을 통해 긴급 자금을 확보했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대유위니아 사태와 관련해 위니아 정상화를 위한 공적자금 투입과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 확대 등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산업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산업위기선제대응특별지역, 고용위기지역 신속 지정과 요건 완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8만 1555건 2437억원 부과”

    소영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8만 1555건 2437억원 부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구 제2선거구)은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수요관리 정책 중 하나로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경제적 부담을 부과해 교통혼잡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이하 ‘도촉법’) 등을 근거로 운용된다. 면제 대상시설물을 제외한 1000㎡ 이상인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며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 단위부담금, 교통유발계수를 모두 곱해 산정된다. 최근 2년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액 상위 30위를 보면 2년 연속 1위는 제2롯데월드로 평균 59억원이 부과됐으며, 2위는 타임스퀘어 38억원, 3위 센트럴시티 25억 순으로 대부분 판매시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199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에 따라 최근 부과에 따라 징수된 금액을 보면 2021년 2344억원(8만 948건), 2022년 2392억원(8만 2405건)이며 올해 징수 예정액은 2437억원(8만 1555건)으로 서울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운용으로 인해 해마다 막대한 재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서울시가 교통유발부담금 제도로 벌어들이는 세수는 해마다 평균 약 2400억원에 이른다. 이러한 막대한 재원을 통해 교통수단과 교통시설 개선 관련 사업에 사용하고 있지만, 문제는 교통유발부담금의 효과성 및 교통혼잡을 유발시설물 주변의 교통개선을 위한 용역이나 사업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백화점 등 대형 판매시설은 교통유발부담금을 내고 사회적 책임을 면제받고 서울시는 교통유발부담금을 통해 막대한 재원을 얻을 뿐, 실제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주변의 실질적인 교통개선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시민들은 해당 시설 주변을 통행할 때마다 교통혼잡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이것이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제도가 단순한 세금 창구 수단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 이제는 실질적인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소 의원은 “교통유발부담금 제도는 교통혼잡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매년 2400억원을 걷어 재원으로 활용할 뿐,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한 연구용역이나 교통개선 시도는 없다”라고 지적하며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세금만 거둬들이는 창구 기능에 그치지 말고 실제 시설 주변 교통량 및 교통 혼잡도를 고려해 부담금을 차등 부과하는 제도적 보완과 해당 재원을 통해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상위 시설물들에 대한 혼잡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유정복 인천시장 “김포시 서울 편입은 ‘정치 쇼’...공론화 거쳐야”[종합]

    유정복 인천시장 “김포시 서울 편입은 ‘정치 쇼’...공론화 거쳐야”[종합]

    수도권 3명의 광역단체장 중 김동연 경기지사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이 김포의 서울시 편입을 강도 높게 비판 했다. 유 시장은 김포 서울 편입을 적극 추진중인 여당과 같은 정당인 국민의힘 소속이다. 유 시장은 6일 오전 9시30분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국가 대개조라고 표현될 중차대한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선거 포퓰리즘’으로 추진해선 안된다”면서 “총선 또는 대선 직후 각종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시대에 역행하는 ‘서울특별시 공화국’이 되어서는 더더욱 안된다고도 했다. 그는 “김포의 서울 편입은 반대 의견이 많은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 동의를 거쳐야 하고 국회에서 법률을 개정하는 방법 또한 소수 여당이 단독으로 관철시킬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다”며 “실현 불가능한 얘기로 김포시민에게 기대감만 줬다가 혼란과 실망만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국회가 특권의식에 빠져 반민주적인 입법 만능주의를 고수하는 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며 “무지·무능·무책임을 감추려는 정치 표퓰리즘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 정치를 해달다”고 촉구했다. 유 시장이 같은 정당 소속인 여당의 핵심 정책을 이같이 강도 높게 비판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그는 이날 입장 발표에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사전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답변했다. 김포시가 수도권매립지 4매립장(인천시와 김포시 공동소유)을 서울 편입을 위한 ‘카드’로 쓰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4자 협의체(서울시·경기도·인천시·환경부)의 협의를 바탕으로 논의할 내용이지 김포시 서울 편입안과 결부시킬 사안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수도권매립지 제4매립장이 김포 땅이라 김포시가 서울에 편입되면 (현지 대체 부지를 찾지 못하고 있는)매립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유 시장은 1994년 만 36세 나이에 관선 김포군수로 임명돼 전국 최연소 군수가 됐고 1998∼2002년 민선 김포시장을 지냈다. 이후 2004년부터 17대·18대·19대 3선 국회의원을 김포에서 지냈다.
  • “알아봐야”“두고봐야”…경찰 출석 지드래곤, 마약 혐의 부인

    “알아봐야”“두고봐야”…경찰 출석 지드래곤, 마약 혐의 부인

    경호원 함께 대동…자진 출석 이유 묻자 “가서 알아봐야”“무리한 수사냐, 유흥업소 출입했느냐” 질문엔 “두고 봐야”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6일 첫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이날 소환은 권씨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 진행되는 조사 일정이다. 경호원과 함께 차량에서 내린 권씨는 취재진이 자진 출석한 이유를 묻자 “알아봐야죠. 가서”라고 입을 열었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는 “저는 마약 관련 범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그것을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사실 지금 긴말을 하는 것보다는 빨리 조사를 받겠다”고 답했다. 경찰의 무리한 수사라고 보느냐,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두고 봐야죠”라고 그는 답했다. 또 “(머리카락)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했느냐”고 묻자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우선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확보하고,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구속)씨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권씨는 그간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도 했다.이날 논현서에는 일본 기자들을 비롯해 언론사 50곳에서 취재진 100여명이 몰렸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이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배우 이선균(48)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재벌가 3세를 비롯해 방송인 출신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 등 모두 5명도 마약 투약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 [속보] 마약 혐의 지드래곤 첫 경찰 출석…시약검사 예정

    [속보] 마약 혐의 지드래곤 첫 경찰 출석…시약검사 예정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6일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로 자진 출석했다. 이날 소환은 권씨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 진행되는 조사 일정이다.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통해 권씨에게 마약을 건넨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권씨의 통화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을 예정이다. 앞서 권씨는 변호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사당역·방배역·남부터미널역 에스컬레이터 조성 위해 ‘구슬땀’

    고광민 서울시의원, 사당역·방배역·남부터미널역 에스컬레이터 조성 위해 ‘구슬땀’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은 지난달 30일 서초구 관내 위치한 사당역·방배역·남부터미널역 내 에스컬레이터 조성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실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 지역구 내 위치한 사당역·방배역·남부터미널역은 인근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출입구로 이용률이 매우 높지만, 아직도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승강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지역 주민은 물론 역사를 왕래하는 교통약자들의 민원이 지속해 제기된 바 있다. 이날 고 의원은 사당역·방배역·남부터미널역 내 에스컬레이터 조성 논의를 위해 서울시의회를 찾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에게 역사 출입구 내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고 의원은 “사당역의 경우 다행히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설계용역비가 2023년 서울시 본예산을 통과하여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고, 남부터미널 4번 출구는 2021년 3월 서울시 투자심사 승인을 받아냈기에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지만 아직은 관련 공사 일정 및 준공 시기가 확정되지 않고 있어, 많은 주민이 조속히 공사가 추진되기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배역 1번 출구 쪽의 경우에도 에스컬레이터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나, KT통신구 저촉 문제로 인해 공사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어 다들 답답해하고 있는 상태인지라 교통공사 측과 함께 이에 대한 해법을 같이 고민해보고자 오늘 간담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남부터미널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속히 착수하기 위해서는 이미 확보된 설계비 예산 1억원 외 추가 공사비 확보가 선결되어야 한다”라며 “방배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조성 공사의 경우 KT통신구 저촉을 피해 공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데, 소유주의 동의를 얻는다는 조건으로 인근 사유지를 활용할 수 있다면 공사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답변했다.끝으로 고 의원은 “사당역·방배역·남부터미널역 출입구는 수많은 서초 구민과 지역 어르신들 그리고 몸이 불편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출입로”라며 “해당 역사는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승강편의시설이 없어 오랜 시간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았기에 지역 시의원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지속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직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긴 하지만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다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11월 개최되는 서울시의회 정례회부터는 제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만큼 다가오는 2024년 서울시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해당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들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서초구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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