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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타는 로맨스’ 송지은 성훈, 아찔한 첫 만남? ‘무슨 사이야’

    ‘애타는 로맨스’ 송지은 성훈, 아찔한 첫 만남? ‘무슨 사이야’

    ‘애타는 로맨스’의 성훈과 송지은의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 연출 강철우 / 제작 가딘미디어)’ 측은 성훈과 송지은의 아찔한 밀당 로맨스가 담긴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초반 오픈카에 걸터앉은 차진욱(성훈 분)은 “작업 거는 거 아니니까 괜히 설레지 말라”며 사뭇 진지하고 그윽한 눈빛으로 이유미(송지은 분)을 쳐다보고 있다. 이어 “오늘만 보고 말 사이인데”라고 말하면서도 다가오는 차진욱을 바라보며 불안함과 초조함을 숨기지 못하는 이유미에게선 묘한 기류가 느껴진다. 맞닿을 듯 한 입술이 보는 이들을 애태울 때 쯤, 백사장 한 가운데서 아침을 맞은 이유미는 옆자리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잠든 차진욱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가 하면, 옷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한 채 자리를 뜨는 등 예상치 못한 하룻밤을 보낸 티를 역력하게 내고 있어 궁금증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원나잇, 투나잇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문구로 연결되는 자막은 차진욱과 이유미가 처음 만난 사이였다는 것을 짐작하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미는 모태솔로 25년 경력의 소유자이기에 이 사건이 그녀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주게 될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이후 우연히 마주친 차진욱을 보고 놀란 이유미와 그런 그녀를 자신의 품으로 박력 넘치게 끌어당기는 차진욱은 보는 이들마저 간질간질하게 만들고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4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OCN ‘애타는 로맨스’ 티저 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툰 당신의 개, 강동으로 모여라

    서울 강동구청에서 일하는 한 주무관은 수시로 반려견 관련 민원 전화를 받는다. 강아지들이 시도 때도 없이 짖어대 일상생활을 못 한다는 구민들의 불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어 곤란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일회성으로 진행했던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동구가 올해부터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 이름은 ‘반려동물 강동서당’으로 지었다. ‘서당’은 서툰 당신의 개라는 뜻을 담았다. 참가자는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증가하는 만큼 이로 인한 이웃 간 마찰도 증폭되고 있어 해결 방안을 찾고자 반려견 및 소유자를 대상으로 반려견 ‘강동서당’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은 4~5월, 9~10월 총 4기수로 진행한다. 기수별로 30명씩이다. 한 달에 한 기수씩 가정견 기초소양 교육부터 짖는 행위, 배변 장애 등 문제행동 교정교육을 전문가들로부터 배운다. 일대일 상담으로 반려견 문제점을 진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첫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 주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별도의 교육비는 없고 등록 시 간식 및 교재비 2만원만 내면 된다. 신청은 ㈔유기견없는 도시 홈페이지(www.clearcity.kr)나 전화(031-481-8599)로 가능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관계는 행복한 삶과 연결되며 때로는 삶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2017 공직열전] 산림 산업·복지 향상 주력…기후변화 대응 앞장도

    [2017 공직열전] 산림 산업·복지 향상 주력…기후변화 대응 앞장도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은 산림산업 육성과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정책의 핵심으로 재설정했다. 정책의 근간이던 ‘자원육성’이 자리를 내주는 등 기관 역사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산은 국민들의 다사다난한 역사 속 삶터였고, 전후 산림은 척박했지만 고난 속에서 희망의 씨앗을 뿌릴 대상이었다. 산림청은 황폐해진 민둥산 녹화의 책무을 안고 태어나 전 국토를 푸른 숲으로 탈바꿈시키는 성공신화를 썼다. 반백 살의 산림청은 푸른 숲과 자원화에 집중됐던 산림정책을 기후변화 대응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은 환경문제 해결의 중심으로 대두됐고, 국민 행복을 위한 복지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졌다. 그렇지만 산림공무원들의 구호는 ‘오대산’(오로지 대한민국 산)이다. 대한민국 산을 위한다는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 김용하(57·기시18회) 차장은 30여년간 산림 현장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산림행정가다. 막힘없는 전문성과 치밀한 업무처리 능력은 자타가 인정한다. 대형산불 진화, 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재해 위기관리 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매사에 미리 준비하는 ‘유비무환’ 자세를 견지한다. 빈틈없는 업무 스타일로 내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국립수목원장 재직 당시 주변의 우려를 설득해 광릉숲 공휴일 개방을 실현하는 등 추진력을 발휘했다.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인상이 날카로워 ‘차갑다’는 평가도 있지만 후배 공직자들이 꼽는 ‘롤모델’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류광수(55·행시 31회) 기획조정관은 행정학을 전공했으나 산림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산림자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산림에 대한 열정이 높은 학구파다. 신속하고 깔끔한 일 처리가 장점으로 정책 방향을 조정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문제를 없애는 해결사로 평가받는다.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로 직원들의 개인사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친근한 직장상사로 신망이 높다. 김용관(47·기시 30회) 국제산림협력관은 과감한 업무 추진력과 탁월한 소통 능력이 장점이다. 지난해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유치 과정에서도 특유의 추진력으로 각국의 지지를 얻어 이탈리아의 막판 철회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실무를 꼼꼼하게 챙기면서도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철저한 성과관리형으로 직원들과의 소통도 활발하다. 전범권(55·기시 25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실무자 의견을 존중하되 정책 방향은 명확하게 제시하는 간부로 평가받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고 헤쳐 나가는 돌파력을 갖췄다. 현업 국·과장을 두루 거쳐 산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최근 개편한 초대 산림산업정책국장에 적임자로 지목돼 왔다. 박종호(56·기시 25회) 산림복지국장은 산림청 산하 3개 공공기관 설립 및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등 굵직한 현안 문제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해결사’로 통한다. 의견을 경청하는 화합형 리더십을 실천하면서 현안이 불거지면 앞장서 책임지는 보스 기질로 내·외부 신망이 두텁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스타일로 산림공무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간부’로 꼽힌다. 최병암(51·행시 36회) 산림보호국장은 현장부터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친 실무형이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지만,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뚝심의 소유자다. 탄소흡수원법 제정, 한국임업진흥원 설립, 순천만 정원박람회 등 굵직한 사업을 총괄했다. 한국산림문학회 회원이자 시인으로 전출 직원들에게 송별의 시를 전할 정도로 감성이 풍부하다. 이창재(56·기시 21회)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조용한 신사’다. 기술직 간부로는 이례적으로 인사·기획·정책 부서를 두루 거쳤다. 큰소리를 내지 않으면서도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고,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 판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화합을 강조한다. 산림자원국장 재직 시 풍부한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진일보한 산림자원분야 정책 수립 및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유미(55·특채) 국립수목원장은 수목원이 갖고 있는 특징과 애로, 나아갈 방향을 잘 파악하고 현실감 있는 정책을 펼치는 뛰어난 전략가이자 산림분야 전문가다. 협상력과 포용력도 뛰어나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다. 고기연(50·기시 30회)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유엔 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과 국제협력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국제통이다. 합리적이고 효율성을 내세우는 리더로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로 내부 신망뿐 아니라 외부 신뢰도 높다. 이종건(55·7급 공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획·예산, 인사·조직, 공보·비서 등 다양한 행정지원 업무를 거쳤다. 이해관계가 복잡한 민원부서에서 소리 없이,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개인보다 조직과 협업을 우선하고, 일과 가정이 상생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강조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시의회 강감창의원 “집합건축물 관리분쟁 해결 市가 나선다”

    서울시의회 강감창의원 “집합건축물 관리분쟁 해결 市가 나선다”

    집합건축물 거주자들을 위한 관리업무 개선, 주민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집합건축물의 관리에 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행정지원에 나선다”며 “최근 오피스텔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송파구 문정지구 일대의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시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집합건축물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최고의결기구인 관리단의 구성이 소유자 및 입주민의 무관심과 법률상 까다로운 의결정족수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은 대부분 임대되고 있어 소유자들은 임대료에만 관심이 있을 뿐, 건물관리에는 무관심하고 참여를 기피하여 관리단 집회조차 소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관리단이 구성되지 못함에 따라 시행사에서 지정한 관리인이 승인받지 못한 관리규약으로 집합건물을 관리함에 따라 합리적인 관리비 부과가 되지 않고 시행사 입장에서 관리되어 입주자들의 불만을 키워왔다. 이에 따라서 주민의 참여를 통한 집합건물 관리단 구성․운영에 대한 공공개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정족수 미달로 주민대표마저 선출하지 못하고 있고, 하자보수를 비롯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적기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을 서울시 시범단지로 선정하고 주민 주도로 관리단을 구성하여 주민이 자생력을 키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을 ‘서울시 집합건물관리 지원 사업 시범단지’로 지정하고, 오는 5월 개최예정인 관리단 구성 및 관리규약 제정을 적극 돕겠다는 것이다. 지난 1월 23일 주민대표, 오피스텔 생활지원센터 대표들과의 회의를 통해 임시 관리단 집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관리단 총회 추진위원회 구성방안까지 서울시가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변호사,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관리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관리단 집회의 절차, 방법 등을 안내 및 비용지원 ▲서울시 표준관리규약을 적용한 관리규약 제․개정을 자문 ▲집합건물 통합정보마당 관리비 등 관리자료 입력 지원 ▲시범사업 사례를 통한 관리 매뉴얼 제작 등 관리단 구성․운영을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강감창 의원은“지난해부터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의 관리단 구성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오피스텔 생활지원센터와 입주민과의 대화 및 협의를 통해 관리단 구성을 위한 로드맵을 그려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입장을 반영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관리단 구성을 지원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지원 시범단지 지정 관련 정보는 서울시 집합건축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http://opena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 로희, 아빠 기태영과 마트 탐방 ‘엄마 닮아가는 미모’

    ‘슈퍼맨’ 로희, 아빠 기태영과 마트 탐방 ‘엄마 닮아가는 미모’

    ‘슈퍼맨’ 로희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장보기 필수 아이템을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3회는 ‘선물 같은 하루’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기태영-로희 부녀는 과거 ‘육아 반상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초보아빠 동호와 그의 아들 아셀과 재회할 예정. 공개된 스틸에는 로희의 깜찍한 장보기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별천지에 온 듯 새까만 눈망울을 반짝거리는 로희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특히 로희는 장바구니 대신 초록색 우유박스를 양손으로 번쩍 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힘로희’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자기 몸집만한 박스를 들고도 여유로움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이날 기태영-로희 부녀는 아셀의 선물을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기태영이 아기용품을 고르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로희는 마트 탐방에 나섰다. 곧이어 로희는 마트 한 구석에서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을 발견하곤 서슴없이 물건을 집어 들고 아빠에게 달려가 “아빠 사줘!”라고 말했다. 그러나 로희가 들고 온 의문(?)의 아이템을 본 기태영은 그야말로 빵 터지고 말았다. 로희가 물류용으로 쓰이는 플라스틱 우유박스를 들고 나타난 것. 급기야 로희는 아빠가 웃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는 듯 ‘슈렉 고양이’처럼 순진무구한 눈망울로 기태영을 올려다보며, 계속해서 우유박스 구매를 요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로희의 마트 탐방은 12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듀스 101 시즌2, ‘나야 나’(PICK ME) 퍼포먼스 영상

    프로듀스 101 시즌2, ‘나야 나’(PICK ME) 퍼포먼스 영상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첫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는 101명의 연습생들이 국민 프로듀서 대표인 가수 보아의 소개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시즌1에서 화제가 된 대표곡 ‘픽미’(Pick Me)를 오마주한 곡 ‘나야나’를 선보였다. 아이돌 못지 않은 칼군무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무대가 끝나자 화제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먼저 센터에 오른 브랜뉴 뮤직 소속 연습생 이대휘다. 지난 시즌에서는 판타지오 소속인 최유정이 센터를 맡으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최유정은 101명의 연습생 가운데 가창력과 안무 점수에서 1등을 받아 첫 생방송 무대 센터에 올랐으며, 최종 3위를 기록하며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할 수 있었다. 이에 이번에 등장한 센터인 이대휘가 센터에 오르게 된 과정과 그의 최종 순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어 화제가 된 인물은 엔딩에서 윙크를 하며 여심을 사로잡은 마루기획 연습생 박지훈이다. 그는 노래가 끝난 뒤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해 화제가 됐다. 그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그룹 NCT 멤버 유타를 닮은 것으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인 박지훈이 방송을 통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장문복 또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다. 장문복은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그는 아웃사이더 ‘스피드 레이서’를 독특한 방식으로 소화해 당시 심사위원이던 가수 이승철, 브라이언, 조성모에게 불합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게 됐다. 연습생 생활을 하던 그는 최근 ‘힙통령’이라는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최종 순위 또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오는 4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로듀스 101 시즌2’ 화제의 인물 누구? 센터·윙크남·장문복

    ‘프로듀스 101 시즌2’ 화제의 인물 누구? 센터·윙크남·장문복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첫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는 101명의 연습생들이 국민 프로듀서 대표인 가수 보아의 소개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시즌1에서 화제가 된 대표곡 ‘픽미’(Pick Me)를 오마주한 곡 ‘나야나’를 선보였다. 아이돌 못지 않은 칼군무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무대가 끝나자 화제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먼저 센터에 오른 브랜뉴 뮤직 소속 연습생 이대휘다. 지난 시즌에서는 판타지오 소속인 최유정이 센터를 맡으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최유정은 101명의 연습생 가운데 가창력과 안무 점수에서 1등을 받아 첫 생방송 무대 센터에 올랐으며, 최종 3위를 기록하며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할 수 있었다. 이에 이번에 등장한 센터인 이대휘가 센터에 오르게 된 과정과 그의 최종 순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어 화제가 된 인물은 엔딩에서 윙크를 하며 여심을 사로잡은 마루기획 연습생 박지훈이다. 그는 노래가 끝난 뒤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해 화제가 됐다. 그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그룹 NCT 멤버 유타를 닮은 것으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인 박지훈이 방송을 통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장문복 또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다. 장문복은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그는 아웃사이더 ‘스피드 레이서’를 독특한 방식으로 소화해 당시 심사위원이던 가수 이승철, 브라이언, 조성모에게 불합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게 됐다. 연습생 생활을 하던 그는 최근 ‘힙통령’이라는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최종 순위 또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오는 4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 이야기] 동탁이 건넨 말 타고 삼십육계 줄행랑… 조조는 罪가 있을까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 이야기] 동탁이 건넨 말 타고 삼십육계 줄행랑… 조조는 罪가 있을까

    황건적과 십상시의 난이 평정됐지만 조정은 동탁 때문에 더욱 혼란에 빠진다. 신하들은 속으론 분개했지만 겉으론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동탁 앞에선 목숨이 열 개라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때 동탁을 제거하겠다고 나선 조조. 동탁은 조조가 ‘말이 늙고 병들어 출근이 늦었다’고 하자 말을 선물하려 한다. 조조는 여포가 말을 가지러 간 틈을 타 동탁을 암살하려 했으나 동탁에게 들켜 뜻을 이루지 못한다. 그러자 조조는 암살 무기인 칠성검을 선물이라고 둘러댄다. 그러고 나선 ‘여포가 가져온 말을 시험해 보겠다’는 핑계로 삼십육계 줄행랑. 동탁은 늦도록 조조가 돌아오지 않자 비로소 칠성검이 선물용이 아닌 암살용임을 알아채는데…. ※원저 : 요코야마 미쓰데루(橫山光輝) ※참고 : 만화 삼국지 30,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역자 이길진평시라면 유능한 신하가 되겠지만 난세에는 간웅(奸雄)이 될 관상을 가졌다는 조조. 동탁을 제거해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며 호기롭게 나선다. 하지만 계획이 실패하자 암살 무기를 선물로 바꾸는 임기응변을 발휘해 목숨을 건진다.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 바로 동탁으로부터 건네받은 말을 타고 달아나 버린 것. 동탁은 조조에게 말을 확정적으로 선물한 것일까? 아니면 말을 시험해 본 조조가 돌아오면 그 말을 선물할지 다른 말을 선물할지 나중에 결정하겠다고 한 것일까? 조조가 말을 타고 그대로 달아나 버림으로써 진실을 가릴 수는 없게 됐다. 그렇다면 법적인 해석은 어떻게 될까? ●조조가 타고 간 말은 누구의 것일까 동탁은 조조에게 말의 소유권을 완전히 넘긴 것일까? 동탁도 조조도 각자 자기에게 유리한 주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동탁의 입장에서 보자. 동탁은 ‘조조가 말을 한 번 타 보겠다고 해서 나도 한 번 시험해 보라고 한 것이지 그 말을 확정적으로 준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할 수 있다. 즉 ‘시험해 보라’는 말의 뜻은 글자 그대로 마음에 드는지 들지 않는지 한 번 타 보라는 것이지 그 말을 그대로 준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말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건강하지 않거나 잘 달리지 못한다면 바꿔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동탁의 주장대로라면 말의 소유권은 조조에게 넘어간 것이 아니라 아직 동탁에게 남아 있게 된다. 조조는 자기 소유도 아닌 말을 시험해 보겠다는 거짓말로 타고 도망가 버린 셈이 된다. 다음으로 조조의 입장에서 보자. 조조에게도 할 말이 있다. “나는 동탁에게 칠성검을 선물로 주었다. 동탁도 그에 대한 반대급부(反對給付)로 나한테 말을 한 필 준 것이다. 시험 삼아 타 보겠다는 것은 선물받은 말의 상태를 점검해 보겠다는 것이지 그 말을 받을지 받지 않을지 선물받기 전에 점검해 보겠다는 뜻이 아니다. 천하의 동탁이 주는 말을 나같이 하찮은 사람이 어떻게 상태를 점검해 보고 받겠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런 주장이다. 조조의 주장을 법률적으로 요약해 보면 ‘동탁으로부터 선물로 받아 나에게 이미 소유권이 넘어온 말을 타고 간 것이다. 내가 내 말을 타고 간 건데 무슨 문제가 된다는 거냐?’라는 뜻이 된다. 이처럼 한 가지 사건을 놓고도 당사자(當事者)들 사이에 해석이 갈릴 수 있다. 다툼이 생기는 사유 중 대부분이 이처럼 서로 간에 오간 말에 대한 해석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그렇다면 이런 해석의 차이를 좁히는 방법은 뭘까? 먼저 여포의 말을 들어 보는 것이다. 사건이 발생할 당시 여포가 유일하게 제3자로서 옆에 있었으므로 제일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포가 양아버지인 동탁의 편을 들어 좀더 유리하게 이야기할 것이라는 고려는 당연히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당사자들이 의미하는 바를 문서로 꼼꼼히 작성해 놓는 것이다. 문서로 작성해 놓으면 문서가 위조(僞造)나 변조(變造)되지 않는 한 객관적인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나중에 분쟁이 생기더라도 자신의 주장을 쉽게 입증할 수 있다. ●사기죄와 절도죄의 ‘미묘한 차이’ 동탁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조조는 시험 삼아 말을 타본 후 돌아올 것처럼 동탁을 속여 말을 타고 달아났다. 즉 말의 소유권은 아직 동탁에게 있는 것이다. 이 경우 조조가 동탁의 말을 타고 가 버린 것은 절도죄일까? 아니면 사기죄일까? 절도죄는 소유자(所有者)나 점유자(占有者)의 승낙 없이 물건을 함부로 가져갈 때 성립하는 범죄다.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형법 제259조). 사기죄는 사람을 속여 이득을 얻을 때 성립하는 범죄로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형법 제347조). 따라서 사기죄가 인정되려면 가해자가 피해자를 속이는 것과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속아서 물건을 교부(처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건의 소유자가 사기범의 거짓말에 속아서 그 물건을 건네주어야 하는 것이다. 즉 절도죄는 피해자의 의사를 거슬러 물건을 함부로 가져갈 때 성립한다. 반면 사기죄는 비록 피해자를 속였지만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서 물건을 가져간다는 차이가 있다. 197년 조조는 장수의 항복을 받고 완성에 무혈로 입성한다. 그런데 조조는 홀로 된 장수의 숙모를 자신의 침실로 불러들인다. 모욕감을 느낀 장수는 조조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조조에게는 쌍철극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진 호위무사 전위가 있었다. 장수는 고심 끝에 호거아를 시켜 전위를 술에 취하게 만든 후 전위의 쌍철극을 가져간다. 그러고 나서 조조를 기습하자 쌍철극이 없는 전위는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전사하고 만다. 이 경우 호거아에게는 무슨 죄가 성립할까? 호거아는 거짓으로 전위에게 술을 대접해 취하게 했고, 전위의 쌍철극을 가져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위의 의사에 따라 쌍철극을 가져간 게 아니라 전위의 의사에 거슬러 쌍철극을 가져갔다는 점이다. 따라서 호거아에게는 절도죄가 성립한다. 물론 공모한 장수에게도 절도죄의 공범(共犯) 관계가 성립한다. 사안으로 돌아가 보자. 동탁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조조는 말을 타고 도망갈 생각이었음에도 ‘말을 잠시 타 보겠다’고 거짓말을 해서 말을 넘겨받았다. 그런데 말을 처분할 수 있는 권한까지 넘겨받은 것이 아니다. 즉 말의 소유권을 유효하게 넘겨받은 것이 아니다. 따라서 조조에게는 사기죄가 아닌 절도죄가 성립한다. 조조는 말의 소유권을 정당하게 넘겨받았다고 주장한다. 말을 선물받은 대가로 칠성검까지 주었다는 것이다. 조조의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조조에게는 아무런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다만, 동탁을 죽이려다 실패한 살인미수죄만 적용될 것이다. 만약 조조가 최초 약속대로 말을 시험 삼아 타 보기만 하고 동탁에게 돌아갔다면 어떻게 됐을까? 동탁으로서도 칠성검이 선물이라는 조조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조조의 살인미수죄를 입증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계획이 탄로날까 두려워 말을 타고 도망간 조조의 행동이 동탁에게는 암살하려 한 것이 분명하다는 확신을 주게 된 것이다. 조조의 도망으로 판단은 독자의 몫이 됐다. 여러분이 판사라면 조조에게 절도죄의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양중진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부장검사) [용어 클릭] ■반대급부(反對給付) : 한쪽이 제공하는 물건이나 이익 등에 대응해 다른 한쪽에서 제공하는 물건이나 이익. ■위조(僞造) : 없는 문서를 거짓으로 새로이 만드는 것. ■변조(變造) : 이미 만들어진 문서의 형상이나 내용을 바꾸는 것.
  • 서울시의회 이정훈의원 암사동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주민 간담회

    서울시의회 이정훈의원 암사동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주민 간담회

    서울시의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은 3월 8일 지역사무실에서 강동구 암사동 양지마을(276-12 일원) 개발제한구역 민원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정훈 의원은 간담회에서 “암사동 양지마을은 2012년 7월 11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이 일부 해제되었으나 경우에 따라 해제되지 못한 토지소유자들의 민원이 있어 의견을 청취하고 서울시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고 배경을 설명했다. 간담회를 제안했던 이정훈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민원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이므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아 합리적 해결방법을 모색하도록 서울시와 협의 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 이모씨는 “그동안 민원 해결을 위해 여러기관을 방문했었던 고충과 어려움을 토로하였으며, 이정훈 의원 노력으로 관계기관 공무원들과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민원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민원과 관련하여 서울시 관계부서는 “2012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당시에는 관련 기준과 정당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했으나 해제되지 못한 토지에 대하여 시간을 두고 검토하겠다” 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훈 의원을 비롯하여 암사동 지역주민, 서울시 도시계획과 지구계획팀장, 서울시의회 시민권익담당관 민원관리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여 동안 민원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암사동 양지마을의 경우 2012년, 개발제한구역 해제당시 건축물이 있는 전·답은 전체 토지가 해제를 받았지만 전·답을 필지분할한 토지의 경우에는 지목변경한 대지만 해제 받고 잔여토지인 전·답은 해제를 받지 못하자 해당주민이 형평성 문제로 민원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동차 압류해제·체납금 납부…관공서 안 가고 온라인으로 한 번에

    자동차 압류해제·체납금 납부…관공서 안 가고 온라인으로 한 번에

    자동차 압류해제 여부 조회와 차량 관련 체납금 납부를 앞으로는 온라인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13일부터 ‘자동차 대국민 포털 사이트’(www.ecar.go.kr)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자동차 압류해제 인터넷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민원인이 자동차 관련 체납금을 납부하거나 압류해제 사실을 확인하려면 해당 시·군·구청이나 경찰서 등에 직접 가거나 전화 통화를 해야 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가 행정자치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시스템과 연계한 자동차 포털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 사이트에서는 교통범칙금, 자동차세, 고속도로 통행료 등 기관별 자동차 관련 체납금을 온라인으로 낼 수 있다. 압류해제 여부까지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사 등으로 종이 고지서를 받아보지 못해도 인터넷으로 체납금을 확인, 납부할 수 있게 돼 가산금 부과와 같은 자동차 소유자의 경제적 손실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의 지난달 기준 집계에 따르면 전체 2200만대의 차량 중 압류가 1건 이상인 차량은 약 520만대다. 총 압류 건수는 4950만건으로 1대당 평균 9.4건의 압류가 걸려있다. 자동차 압류해제 인터넷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자동차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한 뒤 이용 가능하다. 포털에서 ‘압류조회·해제’ 메뉴를 선택하고 본인의 자동차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압류현황과 기관별 체납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압류를 해제하려면 가상계좌나 기관 자체 납부 사이트로 연결해 체납금을 납부하면 된다.압류해제 사실은 재조회 시 즉시 반영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산림청, 올 국산목재 542만㎡ 공급… 작년보다 5% 늘려

    산림청은 8일 안정적인 목재 공급을 위해 올해 전년 대비 5.2% 증가한 542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벌채를 위해 벌채면적과 벌채방식도 개선키로 했다. 우리나라 산림(640만㏊)의 67%가 30년생 이상 나무로 벌채 등 적절한 관리와 조림이 이뤄져야 지속 가능한 이용이 가능하다. 목재 자급률은 2013년 17.4%까지 증가했지만 국내 원목시장 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해 16.2%까지 하락했다. 산림청은 산림 소유자의 소득 증가 및 안정적인 목재 확보를 위해 경제림을 중심으로 목재생산을 542만㎥으로 확대키로 했다. 벌채 후 버려지는 줄기와 나뭇가지도 수집해 보드용 및 축사 깔개용 톱밥 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메인포스터 공개 ‘과즙 미소 VS 꿀 눈빛’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메인포스터 공개 ‘과즙 미소 VS 꿀 눈빛’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돼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는 측은 8일 메인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현우와 조이는 각자의 독보적 매력을 폭발시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현우는 여심스틸러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아련한 꿀눈빛으로 여심을 흔드는 것. 특히 오롯이 조이만을 향해 있는 그의 한없이 다정한 눈빛이 심쿵을 유발한다. 웃고 있는 조이를 살짝 내려다보는 이현우의 고개각도와 조각 같은 옆모습이 설렘을 폭발시킨다. 이어 조이의 과즙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조이는 이현우의 시선에 수줍지만 행복한 듯 고개를 살짝 돌리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조이의 전매특허 과즙미소는 청량하면서도 활짝 핀 봄 꽃 같은 화사함을 전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청량 케미’가 몽글몽글한 설렘을 자아낸다. 봄날의 데이트를 나온 연인처럼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를 물씬 내뿜어 심장을 떨리게 만든다. 고개를 돌리면 닿을 듯 가까운 이현우-조이의 거리가 설렘지수를 더욱 상승시킨다. 이처럼 두 사람이 선사하는 설렘과 함께 ‘단 하나만 진심이면 돼’라는 메인 카피가 눈길을 끈다. 마치 서로에게 고백을 하는 듯한 카피로, 꿀보이스 소유자인 이현우와 조이의 목소리로 자동 음성지원이 돼 설렘을 배가시킨다. 또한 ‘거짓말’과 ‘진심’이 주는 상반된 느낌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섬세한 연출력의 ‘스타 메이커’ 김진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0일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의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문제 정부 적극 지원 필요”

    서울시의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문제 정부 적극 지원 필요”

    공원을 비롯한 도시계획 시설은 시설 고시일로부터 20년 동안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그 효력을 상실하도록 되어 있어 2020년 7월이 되면 현재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결정이 해제될 예정이다.서울시의회에서는 공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 동안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했다. 서울시에는 시 관리대상 공원이 71개소, 94.6㎢이나 이중 40.3㎢가 사유지로 해제되는 공원의 보상비는 공시지가 기준 3조 8,928억원(실보상가 11조 6,785억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4.72㎢의 미집행 공원용지를 보상하였으며, 그 보상액은 1조 7,541억원에 달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에서는 장기미집행 시설 관련 TF를 운영하여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했으며, 2017년부터는 토지소유자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해제 요청하는 해제신청 제도를 시행했고, 개발행위 허가기준 점검 보완을 통해 해제 공원지역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공원용지 보상을 위해 2017년에는 1,0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년대비 70%의 예산을 증가시켰으며, 1.01㎢ 면적 녹지활용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장기미집행 공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서울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 오봉수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 1선거구)은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유지 공원 문제 해결이 완료되지 못했고, 적극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의 장기미집행 공원은 516,033천㎡이며 보상을 위한 추정사업비는 47조4,806억원에 달하고 있어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에서는 공원용지에 속한 국유지 무상양여와 국공유지는 실효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 미집행 공원 토지매입을 위해 국비지원,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시 재산세 감면에 관한 내용을 담아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을 결의 했으며, 서울시의회에서는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본 건의안을 채택했다. 오봉수 위원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해제되는 2020년 7월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자치단체 예산으로는 전부를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중앙정부에 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건의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는 중앙정부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싱커를 공략하라…WBC 한국과 개막전 이스라엘 선발 마르키스 필승법

    MLB 통산 124승 백전노장 경찰야구단 연습경기 무실점 변화구에 끈질기게 승부해야 “싱커를 공략하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스라엘 대표팀의 제리 웨인스타인 김독은 지난 1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A조 4개국(한국·이스라엘·네덜란드·대만) 감독 기자회견에서 “제이슨 마르키스(39)가 한국전 선발 투수”라고 공개했다. 이는 웨인스타인 감독이 2라운드(8강·일본 도쿄) 진출의 최대 승부처인 한국과의 개막전(6일)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이다. 에이스 마르키스를 비롯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한국을 반드시 잡겠다는 선언이다. 마르키스는 빅리그 통산 124승 118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2015년 6월 신시내티에서 방출된 이후 아직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가 한물간 투수로 치부될 수도 있지만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 구속은 떨어졌지만 풍부한 경험에 변화구와 제구력이 여전히 살아 있어서다. 게다가 그는 이번 대회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마르키스가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일궜던 2004∼2009년에는 시속 150㎞를 웃도는 빠른 공이 주무기였다. 당시 그의 포심 패스트볼(직구) 구사율은 60%를 넘었다. 하지만 파워가 떨어지고 팔꿈치 수술을 받은 2013년 이후에는 직구처럼 날아오다 타자 아래쪽으로 떨어지는 ‘싱커’를 주무기로 장착했다.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마르키스의 빅리그 마지막 시즌이던 2015년에는 싱커 구사율이 무려 59.8%였다. 결국 그는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싱커를 비롯한 변화구로 나설 게 뻔하다. 한국 타자들은 전통적으로 직구에 강하다. 자칫 서두르다 보면 고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선구안을 가지고 끈질기게 공략하다 보면 의외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도 있다. 한국 타자들의 마르키스의 싱커 대처 여부가 1라운드 판세를 좌우할 태세다. 한편 마르키스는 2일 고척돔에서 열린 경찰야구단과의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시속이 140㎞에 그쳤지만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 제구력을 뽐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40초내 나이스샷 늑장 플레이 제동

    골퍼라면 치욕(?)을 느낄 만한 이른바 ‘양파’(더블파) 제도가 조만간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생겨날지 모른다. 세계 골프 규칙을 정하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규정을 큰 폭으로 개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영국 BBC는 2일 두 단체가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여 골프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8월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초까지 개정안 초안을 마련한 뒤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2019년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의 골자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늑장 플레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시간 단축’이다. 이를 위해 먼저 모든 샷과 스트로크에 ‘40초 룰’이 도입된다. 티잉그라운드나 페어웨이, 그린에서의 퍼트를 막론하고 매 홀 매 샷에 적용된다. 어드레스를 비롯한 샷 준비에 시간이 오래 걸리면 그만큼 경기 진행이 늦춰진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보는 이가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깃대와 볼을 수차례 오가며 거리를 재는 광경은 2019년부터는 볼 수 없게 된다. 분실구를 찾는 데 허용되는 시간도 현행 5분에서 3분으로 줄어든다. 또한 대회별 조직위원회는 홀마다 최대 타수의 상한선을 설정할 수 있다. 만약 더블보기를 최대 타수로 설정한 홀에서 선수가 더블보기로도 홀아웃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후의 샷이나 스트로크를 면제시키고 자동으로 다음 홀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해당 홀 파 밸류의 곱절인 ‘더블파’를 상한선으로 정한 경우에는 초급 아마추어에서나 볼 수 있는 ‘양파’에 몸서리를 치는 프로 선수들의 모습도 나올 수 있다. 그린 위에서는 퍼트 때 캐디가 라인을 읽어 주는 행위가 금지되는 대신 깃발이 꽂혀 있는 상태에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현재는 2벌타를 받는다. 퍼트 순서는 깃대에서 먼 공의 소유자가 아니라, 준비된 이가 먼저가 된다. 이와 함께 홀까지 남은 거리를 측정하는 전자기구의 사용이 허용되고 그린 위 다른 선수들이 남겨 놓은 신발 자국이나 동물이 남겨 놓은 흔적을 정리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벙커 등 페널티 지역에서 실수로 공을 건드려도, 클럽이 모래에 닿아도 벌타가 주어지지 않는다. 공이 그린 위에서 움직일 경우 선수가 움직임을 일으켰다는 확실한 상황이 아니면 벌타가 면제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017 공직열전] 수출입 물품·여행자 통관 총괄… 무역 국경 ‘파수꾼’

    [2017 공직열전] 수출입 물품·여행자 통관 총괄… 무역 국경 ‘파수꾼’

    관세청은 ‘관세국경’에서 국가재정 수입 확보와 대외무역 질서를 확립하는 경제 파수꾼이자 경제 영토 확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1878년 부산에 설치된 두모진해관이 모태다. 1907년 해관 명칭이 세관으로 바뀌었고 1949년 세관관서설치법 제정 등을 거쳐 1970년 관세청이 개청했다.수입 물품에 대한 관세 부과, 징수로 국가재정 수입을 확보하고 수출입물품 및 여행자 통관관리, 사회안전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불법물품 반입 감시 등을 수행한다. 경제발전과 개방화, 무역자유화 등 환경이 변화하면서 역할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인천세관이 1급 세관으로 승격되는 등 위상 변화가 현실화됐다. 본청 국장 7명 중 4명이 행시 37회일 정도로 고시 출신이 다수지만 공·특채 등 비고시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위공무원단을 구성하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종열(56·행시 33회) 차장은 기재부 조세분석과장과 관세국제조세정책관 등을 거친 세제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다소 늦은 나이에 공직에 입문해 맏형 같은 듬직함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조직을 아우르는 역할을 맡아 왔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에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덕장이다. 꼼꼼한 업무처리가 정평이 나 있다. 달리기로 건강관리를 하며 축구 등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이다. 마라톤은 풀코스(42.195㎞)를 3시간 이내 완주한 서브3 수준으로 알려졌다. 대전에 내려온 뒤 결손가정 아이들을 소리 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찬기(52·행시 38회) 기획조정관은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전문성을 인정받는다. 온화하고 친근한 성품으로 친화력이 뛰어나 관세청 대내외 업무를 조정·관리하고 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데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축구동호회장으로 총리배 중앙행정기관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제영광(54·행시 37회) 감사관은 자유무역협정(FTA) 집행기획담당관과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청와대 파견, 홍콩 관세관 등을 역임했다. 기획·현장업무에 밝고 특히 감사·감찰업무를 두루 경험해 관세행정에 대한 균형 감각이 탁월하다. 합리적인 일처리로 내부 신망이 두텁다. 김재일(51·행시 37회) FTA집행기획관은 성품이 온화하고 친근해 선후배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 국제협력과장 및 미국 관세청 파견 경험 등 국제적 감각을 바탕으로 FTA 글로벌 시장에서 한·중 협력사업 정착 등 우리 기업의 FTA 활용과 수출 확대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시경(51·행시 37회) 통관지원국장은 관세청 최초 고시 출신 대변인을 역임할 정도로 업무 능력과 친화력을 갖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인정받고 있다. 업무적으로는 치밀하고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주저하지 않으며 원칙대로 밀어붙이는 강력한 추진력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작은 일에 연연하지 않고 한번 맺은 연은 끝까지 이어갈 정도로 선이 굵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일석(56·행시 30회) 심사정책국장은 정확하고 합리적인 일처리와 친근한 성품으로 신망이 두텁다. 세계관세기구(WCO) 기술관, 홍콩 관세관, 정보협력국장을 거치며 국제적인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 관세행정 정보화, 4세대 국가관세종합전산망 구축 사업 등 수많은 중장기 플랜 수립을 주도했다. 김광호(53·행시 37회) 조사감시국장은 정보협력국장과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추진단장을 역임했고 본청과 세관에서 조사업무를 거친 ‘조사통(通)’이다.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업무에 있어서는 꼼꼼하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이종우(50·행시 42회) 정보협력국장은 FTA 집행기획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기획재정담당관, 심사정책과장 등 관세행정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사무관 시절부터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조정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관세심사 분야 전문가다. 역사에 조예가 깊어 한국·세계사와 관련한 토론을 즐긴다. 외모와 달리 부하직원을 챙기는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다. 노석환(53·행시 36회) 서울세관장은 대한민국 경제파수꾼으로 수도의 관문을 지키는 ‘작은 거인’이다. 작은 키와 온순한 외모와 달리 업무에서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한다. 인사·심사·조사 등 핵심 요직을 거쳐 관세행정 전반에 능통하고, 스마트한 업무 처리로 ‘브레인’으로 평가받는다. 특유의 친화력과 합리적인 성품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다. 조훈구(55·세무대 1기) 부산세관장은 세무대 출신 첫 고위공무원에 발탁된 선두주자다. 광주세관장과 정보협력국장을 역임했고 4세대 국가관세종합망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꼼꼼한 일처리는 물론 일과 생활의 균형이라는 조직문화 구현에 앞장선 온화한 리더십의 관리자로 평가받는다. 윤이근(56·7급 공채) 대구본부세관장은 비고시 출신 고위공무원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1989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관세청에서 꽃을 피웠다. 외부 출신으로 유일하게 대변인을 맡았고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국장, 서울본부세관 조사국장 등을 거친 ‘업무통(通)’이다. 큰소리 없이 조직를 이끌고 소통을 즐기며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도심 흉물’ 수원역 집창촌 정비 사업 시동

    ‘도심 흉물’ 수원역 집창촌 정비 사업 시동

    경기 수원시가 도심 속 흉물인 수원역 앞 집창촌(성매매 업소 집결지) 정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집창촌 토지 소유자들의 동의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상황이다.수원시는 28일 팔달구 매산로1가 수원역 맞은편 집창촌 일대(2만 2662㎡)를 도시재생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해 다목적 상업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토지 소유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서 조합을 설립해 진행해야 해 집창촌 토지 소유주들의 동의가 절대적으로 중요했다. 이 지역은 고도제한에 묶여 아파트 12∼13층 높이까지밖에 개발할 수 없었다. 그러나 수원시가 2015년 2월 시행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 ‘사업성 있음’으로 평가가 나왔다. 집창촌 토지 소유주들이 호응할 수 있는 1차적인 상황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수원시는 올 8월쯤 도시정비예정구역 지정 및 고시, 민간 사업제안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5월쯤 정비사업을 시작해 2020년 12월쯤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역 앞 집창촌은 1960년대 초부터 형성됐으며 현재 99개 업소에 200명의 성매매 종사 여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역 주변이 개발돼 백화점과 호텔이 들어서면서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하게 됐다. 수원시는 집창촌 정비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집창촌 실태 조사와 토지주 설득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집창촌 토지 소유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 및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주 대부분이 집창촌 정비에 대한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토지주들이 뜻을 모아 정비사업에 동의한다면 생각보다 빨리 사업을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AI 재확산 비상… ‘일시 이동중지’ 수도권까지 확대

    ‘방역 철저’ 하림 직영 농장도 뚫려 전남 강진과 전북 익산에 이어 충남 홍성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서해안 벨트’를 타고 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다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7일 홍성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국내 최대의 육계가공업체인 하림이 직영하는 익산의 육용종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26일에는 강진의 오리 농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특히 방역이 철저한 것으로 알려진 하림의 직영농장마저도 AI에 노출되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전남과 전북, 광주에 대해 지난 27일 밤 12시부터 1일 낮 12시까지 36시간 동안 가축의 소유자와 축산 관련 종사자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어 충남·세종·경기·인천에 대해서도 28일 밤 12시부터 2일 낮 12시까지 36시간 동안 가금류 농가와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여의도 ‘신탁방식 재건축’ 가속…수정아파트 예비신탁사에 ‘한국자산신탁’ 선정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들이 잇따라 신탁사를 선정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수정아파트는 지난 25일 여의도중학교에서 ‘수정아파트 재건축 우선협상 대상 신탁사 선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총회’를 열고 예비신탁사로 한국자산신탁을 최종 선정했다. 당초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 등의 3파전으로 예상됐지만 최종 입찰에 한국자산신탁이 참여했다. 1976년 입주한 수정아파트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다. 업계 관계자는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인근 단지보다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수정아파트는 아파트 680가구와 오피스텔 348실로 재건축될 계획이다. 신탁 방식 재건축은 주민 75% 이상이 부동산 신탁사를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면 조합을 설립하는 대신 신탁사가 사업을 위탁받아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추진위원회와 조합 설립 단계를 건너뛸 수 있어 사업 기간이 1~3년 정도 줄어든다. 지난달에는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KB부동산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택했다. 여의도 최대 규모인 시범아파트도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접수 3주 만에 65%에 가까운 동의율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대교아파트와 광장아파트도 신탁사 방식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재건축 조합 방식의 사업은 비리가 많고 조합 구성에 대한 갈등으로 사업이 늦어진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신탁 방식은 신탁사의 비용이 일부 들지만 속도가 빨라 앞으로도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흐엉 韓남자친구 “단순해서 北에 이용당했을 것”

    흐엉 韓남자친구 “단순해서 北에 이용당했을 것”

    김정남 암살 사건 용의자 도안 티 흐엉의 한국인 남자친구가 “흐엉은 단순하고 순수해 북한에 이용당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는 24일 흐엉의 친구라고 밝힌 외국 물류회사의 베트남 호치민 지점에서 근무한 20대 한국 남성 K씨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트앱으로 흐엉과 만나게 된 K씨는 6~7월 하노이와 호치민을 오가며 만남을 이어갔다. K씨는 “평소 흐엉을 ‘루비’라는 예명으로만 불렀다”며 “주로 밥과 술을 같이 먹었고, 노래방도 같이 가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K씨는 흐엉에 대해 “전형적인 단순한 베트남 소녀”라며 “매우 순수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흐엉이 ‘간첩’ 또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요원’으로 묘사되는데 자신이 본 흐엉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고도 했다. K씨는 “그 친구 성격이 치밀함과는 전혀 거리가 멀고, 생각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었다”며 “굳이 말하자면 조금 단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남의 말을 쉽게 믿는 편이어서 이용당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K씨 주장이다. K씨는 지난해 12월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흐엉과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교적 최근인 지난 1월 28일에도 카카오톡으로 서로 안부를 묻는 메시지를 주고 받았으나 K씨는 한국에서 흐엉을 만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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