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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유일 3선 구청장… “검증된 일잘러 원하는 시대”[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서울 유일 3선 구청장… “검증된 일잘러 원하는 시대”[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정원오 써 보니 괜찮다’는 효능감행정도 상품… 사용 후기 12년 쌓여‘성수 타운매니지먼트’ 플랫폼 도입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고민성수동, 뉴욕 맨해튼처럼 성장할 것시장친화적 정치인개인 노력, 사회 성장으로 이어져야시민 복리 향상에 초점 둔 실용주의‘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서 정치 입문권력욕보다 소명에 충실한 삶 살아서울시장 출마를 앞두고대권 아닌 본연에 충실한 리더 필요주거·교통에 근본적 개혁 필요한 때자치구에 소규모 정비사업권 줘야‘강북 전성시대’ 위해 성과로 경쟁을 “유능하고 검증된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를 원하는 게 오늘의 시대정신 아닐까요?” 6·3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서울시장 후보군 중 유일한 현역 기초단체장인 정원오(58) 성동구청장은 26일 청사 집무실에서 한 서울신문 신년인터뷰에서 “서울은 대한민국을 선도해야 하는 도시인데,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시민에겐 대권을 염두에 둔 시장이 아니라,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여야 통틀어 유일한 서울의 3선 구청장인 그는 “‘정원오, 써보니 괜찮더라’라는 사용 후기가 켜켜이 쌓이고 신뢰로 연결돼 주민들의 효능감으로 이어진 시간들”이라고 지난 12년을 자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유일한 3선 구청장이다. 지난 12년을 평가한다면. “초선 때 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만족도는 50%대였다. ‘잘 모르겠다’, ‘조금 더 지켜보겠다’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재선을 거치면서 70~80%대로 올라갔고, 3선에 들어와서 90% 이상이다. 단기간에 만들어질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루하루 쌓인 결과여서 더 감사하다.” -주민에게 효능감을 줬다고 봐야 할까. “행정도 결국 서비스고, ‘상품’이다. 써 보기 전까지는 잘 모르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불편이 줄고,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고 느끼면 평가가 달라진다. 그때부터 ‘정원오, 써 보니 괜찮더라’는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한 것 같다. 그렇게 사용 후기가 쌓이면서 신뢰가 생겼고, 만족도와 효능감이 함께 올라간 과정이다.” -성수동을 빼고, 지난 10여년 성동의 변화를 말하기 어렵다. “10년 후 성수동은 뉴욕 맨해튼 같은 서울의 상징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지역 스스로 미래를 논의하고 조율할 협력체계가 필요했다. 지난해 6월 ‘성수 타운매니지먼트’란 민관 협력 플랫폼을 도입한 이유다. 기업과 임대인, 임차인, 주민들이 자치단체와 함께 성수동 브랜드의 가치 상승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토지소유자나 기업의 유무상 기여를 통해 지역 가치가 상승하면 기여자의 자산가치가 오르고, 임차인은 매출 증대를, 주민은 쾌적한 도시환경 혜택을 누리는 선순환 구조다. 도시란 늘 문제를 안고 있기 마련이다. 지속가능성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성수동은 10여년간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성공 비결을 꼽는다면. “성수동은 행정이 앞에서 끌고 간 게 아니라, 민간 스스로 작동하도록 관이 뒷받침했다. 기본적으로 획일적 평준화를 반대한다. 잘하는 곳은 더 잘하도록 해서 모범이 되게 하고, 뒤처진 곳은 왜 속도를 못 내는지 원인을 분석해 여건을 맞춰 주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경제학(서울시립대)을 전공해서 그런 것 같다. 개인의 노력이 자연스럽게 사회 성장과 시민 복지로 이어져야 한다는 내 생각은 애덤 스미스(1723~1790)의 ‘국부론’과 맞닿아 있다. 스미스는 국가의 부를 금고에 쌓인 화폐가 아니라 시민들이 소비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총량으로 규정한다. 그것을 늘리는 과정에서 개인의 노력이 사회 전체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기본적으로 여기에 동의한다.” -시장친화적이고, 실용주의적이란 평가도 나온다. “여러 가지 중요한 가치가 있지만, 시민들의 복리를 향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삶을 개선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실용주의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인 것 같다.” -정치는 왜 하게 됐나. “정치인은 크게 두 부류다. 권력 자체를 목표로 삼는 사람이 있고,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에 응답하려는 사람이 있다. 나는 후자에 가깝다. ‘이 일은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종종 ‘권력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말도 듣지만, 소명의식에 충실한 삶을 살아왔다.” -서울시장 출마도 그 연장선인가. “검증된 일잘러를 원하는 시대다. 그런 시대정신에 맞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현재 서울의 가장 큰 문제를 꼽는다면. “지난 20년간 주거와 교통처럼 삶의 질을 좌우하는 분야에서 근본적인 개혁을 충분히 이뤄내지 못했다.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지수(GPCI) 지수에서 지난 10여년간 정체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다.” -왜 그렇게 됐을까. “과거 시장들이 대권을 바라보다 보니 주거·교통 문제에 대한 근본 처방보다는 (단기) 성과나 보여주기 행정, 이벤트에 치중했다. 서울시민에겐 대권을 염두에 둔 시장이 아니라,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리더가 필요하다. 시민 삶에 집중할 때 비로소 도시 경쟁력도 높아진다. 인재가 빠져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모여드는 곳이어야 한다. 결국 시민 행복과 삶의 질이 높아지면 출산율과 성장, 경쟁력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다.” -최근 오세훈 시장 (측)과 서울의 부동산 문제를 둘러싼 SNS 공방도 있었다. 집값이 안 잡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수요와 공급이다. 서울은 한강벨트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처럼 구조적으로 수요가 집중된 지역이 있어 공급 부족 문제가 존재한다. 1주택 기준 세제 구조가 ‘똘똘한 한 채’ 선호를 키워 쏠림을 심화시켰다. 공급과 세제를 함께 봐야 한다.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정책 방향은 맞지만, 소규모 정비사업까지 시가 쥐고 가는 구조로는 속도를 내기 어렵다. 1000가구, 그게 많다면 500가구 이하 사업이라도 자치구에 권한을 넘겨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 서울 주택 문제는 누가 잘못했느냐는 책임 공방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정비사업 구역 지정과 건축 심의를 구청으로 넘긴다면 부작용도 있을 텐데. “지금도 정비사업을 하려면 구의회를 다 통과해야 한다. 중앙에서 하면 문제가 없고 기초로 내려가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논리적인 모순이다. 중앙정부한테 권한을 달라고 가장 크게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오세훈) 시장 아닌가. 경기도 시군구는 다하는데, 서울은 그보다 못하다는 이야긴가.” -최근 버스 파업 때 SNS에 ‘버스 준공영제, 고쳐 쓰기가 아니라 다시 설계할 때’라는 글을 올렸는데. “교통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문제인데, 이명박 시장(2002~2006년) 이후 구조적 개혁이 거의 없었다. 최근 파업만 봐도 문제를 알면서도 손대지 못한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드러난다. 준공영제 도입 이후 환승·노선 체계 개선이 미뤄지며 적자가 누적됐고, 대중교통 혁신이 지체되다 보니 자동차 의존과 혼잡도도 커졌다. 주거도 마찬가지다. 책임 공방을 넘어, 시장 변화에 맞춰 어떤 대응을 했는지를 봐야 한다. 행정의 역할은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관리하는 것이다.” -주거·교통 못지않게 서울 내 편차도 심각한데. “강남 3구, 한강벨트와 나머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오 시장이 강조하는) ‘강북 전성시대’는 구호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자치구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권한과 재정을 갖추는 게 핵심이다. 일부 자치구는 인건비만 감당하는, 말하자면 ‘숨만 쉬는’ 상태다. 최소한의 투자 여력을 보장하고, 그 안에서 성과로 경쟁하게 해야 한다. 강남 3구를 깎아내리자는 게 아니라, 다른 자치구도 제대로 경쟁할 수 있게 여건을 맞추자는 것이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스스로 생각하는 강점과 과제는. “인지도에 비해 지지도가 높게 나오는 편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SNS 언급(“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이후 빠르게 올랐다. 인지도가 오르는데 지지도가 못 따라주면 그것도 문제인데 어느 정도 나오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거치면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본다. 물론, 지금은 그런 수치보다는 호감도를 쌓아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한풀 꺾인 트럼프 “모든 것 조사”… 이민 요원 철수 시사

    한풀 꺾인 트럼프 “모든 것 조사”… 이민 요원 철수 시사

    총기협회 “발포 옹호는 위험” 가세보수 진영까지 “진상 규명” 목소리오바마 “비극에 정부 책임 물어야”클린턴 “정부, 눈앞의 일에 거짓말”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또다시 미국인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요원 철수 가능성을 내비쳤다. 버락 오바마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과격한 이민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여당인 공화당과 보수진영에서도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날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 사건과 관련해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언젠가는 떠날 것”이라며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요원을 철수시킬 의사가 있음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관계자들은 그간 총격을 가한 이민단속 요원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는데, 변화된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공화당에서조차 비판이 나오는데 따른 정치적 부담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에서 탄창에 총알이 가득 찬 총을 들고 있는 건 좋은 모습은 아니다”라며 사건 책임이 숨진 프레티에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는 않았다. 이번 사태에 대한 비판은 진영을 막론하고 나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엑스(X)에 게재한 부부공동 성명을 통해 “프레티 사건은 가슴 아픈 비극”이라며 “불의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기본적인 자유를 지키며, 정부에 책임을 묻는 일은 궁극적으로 시민 개개인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들에게 눈앞에 보이는 것을 믿지 말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화당 의원들도 이번 사건에 대한 심층 조사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골수 우파 단체인 총기 소지 권리 옹호 단체들도 비판에 가세했다. 전미총기협회(NRA)는 공식 엑스 계정에 프레티에게 총을 쏜 연방 요원을 옹호하는 글을 공유하고 “이런 생각은 위험하고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책임감 있는 공직자는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을 악마화할 것이 아니라, 전체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네소타 총기소유자 코커스도 공식 성명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독립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상원 민주당 지도부는 이민당국을 괸리하는 국토안보부 예산안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부분적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이 우려된다.
  • 6년 전 폐업한 ‘삼정더파크’ 부산시가 매입…내년 5월 재개장 추진

    6년 전 폐업한 ‘삼정더파크’ 부산시가 매입…내년 5월 재개장 추진

    부산에 하나뿐인 동물원이었지만, 적자 누적으로 2020년에 폐업한 ‘삼정더파크’를 부산시가 500억원 미만에 매입해 내년 5월 재개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산시와 KB부동산신탁은 26일 부산고법 민사 6-3부(부장 김정환) 심리로 진행된 삼정더파크 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첫 조정기일에서 시가 삼정더파크 동물원을 500억원 미만에 매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KB부동산신탁은 삼정더파크 운영사인 삼정기업의 신탁사다. 양측은 구체적 금액과 지급 시기 등 조율을 거쳐 오는 2월 9일 열리는 두 번째 조정기일에 최종 합의할 방침이다. 삼정기업은 부산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 삼정더파크 동물원을 개장했다. 당시 협약에는 운영사가 매각을 희망할 경우 시가 최대 500억원에 동물원을 매입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삼정기업은 2020년 동물원 폐업 후 부산시에 500억원에 매입을 요구했으나 부산시가 동물원 내에 사권(토지 관련 개인소유자의 권리)이 걸린 공유지가 있다는 이유로 거절하면서 소송이 시작됐다. 1, 2심은 삼정기업이 패소했지만, 지난해 대법원이 파기환송 하며 소송이 이어졌다. 시는 동물원을 매수하면 새 단장을 거쳐 재개장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정상화 구상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입찰 공고를 냈으며, 이날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참고해 시 직영 또는 별도 법인 설립, 민간 혹은 시설공단 위탁 등 동물원 운영 방식을 정할 계획이다. 시는 동물원 매수와 시설 보수 등을 거쳐 오는 10월 일부를 시민에 개방하고, 내년 어린이날에 맞춰 정식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미네소타 총격 사건에 오바마·클린턴 비판…트럼프 “모든 것 검토”

    미네소타 총격 사건에 오바마·클린턴 비판…트럼프 “모든 것 검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또다시 미국인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요원 철수 가능성을 내비쳤다. 버락 오바마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과격한 이민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여당인 공화당과 보수진영에서도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날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 사건과 관련해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언젠가는 떠날 것”이라며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요원을 철수시킬 의사가 있음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관계자들은 그간 총격을 가한 이민단속 요원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는데, 변화된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공화당에서 조차 비판이 나오는데 따른 정치적 부담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에서 탄창에 총알이 가득 찬 총을 들고 있는 건 좋은 모습은 아니다”라며 사건 책임이 숨진 프레티에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는 않았다. 이번 사태에 대한 비판은 진영을 막론하고 나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엑스(X)에 게재한 부부공동 성명을 통해 “프레티 사건은 가슴 아픈 비극”이라며 “불의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기본적인 자유를 지키며, 정부에 책임을 묻는 일은 궁극적으로 시민 개개인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들에게 눈앞에 보이는 것을 믿지 말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화당 의원들도 이번 사건에 대한 심층 조사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골수 우파 단체인 총기 소지 권리 옹호 단체들도 비판에 가세했다. 전미총기협회(NRA)는 공식 엑스 계정에 프레티에게 총을 쏜 연방 요원을 옹호하는 글을 공유하고 “이런 생각은 위험하고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책임감 있는 공직자는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을 악마화할 것이 아니라, 전체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네소타 총기소유자 코커스도 공식 성명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독립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상원 민주당 지도부는 이민당국을 괸리하는 국토안보부 예산안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부분적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이 우려된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현장 동행해 ‘용산 주민 목소리’ 더하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현장 동행해 ‘용산 주민 목소리’ 더하다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지난 2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용산전자상가 나진·선인상가 일대를 방문해 재개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 및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용산전자상가 일대의 도시재개발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생활 밀착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이 이뤄진 용산전자상가는 과거 전자산업 중심 상권으로 성장했으나, 산업 구조 변화와 시설 노후화로 상권 침체가 장기화된 지역이다. 현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과 연계한 복합개발이 추진 중이며, 서울시는 규제 완화를 통해 업무·상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개발을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상인과 상가 소유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매출 감소, 공실률 증가, 개발 과정에서의 생계 불안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임차 상인을 위한 이주 대책과 개발 일정에 대한 충분한 사전 소통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일정에서 최 의원은 시장과 함께 상가 내부와 개발 대상지를 직접 살피며, 제기된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재개발 과정에서 상인과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과 의회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이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했다. 최 의원은 “용산전자상가는 단순한 개발 대상지가 아니라, 오랜 시간 지역 경제를 지탱해 온 생활 공간”이라며 “재개발이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과정인 만큼, 그 과정에서 주민과 상인의 삶이 배제되지 않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산구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정확히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박정희 군사정권 상징 ‘516도로’ 명칭 바뀌나…7년 만에 논의 재개

    박정희 군사정권 상징 ‘516도로’ 명칭 바뀌나…7년 만에 논의 재개

    군사정권을 상징한다는 논란이 이어져 온 제주 ‘5·16도로’의 명칭 변경 논의가 7년 만에 다시 시작된다. 제주도는 오는 30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5·16도로 도로명 변경 도민 공감 1차 토론회’를 열고, 도민 의견 수렴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는 다음달 26일 서귀포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말하는 516도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한라산 횡단 산간도로로, 일제강점기인 1932년 임도로 처음 개설됐다. 이후 5·16 군사쿠데타 이후 박정희 정부 시절인 1962년부터 본격적인 확장 공사가 이뤄져 1969년 10월 개통됐다. 이 과정에서 군사정권의 상징인 ‘5·16’ 명칭이 붙었고, 2009년 도로명주소법 개정 이후 공식 도로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지방도 제1131호선인 ‘516로’는 제주시 남문로터리에서 동홍동 비석거리까지 40.56㎞이며, 도로명 516도로는 비석거리에서 제주대 사거리까지 31.1㎞ 구간을 일컫는다. 도로명 변경을 위해서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주소사용자(주민등록상 등록된 세대주, 건축물대장상 건물소유자, 건축물 등기상 등기소유자, 민법상 법인대표, 상법상 법인대표, 사업자등록자, 19세 이상 외국인 등 7개항목)를 조사한 결과 총1833명으로 이 가운데 중복자를 빼면 1238명이 동의 신청을 받아야 할 대상이다. 양승철 건설주택국 토지정보팀장은 “도로명 변경 신청은 5분의 1이상 서면동의를 받아야 가능하다”면서 “이어 주소정보위원회(도로명 심의위원회)가 심의의결후 60일이내 주소사용자 2분의 1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는 아라동, 영천동 주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3~4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5~6월 주민의견 수렴을 거칠 예정이다. 5·16도로 명칭 논란은 김대중 정부가 5·16을 군사 쿠데타로 공식 규정한 이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귀포시는 2018년에도 명칭 변경을 추진했지만, 당시 의견 수렴 대상 700여가구 가운데 응답은 20여 건에 그쳤고, 찬성보다 반대 의견이 많아 무산된 바 있다. 최근에는 윤석열 전 정부의 계엄 사태를 계기로 군사정권 상징물에 대한 재조명 요구가 커지면서, 다시 한 번 명칭 변경 필요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11월 제주도의회에서도 관련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의원은 “도민의 열망과 수많은 노동자의 희생은 지워진 채 군사정권을 상징하는 숫자만 남아 있다”며 “평화와 균형발전의 가치를 담은 미래지향적 도로명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인적으로 5·16이라는 용어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다만 법률상 절차가 난해하고 복잡한 만큼, 서귀포시와 협의해 도민과 도로명 사용자 의견을 다시 묻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양도세 중과 부활… 李 “시장, 정부 못 이겨”

    양도세 중과 부활… 李 “시장, 정부 못 이겨”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와 관련해 “재연장하는 법 개정을 또 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며 시장을 정상화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도 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값 안정에 대한 강력한 정책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에 “대한민국은 예측 가능한 정상 사회로 복귀 중.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의 5월 9일 종료는 지난해 2월에 이미 정해진 것이었다”며 “비정상으로 인한 불공정한 혜택은 힘들더라도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했다. 이어 “비정상적인 버티기가 이익이 돼서는 안 된다”며 “버티는 이익이 버티는 비용보다 크게 해서는 안 된다. 비정상을 정상화시킬 수단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에도 X에 “이번 5·9 만기인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2년 미만 단기 보유 주택이나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소유자가 집을 팔 때 차익에 대해 기본세율 6~45%에 2주택자는 20% 포인트, 3주택 이상은 30% 포인트 이상 세율을 추가하는 제도다. 문재인 정부에서 재도입했으나 윤석열 정부는 시행을 미뤄 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지난 4년간 유예 반복을 믿게 한 정부 잘못도 있으니 2026년 5월 9일까지 계약한 것은 중과세 유예를 해주도록 국무회의에서 의논해 보겠다”고 예외 적용 방침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도 폐지 관련 메시지만 4건 이상이나 낼 정도로 집값 상승세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대통령은 “빤히 보이는 샛길인데 그걸 알고도 버티는 게 이익이 되도록 방치할 만큼 정책당국이 어리석지는 않다”며 시장 위에 정부가 있음을 강조했다.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증여가 늘어난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는 “‘집을 처분하려면 팔아야지 증여하면 안 된다’는 건 사적 소유권을 존중하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에 어긋나는 주장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기사를 게시한 뒤 “팔면서 내는 세금보다 들고 버티는 세금이 더 비싸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라며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강하게 개입하겠다는 방침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를 상법 개정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화를 위한 상법 개정을 두고 기업과 나라가 망할 듯 호들갑 떨며 저항했지만 막상 개정하고 나니 기업과 국가사회 모두가 좋아지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잃어버린 30년을 향해 치닫는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을 탈출하는 데도 고통과 저항은 많겠지만 필요하고 유용한 일이라면 피하지 말아야겠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세금 규제 도입에 대해 “가급적 안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반면 이날 발언은 필요한 제도 개선이라면 피하지 않겠다는 의미라 발언의 결이 다소 달라진 것으로도 평가된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기존 제도에 대한 정상화를 추진하는 것일 뿐 결코 새로운 부동산 세제를 도입하는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이 “1주택도 1주택 나름”이라며 1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 혜택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하며 당국이 이에 대한 검토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다만 비거주 1주택자의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를 축소하는 건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7월 발표할 세법 개정안에 관련 내용을 담아 내년에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 李대통령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부동산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李대통령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부동산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예정대로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지방선거 전 추가 연장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23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5월 9일 종료는 이미 정해진 것”이라며 “재연장하는 법 개정을 또 하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4년간 이어져 온 한시적 유예 조치가 마침표를 찍고 5월 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이 다시 적용된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예측가능한 정상 사회로 복귀 중”이라며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비정상으로 인한 불공정한 혜택은 힘들더라도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상법 개정안의 효능감을 예시로 들면서 “잃어버린 30년을 향해 치닫는 ‘부동산불로소득 공화국’을 탈출하는 데도 고통과 저항은 많겠지만 필요하고 유용한 일이라면 피하지 않겠다”며 “큰 병이 들었을 때 아프고 돈이 들지만 수술한 건 수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4년간 유예 반복을 믿게 한 정부 잘못도 있으니 5월 9일까지 계약한 것은 중과세 유예를 하도록 국무회의에서 의논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5월 10일부터 다주택자가 주택을 매매할 경우 기본세율 6~45%에 더해 ▲조정대상지역에서는 2주택자 소유자에 기본세율+20% 포인트 ▲3주택 이상 소유자에 기본세율+30% 포인트를 각각 중과한다. 지방소득세 10%를 합하면 3주택자의 최고세율은 82.5%나 된다. 이날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지역은 다주택자 양도세 부활 소식에 어수선한 모습이다. 송파구 잠실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정부가 세금을 올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도 집값이 계속 오르니까 집을 팔지 않고 버티던 다주택자들이 비상이 걸렸다”며 “토허구역이라 임차인의 임대 기간이 남아 있으면 당장 집을 팔 수도 없는데 인제 와서 양도세 중과 유예 일몰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하니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남권이나 한강벨트 일대는 10·15대책 이후 초강력 대출 규제로 거래가 급감한 상황에서 양도세 중과 시행 전까지 팔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서울 강남권 초고가 재건축 단지에선 이미 직전 거래가 대비 수억원 낮은 급매물이 등장했다. 아파트값이 60억∼130억원에 달하는 강남구 압구정 구현대는 현재 정상 매물 대비 5%가량 싼 급매물이 나와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10·15대책 대출 규제의 반사이익을 누려온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도 후폭풍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의 한 중개사무소 대표는 “이곳은 집값이 낮고 대출도 최대 6억원까지 가능해 지난달부터 거래가 늘면서 가격도 3000만∼5000만원 올랐다”며 “현재 매물은 거의 없지만 앞으로 다주택자 매물이 나오면 가격이 다시 약보합세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다주택자들이 절세를 위해 양도차익이 적은 주택부터 매각하면서 서울보다는 수도권이나 지방 주택 시장이 더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과 경기 12곳을 제외한 ‘비규제 지역’의 주택은 양도세 중과 대상이 아니다. 우병탁 신한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 “양도세를 줄이기 위해선 양도차익이 적은 주택부터 팔아야 해 서울 강남권보다는 수도권 외곽이나 강북 지역의 매물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진스 민지 닮아” 김종민도 깜짝…KCM, ♥9살 연하 아내·두 딸 최초 공개

    “뉴진스 민지 닮아” 김종민도 깜짝…KCM, ♥9살 연하 아내·두 딸 최초 공개

    가수 KCM이 미모의 아내와 두 딸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처음 꺼내는 이야기, KCM의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KCM과 미모의 아내, 귀여운 둘째 딸 강서연이 등장했다. 이날 예고편에서 최초 공개된 KCM의 아내는 9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아이돌 출신이라 해도 믿을만한 미모의 소유자였다. 실제로 MC 김종민은 “어? 부인이야? 너무 미인이신데”라며 놀라워했다. ‘슈돌 베이비’ 강서연 역시 엄마를 쏙 빼닮은 모습이었다. 김종민은 “엄마 닮아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김종민은 KCM과 친분이 있다며 “제 결혼식도 혼자 왔다. 망치로 한 대 맞는 느낌이다. 나보다 더 빨리(결혼했다고)?”라며 배신감을 느꼈다고 했다. KCM은 “첫째가 2012년생, 중학교 1학년, 둘째가 2022년생 강서연”이라며 “우리 둘째는 아들인가 싶다. 천방지축”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KCM은 두 딸과 아내의 존재를 뒤늦게 밝혔다. 약 13년 동안 결혼과 출산 사실을 숨겨온 그는 연대보증 사기로 진 수십억원의 ‘빚’ 때문에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KCM은 4년 전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남도,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 0.3% 상승

    전남도,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 0.3% 상승

    전라남도는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0.3%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3.36%보다 낮은 수준으로, 도민의 세 부담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보상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별 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조세 산정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2026년 표준지 공시가격은 조세·부담금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을 고려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가격 공시 추진 방안’에 따라 시세반영률 65.5%를 유지해 산정됐다. 시군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장성 0.92%, 목포 0.85%, 영광 0.74%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4.89%, 경기 2.71%, 부산 1.9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8월부터 조사를 시작해 가격평가를 실시하고, 시군과 토지 소유자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공시됐다. 공시가격은 국토부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2월 23일까지 해당 토지가 있는 시군 민원실이나 국토부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을 받은 토지는 국토부 재조사·평가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3일 표준지 공시가격을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를 기준으로 시군에서는 약 547만 필지의 개별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산정·검증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윤성식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표준지 공시지가는 도민의 세부담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합리적이고 정확한 토지가격 산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올해 39억원 투입…수소차 106대에 보조금

    광주시, 올해 39억원 투입…수소차 106대에 보조금

    광주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사업비 45억2100만원을 투입, 오는 26일부터 친환경 수소차 106대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은 수소승용차 104대와 수소버스 2대로, 광주시는 수소승용차 1대당 3100만원을, 수소버스 1대당 3억50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중 수소승용차 11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자·법인·단체로, 지원 대수는 1인(개소) 당 1대이다. 접수는 광주지역 현대자동차㈜ 지점 또는 대리점에서 상담·구매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 순으로 선정한다.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한 차량을 2년 내 말소하거나 타 시도로 판매(수출 말소는 5년 내)하는 경우는 차량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한다. 보조금 반납 의무는 회수 당시 소유자에게 있으므로 차량매매 시 계약서에 해당 사실을 명시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인근 현대자동차 대리점 등 차량 제조·판매사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673억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1481대, 수소버스 44대, 수소청소차 4대 등 수소차 1529대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17.4t, 온실가스(CO₂) 2968t을 줄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4만5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이다. 현재 광주에는 진곡·동곡·임암·벽진·월출·장등·신촌·매월 등 8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지난해 수소차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수요가 많아져 조기에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함께 용산전자상가 나진·선인상가 재개발 현장 방문

    김용호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함께 용산전자상가 나진·선인상가 재개발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2일 재개발이 추진 중인 용산전자상가 나진·선인상가를 방문해 상인, 상가 소유자,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개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미래 산업 거점 육성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김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최유희 서울시의원,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 등이 함께 방문해 상인들과 직접 만나 매출 감소 등 영업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발 과정에서의 보완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용산전자상가는 1990년대 PC 보급 확산과 함께 전성기를 맞았으나, 이후 모바일 기기 확산과 온라인 유통 중심의 산업 구조 변화, 시설 노후화 등으로 상권 활력이 크게 저하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 대규모 전자제품 전문상가로만 개발 가능했던 규제를 해제하고, 신산업 용도 30% 의무 도입을 조건으로 업무·상업·주거가 결합된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한 선인상가 상인은 “온라인 대형 쇼핑몰 중심의 유통 구조로 주말과 평일 모두 내방객이 크게 줄었고, 매출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며 “저렴한 임대공간 확보와 40여년간 터전을 지켜온 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이주 대책을 충분히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오 시장은 “전자상가 일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된 핵심 지역인 만큼, 신산업과 미래 산업이 결합된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개발 속도와 함께 개별 상인들의 영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행정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둘러본 김 의원도 “용산전자상가 재개발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해 개발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선인상가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 김규환 위원장이 요청한 “재개발 시 상가 소유자 1,100세대 중 약 80%에 해당하는 900여 세대가 주택 공급을 희망하고 있으므로, 주택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 “서울시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가능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특히 상인들의 영업 피해 최소화와 실효성 있는 이주·보상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라며 “용산전자상가가 과거의 명성을 넘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세사기 집주인 잠적했는데 승강기 고장까지…서울시, 보수공사비 지원

    전세사기 집주인 잠적했는데 승강기 고장까지…서울시, 보수공사비 지원

    서울시가 전세 사기로 임대인과 연락이 끊긴 임차인이 주택 관리로 인한 불편이나 불안을 겪지 않도록 공용시설 안전설비 고장 수리를 지원한다. 그동안은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이 고장 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도 즉각 조치가 어려웠다. 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이번달부터 ‘전세 사기 피해주택 안전관리 지원’ 사업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피해주택의 승강기·소방시설 등 공용시설 안전관리 대행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긴급 보수공사비는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전체 세대 임차인의 3분의 1 이상이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피해주택이다. 임대인이 소재 불명으로 연락이 끊어졌고, 시급하게 공용부분 안전 확보나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우라면 신청할 수 있다. 피해자 중 대표 1명이 신청할 수 있다. 보수공사를 할 때 구분소유자의 과반수 동의가 필요하지만, 임대인이 잠적한 경우에는 ‘피해 임차인 동의’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안전 확보나 피해 복구가 시급한 긴급 공사에 지급하는 유지보수 비용은 전세 사기 피해자 세대 수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소방안전 관리 및 승강기 유지관리 대행비용’은 전세 사기 피해로 발생한 공가 세대 수만큼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수시로 접수한다.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점검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지원 결정을 통보받은 날부터 40일 안에 공사를 끝내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승강기·소방 등 주택에서 필수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안전시설 보수 등 지원으로 임차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강서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40만원 지원

    서울 강서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40만원 지원

    서울 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에 취약한 저소득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임차인이 가입한 보증기관이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이다. 이번 사업은 반환보증 상품 가입을 유도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임차인이 보증기관에서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할 때 낸 보증료를 강서구가 환급해준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다만 외국인이나 주택 소유자, 법인 임차인 등은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연 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19~39세 청년, 6000만원 이하인 청년 외 임차인, 75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다.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청년이나 신혼부부는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그 외에는 보증료의 90%까지만 지원한다. 지난해 3월 31일 이전 가입자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이번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정부24나 안심전세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서구청으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격 심사 후 30일 안에 결과를 통지한다. 지원금은 통지 후 15일 이내로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이의신청은 결과 통지 후 30일 안에 해야 한다. 앞서 지난해는 강서구민 1611명에게 보증료 억 3억 9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을 5억 3000만원으로 확대하면서 약 2200명이 보증료를 지원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의왕시, ‘청계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29일 개최

    의왕시, ‘청계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29일 개최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청계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종이 지적도의 경계를 정확하게 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과거 기술력의 한계로 발생했던 지적도와 실제 경계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명확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측량과 등기 비용 등은 국가가 지원한다.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청계동 청계산지구 내 392필지(총면적 17만 8886㎡)다. 다만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상세한 추진 과정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고, 토지 소유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 목동 11단지 재건축 ‘속도전’…양천구, 사업시행자 2개월 만에 지정

    목동 11단지 재건축 ‘속도전’…양천구, 사업시행자 2개월 만에 지정

    서울 양천구는 ‘목동 11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서울시 정비사업 공정관리 계획상 표준 처리 기한인 1년보다 10개월을 앞당긴 것이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자산신탁은 ▲정비사업 시행규정의 확정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와의 계약 ▲설계자·시공사 선정 등을 토지등소유자 전원으로 구성된 회의를 통해 의결 절차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목동 11단지는 부지면적 12만 8668㎡에 용적률 약 300%를 적용해 기존 15층 1595세대에서 최고 41층, 2679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북측 신트리공원과 연계한 근린공원 조성과 봉영여중·목동고 인근 소공원 조성으로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도로와 공공시설 등 기반 시설도 함께 정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가운데 8개 단지가 신탁방식을 채택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서 5·9·10·13·14단지 등 5개 단지의 사업시행자 지정도 완료됐다. 신탁방식은 조합 설립 없이 신탁사가 직접 사업을 수행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목동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돼 본격적인 재건축 실행 단계에 들어선 만큼, 사업시행 방식 결정과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도 적극 지원해 양천구 재건축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개똥’이 돈 된다?…“부업으로 4700만원 법니다” 대박 난 男 사연

    ‘개똥’이 돈 된다?…“부업으로 4700만원 법니다” 대박 난 男 사연

    영국에서 반려견의 배변을 대신 치워주는 이른바 ‘개똥 청소’ 서비스를 부업으로 시작해 수익을 얻고 있다는 30대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 더비셔에 살고 있는 건설업자 카일 뉴비(39)씨는 최근 ‘펫 푸 픽’(Pet Poo Pick)이라는 이름의 반려견 배변 청소 서비스를 창업했다. 네 아이의 아버지인 뉴비씨는 소셜미디어(SNS)에서 미국에서 배변 청소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같은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페이스북에 광고를 올리자마자 고객들이 몰려들어 우리도 깜짝 놀랐다”고 떠올렸다. 현재 그는 총 35명의 정기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서비스 비용은 첫 방문 시 40달러(약 6만원), 이후 매주 20달러(약 3만원)다. 뉴비씨에 따르면 그는 이 사업을 통해 주당 약 2680달러(약 39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3만 2000달러(약 4700만원)가 넘는다. 시급으로 따지면 약 60달러(약 9만원) 수준으로, 이는 10시간 동안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것보다 높은 효율이라고 뉴비씨는 설명했다. 작업 방식은 간단하다. 전용 집게와 봉투를 이용해 마당에 방치된 배변을 수거한 뒤, 해당 구역을 소독제로 살균 처리한다. 한 가구당 작업 시간은 10~15분 내외다. 일각에서는 “개똥도 못 치울 만큼 게으른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비판도 나오지만, 뉴비씨는 고객의 절반 이상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거나 환자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다리 부상으로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고객은 “다리를 다쳐 직접 치우기 힘든 상황에서 소독까지 해주는 전문적인 서비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현재 본업과 병행하며 부업에 주당 12시간 정도를 할애하고 있다는 뉴비씨는 “현재는 부업 수준이지만, 앞으로 사업을 더 확장해 정규 사업으로 전환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고령자, 장애인, 일시적 부상자 또는 거동이 불편한 반려견 소유자에게 추가적인 지원이 도움이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RSPCA 대변인은 “전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반려견들이 사랑하는 주인과 함께 있으면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서대문구, 어려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교육

    서대문구, 어려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교육

    서울 서대문구가 2023년 개설 이래 지난해까지 수강자 1581명을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간다. 20일 구에 따르면 2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8회차에 걸쳐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홍제역 인근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주민들의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정비사업의 단계별 핵심 사항을 실무 중심으로 강의한다. 세부 내용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절차 ▲조합(추진위)의 구성과 운영 ▲조합 임원의 역할과 윤리적 책임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변경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변경 ▲정비사업의 이주~해산 ▲정비사업 실무 Q&A 등으로 구성돼 있다. 7회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수여한다. 정비사업 조합 임직원이나 토지 등 소유자를 포함해 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 증진이 원활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 동구, ‘빈집마켓’ 1호 탄생…청년·신혼부부 주거공간 활용

    광주 동구, ‘빈집마켓’ 1호 탄생…청년·신혼부부 주거공간 활용

    광주 동구가 빈집 거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빈집마켓’ 사업이 첫 번째 성과를 냈다. 동구는 최근 지산동에 위치한 제1호 사업 대상지의 수리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현장에서 완공을 기념하는 ‘희망우편함 전달식’과 ‘입춘축(立春祝)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주택은 장기간 방치돼 노후화가 심각했던 빈집으로, 동구는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전면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정비 의지를 보이며 사업에 적극 참여, 공공 지원과 민간 참여가 결합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비 공사는 건물의 구조적 안전 확보와 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옥상 방수 공사, 노후 가건물 및 창호 철거, 내부·외부 마감 정비, 벽면 미장 등 종합적인 보수 작업을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렇게 재정비된 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4년간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된다. 동구는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주거 안정과 지역 환경 개선, 자산 가치 회복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완공 기념 행사에서는 새 보금자리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로 ‘희망우편함’을 설치하고, 새해의 복과 번영을 기원하는 입춘축을 전달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는 문구가 담긴 ‘입춘축’은 버려졌던 빈집이 희망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음을 상징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동구 관계자는 “소유자의 적극적인 정비 의지에 지자체의 사업비 지원이 더해져 방치된 빈집을 공익적 가치가 큰 공간으로 전환한 좋은 사례”라면서 “희망우편함에 앞으로 기쁜 소식이 가득하길 바라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듣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빈집 정비 선순환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빈집마켓’은 동구 관내 빈집의 효율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동구청은 누리집에 ‘빈집마켓’ 플랫폼을 마련해 빈집 정보 검색, 임대 등록 신청, 지원 사업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 설명회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 설명회

    서울 광진구는 지난 13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14일 구에 따르면, 대상지인 자양1동 799번지 일대는 약 7만3362㎡ 규모의 제1종·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총 337개동의 노후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해 있으며,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모아타운 추진 의지가 높은 지역이었다. 구는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2024년 2월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7월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는 모아타운 추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용역사인 ㈜건축사사무소 예지학, 토지등소유자 등이 31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은 용역사 예지학이 맡아 사업 개요와 계획 방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는 최고 29층 이하, 총 1887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임대주택도 포함돼 주거 안정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도모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방향과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통합심의와 관리계획 승인·고시 등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진구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총 7곳이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는 자양1동 799번지와 자양2동 649번지 일대 2곳, 주민제안방식의 자양2동 681번지 일대를 포함한 5곳 등 총면적 35만3830㎡에 달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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